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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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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공화국 República de Angola | Republic of Ango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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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국장 | ||||
Virtus Unita Fortior 덕은 합칠수록 강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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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 |||||
국가 | 앙골라여 전진하라 | ||||
국화 | 웰위치아 미라빌리스 | ||||
국수 | 검은영양 | ||||
국조 | 부채머리새 | ||||
역사 | |||||
포르투갈령 앙골라 성립
1575년 앙골라 독립 전쟁 개전 1961년 2월 4일 앙골라 인민공화국 수립 1975년 11월 11일[1][2] 앙골라 공화국 수립 1992년 8월 25일 앙골라 내전 종전 2002년 4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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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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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도시 | <colbgcolor=#ffffff,#1f2023> 루안다 (Luanda) | |||
면적 | 1,246,700km²[3] | ||||
접경국 |
• [[콩고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카빈다] • [[콩고민주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잠비아| ]][[틀:국기| ]][[틀:국기| ]] • [[나미비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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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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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 <colbgcolor=#ffffff,#1f2023>38,247,198명(2024년) | 세계 41위 | |||
인구밀도 | 31명/km²(2024년) | ||||
인구증가율 | 3.09%(2024년) | ||||
기대 수명 | 62.11세(2022년) | ||||
출산율 | 5.83명(2022년) | ||||
HDI | 0.591(2022년) | ||||
공용 언어 | 포르투갈어 | ||||
민족 |
오빔분두족 37% 암분두족 25% 바콩고인 13% 기타 아프리카인 21% 메스티소 2% 아시아인 2% 유럽인 1%(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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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가톨릭 53.9% 개신교 27.4% 기타 기독교 11.6% 토착종교 5.1% 이슬람 1.1% 기타/무교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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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 앙골라군 | }}}}}}}}} | |||
하위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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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시아 | <colbgcolor=#ffffff,#1f2023>18개[5] | |||
무니시피오 | 164개[6] | ||||
코무나 | 559개 | }}}}}}}}} | |||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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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 <colbgcolor=#ffffff,#1f2023> 공화제, 대통령제, 단원제 | |||
민주주의 지수 |
4.18점, 혼합된 체제 (2023년) (167개국 중 107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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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인 |
대통령 (국가원수) (정부수반) |
주앙 로렌수 | |||
부통령 | 이스페란사 다 코스타 | ||||
국회의장 | 카롤리나 세르케이라 | ||||
집권 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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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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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 <colbgcolor=#ffffff,#1f2023> 혼합경제 | |||
명목 GDP |
전체 | $1,356억 (2023년 10월) | 세계 62위 | |||
1인당 | $3,998 (2023년 10월) | 세계 127위 | ||||
GDP (PPP) |
전체 | $2,629억 (2023년 10월) | 세계 65위 | |||
1인당 | $7,753 (2023년 10월) | 세계 125위 | ||||
국부 | $550억 / 세계 101위(2022년) | ||||
무역 | 수출액 | $501.2억 (2021년) | 세계 66위 | |||
수입액 | $177.1억 (2022년) | 세계 88위 | ||||
외환보유고 | $154억 (2022년) | ||||
신용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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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콴자(Kz) | }}}}}}}}} | |||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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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년법 | <colbgcolor=#ffffff,#1f2023> 서력기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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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수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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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992년 1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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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975년 1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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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입국 | 불가능 | ||||
국제 연합 가입 | 1976년 12월 2일[7] | ||||
주한 대사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1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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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화 코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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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제 | 전 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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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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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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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골라 공화국(República de Angola), 약칭 앙골라(Angola)는 남아프리카 북서부 해안, 혹은 남부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다.[8]인구는 2023년 기준 3천 7백만명 수준으로 규모로는 대국이 아니지만 국토 면적이 125만km²에 달하여 프랑스 면적의 2배 이상을 가졌을 정도로 거대한 국가다. 수도이자 최대도시는 루안다(Luanda)로 앙골라의 정재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는 루안다를 중심으로 작동한다.[9] 서쪽 해안으로는 남대서양과 접하고 있으며 북쪽과 동쪽으로는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공화국[10] 남서쪽으로는 잠비아, 나미비아와 접하고 있다.
