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48:13

네펠리 루



[[엘든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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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colcolor=#b69c65><colbgcolor=#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네펠리 루
ネフェリ・ルー | Nepheli Loux
파일:네펠리 루 (고화질).png
본명 네펠리 루
ネフェリ・ルー | Nepheli Loux
이명 전사 네펠리 루
戦士ネフェリ・ルー | Nepheli Loux, Warrior
종족 인간
거주지 원탁 스톰빌 성
재위기간 림그레이브 ?대 국왕[1]
스톰빌 성, ????년 ~ ????년
가족 기드온 오프닐 (양아버지)[2]
고드프리 (조상?)
유형 NPC, 협력자
성우
[[영국|]][[틀:국기|]][[틀:국기|]] 카라 시어볼드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약 루트2.2. 왕 루트
3. 여담

[clearfix]

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스톰빌 성 접목의 고드릭 보스전 직전에 위치한 축복 근처로, 황금종자가 있는 나무를 지나 전방에 트롤과 좌우에 병사 1명씩 서있는 곳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가옥 중 한 채의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집 안에 들어가면 땅 잃은 기사를 하나 처치한 후 애도해주고 있다.[3] 대화를 하면 자기소개를 하고 아버지의 명을 따라 스톰빌에 왔다고 한다. 대화 중 고드릭을 상대할 때 자신을 불러달라 하는데 이후 고드릭 보스 방 앞에서 그녀의 소환사인을 찾을 수 있다. 장비는 생긴대로 기본적인 용사 태생을 쓰며, 무기론 양손도끼를 쓰는데다 전기로 폭풍의 칼날까지 난사하는 매우 강력한 영체이니 편하게 고드릭을 잡고 싶다면 꼭 부르도록 하자. 체력도 많아서 고드릭한테 평타 몇 방 맞는 것으론 흠집도 안 나는데다 전기를 난사해대면서 체력은 물론이요 강인도 까지 깎아버려서 앞잡 타이밍 까지 준다(...). 다만 1페까진 버티지만 2페부턴 압도적인 화염딜과 잡기패턴에 체력이 빠르게 줄으니 주의.

이 앞의 대화나 소환 이벤트와 무관하게 고드릭을 격파하면 원탁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위치한 곳은 고드릭 격파 전까지는 기드온의 방 앞, 엔샤가 존재하는 곳의 맞은 편. 이때 자신을 기드온 오프닐 경 수양딸이라고 소개하며 무구 덩어리 부적을 준다. 그리고 고드릭 격파 + 엔야 할멈과의 대화 이후 열려있는 서재에 들어가서 기드온에게 조언을 구할 것을 추천하고 떠난다.

그녀의 조언대로 기드온과 대화 후 원탁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후 대화 선택지에서 그녀에 대해 물으면 어릴 적 야인처럼 떠돌던 그녀를 거둬 딸로 삼았지만 정은 주지 않고 쓸 만한 도구이자 장기말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빛바랜 자에게 거리낌 없이 그녀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4]

이후 리에니아 호수 남부의 늪에서 백금 마을로 올라가는 절벽길 다리 밑에 램프를 옆에 두고 앉아있는 그녀를 만날 수 있는데, 강가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 마을 주민들을 보고 치를 떨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쓰린 기억을 떠올린다.[5] 이를 보아 그녀의 부족이 약탈, 혹은 탄압 당하면서 야인으로 떠돌다가 기드온에게 거둬진 듯. 마을을 쭉 올라간 후[6] 돌다리를 건너면 필드 보스 흉조잡이가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이 앞에서 그녀의 소환사인을 찾을 수 있다. 흉조잡이 자체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빠른데다 주변의 개들까지 덤벼대서 다구리를 시도하니 네펠리를 소환하면 한결 편해진다. 여전히 강력해서 보스와 잡몹들을 썰기 시작하는 그녀의 분노를 구경할 수 있다. 만약 네펠리를 소환하지 않거나 찾지 못한 채로 흉조잡이를 잡았어도 상기 대화만 하면 바로 다음 이벤트로 진행된다.
파일:Nepheli1.png
그렇게 백금 마을 탐색을 완료한 후 원탁으로 귀환하면[7] 대장장이 오른편의 지하창고에서 주저앉은 네펠리를 만날 수 있다. 힘 없이 앉아있는 네펠리에게 말을 걸면 백금 마을의 약탈을 지시한 인물이 다름아닌 아버지인 기드온 오프닐 경이었고 이 때문에 큰 혼란을 겪던 와중에 자신의 뜻에 반발했다며 아버지에게도 버려졌다고.[8] 결국 혼란한 와중에 마음에 큰 상처까지 입어버린 네펠리는 마음이 꺾여버리며 하염없이 아버지의 인도 없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장기말이었을 뿐이라며 자조만 반복한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네펠리의 운명은 두 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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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정약 루트

카리아 성을 뚫어 셀브스를 만났다면 네펠리에게 정약을 먹이라며 주는데, 백금 마을 퀘스트까지 깼다면 기드온 경을 만나 정약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 전적이 있는지 기드온은 헛웃음치며 또 그러냐면서 주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는데, 이때 셀브스를 엿 먹이고 싶다면서 자신이 알아서 버려줄 테니, 먹였다고 거짓말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어차피 콧대만 높은 서생인 셀브스는 의심도 못할 거라면서.

