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1:10:32

Windows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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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임베디드 에디션
파일:Windows CE 아이콘_화이트.png CE 커널
1996 CE 1.0
1997 CE 2.x
Poket PC 2000/2002 (CE 3.0)
2002 Mobile 2003/SE (CE 4.x)
2004 Mobile 5.0/SE/6.x (CE 5.x)
2006 CE 6.0
2011 Embedded Compact 7
Embedded Compact 2013 (CE 8.0)
1999 NT 4.0 Embedded
2000 Powered
2002 XP Embedded( FLP 2006)
2005 Embedded for POS
2009 Embedded Standard/POSReady
2010/2011 Embedded Standard 7/POSReady 7( Thin PC)
2012/2013 Windows Embedded 8/Standard 8(Industry)
2013 Embedded 8.1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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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Phone 7
파일:Windows 아이콘 2012_화이트.svg NT 커널
2012 Phone 8
2014 Phone 8.1
파일:Windows 아이콘 2012_화이트.svg One 코어
<rowcolor=#212529,#e0e0e0> 2015 10 IoT
2021 11 IoT
2015 10 Mobile }}}}}}}}}
1985 1.x
1987 2.x
1990 3.x
파일:Windows 95.png
9x 기반
19 95 (4.0)
1996 Nashville (4.1)
19 98( SE 1999) (4.1)
2000 Me (4.9)
파일:Windows 아이콘 1992_화이트.svg
NT 커널
1993 NT 3.1
1994 NT 3.5
1995 NT 3.51
1996 Cairo (NT 4.0)
1996 NT 4.0
파일:Windows 아이콘 2001_화이트.svg
NT 커널
2000 Neptune (NT 5.5) 1999 2000 ( NT 5.0)
2001 XP (NT 5.1)
2005 (x64) (NT 5.2)
2006 Vista (NT 6.0)
2009 7 (NT 6.1)
2012 8( RT) (NT 6.2)
2013 8.1( RT) (NT 6.3)
Server 2003( R2 2005) (NT 5.2)
2007 Home Server (NT 6.0)
Server 2008 (NT 6.0)
2009 ( R2) (NT 6.1)
Home Server 2011 (NT 6.1)
Server 2012 (NT 6.2)
2013 ( R2) (NT 6.3)
파일:Windows 아이콘 2012_화이트.svg
One 코어

(NT 10.0)
2015 10( 버전, X 2021)
2018 ( Polaris OS, Andromeda OS)
2021 11( 버전)
( Factory OS)
Server 2016( Hyper-V)
2017 ( 반기 채널)
2018 Server 2019( Hyper-V)
2021 Server 2022
2023 ( 연간 채널)
Serv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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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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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Next 2028? Server v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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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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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처리된 배포판은 개발 중단된 배포판.
<colbgcolor=#6286e1>
파일:Windows XP 로고.svg

파일:OMKz5uN.png
<colcolor=#fff> 코드네임 Neptune(넵튠) (1999. 7.~2000. 1.)
Odyssey(오디세이) (1999. 12.~2000. 1.)
Whistler(휘슬러)[1] (2000. 1.~2001. 8.)
Edition
(에디션)
Professional[2]
Home Edition[3]
Professional x64 Edition[4]
64-Bit Edition[5]
64-bit Edition, Version 2003[6]
Media Center Edition[7]
Media Center Edition 2005
Tablet PC Edition[8]
RTM 2001년 8월 24일
출시일자 2001년 10월 25일
서비스팩 2002년 8월 30일(서비스팩 1)
2004년 9월 17일(서비스팩 2)
2008년 4월 21일(서비스팩 3)
플랫폼 x86, IA-64, AMD64
지원 기간[9] 2005년 8월 30일(RTM)[10]
2006년 10월 10일(서비스 팩 1)[11]
2009년 4월 14일(일반 지원)
2010년 7월 13일(서비스 팩 2)[12]
2014년 4월 8일(연장 지원)[13]
2016년 ~ 2019년( 임베디드 계열 연장 지원)[14]

현재 공식 지원 완전 종료[15]
2001년 10월 25일 ~ 2014년 4월 8일 (12년 5개월 19일)
RAM 용량 스타터 최대 512 MB
32Bit 최대 4 GB[16]
32Bit(PAE) 최대 64 GB
64Bit 최대 128 GB
드라이브
파티셔닝
BIOS
Drive Type: MBR
주 파티션 = 전체 용량 - 8 MB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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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 커널 대중화 시대 개막
  • 최초의 64비트( AMD64(x86-64)와 IA-64 포함) Windows[17]
  • Boot Camp에서 지원하는 첫 Windows
  • 비트맵 방식의 메인 테마를 사용한 마지막 Windows[18]
  • UEFI 부팅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 마지막 Windows 버전
  •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는 최초의 Windows 버전[19]
  • CD로만 발매한 마지막 Windows[20]
  • 유례 없는 장기간 지원받은 Windows[21][22]
  • FAT16/ 32에 설치 가능한 마지막 Windows[23]
  • 정품 인증을 최초로 도입한 Windows[24]
  • Voodoo를 지원하는 마지막 Windows
  • Windows Media Center가 나온 첫 Windows[25]
  • Microsoft Plus! 애드온 팩을 추가한 마지막 Windows[26]
  •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개막[27]
  • 액티브 데스크톱이 남아있는 마지막 Windows[28]
  • 완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파일 탐색기[29]
  • NTVDM의 한글을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버전[30]
  • 호환성 모드를 처음으로 도입한 Windows
  • K/KN 에디션이 출시한 첫 Windows
  • 종료음이 최초로 활성화된 Windows[31]
  • 바탕화면용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이 제공된 마지막 Windows[32]
공식 사이트(프로페셔널)
공식 사이트(홈 에디션)
파일:pic_005.gif
부팅 화면(Windows XP Professional RTM/SP1 기준)[33][34]
파일:Windows XP 배경화면.jpg
배경 화면
1. 개요2. 상세3. 요구 사양4. 개발 과정
4.1. XP와 MS-DOS
5. 인터페이스6. Windows XP 둘러보기7. 관리자 권한 활성화8. 에디션 (SKU)
8.1. 일반8.2. 미디어 센터 에디션8.3. 임베디드 시스템8.4. 그 외
9. 정품 인증10. Windows 업데이트
10.1. SHA-1 코드 서명 인증서 지원 중단 이전10.2. SHA-1 코드 서명 인증서 지원 중단 이후
11. 지원 종료 이후
11.1. 리소스 활용 능력 부족11.2. 지원 종료11.3. 추가 지원11.4. 지원 종료 이후의 사용
11.4.1. 지원 종료 이후의 보안과 백신11.4.2.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이유
11.5. 나무위키와 Windows XP11.6. Windows XP 지원 브라우저 목록
11.6.1. Firefox 기반
11.6.1.1. UXP 기반
11.6.1.1.1. Mypal (Pale Moon 기반) / New Moon11.6.1.1.2. Centaury / Serpent11.6.1.1.3. 기타
11.6.1.2. Mypal (파이어폭스 퀀텀 기반)11.6.1.3. K-Meleon
11.6.2. Chromium 기반
11.6.2.1. 360 Extreme Explorer11.6.2.2. 미니크롬11.6.2.3. Supermium
11.7. Windows XP 지원 중단 브라우저 목록11.8.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목록
11.8.1. 안티바이러스11.8.2. 웹 브라우저
11.9. 기타11.10. 점유율 변화
12. 여담13. CF

[clearfix]

1. 개요

Windows XP 광고[35]
Windows XP 설치 과정시 나오는 음악.[36]
Yes You Can
당시 광고 표어
Windows eXPerience
welcome
환영합니다[37][38]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하여 2001년 10월 25일에 출시한 운영체제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휘슬러(Whistler)", 커널 버전은 Windows 2000에서 0.1 오른 5.1.2600이다. 64비트 버전과 이후에 나온 몇몇 가지치기 버전들은 5.2.3790인데, Windows Server 2003 기반이라서 그렇다.

2. 상세

초기의 Windows XP는 구조적으로 Windows 2000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Windows Vista처럼 호환성 문제가 심각했다. 그래서인지 Windows 2000이나 Windows 9x에 Revolution Pack이나 Windows Blinds 등의 서드 파티 유틸리티를 사용해 루나 테마를 깔아 Windows XP처럼 꾸며 쓰는 컴덕후들도 있었고, 아예 대놓고 Windows 2000 XP Edition이라고 Windows XP의 리소스를 갖다 쓴 해적판도 있었다. 이후 Microsoft에서 서비스 팩을 출시하고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을 진행하였고, 평균 컴퓨터 사양이 상향평준화되면서 Windows XP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실상 Windows XP가 안정화된 것은 SP2( 2004년)부터라고 보는 경우도 많다.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응용 프로그램들도 Windows XP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되었고, 이에 따라 호환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됐다. 게다가 업무용으로도 Windows NT 4.0~2000에서 쓰이던 프로그램들이 같은 NT 계열인 XP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2006년 7월 Windows 98, Windows 98 SE, Windows Me의 지원 종료와 2007년 1월 일반 가정용으로도 출시된 Windows Vista의 폭망으로 사용자들이 대부분 XP로 복귀했다. 이는 당시 최신형인 코어2 듀오 이상을 장착하고 있어도 발생하던 현상이었는데, UAC의 극도로 빈번한 등장과 커널이 갑자기 5.1에서 6.0으로 올라갔기에 생겨난 결과물이었다. 다만 2014년 4월 Windows XP의 지원이 종료됐을 때도 XP를 고집한 사용자들이 있었듯이 2006~2008년 당시에도 Windows 98 SE의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98 SE를 고집한 사용자들이 제법 많았다. 기존의 칙칙한 Windows의 고전 테마에서 벗어난 컬러풀한 테마, 그리고 역대 NT 계열 Windows 중 레거시 프로그램 호환성이 제일 막강한 덕에 정말로 오랫동안 끈덕지게 살아남았다. 신규 운영 체제 시장의 성장에 방해를 준다는 평까지 받았을 정도였다.

그러나 2001년 가을 출시 당시부터 호환성이 좋았던 건 절대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발매 초기에는 새로운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 문제로 말이 많았다. Windows XP 초기 때 게임하는 컴퓨터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정품 Windows XP를 지우고 다시 Windows 98 SE를 설치해서 쓰거나 멀티 부팅하는 사람도 있었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는 초기의 XP(XP RTM)는 이후의 Windows Vista, Windows 8만큼 심한 잉여 운영 체제 취급을 받았다. Windows 95/98/98 SE/Me 같은 9x 계열 위주(특히 98 SE 위주)로 짜여있던 당시 PC 환경에서 XP는 호환성 문제로 게임이고 워드 프로세서고 뭐 하나도 돌아가는 게 없어서 2002년 서비스 팩 1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초창기의 Windows Vista나 Windows 8 못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NT 기반이다 보니 업무용으로 쓰이던 Windows NT 4.0 ~ Windows 2000에서 쓰인 프로그램은 XP에서도 잘 돌아갔다.

Windows Vista나 Windows 8이 NT 커널의 메이저 버전이 바뀌는 '커널이 많이 바뀌었다' 수준의 업그레이드만을 한 반면, 당시 가정용으로 흔히 쓰이던 9x 커널에서 NT 커널로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던 Windows XP는 '이름과 외관만 비슷한, 완전히 다른 운영 체제'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운 커널로의 업그레이드를 강행했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가 없을 수 없었다. 2008년 Windows Vista 서비스 팩 1 출시 때처럼 Windows XP의 서비스 팩 1이 등장할 때 즈음 프로그램들이 당시 최신 버전인 Windows XP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게 아니라 서비스 팩 자체가 구형 프로그램 호환성을 보강하는 특이한 형태였다. 이렇다 보니 컴퓨터 운영 체제의 개발 기간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라는 편견을 사람들에게 심어 준 계기가 됐다.

호환성 때문에 호환성 모드가 있었으며 프로그램 호환성 마법사라는 것도 있었다. 실행 방법은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프로그램 호환성 마법사를 통해 실행하거나, 시작 → 실행 창에 hcp://system/compatctr/compatmode.htm을 입력하여 실행해주면 된다. 일부 게임 및 유틸리티들은 패치를 배포했고 Windows 2000를 지원하면 아무 문제 없이 동작된 듯하다. # 그리고 NTVDM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DOS용 게임도 구동할 수 있지만 이것도 정상적으로 구동되지는 않으며 DOSBox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삽질을 해서라도 구동시켜야 했었다. # 이것보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MS-DOS 부팅 디스크 만들기 옵션을 사용하여 Windows Me와 같은 부팅 디스크를 생성하는 것이 있었지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거나 하드 디스크가 NTFS로 포맷되어 있다면 무용지물이었다. 무엇보다도 일반인들은 호환성 모드를 알기가 어려웠고, 아는 사람들은 왜 귀찮게 호환성을 내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냐며 비난했다.

파일:구식xp.png

그리고 일부 MS-DOS 시절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표적인 게 WINDOWS 폴더 속의 Winhelp.exe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Windows XP 이전의 NT 버전부터 있었으며, Windows 9x 계열에서는 Winhlp32.exe로 연결시켜주는 역할만 한다. 이 프로그램은 Windows 3.1까지만 쓰이던 도움말 표시 프로그램으로, 해당 파일은 Windows 10 32비트까지도 존재한다. 다만 Vista 버전부터는 영문판으로 들어있으며, 64비트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찾아보기 어렵다.

더군다나 당시의 Windows XP는 그 시절 메인스트림급 CPU인 펜티엄 4 같은 고사양 시스템에서나 원활히 작동했을 정도로 무거웠다. 이런 인식이 박힌 이유는 서비스 팩 2 이후 보안이 강화되고 기능 추가가 이뤄지면서 반대급부로 성능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RTM과 서비스 팩 1까지는 펜티엄 III 코퍼마인 800 MHz 이상의 고클럭 CPU와 메모리 256 MB 이상이라면 비교적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2001년 당시 투알라틴 셀러론~펜티엄 III에 Windows XP가 제공된 메이커 PC도 있었다. Windows 7 펜티엄 D에서 그럭저럭 쓸만하게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면 XP는 무거웠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6월 단종됐지만 후속 운영 체제인 Windows Vista가 호환성이나 사양 등의 이슈로 널리 쓰이지 않아 단종 이후로도 알게 모르게 유통되고 있었다. Windows XP 서비스 팩 3가 2008년 4월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지막 대형 패치를 끝내고 2달 만에 생산이 중단된 셈이다. 2010년 5월 이후로는 Windows XP나 Windows Vista가 탑재된 컴퓨터를 더이상 판매하지 않게 되었으며, 발매 13년 후인 2014년 4월 8일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지원이 중단됐다. 다만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XP 서비스 팩 3 기반의 Windows Embedded 2009와 POSReady 2009는 2019년까지 지원됐다.

2021년 2월 기준 점유율은 0.72%이며 저 중 1.5%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컴퓨터이고 나머지는 불가능한 컴퓨터이다. 저 1.5%도 이론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뿐이지 Windows 7이 실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느린 상태의 똥컴이 있음을 감안하면 저것보다 더 적다. 저 중 ATM 기기들의 비중이 6% 정도로 사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성상 운영 체제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XP는커녕 Windows 2000을 사용하거나 심하게는 NT 4.0 이하의 윈도우가 설치된 기기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리고 ATM기는 중요한 금융 기기이므로 비주얼보다 시스템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매우 엄청난 최적화와 안정화 패치를 받는다. 임베디드 기기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단련된 ATM을 비롯한 임베디드 기기는 블루스크린은커녕 에러창 하나 보기도 힘들다. 이런 경우 전용 라우터나 모뎀 혹은 VPN을 통해서 일반 인터넷과 분리된 전용망을 사용하여 은행 등의 서버와 통신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코나미 e-amusement pass 지원 기기 등 온라인 지원 임베디드 기기들도 마찬가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90년대 후반 DOS/9x 커널을 단념하고 가정용의 9x와 업무용의 NT로 나뉜 Windows 계열을 하나로 합쳐 NT 커널을 가정용에도 도입하여 안정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나온 것이 Windows XP이다. 블루스크린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올라갔다. 만약 NT 계열에서 블루스크린이 발생한다면 십중팔구는 드라이버나 하드웨어 또는 시스템 손상 문제이다. 9x처럼 메모리가 꼬이거나 누수돼서 블루스크린이 뜨는 일은 거의 없다. XP를 9x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지만 애석하게도 NT 기반 Windows 중에서는 안정성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안정성만 따지면 오히려 커널 버전이 더 낮은 Windows 2000이 XP보다 더 좋았다고 한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라서 안정성도 괜찮고 테마도 예쁜 XP가 오랜 기간 널리 쓰이게 된다. Windows 2000은 2010년 7월 13일에 종료됐으며, Windows XP는 2014년 4월 8일에 지원이 종료됐다.

64비트를 처음으로 지원한 Windows이기도 하다. 그러나 Windows Server 2003과 커널이 같아 프로그램들이 서버 2003으로 인식하고 충돌을 일으켜 오류를 내뱉는 등 호환성이 상당히 나빴으며, 한국어판도 제공되지 않아서 영문판에 언어팩을 설치해야 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정용 운영 체제 중에서는 (NT 커널을 적용한 첫 가정용 운영 체제이므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사용자 계정을 지원한 운영 체제이기도 하다. 9x 계열은 계정끼리 바탕 화면을 공유하는 등 괴상한 계정 개념을 지니고 있었다. %SystemRoot%\\Desktop(한글판은 %SystemRoot%\\바탕 화면) 폴더를 바탕 화면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내 문서 폴더도 %SystemDrive%\\My Documents였다.

Windows XP 서비스 팩 3부터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이 버전은 Apple Boot Camp 버전 1, 2, 3에서 지원하는 가장 오래된 Windows 버전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4,500만 줄의 코드로 컴파일됐다고 한다.

CD-ROM으로만 발매한 마지막 Windows이다.

한국어판에서는 Welcome이 " 새로운 시작"으로 나오는데, Vista부터는 "환영합니다."로 제대로 나온다. 사용자 계정 설정 중에 '새로운 시작 화면 사용(Use the Welcome screen)'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대입해서 생긴 오역인 것으로 보인다. 부팅 시 컴퓨터가 사용자에게 전하는 환영 인사 대신 무의미한 문장이 뜨는 셈이라 명백한 오역이다. 베타 버전에선 "시작"이라고 나온다. 저 '새로운 시작 화면 사용'이라는 옵션을 끄면 Windows 2000 스타일의 시작 화면이 나온다.[39]

Windows XP Ready PC라고 Windows XP로 값싸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Windows 2000 Professional이나 Windows Me가 탑재된 PC를 컴퓨터 제조사에서 판매한 적이 있다. Windows XP Ready PC 목록(아카이브)

부팅 완료시 나오는 windows startup 사운드가 굉장히 웅장하다.

3. 요구 사양

<colcolor=#fff><colbgcolor=#0078d6> Windows XP의 요구 사양
항목 최소 사양 권장 사양
32비트( x86) 64비트( AMD64)[40]
CPU 233 MHz의 펜티엄급 이상[41] 300 MHz의 펜티엄 II급 이상[42] AMD64 지원 프로세서
RAM 64 MB 이상[43] 128 MB 이상[44] 256 MB 이상[45]
모니터 해상도 800×600 이상[46]
HDD 1.5 GB 이상의 여유 공간[47] 5 GB 이상의 여유 공간[48]
ODD CD-ROM, DVD-ROM

하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 Windows 98/ Windows NT 4.0 서비스 팩 6부터 가능하다. Home Edition은 Windows 98/Me만 가능하지만, Professional은 Windows NT 4.0, Windows 2000 Professional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49] 참고로 Windows 2000의 설치 파일을 이용하면 Windows NT 3.51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GeForce는 368.81 버전 드라이버까지만 정식으로 XP가 지원되며 이 버전의 드라이버에서 지원되는 가장 최신 제품은 GTX 960이다. 이후의 제품들은 368.81버전의 inf 파일을 수정해서 강제로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는 있으나 올바른 동작은 보장하지 못한다.

