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어천가 시리즈 | ||
뿌리깊은 나무 ( 2011년 / 세종) |
육룡이 나르샤 ( 2015년 ~ 2016년 / 여말선초) |
샘이 깊은 물 ( - / 세조) |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2015~2016) 육룡이 나르샤 / Six Flying Dragon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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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퓨전 사극, 무협, 드라마, 로맨스 | |
채널 | SBS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 |
방송 기간 | 2015년 10월 5일 ~ 2016년 3월 22일 | |
방송 횟수 | 50부작 | |
제작 | 뿌리깊은나무들(주) | |
연출 | 신경수, 이정흠 | |
극본 | 김영현, 박상연 | |
출연 |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外 | |
스트리밍 | Wavve | 왓챠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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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힘과 정의의 투쟁, 우리가
새로운 나라를 만든다.
2015년
10월 5일부터
2016년
3월 22일까지 방송된 전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SBS 대하드라마.
여말선초가 배경으로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이며,
선덕여왕과도 이어진다. 전작 공동 연출자였던 신경수 PD가 연출을 맡고,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전작에 이어 극본을 맡았다. 육룡이 나르샤라는 드라마 제목은 용비어천가의 1장 첫 구절인 해동 육룡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이시니 고성이 동부하시니(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에서 따온 것이다.[2] 이방원의 어린 시절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전개를 중심으로 조선 건국을 욕망하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다뤘다.[3]
종영 후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작품상과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장편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3. 기획의도
기획의도 |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정의와 힘! 이 둘은 언제나 투쟁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 해지기 쉽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
4. 시놉시스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 스토리다만 이성계, 정도전, 이방지에게는 성공한 스토리가 아니다.[4]
스토리의 기본 뼈대는 방영 당시의 대한민국 상황과 그 메세지를 절묘하게 얽히고 설키게 만들어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전반부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원칙들이 대립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후반부로 나뉠 수 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육룡이 나르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육룡이 나르샤/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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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곡
육룡이 나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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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
님금하 아라쇼셔
-
주인공들이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큰 일이 벌어질 때 나온다.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이러 갈 때나 무인정사가 일어날 때 등등. 비슷한 상황에서 '하날히 브리시니'도 자주 흘러나온다. 흥미롭게도 다른 주인공들보다도 사실 거의 이방지 테마라고 느껴질 정도로 이방지에게 유독 많이 쓰이는데 이방지가 누군가를 암살하거나 누군가와 겨룰 때는 거의 필수적으로 이 음악이 나온다.[5]
하날히 달애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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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멜로 부분을 담당하는 곡이다.
그댄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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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2회 장평문 장면에서 나왔으며 OST에는 변요한이 부른 버전과
하현우가 부른 락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2015년 SBS 연기대상 축하무대에서는 윤균상과
송소희가
같이 불렀다. 드라마에 나오는 합창 버전을 듣고 싶다면
합창단 연습실 영상이나
이 영상을 보자.
[6]
무이이야
무이이야 (Rock Ver.)
-
거의 무휼의 테마송이라고 할 정도로 무휼에게 자주쓰인다. 이를테면 무휼이 도화전 야차로 각성할 때나, 이방지에게 합류해 척사광과 싸울 때, 명나라에서 명나라 무사와 대결시 승기를 잡을 때 등등 무휼이 활약을 할 때 꼭 등장한다.
