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퀘스트 수정 모드
2.1. 퀘스트 개선
3. 퀘스트 추가 모드2.1.1. Alternate Start - Live Another Life2.1.2. Skyrim Unbound Reborn 2.1.3. Realm of Lorkhan - Freeform Alternate Start2.1.4. Alternate Perspective2.1.5. Starting Spell Choice2.1.6. Ralof or Hadvar2.1.7. The Choice is Yours2.1.8. Improved Companions - Questline Tweaks2.1.9. Better College Application2.1.10. Localized Thieves Guild Jobs2.1.11. Less Tedious Thieves Guild2.1.12. Thieves Guild Requirements2.1.13. Gildergreen Regrown2.1.14. Thieves Guild "Former Glory" Enhancement2.1.15. Sanctuary Cleanup2.1.16. Save the Dark Brotherhood2.1.17. Legendary Main Quest Expansion2.1.18. Freed Prisoner Uses Items2.1.19. Quests Are In Skyrim
2.2. 선역 플레이 선택지 추가2.2.1. The Paarthurnax Dilemma2.2.2. Paarthurnax - Quest Expansion2.2.3. Boethiah for Good Guys2.2.4. Boethiah's Calling Quest For The Good Guys2.2.5. Namira for Good Guys2.2.6. Namira's Ring (The Taste of Death) Quest For The Good Guys2.2.7. Ebony Warrior Quest For The Good Guys2.2.8. Mehrunes Quest For The Good Guys2.2.9. House of Horrors Alternate Ending2.2.10. House of Horrors - Quest Expansion2.2.11. Thieves Guild For The Good Guys2.2.12. Destroy the Thieves Guild2.2.13. Thieves Guild Destruction Quest For The Good Guys2.2.14. Dark Brotherhood Destruction Quest For The Good Guys2.2.15. Dark Brotherhood for Good Guys2.2.16. Penitus Oculatus2.2.17. Destroy the Dark Brotherhood2.2.18. Delphin go away
2.3. 노가다 퀘스트 마커 추가3.1. 지역 및 퀘스트 추가 모드
4. 던전 추가 모드5. 게임 변환 거대 모드6. 퀘스트 복원 모드7. 기타 모드3.1.1.
Legacy of the Dragonborn3.1.2. Moonpath to Elsweyr3.1.3.
Beyond Reach3.1.4. Falskaar3.1.5. Wyrmstooth3.1.6. Summerset Isle3.1.7. Shadow of Morrowind (Overhaul)3.1.8. Voyage to the Dreamborne Isles3.1.9. The Forgotten City3.1.10. Vicn의 모드들3.1.11. Molag Bal's Inferno3.1.12. Inferno - The Blood Marked3.1.13. The Gray Cowl of Nocturnal3.1.14. Agent of Righteous Might3.1.15. Castlevania Memories First Episode3.1.16. Spellmaking in Skyrim - The Last Altar3.1.17. Beyond Skyrim3.1.18. Maids II: Deception3.1.19. Clockwork3.1.20. CangLoong City3.1.21. Rigmor of Bruma3.1.22. Rigmor of Cyrodill3.1.23. Skyrim Extended Cut - Saints and Seducers
3.2. 퀘스트 추가 모드3.2.1. Helgen Reborn3.2.2. Interesting NPC - 3DNPCs3.2.3. The Someguy Series - Blood of the Nord3.2.4. The Masters Trial3.2.5. Dragon Break Episodes 1 and 2 - Bad Wolf and The infinity engine3.2.6. Qaxe's Winterhold Rebuild3.2.7. LC-Become King of Riverhelm3.2.8. Become High King of Skyrim V23.2.9. Undeath3.2.10. Fight Against the Thalmor 시리즈3.2.11. Invasion of Skyrim -
Grand Admiral Thrawn3.2.12. The Wheels of Lull3.2.13. Project AHO3.2.14. Pirates of Skyrim - The Northern Cardinal under the Black Flag3.2.15. Ravengate - Riften Underground3.2.16. Spectraverse - Magic of the Magna-Ge3.2.17. The Shroud of Jotunheim3.2.18. The Shadow of Meresis3.2.19. Wrath of Nature 시리즈3.2.20. Recruit More Blades - SkyHavenTempleEnhanced3.2.21. The Notice Board3.2.22. Missives3.2.23. Moon and Star3.2.24. The Second Great War3.2.25. Faction - Pit Fighter3.2.26. SIRENROOT - Deluge of Deceit
7.1. SkyComplete7.2. Achieve That7.3. Dungeon Quest Awareness7.4. Simple No-Spoiler Quest Alert For Map Markers7.5. Death Alternative7.6.
Familiar Faces7.7.
Extra Dimensional Storage
1. 개요
지역, 퀘스트, 컨텐츠 등을 개선하거나 추가해주는 모드를 소개하는 문서다.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애니버서리 에디션, VR 에디션에 따라 다운 받는 링크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2. 퀘스트 수정 모드
2.1. 퀘스트 개선
2.1.1. Alternate Start - Live Another Life
스페셜 에디션
New Beginnings - Live Another Life Extension 레전더리 에디션
New Beginnings - Live Another Life Extension 스페셜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1]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바닐라만 수십번 돌려 기나긴 오프닝과 헬겐 탈출이 지겨운 사람들이나 매번 죽는 로키어가 안쓰러운 이들에게 추천하는 모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죄수인 주인공은 감옥이 침수되고 난 뒤 경비병들이 죄수들을 버리고 도망쳐서 굶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2] 그때 언제부터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마라의 조각상을 발견하고 다가가자 마라가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준다.[3] 게임 시작과 동시에 캐릭터 조형과 명명을 완료하고 조각상에 다가가 대화를 시작하면 여러 가지 삶을 고를 수 있다.
- 국경을 넘으려고 한 자 - 원래 스토리대로 진행된다.
- 감옥에서 탈출 - 락픽 3개가 탁자위에 생기며 그대로 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락픽 외에 추가로 주어지는 건 없다. 락픽 3개로 문을 따는데 실패하면 탈옥 선택지가 사라지고 다른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 배의 탑승객 - 솔리튜드, 던스타, 윈드헬름, 레이븐 락의 항구에서 시작한다. 약간의 돈과 아이템, 의복 정도만 주어진다. LOTD를 설치했을 경우는 솔리튜드 선택시 LOTD 박물관과 관계 있는 추가 선택지가 생긴다.
- 어느 영지의 집주인 - 예림을 제외한 각 도시들의 주택과 이 모드로 추가되는 로릭스테드의 농가, 허스파이어 DLC가 있다면 허스파이어 세 저택, 애니버서리 에디션으로 추가되는 주거지 중 툰드라 저택과 쉐도우풋 성역까지 포함해서 그 중 하나를 소유한 채로 시작한다. 허스파이어의 저택은 확장 건물은 없지만 현관, 메인 홀, 지하실의 모든 가구가 전부 완성되어 있고 저택 밖에는 마부와 말, 가축, 대장간 시설 등도 다 완비되어 있다. 단, 허스칼과 바드는 없다. 로릭스테드의 농가를 소유할 경우 농가를 관리하는 NPC에게서 약간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길드의 신입 - 도둑 길드, 다크 브라더후드, 컴패니언, 윈터홀드 대학, 던 가드, 볼키하르 혈족 등 해당 단체에 가입한 채로 시작한다. 선행 퀘스트는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된다.[4]
- 지역 여관의 손님 - 술집에 죽치고 살던 술꾼이라는 설정. 여관들 중 하나에서 시작한다. 나이트게이트 여관처럼 도시에 속해있지 않은 곳에서도 시작할 수 있다.
- 야생의 무법자 - 무작위 산적 거점 중에서 시작한다. 산적들이 흔히들 입는 장비를 갖고 있다. 시작 지점의 산적들과 우호적인 대신 처음부터 현상금이 1500셉팀이 걸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순찰하는 경비병에게 발각당하면 공격해들어온다. 플레이어 메뉴를 열어 일지를 읽어보면 재밌는 내용이 있는데 수확(?)도 없는데다 동료들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어서 도저히 미래가 안보인다며 손털고 나올거라고 적혀있다.
- 군대의 병사 - 스톰클록 또는 제국의 병사로 시작, 가입 퀘스트를 마치고 가시 왕관 퀘스트를 받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해당 세력의 장비를 바로 받을 수 있다.
- 숲에서 야영하는 사냥꾼 - 헬겐근처의 캠프에서 일반적인 사냥꾼의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알두인이 날아가는 걸 보게 된다. 캠프에는 모닥불, 침낭, 조리도구 등이 있는데 영구적으로 남아있으며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다. 대체 시작 선택지 중 헬겐과의 거리가 제일 가까워 메인퀘를 초반부터 시작할 수 있으므로 바닐라 마차 시작은 지겹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는 시작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된다.
- 난파선의 표류자 - 당장 죽는 건 아니지만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있다. 던스타 앞바다인데 꽤 먼거리인데다 헤엄쳐 가는 도중 살인 물고기의 공격을 받는 이중고에 시달린다. 다행히 중간 중간에 빙판이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하면 무사히 갈 수 있긴하다. 만약 체온 개념이 있는 생존 모드를 사용한다면 시작하자마자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 배의 상당 구역이 침수된 상태인데다 탈출구는 잠수를 해야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게다가 파편이나 장애물로 인해 빠르게 나가기도 버겹다.
- 부상을 입고 죽기 직전의 상황 - 설명과는 달리 체력이 바닥나 죽기 직전이라거나 적성 NPC가 덤비는 상황은 아니지만 강도를 당해 입고 있는 옷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설정으로. ( 솔스타임에서 시작할 경우는 리클링에게 습격받았다는 설정.) 야생에서 시작해서 위험한 상태이다.
- 외진 은신처의 흡혈귀 - 처음부터 뱀파이어 상태이며 뱀파이어 소굴 중 하나에서 시작한다. 뱀파이어 장비를 갖고 있다.
- 은둔한 네크로맨서 - 블랙리치의 신데리온의 연구소에서 시작한다. 주의할 것은 이곳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맵 마커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메인 퀘스트 '고대의 지식'을 시작했다고 직행을 할 수 없다. 스크립트 상 므자크의 탑까지는 알프트핸드에서 시작한다. 여하튼 1렙부터 중반부의 고난이도 던젼인 블랙리치 한가운데에서 밖으로 탈출해야하는만큼 하드코어한 시작 중 하나.
- 스탠다르의 파수꾼 - 경계병의 회관에서 시작한다. 스탠다르 파수꾼들이 입던 장비를 갖고 있다. 전용 상자가 제공되지만 10레벨 때 회관이 파괴되는 것과 동시에 사라지므로 중요한 물건은 그 전에 빼놓자.
- 흑마법사의 노예 - 볼더폴 동굴에서 시작한다. 흑마법사가 동굴안에 하나, 밖에 하나가 있는데 동굴 밖으로 멀리나가는 순간 적대화되고 공격해오기 때문에 빠르게, 잘 도망가야 한다.
이밖에 종족에 따라서 특별 선택지도 생긴다.
- 학살자 에릭의 어린시절 친구(노드) - 에릭을 동료로 삼은 상태로 로릭스테드의 여관에서 시작한다. 철 중갑 세트와 철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 오크 부락민(오크) - 두쉬니크 얄에서 시작한다. 무려 오키쉬 세트와 오키쉬 한손도끼를 장비하고 있다.
- 행상단 경호원(카짓) - 화이트런과 마르카스를 오가는 리샤드의 카짓 행상단에서 시작한다. 위치는 마르카스 앞 아영장이다.
- 포스원의 일원(브리튼) - 포스원 캠프에서 시작한다. 위의 야생의 무법자와 같이 리치 지역에 1500골드의 현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다니는 길이 아닌 산골짜기의 길이나 숲속으로 통행할 수밖에 없다. 또 특이사항은 플레이어가 속하지 않은 포스원 무리는 모두 적대세력이기 때문에 먼저 공격해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포스원 장비를 가지고 있다.
- 부두 노동자(아르고니안) - 윈드헬름 부두의 아르고니안 공동 거주지에서 시작한다.
- 알리크르 전사(레드가드) - 솔준드 구덩이 근처에서 시작한다. 알리키어 의상과 시미터 두 자루를 가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 탈모어 요원(하이엘프) - 탈모어 대사관에서 시작한다. 떠나기 전, 엘렌웬과 대화 할 수 있는데 꽤 의미심장한 대화 내용이다.
- 페니투스 오큘라투스 요원(임페리얼) - 드래곤 가교의 페니투스 오큘라투스 초소에서 시작한다. 페니투스 오큘라투스 세트를 장비하고 있다.
-
던머 난민(다크엘프) - 윈드헬름이나 솔스타임 어디서 시작할지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삶을 시작했느냐에 따라서 일부 퀘스트는 이미 클리어한 것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던가드 신입으로 시작하면 세라나 봉인을 풀고 볼키하르 성까지 갔다가 하칸의 제안을 거부하고 돌아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 볼키하르 팩션 선택이 불가능하다. 또 하나 주의할게 있다면 위의 설명에서 짐작 할 수 있다시피 선택한 인생에 따라 초반 난이도가 아주 들쑥날쑥한데 솔리튜드의 프라우드스파이어 저택 같은 비싼 집을 샀다는 선택지로 갔을 경우 돈을 많이 아낄 수도 있을뿐더러 안전하며 여유있는 상태로 시작하고[5] 오크 부락에서 시작하면 처음부터 오키쉬 갑옷 풀셋에 오키쉬 베틀엑스까지 줘서 제법 든든하다. 반면에 은둔한 네크로맨서 인생은 블랙리치 한 복판에 있는 신데리온의 연구소에서 시작하는데 특별히 시작 아이템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블랙리치의 지리를 완전히 암기해서 달려서 도망갈 수 있는 게 아니면 문열고 나가자마자 지나가던 드워븐 스피어나 팔머에게 끔살당하기 쉽다. 아울러 탈출에 성공해도 빠른 이동 마크도 안 찍힌다. 알프트핸드로 이동해서 나아가는 정상적인(?) 루트외엔 지름길이 없다. 몇몇 선택지는 시작 지점이 랜덤이라서 솔스타임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포스원이나 탈모어 같은 특별해보이는 인생을 선택했다고 해도 특별한 퀘스트 같은 것은 없으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주변 인물들에게 말을 걸어도 대부분 "응?"이나 "무슨 문제있나?"란 반응만 한다. 소속 세력에게 공격당하지 않을 뿐이고 그것도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하고 나면 팩션이 풀려서 의미가 없어진다.[6]
그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 제국군과 스톰클락군 사이의 어떤 작전, 전투의 소문을 듣고 조사하며[7]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최종적으로 헬겐으로 향하게 된다.[8] 여기에서 알두인에 의해 파괴된 헬겐의 폐허를 발견하고, 헬겐을 조사하던 도중 용의 불꽃으로 새카만 잿더미로 불타버린 한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 안에서는 일지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사람은 국경을 넘으려다가 체포됐는데 마차에 그 울프릭 스톰클록이 타고 있었고 처형당하기 직전에 웬 시커먼 용이 습격해서 간신히 살아남아 이제 도망치려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지의 주인이 하려고 했던대로 리버우드로 가서 알두인의 출현을 경고해야 한다. 이 때 부가 퀘스트로 헬겐 성채 동굴을 조사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에 큰 상처를 입은 하드바와 랠로프를 만날 수 있다. 둘 중 하나에게 치유 물약을 제공하면 그는 살아서 원작 스토리대로 리버우드로 동행하지만 다른 하나는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바위에 깔려 죽게 된다.[9]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원작 스토리와 동일. 주인공과 드래곤본의 위치가 다른 인물로 바뀐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모드를 설치하기 전에 최소한 한 번은 바닐라의 인트로인 '마차 타고 끌려가는 장면'을 봐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지 않고 모드를 설치하고 시작했을 경우, 다시 말해서 한 번도 새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로딩이 되지 않아서 진행 자체가 안 된다는 이야기. 또한 바닐라 주거지를 강화하는 모드를 사용했을 경우 호환이 제대로 안 되는데, ctd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NPC들의 오브젝트 판정이나 텍스처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버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이걸 방지하려면 집 소유 스타팅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Sacrosanct - Vampires of Skyrim 같은 뱀파이어 변경 모드를 깔고 하콘의 궁정에서 시작하면 뱀파이어 로드 변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날 수 있다.
이 모드로 컨셉잡고 게임을 시작할 때 단점으로는 스카이림 메인퀘스트 및 포효 시스템의 헤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 드래곤을 잡지 못하니 드래곤 소울을 모을 수 없고, 드래곤 소울이 없으니 각종 편의성 포효들을 쓰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물론 컨셉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는 크게 상관 없는 문제지만, 이것이 정말 불편하다면 Dragon Soul Gem 같이 드래곤 뼈를 재료로 드래곤 소울을 얻을 수 있는 소울젬을 추가해주는 모드나, Tradable dragon souls, Dragon Merchant with Buyable Dragon Souls 같은 모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최신 버전(2020.01.16 버전) 기준으론 한 명을 살린 후 최후의 드래곤본이 하던 메인 퀘스트 그대로 진행되며 서쪽탑에서 드래곤을 잡고 드래곤본이 된다.
Enhanced Character Edit 같은 모드를 적용하고 캐릭터 생성시 버그가 있다. 캐릭터 카메라를 줌아웃하면 벽에 카메라가 가려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이 경우 xedit로 간단히 수정할 수 있다. # xedit를 켠뒤 alternate start - live another life를 선택하고 불러오기 한 다음 Cell 항목을 연다. Block 6 > Sub-Block 9 > 00021594 AbandonedPrison01 을 차례로 연다. 하위 항목의 Persistent를 열어 0500184B Placed Object ARTHLANewStartMarker XMarkerHeading [STAT:00000034] 항목을 연다. 오른쪽 프로필 창에서 하단의 DATA - Position/Rotation을 찾은 뒤 Position X값을 6440, Rotation의 Z값을 358 로 조정해준뒤 저장한다. 다시 스카이림을 켠 뒤 캐릭터 생성창을 들어가면 캐릭터가 회전한 채 생성되어 벽에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수상한 샘(Shady Sam)이라는 NPC가 추가되는데,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한 그 스쿠마 상인이 맞다.[10] 던스타에서 찾을 수 있다.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스쿠마와 포션을 팔고, 잡상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말을 걸면 간단한 말 밖에 하지 않는다.
애드온 확장 모드로서 New Beginnings - Live Another Life Extension SSE가 있다. 기존의 어나더 라이프에 또다른 선택지를 다수 추가해주는 모드로 재시작에 닳고 닳아서 어나더 라이프까지 지루해졌거나 어나더 라이프의 선택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골수 유저들에게 추천.
추가되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 외딴 은신처의 흑마법사/마녀 - 남성일 경우 크래그왈로우 능선, 여성일 경우 스냅레그 동굴에서 시작한다.
- 신전으로 향하는 순례자 - 각 도시의 신전 중 원하는 곳에서 시작한다.
- 드웨머 폐허에 있는 모험가 - 카그렌젤에서 시작한다. 가죽 갑옷과 약간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바로 팔머 소굴로 떨어지는 이벤트로 이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 프로스트 문 바위산의 늑대인간 - 솔스타임의 프로스트 문 바위산에서 시작한다. 당연히 처음부터 늑대인간 상태이다.
- 스카이림으로 향하는 떠돌이 용병/상인 - 스카이림 국경 지대에서 시작한다. 용병일 경우 강철 판금 갑옷을 입고 있고 상인은 아주 많은 아이템과 말을 가지고 있다.
- 팔크리스 영지에 있는 안지의 야영지에 도착 - 가죽 갑옷과 약간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 빌어먹는 거지 - 리프튼이나 마르카스의 빈민 거주구에서 시작한다. 거지답게 시작 아이템은 없다시피 하다.
- 황야에서 야영하는 연금술사 - 팔크리스 홀드의 상록의 숲에서 시작한다. 연금술 재료 몇개 정도 갖고 있다.
- 뱀파이어에게 살해당하고 매장된 신세 - 무덤가에서 시작한다. 처음부터 뱀파이어 상태이다.
- 감옥에 갇힌 죄수 - 선택한 도시의 감옥에 갇혀있다.
- 드래곤에게 공격당한 신세 - 고대의 오르막에서 시작한다. 이곳에는 드래곤에 의해 불타버린 집이 있는데 거기서 살고 있던 사람으로 설정된 것. 다행히 시작하자마자 드래곤이 공격해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 탈모어에게 감금당한 죄수 - 북쪽요새 감시탑에 갇혀 있는 상태이다. 락픽 8개와 죄수복이 전부인데 이걸로 탈모어 병사들이 잔뜩 있는 북쪽요새 감시탑에서 탈출하라고 하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임페리얼 종족에 한해서는 난이도가 급감하는데, 그냥 황제의 목소리를 쓰고 탈모어 보초들을 비적대시킨 틈에 문만 잘 따고 탈출하면 된다.
