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삼김시대(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808080><colcolor=#fff>
SBS
정치 대하 드라마 삼김시대 (1998) 三金時代 |
||
|
||
방송 기간 | 1998년 2월 28일 ~ 1998년 5월 17일 | |
방송 횟수 | 26부작 | |
방영 시간 | 토· 일 / 오후 09: 55 |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아날로그) | |
자막 | 폐쇄 자막 방송 | |
디지털 방송 | SD 제작 및 방송 | |
채널 | SBS | |
장르 | 정치, 피카레스크, 전기, 시대극 | |
제작사 | SBS | |
기획 | 곽영범 | |
극본 | 이영신 | |
연출 | 고석만 | |
조연출 | 홍창욱, 홍성창 | |
해설 | 김종성 | |
출연 | 유인촌, 길용우, 정동환, 정애리, 김용선, 이경진, 이순재, 이창환, 장광, 임채무, 김미숙, 이상숙, 김해숙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구 버전(웨이백머신) |
[clearfix]
1. 개요
1998년 2월 28일부터 1998년 5월 17일까지 SBS에서 방영되었던 정치 대하드라마. 총 24부작으로, 연출은 고석만, 극본은 이영신이며, 해설은 김종성이다.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치계를 풍미했던 김대중( 유인촌 분), 김영삼( 길용우 분), 김종필( 정동환 분)[1]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2. 특징
3김의 캐릭터성이 저마다 다르다. 김대중은 냉철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김영삼은 용기와 기백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김종필은 뛰어난 지략과 문인의 낭만을 갖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MBC의 공화국 시리즈로 유명했던 전설의 고석만-이영신 콤비가 다시 손을 잡은데다가,[2]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직후여서, 방영 전까지만 해도 시청률 30%는 따 놓은 당상이라고 SBS 수뇌부는 굳게 믿었다. 그도 그럴 것이, YS는 막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었고, DJ/JP는 막 집권한 대통령/총리였으니.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SBS 수뇌부의 예상은 빗나갔다.
3회 이후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당시 여러 설이 분분했지만, 대개 사료적 객관성에 집착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미 삼김의 정치적 이미지가 식상할 만큼 뿌리박힌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주인공의 정치적 공과를 객관적으로 접근하려다 보니 오히려 평면, 병렬적 서사로 인해 흡입력과 극적 재미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8.15 광복, 제주 4.3 사건, 6.25 전쟁 등의 주요 사건들을 자료화면 혹은 상황 설명으로 넘겼고, 10.26 사건(13회)을 내레이션으로만 다루었으며, 12.12 군사반란도 불과 몇 십 초의 장면으로만 내보낸 것 역시 비판받았다.
고석만과 이영신은 가장 아쉬운 드라마가 이 작품이었다고 한다. 당초 두 사람의 계획은 1997년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회에서는 삼김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정치계 원로들이 삼김에게 바라는 말을 끝으로 종영하려고 했는데, 수뇌부 측에서 요구를 묵살해버렸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40대인 유인촌, 길용우, 정동환이 삼김의 20대 시절을 연기한 것을 무리수라고 지적하는 한편, 2회에서 5.16 군사정변을 다룰 때 배우들의 하얀 입김이 나오는 등의 극 진행상 허술한 면도 비판했다. 하지만, 후자에 대한 비판은 드라마 촬영을 보면 왕왕 있는 일로 사실상 시청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억지 비판에 가깝다.
이후 스토리 진행이 김대중의 수난기 위주로 흘러가면서, 김영삼과 김종필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데다가, YS가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말을 탄 장면이 와전되어[3] 자유민주연합 박태준 총재가 "YS는 나라 경제를 망친 주제에 한가롭게 말이나 타고 있더라."라고 발언하자, 한나라당이 허위사실 유포로 박태준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러한 내외부적인 악재로 인해 1987년 대통령 선거 편을 마지막으로 중도 종영된다.
