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11:28:46

천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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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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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S_로고.png 연기대상 대상
송중기, 송혜교
(2016)
천호진, 김영철
(2017)[1]
유동근, 김명민
(2018)

}}} ||
파일:천호진.jpg
이름 천호진(千虎珍)
출생 1960년 10월 28일[2] ([age(1960-10-28)]세)
부산광역시
신체 173cm, A형
가족 아버지 천규덕, 아내, 슬하 1남 1녀
학력 장충중학교[3]
배재고등학교
인하대학교 화학과 (중퇴)
데뷔 1983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
소속 제이와이드컴퍼니

1. 소개2. 연기활동
2.1. 영화2.2. 드라마
3. 그 외4. 출연작
4.1. 영화4.2. 드라마4.3. 뮤지컬
5. 명대사6. 수상

1. 소개

대한민국의 배우.

매우 넓은 장르의 폭을 가졌으며 멜로, 스릴러, 공포, 코미디 등 전 장르를 소화 가능하고, 선함, 비열함, 악랄함, 우유부단함, 비루함, 냉철함, 우울함, 양아치, 싸이코패스 등등 미디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성격의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호평받는 배우로, 현재는 연기만큼은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듯하다. 심지어는 타고난 싸움꾼인 아버지의 육체를 그대로 물려받아 액션도 탁월하다.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무술을 해 왔다. 태권도의 경우 지도자 자격이 주어지는 공인 4단이며, 유도 또한 3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적 인물 천규덕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2. 연기활동

1983년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했다.[4]

배재고등학교에 재학하던 때 영화 디어 헌터에서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를 보고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어떻게 배우가 되는지 몰라 무작정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는데 발탁되었다. 이때 KBS에서는 떨어지고 MBC에서 붙었다고.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대본을 교과서 읽듯이 했는데'도 자신의 가능성을 보고 떨어뜨리지 않았던 사람이 고석만 PD[5]였다고 한다.

데뷔 후 한 동안 단막극에서 단역으로 등장하다가 1986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 '청춘의 한낮'[6]에서 가난한 복서 황사빈 역할로, 이규형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청 블루 스케치 (1986)'의 대학야구선수 지훈 역으로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았다.[7]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싸움 좀 하는 농촌청년 대철을 연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연기로 1992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신인상을 탔다. 이렇게 순박한 이미지를 연기하는 와중에도 차인표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는 그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악역[8]을 담당했다.

2018년 1월 1일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연기인생 34년만에 대상을 수상하였고[9], 수상 소감에서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고, 자신과 함께 한 아내에게 34년만에 약속을 지켰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남겼다. 참고로 아래의 수상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최근 들어 훌륭한 연기력에 비해 상복이 없는 배우로서 인터넷에서 자주 회자되고 있었는데, 드디어 연기력에 걸맞는 보답을 받았다.

최근에는 시청률이 50% 가까이 나오던 내 딸 서영이 황금빛 내 인생의 영향때문인지 선한 배역만 맡는 것 같은 이미지가 생겼는데, 사실은 과거에도 그렇고 최근에도 악역을 꽤 했다. 그가 연기한 악역 중에서는 앞서 언급한 사랑을 그대 품안에의 정도일, 꼭지의 조동철[10], 비열한 거리의 황 회장,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만신, 각시탈 기무라 타로, 닥터 이방인[11] 장석주가 많이 알려져 있다.

2.1. 영화

1986년 청블루스케치의 주인공으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상대 여배우는 조민수.
이후 이장호의 외인구단2, 지금은 양지[12] 등에 꾸준히 출연했지만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없었고, 1992년 타악기의 계절 출연 이후로는 TV 드라마에서만 활약한다.

2001년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9년만에 영화계에 컴백했다. 이 영화에서는 뒤바뀐 역사에서 조선 민주주의 해방동맹[13]의 대표인물로 나온다. 결국 초반부에서 장동건이 분한 사카모토 마사유키에게 총살당한다. 하지만 그 때 일본 경찰 측을 압박하는 신은 명장면.