- 성지를 향한 순례자 - 스텐다르 봉화대, 경계병의 회관, 아주라의 성소, 보에시아의 기도소, 엘더그림 성역, 페리아이트의 성소, 메이룬스 데이건의 성소, 메리디아의 동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스쿠마 소굴 중독자 - 레드워터 소굴에서 시작한다. 막는 사람 없으니 그냥 문 열고 밖으로 나오면 되지만 더 깊숙히 들어가면 레벨1로는 감당키 어려울 것이다.
2.1.2. Skyrim Unbound Reborn
대체 시작 모드. 대화 관련 CTD가 좀 있다고 한다.2.1.3. Realm of Lorkhan - Freeform Alternate Start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과 VR에서 사용가능한 대체 시작 모드다. 로칸의 영역이라는 이름답게 시작 지점을 굉장히 환상적으로 꾸며놓은 것이 특징. 얼터네이트 스타트 같은 기존 대체 시작 모드들처럼 대화창이나 선택창을 띄우고 원하는 직업이나 특성 효과를 선택하는 방식은 아니며, 그냥 로칸의 영역에 있는 선돌이나 장비나 마법책들을 알아서 취사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영구 버프나 디버프, 팩션 관계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다 조정할 수 있어 컨셉 하나 잡고 진득하게 밀려면 이만한 대체 시작 모드가 없다. 다르게 보면 이 시작의 자유도가 장점이자 단점인데,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특성이나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자제력을 가지고 원하는 만큼 밸런스를 조절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ENB를 설치했다면 배경 하늘 색상이 이상하게 나오는 문제가 있다. 모두 다 선택하고 로칸의 영역을 떠나도 스카이림 곳곳에 있는 보라색 돌(던가드 소울 케언에 있는 아이디얼 마스터 같이 생겼다)을 클릭해 다시 로칸의 영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보라색 돌을 제거하는 Realm of Lorkhan - No Shards in Tamriel Patch라는 모드가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VR에서는 선택할 만한 대체 시작 모드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
2.1.4. Alternate Perspective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대체 시작 모드 중 거의 유일하게 헬겐의 망하기 전 멀쩡한 모습을 보면서 탐방할 기회를 주고, 바닐라의 오프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시작을 선보이는 모드. 다른 대체 시작 모드가 바닐라 오프닝을 등한시하디시피 하거나 아니면 있어도 다른 선택지가 많아 잘 고르지 않게 되는 것과는 대조된다. 모더의 설명에 따르면 바닐라의 헬겐은 주인공이랑 별 관련도 없는데 갑자기 습격당해 없어졌다고 호들갑 떠는 대상으로만 소모되는 것이 아까워서 만들었다고 한다. 때문에 바닐라에선 헬겐에 끌려온 죄수에 불과했던 주인공은 모드 디폴트 설정에선 헬겐 여관에 묵게 된 여행객으로 시작하게 되며[11], 헬겐뿐만 아니라 스카이림 전체를 마음놓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물론 메인 퀘스트를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헬겐 여관 주인에게 가서 인트로 및 알두인의 헬겐 습격 장면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제국군의 죄수행렬을 헬겐의 주민들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데, 바닐라에서 도바킨이 있던 자리는 왠 카짓 하나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알두인이 습격해온 이후로는 바닐라의 헬겐 탈출 퀘스트로 똑같이 이어진다.
습격 전의 멀쩡했던 헬겐이 나오는만큼 바닐라 오프닝에선 꼼짝없이 죽는 npc들도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바닐라 오프닝에서 레일로프가 향나무술 얘기하면서 언급했던 빌로드. 얘기를 나눠보면 술 빚는다고 쓸 향나무열매를 구해와달라는 미니 퀘스트도 준다. 다만 바닐라 인트로를 보기로 하는 순간 이들은 여전히 얄짤없이 알두인의 습격 중에 사망하니, 퀘스트를 아직 해주지 않았거나 npc들이 떼죽음당하는 연출이 꺼려지는 유저들은 유의.
알두인이 습격한 직후 주인공이 기절한 사이에 바닐라 마차씬에도 나온 베데스다와 스카이림 로고가 조용히 차례로 뜨는 연출이 추가되는데, 베데스다가 제작한 오프닝보다 훨씬 더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다는 호평이 많다.
2.1.5. Starting Spell Choice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 원하는 마법을 얻어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 인벤토리에 스크롤을 5개 받게 되는데, 이를 사용하면 원하는 마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불꽃 마법과 치유 마법, 각 종족 기본 마법은 제거된다. 선택할 수 있는 마법은 다음과 같다.
변화마법 : 하급마법 불빛(Candlelight), 나무 피부(Oakflesh), 선택 안함
소환마법 : 늑대 정령 소환(Summon Familiar), 하급 언데드(Raise Zombie), 마법검 소환(Summon Bound Sword), 선택 안함
파괴마법 : 불꽃(Flames), 냉기(Frostbite), 전격(Sparks), 선택 안함
환영마법 : 예지(Clairvoyance), 용기(Courage), 분노(Fury), 선택 안함
회복마법 : 치유(Healing), 하급 보호막(Lesser Ward), 선택 안함
2.1.6. Ralof or Hadvar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오프닝을 하드바와 랠로프중 한명과 합류한 이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버그로 마차가 요동쳐서 진행이 안되는 이들을 위한 모드. 제작자는 Alternate Start와 통합하고 싶어하고 있으므로 추후 통합될 수도 있으나 문제는 Alternate Start의 업데이트가 멎었다.
2.1.7. The Choice is Your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이름 그대로 스카이림 내에 존재하는 많은 수의 자동 시작 퀘스트들을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야 시작될 수 있도록 만드는 모드이다. 많은 수의 '퀘스트 창에 뭔가 퀘스트가 남아있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완벽주의 플레이어들에게 생각보다 큰 고통을 주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해당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단순히 소문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소문에서 언급된 지역에 가서 지정한 npc와 대화를 나눠야만 비로소 퀘스트가 시작되고 퀘스트 창에 등록된다.
퀘스트 창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모드지만, 모든 퀘스트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지라 다양한 반복 퀘스트 등에는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 큰 단점. 거기다 플레이어 본인이 무슨 퀘스트를 안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면 영영 그 퀘스트를 할 수 없게 된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문제다.[12][13]
거기에 더불어 워낙 민감한 부분인 스크립트를 건드리는 모드이니만큼, 이전에 깔려 있던 모드나 모드 배열이 어떤가에 따라 CTD나 프리즈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설치 이후에 모드 정렬은 필수이며, 이 부분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바닐라 상태로 놔 두는 게 좋다.
2.1.8. Improved Companions - Questline Tweaks
스페셜 에디션컴패니언 퀘스트 관련 여러 내용을 수정한다.
2.1.9. Better College Application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파랄다에게 말해 시험을 받을 때 원하는 학파의 마법을 선택해 시험을 받을 수 있게 만든다.
비슷한 모드로 Improved College Entry 가 있다.
2.1.10. Localized Thieves Guild Job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바닐라의 경우 도둑 길드에서 벡스와 델빈이 주는 일거리를 선택할 수 없다. 이 모드는 이를 바꿔 도시별로 일거리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스페셜 에디션으로는 포팅이 안되어 있으나 Thieves Guild For Good Guys - Taking Care of Business Redux by Mordivier 모드를 대체 모드로 사용하면 된다. 해당 모드에 일거리 서브 퀘스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2.1.11. Less Tedious Thieves Guil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도둑길드 반복 퀘스트 횟수를 줄여준다. esp없이 스크립트로만 들어가서 깔기 편하다.
2.1.12. Thieves Guild Requirement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도둑길드 각 퀘스트별로 시작 조건을 부여하여 일정수치 이상의 기술 레벨/반복 퀘스트 횟수가 필요하도록 만들어주는 모드다.
2.1.13. Gildergreen Regrown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키나레스 퀘스트를 길더그린 묘목을 받는 선택을 하게 되면 퀘스트는 원만하게 클리어되지만 광장에 굉장히 볼품없는 묘목만 남는다. 이 모드는 묘목으로 선택하더라도 나무가 성장한다. 다만 묘목이 다 성장하는데 게임시간 6개월이 걸리므로,[14] 묘목을 키우겠다면 관련 퀘스트는 일찍 깨주는 것이 좋다.
2.1.14. Thieves Guild "Former Glory" Enhancement
레전더리 에디션 (창작마당)레전더리 에디션 (넥서스)
도둑길드에서 마스터가 된 뒤로 퀘스트를 진행할수록 보물창고가 다시 채워진다. 채워지는 보물들은 오브젝트가 대부분이지만 루팅 가능한 금화나 귀중품도 많아서 마스터만 되고 주기적으로 수금하러 들러주면 자금이 부족할 일이 없어진다.
맵을 주기적으로 리셋해주는 모드를 사용하면 보물창고 문이 잠겨버리기 때문에 문을 Disable이나 Markfordelete로 없애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모드를 설치하면 델빈과 브린욜드의 열쇠를 주기는 하는데 해당 문은 이벤트 중 스크립트로 열리는 거라 기분 이외에 아무 기능도 없는 열쇠다.
2.1.15. Sanctuary Cleanup
레전더리 에디션 (스팀 창작마당)레전더리 에디션 (넥서스)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리스너가 된 뒤 고문실에 새로운 희생자를 채울 수 있다.
2.1.16. Save the Dark Brotherhood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스토리상 죽게되는 다크 브라더후드 멤버들을 제물로 바쳐지는 아스트리드만 제외하고 모두 구할 수 있다.
2.1.17. Legendary Main Quest Expansion
레전더리 에디션 (넥서스)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모드 소개
메인 퀘스트 던전들을 어렵게 바꿔준다. 새 함정을 추가하고 기존 퍼즐 힌트나 문 여는 손잡이들을 없애준다. 다만 보고 풀어야 하는 퍼즐의 힌트를 아예 없애버리는 등 상당히 불합리하게 바꿔버리기도 한다. 설치 전의 회차에서 답을 외워서 풀어야 한다는 의미.
2.1.18. Freed Prisoner Uses Items
스페셜 에디션호송되어 끌려가는 죄수에게 준 아이템을 죄수가 착용하고 싸운다. 스크립트 하나만 수정하는 거라 충돌이 적다. 아쉽게도 레전더리 에디션에는 비슷한 모드가 없다.
2.1.19. Quests Are In Skyrim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드래곤본 DLC와 관련이 없는 반복 퀘스트 지역이 솔스타임으로 지정되는 것을 방지한다.
2.2. 선역 플레이 선택지 추가
거부감이 드는 퀘스트 선택지를 바꿔주는 모드들이다. 아래에서 서술된 것과 같이 특히 데이드라나 다크 브라더후드 그리고 도둑 길드와 같이 도덕성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모드들이 등장했으므로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따라 골라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크 브라더후드나 도둑 길드 모두 바닐라 버전에서는 악의 집단이어서 플레이가 내키지 않는 플레이어들도 많았지만 일단 해보면 재미있는 퀘스트도 많은데다 일부 캐릭터들만 제외한다면 그다지 개쌍놈 캐릭터들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모드를 적용하면 할만한 퀘스트가 된다. 완전 박멸이나 와해를 시키는 모드도 있으나 소위 개과천선식의 퀘스트도 모드로 새로 등장했기 때문에 기존의 성격은 살리되 선한 방향으로 퀘스트를 이끌 수 있는 만큼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이렇게 희생자들을 최대한 구제해주는 모드들도 있는 반면, 악한 집단을 파괴하는데 중점을 둔 모드들도 있다. 그런대로 흐름이 자연스러운 모드들도 있고 다소 개연성이 부족한 모드들도 있다.2.2.1. The Paarthurnax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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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The Paarthurnax Dilemma - Voiced Dialogue
블레이드의 퀘스트 중 파서낙스를 죽이라는 퀘스트를 안 죽이고 끝마치게 하는 모드. 그냥 선택지를 몇 개 더 늘리는 형식의 별거 없는 매우 간단한 모드지만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파서낙스를 죽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사실 파서낙스 퀘스트는 진행 안하고 놔두면 어느순간 은근슬쩍 사라지는데, 해당 부분에 버그가 있기도 하고 사라진다는 걸 모르는 플레이어도 많아서 인기가 상당히 많다.
일단 에스번이나 델핀중 한명이 그레이비어드의 수장이 누구인지 알아냈다며 용인것과 죽이기 전에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말을 들은 후 파서낙스를 만나 "블레이드가 당신을 죽여야 한다더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파서낙스가 대답하는데 내용은 항목 참고. 그리고 반드시 안기어를 만나서 얘기해야 하는데 바로 여기서 파서낙스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안기어에게 "파서낙스는 죽지 않을테니 걱정 마시라"는 선택을 했다면 스카이헤븐 템플로 이동해 델핀과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나서 파서낙스는 살린다로 결정내렸다며 대화가 시작되고 이후 격화된다.
델핀 : 한 마디만 더 지껄여 보시지, 드래곤본. 안 그러면 변절한 죄를 물어 그대로 즉결 처분해 줄 테니까!!!
플레이어 : 너희가 탈모어랑 다를 게 뭐가 있지? 네놈들은 레만 시로딜, 타이버 셉팀 때도 이따위로 개겼나? 그 드래곤은 내 친구니까 건들지 마라!!
플레이어 : 너희가 탈모어랑 다를 게 뭐가 있지? 네놈들은 레만 시로딜, 타이버 셉팀 때도 이따위로 개겼나? 그 드래곤은 내 친구니까 건들지 마라!!
결국 도바킨이 "내 힘을 과시하게 하지마라"란 말을 용언으로 함과 동시에 주변이 진동하는 연출과 함께 델핀이 쫄아 알았다고 하면 "더 이상 이 문제로는 말않겠다"는 도바킨의 선언과 함께 상황종료.
단점이라면 성우 연기가 없이 자막만 나온다는 점이 있었으나 2021년에 VA Synth를 이용해 대사를 추가해주는 모드가 나왔다.
2.2.2. Paarthurnax - Quest Expansion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The Paarthurnax Dilemma와 비슷한 모드다. 이쪽은 기본 음성 더빙이 되어 있다.
2.2.3. Boethiah for Good Guy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동료 대신 플레이어 자신이 제물을 자처하는 선택지가 추가되며, 이를 선택하면 보에디아가 삐지지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신자 한 명을 대신 희생시켜 현현하게 된다.
2.2.4. Boethiah's Calling Quest For The Good Guys
스페셜 에디션위의 Boethiah for Good guys 모드와는 컨셉은 같지만, 다른 제작자가 만든 모드로 "동료를 희생시키지 않고 보에디아 퀘스트를 한다"는 컨셉은 같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다. 보에디아의 성소에 찾아가 광신도들에게 "동료를 배신해 제물로 바쳐라"는 대사를 듣고 거부하는 선택지를 고른 다음. 성소에 있는 모든 숭배자들을 쳐죽이면 된다, 그러면 가장 마지막으로 죽은 숭배자의 시체에 보에디아가 나타나며, 여기서 화술 체크를 성공하면 에보니 메일 퀘스트를 진행 가능하다.
2.2.5. Namira for Good Guy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베를루스 사제와 짜고 인육 대신 사슴고기를 먹어 나미라 뒷통수를 치는 선택지를 추가한다.
2.2.6. Namira's Ring (The Taste of Death) Quest For The Good Guys
스페셜 에디션이 모드 또한 위의 Namira for Good Guys와는 다른 모드이다. 이 모드는 나미라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선한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나미라의 반지를 얻게 해주는 모드이다. 순정 스카이림에서는 에올라를 처음 대면했을 때 제안을 거부하고 죽이면 그대로 퀘스트가 실패된다. 다만 이 모드에서는, 에올라가 나미라의 반지를 갖고 있으며 마르카스 망자의 전당에서 에올라의 제안을 거부하고 죽이면 시체에서 나미라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대신 에올라가 웬만한 보스 급으로 강해졌다. 또한 에올라의 시체에서 나미라 신도 리스트가 적힌 쪽지(나미라의 전당에서 볼 수 있는 npc들) 를 받을 수 있으며, 따로 퀘스트가 주어지지는 않지만 이 npc들을 찾아가면 알아서 도바킨을 적대하므로 쳐죽이면 된다.
또한 이 모드는 원판의 실망스러운 나미라의 반지 성능을 강화시키므로, 만일 이 아이템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추천.
2.2.7. Ebony Warrior Quest For The Goo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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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워리어를 죽이지 않고 동료로 포섭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때는 81레벨이 아닌 55레벨 때 찾아온다. 대신 조건이 아주 까다로운데, 무려 화술을 100을 찍어야되며 도둑 길드나 다크 브라더후드, 볼키하르 혈족에 가입했거나 뱀파이어 상태라면 절대 동료로 삼을 수 없으니 유의. 심지어 '늦어진 장례식'에서 시세로를 도와줘도 안 된다.[15]
2.2.8. Mehrunes Quest For The Goo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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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를 죽이지 않고도 메이룬스의 단검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2.2.9. House of Horrors Alternate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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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로그롤프를 죽이지 않고 공포의 집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게 해준다. 대신 철퇴를 못 얻으며, 몰락 발의 저주가 생긴다.[16] 스페셜 에디션은 좀 다르게 흘러 가지만 마찬가지로 해당 퀘스트를 무시할 수 있다.
2.2.10. House of Horrors - Quest Expansion
위 모드와는 다르게 티라누스를 풀보이스 동료로 만들어주며 둘이 같이 협동해서 몰락 발의 제단을 부술 수 있다.티라누스 갑옷을 바꿔주는 모드는 따로 깔아야 한다.
2.2.11. Thieves Guild For The Good Guy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정식 명칭은 Thieves Guild For Good Guys - Taking Care of Business Redux. 바닐라의 도둑 길드는 도둑 길드보다 깡패 길드라고 보는 편이 맞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혹평을 받았다.
이 모드는 그런 걸 대처해서 의적 길드로 바꿀 수 있는 모드다.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를 엿 먹일 수 있으며, 녹터널에게 귀속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서민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일거리 서브 퀘스트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기능[17]까지 들어가있다. 이런 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모드. 무엇보다 바닐라에서는 마지막까지 아무 처벌도 받지 않는 메이븐을 엿 먹인다는 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다만 메이븐을 엿먹이기 위한 추가 퀘스트가 도둑 길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스크립트가 짜여 있으므로 도둑 길드에 가입한 직후 델빈이 앉은 테이블의 책을 읽은 후 길드 마스터의 책상 위 편지를 읽고 브린욜프에게 말을 걸어야만 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므로 이를 유의할 것.
또한 해당 모드에서 드래곤본의 대사가 다소 과한 편이다.[18]
2.2.12. Destroy the Thieves Guil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순정 스카이림에서는 악역 팩션에 가까운 다크 브라더후드는 몰살 퀘스트라도 할 수 있었지만, 도둑 길드는 없애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이 모드는 도둑 길드를 최후의 드래곤본의 손으로 모두 몰살시키는 선택지를 추가하는 퀘스트이다.
이 모드를 설치 시 리프튼의 모든 NPC들에게 도둑 길드와 관련된 대사 선택지가 추가되며, 이들의 대사를 통해 리프튼의 잡화상인 베르시 허니핸드를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이후 베르시 허니핸드에게 도둑 길드와 관련된 대화를 시도하면 '내가 도둑 길드를 없애겠다'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도둑 길드 몰살 퀘스트가 시작된다. 퀘스트를 받는 시점부터 모든 도둑 길드 소속 NPC들이 자동으로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때문에 도둑 길드원을 공격하다가 현상금이 걸릴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이후 모든 도둑 길드원들을 몰살한 뒤에 베르시 허니핸드에게 돌아가면 보상을 주는데, 이게 완벽한 보석 딸랑 한 개다. 예전 버전에서는 비교적 두둑한 보상을 주었다고 하는데 지속적인 패치로 너프된 것. 베르시의 말대로는 도둑 길드의 사파이어 년이 다 털어가서 남은 게 이거뿐이다 라고 하는 건 덤.