1575년부터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11] 1975년 독립 전까지 이는 지속된다. 브라질 제국의 독립 이후 포르투갈의 식민지 중 제일 중요했던 지역이었으며 이스타두 노부 시절에는 본토 포르투갈보다 더 강력한 경제력과 생산력을 가지고 있던 식민지였다. 독립 직후부터 2002년까지 앙골라 내전을 겪으며 국력이 심각하게 쇠퇴된 적이 있었으나 영토에 매장된 석유나 다이아몬드 등의 자원을 수출하며 국력을 발전시키는 중이다.
2. 상징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상징 문서 참고하십시오.3. 역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D1D1D,#e2e2e2 |
<colbgcolor=#CC092F,#000><colcolor=#000,#FFF> 선사시대 | 구석기 시대 | |||||||||||
코이산족 소국 | 반투족 소국 | ||||||||||||
콩고 왕국 | 은동고 왕국 | 마탐바 왕국 | |||||||||||
포르투갈 제국 |
포르투갈 왕국 은동고 왕국(1671년~) 마탐바 왕국(174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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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제1공화국 | |||||||||||||
포르투갈 국가독재 | |||||||||||||
살라자르 정권 | |||||||||||||
카네이션 혁명 | |||||||||||||
앙골라 내전 |
앙골라 인민공화국 | 앙골라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 |||||||||||
앙골라 공화국 | |||||||||||||
현대 | 앙골라 공화국 | }}}}}}}}}}}} |
앙골라 지역은 반투족 코이산족 계열 원주민들이 소형 부족국가를 꾸리며 살아가는 지역이었다.
이후, 근대의 포르투갈 제국은 이곳으로 탐험가를 보내어 현재의 루안다 지역에 식민지를 세운다. 이후 포르투갈인들은 루안다 근처 '은골라' 족들의 이름을 따 이 지역을 앙골라로 칭했고 이후 앙골라는 근 400년간 포르투갈령 앙골라로써 포르투갈 제국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전지구적으로 탈식민지화 기조가 퍼졌고 이로 인해 포르투갈령 앙골라를 포함, 포르투갈령 식민지들의 독립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앙골라 독립 전쟁이 발발하였다. 앙골라는 1975년에 독립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이후, 앙골라는 미국을 지지하는 친서방 세력인 앙골라 민주주의 인민공화국(RPDA)[12]과 소련을 지지하는 앙골라 인민공화국[13]으로 갈려 독립 직후인 1975년부터 2002년까지 아프리카사에서 전례없을 정도의 엄청난 강도의 내전을 경험한다.[14]
결국, 2002년에 친서방 세력이었던 RPDA가 세계의 지지를 잃고 몰락하며 28년간 진행된 내전이 종식되었다. 그나마 RPDA의 통치정당이었던 UNITA는 앙골라 공화국 정치에 편입되면서 세력을 부지했다. 이후 앙골라는 국토 내에 대량 매장된 석유를 통하여 급속성장을 기록하였으나 아직 국가의 안정성은 최빈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래도 내전기부터 앙골라를 40년 가량 통치했던 부패한 독재자인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가 퇴임한 이후인 2017년부터 집권중인 주앙 로렌수는 두스산투스의 측근들을 숙청하며 국내 부패 문제를 해결하였고 2022년에는 총선거에서 야당이었던 UNITA가 40%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며 민주주의 역시 크게 개선되는 중이다.[15]
4. 자연환경
4.1. 지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지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문환경
5.1. 인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인구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민족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앙골라/민족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언어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언어 문서 참고하십시오.앙골라의 언어(2014)[16] |
2014년 인구조사(복수응답)에 따르면 앙골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포르투갈어로 71.1%의 인구가 가정에서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움분두어(23.0%), 콩고어(8.2%), 킴분두어(7.8%), 초퀘어(6.5%)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에선 인구의 84.4%가 포르투갈어를 사용했지만, 농촌에서 해당 비율은 48.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5.4. 종교
앙골라는 세속주의 국가이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다.앞서 말한 세속주의 체제와 역사적인 앙골라 인민공화국의 공산주의 정권의 영향이 무색하게, 앙골라의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기독교를 믿는다. 카톨릭이 전체 인구의 56.4%로 최대 종교이며 그 뒤를 이어 인구의 23.4%가 개신교, 13.6%가 기타 기독교 계열 종교를 믿는다. 기독교 외에는 토착종교 신자들이 뒤를 이으며 전체 인구 4.4%를 차지한다. 또 기타 종교 1.1%, 무교 1.1%로 구성되어 있다.