2002년 이중간첩에서는 안기부 국장인 백승철 역으로 나온다. 북에서 넘어온 림병호( 한석규)를 신뢰하면서, 한편으로는 간첩단 사건으로 엮어서 자신의 치적으로 삼으려는 이중적인 행태의 인간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아는 여자를 소개시켜주면서까지 림병호의 정착을 도왔지만[스포일러], 한편으로는 그렇게까지 신뢰하지 않았는지, 안기부장으로 승진하면서 림병호를 고첩단의 조직으로 엮어버리는 냉혈한 모습도 보인다. 영화 자체는 실패했지만, 한석규와 더불어 첩보물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소영만 아니었어도 이 영화는 제대로 떴을거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15]에서는 권상우의 아버지로 등장하는데 성적이 엉망인 권상우를 질책하면서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인간 떨거지 되는 거야"라고 말한 게 유명해졌다. 덕분에 잉여인간이란 말이 매우 유명한 유행어가 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같은 해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는, 터프한 형사지만 마음 한 구석에 문학적 감수성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역할을 맡아, 결국 주인공 때문에 삽질하는 역할인데도 이 역할 덕분에 여성팬들에게서 강한 지지를 얻었다. 실제로 이 캐릭터 이후 천호진을 섹시하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늘었고, 천호진이 이미지 강한 악역 외에도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5년 주먹이 운다에서는 우동가게 주인으로 출연, 비중은 크지 않지만 굉장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주먹이 운다와 한달 차이로 개봉한 혈의 누에서는 누명을 쓰고 거열형을 당하는 강 객주 역할을 맡았다. 처형당하면서 억울함과 원한에 사무쳐 저주를 퍼붓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사지를 찢겨서 죽는 강객주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진 장면도 한몫한 듯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잘나가는 기획사 대표이자 이혼남인 재경 역으로 나와 열연했다. 비록 차갑고 무뚝뚝해보이지만 속마음이 여리고 표현이 서툰 탓에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씩 그의 곁에서 떠나가자 안절부절 못하며 약물에 의존하는 모습을 연기로 잘 소화해냈다. 극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가[16] 떠나기 전, 자신에게 쓴 편지를 보며 말 없이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이는데 천호진이라는 배우의 연기 내공을 알게 해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006년 제작비 8억으로 만들어진 저예산 뮤지컬 영화 삼거리극장[17]에서는 편집증 환자로 툭하면 자살을 시도하는 극장 주인으로 분했다. 저예산이라 천호진은 미술 쪽에 돈 부족하면 자기 개런티 가져다가 더 신경 써달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다.

같은 해 유하 감독의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는 건달도 아니고 민간인도 아닌 ' 반달'인 황 회장으로 출연했다. 조폭들의 스폰서 역할을 해주는 건설회사의 수장이지만, 박 검사라는 인물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큰 스트레스를 받다가 출세할 기회를 찾던 병두( 조인성)가 박 검사를 죽이자 적극적으로 병두를 밀어주는 인물로 나온다.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Old and Wise를 직접 부르는 엔딩 장면이 인상적. 그의 노래 실력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뮤지컬 작품과 전계수 감독의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2008년 GP506에서는 헌병대 수사관을 맡아 사건의 진상을 추적해나가는 주임원사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0년 부당거래에서는 강국장 역을 맡아 경찰 내의 어둠의 배후 역할을 제대로 했다. 거품 가득한 폭탄주 만드는 장면이 유명하다.

2010년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이병헌이 연장으로 성기를 때려 병원에 실려 온 수배자에게 "얌마 니 자지 누가 그랬어?"라는 익살스런 대사를 하였다.

2014년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민규동 감독의 첫 사극 연출작 영화 간신에서 아들 임숭재와 함께 전국의 여인들을 채홍하는 간신 임사홍 역할을 맡았다.

2015년 베테랑에서는 광역수사대 총경 역을 맡았다. 오달수와 황정민과 몸에 난 상처 자랑(?) 등을 하는 장면, 광수대 막내 윤형사가 칼을 맞자 서내로 들어와서 "어떤 X새끼들이 경찰을 건드려?"라고 하는 장면, 주부도박단을 잡으라고 하는 장면 등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2017년 제피가루의 다음 웹툰 연재작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18]를 영화화한 반드시 잡는다에서 몸이 불편한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한의사 나정혁 역을 연기했다. 그리고....[스포일러2]

2.2. 드라마

19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주인공 강풍호 이사( 차인표)의 라이벌인 정도일 이사로 나와 강풍호에게서 애인인 고은채( 이승연)를 빼앗아가는 등 아주 치졸한 악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욕조씬 물론 강풍호는 자사 말단직원 이진주( 신애라)와 새로운 사랑에 성공하여 또 하나의 신데렐라를 연출했으며 실제 배우인 두 사람 역시 실제로 결혼했다. 여담으로, 한 근육 하는 차인표와 알몸으로 샤워장에서 실랑이하는 장면이 있는데, 당시 일밤에서 패러디하여 큰 웃음차인표 못지 않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줬다.

2009년 그대 웃어요에서 승리 카센터 부사장 강상훈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우양건설 전 회장이었던 서정길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주었다.

2010년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는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박수무당 만신 역으로 등장해서 다시 한 번 악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원래는 중간에 하차해야하는 역할이었지만 배우 덕분에 더 연장해서 나왔다고 한다. 스포일러 포함 동이에서도 특별출연하여 동이의 친아버지 최효원의 역을 담당했다.