하지만 이 모드는 도둑 길드원을 몰살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다. 이후 도둑 길드의 본진인 하수도를 찾아가면 '델로스'라는 이름의 모드 추가 NPC가 있는데, 설정상 도둑 길드와 연줄이 있었던 사업가지만 자기 말로는 이제는 합법적인 사업만 하겠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이 인물과 대화하면 플레이어가 살해했던 도둑 길드원들의 시체가 모두 사라지며(스토리 상 둘이서 시체를 처리한 것), 장물을 거래할 수 있으며 바렌지아의 돌 감정을 받을수도 있다. 또한 델로스라는 인물을 통해 퀘스트라인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 퀘스트들은 오리지널 도둑 길드 퀘스트의 변형판이다. 주는 퀘스트는 순서대로 린웨를 무찌르는 퀘스트, 마르카스의 칼셀모에게 보낸 짐꾼이 실종되었으니 그를 찾는 퀘스트[19], 솔리튜드 동제국 회사에서 걸럼-아이가 돈을 떼먹었으니 처리하는 퀘스트이다.[20]
이와 별개로 도둑길드를 몰살한 뒤 암사자 묠에게 말을 걸면 골든글로우 지구를 조사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처음에 델로스라는 NPC를 만나 시체를 처리할 때 '머서한테서 이런 열쇠를 찾았다' 라면서 머서의 집으로 가는 열쇠를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머서의 집을 따고 들어가 칠렌드가 있는 곳까지 가면 당연히 칠렌드를 획득할 수 있고, 안에서 머서의 계획서를 찾아 이르큰산드에서 팔머의 눈을 찾는 퀘스트(도둑 길드 퀘스트라인에서 머서를 살해나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곳)[21]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해골 열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해골 열쇠를 들고 돌아다니다 보면 칼라이아가 보낸 편지가 오는데, '니가 도둑 길드의 내 동료를 죽인 건 알지만 배신자 머서도 처리해줬고,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어디로 찾아와라' 는 식의 내용이 전해져 있다. 이후 맵에 찍힌 마커대로 황혼의 무덤으로 찾아가면 해골 열쇠를 반납하는 퀘스트가 시작되며, 이 퀘스트가 도둑 길드 몰살 모드의 최종 퀘스트이다. 마지막에 녹터널을 만나는 건 동일하지만 '도둑 길드는 몰살당했고 이건 니랑 상관없는 일인데 굳이 와 줬냐'는 식으로 대사가 바뀌며, 도둑 길드 퀘스트라인에서는 무조건 나이팅게일이 되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나이팅게일 계약을 거부하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게다가 나이팅게일 서약을 거부하더라도 아무튼 녹터널이 흥미를 느껴 호의를 베풀었다는 식으로 나이팅게일 장비 세트 전체를 입수할 수 있다.
즉, 이 모드의 진짜 의의는 도둑 길드에 가입하지 않아도 도둑 길드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템을 얻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
아쉽게도 메이븐 블랙브라이어는 죽일 수 없다. 기본적으로 내전 진행에 따라 야를이 될 수 있는 NPC이므로 죽였다가는 게임의 안정성이 크게 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메이븐과 대화할 때 "내가 이미 도둑길드 죽인 건 알고있냐?"고 조롱할 수 있으며, 이렇게 팩트폭행을 가하면 다크 브라더후드 운운하며 화를 내지만 그렇다고 다크 브라더후드가 습격하는 인카운터 같은 건 없다.
이 모드를 설치하고, 도둑 길드는 몰살했지만 다크 브라더후드에는 가입하는 플레이를 할 경우, 중간에 도둑 길드의 벡스를 찾아가야 하는 퀘스트는 모두 본 모드에서 추가된 NPC인 델로스에게 말을 걸어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이 모드에서는 다크 브라더후드 NPC의 대사는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스트리드가 벡스가 죽은 줄도 모르고 벡스를 찾아가라는 우스운 꼴이 연출되며, 그 대사가 끝난 후 델로스를 찾아가면 '아스트리드는 멍청하게도 도둑 길드가 몰살되었다는 것도 모르나 보군 ㅋㅋㅋ' 식으로 조롱하는 대사가 나온다. 또한 메인 퀘스트에서 에스번을 찾는 퀘스트에서도 델핀이 이미 죽고 없는 벡스를 찾아 정보를 얻으라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 퀘스트에서는 반드시 벡스를 찾지 않고 바로 에스번의 집을 찾아가면 된다.
최신버전에서는 여러 가지가 달라졌는데 델로스가 여관에 있으며 델로스가 몰살 퀘스트를 준다. 브린욜프의 첫 퀘스트를 완료하고 플레이어가 하수구에 갈 때 델로스가 하수구 앞에서 도둑 길드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여관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2.2.13. Thieves Guild Destruction Quest For The Goo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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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길드 구성원들을 다 죽이지 않고도 도둑길드를 없애버릴 수 있게 해준다.
2.2.14. Dark Brotherhood Destruction Quest For The Goo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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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으로 Dark Brotherhood Destruction Quest For The Good Guys plus Penitus Oculatus Overhaul (with Adoptions) 라는 상당히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다크 브라더후드 구성원들을 대화로 와해시킬 수 있다. 모탈 근처 판자집에 억류된 암살 대상자들도 죽지 않게 된다. 그렐로드 원장을 죽이지 않아도 되고, 원장을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입양도 된다. 추가로 다크 브라더후드 토벌에 도움을 주면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에서 장비를 주도록 바뀐다.
2.2.15. Dark Brotherhood for Good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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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다크 브라더후드의 퀘스트 목표, 즉 희생자들을 죽이는 데 유저의 갈등을 덜어주는 모드이다. 퀘스트 시작과 동시에 나지르 혹은 아스트리드가 희생자의 평소 행실에 대해 적은 서류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암살해 달라는 의뢰를 한 사람이 왜 그 의뢰를 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기에 적어도 '나쁜 놈들을 단죄한다'고 생각하며 암살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드.
암살 대상인 자들의 악행은 다음과 같다.
- 나르피 : 누나의 이름을 부르며 마을 농부의 딸을 강간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딸을 겁탈한 나르피를 족장에게 고발하려 했지만, 모두가 천애고아인 나르피의 편을 들어서 결국 암살 의뢰를 부탁한 것.
- 베이틸드 : 광산 노동자들을 혹사시켰으며, 항의하는 노동자들에게 꼬우면 일을 그만두라고 협박했다. 여기마저 그만두면 광부들은 갈 곳이 없었기에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한다.
- 엔노디우스 파피우스 : 시로딜에 있을 때 자신의 전 아내를 수시로 구타했다.
- 러벅 : 원래 오크 아성에 살고 있었고 추장의 딸을 짝사랑했으나, 형편없는 노래 실력 때문에 거절당했다. 이에 그날 밤 추장 딸의 침소로 들어가 그녀를 겁탈했고, 그녀가 저항하자 죽이려 했으나 발각되어 부락에서 쫓겨났다. 이후에도 모르탈에 정착하기까지 여기저기서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여성들을 강간 및 살해했다.
- 비토리아 비키 : 엘렌웬과 내통하여 황제인 삼촌을 몰아내고 제국을 탈모어에게 팔아넘길 음모를 꾸몄다.
- 가이우스 마로 : 아버지 빽으로 낙하산을 타서 제국군 장교가 되었지만 본인은 무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여성편력이 화려해서 각 영지마다 여자를 후리고 다녔다.
- 아그니스 : 사실 그녀의 본명은 아그니스 그레이무어로서, 전 잿빛황무지 요새 성주의 후손이다. 때문에 잿빛황무지 요새에 주둔하던 제국군과 갈등을 빚었으며, 자기 조상의 요새를 독점하기 위해 제국군 장병들을 몰래 하나둘씩 살해했다. 아그니스가 이상할 정도로 청소에 집착하는데, 사실은 다른 의미의 '청소'를 하고 있었던 것.
- 바라곡 그로-노로브 : 하이 락에 있을 때 귀족들에게 뇌물을 먹였다.
- 티투스 메데 2세 : 늙고 병들어 무력해진 상태에서 엘렌웬의 협박에 못 이겨 항복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말았으며, 자신은 암살자에게 죽어 제국의 신민들을 보호하지 못한 죗값을 받겠다며 디바인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다행히 협정서가 엘렌웬에게 전해지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돈만 받으면 선악구분 없이 암살을 수행하는 암흑 형제단의 악행을 억지로 포장하는 것이라 개연성이라고는 전혀 없어진다. 그리고 기본적인 스토리를 아예 뜯어고치는 도둑 길드 모드와는 달리, 암살 타깃이 된 자들의 부정적인 면이 담긴 일지나 쪽지들만 추가해 줄 뿐 스토리라인 자체에 큰 변화는 없기에 이 부분에서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2.2.16. Penitus Oculatus
SE 모드 링크번역기 기반 한국어 패치
이름 그대로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에 가입하게 해 주는 모드이다. 이 모드는 다크 브라더후드 몰살 퀘스트 이후의 스토리라인을 추가하며, 다크 브라더후드를 몰살한 뒤 페니투스 오쿨라투스의 요원이 되어 가이우스 마로가 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크 브라더후드를 몰살 퀘스트에서는 바베트와 시세로는 행방이 묘연해져 절대로 죽일 수 없지만, 본 모드에서는 다크 브라더후드 잔당 추적을 통해 바베트와 시세로까지 죽여 스카이림 게임에 등장한 모든 다크 브라더후드 소속 인물들을 완전히 죽일 수 있으며, 페니투스 오쿨라투스의 편에서 아문드 모티에르(황제 암살 사주범)까지 처형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페니투스 오쿨라투스 요원으로서 반복 퀘스트를 수행 가능하다.
- 탈모어의 문서 훔치기
- 탈모어 요원 암살하기
- 변절한 페니투스 오쿨라투스 요원 처리하기
- 탈모어 협력자 암살하기
- 다크 브라더후드 잔당 소탕
이 모드에서는 '다크 브라더후드 루트를 탔을 때만 습득 가능한 아이템'(예를 들면 윈드시어)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모더가 실수로 빠뜨렸는지 섀도미어는 얻지 못하기에, 콘솔창에 player.placeatme 0009ccd7 코드를 입력해야만 한다.
페니투스 오쿨라투스는 제국 소속이므로 본 모드의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제국군에 입대해야 하며, 스톰클록에 가입하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만일 다크 브라더후드를 몰살면서 관련 퀘스트 라인의 아이템을 얻고 싶지만, 제국군에 입대하기 싫거나 스톰클록 컨셉으로 진행할 경우, 후술할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2.17. Destroy the Dark Brotherhood
SE 모드 링크상술한 도둑 길드 몰살 모드인 Destroy the Thieves guild 모더가 만든 것으로, 위의 Penitus Oculatus와 더불어 다크 브라더후드 몰살 퀘스트라인을 강화하는 모드이다. 원작에서의 몰살 루트는 '아스트리드 살해 -> 경비병에게 보고 -> 가이우스 마로에게 몰살 퀘스트 받음 -> 팔크리스의 기지에 가서 다 죽이면 끝' 이지만, 본 모드에서는 아스트리드를 살해 후 경비병에게 보고를 하면 200골드를 주는 것 외에 즉각적인 반응이 없다. 하지만 일정 시간을 기다리면 배달부를 통해 편지를 받을 수 있으며, 다크 브라더후드에 지독한 원한을 가진 편지의 작성자를 통해 다크 브라더후드를 몰살하는 퀘스트라인이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바베트와 시세로를 포함해 모든 다크 브라더후드를 말살할 수 있게 되며, 역시 다크 브라더후드 가입 루트에서만 주어지는 유니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모더가 직접 상술한 Penitus Oculatus 모드를 모드 소개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가이우스 마로하고 놀고 싶으면 Penitus Oculatus를 하십시오. 특히 제국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더 좋아할 겁니다" 라고.
2.2.18. Delphin go away
LE/SE외교면책(탈모어 대사관 잠입)과 하수구의 쥐(에스번 찾기) 퀘스트를 델핀이 직접 하게 만들 수 있다. 주는 것 없이 밉상인 델핀이 드래곤본에게 이것 저것 요구하는 게 맘에안들었던 플레이어들을 위한 모드.
해당퀘스트 진행시 델핀에게 남에게 시키지말고 직접 하라는 선택지가 추가되는데, 해당 선택지를 고르면 드래곤본을 향해 화를 내고는 휑하니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노가다 퀘스트 마커 추가
2.3.1. Stones of Barenziah Quest Marker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DROPPABLE 스페셜 에디션 (넥서스)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악명높은 개노가다 퀘스트인 바렌지아의 돌 24개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모드.
DROPPABLE 버전도 있는데 DROPPABLE 버전을 사용하면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퀘스트 마커를 추가해주고 또한 바렌자아의 돌을 버릴수 있게(Droppable) 해주어 인벤토리를 확보/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닐라에서는 바렌지아의 돌은 퀘스트 아이템이라 한번 습득하면 버릴수 없는데, 24개나 되는 돌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매우 불편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DROPPABLE 버전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2.3.2. Crimson Nirnroot Marker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바렌지아와 비슷한 수집 노가다 퀘스트인 붉은 넌루트에 퀘스트 마커를 추가해준다.
2.3.3. Jiubs Opus Quest Marker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선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성자 지웁의 일지 페이지에 퀘스트 마커를 추가해준다.
2.3.4. Quest Markers Restore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붉은 넌루트, 아바크 퀘스트 등 마커 표시가 없는 퀘스트들에 마커를 추가해준다. 바렌지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새 게임을 시작해야 적용된다.
3. 퀘스트 추가 모드
거대모드 및 퀘스트모드 정리 및 추천 100선지금까지 플레이해본 퀘스트 & 던전 모드 소감
퀘스트 모드에 대한 평가는 위의 두 글을 포함 여러 평가를 참고하고 설치하길 바란다. 한국어 번역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일부 모드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포팅이 안된 경우도 있다.
3.1. 지역 및 퀘스트 추가 모드
3.1.1. Legacy of the Dragonborn
자세한 내용은 Legacy of the Dragonborn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Moonpath to Elsweyr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카이림의 종족 중 하나인 카짓의 고향인 엘스웨어를 다룬 퀘스트 모드. 플레이어는 팔크리스 여관에서 만난 카짓 상단과 함께 그들의 고향인 엘스웨어 땅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는 설정이다. 유니크한 적과 오리지널의 완전히 새로운 맵들, 그리고 여러가지 새로운 퀘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몹들과 새로운 아이템이 드랍되고 오리지날 보이스를 사용하는 등 제대로 된 퀘스트 모드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동안 가볼 기회가 없었던 엘스웨어 지형이나[22] 당시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파머, 토제이-랏 카짓과 슬로드 족의 모습을 구현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정글맵의 퀄리티 자체는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고, 기존 텍스쳐를 활용하기는 했지만 본인이 새로 만들어낸 텍스쳐들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이러한 지형들 또한 그냥 정글을 구현한 것이 아니라 카짓이 말로만 설명했던 엘스웨어 모습을 충실하게 구현하였다. 예를 들면 바닥이 물에 항상 젖어있다거나 엘스웨어에도 사막이 있다거나 하는 것들 모두 설정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다만 안좋은 평가도 꽤 있는데, 퀘스트도 짧막한 편이고, 만들어진지 굉장히 오래된 모드라 텍스쳐에서 먼지가 풀풀 묻어난다. 사실 퀄리티보다는 크리에이션 킷이 나오기도 전에 만들어졌다는 기술력 면에서 의의를 가진다.
아무튼 베데스다 공식 추천모드인 만큼 한번쯤은 해볼만 한 모드. 단, LE의 경우는 텍스쳐의 크기가 커서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에서 SKSE 메모리 패치같은 것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버벅일 수 있다. 모드 배열을 잘못할 경우 NPC와 대화가 불가능하여 퀘스트 진행 자체를 할 수 없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하자.
2012년 5월 20일 7.3 버전이 엘더스크롤 카페에서 한국어 번역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배포가 중단되고 현재 게시물은 카페 스탭만이 열람하도록 되어있다. 결국 2012년 12월 7일에 HIBIKI라는 카페 유저가 9.5 버전을 한국어 번역했다. 2013년 8월의 버그 패치 이후엔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의 버전업이 없을 듯. 버그 패치는 번역버전들의 호환성을 고려했는지 ESM파일을 대체하지 않고 추가 ESP파일로 되어 있어 한국어 번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스페셜 에디션 발매 후 스페셜 에디션용으로 변환되어 넥서스에 올라왔으며, 새로운 퀘스트와 동료 등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시작 지점인데, 레전더리 에디션에서는 팔크리스 여관에 공간을 뚫어서 그 안에 마차를 집어놓고 상단 인원이랑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 이러다보니 여관을 개조하거나 리텍해주는 모드 등과 이 부분만 끊임없이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이 부분을 고쳐서 팔크리스 여관 대신 팔크리스 근처에 상단이 대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여기에 등장한 비행선은 Dev Aveza 모드나 Legacy of the dragonborn 모드에서 실제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전자의 경우는 직접 비행선을 컨트롤하여 이동하는 방식이고, 후자의 경우는 목적지를 마크한 후 타륜을 돌리면 비행선과 플레이어가 같이 빠른 이동을 하는 식이다.
3.1.3. Beyond Reach
하이락의 일부인 서부 리치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모드. 항목참조.3.1.4. Falskaar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DLC급 대형 퀘스트 모드의 1세대격 모드.
이름 그대로 팔스카알(Falskaar)라는 신규 지역을 추가하는데, 그 지역에 관련된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는 물론이고 랜덤 인카운터, 하우징, 동영상, 전용 아이템과 마법/노래/BGM/용언[23] 등등을 추가해 준다. 내용물의 절대다수가 스탠드얼론으로 구현되어 있어 스카이림 본편의 최신 버전이기만 하면 어떠한 DLC나 선행 모드가 필요 없다는 것 또한 장점.[24]
팔스카알은 스카이림 북쪽에 위치한 솔스타임 정도 크기의 섬으로, 플레이어는 리프튼의 얄마르라는 사람에게서[25] 얻은 정보로 근처의 산적 동굴을 탐험하다가 드웨머 유적으로 이어지고, 유적을 탐사하던 중 포탈을 통해 팔스카알로 공간이동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 곳 또한 스카이림처럼 둘로 나누어서 내전 중인데, 이 문제에 직접 개입하여 해결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이다. 다만 스카이림 본편과 달리 팩션 선택은 불가능하다. 퀘스트가 사실상 일방통행이고 보스가 플롯아머 판정을 좀 세게 받는다는 점만 제외하면[26] 스카이림 본편의 퀘스트와 비슷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로어 프렌들리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만 그런것과는 별개로 모드자체가 재미가 있는가 하는 부분에선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 산지와 산지 사이에 고대 노르드 유적들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지형을 묘사한 본토와 달리 섬의 구조가 많이 평평한 편이고,[27] 스토리도 스카이림 본편급 이상으로 썰렁한편이라 이름값에 비해 별거없더라라는 의견도 많은 편에 속한다. 딱,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바닐라 팩션 퀘스트 수준의 메인 퀘스트 컨텐츠를 기대하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편. 서브 퀘스트나 컨텐츠는 메인 퀘스트보다 재미있는 게 이것도 바닐라스럽다. 플레이 타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작자 말로는 약 30시간 정도의 분량이라고 한다. 그리고 길에도 인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직진 할 수 있더라도 가능하면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좋다.
스토리 진행 상 수성전이나 수성 실패 후 탈출, 인질 구출 후 요새 탈출, 후반부 공성전 같은 넓은 규모의 지역에서 대규모 병력의 회전 전투 진행이 필수적으로 벌어지는데, 스카이림 시스템 상 액터 숫자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모드 떡칠 등으로 평소에도 엔진을 과하게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CTD 현상에 주의 해야 한다.
참고로 이 모드를 만든 모더는 베데스다에 입사하고 싶어 취업 포트폴리오로 이걸 만들었는데, 베데스다에는 입사하지 못했지만 헤일로 1부터 헤일로 3까지 만든 번지 스튜디오에서 이걸 보고 스카웃해 갔다고 한다. 한 아마추어의 2년여에 걸친 프로 데뷔 준비물답게 용량도 어마어마하고 풀보이스도 지원한다. 네이버 카페에 한국어 번역이 올라와 있어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내용을 즐길 수 있다. 쉽게 덤비지 말고 시간을 따로 낼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대형 모드들도 마찬가지.
2015년 12월 27일에 최종버전이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카페에서 한국어 번역이 공개되었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용으로 변환된 지역 추가 모드 중 하나다.
지역 추가 모드 중에서는 매우 오래된 모드이고 호평도 많이 받은 모드이다보니, 웜스투스와 함께 각종 모드에 팔스카알 관련 호환 패치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다. 모드 오거나이저 설치 화면에서 팔스카알을 자동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팔스카알은 다른 모드보다 선행으로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3.1.5. Wyrmstooth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구 스페셜 에디션 아카이브
Falskaar와 함께 지역추가 양대산맥으로 군림했던 모드. 유령의 바다에 있는 섬 웜스투스에서 스카이림으로 쳐들어온 드래곤을 쫓아서 웜스투스까지 가게 되는 모드다. 드래곤을 잡는 것 이외에도 섬의 NPC들한테 다양한 퀘스트들도 받을 수 있다. Falskaar에 비견 되는 모드인 만큼 인기가 많아 네이버 카페에 한국어 번역이 빨리 진행되어 업로드 된 편이다.
2016년 4~5월경, 돌연 NexusMods에서 게시 중단되었다. 또한 제작자 jonx0r는 NexusMods는 물론, 유튜브나 트위터 등의 연락 가능한 계정을 대부분 삭제하고 잠적했다. 이후 2018년 돌연 SE로 포팅된 웜스투스를 올렸다가 다시 잠적해 한동안 아카이브에서 다운받아야 했으나, 2021년 또 다시 복귀해 넥서스에 Wyrmstooth를 올렸다.