라데온은 R9 270X까지만 드라이버가 정식 지원된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 내장 그래픽까지만 드라이버가 정식 지원되며 비공식적으로는 하스웰 내장 그래픽까지도 지원된다. 하스웰의 경우 임베디드 시스템만 정식 지원하며, 임베디드 시스템과 구조가 비슷한 데스크탑 PC에서는 그나마 어느 정도 구동이 가능하지만, 노트북에서는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시 블루스크린이 뜰 가능성이 높다.

Windows XP 서비스 팩 1까지는 펜티엄 III 코퍼마인급 사양에서도 많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펜티엄 II에서도 돌아가긴 돌아갔으나 일부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고 오류를 자주 내뱉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서비스 팩 2에서 요구 사양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유는 이때부터 방화벽이 기본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였고, 팝업 차단이나 Windows 보안 센터, 블루투스 스택, 적외선 통신 등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펜티엄 III 코퍼마인급에서도 꽤 무거워졌다. 그래서 서비스 팩 2 이후로 트윅 버전 Windows XP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참고로 서비스 팩 3는 RTM(서비스 팩 없음)에서는 바로 설치가 불가능하며, 서비스 팩 1이나 서비스 팩 2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가 가능하다. 서비스 팩 1에서 바로 서비스 팩 3를 설치할 경우 서비스 팩 2에서 추가된 기능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가급적이면 서비스 팩 2를 먼저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4. 개발 과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Windows XP/개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 XP와 MS-DOS

개요란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일정부분 제한적으로나마 MS-DOS와의 호환성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장 첫 설치 후 드라이버 초기화 화면은 MS-DOS를 마지막으로 활용한 PE였으며, 이 과정이 끝나야만 진정한 PE 과정이 시작됐다. 또 QBASIC이나 EDIT 등 구 DOS/Windows 16비트 TUI 앱들을 제한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매우 불완전한 관계로 MS-DOS 실행 자체는 윈도우 Me와는 다르게 접근이 봉쇄되어 있으며 부팅 디스켓을 제공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제공할 뿐이었다.[50]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XP는 이전의 윈도우 밀레니엄 에디션과 다른 버전의 NTVDM을 구동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며, 다음과 같은 개선점을 가진다.[51]
  • 불완전하여 보안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MS-DOS용 16비트/32비트 어셈블리어 코드를 차단하거나 실행할 수 있을지 기본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됨.
  • 완전한 IA-32의 보호 모드에서 구동 및 실행되고 있음.
  • 부팅 과정에서 MS-DOS의 실행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음.
  • 더 이상 개별 드라이버 설치를 요구하지 않고, 과거의 사운드 블레스터 32/64AWE 등 구 드라이버를 에뮬레이션/시뮬레이션으로만 동시에 구동하게 됨.[52]

5. 인터페이스

파일:Windows XP 배경화면.jpg

XP의 기본 배경화면이자 상징인 ' 초원(Bliss)'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의 '소노마 카운티'를 찍은 사진으로, 본래 포도농장이지만 병충해로 포도나무를 다 뽑아낸 상태였다. 이곳은 이후 다시 포도밭으로 돌아가서 아쉽게도 저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2017년 10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농장이 다 타버려 현재는 그나마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1996년 1월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차를 타고 가다가 풍경을 보고 찍은 사진이 결국 바탕 화면이 됐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진이기도 하다.[53] 여담으로 이 윈도우에서 가장 유명한 배경사진을 찍은 찰스 오리어는 XP는커녕 을 쓴다고 했다. 어쩔 수도 없는 것이 라이트룸의 호환성은 윈도우보다는 iMac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54]

Windows 95부터 이어지던 회색의 투박한 작업 표시줄이 XP부터는 루나(Luna)라고 불리는 파란색 계열로 바뀌었고 시작 버튼도 녹색으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산뜻해졌다. 루나 테마 도입 전 베타 때(한 2000년쯤)까지만 해도 작업 표시줄 테마는 기존의 Windows 95부터 사용되던 테마를 파스텔톤으로 밝고 화사하게 바꾼 워터컬러 테마였다. 2001년 초 루나 테마가 도입되면서 폐지됐고 유틸리티로 다운받아 쓸 수 있었다. 대략 아는 사람만 아는 환상의 테마 취급받았다.

파일:달과 붉은 사막.jpg

또한 루나 테마 초기 베타 버전의 기본 배경화면 이미지는 정식 버전에서 쓰인 '초원'이 아닌 '달과 붉은 사막'이었다. 이 화면은 정식 출시된 Windows XP의 바탕화면 배경 설정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 보면 macOS mojave가 떠오르는 배경화면이다. 이 사진도 찰스 오리어가 찍은 거지만 여러 장의 사진의 일부분을 합친 것이라고 한다.

6. Windows XP 둘러보기


Windows XP 둘러보기(Windows XP Tour)는 Windows XP에서 추가된 새로운 도움말 프로그램이다. 첫 실행시 리소스가 있는 프로그램과 리소스가 없는 웹 중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리소스가 있는 프로그램은 각종 기능과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음성도 나온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도비 플래시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당시에는 매크로미디어 어도비에 합병되기 전이라 Macromedia Flash라고 나온다. 여담으로 Professional과 Home Edition은 프로그램이 약간 다르다.

다만 다른 언어 윈도우들은 아예 없거나 리소스만 빼낸 웹 형식으로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한국어 Windows XP의 경우 웹 형식으로만 나온다. 일본어판, 프랑스어판, 독일어판, 이탈리아어판, 스페인어판의 경우 영어판과 동일하게 2가지 선택이 있다. 한국어판에서도 %windir%\\Help\\Tours\\mmTour 폴더에 들어가면 상술한 도움말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지만, 영문 버전으로 나온다.[55]


그 외에 Windows Media Player 둘러보기도 있다. 이것의 시초는 Windows Me에 탑재된 Windows Millennium 미리 보기이며, Windows XP에서도 계승되었다. 시작 → 도움말 및 지원 → Windows XP의 새로운 기능 → 둘러보기 또는 자습서 사용에서 Windows Media Player 둘러보기를 통해 실행하거나, %windir%\\Help\\Tours\\WindowsMediaPlayer 폴더에 직접 찾아들어가서 wmptour.hta 파일을 실행하면 된다.
파일:xpwmptour.png 파일:xpnowmptour.png
RTM~서비스 팩 2 서비스 팩 3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Windows Media Player 9가 설치된 상태에서 서비스 팩 3로 업데이트하거나 서비스 팩 3가 포함된 설치 미디어로 설치한 경우에는 접근하는 링크가 사라져서 %windir%\\Help\\Tours\\WindowsMediaPlayer 폴더에 직접 찾아들어가야 하며, 한글 Windows에서도 Windows Media Player 둘러보기가 영문판으로 바뀌는 버그가 있다. 서비스 팩 2에 Windows Media Player 10을 설치한 상태에서 서비스 팩 3를 설치하면 접근하는 링크가 사라지지 않고 한글로 나온다.

7. 관리자 권한 활성화

3가지 방법이 있다.[위험]
  1. 사용자 계정 입력 화면에서 첫 번째 계정명을 SYSTEM으로 입력하면 된다.
  2. 설치가 완료되고 시스템 재시작 후에 사용자 등록 화면이 떴을 때 Shift + F10 키를 눌러서 CMD 창을 띄우고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yes

    taskkill /f /im msoobe.exe

    위 명령들을 입력해 주면 Administrator 계정으로 즉각 진입한다. 이 설정은 Windows Vista Windows 7에서도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Windows 8 이상에서는 불가능하다.
  3. XP 설치 완료 직후 해상도 설정과 관련된 창이 뜨는데 이 때 '아니오'를 선택하면 중간 설정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바로 Administrator 계정으로 진입하게 된다.

다만 위 설정은 모두 Professional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Home Edition 버전의 경우에는 안전 모드가 아닌 이상 뭔 수를 써도 Administrator 계정에 진입할 수 없다. 만약 Administrator 계정에 진입하려고 하면 기본 제공 관리자 권한으로 로그온할 수 없다고 띄우면서 막아버린다. Media Center Edition이나 Tablet PC Edition은 Professional을 기반으로 한 버전으로 출시된 덕분에 위 방법으로 로그온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Administrator 계정으로 진입할 경우 보안 취약점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비밀번호를 걸지 않거나 단순하게 설정한 상태에서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면 높은 확률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가급적이면 Administrator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혼자 쓰는 컴퓨터라도 계정 비밀번호는 설정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이는 XP뿐만 아니라 모든 버전에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8. 에디션 (SKU)

8.1. 일반

  • Windows XP Home Edition
    • Windows XP의 기본적인 기능만 포함된 버전이다. Windows 98, Windows 98 SE, Windows Me의 직계 후속 버전이지만, 일부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Professional을 설치한 사람도 많았다. 파일 암호화 기능 등이 없기 때문에 Professional보다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Professional 대비 저렴한 라이선스 비용 덕에 일부 저가형 비즈니스용에도 탑재됐다. 또한 Windows NT 4.0, Windows 2000 등에서는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어서 개인이나 5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무조건 처음사용자용 설치 미디어를 구매하는 수밖에 없었다.
    • 안전 모드가 아니라면 Administrator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을 통해 Administrator 계정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면 오류를 띄우거나, Owner라는 이름의 계정이 대신 생성된다.
    • 서비스 팩 1까지는 로딩 바가 초록색으로 나오고 하단 글자를 통한 에디션 구분도 있었지만 서비스 팩 2 이후로 부팅 화면에서 에디션 표기가 사라지고 로딩 바도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부팅 화면만으로는 프로페셔널과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 Windows XP Professional
    • 멀티 CPU 지원, 파일 암호화 등 전문가 및 기업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다. 즉, Windows NT 4.0 및 Windows 2000 Professional의 직계 후속 버전이다. 그러나 Professional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더 편리해진 면이 있는 덕분에 값이 비싸더라도 Windows 9x에서도 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사람이 많았다. Windows 2000 Professional의 거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아래의 Starter를 제외한 타 에디션들은 대부분 프로페셔널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 멀티 CPU는 멀티 코어와는 다르다. 멀티 CPU는 말 그대로 메인보드에 CPU를 2개 이상 탑재한 것으로 워크스테이션, 서버용이 아닌 이상 일반용 PC에서는 볼 일이 적은 편이다. 멀티 코어 지원은 서비스 팩 2에서 이루어졌다. RTM이나 서비스 팩 1에서도 멀티 코어 CPU의 인식은 가능하지만 제 성능을 낼 수 없다.
      • 파일 암호화 기능으로 한 계정에서 암호화를 걸어 두면 다른 계정이나 다른 컴퓨터에서는 그 파일을 볼 수 없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서 같은 계정명으로 만들어도 그 파일은 열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서 포맷하고 나서 암호화한 파일이 안 열린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따라서 이 기능은 사용하는 데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파일을 여는 데 사용하는 인증서를 백업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진입하기가 상당히 복잡하다. 이 때문에 Windows Vista부터는 파일 암호화를 하면 인증서를 백업할 거냐고 물어본다.
    • 리테일(FPP)과 OEM, DSP(COEM)뿐만 아니라 볼륨 라이선스(VOL) 버전도 추가됐다. 기업용 버전이며 볼륨 라이선스 키(VLK)는 원칙적으로 100회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Windows에서 실제 사용 횟수를 검사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업용 VLK를 가져와서 개인 PC에 설치하는 일이 흔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 널리 유포된 VLK는 2005년경에 도입된 Windows 정품 혜택(Windows Genuine Advantage)에서 차단해서 일부 기능을 제한했다. 당시 MS에서 배포한 정품인증 확인 프로그램(mgadiag)을 실행해보면 Blocked VLK라고 나왔다.
    • 서비스 팩 1까지는 홈 에디션과 다르게 현재의 파란색으로 바가 나오고 버전 구분이 되어 있었지만, 서비스 팩 2 이후로 구분이 사라져 부팅 화면만으로는 Home Edition과 구분할 수 없게 됐다.
  • Windows XP Tablet PC Edition / Tablet PC Edition 2005
    • 코드명: 론스타(Lonestar)
    •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규격인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필기 인식/노트 필기장 같은 펜 입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들이 내장되어 있다.
    • 펜으로 플레이하는 ' 구슬 넣기'라는 게임이 들어있는데 이 게임은 Vista에서 마우스 사용 가능 버전으로 수록됐다. 7부터는 빠졌지만 약간의 노가다와 꼼수를 쓰면 7 이상에서도 즐길 수 있기는 하다. 해당 게임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덤으로 Vista의 Ultimate Extras에 포함된 Tinker도 즐길 수 있다.
    • 설치 CD가 2장이 제공되는데 1번 CD는 Professional과 동일하며 Tablet PC 관련 데이터는 2번 CD에 있기 때문에 설치할 때 CD키를 일반 XP의 것으로 입력하면 2번 CD를 삽입하라고 물어보지 않고 그냥 Professional 버전으로 설치된다.
    • 원래는 태블릿 PC 제조사에 OEM으로만 제공되는 에디션이지만, MSDN 구독자에 한해 리테일 버전과 볼륨 버전도 제공되었다. 그래서 Professional이나 Home Edition이 설치된 UMPC 등에 이것을 설치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 Tablet PC Edition 2005는 별개의 버전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고, 서비스 팩 2 이상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Tablet PC Edition 2005로 바뀐다.
    • Microsoft Experience Pack for Tablet PC Edition이라고 해서 추가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는 영문판만 해당되며, 다른 언어들은 Microsoft Enhancement Pack for Tablet PC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나왔다. 그러나 현재 영문판, 일본어판, 중국어 간체판을 제외한 언어들은 유실돼서 구할 수 없다.
  • Windows XP N Edition
    • 유럽권 국가에서만 발매된 버전으로 Windows Media Player가 제거된 버전이다. 후술할 KN과 비슷한 이유로 출시됐다. 영문판이 존재하는 이유는 영국이 있기 때문이다.
  • Windows XP K / KN
    • K 버전은 기존 버전에 서드파티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버전이며, KN 버전은 기존 XP에서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가 빠져 있다. 원래는 유럽을 제외한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일반 버전만 발매됐으나, 2001년 9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2년 11월 리얼네트워크 측에서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것은 독점 시장 지위를 이용한 Microsoft측의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로 2006년 K 버전과 KN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 독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미디어 플레이어의 특성상 미디어를 이용해 평가하기 때문에 당시 강철규 위원장은 "영화나 음악 등을 보면서 심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57] 이 버전들은 프로페셔널과 홈 에디션만 발매됐으며, 그 외 미디어 센터 에디션이나 태블릿 PC 에디션 등은 기존 버전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래서 일반 XP에서도 KB922476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바로 가기 링크가 설치되었는데, 서비스 팩 2에서만 설치 가능하며 서비스 팩 3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일반 버전과 K 버전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일반 버전은 메신저 센터와 미디어 플레이어 센터가 각각 내 문서, 내 음악 폴더의 아이콘을 사용했으나, K 버전에서는 새로 제작된 아이콘을 사용했다. 이 아이콘은 Windows 8.1 초기까지 사용하다가 2014년 배포된 Windows 8.1 Update 1에서 변경됐다.
    • 이것 때문에 XP 영문판[58]과 한국어판은 일반 버전과 K/KN 버전이 혼재하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일반 버전은 2006년 이후 단종됐지만, 일반 버전에서 서비스 팩 2 이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K 버전으로 바뀌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후 Windows Vista부터 Windows 8.1까지는 한국어판은 무조건 K/KN으로만 나왔으며, 외국어판의 일반/N 버전에 대응된다. 외국어 Windows에서 한국어 언어 팩을 설치할 경우 K 버전에 있는 '메신저 센터'와 '미디어 플레이어 센터' 바로 가기가 설치되며 에디션 표기에도 K/KN이 붙게 된다. 반대로 한글 Windows에서 외국어 언어 팩을 설치하면 에디션 표기에서 K/KN이 사라지고 (없음)/N으로 바뀐다.
    • K/KN 버전은 이전 버전의 Windows에서 업그레이드 설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XP Professional K SP3 MSDN 순정 이미지 기준으로 Windows 98 SE/2000 Professional에서 업그레이드 설치가 불가능하며 새로 설치만 가능하다.
    • 2016년에 해당 의무 사항이 만료되어 2016년 8월 배포된 Windows 10 1주년 업데이트(1607)부터는 없어졌다. 기존의 K 버전은 일반 버전으로 바뀌며 KN 버전은 N 버전으로 바뀐다. 연장 없이 만료된 이유는 10년 사이에 윈도우 메신저는 완전히 몰락하여 스카이프에 통합됐는데 스카이프도 사용자가 별로 없는 상황이고, 미디어 플레이어를 비롯한 윈도우 자체 영상 재생 프로그램은 코덱 문제 및 자막 미지원 등으로 타사의 플레이어에 밀려 거의 사용자가 없는 상황이라 경쟁사에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8.2. 미디어 센터 에디션

HTPC를 주 타깃으로 한 에디션으로, Windows Media Center라는 TV 화면에 최적화된 UI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다. 이 Media Center는 TV 수신 카드를 지원하여 TV 시청/녹화 기능이 있고, CD/DVD 굽기 기능 등 A/V 계통의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그 이후 Windows Vista부터는 Home Premium 이상 에디션에 Windows Media Center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또한 이 에디션을 설치하여 판매되는 PC는 대부분 TV 수신 카드와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다. OEM으로만 제공됐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 사용자들은 정품으로 사용하지 못했으나 2005부터는 DSP로도 발매됐다. MSDN 구독자 한정으로 리테일 버전도 배포되었다.