참고로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는 연이 역으로, 동이에서는 어린 동이역으로 모두 아역배우 김유정이 출연하는 데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는 사람들을 구슬려 간접적으로 연이를 해하는 만신 역할이었고, 동이에서는 인자한 동이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극중 악연으로 다시 조우했다.

2011년 마이더스에서도 극중의 비밀을 가진 있는 인물 최국환으로 등장하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원작을 걸레 같이 망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국가에 대한 비전과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갖추었지만, 사생활과 냉혹한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최응찬 대통령 역으로 출연했고, 무신에서는 최우와 인연을 맺는 이규보 역을 맡았다. 애정만만세에서는 정만 많고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악의 실수로 인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바람 핀 아버지 강형도 역할을 맡았고, 내 딸 서영이에서는 바람을 피우진 않았지만 헛된 일로 오랫동안 방황하고 가정을 돌보지않아 과 사이가 멀어지게 된 아버지 이삼재 역을 맡았다. 참고로 두 드라마에서 모두 이보영과 부녀관계로 출연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는 데이비드 김[20] 역을 맡았다. TV조선의 36부작 개국특집 주말드라마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50대 아줌마 '고봉실'을 중심으로 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천호진은 싸움도 잘하고 돈도 많고 머리도 좋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태원 조직의 보스로, 또 한편으로는 봉실 아줌마를 보호하고 위로하고 마음 얻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12년 각시탈에선 일본인 악역인 기무라 타로를 맡아 딱히 일본어 연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초반에는 나름대로 악역포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에 갈수록 쉽게 뻗는 건 함정 내 딸 서영이에서는 부족한 아버지 이삼재 역을 맡아 부족하면서도 노력하는 아버지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최근 맡는 역할마다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천호진 역시 연기력 만렙 이상을 찍은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솔솔 나오고 있으며, 내 딸 서영이에서 목공일에 능숙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목공에 조예가 깊다. 과거와 180도 달라진 이삼재의 모습을 그리면서, 실제 천호진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소현경작가의 의도가 천호진과의 논의를 통해 반영된 것이라고. 공방을 경영하고 있으며 블로그에서 만든 작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는 대권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는 보수여당 대표 고대룡 역을 맡았다. 내 딸 서영이가 끝나고 한 달 뒤에 첫 방송을 했는데 이미지가 완전히 달랐다. 또 범죄의 재구성 이후로 오랜만에 경상도 사투리로 연기했다.[21] 못난이 주의보[22]에서는 자신의 친구 딸 유정연과 재혼한 나일평 역을 맡았다. 극중 나일평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인을 둔 덕에 젊어보이고 싶은 욕심을 가진 캐릭터라, 처음으로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했다.[23] 그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 고대룡 역을 맡을 때 초반부 염색하기 전 모습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엄청나다. 그리고 수면봇이 되었다가 질투봇이 되었다. 굿닥터에서는 소아외과 명의이고 성원대학병원 원장이자 각시탈과 함께 과거 업보를 치르기 위해서인지 극중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았던 박시온을 어릴 적부터 보살펴온 후견인인 최우석 역을 맡았다. 투윅스에서도 특별출연하여 전직 청계파 보스 한치국으로 등장해서 주인공 태산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투윅스에서는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액션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못난이 주의보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송했던 SBS 일일 드라마였고, 굿 닥터는 8월 5일부터 시작했던 KBS 월화 드라마. 투윅스는 8월 7일부터 시작했던 MBC수목드라마였는데, 투윅스에 얼굴을 비치기라도 하는 주에는 월화수목 4일동안 지상파 방송3사에서 그의 연기를 7시, 10시대 드라마 타임 모두에서 볼 수 있었다. 각 드라마 사이에서 캐릭터도 상반되고 스타일과 이미지가 달라 왠지 위화감은 없었다. 또 투윅스에서는 한치국이 한탄강 근처에 은둔해서 살면서 약초를 공부해서 일가견이 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굿닥터에서 맡았던 최우석의 소아외과 명의라는 설정과 연관되어 두 드라마가 방영하는 당시 양한방을 아우르는 명의로 활약하는 중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2014년 달래 된, 장국에서는 부유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 교감선생님을 하다 같은 재단학교에 다니던 고3 아들이 사고 치는 바람에 잘리고 사업하다가 집안 돈 다 해먹고 평범한 서민이 된 유정한 역을 맡았다. 작감이 어그로 끌고 배우들이 살린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대통령에게 음모를 꾸미는 국무총리 장석주 역을 맡았다. 총리가 국가보안법 위반하는 드라마 극 후반부에 세조 드립을 치며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독백하는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

2015년 파랑새의 집장태수의 집에서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얼마만큼 이익 있느냐에 따라 얼굴이 달라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지닌 사업가지만 자신의 가족들만은 끔찍이 아끼는 자수성가 재벌회장 장태수를 연기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 역을 맡았다. 그리고 성계없는 성계팀장을 맡고 있다.