성무를 뵈요리
8. 시청률
회차 (방영일) | 전국 | 변동 | 수도권 | 변동 |
1회 (2015.10.05.) | 12.3% | - | 13.5% | - |
2회 (2015.10.06.) | 12.4% | 0.1% | 14.0% | 0.5% |
3회 (2015.10.12.) | 11.6% | 0.8% | 12.9% | 1.1% |
4회 (2015.10.13.) | 13.0% | 1.4% | 13.7% | 0.8% |
5회 (2015.10.19.) | 13.7% | 0.7% | 15.5% | 1.8% |
6회 (2015.10.20.) | 15.4% | 1.7% | 17.6% | 2.1% |
7회 (2015.10.26.) | 12.5% | 2.9% | 13.4% | 4.2% |
8회 (2015.10.27.) | 14.1% | 1.6% | 16.0% | 2.6% |
9회 (2015.11.02.) | 13.5% | 0.6% | 15.0% | 1.0% |
10회 (2015.11.03.) | 13.5% | - | 14.5% | 0.5% |
11회 (2015.11.09.) | 13.3% | 0.2% | 14.7% | 0.2% |
12회 (2015.11.10.) | 14.1% | 0.8% | 15.4% | 0.7% |
13회 (2015.11.17.)[7] | 12.2% | 1.9% | 14.1% | 1.3% |
14회 (2015.11.17.) | 13.2% | 1.0% | 15.4% | 1.3% |
15회 (2015.11.23.) | 14.6% | 1.4% | 16.3% | 0.9% |
16회 (2015.11.24.) | 12.6% | 2.0% | 13.5% | 2.8% |
17회 (2015.11.30.) | 14.1% | 1.5% | 15.4% | 1.9% |
18회 (2015.12.01.) | 13.6% | 0.5% | 14.8% | 0.6% |
19회 (2015.12.07.) | 13.3% | 0.3% | 15.1% | 0.3% |
20회 (2015.12.08.) | 13.4% | 0.1% | 15.7% | 0.6% |
21회 (2015.12.14.) | 13.3% | 0.1% | 15.4% | 0.3% |
22회 (2015.12.15.) | 13.9% | 0.6% | 15.3% | 0.1% |
23회 (2015.12.21.) | 13.1% | 0.8% | 14.8% | 0.5% |
24회 (2015.12.22.) | 13.7% | 0.6% | 15.4% | 0.6% |
25회 (2015.12.28.) | 13.4% | 0.3% | 15.1% | 0.3% |
26회 (2015.12.29.) | 13.8% | 0.4% | 15.9% | 0.8% |
27회 (2016.01.04.) | 14.6% | 0.8% | 16.6% | 0.7% |
28회 (2016.01.05.) | 13.7% | 0.9% | 15.8% | 0.8% |
29회 (2016.01.11.) | 15.1% | 1.4% | 16.8% | 1.0% |
30회 (2016.01.12.) | 15.8% | 0.7% | 17.4% | 0.6% |
31회 (2016.01.18.) | 14.6% | 1.2% | 16.5% | 0.9% |
32회 (2016.01.19.) | 14.9% | 0.3% | 16.6% | 0.1% |
33회 (2016.01.25.) | 15.0% | 0.1% | 17.2% | 0.6% |
34회 (2016.01.26.) | 15.1% | 0.1% | 17.3% | 0.1% |
35회 (2016.02.01.) | 16.3% | 1.2% | 18.5% | 1.2% |
36회 (2016.02.02.) | 16.8% | 0.5% | 19.3% | 0.8% |
37회 (2016.02.08.) | 12.3% | 3.5% | 13.3% | 6.0% |
38회 (2016.02.09.) | 14.1% | 1.8% | 15.3% | 2.0% |
39회 (2016.02.15.) | 15.2% | 1.1% | 16.9% | 1.6% |
40회 (2016.02.16.) | 14.9% | 0.3% | 16.6% | 0.3% |
41회 (2016.02.22.) | 14.3% | 0.6% | 15.9% | 0.7% |
42회 (2016.02.23.) | 16.1% | 1.7% | 18.9% | 3.0% |
43회 (2016.02.29.) | 15.9% | 0.2% | 18.0% | 0.9% |
44회 (2016.03.01.) | 16.4% | 0.5% | 18.3% | 0.3% |
45회 (2016.03.07.) | 16.1% | 0.3% | 17.9% | 0.4% |
46회 (2016.03.08.) | 16.1% | - | 17.4% | 0.5% |
47회 (2016.03.14.) | 16.7% | 0.6% | 17.9% | 0.5% |
48회 (2016.03.15.) | 16.2% | 0.5% | 17.9% | - |
49회 (2016.03.21.) | 16.2% | - | 17.9% | - |
50회 (2016.03.22.) | 17.3% | 1.1% | 18.8% | 0.9% |
9. 탐구
9.1. 시대 재현
퓨전사극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시대적 재현성이 미비한 점이 많다.- 정치 체계가 고려시대 것이 아니라 현대 대한민국 국회와 더 가깝다.[8] 도평의사사의 모습을 영락없는 현대적 의회의 모습이고 대부분의 결정은 왕의 참여 없이 문하시중과 대신들이 결정한다. 문하시중 역시 전근대의 재상이라기보단 현대의 총리의 모습이다. 주요 관원들간의 회의 장면도 보이지만 무인시대, 정도전, 태종 이방원에서 나온 묘사와 달리 내각의 형태를 띄고 있다.
- 통일신라 시대부터 명문가였던 가문들의 집단이라는 해동갑족에 고려 중기에 중국에서 들어온 여흥 민씨가 들어가 있다.
- 17화에서 최영이 홍인방을 추포할 때 "대고려의 문하시중이자 무민대장군 최영!"이라고 하는데, '무민'은 최영의 시호이다. 사후에 붙어진 명칭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알 리가 없다.
-
위화도 회군의 배경이 겨울이다.