Windows XP Professional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2장의 설치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설치하는 중간에 Windows XP Professional 디스크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뜬다. VMware Workstation 등지에서 지원하는 빠른 설치를 사용하면 2번째 CD를 사용하지 않고 설치하는 바람에 Internet Explorer 등의 구성 요소가 설치되지 않고 불완전하게 설치되므로 수동 설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Media Center Edition은 설치 미디어에 서비스 팩 3를 슬립스트림할 수 없다. 즉 서비스 팩 1(Media Center Edition 2002/2004)이나 서비스 팩 2(Media Center Edition 2004/2005)에서 서비스 팩 3로 업데이트해야만 한다. 다만 손을 조금 봐주면 2005에 SP3 슬립스트림이 가능은 하다.
  •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59] /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2004
    • 코드명: 프리스타일(Freestyle, 2002 버전) / 하모니(Harmony, 2004 버전)
    • Media Center Edition 2004는 별개의 버전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고, Media Center Edition 2002에서 업데이트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Media Center Edition 2004 업데이트 디스크를 사용하거나, 서비스 팩 2 이상을 설치하면 Media Center Edition 2004로 바뀐다.
    • Media Center Edition 2004에는 Windows Media Player 11을 설치할 수 없다. 설치하려고 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2005 이상을 실행 중이어야 한다고 나오면서 설치를 거부한다.
      {{{#!folding 【펼치기 · 접기】
파일:mce2004wmp11error.png }}}
  •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 2005
    • 코드명: 심포니(Symphony, 2005 버전) / 에메랄드(Emerald, 2005 롤업 2 버전)
    • 최종 버전은 서비스 팩 2가 포함된 Media Center Edition 2005이며, 이듬해에 출시된 업데이트 롤업 2로 보안 및 기능 향상 패치가 있다. 인터넷으로 내려받을 수 있었으며, 현재는 링크가 내려갔지만 서버에는 남아있어서 다운로드는 가능하다. 다운로드 직링크[60], 후기판에는 업데이트 롤업 2가 포함된 디스크를 동봉했는데, 설치 디스크에 슬립스트림되거나 오토런으로 자동 실행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설치 파일(WindowsXPMediaCenter2005-KB900325-kor.exe)만 들어있는 형태이다. 업데이트 롤업 2를 설치하려면 .NET Framework 1.1 SP1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이 업데이트는 SP3에서 설치하면 미디어 센터가 실행되지 않는 오류가 있으므로 반드시 SP2에서 설치해야 한다. 또한 MCE 2005는 추가적인 방법을 이용해 SP3을 슬립스트림할 수 있지만 롤업 2는 불가능하므로 롤업 2를 설치할 예정이라면 그냥 SP2 상태 그대로 설치해야 한다.
    • Media Center Edition 2005에 Windows Media Player 11을 설치하려면 업데이트 롤업 2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Windows Vista의 가젯과 비슷한 위젯이 내장되어 있었고 기존의 Luna 테마를 대체하는 Royale(한글 표기는 '에너지 블루')이라는 테마가 내장되어 있다. 테마 파일만 따로 옮겨서 다른 에디션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 당시에는 'Royale Noir'라고 불리는 검은색 계통의 테마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식판에서는 제외됐다. 하지만 누군가가 개발 당시 파일을 유출시키는 바람에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 Microsoft Plus!에 있던 일부 요소들이 여기서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 에디션만의 특성이었던 Windows Media Center와 위젯은 이후 Windows Vista부터 Home Premium 이상 에디션에 기본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나 Windows 8에서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추가 기능으로 바뀌었고, Windows 10에서는 완전히 단종되었다. 여담으로 Windows 7에서 이 버전의 미디어 센터를 그냥 실행하면 약간 불안정하다. 이때는 XP에서 .NET 프레임워크 1.0을 임시로 Windows 7에 복사한 다음 XP에서 뽑아낸 medctroc.inf를 rundll32를 이용해 설치한 다음 복사한 .NET Framework를 다시 삭제하면 비디오 재생[61] 등 대부분 기능이 잘 작동한다. 특이한 점은 INF를 통한 실치 이후에는 원래 XP에서의 요구사함과는 정반대로 .NET Framework 1.0이 없어야 실행된다(...).
    • 설치 시 도중에 CD를 넣으라고 2번 물어보는데, 2번째에서 Professional CD를 넣으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Media Center Edition 2005 CD1을 넣어야 한다. Professional CD를 넣으면 Windows Media Player가 버전 9로 설치되고 설치 완료 후 WMP가 실행되지 않는다. 2005는 Windows Media Player 10이 내장되어 있다.
    • Media Center Edition 2002/2004와 Tablet PC Edition은 CD1이 Professional SP1과 동일하며, CD2는 같은 것을 사용한다. Tablet PC Edition 2005는 CD1이 Professional SP2와 동일하다. Media Center Edition 2005는 CD1과 CD2 모두 Media Center Edition 2005만의 것을 사용하지만, CD 안에 태블릿 PC 에디션 프로그램도 내장되어 있기는 하다. 설치되지는 않지만 CD에서 복사해오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 MCE 2005에서는 볼륨 조절 방식이 Professional과 다르다. 키보드의 볼륨 조절 버튼을 누를 경우 Professional은 0%부터 4%씩 커져가며 100%까지 음량이 커지는데, Media Center Edition은 0%부터 약 8%까지는 1%씩 올라가다가 이후 10% → 12% → 14% → 17% → 21% → 25% → 29% → 35% → 42% → 50% → 60% → 70% → 84% → 100%로 커진다. 음량이 작을 때는 조금씩 커지다가 이후 크게 커지는 식이다. 다만 2002나 2004에서는 Professional과 동일하다.
    • 원래는 미디어 센터는 Windows Media Player와 연동되는 프로그램이며 미디어 센터는 Windows Media Player에 의존한다. 미디어 센터에서 음악을 틀면 Windows Media Player에서도 백그라운드에서 음악을 재생한다. 그런데 2005에서 Windows Media Player 9로 강제로 다운그레이드하면 시각화가 작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디어 센터와 Windows Media Player는 따로 작동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예를 들면 미디어 센터와 Windows Media Player에서 재생 중인 곡이 다르거나, Windows Media Player는 작동 중이지 않은데 미디어 센터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등이 있다.
  • MCE 2002/2004에서 MP3의 비트 전송률이 잘못 표시되는 버그가 있다. 원래랑 다르게 표시되거나, 심지어 320kbps보다 높다고 뜨는 경우도 있다. MCE 2005에서는 해결되었다.

여담으로 미디어 센터 에디션(MCE)과 태블릿 PC 에디션은 CD가 2장으로[62] 제공되는데, 태블릿 PC 에디션과 미디어 센터 에디션의 2번 CD는 동일하다. 해당 CD 안에 태블릿 PC 프로그램과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의 설치 데이터가 같이 들어있으며, ISO를 생성하여 해시를 검사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MSDN에서도 태블릿 PC 에디션과 미디어 센터 에디션의 2번 CD의 해시값이 동일하다. 그래서 미디어 센터 에디션 설치 도중 키를 태블릿 PC 에디션으로 입력하거나, 반대로 태블릿 PC 에디션 설치 도중 미디어 센터 에디션의 키를 입력해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하면 각각 앞의 것부터 태블릿 PC 에디션, 미디어 센터 에디션으로 설치된다. 하지만 미디어 센터 에디션 2005의 경우 1번 CD의 구성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Windows Media Player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또 1번 CD와 2번 CD를 합쳐서 CD를 바꾸는 수고를 없애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용량이 700MB를 넘기기 때문에 DVD에 굽거나 790 MB나 870 MB짜리 빈 CD에 오버버닝을 해야 한다. CD-ROM 표준에는 650 MB와 700 MB만 있기 때문에 790 MB나 870 MB짜리 빈 CD를 넣어도 700 MB로 인식한다.

8.3. 임베디드 시스템

임베디드용 Windows는 영어판만 제공되며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려면 언어팩을 따로 설치해줘야 한다. POSReady 2009부터는 설치 미디어에 동봉되어 나온다.
  • Windows XP Professional for Embedded Systems
    • Windows 2000 for Embedded Systems의 후속 버전에 해당하며 Windows XP Professional의 모든 컴포넌트를 활용할 수 있다.

    라이선스만 다르고 기능과 구조는 동일하다.
  • Windows XP Embedded
    • Windows NT 4.0 Embedded의 후속 버전에 해당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용으로, XP RTM~SP2를 기반으로 한 운영 체제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뒤 Embedded Studio나 개발 toolkit을 이용해 컴포넌트를 추가하여 최종 ISO를 완성한 뒤 타깃 장비에 포팅하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2000년대 초창기부터 본격적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지원이 종료된 이후로 오프라인 환경에서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 Windows Embedded Standard (2009)
    • Windows XP Embedded 서비스 팩 3 기반으로 나온 기존 XP Embedded 에디션의 개선판으로, Embedded 버전 고유의 데스크톱 디자인이 추가되어 있으며 이전 버전과 동일하게 개발 툴킷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컴포넌트를 조합한 뒤 기기에 최종 설치되어 OEM 방식으로 판매된다. 2010년대부터 사용되어 현재는 주로 인트라넷이나 보안된 VPN 네트워크 망 내에서 사용된다.
  • Windows Embedded for Point of Service 1.x (WEPOS)
    • POS에 최적화된 Windows XP 서비스 팩 2 기반 임베디드 운영 체제이다. 서비스 팩 3은 추후 제공됐다. 후속 버전은 POSReady 2009이다.
  •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
    • POS용으로 출시된 Windows XP 서비스 팩 3 기반 임베디드 운영 체제이며 WEPOS의 후속이다. 최소 설치시 용량을 750MB 정도 차지하며 전체 설치해도 1.5GB 정도 점유할 뿐이다. 2019년 4월 9일에 지원이 중단됐다.
    • 다만 설치 후 실사용시 설정이 난잡하다. 그리고 임베디드용으로 나온 운영 체제라 보조 프로그램 구성이 부실하다. 그래도 Internet Explorer 7과 Windows Media Player 11이 선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깔자마자 IE와 Windows Media Player를 업데이트하는 번거로움이 약간 줄었다.
      • 처음 로그인 시 유저 이름에 Administrator라고 입력해 줘야 한다.
      • 한국어판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MUI를 별도로 설치해 줘야 한다. DVD판의 경우 언어팩과 .NET Framework 3.5가 내장되어 있는데, DVD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MUI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CD판의 경우 설치에 필요한 핵심 파일만 들어간 탓에 언어팩이 존재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 IE 8 설치 시 한국어를 사용하려면 영문 IE 8을 구해서 설치한 뒤 한국어 언어 팩을 설치해야 한다.
      • MPEG Layer-3 코덱도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MP3 파일을 재생하려 하면 코덱이 없다는 말만 나온다. 물론 인터넷에서 코덱을 따로 구해서 설치하면 멀쩡히 재생이 된다.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을 일은 없다고 판단해서 뺀 것으로 보인다.
    • 결국 가벼운 용량은 최적화가 아니라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라고 있는 운영 체제가 아닌 만큼 결코 단점이라 볼 수 없다.
    • 부산 기준 버스 정류장에 있는 정보 표시기 중 LCD형 정보 표시기도 이 운영 체제 기반이다. LCD형과 전광판형으로 갈리는데 후자는 풀 LED 전광판형과 램프 5개로 남은 거리를 계산하고 분을 표기하는 전자 계산기스러운 디스플레이가 붙은 형태로 또 갈린다.
    • 이 버전의 Windows에는 Luna 테마와 다른 별도의 테마가 탑재된다. 물론 일반 Windows XP에서도 파일만 옮겨다가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Zune 홍보용으로 만든 테마에서도 이 테마를 검은색으로 바꿔서 재활용했는데 상술한 Royale Noir와도 비슷하다.
    • 가급적이면 Windows Media Player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것을 제외하고 설치하면 DirectX까지 설치가 안 된다. 진짜 임베디드용 기체라 해도 프로모션 동영상을 틀어놓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용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설치하는 경우가 좋다.

8.4. 그 외

  • Windows XP Starter Edition
    • 개발도상국용 보급판으로, 멀티 태스킹 성능 제한으로 창 개수와 하드 디스크 용량, 모니터 해상도, 메모리 용량에 제한이 있다. 테마는 고전 테마 고정이다. 배경화면 구성이 조금 다른데 공통적으로 SE_neutral_wallpaper.bmp가 존재하고 출시 국가별로 유명한 도시나 건축물 같은 이미지가 최대 3~4개 정도 존재하며 한국어판은 없다.
  • Windows XP Professional x64 Edition
    • 64비트( AMD64)용 Windows XP 빌드이다. Windows Server 2003 x64 커널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했기 때문에 내부 버전은 Server 2003[63]과 같다. 서비스 팩 2까지만 나왔으며 기본적인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도구를 포함한 업데이트 패치를 지원했으나 후술할 호환성 문제로 인하여 WGA(Windows Genuine Advantage, 윈도우 정품 혜택)같은 정품 인증 절차 조차 허술할 정도로 Microsoft에서도 사실상 내쳤던 운영 체제였다.
    • Server 2003 커널을 그대로 이용했기 때문에 Windows XP 32비트에 비해 호환성이 매우 안 좋다. 같은 애플리케이션도 32비트용 및 64비트용 양쪽 모두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흔히 보여서 자사 오피스 2010조차 꼼수를 써야만 설치가 가능했다. 그 외에도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Server 2003으로 인식하여 설치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고 MSE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Windows 버전 인식이 안 돼 퇴짜를 놓았다. 온라인 게임 역시 보안 프로그램에서 이상한 오류가 나거나 실행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하드웨어 제조사조차 디바이스 드라이버는 XP 32비트용으로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고 64비트의 경우에는 극소수에 불과하여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 영어 일본어로만 출시되었으며, 한국어 UI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 MUI 팩을 따로 설치해야 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7 이상 버전을 설치하려면 Windows Server 2003 64비트 영문판을 설치한 뒤 한국어 언어팩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다. # 아니면, Windows Server 2003 64비트 한글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
  • Windows XP 64-bit Edition for Itanium systems
    인텔 IA-64 아키텍처( 인텔 아이태니엄 시리즈, "IPF")용 Windows XP 빌드이다. 이것도 64비트이긴 하지만, x64 Edition의 AMD64와는 전혀 다른 아키텍처이기 때문에 이름은 비슷해도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물론 HP-UX 리눅스를 놔두고 아이태니엄 워크스테이션에서 굳이 Windows XP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기에 판매량은 처참했다. 사실상 유일한 아이태니엄 컴퓨터 벤더였던 HP(현 HPE)가 아이태니엄 워크스테이션 개발을 중단함에 따라, 2005년에 지원 종료 및 단종됐다.
    • Windows XP 64-bit Edition
      • 1세대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인 "Merced"를 지원하는 버전으로, 커널 빌드 넘버는 5.1.2600이다. Windows XP RTM 코드베이스로 작성된 커널을 탑재했고, 서비스 팩 1까지 출시됐다.
    • Windows XP 64-bit Edition Version 2003
      • 2세대 인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인 "McKinley"의 지원이 추가된 버전으로, 빌드 넘버는 5.2.3790이다. Windows Server 2003 코드베이스로 작성된 커널을 탑재했다.
  • Windows Fundamentals for Legacy PCs (WinFLP)
    • Windows XP Embedded의 서비스 팩 2 기반으로 제작된 저사양 PC용이다. 당시 지원 종료 직전인 Windows 98을 사용하는 펜티엄 2 ~ 펜티엄 3 사양의 구형 PC를 위한 것으로 기업에서 Windows 98 등의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구형 컴퓨터를 저렴하게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발매됐다. 볼륨 라이선스와 SA가 계약된 회사에게만 제공됐다. 백슬래시( \)가 일본 엔화 기호(¥)로 표시된다거나 USB 메모리가 고정식 스토리지(하드 디스크)로 인식된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점이 조금 있지만 해결 가능하다. 전자 역시 설치할 때 시스템 로캘을 한국어로 바꾸지 않으면 된다. 설치 완료 이후 언어 팩을 설치한 다음 제어판에서 시스템 로캘을 같이 바꿔주면 문제가 없다. 이 에디션만 16비트(하이 컬러)가 기본값이고 32비트(트루 컬러)가 선택이며 아이콘은 32비트(트루 컬러)로 바꾸지 않는 이상 무조건 256색으로 출력된다. 비스타 개발시기에 나온 물건이라 로고는 맑은 고딕에 새 디자인의 로고가 쓰였으나, 그 외 요소는 XP를 따라간다. 설치 방식도 Windows PE를 사용하는 비스타 이후의 방식과 동일하다. 저사양 PC용이면서도 스타터 에디션보다는 사용 가능한 요소가 늘어났고 비스타에 쓰일 요소를 몇몇개 집어넣은 실험적 요소도 들어가있다.

9. 정품 인증

XP의 베타 버전인 휘슬러를 개발하고 있던 시절부터 정품 인증이 시작됐다. Windows 2000 SP3부터 제한적인 정품 인증이 도입됐다. 그렇다 보니 XP에도 정품 인증이 있다.

하지만 2000, XP 시절에는 빈번했던 각종 트윅 버전 때문에 인증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XP 트윅 버전의 경우 Professional 볼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 많았고, 이 당시 볼륨 라이선스 인증은 한 인증키당 100회까지 인증되며 이걸 넘어서도 제재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의 무한 인증이 가능하다. 물론 기업에서는 라이선스 일치 여부를 검사하기 때문에 인증 횟수를 초과해서 사용하면 감사에 걸렸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인해 XP까지는 정품 인증이 없다고 착각한 사람도 많았다.

만약 정상적인 방법으로 XP를 구입했다면 설치 후 Windows 정품 인증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시작 메뉴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만약 정품 인증을 안 한다면 며칠 간은 쓸 수 있으나 며칠 뒤 정품 인증을 하지 않으면 로그인도 못하게 한다. 볼륨 라이선스의 경우는 정품 인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비활성화되어 있다. OEM 라이선스의 경우는 바이오스 등에 인증 정보 등을 저장하므로 이 역시 인증 과정이 생략된다. SLP 방식으로 바이오스 내부 SLIC 테이블에 OEM 제조사에 해당하는 스트링이 있으면 된다.

정품 인증 방식은 인터넷을 이용한 방식과 전화를 이용한 방식 두 가지가 존재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방식은 2018년부터 XP 정품 인증 서버가 중단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전화인증도 2021년 이후로 음성으로 읽어 입력해야 하는 등 사실상 매우 불편한 방식이였다. 사실 원래는 상담사가 이를 진행했지만, XP 지원 종료 이후 비용 문제로 음성인식 AI로 변경했기 때문에 발생한 불편함이다.[64] 2023년 시점에서는 전화 인증 서비스조차 종료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정품인증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후술할 인증번호 생성기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런 불법 복제/트윅판 윈도우가 널리 퍼지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2005년경에 Windows 정품 혜택(Windows Genuine Advantage)라는 걸 만들어서 부팅 시 경고창을 띄우고 Windows Media Player 최신버전이 설치되지 않도록 했으며 지속적으로 불법 복제 키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해 인증이 풀리게 하는 등 조치를 이어갔지만 해커들이 기어이 WGA마저 뚫어 버리고, 지원 종료 후 9년이 지난 2023년 5월 전화인증 알고리즘이 분석되었고 전화 인증번호 생성기가 나오게 되면서 사실상 XP 정품 인증은 무력화되었다.[65]

Windows Vista부터는 볼륨 라이선스라고 해도 예전처럼 무한 인증이 되지 않는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소프트웨어 인증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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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0. Windows 업데이트

10.1. SHA-1 코드 서명 인증서 지원 중단 이전

XP 기반의 임베디드 운영 체제인 POSReady 2009는 특성상 2019년 4월 9일까지 연장 지원이 됐는데[66] 2014년 6월경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XP를 POSReady로 인식시켜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만드는 편법이 발견됐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YSTEM\\WPA\\POSReady]
"Installed"=dword:00000001

라는 내용의 .reg 파일을 만들어 실행하여 레지스트리에 등록시키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지스트리 해킹'을 막지는 않겠지만 정상적인 지원을 기대하기는 힘드니 컴퓨터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윈도우 7이나 8.1로 빨리 업그레이드하라고 권했다.[67] 2018년 12월 16일 기준으로 포스레디 업데이트 150개 가량이 정상적으로 설치된다.

클라이언트용 윈도우를 임베디드 윈도우로 인식시키는 꼼수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라이선스 위반이기는 하지만 XP 자체가 퇴물인지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딱히 손을 쓰지 않고 있다. 물론 NT 5.x 커널 자체의 취약점도 있고 최신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도 호환이 되지 않으니 전혀 권장하지 않고 있었다. 애초에 임베디드 운영 체제는 하드웨어 교체가 힘들다는 특성 때문에 지원 기간이 긴 것이기도 했다.

