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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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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미남 · 미녀 미소년 · 미소녀 미청년 미중년 미노년


1. 개요2. 표현3. 역사4. 특징
4.1. 창작물에서의 특징
5. 실존 인물6. 관련 문서

1. 개요

/ Beauty

얼굴과 체형, 비율 등의 외모가 전체적으로 예쁜 여자. 미인과 일맥상통한다.

2. 표현

야수가 미녀를 쳐다본다. 그의 잔인한 손은 얼어붙었고, 그날 이후, 야수는 얼빠진 자처럼 되었다.
아라비아 속담
나이가 어릴 경우 미소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녀를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나라를 기울여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뜻하는 경국지색(傾國之色),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를 뜻하는 단순호치(丹脣皓齒), 하늘 아래 가장 뛰어난 미모라는 천하일색(天下一色), 꽃 같은 얼굴에 달 같은 자태를 뜻하는 화용월태(花容月態), 세상에 견줄 사람이 없는 미인을 뜻하는 절세미인(絶世美人) 등이 있다.

3. 역사

역사적으로 볼 때 과거부터 미녀를 차지하는 건 돈과 권력이 있는 왕후공경 및 재벌들이나 아니면 힘을 쓰는 장수들의 특권이었으며, 지금까지도 그런 현상이 어느 정도 비슷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1] 대체적으로 건강하고 외적인 미에 치중하는 만큼 성욕도 강하기에 사실상 이들을 본능적으로 만족시키는 남자는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는 건장하고 강인한 남자들이었다.[2] 현대사회에 들어서 과거보다 물질주의가 뿌리를 더 깊게 내리며 남자의 건장한 신체를 보는 것에서 경제력을 보는 추세로 변했다. 사실 권력이 있는 사람이나 힘을 쓰는 장수들한테 어지간하면 달라붙었던 것은 과거부터 미녀들의 발빠른 생존 수단이었다. 어지간한 동네에 살자니 밤중에 도적떼가 난입하든지 하면 끌려가 강간을 당할 확률이 높았기에 자유가 조금 제한되더라도 그녀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편히 살기 위해 강한 남자한테 붙었던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감시카메라가 많이 생기면서 치안이 더 좋아져서 그럴 걱정을 크게 할 필요가 덜하고 결혼이 필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혼자 사는 미녀들도 많아졌다.

해방 이후 한동안 한국은 지금 입장에서 보면 다소 골격이 크며 진하게 보이는 여자들이 인기가 많았다. 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미녀들인 원로배우 최은희 조미령, 주증녀 등의 사진을 보면 얼굴형이나 이목구비가 지금 트렌드와는 거리가 많이 멀다고 느껴질 정도. 1960년대 들어서도 여전히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되지만 얼굴이나 몸선이 비교적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생겼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인 김지미와 그보다 살짝 뒷세대인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남정임, 윤정희, 문희가 큼직한 눈망울과 함께 전반적인 얼굴이 이 기준을 충족시켜서 당대에 외모로 가장 유명했다. 1970년대 초중반에 미녀의 대명사였던 양정화도 이와 비슷하게 서구적으로 생겼다.

1980년대 들어서는 미적 기준에 있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다각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80년대 3세대 여배우 트로이카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원미경의 경우 전 세대인 정윤희를 시작으로 하는 큰 눈매와 볼륨감 있는 몸매 그리고 눈을 제외한 다른 이목구비와 얼굴형에는 부드러운 동양미가 적절히 섞인 주류 트렌드의 미녀였으며 같은 3세대 트로이카 였던 이미숙, 이보희는 상대적으로 날렵하면서도 성숙한 인상의 냉미녀, 이들보다 약간 뒷세대인 황신혜의 경우 '컴퓨터 미녀'라고 불리며 황금비율의 얼굴과 뚜렷하고 큼직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미인이었다. 이 현상은 이전보다 매체를 즐기는 시장이 커지고 수요가 다양해져서 일어나는 것이다.

