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6:23:14

밀라보레아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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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흑룡 40주년 렌더링.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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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1]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1. 개요2. 상세
2.1. 원종
2.1.1. 스토리
2.1.1.1. 정사 여부와 추측
2.2. 아종
2.2.1. 홍룡 밀라보레아스
2.2.1.1. 특수개체(추정)
2.2.2.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2.3. 변이체
2.3.1. 밀라보레아스 변이체2.3.2. 홍룡 밀라보레아스 변이체2.3.3.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변이체
3. 특징 및 공략4. 장비 및 소재
4.1. 1~2세대4.2. 몬스터 헌터 44.3. 몬스터 헌터 4G4.4.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4.5.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15주년 흑룡 아트워크.jpg
파일:흑룡 리모델링.png
<rowcolor=#ffda6b> 시리즈 15주년 기념 일러스트 시리즈 15주년 기념 모델링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시리즈 첫 작품인 《 몬스터 헌터》에서 첫 등장.

설정상 모든 몬스터들의 최정점에 군림하는 존재[2]이며, 실제 게임 내에서도 등장할 때마다 항상 최고난도 몬스터의 일각에 이름을 올려놓는 몬스터이다.

2. 상세

2.1. 원종

밀라보레아스 인게임 아이콘
파일:??? 포터블 아이콘.png 파일:??? 세컨드 아이콘.png 파일:??? 크로스 아이콘.png 파일:밀라보레아스 월드 아이콘.png 파일:??? 스토리즈2 아이콘.png
MH MH2 MH4 MHWI MHST2
파일:1px 투명.svg
파일:밀라보레아스 월드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이름 밀라보레아스 / ミラボレアス / Fatalis[3][4]
별명 흑룡(黑龍)
분류 고룡목-원룡아목-밀라보레아스과
종별 고룡종
아이콘( MHWI) 등장 MH, MHG, MHP, MH2, MHP2, MHP2G, MH4, MH4G, MHXX, MHWI, MHF, MHST, MHST2
전용 BGM 내려앉는 전설
(舞い降りる伝説)
전용 BGM 내려앉는 전설 ~ World ver.
(舞い降りる伝説 ~ World ver.)
キョダイリュウノゼツメイニヨリ、デンセツハヨミガエル
(거대룡의 절명에 의해, 전설은 되살아난다)[5]
원문 번역
数多の飛竜を駆逐せし時 伝説はよみがえらん 수많은 비룡을 쓰러뜨렸을 때 전설은 되살아난다
数多の肉を裂き 骨を砕き 血を啜った時 彼の者はあらわれん 수많은 살을 찢고 뼈를 부수고, 피를 마셨을 때 그 자는 나타난다
土を焼く者 鉄(くろがね)を溶かす者 水を煮立たす者 땅을 태우는 자 철을 녹이는 자 물을 끓게 하는 자
風を起こす者 木を薙ぐ者 炎を生み出す者 바람을 일으키는 자 나무를 쓸어버리는 자 불꽃을 낳는 자
その者の名は ミラボレアス 그 자의 이름은 밀라보레아스
その者の名は 宿命の戦い 그 자의 이름은 숙명의 싸움
その者の名は 避けられぬ死 그 자의 이름은 피할 수 없는 죽음
喉あらば叫べ 耳あらば聞け 心あらば祈れ 목이 있다면 외쳐라 귀가 있다면 들어라 마음이 있다면 빌어라
ミラボレアス 天と地とを覆い尽くす 彼の者の名を 밀라보레아스 하늘과 땅을 덮어버리는 그의 이름을
天と地とを覆い尽くす 彼の者の名を 彼の者の名を 하늘과 땅을 덮어버리는 그의 이름을 그의 이름을
─붉은 옷을 입은 시인의 노래, 흑룡의 시 (몬스터 헌터 설정집 '헌터 대전 2'에서 발췌)
흑룡 밀라보레아스
아득한 옛날부터 그 이름이 구전되어온 전설의 용. 각지에 남아있는 벽화나 용인족에 전해오는 구전같은 것으로부터, 자연조차도 초월하는 존재로 추측되고 있었으나 실체는 확인되지 않아 전설 속의 존재로만 남아있었다. 인간이 번영을 다한 때 하룻밤 새 어느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 성에 눌러앉은 것으로 그 존재가 실증되었지만, 수색자가 그 누구도 귀환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출입금지 구역이 되어 다시금 전설 속의 존재가 되었다.
그 이름은 각지 전승에서 「운명의 싸움」, 「운명을 풀어헤치는 자」, 「운명의 시작」같은 다양한 의미로 불리고 있지만, 그것들 모두를 포함한 존재가 밀라보레아스인 것이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15주년 리뉴얼 일러스트 설명문

설정을 보여주는 '헌터 대전' 등에서 다른 몬스터들의 상세한 설정이 공개되는 반면, 흑룡 밀라보레아스의 경우에는 캡콤 측에서 설정을 철저하게 규제하고 있다. '밀라보레아스'라는 이름도 위에 언급된 노래에서 나온 것이며, 다른 책에선 밀라보레아스에 대한 정보는 없다. 공략집에서도 밀라보레아스 관련 내용만 빼버릴 정도면 말 다한 셈이다. 육질이나 소재 명칭은 고사하고 몬스터 이름조차 안 나오며, 전용 아이콘마저도 철저하게 물음표로만 표시된다. 어쩌다가 가끔 실루엣만 보여주는 정도가 끝이었으나, 15주년 리뉴얼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드디어 바로 위의 설명문이 추가되었다.

약 1,000년 전, 한창 번성하던 고대 슈레이드 왕국을 멸망시킨 원인으로 꼽히지만, 이를 조사하러 갔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이 없어서 결국 슈레이드 멸망의 비화와 밀라보레아스의 정체 자체가 묻혀버리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애초에 왕국 멸망이 흑룡의 탓이 맞는지, 그냥 다른 이유로 멸망했다가 시기적절하게 지나가던 흑룡이 그곳을 근거지로 삼은 게 아닌지 하는 온갖 추측들이 존재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신대륙 조사단이 슈레이드 성을 직접 탐사하고 내린 결론에 따르면 슈레이드 성은 격룡창, 대포, 이동식 발리스타 등 대 몬스터 병기를 총동원해서 밀라보레아스에 대항했으나 이 모든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방벽을 세우고 농성하다가 함락된 것으로 밝혀진다.

밀라보레아스라는 이름은 사실 원래 이 용 자체를 지칭하는 말은 아니였다. 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슈레이드 성의 전쟁 당일을 지칭하는 용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 용의 이름으로 굳어진 모양. 작품 외적으로는 그리스어로 운명의 여신의 이름인 미라(Moira)와 북풍의 신인 보레아스의 이름을 합친 것이며, 작품 내적으로는 운명과 관련된 여러 의미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미나가르데어로 '숙명의 싸움'이라는 의미가 제일 보편적으로 인식된다. 첫 등장에선 의뢰인이 무려 국왕이며, 흑룡을 토벌하지 못하면 흑룡에 의해 나라가 멸망한다느니 돈도르마 대신은 아예 며칠 만에 세계를 불태워 멸망시킨다고 하는 등 전무후무할 정도로 그 임팩트를 띄워주고 4G 등장영상 설명문에서도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살아있는 재앙이라 묘사한다.[6] 사실 구작에서는 그냥 초대형 몬스터 급에 딱 맞는 수준의 화력만 나와서[7] 전 세계를 불태우느니 대륙을 불태우느니 하는 게 의문이 있기도 했지만, 아이스본에서 나오는 바를 보면 그냥 브레스만으로도 필드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다. 다른 고룡들이 자연재해 정도라면 밀라보레아스는 세계멸망과 동일시되는, 문자 그대로 격이 다른 존재다.

몬스터 헌터 세계관의 정점에 위치하는 고룡으로, '신이자 악마' 등으로도 불린다. 생태에 관해서는 전혀 알려진 부분이 없으나, 흑룡과 마주하고 아주 간신히 살아온 사람이라거나 소재 설명 등의 모습을 보면, 단순히 마주한 것만으로도 뭔가 엄청난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이 존재하는 듯하다. 고문서에 적힌 생태에 의하면 사냥감의 시체를 자기 둥지로 가져가는데, 헌터나 병사의 무기도 같이 들고 가서 자기 비늘의 일부로 만든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적혀 있다.

MHG와 MHP 공략집에선 라오샨룽이 '무엇인가'의 부활을 감지하고 도망치고 있다는 가설을 소개했는데, 이때까지 라오샨룽을 격퇴하는 게 밀라보레아스 퀘스트의 수주 조건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다분히 밀라보레아스를 의식한 부분이다.

또한 헌터 길드에서도 매우 소수의 인물, 구체적으로는 길드의 최상층부의 극히 일부만 밀라보레아스가 실존하는 고룡임을 알고 있다. 정확히는 상술한 대로 과거 밀라보레아스나 멸망한 왕국의 흔적을 추적하던 사람들 중 태반이 죽거나, 미쳐버리거나, 실종되거나, 의문사하는 사태가 끊임없이 발발하자, 결국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유례없는 대규모 정보통제를 벌인 것이다. 이 때문에 왕국이나 헌터 길드 같은 곳의 고위층이나 겨우 알고 있는 정도이며, 이들이 매우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만 몇몇 골라서 알려주는 식으로 정보가 대물림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장기간 동안 정보통제로 대부분의 일반 시민 및 대부분의 헌터, 길드 관계자들조차 밀라보레아스를 단순히 과거의 전설로 치부하고 있는 정도. 이런 만큼 이전까지 그 무슨 괴수 토벌을 의뢰받아도 주인공 헌터를 믿던 주변인들조차 밀라보레아스 격퇴를 실제로 수주받을 땐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우린 이제 다 죽었다."라며 절망적인 말들을 내뱉고 다닌다.

그렇기에 헌터 길드 내에서도 대부분은 일반인과 같이 흑룡의 전설 자체를 옛날 이야기로 인식하고 있다.[8] 또한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고문서를 해독함으로 인해 홍룡의 존재가 확인되는데, 길드의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대장로조차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홍룡이 존재한다'라는 것은 공식적으로는 몬스터 헌터 4G의 시점에서야 처음 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MH2 때 나온 설정에 따르면 헌터 길드는 '태고의 재앙'이 적혀있는 책 3권을 찾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고룡의 책'이며, 나머지 2권은 길드 내부의 정보에 따르면 '전설의 책', '죽음의 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책을 해석해낸 순간 '선조룡의 책'에 관한 정보가 나타나기에 선조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게임상에서도 반영된 부분이며, 이를 토대로 할 경우 이제 막 홍룡의 존재를 확인한 헌터 길드 측에선 선조룡의 존재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전설의 장인'은 선조룡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걸 볼 때 아주 극히 일부는 선조룡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

헌터 길드의 깃발에 그려진 용은 밀라보레아스라고 한다. 다른 길드도 똑같은 깃발과 흑룡전설이 있는 것을 보면 흑룡에 대한 공포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모양.[9] 일단 수뇌부를 제외한 일반적인 길드 관계자들은 흑룡의 존재를 모르므로, 이 흑룡 그림을 그저 '마음가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덤으로, 흑룡이 나타날 때마다 흑룡을 쫓아 같이 나타나는 '의문스러운 붉은 옷의 남자(謎の赤衣の男)'의 정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10][11]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본 문서 최상단의 '흑룡의 시'를 노래한 사람도 붉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남자는 홍룡이 '종말의 시간'에 나타난다는 것과 붉은 옷, 슈레이드 왕국이 망하기 조금 전에 나타나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을 연관시켜서 붉은 옷의 남자가 홍룡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 외 알바트리온의 존재를 아는 것 때문에 추락한 비행선에 타고 있던 승무원이라든가, 고룡 관측소의 관계자라든가, 길드의 최고위계층이란 추측도 있으며, 아예 고대부터 생존한 고대 왕국의 과학자로 고룡종의 창조자라는 가설까지 존재한다. 일단 퀘스트 의뢰문에서 '헌터라는 것들은 정말 죄 깊은 자들이다'라는 요지의 발언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붉은 옷의 남자는 헌터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정설로 여겨진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이후로는 흑룡과 공명한 용인족이란 설도 지지를 받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용인족 헌터가 무페토−지바 공개 시점부터 비슷한 떡밥을 뿌리고 있다.

2.1.1. 스토리

흑룡이 참전한 작품에 따라 흑룡을 격퇴한 헌터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헌터 작품명 스토리 관여 여부 후속작에서의 언급
코코트 마을의 헌터 MH X X
MHG
MHP
점보 마을의 헌터 MH2 O MH4G에서 격퇴 언급
폿케 마을의 헌터 MHP2 X X
MHP2G
아뉴단의 헌터 MH4 X X
MH4G O
용력원의 헌터 MHXX X X
신대륙 조사단의 푸른 별 MHWI O ?

공식적으로 흑룡이 스토리에 관여하는 시리즈는 몬스터 헌터 도스[12],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다. 그 외 시리즈의 등장은 스토리에 관여하지 않는 이벤트 취급. 이 중 현재까지 후속작에서 정사로 인정된 건 도스뿐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선 같은 흑룡 계열의 알바트리온 깊숙한 골짜기에 또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플레이어는 단장에게 보고를 하게 되고, 이후 길드와 각 나라에서 밀라보레아스의 등장의 징조를 관측했고, 신대륙 조사대도 이에 협력하게 되었다. 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여기서 밀라보레아스의 출현 시 일어나는 기현상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나오는데, 기록에 따르면 밀라보레아스가 나타나기 몇 개월 전부터 땅을 흔드는 진동이 울려퍼지고, 산불이 이어져서 나무들이 불타고, 그로 인해 생긴 먼지로 태양이 뒤덮이고 작은 동물과 대형 몬스터들이 모습을 감추고 고룡마저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이게 관측되자마자 여러 국가들과 길드는 흑룡 토벌을 위한 전쟁을 준비한다. 만약 토벌에 실패하면 살아있는 모든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밀라보레아스라는 이름도 개체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그러한 전설 전체를 통칭하는 단어였으나 시간이 흘러 흑룡의 이름이 된 것이라 한다.

이전과는 달리 각국 및 단체가 연합하여 협동 작전을 준비한 만큼, 그 동안 규제되었던 흑룡의 정보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필드마스터에 의하면 길드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고 하며, 이번 정보를 어떻게 취급할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들이 흑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하였다.

슈레이드 성에 도착하자 조사대는 기존 정보와 슈레이드 성이 다름에 당황하는데 방벽과 잔해로 인해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와 격룡창은 사용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장군은 이를 보고 "공격하지 않고 수비만 하니 멸망한 거다."라고 추측했으나, 사령관은 "전력으로 공격했으나 그마저도 부족해서 필사적으로 방어에 집중한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이후 본대의 합류를 기다리며 격룡창등의 무기의 사용 여부를 확인하려던 순간, 밀라보레아스가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어떠한 징후도 없이 갑작스런 등장에 모두가 패닉하던 상황에 플레이어 헌터와 쾌활한 선발단원이 본대의 도착 이전까지 밀라보레아스를 막게 된다.

