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30:20

헤비보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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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대형 보우건. 초대작부터 등장하였다. 헤보 또는 헤보건이라고 줄여 부른다.

일칭: ヘビィボウガン (약칭: ヘビィ)[1]
영칭: Heavy Bowgun (약칭: HBG)

2. 시리즈 공통 특징

2.1. 느리고 굼뜬 행동

이름처럼 라이트보우건보다 크고 무거운 화기라서 납도 시에는 무기를 반으로 접어서 등에 짊어지는데, 이 접고 펴는 동작 때문에 납도 및 발도 속도는 모든 무기를 통틀어 가장 느린 축에 속한다. 라이트보우건과 같은 탄약을 공유하지만 라이트보우건과 발사음이 약간 다르다. 사용 가능한 탄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탄종 문서 참조.

이렇다 보니 기동성이 매우 떨어져서 발도시 총을 들고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정도의 이동속도를 지니고 반응속도고 굉장히 둔하다. 그리고 납도 및 발도가 느려서 대검처럼 납도 후 달리거나 긴급회피를 시도하기도 어렵다. 때문에 발도 상태에서 구르기가 매우 중요하며 발도시 이동과 위치선점, 회피 등의 대부분의 동작을 구르기로 해야만 한다. 거너인 만큼 방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기 위해선 단 한번의 구르기가 아니라 연속적인 구르기가 필수이며 이 때문에 스테미너를 미리 올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발도를 한 상태에서는 몬스터가 쓰러지거나 다른 맵으로 갈 때까지 구르기만 한다고 보는 편이 좋다. 어설프게 납도하고 뛰는 것보다 발도 상태에서 세 번 구르는 게 더 나을 때가 많다.[2] 간단히 말하자면 구르고 쏘고 구르고 쏘고 구르고 쏘고 구르고 쏘고... 이하 무한반복. 이런 이유 때문에 몬스터의 패턴과 공격 타이밍에 대한 이해가 다른 무기보다도 더 많이 필요한 편이다.

납도 및 발도가 느린만큼 라이트보우건처럼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거나 도구를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섬광, 함정 등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련된 거너일수록 하메를 방불케할만큼 계획적으로 설계된 루틴에 따라 수렵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섬광, 함정, 마비 및 수면, 소경직및 대경직의 연속으로 몬스터를 꼼짝 못하게 묶어두면서 일방적으로 화력을 퍼부어 몬스터를 녹여버리기도 하는 반면, 계산 밖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굼뜬 동작 때문에 대처하기가 힘들기도 하다. 때문에 불확정요소가 많은 수렵, 이를테면 패턴에 이지선다가 많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몬스터를 상대로는 주도권을 빼앗겨 고전하기 쉽다.

2.2. 고화력

라이트보우건에 비해서 무겁고 크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위력은 거너계열, 아니 몬스터 헌터 내 전 무기군 중 최강급의 무장이다. 아예 대놓고 헤보나 활을 잡아 죽일려고 만든 몹도 어떻게든 프리딜 각을 만들면 TA든 일반 수렵이든 그냥 찢어버리는 무기다. 이 정도로 시리즈 내내 강력한 화력을 꼽는 무기로 비견되는건 활 밖에 없다. 나머지 무기들은 작품별 시스템으로 상성을 타거나 아예 태생적 약점때문에 시스템이랑 맞물려서 Ta에는 한없이 불리해지는등 극복하기 힘든 케이스[3]가 대부분이기 때문.

보우건의 무기배율을 따져보면 최종적인 대미지는 대검이나 해머 등의 무장에게도 지지 않는 대단한 위력을 자랑하고, 말뚝딜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전제 하에 단순 DPS를 계산해보면 오히려 저 둘을 뛰어넘는다. 기동성을 희생하는 대신에 대미지를 뽑아내는 방식. 하지만 대검처럼 납도를 한 상태에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회피 중에 강력한 공격력을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섬광구슬이나 함정을 썼을 때 등, 움직이지 않는 타겟을 상대할땐 어느 무기보다도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헤보건은 라보건에 비해서 다소 장전속도가 느리고 지원되는 탄도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4] 대신에 라보건에 비해 대체적으로 반동이 적은 편이 많고 절대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물리공격력 계산시 라이트보우건은 1.3, 헤비보우건은 1.5의 배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즉 헤비보우건의 한 발당 물리공격력은 동일한 기초공격력을 가진 라이트보우건의 약 1.15배에 해당하며, 기초공격력 자체도 헤비보우건이 대체로 더 높게 설정되어 있다.[5]

헤보건 최대의 메리트라면 역시 관통탄의 일격에 있다. 가장 히트수가 많은 레벨3 관통탄쯤 되면 몬스터의 정면에서 머리부터 일직선으로 뚫어줄 경우 무시무시한 대미지가 나온다. 깡뎀만 충분하다면 탄 하나당 100씩 깎여나갈 정도로 위력적이다. 다만 직선상에서 공격할 만한 찬스가 많은 건 아닌데, 몬스터마다 그런 찬스를 찾는 것은 헌터의 경험에 달려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섬광 던지고 관통질만 해도 적을 쉽게 빈사상태로 만들수 있다. 게다가 어지간히 큰 몬스터라고 해도 관통 횟수는 정해져있다. 가노토토스 그라비모스급으로 거대하고 앞뒤로 길쭉한 몬스터가 아니면 3레벨 관통탄으로 전부 히트시키는 건 어려우므로, 비싼 3레벨 관통탄을 쓸 것인가, 몸집에 맞게 1~2레벨 관통탄을 쓸 것인가도 유지비면에서 중요한 선택. 몸집이 작은 몬스터에게 3레벨을 써 봤자 비싼 탄약 비용만 낭비하고, 대미지는 대미지대로 안 나온다. 몬스터를 잡기 전에 정보 파악을 잘 해두자.

속성공격력은 헤비/라이트보우건이 동등한 배율을 가지며, 라이트보우건은 속성탄의 제한적인 소지량을 속사로 보강할 수 있기 때문에 속성탄 운용은 라이트보우건으로 하는 것이 정석으로 통한다. 그러나 속성탄 헤비보우건도 라이트보우건에 비해 탄 효율이 떨어질 뿐 탄이 바닥날 때까지의 DPS는 높으며, 자동장전 노산룡포처럼 속성탄 세팅으로 맹위를 떨쳤던 헤비보우건도 존재한다.

2.3. 개조

커스터마이즈로는 파워배럴과 실드를 장비할 수 있다. 파워배럴의 경우 라보건의 롱배럴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대단한 공격력 상승률(1.1배)을 보여준다. 실드의 경우 가드성능 자체는 높지 않지만 자동방어기능이 있다. 몬헌에 익숙하지 않은 헌터를 제외한다면 무조건 파워배럴을 장비하며, 설령 실드를 장착했다고 해도 가드로 먹고 살 생각은 철저히 버리고 구르기와 위치선점을 주로 한 회피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대미지를 막는다기보다는 피격으로 인한 딜레이를 줄인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가드 성능 스킬과 가드 강화 스킬을 달아주면[6] 헤보 실드로도 충분히 가드 플레이가 가능하나, 애초에 라이트 보우건 대신 헤비 보우건을 들었다는거부터가 생존력을 포기하고 딜을 높이겠다는 것이라서 굳이 파워 배럴과 다른 장식주들을 포기해가며 가드 스킬을 달 이유도 적어 채용률은 매우 낮았다. 그나마 MHX에서는 공격력 상승률도 롱배럴과 동급인 1.05배로 너프되었기 때문에 실드의 채용률이 상대적으로 늘었다. 월드에서는 파츠를 여러 장 붙일 수 있게 되어 극딜 세팅이 아닌 이상 보험 삼아 실드를 최소 1장은 붙인다. 거기다 사격 강화 파츠들은 여러 장 달았을 때 효율이 높지 않고, 실드는 여러 장 달면 안정성이 엄청나게 상승하기 때문에 뉴비들도 입문하기가 굉장히 쉬워졌으며, 아예 날먹 소리까지 듣게 됐다. 배럴/실드와는 별도로 추가할 수 있는 가변 배율 스코프라는 파츠도 있지만,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의 성격상 망원조준이 필요한 정도의 장거리 저격을 할 일이 거의 없고 후기작으로 갈수록 웬만한 경우 (스코프 적용을 받지 않는) 간이조준으로 싸울 일이 더 많은지라 원격탄(Long S) 위주 플레이 같은 걸 하지 않는 이상 쓸모없는 파츠.

방패를 장비했을 경우, 일반 공격과 함께 포효나 섬광 등 몇몇 특수 공격도 방어할 수 있다. 게리오스의 섬광 등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경직도 있으므로 무조건 방패만 믿는 건 좋지 않다. 거너의 특성상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여 보험 형식으로 방패를 다는 헌터도 있긴 하다. 하지만 구르기가 사격만큼이나 중요한 헤비보우건 헌터들은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더욱 강력한 대미지 딜링을 위해 방패를 떼고 파워 배럴을 다는 것이 일반적. 만약 보우건을 처음 잡은 헌터라면 컨트롤을 익히기 전까지 방패가 좋긴 하다. 그 후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으면 개조를 통해 바꾸도록 하자.

2.4. 위치선점의 중요성

도망치기 힘든 만큼 라이트보우건보다 조금 더 섬세한 위치선정 능력이 요구된다. 몬스터의 돌진 등을 구르기로 피하면서 시점을 잡고 그 시점으로 헌터의 방향을 전환한 후 몬스터의 상태를 보고 빈틈이 있다 하면 스코프 켜고 발사, 이후 몬스터의 행동이 시작되기 전에 스코프를 끄고 다음 공격에 대응하면 된다.

이때 조준점을 켜고 끄는 것이 중요. 거너는 활/라이트/헤비보우건 할 것 없이 모두 조준점이 있다. 하지만 시야 전환을 하고 난 다음 뛸 수 있는 활, 라이트보우건과 다르게 헤비보우건은 시야 전환을 하고 난 다음에도 느린 속도로 이동 혹은 납도해야 한다. 약점을 잡겠다고 몬스터 정면에 서 있다가 꾸물거리며 납도하다 돌진을 맞고 수레를 타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조준점을 키고 사격할 때는 몬스터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 것인지, 스코프를 끄고 안전하게 회피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계산해야 한다. 다른 무기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헤비 보우건은 타이밍 계산이 필수적.

탄을 다 쓰면 장전을 해야 하는데, 장전 속도도 느리다. 그러므로 몬스터가 어떻게 움직이고, 언제 장전을 해야 하는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사격에만 집중하다 보면 탄창이 바닥날 때가 있다. 이때 발사 버튼을 누르면, 헌터가 제자리에 서서 탄창을 점검하는 행동을 보인다. 만일 몬스터가 돌진 중이라면 여지없이 수레를 탄다. 라이트 보우건은 탄창을 점검하고 난 다음 뛰어서라도 살 수 있으나 헤비 보우건이 가뜩이나 느린 속도에다 경직까지 걸린다면….

오프닝 동영상에서 인상적인 경우라면, 2편 오프닝에서 대검, 해머 헌터와 함께 도도브랑고를 사냥하던 헌터가 있다. 대검 헌터에게 달려들던 설사자를 강력한 한 방으로 날려버린다. 이후 재장전에 시간이 걸려 도망치는 등 좀 다급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2.5. 앉아쏘기

MHP3부터는 라보건의 속사에 대응하는 극강 대미지 딜링기인 '앉아쏘기(しゃがみ撃ち)'가 추가되었는데, 이름 그대로 제자리에 앉아서 특정 탄을 퍼붓는 공격이다. 발도 상태에서 X+A 키로 발동할 수 있다. 이름 그대로 앉아서 쏘기 때문에 시전 중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며, 앉아서 쏠 수 있는 탄이 보우건마다 지정되어 있는 단점이 있지만 앉는 순간 최대 수십발이 장전되어[7]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다. 앉아쏘기 중에는 반동으로 인한 경직이 약간 줄어들어서 연사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8] 특히 철갑유탄이나 확산탄같이 일반적으로 반동이 크고 재장전이 느린 탄도 앉아쏘기 가능 탄환으로 지정되어있는 경우에는 반동이 상당히 억제돼서 말 그대로 기관총과 같은 딜링을 쏟아부을 수 있는 점이 장점. 앉아쏘기 자세에서는 움찔무효 효과를 받으며, 앉아있는 상태에서는 재장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장전된 탄을 다 쓰고 나면 반드시 한 번은 일어났다가 다시 앉아야 한다. 장전되어 있는 탄이 기본 장전수보다 많이 남은 상태로 일어나면 기본 장전수만큼만 장전된 상태로 남는다.