4. 특징

미남의 기준처럼 시대와 환경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조선시대까지는 가로로 길고 가느다란 무쌍 눈매가 미인의 필수 조건이었다. 이는 옛날에 만들어진 조각/그림/기록으로 알 수 있다. 아름답거나 고상한 인물들은 길고 가느다란 무쌍 눈매였지만 투박하거나 괴팍한 인물들은 눈 크기가 과장적으로 큰 편이었다.

미인도에서 등장한 모든 미녀들은 길고 가느다란 무쌍 눈매로 그려졌지만 고전 문학에서는 눈이 세로로 크면 못생겼다는 묘사가 있다. 피부색/치아/눈의 흰자는 하얗고 눈동자와 머리카락은 새까맣고, 입술은 작고 붉으며, 체형은 호리호리하고 허리는 가늘며 손가락이 긴 것이 선호되었다. 이들은 과거의 일본과 중국에서도 매우 비슷했다. 조선에 우연히 오게 됐던 백인과 흑인이 조선인에게 괴물 취급을 받은 이유는 조선의 미의 기준과 상당히 많이 달랐던 것이다. #

그러나 "동양에서는 가느다란 눈매의 동양적인 외모를 선호했다"는 미적 상대주의가 현대에 과장되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한 예로, 가장 국제화된 한족 왕조였던 당나라에서는 소그드인 등 서역의 백인들을 수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많은 지식인들은 이들의 외모를 보고 괴이하다고 여기기는커녕 그들 남녀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고 선망한 흔적이 많다. 이백은 '백석벽안(白晳碧眼: 흰 피부에 푸른 눈)의 금발미녀'라 하여 이들의 외모를 칭찬했으며, 백거이는 "천자도 그녀들을 위해 기뻐하여 입을 다물지 못한다(天子爲之微啓齒)"고 노래하였다. "피부가 백옥과 같으며, 코가 송곳처럼 뾰족한(肌膚如玉鼻如錐)" 서구적인 외모에 대한 선망은, 이들 문화권에 대한 인지가 있으면 충분히 자연스러운 감정이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전통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다소곳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를 미인의 조건으로 삼았다. 세부적으로 표현하면 눈썹은 초승달, 코는 마늘쪽, 입술은 앵두 같아야 하고, 이마는 반듯, 이마와 머리의 경계선은 각이 진 형을 선호했다. 각진 모양을 만들기 위해 조선시대 여인들은 이마 양 끝에 황새의 똥을 탈모제로 바르고 명주실로 잔털을 뽑았다고 한다. 눈두덩을 넓게 보이게하기 위해 눈썹 밑을 정돈하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일찍부터 쪽집게 문화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

조선시대 선비들은 미인관을 좀더 관념적으로 나누어 구색(九色)을 갖추어야 미인이라 여겼는데, 피부, 치아, 눈의 흰자가 하얗고 (삼백(三白)), 머리카락, 눈썹, 눈동자가 검고(삼흑(三黑)), 입술, 뺨, 손톱이 붉고(삼홍(三紅)), 귀, 치아, 턱이 아담하니 짧고(삼단(三短)), 이마, 미간, 가슴이 적당히 넓고(삼광(三廣)), 손가락, 허리, 발이 보드라니 가늘고(삼세(三細)), 손바닥, 발목, 콧구멍이 애처롭게 가늘고(삼박(三薄)), 입술, 팔, 엉덩이가 도톰하고(삼후(三厚)), 목, 머리카락, 손이 길어야(삼장(三長)) 미인으로 여겼다.

현대 기준으로는 작고 갸름한 얼굴,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 뛰어난 신체 비율[3] + 늘씬한 체형[4]을 가진 여성이 보편적인 미녀로 여겨진다.