이때 쾌활한 선발단원은 실제로 NPC처럼 토벌에 참여하게 되고, 구속탄과 생명의 가루로 플레이어를 계속 서포트해준다.[13] 이윽고 흑룡이 멀리 날아가며 상황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흑룡은 단지 브레스를 준비하기 위해 날아올랐을 뿐이었고, 이윽고 어마무시한 브레스를 시전한다. 쾌활한 선발단원과 플레이어 헌터는 필사적으로 잔해로 몸을 피하지만 역부족인 상황. 쾌활한 선발단원은 몸을 날려 플레이어 헌터를 구해주고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때 조사대의 본대도 도착하게 되고[14] 본대와 플레이어 헌터는 흑룡과 대치한다.[15]

토벌 이후 접수원은 알바트리온 토벌 이후처럼 의견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흑룡이 태곳적부터 진화를 거듭해 온 생물이라면, 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렇게 강력한 힘을 지닐 필요가 있었는가라는 의문을 표한다. 바젤기우스 정도만 되어도 천적이 거의 없는데다가 생태계의 정점인 고룡과 겨룰 수 있는 고룡급 생물로 분류되고, 조라 마그다라오스 안 이슈왈다 같은 강대한 힘을 지닌 고룡들도 그 힘에 대항할만한 적수가 있거나 딱 그 체격에 맞는 수준의 힘이지만 그 체구가 너무 커서 강력한 것인데, 흑룡의 힘은 그런 생물들과 비교해봐도 지나치게 강하다. 때문에 시리즈의 오랜 떡밥이자, 초대 몬헌을 개발 중 미채택된 뒷설정들 중 하나인 '고대 문명', 그리고 그 고대 문명과 용들이 벌였던 '용 대전'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아이스본에서 알바트리온을 통해서 황흑룡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다, 흑룡을 통해서는 대체 어떤 목적으로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질 필요가 있었는가 라는 두 가지 떡밥을 남기며 스토리가 마무리되었다.[16]

어쨌거나, 예전부터 팬덤에선 밀라보레아스는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존재를 멸하기 위한 생명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흑룡 전설 노래도 그렇고 밀라보레아스의 초대 등장 조건도 라오샨룽을 격퇴하고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를 각각 100마리 이상 수렵해야 등장했다. 그 외에도 팬덤의 소수 의견으로 '드래곤'이란 고대의 자연 숭배나 지모신 사상에서 시작해서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흡수를 반복하면서 자연정복 사상으로 인해 무너트려야할 악으로 묘사됐다는 역사의 변천 때문에 밀라보레아스는 자연의 화신이며, 시리즈 최종보스인 것도 밀라보레아스가 인간에 의해 멸망하는 날이야말로 몬스터 헌터라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낭만적인 시대의 끝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어느 쪽이던 팬들이 밀라보레아스를 생태계를 넘어선 존재로 취급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반면 용인족 헌터는 밀라보레아스 토벌 직후 "인간을 멸하는 것은 흑룡이 아닐 것이다."라는 발언을 한다. 이는 연구소장과 대화하면서 연구소장이 인간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며, 다른 생물처럼 인류 멸망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왜 인간은 자신들만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진화했는가 라는 말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 그런데 현실이나 몬헌 세계관에서나 꽤 재밌는 의견들인데, 기록상 흑룡의 공격을 받은 건 인간 문명이 유일하며, 결국 천 년 전엔 무너졌지만 이번엔 격퇴했고 밀라보레아스를 생태계의 대행자로 본다면 이는 곧 인간이 결국엔 자연을 정복할 것이고 동서 슈레이드의 험악한 관계나 여러 국가들, 인간의 습성을 볼 때 결국 인간을 멸하는 건 흑룡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로 볼 수도 있다. 현실의 인간과 같은 셈.

재밌는 점은 아이스본 설정집에 의하면 흑룡이 다른 몬스터들을 공격한 기록은 없으며, 슈레이드 왕국을 공격한 이유도 알 수 없다고 한다.
2.1.1.1. 정사 여부와 추측
이러한 최종 보스 포지션 때문에 흑룡 관련 스토리, 특히 밀라보레아스와 관련된 스토리는 항상 애매하게 넘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분명히 4와 4G의 스토리에서 흑룡, 홍룡, 홍룡 강화개체 그리고 선조룡까지 토벌을 했지만 후속작에선 정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길드 상층부의 결정이라든가, 아뉴단의 헌터와 아는 사이인 쾌활한 선발단원이 흑룡이 실존한다는 것을 금시초문인 것처럼 언급하는 점 등 4G와 일치하지 않는 점이 상당히 많다.

또한 흑룡 업데이트 시 등장한 알바트리온도 그 예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알바트리온은 이전 업데이트에서 토벌을 했는데 다시 등장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또 다른 알바트리온이나, 도망쳐왔다기보다는 "그 알바트리온이 또 등장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한 마리 한 마리가 세계구급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금기 몬스터 중에서도 한 개체가 복수로 존재한다는 것 역시도 세계관적으로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면도 있고,[17] 둘 다 흑룡계열이자 금기 몬스터이기에 한 쪽이 한 쪽에게 두려움을 느껴 도망쳤다고 하기엔 두 몬스터가 동격으로 상정되어 있음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진 않다. 전에 조사가 끝난 후 토벌된 줄 알았으나 단기간에 수복을 끝낸 뒤, 흑룡이 움직이는 시기에 맞춰 재등장했다는 해석은 가능하나 스토리에 신경을 쓴 월드 시리즈치곤 애매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지울 순 없다.[18]

물론 흑룡선조룡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밀라보레아스라는 개체는 최소 2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일개체일 것이라는 추측은 힘을 잃는다. 이미 '오래 산 개체'와 '젊은 개체'가 있다는 시점에서 단일개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4G의 돈도르마 대장로와의 대화에서 '돈도르마에 나타난 흑룡은 어떤 헌터(도스의 플레이어)에 의해 쫓겨났지...'라는 언급을 하는데 공식적으로 흑룡이 격퇴됐다는 언급은 이게 처음이다. 그러나 막상 월드에선 '이미 흑룡이 한 번 격퇴되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이렇듯 흑룡 계열은 P2G까지 개근했고 4세대 및 더블크로스에도 참전했는데 매 시리즈마다 전설로 치부되거나 토벌 사례가 언급되지 않는다. 이 중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DOS, 4세대만 따로 두고 치더라도 다소 묘한 상황. 따라서 각 시리즈의 흑룡 토벌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제시해볼 수 있다.
  • ① 정사로 인정되나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지거나 정보가 규제되었음
    스토리의 개연성으론 가장 납득이 쉬운 가설. 이미 격퇴(도스), 그리고 한차례 토벌(4세대)되었으나 길드가 이를 통제해 알지 못한다는 가설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이며, 현실에서도 15주년 기념으로 밀라보레아스 및 여타 금기의 몬스터에 대해 정보가 풀리기 시작하고 그 전까지는 제작진에 의해 자체 규제중이었음을 감안하면 이쪽을 정설로 봐도 될 것이다. 4G 당시 돈도르마의 헌터 길드 내 수뇌부(대장로 등)가 "돈도르마의 흑룡은 격퇴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일반 대중에게 그 사실을 공표하지 않은 이유는 사실 간단히 유추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옛날 이야기로 알던 것이 갑작스레 현실로써 공표되고, 그런 존재가 또다시 습격해 올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사회의 혼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몬헌 세계관 내 헌터 길드는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세워진 점조직에 가깝고, 각 길드끼리 밀접하게 협력하긴 해도 중앙 조직의 제어 하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서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9]
  • ② 토벌은 정사가 아니지만 격퇴는 정사
    플레이어에게 소재를 주기 위해 게임 내에서는 토벌로 묘사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격퇴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격퇴 언급조차 4G에서 도스 시절 언급이 유일하고, 4G때 이야긴 후속작에서 안 나오고,[20] 대표적으로 알바트리온 같은 경우, 몬스터 헌터 트라이 등에서 이미 한 차례 스토리에 관여했으나 아이스본 업데이트에선 "과거 신이 사는 영역(트라이의 알바트리온 등장 맵)에 한 차례 관측되었다." 정도 말곤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이후 업데이트에서 밀라보레아스 등장 이전 갑자기 다시 한 번 알바트리온이 등장한 사례도 있다. 즉 여러 차례 흑룡을 관측하고 격퇴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이를 직접 토벌한 게 아닌 격퇴였다는 정도의 스토리일 가능성. 이렇게 된다면 도스에서 헌터가 직접 토벌을 했음에도 이후 4G에서 격퇴라고 언급된 이유, 그리고 월드와 아이스본에서 그런 사례들이 언급되지 않은 이유도 다소 해결된다. 또 4G는 후속작에서 언급된 적이 없고 알바트리온의 사례를 대입해보면 흑룡은 돈도르마에서 격퇴된 다음 행방이 묘연해지고 관련 자료는 분서됐으며, 아이스본 시점에서 다시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4G 스토리 자체는 정사가 아닌 것. 이는 후속작에서 흑룡이 나온다면 이전 작을 계속 비정사화해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게 된다.[21]

아이스본 설정집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는데, 무페토 지바의 등장이 트리거가 되어 알바트리온 등 문헌에만 존재하던 금기의 존재들이 차례차례 표면으로 나타났고, 이에 안-이슈왈다, 무페토와 알바트리온 등 강력한 고룡들을 연속적으로 토벌한 경험이 있는 조사단을 최전선에 배치하기 위해 먼저 소환했다고 언급한 점, 월드/아이스본 타임라인 연표가 밀라보레아스 공략으로 마무리되는 점으로 보아 정사로 인정되는 모양.[23] 결국 아이스본 설정집에서 격퇴라고 못박았다. 정사는 정사인데 완전히 죽여버린 토벌은 아닌 것.[24] #

다른 한편으로 밀라보레아스를 조사한 학자의 설명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곳에 사는 존재 아닐까?"라던가 "흑룡 토벌의 여부가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특이점 아닐까?"라는 학자의 생각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서 제작진은 '흑룡 토벌'을 기준으로 평행세계를 나눔으로써 정사 논란을 의미없게 만들고자 하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25]

2.2. 아종

이례적으로 2종의 아종이 존재한다. 하지만 설정을 보면 아종이라기보다 특수개체에 더 가까운 존재들이며, 실질적으론 홍룡은 원종과 같다고 볼 수 있고, 선조룡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 흑룡을 가정한 개체이므로 원종과는 별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2.2.1. 홍룡 밀라보레아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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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 밀라보레아스 인게임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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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G MH2 M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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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4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이름 홍룡 밀라보레아스 / ミラボレアス [紅龍] / Crimson Fatalis
별명 홍룡(紅龍)
종별 고룡종
아이콘( MH4) 등장 MHG, MHP, MH2, MHP2, MHP2G, MH4, MH4G, MHXX, MHF

홍룡(紅龍)[26]은 흑룡이 분노해서 전신이 붉게 물들었다는 설정이므로, 실질적으로는 원종과 같은 존재다.[27] 다만 설정상 헌터 길드에서는 일반적인 흑룡과 별도로 구분하여 '홍룡'이라는 이명으로 부른다. 라잔과 격앙 라잔 정도의 차이. 실제로 긴급 의뢰에선 '슈레이드 성에서 도망친 밀라보레아스가 화산으로 도망갔다'란 설명이 나오고, MHP2나 MHP2G에서 흑룡을 부위파괴한 이후 격퇴할 경우 동 레벨 홍룡 퀘스트에서 똑같은 부분이 파괴된 홍룡과 싸우게 된다. 게임 내에서는 '밀라보레아스', '밀라보레아스 아종', '붉은 밀라보레아스' 등의 명칭이 혼용되고 있으며, 일단 최초로 등장한 몬스터 헌터 G의 퀘스트 수주문 등에서는 아종이라는 명시가 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밀라보레아스로만 칭하는 경우가 많고,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밀라보레아스 [홍룡]'으로 표기. 팬덤에서는 장비명에서 따와서 밀라발칸(ミラバルカン)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특히 일본 쪽 자료를 찾아보려면 밀라발칸이라고 찾는 게 빠르다.

붉은 옷의 남자가 말하길 홍룡이 나타나는 것은 종말의 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토리에서는 본래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사실상 숨겨진 보스나 진 최종보스 같은 역할이였지만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처음으로 여단 마지막인 10성의 퀘스트로 홍룡 밀라보레아스가 등장한다. 그러나 4G의 스토리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고,[스포일러] 단지 4의 상위장비를 싸게 푸는 것.

한 번 패배한 흑룡이란 설정 때문인지 흑룡-홍룡-선조룡 중에서 유일하게 뿔 모양이 다르며 대칭이 아니다. 아이스본에서 뿔이 파괴되면 브레스의 위력이 떨어지는 걸 볼 때 통상보다 더 강력해졌음을 보여주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4/4G로 입문한 헌터들은 운석 낙하하면 다라 아마듈라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몬헌 세계관 최초의 메테오 시전자는 홍룡이다. 화산이 무대라서 화산재라 인식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초기 컨셉은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4G 등장 영상 설명을 보면 "붉은 재앙은 하늘로 올라, 불타오르는 운석을 대지에 쏟는다."고 나온다.
2.2.1.1. 특수개체(추정)
파일:밀라라스.jpg
파일:1px 투명.svg
파일:??? 4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이름 홍룡 밀라보레아스 / ミラボレアス [紅龍] / G Rank Crimson Fatalis
별명 홍룡(紅龍)
종별 고룡종
아이콘( MH4G) 등장 MH4G
전용 BGM 심화의 홍염(心火の紅炎)[29]

몬스터 헌터 4G에서 등장한 G급 홍룡. 다만 이 개체가 MH4G 이전에 등장했던 G급 홍룡[30]과 동일한 개체인가 하면 확실하지 않다. 얻을 수 있는 소재와 제작 가능한 장비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기존 작품의 G급 홍룡이 'G급 난이도의 홍룡'이라면 MH4G에 등장한 G급 홍룡은 'G급 난이도로 등장한, 홍룡의 특수개체'라는 느낌이다.[31]

15주년 기념회에서는 분노가 정점에 달해 억제할 수 없게 된 흑룡이란 측면을 강화한 개체라고 설명했으며, 또한 '덧붙여 MH4G에서 용암도에 출현한 홍룡도 취급은 (일반적인 홍룡과) 똑같다' (ちなみに「MH4G」で熔岩島に出現する紅龍も扱いは一緒) 라고 언급하고 있다. 즉, 인게임 상에서는 특수개체 취급이지만 설정상으로는 홍룡과 동일한 개체라고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몬스터 헌터 20주년 몬스터 총선거에서는 아트랄 카와 아트랄 네세트를 별개로 따질 정도로 모든 대형 몬스터를 투표 대상에 올렸음에도 이 개체는 제외되었다.

다만 MH4G 몬스터 사이즈 조견표에서 홍룡을 포함한 다른 밀라보레아스 종과는 다른 기준으로 취급하여 게재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기 때문에[32] 확실하다고 하긴 어렵다. 관련 설정이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단언하기 어려울 듯하다.

해당 개체의 소재로 만든 방어구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역습, 복수, 재생, 불멸 등의 표현이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죽은 흑룡이 분노 끝에 부활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 일단 설정상 홍룡이 더욱 분노한 개체이긴 한데, 이 상태에 대한 공식적인 명칭이 없기 때문에 팬덤에선 밀라라스(ミララース)[33] 라고 부른다.

독자적인 등장 컷신과 BGM을 받을 만큼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또한 설정집인 헌터대전에선 금기 몬스터인 흑룡 계열을 소개하진 않지만 무기나 방어구등은 소개하는데, 분명히 독자적인 장비들이 존재함에도 소개조차 되지 않은 이례적 취급을 받고 있다는 모양이다.

고문서에선 운명은 풀어헤쳐저, 세상에 종말이 도래한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갤러리에서 본 개체의 컷신에 붙은 문구는 ' 영원한 잠에서 깨어났다' (永き眠りより目覚めた) 이다.