데미지 딜링기라는 인식 때문에 간혹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앉아쏘기의 화력은 재장전을 생략하고 같은 시간동안 더 많은 양의 탄을 빠르게 연사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이지 공격력 자체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라이트보우건의 속사와는 달리 탄 소비효율이 좋아지는 효과는 없기 때문에 탄 재료도 함께 갈려 나간다. 그야말로 몬스터한테 돈을 퍼부어 죽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탄 재료를 돈이나 포인트 등으로 구입이 가능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시리즈에서는 재료 수급에 꽤나 고통받게 된다.[9] 관통탄 앉아쏘기가 가장 메이저하긴 하나, 가성비가 좋고 휴행탄수도 많으며 덩치가 작은 몬스터를 저격하기에도 낭비가 없는 통상탄 앉아쏘기, 특정 속성에 유난히 약한 몬스터의 약점에 폭딜을 가할 수 있는 속성탄 앉아쏘기도 상당히 강력하다.[10]

솔플에서는 몬스터가 긴 빈틈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쓰기 힘들지만, 파티 플레이에서 섬광이나 함정같은 서포트가 뒷받침될 경우 정말로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퍼부을 수 있는 헤보건 최고의 기술 중 하나이다. 그래서 타임어택이나 하메 플레이에서는 서포트 라이트보우건이 상태이상으로 몬스터를 묶어놓고 헤비보우건 셋이 앉아쏘기를 퍼붓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앉아쏘기가 세다더라'는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입문한 헌터들이 무작정 앉아쏘기만 시도하는 통에 훈타의 한 유형으로 통하기도 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앉아쏘기의 빈틈을 크게 줄여주는 수렵 스타일이 등장해서 솔플에서도 앉아쏘기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일본 몬헌계에는 '앉을지어다(しゃがめよ)'라는 관용어가 있는데, 헤비보우건 중에서도 앉아쏘기를 전제로 한 성능을 가진 무기, 또는 그 운용방식을 일컫는 표현이다. 공격력은 초월적인데 장전수나 장전속도가 괴멸적이라 도저히 써먹기 힘든 헤비보우건이 있다면, 일단 앉을지어다. 예를 들어 '네로디아카'는 MHP3에서 앉아쏘기와 함께 등장하여 '앉을지어다'를 상징하는 헤비보우건으로 통했는데, 통상탄 전 레벨의 앉아쏘기를 지원하는 반면 기본 장전수는 각 1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앉은 상태에서도 실드 파츠의 오토가드가 발생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은 앉은 채로 실드로 버티고, 체력회복은 동반자 아이루에게 맡긴다[11]'는 식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스타일이 나오기도 했다.
MHP3에서는 앉아쏘기 자세를 잡을 때마다 장전할 탄종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MH3G 이후로는 앉아쏘기에 대응하는 탄이 선택되어 있을 시 앉아쏘기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그 탄을 장전하도록 바뀌었다. 주력탄 한 가지를 운용하기에는 매끄러워졌지만, 앉아쏘기 대응탄이 여러 개인 헤비보우건을 사용할 때에는 일단 일어나서 탄을 바꾸고 다시 앉아야 하기 때문에 약간 번거로울 수 있다.

3G에서 라보와 함께 리미터 해제라는 선택지가 등장했다. 리미터 해제를 한 경우에는 대미지가 압도적으로 상승하는 대신, 발사직후 회피와 앉아쏘기가 불가능해지고, 앉아쏘기 가능한 탄의 경우 해당 장탄수가 늘어난다. 대충 앉아쏘기로 지정된 탄들 중 2레벨 이하의 탄의 장전수가 2발쯤 늘어나는 식. 몇몇 G급 고난도 퀘스트의 경우 느긋이 앉아서 쏠 기회 따위는 주어지지 않으므로, 이 때는 보통 리미터를 딴 상태로 운용하게 된다.

MHX에서는 무사도 스타일, MHXX에서는 브레이브 스타일이라는 앉아쏘기 특화 수렵 스타일이 등장하면서 대 앉아쏘기 시대가 열렸다. 앉아쏘기 전후의 빈틈을 저스트회피나 파워런 등의 신규 액션으로 커버하면서 탄이 바닥날 때까지 앉아쏘기를 퍼붓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수렵 스타일 문단 참조.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보우건 설계에 대대적인 조정이 가해지면서 앉아쏘기는 삭제되었다. 대신 라이트보우건의 장전수는 줄고[12] 헤비보우건의 장전수는 전작들과 비슷하거나 늘었으며,[13] 라이트/헤비를 가리지 않고 전탄장전이 가능해지고[14] 재장전 딜레이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앉아쏘기의 장점을 무기 자체에 흡수시켰다고 볼 수도 있겠다. 대신 확산탄이 박격포처럼 앉아쏘기 자세로 발사하는 헤비보우건 전용 탄종으로 바뀌었고, 기관용탄/저격용탄 등 헤비보우건 고유의 특수탄도 추가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헤비보우건/월드 참조.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용탄은 그대로 두고 모아쏘기라는 탄성비를 높이는 시스템이 앉아쏘기 대신 도입되었다. '기동력을 희생하고 위력을 얻은 무기'의 해석을 앉아쏘기의 고정 포대 대신 '한 방이 묵직한 무기'로 변화시킨 듯. 마스터 랭크 확장팩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에서 '크라우칭 샷'이라는 이름의 교체기술로 앉아쏘기가 부활했으며, 모아쏘기와 교체 가능하다.

3. 작품별 특징

3.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이 영상 하나면 모든게 설명이 된다. 앉아쏘기로 인한 최강의 공격력으로 포터블 서드의 최종보스 중 한명인 알바트리온조차 4명이서 1분내로 잡는 최강의 화력 무기이다. 특히 작중 헤비보우건의 끝판왕 패포는 무식하게 높은 깡뎀과 회심율을 자랑한다. 이걸 30발씩 쏴대니 파티플레이로 10분이상 걸리는 알바트리온조차 못 버텨낸다. 다만 솔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라면 느린 모션과 앉아쏘기가 힘들어서 고난이도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3.2. 몬스터 헌터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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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h4_H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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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h4g_H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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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에 자리를 잡아 공방의 거점으로 삼는다. 부동의 거포는 하늘의 용마저 쏘아 떨어뜨린다. #

몬스터 헌터 4G에서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는 무기 3종( 차지 액스, 쌍검) 중 하나이다.

헤비 보우건의 전용탄인 용격탄을 다른 탄과는 별개로 장전하는 게 가능. 즉, 용격탄을 장전하면 다른 탄을 쏘는 도중에도 원할 때 냅다 용격탄을 쏘는것이 가능하다. 용격탄은 사용 후 즉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충전 후에 발사되는데, 용격탄을 사용한 시점에서 바로 장전중인 본래의 탄환을 사용하다가 용격탄이 충전 후 자동으로 발사되는 형태이다. 즉, 탄에 구애받지 않고 대미지를 더 줄 수 있는 방식이 추가된 형태. 다만 대미지는 딱히 기대할 만할 정도는 못 되고[15] 근거리에서 공격력이 확 떨어지는 관통탄 운용 시 몹이 근접했을 때 딜로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통탄 대신 한 방 쏴주고 빠르게 빼는 정도로 쓰인다. 당연하겠지만 근처의 파티원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
기본적으로 용격탄은 장전이 되지 않으며 해당 전투에서 총 10개의 탄만 소지할 수 있지만, 레어도 6 이상의 헤비보우건은 리미트 해제를 했을 때, 용격탄도 장전이 가능하다.

3.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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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hx_H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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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game.capcom.com/12_2_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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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서 각종 행동이 느리지만, 그것을 보완하는 강력한 파괴력이 있는 보우건. 이동이 제한되지만 일시적으로 장전수가 증가하고, 연속발사를 할수 있는 「앉아 쏘기」를 할수 있다. #

리미터 해제시 얻는 기능들이 수렵기술로 넘어감에 따라 리미터 해제는 사라졌다. 이전 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라이트보우건과의 공통추가점인 무기 내장탄과 체공사격이 있다.

무기내장탄은 탄환을 챙기지 않아도 무기별로 정해진 기본탄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매 퀘스트마다 파우치 이외의 추가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무기를 강화할수록 사용가능한 내장탄의 종류와 갯수가 늘어난다. 내장탄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방어구스킬도 새로 생겼다. 어디까지나 추가탄환의 의미가 커, 몬스터 하나를 토벌할만큼 넉넉하게 주진 않으므로 너무 내장탄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

체공사격은 이제 언덕에서 점프했을 때 공중사격이 가능하며, 이 공중사격으로 단차누적치도 쌓을 수 있다. 공중에서는 무기휘두르기밖에 할수없었던 전작의 모습과는 대조적. 그러나 에어리얼 스타일이 아니라면 연속사격이 되는것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단차를 쌓는것도 올라타는것도 힘들어서 큰 의미는 없다.

무기내장탄과 수렵기술의 추가 때문인지 4G의 용격탄 개념은 삭제되었다. 또한 관통탄Lv2의 배율이 하향되어, 크로스 ~ 더블 크로스에서는 관통탄Lv1이나 관통탄Lv3이 주력으로 사용된다. 다만 Lv1의 재료수급률에 문제가 있는 초반에는 오히려 Lv2+반동경감을 띄워서 사용하기도 한다.

앉아쏘기의 장전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통상탄은 30발에서 15발로, 관통탄, 산탄, 속성탄은 20발에서 12발로 거의 절반에 가깝게 줄어들었다. 우수한 관통 헤보의 관통탄 기본 장전수가 6~7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앉아쏘기의 가치가 재장전 2회 생략에서 1회 생략으로 떨어진 셈이다. 그러나 무사도 스타일, 브레이브 스타일 등 앉아쏘기를 보다 자주,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수렵스타일의 등장으로 인해 앉아쏘기가 버려지기는커녕 오히려 앉아쏘기의 대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앉을지어다.

더블 크로스는 브레이브 스타일이 사실상 최고라서 헤보의 선택조건이 반동스킬 없이 주력 관통탄을 앉아 쏠수있고 초회심 위주의 스킬이 강세라 기본 회심도 좀 있으면서 빠른 브레이브 진입[16]을 위한 참렬탄을 지원 하는 헤보가 주력으로 올랐다. 대표적인 헤비 보우건 문단 참조.

파워배럴의 공격력 상승률이 1.1배에서 1.05배로 너프된 것과 앉아쏘기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겹쳐 보험으로서 실드의 채용가치가 약간이나마 늘어났다.

3.3.1. 수렵 스타일

헤비보우건 스타일 별 조작
[ 길드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길드 스타일.png

[ 스트라이커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스트라이커 스타일.png


[ 에어리얼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에어리얼 스타일.png

[ 무사도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무사도 스타일.png


[ 브레이브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브레이브 스타일1.png

파일:mhxx_헤비보우건_브레이브 스타일2.png


[ 연금 스타일 ]
파일:mhxx_헤비보우건_연금 스타일.png


[ 도움말 ]
파일:mhxx_액션목록_보는방법.png

  • 길드 스타일
    수렵기술은 2개 장착 가능.

    큰 변경점 없이 이전작들과 유사한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타일.
  • 스트라이커 스타일
    수기를 3개 장착할 수 있지만, 앉아쏘기를 할 수 없다.

    앉아쏘기 불가능이라는 단점을 3개의 수렵기술로 커버해야하는 스타일. 헤비보우건의 수렵기술이 3개씩이나 채용할 정도의 메리트가 없는데다가[17] 앉아쏘기가 불가능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산수당차포처럼 서서쏘기에 우수한 스펙을 가진 헤비보우건도 있긴 하지만, 굳이 스트라이커 스타일을 채용하느니 파워/브레이브 리로드, 파워런, 저스트회피, 이나시 등이 가능한 무사도나 브레이브 스타일로 서서 쏘는 게 나을 정도다.
  • 에어리얼 스타일
    점프아래쏘기(공중X+A)가 추가. 에어회피(B)→앉아쏘기(X), 점프아래쏘기→앉아쏘기(X)로 연계가능.

    에어리얼 스타일 라보건의 공중 속사처럼, 앉아쏘기를 지원하는 탄을 장전한 상태일 경우 지면을 향해 공중 연사가 가능하다. 에어리얼 점프 후 자동 리로드 된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에어리얼 점프 리로드가 파워 리로드로 상향되어 공격력 버프를 발생시키게 되었다. 파워 리로드에 관해서는 무사도 스타일 참조.

    장착 가능 수기는 1개.

    공중 연사는 라이트보우건의 속사처럼 전용 반동이기 때문에 공중연사만 한다면 반동이 불필요. 산탄 앉아 쏘기를 지원하는 헤비보우건으로 점프아래쏘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탄들과 다른 높은 명중률과 히트수로 단차 게이지를 쌓기 좋은 탄으로 평가받는다.

    점프 아래쏘기 후에는 반동으로 멀리 날아가서 착지하는데, 이 때 X를 입력하면 앉아쏘기로 연계할 수 있다. 일련의 공중액션 자체는 매우 스타일리시하고 멋지다. 후술할 무사도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앉아쏘기 해제시 구르면서 일어나는데, 보우건을 고쳐잡는 모션이 없는 일반 구르기 모션이라 딜레이가 적다. 앉아쏘기에서 일어나는 구르기는 에어회피가 아니므로 주의. 앉아쏘기에서 옆구르기로 일어나는 것도 가능하며, 옆구르기에서 X로 다시 앉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헤비 보우건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몬스터와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꾸준히 공격하는 딜러역할이다보니, 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단차를 노리는 에어리얼 스타일 자체가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기본 구르기가 변화한다는 점도 사용하기 껄끄러운 원인 중 하나로, 연속으로 굴러서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범위를 벗어난다는 기존의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불편해지는 조작을 감수하고 얻는 메리트가 적다.

    그래도 공중난사 덕에 단차 탑승은 엄청 잘 해서 탑승 몇회 서브 퀘스트의 보수 노가다를 할때는 할만하다. 앉아쏘기 중 옆구르기가 가능한 덕분에 방향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앉아쏘기를 갱신할 수 있으므로, 말뚝딜 상황에서는 무사도 스타일보다 오히려 편할 수도 있다. 에어회피는 거리를 벌리거나 탑승을 노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앉아쏘기 위주로 굴리면서 화력과 단차 서포팅을 양립하는 차별화된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다.
  • 무사도 스타일
    저스트회피→파워리로드, 또는 파워런으로 연계. 파워리로드(자동발동)→앉아쏘기(X)→앉아쏘기연속발사(A지속)으로 연계가능.