2016년 퓨전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안동 김씨 세도가 김조순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 김헌으로 열연했다. 간신, 육룡이 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 세 사극에서 비슷한 관복을 입고 권력자를 연기했는데 세 캐릭터 모두 극명한 개성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2017년 KBS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인공 서지안의 아버지 서태수 역으로 출연 중. 매회마다 눈물을 자아내는 가련한 가장을 연기하고 있다. 대상 후보 결국 김영철과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뭉클하고 로맨틱했던 대상 수상소감 또한 인상적이었다는 후문.[24] 그리고 작가로부터 상상암드랍받았다 이후 점점 드라마의 퀄리티가 떨어지며 빼도박도 못할 막장 드라마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드라마를 하드캐리했다.작중에서 후반부의 활약을 보면 진주인공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다

2018년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스포일러3]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주요 인물인 복수(유승호 분), 수정(조보아 분), 세호(곽동연 분) 등의 스승이자 사학재단의 비리에 맞서싸우는 정의로운 교사인 박 선생 역을 맡았다. 극중 개념인으로서 참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연상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는 수몰예정지인 월추리 사람들을 설득해 교회 세우고 목사를 데려와 장로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마을사람들의 보상금을 뜯으러 온 사기꾼인 최경석 역으로 출연했다. 얼굴이 싹 바뀌는 이중적인 모습과 늙수그레한 양아치의 느낌을 유감없이 잘 표현했고, 함께 출연했던 엄태구, 김영민과 더불어 천호진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한 악역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15화에서 성철우 역의 김영민과의 쓰레기 배틀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구해줘 2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스포일러 포함

3. 그 외

사실 데뷔할 때에는 우수에 젖은 눈빛의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이규형 감독이 쓴 '스케치북'이라는 책을 보면 청 블루스케치에 그런 면이 맘에 들어 캐스팅했으며, 영화 제작이 지지부진할 때에도 묵묵하게 자신을 트레이닝했다라는 서술이 나온다. 게다가 터프가이 이미지도 강했기 때문인지 초창기에는 '내면'보다는 '행동'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26] 그러나 당시 신인 연기자인 본인에게 혹시나 굴레로 작용하지 않을까 해서 이런 이미지를 짐스러워 했었다고 한다.

현재 높으신 분들을 연기하는데 국정원 간부, 경찰 간부, 국회의원, 대통령, 병원장, 기업 회장, 국무총리, 금융계 거물, 장관 등을 맡는다.

연기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 데뷔해서 초창기에 연기가 무엇인지 배우는데는 유인촌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드라마를 보는 눈과 이론적인 면은 박근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관련 항목에서도 언급되어있는 '극단적인 경향의 양쪽 캐릭터를 잘 소화한다는 점'에서 천호진 또한 포스트 박근형 같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다. 무술유단자[27]라 액션을 잘 소화하는 연기자로도 유명했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무술지도를 해오면서 액션연기를 만족스럽게 소화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었다.[28] 2000년대 이후에는 몇몇 작품에서만 살짝 그 면모만 드러나지만 1980~90년대 출연작들 중에는 액션신을 연기한 게 꽤 있었다. 천호진이 대철역할로 오랫동안 출연했던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도 이 점을 반영한 것인지 결혼하기 전 김포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다는 설정이 있어 액션씬이 나오기도 했다. 농촌드라마에서 느닷없이 액션씬 액션을 정말 잘 소화한지라 해당장면에서는 드라마 장르가 액션으로 바뀐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가 싸움을 엄청나게 잘한 덕분에 그런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아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29] 그 덕분인지 드라마 '산'(1997)에서는 50년대 클라이머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대부분이 산악인 캐릭터라 등반 연기를 해야 하는 연기자들은 교육을 받아 실제로 대역없이 암벽등반을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 천호진도 그 중 한명이었다.[30]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2) 촬영 때는 승마씬을 찍고나서 갑자기 말이 급전진해서 낙마해 다칠 뻔했는 데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낙법해서 사고위기를 모면했다는 일화도 있다. #

운동외에도 취미 생활이 다양한 걸로도 유명한데 우선 컴퓨터. 자녀들 가르쳐주려고 윈도우 3.1 컴퓨터를 샀고, 14.4k 모뎀시절 때 인터넷을 시작했다고 한다. 책에 인터넷에 대해 써놓은건 이해가 안 돼서 책 낸 출판사에 이거 재미있겠는데 좀 가르쳐달라고 하며 찾아갔다고 한다(...). 출판사 직원들은 웃으면서 가르쳐 줬다고. 이때 컴퓨터 독학을 시작했는데, 조립 PC가지고 밤새 씨름하고 컴퓨터를 처음 만져서 이해할 수 없는 건 동네 컴퓨터 A/S센터에 가서 물어보고 하면서 몇달을 컴퓨터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애쓰고 틈만 나면 용산가서 신제품 구경하면서 견문을 넓혔다고 한다. 이후 자녀들 키우면서 20대 가량되는 컴퓨터를 혼자 조립하고 업그레이드시키고, 집안에 컴퓨터들을 무선랜으로 연결하고, 회사 네트워크를 혼자서 꾸밀 정도는 됐다는 듯.

