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엘든 링
[[엘든 링| 제스처 · 도전 과제 · 평가 · 패치 내역 · 코믹스 출시 전 정보 · 육성 관련 정보 · 전작 관련 정보 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1. 개요2. 목록
2.1. 주연2.2. 림그레이브2.3. 폭풍의 언덕2.4. 원탁2.5. 흐느낌의 반도2.6. 스톰빌 성2.7. 호수의 리에니에2.8. 에인세르 강2.9.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2.10. 케일리드2.11. 에오니아 늪2.12. 시프라 강2.13. 알터 고원2.14. 도읍 외곽2.15. 도읍 로데일2.16. 겔미어 화산2.17. 화산관2.18. 깊은 뿌리 밑바닥2.19. 그레이오르의 용총2.20. 거인들의 산령2.21. 모그윈 왕조2.22.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2.23. 재의 도읍 로데일2.24. 묘지 평원2.25. 탑의 도시 벨라트2.26. 짙은 보랏빛 화원2.27. 톱니산2.28. 그림자 알터2.29. 기타2.30. 미사용
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모든 NPC 인게임 모델링
모든 암령 NPC 인게임 모델링
모든 DLC NPC 인게임 모델링
[1]
2. 목록
등장 지역은 첫 등장 지역을 기준으로 서술. |
2.1. 주연
2.2. 림그레이브
- 마녀 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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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사 이슈트반
해안 동굴 보스전에서 만날 수 있는 협력자. 방어구 비늘 세트와 대곡검 참마도로 무장했다. 해안 동굴에서 만나는 보스부터가 2마리에 잡몹들도 수시로 난입하기 때문에 뉴비들 입장에선 처음으로 만나는 다대일 보스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여기서 이슈트반을 협력자로 소환한다면 보스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깰 수 있다. 이후 이 인물을 한번 더 조우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화산관의 첫 번째 표적이 되어서 빛바랜 자가 이슈트반의 세계에 침입하면서 만나게 된다. 이슈트반은 빛바랜 자의 세계에서 협력자로 보스를 같이 무찔러줬더니만 빛바랜 자는 루트에 따라 이슈트반의 세계에서 침입자로 침략해오는, 말 그대로 은혜를 원수로 받아버린 비운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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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손가락 네리우스
아길 호수의 흐린 강 동굴 근처에서 암령으로 침입한다. 네리우스에게 고전하고 있거나 시간을 끌고 있다보면 위의 유라가 사냥꾼으로 소환되어 주인공을 돕는다. 처치 시 레두비아 단검을 얻는다.
2.3.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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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율자 헨릭스
폭풍의 언덕 북쪽 원형 경기장 인근에서 침입해온다. 메인 보스부터 때려잡는 루트를 택한다면 아마도 제일 먼저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침입 NPC. 처치 시 망치의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입던 옷을 고려한다면 한때 기드온 오프닐의 휘하에 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화산관으로 전향한 듯하다. 화산관에 도착해도 등장하지 않고 그의 서코트를 신을 먹는 큰 뱀 보스룸에서 얻을 수 있는 점으로 보아, 여타 중간에 낙오한 화산관의 인물들처럼 나중에 뱀에 먹힌 모양이다.
2.4. 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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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노파
원탁에서 볼 수 있는 상인. 말을 걸 수는 있는데, 엔야나 다른 손가락 읽는 노파들과는 달리 전혀 말을 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기묘한 자세로 같이 굳어있어 마치 그냥 시체처럼 보인다.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상인이 죽으면 그 상인의 방울을 주워서 쌍둥이 노파에게 줄 수 있는데, 그러면 쌍둥이 노파에게서 그 상인의 판매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또는 몇몇 갱도 내의 보스를 처치하고 드랍하는 방울을 건네주면 단석이나 은방울꽃 시리즈, 또는 제작 재료들을 무제한으로 들여놓는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NPC 이벤트를 지나쳐서 놓친 물건 중 일부를 들여놓기도 한다.(예: 환혼의 종과 낙오된 늑대의 뼛가루) 거점 상인 NPC 치고는 매각 기능이 없어서 물건을 사고 팔려면 매번 휴그와 쌍둥이를 왔다갔다 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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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유해 엔샤
기드온 오프닐이 있는 방 옆쪽에 서있는 인물로 처음 상호작용을 시도하면 아무런 말 없이 '귀공, 무슨 일인가' 제스처만 하나 주며 더 이상의 대화는 없다. 리에니에의 백금 마을에서 촌장 알버스에게 비부절(우) 를 획득 후 파름 아즈라 클리어 전[2] 원탁으로 귀환하면 축복이 꺼져 있고 암령 상태로 플레이어를 급습한다.[3][4][5] 비부절(좌)를 먼저 획득한 경우에도 플레이어를 습격하며 기드온 경에게 항의 후 백금 마을을 찾아 나머지 비부절을 가져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처치하면 주먹 무기 매달리는 손뼈를 입수할 수 있고, 원탁의 그가 있던 자리에서 방어구 왕의 유해 세트를 주울 수 있다.
전투력은 높지 않다. 들고 있는 무기가 주먹 무기라 가까이 붙지만 않으면 여유롭게 피할 수 있고, 강인도나 AI도 특출난 게 없기 때문. 다만, 주먹 무기 특유의 딜레이 캐치는 유의할 것. 거기다가 한 번 맞으면 연타를 거의 반드시 허용하는 게 주먹 무기라서 치고 빠지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빠지는 체력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무기는 주먹 치고 긴 사정거리와 마력 속성의 신비 무기라는 점 때문에 사용처를 찾아볼 수 있지만 방어구는 감소율이고 특수 효과고 영 못 써먹을 물건이다. 그런 주제에 방어구의 텍스트에는 뭔가 대단한 것처럼 쓰여 있는 게 웃음거리. 그래도 처음 대화할 때 주는 제스처는 일명 죠죠서기 제스처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투력은 약하지만 예능빌드로 놀다가 무기나 강화하러 원탁에 들렀다 뜬금없이 침입당해서 어어어하다 죽거나 혹은 원탁 로딩하는 동안 화장실 갔다왔더니 죽어있거나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플레이어가 죽더라도 룬은 안떨구고 빠른 이동 하기 직전의 축복에서 재시작된다. 어지간히 원한과 열등감이 쌓였는지 플레이어를 죽여도 공격을 멈추지 않고 미친듯이 시체를 패는 인성을 볼 수 있다.
일본판이나 영판에서는 방어구 설명에 작중 등장하는 NPC의 이름이 엔샤가 아니라 방어구를 만든 데 사용한 유골의 주인이 엔샤라는 투로 되어 있다. 물론 이름을 불러주는 유일한 캐릭터인 기드온은 계속해서 엔샤라고만 호칭한다.
치트로 헬멧을 벗겨보면 시체처럼 창백한 피부를 하고있다. 특이하게도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체형은 여성이다. 다만 기드온은 그를 'He'라고 칭하며 본 게임의 체형이 남성/여성이 아닌 타입 A/B로 나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일단은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개발 당시 실수로 체형을 잘못 설정했거나, 성별불명으로 처리할 목적일 수도 있다.
2.5. 흐느낌의 반도
2.6. 스톰빌 성
- 문지기 고스토크
2.7. 호수의 리에니에
- 마술 교수 미리암
- 마술사 토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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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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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스
백금 마을의 촌장으로, 항아리로 의태해 숨어있다. 백금 마을의 유령이 절규하면서 '알버스 당신이라도 어떻게든 숨어있으면'이라는 대사를 치는 게 힌트. 항아리를 치거나 옆에서 굴러서 들이받으면 다시 본모습으로 변해 대화가 가능하다. 대화 시 성수의 비부절 조각을 백금의 라티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 다음 주인공에게 넘기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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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항아리
호수의 리에니에 - 항아리 마을에서 처음 만나면 마을의 도공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주인공의 손을 보고 손이 거칠어 도공이 될 수는 없다하며 미안하다고 한다. 이후 항아리 관련 이야기를 주로 하다가[6] 디아로스가 도공이 되었다고 이야기 해준다.[7] 이후의 이야기는 디아로스, 철권의 알렉산더 참고. 최종 보상으로 벗 항아리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2.8. 에인세르 강
2.9.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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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태어나지 않은 데미갓
만월의 여왕 레날라가 애지중지 품고 있는 호박알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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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 기사 문그램
만월의 여왕 레날라가 있는 레아 루카리아 대서고 아래에 서서 레날라를 보호하고 있는 카리아 기사. 전성기 시절에도 스무 명이 채 되지 않았다는 카리아의 기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상태로 레날라를 지키고 있다.[8] 패링을 굉장히 잘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플레이어가 어설프게 휘두른 공격 따위 패링으로 바로 쳐내버리고 앞잡으로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대신 강인도는 크게 높지 않으니, 소형 무기는 잠시 집어넣은 후 패링도 못하고 한 대 때릴 때마다 정신을 못 차리게 해주는 특대형 무기로 곤죽을 만들어주는 게 낫다. 어떻게든 체력을 반 이상 깎는 데 성공하면 방패를 집어넣고 지팡이를 꺼내들어 카리아 마술로 공격해온다. 다양한 대응 방법이 존재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대서고에 진입 시 탑승하는 엘리베이터를 위로 올린 다음 엘리베이터 아랫쪽 낭떠러지에 문그램을 유인시켜 추락사시키는 방법이다.
2.10. 케일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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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자를 먹는 아나스타시아
림그레이브에서 케일리드로 넘어가는 지점인 그을림 교회에서 등장하는 암령이다. 소울 시리즈에서 개근하는 작두 내려찍기 모션을 쓰는 식인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겔미어 화산과 구별된 설원에서도 침입해온다.