결국 여러가지 구설수와 동시간대 KBS 대하드라마 〈 용의 눈물〉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여 당초 기획되었던 50부작에서 24부작으로 조기종영되면서, 고석만 - 이영신 콤비는 전작 〈 코리아게이트〉(이 작품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됐다.)에 이어 2번 연속 조기종영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4] 그리고 SBS는 이 드라마 종영 후 주말 특별기획은 4년간 공백기를 가졌다가,[5] 2002년에 〈 유리구두〉를 시작으로 부활했다. 위와 같은 처참한 실패 때문에, 고석만 PD는 한겨레 칼럼 〈길을 찾아서 - 고석만의 첨병(2018)〉[6]을 비롯해 어떤 경로로도 이 작품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그렇기에 SBS는 1995년 〈 코리아게이트〉부터 〈삼김시대〉까지 연이은 시청률 참패로 2002년 〈 야인시대〉까지 정치드라마 제작을 하지 않았다.[7]
시대가 시대인지라 정치 드라마에 나오는 게 위험해서인지 전두환 역은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했다. 박용식[8], 정한용[9] 등 여러 인물 섭외가 실패하자 성우 장광이 전두환 역을 맡았다.[10]
고석만 - 이영신 콤비가 제작해서인지 〈 제3공화국〉(MBC)에서 출연했던 배우가 다시 같은 배역을 맡은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김영삼 - 길용우 이외에도, 윤보선 - 이순재 , 유진산 - 심양홍, 김성곤 - 박규채, 김재규 - 김동현, 육영수 - 김미숙, 박영옥 - 이경진 등의 사례가 있다. 또, 최규하 - 김진태, 김형욱 - 조경환, 이후락 - 정욱, 오원철 - 연규진, 박희도 - 서상철처럼 〈 코리아게이트〉 출신 캐스팅도 있다. 〈 제4공화국〉 이래 줄곧 박정희 전담이던 이창환도 역시 박정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제작진은 캐스팅 시에 배우들의 이미지와 출신 지방, 연령대, 정치 성향 등을 골고루 고려했다. 특히 김대중 역의 유인촌은 연기를 위해 새정치국민회의로부터 비디오테이프 등 수많은 자료들을 받아서 연구했다.
우파 성향 시사잡지 《 한국논단》 1998년 4월호 기사 〈 만화같은 TV극 '삼김시대'(이기봉 글)〉에선 김대중 찬양 드라마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잡지의 성향을 생각하면 그럴 만도 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그 논조라는게 ' 만화같이 유치하고 도움도 안되는 저질....' 이라는 식으로 발악했다가, 당시 유니텔 및 여타 만화동호회에서 '유치한 한국논단같이 만화계에서 도움도 안되는 저질도 있다.'라며 역공당했던 일화가 있다.[11]
그래도 몇 가지 신선함은 남겼다. 대표적으로 한국 정치드라마 사상 최초로 실제 남산 구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에서 촬영한 것을 들 수 있다.[12]
종영 후에는 한동안 어느 곳에도 재편성을 잘 해주지 않은 데다, 국립중앙도서관조차 기증받지 못해 SBS에 연락해 비싼 값을 치러서 구매해야 했다. 그나마 2009년 8월에 케이블 채널 디원에서 특별편성하여 방영한 것이 고작이었다. 이후 오랜 기간 어느 곳에서도 재방영을 하지 않았다가, 2022년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엣지TV에서 평일 낮 3시 30분마다 하루 2회씩 방영했다. 그러나 wavve 스트리밍 시에는 저작권 문제로 막혀 있었다.