목공에도 조예가 있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아 프라모델이나 RC비행기 등 뭐든 만드는 것을 좋아했는데 인터넷을 처음 접한 1990년대 중반 당시에 목공 또한 인터넷으로 접했다고 한다. 당시 '나무'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없어 인터넷으로 외국사이트에서 도움받고, 외국 서적을 100권넘게 주문해 영어사전과 함께 펼쳐놓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책에 적힌 대로 따라하며 그렇게 10년 동안 독학으로 목공 배웠다고. 2009년에는 '천호진의 생활목공 DIY'라는 책도 냈었다.

클래식기타[31]도 가끔 친다. 13살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가서 기타를 배웠다고 한다. 요즘도 가끔 오른손 엄지손톱을 기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그게 기타를 치기 위한 것인 듯. 엠앤캐스트가 망하는 바람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으나 한때 기타연주 하는 영상도 올라왔었다. 당시 동영상 본 사람들에 따르면 실력도 어느 정도 되는 듯하다. #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잠깐이지만 치는 장면이 나왔다.[3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태수의 막내 아들 역할이었던 서지호 역의 신현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호진이 로망스를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업로드 시간의 한계로 세부분으로 나누어 올라와있다. #

앞서 서술한 몇몇 일화들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본인에 따르면 '한 가지에 빠지면 무섭게 집중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데뷔 후 거의 30년 동안 매니저도 소속사도 없이 배우생활을 하다가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종영하기 직전인 2013년 2월에 처음으로 소속사와 계약했다.[33]

닮은 꼴로는 KBL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는 네이트 밀러가 있다. 항목에 들어가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시절의 사진을 참고...

은근히 유동근과 겹치는 인연이 많은데, 두 배우 모두 흥선대원군[34]을 맡은 뒤, 이성계역으로 사극에 복귀하고, KBS 가족드라마에서 유동근이 가족끼리 왜 이래이후, 다음 작품이 천호진이 파랑새의 집이었다. 유동근이 먼저 배역을 맡으면, 천호진이 같은 사극인물이나, 비슷한 배역으로 뒤를 잇는 구도.[35] 여담이지만, 1989년 진유영이 연출한 영화 지금은 양지에서 유동근과 함께 주연을 했었다. 둘은 극중 의붓형제지간으로 등장했다.

또 재밌는 점은 2000년대 초반부터는 집안의 가장역을 많이 했는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당대 최고의 미남 미녀배우의 아버지역을 많이 했다는 것이다. 그 내역만 보면...

등등...

의외로 코미디 세상만사 같은 개그 프로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김미화와 함께 <천호동 블루스>라는 코너로 나왔다. 쓰리랑 부부의 김한국과 같은 헐랭한 남편 기믹이었다. 지금이야 뜸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예능 프로에도 종종 나오곤 했었다. 거기서 천호진은 천호동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자기 친구들이라는 게 죄다 서울특별시에 소속된 지명 이름으로 사용했다. 예를 들면 구파발, 신사동, 왕십리, 남영 등...

4. 출연작

4.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7년 반드시 잡는다 나정혁
루시드 드림 조명철 회장
2015년 퇴마:무녀굴 강 목사
베테랑 강정식 대장
간신 임사홍
2014년 백프로 석구
2013년 배꼽 서정민
2012년 이웃사람 경비원 표종록
2011년 마이웨이 준식 아버지
2010년 김종욱 찾기 서 대령
죽이고 싶은 민호
부당거래 강 국장
악마를 보았다 오 과장
2009년 불꽃처럼 나비처럼 대원군
2008년 GP506 노 원사
2007년 용의주도 미스신 미수 아버지 특별출연
좋지 아니한가 아빠, 창수
2006년 삼거리 극장 사장
비열한 거리 황명근 회장
흡혈형사 나도열 강 형사
데이지 장 형사
2005년 혈의 누 강 객주 특별출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조재경
주먹이 운다 상철
2004년 인형사 최 관장
늑대의 유혹 태성 아버지 특별출연
범죄의 재구성 차 반장
말죽거리 잔혹사 현수 아버지
2003년 이중간첩 백승철
2002년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센진 리더
1992년 타악기의 계절 민은회
1991년 눈물의 웨딩드레스 학수
1990년 오세암 행운스님
꿈꾸는 식물 우정출연
1989년 며느리 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창수
1988년 지금은 양지 만기
이장호의 외인구단 2 마동탁
돌아이 3
돌쇠바람[37] 성규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
1986년 청 블루스케치 지훈
욕망의 거리