이성계가 사불가론을 내세운 조건 중에 두 가지가 여름에 속해있기 때문인데 애매해졌다. 촬영 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하다 못해 그 망작인 대풍수조차 위화도 회군 때문에 사전 촬영을 한 점을 생각하면 이는 극중 내용과 촬영 일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일 듯 하다. 게다가 작중 대사로는 위의 사불가론이 나오고, 햇보리도 아직 안 나오고 군량미가 부족해서 가을 추수를 기다려야 한다는 대사까지 나왔는데도 화면은 눈 내린 모습이 나와[12] 사실 위화도 회군을 미리 찍어야한다는 사실을 제작진이 몰랐을 리 없겠으나 드라마의 전반적인 경향이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좋지만 몇몇 캐릭터의 경우 캐스팅이 생각보다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듯 보이고 우왕의 등장 여부도 갈팡질팡하는 모습들로 보아 아마 계획은 했으나 진행하지 못한 듯 싶다.
- 37화에서 하륜이 이방원에게 대군이라고 호칭하는 오류가 나왔다. 대군이라는 호칭은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뒤에 오등작을 폐지하면서 생긴 것이므로 이방원은 한 번도 대군이었던 적이 없다. 정도전 또한 봉화 백이 아닌 봉화군으로 나왔다.[13] 정확한 명칭으로 하려면 이방원은 정안공 또는 정안군으로 불려야 하면 정도전은 봉화백으로 불려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은 거의 모든 사극에서 지켜지지 않는다.
- 대군마마라는 호칭은 명백한 오류이다. 왕자들은 마마라고 불릴 수 없다. 자가 혹은 나리로 불러야 맞는 호칭이다.[14]
- 이방석이 홍룡포를 입는데, 세종 대 이전까지는 왕세자의 곤룡포가 정해지지 않았고 성종 대까지 옷감이 명나라로부터 내려오지 않았다. 따라서 세자 시절의 이방석은 조정의 신하들의 옷처럼 용보가 붙지 않은 관복을 입는 것이 더 적절하다. 특이하게도 이방원의 경우 세자 시절에 관복을 입는 것으로 재현해서 나온다.
-
44화에서 요동 반도를 산동 반도라고 하는 실수를 범했다.
다만 부분적으로는 반대로 퓨전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재현성이 기존 SBS 사극보다 발전한 측면도 있다.[15]
- 조선시대 배경 SBS 사극 중 대풍수 이후 두번째로 칠적관이 나오는 작품이며, 이는 본작이 시대 반영을 제대로 한 것이다. 대풍수 이전 기존의 조선시대 배경 SBS 사극이 조선시대 중 어느 시기가 배경이든 간에 왕비가 대례복을 입을 때 대수머리를 썼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수머리는 병자호란에서 조선이 패배하여 청나라의 조공국이 되면서 더 이상 명나라로부터 칠적관을 받지 못하게 됨에 따라 칠적관 대용으로 만든 것이므로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이 배경인 사극에만 나와야 한다.
- 뿌리깊은 나무와 달리 말총으로 만든 흑립이 아니라 검은 대나무로 만든 중립과 몽골식 발립이 나와 제대로 된 시대 반영이 되었다.
9.2. 떡밥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작품답게 떡밥이 적절하게 투척되고 있다. 전작이었던 선덕여왕(드라마)나 뿌리깊은 나무에서 '사다함의 매화', '곤구망기'와 '해례본' 등등에 대한 떡밥을 적절히 투척시키면서 심심할 때마다 환기시키며 주의 집중시키거나 그 떡밥을 주제로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긴 반면 육룡이는 그와는 좀 다르게 한 번 떡밥을 던져놓고 짧은 시간 내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본극에서 떡밥들은 매우 느린 호흡으로 다루어지고 회수된다.- 홍륜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인겸에게 서찰을 갖다준 내관의 배후 그리고 이성계의 초주지가의 비밀을 알려준 서찰의 배후에 대한 떡밥. 홍인방이 실각하면서 홍인방의 명을 많이 수행했던 적룡이 옥에 갇히자 모친이라면서 늙은 노파가 나타나는데 들어가자마자 괴기스런 목소리로 그분의 명이다라는 말과 함께 무명 특유의 문장을 보여주며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적룡은 그 명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그분의 정체는 1월 19일, 그 정체가 드러났다.
- 고려의 진정한 최고수로 은연중에 암시되는 척사광의 정체. 1월 11일, 마침내 그 정체가 드러났다.
