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 스코틀랜드에서 쓰이는 켈트어파 언어에 대한 내용은 스코틀랜드 게일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코트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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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s 스코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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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65a7da> 주요 사용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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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수 | 약 12만 명 |
계통 |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 북해 게르만어군 앵글프레지아어군 앵글어 스코트어 |
문자 | 로마자 |
언어 코드 | |
ISO-639 | - |
ISO-639-2 | sco |
ISO-639-3 | s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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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사용되는 서게르만어군 앵글어 계통 언어이다.스코트어는 영어와 같은 앵글어 계통으로, 계통적으로는 고대 영어(Old English)의 노섬브리아 방언에서 진화하였다.[2] 완전히 독립된 언어로 본다면 영어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다. 사실 스코트어를 독립된 언어로 볼 것이냐는 논쟁이 있는 문제로 영어의 스코틀랜드 방언 정도로 보는 입장도 있고, 상기한 바와 같이 독립된 언어로 보는 주장도 있다. 사실 한국인 입장에서 스코트어와 영어 사이의 관계를 단박에 이해하는데 가장 쉬운 예시는 제주도 방언의 방언/독립된 언어 문제를 생각하면 된다. 소통이란 측면에서도 젊은 제주 사람들이 구사하는 것과 달리 노인들이 구사하는 제주말은 아예 이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듯이 스코트어도 스코틀랜드 내에서도 오지의 노인들이 구사하는걸 들으면 일반적인 영어화자는 이해하기 굉장히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2. 분포
2011년 스코틀랜드의 지역별 스코트어 분포 지도. | 북아일랜드의 지역별 스코트어 분포. 주로 앤트림(Antrim) 주와 데리(Derry) 주 동부에서 쓰이고 나머지 주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
사실 스코틀랜드 표준 영어와도 방언연속체 관계에 있어서 명확하게 선을 긋는 것이 애매하다. 스코틀랜드 억양 및 독자표현이 있지만 영어에 가깝고 영어라는 의식이 있으면 스코틀랜드 영어로, 반대로 영어와 가장 거리가 먼 방언에 독자적인 철자법 및 어법과 독자언어 의식을 지닌 쪽을 스코트어라고 부르는 것에 가깝다. 이 경우, 잉글랜드와의 합병으로 잉글랜드 영어와 그 어법에 영향을 받기 전의 스코트어의 철자법과 문학전통을 존숭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이런 구분은 스코트어에 대해 관심이 큰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고, 큰 관심이 없는 다수의 일반인들은 양자를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본인들이 스코트어를 쓸 줄 알아도 그렇다. 그래서 인구조사로 스코트어 사용자 수를 정확히 집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님 스코트어 사용함?"이라고 물으면 질문 받은 사람은 그걸 스코틀랜드 표준 영어와 혼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코트어 사용 인구는 대략적으로 추산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 정부에서는 스코트어를 전통 언어(traditional language)로 간주하고 있고, 유럽연합에서는 지역소수언어의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기한대로 스코트어를 스코틀랜드식 영어(Scottish English)의 방언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어서 스코틀랜드의 주요 공문서에서 스코틀랜드 게일어는 병기하더라도 스코트어는 병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편 오늘날 스코트어 사용자들은 일상에서 스코트어와 표준 영어(물론 자기 지역의 방언 발음으로)를 섞어 쓰는( 코드 스위칭) 경우가 꽤 많다. 이런 점 때문에 스코트어 사용자 스스로가 스코트어를 영어의 방언 정도로 여기는 풍조를 더 고착화한다고 볼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주로 스코틀랜드의 로우랜드에서 쓰인다. 또한 오크니 제도의 주류 언어이기도 하며, 바다 건너 아일랜드 섬의 얼스터 지방(주로 북아일랜드)에도 스코트어 사용자인 스코틀랜드계 이주자들이 많이 건너갔는데, 이들이 쓰는 스코트어는 얼스터 스코트어(Ulster Scots 또는 Ulster-Scots)[3]라고 부른다. 일부 열정적인 얼스터 스코트어 사용자들은 스코트어가 영어와 구분되는 개별 언어이듯이 얼스터 스코트어 역시 영어, 스코트어와 구분되는 개별 언어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북아일랜드로 이주한 뒤 상당히 변화를 겪어서 분화되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 하지만 얼스터 스코트어 연구·보존 단체인 Ulster-Scots Agency(얼스터 스코트어명: Tha Boord o Ulstèr-Scotch)에서조차 얼스터 스코트어는 스코트어의 방언이지 독립된 언어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관련 기사).
