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upreme Leader / Paramount Leader국가의 최고 실권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최고통치자, 최고지휘자 등으로도 부르며 영어로는 대체로 Supreme Leader라 한다.
법률상에 지칭된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은 별도의 직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의 실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거나, 관련 법률이 없거나 법률에 국가지도자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도 있다. 특정 직위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여러 직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한다.
주로 권위주의 정권과 군사정부 국가들의 최고실권자를 부를 때 타국에서 지칭하고 있는데, 별도의 직함이 없거나 특정할 수 없고, 법률상 국가 대표자는 타인이지만 대내외 대표자로 행사하는 인물이기에 이와 같이 부른다.
해당 국가들에서 대상을 지칭하는 유사한 표현이 있기도 한데, 북한에서는 '최고령도자'[1]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최고영도인(最高领导人)'라는 명칭을 쓴다.[2] 일본은 한국과 동일. 베트남은 '최고영도(Lãnh tụ tối cao, 領導最高)'라고 칭한다.
현재 최고지도자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이란, 중국[3], 북한 등이 있다. Supreme Leader의 구글 연관 검색어로 보통 North Korea, Iran이 뜬다.
물론 독재자만이 아닌 민주적인 대통령의 경우에도, '존경'의 의미를 담아 임의로 비공식적인 호칭이 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 대통령이 "자유세계의 지도자(Leader of the Free World)"[4]라고 한 것처럼 말이다.
2. 목록
2.1. 실존 인물
2.1.1.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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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a40000, #cd0000 20%, #cd0000 80%, #a40000); color: #ffd70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81818,#e5e5e5 |
초대 |
인민위원장 블라디미르 레닌 |
제2대 |
이오시프 스탈린 |
임시 |
게오르기 말렌코프 |
제3대 |
니키타 흐루쇼프 |
|
제4대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
제5대 |
유리 안드로포프 |
|
제6대 |
콘스탄틴 체르넨코 |
제7대 |
미하일 고르바초프 |
}}}}}}}}}}}} |
- 블라디미르 레닌 (1870 ~ 1924, 집권: 1917 ~ 1924)
- 이오시프 스탈린 (1878 ~ 1953, 집권: 1924 ~ 1953)
- 게오르기 말렌코프 (1902 ~ 1988, 집권: 1953)
- 니키타 흐루쇼프 (1894 ~ 1971, 집권: 1953 ~ 1964)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1906 ~ 1982, 집권: 1964 ~ 1982)
- 유리 안드로포프 (1914 ~ 1984, 집권: 1982 ~ 1984)
- 콘스탄틴 체르넨코 (1911 ~ 1985, 집권: 1984 ~ 1985)
- 미하일 고르바초프 (1931 ~ 2022, 집권: 1985 ~ 1991)
2.1.2. 북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24FA2 17%, #FFF 17%, #FFF 19%, #ED1C27 19%, #ED1C27 81%, #FFF 81%, #FFF 83%, #024FA2 83%, #024FA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ed1c27,#e3111c> 초대 | 제2대 | 제3대 |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 | |
}}}}}}}}}}}} |
북한에서는 수령이 바로 이 최고지도자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 김일성 - 해방 직후부터 197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의장 겸 국가 주석(= 국가 원수)에 추대하기 전까지. 그 때까지의 공식 직위는 수상[5]과 위원장이었다.
- 김정일 - 김일성의 사망부터 본인의 사망까지. 공식 직위는 국방위원장이었다.
- 김정은 - 김정일의 사망부터 지금까지. 공식직위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국무위원장이다.