    파워리로드 후에는 일정시간 포연이 파랗게 변하며 공격력이 5% 상승한다. 무사도 라보건과는 달리 파워리로드 후 파워런 연계가 되지 않아 상황에 따라 파워리로드와 파워런 중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장착 수기는 1개.

    앉아쏘기 해제 모션이 앞구르기로 바뀌며, 360도 모든 방향으로 구를 수 있는 대신 모션은 앞구르기로 통일된다. 에어리얼 스타일처럼 옆구르기로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앉아쏘기를 해제하는 구르기로도 저스트회피가 발동하므로 일부러 몬스터의 공격을 기다렸다가 저스트회피→파워런으로 거리를 벌릴 수도 있고, 근접전에 강한 통상탄이나 산탄을 사용할 경우 파워리로드→앉아쏘기를 반복하며 인파이팅을 시도할 수도 있다. 구르기로 저스트회피를 발생시키거나 구르자마자 다시 앉지 않으면 일어선 뒤 앉아쏘기 해제 모션(보우건을 고쳐잡는 모션)을 취하므로 약간 빈틈이 생긴다. 회피방향과 파워런의 방향에 따라 자칫하면 위험한 위치에 끼일 수도 있고, 저스트회피를 저격하는 부류의 연속공격에도 취약하므로 무적은 아니다.

    적응하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손에 익을 경우 헤보와 굉장히 궁합이 좋은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헤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화력은 좋은데 낮은 기동성으로 몹에게 피격당할 위험성'은 무사도 스타일의 저스트회피로 대부분 흘려보낼 수 있는데다, 회피 후 바로 앉아쏘기 연계로 인해 지속적으로 폭딜을 넣을수있어서 더블 크로스에서 브레이브 스타일이 나오기 전까지 크로스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일. 저스트회피 타이밍과 방향을 잘 살려서 몬스터의 대공격 이후 크리티컬 거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이 쌓이게 되면 정말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쏟아부을 수 있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앉아쏘기의 화력 면에서 명백히 상위호환이라 할만한 브레이브 스타일에 밀려 채용률이 뚝 떨어졌지만, 운용이 심플하고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을 필요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일부 헌터들은 여전히 무사도 스타일을 선호하기도 했다. 단기결전이나 하메에서도 종종 채용된다.
  • 브레이브 스타일
    납도지속(Y) 중 리로드(X)를 하면 브레이브 리로드.
    납도지속(Y) 중 이나시에 성공시 방향키+(X)로 리로드 대신 회피 발도가 나가며 발도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사격 또는 앉아쏘기로 연계가능. 단 이 구르기는 보통의 구르기와는 판정이 다른 전용 모션이기 때문에 앉아쏘기 연계를 한다 해도 통상 상태처럼 총을 크게 뒤로 빼는 선딜레이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앉아쏘기 연계가 필요하다면 해당 모션으로 발도 상태가 된 뒤 한 번 더 굴러 줄 필요가 있다.

    브레이브 상태시 회피(B)→파워런(B지속) 연계가능. 파워런 중 전방으로 회피(B)시 슬라이딩. 다른 방향으로 회피(B)시 굴러 회피. 슬라이딩 및 구르기 후 B를 누르고 있으면 파워런을 재개할 수 있다. 90도 이상 방향을 꺾어 구르면 달리던 관성 때문인지 급정지했다가 방향을 바꿔 구르기 때문에 약간 빈틈이 생긴다.

    회피나 슬라이딩→앉아쏘기(X+A)→앉아쏘기연속발사(A지속). 다른 스타일과는 달리 회피에서 앉아쏘기 연계가 X가 아니라 X+A라는 점에 유의. 이외에도 브레이브 헤보 유저는 보통 프레임 회피보다는 파워런으로 자리잡기를 선호하기에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 점이지만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백질풍의 장풍을 맞받아 굴러서 회피할 수 있을 정도로 회피 성능이 크게 증가한다. 다른 무기들이 브레이브 상태에서 쓰는 스텝회피와 마찬가지로 긴 무적시간을 가진 듯하다. 무사도 스타일과는 달리 몹의 공격을 회피하는 중이 아니더라도 파워런을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서 몹이 맵이동할때 납도하지 않고 파워런을 계속하면서 쫓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브레이브 상태가 아니면 앉아쏘기 불가. 장착 수기는 1개.

    브레이브 리로드를 하면 25초 동안 브레이브 게이지 상승량이 증가하며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파워 리로드 효과도 추가된다. 브레이브 상태에서의 공격력 상승량은 파워 리로드와 동일한 5%. 납도(Y)를 누르면 장전하는 모션을 하면서 탄을 넣는 부분에 스파크가 튀는데 이 타이밍을 맞춰서 리로드(X)를 하면 브레이브 리로드가 빠르게 완료된다.[18] 리로드가 느린 탄에도 적용되기에 브레이브 스타일 헤보는 조금만 연습하면 장전속도가 상향평준화된다. 브레이브 스타일에 빨리 진입하고 오래 유지하려면 브레이브 리로드를 수시로 갱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거리 크리티컬을 내도 게이지 상승량이 증가한다. 거리 크리티컬 판정을 늘려주는 궁도(탄도강화) 스킬도 도움이 된다.

    일단 브레이브 스타일로 무난하게 진입했다면 그다음은 쇼타임. 앉아쏘기로 폭딜을 먹이다가 몹이 다가온다 싶으면 회피→파워런→적당한 지점에서 바로 다시 앉아쏘기→반복을 하는것으로 엄청난 양의 탄을 쏟아낼 수 있다. 관통탄 60발이든, 통상탄 99발이든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증발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브레이브 스타일 앉아쏘기는 '볼티지샷'이라고 불리며 쏘면 쏠수록 발사간격도 짧아지는 대신 마지막 발사 후엔 총구에서 연기를 내면서 총을 크게 드는 모션을 취한다.[19] 무사도 스타일과 브레이브 스타일의 연사력 비교 영상. 이 테스트에서 브레이브 스타일은 볼티지샷 마지막 모션의 경직을 생략하기 위해 매번 탄창에 1발 남겨둔 채 앉아쏘기를 갱신했다. 그 결과 무사도 스타일은 관통탄 60발을 소진하는데 50초가 걸렸지만 브레이브 스타일은 37.2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히 집회소 플레이 때는 어그로가 다른 사람에게 끌릴 수 있는데 그 동안 앉아쏘기 연사로 극딜을 넣을 수 있다. 다음은 브레이브 헤보로 초특수허가 오마 디아블로스를 5분 9초만에 잡는 영상. 그야말로 런앤건 액션을 보여준다.

    기동력과 화력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캡콤은 브레이브 헤비보우건에게 독보적인 유연성까지 선물했다. 무사도를 비롯한 다른 스타일은 구르기에서 앉아쏘기로 연계할 경우 무조건 구르기 중 향하고 있던 방향으로 앉아쏘기 자세를 취하는데, 브레이브 스타일은 브레이브 상태에서 구르기 또는 슬라이딩 중 앉아쏘기 커맨드를 방향과 함께 입력하면[20] 해당 방향을 바라보며 앉아쏘기 자세를 취한다. 방향전환에 시간을 뺏기지 않음은 물론이고 거리를 조절하기도 편하다. 회피→파워런→구르기 또는 슬라이딩→앉아쏘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 뿐만 아니라 회피→브레이브 리로드→회피→파워런도 부드럽게 연계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브레이브 리로드를 갱신해 주는 것도 어렵지 않다.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워낙 기동력이 미쳐 날뛰기 때문에 눈에 거의 띄지 않지만, 파워런을 하지 않고 그냥 굴러서 일어나도 앉아쏘기 해제 모션(보우건을 고쳐잡는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헤비보우건의 느린 납도와 이동속도가 브레이브 스타일의 납도회피와 자유로운 파워런으로 보완되고 가속되는 앉아쏘기로 화끈한 화력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놓은 격이 되었다. 여태까지 헤비보우건의 단점을 전부 뒤엎는 파격적인 성능으로 더블크로스에선 공방에서 가장 많이 쓰는 스타일이 되었다. 유일한 단점은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으는 준비과정인데, 참렬탄이나 관통탄처럼 타수가 많으면서 대미지도 잘 나오는 탄이 아니면 매우 힘들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작하자마자 앉아쏘기가 가능한 무사도 스타일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참렬탄은 브레이브 리로드 후 8발 정도면 바로 브레이브 상태가 되며 관통탄은 앉아쏘기를 하면 브레이브 상태에서도 붉은 게이지를 모으기 쉽기 때문에 유지가 편하다. 무기가 지원하는 탄에 크게 영향받는 스타일. 일단 브레이브 상태에 진입했으면 볼티지샷의 화력을 최대한 살려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21]

    브레이브 상태만 유지할 수 있다면 회피성능, 기동력, 유연성, 연사속도, 장전속도, 공격력 등 헤비보우건을 모든 면에 있어서 완전체로 만들어주는 스타일. 브레이브 리로드가 파워 리로드의 공격력 상승 효과를 포함하는 데다가 구르기 후 앉아쏘기 방향을 지정할 수 있고, 구르기 시 저스트회피 못지 않은 무적시간까지 가지고 있어서 무사도 스타일의 거의 완전한 상위호환으로 출시되었다.

    무한 볼티지샷의 막강한 화력에 묻혀서 별로 거론되지는 않지만 사실 서서쏘기에 있어서도 헤비보우건 최강의 스타일이다. 브레이브 리로드의 공격력 증가 및 파워런을 통한 신속한 위치선점은 앉아쏘기 뿐만 아니라 서서쏘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장점이다. 게다가 납도회피나 브레이브 리로드로 인한 장전속도 평준화 효과는 앉아쏘기에는 별 의미가 없고 서서쏘기에 훨씬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브레이브 스타일은 끊임없이 계속 앉아쏘기를 하는 게 주가 되고 수렵기술이 1개로 제한되다보니 헤비보우건 전용의 수렵기술들이 오히려 잘 안 쓰이게 된점도 있다. 추천되는 수렵기술은 커스텀에서 조합 관련 스킬을 해결한 경우 절대회피 (혹은 회피 후 납도 상태가 되는 것이 거슬린다면 임전), 그렇지 않고 극공이나 회피성능에 투자한 경우 완전조합. 다른 수렵기술과 마찬가지로 앉아쏘기 자세에서는 절대회피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대신 헤비보우건과 라이트보우건은 발도 구르기 도중에 모든 방향으로 절대회피 발동도 가능하므로 급박한 상황에서라면 구르기로 앉아쏘기를 풀자마자 절대회피를 눌러 신속히 이탈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성능과는 별개의 비판점으로, '기동성이 낮은 대신 화력이 높다'는 헤비보우건의 정체성이 무색해지고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마땅찮아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를테면 앉아쏘기 특화 스타일로는 무사도 스타일만 해도 충분히 강력했으니, 브레이브 스타일은 리미터 해제처럼 앉아쏘기를 봉인하는 대신 서서쏘기에 특화된 스타일이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 연금 스타일
    수기를 3개 장착할 수 있고 3개다 SP가능하지만, 앉아쏘기를 할 수 없다.

    장전속도가 다른 스타일보다 한 단계 빠르다.

    연금 사냥기술 탄 장전수가 6개(라이트 보우건은 3개). 사냥 기술 게이지가 쌓이는 속도는 스트라이커 스타일보다는 느리다. 역시 스트라이커 스타일과 비슷한 편이라 인기는 없다.