2.2.2.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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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세컨드 아이콘.png 파일:??? 크로스 아이콘.png
MH2 MH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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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이름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 ミラボレアス [祖龍] / Old Fatalis
별명 조룡(祖龍)( 파일:일본 국기.svg )[34] / 선조룡(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5]
종별 고룡종
아이콘( MH4G) 등장 MH2, MHP2, MHP2G, MH4G, MHXX, MHF
전용 BGM - 선조라 불리우는 용(祖なる龍)
재앙이 하늘을 덮칠 때 암흑은 푸름을 삼키며,
안개는 고도에 퍼지고 태양 달에 잠기네.
왕 잃은 옥좌는 싸움터. 나타나라, 태초의 존재여.
- 몬스터 헌터 4G 에피소드 퀘스트에서 선조룡의 출현을 예언하는 석판에 쓰여 있는 글
전신을 흰색으로 뒤덮고 수염같은 털이 얼굴을 둘렀으며 눈과 혀에 붉은색이 짙어 악마 같은 이미지가 더욱 강해진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아종. 다만 털과 사슴뿔(동양용)과 같은 모양으로 갈라진 뿔을 보면 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이 적절히 섞인 이미지다. 상당히 모호하면서도 자연스레 어우러진 디자인. 동양에서의 용의 입지로 보았을땐 마냥 악마의 이미지가 아닌 신성한 이미지도 상당하다. 작품내의 브금들도 매한가지. 몬스터 헌터 도스를 기반으로 한 작품[36] 몬스터 헌터 4G 진정한 최종보스.

모든 고룡 중 가장 선조 되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진상은 불명. 퀘스트 내용엔 '왕'으로 칭해진다. 4G에서는 '태초의 존재'라 부르며, 등장할 때 부자연스럽게 일식이 일어나고 그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넣으면서 이 고룡이 특별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몬헌 세계관에선 흑룡 이상으로 존재 자체가 의심돼서 조사나 연구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메제포르타에선 극한의 솜씨를 지닌 헌터의 앞에 나타나 최후의 시련을 내린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옛날 이야기'로 치부되어 믿는 사람은 전무했으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37]

하늘에서 벼락을 떨구는 패턴이 많은데, 고대 사회에서 벼락이 신의 권능으로 여겨졌다는 것과 선조룡의 위치를 생각하면 참으로 절묘한 능력이다.

위의 홍룡과 비슷하게 장비명에서 따와서 팬덤에서는 '밀라루츠'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일본 자료 검색은 밀라루츠로 찾는 게 빠르다. 장비명의 '루츠' '언세스'는 각각 roots(뿌리), ancestor(조상, 선조)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선조룡 토벌 퀘스트인 '백광'에선 붉은 옷의 남자가 아닌 '하얀 드레스의 소녀'가 의뢰한다. 의뢰 내용도 경치가 '멋진 곳'이라면서 헌터보고 오라고 부르는 의뢰인데... 올라가면 선조룡이 나온다. 팬들 사이에선 선조룡이 인간으로 변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밝혀진 내용은 없다.

예전부터 홍룡과는 달리 별개의 개체일 것으로 추정됐지만 명확한 물증은 없었는데 15주년 기념회 컨셉아트에서 "밀라보레아스가 더욱 장수한 수수께끼의 존재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디자인했다는 비화가 밝혀졌다. 모두가 생각한대로 나이를 많이 먹은 흑룡이 맞았던 것. 시기상 도스에서 격퇴돼서 아종이 공개된 흑룡-홍룡처럼 같은 개체가 분노해서 강화된 것과 달리 아예 별개의 개체인 것. 단순히 오래된 존재인 것만이 아니라 제작 컨셉 자체가 홍룡보다 더 강한 존재라고 한다. 즉 몬헌 세계관 최강의 생물인 셈이다.

고룡종도 기본적으로 수명이 있다고 월드에서 제대로 밝혀졌는데, 유독 이 녀석만 태초의 존재라느니, 선조룡이라느니 부르는 걸 보면 고룡들 사이에서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오래묵은 듯.

2.3. 변이체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별도의 특수개체가 존재한다. 이 특수개체들은 변이체라는 언급정도만 됐으며 G급에서 원종들을 대체한다. 흑룡, 홍룡, 선조룡 모두 독자적인 변이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변이체들은 메모리얼 사이트에 기재가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모두 독자적인 외형과 패턴, 컷신, 페이즈가 있으며 원종과 다른 소재와 장비들이 있다는 점에서 특수개체의 정의에 부합한다. 또한 홍룡과 선조룡은 전용 BGM까지 있다.

G급에서 기존 원종을 대체하는 점, 독자적인 컷신과 BGM, 소재,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4G에서 추가된 홍룡 특수개체를 연상하게 한다.[38]

2.3.1. 밀라보레아스 변이체

파일:E8etlYpXoAQVQvh.jpg

https://mobile.twitter.com/i/events/1425303912471535617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등장하는 푸른 빛을 띈 밀라보레아스. G급에서 밀라보레아스는 극한정벌전에서만 등장하며, 원종이 나오지 않고 이 푸른 빛의 밀라보레아스만 나온다. 원종과 달리 뿔이 양옆으로도 자라나 있고, 가슴부분에 푸른빛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원종과 달리 불속성 공격을 쓰지 않고, 용속성이나 정체불명의 푸른빛의 에너지를 쓴다. 레이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로봇같은 느낌이 진하게 나는 특수개체로 같은 업데이트로 출시된 열종[39]과 엮어서 밀라보레아스 열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통은 G급 밀라보레아스, 극한정벌전 밀라보레아스로 불린다.

2.3.2. 홍룡 밀라보레아스 변이체

파일:E9Km7EtWQAkYiq-.jpg
전용 BGM #01 진홍색으로 얼룩진 재난의 사자
(真紅に染まりし厄災の使者)
전용 BGM #02 각성한 재앙의 겁염
(覚醒せし厄災の劫焔)

극한정벌전에서만 등장하는 기존의 홍룡을 대체하는 변이체. 화구심부라는 홍룡과도 차별화되는 별도의 맵에서 나온다.

기존의 밀라보레아스 변이체가 원종과 크게 다른 메카스러운 모션과 외형을 지닌 것에 비해, 홍룡 변이체는 색이 더욱 밝아지고 가시가 더욱 돋힌 걸 빼면 홍룡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패턴은 홍룡 밀라보레아스는 물론 4G의 별도 추가된 특수개체와도 크게 차별화 되어 있으며, 압도적인 화속 도트댐과 범위를 자랑하는 패턴을 난사한다. 그리고 밀라보레아스 중에선 최초로 페이즈 구분을 들고 나왔으며, 2페이즈가 되면 주변에 용암으로 가득 채우더니 상시 도트대미지가 들어온다.

홍룡의 특수개체로는 4G의 특수개체가 있지만 4G의 개체와도 다른 BGM과 소재, 외형, 패턴을 가지고 있어 다른 특수개체로 취급받으며, 이로서 홍룡은 특수개체를 무려 두 마리나 가진 금기 몬스터가 되었다.

전용 BGM인 진홍색으로 얼룩진 재난의 사자는 프론티어의 곡 중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곡인데, 1분 전까지는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다 1분부터는 난데없는 공포스러운 여성의 코러스가 들린다. 기존의 몬헌에서는 볼 수 없던 이질적인 코러스 파트가 인기가 매우 높으며 니어 오토마타를 연상하게 한다는 얘기가 많다.[40]

2.3.3. 선조룡 밀라보레아스 변이체

파일:tumblr_osmxvrGlYv1ssr51lo2_1280.jpg
전용 BGM #01 - 선조라 불리우는 용(祖なる龍)
전용 BGM #02- 진정한 조상(真なる祖)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10주년 컨텐츠 수련도에서 등장하는 선조룡의 변이체. 밀라보레아스 트리오 중 가장 마지막에 추가됐다.

외형 상의 변경점으로는 기존 선조룡에는 없는 커다란 하늘색 뿔이 돋아나 있으며, 이 뿔 때문에 밀라 유니콘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또한 날개 끝의 가시도 하늘빛으로 물들어 있다.

홍룡 변이체와 마찬가지로 페이즈 구분이 있으며 2페이즈가 되면 전용 컷신과 함께 붉은 번개 에너지를 방출하며, 이때 몸의 푸른빛의 가시들은 모두 핏빛으로 변한다.

기본적으로 천이종처럼 초포효, 초지진, 초풍압을 모두 사용하며 다수의 즉사기와 즉사 콤보의 존재로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심지어 수련도 10의 배수층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이므로 수련도를 하면 전투를 피할 수도 없다.

선조룡 변이체는 1페이즈까지는 원곡을 쓰나, 2페이즈부터는 진정한 조상이라는 전용 BGM이 흘러나온다.

3. 특징 및 공략

시리즈 공통으로 패턴들이 대체로 큼직하고 느린 편이라 패턴들만 잘 파악해 피해가며 딜링을 해주면 딜을 누적하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그 느린 패턴들의 대미지가 약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며, 몸집이 큰 만큼 몸으로 하는 패턴들의 범위 또한 커 피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몸을 틀 때 근처에 있으면 낮은 대미지를 입는데, 리액션이 없다보니 그냥 넘어가기가 쉬워 대미지가 누적되면 위험한 상황이 온다. 또한 분노하면 상당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은 패턴에 맞고 나가 떨어진 후 큰 패턴으로 이어지는 연계에 당할 수도 있다.

아이스본에서 개편된 흑룡은 그야말로 최강. 한 방 한 방이 치명적이고 경직도 거의 없어서 부위파괴가 힘든데, 부위파괴를 안 하면 한방컷 당하는 수준이라 최종보스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3.1. 1~2세대

초대 《몬스터 헌터》 당시에는 온라인에서 라오샨룽을 클리어하고,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각각 100마리 이상 수렵하면 온라인 긴급 퀘스트로 등장하는 형식이었다. 일종의 히든 최종보스. 라오샨룽, 키린과 함께 온라인 전용이었다. 이 문서 상단에 있는 내용 그대로 '거대룡의 절명', '수많은 비룡을 쓰러트렸을 때'가 조건이었던 셈.

PS2판 《몬스터 헌터 G》에서는 개인 연습의 투기훈련을 아무 무기로 1회씩 모두 클리어하면 집회소 ★8 퀘스트로 등장한다. 반면 Wii판에서는 헌터랭크 29 이상에 라오샨룽을 2회 이상 격퇴하면 최종 긴급 퀘스트로 등장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온라인 전달 및 훈련소 클리어 등의 조건으로 변경.

최종보스답게 어마어마한 체력과 웬만한 공격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 육질, 헌터를 능히 일격사시키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초기 시리즈에서의 포스는 그야말로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게임과 플레이어의 발전에 의해 패턴이 파훼된 것은 물론, 하메 등 전용 공략법들이 나왔다. 하메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공격력과 방어력만 무식하게 높고 실제 패턴은 단순한 흑룡은 패턴만 숙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고, 다양한 육질무시 공격으로 공략이 가능하기에 최종보스로서의 포스를 상당히 잃었다. 다만 워낙 체력이 많아, 검사 계열로 상대하기에는 여전히 까다롭다.

초대 《몬스터 헌터》와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는 특이하게 퀘스트가 단계별로 나뉘어 있고,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다음 퀘스트가 등장하며 (전설의 흑룡 1~4까지 존재) 맵 기믹이 단계적으로 해금되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1~3까지의 클리어 조건은 '밀라보레아스에게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입혀서 격퇴'이고 퀘스트별 숫자에 따라 밀라보레아스의 각 부위가 파괴되어 있는 묘사가 생기는 등 최근 작품과는 다른 기믹을 엿볼 수 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퀘스트 구조가 철폐되어 다른 퀘스트와 동일해졌다. 2G까지는 다른 고룡전과 마찬가지로 대미지 누적이 가능한 구조인데, 3전까지 대미지 누적을 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고룡과 달리 최대 4전만큼 대미지 누적을 시킬 수 있었다. 물론 그만큼 체력이 엄청나서 근성을 가지고 여러 번 싸워야 했다. 보통 이벤트 퀘스트에 1전 토벌이 가능한 정도의 체력을 가진 밀라보레아스 퀘스트를 내주곤 하는데, 대신 공격력이 상당히 뻥튀기된 상태라 일장일단.

약점은 용속성 > 화속성. 쓸만한 용속성 무기가 없다면 화속성 무기를 들고 가면 된다. 사실 검사일 경우 대검 등 머리(용속성이 매우 잘 먹힌다)를 직접 노릴 수 있는 높은 타점의 무기가 아니라면 주로 뒷다리를 노리게 되는데, 여기는 용속이나 화속이나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화속성 수치가 높은 무기가 있다면 용속보다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뿔/눈/날개/가슴.

머리에 경직을 한 번 줄 때마다 뿔이 2번에 걸쳐 파괴되고 한쪽 눈이 찢어진다. 즉, 총 3회에 걸쳐 부위파괴가 진행. 가슴의 경우 몸통에 두 번 경직을 주면 된다. 몸통은 매우 쉽게 파괴되며, 파괴시 붉은 색의 흉터가 생긴다. 날개는 경직을 5번이나 줘야 파괴되기 때문에 검사로는 불가능하고 거너로도 힘들다. 파괴되면 날개가 너덜너덜해진다.

추천 무기로는 확산질을 통해 편안한 사냥이 가능한 라이트보우건, 연사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등이 있다. 활의 경우 부위파괴에는 패멸궁에 장전수 UP을 띄워 연사궁으로 만들어 쓰는 게 좋으며, 토벌에는 용속 확산활 최강이라 불리는 용궁 천붕이 좋다. 라보건의 경우 확산질만으로는 1전 토벌이 어려우므로 보통 조합분까지 모두 소모한 후 일부러 죽은 뒤 2전 ~ 3전을 노려서 토벌하는 편. 확산질을 제대로 할 경우엔 조합분까지 전부 쏟아넣으면 부위파괴가 어느 정도 끝나기 때문에 2전 후로는 앞서 언급한 용속 확산활이나 패궁 등을 들고 가서 부위파괴를 완료하고 토벌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머리를 제외하면 절단/타격계 육질이 더러워 검사 무기로 싸우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굳이 검사로 가겠다면 검사 무기 중 건랜스도 포격을 통한 육질무시 대미지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쓸만한 편이다. 그리고 흑룡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몸뚱아리가 매우 길긴 하지만 머리가 밑으로 쳐져있어서, 2족보행 상태일 시 거리만 잘 재면 대검 3차지를 턱 밑에 찍어줄 수가 있다. 자신이 정말 컨트롤이 뛰어나고 틈 날 때마다 3차지를 머리에 찍어줄 자신이 있으면 대검을 들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세컨드G 당시에 대검과 폭질을 이용한 흑룡 타임어택 영상들이 돌기도 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앞서 설명한 거너 무기들에는 못 미친다.

3.1.1. 아종

홍룡의 경우 퀘스트의 "일국의 힘을 집중해 흑룡을 화산 깊숙한 곳에 몰아넣었다"는 의뢰문에 걸맞게 화산 결전장 지대에서 싸우게 되며,[41] 기존 흑룡과는 달리 특수한 패턴이 몇 개 추가되었다. 그 중 가장 악명 높은 것이 괴성을 지르면서 하늘에서 운석을 떨어트리는 패턴. 속칭 ' 메테오'. 이 운석은 맞으면 실피남길 뿐만 아니라 땅에 맞아도 파편이 튀니 주의하자. 다만 한 번 떨어진 곳에는 다시 떨어지지 않으니 눈치껏 피하다가 한 번 떨어진 곳에 잽싸게 들어가는 게 상책. 아니면 홍룡의 뒷다리 뒷쪽에 딱 붙으면 맞지 않는다. 대신 다 떨어트리고 홍룡이 몸을 돌릴 때 뒷다리에 치이기 십상이니 주의.

