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ne Divines 나인 디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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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디바인 | |||
아카토쉬 | 제니타르 | 디벨라 | 마라 |
스텐다르 | 아케이 | 줄리아노스 | 키나레스 |
아홉 번째 디바인 | |||
탈로스 |
1. 개요
제니타르께서 이르시대: 열심히 일하라. 그리하면 보상을 받으리라. 현명히 지출하라. 그리하면 안락함을 누리리라. 도둑질하지 말지어다. 그리하지 않으면 징벌을 받으리라.'
Zenithar says: Work hard, and you will be rewarded. Spend wisely, and you will be comfortable. Never steal, or you will be punished.
The Ten Commands: the Nine Divines 中
Zenithar says: Work hard, and you will be rewarded. Spend wisely, and you will be comfortable. Never steal, or you will be punished.
The Ten Commands: the Nine Divines 中
아레나의 베타 테스터 Stephen Zepp가 쓰던 닉네임 Zen에서 따 왔다. 그래서인지 설정상 제니타르의 기원은 보스머와 브레튼의 고유 신앙에서 노동과 현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젠(Z'en)이다.
2. 작중 등장
2.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존 호커(Jon hawker)라는 레드가드 상인의 모습으로 출현, 임페리얼 교단의 오라클(Lalatia Varian)에게 교단의 성물을 되찾아오라는 퀘스트를 받고 가게되는 바덴펠 동쪽의 남무(Nammu) 동굴에 감금되어 있다. 구출하면 자신의 장갑을 주는데 이름이 '제니타르의 경고(Zenithar's Warning/왼손)','제니타르의 계략(Zeinthar's Wiles/오른손)'이다. 후에 오라클과 대화하면 그가 제니타르의 화신이라는 것을 알려준다.2.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나인의 기사단을 설치하면 레이야윈에 성당이 생기며 DLC를 완료한 뒤 다른 나인 디바인처럼 지하 제단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축복 효과는 운이 5 상승하는 것이다.2.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축복 효과는 물건판매시 가격이 +10%, 아뮬렛의 효과도 동일. 아뮬렛의 효과와 축복의 효과는 중첩되기 때문에 목걸이를 착용하고 축복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20%의 판매 가격 상승을 노릴 수 있다. 디벨라의 축복인 화술 능력치를 10 상승시키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물약을 사용하면 합연산으로 중첩된다.본래 노드의 정신적 지주인 탈로스를 제외한 나인 디바인들의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은 본작이지만, 제니타르는 나인 디바인 중에서도 이상하리만치 존재감이 옅다. 심지어 솔리튜드에 있는 에잇 디바인의 교회 외에는 제니타르를 섬기는 성소는 찾기도 힘들 정도. 다만 그에 대한 대체제인지 필드에 있는 성소들 중에 상당히 많은 수가 제니타르의 성소이다.
제니타르와 간접적으로라도 관련되어있는 유일한 퀘스트가 있는데, 윈드헬름의 여성 아르고니안 노동자 샤비와 대화를 해보면 자신의 삶의 활력소였던 제니타르의 아뮬렛을 잃어버렸다며, 되찾아줄 것을 청한다.
DLC Dragonborn이 있다면 솔스타임의 레이븐 락에 있는 신 트라이뷰널 제단에 있는 메팔라의 신상을 통해서 같은 효과의 축복을 얻을 수 있는데, 메팔라가 관장하는 영역인 사기와 배신을 생각해 본다면 효과는 같을지언정 그 축복이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는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메팔라는 상대를 사기칠 기술을 발달시켜 준다면, 제니타르는 장인정신과 정성, 신뢰를 발달시켜 준다고 볼 수 있다.
3. 기타
3.1. 신비주의적인 신
게임내 서적을 뒤져보면 제니타르는 단순히 게임상에서 비중이 없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다른 에이드라에 비해 정보가 거의 없는 신비주의적인 에이드라라고 볼 여지도 있다. 한 서적에서는 제니타르에 대해 '제니타르는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지만, 언제나 승리하는 신이라고 알려져있다'는 서술이 나온다.덕분에 이런 '제대로 된 정보가 전무'라는 특징은 2차 창작에서 요긴하게(?) 쓰이기도 하는데, 워낙에 알려진 게 없는터라 2차 해석이 끼어들 여지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되고 있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것 기준으로는 Helgen Reborn이 대표적. 마침 관장하는 분야도 상공업이라 적절하다.
3.2. 노드 신화에서의 제니타르?
5편에서 도바킨이 소븐가르드로 갔을 때, 쇼어의 전당으로 가는 고래뼈 다리를 지키고 있는 거인 전사 '쑨(Tsun)'이 제니타르와 동일한 존재라는 설이 있다. 한편 쇼어는 엘프 신화의 로칸과 동일한 존재라는 설이 있는데, 그렇다면 어째서 제니타르(쑨)가 에이드라( 아카토쉬와 트리니막)들과의 충돌로 살해당한 로칸을 마치 상전처럼 모시고 있는 것인지가 의문.이 설의 근원은 게임 내 서적인 "Varieties of Faith in Tamriel"에서 각 지역별 여덟 판테온을 뽑을 때, 노드 신화의 쑨과 제니타르가 대치되는 것에서 나온 설이다. 하지만, 이는 노르딕 신화에서 알두인과 아카토쉬가 동일시 되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 이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아카토쉬와 알두인은 별개의 존재이고 쑨과 제니타르의 접점도 없기 때문에 알두인의 일례처럼 별개의 존재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 또한, 해당 서적의 가장 최신판인 엘더스크롤 온라인 버전의 판본에서는 기존의 제니타르와 대치되는 것과 달리 쑨을 죽은 신으로 아예 별도로 빼놔서 더욱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