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트라이 (첫 등장) |
1. 개요
지엔 모란 인게임 아이콘 | ||||||||
MH3 | MHP3 | MH3G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지엔 모란 / ジエン・モーラン / Jhen Mohran |
별명 | 봉산룡(峯山龍)[1] | |
분류 | 고룡목-봉룡아목-지엔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3G) | 등장 | MH3, MHP3, MH3G |
전용 BGM |
모래바다에 떠오르는 봉산[2] (砂海に浮かぶ峯山) |
|
|
전용 BGM |
요격하는 거대 징[3] (迎え撃つ大銅鑼) |
|
|
전용 BGM |
영웅의 증표 ~ 3 ver. (英雄の証 ~ 3 ver.) |
|
봉산룡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고룡종. 등에는 레어메탈이 채집 가능하여 풍요의 상징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모래같은 무수한 유기물을 마시면서 헤엄치기 때문에 주변에 떨어지는 것들을 노리는 델쿠스들이 무리를 이룬다.
어부들은 델쿠스의 무리를 이용해 봉산룡의 위치를 파악한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모래같은 무수한 유기물을 마시면서 헤엄치기 때문에 주변에 떨어지는 것들을 노리는 델쿠스들이 무리를 이룬다.
어부들은 델쿠스의 무리를 이용해 봉산룡의 위치를 파악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까지의 라오샨룽을 대체한다. 트라이에선 온라인 전용 몬스터로 등장한다.
생김새는 팔 달린 고래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두 가닥의 거대한 어금니가 달려있는 듯한 기묘한 형태. 사막의 사류를 타고 이동하며 등에는 광석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지엔 모란이 지나가는 순간은 마을에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생태 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격룡선을 기함으로 작은 보트 수십, 거기에 수많은 헌터들이 참여하는 거의 일개 함대를 꾸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봉'산'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크기가 엄청난데, 몬헌3G 영상에 의하면 111.619m라고 한다. 이는 60m 정도의 크기를 가진 라오샨룽을 훌쩍 뛰어넘는 크기로, 몬스터 헌터 4에서 다라 아마듈라가 나오기 전까지는 본가 시리즈 몬스터 중 가장 거대한 몬스터였다.
1.1. 아종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첫 등장)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지엔 모란 아종 / ジエン・モーラン亜種 / Hallowed Jhen Mohran |
별명 | 영산룡(霊山龍)[4] | |
분류 | 고룡목-봉룡아목-지엔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3G) | 등장 | MH3G |
2. 특징 및 공략
2.1. 패턴
2.1.1. 사막 (1페이즈)
- 돌덩이 뿌리기 - 몸을 흔들면서 두세 개의 돌덩이를 사상선 방향으로 뿌린다. 단순히 몸틀임에 날아오는 돌 파편임에도 플레이어와 아이루의 위치를 매우 정확히 노리고 날아오므로 발리스타 탄을 채집하거나 대포탄을 채집하다가 졸지에 돌벼락을 맞기도 한다. 그러니 지엔 모란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타이밍을 맞춰 이동하거나 회피하는 게 좋다.
- 몸통박치기 - 지엔 모란이 사상선 바로 옆에 위치할때 몸을 틀어 사상선을 들이받는데 들이박기 위해 움직이는 틈에 사상선의 거대 징이나 구속탄으로 캔슬할수 있다. 캔슬하면 지엔 모란의 뒷다리 부근을 통해 안전하게 지엔 모란의 등을 오를 수 있지만 캔슬하지 못하면 배를 들이박아서 사상선의 hp가 깎이는 동시에 플레이어도 휘말려 자칫하다가 모래에 빠질수 있으니 요주의.
-
브리칭 - 고래, 특히
혹등고래가 보여주는 걸로 알려진 동작. 사상선 오른편에서 싸운 뒤 잠행후 브리칭으로 솟아올라 배의 왼편으로 이동한다. 이때 발리스타를 채집하거나 재정비를 하자. 왼편으로 이동 후 잠깐동안 먼 거리에서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도 발리스타로 엄니를 공격가능.