POSReady 2009 패치를 설치하기 전에 Windows Installer 4.5 원격 데스크톱 연결 7.0을 먼저 설치하는 것이 좋다. 실제 POSReady 2009 버전을 사용 중인 경우에는 언어 팩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언어를 '영어'로 해야 한다.

Windows 업데이트

2017년부터는 업데이트 확인 중만 계속 나타나거나 오류 코드만 뜨면서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하며, 컴퓨터 환경이나 접속 시점에 따라서 다르게 뜬다. 오류 코드가 나는 경우에는 보통 TLS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기본 IE 6.0에서는 SSL 2.0/3.0만 활성화되어 있고 TLS 1.0은 비활성화되어 있다. 따라서 인터넷 옵션에서 이를 따로 조정해 주거나, 또는 IE 8.0을 설치하면 자동적으로 TLS 1.0이 활성화된다. 한편 오류 코드가 0x80072eff인 경우 업데이트 에이전트 에러이다. 이 경우 업데이트 에이전트를 재설치, 강제 실행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68]

자동 업데이트가 안 뜬다면 [시작]→[실행]을 클릭한 다음
wuauclt.exe /detectnow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즉시 업데이트 검색이 된다. 작업 표시줄을 보면 자동 업데이트 아이콘이 표시된다. 본래 자동 업데이트는 일정한 주기에 따라서 업데이트를 검색하지만 간혹 오류로 인해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강제로 검색하라는 명령이다. 참고로 wuauclt.exe는 Windows XP의 자동 업데이트 클라이언트 파일이며 뒤에 붙이는 /detectnow는 업데이트를 바로 검색하라는 뜻이다.

만약 svchost.exe가 CPU 점유율을 높게 차지하기만 하고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명령어를 대신 입력해 볼 수 있다.
wuauclt.exe /resetauthorization /detectnow
위 명령어는 인증을 초기화하고 업데이트를 다시 검색하는 명령어이다.

Microsoft Update 역시 설치 사이트가 그냥은 접속되지 않고, 이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설치가 가능하다. 만약 fwlink로 가지면서 접속이 안될 경우 들어가면 된다.

2018년 2월 기준으로 0x80072F19 오류가 뜨면서 진행이 안 된다. 이 오류의 해결 방법은 주소창에 http:// 를 https:// 로 바꿔 입력하면 된다.

동년 3월 1일 기준으로 최신 업데이트 + IE 8 환경에서 SSL을 적용하면 접속은 가능하나 업데이트 확인 중만 떴으며, 3월 5일 이후로는 다시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동년 7월 13일 기준으로 일반 XP용 업데이트는 사용 가능하지만 POSReady 패치를 적용한 상태에서는 업데이트 확인 중만 나온다. 현재는 해결됐다.

정품 인증이 되지 않은 윈도우에서 업데이트를 시도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말만 나온다. 이럴 때는 크랙으로 인증하거나, 블락되지 않은 키를 구해서 시디키를 바꿔주면 된다.

2019년 2월 이후로 Windows 업데이트 웹사이트 접속 시 오류가 발생하는데 XP용 업데이트 사이트의 TLS 인증서가 만료돼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인터넷 옵션에서 '서버의 인증서 해지 확인'과 '발급자의 인증서 해지 확인'의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이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서를 갱신하면서 해결됐다.

정식 Windows 업데이트 외에도 비공식 SP4 + GH0stPak_21May19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69] 2018년 12월까지 GH0stPak는 WinXP post uSP4 hotfix installer였다. SP4는 영문이므로 한국어 윈도우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어서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Control → Nls → Language로 가서 InstallLanguage의 값을 0409로 설정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서 설치하면 된다. 설치 이후 언어가 영어로 바뀌므로 언어 팩을 설치한 후 제어판에 들어가서 시스템 언어를 변경해야 한다. 물론 영문 윈도우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10.2. SHA-1 코드 서명 인증서 지원 중단 이후

( Windows 업데이트 Restored로 대체 가능.)
2020년 6월부터 SHA-1 코드 사인 인증서 지원 중단 정책 이후 SHA-2를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에서 업데이트 확인이 불가능해졌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해 보면, 0x80244019 오류가 뜨며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현상이 생긴다. 이곳에 따르면 SHA-1 해시를 사용하는 모든 접속 경로를 삭제했다고 한다.

2021년 Windows XP 포럼에 한 유저가 My Digital Life라는 포럼에 로컬 프록시를 경유하여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접속 경로만 삭제된 것일 뿐 업데이트 파일 자체는 삭제되지 않아 가능한 것으로, 레딧에 올라온 필요한 프로그램 링크 해당 영상을 참고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CPU가 SSE2 명령어를 지원해야 한다. 한마디로 펜티엄 4부터 가능한 방법이며, Office 2010 업데이트 시 작동 불능이 일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링크

위의 로컬 프록시를 대신하여 한 유저가 업데이트 프록시 서버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 #

정리하면 문제가 있는 업데이트 번호는 다음과 같다.
KB4461522
KB4462157
KB4461614
KB4462174
KB4462223
KB4464566
KB4484126
KB4484373
KB4484530
KB4484454
KB4486698
KB4493180
KB4504703

Office 2010을 설치하고 MiniTool에서 업데이트를 검색하면 10여 개의 오피스 업데이트와 Office 2010 서비스 팩 2가 보인다. 전체 체크한 상태로 설치하면 문제 없이 설치 및 실행이 되는데, 다시 MiniTool을 실행하고 업데이트 검색을 하면 오래 기다려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럴 땐 검색을 취소하고 Include superseded 옵션을 체크하면 Office 2010 관련 업데이트가 260여 개가 나타난다. 문제 있는 업데이트와 다운로드 실패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전부 설치하면 총 263개가 설치되는데, 설치 실패가 많이 뜬다.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Office 2010 14.0.7214.5000(mso.dll 버전) 버전이 표시된다. 추가 버전 및 저작권 정보를 보면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3월 20일 기준 Office 2010 엑셀의 경우 14.0.7266.5000으로 나온다.

문제 있는 업데이트는 mso.dll 파일을 변경하는데 이것이 XP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KB4092483 버전이 XP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데 이것을 [C:\\Program Files\\Common Files\\Microsoft Shared\\OFFICE14\\MSO.DLL] 따로 복사해놓은 다음 문제 있는 업데이트를 설치했을 때 대체하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

만약 CPU가 SSE2를 지원하지 않는 등 위 우회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수동으로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해 적용해 볼수 있다. 2019년 5월 긴급패치까지 포함된 업데이트 모음 사이트

구 업데이트 다운로더를 활용한 업데이트가 생겼다. 2000이랑 비스타도 지원한다.

11. 지원 종료 이후

2013~14년까지만 해도 일부 유저들은 최신 컴퓨터를 뽑아도 운영 체제를 XP로 설치하려고 들었다. 오랫동안 사용해서 익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안 취약성 문제도 심하고 XP 출시 이후 나온 컴퓨터 부품들의 성능을 온전하게 살릴 수 없는 점도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Windows XP는 2001년에 처음 출시된 운영 체제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편의성 문제라면 보안 지원이 계속되고 최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잘 지원하는 최신 운영 체제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드웨어가 똥컴이라 속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XP를 사용하기보다는 5~15만 원 정도에 Windows 7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 펜티엄 듀얼코어 메롬 이상이고 RAM 2 GB 이상일 경우 XP보다는 못해도 Windows Vista SP 2, 되도록이면 Windows 7 이상이 낫다. 메롬 + 2 GB + ATi (현 AMD) 그래픽 조합의 노트북이라면 Windows Vista와 Windows 7의 Aero 테마 사용에 지장이 없으며 Windows 10(LTSC 권장)까지도 일단 설치는 가능하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지라 Windows Vista 이상부터는 고전 테마를 권장한다. 코어 2 듀오, 펜티엄 듀얼코어 울프데일급 + RAM 2 GB 이상일 경우 2019년 기준 중고장터에서 4만원 이하로 구할 수 있으며 Windows 10을 그럭저럭 실사용할 수 있다. 정상 작동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낡았다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한다. 펜티엄 4급 이하이거나 램이 2 GB 미만일 경우 여전히 XP는 Windows Vista 이상보다 유효하다. 이런 경우에도 XP보다는 차라리 리눅스가 낫다.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보안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Internet Explorer를 쓰지 않는 게 좋다. XP 출시 후 10년 동안 크래킹 등의 수법이 더욱 발달됐기 때문에 보안적인 면도 더 이상 커버하기엔 무리가 있기도 하다.

사실 이걸 쓰기 힘든 이유는 보안 말고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의 HTML5 미지원이 크다. 이제 2020년 어도비 플래시 지원 종료에 따라 HTML5는 점점 많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램이 1 GB 이상이라면 최소 Windows 7 이상, 정 불가피하다면 Windows Server 2008 이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물론 Windows Vista 역시 2017년 4월에 지원이 중단됐고 Windows 7 Windows 8.1 마저 각각 2020년 1월, 2023년 1월에 지원이 중단됐기에 이런 똥컴들은 계속 쓰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만약 Windows 10을 돌리기 힘들 정도로 똥컴이라면 그냥 컴퓨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물론 어지간히 똥컴이 아닌 이상 Windows 10도 잘 돌아간다. 단 HDD인 경우 부팅이나 업데이트 시 버벅거릴 수 있다. 이 경우 SSD로만 교체해 줘도 훨씬 좋아진다. 32비트인 경우 RAM 2 GB, 64비트인 경우 RAM 4 GB 이상이면 인터넷 정도는 문제 없이 가능하다. 물론 웹 브라우저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운영 체제 자체도 버전이 올라갈수록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64비트에 RAM 8GB 정도는 써야 버벅거림을 느끼기 힘들어진다. Windows 10 LTSC 에디션이나 Server 2012, 2016, 2019를 쓰면 훨씬 쾌적하지만 LTSC의 경우 기업 전용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운이 좋아 MAK 키를 구하면 정품으로 쓸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복돌을 할 수밖에 없다. 학생 자격으로 Azure for student를 얻었다면 서버와 임베디드 제품군을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희망은 있지만 LTSC가 제공된 적은 없다고 한다.

코어2 쿼드 정도 사양의 PC에 XP를 설치해본 결과 체감성능 자체는 매우 가볍지만, 기본 제공되는 Internet Explorer 8로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접속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70][71]

11.1. 리소스 활용 능력 부족

Windows XP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인식하기는 한다. 당시 펜티엄 4와 펜티엄 4 기반 제온 CPU의 하이퍼 스레딩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Windows XP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의 운영 체제들에 비해서는 비효율적이다. 왜냐면 Windows XP는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에 따라 각각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2004년 발표된 서비스 팩 2에서 멀티코어 CPU를 위한 최적화가 진행됐으며 서비스 팩 3에서 다시 최적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비스타 이상에 비하면 여전히 비효율적이다. 이는 XP의 계열인 NT 시리즈가 산업용 워크스테이션, 서버를 공략한 운영 체제이기 때문이고 산업 워크스테이션 PC도 메인보드를 통해 CPU를 4개까지 장착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즉 XP가 낼 수 있는 최대 스레드는 4코어 4스레드이다.

XP가 출시되던 당시의 CPU 업계는 일반 '개인 컴퓨터'에 사용하는 CPU 듀얼코어로 만들려는 발상 자체가 없었으며 클럭 수를 올리는 것에만 몰두했다. 2001년 당시에는 PC 제조 업체들이 CPU의 클럭 수가 1GHz네, 2GHz네 뭐네 적극 광고하던 시절이었다. 2006년 이후에는 CPU 클럭 수는 그저 상세 스펙으로나 적혀있을 뿐이다. 같은 클럭 수라 하더라도 펜티엄 듀얼코어와 i5의 성능은 결코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AMD사 물건까지 고려하면 혼란한 시장이다.

슈퍼컴퓨터 쪽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였던 듀얼 코어가 가정용 컴퓨터까지 도입되는 것은 몇십 년 뒤의 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매우 빨리 가정용 컴퓨터에도 멀티 코어의 시대가 도래해버렸다. 또한 32비트를 기준으로 설계된 x86 아키텍처가 주류를 이루던 시대상 때문에 Windows XP 커널 또한 x86 아키텍처(32비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당연히 32비트 싱글코어의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텔의 삽질( IA-64)과 AMD의 선빵으로 AMD64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CPU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클럭의 한계( 4 GHz의 벽)에 도달한 CPU 업계는 코어를 하나 더 때려박는 듀얼 코어라는 발상을 통해 CPU의 성능을 높여나갔다.

비유하자면 아예 일꾼의 머릿수를 늘려서 개별 일꾼의 속도는 비슷해도 총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물론 멀티 코어 CPU라도 병렬 연산 기능을 100% 활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효율은 떨어진다. 즉 듀얼 코어 3GHz라고 싱글 코어 6GHz의 성능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중 코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온갖 소프트웨어적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프로그래밍 차원에서도 멀티 코어에 최적화시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하이퍼 스레딩 역시 Windows 7, 8과 같은 후속작들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동작한다. XP에서는 멀티 코어 CPU에서는 다른 물리적 코어가 놀고 있더라도 하나의 코어에 우선적으로 두 개의 작업을 할당해 버린다. 펜티엄(카비레이크 이상)/i3/i5(노트북 CPU, 정확히는 U 라인업에 한정)/i7과 Atom 등 HT를 사용하는 멀티 코어 CPU가 흔해진 상황이 오자 상당히 치명적으로 작용된 부분인데 프로세서 스케줄러 차원의 문제이고 XP와 Vista에서는 쿼드 스레드까지는 괜찮지만 4개를 초과하는 스레드가 생성되는 프로세서는 Windows 7 이상 버전을 사용해야 제성능이 나온다. 그리고 AMD FX 시리즈 AMD RYZEN 시리즈 Windows 10을 사용해야만 제 성능이 나온다. 라이젠의 경우 1세대(서밋 릿지)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Windows 7 설치가 가능하지만 APU(레이븐 릿지)부터는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2세대(피나클 릿지)부터는 설치가 아예 안 된다. 인텔 역시 7세대(카비레이크)부터는 설치가 제한적으로 지원되지만 8세대(커피레이크)부터는 막혔다.

또한 PAE(메모리 물리주소 확장)를 활용하지 않는 32비트의 한계로 인해 RAM 3.47GB 이상 활용할 수 없다. PC에 따라서는 3GB 미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3~3.5GB 정도로 인식한다. 같은 PC라 해도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인식 용량이 다른 경우가 있다. 가령 구 버전에서 3.25GB까지 인식했던 게 업데이트 후 3.5GB까지 인식이 됐다거나 등이 있다. 210=1024이므로 10비트당 k(1천)단위, 10비트 = 1 KB, 20비트 = 1 MB, 30비트 = 1 GB이며 여기에 2비트(22=4)를 더한 32비트는 이론상 4 GB까지 주소할당이 가능하나 이 중 0.5GB는 시스템이 사용하므로 결과적으로 3.5GB가 한계이다. RAMDisk등의 서드파티 유틸을 사용하면 이 잃어버린 0.5GB를 가상의 하드 디스크로 만들어서(하드 용량 제한은 당연히 4 GB를 훨씬 뛰어넘으므로) 자주 쓰이는 파일을 캐싱하는 방식으로 미미한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이상을 활용할 수 있는 64비트 버전이 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의 제약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XP가 나오던 2001년 당시엔 256MB 정도만 있어도 개인용 컴퓨터치고는 고사양에 속했기 때문에 가정과 사무용인 Windows XP는 그러한 한계가 별로 문제되지 않았다. 2000년대 중반까지 256 MB가 달린 컴퓨터가 다나와 표준 PC의 엔트리급으로 올라 있을 정도였다. Windows XP의 전 세대라 할 Windows 2000은 서비스 팩 4가 나오기 전에는 64MB에서 쾌적하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였다. 또 당시 512 MB 램 가격이 10만 원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램 가격이 비쌌다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RAM 제조사들의 피튀기는 경쟁으로 속도와 용량이 올라가고 용량 대비 가격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4GB 이상의 램을 활용하지 못하는 XP는 점차 입지를 잃게 됐다.

그래픽 카드라고 예외는 없어서 4 GB가 넘는 VRAM을 지원하려면 돌리는 게임이 Direct X 10 이상을 지원해야 하는데 이건 XP를 지원하지 않는다. 일반 사용자 기준으로 4 GB가 넘는 VRAM을 단 그래픽카드는 AMD/GPU/HD 7000 시리즈(HD 7970, HD 7970 GE, HD 7990)가 최초이다. 또한 전력 관리 문제로 그래픽 카드를 취사 선택하는 시스템(Nvidia 옵티머스, AMD 엔듀로 등)도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XP는 SATA AHCI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SATA AHCI 모드로 되어 있으면 설치나 부팅 모두 불가능할 수 있다. XP를 설치하고 사용하려면 SATA-IDE나 IDE 모드로 변경해야 하는데 메인보드에서 전환이 불가능한 경우 설치할 수 없다. 다만 이 경우에는 SATA AHCI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설치본에 통합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은 Windows 2000에서도 적용이 되며 Windows 9x 에서는 AHCI라도 드라이버 설치를 안하거나 설치본에 통합을 안해도 설치할 수 있다.

덤으로 하스웰/ 브로드웰 기반 4/5세대 코어 i 시리즈 및 펜티엄/셀러론 CPU가 탑재된 PC에서는 설치는 되지만 몇몇 핵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다. PC 매장들도 하스웰 기반 PC에서는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부품 및 노트북도 점차 XP에서 손을 놓는 추세이며 이러한 경우 드라이버 지원이 어렵다. 드라이버 지원 문제가 심각할 경우 설치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6세대 스카이레이크에서는 설치 자체가 안 된다.

또한 SSD 지원이 불완전하다. # NVMe용 SSD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고( Windows 8.1에서야 공식 지원한다), SATA용 SSD야 아예 못 쓰는 건 아니지만 TRIM 미지원과 성능 하락 등의 문제가 있다. 그나마 요즘 칩셋이 발달해서 하드웨어적으로 TRIM을 지원한다. 더 심각한 것은 4KB 섹터( 어드밴스드 포맷)도 지원 못 한다. 운영 체제상에서 지원을 못 하므로 제조사의 펌웨어를 써야 한다. 512B 섹터를 써도 되기는 한데 고용량이면 하드 속도가 굼벵이가 된다.

사실 XP가 갓 나왔을 당시엔 SSD는커녕 160 GB가 넘어가는 HDD도 없었고 137 GB를 초과하는 용량의 HDD(48-bit LBA)를 지원하게 된 것은 2002년 SP1 출시부터였다. 만약 48-bit LBA를 지원하지 않는 운영 체제에서 137 GB를 초과하는 HDD를 연결하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데이터가 손상될 수도 있다. 구버전 EZ2AC에서 발생했던 MSCF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Windows 98에 137 GB를 초과하는 HDD를 장착해서 발생한 문제였다.

거기다가 UEFI의 기능을 전혀 쓸 수 없다. Windows 8에 가서야 공식 지원한다. Windows Vista Windows 7은 64비트 에디션에 한해 GPT 디스크로 부팅이 가능하지만 이것들도 제대로 된 지원은 아니다. 하물며 XP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2 TB를 초과하는 스토리지를 제대로 못 써먹는다. 어찌저찌 써먹으려 하더라도 물리적인 스토리지가 두 개 이상일 경우의 이야기이다. 물론 부팅하는 쪽은 2 TB를 넘을 수 없다. 더 나아가 2020년대부터 나오는 메인보드를 쓴 컴퓨터에는 아예 설치조차 불가능해진다.