3.1.6. Summerset Isle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하이엘프의 본거지인 서머셋 섬을 배경으로 하는 모드. 한 국내 유저가 만든 SE 포팅 버전이 있었으나 소리소문 없이 내려가고, 이후 모더 본인이 올린 SE 버전이 나왔다.
3.1.7. Shadow of Morrowind (Overhaul)
초기 버전업데이트 버전(Overhaul)
모로윈드 지역을 추가해 주는 모드. 이후 업데이트 버전인 Overhaul이 나왔으나 SE 버전은 여전히 나오지 않는다.
3.1.8. Voyage to the Dreamborne Isle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드림본 섬을 추가해주는 모드. 그래픽이 좋은 지역 추가 모드. 다만 내비매쉬(navmesh)가 없어서 동료를 데리고 가도 잘 따라오지 못한다고 한다.
3.1.9. The Forgotten City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리치지역 남서쪽에 있는 드웨머 유적의 인공도시에서, 과거로 타임워프를 하게 되어 플레이하는 모드. 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분기가 있는 비선형적인 모드이다. 공개 시점이 2015년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앞서 소개한 다른 대형 퀘스트 모드들의 장점을 흡수하고 단점들을 보완하여 내놓은 스탠드얼론 모드라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비주얼적인 면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여러 스카이림 모드 소개 유튜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2018년에는 독립적인 게임으로 출시가 발표되었다. 트레일러 영상 2021년 7월 28일 발매되었다. #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자세한 건 The Forgotten City 문서 참조.
이 퀘스트의 핵심 소재는 드워프 율법(Dwarven Law)이다. 내용은 '한 사람의 죄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을 것이다.' 플레이어는 드워프 율법을 깨뜨리려는 음모를 막고 도시를 지켜내야 한다.
플레이어가 범죄 행위를 저질러 드워프 율법을 어기면 도시 곳곳에서 드워프 기계들이 주민들을 죽이고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파국적 결과를 낳고 퀘스트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도시 내에서 훔치기, 소매치기, 폭력, 살인 등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이러한 범죄 행위로 얻은 물건은 사라지지 않으며, 이것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3.1.10. Vicn의 모드들
Vicn이 만든 세 모드 모두 스토리를 심도있게 만들고 지역이나 전투에서도 다른 퀘스트 모드들보다 호평을 받는다. 또한 모더가 엘더스크롤 시리즈 로어를 잘 알아서 모드들에 로어 설정이 많이 들어가 있다. 다만 소울 시리즈를 제작자가 좋아하는지라 세 모드 모두 소울 시리즈 특유의 JRPG식 요소가 많고, 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인데다가 당연하겠지만 모드 제작자가 엘더스크롤 세계관 내에 있는 로어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본인의 뒤틀린 해석으로 푼 경우가 많아서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모드들이다. 다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형 모드를 추천할 때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모드로서 3개의 모드가 각각 따로 문서까지 만들어질정도로 그 완성도와 깊이가 상당하다.3.1.10.1. Vigilant
Vigilant는 스텐다르의 경계병이 되어 몰라그 발과 대적하는 대규모 퀘스트 모드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져 있으며 EP. 1은 기존의 스카이림 지역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EP. 2 부터는 새로이 제작된 다른 맵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후속작인 Unslaad, Glenmoril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3.1.10.2. Unslaad
Unslaad는 Vigilant에서 나온 인물 중 1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3.1.10.3. Glenmoril
Glenmoril은 팔크리스 주변 지역을 배경으로 마녀와 늑대인간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3.1.11. Molag Bal's Inferno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이름 그대로 데이드릭 프린스 몰라그 발과 관련된 지역을 추가해준다.
레딧의 스카이림 모딩 콘테스트를 위해 여러 모더들이 팀을 결성한 뒤 제작한 퀘스트모드로 7대 죄악-7가지 죄악이지만 7대죄는 아니다.-을 상징하는 각각의 던전들을 서로 다른 모더들이 각자 완성, 통합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서 각 던전간 개성도 상당히 강한편이다. 또한 다들 한가락하는 모더들이 모여 만들다보니 말 그대로 별의 별 연출로 도배를 해 놓은 스크립트 덩어리에 가까운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 역시 상당히 높아 평가도 매우 좋은 축에 속한다.
몇가지 진행 팁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 모더는 진행에 레벨은 상관이 없을 거라고 하지만 굉장히 강력한 보스들이 있다. 따라서 각 지옥 입장 전에 항상 퀵 세이브가 아닌 일반 저장을 추천한다.
- 포션은 한번에 하나의 효과만 적용된다.
- 상점의 피닉스의 깃털 포션은 함정이다. 효과 발동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함.
- 상점의 무기 성능은 리퍼가 가장 좋다.
- 사기의 지옥은 분량이 굉장히 짧고 버그가 많아 처음 진행하길 추천. 여기서부터 버그로 진행이 막힌다면 곱게 그냥 지우자.
- 폭력지옥 입장 직후 용암쪽을 보면 성기사 사체가 있다. 엄청난 성능의 아이템들이니 필히 루팅하도록. 여기를 그냥 지나쳐버리면 레벨 25 이상이 아닌 이상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이후 보스가 굉장히 넓은 범위공격을 해오는데 무조건 일격사가 뜨는데다가 플레이어의 대미지는 눈꼽만큼 박히게 됨. 해당 보스는 중간보스이므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 드래곤 뼈 다리를 다시 건너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많이들 막히는 구간인듯하여 첨언함.
- 색욕 지옥의 보스룸에서 히든 피스로 입장후 되돌아오면 보스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정상적으론 진행이 불가해지니 저장 후 히든 피스에 입장하든가, 되돌아온 후 killall 커맨드를 입력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 분노의 원에 등장하는 트롤을 불사체가 되는 버그가 있다. 죽이려고 힘빼지 말고 그냥 지나치자.
- 탐욕 지옥은 마지막에 방문할 것을 추천. 압도적으로 길고, 스크립트 범벅이라 ctd도 자주 일어나며, 모든 지옥 중 보스가 가장 강하다. 수월히 진행하려면 포션(내성 포션까지) 혹은 돈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
- 마지막 보스전에서 몰락 발이 시키는 건 해야 한다.
3.1.12. Inferno - The Blood Marked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인페르노 시리즈의 3번째 모드로 새롭고 강력한 적들과 새로운 사운드 트랙, 30여 개의 강력한 마법을 추가해준다. 또한 DLC와 선행 모드 필요 없이 스카이림이 최신 버전이기만 하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는 황금 발톱 퀘스트 중 황량한무덤에 도달하면 그곳에 승천의승봉자라는 몹을 잡고 그가 가지고 있는 저널을 읽으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다만 바닐라의 기술, 아이템만으로는 모드 속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힘들 수 있으니 이점을 명심하자.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있긴 한데 문제는 프랑스어 버전으로 넥서스에 올라와있다. 기존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을 덮어씌우기만 하면 되는지 확인 요함.
3.1.13. The Gray Cowl of Nocturnal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녹터널의 회색 가면을 주제로 전투보다는 던전을 통과하고, 퍼즐을 푸는 플레이가 메인이 되는 퀘스트모드. 덕분에 전투뿐인 퀘스트모드들에 지친 유저들에게 꽤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28] 특히 전작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관련 요소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블리비언을 재미있게 했던 유저라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29]
퀘스트 시작부터 비범한데, 다른 모드들의 경우 인물이나 쪽지 등으로 퀘스트 시작을 알리는 반면 이 모드는 10레벨을 찍고 소매치기나 훔치기를 하면 일을 끝내고 돌아설 때 갑자기 띵 하는 소리와 함께 눈 앞에 지도가 그려지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도둑의 수호자인 녹터널에 걸맞은 연출이지만 이 소리와 연출이 꽤 커서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철저히 퍼즐 중심이라서 난이도가 꽤 있는 편. 은신이나 소매치기, 환영마법 등의 스킬이 높아야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미로 같은 지역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길 찾기가 엄청 복잡해 어려울 수 있다.
여기서도 몰라그 발의 영역이 나오는데, 위의 Vigilant, Molag Bal's Inferno 와 함께 몰라그 발의 영역을 각각 다른 모습으로 그려내어서, 서로 비교하며 플레이 하는 재미도 있는 편.
3.1.14. Agent of Righteous Might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스텐다르 자경단내의 비밀조직 Agent of Righteous Might의 일원이 되어서 신화 여명회에 잠입한 스파이로서 활약하는 내용의 모드. 진행중 역으로 스탠다르의 자경단들을 교란시키는 이중간첩역할을 맡기도 하고, 스파이를 찾아내기위한 심문도 이루어지는등, 특유의 긴장감있는 전개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이 바뀌는 멀티엔딩까지 구현되어있어 플레이 한 사람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편이다. 다만 무시하기 힘든 단점들도 좀 있는편인데, 스크립트문제로 진행이 되지않는 버그가 군데군데 있는 편이고, 미씩던 본부의 내부를 쓸데없이 길고 복잡하게 꼬아놔서 길찾기가 힘든점 등이 있다.
3.1.15. Castlevania Memories First Episode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악마성 드라큘라의 배경을 스카이림에 재현한 모드. 리버우드에 있는 상자의 주문서를 읽고 악마성으로 텔레포트를 하게 되는데, 알루카드와 리히터 벨몬드가 등장한다. 최종 보스로는 샤프트가 등장하며, 이후 에피소드에서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를 등장시키려는 듯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고 있다.
3.1.16. Spellmaking in Skyrim - The Last Altar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링크
제목 그대로 주문을 자체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모드. 유명한 마법모드이지만 방대한 퀘스트가 추가된다.(마법대학 퀘스트와 같이하면 DLC 수준이다.) 엘더스크롤 5편에는 없어진 창작마법의 제단을 찾아 떠나는 대마법사(Arch-mage) 모험을 그리고 있다. 퀘스트를 따라가면 스펠메이킹이 스카이림의 시대에서는 왜 사라졌는지 제작자만의 상상과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윈터홀드 마법대학의 팩션 퀘스트가 부족하게 느껴졌던 이들에게는 좋은 모드다.
미르물니어를 쓰러뜨려서 용언을 사용할 수 있을 것 / 윈터홀드 마법대학의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을 것 / 적어도 1개 학파의 스킬 레벨이 75 이상에 도달할 것. 이 3가지 조건을 준수하면 배달부가 찾아오고 퀘스트 라인이 시작된다. 퀘스트들은 모두 풀 음성지원에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준다. 퀘스트 최종 보상으로 마법 제작 제단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대학 퀘스트라인의 확장팩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
새로운 지역에 총 2개의 용언과 5개의 던전이 추가된다. 더불어 여러 마법주문서들을 습득할 수 있다. 제작할 수 있는 주문은 54개까지 인데 효과는 각 주문당 1~4개씩 정할 수 있다. 각종 옵션을 MCM에서 설정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주문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 '공허의 망각' 주문을 들고 시전할 경우 해당 주문이 지워지고, 그만큼 정신의 영역에 여유가 생겨서 다른 주문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쓸데없는 것 같지만 설정상으로 제법 자연스럽다. 모드 제작자의 성의가 엿보이는 부분이지만 퀘스트를 하다보면 스탯이 높은 적들도 많아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오블리비언 때와 마찬가지로 이미 효과를 알고 있지 않으면 제작에 그 효과를 넣을 수 없으므로 유의할 것. 또한 특정 버전은 설치시 점프 높이 증가 마법과 관련된 오류로 모든 점프높이가 낮아지며 낙하피해를 입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버전을 확실히 확인할 것.
3.1.17. Beyond Skyrim
공식 홈페이지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브루마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브루마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카이림 너머 탐리엘 전역을 구현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탄생한 모드. Skywind나 Skyblivion이 오직 스카이림의 엔진만을 활용해 전작들인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을 리메이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반해, 이 모드의 경우 게임 자체는 5편 스카이림 그대로 두되 지역만 스카이림에서 탐리엘 전역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탐리엘 대륙 중 발렌우드와 서머셋 아일즈를 제외한 8개 지역[30]을 프로젝트로 나눠 구현할 계획이라고 한다.
- Cyrodiil: The Seat of Sundered Kings(시로딜: 갈라선 왕들의 권좌)
- Iliac Bay: Tower of Dawn(일리악 만: 여명의 탑)
- Morrowind: The Star-Wounded East(모로윈드: 별이 상처 입은 동쪽)[31]
- Elsweyr: Sugar and Blood(엘스웨어: 설탕과 피)[32]
- Black Marsh: The Roots of the World(블랙 마쉬: 세계의 뿌리)[33]
- Atmora: Expedition to the North(아트모라: 북쪽으로의 원정)[34]
- Roscrea: Voices of the Deep(로스크레아: 심연의 목소리)
2017년 7월 시로딜 프로젝트 지역 중 하나인 브루마 지역이 구현됐다. 시로딜의 다른 지형도 일단 구성은 되어 있지만, 일정 정도 나아가다 보면 개발이 되지 않은 부분이라 더 이상의 진입이 불가능하다(...).[35] 그러나 여기까지만 해도 2만 4천 줄 분량의 풀 보이스, 시로딜풍의 각종 아이템, 이런저런 퀘스트 등 상당히 다양한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다. 브루마 지역의 스케일만 해도 드래곤본 DLC의 솔스타임보다 한 술 더 뜰 정도. 다만 넥서스 페이지를 보면 올라오는 버그 리포트 양이 상당히 많아서 쾌적하게 플레이를 하려면 어느정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브루마는 헬겐 근처에 페일 패스라는 커다란 국경 관문이 생기는데 거기서 제국군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들어가려고 하면 제국군 병사는 지금 시로딜의 상태는 매우 혼란스럽고 탈모어와의 갈등, 스카이림에서의 내전 등으로 인해 봉쇄되었다고 말하지만 이 때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첫번째 드래곤인 미르뮬니어를 제거한 후에 가면 내가 드래곤본임을 주장해 들어갈 수 있다.[36][37] 또한 제국군 소속이면, 당당히 들어갈 수 있으며, 화술 스킬이 높아도 들어갈 수 있다. 무슨 선택지를 택하던 간에 매우 혼란스럽다며 언제나 조심하라는 충고와 함께 시로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말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 부터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스포일러]
브루마 지역도 미완성이고 내용 자체가 워낙 방대해서 일일이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서브 퀘스트, 건물, 던전, 지형, 크리쳐 등이 추가된다.
2018년 쓰리 킹덤스라는 타이틀을 발표했고 먼저 일리악 만(Iliac Bay)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이락과 해머펠을 한데 묶어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계획을 보면 정말 장대하기 그지 없다. 단순히 도시와 관련된 퀘스트뿐만 아니라 파이터 길드와 메이지 길드와 같은 팩션 퀘스트라인과 데이드릭 아티팩트 퀘스트도 구현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실제로 시간, 자원, 인력 상 구현 가능할 지는 의문인 프로젝트인지라 현재로서는 그냥 베이퍼웨어/ 티스푼 공사 취급하는 유저들도 있다.
LE 버전으로 돌리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 모드이다. 무한 로딩도 무한 로딩이거와, 이후 시로딜 전 지역이 제대로 추가되면 아예 게임 실행이 가능한지 궁금해지는 수준으로 프레임 드랍도 심해질 것이 뻔하다.[39] SE로 넘어가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는 모드라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모드 제작팀이 LE 버전에 돌리기에도 꽤나 힘든 모드인 걸 알았는지 LE는 그냥 비욘드 스카이림 브루마만 구현된다고 한다는 말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최근에 어떤 유저가 SE버전만 따로 한국어 번역을 하였고, 뒤이어 LE버전을 번역하였다.
2020년 시점에서는 브루마는 구현이 완료되었고, 브라빌은 완성단계에 이르러 2020년 봄에 구현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아트모라가 가장 많이 진척된 상태. 레이야윈은 전반적인 레이아웃 구상은 끝난 상태이고 NPC와 퀘스트 관련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3.1.18. Maids II: De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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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오블리비언때 나왔던 Maids I: Euphoria의 속편으로, Maids I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요네스테드라는, 아반츤젤 근처에 있는 지하마을에서 시작되는 스토리로 이곳과 리프튼 남쪽 유포리아 궁전을 오가면서 퀘스트를 하게 된다. 후반에는 비질런트마냥 아예 다른 세계에서 진행하게 된다.
퀘스트와 별개로 메이드를 고용할 수 있으며, 고용된 메이드는 요네스테드의 집 또는 도바킨이 본편에서 구매한 집에다가 데려다 놓을 수 있다. 또한 동료로 데리고 갈 수도 있다. 물론 어느정도 퀘스트를 진행하고 나야 메이드를 고용할 수 있다.
Interesting NPC와 지형 충돌이 있으니 호환패치를 설치하길 바란다.
3.1.19. Clock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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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 등장하는 소사 실의 도시인 태엽 도시로 가게 해 주는 모드...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그 비슷한 저택을 추가해주는 모드. Clockwork Castle 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사실 저택 정도 크기의 플레이어 하우스 추가에 중점을 둔 모드로, 호러 느낌이 강하고 성의 구성이 뛰어나다.
3.1.20. CangLoong City
레전더리 에디션고대중국을 무대로하는 대형 지역 추가 모드, 고유 모델들의 퀄리티가 프로급이라 기대되었으나, 2017년 경 스탠드얼론 게임으로 개발하게 되어 모드는 베타버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3.1.21. Rigmor of B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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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모어라는 여자 동료와 그에 관련된 대규모 퀘스트를 추가 해 준다. 팔크리스 남쪽, 시로딜 북쪽 제랄 산맥의 광산 지역이 일부 추가되는 것을 제외하면 추가되는 지역은 거의 없고 기존 스카이림 지역을 수정하는 모드다. 새로운 지역이나 아이템 추가보다는 스토리와 연출에 집중을 한 형태로 스토리와 연출이 중심인 모드다.
퀘스트 모드 중에서 굉장히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모드다. 왜냐하면 이 모드는 스카이림과 다르게 자유도나 모험, 다양한 퀘스트로 이루어진 모드가 아니라 리그모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자진행 퀘스트이기 때문. 즉 주인공에 선택에 상관없이 무조건 정해진 퀘스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유도와는 거리가 있는 모드다. 또 퀘스트가 주인공이 리그모어를 위하고 보살피는 퀘스트인데 리그모어의 성격이랑 외모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는 유저들은 꺼릴 수도 있다. 그래도 리그모어와 주인공의 관계를 스토리로 잘 풀어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40]
그리고 스토리에 집중을 하다보니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일자진행이라 기존 플레이처럼 스토리를 제쳐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식으로 플레이 할 경우 열에 아홉은 퀘스트가 꼬이게 된다. 또 팩션간 관계나 기존 구조물 등을 바꾸는 부분이 많다보니 다른 모드들과의 충돌(특히 헬겐, 리버우드에 변경을 가하는 모드들)이 상당히 큰 편이고, 덕분에 모더도 가급적 다른 모드들을 배제하고 새게임으로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지만 모더는 자신이 만든 이 모드에 애착이 강한 듯하다. 2020년에 이 모드를 리부트하겠다고 밝혔다. # 그동안의 비판을 의식한 듯 여러 개선을 하겠다는 듯하다.
3.1.22. Rigmor of Cyrod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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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리그모어 오브 브루마의 후속작. 전작보다 규모가 크며, 용량이 무려 2기가나 하는 거대 모드. 전작에서는 단순히 스카이림에서만 퀘스트가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무려 시로딜이 배경이다.
퀘스트 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전작도 꽤 큰 스케일이였지만,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엄청 커졌다. 그렇다보니 흥미진진하고 연출이 좋다는 평도 있는 한편, 더 이상해졌고 로어 프렌들리하지 않다는 평으로 갈린다. 다만 모드의 특징인 일직선 퀘스트, 정해진 퀘스트 내용 등은 달라진게 없다.
국내 엘더스크롤 팬들에게는 평가가 굉장히 좋지 않은데 주로 리그모어의 애매한 외형과 몰입할 수 없는 성격, 그리고 심각한 메리 수와 설정 파괴가 단점으로 많이 꼽힌다.[41] 오죽하면 디시 엘더스크롤 시리즈 갤러리에서는 반어법으로 갤주라던가 여신 등의 칭호로 부를 정도. 전편에서도 지적됐던 문제지만 리그모어가 워낙 성격이 꼬여 있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데다 감정선이 심하게 오르락내리락해서 몰입하기 어렵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 모드에 와서는 더 심해졌기 때문에 혀를 내두르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리그모어뿐 아니라 플레이 주인공인 도바킨도 상당히 감정적으로 묘사되고,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오글거리는 말을 잔뜩 내뱉는 사랑꾼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예 플레이어의 도바킨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을 정도.
설정 파괴와 메리 수도 상당히 심해서 알레시아가 신적 존재로 등장해 아카토쉬가 알레시아에게 사정사정하게 한다거나(...), 리그모어가 알레시아와 아주라는 물론 적으로 등장하는 몰락 발의 딸조차도 애지중지하는 선택받은 탐리엘의 군주로 설정되고 나중에는 탈모어까지 지원하는 등 황당한 구석이 매우 많다.[42]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주인공 외에 나머지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보이스 녹음, 맵이나 풍경과 연출 등은 상당히 공들여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크다.