그을림 교회에서 침입한 아나스타시아를 잡으면 신성한 전갈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고, 겔미어 화산에서는 그녀의 무기인 식칼을 얻을 수 있다. 구별된 설원에서는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을 준다. 복장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 무녀의 복장을 입고 있는데 이름 앞의 별칭을 보면, 손가락 무녀로 위장해 빛바랜 자들을 속여 잡아먹은 듯하다. 덕분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천옷 세트 하나만 딸랑 걸치고 달려드는 종잇장 강인도의 적에 불과하므로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소울 시리즈에 한명씩 등장한 대식칼을 사용하는 식인 광녀 암령역을 잇는 인물이다.[9] 이밖에도 캐릭터의 모티브와 관련된 개발 비화가 있는데 게임 개발 중 누군가 개발자 월드에 침입을 했고, 그때 침입을 한 캐릭터가 아나스타시아의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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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류의 마술사 루사트
마술도시 사리아의 동쪽 숨겨진 갱도에 봉인되어 있는 NPC로 해당 봉인은 셀렌의 퀘스트를 진행해야만 풀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갱도의 보스는 부패한 결정인이므로 붉은 부패 대책이 없어서 잡을 생각이 없다면 길을 조심해야 한다. 후술할 아줄 못지 않게 휘석을 전신에 두른 괴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상호작용을 시도하면 멸망의 유성이라는 마술을 준다. 두 원류의 마술사 모두 아무 대화도 없이 마술만 건네주고 상호작용이 영구히 불가능해지는 게 특징. 두 원류의 마술사 모두 자기 지팡이들이 장착 가능한 지팡이로 존재하며 루사트의 지팡이는 FP 소모가 증가하는 대신 자신의 주문의 화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모든 주문의 피해가 증가하는 옵션이, 아줄의 지팡이는 마찬가지로 FP 소모가 증가하는 대신 혜성 아줄의 캐스팅 속도를 보완하도록 모든 주문의 시전 속도가 증가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 둘의 의상 중 머리 부분은 FP소모가 증가하는 대신 자신들의 원류 마술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또한 아줄과 루사트의 방어구 설명에 따르면 둘은 레아 루카리아 마술 학원의 최고 사범이라는 직책에 있었으며 학원에서 추방된 이후 그 직책에 오른 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류 마술의 진정한 의미는 결정 마술이라고 하는데 휘석 마술의 원류인 결정 마술을 탐구하던 두 천재가 왜 지금은 이런 모습인지, 왜 근접 무기로 공격하면 돌을 치는 것처럼 그냥 튕겨져 나오는지 또한 나와 있다.
2.11. 에오니아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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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딸 폴리아나
노장 오닐 보스룸에 진입하기 전에 영체로 소환 가능한 NPC. 생김세가 밀리센트와 똑같으나 오른쪽 눈에 안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근거리에서는 사명의 칼날[10]로 공격하고 원거리에서는 곤충 실을 쏴서 싸운다. 체력이 상당해서 오래 버티며 어그로를 끌어준다. 수양딸이라는 호칭과 무구한 금침을 가진 오닐의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하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고리의 수양딸이 된 뒤 고리의 요청을 받아 금침을 회수하려는 플레이어를 도우러 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밀리센트를 계속 도와주다보면 에브레펠에서 침입자의 상태인 폴리아나를 다른 세 침입자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때 그녀의 이름은 막내 폴리아나이고, 다른 세 침입자의 이름에도 각각 장녀, 차녀, 삼녀가 붙어있다. 즉, 그녀의 정체는 말레니아의 막내딸이자 사녀 밀리센트의 동생. 정황상 폴리아나를 비롯한 4명의 딸 모두가 붉은 부패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리고 밀리센트를 공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2.12. 시프라 강
2.13. 알터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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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성주 멀레이 마레
알터 고원 북부에 위치한 그늘성의 성주. 그늘성 서쪽 바깥 필드 구석에서 골렘과 함께 적대 NPC로 마주할 수 있다. 그는 처형인 일족 마레 가의 상속자였지만 선천적으로 병약하게 태어났는데[11]. 어느 순간 부패의 여신에게 반한 그는 성을 어마어마한 양의 여신상으로 가득 메우고 향락에 빠졌다가 철가시 엘레메르에게 그늘성을 빼앗기고 추방당하게 된다. 엘레메르와 그 분신인 방울 사냥꾼들이 쓰는 마레 가의 집행검은 원래 그의 소유였던 것 같다.
한심하게도 마레 가의 집행검의 원주인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이놈의 스탯을 보면 집행검의 요구 스탯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비 요구치를 맞추지 못하는 것은 엘레메르가 에오히드의 검무 전회를 붙이면서 그 영향으로 신비 요구치가 생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변명이 가능하지만 신비뿐만 아니라 근력 요구치도 모자라 무조건 집행검을 양손으로 들어야 하는 것은 도저히 실드를 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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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피 손가락 엘레오노라
알터 고원 제2 마리카 교회에서 등장하는, 용기사 세트를 입고 있는 침입자. 처치하면 쌍날검 엘레오노라의 쌍치도와 영약 조합 아이템인 정혈의 결정 물방울을 준다. 엘레오노라는 유라 퀘스트 라인을 완료하거나, 유라를 살해하거나, 플레이어가 로르드 대승강기 앞에 도착하여 유라가 월드맵에서 사라지면 제2 마리카 교회에서 침입한다. 이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제2 교회에선 피의 귀족 하나만 등장한다.
용찬 기술(아길의 화염, 그레이오르의 포효)을 사용하며 고유 무기인 엘레오노라의 쌍치도를 쓴다. 과거 유라와 함께 용 사냥꾼으로 활동했었고 용찬 의식도 치른 듯하다. 하지만 유라의 대사를 통해 추정컨데 유라와 엘레오노라는 용찬을 미개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신성시하는 쪽이었으며 그와 별개로 엘레오노라가 모그의 세력에 가담해 피묻은 손가락이 된 것을 계기로 갈라선 듯하며 결국 유라 퀘스트 중반부에 유라를 살해한다.
유라의 갑옷 설명에 "한 여자를 마음 깊은 곳에 두었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정황상 그 여자가 바로 엘레오노라로 보이며 유라는 실력으로나 이성으로써나 엘레오노라를 진심으로 연모했던 것 같다. 유라 퀘스트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
이와는 별개로 얼굴 모델링을 뜯어보면 엘든 링의 npc들 중에서 손꼽히는 미인임을 알 수 있다. 용찬 의식으로 인한 동공의 변화도 없고 모그윈 왕조 특유의 문양도 새기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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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지 않는 라일리
화산관 퀘스트를 통해 사냥하게 되는 빛바랜 자로 밀사 세트와 전갈의 침, 석궁 크레푸스의 흑건으로 무장했다. 주로 크레푸스의 흑건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다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갈의 침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복장과 무기로 보아 두 손가락의 암부인 밀사의 일원으로 보이는데, 전갈의 침은 부패의 신과 관련된 무기이고 칩입 사인의 위치도 그늘성으로 가는 길이라 붉은 부패를 섬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2.14. 도읍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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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도비스
고드프리 왕을 섬기던 16명의 기사들 중 하나. 도가니 세트를 입은 기사이다. 갑옷 설명에 따르면 도가니의 기사의 필두 두 명 중 하나.
2.15. 도읍 로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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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전투광 바르글룸
화산관 이벤트 도중 베르나르를 도와 도읍 로데일 - 성관에서 침입하여 죽일 수 있으며 늑대 전투광 세트를 드롭한다. 원탁을 처음 방문한 빛바랜 자들 중 한 명으로, 반신의 그림자인 늑대와 같은 삶을 원했다는 방어구의 언급처럼 옛 반신이 사용했던 신 사냥의 검을 장비한다.
네트워크 테스트 버전에서 툴팁의 언급을 통해 처음 등장한 인물이며 또한 그가 입고 있는 전투광 세트는 바로 트레일러나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광고되던 빛바랜 자의 대표 방어구이다. 실제 나무위키에 등재된 빛바랜 자의 대표 스크린샷도 해당 인물의 방어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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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마술사 빌헬름
화산관 퀘스트 도중 베르나르와 협력 시 만나게 되는 상대. 늑대 전투광 바르글룸과 함께 처치 대상이다. 맨얼굴이 이 게임의 스토리 작가이자, 얼음과 불의 노래의 원작자 조지 R.R. 마틴과 굉장히 많이 닮아있다. 이후 화산관 뒤쪽의 은자의 마을에서 시체를 통해 복장을 얻을수 있는데, 원탁을 찾아온 첫 빛바랜 자들중 하나였으며 마술의 원류에까지 지식이 닿았었다고 한다. 별명이 "외톨이 마술사"였던 빌헬름이었지만 인도 끝에 바르글룸의 친구가 되었고 그대로 원탁에 사로잡혔다는 장비의 텍스트가 있다. 특이하게도 팔 보호대에 둔한 휘석이 박혀있는데 이는 마술학원에서 재능이 떨어지는 마술사를 뜻하는 것임에도 마술의 원류에 닿았다는 말은 학원에서의 공부보다는 여행을 통해 크게 성장한 인물임을 알수 있다.
2.16. 겔미어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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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류의 마술사 아줄
아인 여왕 마기 옆의 축복 원류의 마술사 아줄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최초의 휘석 마술사였다고 하며 원류의 마술을 탐구한 결과인지 전신에 녹색 휘석을 두르고 있으며 얼핏 보면 머리가 통째로 휘석인 것 처럼 생겼다. 만나서 상호작용을 시도할 시 아무 대사도 하지 않지만, 그 대신 혜성 아줄이라는 마술을 준다. 위에 언급된 마술사 셀렌의 스승 중 한 명이며 다른 한명의 스승은 또다른 원류 마술사 루사트. 셀렌의 목표는 이들과 함께 원류 마술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셀렌 퀘스트를 진행하면 제렌을 처치한 셀렌이 루사트와 아줄을 다시 불러들인다. 셀렌 퀘스트가 끝난 후, 아줄과 루사트가 있던 곳에 가면 그들의 방어구를 입수할 수 있다. 아줄은 그 생김새 때문인지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무적 NPC인데, 보호 마법을 치고있는 다른 무적 npc들과 달리 타격하면 벽을 치는 것과 같은 모션 및 이펙트가 나오며 아무 피해도 입지 않는다.