2022년 10월부터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고, 2023년 2월 24일 유튜브 '빽드' 채널을 통해 〈코리아게이트〉와 함께 스트리밍할 예정이지만, 27일 〈 쩐의 전쟁〉 및 〈 파리의 연인〉 스트리밍으로 변경한 탓에 무산되었다. 동년 6월 19일 유튜브 '빽드' 채널을 통해 매주 월~수 오후마다 첫 회부터 풀버전으로 올리기 시작했으며, 2023년 8월 초에 24회 전회의 유튜브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3. 등장인물
3.1. 김대중 관련 인물
- 유인촌: 김대중 역[13]
- 오연수: 차용애[A][15] 역
- 정애리: 이희호 역
- 김인수: 김대의[16] / 허문도 역 [17]
- 이상용: 김대현[18] 역
- 윤다훈: 김홍일 역
- 김혜선: 윤혜라[19] 역
- 정재곤: 김홍업 역
- 반효정: 장수금[20] 역
- 조명남: 차보륜[21] 역[A]
3.2. 김영삼 관련 인물
3.3. 김종필 관련 인물
3.4. 1공화국, 2공화국 관련 인물
- 독고영재: 장택상 역[A]
- 권성덕: 이기붕[35] / 문익환 역
- 김성겸: 조병옥 역[A][37]
- 민욱: 장면 역[A]
- 이순재: 윤보선 역[B][C][D]
- 황윤걸: 백선엽 역
- 김동현: 장도영[B] / 김재규[C] 역
3.5. 3공화국 관련 인물
- 이창환: 박정희 역[E][F]
- 김미숙: 육영수 역[C]
- 조경환: 김형욱 역[D]
- 정욱: 이후락 역[D]
- 오승명: 김계원[C][D] / 김정렬 역
- 정승현: 정일권 역[C]
- 장항선: 차지철 역
- 최동준: 강창성 역
- 김용헌: 손도심 역
- 이희도: 박종률 역
- 박상조: 이철희 역
3.6. 공화당 관련 인물
- 박규채: 김성곤 역[C]
- 이동주: 김진만 역
- 전국근: 백남억 역
- 강계식: 정구영 역
- 최명수: 윤치영 / 김수환 역
- 고설봉: 이효상 역
- 김영석: 예춘호 역
- 김기복: 김택수 역
- 유승봉: 전재구 역
3.7. 신민당 관련 인물
- 심양홍: 유진산 역[B][C]
- 김소원: 박순천 역[B][C]
- 김인태: 유진오 역
- 김태훈: 이철승 역[B][C][D]
- 이묵원: 정일형 역[60]
- 정태섭: 이재형 / 박형규 역
- 천호진: 김상현 역
- 정상철: 양일동 역
- 강태기: 이중재 역
- 차철순: 조윤형 역
- 박상규: 윤석헌[61] 역
- 정호근: 이윤수 / 김진선 역
- 김찬구: 박권흠 역
- 김명수: 조연하 역
- 이광세: 김종환 / 김명윤 역
- 박용수: 이규현 / 이택희 역
3.8. 5공화국 관련 인물
- 장광: 전두환 역[62]
- 이상숙: 이순자 역[E]
- 김진태: 최규하 역[D]
- 최은숙: 홍기 역
- 신충식: 신현확 역[F]
- 변우민: 전재국 역
- 임채무: 노태우 역
- 김해숙: 김옥숙 역
- 이성용(1956년생): 장준하 / 허화평 역[D]
- 오현섭: 이학봉 역
- 홍민우: 이희성 역
- 김봉근: 주영복 / 이만섭[C] 역
- 맹상훈: 허삼수 역
- 이승호: 황영시 역
- 이치우: 유학성 역[D]
- 김창봉: 류병현 역
- 김각중: 구창회 역
- 서상익: 박종태 역
- 김영인: 고흥문 / 정동호 역
- 박종관: 노신영 역
- 박영태: 권익현 역
- 김수일: 강영훈 / 신직수 역
- 박태호: 석정선 / 정도영 / 차홍열 역
- 한상혁: 김용태 / 이세기 역
- 이성: 목포경찰서장 /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을 발표하는 공무원 / 이종률 역
- 나성균: 손장래 / 박처원 역
- 박칠용: 남재희 역
- 서상철 : 박희도 역
- 이종만: 김상배 / 안현태 역
- 김동현: 이성철 / 김재창 역
- 오승룡: 강민창 역