2.1.3.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영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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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FFFFF |
초대 | 제2대 | 제3대 |
마오쩌둥 | 화궈펑 | 덩샤오핑 | |
제4대 | 제5대 | 제6대 | |
장쩌민 | 후진타오 | 시진핑 | |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영도인은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재임한 최고 실권자를 의미한다. | }}}}}}}}}}}}}}} |
중국에서는 마오쩌둥 사후 권력 암투에 의해 확고한 지도자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오랜 기간 동안 국가원수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나 공산당 당수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보다는 군 통수권을 지닌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는 지위가 가장 많은 권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 중군위 주석이 최고 실권자였다. 덩샤오핑 사후로는 현재까지 세 직위를 모두 같은 인물이 겸임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이들의 흔적은 중국공산당 규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규약의 총강령은 공산주의의 기초인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더해 마오쩌둥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의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의 ‘3개 대표’ 중요사상, 후진타오의 과학적 발전관, 시진핑의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행동 지침으로 삼고 있다.[6]
- 마오쩌둥 (1893 ~ 1976, 집권: 1949 ~ 1976)
- 화궈펑 (1976년 ~ 1978년)[7]
- 덩샤오핑 (1904 ~ 1997, 집권: 1978 ~ 1989)
- 장쩌민 (1926 ~ 2022, 집권: 1989 ~ 2002)
- 후진타오 (1942 ~ , 집권: 2002 ~ 2012)
- 시진핑 (1953 ~ , 집권: 2012 ~ 현재)
2.1.4. 중화민국 국민정부
중화민국 국민정부 군사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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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군사위원회 주석 | |||
초대 왕징웨이 |
제2대 장제스 |
제3대 후한민 |
제4대 장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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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위원회 위원장 | ||||
초대 장제스 |
1925년 7월 1일 광저우 국민정부가 수립되면서 국민정부 군사위원회도 출범하였다. 군사위원회 주석은 명목상 국민정부 주석이 임명할 수 있었지만, 북벌이 진행되며 군사가 정치와 혁명을 압도함에 따라 군사위원회는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고, 그 군사위원회의 수장 장제스 군권을 바탕으로 행정원, 입법원, 사법원을 전부 접수하여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2.1.5. 베트남
[[베트남 공산당#s-5|{{{#fdfa00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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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베트남 노동당 ( 베트남 민주 공화국)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초대 | 제2대 | 제3대 | |||
쯔엉찐 | 호찌민 | 레주언 | }}} | |||
베트남 공산당 (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 ||||||
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
레주언 | 쯔엉찐 | 응우옌반린 | 도므어이 | |||
제5대 | 제6대 | 제7대 | 제8대 | |||
레카피에우 | 농득마인 | 응우옌푸쫑 | 또럼 |
베트남의 국가원수는 국가주석이지만 공산당이 집권하는 일당독재 국가다 보니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실질적 권력을 갖는다. 대부분 이 직위를 갖는 사람은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에서 서열 1순위이며, 동시에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로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는 국가주석보다 막대한 권력을 가진다. (※ 볼드체는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내 서열 1순위)
- 쯔엉찐 (1951 ~ 1969)
- 호찌민 (1956 ~ 1960) - 호찌민은 Lãnh Tụ(영수, 領袖)라는 칭호로 언급되기도 했다.
- 레주언 (1960 ~ 1986)[9]
- 쯔엉찐 (1986. 7. ~ 1986. 12.)[10]
- 응우옌반린 (1986. 12. ~ 1991)
- 도므어이 (1991 ~ 1997)
- 레카피에우 (1997 ~ 2001)
- 농득마인 (2001 ~ 2011)
- 응우옌푸쫑 (2011 ~ 2024)
- 또럼(2024~)
2.1.6. 이란
이란 이슬람 공화국 라흐바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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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초대 | 제2대 |
루홀라 호메이니 | 알리 하메네이 | |
← 팔라비 왕조 샤한샤 | }}}}}}}}}}}} |
이란에는 국가원수인 최고지도자(رهبر ایران, 라흐바르)가 있다. 대통령도 있지만 정부수반에 불과하며, 신정체제의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서는 라흐바르가 국가원수이고 실권자다.
-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1900/1902 ~ 1989, 집권: 1979 ~ 1989)
- 알리 하메네이 (1939 ~ , 집권: 1989 ~ 현재)
2.1.7. 나치 독일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bf0200 0%, #dd0200 20%, #dd0200 80%, #bf0200); color: #ffffff;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아돌프 히틀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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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경우 1933년부터 히틀러가 국가수상에 취임하고 파울 폰 힌덴부르크 사후 국가대통령을 위임받게 되면서 동시에 퓌러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정식 명칭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Führer und Reichskanzler). 이로 인해 히틀러는 실질적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 그 권한도 받게 된다.
Gesetz über das Staatsoberhaupt des Deutschen Reichs.
독일국 국가원수에 관한 법률
Vom 1. August 1934.
Die Reichsregierung hat das folgende Gesetz beschlossen, das hiermit verkündet wird:
국가 정부는 다음과 같은 법률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공포된다.