4.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20년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영달
2019년 OCN 구해줘 2 최경석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박동준 선생
2018년
JTBC 라이프 이보훈
KBS2 황금빛 내 인생 서태수
2017년
JTBC 맨투맨 백인수
tvN 시카고 타자기 백도하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김헌
SBS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
2015년
KBS2 파랑새의 집 장태수
2014년 SBS 닥터 이방인 장석주
JTBC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유정한
2013년 MBC 투윅스 한치국 특별출연
KBS2 굿 닥터 최우석
SBS 못난이 주의보 나일평
내 연애의 모든 것 고대룡
KBS2 내 딸 서영이 이삼재
2012년
KBS2 각시탈 기무라 타로
MBC 무신 이규보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데이비드 김
2011년
MBC 애정만만세 강형도
SBS 시티헌터 최응찬
마이더스 최국환
파라다이스 목장 이억수
2010년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 만신
MBC 동이 최효원 특별출연
2009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한준수
그대 웃어요 강상훈
MBC 잘했군 잘했어 한상훈 특별출연
2008년 MBC 돌아온 일지매 홍타이지 특별출연
2007년 MBC 궁S 효장대공 이겸
2006년 KBS2 눈의 여왕 김장수
2005년 SBS 세잎클로버 박근호
2004년 EBS 깡순이 해리아빠, 강국한
2003년 SBS 애정만세 이철식
KBS2 드라마시티: 지독한 사랑 형사
SBS 도토리묵 동철
2002년 KBS2 동물원 사람들[38] 고현식
2001년 KBS2 순정 차 반장
SBS 아버지와 아들 광태
KBS2 드라마시티: 라몬으로 가는 지도 이준하
2000년 KBS 여비서
SBS 사랑의 전설 정영석
KBS2 꼭지 조동철
SBS 자꾸만 보고싶네 박달봉
경찰특공대 이동식
1999년 KBS1 사람의 집 홍철
MBC 미니연작 봄 - 오늘의 요리 재혁
1998년 MBC 적과의 동거 - 당신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창수
사랑을 위하여 지훈
KBS2 결혼 7년 의교
SBS 삼김시대 김상현
1997년 MBC 사랑보다 더 큰 사랑 우진
KBS2 스타
MBC 기태
KBS 드라마스페셜: 무제5[39] 현채
SBS 모델 조태식
1996년 KBS2 머나먼 나라 최욱진
MBC 화려한 휴가 사하라
KBS2 전설의 고향: 덕대골
드라마게임: 뺑덕어미와 홍길동
드라마게임: 내 마음의 감옥
드라마게임: 나, 서른살의 일상
SBS 사랑의 이름으로 박철규
1995년 SBS 코리아게이트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박선호
꿈꾸는 초인
옥이 이모 대길
1994년 SBS 그대의 창 최민영
KBS2 숨은 그림 찾기 최재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정도일
KBS2 왕십리 민준태
1993년
당신이 그리워질 때
드라마게임 - 레퀴엠을 좋아하는 여자
MBC 제3공화국 공수단장 박치옥 대령
KBS2 가시나무 꽃 한수빈
1992년
드라마게임 - 아버지의 술잔
검은 자화상 병칠
여자의 시간 정훈
1991년
가까운 골짜기
MBC 고개숙인 남자 윤석
KBS2 가을꽃 겨울나무 정우
1990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대원군
KBS1 파천무 두미소
MBC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수
KBS1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대철
KBS2 기다리는 사람들
1989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여느날의 실종 최신호
베스트셀러극장: 2009 서울
베스트셀러극장: 시진읍 달중
KBS2 무풍지대 군법무관
KBS1 회전목마
MBC 전원일기 - 사람만들기 광태 특별출연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학의 노래 상호
KBS2 훠어이 훠어이 효식
MBC 만남 정하상
1986년 수사반장 - 노루와 사냥꾼
베스트셀러극장: 청춘의 한낮 황사빈
베스트셀러극장: 바람
1985년 베스트셀러극장: 야망의 땅
베스트셀러극장: 겨울행
베스트셀러극장: 이중유희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 강희보
전원일기 - 새끼뻐꾸기 특별출연
1984년 베스트셀러극장: 고깔
물보라
베스트셀러극장: 떠나지 않는 해변