3.3.2. 수렵기술

  • 슈퍼노바[22]
    제자리에서 충전시간을 가진 후, 큰 범위로 폭발하며 대미지를 주는 탄환을 발사한다. 충전 중 큰 공격에 당하면 게이지만 날린 체 취소되고, 탄환은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는 폭발하지않고, 폭발하기전에 벽에 부딪히면 소멸한다. 거리를 유지하면서 큰 대미지를 추는 헤비보우건과 특성이 잘 맞는 수렵기술. 건랜스의 패산용격포와 마찬가지로 폭발에 적중시 이펙트가 전혀 없어 위력이 잘 체감되지 않기도 한다. 더블 크로스에선 명중시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서 확인이 쉽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위력이 증가하지만 충전시간도 같이 늘어나므로 사용에 주의. 탄환 자체는 대미지는 미미하고 폭발의 고정대미지가 주 대미지. 폭발중앙의 대미지가 높고 밖은 약하다.
  • 화약장전[23]
    전용의 장전모션[24] 이후, 탄종에 상관없이 정해진 탄수만큼 공격력을 강화하고, 납도 상태였다면 발도 상태로 이행한다. 아래의 트릭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통탄을 따로 장전해주지는 않는다. 정해진 갯수만큼 화약탄이 장전되고, 이후 어떤 탄이든 발사하면 화약탄 갯수가 감소하면서 공격력을 강화시켜주는 식. 사용한 순간 장전이 끝나있어 모션이 취소되어도 문제없고, 다른 버프형 스킬과 달리 광룡신과 함께 수기가 사용된 순간 이미 만료된 것으로 간주되어 화약장전으로 화약장전 게이지를 쌓는 무한루프도 성립하며[25], 화약탄이 남은 상태에서 다시 사용해도 초기화되지 않고 누적되므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 단 발도 정도와 비슷한 짧지 않은 딜레이가 있으므로 공격할 타이밍과 화약장전을 쓸 타이밍을 잘 구분하는게 좋다. 한가지 팁으로, 탄 장전을 누르자마자 화약장전을 사용하면, 장전속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탄과 화약탄을 거의 동시에 장전할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장전되는 탄수가 증가한다. 화약은 최대 99개까지 쌓을 수 있다. 위력은 크로스에선 1.15배, 더블 크로스에선 1.2배로 상향. 가성비가 우수한 화력 버프이지만 지속시간이 아니라 정해진 횟수만큼만 강화시켜준다는 특징 때문에 써먹기가 쉽지는 않다. 앉아쏘기로 미친 듯이 탄을 소비하다보면 화약장전 횟수는 순식간에 바닥나기 마련이고, 화약장전을 리필해주려면 또 기나긴 장전모션을 감수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탄 소비량을 커버하기 위한 완전조합이, 조합성공률과 조합수를 조합서 및 스킬로 해결한 경우 범용성 높은 절대회피가 더 선호된다. 리미트해제의 공격력 상승효과를 수렵기술로 구현한 듯한 포지션인데, 마찬가지로 리미트해제에 상당하는 라이트보우건의 전탄장전이 필수 취급을 받는 데 비하면 대우가 별로 안 좋다. 여담으로, 총신을 접어서 장전하는 모션은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특수탄(기관용탄, 저격용탄) 장전 모션으로 계승되었다. 이 또한 화약장전과 마찬가지로 얻을 수 있는 화력에 비해 준비모션이 너무 길어서 실용성을 깎아먹고 있다.
  • 엑셀샤워[26]
    특수한 탄을 장전하고 머리위로 쏘아 특수한 약재를 뒤집어쓰는 모션 이후에, 일정시간동안 이동속도와 장전속도를 증가시키고 반동을 감소시킨다. 레벨이 오를수록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보통 헤보유저는 자신의 주 탄종에 반동을 맞춰오고, 장전속도는 느림이 아니면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고, 뭣보다 궁과 달리 이동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않는다. 반동이 큰 보조탄종을 사용할때라면 쓸만하겠지만, 보통 보조탄은 수렵게이지를 채우기도 전에 가장 먼저 소비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역시 미묘하다. 그나마 쓸만한 용도로는 덥크 최상위 관통헤보중 하나인 가오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마비탄2가 지원되니 브레이브 스타일로 파티플서 쓰는것.
  • 사돌형열공탄[27]
    헤비 보우건을 접은 다음 참격속성의 쇠말뚝을 장착하고 조준한 다음 발사한다. 발사후에는 헤비 보우건을 휘둘러서 쇠말뚝 발사기를 땅바닥에 던지면서 해체한다. 실드가 있으면 발사준비중에도 가드가 된다. 단발에 대미지도 높지만 사거리가 짧고 조준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며 발사후에도 꽤 후딜이 크다. 맞출려면 근접전에 조준시간도 강요하기에 엑셀샤워급으로 실용성은 낮다. 꼬리소재는 크로스계열에선 퀘스트 보수로도 잘나오는 편이며 참렬탄이 내장탄으로 가면서 대미지도 크게 늘었으니 그쪽을 쓰는게 편하다. 모션 자체는 파일벙커라 매우 멋지다.

3.4. 몬스터 헌터: 월드

몬스터 헌터: 월드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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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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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 헌터 라이즈 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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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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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몬스터 헌터 와일즈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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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본가의 거너 계의 원탑을 달리는 강력한 딜링과 무색하게 오히려 라보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창기에는 도스와 다르지 않아 우위를 점했지만 강종무기 등장으로 콩라인으로 전락. 그럼에도 화사장력2 상태에선 공격력 최대 상한에 걸리는 정신 나간 깡공격력과 당시 육질을 무시하고 대미지를 주는 상태이상탄을 주력으로 삼아 대부분의 강종 하메에 헤보가 빠지질 않았을 정도로 사기 무기였다. 다만 라보가 사기 무기였을 뿐. 결국 거너 한정으로 화사장력2 공격력 증가가 1.5배에서 1.3배로 너프 당하면서 다소 주춤해졌다.

이후 G5 시점에서야 겨우 원래 '강한 한방'을 먹이는 무기로 탈바꿈했다. 타 시리즈와는 달리 크리티컬 거리, 크리티컬 배율이 상향조정되어 있으며, 속성탄의 위력도 마찬가지로 더 높게 조정되어 선택의 여지가 많아졌다.

고유 모션은 탄환 압축과 차지샷. 탄환 압축은 장전시에 타이밍에 맞춰 장전버튼을 다시 누르는 것으로서 장전된 모든 탄환이 단 한 개의 탄환으로 압축되는 모션. 압축된 탄환은 1발씩 나눠서 발사할 경우보다는 낮은 대미지를 갖지만 빠른 시간 안에 탄환을 모조리 쏟아부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압축된 탄환은 반동이 6단계나 높아지므로, 사실상 반동 스킬이 무효화되어버리는 점 또한 흠. 다만, 이 점은 비전장비시의 퍼팩트압축으로 해결된다. 람형에서 추가되는 차지샷은 탄환압축과 병행사용 가능하며, 대검마냥 차지샷을 후려갈길 수 있도록 해 준다. 다만 안 그래도 느려터진 헤비보우건인데다가 차지하는 도중에는 방향 조정 속도도 느려져서 차지샷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집중을 띄울 수 밖에 없다. 이 외에는 천의 형에서 추가되는 발사 후 좌우 스탭, 그리고 근접 공격의 2단구타 후 포격이 있지만 둘 다 별로 의미는 없다.

비전 스킬은 총선. 효과는 각각 단계별로 회피 거리 증가/공격력 1.1배 증가/공격력 1.2배 증가, 속성탄 위력 1.2배 증가, 배열분사기구의 무속성 및 화속성 대미지 전부 1.2배 증가, 근접과 철갑류탄에 기절치 추가, 퍼팩트 압축 사용 가능, 초고급 귀마개 발동/대미지 1.4배 증가. 궁, 라이트 보우건과는 달리 탄환 튕김 무효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주력 스킬은 무기와 탄종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대부분 비전방어구의 총선(대총선)과 선사(또는 강격), 강탄을 기반으로 하며, 압축차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집중, 속성탄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속성공격 강화와 해당 속성공격력 강화, 그리고 속성특효를 주로 채용한다.

본가와 달리 투패[28]를 채용하기 어려운 기동성 부족으로 G급에서도 라이트보우건에 딜링이 뒤쳐지는 미묘한 모습이었으나 극의 형에서 로켓 점프[29]를 얻어 투패 채용에 전혀 어려움이 없어져 입지가 다소 좋아졌다. 지속 딜링은 라보에 다소 밀리지만 단일 타점 폭딜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천이종 부위파괴도 엄청난 속도로 해댄다.

4. 대표적인 헤비 보우건

4.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헤비보우건 최상위급의 무기이라면 단연 노산룡 라오샨룽 소재의 노산룡포 시리즈가 있다. 하위에서 상위급, 상위에서 G급의 위력을 보여주는 사기적인 위력에 반동 소를 자랑하는 이 무장은 그 위력에 걸맞게 탄도 일반탄을 제외하면 레벨 3만을 지원해주신다. 덕분에 범용성이 약간 떨어지지만 이 무장의 진정한 사용법은 관통질 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 자동장전과 속성탄 지원을 조합하는 것이다.

자동장전 스킬은 한번만 탄을 장전해두면 다른 탄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장전 필요없이 계속해서 발사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다만 반동을 (대)로 고정하고 라이트 보우건의 속사 기능에는 대응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보우건과는 상성이 나쁜 편이다. 그러나 속성탄의 경우 반동 레벨이 최저이기 때문에 자동장전을 띄운 상태에서도 반동 소로 사용이 가능한 메리트가 있다. 여기에 노산룡포의 강력한 위력과 조합하면 몬스터를 말 그대로 녹여버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세컨드G의 헤보건인 '노산룡포[극]'의 경우, 웬만한 G급 몬스터조차 5분만에 순살시켜버리는 대단히 사기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속성탄의 잔탄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레벨2, 3 일반탄 역시 사용 가능하며 일반탄의 반동 역시 작기 때문에 이들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이 스킬을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브랑고Z셋이나 기타 커스텀셋으로 무장하면 580이 넘는 대미지로 빙속성과 멸룡탄을 제외한 속성탄 전부와, 모든 탄을 그냥 장전도 없이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30] 하지만 실드도 없던 시절부터 사용하던 일부 하드코어 헌터들은 '생사가 갈리는 수렵 중의 장전에서 오는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일부러 이 조합을 쓰지 않기도 한다. 이런 헌터들은 공격력은 높지만 지원 탄종이 옅은 노산룡포 보다는 아래 설명할 디스티 아레를 더 선호하는 편.궁합이 좋은 스킬은 노산룡포 시리즈의 영원한 형제인 자동장전. 그 외엔 속성공격 강화 및 통상탄 강화(1.1배)가 있다. 통상탄과 속성탄 모두 근거리 운용이기 때문에 몬스터 가까이에서 싸울 때가 많으므로 생존 스킬로는 위치선정이 쉬운 회피거리UP이나 프레임 회피가 용이해지는 회피성능+2가 좋은 편이다.

우캄루바스 토벌 이후에 만들 수 있는 G급 무기인 노산룡포 G도 있다. 이쪽은 노산룡포 [극]보다 소재를 좀 더 요구하고 깡뎀이 30 부족하다는 이유로 잘 쓰이지 않는 편. 하지만 슬롯이 있고 역회심이 없기 때문에 차별화할 요소는 있다. 공업 소정도의 공격력이 부족하나 슬롯이 하나 더 있는게 G.

붕룡 우캄루바스 소재로 만드는 '붕포 바세캄루바스'는, 역회심이 40%로 눈물나지만 노산룡포를 뛰어넘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대미지와 노산룡포가 지원하지않는 단 하나, 빙결탄을 보고 쓰면 괴물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노산룡포와 같은 방법으로 운영하며, 속성대미지만 보므로 역회심따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빙속성이 약점인 디아블로스에게 완벽한 카운터, 한종류의 탄만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단, 혹시라도 빙결탄을 다 쓴다면 뭘 쏴도 난감해진다.

관통 특화 보우건에는 신룡 나르가쿠르가 소재의 '야포[흑풍]'이 존재한다. 관통탄 Lv 1/2/3을 각각 6발씩 지원하며 자체 회심률이 40%나 붙어 있어 다단 히트하는 관통탄의 위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명품 헤보건. 참고로 관통탄의 경우 첫 히트에 회심이 뜨면 1발당 이후 타격(Lv 1은 총 3히트, 이후 1히트씩 상승)은 모조리 회심이 뜬다. 점프 테오 볼가노스, 가노토토스 등 관통 특화 몬스터는 이 무장으로 몽땅 해결 가능하다. 다만 속성탄을 전혀 지원하지 않으며 졸개처리에 유용한 산탄은 Lv 3만을 지원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 그리고 신룡 소재 무기 중에선 라이트 보우건 야노와 함께 신룡 천린이 반드시 필요하다.[31] 관통탄의 경우 자동장전을 띄우면 반동이 어마어마하게 생기기 때문에 자동장전은 띄우면 안되고, 야포 자체가 장전이 '빠름'이기 때문에[32] 장전속도 보정을 거의 안 해줘도 된다. 야포는 기본 회심률이 높으므로 공격력UP이나 관통탄 강화(1.1배 강화)를 붙여주면 도움이 된다. 관통탄은 통산탄 및 속성탄과 달리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최대 화력이 나오므로 몬스터에게서 떨어져서 위치를 잡을 때가 많이 때문에 스킬은 회피 거리UP이 더 선호되는 편이다.

최고의 범용 헤비 보우건이라고 불리는 홍룡 밀라보레아스 소재의 '디스티아레'의 경우 높은 깡뎀과 야포와 동일한 전 레벨 6발 장전되는 관통탄 지원, 빙결탄/멸룡탄을 제외한 전 속성탄의 지원을 통한 높은 범용성이 특징이다. 장전속도도 '조금빠름'이기 때문에 장전속도를 띄우면 굳이 자동장전을 띄우지 않아도 충분하다. 말하자면 노산룡포와 야포의 장점을 합친 헤비 보우건.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명확하다. 노산룡포에 비하면 통산탄과 속성탄 화력이 모자라고 관통탄은 야포보다 장전 속도가 한단계 느리다. 특히 회심률에 아무 보정도 넣지 않을 경우 관통탄 평균 대미지를 산출해보면 야포와 완전히 동일하다는 점이 뼈 아프다. 게다가 G급 홍흑룡 소재 및 고룡의 대보옥이 2개나 들어간다는 점도 안타깝다.

하지만 통상탄, 관통탄, 속성탄을 높은 화력으로 제약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는 노산룡포나 야포보다 빠른 토벌 속도가 나오기도 한다.[33]

산탄 특화 보우건으로는 비악룡 야마츠카미 소재의 '용목고포[황신]'이 있다. 전레벨 산탄을 6발씩 지원하며, 산탄 레벨3을 반동없이 쏠 수 있는 반동치를 가지고있다. 장전속도가 느린게 흠. 산탄에 대미지를 많이 입는 키린을 잡을 때 말고는 특출난 점이 없다. 거기에 산탄 특성상 다른 헌터와 함께 수렵할 때는 쓸 무기가 못 된다.