거부하고 네펠리에게 정약을 먹여버리면[9] 네펠리는 반응이 사라지며 원탁에서 사라지고, 기드온에게 처리를 맡기면 네펠리는 그대로 남는다. 먹이지 않았어도 셀브스는 기드온 말대로 의심없이 자기 약이 잘못됐나 하며 보상을 준다. 참고로 다른 정약 관련 선택지로 대변 먹는 자 서브퀘스트를 통해 대변 먹는 자에게 먹일 수 있다. 그 경우에도 크게 의심하지 않고, 네펠리를 처리한 것으로 알고있다.

정약을 먹이고 원탁에서 사라진 후에는 셀브스의 비밀 지하실 내 방의 침대 옆에 꼭두각시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후 라니 퀘스트를 진행해 라니가 마술사탑을 떠나고 셀브스가 죽으면 셀브스의 본체로부터 네펠리 루의 꼭두각시를 획득할 수 있다.

2.2. 왕 루트

사종루의 전송문을 통해 갈 수 있는 게임의 시작지점인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에서 폭풍 매의 옛 왕의 뼛가루[10]를 얻어 전의를 상실한 네펠리에게 주면 어느 정도 생기를 얻으며 자신이 처음으로 얻은 매를 회상하고 빛바랜 자에게 감사해한다.[11][12]
파일:Nepheli2.jpg
1.03패치 이후 추가된 퀘스트로 흉조의 왕 모르고트를 격파한 뒤 밤에 스톰빌 성 왕좌에 가보면[13] 네펠리가 기다리고 있으며 퀘스트의 진행에 따라 케네스 하이트 고스토크가 옆에 서있다. 다가가서 말을 걸면 네펠리가 림그레이브의 왕으로 등극했음을 알린다. 다만 자신은 여전히 전사이며 아직 림그레이브의 공기는 탁하기에 폭풍으로서 림그레이브를 정화하겠다고 말한다.[14] 빛바랜 자에게는 기드온과는 결별했고 실의에 빠진 자신을 다잡아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엘데의 왕이 되면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하며 고룡암의 단석을 보상으로 준다.

정당한 왕이 림그레이브에 필요하다고 했던 케네스도 새로운 왕이 즉위했으니 처음에 만났을 때 약속했던 기사 직위는 요새로 돌아가서 주겠다고 한다. 고스토크 역시 살아있다면 접목의 시대는 뒤로하고 새로운 왕을 맞아들인다고 말하고 나름의 보상차원인 건지 상점에서 고룡암의 단석을 판매한다.[15] 림그레이브의 왕에 오른 뒤 재의 도읍 로데일에서 첫 왕 고드프리전의 영체로 소환이 가능하게 된다. 이후 기드온 오프닐 경에게 말을 걸면 딸을 도와준 것에 의붓아버지로써 감사를 표한다.[16]