- 유일하게 최후반부까지 클로징이 나오지 않은 여섯번째 용, 훗날의 조선 제일검 무휼 길태미의 죽음을 보고 환호하는 백성들을 보면서 가슴이 뛰기 시작한 것과 삼한제일검이 되기 위한 조건을 듣고 고민하는 모습 등을 통해 서서히 성장해가는 묘사가 나오고 있다. 이방원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며 제대로 각성하는 부분이 나올 것이라 예상됐고 49회에 마침내 클로징이 나왔다.
- 땅새(이방지)와 분이의 어머니인 간난이(연향)의 경우 버젓히 전미선으로 캐스팅 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었고 길선미에 의하여 이름조차 말해서는 안되는 존재라며 언급되어 뭔가 다른 흑막이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27회에서 무명의 노파와 함께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이 회차를 기점으로 땅새와 분이를 버리고 떠나게 된 배경 등이 드러나며 존재 자체가 하나의 떡밥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32화에서 이 떡밥은 모두 회수되었다.
9.3. 뿌리깊은 나무와의 연관점
공식 프리퀄 작품답게, 서사에 있어 뿌리깊은 나무와 큰 줄기를 같이한다. 같은 작가들이 각본을 쓰고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비슷하다 보니, 두 작품 간에 유사한 점 내지 육룡이 뿌나를 오마주한 장면들도 여럿 보인다.- 육룡 첫 화에서 이방원과 이방지가 각자의 길을 택한 이유가 과거에 기인함을 보여주며 그들의 어린 시절의 회상으로 돌아가는 구성은 뿌리깊은 나무 첫 화에서 강채윤이 왜 세종의 암살을 꾀하게 되었는지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여주는 구성과 유사하다.
- 육룡에서 이방원이 너의 길은 과연 무엇이냐며 조롱하는 홍인방과의 대면 이후 난자각 암어를 풀고 정도전을 찾아가는 장면은 어린 세종이 너의 조선은 무엇이냐며 묻는 태종과의 마찰 이후 마방진을 풀고 자신의 조선이 어떤 나라여야 할지 정의하게 되는 장면과 닮아 있다.
- 사제지간인 이방지와 강채윤의 삶은 닮은 곳이 많다. 작중에서도 이방지가 직접 우리는 사주가 같다고 말한다.
- 이방지와 강채윤 모두 각기 세상과 임금에 복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술을 배우려 하지만 스승에게 꾸짖음을 당한다.
- 둘 모두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삶을 이루고 사는 것을 꿈꾸지만 그들의 죽음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 최종적으로는 둘 모두 카르페이와의 대결로 인해 죽게 된다.
- 무인정사 이후 이성계와 이방원의 마찰은 전체적인 구도가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방원과 세종의 마찰과 유사하다.
- 이성계는 이방원에게 조선은 자신이 세운 나라이며 네가 왕의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이라고 일갈하는데,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방원 역시 세종에게 조선은 자신이 세운 나라이며 자신만이 더러운 물에 손을 담그고 아버지를 보위에 올렸다며 일갈한다.
- 이방원은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댄 이성계에게 자신을 죽이려거든 죽이라고 소리치고, 이성계는 그런 이방원에게 어디서 허세를 부리냐며 꾸짖고 죽여 주겠다며 그를 베려다 이지란의 만류로 물러간다. 훗날 태종 역시 뿌리깊은 나무에서 숙청을 계속 하려거든 자신도 죽이라는 세종에게 어디서 허세를 부리냐며 자신이 못 벨 것 같냐며 칼을 세종의 목에 들이대다가 무휼을 앞세운 세종의 대응에 물러간다.
이와 같이 두 사람의 닮은 운명 때문에 이방지는 강채윤이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삶을 닮을까봐 우려했으나, 결국 강채윤은 소이의 꿈인 훈민정음 반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죽게 된다.
- 나뭇가지를 통해 작품 내 최강자의 무공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육룡에서는 이방지가 척사광이 땅에 꽂아 놓은 나뭇가지를 빼지 못하고 놀라는 장면이 있으며, 뿌나에서는 카르페이가 나뭇가지 하나로 사람을 뒤에서 찔러 심장까지 관통시켜 버린 것을 보고 강채윤이 경악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두 작품의 제작한 시기가 어느 정도 간격이 있다 보니, 아래와 같이 자잘하게 맞지 않는 부분부터 시작해 큰 설정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출연하는 인물들의 육룡이 나르샤에서의 나이가 지나치게 많다. 이방원과 엇비슷한 나이대로 묘사되는 이방지와 무휼은 이방원이 뿌리깊은 나무에서 사망한 한참 후에도[16] 절륜한 무술을 펼치고 대륙제일검과 대결하기까지 한다. 또 이신적의 경우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이 아역 배우로 묘사된 어린 시절부터 성인 배우로 나올 만큼 나이 차이가 많고, 황희와도 엇비슷한 연배로 묘사되나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한창 때의 권신으로 묘사된다. 이방원 사후에도 노령이라는 묘사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재상총재제가 도입되면 영의정이지만 연로한 황희 대신 조정의 실세가 될 것이라고 언급된다.