추방 당하고 난 뒤에는 은자의 마을에 정착하여 제자들과 함께 아인 여왕 및 아인들에게 마술을 가르치고 있던 듯하다. 물론 제자들로 보이는 마술사들을 다 때려잡고 아인 여왕까지 처치해도 딱히 뭐라 하진 않는다.
2.17. 화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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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관의 환영
화산관 복도 끝에서 나타나 라이커드가 더이상 예전의 라이커드가 아닌 괴물이라며 '뱀을 죽일 무기'를 알려주고 그를 죽여달라 한다. 라이커드를 죽이고 오면 있던 자리에 감사 제스쳐를 남기고 사라진다. 자세히 보면 겔미어 기사 갑옷을 입고 있는데 이를 통해 예전에 라이커드를 섬겼던 기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8. 깊은 뿌리 밑바닥
2.19. 그레이오르의 용총
2.20. 거인들의 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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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기사 유노 호슬로
디아로스 호슬로의 형이다. 동생 디아로스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실력자여서 가문의 후계 문제로 다투지 않아도 됐기에 동생과는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유노는 디아로스가 자신처럼 피로 물든 길을 가지 않길 바랬지만, 디아로스는 스스로의 나약함을 자책하며 유노를 동경하여 강대한 영웅이 되길 꿈꿨다. 플레이어는 화산관의 마지막 의뢰로 거인들의 산령에서 유노를 처치하게 된다.[12] 처치 시 호슬로의 꽃잎 채찍과 호슬로 세트를 얻는다. 디아로스의 말대로 유노는 엄청난 실력자로, 플레이어가 그동안 화산관 의뢰로 처치해온 NPC들과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준다. 유노는 채찍 두자루를 양손에 쥐고 휘두르며 사냥개의 스탭으로 중거리를 유지하며 출혈 상태이상을 누적시킨다. 인간형 NPC답게 경직을 유발하는 대형 무기에 취약하지만, 날렵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강인도가 생각보다 높으니 감쇄력이 낮은 무기로 상대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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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감시자
감시자의 요새 내부에서 등장하는 NPC형 적. 막대기토치로 찔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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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 우두머리 아간티
감시자의 요새 내부 꼭대기에 거인의 불의 기도서를 지키고 있는 NPC형 적. 외눈 방패와 불의 거인 기도를 사용한다. 선딜이 긴 외눈 방패의 전기를 난사하는 경향이 있어서 1대 1로는 상대하기 쉽지만 한 방 한 방이 살인적이고 플레이어 뒤쪽 탑에 개 두 마리가 매복하고 있으니 주의.
2.21. 모그윈 왕조
2.22.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
2.23. 재의 도읍 로데일
2.24. 묘지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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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 기사 문리델
엔시스 성채에서 등장하는 적대 NPC. 본편의 카리아 기사 문그램과 동일하게 카리아 기사 세트를 입고 있으며 방패 없이 특대검 문리델의 기사검 한 자루만을 장비하고 있다. 처치시 문리델의 기사검을 획득할 수 있다. 문그램이 패링으로 악명이 높았다면 이쪽은 순수하게 깡딜이 미친 듯이 높아 악명이 높다. # 고회차 유저들은 앤시스 성채의 진정한 보스라고 평가하는 수준. 최고회차에선 뭘 맞든 즉사하므로 상당히 짜증나는 NPC. 특히 달려와서 점공을 자주 쓰는데 최대 가호 기준 체력 60에 중갑, 용 표식 대형 문장 탈리스만까지 차도 원킬이 난다. 그런 주제에 피통은 2만 정도 되고 성배병까지 마셔서 웬만한 보스보다 피통이 많다. 마력 속성이 달린 특대검이라 가드플레이도 애매하고 거검진도 성가신데 한 번만 스쳐도 즉사에 발암구간을 다시 돌아와야 돼서 그냥 피해 가는 게 낫다. 이런 NPC류 몹들 상대로 자주 사용되는, 강인도로 찍어 누르거나 강제다운, 강제 에어본으로 잡기도 부담스러운데 스치면 즉사라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방식이 안 통한다. 2회차 이상 근딜 유저라면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겁벌의 대검으로 편안하게 넘어가는게 추천될 정도. 원거리 캐릭터는 날먹이 가능한데, 원거리에서 풀링 후 왔던 길을 달려서 되돌아오면 미리암의 소실로 인성질을 하던 망자 삼형제가 있던 절벽쯤에서 문리델이 쫓아오다가 AI의 한계로 슬슬 뒷걸음질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상은 못 넘어오니 신나게 마술질을 해주자.
이 무시무시한 전투력은 설정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이 자가 들고 다니는 문리델의 기사검은 트롤의 마법검으로 카리아 기사로 서임받은 트롤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며, 왕가를 섬기던 트롤들과는 아예 친구가 되었으며 그 트롤들이 사용하던 무기를 들었다는 툴팁을 보면 확실히 괴물 같은 힘의 소유자인 것으로 추정된다.덕분에 압축 트롤이라는 괴악한 별명도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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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발톱 로거
울버린 같은 외형을 한 NPC. 묘지 평원에 가자마자 오른쪽 숲으로 가면 등장한다. 올백머리 근육질 몸에 가리개 한 장만 걸치고 짐승 발톱을 무기로 사용한다. 등장 장소도 숲이고 이름부터가 로거인 것을 보면 실제로도 휴 잭맨의 울버린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13] 이명을 공유하는 짐승 발톱 매그너스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처치시 짐승 발톱을 얻을 수 있다.
2.25. 탑의 도시 벨라트
2.26. 짙은 보랏빛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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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트리나
직접 등장한다. 몸은 상당히 뒤틀려있고 그냥 잠이나 자고 있지만 미형 캐릭터가 꽤 많은 엘든링 내에서도 독보적인 미소녀로 나와 인기가 많다.
2.27. 톱니산
2.28. 그림자 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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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검사 욜란
마누스 메테르 대교회 안의 기둥에 기대어 서 있는 기사. 빛바랜 자를 까칠하게 대하는데, 퀘스트라인을 완료하고 손가락의 어머니 메티르 보스전을 치른 뒤 대교회로 돌아오면 암령으로 침입한다. 처치 이후 보스로 등장하는 유미르까지 처치하면 원래 서 있던 자리에 누워 있다. 축복의 눈동자막을 줄 경우 본인의 영체를, 어둠의 눈동자막을 줄 경우 밤의 검을 획득할 수 있다. 영체의 경우 하술할 안나의 꼭두각시와 상호작용하면 2인조 영체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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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검사 안나
마누스 메테르 대교회 아래의 미아의 손가락 유적에 최초로 진입할 시 암령으로 침입한다. 무녀의 마을 쪽에서 라바스의 마술사탑 옥탑방에 들어가면 그녀의 꼭두각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꼭두각시가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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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기사 퀼라인
탑의 도시 벨라트, 그림자 알터의 성전교회에서 두 번 침입하는 암령. 설정상 제2의 메스메르를 꿈꾼 인물이라고 한다. 처음 처치 시 탈리스만 성전의 표식을, 두 번째로 처치할 시 전회 불의 관통과 기도실의 열쇠를 습득할 수 있다. 기도실은 그림자의 성 서브 루트인 그림자 교구 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퀼라인의 본체가 있다. 축복의 눈동자막을 줄 경우 본인의 영체를, 어둠의 눈동자막을 줄 경우 퀼라인의 대검[14]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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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항아리 도공
보니 마을에서만 등장하는 NPC형 적으로, 영원의 도읍 노크론에서 등장하는 은 물방울과 거인들의 산령의 감시자의 요새에서 등장하는 NPC형 적 불의 감시자들과 같이 한번 처치해도 축복에서 쉬면 재등장하는 NPC형 적이다. 뿔인간이 쓰고 있는 가면에 알몸으로 마을을 배회하며, 보니의 대식칼을 무기로 가지고 있다. 그렇게 까다로운 적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림자들이 깔려 있기에 그림자가 더 성가시다.