버그나 퀘스트 꼬임은 전편에 비하면 그나마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도 딱히 좋아진 것은 아닌 수준. 그렇기 때문에 조심하고 자주 저장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3.1.23. Skyrim Extended Cut - Saints and Seducers
스페셜 에디션크리에이션 클럽의 무료로 주는 세인트 앤 세듀서 퀘스트 라인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쉬버링 아일즈의 요소를 조금만 넣어주는 원본과는 다르게 쉬버링 아일즈로 갈 수 있다. 새로운 퀘스트 시작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레벨 20 이상
- 쉐오고라스 데이드릭 퀘스트인 광기어린 마음(The Mind of Madness)을 클리어
- 위 두 조건을 만족한다면 솔리튜드 밖 아무 곳에서 6시간 잠을 잔 뒤 솔리튜드로 들어갈 것
- 제대로 모드가 적용됐다면 솔리튜드 성문을 들어선 순간 지진이 발생하고 하수도로 통하는 마커가 표시될 것이다.
세인트 앤 세듀서 원본과 Rare Curious가 필요하다. 세인트 도적단과 세듀서 도적단을 삭제하는 등 기존의 세인트 세듀서 퀘스트 라인을 바꾸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세인트 앤 세듀서 퀘스트를 시작한 세이브엔 적용이 불가능하다. 아예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NPC 대화문에 이 세이브에서는 진행이 안된다는 식으로 경고가 뜬다.
중간에 쉐오고라스 본인이 엘더스크롤: 블레이드에서 나온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쉬버링 아일즈 때와 마찬가지로 허튼짓을 하면 바로 즉사시킨다. 무려 와바잭 이펙트를 사용해 스위트롤로 변신시키는 것으로. 쉐오고라스가 본인은 조각가라고 거짓말을 한다.
3.2. 퀘스트 추가 모드
3.2.1. Helgen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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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엘더7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말미르 한국어 번역
게임 시작과 함께 알두인이 박살내는 헬겐을 재건하는 모드. 퀘스트 진행에 따라 경비병이 오고 건물이 하나 둘씩 새로 생기는 등 헬겐에 변화가 일어나며, 중간 보상격으로 감시타워 중 하나를 주인공 전용의 하우징으로 지급하고 최후엔 이런저런 가게도 충실하게 들어선 준도시급 마을로 성장하는 대규모 모드이다. 여기에서 재건된 헬겐의 상징 무늬로 나오는 것이 모루와 망치로, 모드를 통해 등장하는 용병 집단인 하투의 심볼이며, 노동과 상공업의 신인 제니타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NPC/던전/퀘스트 등이 꽤 추가되며 NPC는 모두 음성이 녹음되어 있다. 2013년 최고의 퀘스트 모드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여기저기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많은데, 초기에는 게임을 처음 구동했을 시 헬겐 탈출 시점에서 무조건 CTD가 났으나 이후 퀘스트가 주어지고 동봉되는 책을 읽으면 그 때부터 헬겐 재건모드가 작동되도록 패치한 것이 대표적. 무조건 리버우드에서 화이트런으로 걸어간 뒤 4일 지나서 책을 읽어야 하는 문제점[43]도 최종 패치에서 해결했다.
책을 읽고 나면 화이트런의 술집으로 가서 본격적인 시작 퀘스트를 주는 NPC를 만나게 된다.[44] 이후 팔크리스 여관에 머물고 있는 마르쿠스 제너스를 만나 헬겐에 모여들었다는 산적들의 정체가 실은 탈모어 대항 세력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의 리더인 발레리우스와 마르쿠스를 만나게 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흐름은 헬겐 치안 병력 확보, 건설 자재 확보, 탈모어 대항 순으로 진행되고, 탈모어를 물리치고 나면 며칠에 걸쳐 헬겐이 완전히 재건된다. 헬겐 경비병 평가시험이 끝나면 주인공을 위한 하우징이 제공되며[45], 프로키와 해밍을 만났다면 완전히 재건된 헬겐에 이사시킬 수도 있다.
참고로 헬겐의 경비를 강화할 때 제국군/스톰클록 중 한 쪽의 도움을 받거나 중립 세력이 되어 자체적인 경비병 지원자를 모집하는 세 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제국군이나 스톰클록의 도움을 받으면 지정된 팩션별 캠프에서 발레리우스의 친구를 만나 경비 병력을 충원받은 뒤 해당 팩션에 합류하게 되고, 지원자를 모집하면 각 도시에서 지원자를 모집해 경비병으로 고용한 뒤 망치와 모루가 그려진 깃발을 내걸고 독립하게 된다. 관련자들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중립 세력이 되는 루트가 정사인 것으로 보인다.[46]
Alternate Start 모드와 호환은 되지만 대신 "헬겐 조사 이후 메인퀘나 서브퀘를 한두 개 정도 진행하면서 시간 때우고 갈 것"이라는 조건을 달아놨다. 이전에는 당연히 호환이 안 되었다. 바닐라 시작이 강제되었고. 또한 저사양 컴퓨터의 경우 워낙에 건드리는 스크립트가 많아서 CTD 확률이 높아지며, 퀘스트 자체가 시간을 길게 두고 주인공을 잘 성장시켜 공략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중간중간 세이브를 꼼꼼하게 해 둬야 한다.
유명한 모드인 만큼 네이버 카페와 티스토리와 같은 여러 사이트에 한국어 번역 파일이 올라와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내용을 즐길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공략글이나 동영상도 여기저기 찾아볼 수 있다.
3.2.2. Interesting NPC - 3DNPCs
NPC 추가모드의 최고봉.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풀 보이스로 무장한 NPC 250명 이상
- NPC들과 관련된 50개 이상의 퀘스트
- 장소나 상황에 따른 대사를 보유한 팔로워 37명 이상(3.31v)
- 결혼 가능한 NPC 15명 이상
- 추가 NPC들이 부르는 다양한 음유시인 노래들
- 추가되는 NPC 및 퀘스트와 관련된 아이템, 주문, 장소들
이 모드의 가장 뛰어난 점은 추가되는 NPC 대부분이 다양한 설정을 지니고 다량의 대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닐라 스카이림보다 총 대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원 음성 지원이 된다는 부분이 화룡점정. 성우들의 상당수는 아마추어나 성우 지망생들이라 바닐라에 비해 원숙미가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바닐라 성우진이 중복 캐스팅이 심하고 일부 대사는 국어책 읽기(...)인 점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다. 오히려 일부 NPC들의 경우 바닐라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목소리 및 연기력의 매칭이 출중한 편이다.[47]
추가되는 NPC들은 길드 본거지, 마을, 장소 등에 생동감을 더해 주기도 하고 고유 패턴에 따라 스카이림을 방랑하기도 하며, 일부는 특정 퀘스트를 트리거로 나타난다. 모든 NPC가 이름을 지닌 유니크 NPC이고 '왜 여기에 있는가'에 대한 설득력 있는
팔로워 역할을 수행하는 NPC만 해도 3.31v 기준 37명이나 되며, 대부분의 팔로워들은 암사자 묠이나 에란두르 정도의 회화 분량을 지니고 있다. 즉 각종 퀘스트, 장소, 상황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을 구사한다는 뜻이다. 관련된 퀘스트를 제외하면 데리고 다니는 동안은 개성 없이 밋밋한 바닐라 팔로워들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다.[49] 'Super Follower'로 분류되는 팔로워들의 경우 하나하나가 단독 팔로워 모드 이상의 볼륨을 자랑한다.[50] 사실 퀘스트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전원 음성이 지원되는 수십 명의 팔로워'라는 점만으로 팔로워 모드로 분류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다.
바드로서 추가되는 NPC들이 부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도 상당수라 즐길 거리가 여러모로 대단히 많은 모드. 한번 들어보자.
또한 단순히 NPC뿐만 아니라 각종 퀘스트들도 다수 추가된다. '인물의 개성 표현'이라는 모토를 유지하다 보니, 바닐라의 라디언트 퀘스트 시리즈처럼 단순 심부름이나 던전 청소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상당한 볼륨을 자랑한다. 이스그라모르의 사생아 후손을 찾아내 스카이림의 하이 킹으로 즉위시키려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리는 'Blood of the King,' 그리고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축복으로부터 유래한 암살자 길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는 'Darkened Steel' 연속 퀘스트의 경우 이 모드로 추가된 개성있는 npc들이 엄청나게 등장하는데다 규모도 상당히 거창한 편에 속하는 대표적인 추가 퀘스트 라인이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루는 흥미로운 퀘스트가 가득하며, 몇몇 퀘스트는 선형적으로 진행되기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확 달라질 수도 있다.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알파벳 순서로 사람을 죽여야 하거나,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기 힘든 독특한 퀘스트들이 많다. 중요한 연퀘 중 하나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과거가 뒤바뀌고 설정이 날아가기도 할 정도(...). 게다가 바닐라 스카이림의 퀘스트들처럼 선택지 스킵만 연사하고 화살표 따라가서 죽이는 퀘스트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퀘스트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시로딜의 유명한 도둑이 일거리를 제안해오는 퀘스트의 경우, 선택지를 아무렇게나 골랐다간 그냥 플래그가 안 서고 진행이 영영 불가능해진다(...). 면전에 대고 막말을 해도 어떻게든 퀘스트를 주려고 용을 쓰는 바닐라 NPC들과 대조되는 부분. 당장 바닐라 스카이림의 자리라[51]하고만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연속 퀘스트들은 메인 퀘스트들같이 세계가 위태로워지는 스케일은 없지만, 볼륨과 흥미로움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 것들이 많다.
단점은 NPC들의 대사량이 과도하게 풍부하다는 것 정도. 이 모드로 추가된 NPC들을 백발백중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를 걸어봤는데 말을 폭포수처럼 많이 쏟아내면 이 모드로 추가된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베데스다와 달리 대사량에 제한을 받을 이유가 없는 아마추어들이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대사량을 폭주시킨 모드라,[52] 나름대로 간결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원판 NPC들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말이 많은 편에 속한다. 개중에는 초면에 실수로 말을 걸자마자 어마어마한 말의 홍수를 쏟아내서 대화를 이어갈 기분을 없애 버리는 NPC들도 적지 않다! 스카이림 본편과 비교하자면, 올프리드 배틀-본이 처음 만나서 말을 걸자마자 자기소개, 그레이메인 가문과 배틀-본 가문의 대립, 욜런드 마누라가 토랄드의 납치에 대해 자신들을 추궁하고 있다는 설명까지 한큐에 해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
추가로 국내 유저들에게는 대체로 이 말의 폭포수가 재앙인 것이, 엄청난 대사 분량 때문에 한국어 번역이 2017년에 들어서야 시도되고 있는 모드인 관계로, 모든 컨텐츠를 즐기려면 필연적으로 이들의 주저리주저리를 영어로 듣고 이해해야 한다. 대사가 풍부한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원판 NPC들보다 너무 대사가 풍부한 나머지 원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는 어찌 보면 희한한 단점을 가진 모드.
마찬가지로 양날의 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지막지한 로어 프렌들리함이다. NPC의 대사나 퀘스트 내용 자체에 엘더 스크롤 세계관의 설정이 상당히 심도깊게 반영되어 있는 편인데, 덕분에 설정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면 '이것들이 지금 무슨 개소리를 하는가' 하고 의문을 품게 되기도... <Immortal Coil> 퀘스트에서는 탈모어가 세계를 파괴하고 영원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설정이 NPC의 입을 통해 언급되기도 하지만 보통 유저들은 이런 거 모른다. 스카이림 본편의 경우 엘더 스크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NPC들이 간략하게 역사, 사건,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 편이다. 그에 비하면 이 모드는 매니아의 눈높이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떠먹여 주는 맛이 상당히 모자란 편. 또한 윈드헬름으로 피난을 온 한 난민 던머는 도시 근처에서 뱀파이어들의 습격을 받아 가족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얼음 속에 잠복해 있다가 얼음을 깨고 희생자를 사로잡는 뱀파이어들의 모습이 묘사된다. 그렇다. 바닐라 설정에 따른 볼키하르 뱀파이어들이다. 정작 던가드 확장팩에서 볼키하르 뱀파이어들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므로
당연하지만 모든 NPC가 고유의 풀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7zip으로 압축된 상태에서 용량이 2기가가 넘는다(3.20 ver). 게다가 파일의 갯수 자체가 정말 더럽게 많으므로(...) 인스톨/언인스톨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모드 매니저로 활성화한다면 버튼 누르고 물을 끓여서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오는 여유를 발휘해도 괜찮다(...). 적당한 컵라면 하나 내와서 식사하면서 즐길 준비를 하든가(...). 여튼 오래 걸리니 시간 때울 거리는 마련해두자.
아주 유명한 NPC 모드이기에, 동료 관련 모드인 EFF, AFT, IAFT 등과의 호환 패치가 존재한다.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2018년 2월 기준으로 AFT는 패치를 깔아도 불안정하지만 IAFT는 원활하게 호환되며, 이 모드로 추가된 npc들을 여러 명 데리고 다녀도 아무 지장이 없고 커맨드도 모두 정상 작동한다. EFF의 경우 여러 명을 동료로 삼는 부분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
엄청난 설치 용량, 넘쳐나는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NPC들과 각종 관련 퀘스트, 새로운 요소들의 방대함을 고려한다면 스카이림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저 확장팩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추가되는 컨텐츠의 방대함은 스카이림 본편의 확장팩 3개를 합쳐도 여기에 필적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 아쉬운 점이라면 일찍 발표된 탓에 확장팩과의 연동을 딱히 감안하지 않고 오리지널만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서인지, 추가되는 팔로워가 상당함에도 집사로 고용 가능한 이는 없다. 또한 결혼이 가능한 팔로워들 중 일부는 바닐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결혼의 조건이다. 추가 패치를 설치하면 배우자를 허스파이어 저택으로 이동시킬 수 있지만, 결혼 플래그 자체는 바닐라 저택인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53]
여담이지만 바닐라에서 결혼 가능한 배우자는 플레이어의 성별과 관계없이 무조건 결혼이 가능한 양성애자 설정인 데 비해, 이 모드로 추가되는 배우자 가능 npc들은 동성애/이성애/양성애 성향이 설정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즉 이성애자 배우자 npc는 이성일 경우에만 결혼을 승낙하고, 동성애자는 동성일 경우에만 결혼을 승낙한다. 추가 배우자들의 과반수는 양성애자지만, 몇몇 유명 npc들이 의외로 성별을 따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스카이림 초창기에 발표된 모드이지만 대사 분량이 스카이림 본편보다 많아서 한국어 번역이 시도되지 않았는데, 2017년에 한 용자가 68% 정도 번역했다.
인기 모드답게 스페셜 에디션으로도 컨버팅되었다. 2020년 1월 시점에서는 4.3.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각종 버그가 다 해결되어 있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여전히 바닐라 기반 모드라 집사 캐릭터도 없고 배우자도 아이들 언급을 하지 않는다. 이런저런 컨텐츠 추가를 기대한 애호가들은 실망하는 분위기. 단 모드 자체가 무수한 아마추어들의 자발적 참여에 힘입은 감이 크기 때문에, 각본가인 모드 제작자가 혼자 힘을 쓴다고 해서 기존 컨텐츠가 쑥쑥 보강되기는 힘들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스텐다르의 경계병 캐릭터인 비란야가 던가드 확장팩 컨텐츠인 경계병의 회랑 파괴와 관련해서 장소를 이동한다든지, 던가드를 언급한다든지 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게 확장팩을 배려한 사례. 그 외 모드 페이지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통해 루마린이 솔스타임에서 잡담, 장소 관련 언급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54]
3.2.3. The Someguy Series - Blood of the Nord
The Someguy Series (Skyrim)Sword of Sigdan
Blood of the Nord
someguy2000이 만든 퀘스트모드들. The Someguy Series 페이지를 보면 8개인데 어째선지 넥서스에는 Sword of Sigdan과 Blood of the Nord밖에 없다. Sword of Sigdan은 시그단의 검을 찾기 위해 탐험하는 내용이다. Blood of the Nord는 스톰클락이 제국군을 무찌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모드 다 선행으로 The Someguy Series를 깔고나서 해당 모드를 깔아야 한다.
3.2.4. The Masters Trial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디스틴 (Distin) 이라는 파이터 길드 비슷한 조직에 가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3.2.5. Dragon Break Episodes 1 and 2 - Bad Wolf and The infinity engine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베드 울프와 무한 동력기 두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모드. 에피소드 1 배드 울프는 아카토쉬의 아뮬렛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에피소드 2 무한 동력기는 사라진 드웨머의 강력한 에너지를 둘러싼 음모와 관련된 이야기다. 자세한 내용은 번역 페이지 참고.
3.2.6. Qaxe's Winterhold Rebuil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윈터홀드 재건 모드. 위의 헬겐 리본보다는 초라하지만 모든 지역에 집이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유저들을 위한 모드이다. 다만 헬겐 쪽과 달리 충돌하는 모드가 많으므로,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보강 퀘스트 모드인 Qaxe's Questorium 모드와 병행하면서 모드를 세심하게 체크해야 한다.
3.2.7. LC-Become King of Riverhelm
레전더리 에디션모드 설명 번역
왕이 될 수 있는 모드다.
그 밖에 성 내부에 광산도 설치할 수 있으며, 100명 이상의 새로운 npc가 추가되고[56] 리버헬림의 마굿간에서는 왕 전용 또는 기사 전용 말을 구비할 수 있다. 당연히 왕을 위한 갑옷도 존재하며,[57] 성 안에 아레나도 있다고. 거대모드인 만큼 이 외에도 컨텐츠가 많다.
역시나 네이버 카페에서 한국어 번역 배포. 다만 이런 모드들의 공통점인 스크립트 오류로 인한 버그가 심하니 세이브는 여러번 해야 된다.
후속작으로 LC-BecomeJarlOfIvarstead가 있다. 이쪽은 노가다 퀘스트를 거쳐서 아이바스테드의 야를이 되는 모드.
3.2.8. Become High King of Skyrim V2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카이림의 하이 킹이 되는 모드. 솔리튜드에 하이리치라는 왕궁이 생긴다.
시작 조건은 마르카스 빈민굴에 있는 수르구스라는 양반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 시작. 필수로 모든 종사 퀘스트 완료를 하고[58], 자신과 호감도가 높은 NPC 20명 이상이면 왕이 될 수 있다. 선택으로 울프릭 스톰클록이나 아름다운 엘리시프와 결혼하거나 아니면 죽일 수 있다.[59]
이렇게 하면 스카이림의 새로운 하이 킹으로 추대받으며 마음에 안 드는 NPC를 처형하거나 노역을 시킬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NPC는 벼슬을 주거나 할 수 있다. NPC들 중 마음대로 자신의 황후 / 남편으로 삼을 수 있으며, 하이리치의 대장장이나 상인으로 임명 할 수 있다. 참고로 죽이는 것에는 에센셜도 예외는 없는데, 왜냐하면 대화 선택지 중 에센셜을 해제하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 즉 아무나 죽여도 된다는 소리다. 그 외에 무조건적인 면죄가 가능하며, 하이 킹이기 때문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다. 반면에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들도 있으며, 관련 인카운터도 있다. 반란을 막기 위해 병사 고용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돈이 많이 든다.
여기까지보면 알겠지만 별로 로어 프렌들리한 모드는 아니고,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기 좋은 모드다. 그리고 에센셜 NPC들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이 꼬일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퀘스트를 다 즐기고 왕이 되는 게 좋다.
그러나 일단 하이 킹이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 즐길만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잘 절제할 수 있으면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군다나 SE 모드 중에서 지도자나 군주가 되는 거의 유일한 모드이기도 하다.
한국어 번역은 되어있지만, 엘더스크롤 카페에 있어서 링크 연동이 되지 않는다. 가입해서 Become High King of Skyrim이라고 치고 다운받자.
여담으로 NPC들이 왕에게 복종하는 대사는 모두 음성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Fuz Ro D-oh 모드를 까는 게 좋다.
3.2.9. Undeath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본격 리치 변신 모드. 스카이림 외부에서 네크로맨서 일당들이 불멸의 리치가 될 수 있는 단서가 적힌 책이 스텐다르 경비단에 의해 윈터홀드 대학으로 보내지는 걸 습격해서 강탈해가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레벨 30 이상이 되어야하며 이후 퀘스트 진행에 마법부여 스킬레벨이 100이여야만 진행가능한 곳이 있으니 유의.
평화롭게 안티오크라는 우두머리 네크로맨서가 리치가 되기 위한 의식을 방해하면서 퀘스트를 끝마칠 수 있지만 그걸 이 모드의 절반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것. 선택에 따라 의식의 결과물을 챙기면서[60] 안티오크를 처리할 수 있는데 그러면 퀘스트가 이어지면서 마지막엔 자신이 그 의식을 치르면서 리치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61] 의식에 성공하면 영구적으로 냉기 저항 25%, 질병/독 저항 100%, 수중호흡 가능 버프를 얻게 되며, 사망하더라도 성물함을 둔 위치에서 되살아나게 된다.