1. Das Amt des Reichspräsidenten wird mit dem des Reichskanzlers vereinigt. Infolgedessen gehen die bisherigen Befugnisse des Reichspräsidenten auf den Führer und Reichskanzler Adolf Hitler über. Er bestimmt seinen Stellvertreter.
1. 국가대통령의 직위는 국가수상의 직위와 통합된다. 결과적으로 국가대통령의 이전 권한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 아돌프 히틀러에게 이양된다. 그는 그의 대리인을 임명할 수 있다.
2. Dieses Gesetz tritt mit Wirkung von dem Zeitpunkt des Ablebens des Reichspräsidenten von Hindenburg in Kraft.
2. 이 법은 힌덴부르크 국가대통령이 사망한 때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독일국 국가원수에 관한 법률
Vom 1. August 1934.
Die Reichsregierung hat das folgende Gesetz beschlossen, das hiermit verkündet wird:
국가 정부는 다음과 같은 법률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공포된다.
1. Das Amt des Reichspräsidenten wird mit dem des Reichskanzlers vereinigt. Infolgedessen gehen die bisherigen Befugnisse des Reichspräsidenten auf den Führer und Reichskanzler Adolf Hitler über. Er bestimmt seinen Stellvertreter.
1. 국가대통령의 직위는 국가수상의 직위와 통합된다. 결과적으로 국가대통령의 이전 권한은 지도자 겸 국가수상 아돌프 히틀러에게 이양된다. 그는 그의 대리인을 임명할 수 있다.
2. Dieses Gesetz tritt mit Wirkung von dem Zeitpunkt des Ablebens des Reichspräsidenten von Hindenburg in Kraft.
2. 이 법은 힌덴부르크 국가대통령이 사망한 때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결국은 히틀러 한 명만이 유일한 지도자라는 소리이다. 히틀러 사후 이 지도자직은 대통령직은 카를 되니츠, 총리직은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로 분할되면서 자동 소멸되었으며 나치 독일은 완전 항복했다.
- 아돌프 히틀러 (1889 ~ 1945, 집권: 1933 ~ 1945)
2.1.8. 이탈리아 왕국 →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파시스트 이탈리아 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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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2ce3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806600" |
베니토 무솔리니 |
국가 파시스트당 당수 ·
공화 파시스트당 당수 이탈리아 왕국 총리 ·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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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독일과 다르게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그러나 1922년 베니토 무솔리니가 총리에 오르면서 히틀러와 비슷하게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르고,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을 세운 후에도 여전히 두체로 있었다. 결국 무솔리니가 죽은 뒤 이탈리아 왕국이 항복하면서 두체는 이제 무솔리니 한 사람만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공화국 총리가 정부수반으로서 이탈리아를 통치하게 되었다.
- 베니토 무솔리니 (1883 ~ 1945, 집권: 1943 ~ 1945)
2.1.9. 프랑코 정권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cb4e 0%, #ffd700 20%, #ffd700 80%, #ffcb4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b70707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806600" |
초대 | 임시 권한대행 | ||
프란시스코 프랑코 | 스페인 공작 후안 카를로스 | |||
에스파냐국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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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시 이탈리아 왕국과 같은 입헌군주제 국가였다. 근데 1936년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집권하면서 스페인 전역을 장악했고 사실상 추축국의 일원이 되면서 1975년까지 스페인을 지배했다. 프랑코는 명목상은 섭정을 자처했으나 국왕을 세우지 않았고 ' 카우디요'라는 칭호를 사용하며 최고지도자로 종신토록 군림했다.
- 프란시스코 프랑코 (1892 ~ 1975, 집권: 1936 ~ 1975)
2.1.10.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혁명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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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초대 |
무아마르 카다피 |
1969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 2011년 축출될 때까지 무려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했다. 1979년 이후 공식적인 국가 원수가 아니었지만 2011년 혁명으로 사망할 때까지 리비아 혁명지도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실권을 휘둘렀다.
- 무아마르 카다피 (1942 ~ 2011, 집권: 1969 ~ 2011)
2.1.11. 기타
2.1.11.1. 유럽
- 로마 제국 - 원수정 시대의 로마 황제(임페라토르).[11]
- 알렉산드르 콜차크 - 러시아 내전 당시 러시아국의 국가원수로, верховный правитель (최고 지도자)라고 불렸다.
- 이온 안토네스쿠 - Conducător(지도자) 칭호를 사용했다.