2.2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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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노장 가이우스, 별 부수는 라단과 함께 같은 스승 밑에서 중력 마술을 수련했다고 언급되는 인물. 둘과 달리 게임상에서 등장하지 않고 가이우스의 투구 설명문에서만 언급된다. 북미권에서는 가이우스가 타고 있는 멧돼지가 중력 마술을 사용하는 듯한 연출이 있어 그가 인격을 갖춘 짐승이며 곧 가이아라는 추측이 우세한 편이지만 뒷받침할 근거는 없다. 또 뼛가루로 등장하는 적사자기사 오우가가 가이아로 오역된 것이라는 말도 의외로 자주 보이지만, 원어판 투구 설명문에서도 엄연히 오우가(オウガ)가 아니라 가이아(ガイア)라 명시되어 있어[15]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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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터
Jimmy Livingstone이 담당했다. 나레이션의 내용이나 주인공 빛바랜 자의 설정을 생각해봤을 때, 마리카의 명에 의해 추방되었다가 다시 틈새의 땅으로 돌아오지 못한 다스만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오랜 전승 속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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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유수의 검사
본편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일부 장비와 탈리는 기묘한 행적을 가지고 있다. 본편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 상 주요 보스의 스승이었던 인물이며, 플레이어가 그 기술의 일부를 쓸 수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세키로의 토모에와 공통점이 많은 인물. 푸른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사 세트의 툴팁을 보면 유목민 검사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승에 따르면 요정이었던 푸른 무희와 만나 검을 건네받고 붉은 부패의 외신을 봉인한 인물이며, 그 후 부패로 인해 병을 앓고 있던 말레니아의 검술 스승이 되었다. 유수의 곡검은 그의 검술을 본 따 만든 무기라고 하며 곡검의 탈리스만에 따르면 가드카운터 역시 그가 발견한 기술이다. 외부신을 단신으로 격퇴시켰다는 점을 봤을 때 상당한 강자로 추정되나 앞서 서술한 내용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언급이 없른 빛바랜 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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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마녀
라니가 가명으로 쓰는 별명의 원래 소유자.[16] 라니의 어린시절 비밀 스승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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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룡 그랑삭스
아이템 텍스트에서 언급되는 고룡. 과거 도읍 로데일을 공격한 적이 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로 그 사체가 로데일을 뒤덮고 남아있다. 프롬 게임에 등장한 모든 드래곤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정신나간 크기를 자랑하는데, 모델을 비교해본 결과[17] 대노룡 그레이오르나 용신, 고룡의 꼭대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룡 시체를 훌쩍 뛰어넘는 크기로 밝혀졌다. 크기로만 보면 뇌창만 써도 로데일 전체를 평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이 생겼다. 어찌나 큰지 신체 부위 하나하나가 별개의 오브젝트로 취급된다. 참고로 신체 파츠 중 머리 하나가 란삭스보다 크다. 괜히 대(大)고룡이 아닌 셈.[18] 하지만 그런 정신나간 크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음을 맞았는지 의문. 그랑삭스의 무기도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를 타고 올라가면 전설 무기인 '그랑삭스의 벼락'을 획득할 수 있으니 참고. 후반부에 로데일에 재가 잔뜩 쌓여 어지간한 건물들까지 전부 파묻힌 상태에서조차 여전히 그 사체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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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카
라야 퀘스트 최종 보상인 디디카의 화에서 언급되는 인물. 온갖 불의와 간통을 저질러 무수히 많은 이형의 아이를 낳았다고 전해진다. 여러모로 맥거핀에 가까운 인물로 라야의 친모라기에는 뱀인간들을 낳은 것은 모독의 큰 뱀이고, 디디카의 화에 묘사된 외모도 피부가 벗겨져 있어 신의 살갗 세력과 풍차 마을과의 연관성도 의심된다. 라야와의 연관성은 알 수 없는데 라야의 목걸이에 그려진 여성이라거나 디디카가 라이커드에게 잡아먹혀 뱀인간으로 재탄한 인물이 라야라는 프롬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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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민족 상인
방랑 상인 칼레와 같은 방랑 민족 출신의 상인들이다. 칼레의 옷과 비슷하게 생긴 흰색 옷을 입고 있다. 편의를 위해 뒤잡을 먹이다 보면 알 수 있는 점이, 이들 대다수는 시력이 안 좋거나 맹인인 듯하다. 뒤잡당한 뒤 원래 앉아있던 자리로 지팡이를 짚으며 걸어가는 걸 볼 수 있기 때문. 개중에는 처음 말을 걸면 누군가 왔냐며 반응하는 상인도 있다.
또한 죽을 때 단말마로 전부 불타 죽으라며 저주하는 것과, 미친 불의 병자들처럼 노랗게 달아오른 눈을 가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샤브리리의 포도 병자들처럼 미친 불과 세 손가락의 추종자들이다. 도읍 로데일에서 흉조가 버려진 지하의 보스인 흉조의 아이 모그를 잡은 후 뒤의 비밀 벽을 뚫고 들어가면 이들 방랑 민족과 미친 불의 처참한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데[19], 대대상이라고 불리던 방랑 소수민족 대부분이 탄압받아 통째로 지하 묘지에 생매장당했고, 대부분의 인원들은 미친 불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자세 그대로 굳어 미라가 되어 버리거나 망자화가 되어 버린 극히 일부만 묘지를 배회하거나 정신이 나간 채 악기만 연주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 묘지가 미친 불의 봉인 바로 위편에 자리잡고 있다. 주인공을 처음 보자마자 날 공격하지 않네? 라며 의아해하던 칼레의 반응이나 이상할 정도로 까칠한 몇몇 상인들의 대사도 이런 아픈 과거에서 기인한 셈. 지하 묘지에선 소수의 생존자들이 방랑 상인들처럼 구슬픈 현악기 연주를 켜고 있으며, 이들 또한 미친 불을 토해낸다. [20]또한 이 곳에서 방랑 민족 상인의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상인들의 이름은 방랑 상인 외에도 속세를 떠난 상인, 은둔 상인, 남겨진 상인, 붙잡힌 상인으로 4가지 바리에이션이 더 있으며, 림그레이브의 해안지대부터 최후반부 지역인 거인들의 산령과 지하 모그윈 왕조까지 맵 곳곳에 분포해있다. 적대할 경우 미친불 추종자답게 전투력도 제법 있는 편. 모그윈 왕조에 있는 놈은 어지간한 보스보다 더 쎄다. 방랑 상인을 죽이면 '위해를 입히면 모두가 잊지 않는다'식의 위협이 무색하게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위와 같은 대사가 존재한다는 점이나 1.03 패치 때 NPC 이벤트가 다수 추가되었다는 점 때문에 1.03 패치로 한 명을 죽이면 모든 방랑상인이 적대된다는 거짓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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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화가
틈새의 땅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남자. 화가의 오두막을 비롯한 곳곳에 그가 그린 그림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그림이 암시하는 곳으로 가면 화가의 영체가 있고 사라지면서 보상을 주고 간다. 그림은 본편 7개, DLC 3개로 총 10개가 존재한다. 이중에 1개는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를 클리어하면 먹을 수 없게 되니 주의.
헌데 일개 화가가 어떻게 그림자의 땅에 방문했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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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영웅
검 잇기의 대검의 원주인. 일족의 전사들의 검을 모아 검 잇기의 대검을 만든 뒤 몬성에서 봉기를 일으켜 정벌을 온 고드프리의 군세를 상대로 혼자 남아 끝까지 싸웠다고 하나 결국 고드프리에게 패했다고 전해진다. 망국의 영웅이라고도 언급되는데 이 망국이 림그레이브를 의미하는지는 불명. 적석의 망치의 주인 역시 훗날 영웅이 되어 봉기를 일으킨 일꾼이라고 소개되기에 동일인물로 추측되기도 한다. 검 잇기의 대검의 영문명칭이 Grafted Great Sword이고 접목의 고드릭이 이 검을 소중하게 보관하였으며 전투 기술 또한 고드릭의 거대한 룬의 효과와 동일하기 때문에 접목과 연관된 인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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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읽는 노파
맵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말을 걸면 주인공의 손가락을 보게 해달라며 애원하는데 손을 보여주면 다음으로 가야 할 곳을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공격하면 천벌 받을 놈이라고 꾸짖거나 조롱하며 사라진다. 레아 루카리아 동문의 노파의 경우 대승강기 비부절을 모으면 엘데의 왕이 귀환한다고 흡족해한다.
예외적으로 로르드 대승강장의 노파는 황금나무를 태우는 것은 큰 죄라며 당장 돌아가라고 역정을 내고, 깊은 뿌리 밑바닥의 노파는 아예 손가락을 보여 달라는 선택지도 없이 고드윈의 모습을 보고 비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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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돌 피부의 백왕
가이우스, 가이아, 라단의 스승으로 언급되는 인물. 일단 아이템 설명을 보면 확실하게 단일개체로 언급이 된다. 가이우스와 라단이 스승을 뛰어넘을 정도로 뛰어났던 건지, 아니면 스승도 돌 피부의 백왕 중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였던 건지는 알수 없으나, 만약 후자라면 상당한 강자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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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왕 엔샤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의 말 없는 종이 입은 왕의 유해의 주인. 영혼없는 옛 왕이자 매달리는 자들의 왕이라 칭해진다. 툴팁에서는 기드온의 종이 입고 있는 유해의 이름이라고 명시되지만 정작 기드온은 자신의 종을 엔샤라고 부르기에 둘이 동일인물인지 아닌지 영 오리무중인 편. 작중 걷는 영묘에 안치된 영혼 없는 데미갓이 언급되고, 루텔의 뼛가루에서는 그들 중 하나가 재탄했다는 언급을 볼 때, 이 자가 루텔의 주인이었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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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안내자 로제스
각지에 위치한 지하무덤의 위치를 알려주는 석상과, 고귀한 자의 영웅 묘지와 거인 전쟁의 영웅 묘지에서 그림자를 걷어내는 빛을 비추는 석상의 인물. 죽음의 안내자라는 이명답게 황금률에서 일컫는 '올바른 죽음관'[21]을 전파한 인물이다. 일례로 영웅묘지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빛은 황금 나무의 기도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문장과 똑같다.
티비아의 배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있다. 티비아의 배가 드롭하는 티비아의 부름의 설명 마지막 문단은 예부터 죽은 자는 헤매는 자이니 선도가 필요하다.인데, 로제스와 관련된 무기인 로제스의 도끼의 무기 설명 마지막 문단은 예부터 죽은 자는 헤매는 자이니 매달릴 상대가 필요하다.이다. 첫 줄이 완벽히 똑같다. 로제스의 도끼의 전회 로제스의 부름 또한 마술 티비아의 부름의 강화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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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푸스
두 손가락를 따르는 밀사들의 우두머리라고 언급되는 인물. 밀사들과 연관된 장비들 역시 크레푸스의 이름이 붙어있다. 다만 흑건의 볼트가 부패의 호수에서도 발견되며 황금 나무 세력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붉은 부패를 누적시킨다는 점, 밀사의 일원인 저물지 않는 라일리가 말레니아를 섬기는 그늘성 주변에서 등장하며 부패의 신과 연관있는 무기인 전갈의 침을 사용한다는 점 등 크레푸스를 포함한 밀사들이 두 손가락을 배신하고 부패의 신을 섬기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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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
파리스의 제작서의 주인. 성녀 트리나에게 마음을 뺏겼다고 언급되며 잠 속에서도 계속 트리나를 찾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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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왕
과거 스톰빌 성을 다스리던 정체불명의 인물. 그의 치세에는 스톰빌 성에 진짜로 폭풍이 몰아쳤다고 한다. 고드프리와의 일기토 끝에 쓰러졌으며 게임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전투기술 폭풍의 칼날 사용시 떠오르는 폭풍의 문장의 주인. 파름 아즈라와 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파름 아즈라는 폭풍에 천천히 무너지고 있고, 땅 잃은 기사와 폭풍매를 동시에 찾아볼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22] 그리고 이 폭풍의 왕이 밤빛 눈의 여왕의 반려가 아닐까하는 프롬뇌가 있다. #[23]
여담이지만 폭풍의 왕이라는 이름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이전작에서도 여러번 사용된 유서깊은 명칭으로 데몬즈 소울의 보스 폭풍의 왕은 물론 다크 소울 3의 무기 스톰 룰러의 전투 기술 폭풍의 왕, 그리고 다크 소울 3의 보스 이름 없는 왕이 탑승한 비룡의 이름 역시 폭풍의 왕이다.