- 남영진: 이영근 역[C]
- 김경하: 김종상 역
- 한범희: 박율선 / 타니카와 형사 / 이협 역
- 김홍석: 최택원 / 김재권 역
- 이화진: 최택원 옆의 장교 역
- 이동신: 길재호 / 장세동 역
- 배도환: 엄민영 역
- 연규진: 오원철 역[D]
- 허기호: 류승원 / 차규헌 역
- 이신재: 김홍일(군인) 역
- 강부자: 이태영 역[71]
- 이영달: 정해영 역[C]
- 서우림: 이용재 역
- 나영진: 이민우 역[B]
- 정해창: 김판술 / 김영배 역
- 김영석: 김제만 역
3.9. 동교동계
- 김재현: 김옥두 역
- 정성모: 권노갑 역
- 유해무: 이택돈 역
- 강상구: 김종완 역
- 유식: 한화갑 역
- 이정훈: 설훈 역
- 최종환: 함윤식 역
- 나기수: 박영록 역
- 임문수: 조활준 역
- 박영목: 임창영 역
- 안대용: 지성구 역
- 이종구: 이세규 역
3.10. 상도동계
- 최상훈: 김덕룡 역
- 정한헌: 김동영 역
- 이계인: 최형우 역
- 이도련: 서석재 역
- 유정우: 최기선 역
- 이재훈: 이용희 역[D][75]
- 양영준: 양순직 역[C]
- 박영지: 김수한 / 정호용 역
- 강성욱: 김응주 / 홍인길 역
3.11. 그 외
- 안승훈: 김강수 역
- 홍성선: 김경인 역
- 태민영: 장학로 역
- 양형호: 김구룡 / 강진규 역
- 박희우: 김창근 역
- 이인성: 김봉조 / 군 법무관 역
- 이미경: 이우정 역
- 김주승: 정동년 역
- 한영수: 최영택 / 조성우 / 이규택 역
- 기정수: 김대중의 측근 / 이대희 역
- 허현호: 서범석 역
- 양재성: 이근팔 역
- 국정환: 김상돈 역
- 차기환: 김도현 역
- 김동균: 김두황 역
- 이세창: 박종철 역
- 김효원: 아라끼 역
- 심우창: 엄창록 역
- 송금식: 박성철 역
- 이운우: 김준섭 / 이부영 역
- 박병훈: 안상수 역
- 김사천: 최환 역
- 허현호: 황적준 역
- 이동주: 김승훈 역
- 차윤회: 장덕필 역
- 나재균: YWCA 위장결혼식 사건 당시 사회자 역
- 이한위: 김대중을 수사하는 목포경찰서 형사 / 권정달 역
- 정대홍: 김대중에게 남조선신민당 입당을 권유하는 사내 / 안기부 간부 역
- 황우연: 김대중 경호원들을 체포하는 수사본부장 역
- 황범식: 백관옥[77] 역
- 주효만: 인제군 주민 역
- 문회원: 6.25 전쟁 당시 김영삼을 도와준 주민 / 김재화 역
- 김태영: 의사(2회) / 중앙정보부 요원(3회) 역
- 전노민, 최한호: 엄창록을 조사하는 중앙정보부 요원 역
- 전헌태: 중앙정보부 요원 / 건달 역
- 이새벽: 중앙정보부 요원들 역
- 사상기: 중앙정보부 5국 요원 역
- 김명국: 김대중의 집을 감시하는 군인 / 교도관 / 건달 역
- 박웅: 준장 역
- 성동일, 최한호: 보안사 요원들 역[78]
- 임대호: 김동운 역
- 강필순: 이태희 역
- 임병기: 윤진원 / 안기부 요원 역
- 송영웅: 홍성채 역
- 김용헌: 한춘 역
- 최재호: 유영복 / 이희일 역
- 김선동: 유춘국 역
- 정선일: 김군부 역
- 박영태: 김종충 역
- 신국: 정운길 / 안기부 요원 역
- 이성웅: 이순주 / 안무혁 역
- 서학: 일본 경시청 간부 / 남궁진 역
- 이은철, 김명민, 윤기원, 신명철, 최범호: 기자들 역
- 운기호: 손충무 역
- 권은아: 마담 역
- 차룡: 김대중 경호원 역
- 이상은: 김대중 자택 가정부 역
- 김흥수: 경찰서장 역
- 김주영: 츠보야마 역
- 장기용: 윤보선과 접선하는 의문의 육군 장교 / 고명승 역
- 이낙훈: 김상만 역
- 최항석: 언론사 사장 / 최평욱 역
- 최병학: 언론사 간부 역
- 송희남: 노량진경찰서장 역
- 황윤걸: 마포경찰서 형사 / 마포경찰서 서장 역
- 조재훈: 김대중의 변호를 거절한 변호사 역
- 순동운: 군 검찰관 역
- 이우신: 김영삼을 진료하는 의사 / 오연상 역