-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 안토네스쿠와 마찬가지로 Conducător(지도자) 칭호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카르파티아 산맥의 천재(Geniul din Carpați)', '정열적이고 총명하며 매력적인 인격의 영원한 우리의 지도자' 등의 칭호가 있었다.
- 안타나스 스메토나 - Tautos Vadas(타우토스 바다스, "국가지도자")로 불렸다.
- 카를리스 울마니스 - Tautas Vadonis (타우타스 바도니스, "국민의 지도자") 혹은 Nācijas Tēvs(나챠스 테브스) ("국가의 아버지")로 불렸다.
- 헤이다르 알리예프 - 아제르바이잔의 전 독재자로 "아제르바이잔 민족의 지도자", "위대한 지도자" 등의 칭호를 사용했다.
- 엥겔베르트 돌푸스, 쿠르트 슈슈니크 - Bundesführer(분데스퓌러, "연방 지도자")로 불렸다.
- 요안니스 메탁사스 - Αρχηγός(아르키고스, "지도자")로 불렸다.
- 안테 파벨리치 - Poglavnik(포글라브니크, "지도자")로 불렸다.
- 살러시 페렌츠 - Nemzetvezető(넴제트베죄퇴, "국민 지도자")로 불렸다.
- 요제프 티소 - Vodca(보드차, "지도자")로 불렸다.
- 안톤 뮈세르트 - Leider van het Nederlandsche Volk(네덜란드 민족의 지도자) 칭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나치 독일에게 허락받았다.
- 레옹 드그렐 - Chef-du-People-Wallon( 왈롱인의 지도자) 칭호를 사용하였다.
- 예프 판 데 빌 - 플랑드르 민족주의 단체 겸 나치 부역 단체인 더플라흐 (DeVlag)의 지도자로 Landsleider van het Vlaamsche Volk( 플랑드르 민족의 국가지도자) 칭호를 사용했다.
- 스타프 더클레르크 - 플랑드르 민족주의 단체 겸 나치 부역 단체인 플랑드르 민족연맹의 지도자로 den Leider("지도자") 호칭을 썼다.
- 오스왈드 모슬리 - The Leader("지도자")로 불렸다.
- 비르게르 푸루고드 - 스웨덴 국가사회주의당의 당수로 Riksledaren(릭슬레다렌, "국가 지도자")로 불렸다. 정작 본인은 국가원수였던 적이 한 번도 없다.
- 요시프 브로즈 티토 - 파르티잔 시절 얻은 원수 칭호를 사용했다.
- 엔베르 호자 - '지도자', '알바니아 공산주의의 창시자', '최고의 동지', '유일한 힘', '위대한 스승' 등의 여러 칭호를 사용했다.
- 프리츠 클로스엔 - 덴마크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 의 당수로 Fører(푀러, 지도자)로 불렸다.
- 비드쿤 크비슬링 - Fører로 불렸다.
2.1.11.2. 아시아
- 훈 센 - 삼데크 악카 모하 세나 파데이 데코 훈 센(សម្តេចអគ្គមហាសេនាបតីតេជោហ៊ុន-សែន, " 총리이자 최고 군 사령관이신 훈 센 각하")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전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스스로 Türkmenbaşy(튀르크멘바시, 모든 투르크멘인의 지도자), 또는 Serdar(지도자)라고 지었다.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 카자흐스탄의 전직 대통령( 1990년~ 2019년)으로 2010년에는 의회의 결정으로 민족의 지도자(Ұлт Лидері)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 에모말리 라흐몬 - 현직 타지키스탄의 독재자로 Пешвои Миллат(페슈보이 밀라트, 민족의 지도자) 칭호를 사용한다.
- 수카르노 - Pemimpin Besar Revolusi (혁명의 위대한 지도자) 및 Bung Karno (카르노 동지)라는 칭호가 있었다.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 Pinuno ng Bansa(국가의 지도자)라는 칭호가 있었다.
- 압둘 카림 카심 - 이라크의 독재자로 알-자임(الزعيم, "지도자")이라고 불렸다.
- 사담 후세인 - 알 카림 카심과 마찬가지로 지도자로 불렸다.
- 폴 포트 - 민주 캄푸치아의 국가원수는 국가주석 키우 삼판이었지만 실권은 공산당 총비서인 폴 포트가 잡고 있었다. 하지만 키우 삼판의 실권도 폴 포트 못지 않았다.