퀘스트 자체는 대놓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보단 책을 통해 단서가 주어지는 형태가 많으며 퀘스트 중에 모더가 만든 블랙 북을 통해 아포크리파에 가게 되는데 문을 여는 트리거를 죄다 투명으로 만들어놓는 변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드 플레이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만약 캐릭터가 뱀파이어인데 리치로 변신하면 흡혈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이후 사라져 버린다. 뱀파이어 치료 후 다시 뱀파이어가 되면 흡혈을 할 수 있게 되긴 하데 리치로 변신할 때마다 사라지니(...) 아무래도 리치 변신이 늑대인간 변신 스크립트를 기초로 짜여져서 그런거 같은데 만약 리치로 플레이할거면 뱀파이어는 치료하고 하자.
스카이림의 변신이 다 그렇듯, 리치 형태 역시 용언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정해진 주문 몇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가 매우 단조로워 지고 약해진다... 하지만 리치 상태의 마법들은 전부 듀얼 캐스팅 취급이고, 무엇보다 달인 등급의 마법들도 일반 마법처럼 캐스팅 속도가 빠르며,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마법 모드를 설치한 게 아니라면, 하기에 따라선 본판보다 더 강할 수 있다.
3.2.10. Fight Against the Thalmor 시리즈
Adal Matar the Lost Stronghold(LE) (SE)The Cyrodiil Frontier(LE) (SE)
The Aldmeri Domain(LE) (SE)
SOUTH DRAGON BRIDGE(LE) (SE)
모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탈모어와 싸우는 모드.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드로 하나의 DLC급이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 각 모드는 서로 완전히 독립적이다.
이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카이림의 퀘스트가 일반적으로 가지는 형식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 퀘스트가 스크립트로 생성되고 이후 트리거를 통해 진행되고 퀘스트 마커가 출현하는 등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 않으며, 적들을 쓰러트린 후 명령서나 책 등으로 정보를 취득하고 그걸 통해 다음 지역으로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각 편 마다 유적 혹은 은신처를 차지하려는 탈모어와 그를 저지하고 플레이어가 해당 은신처를 차지한다는 식이라 보기에 따라선 퀘스트가 딸린 하우징에 가까울 수도 있다.
이것과 블레이드 확장 모드가 전부 연동된다. 헬겐 재건 모드의 경우 2장 The Cyrodiil Frontier랑 같은 곳을 건드려서 충돌나는데, The Cyrodiil Frontier - CTD FIx라는 픽스를 설치하면 해결된다. SE판에는 이 픽스가 적용된 상태로 컨버전되어 있다.
원작자는 프랑스인인데 SE판은 한술 더 떠서 컨버전한 사람이 독일인이라서 위의 모드를 다운로드시에 독일어로 나온다. 검색해보면 영어패치도 나오며, 어차피 xTranslator로 LE판 한국어 패치를 적용하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
3.2.11. Invasion of Skyrim - Grand Admiral Thrawn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62]
넌 행성을 침략하려 하는 이차원 종족인 CHISS[63]를 도바킨이 막아낸다는 스토리의 초대형 모드. 스토리 컨셉을 살리기 위해 전용 종족인 CHISS의 추가, 전용 무기 및 아머셋 추가, 대규모 지역 추가, AI 패턴 추가 등 2016년 3월까지 응집된 거의 모든 스카이림 MOD 관련 노하우들이 집대성된 퀘스트 모드이다.
워낙 여러 가지 모드들을 이리저리 짜집기해 놔서 기존에는 최적화가 좀 덜 된 편이었지만, 2016년 6월 패치로 1.5 코어 파일과 1.52 업데이트 두 개만 설치하면 기본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개선을 해 놓았다. 전용 종족인 CHISS의 경우도 로어 프렌들리에 나름대로 신경을 써 바닐라 타입 외형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손질만 해 놓았고, 추가된 무기와 아머셋 또한 기존 세계관에 잘 녹아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점이자 팁으로 웬만한 본퀘와 내전퀘로 게임을 다 즐기고 난 다음에 할 것을 권하는데, 이유는 초반부 미션 진행에 필요한 곳이 막히게 되는데다 치스 족 병력의 레벨도 장난아니게 높기 때문. 물론 제작자는 첨부터 할 때에 대비해 리밸런싱 배치 파일을 추가로 첨부해놨고, 그 메모장 파일을 스카이림 폴더(exe 파일이 있는 폴더)에 넣은 후 bat 콘솔 커맨드를 사용하면 된다.(bat stats, bat statsmagic) 그렇다 할지라도, 메인퀘가 수행이 불가능해지는 건 변함없으니 반드시 게임은 깨고 나서 하자.
3.2.12. The Wheels of Lull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새로운 퀘스트를 추가해주는 모드. 기존의 전투방식이 아닌 퍼즐방식으로 클리어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 특징. 폴아웃 뉴베가스의 올드월드 블루스 DLC 처럼 나사빠지고 유머러스러한 것들이 특징이다.
스토리의 중심지가 되는 장소는 드웨머들의 기술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결과물의 총집약체인데, 화승총이나 굴착기 및 홀로그램 전광판 등 그 수준이 워낙 오버 테크놀로지라 아예 다른 세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괴리감이 매우 심하다.[64] 온갖 낯선 설정과 맥거핀 투성이라 세계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모드의 스토리나 배경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 지상의 중세풍에서 벗어나 지하세계에서 벌어지는 SF물을 느껴보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드.
등장하는 NPC들의 대사가 전부 녹음되어 있고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퀘스트 마커가 전혀 없어서 어딜 가서 뭘 건드려야 하는 건지 전부 플레이어가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가장 큰 단점이 되겠다. 그 외에도 몬스터들을 때려 잡는 게 아닌 어드벤쳐 게임처럼 기믹을 사용해서 잡아야 하는 거 역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냥 때리면 대미지는 입지도 않는다.[65]
퀘스트 다 클리어하고 엔딩곡이 배경음으로 계속 틀어지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3.2.13. Project AHO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사드라스 케그란이라는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지역을 추가하는 모드이다.
오크 노예상인에게 납치당해 던머들의 마을에 끌려간 플레이어가 AHO라는 드웨머장치를 둘러싼 마을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어 프렌들리한 스토리에 분량도 던가드 DLC 수준으로 꽤 충실하고 성우들의 연기도 자연스럽다. 다만 모드이다 보니 NPC별 녹음의 질의 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편이다.
모드를 설치하면 15렙이상일때 물길합류 제재소 입장시[66] 오크 노예 상인이 튀어나와서 도움을 청하는 척 하더니 주인공을 강제적으로 납치한다. 거절해도 납치당하므로 하고 있는 퀘스트가 있으면 미리 끝내놔야 한다. 추후 회수할 수 있지만 납치되면 아이템은 모두 몰수당한다. 또한 이니고같은 모드 동료를 데려오면 길을 막거나 NPC들과 싸우려 들어서 퀘스트 진행이 막히므로 오크를 만나서 납치당하기 전에 미리 헤어져야 한다.
나타나는 몹들의 수준이 15레벨로서는 깨기 힘들 정도로 꽤 세다. 드웨머 유적지 안에 함정이 지나치게 많고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한 재료수급이 까다롭고 오래걸린다. 또한 미쟝센에 너무 신경을 썼다보니 사양을 좀 탄다.
메인퀘스트의 목적은 치매걸린 연구원인 사나스 셀트리의 드웨머 비행장치 발동을 막는 것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발동시켜버리면 마을은 멸망해버리고 AHO관련 서브퀘스트들이 우루루 실패해버린다. 그 뒤로 사드라스 케그란을 방문하면 불타고있는 마을과 바짝 타버린 시체들이 굴러다니는 살벌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퀘스트에 버그가 꽤 있어서 깰수 없는 부분이 있다. 퀘스트의 마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른 모드와 충돌이 있기도 한데, Dead NPC Body Cleaner Remover를 쓰는 경우 솥에 뱀파이어 시체를 넣는 퀘스트에서 뱀파이어 시체가 사라져 퀘스트 완료를 못하게 될 수 있으니 미리 Dead NPC Body Cleaner Remover 설정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와 동료가 죽인 적만 제거되게 설정을 바꿔주도록 하자.
3.2.14. Pirates of Skyrim - The Northern Cardinal under the Black Flag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및 모드 설명
해적이 될 수 있는 모드. Northern Cardinal 이라는 선박 추가 모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드이다. 솔리튜드 부두 근처의 npc에게 말을 걸어 해적들을 토벌하는 퀘스트를 받아 시작할 수 있다.
퀘스트 자체는 생각보다 분량이 많지 않지만, 해적 선장이 된 후 준비된 콘텐츠를 보면 꽤 다채로운 분량을 자랑한다. 팔로워들을 모아 선원으로 고용하고, 유령의 바다(Sea of Ghost)로 항해를 떠나 마주치는 선박들을 약탈해 보물을 모아 트로피를 만드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어 나름 재미가 쏠쏠한 편, 그러나 바다 괴물(크라켄, 해룡 등)이나 원숭이 섬 같은 부가 콘텐츠 등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작이며, 최종 업데이트 날짜가 2015년인 것을 보면 앞으로도 해당 콘텐츠들이 완성될 일은 없을 듯하다(...). 어차피 갖춰진 콘텐츠만으로도 재미는 충분하니 다운받을 가치는 있다.
팔로워 3명을 선원으로 만들면 출항할 수 있으며, 유령의 바다에서 망원경으로 주변에 적이 있나 확인할 수 있다.[67] 적은 민간 선박, 해적, 제국군, 스톰클록, 탈모어, 중립 모험선, 황가의 배, 식인종 배로 모두 8가지가 있다. 보상으로는 2천~3천 골드 정도나 비슷한 가치를 가진 전리품을 얻을 수 있으며 이 모드로 추가되는 해적이나 해군 분위기에 맞는 각종 장비들은 비싸게 팔리므로 이것도 자금줄이 된다. 커틀라스, 안대, 금귀걸이 등등. 중립 모험선은 17세기 카리브해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장비를 하고 있는데, 무기로 머스킷을 사용한다.(...) 무기 분류와 위력은 석궁과 동일.
이들은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 일반 선원조차 플레이어의 레벨 1.5배에 선장은 5배에 이르기 때문에 일반 도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상 이상의 맷집을 자랑하므로, 제련/마법부여/연금술로 대표되는 장비 제작 기술을 올려 동료들을 어지간히 강화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다만 동료들은 에센셜이라 싸움 중 죽을 일은 없다. 동료들이 에센셜 상태로 쓰러지면 남은 적들을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는가가 문제지.
스페셜 에디션 버전은 포팅 버전밖에 없다. 구글에 검색해서 볼 것.
3.2.15. Ravengate - Riften Undergroun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오디네이터 모더가 만든 스토리 모드. 리프튼 지하에 투기장과 관련 스토리를 추가하는 모드.
3.2.16. Spectraverse - Magic of the Magna-Ge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오디네이터 모더가 만든 모드. 퀘스트보다는 우주 컨셉의 마법 추가 모드에 가깝다. 현재는 넥서스 측에서 관리하고 있다.
3.2.17. The Shroud of Jotunheim
레전더리 에디션미스테리 공포 컨셉의 모드. 제작자 권장 레벨은 8 이상. 중후반부에 시체 갑툭튀와 함께 커다란 비명소리 등으로 놀래키니 심약자는 피해야 한다.
버그 및 막히는 구간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모드의 동굴 맵들에 광원이 전무해서 횃불 외의 광원이 필수적이다. 시종일관 광원 마법 캐스팅하기가 번거로우니 토글형 모드를 받길 추천.
- 전투 전에 저장을 하고 진행할 것. 실수로 한 대만 쳐도 적대관계가 되어버려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 초반 항해 중 'my chest'에 물건을 넣고 침대에서 자면 전부 증발한다. 조심할 것.
- 진행 중 주어지는 집 2층에서 1인칭으로 스크롤 책장을 보면 튕기는 버그가 있다.
- 유령의 집에선 수중호흡장비가 있으면 편하다. 하지만 토글형 광원 모드가 없으면 어차피 진행이 불가능해지니 감옥에 갇히면 필히 세이브해야 한다.
- 트롤 트랩은 전투로 진행하기는 힘들다. 진행중 주웠던 마비 독과 투명화 포션을 복용 후 바닥에 떨어진 마비 스크롤을 사용해야 한다.
- my cure 복용 전에 필히 저장을 권한다. 퀵 세이브가 아닌 일반 세이브를 강력히 권장.
- 감옥에 들어오자마자 잠을 자면 버그로 진행이 불가하다. 얌전히 간수를 기다리자.
- 의식이 시작된 후 벌어지는 전투에서 무기나 스팰 사용이 불가하다면 버그가 발생한 것이다. 저장 후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
- 종반부 수직터널은 버그로 인해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하다. tgm을 쳐야만 한다.
- UTGAAD 뒤쪽 바다에 'Leyawiin's pride'라는 이름의 보물선이 있다.
- 버그로 인해 퀘스트 최종 보상이 누락되었다. 각각 HELP "THE GOBLET OF", HELP "PUZZLE BOX"로 검색해볼 것. 또한 퀘스트 라인에서 누락된 양손대검이 있는데, 궁금하면 HELP "THER"로 검색하면 된다.
- 똥개훈련이 싫은/스카이림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콘솔창에서 help aa 를 쳐서 해당 모드의 지역 콘솔명을 찾으면 된다.
3.2.18. The Shadow of Meresis
레전더리 에디션오래전에 나온 퀘스트 모드. 분량이 짧고 버그가 좀 있다고 한다.
3.2.19. Wrath of Nature 시리즈
The Path of the Druid 레전더리 에디션The Champion of Kynareth 레전더리 에디션
The Path of the Druid 한국어 번역
The Champion of Kynareth 한국어 번역
The Path of the Druid 스페셜 에디션
The Champion of Kynareth 스페셜 에디션
드루이드 플레이를 컨셉으로 하는 모드. The Path of the Druid 와 The Champion of Kynareth 두개의 모드로 나뉘어 있다.
3.2.20. Recruit More Blades - SkyHavenTempleEnhanced
블레이드에 고용할 수 있는 정원을 30명으로 늘리고, 탈모어와 싸우는 개별 퀘스트를 추가하는 모드. 위의 헬겐 모드와 탈모어 대립 모드 등과 연동된다. 다만 넥서스모드 초창기에 올라온 모드인데다 제작자가 별다른 사후 지원을 하지 않아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계속 받았고, 2019년 1월부터는 넥서스모드 링크를 닫아버렸다.
3.2.21. The Notice Boar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다양한 랜덤 반복 퀘스트를 추가해 주는 모드. 마을에 여러 퀘스트가 제시된 게시판이 생긴다. 탈주범, 도적, 포스원, 야수, 드래곤 처치, NPC 구출, 잃어버린 아이템 찾아주기 같은 바닐라에서도 이미 있던 퀘스트를 포함해서 갑옷 1세트 완성시켜 갖다주기, 특정 지역 탐험하기, 물건 배달, 광석, 주괴, 가죽이나 연금술 재료를 일정 갯수 모아서 갖다주기 등등이 있다. 그리고 퀘스트 난이도에 따라 보상도 차등 배분되며 몇몇 퀘스트는 스킬 레벨을 올려주기도 한다. 간혹 용병 NPC가 게시판을 보고 도적떼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해결하러 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동참할 수도 있다. 그외에 퀘스트와는 무관한 쪽지 게시판이 같이 생기며 게임 설정에 걸맞은 NPC들의 잡담 및 광고문이 수록된다. 개중에는 로키르의 어머니가 아들을 애타게 찾는 내용도 있다.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런 게시판 없어도 받을 퀘스트가 넘치는 스카이림에 굳이 이런 모드를 또 깔아야 하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고, 심심했는데 추가 퀘스트가 생겨서 잘됐다는 시각도 있다.
주의점은 오류 발생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것으로[68] 솔스타임 콜브욘 무덤이 발굴되지 않았는데 언데드 청소 퀘스트가 뜨는 경우가 있다. 이때 퀘스트를 승락해버리면 콜브욘 발굴에 차질이 생기며 게시판의 산적 두목 처치 퀘스트와 여관이나 영주 보좌관이 주는 산적 두목 퀘스트를 같이 승락했는데 둘이 같은 장소로 찍히면 꼬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불상사들을 방지하기 위해 호환 패치들을 잊지말고 설치해주자.
해당 모드에 관심이 많다면, 아래의 Missives 모드도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3.2.22. Missives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위의 The Notice board 모드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드이다. The Notice Board 모드의 단점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되었으며, The Notice Board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모더가 생각하는 The Notice Board 모드의 단점과 Missives 모드의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 퀘스트의 지역이 너무 넓다. 예를 들어, 화이트런에서 의뢰 받은 퀘스트가 윈터홀드의 던전에서 진행된다. - 해당 모드는 한 홀드(영지)에서만 진행된다.
- 퀘스트의 NPC가 길드나 오크 성채와 같이 가입이 필요한 팩션에 속해있는 경우가 발생해, 퀘스트 진행에 문제를 일으킨다. - 해당 모드는 일반적인 NPC에서만 퀘스트가 진행된다.
- 의뢰 받은 퀘스트를 취소할 수 없다. - 해당 모드를 의뢰서를 다시 읽어 퀘스트를 취소할 수 있다.
- 의뢰 받기 전까지는 퀘스트의 난이도를 알 수 없다. - 해당 모드는 의뢰서를 읽어 퀘스트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 한 번에 하나의 퀘스트만 의뢰 받을 수 있다. - 해당 모드는 동시에 여러 개의 퀘스트를 의뢰 받을 수 있다.
Missives 모드에서 추가되는 퀘스트의 종류로 다음이 있다.
- 아이템 배달 퀘스트 - 퀘스트를 시작하면 절반의 선입금을 받고, 시간 내에 배달을 완료하면 나머지를 받는다. 배달해야되는 물건을 팔아먹거나 의뢰를 취소해 뒤통수를 치거나, 물건을 잃어버려(퀘스트 물품이지만 버리거나 파는 것이 가능하다) 제한 시간 내에 배달을 실패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의뢰한 NPC가 속한 지역의 현상금이 붙는다.
- 재료 수집 퀘스트
- 던전 클리어 퀘스트 - 스카이림의 현상금 퀘스트와 동일하다.
- 도난품 수거 퀘스트 - 도난 당한 물건이나 귀중한 유물을 회수한다. 찾은 물건이나 유물을 의뢰를 취소하고 플레이어가 가질 수도 있다.
- 추척 퀘스트 - 목표를 추적한다. 목표가 탈출한 범죄자나 뱀파이어일 경우, 살해하여 클리어할 수 있으며, 목표가 귀중품을 훔쳐간 도둑일 경우, 귀중품만 회수하거나 살해하여 클리어할 수 있다. 뱀파이어 추척 퀘스트의 경우, 스텐다르 자경단이 의뢰하는데, 클리어 이후 퀘스트 마커가 경계자의 전당(Hall of the Vigilant)을 가리키지만, 아무 스텐다르 자경단에게 말을 걸어도 의뢰를 완료할 수 있다. 던가드 DLC로 인해 경계자의 전당이 파괴되었을 경우, 참고.
MCM에서 퀘스트 초기화 시간이나 의뢰 보상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모탈과 같은 지역에서 물의 흐름이 이상해지는 버그가 있다. 이는 해당 모드에 update.esm의 waterflow 레코드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아직 해당 버그가 고쳐지지 않아 xEdit으로 수정해야한다.
3.2.23. Moon and Star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포일러 주의
리틀 비벡이라는 작은 던머 마을 하나와 카그레낙[69]이라는 드웨머 유적 하나를 추가하며, 메인 퀘스트는 만딘 흐랄루라는 던머로부터 모로윈드 지방 출신의 악명높은 죄수가 스카이림으로 도망쳐왔으며 그를 잡아 죽여 달라고 사주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리즈의 인기 종족 던머를 좋아하거나 모로윈드의 추억이 있는 유저라면 강력 추천 그렇지 않은 유저라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이므로 추천한다.
