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타니스 Tanith | タニ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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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타니스 Tanith / タニス |
이명 |
화산관의 주인 Lord of Volcano Manor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가족 |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반려) 라야 (수양딸) |
성우 | 젬마 웰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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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저택 화산관의 주인이며,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의 측실. 자신을 황금나무에 저항하는 세력의 일원이라 밝히며 주인공에게 본인의 세력으로 들어올 것을 권한다. 라이커드 외의 가족으로는 수양딸 조라야스가 있다.
2. 작중 행적
화산관의 일원이 되면 큰 뿔의 트라고스나 이슈트반 같이 다른 빛바랜 자들을 죽이는 임무를 준다. 라야 이벤트에서는 화산관의 주인이 아닌 한 어머니로서의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딸이 친근감을 표시하는 빛바랜 자에게 친하게 지내달라고 부탁하거나, 라야가 결국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 고뇌하는 모습을 차마 못 보겠다며 잘못된 짓이라는 건 알지만 망각의 약을 건내준다.[2] 3차례의 의뢰를 모두 달성하먼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에게 보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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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드여, 부디 저의 안에 깃드세요. 저는 그대의 뱀, 그대의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에야말로, 함께 신을 집어삼킵시다…
그리고 다음에야말로, 함께 신을 집어삼킵시다…
라이커드를 잡은 후 대화하면 아직 그가 충분히 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평하고는 그는 더 강해져서 다시 태어날 테니 걱정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화산관을 떠나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이후 라이커드 보스 방에 다시 가보면 라이커드의 시체를 먹어치우는 타니스를 만날 수 있다.[4] 식사 중인 그녀를 공격하면 사라지고 줄곧 그녀의 곁에 있던 타니스의 기사가 침입하여 전투가 벌어진다. 처치할 경우 도가니의 모습/후대 기도와 타니스의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패치 퀘스트 도중 그늘성에서 부상을 입은 패치에게 가면 패치가 플레이어에게 타니스에게 주라며 무희의 타악기를 준다. 이걸 타니스에게 가져다주면 타니스는 관심없다며 라이커드를 먹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무시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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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맨 얼굴을 볼 수 없지만 투구를 벗겨 확인해보면 이렇게 생겼다. 조랴야스의 인간 모습은 타니스와 똑같은 땋은 머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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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의 땅이 아닌 이국 출신이다. 에오히드 출신인 엘레메르가 점거한 그늘성에서 타니스가 썼던 것임이 거의 확실한 무희의 타악기가 발견되는 것을 보면, 타니스는 에오히드 출신으로 추정된다.
- 상당한 달변가로, 화산관 퀘스트를 다 할 경우의 플레이어를 포함해 그녀의 설득에 넘어가 화산관에 합류한 인물이 한 둘이 아니다. 당장 디아로스만 해도 소꿉친구를 죽인 화산관 일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타니스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 자신의 원수들을 위해 얼마 동안 손을 더럽히기도 했고, 무려 첫 왕 고드프리의 친위대였던 도가니의 기사까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타니스에게 영입되어 개인 경호원으로서 그 옆을 지키고 있다. 플레이어를 향해서도 화산관의 활동에서 단순히 동포를 배신하는 침입행위를 강조하는 게 아니라, 기존 황금나무의 폭압에 가까운 질서를 타파하는 혁명에 가까운 일임을 강조하며 영입을 제안한다. 그 배신의 아이콘인 패치조차도 타니스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보이는 걸 보면 여러 모로 주변인들에게 화술 등의 재주를 통해 호감을 잘 사는 인물인듯.
- 라이커드에 대한 충성심과는 별개로 주인공 빛 바랜 자에게 호감을 느꼈던 듯한 대사가 있다. 라이커드를 처치하고 온 주인공에게 하는 말로, 본인이 제안한 영웅의 길을 거침없이 걸어가는 빛 바랜 자를 보며 사실 어떠한 끌림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이것이 사랑인지, 동경인지, 아니면 단순히 부하를 아낀 마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튼 화산관의 다른 맴버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왔음을 알 수 있다.
[1]
왕좌의 게임 드라마판에서
야라 그레이조이를 맡았다. 그래선지 '한 세력의 유능한 지도자이자 여장부'라는 캐릭터성도 야라 그레이조이와 꽤 유사하다.
[2]
말투나 목소리도 확 달라져서 정말 애정이 뚝뚝 묻어 나오는 게 느껴진다. 친모가 아닌 양모임에도 조라야스에 대한 모성애는 진심이다.
[3]
의리를 지키기 위해 퀘스트를 하지 않으면 몇몇 보상을 얻을 수 없게 되나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지 직접 그 앞까지 걸어가야 할 뿐.
[4]
말을 걸어 보면 '우리 왕이 너무 몸이 크셔서 아직 조금밖에 먹지 못했다'라는데, 정작 인게임상으로는 그 거대한 얼굴을 반쯤은 먹어치운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라이커드가 잡아먹은 존재의 몸을 지배하고, 또 여러 강자들을 재차 잡아먹음으로써 힘을 키우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미루어 보아 타니스 역시 라이커드의 머리를 먹어치움으로써 본인의 몸에 다시 라이커드를 부활시키려는 행동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