5.5. 교육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교육 문서 참고하십시오.6. 행정
6.1.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행정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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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의 주 Províncias de Ango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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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안다 주기.svg | 파일:우일라 주기.svg | 파일:벵겔라 주기.svg | |
루안다주 [[루안다| 루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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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겔라주 [[벵겔라| 벵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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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우암부 주기.svg | 파일:쿠안자술 주기.svg | 파일:우이즈 주기.svg | |
쿠안자술주 [[숨베| 숨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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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즈주 [[우이즈| 우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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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비에 주기.svg | 파일:쿠네네 주기.svg | 파일:말란즈 주기.svg | |
비에주 [[쿠이투| 쿠이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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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네네주 [[온지바| 온지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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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란즈주 [[말란즈| 말란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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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룬다노르트 주기.svg | 파일:목시쿠 주기.svg | 파일:카빈다 주기.svg | |
룬다노르트주 [[둔두| 둔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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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쿠주 [[루에나| 루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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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다주 [[카빈다| 카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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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이르 주기.svg | 파일:룬다술 주기.svg | 파일:쿠안두쿠방구 주기.svg | |
자이르주 [[음반자콩고| 음반자콩고 ]]
|
룬다술주 [[사우리무| 사우리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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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안두쿠방구주 [[메농그| 메농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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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미브 주기.svg | 파일:쿠안자노르트 주기.svg | 파일:벵구 주기.svg | |
나미브주 [[모사메드스| 모사메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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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안자노르트주 [[은달라탄두| 은달라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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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구주 [[카시투| 카시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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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 동 | }}}}}}}}}}}} |
6.2. 교통
7. 정치
앙골라 공화국의 정치 정보 | ||
부패인식지수 | 33점 | 2023년, 세계 121위[17] |
언론자유지수 | 52.44점 | 2024년, 세계 104위[18] |
민주주의지수 | 4.18점 | 2023년, 세계 107위[19] |
앙골라 내전이라는 30년간 이어진 좌우 양대 정치세력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내전에서 패배한 친서방 세력인 앙골라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지도부인 UNITA가 몰락할 수도 있었으나 확고한 지지세력의 존재 때문에 MPLA는 타협을 통하여 UNITA를 앙골라의 원내정당으로 인정하였다. 이후 앙골라는 MPLA와 UNITA가 양대 유력정당으로 역내 정치를 양분하는 사실상의 양당제 국가가 되었다.
내전 이후에는 카빈다 지역에서의 분리주의 운동을 제외하면 대통령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의 철권통치 하에 별다른 분열 없이 안정적으로 국가가 운영되었다. 이후 두스 산투스가 사망하자 그 뒤를 주앙 로렌수가 이어받았다. 로렌수는 자신의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두스 산투스와 연관된 정경계를 장악한 세력들을 숙청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러한 행보 덕분에 부패인식지수, 언론자유지수, 민주주의지수가 크게 개선되었다.
7.1. 행정부
행정부의 수장은 앙골라 대통령이며, 현재 대통령은 2017년부터 집권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수이다. 앙골라 대통령직은 총선거에서 최다 의석수를 확보한 정당의 후보가 가져간다. 앙골라 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MPLA가 40년 이상의 독주를 이어가며 행정부의 권력은 변동없이 동일 정당이 이어받는 중이다.앙골라 행정부 산하 국가행정조직은 부통령 포함 총 28개다.
====# 부패 #====
공권력의 부정부패와 무능함이 심각한데, 앙골라에서 가장 무섭고 위협적인 사람들은 폭력 조직이 아니라 다름 아닌 그 폭력 조직을 잡아야 하는 경찰들이라고 한결 같이 증언한다. 푸른색 제복을 입은 일반 경찰들도 있지만, 현지인들도 욕하는 가장 악질 집단이 있다면 'BET'라고 불리는 '고속도로 교통 경찰들'인데, 외국인을 비롯해서 현지인에게도 악명을 떨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앙골라 시외 혹은 수도 외곽의 도로와 인근 국가와 앙골라의 주 경계선에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물류업을 하는 현지인들은 이들에 대해 얘기할 때 치를 떨며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 이들이 얼마나 막장인지 현지인과 외국인들에게 총을 꺼내들어 돈과 물건을 빼앗는 강도짓을 저지른다. 외국인은 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보너스 수당 제공자라서 웬만해서는 총을 쏘지는 않지만, 총으로 위협해서 보너스를 뜯어 가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만약에 경찰이 총을 쏘았다면 본인이 아무런 죄가 없어도 당사자는 최대한 빨리 앙골라를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죄가 없다며 항의하는 순간 분명히 그 즉시 총을 맞을 것이다.