3. 역사
본래 9세기 통일 스코틀랜드 왕국이 성립된 이래 스코틀랜드의 지배층이 쓰던 언어는 켈트어의 일종인 게일어[4]였다. 아일랜드 북부와 스코틀랜드 서부(아일랜드에서 스코틀랜드 서부로 건너가서 정복함)를 지배한 게일계 달 리어타(Dal Riata) 왕국 이래로 게일어가 퍼져갔던 게 게일어 전파의 시작이었다. 그보다 이전에 본래 현 스코틀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쓰였던 언어는 픽트족[5]들이 사용했던 픽트어(Pictish)였으나 아일랜드에서 넘어온 게일인들에 의해 픽트어는 점차 소멸되고 게일어로 대체된다.15세기 초 스코트어와 게일어, 노르웨이어의 분포. 노란색이 초기 스코트어이다. |
게일어는 한때 스코틀랜드 거의 대부분에서 쓰였으나 전국에서 다 쓰였던 건 아니다. 포스강을 경계로 그 남쪽인 스코틀랜드 남동부는 과거 앵글로색슨 7왕국 중 하나인 노섬브리아 왕국의 일부였던 곳이라 스코틀랜드로 합병된 뒤에도 계속 고대 영어의 노섬브리아 방언이 쓰였다. 이것이 스코트어가 되었고 이게 점점 스코틀랜드 내에서 사용 인구를 늘리더니 12-13세기 앵글로색슨 출신 이주민들을 받아들이고 스코틀랜드 왕국이 중앙집권화될 즈음부터는 아예 지배층의 언어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현재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지역은 스코트어, 하이랜드 지역은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고유 언어로 취급된다.
이런 복잡한 역사 때문에 '스코트어(스코틀랜드어)'[6]라는 표현의 의미에도 변동이 있었다.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주도 언어였던 시절에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를 스코트어라고 불렀고, 지금 우리가 스코트어라고 부르는 언어는 그냥 '영어'라고 불렀다. 하지만 스코트어가 지배 언어가 되자 반대로 그걸 스코트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물론 이후 잉글랜드와 합병된 이후에는 고유 언어라는 인식보다는 영어의 방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다시 일반화됐다) 게일어는 '아일랜드어'라고 불렸다. 현대에는 전자는 그대로 스코트어라고 하고, 후자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라는 명칭으로 정리되었다.
15세기 중반 이후 스튜어트 왕조 시대부터 스코트어는 중기 스코트어(middle Scots)로 진화, 문법이나 철자법 등의 측면에서 영어로부터 점차 구별되기 시작한다. 저지대의 스코트어-고지대의 게일어의 구도가 정립된 것도 이 시기이다.
한편 스코틀랜드에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부터 잉글랜드 남부( 런던 포함)의 영어가 수입되기 시작한다. 원인은 종교 개혁과 인쇄술 때문이었다. 종교 개혁으로 라틴어가 아닌 토착어로 된 성경이 필요해졌는데, 스코틀랜드에는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를 통한 인쇄 기술의 유입이 잉글랜드보다 늦었다. 그래서 부득이 잉글랜드의 영어 성경을 수입해서 쓰기 시작했다. 스코트어 사용자 입장에서 영어는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는 언어였으니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17세기 초 스코틀랜드 국왕 제임스 6세가 잉글랜드 국왕 제임스 1세로 즉위해 동군연합이 성립되고, 잉글랜드의 궁정으로 옮긴 제임스가 킹 제임스 성경을 영어로만 발행해 스코틀랜드에까지 배포했다. 이런 식으로 스코틀랜드에 잉글랜드 남부의 영어가 점차 확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8세기 초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완전히 한 나라로 합병되면서 영어가 표준 언어가 되니 자연스레 스코트어는 현대 스코트어(Modern Scots)로 변화함과 동시에, 점차 그 사용 비율이 조금씩 쇠퇴하게 된다. 스코트어는 영어의 천박한 방언으로 여겨지는 풍조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스코트어 문학 작품을 많이 남긴 작가로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1759~1796)가 있다.