그 외에는 공중에 떴다가 저공비행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있으나, 날아오를 때의 전조를 보면 그다지 어렵잖게 대처 가능하다. 다만 홍룡이 흑룡에 비해 어려운 것은 역시 결전장 맵 자체가 터무니없이 좁아서 회피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 4에서부터는 상황이 역전돼서 넓디넓은 용암도와 비교했을때 슈레이드 왕성이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는 결과가 생겨서 흑룡 원종의 공격을 오히려 피하기가 더 까다로울 정도이다.

처음 등장한 《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선조룡을 만나려면(퀘스트를 수주하려면) 헌터랭크가 51 이상이어야 하며, 그에 덧붙여 특수 아이템인 '선조룡의 책'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선조룡의 책은 '고룡의 책'+'전설의 책'+'죽음의 책'을 조합해야만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스 시절에는 이벤트 퀘스트 한정이었기에 격퇴 불가. 무조건 토벌해야만 한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였기에 배포할 때만 수주할 수 있다.[42] 이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에서는 역시 이벤트 퀘스트 한정(이쪽은 한 번 받으면 상시 수주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상위와 G급의 수주조건이 서로 다르다. 상위는 고룡종을 각각 5마리 이상 토벌+ 라오샨룽과 밀라보레아스(원종)을 각각 3번 이상 토벌+홍룡의 퀘스트인 '종말의 때'를 클리어해야 출현하며, G급의 경우 홍룡의 G급 퀘스트인 '종말의 때' 클리어+G급의 모든 대연속 수렵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출현한다. 다시 말해 평범하게 게임을 진행할 경우에는 보기 힘들다.

홍룡의 운석처럼 붉은 번개를 떨어트리며, 날아올라서 고탑 정상 맵의 꼭대기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맵에 무더기로 낙뢰가 떨어지게 된다. 이 낙뢰는 엄청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맞으면 대부분 즉사한다. 2G 기준 게임 내에서 허용되는 방어력 극한 세팅을 맞추고 가면 빈사로 끝난다. (비슷한 공격으로 야마츠카미의 흡입공격이 있다) 물론 방어력 셋팅으로 가는 건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므로 주로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일단 낙뢰의 패턴이 몇 가지로 나뉘는데 그에 따라 대체로 안전한 지역이 몇 군데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위치에서 대기하다가 낙뢰 패턴을 보고 적당히 대처하는 게 정석이다. 《 몬스터 헌터 도스》 및 도스를 계승한 프론티어에서는 낙뢰 패턴시 맵 한가운데에 절대 낙뢰가 떨어지지 않는 안지(安地)가 존재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수정되었기 때문에 더는 쓸 수 없다.

그 외에도 세계관 정점 용 중 하나답게 모든 패턴이 즉사급의 위력을 갖는다. 다만 흑룡, 홍룡과는 다르게 모든 패턴이 가드강화 스킬 없이도 가드가 가능하다. 덕분에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이후부터는 건랜스를 들고 솔플을 시도하는 헌터도 꽤 늘어났다. 가드 가능한 무기 중 가드가 가장 단단하며, 속칭 경화 상태의 대책이 가장 편한 무기였기 때문이다. 도스 시절엔 건랜스가 도저히 못 써먹을 무기였기 때문에 논외.

홍룡과 선조룡 두 아종은 분노시 일명 '경화' 상태에 들어간다. 몸 전체의 육질이 단단하게 고정되어 데미지가 대폭 경감된다. 홍룡의 경우는 분노시마다 경화상태로 되고 선조룡은 체력이 50% 이하 되었을때 경화 상태로 들어간다. 홍룡의 경우 분노가 풀리면 육질도 원래대로 돌아오니 상대할 수 있지만, 선조룡의 경우 경화 상태에서 HP를 20%까지 깎아야만 경화가 풀린다.[43] 따라서 선조룡 경화시에는 폭질이나 확산탄 등의 육질무시 공격을 이용하여 공격하게 된다. 사실 보통 때도 육질무시로 때리는 쪽이 효율이 좋다. 육질이 상당히 더럽기 때문에 깡뎀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선조룡은 맵도 결전장보다 움직이기 쉬운 편이고 전체적으로 행동이 굼떠서 확산거너의 표적이나 마찬가지. 확산탄 Lv2를 조합분까지 가득 채우고 몽땅 히트시킨 다음 탄을 다 쓰면 일부러 죽는 행동을 반복하면 대체로 2~3전쯤 토벌이 가능하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 들어서서 흑룡/선조룡전이 더욱 편해졌는데, 그것은 신 스킬 근성(根性)의 등장 때문. 근성을 띄우면 65 이상의 체력이 있을 경우, 남은 체력보다 많은 양의 데미지를 입게 되면 일격사가 아니라 체력을 1만 남겨서 살려 주는 스킬이다. 이로서 컨트롤 미스로 사망하는 사례가 더욱 줄게 되었다.

3.2.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51랭 공식 수렵 퀘스트. 이 단계에서 맞출 수 있는 검사셋으로는 거의 못잡기 때문에 흑룡전에 대비하는 마비확산거너셋을 만드는 게 정신 건강상 좋다. 거너셋만 맞추면 날아다니는 과녁으로 보일 정도. 물론 나중에 장비들이 좋아지면 혼자서 검사 장비로 솔플뛰는 용자들도 있긴 하다.[44] 대체로 화염탄 초속사의 테오=바레타, 철갑유탄 초속사의 진명뢰총 금사작, 육질무시 상태이상탄의 헤비 보우건, 화속성 2100의 염비검 갈애로 잡는다. 간혹 일반탄 Lv2 초속사를 이용하여 흑룡(홍룡, 선조룡 제외)을 잡는 경우도 있다.

선조룡이 날아올라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을 때 사거리 長의 보우건 등의 무기로는 사정거리가 닿기도 하는데, 이럴 때 쓰려트려서 갈무리를 못하고 퀘스트 클리어가 되어버리는 사례가 가끔 보고된다.

3.2.1. 아종

프론티어에서의 홍룡은 HR 상위에서 등장하는 홍룡과 G급의 극한정벌전 홍룡으로 나뉜다. HR상위는 본가를 베이스로 거의 변경 없이 투입되었지만, G급 홍룡은 위에 서술된 바와 같이 별도 BGM을 가지며, 전용 필드 '화구 심부'에서 등장한다. 토벌 성적에 따라 레벨이 오르고, 그 레벨에 따라 마개조급 강화를 받는 극한정벌전 룰은 홍룡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되었는데, 이 홍룡 전용 필드는 패턴에 따라서 가장자리가 무너져 용암 아래로 떨어지기까지 한다. 여러 모로 참신한 기믹들이 적용된 몬스터. 다만 극한정벌전 참전 몬스터 중에서는 흑룡과 함께 비교적 약체로 손꼽힌다.[45]

몸체가 검은색인 '흑룡'이 일반적으로 일컫는 밀라보레아스로, 다른 모습으로는 어두운 붉은색을 두른 '홍룡'과 흰색의 '선조룡'이 있다.

3.3. 몬스터 헌터 4

강력한 신규 패턴들과 함께 재참전했다.

HR 70 때 해금되는 전설의 흑룡 퀘스트로 만날 수 있다. 제한시간은 35분.

첫 조우시 안개로 가득한 리뉴얼된 슈레이드 성에서 등장.[46] 헌터와 마주하고는 입맛을 다시며 포효한다.

기본적으로 육질은 너프되었다. 체력도 다른 고룡들과 함께 1전 토벌이 쉽도록 하락. 2세대 시절에는 거의 꿈과 같았던 1전토벌도 어지간한 장비로 도전해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문제는 전혀 너프되었다고 보기 힘든 공격력과 헌터들 뒷목을 잡게하는 공격패턴의 추가다.

부위 파괴 난이도가 줄어들었다. 다른 녀석들이 대부분 파괴 가능한 부위가 늘어나는 등 곤란해진 점과는 대조적이다.
  • 브레스: 검사의 피를 1/3정도 깎는 것으로 약화되었다. 그래도 맞으면 아프다.
  • 강화 브레스: 두 발로 선 상태에서 숨을 들이쉰뒤 정면의 땅에 내뱉는다. 분노 상태에서는 대형나무통폭탄G의 폭발 범위만큼 늘어나고, 대미지도 대폭 증가한다. 대신 발사 전 숨을 매우 크게 들이마시기 때문에 측면이나 배쪽으로 파고들면 피하는게 가능하다.
  • 화염방사: 엄청난 굵기의 화염을 뿜어내면서 전방 180도를 지져버린다. 다라 아마듈라의 어마어마하게 아픈 브레스를 생각하면 된다. 훑으면서 뒤로 조금씩 물러나기때문에 앞에 있을때 걸어서 피하는건 좀 힘든 편이다. 사왕룡 브레스처럼 긴급회피로 피하면 수월하나, 사왕룡보다 브레스를 준비하는 시간이 짧아서 브레스가 어디서부터 오는 지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 격룡창을 쏘기 위해 스위치 주변에서 준비하는 동안에는 이 패턴에 주의하자.
  • 분진 폭발 브레스: 숨을 들이쉰뒤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대각선으로 휩쓸듯 내뱉는다. 어마어마한 범위에 위력 또한 어마어마하지만, 흑룡의 브레스가 다 그렇듯이 뒷다리에 있으면 하나도 안 맞아서 좋은 딜링타임이 되기도 한다.
  • 꼬리훑기: 꼬리로 두 번 땅을 훑어내듯이 공격한다. 정확히는 그냥 패턴 중 몸을 돌릴 때마다 적용되는데 맞으면 엉덩방아로 끝나지만 뒷다리에서 스탠바이하는 검사들의 HP를 야금야금 깎아내리는 주범이니 HP가 너무 깎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 꼬리쓸기: 뒤를 돌아본 뒤 꼬리를 내리쳐 밀라보레아스 기준 후방 우→좌로 크게 땅을 쓸어내면서 공격한다. 흑룡의 꼬리가 엄청나게 긴 만큼 범위도 넓어서 뒷다리만 노리다가 얻어맞기 딱 좋고 패턴도 보통 보이는 꼬리치기들과는 많이 다른데 밀라보레아스 기준으로 약 4시방향으로 꼬리를 내리친 뒤 하반신을 크게 비틀어 10시방향까지 180도 정도로 돈다고 보면 된다. 어중간하게 전방으로 이동하다간 얻어맞기 일쑤. 브레스를 내쉬는 소리가 들렸는데 흑룡이 브레스를 쏘는 동작을 취하지 않는다면 100% 이 패턴이니 가드를 올리거나 긴급회피로 피하거나 밀라보레아스의 전방으로 이동하고 시전 직전에 보이는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보인다면 빠르게 전방으로 이동하자.
  • 앞발치기: 빠르게 앞발로 내려친다. 전조가 없다시피하니 가능한 정면에 서는 건 피할 것. 그나마 가장 약한 패턴에 속한다.
  • 돌진: 정면에서 보면 위엄있게 나아가면서 물어뜯는 공격이지만, 옆이나 뒤에서 보면 꿈틀꿈틀대는 거 같아서 불쌍해보인다. 그래도 정면에서 맞으면 치명적이니 겉모양에 속지 말고 피하자. 참고로 바로 앞에서 얻어맞는거랑 단차공격을 하다 등짝에 얻어맞는 것과 차이가 없다. 조충곤은 단차공격하다 등짝에 얻어맞아 날아가는 일도 흔하다. 이런걸 보면 수레타기 전에 생명의 약으로 살려주자.
  • 보디 프레스: 2족→4족 보행 패턴으로 전환할때 사용한다. 전 패턴 중 1,2위를 다툴 정도로 데미지가 그야말로 절륜한데다가 시전 직전의 특이한 울음소리를 제외하면 전조랄 것도 딱히 없어 예상치 못하게 맞아죽기 딱 좋다.

4족보행상태에서 가장 치명적인 패턴인 화염방사와 개돌이 나오므로, 4족모드일땐 절대 전방에 위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분진 브레스의 경우, 중거리 정면의 목표를 노린 경우 좌우 범위는 그나마 피할 수는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옆쪽에 위치하는 목표를 노렸다면 좌/우 뒷다리부터 정면까지의 근거리 판정의 분진 브레스를 뿜어낸다. 뒷다리를 노리고 개기다 보면 전조도 거의 없는 이 공격에 당하게 되는데, 눈치가 정말 좋아서 가드를 하려고 해도 가드강화가 없으면 가드가 불가능하고 가드를 해도 방어 450대 검사의 피를 반정도 날린다.[47] 그렇다고 더 뒤로 물러서면 라오샨룽의 그것과 비슷한 꼬리 쓸기에 얻어맞게 되며, 정면에서 가드 올리고 버틴다 하더라도 랜스류에 가드성능을 띄우고 막아도 상당한 대미지를 입게되는 보디 프레스 때문에 매우 힘들다. 가드를 포기하고 대검이나 해머로 싸운다고? 보디 프레스 이후 4발로 걷기 시작하면 기기네블라의 머리/꼬리 휘두르기를 리뉴얼한 2단 단거리 돌진이 있다. 머리로 정면을 두번 물면서 두걸음 나아가는데 이놈 덩치가 워낙커야지... 그외에 돌진과 2족 보행 상태에서 앞발쓸기( 오나즈치 앞발 쓸기의 타이밍을 생각하면 된다) 등등... 전작의 샌드백과는 다르다.

상기한 패턴들 때문에 거너 솔플은 거의 답이 없고, 검사의 경우는 여전히 뒷다리가 안전지대이긴 하지만 분진폭발이나 브레스, 보디프레스등의 패턴때문에 뒷다리라고 마냥 안전하지는 않고 오히려 다리 사이나 앞쪽에서 얼쩡거리다가는 수레타기 십상이다. 방향전환의 공격판정이 약해지고 육질이 약해진 만큼, 뒷다리 뒤쪽으로 여유있게 피해 패턴을 완전히 파악한 후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게 안전하다. 보디프레스의 경우 패턴 이전에 '뀨잉'하는 소리를 내니 대비가 가능하다. 뒷다리를 노릴때 실수로 꼬리쪽을 때리면 공격이 튕기게 된다. 꼬리 육질이 매우 높아서 보라 예리도도 팅긴다.

기동성이 약한 랜스는 뒷다리 안전지대에 위치하기 힘들게되고, 정면을 마주한 순간 막아지지도 않고 막아도 죽는 흉악한 패턴들에 휘말리기 때문에 흑룡전에서 랜스는 상당히 고달프다. 태도, 한손검, 쌍검, 해머 등 기동성이 좋은 무기를 챙겨가는게 수월하다.

패턴들이 강해지고 움직임에 연속성이 생겨 힘들지만 슈레이드 성에 있는 포탄/발리스타/구속 발리스타/격룡창의 존재로 생각 만큼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게다가 몬스터 헌터 4부터는 온라인 지원+휴대기기 보정으로 파티 찾기도 어렵지 않다. 시작하자마자 격룡창 스위치로 냅다 달려가서 격룡창을 먹인 뒤 넷이서 죽어라 패는 것을 반복하면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 부위파괴의 경우 조건이 많이 완화되어 좀 더 쉬워졌으며, 머리부분은 뿔과 눈을 별도로 구분해서 부위파괴로 본다.