노동 비자가 있으면 최대 2년간 법적으로 앙골라 내에서 경제 활동과 거주가 가능하다. 하지만 경찰들에게는 강제 기부자로 보일 뿐이다. 특히 주 경계선을 넘어다닐 때마다 검문소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그냥 넘어가면 매우 골치 아픈 것은 둘째치고 목숨까지 위험하다. 노동비자가 있더라도 경계선을 넘어다닐 때마다 돈을 비롯해서 음료수나 과자, 공산품 등 각종 물품들의 기부를 강요한다. 거부할 경우에는 구금하거나 체포해서 강제적으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만약 차량이 주행 중 고장이 난다면, 한국처럼 도로공사 직원이 고쳐 주거나 하는 일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아무리 차가 고장이 나도 고쳐 주는 것이 아니라 앙골라 교통법규에 명시된 물품, 예비 타이어 및 자신의 교통법규를 강요한다. 그래서 설사 차량이 고장나도 그들에게선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사설 견인차를 부르는 게 최선일 뿐...
만약에 비자가 있어도 여권을 미소지하거나 비자 유효 기한이 넘긴 여권 등으로 체포되면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룻밤이 아니라 무기한 구치소 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보석금을 내거나 하면 일단 국가에서 강제 추방 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양, 일본, 한국 같이 인권 보호를 받으면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한 앙골라 국적의 사설 운전 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운전 면허증을 보여주지 않아 이들에게서 100달러를 이미 갈취된 상황에서 유효한 운전 면허증을 경찰에게 보여주었는데, 경찰이 오히려 이 운전 면허증은 위조되었다고 난리를 치면서 결국 운전자에게서 100달러를 다시 갈취해 갔다는 증언까지 있다. 이것도 재수가 안 좋으면 일어나는 일이며, 장기간 앙골라에 거주한 체류자는 갈취 금액이 대략 10~50달러로 줄어든다. 그러나 초행자의 경우에는 최대 500달러까지 갈취 당한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경찰들도 땡 잡은 날이라고 매우 싱글벙글하여 아예 전화번호를 요구하고 사는 지역까지 물어보며, 만약 이들에게 사는 지역을 가르쳐 준다면 그 지역 경찰들을 매일같이 볼 수 있는 상황이 열린 것을 본 적이 있다. 면허증의 경우에도 앙골라 정부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국내에서 발급된 국제 운전 면허증, 앙골라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아프리카 공인 면허증 전부 소용이 없다. 오로지 자국 면허증을 요구하기에 기부할 생각이 없다면 끝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이 분야에서 최강자가 있으니 바로 중국인들인데, 이들의 인내심은 가끔 경의를 표할 만큼 독해서 경찰과 하루 동안 대치해서 벗어난 중국인 트럭 운전자도 본 적이 있다.
앙골라를 여행한 한 외국인에 의하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부패 경찰이 택시 운전 기사와 차에 탄 그에게 불시 검문을 하며 시비를 걸어와서 결국 운전 기사가 마지못해 50달러를 경찰에 주어서야 경찰이 보내주었다고 한다. 앙골라의 국제 공항은 한국의 오래된 고속버스 터미널 같이 매우 작고 협소하며, 사람들이 끓어 넘쳐 위생도 저질인 데다 앙골라 운전자들 대부분 교통 신호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기에 경찰들에겐 아주 좋은 먹잇감이다. 또한 공항을 다니는 사람은 그만큼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공항 주변에는 경찰들이 항상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앙골라를 다니는 사람들은 매일 돈을 가지고 다녀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곳이 앙골라라고 증언한다.