- 사상선 덮치기 1 - 잠행후, 측면에서 부터 돌진 하여 사상선을 덮친다. 배의 오른쪽에서 브리칭을 해서 배 왼쪽으로 넘어간 후에 주로 나오는 패턴인데, 배 옆을 치기 전까지 모래 밑에 숨어 있으므로 이 때 구속탄이나 거대 징 준비를 하고 있다가 쳐 주면 된다. 이 패턴을 막지 못하면 사상선에 상당한 데미지가 누적될 뿐더러 헌터가 휘말려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으니 요주의. 패턴이 끝나면 한동안 사상선 왼편에 머리를 대고 가만히 있는데 이때 지엔모란의 머리에 올라 탈 수 있다.
- 어금니로 사상선 쓸기 - 측면 공격후 나오는 패턴. 말 그대로 어금니로 사상선 위를 좌악 쓸어주는데 데미지가 살인적인데다가 사상선에 데미지를 누적시키니 반드시 구속탄이나 징으로 캔슬하자.
- 사상선 덮치기 2 - 정면에서부터 사상선을 덮친다. 격룡창을 가동시켜서 견제하면 된다. 배의 왼쪽 앞 멀리에서 견제용으로 바위 3개를 던진후 모래 아래로 들어가는데, 배를 덮치는것까지 해서 총 3번 위로 튀어오른다. 정확히 두 번째 모습을 보일 때에 격룡창 버튼을 치면 배에 대미지를 주기 전에 저지할 수 있다. 사상선을 공격하는 패턴 중 가장 데미지가 높아서 이 패턴을 막지 못하면 거의 100% 퀘스트 실패라고 보면 된다.
- 몸통 흔들기 - 등 위의 헌터를 견제할 때 쓰는 패턴. 등의 균열부를 깨뜨린 뒤 그 속에서 공격하고 있으면 몸통 흔들기로 인해 떨어져나오는 일이 크게 줄어든다. 쌍검이나 태도를 사용할 때 유리.
2.1.2. 결전장 (2페이즈)
- 돌덩이 뿌리기 - 두세 개의 돌덩이를 정면으로 뿌린다.
- 어금니로 지면 쓸기
-
걷기 - 워낙 거대해서 걸을 때도 판정이 있다.
- 지면 덮치기 - 아랫턱부터 배까지 몸을 풍선처럼 크게 부풀린 다음, 압도적인 몸체로 전방을 깔아뭉갠다. 사상선에 주는 대미지도 상당하므로 웬만하면 구속탄이나 거대 징로 저지해줄 필요가 있다.
- 큰 경직 후 일어서기 - 위의 지면 덮치기 패턴을 준비할 때 거대 징을 울리거나 데미지 누적 등으로 경직을 주면 완전히 뒤집어져서 입을 벌리게 된다. 이때 입 안에서 갈무리를 할 수 있고 육질이 엄청 좋은 입 안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지만 일어설 때 입을 다무는 데 이 때 헌터가 휘말리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헌터들이 싸우는 곳은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이다. 모래 위에서 항행하는 사상선 중에는 수렵용으로 무장한 사상선인 격룡선이 있는데, 헌터는 이 격룡선을 타고 싸우게 된다. 이 사상선에는 발리스타 2기, 대포 2기, 거대 징,[5] 그리고 결전병기인 격룡창이 있다. 그리고 퀘스트 시작시 보급품으로 발리스타 탄 10개와 구속용 발리스타 탄[6]과 대거룡폭탄[7]을 수령 할수있다. 헌터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지엔 모란에 피해를 입히고, 지엔 모란이 충분히 격룡선에 가까워 진다면 지엔 모란을 타고 등쪽으로 이동해 채집이나 부위 파괴를 하게 된다.