2.30. 미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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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자 질베르
원수의 신을 섬기며 복수 대행에 집착하는 인물. 림그레이브에서 틈새의 땅의 주민들 상태 및 라단과 말레니아의 얽힌 이야기를 전하고 고드릭, 오르도비스[24] 처치 관련 퀘스트를 지닐 예정이었다. 방어구는 제렌, 등장 위치 및 성우는 유라로 이어졌다. {{{#!folding[대사 목록]
오오, 나의 신! 원수의 신이시여!
세상에 복수가 다하지 않게 하소서!
호오, 너는…?
그렇군, 빛바랜 자인가
나는 질베르, 온갖 원수의 대행자다
도가니의 기사를 아나?
그중 하나인 오르도비스를 찾고 있다
…파쇄전쟁의 옛 영웅인데, 아직도 누군가의 원수인 모양이더군
틈새의 땅은 죽지 못하는 자들로 넘쳐난다
복수가 사라지지 않는 괴로움의 세계지
…정말이지, 끓어오르는군…
…이자들?
누군가의 원수였던, 그게 다인 시시한 놈들이지
그 응보로 죽었을 뿐이다
…만약 너도 진정 복수해야 할 놈이 있다면, 원수의 신께 빌어라
분명 그 녀석도 금방 시체가 될 거다
너도 빛바랜 자라면 싸우겠지?
엘든 링을 구하려
그렇다면 하나 기억해 둬
스톰빌 성을 지나서 있는 관문 너머에, 혼종 대장장이가 있다
모든 것을 증오하는 뒤틀린 놈이지만,
어째서인지 빛바랜 자의 무기는 벼려주는 모양이야
뭐, 실력은 확실하니까
무기를 벼려달라고 해라
…내가 보기에는, 그 또한 복수자 같지만
틈새의 땅에서는 다들 너무 오래 살지
그래서 미치고, 미치고서도 원수의 신께 복수를 빈다
…그래서 나는 그들 대신 원수를 갚는다
옛날에, 어린 내게 그렇게 해줬던 것처럼…
…아, 너구나…
…꿈을 꾼 모양이다
참 기묘하군
너와 함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와 싸웠어
그야말로, 원수의 신께 바칠 만한 복수였다
…혹은 너도, 대행자가 될 숙명일지도 모르겠군
너와 함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와 싸웠어
…아, 너구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를 죽였지?
느꼈어
네가 몰랐더라도, 원수의 신께 바칠 만한 복수였다
…혹은 너도, 대행자가 될 숙명일지도 모르겠군
도가니의 오르도비스를 죽였지?
어디 보자, 너…
나는 스톰빌 성에 가겠어
군주 고드릭은 끔찍한 접목을 반복하고…
밀 이삭처럼 팔을 거둬서 수많은 자의 원수가 되었다
설령 데미갓이라 한들…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어
…게다가,
고드릭은 분명 알고 있다
나의 서약, 장군 라단의 원수를
…시체에 물어봐야겠군
고드릭은 분명 알고 있다
파쇄전쟁 최대의 원수인 부패의 말레니아를
…아아, 뇌가 새빨갛게 짓무르는 것만 같다
라단이여, 이것이 복수에 애타는 것입니까
떨림을, 떨림을 진정시켜야만 해…
…네가 누군가의 원수가 될 줄이야
이것 또한 숙명이라는 건가
…자, 복수를 바치마
그리고 시체가 돼라
…안녕, 처음 만나는군
미안하지만, 너는 누군가의 원수가 됐다
그러므로 대행자가 너를 치겠다
…자, 복수를 바치겠다
그리고 시체가 돼라
너, 무슨 생각이지?
곤란하군
누군가의 원수도 아닌 너를 죽일 까닭이 없는데
…너도 질리지를 않는군
죽고 싶은 거라면 다른 곳에 가지 않겠어?
…너, 기억해라
복수가 있는 한, 대행자도 또한, 나타난다…
…오오 나의 신, 원수의 신이시여…
세상에 복수가 다하지 않기를…
자, 너도 알았지?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정말이지, 죽고 싶은 녀석이 참 곤란하게 만드는군
의미 없는 싸움 따위…
…내가 말 안 했던가?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자, 이번에야말로 복수를 바치마
그리고 시체가 돼라}}}
세상에 복수가 다하지 않게 하소서!
호오, 너는…?
그렇군, 빛바랜 자인가
나는 질베르, 온갖 원수의 대행자다
도가니의 기사를 아나?
그중 하나인 오르도비스를 찾고 있다
…파쇄전쟁의 옛 영웅인데, 아직도 누군가의 원수인 모양이더군
틈새의 땅은 죽지 못하는 자들로 넘쳐난다
복수가 사라지지 않는 괴로움의 세계지
…정말이지, 끓어오르는군…
…이자들?
누군가의 원수였던, 그게 다인 시시한 놈들이지
그 응보로 죽었을 뿐이다
…만약 너도 진정 복수해야 할 놈이 있다면, 원수의 신께 빌어라
분명 그 녀석도 금방 시체가 될 거다
너도 빛바랜 자라면 싸우겠지?
엘든 링을 구하려
그렇다면 하나 기억해 둬
스톰빌 성을 지나서 있는 관문 너머에, 혼종 대장장이가 있다
모든 것을 증오하는 뒤틀린 놈이지만,
어째서인지 빛바랜 자의 무기는 벼려주는 모양이야
뭐, 실력은 확실하니까
무기를 벼려달라고 해라
…내가 보기에는, 그 또한 복수자 같지만
틈새의 땅에서는 다들 너무 오래 살지
그래서 미치고, 미치고서도 원수의 신께 복수를 빈다
…그래서 나는 그들 대신 원수를 갚는다
옛날에, 어린 내게 그렇게 해줬던 것처럼…
…아, 너구나…
…꿈을 꾼 모양이다
참 기묘하군
너와 함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와 싸웠어
그야말로, 원수의 신께 바칠 만한 복수였다
…혹은 너도, 대행자가 될 숙명일지도 모르겠군
너와 함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와 싸웠어
…아, 너구나…
도가니의 오르도비스를 죽였지?
느꼈어
네가 몰랐더라도, 원수의 신께 바칠 만한 복수였다
…혹은 너도, 대행자가 될 숙명일지도 모르겠군
도가니의 오르도비스를 죽였지?
어디 보자, 너…
나는 스톰빌 성에 가겠어
군주 고드릭은 끔찍한 접목을 반복하고…
밀 이삭처럼 팔을 거둬서 수많은 자의 원수가 되었다
설령 데미갓이라 한들…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어
…게다가,
고드릭은 분명 알고 있다
나의 서약, 장군 라단의 원수를
…시체에 물어봐야겠군
고드릭은 분명 알고 있다
파쇄전쟁 최대의 원수인 부패의 말레니아를
…아아, 뇌가 새빨갛게 짓무르는 것만 같다
라단이여, 이것이 복수에 애타는 것입니까
떨림을, 떨림을 진정시켜야만 해…
…네가 누군가의 원수가 될 줄이야
이것 또한 숙명이라는 건가
…자, 복수를 바치마
그리고 시체가 돼라
…안녕, 처음 만나는군
미안하지만, 너는 누군가의 원수가 됐다
그러므로 대행자가 너를 치겠다
…자, 복수를 바치겠다
그리고 시체가 돼라
너, 무슨 생각이지?
곤란하군
누군가의 원수도 아닌 너를 죽일 까닭이 없는데
…너도 질리지를 않는군
죽고 싶은 거라면 다른 곳에 가지 않겠어?
…너, 기억해라
복수가 있는 한, 대행자도 또한, 나타난다…
…오오 나의 신, 원수의 신이시여…
세상에 복수가 다하지 않기를…
자, 너도 알았지?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정말이지, 죽고 싶은 녀석이 참 곤란하게 만드는군
의미 없는 싸움 따위…
…내가 말 안 했던가?
대행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
…자, 이번에야말로 복수를 바치마
그리고 시체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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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물방울 아시미
자아를 지닌 은색 물방울. 주인공에게 기생하고 영원한 도읍과 관련된 퀘스트가 있어 마지막에는 '영원의 왕 아시미'로 전투를 치를 예정이었다. 멜리나가 기생한 아시미를 보고 자신을 소개하는 미사용 대사가 있고 화신의 물방울이 잔재로 추정된다.{{{#!folding [대사 목록]
빛바랜 자 전사님, 저를 죽이시기 전에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저는 당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부디 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아시미
그리고 진짜 모습은 은색의 물방울
…생명으로 변신해 모방하는, 그런 존재죠
하지만 저는 지혜를 얻었어요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죽음을 무서워하고 있죠
아아, 그러니 빛바랜 자 전사님, 부탁이에요
저는 당신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저를 살려주지 않으시겠어요?
아아, 고맙습니다
그럼 부디 제게 입을 맞추고 들이마시세요
저는 당신 속에 살면서 특별한 힘을 드리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숙주님…
…역시 들어주지 않으시는 건가요
유감이네요, 당신이야말로, 라고 느꼈는데…
…빛바랜 자 전사님, 다시 생각해주세요
제 사체에서 얻는 것보다, 제가 드리는 힘이 훨씬 뛰어나요
부디 저를 믿어주지 않으시겠어요?