그 외에도 화염탄을 12발 장전할 수 있는 점프 테오 티켓무기 '해적J캐논', 멸룡탄을 반동없이 쏠 수 있는 성채게 센가오렌 소재의 '가오렌오브' 등의 이런저런 헤비보우건이 존재하나 G급에서는 상기 언급한 헤비 보우건들에게 대부분 묻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우캄루바스 및 흑룡 종류까지 제대로 토벌해 장비를 맞춘 헌터의 이야기다. 고룡의 대보옥에 흑룡 소재까지 들어가는 디스티아레는 말할 것도 없고 노산룡포와 야포 또한 제작할 때 천린이 필요하다. G급 들어와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있을 때는 알바레스트G나 퀵 캐스트 같은 무기들을 먼저 맞출 필요가 있다.

4.2.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G급 초반에는 울크스스 소재로 한방에 뚝딱 생산이 가능한 '갓 오브 펭글스'가 추천된다. G급 초반 무기라 그런지 공격력은 다소 낮은 편이지만, 반동, 장전속도, 탄도 등의 기본 성능이 밸런스가 잡혀있고 통상탄과 관통탄 전 레벨 지원, 수냉탄과 빙결탄, 그리고 수면탄까지 장전가능해서 범용성이 높다. 특히 관통탄 전레벨 지원이 상당한 메리트라, 이걸 들고 키 퀘스트인 지엔 모란을 잡으러 가면 된다.

이후에 추천할만한 무기는 나발데우스와 아종을 잡아서 만들 수 있는 '황포 아크안셈'. 엄청난 통상탄 장전수와 공격력으로 일반적인 운용에선 3G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헤보로, 리미터 해제를 해서 엄청난 장전수를 더 살리는 식으로 활용해도 되고 리미터 해제를 하지 않고 앉아쏘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된다. 단 장전 속도가 '느림'이라 신경쓰인다면 스킬 등으로 보조가 필요하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무기는 나르가쿠르가 원종, 아종, 희소종 소재를 골고루 먹으면서 강화 가능한 '이클립스나이퍼'. 나르가쿠르가 무기답게 살짝 낮은 깡뎀과 40%라는 높은 회심률, 그리고 통상탄보다는 관통탄에 조금 더 특화된 구성이다. 반동이 '적음'이고 장전 속도도 '다소 빠름'인지라 장전속도, 반동 계열 스킬에 신경을 안 써도 돼서 스킬 구성이 굉장히 여유로워진다. 탄 장전수가 전체적으로 적은 편이라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거의 관통탄 운용에서는 종결급 성능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스 소재의 '카디아카'가 있다. 이건 공격력은 꽤 높긴 한데 역회심이 달려있고, 장전 속도가 '다소 느림'인데다 탄 장전수가 절망적인 수준이라[34] 도저히 못 써먹을 무기일 것 같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바로 앉아쏘기. 앉아쏘기 지원탄이 통상탄 전레벨과 관통탄 2~3레벨이라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장시간 말뚝딜로는 이 무기를 따라올 무기가 없을 정도고, 실제로 장시간 공격을 받지 않고 계속 공격을 넣을 수 있는 지엔 모란같은 몬스터 상대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디아블로스 소재 헤보는 앉아쏘기 관통탄 특화'라는 전통이 사실 여기서 생겨났다.

본작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라기아크루스 희소종 소재의 명포 엠바토레도 최강 헤비보우건 라인에 끼워넣어진다. 기본성능으로는 카디아카와 동일한 공격력에 역회심이 없고 장전과 반동이 느리지 않은 편이면서 통상, 관통 전레벨, 산탄 1,2레벨, 철갑, 확산, 마비 등등 온갖 탄을 지원한다. 그런 주제에 슬롯도 두 칸이나 나오는 꽤나 고성능 헤비보우건이다. 탄휨이 아크안셈과는 반대로 우측 대인 점과 앉아쏘기 탄이 통상탄3레벨, 수중탄2레벨, 수냉탄, 전격탄 정도로 별볼일 없는게 흠이어야 했다.

3g 수중 헤비보우건은 두 가지 버그가 있다. 수중에서 앉아쏘기 중에는 쉴드파츠가 발동하지 않는 버그, 또 하나는 회피캔슬앉아쏘기중에 탄을 변경하면 앉아쏘기를 지원하지 않는 탄을 앉아쏠 수 있다는 전대미문의 버그가 존재한다. 카디아카 이상의 딜포텐과 위의 헤보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탄지원, 그리고 이 버그사양이 합쳐져 앉아쏘기 탄지원이 무궁무진하며 기본성능도 따라와주는 엠바토레가 최강 헤비보우건 반열에 올라온 것.

일본에서는 황포, 명포, 카디아카, 이클립스나이퍼를 합쳐서 3g 헤비보우건 4천왕이라고 부른다. 황포는 스킬의 보조가 필요한 통상헤보, 카디아카는 심각한 각종 단점을 뒤집어버릴 잠재력의 앉아쏘기헤보, 이클립스나이퍼는 고점은 가장 낮지만 저점 역시 높은 육각형 관통헤보, 명포는 수중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수중헤보로 각자의 개성과 포지션이 확실하다. 때문에 헤비보우건 유저는 위의 사천왕을 퀘스트 상황에 맞게 골라서 가져가게 된다.

4.3. 몬스터 헌터 4

Lv2 Lv3관통탄(+Lv1 수면탄)의 앉아쏘기가 가능한 그라비모스 소재의 '그라비드기가로어'가 관통헤보의 지존으로 꼽힌다. 이를 이용한 효율팟이 성행하고 있는데, 화사장력, 보머, 반동경감+1, 관통탄강화 스킬을 띄운 세명의 헤보거너 + 상태이상 담당 한명의 라보거너로 100렙 라잔이 관통탄 40발 이내에 죽는다. 한판에 길어야 2분 남짓 걸리기 때문에 효율은 극강.

이외에도 다라 아마듈라소재의 '일천사해포착 나센', 알바트리온소재의 '흑익노 아루바다스'가 앉아쏘기용으로 많이 쓰인다.

리미터 해제 보우건에서는 크샬다오라 소재의 '그랑다오라'가 관통탄 전문으로, 티가렉스 희소종 소재의 '충중포[노두]'가 일반탄 전문으로 쓰인다. 충중포의 경우 리미터 해제 + 장전수업 기준 Lv2통상탄 11발의 미친 장전수를 자랑한다. 기본 반동도 적음이고, 330이라는 미친 공격력[35]+ 적절한 10%의 회심으로 사실상 최강의 범용 보우건이다. 레벨 100 고룡들을 솔플로 10분침에 학살하는 영상들이 떠다니고 있을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랑다오라의 경우, 기본 반동이 보통인지라 관통탄을 자유롭게 쓰려면[36]반동경감 +1은 반드시 붙여줘야 한다. 다만 상위에서 제작이 가능한 그랑다오라만 해도 관통 2, 3레벨을 기본 5발씩 장전하므로 리미터 해제하고 굴러다니며 쏘기에 제격이다.

추가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4부터는 발도시 구르기 이후 바로 앉아쏘기로 연계할 수 있게 되었다. 4의 오프닝에서도 헤비 보우거너가 구르기 이후 앉아쏘기로 티가렉스에게 사격을 가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을 표현한 듯. 또, 발도하며 장전인 R+X+A를 꾹 누르고 있으면 납도상태에서 바로 앉아쏘기로 연계할 수도 있다.

4.4. 몬스터 헌터 4G

4에서 데이터 승계로 넘어온 사람이든, 4G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든 돈도르마에 진입할 때 쯤이면 셀레기오스 소재의 헤비보우건 반역포 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유용하다. 이번 작의 간판몹인 셀레기오스 소재의 무기는 특이한 기믹이 있는데, 검사 소재의 무기는 발도 상태에서 구르면 예리도가 조금 회복되고, 거너 무기는 발도 상태에서 구르면 한 발이 자동장전된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라서 익숙해지면 훨씬 빠르게 탄을 꽂아넣을 수 있다. 원래는 회피 후 별도의 재장전 동작을 해야 다시 쏠 수 있었지만, 몹의 패턴을 보고 이리저리 굴러 딜 타이밍을 찾아내는 헤비보우건의 특성상 그 구르는 와중에 재장전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 더욱이 반역포 시리즈는 장전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이 때문에라도 굴러서 장전하는 기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 반역포도 한 수 접을 정도로 엄청난 물건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고문서 해금 퀘스트의 최후반에 등장하는 홍룡 밀라보레아스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디스티아레'. 제작 10레어 상태라 따로 업그레이드는 없으며, 파워배럴 + 리미터 해제 + 극한 공격강화 시 632까지 증가하는 공격력에 통상탄 9/9/12, 관통탄 6/6/6, 철갑유탄 2/2/2, 확산탄 2/2/2에다 모든 Lv1 상태이상탄을 세 발씩 지원하는 어마어마한 범용성을 겸비한 최강의 제작 헤비보우건이다.[37] 극한강화를 하고 공격계 스킬 위주로 세팅을 여차저차 한 후 괴력의 씨앗까지 섭취 시 공격력이 무려 700대에 육박하는데, 관통탄 전탄 히트를 기준으로 무기배율, 탄배율 등을 계산해보면 육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나지만 최종적으로 거의 관통탄 한 발당 생산 종결급 대검의 발도찍기와 비슷한 수준의 대미지가 나온다. 덕분에 일부에서는 '대검 투척기'라는 별명까지 생겨나는 중.

이 디스티아레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역회심이 15% 붙어있는데다 반동이 조금 있긴 한데, 이 디스티아레를 중심으로 짜는 커스텀에는 거의 치명타율과 반동은 없애고 들어가는 편. LV3 관통탄과 LV3 철갑유탄을 앉아쏘기로 지원하지만 대부분 리미터 해제를 하며, 재료에 패도옥과 고룡의 대보옥 하나를 먹긴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남는 가치가 있는 헤비보우건. 보통은 관통탄강화를 위시한 커스텀을 짜지만, 통상탄을 중점으로 커스텀을 짜는 사람도 가끔씩 보이는 듯 하다. 이렇게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데 무기 슬롯도 2개나 달려있고, 관통탄 운용을 위해 반동경감+2 스킬이 강제되는 반역포와 다르게 이 쪽은 반동경감+1만 띄워도 되기 때문에 스킬 자유도 면에서도 더 낫다.

위의 두 개의 헤비보우건을 극한강화까지 완료했다면, 헤비보우건은 더이상 손 대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요컨대, 작고 빠른 몬스터라서 이리저리 구르며 통상탄을 통통 쏘아야 하는 곳에서는 반역포(대표적으로 라잔), 관통탄을 펑펑 쏘아댈 수 있는 큰 몬스터에게는 디스티아레를 가져가면 된다. 발굴무기도 있긴 하지만, 지원 탄 테이블이 거의 운에 가깝기 때문에 발굴무기를 먹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

물론 그렇다고 디스티아레가 덮어놓고 최강이라는 말은 아니고 리미터 해제시 앉아쏘기탄 1, 2레벨의 탄수증가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3레벨들이라 탄수증가가 없는 디스티아레와는 달리 발굴 무기를 잘 뽑으면 이런 것도 먹을 순 있다. 설명하자면 반동경감부터 시작해서 역회심+깡뎀차로 인한 딜링, 무엇보다도 앉아쏘기가 통상탄2lv, 관통탄2lv가 걸려서 통상탄, 관통탄 2레벨의 탄수 차이 때문에 한 마디로 그냥 디스티아레의 상위호환인 무기다. 물론 길퀘 돌면서 저런 걸 뽑아 낼 확률을 생각해 보면(그 많은 탄종, 앉아쏘기 테이블 중에 저 장탄수 테이블과 저 앉아쏘기 테이블은 각각 하나씩 뿐이다. 오직 저 두 테이블이 겹쳐야만 디스티아레를 넘어설 수 있다.) 그냥 디스티아레 쓰는 게 답이다.

파일:스펙.jpg , 파일:탄수.jpg

만약 통상탄 위주로 운용을 하고 싶다면 티가렉스 시리즈 소재의 보우건인 절충중포[노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격력 465에 회심률 15%, 그리고 매우 많은 통상탄 장전수,[38] 기본 반동이 적음이기 때문에 딱히 반동경감 스킬이 필요없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역시 문제는 이번 작에서 통상탄이 후반부로 가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데다 위 두 헤보의 성능이 너무 걸출하기 때문에 밀리는 감이 꽤 있다. 편의성 면에선 반역포에 밀리고, 뎀딜 면에서는 디스티아레에 밀리는 비운의 무기. 하지만 회피거리 정도만 띄워놓고 나머지는 모두 딜스킬에 투자하면 역시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니, 취향에 맞게 쓰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들이 헤비보우건을 쓰는 이유는 바로 하메를 위해서인데, 이 하메용 헤비보우건으로는 4에서 관통헤보로 널리 쓰였던 그라비모스 소재의 헤비보우건인 그라비드기가로어의 최종강화판인 '그라비드기가캐넌'이 제일 좋다. 관통전문 헤보로 유명한 무기답게 앉아쏘기로 관통탄 LV2,3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미트 해제를 하지 않고 고정딜을 폭발적으로 쏟아넣는 데 유용한 헤비보우건. 앉아쏘기를 지속할 수 있는 특정 상황 한정으로는 위 디스티아레를 가볍게 쌈싸먹는 DPS가 나온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다라 아마듈라 수렵에서 기가캐넌 한사람이 자리만 잘 잡고 말뚝딜을 계속 박아주면 수렵시간이 최대 5분까지 단축 가능할 정도. 다만 적절한 서포트가 있어야 유용하고, 강화에 흑개룡 천각이 들어가서 난이도가 좀 있는 편.