지엔 모란은 등장시 격룡선 오른편 멀리에서 모래위에서 솟아오르며 등장하는데 그 후 격룡선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데 격룡선 바로 옆까지 오면 이때부터 옆으로 부딫히면서 공격한다. 그리고 한동안 공격하다가 잠행 후, 브리칭으로 격룡선 왼편으로 넘어간 뒤 먼 거리에서 모습을 보이다가 잠행후, 격룡선 왼편을 정면돌격해서 들이받고 난 뒤 한동안 머리를 휘저으며 공격하고 다시 잠행 후 오른편에서 나타난 뒤 패턴을 반복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지엔 모란이 격룡선을 공격하는 것을 바로바로 캔슬하는 것. 지엔 모란이 격룡선을 노리고 공격하는 패턴을 구속탄과 거대징으로 캔슬하면 어마무시한 경직모션이 발생하고 모션이 끝나도 한동안 멍때리기때문에 이 시간동안 발리스타와 대포를 퍼부어 둬야 결전장에서 싸움이 더욱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엔모란이 격룡선에 가까이 있을때 배와 인접한 부위에 화살표 마크가 뜨는데[8] 이때 올라타야 추가적인 뎀딜+채집+부파가 가능하다. 물론 일정시간이 지나면 지엔 모란이 몸을 뒤흔들어 떨쳐내니 요주의. 덤으로 대거룡 폭탄은 부파부위에 설치해놓는게 좋다. 솔로 플레이시 혼자서 배의 모든 장치를 활용해야 하니 매우 귀찮고 번거롭지만 최소 2인 이상 플레이시 한사람이 올라가고 나머지는 발리스타나 대포를 이용햐 공격하는 팀플레이가 가능. 물론 가장 중요한 구속탄과 거대 징을 사용할때 적절한 역할분담이 중요하다. 특히 동반자 아이루에게 발리스타 사격술 스킬을 기억시키면 유용하다.
발리스타는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헌터가 탑승하여 발사가능한데 먼거리부터 공격이 가능해서 멀리서부터 데미지를 쌓아가는 용도로 쓰이며 특히 지엔 모란의 어금니를 부파할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엔모란이 멀리서 나타날때 지속적으로 엄니에 데미지를 쌓아둬야 이후 어금니 부파가 수월하기 때문. 다만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니 거리가 바뀔때마다 조준점을 올리고 낮춰야하고 결정적으로 발사 전후 딜레이가 어마무시하게 크다. 한번쏘면 1초 정도의 경직이 존재해서 계속 쏘기만 하다간 중간중간 날아오는 지엔 모란의 바위 투석 견제에 호되게 당하니 요주의.
대포는 거대 징 근처에 대포탄이 상자째로 가득 쌓여진 채칩포인트에서 대포탄을 채집해서
부위 파괴는 양 어금니, 등쪽의 금 간 곳 두 개, 앞팔 두 개. 특히 등쪽의 금 간 곳은 뚫리면 큰 구멍이 생긴다. 등쪽의 금 간 곳은 채집 포인트와는 따로 존재하니 유의할 것.
설정대로 채집 포인트가 4개 정도 있으며 전부 다 광맥이라 곡괭이를 들고 가야 한다. 퀘스트 시작시에도 낡은 곡괭이를 지급하긴 하지만 그 정도로는 무리.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결전장으로 향하는데, 격룡선이 베이스처럼 되어있고 저멀리서 지엔 모란이 다가온다. 일정거리내로 들어오면 지엔모란이 격룡선을 공격하는데 지엔모란에게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격룡선의 내구도가 다 떨어지면 실패한다. 반대로 말하면 내구도가 다 떨어져도 데미지를 충분히 가했으면 지엔모란이 퇴각하고 격퇴는 성공한다. 하지만 퇴각하면 당연히 갈무리는 불가.헌터는 지엔 모란을 직접 공격하러 가든가 격룡선에 있는 무기로 공격을 하면 된다. 또, 결전장에서도 격룡창을 격발할 수 있는데, 격룡창을 격발하면 원래 음악이 낯익은 음악인 최종결전[9]의 어레인지 곡으로 바뀌게 된다. 지엔모란이 너무 멀리 있을땐 격룡창이 닿지않고 쿨타임도 길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때리는 것이 좋다. 격룡창을 맞으면 지엔모란에 뒤로 조금 물러나 시간을 벌 수도 있다.
2.2. 몬스터 헌터 트라이 ~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 의 대형 몬스터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트라이 ] |
||||||
|
}}}}}}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트라이 G ] |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의 대형 몬스터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온라인 전용 몬스터이며, 상시 수주는 할 수 없고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온라인 거점인 '록락'의 하늘에 모래바람이 점차 자욱해지다가, 마침내 지엔 모란 퀘스트가 수주 가능해지는 식의 특이한 수주 구조를 가지고 있다. 퀘스트명은 '대사막의 연회!'.
