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르테미아의 품종
시중에서 주로 관상용, 애완용, 어린이 교육용으로 팔리는 아르테미아의 품종 중 하나. 미국의 해롤드 본 브랜헛(Harold von Braunhut) 박사가 1957년 개발하였다.
상품 포장에는 새우라고 적혀 있지만 씨몽키와 새우의 공통점은 갑각류라는 것 이외에는 없고, 오히려 물벼룩에 더 가깝다. 당연히 원숭이하고도 관련이 없다. 씨몽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아르테미아의 꼬리가 길어서 원숭이 같다고 해서 씨(sea)몽키(원숭이,monkey)가 된 것이다. 원래 이름은 인스턴트 라이프(Instant Life) 였지만 1962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2. 인터넷 스위트
우분투에서 실행한 씨몽키. |
공식 홈페이지
넷스케이프의 후속격인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에서 파생된 오픈 소스 인터넷 스위트로,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 용도로 쓰이는 모질라 파이어폭스나, 전자우편 전용인 모질라 썬더버드와는 다르게 종합선물세트 격의 프로그램이다.[1] 기능이 많기 때문에 파이어폭스나 썬더버드보다는 조금 무거운 편.
원래 씨몽키라는 이름은 개발 당시의 코드네임이었으나, 모질라 재단 측이 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를 본격적으로 밀기로 하면서 프로젝트를 분리하였고, 그것이 씨몽키 위원회. 물론 당시에는 반발이 꽤 있었으나 재단 측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라고 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파이어폭스 및 썬더버드와는 달리 파이어폭스에선 3.5 이전에나 사용하던 전통적인 UI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WebExtensions를 아직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XUL 기반 구형 부가 기능들이 여전히 호환된다. 브라우저 파트는 Firefox ESR을 기반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Gecko 엔진의 성능 향상이 있다면 조금 시간차를 두고 반영된다. 하지만 장차 씨몽키 위원회가 모질라로부터 완전히 독립할 전망이라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