반면에 중국은 앙골라에서 다수의 건설 현장과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노동 비자가 타 외국인에 비해서 쉽게 나오지만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한다. 또한 경찰 단속에 걸려도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그냥 약간 돈을 주고 끝내나, 중국인 건설용 덤프 트럭이나 대형 차량 운행자는 뇌물 요구를 무시하고 순순히 경찰서로 들어간다. 그렇게 하루이틀 정도 있으면 중국 대사관에서 나와서 이들을 풀어 준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일이 있지 않는 한 급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 노동자들은 앙골라로 오기 전에 최소 3년짜리 계약을 맺고 와서 일을 하는데, 만약에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에 엄청난 위약금을 물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노동 기간 중에 억류 기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를 반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에 많은 운전자들은 경찰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만약 붙잡히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돈을 뜯어 간다고 한다. 앙골라에 일주일 이상 거주하면 4회 이상은 이런 돈을 뜯겨간다고 해서, 앙골라에서 공무원들은 아주 직업이 좋다고 한다. 이것도 운이 좋은 편으로써 차를 타고 다니면 최소 1회/일 경찰과의 협상을 경험해야 할 것이며, 수도 루안다나 주 경계선을 넘어 다닐 경우에는 1시간마다 만날 수도 있다. 장소가 어디든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뒷돈을 챙길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참고자료)
노동 비자를 발급 받으려면 우선 서울 한남동에 있는 앙골라 대사관에서 길어야 1개월 정도의 일반 비자를 발급 받고서 앙골라에 가서 노동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 때부터가 시작이다. 앙골라 내무부에 노동 비자를 신청해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물론 급행비가 있지만 2014년 당시만 해도 급행비가 최소 2만 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게다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었다. 그래서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현지 경찰에 막대한 뇌물을 뜯겼다. 이렇게 된 것이 진짜 중국인들 덕분으로, 중국인들 상당수가 노동비자 기한이 지나도 현지에 머물면서 현지인들의 일자리를 차지하면서 이에 앙골라 정부는 전체 노동 비자 발급량을 줄인 것이다.
7.2. 입법부
앙골라 국민의회(Assembleia Nacional)가 입법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앙골라 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MPLA가 항상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2022년에 진행한 총선거에서 UNITA가 크게 약진하며 40%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며 민주주의의 기틀이 다져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주앙 로렌수가 선거 결과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투표 조작을 했다는 의혹까지 있음에도 UNITA가 전략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꽤나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이 총선 이후로 로렌수는 이전보다 훨씬 신중한 정치적 행보를 밟고 있으며 서방과의 거리를 좁히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앙골라 관계 참조.7.3. 사법부
앙골라 대법원(Tribunal da Relacao)과 앙골라 헌법재판소(Tribunal Constitucional de Angola)가 사법기관의 지도격 행정기관들이다. 대법원 판사들은 앙골라 대통령이 임명하며 총 11명의 헌법재판소 판사들은 대통령이 4명을, 국민의회가 4명을, 사법부 상급의회가 2명을, 직접선거로 국민들이 1명을 지명한다.헌법에 대해서는 앙골라 헌법 참조.
8. 외교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9. 군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군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경제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경제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사회
11.1. 문화
앙골라의 문화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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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스 유니버스 라일라 로페즈를 포함, 국제 미인대회에서 아주 괜찮은 성적을 보여준다. 국제대회 참가 기간이 고작 10여 년인데 한 명의 미스 유니버스와 3명의 탑 16위 진출, 미스 월드 대회에서 3명의 세미파이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이 백인 취향에 맞는 비욘세풍 얼굴에 마른 체격이라서 뚱뚱한 여성이 선호되는 자국에서는 이해를 못하기는 한다. 물론 빈부격차가 심한 앙골라의 특성 상 미인대회에서 상위권을 확보하면 말 그대로 출세길이 열리는 건 맞다. 앙골라인들도 세대별로 취향이 갈리기는 마찬가지라서 여기도 도시나 젊은층으로 갈수록 서구풍 몸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기는 하다.
11.2. 앙골라 요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 요리 문서 참고하십시오.11.3. 관광
루안다의 상 미겔 요새
칼란둘라 폭포
공항에서 대개 짐을 찾거나 나르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해서 짐을 맡겼다가 팁으로 100달러를 요구하는 이들이 있으며, 어설프게 1달러를 꺼내면 따지거나 협박하는 현지인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12. 스포츠
축구와 농구가 인기가 많다.12.1. 농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 농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하십시오.농구의 경우 올림픽이나 세계급 메이저 대회에서는 동네북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프리카 내에서는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FIBA Africa Championship)만 봐도 1989년을 시작으로 11번 우승하며 최다 우승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1 마다가스카르 대회에서 튀니지에 패해 7회 연속 우승은 좌절됐지만, 2013 코트디부아르 대회에서는 이집트를 17점 차로 이기며 통산 11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이 다음으로 이집트와 세네갈이 5번 우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더 이상은 동네북 신세라는 말도 들어맞지 않게 되었다. 2002년 미국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데 이어 2006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일본을 87-62로 뭉갰으며, 뉴질랜드를 상대로는 95-73으로 압승했다. 디르크 노비츠키가 분전한 독일과 연장전 끝에 103-108 패, 우승국 스페인에 83-93으로 분전할 정도로 솜씨를 뽐내며 사상 최고 성적인 10위를 기록했다.