4.1. 창작물에서의 특징

대체적으로 여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특징들은 모두 가져다가 붙여 사실상 미녀가 아닌 "여신"으로 만든다.
  • 미인이란 설정이 자주 붙는 캐릭터 설정
    • 고전: 히로인 같이 아군 측의 여자 캐릭터에게 이 속성이 많다. 비인간이라면 요정이나 천사 혹은 여신, 인간이라면 주로 공주나 여왕 혹은 왕비에게 미인 설정을 많이 붙인다.
    • 현대: 주로 학교의 아이돌 중에서 미인이 많다. 특히 미국 하이틴물에선 금발의 치어리더에게 미인 설정을 많이 붙인다. 일본에선 주로 학생회에게 미인 설정을 자주 붙이는 편.
  • 작화가 미형이며 영화나 드라마판인 경우에는 담당 배우가 미인이다. 그러나 설정이 미인이지만 작화나 배우의 외형이 별로라든지 작화나 배우는 미형이지만 설정상 추녀나 평범녀인 경우도 있다.[5]
  • 설정이나 작화가 대부분 늘씬한 모델 체형이다.
  • 주로, 이나 여신, 또는 천사에 비유된다.
  • 일본 창작물에서는 귀엽다(可愛い/ 카와이이)[6]는 말을 듣는다.
  • 목소리가 가녀리다.[7] 다만 톰보이, 운동계 캐릭터 속성일 경우에는 허스키보이스가 많다.
  • 힘이 약하다. 병약 속성과도 자주 겹치며, 정신적으로도 약하고 겁쟁이인 캐릭터들이 많으나, 이와 반대로 괴력의 소유자에 강철멘탈인 건강미 넘치는 캐릭터들도 많다.
  •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대부분이지만, 정반대로 활발하고 문란한 일진, 양아치 성향인 경우도 많다.
  • 글래머인 경우 섹시함이 극대화된다.
  • 작품 내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미모가 부각되지 않거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저지를 경우 설정상 미인이라 해도 미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 자신의 외모에 과시하거나 도취에 빠져서 자뻑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이와 반대로 자신의 외모를 평범하거나 못생긴 수준이라고 생각해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도 있다.
  • 미모에 걸맞지 않은 행각을 저지를 경우 팬덤이나 작중에서 혹평을 듣기도 한다.[8]
  • 본래 미녀이지만 미모봉인구로 인해 그 미모가 가려지기도 한다. 치아교정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미인이 되기도 한다.
  • 남자가 성전환되어서 미녀로 변하기도 한다.

5. 실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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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미녀들은 다소 연약하고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남자를 최소한 연애 상대로는 가깝게 하지 않는데, 문화적인 행동을 반영하여 말로만 표현하지 않을뿐 사실 본능적인 이유가 1번이다. 일부 남자들이 본인의 스펙을 불문하고 못생기거나 뚱뚱한 여자를 마음속으로 아예 연애 상대에서 배제 시키는것과 비슷한 원리다. [2] 하지만 남자들이 건전하게 여자와 관계를 할 때는 명실상부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가 붙는다. 그렇지 못하면 한 명의 여자와 함께 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뒤에서 바람을 피우다가 부부관계가 지속되지 못하고 파탄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3] 장신 + 롱다리 [4] 옛날엔 통통한 여자를 미녀로 보았다는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사실 고대문학이나 구전, 역사기록 등의 묘사를 보면 대부분 몸매가 늘씬한 여자들이 미녀였다. 특히 가는 허리는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묘사되는 대표적인 미인의 기준이다. [5] 이 경우는 스포일러나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6] 하지만 이 단어가 일본어에서는 타 언어들과 달리 귀엽다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쁘다도 의미한다. 단순히 미인으로 분류될 범주에 들 경우에 두루 쓰이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어에서도 키레이(綺麗/예쁘다), 우츠쿠시이(美しい/아름답다), 비진(美人/미인)이라는 직설적인 칭찬들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이들은 미모 수준이 굉장한 미인들에게만 쓰이며 분위기와 옷 입는 스타일까지 포함하는 용어이기에 주로 성숙하고 우아한 미녀를 지칭한다. 하지만 주로 풍경에 대한 감상의 표현으로 더 잘 쓰이기에 화자가 청자에게 타 언어들처럼 직설적으로 칭찬해도 놀리는 것처럼 여길 수 있다.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쓰이며 분위기나 옷입는 스타일까지 포함한다. [7] 반대로 추녀의 경우 허스키 보이스가 대부분이다. [8] 4차원적인 행각일 경우에는 그저 특이한 애로 취급당하며 모에요소로 작용해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악행을 저지르거나 어그로를 끌 경우에는 팬덤에서 추녀 취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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