하메헤보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자면, 보통 라잔 하메에 1라보와 3헤보로 구성되고, 라이트보우건이 함정설치 및 상태이상(수면, 마비)를 담당하며, 헤비보우건은 라잔 머리 앞에 앉아서 관통탄을 계속 박아넣어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때, 헤비보우건을 사용하는 유저는 최대한 고정딜을 크게 하기 위해 유용한 생존스킬(대표적으로 회피거리UP)등을 없애고 철저한 공격스킬 위주로 하메헤보 커스텀을 짜게 되는데, 보통 공격력UP[] / 풀차지 / 관통탄강화 / 약점특효 / 반동경감+1이 필요하다. 공격력 중이 되지 않고 공격력 소를 띄웠을 경우 제 타이밍에 몬스터가 포획되지 않는다. 이 커스텀을 위해서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호석이 필요한데, 관통탄강화 +5 3슬 호석 또는 공격 +14 호석이 있어야 커스텀을 짤 수 있다. 길퀘 단품퀘로 하메를 돌릴 경우 공격력[중] 이상이 아니면 라보의 모든 마비+수면 연계 이후로도 몬스터가 죽거나 포획되지 않아 하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강제되지만, 쌍퀘에 경우에는 몬스터 체력이 낮아서 이 정도 세팅이 아니어도 연계만 잘 된다면 충분히 하메가 가능하다.

4.5.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무사도 스타일의 존재로 인해 헤비보우건 선택에 있어서 앉아쏘기 지원탄의 비중이 커졌다.

관통탄 Lv2의 배율이 약화되어 관통탄 Lv2가 주력인 헤비보우건은 찬밥 신세가 되었다. 다만 Lv1의 원 재료인 관통열매는 수급 방법이 꾸역꾸역 채집을 하거나 캐러밴을 열심히 보내는 것밖에 없는 반면, Lv2의 원재료인 조룡종 이빨은 타이밍을 맞추면 용력원 포인트로 네코에게서 쉽게 불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용으로 아바레스트 파생의 메테오바주카 계통 무기가 쓰이는 정도인데, 반동이 참담하다보니 적어도 마을 3성에서 다이묘자자미를 어떻게든 잡아서 가장 빨리 반동경감이 뜨는 자자미 셋을 맞춰 Lv2의 반동을 Lv1 수준으로 줄이고 나서부터야 비로소 어떻게든 운용이 가능해진다. 관통탄용 헤비보우건 중 추천무기는 230(무기배율 1.5 적용 시 345)이라는 높은 공격력과 관통탄 전반을 지원하는 풍부한 장탄수를 겸비한 크샬다오라 소재의 '그랑다오라'. 통상탄용 헤비보우건으로는 아캄토름 소재의 '패굉포 크네유프캄'이나 샤가르마가라 소재의 'THE페이스'가 쓰인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브레이브 스타일이 등장하면서 앉아쏘기 지원탄 외에는 볼 필요가 없어졌다. 참렬탄을 내장하고 있으면 브레이브 게이지를 채우기 좋다는 이유로 추가점을 주는 정도. 그리고 대연속 수렵 퀘스트 등 장기전에 솔플로 도전할 때 앉아쏘기 지원탄 외 다른 탄종의 장전수가 뒷받침되면 좀 더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다.
  • 통상탄: 언제나 그랬듯이 주력은 Lv2. 전반적으로 장탄수도 넉넉하고 공격력과 회심률이 높아 약점 부위 공격으로 싸워나가는 통상탄에 적합한 무기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Lv3 통상탄은 반동, 장전 수, 조합 성공률 등 Lv2 통상탄과 사용 조건이 거의 비슷해 못 쓸 건 없지만 조합 재료인 팍튀어를 낚시나 교역으로 꾸역꾸역 모으는 수밖에 없어 주력으로는 효용성이 없다. 대신 조합은 힘들어도 상점에서 싼 값에 팔기 때문에 파우치에 쟁여두고 비상 시 예비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 패폭포나 오포 등 Lv2 통상탄과 Lv3 통상탄의 앉아쏘기를 둘 다 지원하는 헤비보우건도 있고, 호뢰포 라기아블리츠, 유쿠모 연봉중노, 부동대명포, 얀쿡크대괴포처럼 속성탄 지원이 우수한 헤비보우건 중 Lv3 통상탄의 앉아쏘기도 지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백업으로 쓰기에는 적당하다.
    • [Lv2] 패폭포 이크세유프캄 (Akantor Descent): 아캄토름 소재 무기. 공격력 340 / 회심율 40%로 더블 크로스의 모든 헤비보우건 중 공격력 기대치가 가장 높다.
    • [Lv2] THE델뤼주 (Le Déluge): 샤가르마가라 소재 무기. 패폭포보다 회심율이 10% 낮은 대신 슬롯이 1개 붙어있어 범용성이 좋다.
    • [Lv2] 제네시스or디마이즈 (Ursprung/Mort):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소재 무기. 역회심을 통한회심 스킬로 역이용하거나 광룡신으로 회심률을 끌어올리면 상당히 강력한 화력을 뿜어낸다. 상기한 3종의 헤보 모두 참렬탄이 내장되어 있다.
    • [Lv2] 바이트블래스터 (Bite Blaster): 가라라아자라 소재 무기. 초반에 헤비보우건을 사용한다면 쓰기 좋은 무기로, 슬롯도 처음부터 1개 있고 장전속도 약간 빠름에 반동 약간 적음, 흔들림 없음 등 기초 스펙이 모범적이라 다루기 편하다. Lv1/2 마비탄 앉아쏘기도 지원하므로 마비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돈도 없고 선택지도 적은 하위 시점에서는 최고라고 할만한 물건이지만, 애석하게도 G급에서는 최종 강화를 마쳐도 공격력이 310에 불과해서 모든 장점이 퇴색되고 만다.
  • 관통탄: 상기한 대로 크로스에서 관통탄 Lv2가 하향되었기에, 관통탄을 사용한다면 Lv1이 주력 탄종이 된다. Lv2는 G급에 와서도 관통탄 Lv1 수급을 해결하지 못했을 때 대안으로 쓸만한 정도다[39] 관통탄 앉아쏘기를 위해 반동경감을 장비, 호석이 아닌 장식주로 챙길 경우, 관통탄강화 마이너스 스킬이 생긴다는 점에 주의. 보우건의 흔들림 스텟은 관통탄 자체가 탄속이 빠른 편이고, 앉아쏘기를 할 땐 정조준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다 교전거리도 가까운 편이기에 대부분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Lv1] 코룸다오라 (Daora's Delphinidae): 크샬다오라 소재 무기. 공격력 350에 회심률이 20%로 모든 관통탄 헤비보우건 중 공격력 기대치가 가장 높다. 관통탄 Lv2, Lv3의 장전수도 7/7로 최상급이며 관통빙결탄 Lv2도 내장하고 있지만, 코룸다오라는 기본 반동이 '중'이기 때문에 이 탄들까지 쓰려면 반동경감+1이 필요하다. 물론 주력인 Lv1 관통탄에만 집중하겠다면 반동경감 없이 굴려도 무방하다. 덤으로 빙결탄 Lv1, 수냉탄 Lv1의 앉아쏘기도 지원하므로 얼음속성, 물속성이 약점인 몬스터에게는 속성탄도 같이 써주면 관통열매를 좀 아낄 수 있을지도...? 단점으로는 앉아쏘기 지원 탄종이 재료까지 챙겨가도 물새듯 새는 관통탄 Lv1이 아니면 속성탄인 수냉탄 Lv1과 빙결탄 Lv1 뿐이라서 수냉/빙결이 먹히지 않는 상대를 대상으로는 수렵 기술로 완전조합에 SP Off, 그게 싫다면 최대수조합[40] 스킬이 사실상 강제된다는 점이 있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숙련된 조준을 요구하는 무기.
    • [Lv1] 아왕 쿠오발데 (Orcus Quarcus): 영맹화 진오우거 소재 무기. 공격력은 코룸다오라보다 10 낮은 대신 슬롯이 1개 더 많으며, 마비탄 Lv2 앉아쏘기로 마비를 빠르게 걸 수 있는 데다 내장탄으로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귀인강화탄을 사용할 수 있어 멀티에서는 코룸다오라보다 평가가 좋다. 진오우거 무기답게 전격탄 Lv2를 내장하고 있으며 앉아쏘기도 지원한다. 아왕 쿠오발데 역시 반동이 보통이지만 Lv3 관통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Lv2 관통탄만 없는 셈 치면 반동경감 없이 써도 손해 보는 느낌이 덜하다. 둘 다 참렬탄을 내장하고 있어서 브레이브 스타일과 궁합이 좋다. 다만 위의 두 무기 둘 다 최종 강화 시점이 늦는데다 그 이전까지는 못 쓸 무기기 때문에, 공략 단계에서는 다른 무기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코름다오라와는 달리 마비탄 Lv2, 참렬탄 Lv2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초단기결전 하메(브라키 탄광 등)에서는 코룸다오라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 [Lv1] 철갑웅포 아르셀타스 (Heroic Seltas Cannon): 아르셀타스 소재 무기. 셀타스 계열 장비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수컷 웅雄자까지 써가며 게넬 셀타스가 아닌 아르셀타스를 강조해주는 별난 헤비보우건이다. '철갑'이니, '관통력'이니 하는 소개문과는 달리 상위 시점까지는 Lv2 통상탄 앉아쏘기를 지원할 뿐이지만, G급에 진입하면 철갑유탄과 Lv1 관통탄 앉아쏘기가 추가되며 훨씬 쓸만해진다. G1 진입 후 아르셀타스만 잡으면 바로 한계돌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공략용 헤보로 활약할 수 있으며, G급 영맹화 소재가 없어도 최종강화를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종결급 보우건을 완성하기 전 거쳐가는 무기로 쓰기에도 적절하다.
    • [Lv1] 무명포[정명] (Avidya Gambit): 나르가쿠르가 소재 무기. 회심율은 10% 높지만 공격력이 50이나 낮다. G급 영맹화 신룡이 등장하는 G급 3성에서 최종 강화가 가능하며, 기본 반동이 '약간 적음'이라 반동경감 없이 관통탄 Lv2, Lv3도 무반동으로 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위의 두 무기와 경쟁하기에는 기초 공격력의 차이가 너무 크다. 참렬탄을 지원해 브레이브 스타일과 궁합이 좋다.
    • [Lv1] 난반포 알샤마리 (Anarchy Cannon): 셀레기오스 소재 무기. 통상탄 Lv2와 관통탄 Lv1 앉아쏘기를 지원하며 참렬탄도 내장하고 있지만, 기본 반동이 '큼'이라서 제대로 쓰려면 반동을 잡아줘야 한다. 관통탄 2 ~ 3은 반동경감+2가 필요한 주제에 장전 수도 적으므로 잊어버리고, 관통탄 Lv1을 무반동으로 쏠 수 있는 반동경감+1만 띄워주면 범용성 좋은 통상탄 겸 관통탄 앉아쏘기 헤보로 굴릴 수 있다. 모락디아카나 철갑웅포와 달리 흔들림이 '없음'이기 때문에 탄도도 안정적이고 슬롯도 2개로 모락디아카나 철갑웅포보다 많다. 순정 상태의 물리 기대값은 모락디아카나 철갑웅포 아르셀타스와 비슷한 수준이나 스킬이 적용되면 좀 뒤처지게 된다. 참렬탄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과 셀레기오스 보우건 특유의 회피자동장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차별화시켜보자. 더블 크로스에서는 앉아쏘기의 비중이 높아지고 절대회피[임전], 파워 리로드, 브레이브 리로드, 인린연마 스킬 등 대체재가 많아져서 회피자동장전이 예전만큼 돋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편리하다[41]
    • [Lv1] 염과포 아그나바레스트 (Agna Arbalest): 아그나코트르 소재 무기. 관통탄 Lv1 앉아쏘기가 지원되지만 참렬탄을 지원하지 않아 브레이브 스타일 사용시 Lv2/3 관통탄이나 산탄으로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아야 한다. 대신 기본 반동이 '약간 적음'이라서 반동경감 없이도 관통탄 전 레벨을 쏠 수 있어 장기전에 보다 유리하고, 화염탄 지원이 훌륭해 나름대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 [Lv1 ~ 2] 모락디아카 (Diablastazooka): 디아블로스 소재 무기. 관통탄 Lv 1/2와 통상탄 Lv 2 앉아쏘기를 지원하며, 여러 탄종을 지원하여 장기전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오마 헤보에 비해 관통탄 레벨이 낮아서 오히려 거대 몬스터가 아닌 경우에는 이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공격력이 370으로 오마 헤보마저도 뛰어넘지만 역회심이 무려 30%. 덕분에 이 헤보를 운용할 때는 아예 회심율을 보조하는 스킬을 버리고 통한회심을 띄워서 운용하는 편이다. 오포 이반과 마찬가지로 탄도가 우측으로 휘지만 관통탄 앉아쏘기 운용시 거의 체감되지 않는다. 또한 관통탄 Lv2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동경감+1이 필요하다. 관통탄 두 종류 앉아쏘기가 가능하고, 통상탄 Lv2 앉아쏘기도 가능해 퀘스트 종류를 가리지 않고 활약이 가능한데다 별다른 물욕템이 들어가지도 않아서[42] 1순위 제작이 추천되는 헤비보우건.
    • [Lv2] 버스터란시엘더 (Buster Lancera): 네르스큐라 소재 무기. 공격력 330에 회심률 40%, 반동 약간 적음의 스펙을 갖고 있는데, 반동경감 없이 Lv2 관통탄을 최소반동으로 쏠 수 있기 때문에 Lv1 관통탄 무기용 스킬 커스텀을 그대로 돌려쓸 수 있으며, G2에 만나는 네르스큐라와 G3에 만나는 일부 영맹화 몬스터 소재를 사용해 각각 공격력 270과 300의 중간 강화를 할 수 있기에 화력 상승이 비는 중간 단계 무기로도 적합하다. 또한 레벨1/2 수면탄을 장전할 수 있고 레벨1 수면탄은 앉아쏘기도 지원한다. 안타깝게도 내장탄은 원격탄으로 별로 좋지 않으니 앉아쏘기에서 쓰지 못하는 관통탄 Lv1이나 Lv3으로 게이지를 채워주자.
    • [Lv2] 비어러스발리아 (Valia Cannon): 벨리오로스 소재 무기. 공격력 340, 회심률 30%에 백업탄종으로 Lv1/2 관통빙결탄의 앉아쏘기도 지원해 공격능력은 더 좋지만 반동이 중이다보니 반동경감+1이 필요해서 이번 작에서는 어디까지나 Lv1의 대안으로 쓰이는 Lv2 관통탄 운용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최종 강화를 위해 성가신 영맹화 벨리오로스를 잡아야 한다는 점도 대안 무기로서의 결점 요소.
    • [Lv2 ~ 3] 레전드블래스터 (Legend Blaster): 히어로 블레이드 관련 무기. 깡뎀이 310에 불과하지만 회심률이 40%나 붙어 있어서 의외로 화력이 높다. 스킬 없이 기초 스펙만으로 비교하면 모락디아카와 기대값이 거의 동률이다. 앉아쏘기는 Lv2 통상탄 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물리탄 전종을 장전 가능하며 장전수도 풍부하기 때문에 장기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슬롯이 2개 뚫려 있고 흔들림이 없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기본 반동이 '중'이라 Lv2/3 관통탄과 Lv3 산탄을 쓰기 위해서는 반동경감+1이 필요하며, 최종강화에 아캄 우캄을 잡아야 나오는 거룡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쳐가는 무기로 쓰기에는 완성시기가 좀 늦다.
    • [Lv2 ~ 3] 오포 이반 (Ivanus): 오마 디아블로스 소재 무기. 관통탄 Lv 2/3과 통상탄 Lv 2/3 앉아쏘기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라비모스, 가노토토스 등 몸집이 매우 큰 몬스터나 노산룡, 붕룡과 같은 초대형 몬스터에게 효율적이다. 깡댐도 360으로 매우 높지만 역회심이 20%나 붙어있어서 초회심 기반 스킬구성을 짜기 애매하고 특수개체 무기인지라 슬롯이 없다는 점도 소소한 단점. 역회심 20%는 통한회심과 조합하기에도 그저 그런 수치라 연격 등의 스킬로 역회심만 지우고 쓰는 게 무난한 편이다. 또한 흔들림이 '좌측/대'라서 탄도가 눈에 띄게 휘어지기 때문에 오차를 감안해서 조준해야 한다.
    • [Lv2 ~ 3] 그라비드기가무드파[43] (Gravios Gigascream): 그라비모스 소재 무기. 전작에 뒤이어 관통탄 Lv2/3 및 수면탄 Lv1의 앉아쏘기를 지원하며, 화염탄 앉아쏘기는 삭제되었지만 어차피 화염탄 위주로 운용할만한 보우건은 아니기 때문에 아쉬울 것은 없다. 오포 이반보다 공격력이 약간 낮지만 역회심이 없어 공격력 기대값은 비슷한 수준이며, 슬롯도 2개 뚫려있다. 방어력 보너스 +20은 소소한 덤이다. 반동이 '중'이라 반동경감+1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흔들림이 '우측/대'라서 오포 이반과는 반대 방향으로 탄이 휘어 나간다. 관통탄 Lv1을 지원하지 않는 등 탄 테이블에 약간 허점이 있지만, 충분히 오포 이반이나 디스티페로스와 경쟁해 볼 만한 좋은 보우건이다.
    • [Lv3] 디스티페로스 (Destiny's Shoulder): 홍룡 밀라보레아스 소재 무기. 오포 이반보다 공격력 기대값이 약간 더 높고 슬롯도 2개에 장전속도 약간 빠름, 흔들림 없음 등 기초 성능 면에서는 소소하게 더 뛰어나나 수량이 제한적인[44] 관통탄 Lv3의 앉아쏘기만 지원하기 때문에 앉아쏘기의 지속화력은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통상탄, 관통탄, 철갑유탄, 확산탄의 장전수가 우수하기 때문에 관통탄 Lv3이 바닥나더라도 서서 쏘기로 대처하면 대연속수렵 등 장기전에서 쓰기에도 무리가 없다. 위의 두 무기 다 반동이 보통이므로 반동경감+1 스킬이 필요하다.
    • [Lv3] 진명 라호라크티 (Ra-Horakhty): 최종보스 소재 무기. 이 몬스터의 소재로 만든 원거리 무기가 다들 그렇듯이 필수 스킬로 보완을 해줘야 비로소 제 위력이 나오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Lv3 통상탄, Lv3 관통탄, Lv3 산탄의 앉아쏘기를 지원하지만 순정 상태로는 Lv1 탄종 외에는 장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탄 추가스킬을 필수적으로 띄워야 하며, Lv3 통상탄이나 Lv3 산탄은 무시하고 관통탄 추가를 띄워서 Lv3 관통탄을 주력을 사용하게 된다. 다행히 반동이 '약간 적음'이기 때문에 반동경감 스킬은 없어도 되며, 탄 추가만 띄우고 나면 공격력 350, 방어력 보너스 +60, 3슬롯, 장전 속도 보통, 흔들림 없음 등으로 기초 성능은 나무랄 데가 없다. Lv3 관통탄 헤비보우건 중 유일하게 참렬탄을 내장하고 있어서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으기 좋다.
  • 속성탄
    • [화염탄] 염과포 아그나바레스트 (Agna Arbalest): 아그나코트르 소재 무기. 메인은 관통탄이지만, Lv2 화염탄과 Lv2 관통화염탄을 내장하고 Lv2 화염탄의 앉아쏘기를 지원하는 등 헤비보우건 중에서는 화염탄 취급에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한다.
    • [화염탄 / 수냉탄] 유쿠모연봉중노·산저 (Yukumo Auragun): 유쿠모나무 소재 무기. Lv1 화염탄과 Lv1 수냉탄을 5발씩 장전 가능하며, Lv1 관통화염탄과 Lv1 관통수냉탄을 54발씩, Lv2 관통화염탄과 Lv2 관통수냉탄을 50발씩 내장하고 있다. 아쉽게도 물리 관통탄은 Lv1 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통상탄 장전수 9/9/11에 Lv3 통상탄 앉아쏘기를 지원하여 백업으로 쓰기에는 충분하다. 기본 반동이 '중'이기 때문에 관통속성탄을 다루기 위해서는 반동경감+1이 필요하다. 흔들림은 없으며 장식품 슬롯이 3개 뚫려 있다.
    • [수냉탄] 아시히키노 산수당차포 (Mountainous Torrent): 타마미츠네 소재 무기. 크로스에서 전격적인 푸시를 받는 포호룡 소재 무기답게 준수한 공격력, 2슬롯, 장전속도 약간 빠름, 반동 약간 적음, 흔들림 없음, 관통탄 장전수 7/7/6 등 흠잡을 데 없이 모범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 반동경감이나 흔들림 억제 등 스킬로 약점을 보완해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도 좋고, 커스텀 자유도도 높다. 서서 쏘는 관통탄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며,[45] Lv1/2 관통수냉탄을 대량으로 내장하고 있고 Lv1/2 수냉탄을 앉아쏘기로 쏠 수 있어 물속성 약점을 가진 몬스터에게는 특히 더 강하다. 육질은 단단한데 물속성에는 약한 그라비모스 우라간킨 등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 무기인지라 '그라비모스/우라간킨을 반드시 죽이는 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전격탄] 전룡대포[섬격] (Wyvern Crasher): 라이젝스 소재 무기. 산수당차포의 전격탄 버전이라고 할만한 물건으로, 산수당차포와는 달리 반동이 '중'이라 반동경감+1이 필요하지만 이 쪽은 관통탄 장전수가 7/7/7로 Lv3이 한 발 더 들어가고 속성탄 면에서는 Lv1/2 관통전격탄을 내장하고 Lv1/2 전격탄 앉아쏘기를 지원하는 것까지 산수당차포의 판박이. 헤비보우건으로 전격탄을 써보고 싶다면 이만한 물건이 없다. 라기아크루스 소재의 '호뢰포 라기아블리츠 (Thundercrash Blaster)'가 전격탄 관련해서는 꽤 근접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반동도 '약간 적음'이지만, Lv2 전격탄이 없고 Lv2/3 관통탄을 지원하지 않아 반동경감+1만 달 수 있다면 전룡대포가 우위에 서게 된다.
    • [빙결탄] 비어러스발리아 (Valia Cannon): 벨리오로스 소재 무기. 전룡대포의 빙결탄 버전이라고 보면 되며, 최상위급 공격력에 관통빙결탄 전 레벨 앉아쏘기를 지원한다.
  • 산탄: 완벽히 몰락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주된 문제는 위력에 비해 반동이 커서 불필요한 스킬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정 산탄을 쓰겠다면 위의 THE 델뤼주나 반단의 패포 레기온에 에어리얼 스타일 + 점프아래쏘기로 탑승에 최적화하는 것이 차별화가능한 방법 중 하나다. 브레이브 스타일도 앉아쏘기 회전률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남 신경쓸 필요가 없는 솔로 한정 잘 먹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통상탄과 차별화가 좀 곤란하다.
    • [Lv1 ~ 3] 백관통[대웅] (Arbearalest): 아오아시라 소재 무기. 산탄 전레벨의 앉아쏘기를 지원하므로 굳이 산탄 앉아쏘기를 써보고 싶다면 산탄을 퍼붓기에는 최적이다.