올라타기 시도시 올라타는 위치가 머리라 머리의 부위파괴도 좀 더 쉬워졌다. 단, 모든 몬스터 중에서 가장 올라타기 버티기가 힘들다. 포효를 미친듯이 질러대고 날뛰는 동작이 긴데다 재수없으면 탑승-포효-포효-포효-포효-몸부림-몸부림-휴식 으로 귀마개가 없으면 탑승마스터고 강주약이고 뭐고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냥 강주약빨고 탑승마스터 띄운 후 올라타기 시작하자마자 흑룡이 휴식할 때까지 R키를 꾹 누르고 있어도 게이지 초과로 실패할 정도면 말 다한 셈이다. 흑룡의 크기도 만만치 않아서 섣불리 접근했다간 꼬리에 맞고 나가떨어지니 동료가 단차공격을 하는 중에는 반드시 떨어지자.
방어구는 드래곤 세트. 디자인은 도스까지의 리오레우스 세트와 흡사한 디자인이다. 물론 빈약함 용내성은 여전하다

3.3.1. 아종

또한 홍룡 밀라보레아스도 다운로드 퀘스트로 등장한다.( 등장 인트로) 아캄토름 전용 맵인 용암섬에서 등장한다. 처음에 주의해야 하는 건 이벤트 영상이 끝나자마자 정면으로 저공활공으로 날아와 몸통박치기를 한다. 이걸 제대로 못 피하면 거너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죽는다.

180도 브레스는 (몹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이며 기존의 홍룡은 사용하지 않던 4족보행 돌진을 사용한다. 흑룡보다 홍룡이 쉽다는 사람들은 대개 이 돌진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는데 이젠 그런 거 없다. 또한 내내 괴성을 질러대는지라 바디프레스 패턴을 울음소리로 파악하기가 힘들다.

운석은 비분노시 4개를 자기 주변 혹은 전방에 떨어트리는 듯 하며 판정이 약화, 앞발휘두르기는 대굉룡과 같은 폭발분진이 수반된다. 분노 경화시 주변에 8개의 운석을 떨어뜨리는 패턴이 추가되며 180도 브레스를 내뿜는 중에 앞,뒤로도 이동을 한다. 백점프 브레스로 공중모드에 돌입하기도 한다. 주변에 운석을 마구 떨구는 패턴은 옆구리에 바짝 붙으면 맞지 않고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잘 보고 있다가 준비동작이 나오면 바로 옆구리에 붙자. 참고로 용암도에는 몹 패턴에 따라 지형이 융기-침강하는 장소가 있는데 여기서 이 패턴을 사용하면 운석 낙하 선딜동안 발생하는 지진 효과 때문에 피하지도 못하고 얻어맞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흑룡과는 다르게 격룡창의 지원이 없어서 딜이 빡빡하다. 돌진등의 패턴도 추가되었지만 대신 공격 템포는 느린 편. 특이점으로는 평상시에 육질이 제법 단단한데(특히 꼬리는 흑룡처럼 보라 예리도 팅긴다), 분노하여 몸이 빨갛게 빛나면 오히려 육질이 부드러워져 튕김 없이 공격을 넣을 수 있다. 때문에 분노시키고 꼬리를 노려주는 것이 좋은 전법.

지형 판정이 이상해서 토벌했을때 운이 안 좋을 경우 시체에 접근하지 못해 갈무리를 못 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흑룡 밀라보레아스와 홍룡 밀라보레아스는 잡은 횟수를 구분하지 않고 공유한다. 흑룡을 잡든 홍룡을 잡든 밀라보레아스 토벌 횟수가 올라간다.
데이터 상으로는 홍룡까지만 존재. 선조룡은 차기작인 4G에 등장한다.

갈무리는 머리 3회, 상반신 3회, 하반신 3회로 총 9회 가능하다. 부지런히 갈무리하자. 상반신과 하반신은 겹치는 부분이 있어 몸통과 날개가 붙어있는 부분쯤에서 갈무리하면 움직이지 않고 6번을 할 수 있다. 홍옥이나 천린같은 레어소재는 없지만 각종 무기를 만드는데 안 빠지는 법이 없는 뿔이 물욕소재다.

3.4. 몬스터 헌터 4G

G급 흑룡은 몬스터 헌터 4G의 몬스터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해금된 몬스터로 '운명의 흑룡'이란 이름으로 2015년 3월 13일 해금되었다. 발매로부터 5개월만의 등장.

패턴은 4때의 패턴에 추가로 슈퍼노바 브레스를 원거리로 쏜 다음 날아서 돌진하는게 추가되었다. 슈퍼노바 브레스는 피해도 근처에선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안보이기 때문에 후속돌진에 맞고 수레타는 경우가 생겼다. 상위부터 거너 카운터 패턴이 많이 추가된 상황이라 곤혹스러운 상황에 더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선조룡<흑룡<홍룡 정도의 난이도가 될 듯.

4G에서 밀라보레아스는 총 4종의 개체가 존재하는데, 3체는 기존의 흑룡, 홍룡, 선조룡의 3체이며 다른 새로운 한 개체가 더 존재한다고 나왔었다. 해당 개체는 국내에서는 초기에 홍염룡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지만 게임상에서는 다른 개체와 똑같은 이름으로 밀라보레아스라고 칭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해당 홍룡 소재 장비의 이름이 라스라는 점에 착안해 미라라스라고 부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G급 홍룡이나 홍룡 밀라보레아스 강화개체 정도로 부르는 중.

모든 흑룡 개체가 공통적으로 용속성에 극단적으로 약하다. 일반적으로 몬헌에서는 약점 속성은 부위당 속성 육질이 일반 육질의 절반 정도가 들어가는 게 보통인데, 흑룡들은 주로 때리게 되는 부위인 뒷다리가 용속 육질과 일반 육질이 완전히 동일하며, 심지어 약점인 얼굴은 용속 육질이 더 부드럽다! 그래서 봉룡검 처럼 용속에 극단적으로 몰빵한 무기들에 엄청나게 취약했다. 보통 이런 무기들은 깡뎀이 너무 약해서 허세무기에 가까웠으나 흑룡시리즈에게만큼은 최종병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사양은 덥크까지 유지된다.[48]

여단 10성 퀘스트에서 홍룡 밀라보레아스가 시리즈 처음으로 싱글 퀘스트에서 등장하며, G급에서 10번째 고문서【홍】을 해독하면 홍룡 밀라보레아스가 해금된다.( 인트로 영상) 퀘스트 명은 '고난도 : 오라, 파멸의 전투여'

G급에서 등장하는 홍룡 밀라보레아스는 기존 상급 홍룡보다 밝은 적색을 띄고 있으며, BGM도 기존의 흑룡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사용한다. 신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우선 지면을 걸을 때마다 다리 주변에 불꽃이 일어 지속적으로 헌터 몸에 불을 지피니 화내성은 필수로 챙기자. 메테오는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니 주의할 것. 또한 온 몸이 밝게 붉어지면서 전방으로 붉은 열풍을 날려보내는 패턴이 있는데, 열풍에 닿는 순간 경직도 뭣도 없이 맹독의 2배 이상 빠르게 HP가 깎인다. HP 150을 기준으로 최소한 20~30%는 깎인다. HP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이 열풍에 맞으면 약먹을 새도 없이 바로 수레 라이더가 되니 주의할 것. 대신 흑룡 브레스가 다 그렇듯이 뒷다리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또한 리오레우스의 간판 기술인 백점프 브레스도 사용한다. 대신 이쪽은 브레스탄을 쓰고, 브레스탄이 폭발하면 바로 공중 돌진을 사용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홍룡의 주변에는 신기루 같은 화염이 용솟음치듯 발생한다. 한번 닿으면 데미지와 함께 나가 떨어지며, 다운된 자리에서 또 발생하여 여러 번 나가떨어질 수 있다.

이벤트 퀘스트도 두 개 존재하는데, '종언에 치닫는 연회'와 '붉은 종언'. 전자는 특별할 것 없는 이벤트퀘지만 후자는 홍룡 티켓을 주는 강화개체다. 공격력이 그 선조룡보다도 미친듯이 올라가 있으니 4족보행 돌진은 물론 운석 같은 패턴도 최대한 안 맞고 수렵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 위력은 대략 화내성 5 방 970 검사가 운석 하나맞고 빨피가 될 정도로, 140렙 테오가 우스울 정도의 딜이 들어온다.

2014년 12월 26일에 선조룡 밀라보레아스가 에피소드 퀘스트로 해금되었다. 전투 맵은 의외로 도스 시리즈까지의 고탑이 아닌 4의 슈레이드성에서 출현. 전작에선 고탑의 주변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등장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슈레이드성에 일식이 발생하며 태양 주변에 알 수 없는 기운이 모이더니, 흡사 블랙홀 같은 모습으로 뒤바뀌며[49] 그 장소에서 선조룡이 날아온다. 그야말로 위엄이 넘치는 등장. 전용 BGM은 전작과 동일하게 선조라 불리우는 용.

그러나 흑룡과 홍룡이 정말 무서웠던 이유인 화염방사가 삭제되어 오히려 선조룡이 상대적으로 쉽다. 말 그대로 번개 빼면 별볼일 없는 수준. 물론 그 번개만으로도 충분히 무섭다. 일단 홍룡과 비슷한다고 보면 되는데, 분진이 없어서 폭발 상태이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 주위에 운석 대신 번개를 떨구는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니 주의. 또한 화염방사를 대체하는 패턴으로 선조룡이 하늘로 높이 날아오른 후 일식으로 검게 변한 태양 주위를 빙빙 돌며 번개를 마구 떨구는 패턴이 생겼는데,[50] 집중하지 않으면 벼락맞기 일쑤. 방어력 500 정도이면 절반 이상은 가볍게 나가고 700 정도라도 매우 아프다. 선조룡이 하늘로 올라가면 탁 트인 공간으로 자리를 옮긴 뒤 걸으면서 번개를 피해다니다 각 플레이어에게 2번씩 유도되는 번개만 살짝 속도를 올리면서 피하면 쉽게 파해할 수 있다. 멀티에서는 유도 번개에 맞지 않도록 다른 헌터들과 멀리 떨어지자. 정 자신없으면 귀환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패턴이 끝나면 일식 쪽에서 슈레이드 성쪽으로 날아와 착지하는데, 날아오는 밀라보레아스와 부딪치면 당연히 데미지를 입으므로 성 쪽에서 내려오길 기다리자. 그 외의 기존의 일직선 분진브레스가 가로방향의 번개지대 생성으로 바뀌어 까다롭다. 횡방향으로 피하면 당연히 맞으니 피하려면 선조룡 쪽으로 구르거나 멀어지는 방향으로 구를 것.

분노 시엔 경화하여 보라 예리도도 튕길 정도로 머리를 제외한 온몸이 딱딱해지지만, 가슴팍에 번개 에너지가 모여들면서 두부살이 되므로 조충곤이나 원거리 무기 등이 있으면 찰지게 때려줄 수 있다. 슈레이드 성의 격룡창과 대포 및 구속탄 등 지원수단도 건재하니 흑룡을 많이 상대해봤다면 그래도 생각보다 쉽게 잡힐 것이다.

3.5.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의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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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구조 ]
티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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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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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에는 불참했으나 더블 크로스에서 참전, 헌터 랭크가 올라감에 따라 해금되며 흑룡은 HR 90, 홍룡은 HR 95, 선조룡은 HR 100에 해금된다. 패턴은 4G와 동일하지만 크로스의 강화된 연출에 힘입어 공격이 굉장히 화려해졌다.

홍룡은 전작의 특수개체가 아닌 4의 상위 홍룡을 그대로 가져와서 패턴은 상위 수준인데다 시작하자마자 날아오는 저공 활공도 없어졌지만 공격력만큼은 매우 흉악하며, 이따금씩 갑자기 날아올라 저공 활공으로 달려들기에 멀리서 공격하는 거너도 방심할 수 없다. 특히 GX밀라발 세트 제작 티켓을 보수로 주는 이벤트 퀘스트에선 공격력이 40%나 오른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검사나 거너나 한 대 맞으면 끝장이라 생각해야 한다.

선조룡의 경우 번개의 피해량이 대폭 상승해 진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여준다. 4G 때는 맞아도 그럭저럭 버틸만했던 번개가 본작에서는 한방에 실피, 거너의 경우 바로 수레를 탈 수도 있다. 더블 크로스에서 널리 쓰이는 그기그기그 등의 커스텀 방어구들이 하필이면 번개내성이 제일 낮은 것도 체감 피해량 상승에 일조한다. 분노 시 머리가 4G 때보다 더 부드러워지지만 속성공격은 덜 먹히기 때문에 상대하려면 깡뎀이 낫다. 홍룡과 마찬가지로 강화 버전이 등장하는 이벤트 퀘스트가 있는데, 보상으로 고성능의 GX밀라루츠 세트를 만들 수 있지만 HP와 공격력이 약 22%씩 올라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덤볐다간 본전도 못 찾는다.

검사의 경우 수렵 스타일이 존재하는 본편 특성상 기존과는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 바로 에어리얼 스타일을 활용하는 것. 고전적으로 검사는 평시에는 뒷다리를, 2족 보행 등 일부 상황에서는 머리를 노리는 것이 기본 포지션이었으나 에어리얼 스타일은 이에서 벗어나 조충곤이나 지형을 이용하지 않고도 항시 고점을 타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흑룡 시리즈는 공격력은 높지만 덩치가 크고 느리기 때문에 도약 회피(전방 구르기)를 맞추기도 수월하고, 꼬리>다리>나머지 순으로 육질이 더럽기 때문에 딜링에 있어서도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 심지어 거너가 아님에도 탑승을 통해 뿔 및 날개 파괴도 수월하다. 그야말로 흑룡 시리즈에 최적화된 스타일. 다만 이같은 점이 모든 검사 무기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무기에 따라선 다른 스타일이 더 유리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주 무기에 따라 이런저런 공략을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공격이 느리고 넓어 저스트회피 각이 잘 나오기 때문에 부시도 스타일로 싸우는것도 괜찮다. 그리고 G4 조룡은 입구 언덕에서 브헤보 솔플 꼼수가 있다. 언덕 위에 올라가 벽에 붙으면 브레스 이외의 공격은 하나도 닿지 않는다. 브레스는 이나시로 완벽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이나시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 때문에 고양이화사 등을 띄우고 실피로 안 맞으면서 잡는 게 가능.

3.6.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의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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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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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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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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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표룡
레이기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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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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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룡
오도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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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적룡
도도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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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룡
조라−마그다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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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각룡
디아블로스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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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룡
볼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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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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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린룡
바젤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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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샬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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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테스카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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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투룡
발하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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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기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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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지바
업데이트 추가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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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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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휘룡
맘−타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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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비룡
나나−테스카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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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베히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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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레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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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어룡
브란토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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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우룡
버프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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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룡
토비카가치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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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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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면룡
파오우르무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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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아룡
벨리오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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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
나르가쿠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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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룡
디노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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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룡
티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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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룡
브라키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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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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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악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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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룡
오도가론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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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참룡
디노발드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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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랑룡
진오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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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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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두른
발하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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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이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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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랑조
얀가루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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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굉룡
티가렉스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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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얀가루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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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룡
리오레우스 희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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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룡
리오레이아 희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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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룡
이베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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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
네로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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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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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룡
안−이슈왈다
조라−마그다라오스 제노-지바는 마스터 랭크에 등장하지 않음
맘-타로트는 업데이트 후 등장 또한 일부 몬스터들은 특수 개체로 대체됨
업데이트 추가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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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자
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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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랑룡
진오우거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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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적룡
무페토−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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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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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
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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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흑룡
알바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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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칼날을 찬
벨리오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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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
밀라보레아스
}}}}}}}}}

자세한 내용은 밀라보레아스/월드 문서 참조.

3.7.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등장 몬스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장비 및 소재

밀라보레아스들은 다른 흑룡들이나 최종보스급 고룡들과 달리 고유의 물욕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기본 소재만 모인다면 물욕템 때문에 한도끝도 없는 흑룡사냥에 돌입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 대신 무기들이 고룡의 대보옥부터 시작해서 다른 몹들의 물욕템을 먹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제작난이도가 쉬운 건 또 아니다.