3.2.24. The Second Great War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내전 이후 추가 스토리라인을 진행한다는 스토리라인이다. 십수 개 가량의 퀘스트 라인이 존재하며, 그 내용은 이름대로 "스카이림 내전 이후 제국이 약해진 틈을 타 알드머 자치령이 제국에 재차 총공격을 개시해 시로딜을 점령하고 스카이림으로 쳐들어온다"는 스토리이며, 플레이어는 초반에 딱 한번 탈모어 요새로 파견갈 때 탈모어 측에 합류가 가능하며 그 기회를 떠나보내면 스카이림 군 편에서 싸워야 한다. 어느 편을 들며 어떻게 엔딩을 내느냐에 따라 엔딩이 다르며, 전 스카이림을 알드머 자치령 손에 떨어지게 하는 것도 가능하고 반대로 스카이림군이 방어에 성공해 도로 밀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폭풍전야 퀘스트 이후 제국군 잔존병력이 스카이림으로 피난오며 제국군과 스톰클록군은 시스템상으로 적대관계를 해제한다. 어느 편을 내전에서 들었느냐에 따라 윈드헬름과 솔리튜드 스토리라인이 살짝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70]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이따금 정찰병력이 돌아다니며, 탈모어 점령하 도시나 요새에 가면 상징깃발[71]이 걸려있다. 또 바닐라에선 결코 볼 수 없었던 알트머 경비병도 볼 수 있다. Open Cities Skyrim하고는 미호환이며 만일 이를 깔고 할 경우 Open Cities Skyrim은 자연물에 구 도시 맵 진입구를 숨겨놓는다. 캐릭터들이 만일 밖으로 나갔는데 없다면 거길 통해 구 도시 맵에 진입하면 된다.
- 최종 퀘스트 스포일러
탈모어 측 총사령관의 경우 반드시 고레벨은 달성하고 방어 강화 물품은 갖추길 권한다. 백금조약의 근원이었던 대전쟁까지 겪은 적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는 설명이 나중에 나오며 그에 걸맞게 레벨이 높은 편이다. 체력을 모두 깎아도 마법장벽 뒷편으로 순간이동해 파괴마법을 정신없이 사용하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장벽 밖으로 나오는데, 이 과정이 총 세 번 반복되고, 강력한 마법사라는 설정 덕에 쓰러뜨려도 영혼으로 다시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자신은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암시하며 사라진다.
아쉬운 점 한 가지 추가하자면 이 모드에서 스카이림 측 지휘관들은 기존 엑스트라 NPC 재활용 혹은 전부 신규 인원들이다. 툴리우스 장군과 울프릭 스톰클록 둘 다 내전퀘 이후 탈모어와 한판 뜰 준비를 할 법한 왈가닥들인데[72][73], 이들에게는 단 하나의 추가 대사도 없고 직접 나서지 않는다는 점이 약간 엇나가는 것이다. 뭐 모드의 한계이니 그러려니 하자(...). 참고로 제국군으로 내전을 승리해서 이 모드를 시작하게되면 엘리시프와 툴리우스는 알고는 있는데 절대 아는 척을 안할거다고 말한다. 스톰클록으로 시작할 경우엔 울프릭이 비밀 지령을 내렸기 때문에 역시 울프릭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3.2.25. Faction - Pit Fighter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투기장이 생겨 투기장에 가입해 검투사가 될 수 있는 모드다.
3.2.26. SIRENROOT - Deluge of Deceit
스폐셜 에디션
잉건 블랙브라이어의 이모가 잉건을 위한 샘플 '사이렌루트 꽃'을 구하고자 내건 혼리크 호수 잠수작업 공고에 응해 시작되는 퀘스트로, 호수 아래의 동굴로 잠수해 조사하던 도중 정신을 잃고 깨어난 에일리드 유적 내부에서 나머지 동료들을 찾음과 함께 내부를 탐사하는 모드이다.
다른 모드들이랑은 다르게 전투는 별로 없고[74] 수중 유적인 만큼 수중구간이 꽤 많기 때문에 초반 동료 npc가 말하듯 수중호흡이 패시브인 아르고니안이 아니라면 수중호흡 마법이나 포션, 인챈트 아이템은 필수며[75] 정말 퍼즐 위주라서 퍼즐게임하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나온 동료들도 각자 성향이 확고해 이에 따라 선택지에 따라 살리거나 죽는다. 진 엔딩을 위한 숨겨진 조건이 맵 전체를 꼼꼼히 돌아보지 않으면 알아채기 힘든 점과 후반의 늘어지는 수중구간이 단점. 에일리드 유적이 AE 자산을 쓰기 때문에 AE로 업데이트하거나 AE에셋을 SE에 포함시켜야 한다.
OST의 퀄리티가 훌륭한데 다고스 우르 노래를 만든 Youngscrolls도 제작에 참여했다.
4. 던전 추가 모드
4.1. The Midden - Expande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윈터홀드 대학 지하에 있는 미든 지역을 개선하는 모드.
4.2. Blackreach Overhaul
레전더리 에디션블랙리치 지역을 개선하는 모드.
4.3. Forgotten Dungeons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네이버 카페 가입 필수)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11.03버전 한국어 번역
스카이림과 솔스타임 곳곳에 수십곳에 이르는 던전을 추가해준다. 바닐라의 데이터만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터라 별다른 충돌이나 시스템상의 부담도 거의 없고, 던전의 구조도 다양해서 기존의 비슷비슷한 던전들에 질렸다면 설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새로 추가된 던전들은 모두 이름 앞부분에 잊힌(Forgotten) 이란 이름이 붙는다. 던전들 규모가 상당히 거대한 만큼, 클리어하는데 수십분씩 투자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던전에 들어가려면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히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바닐라 던전에 비하면 퍼즐도 다소 복잡하며, 난이도 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저렙에 멋모르고 마을에서 멀지 않은 포가튼 던전에 들어 갔다가 몰려드는 드라우그 라이트 떼거리에 살해당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레벨과 장비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공략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몇몇 던전은 솔스타임의 최고 난이도 던전을 가볍게 상회하는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4월 기준(2021년 9월까지 추가 업데이트는 없음)으로 현재 버전은 11.03이며 총 추가되는 던전은 50개에 솔스타임에도 15개 추가되어 총 65개가 추가된다.
4.4. Skyrim Underground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4.6 버전 한국어 번역.
스카이림과 솔스타임 지하들을 뒤덮는 총 68개의 셀로 이루어진 던전들을 추가한다. 각각의 던전마다 모드만의 몬스터가 추가가 되고(이때 약간 호러틱한 몬스터들이 추가된다) 들어가는 입구들의 위치는 건물 지하 같은 곳에 있거나 기존의 던전에 덧대기 식으로 붙어있다.
* 등장 몬스터 목록
- 미믹:보물상자로 위장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공격한다.
- 트롤 전사:그냥 체력 재생하는 드로거다.
- 드로거 개:드로거 모델을 쓴 개다(...)
- 도박꾼들:아쉽게도 도박하는 컨텐츠는 없고 무조건 적대한다.
- 쥐:스키버 모델의 쥐로 거대하다.
5. 게임 변환 거대 모드
새로운 땅을 추가하는 거대 모드 일지라도 대게 스카이림 본편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게임 변환 모드는 사실상 스카이림 엔진만 빌리고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 만든다. 타게임의 예로 하프라이프 모드였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Arma 2의 Day Z, 모드는 아니지만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DOTA 등을 생각하면 된다.5.1. Skywind
Skywind 문서 참고.5.2. Skyblivion
스카이블리비언 문서 참고.5.3. Enderal
Enderal 항목 참고.6. 퀘스트 복원 모드
스카이림에서 모종의 이유로 삭제된 퀘스트를 다시 복원하는 모드. 그러나 모두 다 복원하는 것은 아니며, 복원되는 퀘스트 모드도 100% 다 복원되는 것도 아니다.6.1. Cutting Room Floor
스카이림에는 개발 기간 문제, 접근성 조절, 억지스러운 개연성, 설정오류 해결 등의 이유로 편집되어 더미 데이터로 돌려진 부분들이 꽤 많이 남아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전부 되살려내는 모드이다. 다만 더미 데이터로 남겨진 부분들이 온전히 않은 부분들이 많아 모더의 상상으로 채워넣은 부분들도 있다. 때문에 복원보다는 재현에 가까우며 공식 설정으로 볼 수도 없다.
버그를 유발시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나, 스크립트 대체 등의 이유로 비공식 패치를 반드시 요구한다. 기존의 세이브 파일을 이어서 해도 상관없지만, 바뀐 부분이 꽤 많으므로 처음부터 게임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들이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복원되는 부분들에 대해 예시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 원래는 화이트런 여관 안에만 짱박혀 있는 우트게르드가 화이트런 마굿간 앞에서 마굿간 주인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데, 광대를 봤다는 말을 한다. 화이트런 첫 진입시 볼 수 있으며 시세로 관련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 윈터홀드 대학의 실종자들을 찾는 마이너 퀘스트가 복원된다.
- 윈터홀드 대학에 대학 경비병이 생겨난다. 마법대학 경비병이라 그런지 마법사 복장을 입고 수틀리면 파괴마법을 써댄다. 다만 말하는 건 일반 경비병과 똑같다.[76]
- 화이트런 홀드 북부의 호숫가의 밤길관문 여관이 있던 곳이 대장간과 물약 가게, 민가 2채가 생기며 작은 마을로 변경된다. 이름은 헬야첸. 그렇다. 허스파이어 설치시 플레이어가 지을 수 있는 집의 이름인 헬야첸 홀과 스펠링이 똑같다. 덩달아 맵 마커의 지명도 '나이트게이트 여관'에서 '헬야첸'으로 변경된다. 이 곳은 페일 홀드 주관이라 페일 지역 경비병이 돌아다니게 된다. 시세로 조우 이벤트에서 뜬금없이 화이트런 홀드 북부에 페일 가드가 등장하는 이유가 설명된다.[77]
- 드래곤 브릿지 마을 근처(던가드 퀘스트 중 나방교단 사제를 구출하러 가는 '조상의 항거지' 던전과 매우 가까움) 에 목재소 한 곳과 농장 한 곳(더불어 맵 마커도 함께)이 생긴다. 참고로 농장에선 벌꿀술 한 통을 윈터홀드의 여관에 배달해주는 반복 퀘스트가 있다.
- 윈터홀드 대학에서 방문하는 사아쌀에 광부들이 추가된다. 종족은 던머와 보스머가 전부. 말을 걸면 간단한 말밖에 안한다.
- 나줄버(Narzulbur)의 족장에게서 받을 수 있는 오시머 여성 찾기 퀘스트 복원. 찾는 여성은 오크요새 근처 온천지대에서 사냥꾼들과 함께 있다.
- 피부 마법을 사용하면 캐릭터의 피부 텍스처가 바뀐다. 예를 들어 참나무 피부 마법을 쓰면 갈색의 나무 텍스처가 덧씌워지고, 바위 피부 마법을 쓰면 회색 돌 텍스처가 덧씌워진다. 주문 이름에 맞게 '질감'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이 캐릭터 외형을 이상하게 바꾼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만 바닐라대로 하는 모드도 있다.
- 버써가 입고 있는 고대 팔머 세트는 머리 부분이 없었는데, 그게 복원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왕관이라 방어력이 0이라서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다.
- 메리디아 퀘스트에서 중간에 히어베인이라는 제국군 장교가 공격을 하는데, 거기서 그의 유니크 아이템인 히어베인의 용기와 히어베인의 요새를 얻을 수 있는데, 전자는 화염 대미지 인챈트가 되어 있는 엘븐 검이고, 후자는 냉기 저항 50%가 달려있는 엘븐 방패다. 거기다가 정말 희귀한 아이템인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제국군 헬멧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만약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스텐다르의 경비병들과 조우하면 갑자기 달려와서 그걸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이에 넘기면 현명한 선택이라며 경계병의 회관 지하에 보관되고 거절하면 공격을 한다. 그런데 10레벨 이상에 던가드가 설치되면 경계병의 회관은 폐허가 되어 버려 영영 찾을 수 없다. 뺏겼으면 재빨리 다시 훔쳐오자.
- 컴패니언즈 퀘스트 중 수습으로 받아들여 진 뒤 에일라에게서 퀘스트를 받아 해결하고 우쓰라드 조각을 찾으러 가는 퀘스트가 진행되면 팔카스 대신 에일라가 동료로 붙는다.
- 그레이메인 가문의 최고 어르신임에도 불구하고 대장간 이야기가 밖에 안 하는 에올룬드 그레이메인이 그레이메인 가문을 치켜세우고, 배틀본 가문을 까는 말을 한다. 그 밖에도 프랄리아가 토랄드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데 자기는 죽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 화이트런 마구간 주인 할머니인 릴리스 메이든 룸의 집이 마구간 옆에 생긴다.
- 나짐과 알람의 집인 겨울모래 저택이 생긴다.[78]
- 카짓 행상인들 중 리사드의 일행을 경호하는 오크 한 명이 생긴다. 말을 걸면 '흠?', '필요한 거 있나?', '재밌는 이야기겠지... 아니면 각오해.'[79] 같은 간단한 말밖에 안 한다.
이 외에도 미완성 퀘스트, 잘려나간 퀘스트, 지역, 스톤힐과 같은 작은 마을에 민가 복원, 최종단계에서 잘려나간 NPC들의 복원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많은 부분들이 복원된다. 일일이 열거가 힘들 정도다.
역시 유저 한국어 패치가 존재한다.
6.2. Boethiah's Bidding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원래 보에디아 퀘스트는 단순히 에보니 메일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에보니 메일을 받고 나서 솔리튜드의 야를인 아름다운 엘리시프를 암살하는 다소 충격적인 전개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짤렸다. 이 모드는 그걸 다시 되살리는 모드다.
우선 보에디아가 플레이어에게 앞서 말한대로 엘리시프 암살을 명령하고, 이 후에 솔리튜드 궁정에는 암살자 첩보가 퍼져서 경비병이 언제나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감시하고 있으며 엘리시프는 암살을 두려워하며 방에만 틀여박혀 있다. 여기서 경비병 눈 앞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개인 침실로 가면 경비병들이 다구리를 친다. 물론 경비병들을 다 죽일 수 있지만, 열쇠는 얻을 수 없다. 그러니 경비병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다. 물론 암살 퀘스트인만큼 방법은 다 있다. 출처
- 첫째로 만약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푸른 궁전에 방문하는 거라면 늑대해골 동굴 관련 문제 때문에 스크립트 상 무조건 나와있다. 이 때 죽이면 완료. 다만 당연히 현상금이 붙고 보에디아도 은밀하게 처리하길 원했다며 아쉬워하니 비추천하는 방법.
- 둘째로 시녀들인 우나와 얼디는 엘리시프의 방 열쇠를 가지고 있는데, 이 때 소매치기해서 몰래 들어가 암살하면 완료.
- 셋째로 궁중마법사인 시빌 스텐더와 행정관인 폴크 파이어비어드의 호감도를 올리면 된다. 둘 중 하나면 된다.[80] 그러면 영주의 방에 들어가고 싶다고 부탁할 수 있는데, 그러면 이들은 개인 경호원을 고용했다며 엘리시프 방에 들어가게 하고, 엘리시프는 안심한다. 이 때 뒤통수를 때려 암살하면 완료.
그러면 경비병을 비롯한 NPC의 대사가 달라지며, 영주는 솔리튜드의 질 나쁜 성격을 가진 종사인 에리커가 된다. 에리커는 겉으로는 엘리시프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속으로는 아주 기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단, 아예 100% 복구되는 건 아니라서 바드 대학에서 엘리시프에게 보고하는 퀘스트를 할 때, 진행은 되지만 에리커는 아무 반응없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나오며, 내전을 관련해서도 달라지는 건 별로 없다. 그나마 툴리우스 장군과 리케가 가시왕관에 대해 논의할 때, 영주 에리커라고 말하는 정도. 또한 스톰클록 퀘스트를 했을 때도 에리커는 그대로 영주로 남는다. 엘리시프가 토릭의 나팔을 탈로스 성소에 가져달라는 퀘스트는 할 수 없고,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진행가능하다. 다만 자연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6.3. Civil War Overhaul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바닐라의 내전은 화이트런 공성.수성전과 솔리튜드.윈드헬름 공성전을 제외하면 진짜 별 것 없는 퀘스트이나 원래는 보다 섬세하고 흥미진진한 전쟁 퀘스트를 할 예정이었다. 이 모드는 그 부분의 일부를 복원시키고 내전을 강화하는 모드이다.
일단 입단, 가시왕관 탈환, 화이트런 전투는 동일하다. 그러나 각 지역을 점령하는 퀘스트부턴 원래는 그냥 근처 요새를 탈환하면 점령이 끝이지만, 이 모드를 하면 다른 대도시에인 리프튼과 마르카스에서도 대규모 공성전이 가능하고, 화이트런 이벤트처럼 기존 영주가 쫓겨나고, 새 영주가 부임하는 장면을 다 볼 수 있다. 이미 그 장면과 대사는 데이터 상으로 다 남아있기에 복원이 가능한 것이다.[81] 그리고 소도시인 팔크리스, 던스타, 모탈, 윈터홀드 등도 대도시 공성전만큼 흥미진진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전쟁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내전을 재미있게 해보고 싶거나 각 군대의 영웅 컨셉을 잡은 플레이어라면 추천하는 모드. 다만 버그나 퀘스트 꼬임이 꽤 많은 편으로 주의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좋고, 적군이 기존 바닐라보다 강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레전더리 에디션은 넥서스에서 내려간 상태라 스팀 워크샵에서 밖에 다운받지 못한다. 한국어 번역은 네이버 카페에 있다.
비슷한 모드로는 Open Civil War이라는 모드가 있다. 차이점은 전쟁 관련 인카운터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7. 기타 모드
7.1. SkyComplete
레전더리 에디션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포팅 가이드
스카이림의 모든 퀘스트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드. 미발견된 지역 등도 표시된다. 다만 이 모드를 깔더라도 일부 자잘한 퀘스트[82]는 표시되지 않으며, 지역 역시 일부 자잘한 지역은 표시되지 않는다. 이 모드를 깔고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이 매우 힘들고 지겨워질 수 있다.
애초에 이 모드의 목적은 스카이림의 모든 퀘스트를 다 깨고 모든 지점을 답파했다고 생각했을 때 혹시 빠진 부분이 있나 살펴보기 위해 쓰는 모드로, 대놓고 파고들기 유저를 위한 모드이다. 참고로 몇 지역은 아예 정상적으로 도달 불가능한 지점을 찍어놓는 경우도 있는데, 솔스타임 산 정상에 찍힌 마커의 경우 콘솔 tcl을 쓰거나 Real Flying같은 모드가 필요하다.
스페셜 에디션은 따로 포팅을 해야 한다.
7.2. Achieve That
레전더리 에디션스페셜 에디션
업적을 추가해주는 모드. 109개의 도전과제가 추가된다.
일반적으로 적 n회 처치, 상자 n회 열기 등의 직선적인 업적이 많지만, 일부 업적들은 시간이 경과하면 달성할 수 없는 것들이다. 레벨 25 전에 500체의 적을 처치한다거나, 일정 레벨 전까지 제작 스킬에 손을 대지 않는다거나.... 심지어 일정 레벨이 되기 전까지 물약을 일절 먹지 않아야 달성되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각각의 업적마다 소소한 패시브 보너스가 붙는다. 공격력 증가, 내성 증가, 운반무게 증가 등이 그것.
최신버전에서는 업적당 보너스 대신 업적 1개당 5포인트의 점수를 받으며, SkyUI의 MCM 메뉴에서 포인트를 이용해 원하는 보너스를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것은 15포인트를 사용하여 운반무게를 20 증가시키는 것이고, 가장 비싼 것은 150포인트(업적 30개)를 대가로 데이드릭 중갑 풀세트를 받는 것(!).
이러한 구매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의 경우 옵션에서 종래대로 업적당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한국어 번역이 존재한다. 역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업적명만큼 센스 있는 업적명으로 번역하려고 노력했다지만...
7.3. Dungeon Quest Awareness
Dungeon Quest Awareness 레전더리 에디션Dungeon Quest Awareness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Dungeon Quest Awareness Redux 레전더리 에디션
Dungeon Quest Awareness Redux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Dungeon Quest Awareness Redux 스페셜 에디션 버전
던전 이름에 관련 퀘스트를 표시해주는 모드. 퀘스트 템을 미리 먹어서 퀘스트가 꼬이는 걸 방지해준다. 다만 스포일러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으므로 로어 프랜들리를 지향한다면 설치시 고민해볼 것.
Redux 버젼은 더 많은 위치와 DLC 지역을 지원하고, 던전 이름에 더 많은 퀘스트 정보를 포함하는 버젼이다.
그리고 Redux버전중에서도 Dungeon Quest Awareness Redux Special Edition with Atlas Map Markers 버전은 인터페이스 모드에 있는 Atlas Map Markers 를 통합한 모드이다.(이걸깔면 Atlas Map Markers를 안써도 된다.)
7.4. Simple No-Spoiler Quest Alert For Map Markers
스페셜 에디션퀘스트 지역 맵 마커에 * 표시를 추가해주는 모드이다. 위의 Dungeon Quest Awareness, Dungeon Quest Awareness Redux 모드보다 스포일러가 덜하다.
7.5. Death Alternative
Death Alternative - Your Money or Your Life 레전더리 에디션Death Alternative - Your Money or Your Life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Death Alternative - Captured 레전더리 에디션
Death Alternative - Captured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Death Alternative - Alternate Start Addon
Death Alternative - Alternate Start Addon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Death Alternative - Your Money or Your Life 스페셜 에디션
Death Alternative - Captured 스페셜 에디션
특수한 전투에서 패배시, 그대로 사망하고 가장 최근에 저장한 파일을 불러오는 대신 패배한 적에 따라 특수한 이벤트가 나오도록 하는 모드.
