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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리 Makk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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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그 Druig |
에이잭 Aj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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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파스토스 Phast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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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파스토스 Phastos |
이명 |
헤파이스토스 Hephaistos |
종족 | 이터널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잭 (아들) 벤 (남편) |
등장 영화 | 〈 이터널스〉 |
담당 배우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1] |
더빙판 성우 |
선우현수 고토 코우스케 |
[clearfix]
1. 개요
|
지성의 발명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파스토스.
10명의 이터널들중 하나이며, 주로 기술과 과학을 담당한다. 동성애자 캐릭터로, 현대 시점에서는 남편이랑 아들과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었다.2. 작중 행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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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터널스
과학 기술 담당 이터널로, 인류에게 여러 기술과 지식을 전파해오며 살아왔다. 기원전에 증기기관을 전수해주려 했지만 지금의 인류에게 전해주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다른 이터널들의 의견에 맞춰 인류에게 쟁기를 알려줬다.[2] 파스토스가 전수한 기술과 지식 덕분에 인류는 발전속도가 꽤 빨라졌다. 하지만 기술을 알려줄수록 많은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며 인류는 계속 발전해 더 나은 무기를 개발하게 됐고, 총을 만들어 아즈텍 문명과 싸우는 모습을 본 파스토스는 자신이 한게 과연 잘한건가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된다.[3] 이때부터 파스토스가 가졌던 의문과 우려는 1945년 8월 6일, 결국 최악의 형태로 되돌아오고 만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되어버린 히로시마에서 드디어 멘탈이 나가버린 그는 대성통곡하며 다시는 인간에게 자신의 기술적 도움을 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서 다른 이터널들과 헤어지게 된다.[4]헤어진 후 미국 시카고 교외의 작은 마을서 남편과 같이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5] 본인은 더 이상 인류에게 기술을 전달해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전거를 고치거나[6] 집을 더 안전하게 지을 때만[7] 기술을 쓰면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터널의 진실을 깨닫게 되고, 기술을 전달해주며 인류의 문명화와 고지능화를 한층 앞당긴 장본인 중 한명인지라 크게 상처받은 모습을 하다가, 남편의 조언에 따라 이터널과 함께해 이머전스를 막기로 한다. 이 후, 이머전스를 막은 2주 후, 다른 이터널즈 멤버들이 우주에 있는 이터널을 찾기 위해 이터널즈의 우주선을 수리했고,[8][9] 자신은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결국 아리솀에게 붙잡혀 우주 어딘가로 사라지게 된다.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
16세기의 스페인의 코르도바 시에서 에이잭과 교황을 만났다. 이후 스페인에서 난동을 부리는 데비안츠를 에이잭과 함께 처치했다. 여기서도 인간이 자신이 의료 목적으로 전수해줬던 화약을 무기화시키고 발전시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예 인간들을 데비안츠로부터 지키는 것마저 그만두어야하는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다가 에이잭의 다그침에 그만둔다.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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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그런데 흑인이자 과학자 캐릭터로 다른 논란에 관련되었다. 미국의 전쟁역사를 전쟁역사에서 배제된 흑인에게 부여했다는 점.[15] 게다가 이후 해당 내용을 쓴 각본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했다는 점으로 인해 메리 수 논란까지 불거지게 되었다.
- 후덕한 체형에 점잖은 성격이 매력인 영화 내 모습과 달리, 헤파이스토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는 코믹스에서는 이와 상반되는 호탕한 성격의 근육질 캐릭터였다. 토르처럼 망치를 들고 다녔으며, 현재 연재 중인 이터널스 코믹스에서 타노스를 이용했다.
[1]
고질라 VS. 콩에서 '
버니' 역을 맡았다.
[2]
자신이 만든 기술을 보고 신이 나서 설명하다가 에이잭이 찬물을 확 끼얹어 단단히 토라져서 심드렁한 말투로 "이건 쟁기야. 쟁기질하지"라고 설명하는데, plow가 쟁기란 뜻도, 밭을 갈다는 뜻도 된다는 걸 이용한 말장난.