세계관 내 최강 몬스터로 만드는 장비들답게, 전통적으로 밀라보레아스 소재 장비들은 방어구의 경우 매우 높은 방어력+매우 낮은 용내성과 전용 복합스킬 발동, 무기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시리즈 안에서 최상위권을 달리는 성능과 준수한 용속성(홍룡의 경우는 불속성, 선조룡의 경우는 일부 무기에서 뇌속성)이 특징이다. 단 홍룡 소재 일부 무기들은 4세대부터 화속성에서 폭파속성으로 변경.

아이스본에선 머리를 두 번 부파해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흑룡의 사안이 레어 소재로 대우받는다.[51] 확정으로 얻으려면 안그래도 때리기 어려운 머리를 두 번이나 파괴시켜야 하고, 갈무리로는 드랍률이 7%밖에 되지 않아 안정적인 수급이 곤란하기 때문이다.[52] 그나마 밀라보레아스 자체가 갈무리를 6번 할 수 있고 퀘스트 기본 보수[53]로도 낮은 확률이지만 나오기 때문에 다행스러운 부분. 이 외에도 방어구를 만들 때 파츠별로 고룡의 대보옥을 위시한 온갖 물욕소재를 요구한다. 일단 하늘 용인증서로 바꿀 수 있는 소재들이라는 게 일말의 구원이지만.

4.1. 1~2세대

방어구는 각각 흑룡 소재로 드래곤 시리즈(ドラゴンシリーズ), 홍룡 소재로 밀라발칸 시리즈(ミラバルカンシリーズ), 선조룡 소재로 밀라루츠 시리즈(ミラルーツシリーズ)를 만들 수 있다. 방어력이 높으나 용내성이 매우 낮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방어구마다 달린 플레이버 텍스트를 읽어보면 마음을 뺏기느니, 환청이 들린다거니 하는 찜찜한 내용이 써 있기도 하다. 물론 설정일 뿐 게임 상에 반영된 것은 아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G급 퀘스트가 추가되어 해당 방어구의 G급에 해당하는 드래곤X셋, 밀라발칸Z셋, 밀라루츠Z셋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멋지던 상위 방어구와는 다르게 외형이 무슨 공룡처럼 생겨먹어서 한국 한정으로 둘리라고 불린다.

드래곤X셋의 경우 풀셋에서 발동하는 특수 스킬인 호법(모든 상태이상 공격 무효화)이 발동. 독, 수면, 기절, 마비 등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는 좋은 스킬이다. 다만 공격적인 스킬 구성이 선호되는 P2G에서는 대체로 찬밥 취급받는 편.

밀라발칸Z셋은 역린이라는 특수 스킬이 발동된다. 화사장력+2와 근성의 복합스킬. 근성으로 살아난 후 화사장력+2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라는 컨셉으로 볼 수 있으나, 화사장력+2의 조건을 만족시킨 상태에서는 근성이 발동하지 않으므로, 역시 큰 인기는 없다. 몇몇 짐승들의 경우 폭탄으로 화사장력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고 하기도...

밀라루츠Z 풀셋으로 발동되는 명검 스킬은 예리도+1/공격력업(대)의 복합스킬. 셋 중 가장 공격적인 스킬이며 인기도 가장 좋다. 그러나 검사용 밀라루츠Z셋은 일명 백 둘리셋으로 불릴 만큼 구질구질한 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안타까울 따름. 다만 최강의 공격력을 확보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환영받는다. 밀라루츠Z 거너셋의 경우에는 연사활·통상탄 강화+확산활·산탄 강화+관통활·관통탄 강화의 복합스킬인 '강탄'이 붙는다. 다만… 다 좋은데 풀셋의 특성상 다른 유용한 스킬을 함께 띄우기 어렵기 때문에 역시 찬밥 신세를 면하기 어려운 셋.

온라인 버전인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선 SP 머리장비에 가슴, 팔, 허리를 밀라루츠 셋+다리를 모노데빌( 모노블로스 아종)로 해서 일명 루츠데빌이라는 랜서 장비가 일종의 교복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흑룡/홍룡/선조룡 계열의 무장들은 하나같이 최강 용속 무장들이다. 그러나 워낙 만들수 있는 시기가 늦고 제작 난이도가 높아서 성능에 비해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허나 만들수만 있다면 하나같이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

쌍검인 쌍룡검[천지]→쌍룡검[지극]은 상위/G급의 고룡을 1전 토벌이 가능하게 해준다. 활인 섬멸과 파괴의 강궁은 흑룡 소재의 깡뎀궁으로 붕궁에 이은 2위 깡뎀궁, 붕궁이 여러모로 애매한 점이 많기 때문에 실제 성능은 최강의 연사궁이다. 그 외에 여기에 언급 안된 무기들도 하나같이 최상급의 용속 무장들. 다만 일부 무기의 경우 약간의 역회심은 감안해야 한다.

활은 '섬멸과 파괴의 강궁', '승리와 영광의 용궁'의 2종류가 존재.

섬멸과 파괴의 강궁 1은 상위 최강의 깡뎀 연사궁으로, 속성이 없다는 점을 빼면 G★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깡뎀을 자랑한다. 3,4차지 모두 연사이기 때문에 상성을 잘 타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 G급에서 2로 강화하면 최강의 무속성 연사궁이 되지만 이걸 만들 시점이면 이미 각 속성 궁을 다 만들었을 시점이라 사용할 여지가 적은 것이 흠.

승리와 영광의 강궁은 깡뎀/속뎀 모두 최상급인 용속성 연사궁이지만 차지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문제. 패궁에 장전수 UP을 띄워 연사활로 굴리는 것이 더 세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세컨드 G에서 등장한 궁극의 라이트보우건 아무조룡노는 선조룡 소재의 라보건. 거너의 꿈의 무기라는 이 무장은 붕노를 제외하면 최강의 공격력, 높은 범용성에 전 속성탄의 속사를 지원하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장전속도가 '느림'이기 때문에 스킬의 지원이 필수. 또한 들어가는 소재가 하나같이 물욕템들이라 세컨드G 전 무장을 통틀어 최악의 생산 난이도를 자랑한다.

4.2. 몬스터 헌터 4

흑룡 소재 검사 무기는 검사 무기의 경우 눈꼽만한 흰예리가 붙어 있거나 아예 흰예리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예리도+1을 띄우면 흰예리도와 함께 보라색 예리도가 나온다. 전통의 용속성 최강 무기로, 몬헌4에서 보라색 예리도를 띄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군이지만 길퀘 뛰다 대충 주운 발굴 무기 하나에 제작 무기 전체가 KO당하는 판국을 뒤집지는 못 했다. 예외가 있다면 4에서 발굴 무기가 아예 없던 차지액스와 조충곤으로, 흑룡 소재 조충곤인 '흑룡곤[천명]'은 깡뎀이 고어 마가라 소재의 최종 트리와 같은 558이지만 용속이 480으로 훨씬 높고 방어가 +15, 거기에 예리도 보정까지 합해서 용속 약점인 몹들에게 높은 위력을 낸다.

홍룡 방어구인 밀라발칸셋도 다시 나왔으며, 홍룡 소재의 무기로는 폭파 속성의 무기를 만들 수 있으며, 쌍검은 폭파와 용속성의 이중속성 무기인데, 용속 쌍검의 종결급 무기로 쌍검 유저라면 하나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무기의 예리도나 특징은 흑룡 소재 무기와 동일하며 폭파속성을 살리기 힘든 차지액스의 경우 대신 높은 깡뎀과 3슬롯을 지원한다. 좋은 성능 만큼이나 물욕 소재가 이것저것 필요하다. 흑룡과 홍룡의 무기는 각각 (흑룡), (홍룡)으로 표기 흑룡 무기 하나만 있을경우 표기하지 않음.
  • 한손검(홍룡), 수렵피리, 슬래시액스(홍룡): 강룡 보옥( 크샬다오라)
  • 차지액스(흑룡), 한손검(홍룡): 공폭룡 보옥( 이블조)
  • 슬래시액스(흑룡), 건랜스, 랜스(홍룡), 해머, 대검: 옥랑룡 혼옥( 진오우거 아종)
  • 태도, 한손검(흑룡), 쌍검, 랜스(흑룡): 염룡 보옥( 테오 테스카토르)
  • 차지액스(홍룡): 패룡 보옥( 아캄토름))

나머지 조충곤, 거너 무기들은 홍옥류가 들어가지 않는다.

4.3. 몬스터 헌터 4G

최종 몬스터라고 부를만한 밀라 시리즈인만큼 무기와 방어구 모두 강력하다. 다만 활은 성능이 좋지 않다. 강격병 추가 스킬을 띄우지 않으면 강격병이 지원이 안되기때문인데다가 4G에서 활은 반역궁 카마레기온이라는 사기무기가 있기 때문.

G급 흑룡 검사 무기는 최강의 용속성 제작 무기. 대검 '블랙밀라블레이드'의 경우 공격력 1488 / 보라 예리도 30 / 슬롯 1개에 역회심도 없고 용속성이 430이나 붙어있는 정신나간 무기다. 역회심이 없다는 것부터 각왕검 아티라트보다 한 수 위인데, 여기에 보라예리도 더 길고 범용성이 높은 용속성 대미지까지 높게 붙었다. 조충곤 '진·흑룡곤[천제]'도 여전히 강력하다.

G급 흑룡 장비인 드래곤X셋은 무자비,[54] 납도, 예리 / 관통탄·관통살 UP이 한 번에 뜨고 장인 / 장전수도 6 붙지만, 잡념( 대검, 활, 해머 등의 차지 속도가 1.2배가 되며 태도, 쌍검, 슬액의 게이지 획득량이 0.8배가 된다)이 나오므로 집중 스킬의 영향을 받는 무기를 쓴다면 주의해야 한다.

G급 홍룡 소재로는 상위 홍룡 무기를 G급 무기로 강화할 수 있으며, 상위 장비가 없던 무기들은 불속성 무기로 제작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조충곤은 폭파속성이다. 추천 무기는 다음과 같다.
  • 쌍검 '진·쌍멸룡인[황혼]': 공격력 420 / 용속성 310 & 폭파속성 370 / 슬롯 3개. 공격력도 제작 쌍검 중 상위권이지만 본작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은 속성인 용속성과 폭파속성이 다 들어가있다. 압도적인 범용성이 최대의 장점.
  • 해머 '밀라가르즈일러': 공격력 1612 / 불속성 260 / 슬롯 0개. 어마어마한 깡댐에 적절한 보라 예리도로 화속성을 무시하고 써도 무방한 명품 해머다.
  • 조충곤 '염마멸룡곤[겁염]': 공격력 837 / 폭파속성 560 / 회심률 15% / 슬롯 2개. 준수한 스펙에 정신나간 폭파속성치가 특징. 보머스킬 띄우면 670, 요리로 야옹화약술까지 띄우면 700까지 올라가는데, 이러면 진액먹고 XXX콤보 안에 폭발이 세번까지도 터진다. 마침 스타나이트 세트를 입으면 심검일체와 장인 스킬까지 쉽게 띄울 수 있으니 육질, 약점속성이 다양하면서도 각 개체별 체력 추가보정이 안들어가는 G급 탐색에서는 1몹 1숫돌로 몹 종류와 육질, 체력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도륙낼 수 있기 때문에 제작무기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효율을 보인다. 길드 퀘스트부터는 각 몹에 체력 추가보정이 들어가고 헌터들도 사람인 이상 육질이 연한 몹만 골라서 잡게 되는 길드퀘스트 특성상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정신나간 흰예리에 약점특효 등의 스킬을 띄울 수 있는 사황곤에게 밀리지만, 사황곤의 제작난이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멀티플레이만 한다면 염마멸룡곤을 써도 상관은 없다.
  • 헤비보우건 '디스티아레': 공격력 480 / 회심률 -15% / 슬롯 2개. 2nd G 시절 범용 헤비보우건으로 명성을 떨친 그 무기. 2nd G때는 깡댐이 낮아서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4G에서는 더욱 상향되고 2nd G 시절의 경쟁자들도 사라져서 그야말로 용이 되었다. 레벨2/3 통상탄 9/12발 장전+전레벨 관통탄 6발 장전+대부분의 레벨1 상태이상탄 3발 장전+탄 발사 시 흔들림 없음+슬롯 2개에 파워배럴+리미터 해제+극한강화를 모두 마칠 경우 공격력이 무려 632까지 증가하는 무시무시한 무장. 역회심 15%도 무자비(통찰력+2+약점특효)를 띄우면 완벽하게 상쇄되는 수치다. 천인룡 셀레기오스 소재의 '반역포 일러레기온', 개룡 그라비모스 소재의 '그라비드기가캐넌'과 함께 4G 최고의 헤비보우건으로 평가받는다.

홍룡 방어구는 라스 세트. 예전 2ndG의 밀라발칸Z 시리즈가 G급 홍룡의 색상에 맞게 변한 장비이다. 스킬셋은 그야말로 공격쪽 종결자. 공격력UP「대」, 역린(재난대처 능력+2, 근성), 심검일체(심안+예리(업물)) / 암약, 마이너스 스킬로는 방어력DOWN「중」이 발동된다.

2015년 5월 15일 일본에서 배포된 이벤트 퀘스트의 내용은 강화개체 홍룡을 토벌하는 것으로, 이 퀘스트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는 '홍룡티켓'으로 길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발굴 방어구와 동일한 외형의 방어구인 GX밀라발Z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풀 세트를 장비 시 명검 & 강탄 / 근성 / 비기 & 암약 / 체술-2가 뜬다. 스킬 구성은 어지간한 커스텀 방어구만큼이나 우수하고 화속성 내성도 +15로 높지만 용속성 내성이 -35까지 떨어지니 용속성 공격을 구사하는 몬스터를 상대로는 주의할 것.

밀라루츠셋은 자체 슬롯이 2개밖에 없어서 스킬을 첨가하는 게 곤란한 대신 달인+28 (통찰력+3), 명검 / 강탄, 체술+1, 건강제일+7이 붙는다. 단, 마이너스 스킬로 재난이 나오므로 호석 등을 이용해 지우는 것이 좋다. 또한 선조룡이 G급에서만 나오게 되면서 백둘리라며 놀림거리가 되던 볼품없는 디자인이 상위 밀라루츠셋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룩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

선조룡 소재의 무기는 대다수가 용속성이며, 태도와 Tri 이후부터 나온 무기군인 슬래시액스, 차지액스, 조충곤은 번개속성이다. 또한 쌍검은 용속성과 번개속성의 이중속성이다. 흑룡 소재의 무기와 비교하면 깡뎀이 낮은 대신 보라 예리도와 속뎀이 높다. 헤비보우건에 홍룡 소재의 디스티아레가 부활했다면 라이트보우건에는 선조룡 소재의 ' 아부선조룡노'가 부활. 수준급의 깡뎀에 멸룡탄을 제외한 전반적인 속성탄의 속사가 지원된다. 스펙은 여전히 우수하지만 4에서 속성탄이 통상탄 판정으로 변경된 여파를 제대로 받아서 사용률이 곤두박질쳤다.