2010년 터키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 대회에서는 요르단을 이기며 역시 16강에 진출하여 3회 연속 월드컵 2라운드 진출을 이룩했다.
2014년 월드컵에서도 출전하여 한국을 상대로 80대 69로 승리를 거두는 등의 성적을 올렸으나, 최종 순위 17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당시 한국 언론에서는 1994년 대회 당시의 13-14위 결승전에서 75대 71로 이겼던 것을 언급하며 자국의 승리를 점쳤으나, 상술했듯이 2000년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진 점을 무시한 분석이었다.
2019년 중국에서 개최했던 월드컵에도 역시나 본선에 나왔으며, 최종 순위는 27위를 기록하였다. 조별예선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세르비아, 이탈리아에게, 순위 결정전에선 이란, 튀니지에게 패배를 당하였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여자 농구가 본선에 진출했고, 남자 농구는 최종 예선 8강까지 진출했지만, 러시아에 65:8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12.2. 축구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하십시오.FIFA 월드컵은 2006 독일 월드컵이 유일한 출전이며, 포르투갈에 패배하고, 멕시코, 이란과 비기며 2무 1패를 기록했다.
12.3. 풋살
자세한 내용은 앙골라 풋살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대중매체에서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배경 중 하나로 이 나라의 자이르와의 국경지대가 등장한다. 작중 배경이 내전이 진행되던 시대인 1984년인지라 UNITA를 지원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계열의 용병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MPLA도 직접 등장은 없지만 일단 다이아몬드 독스의 고객으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게임이 미완성작에 가까운지라 메탈 기어 솔리드 4처럼 MPLA 소속 병력과 UNITA의 용병들이 서로 교전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의 등장인물중 한명인 오비가 앙골라 출신이다. 의사가 되기위해 레이크쇼어에 왔다 공도 레이싱에 뛰어들었다는 설정이다.
14. 한국과의 연관성
자세한 내용은 한국-앙골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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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된 신정환의 사진 |
룰라의 멤버 신정환은 1집을 마치고 군 입대하여 육군 제203특공여단에 배치되었다. 이후 정훈병으로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보내다가 파병에 자원했는데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앙골라에서 군 생활을 했다. 파병은 100% 지원으로 심사를 거치고, 파병을 가서도 위험한 상황에서의 임무 수행과 강도 높은 훈련을 요구하므로, 이 당시 여론도 신정환의 파병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때는 현역 입대+파병 생활로 현재의 상반되는 인식과는 다르게 신정환의 방송 이미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
독립과 동시에 수립
[2]
독립과 동시에
앙골라 내전 발발
[3]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의 약 12.4배, 한반도의 약 5.57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카빈다]
카빈다주를 통해 접경
[5]
월경지 카빈다 포함
[6]
주도 18개를 포함한다.
[7]
146번째 참가국
[8]
위치에 관한 혼란이 있는데 이는
앙골라/지리 문서에 후술.
[9]
다만 경제력의 원천인 석유자원은 북부 지역과 월경지인
카빈다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되며 또 다른 주요 자원인
다이아몬드같은 경우 내륙에 대규모 광산들이 여럿 위치해 있다.
[10]
월경지인
카빈다주를 통해 접한다.
[11]
잠시 네덜란드가 지배한 적도 있다.
[12]
통치정당은
UNITA, 대통령은
조나스 사빔비
[13]
통치정당은
MPLA, 대통령은
아고스티뉴 네투와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14]
소련은 직접 군을 투입했고 미국은 대량의 무기를 지원해줬다. 반공을 주장하였으나 인종차별을 주도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소련의 우방국인
쿠바는 자국의 지상병력과 공군을 직파견하여 대판 싸웠다. 이러한 수준의 고화력 내전은
비아프라 전쟁을 제외하고는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적이 없다.
[15]
이게 여당에 유리하게 투표를 조작한 결과라는 의혹도 있다.
[16]
포르투갈어와 토착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 사용자가 많음에 유의. 특히 킴분두어가 많이 쓰이는 수도
루안다 인근이 그렇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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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 언론자유 최상은 100점, 언론자유 최악은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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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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