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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의 피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 한스 라이트도르프
Grand Master of Knights of Sigmar’s Blood, Hans Leitdorf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아페르란트의 선제후인 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의 동생으로, 지그마의 피 기사단[1]의 그랜드 마스터이다.2. 설정
엔드 타임이 일어나기 10여년 전,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위치 헌터 티볼트 그리어와 지그마의 피 기사단과 함께 실바니아에 있던 커브히슈트의 검은 파멸(Black Dame of Kervheist)을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훌륭한 기사들이 죽었다고 한다.
제국력 2520년 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가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에서 사망한 뒤, 동생인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아페르란트의 선제후를 승계받을 수도 있었으나 거절했고, 선제후직은 공석으로 남게된다.
엔드 타임때,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 흑암의 아칸 연합군에게 헬든헤임 요새를 공격당한다. 헬든헤임 요새에는 나가쉬의 갑옷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나가쉬 부활의 재료 중 하나라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요새를 공격했던 것이다. 불행히도 이때 헬든헤임 요새는 바로 전년도에 있었던 오크들의 대대적인 공격에 의해 서쪽 성벽 일부가 무너진 상태였으나[2],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기사단을 이끌고 분전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건 한스 라이트도르프와 그의 기사단을 성 밖으로 유인하기 위한 아칸의 양동작전이었고, 그 사이 만프레트의 본대가 요새를 함락시키고 나가쉬의 갑옷을 훔쳐내는데에 성공한다. 뒤늦게 한스가 요새로 돌아왔으나 이미 아칸과 만프레트는 목적을 달성한 뒤에 사라진 뒤였고, 요새에선 대학살이 벌어져있었다.[3]
이후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제국군을 이끌고 엘사리온이 이끄는 하이 엘프 군대와 함께 실바니아로 진공해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 흑암의 아칸에 의해 붙잡힌 인질들을[4] 구하려고 시도했다. 문제는 실바니아로 진공하는 계획에서 속전속결을 주장하는 마리우스와, 매복을 피하기 위해 언데드 정화를 하며 가자는 엘프 측과 갈등이 생겨서 먼저 출발하게 된다. 한스가 이끄는 제국군은 결국 매복으로 전멸, 한스 라이트도르프는 만프레트와의 결투에서 사망하게 된다.[5]
3.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Hans_Leitdorf?mobile-app=false
[1]
아라비를 공격한 십자군 원정 때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기사단이다. 이때 그들은 아라비를 털고 얻어낸 돈으로
탈라벡란트에 헬든헤임 요새를 건설했고 그곳을 기사단을 본거지로 삼았다. 처음의 요새는 변변찮았다고 하지만, 이후 지그마의 피 기사단이 더 큰 명성과 부를 얻게 된 뒤에는 점점 더 커지고 웅장해져, 이젠 탈라벡란트에서 가장 큰 요새라고 한다. 기사단도 매우 강력하고, 또한 신실하기로 유명하며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이 모은 정보에 따르면 이들을 타락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2]
물론 오크들은 모조리 몰살당했다.
[3]
참고로 이 헬든헤임 전투가
벤델 폴커가 처음으로 등장한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벤델 폴커는 천신만고 끝에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4]
제국의 대계보학자
폴크마, 영원아이
알리아스라,
페이 인챈트리스 등이 있었다.
[5]
반대로 하이 엘프 측이 도착했을 때는
나가쉬의 부활 의식이 시작된 뒤라 너무 늦고 말았으며, 하이 엘프 군대 또한 패배하면서 에버차일드 알리아스라 구출 작전에 실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