모니터라고 다를 바 없어서 2010년대 중후반기부터 4K UHD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HiDPI의 필요성이 대두됐는데 XP는 HiDPI의 지원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XP의 비트맵 방식 테마로는 UHD의 큰 해상도를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DPI 설정 자체는 XP에도 존재했는데 글자 크기나 아이콘 정도만 변경하는 수준이었으며 당연히 제대로 된 지원이 아니다. 특히 당시에는 DPI 설정을 임의로 변경하면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UI가 깨져나왔다. HiDPI를 제대로 지원하는 지금도 고해상도에서 UI가 깨지거나 흐리게 보이는 프로그램들이 꽤 자주 보인다. HDR 역시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이를 제대로 쓰려면 벡터 그래픽 방식 테마를 사용하는 Windows 10을 써야 한다. 다크 모드는 시스템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테마를 받아서 써야 한다.

게임이나 기타 프로그램 등 서드파티에서 XP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고 크롬은 2016년에 지원을 중단했으며 파이어폭스 역시 2018년에 지원이 중단됐다. 게임의 경우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9년 5월 15일부터, 던전앤파이터는 2019년 7월 4일부터 XP를 지원하지 않게 됐다. 어도비 플래시는 2020년 12월 31일에 플래시 자체의 지원이 종료되면서 사라졌다.

인텔 8 시리즈(H81, Q87 등) 플랫폼은 윈도우 XP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칩셋 INF 드라이버와 ME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내장 그래픽 드라이버도 사용할 수 있으나 임베디드용 CPU만 공식 지원한다. AHCI 드라이버가 없으므로 스토리지 설정은 IDE로 해야 하며, 그 외 HD Audio나 LAN 등 확장 장치의 드라이버는 해당 장치 제조사가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11.2. 지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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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에 포함된 내용으로 핫픽스 KB2934207가 설치되며 업데이트 후 부팅 시에 지원중단 메시지를 띄운다.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은 C:\\WINDOWS\\system32\\ 폴더에 xp_eos.exe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EOS는 End Of Service의 약자이다. 상술한 POSReady 패치를 설치하면 이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숨겨진다.

한국 시간(UTC+9) 기준 2014년 4월 9일 오전 2시(태평양 표준시(UTC-8) 2014년 4월 8일 오전 10시)에 Windows XP의 지원 및 연장 지원은 12년 6개월 만에 완전히 끝났다.[72]

일반 지원이 끝나면 버그 수정, 최신 Internet Explorer, 최신 DirectX 등과 같은 프로그램 성능 개선이 지원되지 않는다. 단 보안 패치는 연장 지원이 끝날 때까지 계속 제공된다. 사실 완전히 지원이 끝나는 것은 아니고 (상위 윈도우로의) 업그레이드 지원은 Windows Vista의 지원이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2017년 4월 11일에 Windows Vista도 지원이 중단되면서 XP는 완전히 지원이 끝났으며 한때는 Windows Vista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Windows Vista의 업그레이드 지원은 Windows 7의 지원이 끝나는 2020년 1월 14일에 끝났다. 물론 최신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원래의 연장 지원 기간은 2012년 4월 8일까지였으나 전 세계 XP 사용자들의 반발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2년 더 연장됐다.

하지만 결국 XP의 최후의 보루였던 POSReady 2009조차도 2019년 4월 9일 끝으로 지원을 중단했다. 이제 공식적으로 XP를 지원하는 버전은 단 한 개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7의 Embedded POSReady 7 역시 2021년 10월 12일에 지원이 중단되었고 연장 보안 업데이트 (ESU)만 남아있으며 2024년 10월 14일에 중단될 예정이다.

2014년에 지원이 종료된다는 것은 2007년에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도 자료를 통해 공지했다. 그리고 매년 기사를 계속 내보냈음에도 2013년에 이를 재공지하자 떡밥을 문 기자들의 보도에 아수라장이 펼쳐졌다.[73]

11.3. 추가 지원

2013년 12월 4일 중국 정부에서 XP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달라고 했다.[74] XP 지원을 15개월 연장한다는 오보가 있었다. 기사의 원래 내용은 MSE 제품의 XP 지원을 2015년 7월 14일까지 연장한다는 뜻이다. 중국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랑 손잡아서 보안을 강화한다고는 하지만 XP의 뚫린 구멍을 보수하지 않는 것은 변함이 없다.[75]

영국은 국가건강서비스(NHS)와 국세청(HMRC)에서 쓰이고 있는 XP 사용 컴퓨터들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상을 했다.[76] 무려 1년에 $200, 2년에 $400, 3년째에는 $800을 대당 지급해야 한다. 이 영국 정부의 협상도 Windows 8.1 정품보다 더 비싼 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유료 연장 지원을 요청해서 가까스로 이룰 수 있던 것인데 대개 이런 경우는 특수 목적 전용 기기를 PC기반으로 만들 때 벌어진다. 이를테면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공공장소에서 흔히 보는 광고판 같은 것이다. 이런 기기들은 경우에 따라 특수 목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돌리는데 이런 소프트웨어는 운영 체제 커널을 어느 정도 손댄다. 당연히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를 하면 소프트웨어를 새로 다시 개발해야 하는 수준이며 특수 목적 소량 탑재이니 기기 1대당 개발비 또한 엄청나다. 하지만 운영 체제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지원 종료된 운영 체제는 취약점이 너무 많다. 결국 NHS는 2017년 워너크라이에 당해서 업무가 마비되면서 큰 손실을 봤다.

11.4. 지원 종료 이후의 사용

물론 지원만 종료된다는 것일 뿐 XP 자체가 사라진다는 건 아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원은 종료되지만 기존에 나왔던 서비스 팩이나 핫픽스 등은 당분간 계속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

위험 요소 참고글
  1. 지원 종료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각종 게임, 드라이버, 소프트웨어가 XP를 지원하지 않게 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DirectX 10 버전 이상은 XP를 지원하지 않으며 Internet Explorer도 버전 8이 끝이다. 게임 중에는 배틀필드 3부터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 지원하지 않아 최소 사양에서 운영 체제가 Windows Vista이다. 또한 오버워치는 64비트 운영 체제만 지원한다. 출시 당시에는 Windows Vista를 지원했으나 이후 Windows 7 이상만 지원하도록 바뀌었다. 하드웨어 쪽으로 가면 더욱 심각한 것이 XP 출시 이후 출시된 컴퓨터에는 해당 장치의 드라이버가 설치 CD 안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설치 뒤 인터넷조차 되지 않을 수 있다.
  2. 보안 취약점이 많다.

인텔의 코어 6세대인 인텔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부터는 Windows XP를 설치 단계에서부터 막아 버린다. IDE 모드가 지원되는 일부 보드의 경우 IDE 호환 모드를 사용하고 드라이버 로드 중 F7키를 연타하여 ACPI를 사용하지 않으면 설치 가능하다(x86 버전만 가능). 사실 인텔은 4세대 하스웰부터 Windows XP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즉 실제 상한선은 3세대 아이비브릿지까지라는 것이다.

굳이 XP를 체험하고 싶다면 VMware 등의 가상 머신을 사용해야 한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가상 머신에서 사용할 때도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 이용하는 게 좋다. 도스 커널 기반 OS보다 낫긴 하지만 오래된 OS는 네트워크 접속만으로도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Windows 7에 달려있던 XP 모드는 XP의 지원 종료로 인해 서비스하지 않는다. 다만 아직도 다운로드와 설치는 가능하고 인증도 된다. 이는 Enterprise, Ultimate, Professional 한정이다.

외국의 한 유저가 최신 시스템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Integral Edition'이라는 트윅 버전을 내놓았다. # 최신 업데이트 및 POSReady 2009 레지스트리 패치를 포함해 Windows 7이나 8용 최신 하드웨어 드라이버(xHCI나 SATA, NVMe 드라이버 등)들을 XP용으로 포팅하여 탑재시켜 놓았으며, 덕분에 라이젠 시스템에서까지 정상 설치가 가능한 것을 넘어 젠3 CPU까지도 정상 인식되는 기괴한 물건이다.[77] 이외에도 유출된 XP 소스 코드를 활용하여 최신 하드웨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마개조가 계속 이루어져, 현재 Z690 칩셋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후술하듯 보안 문제는 절대 해결이 되지 않으니 단순히 유희·게임용으로만 즐겨야 한다.

이와 별개로 Windows 7/8.1/10용 프로그램을 XP에서 구동시킬 수 있게 해 주는 One-Core-API라는 패치도 있다. 다만 완벽하지는 않으며 영문판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어 한글판에 적용시 인터페이스 대부분이 영어로 바뀌어 버린다.

11.4.1. 지원 종료 이후의 보안과 백신

보안 문제가 생겨도 마이크로소프트 측이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보안에 신경써야 한다.

지원 종료 후 새롭게 발표된 보안 취약점에 매우 취약하다. 사용자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방어를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 핫픽스,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기에 완전히 막지 못한다. 악성코드에 매우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게다가 XP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이 없어서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2015년 7월까지 업데이트된다. 고로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KB890830) 2015년 1월 버전까지 XP에서 업데이트가 된다. 패치가 안 되니 당연히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악성코드에 일단 감염되면 해커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털어갈 개인정보가 없다 쳐도 악성코드에 의해 컴퓨터가 해커의 노예인 좀비 PC가 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일단 노예가 되면 검색어 조작, 그리드로 악용, VPN을 활용한 IP 세탁 등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나쁜 짓에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나쁜 목적으로 사용됐다면 경찰까지 찾아온다. 실제 사례

물론 이 문제점들은 최신 운영 체제에서도 보안 업데이트를 한 번도 하지 않는다거나, 여러 위험한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거나 하면 충분히 걸릴 수 있는 문제이다. 때문에 비단 XP만의 문제는 아니어도 적어도 최신 운영 체제는 오랫동안 보안 지원이 제공될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XP는 더 이상 보안 지원이 제공되는 게 없다는 점에서 위험성의 수준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매우 크다.

XP가 설치된 컴퓨터를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미 XP는 취약점 덩어리인데 이게 인터넷에 직접 노출되면 악성코드가 순식간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컴퓨터를 공유기 밑에다 두는 것이 좋으며 XP 컴퓨터에 DMZ나 포트포워딩은 하지 않아야 한다.

보안회사 시만텍이 여전히 XP를 쓰는 ATM의 보안 위협을 발견했다는 2014년 3월 27일자 기사가 있다. 관련 기사

특히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수많은 XP 사용 PC 때문에 백신들은 2015년경까지는 XP 지원을 계속 했었으며, 정부 주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용 백신까지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고 했었다. 관련 기사 그러나 해당 백신은 2016년 1월 부로 현재 다운로드 메뉴는 사라진 지 오래이다. 이스트소프트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내놓았으며, 백신 이외에도 하드웨어 방화벽 등으로 침입 시도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보호나라 백신, 또는 어베스트, 2014년 4월 중순부터 XP 유저들을 위해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카스퍼스키 백신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버티다가 상위버전 Windows로 갈아탈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보호나라, 어베스트 등의 백신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보안을 할 수 없다. 백신을 쓰더라도 운영 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취약점 방어 프로그램을 쓰면 그나마 낫다. 그리고 심각한 조선컴이라서 XP에서 못 벗어나는 상황이라면 어베스트나 카스퍼스키 설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양을 꽤 많이 타는 백신들이기에 자칫 잘못하다 블루스크린, 속도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 사양이면 그냥 컴퓨터를 바꾸는 게 훨씬 낫다.

2020년 10월경 다음의 백신들을 모두 테스트해본 결과 사용 불가능했다. V3 개인용 제품 모두, 카스퍼스키, 비트디펜더, McAfee, 트렌드마이크로, Avira, Zone Alarm, Esset, Comodo 안티바이러스 및 방화벽, 엑소스피어, Sophos, Adaware, Trendmicro House, f-secure. 그나마 유일한 희망이었던 네이버백신이 2020년 11월경부터 작동하지 않는다. 알약도 SHA-1 인증서의 만료로 인해 7 이하의 OS는 지원을 중단한다고 한다. 실시간감시까지 하기 위해서는 무료로는 여러 말이 많은 Avast나, 유료로는 그나마 Panda Antivirus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외에 국내에서는 바이러스체이서 정도가 있으나 업데이트가 늦으며, ClamWin, Dr. Web의 경우 실시간 감시가 없다. 사실상 보안에 구멍이 뚫린 셈이다.

지원 중단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Internet Explorer 쪽의 문제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례적으로 XP에도 보안 패치를 배포했다. 저사양 XP로 알려진 Fundamentals for Legacy PCs 버전의 경우 보안 패치가 없다. 업데이트는 뜨나 설치가 되지 않는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플래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시켜야 한다.

2018년 6월 말부터 XP를 기반으로 한 POSReady 2009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POS 기기들의 인터넷 연결을 마비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POSReady 2009는 2019년까지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버전이고 위 기사에 언급된 보안 취약점 역시 패치가 나와 있으나(KB4012598), POS기를 비롯한 임베디드 장치들은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임시방편으로 하드웨어 방화벽(공유기 등)을 설치하는 방안이 있으며 이는 최신 운영 체제에서도 보안 문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외부에서 PC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을 뿐이지 운영 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막지는 못한다. 2020년 9월 기준 레지스트리를 수정한 XP에서도 가끔씩 POSReady 업데이트를 설치한 후 재시동하면 인터넷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있다.

산업용 PC의 경우 인터넷에 아예 연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면 바이러스 걸릴 일도 없다. 일본의 어느 지자체는 이런 이유 때문에 랜선을 뽑은 채로 XP가 설치된 컴퓨터를 그대로 쓴다고 한다. 네트워크 연결 방식도 일종의 인트라넷에 물리기 때문에 인트라넷 자체가 내부로 숨어들어온 사보타주가 벌인 공작으로 인해 털리거나 인트라넷에 물린 컴퓨터들 중 하나가 바이러스를 발동하지 않는 이상 털릴 확률이 없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2019년 5월까지 아주 심각한 취약점에 한해 간간이 업데이트를 해 주었다. 지원 종료 이후 일반 버전의 Windows XP SP3을 대상으로 출시된 업데이트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해당 업데이트들은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설치해야 한다.
업데이트 Knowledgebase 번호 해결하는 취약점 출시일
KB2964358 MSRC 번호 MS14-021 2014-04-30
KB4012598, KB4018466 MSRC 번호 MS17-010[78] 2017-05-13, 2017-06-10
KB4012583 MSRC 번호 MS17-013 2017-06-10
KB3197835 CVE-2017-7269[79] 2017-06-10
KB4018271 IE8용 누적 보안 업데이트 2017-06-10
KB4019204 CVE-2017-0245, 0246, 0263[80] 2017-06-10
KB4022747 CVE-2017-0176[81] 2017-06-10
KB4024323 CVE-2017-8461[82] 2017-06-10
KB4024402 CVE-2017-8543, 8544[83] 2017-06-10
KB4025218 CVE-2017-8487[84] 2017-06-12
KB4500331 CVE-2019-0708[85] 2019-05-09

11.4.2.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이유

지원 종료 후에도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사람들은 쓴다. Windows Vista보다 먼저 나온 소프트웨어들 가운데 일부는 XP에서만 구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소프트웨어들 가운데 특수 하드웨어 연결이나 특정 업무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XP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연구실의 전문 장비와 통신하는 소프트웨어나 구형 PLC 제어 소프트웨어 또는 기업, 정부 내부 전산 관리용 소프트웨어 등이 이에 포함됐을 것이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고 반론할 수 있지만, 그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전문 작업용 특수 기기이거나 주문제작형 소프트웨어이다 보니 새로 도입하는 비용이 매우 비싸서 업그레이드 자체가 어렵거나 당사자 자신은 도입할 수 있어도 고객이나 협력사 측에서 시스템 교체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Windows XP용 하드웨어의 수명문제로 인해 Windows 7 체제로 업그레이드되어 가는 추세이기는 하다.

이 부분은 심지어 Windows 98 컴퓨터도 같이 있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해외 영문판 아니면 일어판으로 주로 영문판이다. 엄청 드물지만 Windows 3.x 기반 산업 장비를 업그레이드 없이 유지보수만 하고 지금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Windows NT 3.51도 NT 커널이지만 3.x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3.x 계열이다. 여담이지만 결정적으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망한 회사가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그 후로 오랫동안 95~98(me)과 NT(2000, XP) 사이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진 오래된 장비와 시스템, 그리고 이를 구동하는 오래된 컴퓨터를 붙들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산업용 기기에서 사용되는 구형 운영 체제에 대해서는 똥컴, 조선컴 문서 참조.

Windows XP를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면 VMware, VirtualBox 등 가상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신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위에서 실행되므로 구형 하드웨어의 고장에 대비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실행 성능의 향상도 덤으로 따라온다. Host 운영체제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도 VMWare 내부는 네트워크를 차단하여 보안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가상머신들에도 자체적인 취약점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마냥 만능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하고 써야 한다.

11.5. 나무위키와 Windows XP

파일:XP인터넷6나무위키.png
XP에서 기본 내장된 IE 6으로 접속한 나무위키(2019년 03월 31일)
파일:WinXP-IE8.png
XP에서 IE 8로 접속한 나무위키(2017년 12월 15일)
파일:VirtualBox_Windows XP_20_12_2021_10_42_14.png
Firefox 52.9 ESR로 나무위키 사이트 홈 화면에 접속한 모습(2021년 12월 20일)

XP에 내장된 TLS 모듈은 TLS 1.0까지만 지원하며 AES 알고리즘이 아닌 Triple DES만 지원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 POSReady 2009 패치를 통해 TLS 1.2, AES 256비트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지만 완벽하지 않다.

2017년경까지만 해도 여전히 XP 사용자가 남아있어서 나무위키에 XP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나무위키의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가 무료 버전일 때에는 TLS 관련 문제로 인해 XP에서 Internet Explorer 크롬을 쓰는 사용자들이 제대로 접속하지 못한다는 호소를 여러 번 했다. 이 때의 여파로 나무위키에서는 TLS를 사용하지 않는 접속 주소를 제공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2015 나무위키 레이아웃 변경 이후에는 Windows XP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면 상단의 스크린샷처럼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망가진다. 현재의 나무위키 레이아웃은 트위터 Bootstrap 4 버전에 기초하고 있는데 Bootstrap 4부터는 HTML5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 IE 9.0 이상은 돼야 정상 작동한다. Windows XP는 IE 8.0까지만 지원하므로 당연히 제대로 된 레이아웃을 기대할 수 없다.