-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 1996년 ~ 2001년 무함마드 물라 오마르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아프가니스탄 최고지도자라는 칭호를 사용하였다. 오마르는 권좌에서 쫓겨난 이후에도 해당 칭호를 계속 사용했다. 2021년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국가원수는 탈레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훈드자다이나, 사실상 대리인이자 제1부총리 겸 탈레반 부지도자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최고지도자로 내세운다.
- 파키스탄 - 파키스탄의 국가원수는 대통령이고 총리가 정부수반이지만, 실질적인 지도자는 육군참모총장 아심 무니르이다. 파키스탄 1대 국무총리 리아콰트 알리 칸은 "민족의 지도자"와 "민족의 순교자" 칭호를 받았다.
-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는 엄연한 전제군주제 국가이나, 국왕이 너무나도 고령이라서 사실상 왕세자 겸 국무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통치하고 있다.
2.1.11.3. 아프리카
- 이디 아민 - 모든 지상 동물과 바닷속 모든 물고기들의 군주이시며, 좁게는 우간다에서, 넓게는 아프리카에서 대영제국을 무찌른 정복자이신 종신대통령 원수 알하지 이디 아민 다다 박사 각하(His Excellency, President for Life, Field Marshal Al Hadji Doctor Idi Amin Dada, VC, DSO, MC, CBE, Lord of All the Beasts of the Earth and Fishes of the Seas and Conqueror of the British Empire in Africa in General and Uganda in Particular.)라는 끝내주게 긴 칭호를 사용했다. 아민 정권 당시 우간다 국민들은 이 기나긴 칭호를 막힘 없이 외울 수 있어야 했다.
- 모부투 세세 세코 - "조국의 아버지", "메시아", "혁명의 인도자", "조타수", "창시자", "인민의 구세주", "최고의 전투원" 등의 칭호를 사용했다.
-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 '적도 기니의 독특한 기적', '교육과 과학, 문화의 총수', '강철의 지도자', '적도 기니의 위대한 대중 혁명적 지도자', '국가의 최고 건국자', '적도 기니 혁명의 최고 추장', '존경스럽고 위대한 동지', '모든 혁명적 어린이들의 아버지' 등 총 45~50개에 육박하는 호칭들을 사용했다.
- 장 베델 보카사 - "내무장관, 국방, 농업, 무역, 산업, 광산, 운송, 민간 항공, 보건, 공공 서비스 및 사회 보장부, 정보부 장관 - 그리고 최초의 엔지니어, 최초의 농부 및 최고의 축구 선수" 등 30여개의 온갖 호칭 및 작위를 사용했다.
-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 '훌륭하고 관대한 에티오피아의 구세주', '예수의 재림' 등의 아부성 호칭들을 거리낌없이 사용했다.
- 시아드 바레 - '승리의 지도자(Guulwade)', '선생님', '지혜의 아버지', '자유를 사랑하는 낙타' 등의 호칭을 사용했다.
- 로버트 무가베 - '아프리카의 선지자' 등의 칭호를 사용했다.
2.1.11.4. 아메리카
- 라파엘 트루히요 - El Jefe(엘 헤페, "지배자")라고 불렸다.
- 제툴리우 바르가스 - 혁명의 최고지도자로 불렸다.
- 프랑수아 뒤발리에 - 혁명의 최고지도자로 불렸고 그 외 여러 칭호를 갖고 있었다.
- 피델 카스트로 - Máximo Líder(최고지도자) 칭호를 사용했다.
-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 Gran Líder (위대한 지도자), Único Líder (유일한 지도자)로 불렸다.
- 오마르 토리호스 - Líder Máximo de la Revolución Panameña( 파나마 혁명의 최고지도자)로 불렸다.
- 데시 바우테르서
- 우고 차베스 - El Comandante(사령관)으로 불렸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2.2. 가상 인물
- 걸즈 앤 판처의 안초비 - 두체(Duce)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오마 코키치 - 초고교급 총통(超高校級の総統)
- 독재자 - 칭호가 쓸데없이 길다. "President Prime Minister Supreme Leader Admiral General(대통령 겸 총리 겸 최고지도자 겸 제독 겸 장군)"이라고 한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엠브리오.