3. 여담

  • 첫 왕 고드프리의 본명인 호라 루(Hoarah Loux)와 성이 같고 용사 출신의 기본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17] 고드프리의 후예, 내지는 못 해도 동향의 같은 가문 사람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녀가 정말로 고드프리의 후예라면 림그레이브의 왕으로서의 정당성은 충분한 셈. 이를 반영한 듯 1.03 패치 이후 네펠리 루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드프리 보스전 앞에서 네펠리의 소환 사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태양의 전사 솔라에서 이어져 다크 소울 시리즈에 한명씩 등장하던, 초반부 지역에서 플레이어를 만나 대화만 해도 대가없이 주인공을 도와주는 백령 NPC 포지션을 계승했다. 실제로 솔라와 공통점이 많은데,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싸우다가 중반부에 마음이 한번 꺾이고 이때 주인공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혹은 도움을 받고 극복해내여 마지막에는 주인공과 똑같이 왕이 되는, 서브 주인공형 NPC이기 때문.
  • 호라 루처럼 왕좌에 앉게 되니 같은 혈족답게 같은 운명의 길을 걸었다. 폭풍 매의 옛 왕을 줬을 때에도 그렇고 스톰빌이라고 하는 요새의 이름처럼 폭풍과 관련한 퀘스트로 귀결된다. 왕이 되고나서도 폭풍이 되어 세상을 정화한다는 투의 대사가 있는데 이벤트에서 볼 수 있는 정의감이나 고뇌를 보자면 적절한 끝맺음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호라 루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는 네펠리 루가 폭풍이란 키워드와 엮이는 점, 틈새의 땅의 각 지역 중에서도 스톰빌의 왕이 된 점은 의미심장한데 이곳이 호라 루의 숙적이었던 폭풍의 왕이 다스린 곳이며 동시에 축복을 잃게 된 것도 폭풍의 왕과의 전쟁 후란 걸 생각하면 네펠리 루가 왕위에 올랐다는 것이 묘한 아이러니함이 느껴진다.
  • 발매 초기에 퀘스트가 부자연스럽게 끊기고 네펠리 루는 그대로 행방이 묘연해져서 퀘스트가 모종의 이유로 문제가 있었음이 짐작되었고 1.03 패치에 네펠리 퀘스트가 추가되면서 정상화됐다. 짤렸거나 미완성 상태라 해도 사망 처리를 하는 등 보통 결말은 지어주거나, 아예 흔적만 남겨놓는 식으로 없애버리는데 네펠리는 폭풍 매 이후 부자연스럽게 사라진 것, 케네스 하이트의 대사는 현재 미구현된 퀘스트를 지목하고 있었으며 상인 NPC로 기능해야할 고스토크는 틈새의 땅이 멸망하든 말든 끝까지 고드릭 시체만 밟고 있었기 때문이다.
  • 네펠리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기드온과의 대화[18], 백금마을 올라가는 길에서의 대화, 대장장이 왼쪽 아래 계단밑에서의 대화. 케네스 하이트 퀘스트는 진행하든 안 하든 전혀 상관없고, 말리케스를 잡고 재도읍으로 가기 전엔 언제든 완료가 가능하다. 다만 폭풍매를 주기 위해서는 로데리카가 조령을 시작해야 한다. 대장장이와 대화해서 로데리카를 조령을 시작하게 하거나, 파름아즈라로 넘어가서 원탁이 불에 타면 그전에 로데리카와 대화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로데리카가 조령을 시작해서 네펠리에게 폭풍매를 줄 수 있다. 폭풍매를 준 이후 접목의 고드릭 축복으로 이동해 축복에 두 번 앉았다 일어나면 네펠리가 왕좌로 이동한다.
  • 퀘스트가 미완성된 채로 발매된 것은 물론인데다 특정 분기를 지나면 퀘스트 진행이 아예 막혀버리는 구조임에도 발매 이후 시간이 흐르고 고쳐져서 비판을 받는다. 패치가 된 시점에선 이미 엔딩을 본 유저들이 많은데,[19] 퀘스트의 보상마저도 고룡암의 단석이라는 귀중템이기 때문에 이렇게 늦게 패치해버릴 바엔 차라리 기드온의 조건을 없애버리거나 폭풍 매를 준 네펠리는 기드온을 물리쳐도 퀘스트가 진행되게 하는 조치를 해줄 수도 있었을텐데 후속조치 없이 그대로 복구시켜버렸기 때문. [20]
  • 최종 퀘스트 완료 전 기드온 오프닐 경이 원탁에서 사라졌을 경우 네펠리도 원탁에서 사라지며 대신 그 자리에 폭풍 매 도끼 두 자루만 놓여있다.
  • 존재를 몰랐거나 잊어서 나중에 퀘스트 시작하려니까 불명의 이유로 실종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원탁에 처음 방문하자마자 말걸는 등 제때 진행하면 문제는 없다. 갑자기 네펠리가 왜/어디로 사라졌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커뮤니티에 심심할 때마다 나온다. 일단 비부절 입수, 로데일 진입 여부는 영향이 없다.