4. 철자와 발음
호주식 억양과 더불어 독보적으로 독특한 발음을 자랑한다. 표준화된 철자법은 몇 종류가 있지만 한 가지로 통일돼서 쓰이는 것 같진 않다. 대체적인 특징으로는 영어에서 -y로 끝나는 단어를 -ie로 쓴다. 사실 이것은 중세영어나, 중세영어에 영향을 끼친 프랑스어 철자에서도 흔히 보이는 건데 스코트어의 철자에 보존돼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 스코트어에서는 표준 영어와 동일한 철자를 사용했지만 표준 영어와 발음이 다른 경우 스코트어만의 발음 특색을 나타내기 위해 철자를 바꾼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를 뜻하는 our가 그 예이다. 표준 영어나 스코트어나 our로 적되 표준 영어로 읽을 때는 '아워'(r을 발음하는 방언 사용자라면 '아월') 정도로, 스코트어로 읽을 때는 '우르'나 '우얼'[7] 정도로 읽는 식이었으나, 이미 스코틀랜드인들한테 표준 영어의 발음에 익숙해졌다. 그래서 현대 스코트어로는 이 단어를 our로 안 적고 oor로 적어서 '아워'나 '아월' 식이 아니라 '우얼' 식으로 읽는다는 걸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금도 스코트어에서 our로 쓰고 '우얼'로 읽는 식으로 해도 되지만 이미 our를 보면 스코틀랜드 영어나 표준 영어 발음대로 읽으려는 습관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스코트어만의 발음을 강조하기 위해 oor을 더 선호하는 것.스코트어 표기 시 표준 영어 철자를 감안해서 '생략된' 발음을 어깻점(')[8]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으나[9] 스코트어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그런 표기를 꺼린다. 왜냐면 발음이 '생략됐다'라는 것은 표준 영어의 관점에서나 그런 것이지 스코트어가 성립된 이래로 그 발음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따라서 표준 영어를 염두에 두고 일일이 어깻점을 달아주는 것은 스코트어의 독자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여겨지기 때문에, 스코트어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이들은 이런 철자를 회피한다. 예를 들면 표준 영어의 all, number에 해당되는 스코트어 어휘는 '오', '누멀'[10]인데, 표준 영어를 염두에 둘 경우 a', num'er 식으로 적는다. 이는 all의 ll이나 number의 b 발음이 '생략됐다는' 의미이며, 이런 식으로 적으면 표준 영어는 알아도 스코트어를 모르는 사람이 쉽게 뜻을 짐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스코트어가 독자적인 언어로 성립된 이래 해당 단어에서 저 ll이나 b는 원래부터 없었기 때문에 '생략된' 게 아니다. 그래서 스코트어의 독자적 지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a', num'er가 아닌 aw, nummer 식으로 적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스코트어 화자의 발음법은 스코틀랜드 표준 영어를 발음 할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스코틀랜드 표준 영어가 스코트어 화자가 스코트어만의 어휘를 사용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표준 영어 어휘대로 읽은 것에 가까우니 당연히 양자 간에 발음 체계에 큰 차이가 날 수가 없다.
5. 온라인
인터넷에 구축된 스코트어 사전이 몇 종류 있다.스코트어 위키피디아도 개설되어 있다. 스코트어를 독자적인 언어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스코트어 위키백과의 개설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방언 정도로 보는 사람들은 그냥 " 패러디", "장난", " 인공어를 만들려고 한다" 등의 혹평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위키미디어 재단 내의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위키백과 포함)의 개설/폐쇄 제안을 하는 페이지에 "이거 장난이나 마찬가지니까 폐쇄해 달라"라는 요구가 올라오기도 했었다. 여기에 어느 유저가 폐쇄 찬성(?) 의견을 쓰면서 " 프랑스어는 야만인들에 의해 사용되는 엉터리 라틴어이니 프랑스어 위키백과도 닫자"며 폐쇄 요구를 비꼬는 글을 써놓기도 했다. 물론 프랑스어엔 라틴어뿐만 아니라 수많은 게르만어, 켈트어 어휘가 뒤섞여 로망스어 중에선 별종 중에 별종이지만. 폐쇄 반대가 압도적이어서 폐쇄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2020년, 스코트어 위키피디아 내 항목 반수 이상이 스코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미국의 10대가 엉터리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
6. 예문
다음은 국제연합인권선언 1장의 스코트어 번역이다. 출처는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PDF 문서이다.- 스코트어: Aw human sowels is born free and[11] equal in dignity and richts. They are tochered[12] wi mense[13] and conscience and shuld guide theirsels ane til ither in a speirit o britherheid. (Airticle 1 o the Universal Declaration o Human Richts)
- 영어 원문: All human beings are born free and equal in dignity and rights. They are endowed with reason and conscience and should act towards one another in a spirit of brotherhood. (Article 1 of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스코트어로 쓰인 문장을 보고 있으면 영어(현대표준영어)+ 중세 영어+ 네덜란드어가 뒤섞인 듯한 느낌이 마구 난다.