4.3. 뮤지컬

5. 명대사

너, 대학 못 가면 뭔 줄 알아?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잉여인간 알아? 인간 떨거지 되는거야! 이 새끼야! 너 이렇게 속 썩일려면 나가! 나가 뒤져, 이 새끼야!
- 현수 아버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그래, 꼭 고등학교 나와야 대학가냐? 근데, 이소룡이는 대학 나왔냐?[40] ? 위에선 대학나와야한다며
- 현수 아버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범죄자라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것이 어떻게 범죄야! 나는 조선해방동맹 소속 대위 김준환이다. 저들에게 내 말을 똑똑히 전해라. 조선은 자주 독립 국가이며 조선을 강제 침탈한 일제야말로 인류의 범죄자다. 이에...(그 직후 장동건이 연기한 사카모토 마사유키와 일본 경찰에게 사살당한다)
-김준환[41]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세상에 사연있는 사람 너만 있는게 아니다.
- 상철 (영화 주먹이 운다)
야, 나는 복싱은 잘 몰라도 조지 포먼이 45살에 챔피언 먹은건 안다. 이제 갓 마흔 넘은 놈이..
- 상철 (영화 주먹이 운다)
병두야,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딱 두 가지만 알면 돼. 나한테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그 사람이 뭘 필요로 하는지.
- 황 회장 (영화 비열한 거리)
야 인마, 니 자ㅈ 누가 그랬어?
- 오 과장 (영화 악마를 보았다)
누구야!! 우리 막내 칼침 놓은 새끼가 누구야!!!
- 강정식 총경 (영화 베테랑)
얘 빽은 하느님 빽이냐? 어디 감히 경찰을 건드려!!
- 강정식 총경 (영화 베테랑)
난 분명히 주부 도박단 처리하라고 했다?
- 강정식 총경 (영화 베테랑)
누가 들으면 진짜 니 애비인 줄 알겠다. 이 미친놈아.
- 최경석 (드라마 구해줘2)
천벌... 신이 어디있어.
- 최경석 (드라마 구해줘2)

6.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18년 한국PD대상 탤런트부문 출연자상 황금빛 내인생
2017년 KBS 연기대상 대상[42] 황금빛 내인생
1994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숨은 그림 찾기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아래는 2017년 그가 대상을 받으며 아내에게 한 말.[43]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데 34년 걸렸네. 너무 늦었다. 미안해. 당신만 허락한다면 내 다음 생애에 당신하고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네. 꼭 약속 지킬게.