- 이승형: 군 부사관 역
- 김선동: 군 장교 역
- 김호영: 현홍주 역
- 이원재: 조한경 역
- 맹호림: 서익원 역
- 진봉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발표하는 경찰 간부 역
- 김용헌: 전두환의 비서 역
- 이기영: 고려대 교수 역
- 김원배: 리처드 리[79] 역
- 김찬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목사 역
- 김길호: 종진 스님 역
- 박해상
- 박성미
- 김현남
- 유정우
- 이남주
- 조성범
- 김두삼
- 양동재
[1]
사실 김종필 전문배우는
이정길이지만, 이 당시
15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했던 관계로 탈락되었다.
[2]
해설을 맡은 김종성까지 포함하여, 〈제3공화국〉, 〈코리아게이트〉에 이어 이 작품까지 무려 3편을 협업했다.
[3]
이 와전된 사연이 재미있다. 1998년
3월 30일
자민련 당무회의에서
박준규 의원이 "어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YS가 말 타던 장면이 있더군."이라고 발언했는데, 그것이 "YS가 말타고 노는 장면이 TV에서 방영된다."라고 와전되어서
박태준에게 전달된 것.
[4]
사실 코리아게이트의 경우
MBC의
제4공화국과 내용이 완벽히 겹쳐버린 탓이 컸다.
[5]
이에 앞서 99년 초
이환경 작가를 영입하여 KBS 1TV 대하사극과 맞서기 위해 부활시킬 예정이었지만,
KBS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무산된 바 있었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
야인시대〉였다.
[6]
2019년 《나는 드라마로 시대를 기록했다》로 단행본화.
[7]
다만 〈야인시대〉는
김두한의 일대기 작품이기 때문에, 정치드라마로서의 성격만 지닌다고 할 수는 없다. 당장 청년기를 다룬 1부는 액션활극이었다. 그러나 김두한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95회부터 본격적으로 정치 이야기를 다루었고, 정치 파트가 나름 호평을 받은데다가,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나왔기에 〈야인시대〉는 SBS의 대표적인 정치드라마가 되었다. 이런 경우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경우이다.
[8]
1991년 MBC 대하드라마 〈땅〉과 1993년 동 방송사의 〈제3공화국〉 및 KBS1 〈다큐멘터리극장〉, 1995년 MBC 특별기획 〈
제4공화국〉에서도 전두환으로 4번 출연하여 엄청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두환과 닮아서 온갖 고초를 겪은 일 때문일지...
[9]
다만 당시는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이었다.
[10]
장광은 고석만 - 이영신의 전작 〈
코리아게이트〉에서 문홍구를 맡은 적이 있다. 그리고 고석만은 원래 〈코리아게이트〉에서도 전두환을 맡길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문홍구를 맡긴 것이다. 그리고
장광은 영화 〈
26년〉, tvN의 〈
응답하라 1994〉 및 〈
응답하라 1988〉에서 다시 전두환을 연기했다.
[11]
한국논단에서는 〈
제4공화국〉 방영 때에도 특전사가 공관을 경비하던 해병대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놓고
해병대 비하라고 깐 적이 있다.