헌터들의 연회라는 컨셉에 걸맞게 지엔 모란 퀘스트가 수주 가능해지면 거점 내 상점에서 파는 물건들을 모두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라오샨룽처럼 끔찍하리만치 높은 HP를 지니고 있는 주제에 제한 시간이 30분밖에 안 되어서 어지간한 세팅으로 솔플은 무리. 발매일로부터 무려 2개월이 지나서야 1인 토벌자가 나왔으니 말 다했다. 4인팟으로 요격무기를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었으며, 보라 예리도를 지원하는 본작 최강의 무기군 중 하나인 알바트리온 무기에 2수레 후 불굴 2중첩 + 재난대처능력 + 괴력의 환약 버그[10]를 모조리 띄우고 솔플을 하는 용자들도 있었지만 이는 특수한 경우.
몬스터 헌터 트라이를 기반으로 한 포터블 시리즈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도 등장. 촌장이 주는 마지막 퀘스트이기도 하다. 배경이나 몬스터의 이식률은 매우 뛰어나다. 다만 역시 용량의 한계 탓인지 헌터가 탄 사상선 주변을 함께 달리는 다른 사상선은 삭제. 그 외에도 그래픽 묘사가 간략해지기도 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역시 용량이 꽤 빡빡했는지 지엔 모란 퀘스트에서 PSP가 버벅거리는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집회소에서 4인 파티로 가면 PSP의 버벅거림 + 계속되는 지엔 모란의 경직 발생으로 인해 오히려 토벌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 맹점이 있다. 차라리 숙련자 2인 파티로 가는 편이 쉽게 깰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포획이나 토벌이 아니라 '격퇴'할 수 있는 유일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전체 퀘스트 시간 30분 안에 일정 이상의 대미지만 입히면 노과장처럼 퇴근하며 각종 소재들을 마구 퍼주고 돌아간다. 과연 풍요의 상징.
3DS용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하위에서는 빠졌고 상위, G급에서 등장. 상위 난이도는 솔플 유저를 고려했는지 포터블 서드와 대동소이하다.
G급 봉산룡은 다운로드 퀘스트 전용 몬스터이며, 따라서 50분 동안 사냥하게 된다. 일단 시스템상 격퇴는 가능하지만, 퀘스트 시간이 늘어난 것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해서 실질 퇴근을 통한 클리어는 불가능한 수준. 일반 퀘스트로 나오는 영산룡이나, 4G의 호산룡을 생각했다간 피본다. 체력도 엄청나게 많은데다 특히 2페이즈에서 호전성이 크게 늘어나 단박에 거리를 좁혀와선 방어설비 쿨이 돌기도 전에 바디프레스나 브레스 등으로 사상선을 공격한다. 어설픈 장비로 솔플을 시도했다가는 사상선이 단박에 박살나서 퀘스트 실패. 아마 파티플레이를 다분히 의식한 밸런스 조정으로 생각되는데, 3DS용 트라이 G는 Wi-fi를 통한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솔플에 도전하는 헌터가 많았다는 후문이 있다.
2페이즈에서는 사상선 앞까지 접근했을 때 사용하는 모래 브레스 패턴이 추가되었다. 막지 못하면 배의 내구도가 크게 까이고 위력도 강력하지만, 준비 모션 중 경직치가 엄청나게 낮아지기 때문에 턱이나 배만 한두대 때려줘도 바로 드러누워서 입 안을 공격할 기회를 주는 호구 패턴. 워낙 솔플 난이도가 높다 보니 오히려 이 공격이 나오면 고맙게 느껴질 정도다.
일단 솔플로 토벌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다가 공격적인 세팅을 맞춰야만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지엔 모란은 패턴이 거의 정해져있어서 몇몇 패턴을 제외하면 일부러 맞지 않는 이상 수레타는 일이 드물어서 굳이 생존스킬을 안 맞춰도 된다는 것이다. 즉 공격스킬에 몰빵이 가능하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헤비보우건을 들고 주구장창 쏴주는 것이다. 추천 무기는 관통탄 앉아쏘기에 특화된 흑각룡 소재 '카디아카'나 회심이 높은 월신룡 소재 '이클립스 스나이퍼'. 입 안의 약점이 가장 부드러우니 뺨(?)을 관통탄으로 쏴서 약점을 주구장창 파고들자. 재난대처능력이 붙으면 더 좋지만 아무리 패턴이 정해져 있어도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무시무시한지라 수레 타기 딱 좋아서 웬만큼 익숙하지 않으면 추천되지는 않는다.