설정상으로는 팔머나 뱀파이어가 등장했을 때 그들뿐만 아니라 세뇌된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사람들인 그들의 노예도 나오거나, 탈모어가 그들이 생포한 포로를 고문하는 장면 등이 나오지만 게임상으로는 생포의 여지같은 것은 없이 무조건 플레이어를 죽이려고만 하는데, 데스 얼터너티브는 플레이어가 그냥 죽어버리는 대신, 직접 그렇게 적들에게 생포된 NPC들의 상황을 체험하는 모드다.
초기판으로 포스원에게 패배할 경우 포로로 잡혀서 마르카스의 영주가 몸값을 지불해줘 풀려나길 기다려야 하고, 도적에게 패배할 경우 모든 아이템을 빼앗긴 채 길거리에 내버려지는 이벤트가 추가되는 Your Money or Your Life( 한국어 번역)이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후 확장판으로 탈모어에게 패배할 경우 붙잡혀 심문당하거나, 팔머나 뱀파이어에게 패배할 경우 그들의 노예가 되는 Captured( 한국어 번역)이 추가되었다.
원작의 루트가 아닌 다른 삶으로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해주는 Live Another Life 모드와 연동시키는 Alternate Start Addon( 한국어 번역) 애드온이 있다. Death Alternative에 의해 구축되는 패배해서 포로로 붙잡힌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며, 탈출해서 진행하는 것이 주가 되는 플레이. 원본 모드가 없어도 애드온만으로 작동 가능하지만, 애드온만으로 실행할 시 탈출하려다 저지당하면 원본 모드처럼 다시 잡혀와서 노예가 되는 게 아니라 그대로 죽게 된다.
종종 게임 상에서 죽을 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리고, 죽은 캐릭터와 연계된 세이브 파일도 모두 먹통이 되는 하드코어형 모드 Dead is Dead 모드와 연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싸움에서 패배하는 것이 무조건 죽음으로 직결되진 않는 데스 얼터너티브의 특성이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들인 공과 무관하게[83] 어떻게든 죽으면 그 자리에서 끝나버리는 데드 이즈 데드의 무자비함(?)을 보완해주지만, 그렇다고 패배했을 때 아무런 페널티도 없는 것도 아닌 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모양.
"전투에서 패배하면 적들에게 붙잡히게 된다"는 요소가 일부 유저들의 불건전한 상상력(?)을 자극한 모양인지, 데스 얼터너티브와 연계되는 성적 요소 모드(...)도 적잖이 존재한다.
7.6. Familiar Faces
이전 회차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와 이전 회차 캐릭터를 동료로 만들어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모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동료 참고.7.7. Extra Dimensional Storage
이전 회차 아이템을 다음 회차 캐릭터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모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아이템 참고.
[1]
New Beginnings 역시 여기서 구할 수 있으나 구버전이며, 최신 한국어 번역은 엘더스크롤 카페에서 구할 수 있다.
[2]
설명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주인공이 갇혀있던 감옥은 아몰 요새 맞은 편의 버려진 감옥이다. 대신 갇힌 방 자체는 바닐라에는 없고, 모드에 의해 버려진 감옥 제일 구석에 따로 추가된 방이다.
[3]
마라: "이리 오너라, 아가야. 이리와서 네가 살고 싶은 인생을 선택하렴.".
[4]
도둑 길드는 'A Chance Arrangement'를, 다크 브라더후드는 'With Friends Like These'를, 컴패니언즈는 'Take Up Arms'를, 윈터홀드 대학은 'First Lesson'의 첫번째 파랄다의 테스트를 마친 것을 기준으로 시작되고, 던가드와 볼키하르는 'Bloodline'을 종료한 시점에서 시작. 볼키하르 진영에 속한 경우, 하콘으로부터 뱀파이어 로드 형태에 대한 튜토리얼을 받는 것으로 진행된다.
[5]
거기다 집 안에 꽤 좋은
엘븐제 검과 활 그리고 화살도 있다.
[6]
예컨대 뱀파이어 일족은 보통 모바스의 은신처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은데 입구 부분에 있는 적대적인 거미 두마리만 죽여도 바로 모바스굴 전체가 적대화 된다. 그나마 시작시 선택이 게임 끝날 때까지 의미가 있는 건 로릭스테드의 농장주, 카짓 상단의 일원 정도. 앞의 것은 새로운 주택을 소유한다는 의의가 있고 뒤에 것은 정상적으로는 호감도를 올릴 수 없는 카짓 상단이랑 영구적으로 호감 상태로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원래는 적대적이어야할 팩션(탈모어, 산적 등등)을 삶으로 선택하면 시작 시점으로부터 얼마 안 가서 곧 우호가 풀리지만 카짓 상단이나 페니투스 요원 등은 원래 중립적인 세력이므로 호감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7]
성우의 음성 연기로서가 아닌 자막 형태로 나온다.
[8]
숲속의 사냥꾼 루트로 가면 조사가 생략되고 처음부터 헬겐 부근에서 시작한다. 이 경우엔 아예 시작부터 알두인이 헬겐을 때려부수고 날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헬겐으로 가게 된다.
[9]
헌데 이후 내전 퀘스트에서 반대편 팩션에 가입하게 되면 바위에 깔려죽었던 하드바/랠로프가 버젓이 살아서 재출현한다(...).
[10]
브레튼 족으로
임페리얼 시티 외곽에 있으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목소리 낮추라면서 사고 싶은 거 없냐고 하는데, 대량의 스쿠마와 잡다한 포션을 판다. 그리고 거래가 끝나면 다음에 또 오라고 말한다.
[11]
시작 전에 live another life가 연상되는 별개의 셀에서 가지고 시작할 물건, 컨셉 등을 대략적으로 정할 수 있다.
[12]
본래 모드의 취지가 이것이기에 당연한 것이지만, 아직 스카이림 구석구석을 탐방하지 않아서 다양한 마이너 퀘스트를 해보지 못한 플레이어가 이 모드를 깔 경우 그것들을 접해볼 가능성 자체가 근본적으로 막힌다는 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2-3회차 이상 플레이 하면서 어지간한 퀘스트는 다 클리어 해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아니면 섣부른 적용은 삼가는 것이 좋을 모드라는 것을 명심하자.
[13]
이를 보완해주는 모드도 있는데, 스카이림 내의 모든 퀘스트 목록을 나열해주고 클리어 상황을 표기해주는 SkyComplete 라는 모드이다. 퀘스트 뿐만아니라 유니크 아이템, 책, 데이드릭 아티팩트 등 게임내에 존재하는 모든 수집요소를 획득했는가 안했는가를 체크해주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14]
다나카는 남은 여생동안 나무가 다 자란 모습을 못볼 것이라고 언급하고, 실제 나무의 수명을 생각하면 바닐라 설정이 더 현실적이긴 하다.
[15]
여기서 에보니 워리어는 정의로운 기사 출신으로 나온다.
[16]
스텐다르 신전에 가서 치료할 수 있다.
[17]
단 간혹 벡스와 델빈에게 일거리 서브퀘스트 대화를 해도 퀘스트가 들어오질 않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할 것.
[18]
예를 들어 걸룸 아이를 추궁할 때, "
머서가 알 필요는 없지." 를 "진정해! 머서가 알 필요가 없잖아. 그저 정보가 필요한 것 뿐이야." 혹은 브린욜프가 길드 마스터를 맡아달라고 할 때, "고맙게 생각한다." 를 "무..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고맙습니다, 브린욜프! 제겐 정말 많은 것을 의미해요." 이런 식으로 바꿔났다.
[19]
참고로 이 짐꾼 찾기가 아주 어려운데, 제작자가 직접 힌트를 줬다. 위의 '스페셜 에디션' 링크 페이지를 참조할 것
[20]
참고로 델로스가 주는 걸럼-아이 처리 퀘스트에서도 도둑 길드의 퀘스트처럼 살려주는 선택지를 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할 경우 델로스에게 돌아갔을 경우 "니가 그놈 처리 안하고 살려준거 정보원이 알려줬음" 이라면서 보상이 반값으로 깎인다. 다만 델로스가 주는 퀘스트라인은 여기가 끝이며, 이렇게 안 좋은 소리 들었다고 해서 그 이후에 딱히 불이익은 없다.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돈이 반값이 될 뿐.
[21]
이미 도둑 길드가 죽었으니 별 다른 음모는 없고, 이 퀘스트의 저널을 보면 '이런 정보를 들었는데 흥미가 생기니 조사해보겠다'는 식으로 나온다.
[22]
엘더스크롤: 아레나에서 탐리엘 전역이 구현되었다지만 초기작인데다 설정이나 세계관조차 명확히 잡지 않았던 시기였다.
[23]
사용하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온다. 다만 원래 있던 용언과 달리 발음이 좀 웃길 뿐.
[24]
심지어는 SKSE도 필요 없다. 다만 원활한 플레이와 스카이림 자체적인 CTD 방지를 위해 SKSE와 비공식 패치가 권장되는 편.
[25]
리프튼 첫 방문시에는 입구 근처에 있으며, 이후에는 여관에 있는 경우가 많다.
[26]
원턴킬이 가능한 구간에서는 보스를 절대 때릴 수 없고, 그나마 뭔가 틈이 보일 듯한 구간에는 전부 에센셜이 걸린다.
[27]
팔스카알에서도 이를 의식하는지 로딩 중 설명에 팔스카알은 매우 복잡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길따라 가지않고 직진해도 장애물이 거의 없다.
[28]
다만 전투을 즐기며 퍼질 관련 머리를 쓰는 관련을 싫어하는 유저라면 그닥 추천을 안한다..
[29]
참고로 이 모드에 나왔던 게시판시스템이 따로 분리되어서 아래쪽에 있는 The Notice Board라는 별개의 모드로 나오게 되었다.
[30]
하이 락과 해머펠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31]
네레바린이 떠난 후
레드 마운틴이 분화되며 아르고니안과의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고 황폐화된 모로윈드의 정세를 네레바린의 상징 중 하나인 'Moon and Star'에서 'Star'를 따와 빗대어 지은 제목인 듯 하다. 혹은 이 모든 것의 시초격되는
비벡 시티를 파괴한 운석을 의미, '별에 상처 입은 동쪽'이라는 뜻일 수도 있다.
[32]
엘스웨어의 명물인 달빛설탕을 의식하여 지은 제목으로 보인다.
[33]
여명의 시대부터 존재해 온 지성 있는 고목
히스트를 빗댄 표현으로 추정된다.
[34]
제목 그대로 아트모라를 탐험하러가는 내용이라 발표했다. 추위에 관련된 이펙트를 넣을 계획이라고.
[35]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는 따로 마커를 두지 않는 게 나을텐데, 쓸데없이 넣어놔서 플레이어를 낚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36]
이 때 병사는 '아 위대한 드래곤본이시여.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라고 굽신거리는 걸 볼 수 있다.
[37]
당연히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수행 후 대마법사 자격으로 통행 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스포일러]
들어가자마자 한 제국군 대장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제국군 대장은 스톰클록 군사를 심문해 스톰클록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상을 주인공에게 부탁을 한다. 여기서 그냥 이 스톰클록 군사를 넘길 수도 있고 스톰클록 군사를 도와줄 수도 있다. 심문 루트를 탈 경우 스스로를 스톰클록 이탈자라고 한다.
[39]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을과 필드를 구분하지 않고 오픈시티로 넣어버렸다. 이 때문에 마을에 진입하면 고스펙 pc에서도 프레임이 급락하는 등 엔진이 받쳐주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현상을 볼 수 있다.
[40]
이 특징은 후속작인 시로딜의 리그모어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41]
다른 부류의 유저들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지만 특히 엘더스크롤 로어에 관심이 많은 모더들에게 더더욱 평이 안 좋다.
[42]
물론 어디까지나 2차 창작물인 모드이기 때문에 제작자 입맛에 따라 설정이 변경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변경된 설정 수준이 못 쓴 팬픽 수준으로 매우 조악한 데다 이것이 리그모어의 광폭한 성격과 합쳐져 아주 안 좋은 시너지가 난다는 것.
[43]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Alternative Start를 비롯한 거의 모든 스타팅 변경 MOD와 부딪혀 각종 CTD를 발생시키는 주범이 되었기 때문이다.
[44]
이 NPC의 이름이 팻시인데,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시종 팻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45]
주인공이 처형당할 때 알두인이 내려앉은 감시탑이 하우징으로 개조되어 제공되는데, 1층과 2층은 거주공간이고 지하 1층과 2층은 전시공간이다. 전시장의 구조와 수납공간, 전시대 구성이 상당히 넉넉해서 스카림에 존재하는 웬만한 유니크 아이템은 전부 전시하고도 남는다. 단점이라면 유니크 도검의 수에 비해 도검 전용 전시판이 너무 많으며, 이 모드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의 유행에 따라 실내 조명이 너무 어둡다는 정도. 그런 주제에 광원을 과다하게 사용해서 ENB나 다른 조명 모드를 사용할 경우 플리커링이 발생한다.
[46]
독립된 중립 세력이라 할 지라도 스톰클록보단 친제국에 가까운데, 둘 다 제국군 소속이였고 발레리우스는 복수심에 눈이 멀어 제국군 자격을 박탈당하고 수감까지 되었지만 제국군에 딱히 악감정이 없는데다 마르쿠스는 시종일관 스톰클록을 디스하는 대사를 하며 결정적으론 목재를 주문할 때 리버우드가 아닌 팔크리스에서 주문하며 "내가 왜 리버우드에선 주문 안하려는지 알겠지"라는 말을 한다.
[47]
Radian Dark 퀘스트의 펠레나, A Rose without Thorn 퀘스트의 에레반, Honor's Calling 퀘스트의 아르고니안 아눔 라, 달룸-에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48]
바닐라의 성우 돌려막기를 이용한 상호 작용 테크닉. 이 돌려막기를 이용해서 바닐라 NPC들끼리 더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대사를 다양하게 늘려 주는 모드도 있을 정도다(...). 어쨌든 상호작용의 내용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지만, 추가된 NPC들이 세계관의 일원으로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만드는 효과는 있다.
[49]
바닐라 팔로워들의 상황에 따른 회화 수준은 동굴이 보이면 '동굴이다!' 드웨머 유적이 보이면 '드웨머 유적이다!' 수준인 경우가 많다(...). 용병 계열 팔로워들은 좀 더 대사가 많은 편. 유료 컨텐츠니까 셉팀 과금의 결과
[50]
평균적으로 1천 개 가량의 대사와 관련 퀘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팔로워 모드의 챔피언급인 이니고, 빌야, 케르윈 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 모드에는 이런 고급 팔로워가 여러 명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51]
솔리튜드에서 일거리를 준다고 떠드는 아르고니안. 경비에게 신고하겠다고 해도 둘러대기만 하고 지나갈때마다 한결같이 일거리를 제안해온다.
[52]
실제로 베데스다는 대사가 장황해진다거나 문어체가 된다는 점을 경계한 것인지, 스카이림 제작 과정에서 글로 작성한 대사들 상당수를 파기하고 목소리 연기를 염두에 둬 새로 대본을 썼다(...). 이 모드는 그런 점을 감안하지 않은 듯 NPC들이 심각하게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53]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거주지가 일정치 않은 NPC들이 많다. 바닐라 결혼의 경우 본인 자택 또는 배우자 거주지에서 살수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거처랄 곳이 없고 플레이어도 저택이 없으면 어디에 살지가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54]
해당 플러그인은 한때 LE에서만 작동하는 버전이었지만 SE에서도 정식으로 작동하게 되었다.
[55]
성채에 있는 장군에게 문의, 2.5 버전에선 여러 병과의 군인들도 고용이 가능하다.
[56]
보이스는 두개로 돌려막기 해놨다.
[57]
그러나 성능은 낮은 듯.
[58]
V2에서는 이 조건이 사라지고 대신 선택 조건 하나를 만족해야만 한다
[59]
이 두 명 중 하나가 하이킹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와 결혼하던지 아니면 죽이던지를 선택해야하는 것. 사실 안 해도 된다.
[60]
예를 들어 의식에 필요한 물품 중 하나가 아케이의 사제의 심장인데 네크로맨서 들을 다 처리하면 붙잡혀 있는 아케이 사제들을 풀어줄 것인가 아님 죽여버리고 심장을 챙길건가 선택을 할 수 있다.
[61]
모드 스토리상 아예 리치로 변했고 인간 형태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숨긴 허상.
[62]
후술하겠지만 여러 모드를 조합해 최적화가 개판이었다는데, 그 때문인지 SE로 넣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던 듯.
[63]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타워즈 시리즈의 그 치스 종족이 모티브임을 알 수 있으며, 모드 이름도 무려
쓰론이다(...).
[64]
사실 이 모드는 엘더스크롤의 설정 작가였던 마이클 커크브라이드가 퇴사 후에 내놓은 비공식 설정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렇기에 마냥 로어에 충실하다고도, 또 아주 위배된다고도 할 수가 없다. 해당 작가는 아직까지도 엘더 스크롤 로어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충실하게 답변해주고 있다.
[65]
알두인이나 미락.같은 네임드들도 쓰러뜨린 도바킨이 고작 개조한 탈모어 병사에게 잡히는 것도 어이없다는 의견이 있다.
[66]
구버전에서는 아무 마을에서 확률적으로 튀어나왔다. 2.0에서 바뀌었다.
[67]
망원경으로 3번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적을 상대하고 싶다면 캔슬하고 재확인하면 된다. 다만 식인종 배는 캔슬할 수 없다.
[68]
드래곤 둥지에 있는 드래곤의 영혼이 흡수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이로 인해 드래곤 흡수되지 않은 드래곤 영혼은 강제 흡수, 버그 픽스 등의 모드로도 흡수할 수 없다.)
[69]
과거 네레바와 두막을 이간질하고 누미디움 창조 계획을 강행하여 '붉은 순간' 이 오는 단초를 제공한 드웨머 기술자에서 유래됐다.
[70]
제국군 편을 들었다면 "이제 스카이림이 제국의 주력 요새로 남아있다"라고 하며, 스톰클록 편을 들었다면 "니놈들이 내전으로 독립하지만 않았어도 이보다는 쉽게 막았을 것이다" 식의 대화가 나온다.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71]
뭔가 없어보이는 세계관 상의 휑한 깃발 말고 모더가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상징이다.
[72]
물론 울프릭은 명분만 이렇지 싸울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뒷이야기를 보면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는 기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73]
다만 일단 스톰클록 루트로 진행할 시엔 스톰클록 소속 인물이 퀘스트를 주는 것을 보면 울프릭이 지시한 일일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74]
적들은 그냥 와이트와 해골들 뿐이며 마지막 보스만 여러 패턴이 있다.
[75]
이 때문에 동료 npc들도 각각 마오머, 잉건의 조수 아르고니안, 수중호흡 목걸이를 가진 동제국회사 선원, 마법에 능한 에일리드 연구자다.
[76]
그래서 본인이 마법 대학의 전투마법사임에도 공용 대사인 '그래 마법을 쓸 줄 아는군. 내가 감명이라도 받을 줄 알았나?'는 다소 어이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쪽은 나름대로 훈련받은 전투마법사이니만큼 다른 경비원들이 하는말과는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질것이다.
[77]
다만 아무런 퀘스트도 없고 경비병이나 네임드 npc들도 '흠?', '볼일이 있나?' 등 간단한 말 밖에 안 한다. 그나마 대장장이가 무기나 갑옷 그리고 광석을 파는 정도.
[78]
실제로 나짐은 겨울모래 저택의 고유 열쇠를 가지고 있는데 정작 겨울모래 저택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짐은 술취한 사냥꾼 위층에서 아내와 함께 산다.
[79]
이것은 오크 남성 공용대사. 실제로 공격하진 않는다.
[80]
폴크 파이어비어드는 늑대해골 퀘스트를 완료하면 되고, 시빌 스텐더는 그녀의 개인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화술이 높아 투자하면 된다.
[81]
더하여 마르카스 공성전에서
갈마 스톤피스트가 탈모어 대사관인 온돌레마를 처형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먼저 갈마가 온돌레마보고 꿇으라고 명령하지만, 온돌레마는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조만간 노예가 될 놈들아!"라며 되받아치자 열이 난 갈마가 도끼로 온돌레마를 쳐죽인다. 그리고 누가 저걸 가져다가 태워라!라고 말하는 갈마의 대사가 압권. 그러나 바닐라상에서는 스톰클록이 마르카스를 점령하면 그냥 망자의 회랑에 온돌레마의 관이 덩그러니 남겨진다.
[82]
아예 퀘스트 분류로 되어 있지 않은 이벤트성 퀘스트들이 있다.
[83]
특히 스카이림같은 거대한 퀘스트 라인 형식의 게임이라면, 애초에 몇번이나 죽으면서 게임을 익혀나가는 것이 기본인
로그라이크류 게임에 비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