[3]
총은 확실히 이터널들 입장에서도 위험할 수 있다. 작중 우주적 존재들이 넘쳐나는 와중에서 고작 평범한 인간이 만들어낸 무기이니 그리 강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 있으나, 작중 드루이그가 데비안츠가 나타나자 자신의 숲에 살던 시민들을 조종해 총을 여럿이 둘러싸고 발사하게 만들었을 때, 데비안츠가 상당히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에이잭은 죽기 직전에 일반적인 샷건 한 자루를 주워 데비안츠들에게 저항했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 대미지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데비안츠에게도 견제 수준이겠지만, 총이 상당히 강한 무기임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최초로 개발된 총이 성능도 현재에 비해 구려도 장차 데비안츠에게 어느 정도 저항해볼 수 있는 물건이 될 수 있는 것이었기에 충분히 걱정할 수 있다.
[4]
여기서 파스토스가 원자폭탄을 만든 것이냐는
논란이 있는데, 내용상 파스토스가 관여한 인간의 기술 발전이 결국 원자폭탄을 만드는 결과까지 이어졌다고 하는 것이지,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라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파스토스가 대량살상 병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캐릭터도 아니고. 엄청나게 발전된 기술을 갖고 있는 이터널들이 인간들의 발전속도를 감안해 기술을 조금씩 풀었다는 걸 생각하면 인류 전체의 기술 발전에 대해 파스토스가 막대한 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자기가 발전시켜준) 기술로 한 도시가 초토화된 것에도 죄책감을 느끼는게 이상하지 않다. 애초에 훨씬 고등한 종족인 파스토스의 입장에선 인간들끼리의 만행은 인간이 동물끼리의 잔혹한 생태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차이점이라면 그 근본적인 원인이 파스토스 본인에게서 촉발된 것이기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 뿐.
[5]
입양아로 추정된다.
[6]
능력이 아닌 자기 손으로 직접 고친 것이다.
[7]
이카리스가 눈에서 발사한 코스믹 에너지 빔을 맞고도 끄떡없을 정도. 어쩌면 후반부 전투에서 기술력으로 이카리스를 일시적으로나마 제압하는 장면에 대한 복선일지도 모른다.
[8]
이때 아들을 테나에게 잠시 맡겼는데 테나가 아들이 높은 곳에 있는 오렌지를 꺼내기 힘들어 하자 코스믹 에너지로 창을 만들어 오렌지를 찔러 꺼내주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9]
위험한 무기를 꺼낸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아들에게 폭력보다는 평화가 더 낫다고 가르치고 싶다는 이유도 있는 듯. 자신이 전장에 나가 직접 싸웠다고는 절대 말 안 하고 '악당이 도저히 듣지 못할 수 없도록 크게 엄하게 꾸짖었다'라고만 말한다. 물론 실상은 자기 기술을 이용해 이카리스에게 공격을 퍼붓거나 코스믹 에너지를 무력화시키면서 "네 녀석의 날개를 항상 꺾어보고 싶었지"라는 등 신나게 싸웠다.
[10]
증기기관은 물론이고
쟁기 또한 이 캐릭터의 작품이라는 설정이다. 다만, 이로 인해 인류가
핵폭탄을 만들어 큰
비극을 초래한 것을 보고 한동안 자신의 능력을 증오하며 인류를 도운 것을 후회하게 되지만, 이후 자신이 인간들과 가족을 만들면서 인간을 한번 더 믿어보기로 결의했다. 다만 완전히 트라우마가 사라진 건 아니라서 아들에게 폭력에 대해 가르치는 건 과보호할 정도.
[11]
붙잡아서 움직임을 봉쇄하는 건 물론이고 코스믹 에너지를 통제하는 장치로 이카리스의 가장 큰 능력인 비행과 빔 능력 또한 통제해서 덫에 걸려있는 동안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12]
잘라버리고 싶었다고 나오는 곳도 있다.
[13]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빅토리아 핸드와 조이 구티에레스,
제시카 존스의
제리 호가스 등의 동성애자 캐릭터들이 일찍부터 등장했다.
[14]
영화에서 카메오까지 합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조 루소 감독이 분한, 캡틴 아메리카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던 남자가 있다. 그리고
마블 원샷에 묘사된
저스틴 해머의 경우는 정황상
양성애자로 보인다.
[15]
물론 파스토스가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 것은 아니고, 파스토스가 과거부터 인간의 기술 개발에 도움을 주었기에 현재의 기술 발전으로 인한 악영향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