[1] 왕 루트 한정. [2] 다만 둘의 관계는 네펠리 루의 일방적인 집착이었을 뿐이며, 오프닐은 네펠리를 그저 유능한 도구로 취급하고 있었다. 실제로 네펠리가 자신의 명령을 거절하고 대들자마자 곧바로 의절을 해버렸다. 실제로 네펠리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한동안 기력을 전부 상실했을 정도였으나, 오프닐은 조금의 미동조차 없는 냉혈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인공이 네펠리를 도와주자 '딸을 도와줘서 고맙네.' 라는 식으로 감사함을 표하기도 하는데, 이게 단순히 아버지로서의 형식적인 예의인지 아니면 정말로 네펠리에게 일말의 부성애가 존재했는지는 불명이다. 나중에 가서는 네펠리도 아버지로부터 독립하게 되었으므로 별 의미는 없겠지만. [3] 땅 잃은 기사가 용맹히 싸웠다고 칭찬하며 그 잘못은 오직 잘못된 군주를 섬긴 죄밖에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네펠리와 비슷하게 비록 이라 해도 상대의 용맹함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다른 인물이 있는데, 바로 첫 왕 고드프리다. 고드프리와 네펠리 모두 용사 출신임을 감안하면 피아 상관없이 용맹함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용사들의 문화임을 알 수 있다. 혹은 대를 이은 유전일수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타 항목에서 후술. [4] 빛바랜 자에겐 나름의 존중을 표하던 기드온인데도 그녀를 철처히 외면하는 이유는 불명이다. 이후 밝혀지는 그녀의 다소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모습 때문에 별 기대를 걸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5] 이때 매우 격하게 분노하며 만행을 저지른 이를 용서치 않겠다고 하는데 이후 밝혀지는 흑막을 생각해본다면 씁쓸해지는 대목. [6] 이때 근처에서 보이는 항아리에 피해를 주면 의태가 풀리며 백금 마을의 촌장 알버스의 모습이 드러난다. 다른 단순 오브젝트 항아리와 달리 NPC 특유의 랜턴 조명이 붙어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참고. 여하튼 대화를 하면 마을의 신세를 한탄하며 마지막 생존자 라티나를 찾아 전해달라며 비부절(우)을 준다. 이후 몇차례 더 대화를 걸면 힘이 빠지며 저절로 죽어버린다. [7] 이때 비부절 조각을 얻은채 귀환한다면 갑자기 어두운 원탁으로 소환되며 엔샤가 암령으로 침입해온다. 연출은 무슨 보스전마냥 뜨지만 체력도 공격력도 낮으니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이때 그를 죽여버리고 원래 있던 자리로 가면 장비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기드온에게 따질 수도 있는데 사과를 하긴 하지만 죽었으니 된 거 아니냐면서 넘긴다. 딸에게도 무심한 만큼 자신의 부하에게도 일말의 정조차 주지 않은 모양. [8] 기드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거역한데다 전의까지 상실한 그녀에겐 아무 볼일도 없어 그녀를 버렸다고 한다. [9] 단 기드온에게 정약을 버려준다는 대화 후 다시 말을 걸어 네펠리 관련 선택지를 골라야'네펠리가 좌절하여 쓸모없다' 라는 말을 들을수 있고, 이를 통해 네펠리에게 '아버지에게 버려진 사실을 들었다.'라는 맥락으로 정약을 먹게되는 대화를 트리거할수 있다. [10] 비슷한 위치서 얻을 수 있는 폭풍 매 디네 뼛가루와는 다른 퀘스트 아이템이다. [11] 이 때 "나는 로데리카처럼 영혼을 볼 수도 없고 대화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이 매에게선 그리운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정황상 원탁의 얼마 안 되는 또래 여성인 로데리카와 친근하게 지낸 모양. 그래서인지 로데리카를 조령사로 전직시켜야만 뼛가루를 주는 선택지가 나온다. [12] 뼛가루를 준 뒤엔 셀브스의 정약을 줄 수 없다. [13] 축복에서 일어섰다가 다시 앉으면 고스토크가 사라져있을 것이다. [14] 추상적인 표현이지만 아직 고드릭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림그레이브를 어지럽히는 것들을 쓸어버려 림그레이브를 안정시키겠다는 의미다. [15] 고스토크는 퀘스트에 필수 조건은 아니고 그 성격대로 네펠리 루가 왕이 되자 발을 걸친 느낌으로 스톰빌 성채 왕좌쪽에 있다. 케네스 하이트의 생존 또한 퀘스트 진행 조건이 아니다. [16] 다만 이미 딸을 버린 막장아버지임을 생각해보면 형식상의 예의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아니라면 최소한 일말의 부성애가 남아있었을 수도 있고. [17] 캐릭터 생성시 용사 출신의 설명을 읽어보면 미개한 땅의 왕의 후예라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미개한 땅(Badlands)이란 오프닝에서 호라 루를 언급할 때도 나오는 지명으로, 호라 루를 Chieftain of Badlands, 즉 미개한 땅의 족장이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빛바랜 자가 용사 출신일 경우 고드프리의 후예임을 알 수 있다. [18] 네펠리에 대해 대화할 필요는 없다 [19] 필수 보스인 말리케스를 물리치는 순간 네펠리의 퀘스트는 그대로 막혀버린다. [20] 프롬 소프트웨어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패치를 해준 것 자체가 이례적이긴 하다. 다크 소울 2의 경우엔 그래픽, 맵 디자인 등이 출시 당시 오리지널 버전의 상태가 엉망진창이어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DLC를 모두 내고 1주일 후에서야 문제점을 개선한 합본팩을 내놓아 더 큰 비판을 받았었다. 이후 출시된 작품들도 패치를 하긴 했었으나 퀘스트 라인, 밸런스 패치를 이렇게 빨리 내놓은 거 자체가 이례적이다. 물론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옛날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