2018년 7월 14일 기준으로 Windows XP용 IE 8.0에서는 POSReady용 TLS 1.2 패치를 설치하더라도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다.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억지로 TLS 1.2를 켤 수 있지만 레이아웃이 깨지는 건 마찬가지이다.
파일:namuw.png
XP에서 Firefox ESR로 접속한 나무위키 (2019년 12월 01일)
다른 브라우저는 IE보다 훨씬 이후까지 지원됐기 때문에 나무위키 이용이 가능하나 차차 지원이 중단됐다. 크롬은 2016년 3월 버전 49.0.2623.112를 마지막으로 Windows XP/Vista에 대한 지원이 중단됐고 파이어폭스는 2018년 6월 발표된 52.9.0esr까지만 지원됐다. 2018년 8월까지는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됐다.[86] 사실 원래의 출시 일정대로라면 2018년 초에 버전 52 ESR의 보안 업데이트도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버전 50부터 이런저런 큰 변화가 계속해서 적용되면서 파이어폭스의 버전 업이 지연됐고(ESR 버전의 보안 업데이트는 주 버전이 올라갈 때 나오며 일정 횟수만큼 나온다) 다음 ESR 버전도 59에서 60으로 변경되면서 결과적으로 ESR 버전의 지원 기간도 길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8월에 지원이 중단됐다. 그리고 2018년 12월 13일 기준으로 스윙 브라우저도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렸으며[87], 2019년 1월 7일에 스윙 브라우저 지원 종료, 2019년 3월 31일 스윙 브라우저 로그인 서비스 종료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서비스 종료를 한다. 따라서 2019년 1월 8일 기준으로 XP를 지원하는 메이저 브라우저는 더 이상 없다. 오페라도 버전 36에서 지원을 중단했다.

11.6. Windows XP 지원 브라우저 목록

Windows XP를 지원하는 메이저 브라우저는 더 이상 없지만, 그러한 메이저 브라우저에서 갈라져 나온 마이너 브라우저들은 아직도 XP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파이어폭스 기반이라는 특징이 있다. Retro Windows Wiki 메인 페이지의 Browsers for XP 문단에서 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단, No longer supports XP and closed projects로 분류된 것들은 구버전만 사용 가능하다는 뜻이니 권장하지 않는다.
파이어폭스 계열 브라우저와 크롬 계열 브라우저의 비교 표( 원본 이미지)
대분류 파이어폭스 계열 크롬 계열
브라우저명 파이어폭스 52.9 Centaury 크롬 49.0 스윙
램 점유율 보통 높음 가장 높음
체감속도 보통 약간 느림 빠름 가장 빠름
특징 업데이트 지원 종료 지원 중 지원 종료 서비스 종료
확장 탭 변경 가능 변경 불가
탭 검색 가능 불가능
나무위키 이미지 정상 로딩 안 됨
유튜브 지원 양호 전체화면 불가 양호
확장 기능 설치 가능
구글 동기화 가능하나 유지 불가 가능 및 유지
그 외 Centaury와
충돌 가능성 있음
개인이
유지관리 중
네이버 댓글
작성 불가
크롬의 옛 UI
감상 가능
액티브X 지원
단축키로 페이지
지정 및 열기 가능

11.6.1. Firefox 기반

11.6.1.1. UXP 기반
UXP는 Pale Moon 개발자가 만든 브라우저 플랫폼이다.
11.6.1.1.1. Mypal (Pale Moon 기반) / New Moon
파일:윈XPMypal.png
XP에서 Mypal로 접속한 나무위키(2022년 04월 17일)(기본 테마)

Mypal 공식 홈페이지

Mypal은 Feodor라는 개발자가 Pale Moon이라는 브라우저를 XP(및 2003)용으로 개조한 브라우저로, Windows Vista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는 Pale Moon과의 라이선스 관련 문제로 개발이 중단됐다.

New Moon은 Pale Moon의 일반명이며, Pale Moon의 수많은 포크가 New Moon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지만, 여기서는 그 중 roytam1의 것을 서술한다. 이곳에서 New Moon을 비롯한 여러 XP용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NM28XP build라는 부분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CPU가 SSE2를 지원한다면 Win32, SSE1은 지원하지만 SSE2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Win32 SSE, SSE를 아예 지원하지 않는 구형 CPU라면 Win32 IA32/Win32 NOSSE를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다만 설치 프로그램 없이 ZIP 형식으로만 배포되고 있다. 2023년 12월 버전부터 2024년 4월 19일 버전까지는 NoScript과 호환성이 좋지 않았다.[88] 4월 23일 빌드부터는 다시 정상 작동한다.

29.x 버전 시절까지는 자바스크립트 엔진 최적화가 좋지 않아서인지 유튜브(특히 유튜브 스튜디오), 디스콕스나 더시드위키처럼 자바스크립트가 과도하게 사용된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으나[89] 현재 33.x 버전 들어서는 최적화를 많이 했는지 상당히 괜찮아져서 크롬만큼은 아니지만 꽤 쓸만한 속도가 난다. about:config에서 javascript.options.ion과 javascript.options.baselinejit를 true로 설정하면(true가 기본값이다) JIT 컴파일러가 사용되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취약점 때문에 꺼야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딱히 문제되지는 않는 듯하다.
11.6.1.1.2. Centaury / Serpent
다운로드 소스 코드 [90]
roytam1의 포크 버전

이쪽은 Basilisk라는 또 다른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다. 인터페이스는 파이어폭스의 구 UI인 Australis이지만 내부적으로 EME를 지원하고 기타 Mypal에 비해 지원하는 기능이 몇 있어서 UA 조작만 하면( 네이티브 UA에는 파이어폭스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 XP에서 음성 디스코드, 스카이프 등을 할 수 있다. Home 버튼 위치 변경 등 자유로운 커스텀마이징도 가능하며 퀀텀 테마를 깔면 최신 파이어폭스 흉내도 낼 수 있다. 또한 원본인 Basilisk와 달리 WebExtensions 지원이 남아 있어 최신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나, 버전이 낮아 실제로 사용가능한 확장프로그램은 극히 드물다.

확장 프로그램을 추천하자면 이 목록이 있다. 광고를 막는 확장 프로그램은 다음 링크에서 assets를 누른 후 .xpi을 눌러 allow 후 install해 주면 된다. Ublock Origin 다운로드하기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다음 링크에서 설치 가능하다. Enable Right Click 그 외에 유튜브용 코덱 V9 등을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 카드의 경우 H264를 파이어폭스 에드온샵에서 설치하여 CPU 부담을 줄여 H264 디코딩이 가능한 GPU와 함께 구동하면 1080 HD도 저사양 컴퓨터로 재생 가능하다. 최대 1080 HD까지 고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Centaury 브라우저 사용 시 문제가 있다면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댓글을 달지도 보지도 못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웹페이지 이동 속도가 스윙과 같은 크롬형 브라우저에 비해 느린 편에 속한다. 네이버뉴스의 영상은 소리가 뭉개져서 들려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MyPal보다는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한 설정된 시간에 민감하여 컴퓨터의 시간이 표준시에 비해 다소 과거인 경우에도 일부 사이트를 열 수 없다. 그 외에 접속한 사이트들이 이미지로 저장되어 개인정보 보안에 취약하다. 개인 PC가 아니라면 thumbnail 폴더 안에 저장되는 이미지 파일을 지워줘야 한다.

장점으로는 적은 RAM 사용률로 2010년도경에 출시된 구형넷북에서 원활하게 작동한다는 점이 있다. 또 타 브라우저에서 유튜브를 보는 것보다 CPU 사용률이 낮아서 저사양용으로는 좋다.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여 업데이트가 용이하며, 업데이트 알림 기능, 업데이트를 알리지 않는 기능 등 세부적으로 설정 가능하다. 현재 0.16.0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이트 작동이 안 된다. 추가 업데이트 전까지는 0.15.0 버전 사용이 권장된다.

HTML5 점수가 위의 Mypal보다 조금 더 높다.

멀티프로세스를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있지는 않고 about:config 고급 설정 페이지에서 직접 활성화해야 한다. 다만 활성화 시 WebExtension 기반이 아닌 확장 프로그램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원래 파이어폭스 확장 프로그램이 브라우저 로우 레벨과도 연결 또는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고 기존에는 파이어폭스에 멀티프로세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11.6.1.1.3. 기타
roytam1이 포크한 것들로 전부 XP를 지원하도록 수정되었으며, 모두 UXP 기반으로 UI만 다르고 페이지가 렌더링되는 부분은 Pale Moon과 동일하다. 다운로드는 모두 여기에서 가능하다.
  • New Moon 27: 상술한 New Moon의 27버전이며, 버그 수정이나 보안 패치만 이루어지며 최신 기능을 사용하려면 New Moon 28(NM28XP)를 사용해야 한다.
  • IceApe-UXP: 씨몽키에 UXP를 적용한 버전이다. 때문에 순수 씨몽키와는 조금 다르다. 참고로 XP를 지원하는 마지막 순수 씨몽키는 2.49 버전으로, 파이어폭스 52.9 기반이다.
  • Bollaris Navigator(BNavigator): IceApe-UXP와 비슷하다.
  • KM-Goanna: Goanna 엔진이 적용된 K-Meleon이다.
11.6.1.2. Mypal (파이어폭스 퀀텀 기반)
GitHub 소스 코드
개발 버전 내려받기[91]
파일:mypal_68_and_namuwiki.png
Mypal 68 버전으로 접속한 나무위키(2023년 08월 10일)(다크 테마)

기존 Mypal 개발 중단 이후 Feodor가 새롭게 파이어폭스 퀀텀을 포크하여 개발한 브라우저이다. 68, 78 및 91 버전을 포팅해본 후 가장 나은 버전 하나를 골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추후 개발 실력이 된다면 XUL 지원도 고려한다고 한다. 2023년 1월 1일 현재 68 버전만 포팅된 상태이며 인스톨러가 아닌 zip 형식으로만 배포되고 있다.

SP2 이하에서는 정상 작동하지 않으니 주의.

68.12.3부터는 WebRTC를 사용하려면 about:config에서 media.peerconnection.enabled를 true로 바꿔야 한다.

68.12.5부터는 자바스크립트의 ?.?? 문법을 지원한다.

68.13 버전에서는 파이어폭스 78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포팅했다. 추후 91 버전의 JS 엔진도 포팅 예정이라고 한다.

창이나 탭을 닫으면 종종 블루스크린이 뜨는 버그가 있다. 멀티프로세스 문제라는 말이 있는데, about:config 접속 후 browser.tabs.remote.autostart를 false로 바꾸면 멀티프로세스가 꺼진다.[92]
11.6.1.3. K-Meleo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Meleon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6.2. Chromium 기반

11.6.2.1. 360 Extreme Explorer
치후360에서 제작한 Chromium( Chrome의 오픈 소스 버전) 86 기반 브라우저이다. WebRTC 등도 지원해서 화상 통화 사이트, Discord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중국산 브라우저라는 특성상 몇몇 사용자들은 스파이웨어를 의심하며, 인증서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어서 이 때는 명령줄 스위치(--ignore-certificate-errors)를 이용해야 한다. 다운로드
11.6.2.2. 미니크롬
원본 리패키징

해당 브라우저로는 절대 금융거래 등 개인 정보가 사용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다만 XP는 지원이 종료된 지 오래된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다른 브라우저들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의 kafan이라는 회사에서 크로뮴 87을 XP로 이식한 브라우저로, 한국어도 지원되며 새 탭 페이지에 바이두가 뜬다는 것 빼고는 쓸 만하다. HTML5 테스트는 555점 만점에 528점으로 XP를 지원하는 브라우저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

도구 모음(툴바)의 버튼들이 일반 크롬에 비해 매우 크며 아이콘이 약간 다르다. 예를 들어 원래 뒤로 가기는 인데 미니크롬에서는 <로 나온다. 이것 말고는 일반 크롬과 똑같이 생겼다.
주소 표시줄에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새 탭으로 연결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새 탭 페이지에 바이두가 뜨는 것은 물론, 검색어를 자동으로 특정숫자와 setup.exe를 검색하도록 해놨다. 설치파일을 계속 검색하도록 해서 상단에 두고, 설치를 유도해 스파이웨어를 뿌리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뿐만 아니라, bin폴더에 있는 dll들을 뜯어보면 Crl.comodoca.com[93] 등 여러 사이트가 입력되어 있는 등 백도어가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이를 검색해보니 멀웨어와 관련된 내용이 검색됐다. 최적화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인지 실행속도도 매우 느리다. 동종 사양의 컴퓨터에서 윈도우10에 크롬을 설치했을 때와 XP에 미니크롬을 설치했을 때, XP에서 미니크롬을 실행하는 속도가 더 느렸다. 크롬이 실행되는데 무려 20초가 걸렸다. 신기한 점은 그렇게 오래 걸릴만큼 CPU점유율이 높은 게 아니라 20%에서 느리다는 것이다. SSD+XP조합에서 20초가 걸리는데, CPU 점유율이 낮다는 건 최적화가 잘 안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미니크롬을 모두 닫아도, 백그라운드에서 미니크롬이 2~3개가 계속 실행되어 작업관리자로 강제종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미니크롬 사용에 대한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해 보기 바란다.
11.6.2.3. Supermium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GitHub 아이콘.svg 파일:GitHub 아이콘 화이트.svg
파일:supermium1.png

win32가 개발하는 크로미움의 포크. 원래 Windows 7[94] 지원에서 출발하였으나, 2024년 1월 말 버전 121 업데이트로 Windows XP 지원이 추가되었다.

중국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첫 XP 지원 크로뮴 포크이며, XP 지원 크로뮴 포크 중 유일하게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다.

버전 121까지는 XP에서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아 수동으로 복사해서 사용해야 했으나, 버전 122부터는 XP에서도 설치기가 작동하여 설치 및 구동할 수 있다. 다만 아직 XP에서는 된다는 사람들이 반, 안 된다는 사람들이 반이다. 또한 UI 디자인이 크롬 53~68 버전의 사다리꼴 모양 탭과 비슷하게 바뀌어 있는데, 이것이 싫다면 chrome://flags로 접속하여 #custom-tab-shapes를 비활성으로 바꾸면 된다. 지금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왔다.

가상머신에서 실행하고자 할 경우, 코어 수를 적어도 2개 이상으로 할당해야 한다.

11.7. Windows XP 지원 중단 브라우저 목록

이 목록에 기재된 브라우저는 과거에 Windows XP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들이다. 당연히 업데이트는 없으므로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으니 정말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11.7.1. Chrome

Chrome은 49.0.2623.112 버전을 끝으로 2016년 4월 7일에 윈도우 XP 및 비스타 지원이 종료됐다. SSE2 명령어를 지원해야 설치할 수 있으며, 나무위키 접속 시 이미지 로딩이 되지 않는다. 구글 동기화가 가능하며, 2021년 4월 기준 유튜브 시청 시 전체 화면 모드로 전환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아래쪽의 PlayBar(일시정지, 멈춤, 다음 영상)가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또한 오래된 브라우저라는 경고 문구가 계속 떠서 거슬리는 단점도 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보안 인증서 오류가 날 경우 WindowsXP-KB931125-rootsupd를 설치해야 한다. 이 업데이트는 2012년 12월에 MS에서 발표한 보안 인증서 업데이트 파일로 실행후 아무 반응이 없어야 정상이며, 5~10분 뒤 재부팅하면 된다. 이 업데이트로 Chrome 보안 인증서 오류도 해결할 수 있다.
11.7.1.1. 스윙 브라우저
설치 파일 다운로드

알집과 알약을 만든 이스트소프트가 크롬 기반으로 만든 브라우저로, 2019년 3월 31일에 4.2.4 버전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마지막 버전기준 크로뮴 버전은 55.0.2883으로 위에서 서술한 크롬 마지막 지원 버전보다 조금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요구되는 사항이 높다. 듀얼 코어에 램 2 GB가 아니라면 버벅거린다. 애초에 윈도우 XP를 겨냥한 브라우저가 아니었으며, 2019년 기준 노트북만 해도 최소 4 GB를 달고 출시됐으므로 XP의 보편적인 사양과는 동떨어진 것은 당연하다.

장점으로는 여기서 서술되는 모든 브라우저 중에서 가장 빠른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보여주고,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 없이 ActiveX를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로뮴을 기반으로 하여 크롬 웹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불완전하게나마 번역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쓸데없는 기본 확장 프로그램으로 인해 무거우며, 불필요한 서비스 등록 등으로 손봐야 할 구석이 많다는 점, 가장 크게는 RAM 사용률과 CPU 사용률이 Chrome XP 마지막 지원 버전 대비 10~15% 가량 높다는 점이 이 있다. 2021년 1월부터 유튜브 전체 화면 시 오른쪽에 스크롤이 생겨 시청 시 불편해졌다.

그럼에도 나무위키에 서술하는 이유는 웹서핑이 가장 빠르며, 잘 알려지지 않은 브라우저이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의 댓글 보기 및 작성이 가능하고 웹서핑이 빠르므로 웹서핑은 Swing으로, 유튜브 시청은 Centaury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약하면 브라우저는 이 2개만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몇 가지 세팅을 살펴보자면
1) 구글 동기화를 원하는 경우 Swing에서는 동기화하는 바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우선 크롬 마지막 버전을 설치 후 로그인하여 동기화한 후 Swing을 설치하고 동기화하여 크롬 마지막 버전을 삭제해야 한다.
2)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명/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SwingBrowser/User Data/Default에서 unlocker를 설치 후 오른쪽 버튼으로 풀기 누른 후 shopping 삭제
3) 메모리를 좀먹는 프로세서인 swingbox.exe, starter.exe를 작업 관리자를 열어서 강제로 종료시킨 뒤, Swing이 설치된 폴더에서 해당 파일을 삭제하고 그 폴더에서 4.2.4.0에서 altools가 들어간 폴더와 파일을 모두 삭제한다.
4) 추가로 다음을 모두 삭제한다.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명/Application Data/Swingupdate
C:/Documents and Settings/계정명/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SwingBrowser/User Data/Default/Extensions/jpkohnkpmljmaglbgcojagelbpccbief
스윙이 설치된 폴더에서 firsturl_preferences,, Toolbar contents options
스윙이 설치된 폴더에서 \default_apps에서 newszum.crx, timetree.crx 삭제
스윙이 설치된 폴더\atblib.dll, azmain.dll, ezt.exe 삭제
5) ActiveX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옵션에서 스피드 모드 체크
6) 레지스트리 변경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Uninstall/SwingBrowser_is1에서 HelpLink, URLInfoAbout, URLUpdateInfo 모두 http://www.google.com으로 수정
7)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Altools 관련 모두 삭제
8) 제어판 - 서비스에서 Swing 관련된 서비스 및 Altools 관련 서비스 시작유형을 사용 안 함(중지)로 설정 후 재부팅
7) VP9, VP10 디코딩을 못하는 그래픽 카드라면 웹 스토어에서 H264 설치 후 Block 60fps video, VP8, VP9을 체크
8) 번역 기능을 원한다면 최신 버전은 설치 불가능하므로 Google_Translate_2.0.7.crx을 구글링하여 개발자모드에서 설치해서 쓰면 된다.
9) 그 외에 광고를 막는 확장 프로그램 중 Genius Pro와 ADblock defense는 작동하므로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11.7.1.2. Maxthon
다운로드

Maxthon 5가 Windows XP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중국산 브라우저이며, 스파이웨어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11.7.1.3. 오페라(웹 브라우저)
다운로드

이것도 마찬가지로 크롬 49 기반이며 지원이 중단됐다.
11.7.1.4. Microsoft Edge
위의 브라우저와 달리 Edge는 애초에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는다.
Windows Server 2003[95] 64비트 버전에서 One-Core-API를 이용해서 나무위키를 실행한 모습이다. 설치 방법은 다음 방법 참고. #
파일:namuwiki_on_windows_xp_with_edge.png

11.7.2. Firefox

2018년 6월 26일에 릴리즈된 FireFox 52.9.0.esr 버전이 마지막 XP 버전이다. 기간으로 보면 크롬보다 2년이나 더 오래 지원해 주었다. 첫 페이지 실행 시 로딩이 조금 더 걸리며 중간중간에 프리징 현상이 발생한다. 확장 프로그램의 원조로, 그만큼 다양하지만 구버전이라는 한계로 인해 실제 설치 가능한 확장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Centaury와 함께 설치할 경우 Firefox가 실행되지 않거나 둘 다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선택하여 하나만 설치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작동되나, 2023년 1월 25일 기준으로 깃허브와 나무위키가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11.8.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목록

Windows XP 공식 지원 종료 이후, Windows XP 환경에서 설치 및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목록이다.