[1] 3년 연속 공동수상 [2] 음력 9월 9일. [3] 개그맨 김형곤과 중학교 동창이다. 김형곤은 중경고등학교로 진학했다. [4] 동기로는 윤철형, 허윤정, 견미리, 최재호, 정호근 등이 있다. [5] MBC에 입사하여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코리아게이트 등 현대 시대극을 주로 연출했다. EBS 사장을 후에 역임했다. [6] 박범신 작가의 소설 '밤이면 내리는 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79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도 있다. [7] 이 시나리오는 감독과 둘이서 의기투합하여 여관에서 합숙하며 1년 반 동안 탈고한 것이라고 한다. [8] 강풍호(차인표)의 애인 고은채(이승연)를 집안간의 정략결혼으로 빼앗고 백화점 경영진에서 풍호를 몰아내려는 정도일 이사역을 맡았다. [9] 김영철과 공동수상. 참고로 이번 연기대상으로 KBS는 연기대상에서 방송사 최초 3회 연속 공동 대상수상을 기록하였다. 선배인 김영철과 서로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10] 이 드라마에서는 무려 원빈과 연적이었다(...). [11] 짤로 돌아다니는 뉘예뉘예 하는 장면이 이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이다. [12] 유동근의 친동생 역할이었다. [13] 일본인들은 후레이센진이라 부르는데, 역사 좀 아는 사람들은 불령선인이라는 걸 알 것이다. [스포일러] 알고보니 이 여자 "윤수미( 고소영)"는 고첩이었다.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셈. [15] 천호진은 원래 출연할 생각이 없었는데, 말죽거리 잔혹사의 제작자 차승재 대표가 배재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자신은 동창인지 몰랐는데 차대표는 천호진을 알고 있었다고. 차대표가 말하길, 고등학교 시절 본인은 극중 햄버거(박효준 분) 같은 존재였고, 천호진은 극중 우식(이정진 분)이 같은 존재였다고 하더란다. [16] 김윤석이 친구 역할로 나온다. 범죄의 재구성에 이어 천호진과는 두번째 호흡인데 영화상에선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비운의 인물로 나와 지금은 국민 배우로서 강렬한 역할만 주로 맡는 최근 작품들을 보고나서 보게 된다면 상당히 이질감이 크다. [17] DVD에 수록된 스텝들의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너도나도 '저기 제가 지나가네요.'한다. 저예산영화라 전계수감독을 제외하고는 다들 한번씩 나왔다고 한다. 김꽃비 배우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이 영화 제작사는 이름을 아예 "삼거리 픽처스"로 바꾸고 충무로에 굵직한 영화들을 가끔 한두 작품씩 제작/배급하고 있다. 이 중 유명한 작품이 러브픽션, 그리고 도가니. [18]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송한 원작과 동명의 단막극도 있다. 이 단막극은 원작 연재중에 제작한 거라 중반부터 결말 부분이 다르다. [스포일러2] 그가 연기한 나정혁의 정체는 연쇄살인범이었다. 심 선생님 맥을 보니까 오래 살진 못 하시겠네요? 배우의 명성답게 인상적인 살인마 연기를 보여주었다. [20] 한국드라마에서 50대 배우가 맡는 역할로서 참 보기 드문 젊은 배우나 맡는 백마탄 왕자형 주연급 로코 캐릭터라 몇몇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21] 내 연애의 모든 것 감독판 DVD에 함께 들어있는 대본집에는 고대룡의 대사가 모두 표준어투로 표기되어 있는데 본인이 사투리로 고쳐서 연기한 듯. 이 대본집에 대본은 수정을 거치지 않은 현장에서 배우들이 봤던 그 버전이라고 한다. 대본과 방송을 비교해보면 고대룡의 대사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대사도 대본과 약간 다르게 매끄럽게 바뀐 부분들이 있다. [22] 17년 만에 정지우 작가가 직접 요청해 출연했다고 한다. 정지우 작가와는 KBS 드라마 왕십리(1993), SBS 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1996)에서 인연이 있었다. # [23] 그 전에도 종종 작품에서 과거씬을 연기할 때 1회성으로 검은 염색을 하긴 했는 데 본격적으로 갈색 염색을 시작한 건 이때가 처음이다. [24] 특히나 아내와의 약속을 34년만에 지켰다는 말은 길이 남을만한 명대사다. [스포일러3]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이보훈이 죽은 채로 실려온다. 극중 병원에 도착하기 1분 전에 사망했다. 나오자마자 죽었기 때문에 이후에 라이프에서 이보훈이 등장하는 장면들은 모두 회상씬이다. [26] 80년대 'MBC가이드'에 그를 묘사해놓은 수식어를 보면 '구릿빛 터프가이'나 '서구형 근육질 터프가이'란 수식어를 붙여놓았다. 운동을 많이 해서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던 것도 있고 드라마 주연데뷔작에서 맡은 복싱선수 역할 이미지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7] 이규형이 쓴 책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에 따르면 천호진은 1986년 당시 싸움을 무척 잘 하는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태권도는 4단, 유도는 3단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아버지 천규덕은 태권도 6단이라고. [28] 정두홍은 당시에 최고의 액션연기를 보이는 사람은 옆차기와 주먹쓰기가 완벽에 가까운 최민수고 그 다음 비견되는 사람이 한바퀴 돌려차기나 주먹쓰기가 실제 무술유단자 뺨치는 최민식과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 실력을 가진 천호진을 꼽았다. [29] 앞서 언급한 이규형이 쓴 책에 따르면 천호진은 중학교때는 야구선수였고, 고등학교 때는 럭비선수였다고 한다. [30] 자질 테스트와 훈련을 통해 주연 배우가 확정됐는데 촬영팀과 조명팀도 훈련받았다고 한다. 천호진은 초반에 3회만 등장했는데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도 한동안 미쳐서 암벽타러 북한산에 다녔다고 한다. [31] 엄태창기타를 가지고 있다 카더라. [32] 상상암 드랍 전후인35화 이후로 자주 나온다. [33]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사위 강우재 역으로 나왔던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계약했다. [34] 유동근은 드라마 명성황후, 천호진은 불꽃처럼 나비처럼. [35] 반대로 황금빛 내 인생 후속인 같이 살래요에는 유동근이 이어 출연한다. [스포일러4] 이민호가 맡은 주인공 이윤성의 친부가 천호진이 연기한 최응찬이었다. [37] 두 사나이의 우정을 그린 매우 '건전한' 고전청춘액션영화다. 참고로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영화의 영문제목이 'Iron Wind'다. 차와 관련된 영화라고 생각하고 영문제목을 보면 한글제목도 이해는 가긴하지만(...). [38] 일일시트콤이다. [39] 무려 최신식 보안시설이 갖추어진 미술관에서 그림을 훔치는 도둑으로 등장한다. 단막극이라 스케일이 거창하진 않지만 할 건 다한다. [40] 실제 이소룡은 워싱턴 대학교를 다니다 중퇴했다. [41] 엔딩 크레딧에서는 '센진리더'로 표기. [42] 김영철과 공동 수상. [43]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애처가의 면모가 드러난 감동적인 소감으로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