근접무기 토벌도 가능하다. 하지만 헤보보다 신경 쓸 점이 많다.
- 약점특효는 비추. G급 봉산룡의 부위파괴 내구도가 영산룡보다 훨씬 낮아서[11] 약점인 등의 금 간 부위가 금방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 이외의 약점부위는 페이즈 2에서만 건드릴 수 있는 입 안 뿐이라 등 약점이 파괴되고 나면 약점특효는 거의 쓸모가 없다. 차라리 공업 대가 더 추천된다.
- G급 봉산룡퀘가 익숙하지 않아서 자기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혔는지 감이 안 잡히는 시점에서는 등 채광은 일단 미루고 공격에 집중하자. 등 채광으로 소재를 모으고 싶다면 갈무리 달인 스킬을 띄우고 채광한 뒤에 3수레를 타는 편이 더 낫다.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여유가 있겠다 싶은 사람은 상관 없다.
- 마찬가지로 익숙하지 않을 때는 부위파괴는 어금니보다는 팔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팔 파괴로 나오는 중완갑은 부파 이외에는 절대로 안 나오는 소재지만, 어금니는 갈무리로도 나오는데다 굳이 더 필요하면 쉽게 깰 수 있는 일반 영산룡퀘로 부위파괴->격퇴를 해서 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익숙해지면 상관 없다.
- 지속 말뚝딜이 약한 무기는 비추. 한손검이나 건랜스로는 토벌이 매우 힘들다. 추천 무기는 해머. 등 약점으로 가서 쿵쿵따만 제대로 맞춰줘도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 쌍검은 지속 말뚝딜은 강력하지만 토벌 방식이 방식이라 역경직 체감이 크고, 강주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머보다는 비추. 그 외에도 대검이나 랜스도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해머만큼 좋지는 않다.
- 독은 아예 안 먹히고, 폭파는 먹히지만 체력이 어마어마해서 효율이 낮다. 단, 3G의 4대 각성 폭파무기는[12] 폭파로만 먹고사는 파탄궁을 빼면 모두 깡뎀 중심에 폭파가 덤으로 붙은 무기라서 오히려 효율이 좋다. 특히 진격추를 들고가면 웬만한 용속, 화속 해머보다 효율이 좋은 걸 볼 수 있다.
G급 레어 보수로 '대지의 용신옥'이 추가되었으며, 팔 파괴 보수로 봉산룡의 중완갑(峯山龍の重腕甲)이 있는데 앞다리 둘을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데다 부위 내구도는 엄청 높아서 잘 부숴지지도 않고, 그런데도 장비에 5~6개 정도씩 한꺼번에 들어가서 물욕을 매우 자극하는 소재였다. 그나마 기본 보수로 낮은 확률이나마 나와주므로 다행스러운 부분.
2.2.1. 아종
G급에서는 영산룡 지엔 모란 아종도 추가되었는데, 이쪽은 3성에 기본적으로 있는 자유 퀘스트와 진격의 거인 콜라보 이벤트 퀘스트 양쪽에서 나온다.1페이즈의 패턴 순서에 차이가 있으며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측면 어금니 돌진을 1페이즈 시작부터 해오는데, 처음 보면 당황할 수 있으나 한두번만 싸워보면 그냥 어금니 부위파괴 찬스에 불과하다. 원종과 마찬가지로 브레스 패턴도 사용한다. 그 외의 차이점으로는 등 약점과 어금니의 부위파괴 내구도가 봉산룡보다 훨씬 높고, 등 약점의 절단 육질이 더 부드럽다. 덕분에 봉산룡보다 약점특효의 효율이 높다. 약점 속성도 화속성>용속성으로 원종과 다르다. 채광에서만 한정적으로 나오는 '영수신옥'이라는 소재도 있다.