11.8.1.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제작사 한국어 지원 여부 최종 버전 웹사이트 비고
어베스트 프리 안티바이러스
(Avast Free Antivirus for Windows XP)
어베스트 소프트웨어
(Avast Software)
O O # 개인 무료
AVG 프리 안티바이러스
(AVG Free Antivirus for Windows XP)
AVG O O # 개인 무료
ClamWin ClamWin Pty Ltd. X O GPL

11.8.2. 웹 브라우저

소프트웨어 제작사 한국어 지원 여부 지원 중단 최종 버전 웹사이트 비고
마이팔
(Mypal)
X O # 무료
스윙 브라우저
(Swing Browser)
줌인터넷
(Zum Internet)
O X 4.2.4.0 #[96] 무료
파이어폭스
(Firefox)
모질라
(Mozilla Foundation)
O X 52.9.0.esr # 무료
케이멜레온
(K-meleon)
X O # 무료
수퍼미움
(Supermiu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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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기타

아직도 XP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로는 교체에 예산 대비 효용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예산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에 사용하던 비싼 프로그램 및 플랫폼이 최신 운영 체제에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인터넷 연결 없이 단독적으로 사용하거나 인트라넷을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가 문제인데 수백, 수천만, 심지어 수억 원을 넘는 산업, 의료, 연구용 장비의 드라이버가 XP만 지원하면 답이 없다. 영화관, 방송국 등지에서도 아직 XP를 사용하고 있다. 구형 프린터/스캐너를 보유하거나 고전게임을 하기 위해 Windows 98을 쓰는 경우와도 비슷하다.

2021년대 후반인 현재 구형 프로그램만 돌릴 게 아닌 이상 가정집에서 단순 오프라인 문서작업이나 인터넷을 불필요로 하는 가벼운 프로그램을 보조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언제든 사용 가능하지만, 실사용으로 쓰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임베디드나 산업용은 몰라도 가정용은 인터넷도 쓰고 게임도 하고 할 텐데 대다수의 XP가 돌아가는 PC들은 최근에 나온 PC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현역 시절 나온 펜티엄 3~펜티엄 4는 말할 것도 없고 펜티엄 D와 펜티엄 듀얼 코어, 다이아몬드빌 아톰도 Windows 10을 간신히 돌리는 수준이다. 물론 Windows 7 출시 이후 XP의 황혼기에 나온 블룸필드 i7이나 일부 제온들은 그래도 써줄 만은 하지만 이미 오래 전에 지원이 끝난 구형 그래픽 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64비트 에디션이 아닌 이상 3 GB가 한계인 램이 시너지를 일으켜 1080p 이상의 화면을 출력하면 기본적인 작업 이외에는 램 용량 부족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이 정도( # #)면 Vista 이상, 64비트를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원활한 사용을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2020년대 중반만 넘어가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저걸 요구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그때 가서는 사양에 관계없이 일상적인 사용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임베디드 시스템 중에는 지금도 XP를 구동하는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2000년~2010년대에 제작된 특수기기들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구형 버스 도착 안내기, 편의점 또는 자영업자용 POS기, 전광판 광고 재생 장치부터 넓게는 공장 내 생산라인 구형 제어 설비 시스템, 일부 ATM기와 특수 주문제작된 전문 기기 등 다양한 장비에 포팅되어 현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상술했듯 이러한 기기와 소프트웨어는 각 고객사 업체별로 맞춤 제작된 시스템 환경이 대부분이다보니 무턱대고 임의로 업그레이드 했다가 오류가 발생할 경우 상당히 골치 아파질 수 있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기존 운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기들의 경우 대개는 내부 보안처리된 인트라넷으로만 통신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XP를 사용하는 데 고려해야 할 점은,
  • 오프라인이나 인트라넷으로 사용: 보안 위험
  • SSD 대신 HDD를 사용: TRIM 미지원, 일단 SATA SSD의 경우 작동은 한다. NVMe SSD는 사용 불가.
  • HDD / SATA SSD는 2 TB 이하로 사용: 2 TB를 넘는 공간은 XP에서 사용 불가능하다. 그래도 다른 제약 사항에 비하면 발목을 덜 잡는 편이다. 2024년 기준으로도 2 TB면 그리 작은 용량은 아니다.[98] 또한 이는 합계 2 TB가 아니라 물리 드라이브 1개당 2 TB라는 의미이므로, 메인보드의 SATA 포트 수만큼 2 TB SSD를 장착하면 생각보다 많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디스크 속도가 느려도 상관없다면 SATA 포트 분배기를 사용해서 훨씬 많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검색에서 주로 보이는 것들은 포트 5개짜리로, 총 10 TB를 장착 가능하다. 디스크 용량이 매우 작은(ASUS Eee PC 4G 등) 경우에는 상위 윈도우 설치가 불가능하며, XP조차도 실사용이 어렵다. eMMC 32 GB가 탑재된 노트북의 경우 상위 윈도우 설치는 가능하지만 실사용을 하려면 XP가 적합하다. 상위 윈도우를 원활하게 실사용하려면 디스크 용량이 최소 120~128 GB 정도는 돼야 한다.
  • 32비트 운영 체제임을 염두: 64비트 XP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호환성이 떨어지고 자체적인 문제도 있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RAM은 4 GB 이하로 사용: 32비트 운영 체제에서는 4 GB 이상의 영역을 사용할 수 없다. 서비스 팩 3용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제3자 PAE 패치가 있지만 약간 불안정하다.

2017년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다수는 최소 사양을 XP로 잡고 있다. XP가 한창 사용될 시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 게임들도 있고 XP의 지원 서비스가 종료되는 2014년 이전에 개발된 게임들도 XP를 최소 사양으로 잡아왔다. 2016년 여름에 출시된 서든어택 2의 경우 최소 사양 항목에서 운영 체제는 Windows 7 32-bit로 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XP에서도 실행 가능했다. 반면에 이보다 먼저 출시한 오버워치는 최소 사양 운영 체제가 Windows 7 64-bit이다. 또 2017년 이후 출시된 최신 게임들은 대부분 최소 Windows 7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는 Windows 10 64-bit를 요구하는 게임도 몇 개 있다.

일부 롯데시네마 시스템에서 아직도 2K가 아니면 XP를 쓰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일:00503250_20180103.jpg

2016년 끊겼다가 2018년에 가까스로 개통된 남북직통전화도 XP를 사용한다. # 해당 남북직통전화는 연결된 하드웨어가 XP까지만 지원한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도 XP만 사용한다.

리니지가 XP에서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자 사용자들이 대거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엔씨소프트 측에서 오류로 인정하고 수정했다.

일부 UMPC들은 DMB나 지문 인식 같은 것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UMPC들이 나온지 오래 되어 지원이 중단되거나 만든 회사가 없어져서 DMB, 지문 인식 등의 장치에 상위 버전 Windows를 위한 드라이버가 없는 경우가 많다. 즉 DMB나 지문 인식을 쓰기 위해 보안이 약한 XP를 쓰느냐 아니면 그런 거 다 포기하고 보안을 위해 상위 버전 Windows로 올리느냐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듀얼 부팅이나 가상 머신의 USB 리다이렉션 기능 등을 동원해 네트워크를 끊어버린 XP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가뜩이나 저사양인 구형 PC에 이런 일을 벌이기는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다. 단 드라이버를 죄다 추출해서 상위 버전에 때려박는 방법도 있지만 문제는 그게 다 붙을 보장도 없으며 무엇보다도 실행 프로그램은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오버클럭을 할 때 XP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는 설치하지 않는다.

윈도우 키 + R 키를 누른 후 services.msc를 실행 → Windows Search 항목을 사용 안 함으로 하고 중단시키면 CPU 사용률이 낮아진다. 그리고 윈도우 디펜더와 자동 업데이트를 끄면 컴퓨터에 따라 작업이 없을시 점유율이 0%로 감소한다.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는다. # #

Steam은 2019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Windows XP 및 Windows Vista 운영 체제 지원을 중단했다. # 게다가 스팀의 새로운 로그인 시스템으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8년 12월 12일에 Windows XP 및 Vista 지원 종료 예고 안내를 공지했다. # 9.9 패치가 Windows XP와 Vista를 지원하는 마지막 패치가 될 것이며 9.9 패치는 2019년 5월 1일에 적용된다. 이후 9.10 패치가 적용되는 5월 15일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Windows XP 및 Vista 지원이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던전앤파이터는 2019년 7월 4일부터 Windows XP와 Windows Vista를 지원하지 않는다. #

동아시아권에 발매되는 Windows XP(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의 Windows 정보 창은 로고 이미지가 늘어져 나오는데, 동아시아 문자가 가로폭이 넓다보니 로고 이미지도 같이 늘어나서 그렇다. 또 Luna 테마의 경우 다른 언어판은 시작 버튼의 글자가 기울임꼴로 나오지만, 한국어판은 정자로 나온다. 단,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는 Luna 테마가 없고 Embedded라는 테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어판에서도 기울임꼴로 나온다.

공식적 지원 기간은 Windows 1.0보다는 짧지만 임베디드 버전까지 고려하면 Winodws 역대 버전 중 최장 기간 지원 기록을 가지고 있다. POSReady 2009는 무려 2019년 4월까지 지원되어 이것까지 합치면 통산 17년 5개월이라는 엄청난 지원 기간을 자랑하기 때문. 물론 포스레디 2009는 이름 그대로 2009년에 출시했다.

One-Core-API이라는 최신 OS 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다만 일부 시스템 파일을 패치하기에 잘못하면 부팅이 안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크롬의 현재 최신버전인 102까지 구동할 수 있다. 다만 실행 인수에 --no-sandbox 인수를 넣어줘야 실행이 가능하다.

11.10. 점유율 변화

2000년대까지는 Windows XP가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2009년 Windows 7 출시 이후 2010년대 들어서부터 Windows 7 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Windows XP의 점유율이 줄기 시작하더니 전 세계적으로는 2011년 4분기[99], 대한민국은 2012년 2분기[100] 를 기점으로 Windows 7이 Windows XP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이때의 점유율은 40%대 초중반.

2014년 XP 종료 지원 직후만 해도 점유율이 높았으나[101] 보안 문제로 기관과 기업용 사용이 빠르게 줄어들었고 유튜브, 웹 브라우저, 게임 등의 지원이 끊기는 편의성 문제로 가정용 사용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XP 점유율의 상당수는 대부분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민간기업이다.

중국은 2023년 6월 기준으로 아직 1.79%나 된다. 이것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지원 중단된 지 1년 지난 2015년 4월 기준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49.4%씩이나 됐다고 한다. # 중국 인구가 14억 명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실로 엄청난 수치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중국 내 Windows XP 사용자를 줄인다고 했지만 하드웨어의 성능이 이에 못 미치는 모양이다.

아르메니아는 2024년 2월 기준으로 Windows XP 점유율이 77.02%로 Windows 10(16.86%)의 4배를 넘고 Windows 11(5.26%)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아르메니아는 2023년 9월 기준으로 Windows XP 점유율이 72.18%였으나 점유율이 내려가기는커녕 5개월만에 점유율이 4.84%p나 올라버렸다.[102] 아르메니아의 Windows XP의 최저 점유율은 2023년 3월 기준 53.49%였다. 2024년 4월 점유율은 79.87%로 컴퓨터 5대 중에 4대 정도가 Windows XP를 사용한다는 것. 80%에 근접했다. 다만 2024년 5월 기준으로 1개월만에 점유율이 81.08%까지 올라갔다. 1개월 전보다 1.21%p 더 상승한 수치이다. 그리고 Windows 10은 16.86%에서 14.2%로 Windows 11은 5.26%에서 4.15%로 4개월간 점유율이 평균 2%p가량 더 떨어졌다. 2024년 6월 기준 Windows XP 점유율이 82.63%가 되었다. 반대로 Windows 10은 14.2%에서 12.54%로 1.66%p 더 떨어졌고 Windows 11은 4.15%에서 4.26%로 0.11%p 상승하였다. #[103]

같은 사이트에서 서사하라쪽 자료는 표본이 얼마 없다. # 이에 비하면 아르메니아는 양호한 편이다. Windows XP 점유율은 2022년 9월까지 확인된다.

그린란드는 2024년 4월 기준으로 Windows XP 점유율이 2.58%로 중국보다 높다. #

위 링크들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본 문서에 적힌 수치는 2024년 2월 기준이다.

12. 여담

원래는 광고 슬로건을 'Prepare to Fly'로 할 생각이었는데 하필이면 출시 직전에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Yes You Can'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Windows XP를 처음 설치하면 나오는 Windows XP Tour의 음악으로, 맨 마지막에 사용자 전환 효과음이 나오다가 시작음이 흘러나오며 곡이 끝난다. 사실상 Windows XP의 시작음 풀버전인 격이다. 4분경에 오류음도 나온다.


흔히들 Windows XP의 시작음 풀버전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이 곡은 Microsoft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것은 아니고, Jim of Seattle이라는 뮤지션이 윈도우 시스템 사운드를 이용하여 만든 곡이다. 뒤로 가면 다른 윈도우 효과음도 들을 수 있다. 정식 릴리즈 날짜는 2013년 1월 15일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보다 훨씬 이전인 2006년에 프로토타입이 존재했으며 완성된 음반으로 나온 것이 2013년이다.


XP 미디어 센터 에디션 CM송으로 그룹 'Press The Green Button'[108]이 만들었던 곡들이다. 뭔가 전반적으로 2000년대 기대했던 희망찬 미래가 느껴지는 분위기.

XP 지원 종료일에 Microsoft Office 2003도 지원이 중단됐으며 Windows 8.1 Update가 출시됐다. Windows 8.1 Update는 Windows 8.1 Update 1이라고도 부르며, 서비스 팩과 비슷한 개념이다.

낡은 기기라고 꼭 XP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는 1991년에 생산된 고물차이지만(1984년부터 생산하여 1993년까지 생산됐으나, 1990년산부터 일부 OS가 업데이트됨) 2018년부터 일부 차량에서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했다. 2017년 12월 말부터 새로 개통한 원흥역(2014년 개통)이 시스템상에 반영되지 않아 원흥역부터 역 안내가 한 개 역씩 밀리는 문제점 때문이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철도공사 열차와 다른 서울교통공사 일부 열차는 호환성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아직까지 Windows XP Embedded를 사용 중이다. 오락실 게임기의 경우 beatmania IIDX 사운드 볼텍스가 새 기판을 도입하면서 XP를 탈출하기도 했다. EZ2AC 시리즈가 EVOLVE 1.3c 후기판부터 채택해 FINAL EX까지 쓴 버전도 Windows XP Professional이다.

중국의 Ylmf라는 팀에서 만든 Ylmf OS가 나왔다. 인터페이스가 Windows XP와 비슷하지만 리눅스 기반으로, 3.0 버전에서는 영락없는 Windows XP 짝퉁이지만 버전이 올라가고 5.0부터 StartOS로 이름을 바꾸면서부터는 그저 그런 리눅스 배포판이 됐다.

Windows Vista의 부트로더를 활용해 UEFI로 부팅시킨 사례도 있다. x64 x86이 모두 존재하며, 후자는 Vista 개발 초기 버전을 이용했다. 앞서, BIOS를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 Surface Pro(다른 제품도 포함)도 이걸 이용하여 설치 및 부팅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

2020년 9월 말에 Windows Server 2003과 함께 소스 코드가 유출됐다. 크기는 약 4 GB로, 1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았다고 한다.

스캐너 및 카메라 마법사를 통해 웹캠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Windows 7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Windows 10에서는 카메라 앱이 따로 생겼다.


이 영상은 Windows XP의 애니메이션으로 대부분 예고편이나 첫 번째로 Windows XP를 부팅할 때 거의 쓰는 장면이다.

서비스 팩 3 기준 arp, sc, ipconfig, ping 등의 명령 프롬프트 명령어는 한글 번역이 안 되어 있다. 다만 sc의 경우에는 서버 2003 R2 한글판에서는 한글 번역되어 있다. 이것을 XP로 복사해오면 한글로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10월 25일부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자 개봉하지 않은 새 부품만을 사용하여 Windows XP 컴퓨터를 조립한 영상도 있다.



일본 한정으로 Windows의 20주년을 기념하여 20주년 기념 Windows XP 에디션도 나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파라오의 분노가 아직도 Windows XP를 사용한다.

탐색기 폴더 창의 왼쪽에 있는 작업/기타 위치 메뉴의 항목을 누르면 1초 정도의 딜레이가 걸리는데, 버그가 아닌 의도된 기능이다. 습관적으로 더블클릭을 하는 사용자에 의해 같은 작업이 두 번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어진 것이라고 하며 제어판 - 마우스의 두 번 누르기 속도에 따라 딜레이가 조금씩 달라진다.

화면 보호기 중 3차원 비행 물체의 물체를 깃발로 설정하면 기본 질감이 experience라고 되어 있다.

설치 중 및 정품 인증 창에서 '제품 키'가 번역되어 있지 않고 한글판에서도 Prodect Key라고 나온다. 다만 베타 2 버전에서는 한글 번역이 되어있으며, 서버 2003에서도 한글 번역되어 나온다.

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윈도우 버전이다. 이전 버전에는 아시아 언어로 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만 있었으며 태국어는 입력기와 코드페이지만 포함한 Thai Edition이라는 별도의 에디션으로 제공되었다. 다만 대부분의 태국 사용자들은 영문판을 사용하는 듯하다.

Progressbar95의 Progressbar XB는 Windows XP로 모티브를 했다.

다른 NT계열 윈도우와 다르게 혼자 0xc~가 아닌 c~ (치명적인 블루스크린의 오류코드) 로 시작한다.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책자에 윈도우가 아니라 윈도우즈라고 되어있다.

한국어판 등 영어판이 아닌 버전(언어 팩은 해당되지 않는다)에서 POSReady 2009용 업데이트인 KB4493563을 설치하면 MS 측의 NTDLL.DLL 로컬라이징 실수[109] 때문에 DLL이 없어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 대신 NTCreateFile API에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프로시저 시작 지점을 찾을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 대신 Ctrl+C를 누르면 응용 프로그램을 마친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버그가 생긴다. 해결 방법은 NTDLL.DLL의 메시지 테이블을 리소스 해커로 직접 수정하는 방법밖에 없다.

13. CF



당시 광고 음악 - 마돈나의 Ray of Light[110]

스티브 발머의 거하게 약을 빤 CF. Windows 1.x시절 자신이 찍은 CF를 다시 패러디 한 것이다.