그 밖에 디노발드 소재의 '대참포 에크리크노바 (Glavenus Scorchanova)', 이블조 소재의 '구중노 스타브패민 (Sheer Starvation)', 상위 집회소 보스 소재의 '백해죄포 스벤게누비 (Zubenelgenubi Cannon)', 척안 얀가루루가 소재의 '척안화포[재] (Combustion Cahoe)', 쇼군기자미 소재의 '우치누키마쿠리 (Master Shooter)', 얀쿡크 소재의 '얀쿡크대괴포 (Gigantic Kut-Ku Cannon)', 큰무당벌레로 만드는 '큰무당벌레 천포 (Great Ladybug Cannon)', 베르나 티켓으로 만드는 '백운포 무플레어 (Mooflare Cannon)' 등 풍부한 장전수가 매력적인 범용 헤비보우건도 여럿 존재했지만, 종결급 앉아쏘기 헤비보우건 중에도 기본 장전수가 우수한 물건은 꽤 있는데다가 라이트보우건처럼 전탄장전이 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그다지 높게 평가받지는 못했다.

4.6. 몬스터 헌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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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몬스터 헌터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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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천 스킬

헤보건의 준 필수스킬로는 느려터진 기동성을 살리기 위한 회피거리UP과 화력증강을 위한 주력탄 강화가 정도가 있고 헤보건 종류에 따라서 관통탄을 최소반동으로 쏘기 위한 반동경감이 있다. 그외 수렵 스타일에 따라서 생존 스킬로는 버섯마니아(체술대용), 회피성능정도가 있고 화력증강 스킬로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무자비와 거너특성상 풀차지 정도가 선호된다. 혹은 발굴로 "회피거리 UP" 대신 결벽을 올려 "무투가"(회피거리 UP+풀차지) 스킬로 화력을 한층 강화하기도 한다 여기에 공격력 상승 스킬을 띄우는 짐승도 있다. 물론 이런 스킬셋을 띄우는데 필요한 호석의 난이도는...