4.4.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무기의 구성은 4G에서 크게 변하지 않고 내려왔다. 흑룡 무기는 용속성, 홍룡 무기는 폭파속성, 선조룡 무기는 용속성+번개속성 무기가 섞여있는 구성이다. 흑룡 무기는 보다 높은 공격력과 범용성, (용속성) 선조룡 무기는 보다 높은 속성공격력과 상대적으로 긴 보라 예리도로 일장일단이 있다. 또한 크로스 때부터 미리 나온 알바트리온 무기와 경쟁구도가 생겼는데, 흑룡 무기는 공격력이 높은 대신 예리도+2 스킬이 필요한 스탠다드한 구조, 황흑룡 무기는 공격력이 낮은 대신 높은 속뎀과 긴 풀보라예리도로 승부를 보는 구조다. 여기에 XX에서는 고어샤갈 무기의 성능이 좋은 편이라 황흑룡 무기는 그렇게 자주 쓰이지 않고 밀라보레아스, 고어 마가라, 샤가르마가라 삼대장같은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홍룡 검사 무기는 속성이 전부 폭파 무기로 통일되었으며, 유일한 예외인 쌍검도 용속성 + 폭파속성을 지닌다. 대체로 깡뎀이 높지 않아서 인기가 없지만 해머, 한손검, 조충곤은 공격력이 높아 자주 쓰인다. 물론 보라 예리도가 짧으니 예리2는 필수. 해머 '밀라발칸루인'은 330이라는 최상급 깡뎀에 덤으로 붙는 폭파속성과 예리+1부터 바로 생기는 보예리에 3슬롯까지 뚫려있어 아트랄 카 소재 해머와 함께 범용 해머로 인기가 좋다. 조충곤 '진·흑멸룡곤[단명]'도 4G 염마멸룡곤의 뒤를 잇는 훌륭한 성능의 범용 조충곤이다.

밀라루츠 검사 방어구는 이번에도 명검(진타)이 붙는데, 다른 방어구에 명검 포인트가 붙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풀셋 운용 전제이다. 문제는 명검의 실제 스킬이 여전히 예리도+1/공격력UP[대]라는 점. 몬스터 헌터 크로스 및 더블 크로스는 관련 스킬이 예리도+1(10)/예리도+2(15)로 세분화된 상태이며 예리도+1로 보라예리가 뜨는 무기가 적고, 보라예리시 깡뎀 보정도 전작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명검 스킬 자체가 효율이 전작보다 좋지 않다. 게다가 풀셋 운용시 불행(보수량을 낮춘다)이 함께 뜨고 장비의 확장성이 매우 부족한데다 가슴 방어구 부위에 포인트가 적어서 몸통배가로 때우는 것도 무리. 따라서 더블 크로스에서의 명검 장비는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나마 밀라루츠 풀셋이 많이 쓰이는 곳은 몇몇 두 이름 몬스터(청전주 라이젝스, 금뇌공 진오우거)의 초특급허가 퀘스트. 높은 방어력과 뇌내성으로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풀셋치고는 나름 괜찮은 화력을 보장하는 스킬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쪽으로 도전하는 유저도 많다. 특수개체의 보수는 원래 짜고 천린 같은 소재도 따로 없으므로 불행 스킬도 없는 셈 칠 수 있다.

이벤트 선조룡 퀘스트의 보수로 습득할 수 있는 'EX흑룡티켓·백'으로 만들 수 있는 GX밀라루츠는 2ndG 시절 전설의 백둘리세트의 외형이다. 다행히 덥크는 외형변환이 가능하니 외형이 영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방어구로 덮어씌울 수도 있다. 내성은 기존 밀라루츠와 완전히 동일하며, 무투가 / 간파+3 / 초회심 / 재난에 슬롯이 1/1/3/1/1로 밀라루츠보다는 꽤나 쓸만한 구성이다. 검사는 몰라도 거너입장에선 커스텀 짜기 전 통짜셋서 최상위에 가깝다. 머리를 검사 파츠로 바꾸고 슬롯하나에 달인주를 박으면 방어력도 높으면서 기존 회심스킬셋팅이 되기때문. 여기에 연격을 넣던가 기존 회심이 높은 무기를 들어서 극대화 하는편. 적당한 호석을 이용해 주로 쓰는 탄강화까지 더 붙이면 공방기준으론 커스텀셋 바로 밑에 수준까지 바로 올라간다. 그래서 일본판이 나온지 3년이 지났고 월드가 아이스본이 나왔는데도 이벤트 선조룡 퀘스트방 만큼은 항상 존재한다. 또한 커스텀파츠로서도 굉장히 우수. 특히 예리2가 필요없는 무기를 쓸 경우 간파와 초회심을 많이 올려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5.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밀라보레아스/월드 문서로.

5. 기타

  • 음악제 2019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밀라보레아스의 전용 BGM은 이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리오레우스의 테마로 인정받은 초원 공용 BGM에 코러스를 붙인 것인데, 이는 작곡가의 실수가 아니다. 처음부터 테마곡을 만들 때 밀라보레아스에 대해 작곡가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리오레우스의 상위 개체 테마곡을 요청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리오레우스의 테마곡인 '포효'를 편곡해서 내려앉는 전설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최종보스로 밀라보레아스와 같은 흑룡 계열인 '황흑룡' 알바트리온이 등장한다. 다만 도스 고룡 골격인데다 이름에 '밀라'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럴 만한게 이 녀석은 원룡아목에 속하는 밀라보레아스와 달리 황룡아목이라는 독자적인 목에 속하기 때문.
  • 밀라보레아스와 알바트리온 외에 흑룡 계열로는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 '연흑룡' 그란 밀라오스가 있다. 알바트리온과는 다르게 흑룡 골격을 사용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주변 섬들을 수장시키는 재앙 그 자체이기에 흑룡 계열 중에 유일하게 세계관 내에서 그 존재를 인정받고 있었다.
  • 세계관 최강의 설정을 반영하듯 섬광 공격이 안 통하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특히 공중으로 날아오를 경우, 섬광이 통하지 않아 발리스타로 격추하거나 직접 내려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 공식에서도 흑룡 계열은 전부 정보 규제가 들어간다는 점을 보면 뭔가 있긴 있을거라는 추측이 꾸준히 있었는데, 10주년 기념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은 고룡을 만날 일도 없는데, 하물며 고룡 위에 있는 흑룡은 동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기 때문에 이를 현실에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 10주년 인터뷰에서 서양 판타지에 나오는 드래곤을 이미지로 몬헌 세계관에 등장시킨 것이라 밝혔으며, 15주년 설명문에선 자연조차 초월하는 존재로 추측되고 있었다는 설명까지 달아놨다. 고룡종의 컨셉이 자연현상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흑룡의 존재는 게임 내외적으로 고룡을 초월했음을 보여주는 셈.
  • 몬스터 헌터 시리즈 15주년의 해인 2019년에 흑룡에 관한 컨셉 정보가 풀렸는데, 월드의 디렉터인 후지오카 카나메는 "몬헌의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와이번이라는 존재들이 몬스터 헌터의 세계관에 리얼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개발되었지만, 판타지 세계에선 드래곤이란 존재의 임팩트가 강하며, 몬헌의 몬스터들의 디자인은 독창적이기에 반대로 평범한 드래곤의 외견인 흑룡의 캐릭터성이 더 살아날 것으로 생각하여 오직 드래곤과 흑룡이라는 단어만을 떠올려 제작했다"라고 언급했다. 개발 비화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디렉터의 공식 언급으로 흑룡은 개발 초기부터 다른 몬스터들과 격을 달리하는 존재로서 제작되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15주년 흑룡 컨셉 정보 공개때 흑룡과 홍룡, 선조룡이 무슨 관계인지도 자세히 설명되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흑룡이 극도로 분노하면 홍룡, 엄청나게 오래 살면 선조룡이다.
  • 한편,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15주년인 2019년 이후로 본격적으로 여러 매체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 2월 17일에 캡콤 피규어 빌더 크리에이터즈 모델로 출시된다고 예고되었고, 2022년 2월 발매가 결정 되었다.[55] 3월에는 퍼즐 앤 드래곤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했다. 2020년 1월에는 드라갈리아 로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레이드 보스 및 플레이어블 드래곤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15주년에 이루어진 밀라보레아스를 포함한 금기 몬스터의 정보 공개를 계기로 정보 규제 컨셉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콜라보 스토리에선 이계의 틈에서 등장. 아이루와 함께 틈에 빨려들어가면서 주인공 일행이 싸워서 어떻게든 아이루를 구출해서 탈출. 이계의 틈에 홀로 남게되는데, 이계의 틈이 중간중간 열려버리면서 세계 각지에서 모든 것을 불태워죽이기 시작한다. 연구 결과 마나를 섭취함으로써 이계의 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손에 넣어버린 것. 결국 주인공 일행의 노력에도 쓰러지지 않았고 이계의 틈 밖으로 유인한 사이에 격룡창에 맞아서 땅에 떨어진다. 이후 내용을 보면 드라갈리아 로스트 세계에 등장하기 전까지 온갖 생명체가 있는 이계의 틈에 절대자로 군림하면서 틈새에 연결되는 세계를 멸망시키면서 살았던 모양.
  • 알바트리온과 마찬가지로 재등장하면서 크게 수혜를 받았다. 월드 등장 이전까지는 평범한 서양식 드래곤의 형상에 패턴이라고는 평범한 화염 브레스와 느려터진 육탄 공격이 전부라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다른 고룡종들에 비해 설정상의 위상만 높고 인게임에서나 팬덤에서의 대우는 미묘[56]했다. 하지만 아이스본에서 새롭게 등장해 크게 불합리하지 않은 고난이도와 멋진 연출로 헌터들을 유린하면서, 구작까지는 어떻게 이딴 도마뱀에게 슈레이드 성이 하루만에 함락당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였다가, 현재는 어떻게 이런 괴물에게 슈레이드 성이 하루씩[57]이나 버텼냐는 평으로 바뀌었다.

    특히 만난 사람들이 모두 미치거나 환청에 시달린다는 설정이 어느 정도는 현실이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겼다. 알바트리온 이후 한동안 도전할 만한 시련이 없었던 데다, 무기와 방어구 모두 눈 돌아갈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유저들의 맹렬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밀라보레아스가 업데이트된 첫날부터 저거 왜 안 죽냐며 멘탈이 터진 유저, 어떻게든 방어구라도 맞추려고 약탈의 칼 노가다를 시도하는 유저, 치트엔진을 찾아다니는 유저, 솔플 스피드런을 시도하는 유저 등 기존에 존재하던 커뮤니티들이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디시 등지에서는 이전의 기억으로 금방 잡힐 거라 생각하여 신나게 놀려대던 개념글이 다시금 박제되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 상단에서 언급했듯 서양 판타지의 드래곤을 모티브로 제작된 몬스터인데, 때문에 무페토−지바와 마찬가지로 서양 판타지 드래곤의 대표적인 존재 중 하나인 스마우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번영하던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 곳에 눌러 앉았다는 설정이나, 비슷하게 호빗 실사영화나 3페이즈에서 가슴이 달아오른 모습 등.[58]
  •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설정집에서는 밀라보레아스를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한 곳에서 사는거 아닐까', '어딘가의 사막에서 이세계와의 연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같은 이야기가 써져있다.[59] 물론 밀라보레아스 자체가 정말 이런 능력을 정말 가지고 있다는 설정보다는, 마치 그럴 것 같다고 하는 개인적인 표현에 더 가깝다. 다만 나올 때마다 기이한 현상을 일으킨다고 하는 선조룡이나, 분노 끝에 부활을 하여 홍룡이 된다는 점, 4G에서 슈레이드 성의 하늘은 자연현상과는 다른 기이한 상태인데 밀라보레아스가 격퇴되면 사라진다는 점 등만봐도 신비롭고 판타지적인 능력들에 관한 생각의 여지가 있다. 혹은 신기한 능력을 가진 듯한 것 자체가 밀라보레아스의 컨셉인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흑룡 토벌' 을 분기점으로 평행세계가 나뉘는 것 아닐까? 하는 추측은 이전까지의 정사 논란을 의미없는 것으로 만드려는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 설정집에 따르면 밀라보레아스의 피에선 고룡의 피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외래종인 베히모스를 제외하면 모든 고룡에겐 고룡의 피가 검출되는데, 이 점이 흑룡을 다른 고룡들과 같이 묶을 수 없는 이유라고 한다.
  • 흑룡 밀라보레아스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20주년 기념 총선거에서 8위를 차지했다. 홍룡은 77위, 선조룡은 15위를 차지했다.