…역시 믿어주지 않으시는군요
하지만 아직 당신은 저를 죽이지 않으셨어요
망설이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기다리겠어요
당신이 저를 믿어주실 때까지
…빛바랜 자 전사님, 마음을 정하셨나요?
저는 당신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저를 살려주지 않으시겠어요?
숙주님, 잠시 괜찮으실까요?
물소리가 들려요
제 고향, 영원한 도읍의 강물 소리 말이에요
숙주님, 부디 영원한 도읍에 방문해주세요
그곳은 옛 별의 신비가 담긴 땅
분명 당신의 힘이 될 거예요
숙주님, 숙주님
부탁을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희 물방울들의 요람,
성배가 바로 근처에 있는 모양이에요
거기로 가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 성배를… 다 마셔주세요
아아 숙주님, 저는 목이 말라요
목마름을 치유하고 촉촉하게 윤기를 띄게 되면,
전 분명 당신의 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숙주님, 그게 제 소원이에요
…아아, 물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숙주님…
…숙주님, 숙주님
이 땅에도 물방울의 성배가 있는 것 같아요
…특별한, 어머니 된 대성배가
…부디 대성배를 찾아주세요
그것은 위대한 별의 신비를 품었고…
분명, 당신과 저를 완벽하게 하나로 만들어줄 거예요
자, 숙주님
부디 대성배를 다 마셔주세요
그러면 당신과 저는 완벽하게 하나가 될 거예요
…아아, 그럴 수가…
숙주님, 죄송해요
지금은 아직, 너무 목이 마른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영원한 도읍에서, 요람의 성배를 찾아
우선 그걸 다 마셔주신다면…
…아, 정신이 드시나요?
저희는 완전히 하나가 되었어요
걱정할 건 하나도 없어요
저는 완벽하게 당신처럼…
당신 그 자체로서 살아갈 거예요
그리고 약속할게요
제가 당신 그 자체가 되면
…아아, 어째서 이런…
저는, 당신 그 자체고, 저희는 하나인데
…싫어,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나는, 당신이…
왕이, 되는…
…아아, 당신, 오시고 말았군요
만나고 싶지 않았어
당신은 엘데의 왕이 되고, 나도 언젠가 영원의 왕이 된다
만나지 않았더라면, 왕이 두 명일 수 있었는데
…당신은, 아니었나요…
…미안해요, 숙주님
저는, 왕이 되겠어요
…나는 죽는다…
이것이, 공포로군요…
…아아, 다행이야
숙주님, 나의, 왕이여…}}}
저는 당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부디 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아시미
그리고 진짜 모습은 은색의 물방울
…생명으로 변신해 모방하는, 그런 존재죠
하지만 저는 지혜를 얻었어요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죽음을 무서워하고 있죠
아아, 그러니 빛바랜 자 전사님, 부탁이에요
저는 당신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저를 살려주지 않으시겠어요?
아아, 고맙습니다
그럼 부디 제게 입을 맞추고 들이마시세요
저는 당신 속에 살면서 특별한 힘을 드리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숙주님…
…역시 들어주지 않으시는 건가요
유감이네요, 당신이야말로, 라고 느꼈는데…
…빛바랜 자 전사님, 다시 생각해주세요
제 사체에서 얻는 것보다, 제가 드리는 힘이 훨씬 뛰어나요
부디 저를 믿어주지 않으시겠어요?
…역시 믿어주지 않으시는군요
하지만 아직 당신은 저를 죽이지 않으셨어요
망설이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기다리겠어요
당신이 저를 믿어주실 때까지
…빛바랜 자 전사님, 마음을 정하셨나요?
저는 당신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저를 살려주지 않으시겠어요?
숙주님, 잠시 괜찮으실까요?
물소리가 들려요
제 고향, 영원한 도읍의 강물 소리 말이에요
숙주님, 부디 영원한 도읍에 방문해주세요
그곳은 옛 별의 신비가 담긴 땅
분명 당신의 힘이 될 거예요
숙주님, 숙주님
부탁을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희 물방울들의 요람,
성배가 바로 근처에 있는 모양이에요
거기로 가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 성배를… 다 마셔주세요
아아 숙주님, 저는 목이 말라요
목마름을 치유하고 촉촉하게 윤기를 띄게 되면,
전 분명 당신의 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숙주님, 그게 제 소원이에요
…아아, 물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숙주님…
…숙주님, 숙주님
이 땅에도 물방울의 성배가 있는 것 같아요
…특별한, 어머니 된 대성배가
…부디 대성배를 찾아주세요
그것은 위대한 별의 신비를 품었고…
분명, 당신과 저를 완벽하게 하나로 만들어줄 거예요
자, 숙주님
부디 대성배를 다 마셔주세요
그러면 당신과 저는 완벽하게 하나가 될 거예요
…아아, 그럴 수가…
숙주님, 죄송해요
지금은 아직, 너무 목이 마른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영원한 도읍에서, 요람의 성배를 찾아
우선 그걸 다 마셔주신다면…
…아, 정신이 드시나요?
저희는 완전히 하나가 되었어요
걱정할 건 하나도 없어요
저는 완벽하게 당신처럼…
당신 그 자체로서 살아갈 거예요
그리고 약속할게요
제가 당신 그 자체가 되면
…아아, 어째서 이런…
저는, 당신 그 자체고, 저희는 하나인데
…싫어, 사라지고 싶지 않아…
나는, 당신이…
왕이, 되는…
…아아, 당신, 오시고 말았군요
만나고 싶지 않았어
당신은 엘데의 왕이 되고, 나도 언젠가 영원의 왕이 된다
만나지 않았더라면, 왕이 두 명일 수 있었는데
…당신은, 아니었나요…
…미안해요, 숙주님
저는, 왕이 되겠어요
…나는 죽는다…
이것이, 공포로군요…
…아아, 다행이야
숙주님, 나의, 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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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냄새 풍기는 리코
성녀 트리나를 추종하는 인물. 다른 인물에게 선물할 수 있는 꿈의 술을 만들어주고, 나중에는 성녀 트리나의 정체가 미켈라임을 전하는 역할이었다.[25] 이후 그의 복장은 DLC에서 에이곤의 복장으로 활용되었다. {{{#!folding [대사 목록]
흠…
자네, 못 보던 얼굴이군
하지만 잘 됐군
자네, 술에 관심 없는가?
그것도 그냥 술이 아니지
과거에 데미갓에게만 허락되었던 감로, 정주다
이래 봬도 소승은 정주의 비밀을 알고 있다네
만약 자네가 원료 모으기를 도와준다면
어느 정도 나눠줄 생각도 있네
…틈새의 땅은, 아무래도 우리 같은
빛바랜 자에게는 상냥하지 않아서 말이지
나이 탓인지 요즘에는 전장을 뒤지는 것도 힘들다네
오오 그래, 도와주겠다고!
좋네 좋아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게나
그건 트리나의 수정 구슬이라고 하는데
깨지 않는 잠에 빠진 행복한 녀석들에게서
잠의 짙은 안개를 받을 수 있다네
…정주는 잠의 짙은 안개를 특별하게 거른 여과액인 셈이지
…자네, 잠의 짙은 안개를 받아 모아오게나
그렇지, 그게 2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3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4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5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6개 더 모이면…
정주를 나눠줄 생각도 있네
…술은 좋지, 세상의 희열과 시시함을 알려준다네
세상에! 시시한 양반이군
뭐 됐다, 자네도 언젠가 술을 원하게 될 걸세
망가져 가는 세상에 지치면, 혹은…
누군가의 비밀을 알고 싶어지면 말이지…
무슨 일이지? 자네, 혹시 관심이 생겼나?
과거에 데미갓에게만 허락되었던 감로,
정주 말일세
이래 봬도 소승은 정주의 비밀을 알고 있다네
만약 자네가 원료 모으기를 도와준다면
어느 정도 나눠줄 생각도 있네
어떤가?
오 자네, 기다렸다
그래서, 어떤가? 잠의 짙은 안개는 모았는가?
…그거로는 아직 조금 모자라는군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2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4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5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6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흠흠 이건 확실히
전부 무구하고 좋은 안개군, 앙금도 제대로 모여있어
…자네, 고생 많았군
자, 이게 약속한 정주니 챙겨가게
…자네, 잠의 짙은 안개를 또 모아오게
그러면 또 정주를 나눠주겠네
…소승이 충고 하나 하지
정주는 비밀을 파헤친다네
만약 자네가 한때의 희열보다 누군가의 비밀을 원한다면
그자에게 정주를 대접해보게
…비밀은 과실이라네
숨길수록 푹 익고 달콤해지지
그걸 알면 다 마음대로일세
우애도, 지배도, 속임도 말이지…
…자네, 아직 뭔가 할 말 있나?
오, 자네인가
혹시 잠의 짙은 안개를 모아 왔나?
…자네, 꽤 술을 좋아하는구먼
오래 알고 지내게 되겠군…
너도 알다시피 소승은 경건한 성직자다
술을 탐구하는 것 또한 진지한 기도와 다르지 않다네
오오 트리나시여, 우리의 신앙은 술에 있나이다
사람의 마음에 있나이다, 인 게다
…아, 자네인가
닫혀있던 성수로 가는 길이 다시 열렸다고 들어서
늙은 몸을 채찍질해서 왔다만…
혹시 자네가 한 일이었나
…그나저나 이 땅은 참 춥군
이럴 때야말로 술이 필요하지
…자네, 아직 뭔가 할 말 있나?