일반 퀘스트는 퀘스트 시간이 30분이라 봉산룡보다 오히려 훨씬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G급 영산룡 퀘스트의 등장 조건이 월신룡과 명해룡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 수렵 혹은 토벌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그냥 스토리를 진행하면 다 잡을수 있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모든 몬스터에 알바트리온까지 들어간다는 것. G급 알바트리온은 다운로드 퀘스트로만 존재하는데다가 해머나 대검으로 축맞춤 혹은 녹각궁을 쓰지 않는 이상 클리어조차도 쉽지 않은 강적이고, 마을 상위 퀘스트 알바트리온도 공격력만은 G급과 동일하므로 이제 막 그란 밀라오스를 잡고 헌랭을 해방한 유저가 일반 영산룡 퀘스트를 해금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벤트 퀘스트는 50분짜리라서 G급 봉산룡과 대동소이하지만 체력이 좀 더 적고 델크스도 안 나와서 토벌할 자신이 있다면 더 쉬울 수도 있다.
영산룡 헤비 보우건 10분침 토벌 영상
2.3. 몬스터 헌터 4 ~ 4G
미등장. 근연종인 다렌 모란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다만 다렌 모란의 소재를 지엔 모란의 소재로 교환해서 일부 무기 및 장비를 생산 가능.3. 장비 및 소재
방어구들은 라오샨룽 장비들처럼 일본 전통 갑옷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름은 지엔 모란의 육중한 크기에 걸맞게 과거 일본군에서 운용하던 전함에서 따왔다. G급 장비의 경우 봉산룡 장비는 이름 끝에 '~ · 진', 영산룡 소재는 '~ · 극'이 붙는다.무기들은 일정한 속성은 아니고, 용속성이나 수속성으로 갈라진다. 그런데 용속성은 Tri 시즌에서는 그렇게 잘 쓰이는 무기가 아니고 수속성은 이미 하플보카나 로아루드로스 소재로 만드는 쓸만한 무기들이 있어서 그다지 흔히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태도에서는 지엔 모란의 레어템인 대지의 용옥이 들어가는 수속성 무기 '남만태도'[13]와 초중반용 용속성 태도인 '단아도'가 상당히 쓸만하며, 수속성 슬래시액스인 '마사카리'는 검사용 무기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청색 예리도를 자랑하는 등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원거리 무기의 경우, 헤비보우건인 '봉산룡포' 시리즈는 동급 무기에 비해 높은 깡뎀 및 적절한 탄 지원으로 상당히 쓸만하지만 기본 장전속도와 반동치가 너무 높아서 스킬로 커버해서 써먹기도 힘들고, 활인 '막랑궁[풍양]'은 용궁[천붕]을 계승하는 용속 확산활이지만 강격병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해서 찬밥 취급 받는 등 대체로 높은 스펙에 비해 취급이 좋지 않다.
Tri G에서는 한 번 잡는데 오래 걸리는 주제에 하나같이 나사가 하나둘씩 빠진 성능이라 다른 몬스터들 소재의 무기에 밀려서 잘 쓰이지 않는다. 해머의 경우 '봉산추 모란'이 수속성 해머 중 가장 좋지만 우라간킨 소재의 진격추 그론드기가같은 폭파속성 해머가 워낙에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 이마저도 잘 쓰이지 않는다.
4 ~ 4G에서는 소재교환으로만 등장하며, 거너 방어구가 관통탄 헤비보우건에 적합한 성능을 보여 인기가 높다.
3.1. 아종
레어 소재로 대지의 용신옥(大地の龍神玉) 및 영수정(霊水晶)이 존재. 전자는 갈무리 및 부위파괴 보수로, 후자는 부위파괴 보수 및 영산룡 몸체 위에서의 채광으로 얻을 수 있다.무기의 경우 수속성인 원종과는 다른 용속성 무기. 성능은 나쁜 건 아니나 영산룡 자체가 난이도가 높고 다른 몬스터들 소재의 무기들 중 영산룡 무기보다 좋은 게 허다해서 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가 하나 있는데, 바로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 G급 이벤트 퀘스트로 만들 수 있는 쌍검 '초경질블레이드'.[14] 공격력 392 / (각성: 폭파 180) / 역회심 -10% / 3슬롯에 예리도+1을 띄울 시 보라 예리도가 무려 60이 뜬다. 특정 스킬 의존도가 매우 높지만 일단 스킬만 잘 띄우면 그 위력은 가히 어마어마하며, 브라키디오스 소재의 '파암쌍인 아르코발레노'와 함께 Tri G 최강의 쌍검으로 손꼽힌다. 문제가 있다면 퀘스트의 내용이 영산룡을 때려잡아야하는 퀘스트라 멀티 플레이가 곤란한 Tri G에서는 제작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것.