6. 관련 문서


[1] 캡콤 40주년 기념 홈페이지 캡콤 타운에서 공개되었으며, 초대 몬스터 헌터가 출시된 이후 무려 19년 만에 정식으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이기도 하다. [2] 그란 밀라오스, 알바트리온과 더불어 '금기의 몬스터'라고 지칭된다. 이처럼 한 데 묶여 분류된다는 것이 몬스터들끼리의 강함 또한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되는지의 여부는 미지수이다. [3] 내수용 표기로는 Miraboreas [4] 의미는 라틴어로 운명을 부여받은, 숙명적인 이라는 의미다. 영어 표현으로는 그리스 신화의 운명을 관장하는 신들(밀라보레아스의 어원이 된 Moira 등)을 가리켜 'The Fates'라고 부르기도 하므로, 이런 부분까지 감안하여 명명한 셈이라 볼 수 있다. [5]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설정집 '헌터 대전'에 따르면, 이는 아이들의 노래에서 등장하는 흑룡 전설(의 이야기)의 첫 부분이라 한다. 몬헌 세계관에는 '흑룡'에 대한 다양한 전설이 존재하는 듯하며, 이 노래는 그 중 시초격에 속하는 예. 또한 이 전설에는 그 뒤의 이야기도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ヨミガエリシデンセツハ ムゲンノユウキヲモツエイユウニヨリ、ウチホロボサレル…」(되살아난 전설은 무한의 용기를 가진 영웅에 의해 멸망당하리니...) [6] 그나마 이와 비슷할 정도로 대량 파괴가 언급된 건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자폭을 성공시켰을 때지만, 이것도 말 그대로 자폭으로 신대륙을 터트리는 데에 반해 밀라보레아스는 그냥 살아서도 대륙을 가뿐히 불태울 수 있다고 묘사된다. [7] 물론 라오샨룽 토벌보다 훨씬 어렵긴 하지만, 이건 그냥 거대한 샌드백인 라오샨룽과 달리 흑룡은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이다. 라오샨룽은 플레이어를 의식조차 안 하는 상태에서 발길질에 채이는 것조차 웬만한 비룡의 필살기 공격만큼 아프다. 흑룡이 육질이 더 단단하긴 하지만 라오샨룽 역시 약점 부분이 워낙 커서 타격하기 쉬울 뿐 약점을 제외하면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오히려 라오샨룽은 토벌 시간 내내 약점을 때려야 겨우 죽일 수 있는 데 비해 흑룡은 전투로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상 신체스펙은 라오샨룽이 더 강하게 느껴지며, HP 기준으로 이건 명백한 사실이다. 비교적 최신판이었던 더블크로스 기준으로도 라오샨룽의 HP는 일반 퀘스트 기준 47,500, 이벤트 퀘스트로는 68,000에 달해, 23,000대인 일반 흑룡은 물론 최대 34,000인 홍룡보다도 더 많다. [8] 몬스터 헌터 4에서 HR 70을 찍으면 반입되는 '밀라보레아스의 책'은 사실 집회소 상점 NPC가 주인공 헌터의 헌터 생활에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멋대로 들여온 옛날 이야기책이다. [9] 아이스본의 장군에 따르면 조부모의 조부모의 조부모 시대보다 오래된 전설이라고 하니, 비유라고 생각하면 최소 몇 백년 이상은 될 정도로 오래 묵은 이야기인 셈이다. [10]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주인공인 단테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11] 사실 해당 NPC는 흑룡 관련 퀘스트만 의뢰하는 건 아니고, 대부분의 고난이도 퀘스트들을 의뢰하는 의뢰주이다. 몬스터 헌터 G 시절 '하늘의 비룡과 육지의 비룡', '하늘과 땅의 포효', '창과 앵' 등 리오 부부 쌍퀘를 의뢰한 전례가 있기 때문. 또한 MHP2에서 라잔 2마리를 토벌하는 '마지막 초대장'과 MH3에서 알바트리온 강화 개체를 잡는 '신에게로의 도전' 퀘스트도 붉은 옷의 남자가 의뢰하는 것이다. [12] 4G 스토리에서 공식화 [13] 시스템상 딜은 들어가지 않지만 1페이즈를 버티는 데 굉장한 도움을 준다. [14] 세계 각국에서 온 최정예 헌터란 점과, 갤러리 컷신 설명문, 동시에 온라인 플레이가 열리게 되는 연출을 보면 이전작의 주인공 헌터들, 나아가 이전 작을 플레이했던 플레이어들의 도움을 묘사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일단 설정집에 따르면 이때 온 것은 신대륙 조사단 본대를 의미하며, 현대륙 본대가 슈레이드 성에 다 왔을땐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고 한다. [15] 시스템상으로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16] 일단 시리즈의 설정집인 '헌터대전'에 고대문명, 용조술, 용대전 등의 미채택(ボツ) 설정들이 '서사대가 발견한 고대 문헌'이라는 형식으로 실려있기는 하지만, 이게 현재의 몬헌 시리즈에 뒷설정으로써 얼마만큼 반영되어 있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이를 정식 설정으로 모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에 주의. 작품에 따라 녹슨 덩어리, 태고의 덩어리 등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무기의 경우 '고대 문명의 잔재를 재현한 무기'라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대 문명의 잔재라는 설정인 탑(고탑)이 인게임에서 맵으로 등장했고, 고탑을 배경으로 한 퀘스트들에서 고대문명의 후손으로 보이는 의뢰자들(고대 의상을 입은 청년 등) 이 보이기도 하는 등 몬헌의 세계관이 고대 문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 자체는 정식 설정으로 인정되고 있긴 하다. [17] 흑룡과 선조룡처럼 출현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라면 미지수이나, 만약 금기 몬스터가 복수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기정사실이 된다면 스토리적으로나 금기몬스터가 갖는 의미로나 금기 몬스터가 확인됐으니 막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한들 단순히 한 마리만 토벌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차피 다른 한 마리가 쓰러졌다고 한들 복수로 존재하기 때문에 금기 몬스터의 특성상 가만히 있던 이동하던, 적어도 자신의 거처 주변이나 이동경로에 있는 주변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알바트리온은 영역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사례가 아이스본 스토리에서 한 번 있었을 뿐 사실상 활동영역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없고, 금기 몬스터 자체가 단기간 만에 문명과 자연을 파괴할만한 힘을 가졌음에도 일찍이 활동하지 않고 잠잠한지가 떡밥일 가능성이 있다. [18] 월드 본편에서 토벌된 줄 알았던 테오 테스카토르가 죽은 척하다가 도주하거나, 아이스본 최종보스인 안 이슈왈다 또한 눈을 뜨고 다시 일어나다 생매장 당했던 네르기간테에게 목덜미를 뜯겨 확인사살 당하는 등, 죽인 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있었다는 묘사는 여러 번 등장했다. 근연종이자 똑같이 원룡아목에 속하는 그란 밀라오스도 죽어도 심장이 계속해서 뛴다는 설정이 있다. 게임 상에서 모든 부위파괴가 끝난 그란 밀라오스는 심장마저 부서진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생물의 한계마저 초월한 존재인데, 근연종인 밀라보레아스도 이와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 [19]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발매된 시점 기준, 시리즈 내 등장한 대형 길드로는 미나가르데, 돈도르마, 록락, 탄지아 항구, 바르바레가 존재한다. (폿케 마을의 집회소는 돈도르마 길드의, 유쿠모 마을의 집회욕장은 록락 길드의 출장 지부에 해당한다) 크로스/더블 크로스의 용력원은 헌터 길드와는 별개의 조직이지만, 용력원의 원장이 헌터 길드의 길드 매니저이며 작중에서도 '헌터 길드와 용력원의 교류는 활발하다'라고 언급된다. [20] 다만, 이 경우는 상기 언급했듯 길드 조직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전파가 안 되었다고 보면 이상하지 않다. [21] 사실 게임내외적으로나 이 주장이 가장 신빙성이 높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4G의 다운로드 퀘스트의 스토리로써 등장하는 "전설의 장인"이라는 NPC의 대사를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 이미 토벌을 끝내 갈무리까지 했음에도 '운이 좋다면 선조룡이 다시 나타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게임 내에서 대놓고 이 주장을 인정하는 듯한 구성을 해놓았기 때문. 꼭 선조룡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4G 또한 발매 당시엔 전작과의 스토리의 연관성과 그 비중이 꽤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이스본 또한 4G와 같은 사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스본에서 이미 토벌되었음이 정식 스토리로 이어지게 된다면 이 후에 메인 후속작에서 밀라보레아스를 다시 등장시키려면 "부활했다" 정도로 대충 얼버무리지 않는 한 신빙성이나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 다만 이에 대한 떡밥도 아이스본에서 하나 던져지긴 했는데, 다른 고룡들은 그래도 어떻게 생존을 위해 진화하면서 강력한 능력을 갖추게 된 반면 흑룡급 고룡들의 권능은 단순 생존을 위한 진화라기엔 지나치게 강하다는 것. 게다가 사실 흑룡은 다개체가 맞다. 선조룡과 흑룡의 존재만 봐도 일단 흑룡이 2개체 이상 존재한다는 소리다. 그러나 선조룡과 흑룡은 외관이나 포지션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아종 격인 선조룡이 아니라 아이스본 스토리에 등장한 원종의 경우 다른 흑룡이 있다는 것은 아예 별도의 개체이거나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고 디자인된 선조룡 이외엔 세계관 내에서 언급이 없다. 아이스본에서 토벌된 것이 정사로 이어진다면 추후 스토리에 흑룡을 넣으려면 사실 더 있다거나, 부활할 수 있다는 등 추가적인 설정이 사실상 필수불가결한 탓에, 추후 흑룡이 차기작에서 또 나오기 전까지는 불분명한 부분이기는 하다. [22] 아이스본 밀라보레아스 스토리의 석연치 않은 점은, 최종 업데이트 퀘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스토리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데 있다. 밀라보레아스 토벌 작전은 도입부에서부터 세계적인 연합작전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되는데, 정작 슈레이드 성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신대륙 조사단이기 때문이다. 조사단이 정예라고는 하지만 주인공 같은 G급 인간흉기만 있는 집단은 당연히 아니고, 본대륙에서도 극소수의 G급 헌터를 포함해 정예 헌터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본대륙 헌터들이 먼저 동원되어 조사단 도착 시점에 이미 조사를 진행중이어야 말이 된다. 이 부분은 게임 내에서도 언급되고 설정집에서 그 이유를 다시 한번 짚어준다. 밀라보레아스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슈레이드 성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는 상태라 이러한 완전한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고 무페토-지바 토벌과 알바트리온 격퇴라는 실적이 있는 신대륙 조사단을 선발대로 뽑은 것. 그리고 푸른 별과 쾌활한 선발단원을 비롯해 일부 소수의 조사단원이 사령관, 장군과 함께 조사단 본대보다 한발 먼저 슈레이드 성에 진입한 것이다. 본래 계획이라면 선봉대가 조사와 준비를 하고 조사단 본대와 합류하고 마지막으로 연합군이 합류해서 밀라보레아스와 싸우는 것이었으나 밀라보레아스가 공격해오면서 푸른 별과 쾌활한 선발대원이 조사단 본대가 올때까지 시간을 벌고 그 뒤 조사단 본대가 투입되어 밀라보레아스를 격퇴한 것이다. [23] 무한한 용기를 가지고서-현대륙의 국가들과 헌터 길드에 의한 합동작전부대는 슈레이드 성의 하늘이 여명에 빛나는 광경을 보았다. 그들이 도착했을 땐 모든 것이 끝났다고 한다. - <<신대륙고룡조사단의 발자취>> [24] 같은 설정집에서 무페토 지바는 격퇴가 아닌 토벌로 못박았다. 무페토는 완전히 죽었다고 봐야 알맞다. [25] 본 문서에서도 흑룡 업데이트 직후인 20년 10월 초를 전후로 흑룡의 정사 여부에 대해 포켓몬스터 시리즈마냥 타이틀별로 평행세계 취급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서술된 적이 있다. [26] 한국에서는 홍흑룡이라는 잘못된 명칭으로 흔히 알려졌으나, 작중 설정상 헌터 길드는 밀라보레아스의 아종이라 분류하고 있으며 해당 아종의 이명은 '홍룡'이다. [27] 실제로 15주년 기념 영상에서 몬스터 크기를 나열할 때 원종과 홍룡은 4110.6 cm로 동일한 크기인데, 선조룡은 4119.2 cm로 미세하게 더 크다. [스포일러] 여단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몬스터의 알에 집착하는 이상한 동호회 회원들이 마을마다 한명씩 있어 각각 알 납품퀘를 준다. 동호회의 회장인 시나토마을 촌장의 마지막 알 납품퀘를 해결한 뒤엔 돈도르마의 아레나에서 어떤 헌터가 파고들어선 안 될 높으신 분의 의뢰라며 뜬금없이 주는것이 바로 이 여단 홍룡 토벌퀘(...) [29] 몬스터 헌터 4G [30] G급 난이도의 홍룡은 MH4G 이전에는 MHG, MHP, MHP2G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31] 4G 후속작인 더블크로스에서 G급 홍룡이 등장하는데, 해당 특수개체가 아닌 기존의 홍룡의 G급 개체가 등장한다. 소재도 장비도 특수개체의 것이 아닌 기존 개체의 G급 버전을 들고 나왔기에 4G의 G급 홍룡은 특수개체 포지션의 별개의 개체라는 것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셈. [32] 해당 조견표에서 밀라보레아스는 흑룡, 홍룡, 선조룡이 한데 묶여 기재되어 있고, 밀라라스(가칭)은 고그마지오스 뒤에 마치 숨어있듯이 살짝 나와있다. [33] 밀라보레아스+분노(Wrath), 특수개체 소재의 방어구 "라스 시리즈" 에서 유래되었다. [34] 할아비 (祖). [35] 몬스터 헌터 4G 한국어판에서는 조룡종과의 구별을 위해서인지 이름에 먼저 선(先)을 붙여 선조룡이 되었다. 이에 따라 아무조룡도 아부선조룡노로 번역되었다. [36]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37] HR999로 올라서기 위한 마지막 퀘스트로 조룡 솔플퀘가 등장한다. 나름대로 설정에 맞춘 셈. [38] 실제로 4G의 홍룡 특수개체와 홍룡 변이체는 업데이트 시기도 비슷하다. [39] 제르레우스로 대표되는 메카를 컨셉으로 한 파생종 몬스터들. [40] 실제로 코러스는 니어 시리즈의 코러스를 부르는 사람이 불렀으며, 프론티어는 니어 시리즈와 콜라보를 한 적도 있다. [41] 따라서 쿨드링크를 먹지 않는 이상 체력이 계속 감소한다. [42] 즉, 몬스터 헌터 도스의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된 시점에서 선조룡과는 싸울 수 없게 되었다. [43] 몬스터 헌터 4G 에서는 경화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다. 홍룡은 분노 시 오히려 육질이 연해지고, 선조룡은 2G 시절의 홍룡처럼 분노 시에만 육질이 매우 단단해진다. [44] 한게임에서 국내 서비스하던 당시에 용내성3, 전체내성2의 극내성에다가 화사장력2, 공중~대를 띄운 검사셋으로 화사장력을 키고 잡는 사례가 있었다. 대부분의 공격이 용속성 공격이기에 화사장력을 키고도 한방은 버텼기 때문. 클리어 시간은 10~15분침 정도. [45] 샨티엔은 1페이즈 중에는 툭하면 필드를 벗어나 발리스타전을 강요하게 만들며, 2페이즈에서는 지형 데미지를 주는 화염방어막을 거의 상시 두르고 저공비행을 하여 공격하기 성가신 몬스터다. 디스피로아는 돌진계 공격이나 광역기를 대거 두른데다가 맵까지 넓고, 아예 공격할 수 없는 상공으로 떠올라 폭격까지 가하는 등, 토벌 시간 늘어지기 딱 좋은 패턴을 가졌다. 더욱이 두 놈은 맵까지 넓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한다. 그에 비해 흑룡, 홍룡은 패턴이 느릿느릿한데다가 단조롭기까지 하다. 허나 이번 프론티어 Z 업데이트로 새로이 등장한 조룡을 보면 패턴의 데미지와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수준의 광역범위로 도전자들이 생지옥을 경험하는 중이다. [46] 참고로 헌터들이 밀라보레아스하고 싸우는 곳은 슈레이드 성의 새로운 일면, 그것도 지금까지 어떠한 정보도 밝혀지지 않았던 성 내부라는 것이다. 슈레이드 성의 자세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였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일종의 팬 서비스인 셈. [47] 가드 불능 공격의 경우, 판정 자체가 그렇거나 아니면 판정이 사방으로 생기는 경우로 해서 2가지가 있는데, 테오 테스카토르 나나 테스카토리의 분진은 후자에 속하지만 밀라보레아스는 일단 다른 모든 브레스가 가드불능이라 확실치 못하다. [48] 이 때문에 아이스본에서 밀라보레아스 원종의 참전이 발표되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용속 무기의 주가가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했다. 당시 아본 메타에서 용속 무기들의 대접이 상당히 나빴기 때문. 하지만 아본에서 밀라 원종은 이전만큼 용속에 극단적으로 취약해지지 않게 변경되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 [49] 흑룡 토벌 퀘스트의 배경과 동일하다. 슈레이드성의 하늘에 뚫린 구멍에 대한 의문점이 풀린 것. [50] 이 때 일식 쪽으로 카메라 워크를 해놓으면 일식 주위를 빙빙 돌며 번개를 떨구는 간지폭풍의 선조룡을 관람할 수 있다. [51] 해당 소재는 본래 부위파괴를 통해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딱히 레어소재는 아니고, 준 스토퍼 소재 정도의 위치였으나 아이스본에서 머리파괴가 힘들어진 점과 더불어 갈무리로 획득할 때 레어소재 모션이 나오고, 소재 자체의 레어도도 12레어로 상향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에게 레어 소재로 여겨지게 되었다. [52] 사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7%라고 하면 '레어 소재 치고는' 굉장히 높은 확률이긴 하다. MHP2G에서 화룡의 천린 구제 퀘스트로 알려진 '용왕의 계보'에서 천린이 기본 보수로 나올 확률은 5%였으니... 그 외 동반자 아이루의 도구인 '약탈의 칼'로도 흑룡의 사안을 얻을 수 있는데, 이쪽은 1%라는 매우 낮은 확률이라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53]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고룡의 대보옥도 퀘스트 클리어 기본 보상에 간혹 튀어 나와서 사안 등장 확률을 깎아먹기 때문. [54] 약점부위를 공격 시 대미지가 증가하는 '약점특효'+회심률이 15% 증가하는 '통찰력 +2'의 복합 스킬. [55] 같은 시기에 밀라보레아스를 테마로 한 가방과 코트 등의 굿즈도 판매했다. [56] 밀라보레아스가 아이스본에서 등장하기 전만해도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다라 아마듈라를 거대한 체급과 운석낙하라는 능력으로 흑룡급 존재, 혹은 그 이상으로 여겨 왔다. 그러다가 아이스본에서 밀라보레아스의 브레스 쇼가 공개되면서 이런 말은 쏙 들어갔다. [57] 엄밀히 말하면 하룻밤 동안이니 1일조차 못 버티고 멸망한 것이다. [58] 파일:external/44ae846a44294500b6da557f06bbd70b15d0f7c2b3887367cd47d3413abb67a3.jpg [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