- 매의 발톱단의 총통[12]
- 배틀로얄 - 총통
- 스타워즈 시리즈 중 시퀄 시리즈[스포일러] - 대중들에겐 이 시퀄 시리즈 덕에 잘 알려졌다.[14]
-
깨어난 포스 이전 -
레이 슬로운
퍼스트 오더 창시자.[15]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스노크
퍼스트 오더에서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고 불린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카일로 렌
스노크를 죽였고, 이후 헉스 장군이 지휘권 체계 재정비에 대해 불만을 표하자[16], 헉스를 포스로 목을 조르면서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는 죽었다"고 말한다. 이에 헉스 장군이 그를 "영원하십시오 최고 지도자여(Long Live Supreme Leader)"라고 말하며 끝내 기싸움을 포기한다. 그러나 마지막 편에서 카일로는 엔도 행성에서 권력을 내려놓았고, 지도자가 없어진 퍼스트 오더는[17], 엔릭 프라이드 대장군이 끝내 시퀄 시리즈 흑막에게 충성을 바치면서, 파이널 오더 함대에 편입됐다.[18]
[1]
북한에서는
두음 법칙을 인정해주지 않으므로 '영'이 아닌 '령'으로 쓴다.
[2]
때문에
중국에서는
대만의
국가원수인
중화민국 총통을
타이완 지구 영도인(台湾地区领导人)이라고 지칭한다.
[3]
2018년
시진핑 정부 때 1인
독재 체제로 확정. 다만
중국 최고영도인은
세계사서 쓰여온 'Supreme Leader가 아니고, 'Paramount Leader'라고 부른다. 물론 Paramount Leader건 Supreme Leader건 그 나라
법으로 정해진 지도자의 공식 직함이 아니라 타국 사람들이 가볍게 시사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용어이기 때문에 중국 최고영도인(최고지도자)도 Supreme Leader라 불리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4]
자유세계(Free World)는
1945년서
1992년
냉전 시대
서구권(
나토)의
프로파간다 용어였다.
[5]
1948년 북한 정부 수립 이후 일시적으로
국무총리라는 직함을 쓴 적도 있지만, 이후에는 줄곧 수상이었다.
[6]
화궈펑은 정권을 잡은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자신의 사상을 올리지 못했다.
[7]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직위에 있었으나 최고지도자로서의 실질적인 권력은
덩샤오핑에게 있었다.
[8]
물론 국부천대 이후 기간까지 포함하면 총 43년이다.
[9]
이때 당 이름이 베트남 노동당에서 베트남 공산당으로 바뀜에 따라, 1976년에는 직분 이름 역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바뀌었다.
[10]
재집권.
[11]
원수정 시대에는 법적으로 로마의 주권자는 공화정 시대와 마찬가지인 '로마의 원로원과 시민'이었고 로마 황제는 원로원과 시민에게서 제1시민, 군 통수권, 속주 통치권, 조세권, 종교권, 법안 제출권과 거부권, 신체 불가침권, 감찰권 등의 특권을 종신 위임받고 이 특권들을 상속받을 후계자를 고를 권리도 가진 '한 시민'이라는 것이었다.
[12]
말 그대로 "총통". 그런데 여타 다른 매체서 등장했던 최고지도자치고는 초라하다.
[스포일러]
개봉 후 나온 거지만, 사실 서로 죽고 죽여 권력을 강탈했던 것이다.
[14]
그러나
평가가 갈수록... 끝내 마지막 편은 흥행에서도 망했다.
[15]
그러나 이후 어느 날, 몰래 스노크에게 제거당했다고 한다. 슬론 뿐 아니라 다른 퍼스트 오더 창시자들도 마찬가지로 제거, 사실상 숙청됐다.
[16]
사실 목소리나 어조를 들어보면
패닉 상태에 빠진 거에 더 가깝다.
[17]
헉스 장군이 있었으나, 카일로 렌이 헉스의 지위를 낮추기 위해, 엔릭 프라이드 장군을 대장군으로 임명해놨었다. 헉스는 이 일로 카일로 렌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저항군에게 정보를 몰래 알려준 스파이로 활동했으나, 키지미 행성에서 끝내 프라이드 대장군이 눈치채고, 새 기함 스테드패스트 함교에서 헉스를 주위 스톰트루퍼가 들고 있던 블래스터로 쏴서 즉결처형한다.(...) 렌에겐 이 사실을 알린다 했으니 렌도 알았을 듯하다.
[18]
끝내 엑세골 전투에서 퍼스트 오더-파이널 오더 함대가 궤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