오, 자네인가
하마터면 얼어붙을 뻔했다네
…과거에 이 땅에서 어느 고귀한 분이 납치당하셨지
소승은 그 단서를 찾고 있다네
…고대수 숲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도적놈들의 피가 남긴 발자취를
음? 표정이 묘하군
언젠가 말하지 않았던가, 소승이 경건한 성직자라고
…누구나 비밀을 안고 있는 법이라네
…과거에 이 땅에서 어느 고귀한 분이 납치당하셨지
소승은 그 단서를 찾고 있다네
…고대수 숲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도적놈들의 피가 남긴 발자취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트리나, 아니 미켈라 님, 당신의 몸을
줄곧 많은 비밀을 맛봤습니다
분명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소승을, 이 소승을 이끄소서
당신의 꿈, 마음의 세계에
그리고 부디 허락하소서
반신인 당신이 신이 되실 때, 곁에 있기를
줄곧 많은 비밀을 맛봤습니다
분명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소승을, 이 소승을 이끄소서
당신의 꿈, 마음의 세계에
…호오 소승에게 그것을 주는 겐가
참으로 낯짝이 두꺼운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끝도 없는 선의인 건지
이해하기 어렵구먼
뭐 좋다, 받으마
소승의 비밀을 자네가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지만
…자네 정신 나갔나?
소승은 보다시피 가난뱅이
뺏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정말이지, 요즘 빛바랜 자는…
선배를 공경할 줄도 모르나
…후우, 생각보다 힘들구먼
아끼던 걸 마실까…
…저열, 단락, 천려…
자네, 구제할 수 없군…}}}
자네, 못 보던 얼굴이군
하지만 잘 됐군
자네, 술에 관심 없는가?
그것도 그냥 술이 아니지
과거에 데미갓에게만 허락되었던 감로, 정주다
이래 봬도 소승은 정주의 비밀을 알고 있다네
만약 자네가 원료 모으기를 도와준다면
어느 정도 나눠줄 생각도 있네
…틈새의 땅은, 아무래도 우리 같은
빛바랜 자에게는 상냥하지 않아서 말이지
나이 탓인지 요즘에는 전장을 뒤지는 것도 힘들다네
오오 그래, 도와주겠다고!
좋네 좋아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게나
그건 트리나의 수정 구슬이라고 하는데
깨지 않는 잠에 빠진 행복한 녀석들에게서
잠의 짙은 안개를 받을 수 있다네
…정주는 잠의 짙은 안개를 특별하게 거른 여과액인 셈이지
…자네, 잠의 짙은 안개를 받아 모아오게나
그렇지, 그게 2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3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4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5개 더 모이면…
그렇지, 그게 6개 더 모이면…
정주를 나눠줄 생각도 있네
…술은 좋지, 세상의 희열과 시시함을 알려준다네
세상에! 시시한 양반이군
뭐 됐다, 자네도 언젠가 술을 원하게 될 걸세
망가져 가는 세상에 지치면, 혹은…
누군가의 비밀을 알고 싶어지면 말이지…
무슨 일이지? 자네, 혹시 관심이 생겼나?
과거에 데미갓에게만 허락되었던 감로,
정주 말일세
이래 봬도 소승은 정주의 비밀을 알고 있다네
만약 자네가 원료 모으기를 도와준다면
어느 정도 나눠줄 생각도 있네
어떤가?
오 자네, 기다렸다
그래서, 어떤가? 잠의 짙은 안개는 모았는가?
…그거로는 아직 조금 모자라는군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2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4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5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잖나, 정주를 나눠 받고 싶다면
짙은 안개 6개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흠흠 이건 확실히
전부 무구하고 좋은 안개군, 앙금도 제대로 모여있어
…자네, 고생 많았군
자, 이게 약속한 정주니 챙겨가게
…자네, 잠의 짙은 안개를 또 모아오게
그러면 또 정주를 나눠주겠네
…소승이 충고 하나 하지
정주는 비밀을 파헤친다네
만약 자네가 한때의 희열보다 누군가의 비밀을 원한다면
그자에게 정주를 대접해보게
…비밀은 과실이라네
숨길수록 푹 익고 달콤해지지
그걸 알면 다 마음대로일세
우애도, 지배도, 속임도 말이지…
…자네, 아직 뭔가 할 말 있나?
오, 자네인가
혹시 잠의 짙은 안개를 모아 왔나?
…자네, 꽤 술을 좋아하는구먼
오래 알고 지내게 되겠군…
너도 알다시피 소승은 경건한 성직자다
술을 탐구하는 것 또한 진지한 기도와 다르지 않다네
오오 트리나시여, 우리의 신앙은 술에 있나이다
사람의 마음에 있나이다, 인 게다
…아, 자네인가
닫혀있던 성수로 가는 길이 다시 열렸다고 들어서
늙은 몸을 채찍질해서 왔다만…
혹시 자네가 한 일이었나
…그나저나 이 땅은 참 춥군
이럴 때야말로 술이 필요하지
…자네, 아직 뭔가 할 말 있나?
오, 자네인가
하마터면 얼어붙을 뻔했다네
…과거에 이 땅에서 어느 고귀한 분이 납치당하셨지
소승은 그 단서를 찾고 있다네
…고대수 숲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도적놈들의 피가 남긴 발자취를
음? 표정이 묘하군
언젠가 말하지 않았던가, 소승이 경건한 성직자라고
…누구나 비밀을 안고 있는 법이라네
…과거에 이 땅에서 어느 고귀한 분이 납치당하셨지
소승은 그 단서를 찾고 있다네
…고대수 숲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도적놈들의 피가 남긴 발자취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트리나, 아니 미켈라 님, 당신의 몸을
줄곧 많은 비밀을 맛봤습니다
분명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소승을, 이 소승을 이끄소서
당신의 꿈, 마음의 세계에
그리고 부디 허락하소서
반신인 당신이 신이 되실 때, 곁에 있기를
줄곧 많은 비밀을 맛봤습니다
분명 당신에게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소승을, 이 소승을 이끄소서
당신의 꿈, 마음의 세계에
…호오 소승에게 그것을 주는 겐가
참으로 낯짝이 두꺼운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끝도 없는 선의인 건지
이해하기 어렵구먼
뭐 좋다, 받으마
소승의 비밀을 자네가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지만
…자네 정신 나갔나?
소승은 보다시피 가난뱅이
뺏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정말이지, 요즘 빛바랜 자는…
선배를 공경할 줄도 모르나
…후우, 생각보다 힘들구먼
아끼던 걸 마실까…
…저열, 단락, 천려…
자네, 구제할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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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하이트 준작
도읍 로데일에서 흉조 사냥을 의뢰하고, 축복의 모르고트의 정체를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진상을 알기 전까지는 로데일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흉조를 탄압하는 정책을 펼치는 모르고트를 찬양하는 것은 물론 '왕을 알현하는데 몸단장을 해야된다'며 조아리는 태도를 보이다가, 이후에는 돌변해 저 저주받은 흉조를 죽이라고 저주를 퍼붓는 게 특징. {{{#!folding[대사 목록]
…잘 왔습니다, 손님
밖에서 오셨다면 퍽 놀랐겠지요
이 도읍은 황금 나무의 기슭
축복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땅
흘러넘칠 듯한 소리, 향, 반짝임…
모든 것이 올바르고 영원합니다
…어라?
하지만 당신은 빛바랜 자인 모양이군요
…이것도 다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바로 이 도읍에서 나가십시오
저는 친절로 말하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곳이란 게 있는 법이죠
축복에 선택받은 우리에게 이 황금 도읍이 주어졌듯이
선택받지 못한 당신들에게는 더 어울리는 벽지가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대로 있어도 아무것도 더럽히지 않을 그런 곳이
…파쇄전쟁 때는 많은 어리석은 자들이
어울리는 곳을 잘못 판단했습니다
분수를 모르고 축복왕 모르고트에게 반역하여
성지를 뺏고 침탈하려 군대를 일으켰지요
하지만 보십시오, 모르고트 왕의 치세는 위대했습니다!
아무도 황금 나무의 도읍을 침략하지 못해
우리는 영원히 축복을 구가하였고
한편 반역자들은 끔찍한 흉조에 홀려
벽 밖에 시체의 산을 쌓아 올렸지요!
…알겠지요, 손님
당신은 이 도읍에서 나가야 합니다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바로 이 도읍에서 나가십시오
…호오, 이것은…
당신, 흉조의 아이를 사냥하는 겁니까?
…흠, 흠, 이건 확실히…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군요
당신은 빛바랜 자, 야만인이지만
나름대로 도리는 아는가 봅니다
좋습니다, 당신이 한동안 도읍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지요
그리고 셰인하이트 가의 이름으로
흉조의 아이 사냥을 명하겠습니다
이 도읍의 지하는 버려져서
예부터 추레한 흉조의 아이들이,
그것도 뿔마저 못 자른 흉귀의 아이들이 숨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탄스럽게도 얼마 전부터
놈들의 추악한 외침이 지상에까지 들려와
황금 나무를 계속 더럽히는 꼴이지요
자, 가십시오
지하 버려진 곳에 숨어들어간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고
저 추악한 외침을 멈추는 겁니다
크게 기대하겠습니다
부디 우리 가문의 이름을 더럽히지 마시기를
…아직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지 못했습니까?
생각보다 굼뜬 분이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기다리지요, 인내도 귀족의 도량이니까요
…아직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지 못했습니까?
놈들의 그 추악한 외침…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군요
오, 기다렸습니다
버려진 곳에 있던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해줬나 보군요
그 추악한 외침이 싹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나저나 잘 해줬습니다
나무 신관분들도 퍽 기뻐하시겠지요
…아니 그뿐만이 아니지…
이게 내 공적이라고 제대로 알리면
축복왕 모르고트를 만나 뵙는 일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멋진 일입니다
준작 가문의 자가 축복왕을 뵙다니
일족의 영원한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당신을 잊고 있었군요
이것은 우리 셰인하이트에 전해지는 가보입니다
훌륭하게 명을 이뤄낸 상으로 드리지요
…당신 같은 빛바랜 자에게는 분에 넘치는 물건입니다만
뭐 괜찮겠지요, 셰인하이트 가의
영예의 시작을 축하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자, 저는 몸단장을 하겠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축복왕을 봴 때
꼴사나운 모습은 용서받지 못할 테니까요
…왕을, 죽여…
더 이상, 황금을 더럽히지 않도록…
거짓 왕을, 모르고트를, 죽여라!}}}
밖에서 오셨다면 퍽 놀랐겠지요
이 도읍은 황금 나무의 기슭
축복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땅
흘러넘칠 듯한 소리, 향, 반짝임…
모든 것이 올바르고 영원합니다
…어라?