[12]
정확히는 부속건물이던 구 제5별관(현
서울특별시청 남산별관)으로, 제작진이 이 건물을 연수원으로 쓰던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 촬영 요청을 하자, 공사측은 소유주인
서울특별시청이 아닌
국가안전기획부(약칭 안기부)에 촬영 허가 여부를 물었다. 당초 SBS 측은 1968년 국민복지회 사건을 다루면서, 옛 안기부 지하벙커 내부에서 촬영하기 위해 당시 관리주체인 서울특별시 시정개발연구원에 협조공문을 냈지만, 연구원 측은 안기부와의 의견교환 끝에, 안기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 거라는 식의 민감한 이유로 촬영협조를
거부했다. 또한, 안기부 측은 "실제 1968년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시절에는 청사가 이문동에 있었고, 지하벙커는 을지훈련 상황실로 썼다."라며 드라마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13]
기획 당시 해당 배역은
유동근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무선되었다.
[A]
특별출연.
[15]
김대중의 첫번째 아내. 1959년 병사했다. 〈
제3공화국〉에서는 박정희의 전 부인
김호남을 연기했다. 한 배우가 박정희와 김대중의 첫 부인을 각각 연기한 흔치 않은 경우.
[16]
김대중의 첫째동생.
[17]
〈
제3공화국〉에서는
김종오 육군참모총장을 맡았으며 〈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에서는 강세풍의 전문의로 출연했다.
[18]
김대중의 막냇동생.
[19]
김홍일의 아내.
[20]
김대중의 어머니.
[21]
김대중의 장인.
[A]
[D]
〈
코리아게이트〉에서 동일배역.
[A]
[25]
김영삼의 모친.
[A]
[27]
김영삼의 할아버지.
[A]
[A]
[30]
전화 통화와 관련된 배우 개그가 있다. 정동환은 〈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인생을 지켜 본
최동열 기자를, 〈
서울의 봄〉에서
최규하를 모티브로 한 최한규 대통령을 연기했는데,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을 찾는 김종필(한창호 분)과 직접 통화하고, 본작에서는 본인이 김종필로서 최규하(김진태 분)와 직접 통화하여 12.12 군사반란의 과정을 최규하에게 듣는다. ???: 25년 뒤 당신이 겪을 일이야.
[C]
〈
제3공화국〉에서 동일배역.
[D]
[A]
[A]
[35]
〈
무풍지대〉에서 동일배역.
[A]
[37]
〈
반민특위〉에서 동일배역.
[A]
[B]
〈
제2공화국〉에서 동일배역.
[C]
[D]
[B]
[C]
[E]
〈
제4공화국〉에서 동일배역.
[F]
〈
제5공화국〉에서 동일배역.
[C]
[D]
[D]
[C]
[D]
[C]
[C]
[B]
[C]
[B]
[C]
[B]
[C]
[D]
[60]
극중 아내인 이태영 역은 실제 배우의 아내인 강부자가 맡았다. 부부가 극중에서도 부부였던 것.
[61]
김대중 납치 사건 당시 외무부 차관.
[62]
〈
26년〉, 〈
응답하라 1994〉, 〈
응답하라 1988〉에서 동일배역.
[E]
[D]
[F]
[D]
[C]
[D]
[C]
[D]
[71]
극중 남편인 정일형 역은 실제 배우의 남편인 이묵원이 맡았다. 부부가 극중에서도 부부였던 것.
[C]
[B]
[D]
[75]
실제 이용희의 둘째 아들이다. 즉, 아들이 아버지를 두 번이나 연기했다는 것.
[C]
[77]
유진산의 비서.
[78]
재밌게도 성동일은 장광이 또 전두환 역으로 나오는 〈
응답하라 1988〉에서
운동권 딸을 둔
아버지로 나왔고, 〈
응답하라 1997〉에서
김대중의 열렬한 지지자로 나온다. 또한 〈
응답하라 1994〉에서는
조윤진이 전두환 사진보고 걸쭉한 욕설을 날리자 식사하던 성동일이 멍한 표정을 짓는다.
[79]
본명 이용수.
6월 항쟁 당시
DIA 한국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