7. 영상
스코트어에 대한 설명 영상[14] |
스코트어로 쓰인 스코틀랜드의 민중가요 < Freedom Come All Ye>.[15] | 스코트어로 설명한 스코트어의 역사.[16] |
8. 여담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의 곡 제목도 스코트어이다. 제목을 표준 영어로 바꾸면 "Old Long Since"가 되고, 부드럽게 의역할 경우 "long long ago", "days gone by" 또는 "old times" 정도가 된다고 한다.
[1]
현재 스코트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한 곳은 없다.
[2]
표준 영어는 고대 영어의
앵글리아 방언에서 유래되었다.
[3]
얼스터 스코트어로는 Ulstèr-Scotch, Ullans 등으로도 부른다.
[4]
지금 기준으로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라는 별도의 언어로 구분해야겠으나 당시에는 아일랜드어와 스코틀랜드 게일어가 분리되기 전이라 아일랜드어와 방언 정도의 차이밖에 없었다.
[5]
칼레도니아족과
픽트족은 거의 동일한 민족 집단인데 단지 시대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렸을 뿐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6]
스코트(Scot)라는 표현은 스코트어로 스코틀랜드의~(Scottish~) 정도의 의미다. 영어에서는 스코트어 현지 표현을 차용했다. 스코틀랜드 게일어(Scottish Gaelic)와 구별이 쉬운 것도 있지만 말이다.
[7]
스코트어 발음 체계에서는 모음 뒤에 있는 r이 '르'처럼 발음되거나(좀 구식 발음 체계) 미국 영어의 r처럼 발음된다(최근의 발음 체계). 이것은 해당 r 발음을 탈락시키는 잉글랜드 남부의
용인발음과 다른 점 중 하나이다.
[8]
표준 영어 내에서도 어깻점은 발음이 생략되었음을 나타내는 부호로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표준 영어 안에서 I am의 생략형이 I'm인데 여기서 어깻점은 a가 생략됐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9]
이렇게 스코트어를 적을 때 표준 영어를 고려해서 찍는 어깻점을 apologetic apostrophe("미안해 하는 어깻점")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스코트어라서 죄송합니다
스송합니다
[10]
영어 number, sun 등의 u 발음은 원래 '우'였으나 나중에 '어'처럼 변한 것이다. 영어의 일부 방언이나 스코트어에서는 이런 발음 변화가 반영되지 않았다.
[11]
an이나 an'으로 쓰기도 한다. 표준 영어에서도 종종 d가 탈락하지만(특히 모음이
슈와로로 발음될 경우) 스코트어에서는 d가 아예 발음되지 않는다.
[12]
일반적으로는
지참금(dowry)을 준다는 뜻의 단어다.
[13]
원래는 '인간다움(humanity)'을 뜻한다. 영단어 men과 어원이 같다.
[14]
왼쪽은
ILoveLanguages!의 영상이다.
[15]
스코틀랜드의 시인, 작사가이며 사회주의, 반제국주의 운동가인 해미시 헨더슨(Hamish Henderson, 1919~2002)이 영국군의 백파이프 연주곡인 <The Bloody Fields of Flanders>에 가사를 붙였다. '변화의 바람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기에 영국 제국주의는 몰락할 것이며, 식민지와 전 세계의 노동자•민중이 해방을 쟁취할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스코틀랜드 독립, 정확하게는 '스코틀랜드 공화국'으로서의 독립을 지지하는 현지 좌파들 사이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
[16]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초반부에는 나름 이해가 가능하나, 문장이 복잡해질수록 알아듣기 점점 어려워진다. 정말 서울사람이 제주어 듣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