하지만 당신은 빛바랜 자인 모양이군요
…이것도 다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바로 이 도읍에서 나가십시오
저는 친절로 말하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곳이란 게 있는 법이죠
축복에 선택받은 우리에게 이 황금 도읍이 주어졌듯이
선택받지 못한 당신들에게는 더 어울리는 벽지가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대로 있어도 아무것도 더럽히지 않을 그런 곳이
…파쇄전쟁 때는 많은 어리석은 자들이
어울리는 곳을 잘못 판단했습니다
분수를 모르고 축복왕 모르고트에게 반역하여
성지를 뺏고 침탈하려 군대를 일으켰지요
하지만 보십시오, 모르고트 왕의 치세는 위대했습니다!
아무도 황금 나무의 도읍을 침략하지 못해
우리는 영원히 축복을 구가하였고
한편 반역자들은 끔찍한 흉조에 홀려
벽 밖에 시체의 산을 쌓아 올렸지요!
…알겠지요, 손님
당신은 이 도읍에서 나가야 합니다
…당신을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바로 이 도읍에서 나가십시오
…호오, 이것은…
당신, 흉조의 아이를 사냥하는 겁니까?
…흠, 흠, 이건 확실히…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군요
당신은 빛바랜 자, 야만인이지만
나름대로 도리는 아는가 봅니다
좋습니다, 당신이 한동안 도읍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하지요
그리고 셰인하이트 가의 이름으로
흉조의 아이 사냥을 명하겠습니다
이 도읍의 지하는 버려져서
예부터 추레한 흉조의 아이들이,
그것도 뿔마저 못 자른 흉귀의 아이들이 숨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탄스럽게도 얼마 전부터
놈들의 추악한 외침이 지상에까지 들려와
황금 나무를 계속 더럽히는 꼴이지요
자, 가십시오
지하 버려진 곳에 숨어들어간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고
저 추악한 외침을 멈추는 겁니다
크게 기대하겠습니다
부디 우리 가문의 이름을 더럽히지 마시기를
…아직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지 못했습니까?
생각보다 굼뜬 분이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기다리지요, 인내도 귀족의 도량이니까요
…아직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하지 못했습니까?
놈들의 그 추악한 외침…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군요
오, 기다렸습니다
버려진 곳에 있던 흉조의 아이들을 사냥해줬나 보군요
그 추악한 외침이 싹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나저나 잘 해줬습니다
나무 신관분들도 퍽 기뻐하시겠지요
…아니 그뿐만이 아니지…
이게 내 공적이라고 제대로 알리면
축복왕 모르고트를 만나 뵙는 일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멋진 일입니다
준작 가문의 자가 축복왕을 뵙다니
일족의 영원한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당신을 잊고 있었군요
이것은 우리 셰인하이트에 전해지는 가보입니다
훌륭하게 명을 이뤄낸 상으로 드리지요
…당신 같은 빛바랜 자에게는 분에 넘치는 물건입니다만
뭐 괜찮겠지요, 셰인하이트 가의
영예의 시작을 축하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자, 저는 몸단장을 하겠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축복왕을 봴 때
꼴사나운 모습은 용서받지 못할 테니까요
…왕을, 죽여…
더 이상, 황금을 더럽히지 않도록…
거짓 왕을, 모르고트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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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to
게임 출시 전 유출된 크레딧에서 성우란에 표시되어 있는데, 출시 버전에서는 언급 자체가 삭제되고 같은 성우가 맡았던 이지 배역도 다른 성우로 변경되었다.
-
Jeriath
유출 크레딧에 기재됐는데 토푸스와 성우가 같은 것으로 보아 토푸스의 초기 이름이었을 수도 있다.
[1]
사실 이 세 비디오에도 포함되지 않는 NPC가 있다. 예를 들면 멜리나, 라니 등. 다만 이건 레날라나 데미갓들, 멜리나가 주인공과 신체비율이 달라서인지 인게임 모델링만 근접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들의 외모를 인게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패치로 추가된
짐승 발톱 매그너스도 없다.
[2]
다만 황금 나무가 불타기 전이어야 한다.
[3]
침입한 엔샤를 죽이면 뜬금없이 보스들처럼 GREAT ENEMY FELLED 문구가 출력되지만 보스 체력바는 뜨지 않는다. 단순 침입 이벤트에 불과한데도 왜 뜨는지는 불명.
[4]
이를 기드온에게 항의하면 엔샤가 뭔가 착각했던 모양이라고 둘러대는데, 이후 주인공이 비부절을 다 모으고 대화하면 엔샤 같은 것보다 우수하다고 칭찬한다. 다소 억측하자면 주인공이 가진 비부절 조각을 회수하기 위해 기드온이 엔샤를 보냈고, 그래놓고는 패배해 죽어버린 엔샤보단 알아서 비부절을 모으고 데미갓들을 쫓아다니며 쓸 만한 정보를 공유해주기도 하는 주인공이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비부절 찾겠다고 백금 마을을 통째로 초토화시킨 그의 이전 행보를 생각하면, 빛바랜 자 하나를 쓱 해치우는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었을테니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진상이 어쨌든 엔샤는 바쳐온 충성에도 불구하고 죽은 후엔 그대로 토사구팽당한 꼴이 되며, 기드온도 비정하게 '어쨌건 엔샤는 죽었으니까 끝난 일이다'라며 칼 같이 꼬리자르기를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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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엔샤를 처치한 직후 비부절을 주인공에게 넘기는 것과, 나머지 비부절의 행방을 알려주는 것을 보면 기드온에게 필요한 물건이라기 보다는 말레니아와 미켈라의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서 찾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기드온 입장에서는 비부절을 주인공이 들고 있던, 엔샤가 들고 있던 다른 점이 없었다. 애시당초에 백금 마을을 학살하고 있었던 것도 딱히 둘러댈 생각이 없었던 기드온이 엔샤의 행위를 둘러댈 이유가 없기도 하다. 즉, 진짜로 엔샤가 착각했고, 엔샤가 워낙 일을 개떡같이 못해서 구해오라고 했던 비부절은 주인공이 얻어오는 한편 네펠리 루가 꺾였으며, 그 점을 보면서 '니가 더 낫다'고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이 가설이 맞다면 백금 마을 습격도 엔샤의 독단, 폭주가 된다.
[6]
마을의 꽃을 가져가도 된다 하거나,
철권의 알렉산더를 동경하며 자기도 전사 항아리라 하던가, 밀렵꾼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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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인공처럼 전사가 아닌거 같다고 하며 강한 사람이였으면 좋았을거 같다며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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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출신의 카리아 기사들은 전멸한 것으로 추정되고, 그나마 남은 카리아 기사 트롤들 중 무명의 기사는 지성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며 역시 기사 트롤인
카리아 기사 볼스는 봉인감옥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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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의 처형자 미랄다와 비탄의 계곡의 완흑 팬텀,
다크 소울의 식인 밀드레드,
다크 소울 2의 고기 써는 마리다와 2회차 이상
아마나의 제단에서 등장하는 도살자 암령,
다크 소울 3의
산 제물의 길 광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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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칼날 전기는 쓰지 않으며, 퀵스텝을 사용한다.
사명의 칼날의 설명에 따르면 사명으로 여행하는 자가 지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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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레이 마레뿐만 아니라 마레 가의 남성들은 전부 병약하게 태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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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드를 격파해 화산관이 비기 전에 의뢰를 받지 못한다면 당연히 싸울 기회는 증발한다. 대신 의뢰를 받아놓기만 하면 화산관 인물들이 다 떠나버린 후에도 거인들의 산령에서 얼마든지 유노와 대결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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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얼굴 외형 또한 휴 잭맨을 닮았다. DLC 발매 시기가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1개월 앞둔 시점이라 노린 것으로 보인다.
[14]
이라고 하지만 분류는 대자검이다.
[15]
ガイウスは、白王を師として重力の技を学びラダーンとガイアの、兄弟子であった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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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마녀란 별명은 스승에게서, 레나라는 이름은 어머니
만월의 레날라에서 따왔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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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2XX88fWE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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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크기가
300m를 뛰어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신체 부위 중 날개는 아예 플레이어가 계단처럼 오르낙내리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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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의 미사용 대사에서도 언급되는 것으로 아마 그의 퀘스트 트리거 중 하나이자 스토리에 대한 부연설명이 아니었을까 싶으나, 관련 이벤트가 통째로 더미데이터화되면서 관련 참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남았다. 삭제된 내용은 칼레의 개별문서를 참고.
[20]
여기 있는 방랑 민족들은 말도 잘 통하고 거래가 가능한 NPC 취급을 받는 지상의 방랑민족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보자마자 미친 불로 태워버리려 하는 적성 몹들인데다, 스펙도 엄청나게 세니 순살당하지 않도록 주의. 해당 지역은 낙사가 빈번한 지역으로도 악명 높다보니 간혹 지하로 들어오려면
상대해야 하는 보스보다 지역 진행이 더 어렵다고 푸념하는 유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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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육신은 묘지에 묻히고 영혼과 축복은 황금나무로 돌아가 다시 태어나는 것.
[22]
다른 장소는 스톰빌 성과
거인들의 산령인데, 스톰빌 성은 그렇다 치고 거인들의 산령은 땅 잃은 기사가 추방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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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살갗의 사도가 쓰는 흑염의 회오리가 전회 폭풍부르기와 비슷하다는 점이나 스톰빌 성 지하에 뜬금없이 신살갗 기도서와 성인이 들어있다는 것과 폭풍의 왕과 밤빛 눈의 여왕이 연관이 있다는 게 아닌가 하는 점이 있으며, 최후반부 파름 아즈라에서는 본래 폭풍왕을 따르던 땅 잃은 기사 여러 명이 신의 살갖의 두 명이 자리잡고 있는 용성당을 지키고 호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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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오르도비스는 주인 잃은 사냥개의 봉인감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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