주력탄의 경우 통상탄이 관통탄에 비해서 DPS가 너무 낮다보니 중반 정도만 흘러도 버려지는 편이고[46] 하메용은 회피거리 UP조차도 포기하고 화력증강스킬에 올인한다. 특정 탄종에 특화된 세팅이라면 주력탄의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수 생산 스킬을 띄우기도 한다. 최대수 생산은 5슬롯 스킬이라 띄우기도 쉬운 편이다. 조합성공률은 스킬보다는 조합서로 맞추는 게 보통이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완전조합이라는 수렵 기술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새로 나온 특수탄종인 저격용탄과 기관용탄은 특이하게 공통적으로 특수 사격 강화로 특수탄의 대미지를 증강시킬 수 있다. 공통적으로 공격/도전자/완전 충전/재난 대처 능력/무속성 강화처럼 표기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이 적용되며 기관용탄과 저격 용탄의 관통은 회심이 적용되지만 저격 용탄의 폭발 공격은 회심이 적용되지 않는다. 저격 용탄의 경우 기관 용탄이 통째로 회심이 적용되는데 반해 딜량의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관통 부분만 해당하기에 회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낮다. 덕택에 확산질을 하는 역회심 헤보건을 애용해도 별다른 타격이 없는 편. 기관용탄이 통상탄을 난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상탄 강화가 적용되지 않듯이 저격용탄 또한 관통탄 강화와 포술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 저격용탄의 폭발은 철갑탄과 동일하게 기절치가 붙어있으므로 KO술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확산탄 2~3레벨을 활용하는 확산질 빌드에서는 확산탄엔 포술 스킬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쓰지 않는다. 다만 마그다 게미투스를 사용하는 서포트(철갑탄) 헤보에서는 철갑유탄과 용격탄이 모두 포술 스킬을 적용받기 때문에 포술 스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절치에 주목한다면 KO술을 대신 채용하기도 한다.


[1] 영단어 heavy는 일어로 ヘヴィ라고 표기되기도 하는데, 일본 몬헌계에서는 정확하게 ヘビィ라고 쓰는 것이 매너인 듯하다. [2] 공격 직후 아주 미묘한 딜레이 때문에 공격 한번을 덜 하더라도 안전한 타이밍에 구를 줄 아는 것 또한 중요. [3] 보통 쌍검이 이 케이스에 속하는데, 프리딜 화력은 TA순위권 무기도 이길 수 있지만 그 고위력 모션들의 긴 딜타임을 패턴을 꿰어서 확보해야하고 그에 걸맞은 공격, 회심, 속성 세팅을 갖춰야만 가능한데다, 무기 리치는 짧은데 계속 공격해야하는 태생적 설계로 공중대처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비행형 몬스터, 특히 라이즈 이전 크샬다오라같이 상성이 최악인 몬스터 수렵은 매우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보니 TA에서는 잘나와도 중상위정도일 때가 많다. 속성푸쉬나 메타로 지원되는게 아니면 태생적인 상성을 극복하기가 힘들기 때문. 더블크로스나 최신작인 월드-아이스본 및 라이즈-선브레이크에서도 수렵기술이나 속성무기 푸시 등이 이뤄져서야 TA가 안정적으로 상위로 진입하는것이 이 때문이다. [4] 소지가능한 탄환만으론 후반부 몬스터 잡는게 아주 어렵기에 예비탄환용 재료를 꼭 가져가서 추가제작 후 사용해야한다. 숫돌만 챙기면 되는 다른무기들과는 다르게 유지비가 굉장히 많이들며 재료 노가다를 항상 해야해서 부지런하지 않다면 적응하기 힘들다. [5] 단, 월드 이후 시리즈부터는 보우건 배율이 삭제되었다. 기초 공격력은 여전히 헤비보우건이 동급의 라이트보우건보다 1.1~1.15배 가량 높게 책정되어 있다. [6] 단, 몬스터 헌터: 월드 이전까지는 거너용 방어구에 가드 관련 스킬이 붙는 경우 자체가 드물었다. [7] 탄 테이블에 기재된 장전수 대신 탄종에 따른 고정 장전수만큼 장전하며, 작품에 따라 장전수에 차이가 있다. 게임에서는 자세한 급탄 메커니즘이 표현되지 않지만 미디어믹스에서는 탄띠 형태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다. [8] 반동 레벨 자체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며 경직시간만 약간 줄여주는 것이다. 서서 쏠 때 반동 '중'이 발생한다면, 같은 탄을 앉아서 쏘더라도 서서 쏠 때보다 경직이 약간 줄어들 뿐 반동 '소'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9] 예를 들어 크로스, 더블 크로스에서는 관통탄 레벨 2가 크게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레벨 1에 비해 재료 수급이 편한 덕분에 요긴하게 쓰였다. [10] 라기아크루스의 등에 화염탄 앉아쏘기를 퍼붓는 등. [11] 극한강화 시스템이 등장한 4편에서는 무기에 '극한강화[생명력\]'을 부여해서 자가회복하는 방법도 있다. [12] 몇몇 특수한 무기를 제외하면 Lv2 통상탄, 속성탄 등 주력탄종 기준 3~4발 수준. [13] 관통탄, 산탄 등 주력탄종 기준 6~8발 수준. [14] 한 동작에 전탄장전이 되지는 않고 하나하나 장전해줘야 하지만, 탄을 바꿔도 장전된 상태가 유지된다. [15] 화염 대미지 이외에 육질무시 폭발 대미지까지 감안하면 화속 약점 몹에게 약점 부위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대충 크리티컬 거리에서의 관통탄 풀히트 2발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편의성에 비해 나쁜 대미지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헤보로서는 아쉬운 대미지. [16] 탄 종류별로 게이지 축적 보정은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는 히트수에 따라 게이지 축적이 이루어지므로, 보정과 히트수를 동시에 만족하는 참렬탄 1, 2레벨이 가장 편하고, 중형몹에게 효율은 살짝 떨어지나 내장탄이 아니라서 장탄수 걱정 없이 게이지 축적이 가능한 관통탄, 이것도 없으면 산탄(파티플에선 주의)으로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17] 슈퍼노바는 딜레이 대비 위력이 앉아쏘기와 비교할 때 좋다고 할 수 없고, 엑셀샤워는 기동력이 극히 제한되는 길드/스트라이커/연금 스타일을 쓰지 않으면 애초에 불필요하며, 사돌형열공탄은 적과 거리를 벌리고 공격하는 것이 최대의 메리트인 무기로 적과 한손검급으로 붙어야 한다. 결국 '전용' 수기 중 쓸만한 것은 버프기인 화약장전과 뚜벅이인 길드/스트라이커/연금 스타일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느낌이 강한 액셀샤워 뿐. 결론적으로 기동성이 부족해 액셀샤워가 필요한 건 동일하지만 앉아쏘기가 가능한 길드 스타일로도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18]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손으로 보우건을 탕 때릴 때 리로드(X) 하면 된다. 조금만 연습하면 타이밍이 감이 잡혀서 모션을 보지 않고도 브레이브 리로드를 할 수 있다. 타이밍도 넉넉하기 때문에 본인이 타이밍 맞추기에 자신이 없더라도 무사도 회피마냥 저스트로 입력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충 스파크 튀는 거 확인하고 총 집어넣기 전에 리로드 누르면 되어 있는 수준. 다만 타이밍이 널널한 대신 그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리로드가 오래 걸리는 것조차 아니고 아예 납도회피 상태가 풀리고, 납도가 되어버리니 주의할 것. [19] 딜레이가 생기지만 멋있다는 이유로 구태여 탄창을 비우는 사람들도 있다. [20] 초기 앉아쏘기 사격각이 방향키에 해당하는 L레버를 따라가기 때문에 파워런 하다가 슬라이딩 or 구르기 중 L레버를 몹 방향으로 제끼면서 앉아쏘기를 누르면 된다. 그 뒤론 조준선 없이 L레버 만으로 대충 갈기면서 조준하거나 R버튼으로 간이 조준선을 움직여 세부 조준까지 하느냐는 자유. [21] 참렬탄으로 게이지를 채우는 경우 보통 24발 기준 세 번 정도 브레이브 진입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관통탄 앉아쏘기를 하는 헤비보우건의 경우 앉아쏘기가 없는 Lv의 관통탄을 게이지 채우는 용도로 쓰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빠르고 느리고 차이만 있을 뿐, 내장탄을 다 쓰거나 게이지 축적에 좋은 내장탄이 없다 해도 브레이브 진입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산탄으로 게이지를 채우는 경우 파티플레이에서 파티원을 경직시키므로 주의. [22] I:소:공격력 100/30, II:소:공격력 130/40, III:중:공격력 175/50 [23] I:특소:10발, II:특소:17발, III:소:22발 [24] 설명 텍스트에 의하면, 이 수렵기술은 어느 신참 거너가 탄 대신 용암석을 잘못 장전했던 것이 유래라고 한다. 흠좀무 [25] 일반적으로 통상탄(원격탄 등 통상탄계 내장탄 포함), 관통탄, 참렬탄 계열은 어느 단계건 만료되기 전에 다시 쓸 수 있을 정도로 수기 게이지가 차오른다. 특히 브레이브 스타일인 경우 브레이브 앉아쏘기 한 사이클 돌아가고 나면 이미 게이지가 차 있는 정도. [26] I:중:30초, II:대:60초, III:대:90초 [27] I:중:공격력90 부위 파괴 배율1.1배, II:대:공격력 120 부위 파괴 배율 1.15배, III:특대:공격력170 부위 파괴 배율 1.2배 [28] 발도 중엔 쌍검의 귀인화처럼 지속적으로 스테미너를 소모. 대신 발도 중 공격력 1.3배 [29] 탄을 발사할 때마다 쌓이는 열기 게이지를 소모하여 바닥에 폭발 공격을 하며 뒤로 높게 튕겨나가는 회피 기술. 시전부터 착지까지 무적 상태라 긴급회피와 맞먹는 정신 나간 무적시간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즉발 기술이라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올랐다. 심지어 몬스터의 돌진 공격을 뒤를 보며 로켓 점프를 써서 아예 몬스터를 뚫고 넘어가 피하는 기행까지 가능. [30] 이런 셋팅으로 무장한 헌터가 재난대처능력을 띄우고 마지막 퀘스트 ' 몬스터 헌터'를 10분침으로 클리어한 영상도 있다. 사실 연습만 하면 10-15분침은 어려운 편이 아니기도 할 정도로 강한 보우건. [31] 근접 무기나 활의 신룡 소재 무기들은 G급 암야 시리즈를 바로 만들려면 신룡 천린을 요구하지만, 상위 히든 시리즈를 먼저 만든 뒤 업그레이드를 하면 천린을 요구하지 않아서 만들기 쉽다. 대신 보우건 계열이 아니면 신룡 소재 무기들은 G급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32] 헤비 보우건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33] 예를 들어 그라비모스. 약점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관통탄이 좋지만 약점이 노출되면 그 약점을 통상탄으로 쏘는 게 더 강하다. [34] 통상탄 전레벨을 지원하긴 하는데, 장전수가 전 레벨 1발이다. 관통탄도 레벨별로 5/4/4발로 많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 [35] 리미터 해제+파워배럴 장착시 411 [36] 관통탄 2, 3레벨은 반동이 다소 적음이어야 무반동으로 쏘아낼 수 있다. [37] 사실 몬헌2G 시절에도 노산룡포의 미친 깡뎀과 속성탄뎀이나 야포의 제작의 용이성/관통탄 활용도에 묻혀서 그렇지,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헤비보우건 성능 2위, 못 해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품이었다. [38] 레벨 순서대로 7/9/9발. 리미터 해제를 따면 LV2 통상탄 장전수가 12발까지 늘어난다. [39] 다만, 관통열매의 경우 매판 60개를 전부 쓴다 가정하면 소재 불리기 카트 하나(한 번에 5 ~ 7개, 최고급 소모템을 줘서 보내도 13 ~ 14개 정도 모인다.)만으로는 수급을 완전히 충당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통상탄 Lv2를 병용하거나 관통탄 Lv1, Lv2를 전부 쓰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두는 것도 좋다. [40] 조합성공률은 하위에서도 살 수 있는 조합의 서 1~3까지만 가지고 있어도 100%가 뜨기에 필요 없다. [41] 처음 브레이브모드 세 번은 참렬탄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게이지를 채우려면 참렬탄이 약 8발이 필요한데, 이 경우 참렬탄을 쏘면서 몇 번 구르기다 보니 참렬탄이 몇 발 더 장전되어 납도캔슬로 재장전하는 수고를 덜어 게이지를 채우는 데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2] 기껏해야 뿔을 두쪽 다 부수기만 하면 일반개체 퀘스트에서도 괜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디아블로스 뿔(G4 퀘스트에서 뿔만튀 서브타겟 귀환으로도 얻는 게 가능), 영맹 디아블로스 소재, G급 긴퀘 노산룡 잡으면 나오는 태고룡골 정도다. 더블크로스의 G급 일반개체 퀘스트의 경우 물욕소재의 퀘보상 확률이 1%밖에 안 돼서 얻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정말 큰 장점. [43] '무드파'는 아랍어로 총, 대포라는 뜻인 مدفع (madafae)가 어원으로 추정된다. [44] 재료를 각각 60개, 50개씩 소지 가능하고 1회 조합시 1~3개씩 제작되는 관통탄 Lv1, Lv2와 달리 관통탄 Lv3은 재료인 바늘다랑어를 30개까지만 소지할 수 있고, 1회 조합시 1~2개씩 제작된다. [45] 헤비보우건은 원래 서서 쏴도 강하다. 오히려 브레이브 헤비보우건이 지나치게 강한 것이다. [46] 월드 기준으로 대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아 극도의 커스텀으로 한발대미지를 100 까지도 올릴 수 있지만 육질을 너무 많이 타고, 빗나가서 약점에 못맞추는 경우가 잦아 새는 DPS가 많다. 무엇보다 라이트보우건과 헤비보우건의 모션배율이 같아졌기 때문에 통상탄으로 저격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통상탄 속사 라이트보우건에 심안을 띄워서 쓰는 것이 더 운용 효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