[1] 북미 최대의 스키장인 휘슬러 블랙콤이 위치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마을이다. 코드네임이 휘슬러인 이유는 개발진이 그 스키장에 자주 놀러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2] N, K, KN 포함. [3] N, K, KN 포함. [4] AMD64 [5] Itanium [6] Itanium 2용 [7] 초기 버전은 그냥 Media Center Edition이지만 편의상 Media Center Editon 2002라고 불린다. Media Center Edition 2004는 2002에서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만 설치된다. 공식 버전 중 처음부터 2004가 설치되어있는 CD는 없다. [8] Tablet PC Edition 2005는 별개의 버전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고 Tablet PC Edition에서 서비스 팩 2를 설치하는 식으로 설치된다. [9] Microsoft 수명 주기 정책, 수명 주기 FAQ 참고 [10] 임베디드는 2004년 10월 22일 [11] 임베디드는 2007년 4월 10일 [12] 임베디드는 2011년 1월 11일 [13] 원래는 2012년 4월 8일이었으나 전세계적 반발로 2년 연장됐다. [14] 임베디드 장비는 2016년 1월 12일, WEPOS는 2016년 4월 12일, POSReady 2009는 2019년 4월 9일까지 지원했다. [15] 2017년 5월 13일 KB4012598 윈도우 XP SP 2, SP 3, Windows Server 2003, Windows Vista, Windows 8 등 지원 종료 운영 체제도 업데이트가 나왔는데, 2017년 강타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때문이었다. 업데이트 주소, 2017년 6월 12일 KB4025218 업데이트 배포 업데이트 주소 그리고 2019년 5월 또다른 취약점이 발견되어 신규 업데이트가 나왔다. [16] 주소할당 방식에 따라 통상적으로 3 GB대 초중반 수준까지 할당할 수 있다. SP1까지는 PAE를 작동시켜 64 GB까지 인식시킬 수 있었으나 SP2부터는 막혔다. 단, 일부 파일을 바꾸면 SP2 이후 버전도 PAE로 64 GB까지 인식된다. 이 외에도, boot.ini 수정으로 HAL과 커널을 Windows XP x64 에디션의 것을 쓰는 방법이 있다. # [17] 현재 MSDN에서는 일본어 버전이 빌드 2600으로 XP 커널이고 영어 버전이 빌드 3790으로 Windows Server 2003 커널이다. [18] Windows Vista Windows 7의 Aero는 그래픽 카드의 힘을 빌려서 렌더링 방식으로 그려내지만 그래픽 카드가 기본으로 잡히지 않은 컴퓨터는 기본 테마는 비트맵 기반인 Basic이며 이후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렌더링 방식인 Aero를 사용할 수 있다. 리소스 해커로 비주얼 스타일 파일을 열어보면 Stream 방식을 사용한다. Basic 테마는 비트맵 기반이다. 그러다가 Windows 8에서 Basic 테마와 Windows 고전 테마가 비활성화됐으며 고대비 테마 역시 GPU를 통해 렌더링하도록 변경됐다. [19] 단 멀티코어 지원이지 멀티스레드를 제대로 지원한다는 건 아니다. [20] XP 이하 윈도우에서는 USB로 설치할 수가 없었다. 설치용 USB가 나온 것은 XP 후부터이다. [21] 보통 윈도우 운영 체제의 지원 기간은 연장 지원을 포함하여 발매연도로부터 보통 7~10년 내외이다. 하지만 Windows XP의 지원 기간은 무려 12년 반이었는데, 물론 XP를 쓰는 기기가 많아서 그런 것이다. [22] 한편 최장 기간이 아닌 이유는 바로 Windows 1.0 때문이다. 1.0은 1985년 11월 20일 출시, 2001년 12월 31일까지 지원됨으로써 16년 1개월이라는 상당한 지원 기간을 선사했다. 사실 이는 Windows 지원 사이클이 2000년에 들어서야 생긴 탓이 크다. 애초에 Windows 1.0은 널리 쓰이지도 않았다. [23] FAT16은 2 GB까지, FAT32는 32 GB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그 이상의 용량은 NTFS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후 버전부터는 공식적으로는 NTFS만 사용할 수 있고 FAT32는 먼저 윈도우를 NTFS에 설치하고 설치된 하드 디스크를 외장으로 물리거나 Windows PE 등으로 부팅하여 운영 체제가 설치된 파일을 다른 곳에 복사한 다음에 기존 하드 디스크를 FAT32로 포맷하고 다시 복사하는 꼼수가 필요하며 FAT16은 용량 문제로 불가능하다. [24] Windows Me까지는 불법/정품을 가리지 않았다. 정확히는 Windows 3.x까지는 제품 키 자체가 없었고, Windows 95부터 Windows Me까지는 설치 시 제품 키를 입력해야 하지만 키 하나로 여러 대의 PC에 설치 가능하므로 쉽게 무력화된다. 그러나 불법이 널리 퍼지기 시작한 건 서비스 팩 1 시절까지보다 무거워진 서비스 팩 2부터이다. Professional 버전은 CD 키를 입력하지 않으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없으며, Home Edition은 입력하지 않아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으나 그 후에 따로 정품 인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베타 버전부터 따지자면 휘슬러 시절에 도입됐다. [25] Home, Pro는 없고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이라는 버전이 설치돼야 사용 가능했었다. [26] 마지막 버전은 Microsoft Plus! for Windows XP가 아닌 Microsoft Plus! Digital Media Edition이었으며, 이 버전은 Windows Media Player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Windows Vista부터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았다. 그 대신 Ultimate 한정으로 Ultimate Extras가 있었으나, Windows 7부터는 꼼수를 사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나마 Windows 8.1까지는 미디어 팩 같은 애드온을 제공했으나, Windows 10부터는 그마저도 사라졌다. [27] 정확히는 Windows Me 패치, XP 서비스 팩 1, Windows 2000 서비스 팩 4가 비슷한 시기에 패치되면서 지원되기 시작했다. 그 이전 시기인 9x나 Me나 Windows 2000 SP3, 그리고 Windows XP 서비스 팩 1 패치 적용 이전까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들어가서 Windows 업데이트 사이트로 들어가서 Active X 방식으로만 업데이트했다. [28] 바탕 화면에 웹 페이지를 박는 기능은 보이지 않지만 GIF 배경 무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Windows Vista부터는 사진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실 웹 페이지를 박을 수 있다. [29] 폴더마다 창 크기, 위치를 기억해주며 주소 표시줄과 도구 모음을 숨기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Vista부터는 주소창이 기본적으로 고정이고 7부터는 창의 위치와 크기를 모두 기억해 주지도 않는다. [30] Vista와 7부터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나들이를 통해서 DOS 화면에 CHCP 949를 치고 다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무슨 수로도 한글이 깨진다. 게다가 만약 프로그램이 나들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면 사실상 사용 불가능하다. [31] Windows 9x, 2000에도 분명히 종료음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꺼져 있어 사용자가 직접 켜야 한다. [32] Windows XP Serive Pack 2부터는 IE의 의존도를 낮추려고 했는지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바탕 화면→바탕 화면 사용자 지정’의 바탕 화면 항목에 있는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을 추가/제거할 수 있는 확인란을 없애버려 Alt+I를 눌러야 켜거나 끌 수 있다. 이마저도 안 되면 특정 레지스트를 수정 및 추가하면 된다. 다만 SP3이어도 가끔씩 나타나는 컴퓨터가 있다. [33] 파일:d9rjm0b-05da03f3-5a15-460d-9a64-c2684b5b0be5.gif
Home Edition의 부팅 화면이다.
[34] 파일:Opajz6Y.gif
SP2 및 그 이후 버전의 부팅 화면이다. 'Professional', 'Home Edition' 문구가 빠지고 좌측 하단의 문구(Copyright 1985-2001 (줄바꿈) Microsoft Corporation)가 줄 바꿈 없이 'Copyright Microsoft Corporation'으로 바뀌었으며, 에디션별로 달랐던 '지렁이'의 색깔이 Professional의 파란색으로 통일되었다.
[35] 광고 음악은 마돈나 Ray Of Light이다. [36] 다만, 어지간히 최신급 메인보드라면 XP 자체적으로 오디오 드라이버를 못 잡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므로(초기 복원 이미지(예 : 복원 솔루션 등)가 포함된 XP탑재 완제품 PC에서는 구입 후 처음 사용하거나 복구 프로그램으로 초기상태로 되돌린 경우 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이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가상머신에 설치한 경우 대부분은 들을 수 있다. 스탠 르파드가 작곡했으며 원래는 Windows 98에 쓰일뻔했던 곡으로, 스탠 르파드의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무압축 버전을 찾을 수 있다. # 새비지 가든의 «A Thousand Word»에서도 샘플링됐다. 안타깝게도 스탠 르파드는 2021년 2월 15일에 사망했다. [37] 한국어판 Windows XP에서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되어 있다. 한국에서 Windows XP의 상징이 된 문구이지만 사실 이건 오역으로, 사용자 계정 설정의 "새로운 시작 화면 사용(Use the Welcome screen)" 옵션에서 해당 단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생긴 것이다. 즉 새로운 '시작 화면'을 '새로운 시작' 화면으로 인식한 셈. Windows Vista부터는 "환영합니다"로 올바르게 번역돼서 나왔다. [38] 파일:windows_xp_fixed_korean_translatation.png
Resource Hacker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시작 화면을 출력하는 실행 파일인 logonui.exe를 수정하면 문구를 고칠 수 있다. 물론 그냥 수정하면 Windows 파일 보호에 의해서 원래 파일이 복구되므로, 해당 파일을 임의의 장소에 복사해서 복사한 파일을 수정한 뒤, 안전 모드로 부팅해서 시스템 파일을 교체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39] 단 이 화면 사용 시 고전 테마를 사용해도 루나 테마로 고정된다. [40] 커널 빌드가 5.2.3790이다. 즉, Windows Server 2003의 커널과 같아서 호환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게 왜 이러냐면, 서버 2003은 말 그대로 서버 버전이라 가정용으로 쓰지 않게 일부 기능을 빼고 커널이 같은 탓에 2003의 프로그램과 충돌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다. [41] 그런데 233 MHz인 초창기 펜티엄 CPU는 해당 시리즈 중 마지막 세대(P55C)이자 최상위였던 펜티엄 MMX 233밖에 없다. 모바일 펜티엄은 300 MHz까지 있다. 비공식적으로는 8 MHz, 램 20 MB라는 최악의 조건으로 맞추어 XP 부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다만 말 그대로 "부팅은 된다" 수준이며 정상적인 사용은 불가능하다. # [42] Windows 2000의 권장 사양과 동일하며, 서비스 팩 2 이상에서는 더 무거워졌기 때문에 적어도 펜티엄 4 이상의 CPU가 요구된다. [43] 비공식적으로 32 MB에서도 설치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 레거시 시스템에서 시스템을 속이면 16 MB 에서도 가능하다. # 다만, 부팅이 가능한 정도뿐이라서 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128~256 M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44] 원활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최소한 512 M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5] 원활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1 GB나 당시 플래그십 사양이었던 2 GB 또는 4 GB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6] 권장 최고 해상도는 1280×1024이다. 2001년 출시 당시에는 이 해상도도 최고급이었다. [47]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8 GB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8] SP3에서 업데이트를 단 하나도 적용하지 않을 경우 3.3 GB 정도를 차지한다. 추가 구성 요소를 제외하면 3.2 GB, POSready 2009 관련 업데이트를 포함한 모든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9.4 GB를 차지한다. 16 GB 하드 디스크로는 사용자가 쓸 공간이 거의 없는 셈이다. 매우 여유롭게 사용하고 싶다면 20 GB 이상을 추천한다. [49] 단, 서비스 팩 2는 Windows NT 4.0에서의 업그레이드가 미지원되며 9x 계열은 Windows 98 SE부터 가능하고, 서비스 팩 3은 Windows 2000에서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50] 완전히 제약된 것은 아니다. 부팅용 기본파티션을 NTFS가 아니라 FAT32로 포맷하고 Windows 98의 SYS.COM으로 부팅파일을 심은 후 이 파티션에 Windows XP 32비트 버전을 설치하면 Windows XP와의 듀얼부팅이 구성되고 Windows 98 부팅 시 F8을 눌러 Command prompt로 진입한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듀얼부팅과 관련된 세부 조정은 C:₩boot.ini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CONFIG.SYS, AUTOEXEC.BAT에 기재할 도스용 램상주 드라이버들은 Windows 98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정식 MS-DOS가 설치된 파티션에 Windows XP를 설치하는 식의 듀얼부팅 구성도 가능하지만 MS-DOS에서 부팅파일이 FAT32를 지원하지 않으니 FAT16의 2GB만 구성 가능하고(Windows XP를 별도의 FAT32나 NTFS 파티션에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MS-DOS에서 해당 파티션 억세스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어차피 Windows 98과 호환되는 FAT32도 32GB 제한 때문에 Windows XP의 공간활용에 제약이 발생한다. 펜티엄3 시스템부터는 UMB 구간이 PCI 장치를 위한 하드웨어 예약으로 꽉꽉 들어차 램상주 드라이버들을 기본메모리에 올려야 하므로 네이티브 도스의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지는지라, XP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도스 프로그램 실행 시 오류가 나서 반드시 네이티브로 돌려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NTFS 파티션에 Windows XP만 설치하는 것이 더 낫다. 어차피 Windows XP가 나올 즈음의 하드웨어는 도스용 드라이버 지원도 미진하다.
[51] 단 DOSBox같은 하위 호환성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해볼 때 일정 부분 떨어지고 있으며, 단지 운영체제의 호환성 테스트를 위해서만 제한적으로만 제공되고 있을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52] 게임같이 GPU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설치된 드라이버에 따라 실행이 안된다. [53] 마미야 RB67로 촬영했다. [54] 한편 여러 버전의 윈도우의 시작음을 작곡한 브라이언 이노도 전부 맥으로 작곡했다고 디스한 적이 있다. [55] 여담으로 Best For Business에서 Robust, Reilable, Compatible로 들어가서 조금 넘기다 보면 한글이 나온다. 다국어 지원에 대해 홍보하는 내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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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극도로 위험한 방법이다. 윈도우 XP에서는 반드시 Administrator 계정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만 써야 하고,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자칫하면 윈도우가 통째로 망가질 수 있다. 이는 윈도우의 SYSTEM 계정 자체가 리눅스,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로 치면 root 계정이나 다름없다보니 기본 관리자 계정인 Administrator 계정으로는 무슨 수를 써도 접근할 수 없는 영역까지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57] [MS '끼워팔기' 과징금] 판결결과 나오기까지 [58]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재한다. [59] 공식 명칭은 그냥 'Media Center Edition'이지만, 2004 이후 버전과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Media Center Edition 2002라고 불리기도 한다. [60] https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복붙해서 주소창에 붙여넣거나,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야 한다. [61] Direct3D 지원 그래픽 드라이버 필요. [62] 2004는 3장이나 이는 2002 설치 디스크 2장에 2004 업그레이드 CD가 들어간 것이다. [63] 5.2 [64] 단,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ARS가 사용되어 전화 키패드만으로도 인증이 되었다. [65] 사실 정품 인증 알고리즘 자체의 취약점은 이전부터 해커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XP의 지원 종료와 더불어 정품 인증 서비스까지 완전히 종료되면서 해커들이 해당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풀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임베디드용 파생형인 POSReady 2009도 2019년 4월 9일에 지원이 종료되었고 이듬해인 2020년에는 SHA-1 인증서의 지원을 종료해버렸기 때문이다. [66] # [67] # [68] # [69] # # # # # [70] 2024년 기준, 파이어폭스의 윈도우XP 지원 최종 버전인 52.9.0 버전 설치시 Iex 대비 쾌적한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쿠팡 사이트도 대부분 페이지에서 문제없이 작동되며, 주문까지 가능하다. 미트박스에서는 페이지 확인도 어렵고 주문도 불가능하다. [71] 아니면 아래 후술할 New Moon이나 Supermium을 활용하자. [72] 각 에디션별 지원 날짜 [73] 세계일보 2007년 1월 29일 기사, 프레시안 2013년 4월 9일 기사 [74] # [75] 기사 [76] # [77] 3600 + B450 칩셋 조합에 설치한 후기 / 9900KS + Z390 칩셋 조합에 설치한 후기 / 5600X CPU를 정상 인식하는 모습 [78]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배포 등에도 사용된 SMBv1 취약점 [79] IIS WebDAV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0] Win32k 커널 정보 공개 취약점 [81]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2] RPC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3] Windows 검색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4] olecnv32.dll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5]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86] 관련 내용 [87] # [88] 파일을 스트리밍하려고 하면 브라우저가 튕겼다. [89] 다만 이것은 최근에 웹 개발자들이 크롬 이외의 브라우저의 최적화를 제대로 안 하거나 자바스크립트 없이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기능에 대해서 불필요하게 자바스크립트를 남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90] 다운로드 링크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소스 코드만 나오고, 소스 코드 링크는 먹통이다. [91] 약간 불안정하다. [92] RAM 용량이 클수록 블루스크린이 덜 뜬다고 한다. XP 서비스 팩 3은 PAE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패치된 커널을 사용해야 4기가 초과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93] Sectigo로 매각된 Comodo 그룹의 SSL 인증 기관. [94] 버전 109에서 Chrome 지원이 중단되었다. [95] 서버 기반이지만, XP와 동일하다. [96] 공식 웹사이트가 폐지되어 접속이 불가하고, 서버 운영도 중단되어 일반 설치가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오프라인 설치 파일이 있는 링크로 대체 [97] 기존의 크로뮴을 기반으로 Win32 빌드. Windows XP 및 Vista 지원. [98] 2024년 현재 LG전자에서 판매중인 LG 그램 Pro 노트북 조차도 저장장치 선택옵션은 256 / 512 GB 밖에 안된다. (싸구려도 아니고 이 노트북의 정가는 거의 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 TB SSD가 퇴물 취급 받으려면 몇년은 더 지나야 될것이다. [99] 10월 [100] 5월 [101] 2014년 4월 기준 전 세계 19.24%, 대한민국 13.97% [102] 계속 이런 추세로 점유율이 계속 올랐다가는 머지않아 아르메니아의 Windows XP 점유율이 80%대에 들어설 수도 있다. [103] 특이사항으로는 한때 윈도우 7의 점유율이 70%대까지 오르는 것까지는 일반적인데 7의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XP와 10이 지분을 같은 수준으로 가져가다가 2020년 12월부터 XP가 10을 (2021년 4월을 제외하면) 확고히 추월하게 된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의 여파인듯하다.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고 지원이 종료된지 10년 가까이 된 운영체제의 점유율이라고 하기엔 워낙 비정상적인 수치이기에 '표본이 얼마 없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2014년경부터 그래프가 운영체제 이용률 통계 치고는 이전 시점과 비교해봐도 유난히 튀는 모습을 보면 표본이 불안정하긴 한듯. [csv] 그래프에는 표시되지 않고 csv 파일로만 확인 가능하다. [105] 2021년 8월 일찍 점유율 현황에서 XP가 사라졌다가 2월에 다시 집계, 3월에 제외, 5월에 다시 집계되는 과정을 거쳤다. 6월에는 그래프에서 0%로 나온다. 그리고 11월에 35.44%로 나왔다. 거의 반년에 한번씩 집계가 될 정도로 표본이 없는듯. [csv] [107] 2022년 11월에 드디어 1%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12월에 다시 점유율이 급등했다. 지금은 다시 떨어졌다. [108] 그룹 자체는 광고를 위해서 만든 가상의 그룹이라지만 해당 밴드에서 누가 어떤 파트를 맡았는지는 밝혀져 있다고 한다. [109] 새로운 문자열이 하나 추가되어서 문자열 인덱스가 하나씩 밀렸는데 영어판에서만 반영되어서 다른 언어판에서는 인덱스가 하나씩 차이가 나버렸다. [110] 해당 광고는 맨 위의 것 부터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