4. 기타
- 일반적으로 고룡종은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재앙인 경우가 많아서 인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많지만 지엔 모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인간이 지엔 모란의 접근을 축제로 받아들인다는 특이한 고룡종 몬스터이다. 다른 고룡종들이 오면 벌벌 떠는 사람들도 지엔 모란이 왔다 하면 환호를 한다. 위에 있는 영상을 보더라도 사냥감을 잡아먹는 영상이 주가 되는 다른 용들의 생태 영상과는 달리 이 녀석의 생태 영상은 헌터들이 이 녀석을 쫓는 모습.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지엔 모란의 몸통에는 레어메탈 등의 희귀한 광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나발데우스와 다렌 모란도 마찬가지.[15]
- '모래에 떠오르는 봉산'은 자연의 권위를 갖춘 거대한 존재와 맞서는 느낌이 드는가 하면, 2차전 브금인 '요격하는 거대한 징'은 헌터가 대면하는 육중하고 거대한 대사막의 주인과 결판을 짓는다는 느낌이 들어오는 음악으로 인기가 좋은 편.
5. 관련 문서
[1]
봉우리 봉(峯), 뫼 산(山).
[2]
다렌 모란 1차전과 BGM을 공유한다.
[3]
다렌 모란 2차전과 BGM을 공유한다.
[4]
신령 령(峯).
[5]
말하자면
꽹과리를 매우 거대하게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설치형 소리폭탄. 이것을 작동하면 큰 음파가 발생하며 공격해 오는 지엔 모란을 견제할 수 있다.
[6]
한번 사용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사용 가능
[7]
설정상 대고룡전을 위해 개발된 큰통폭탄으로 지엔 모란 몸 위에서만 설치가능.
[8]
이때 잘 보면 지엔 모란의 옆구리 부위는 등쪽으로 쭉 이어진 오르막길 형상을 띄고있다. 게임 시스템과 디자인을 잘 접목한 경우일지도?
[9]
노산룡과 싸울때 제일 마지막 맵의 배경 음악이자 몬스터 헌터 메인 테마. 트라이, 서드에서는 최종결전을 어레인지 해서 BGM으로 쓴다.
[10]
20초 동안 공격력 / 방어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괴력 / 인내의 환약을 사용한 뒤 지속시간 내에 괴력 / 인내씨앗이나 귀인탄 / 경화탄을 사용하면 환약의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속시간은 나중에 쓴 아이템의 것으로 적용되는 가공할 현상. 괴력씨앗을 꼬박꼬박 먹어주면 괴력의 환약의 효과를 퀘스트 내내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식 가이드북에도 관련 내용이 언급되어있기에 놀랍게도 버그가 아닌 의도된 사항인 듯 하나, 밸런스를 해친다고 판단되었는지 결국 이후 시리즈에서는 수정되었다.
[11]
예리도+1 + 각성 + 공업 대를 세팅한 진격추 기준으로 처음 등에 올라탔을 때 등 부파 두곳이 모두 될 수도 있다.
[12]
진격추 그론드기가 (해머), 레이징 템페스트 (랜스), 초경질 블레이드 (쌍검), 대녹각의 파탄궁 (활)
[13]
단, 키템을 얻기 전까진 제작할 수 없다.
[14]
북미판 Tri U에서는 외형을 일본무기스럽게 바꾼 무사도(Bushido)로 변경되었다. 이름과 외형만 다를 뿐 제작방법과 성능 자체는 동일하다.
[15]
다만 나발데우스는 스토리상에서 비대해진 한 쪽 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지반에 뿔을 계속 들이받다가 모가 마을이 침몰할 뻔했고, 다렌 모란은 튜토리얼에서 곧장 바르바레가 위치한 지역으로 돌진해서 쑥대밭으로 만들 뻔했다.(다만 바르바레 자체가 지엔 모란을 수렵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경로에 있던 건 우연이 아니다) 그래도 근본적으로는 인간에게 별 해를 안 가하는 고룡종 몬스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