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gor the Terrible
이고르 뇌제[2]
1. 개요
Warhammer(구판)의 키슬레프의 차르. 제국력 2099년 경 차르로 직위했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과거의 인물이다.2. 설정
시타델 저널 (Citadel Journal) #15 키슬레프: 거대한 곰의 발톱(Kislev: The claw of the Great Bear)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이고르의 이야기는 키슬레프인들 사이에서 어두운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그는 뛰어난 지능과 용기의 소유자였지만 그의 비합리적인 분노로 인해서 키슬레프 역사상 가장 공포스러웠던 차르로서 기억되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면 그가 멜니코프(Melnikov)라는 이름의 사람이 자신의 왕국을 무너뜨리는 꿈을 꿨다는 이유만으로 보야르 멜니코프의 가문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조리 다 참수시킨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수천명이 그의 통치 아래서 죽었고 그의 잔인한 가신들은 빈민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세금을 뜯어갔다.
그러나 그는 역설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는데, 키슬레프 전역을 통합시켜 현재까지도 내려오는 차르를 중심으로 하는 절대권력 제도를 확립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패배를 모르는 훌륭한 사령관이기도 해서 군사 제도를 개편하기도 했는데, 그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키슬레프는 진작에 렐름 오브 카오스의 일부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그가 암살에 대한 공포로 황궁을 지키기 위해 제국력 2120년 창설한 차르 직속 근위대는 현재까지도 크레믈 가드(Kreml Guard)로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3. 기타
- 모티브는 이반 뇌제로 보인다.
- 원래 도로고(Dorogo)를 점령하고 키슬레프 시로 개명한 것은 이고르였으나 후일에 설정이 변경되면서 미스카가 도로고를 점령하고 키슬레프 시로 개명한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