-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도전과 연희는 연인 관계였으며, 이방지가 남몰래 연희를 사모했다고 무휼이 언급한다. 또한 정기준과 조말생은 이방지에게 연희에게 정신이 팔림 내지 심지어는 정도전이 죽기를 바라 그의 경호를 게을리한 것 아니나며 질책하고, 이방지 역시 이에 자책감을 가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육룡이 나르샤에서의 정도전과 연희의 관계는 연인이라기보다는 사제관계 또는 부녀관계에 가까우며, 오히려 정도전이 이방지와 이어지도록 연희를 밀어주기까지 한다. 연희와 정도전에 대하여 언급한 무휼도 이 사실을 모르지 않으니 명백한 설정오류. 다만 무인정사 직전 연희와 애정을 확인한 이방지가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느라 정도전의 경계를 소홀히 했다고 생각하여 그로 인해 죄책감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정기준과 조말생의 질책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긴 하다. 특히 조말생은 연희를 정도전의 여자로 알고 있었으니 더더욱.
- 뿌리깊은 나무에서 태종은 정도광과 밀본의 비밀 거처에 있는 벽서를 발견한 후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되지도 뿌리를 없애지도 못하오'라는 정도전의 유언을 떠올린다. 그러나 육룡이 나르샤에서 나온 정도전의 유언은 '고단하구나, 방원아'였고, 정몽주에게 군왕오칙을 설명할 때와 밀본을 세울 때 외에 꽃과 뿌리에 대한 대사는 나오지 않았다.
-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휼은 자신이 이방지에게 한 번 패한 적이 있다며 제일검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과거 이방지와의 대결에서 무휼이 어째서 패한 자신을 베지 않고 가서 더 큰 굴욕을 주냐며 절규하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과 이방지는 기본적으로 동료인 데다가 무인정사가 벌어진 날 밤 단 한 번 싸웠을 뿐이며, 이 역시 무승부 정도로 끝난다.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깊은 나무 사이의 시간대에 무휼이 이방지를 만나 싸우게 되었다면 말이 되기는 하지만, 이방지가 척사광을 죽인 이후 무휼에게 더 강해져서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한 뒤 떠난 점을 볼 때 이 역시 가능성이 낮다. 중간에 만났다기엔 시기와 설정 모두 오류.
- 뿌리깊은 나무에서 도담댁에 의하면 무인정사 당시 반촌의 한 노비가 이방원에게 정도전이 남은 별가에 있음을 고했고, 한 노비는 정도전에게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켰다고 고했다고 한다. 반촌은 그 두 노비를 모두 죽여 시신을 바치고 살아남았다는 것. 그러나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에게 정도전의 위치를 알려 주는 것은 우학주, 정도전에게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켰다고 알려 주는 것은 갑분이로 나오며, 둘 다 노비 신분이 아니다. 또한 갑분이가 정변 사실을 정도전에게 누설한 죄로 끌려가기는 하나 분이의 간청으로 연루된 사람들이 모두 풀려났으니 명백한 설정오류. 물론 저 두 사람 외에 다른 노비가 알려주었다거나 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 카르페이에게 죽는 설정으로 조선제일검은 대륙제일검과 능력치가 차이가 난다는 설정이다.
10. 평가
전편인 뿌리깊은 나무에 비하면 시청률이나 센세이션 측면에서 다소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훨씬 발전된 스케일의 액션과 마지막까지 탄탄했던 스토리를 바탕으로 퓨전 사극계의 수작이자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11. 수상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15년 | SBS 연기대상 |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유아인 |
10대 스타상 | |||
베스트커플상 | 유아인&신세경 | ||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 신세경 | ||
10대 스타상 | |||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 박혁권 | ||
뉴스타상 | 변요한 | ||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 |||
뉴스타상 | 윤균상 | ||
공승연 | |||
2016년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유아인 |
제43회 한국방송대상 | 장편드라마부문 작품상 | 육룡이 나르샤 | |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 장편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 ||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 장편드라마 여자 우수연기상 | 정유미 | |
제9회 도쿄 드라마 어워즈 | 해외작품특별상 | 육룡이 나르샤 | |
제29회 그리메상 | 신인연기자상 | 윤균상 |
12. 기타
- 전작에서는 부차 요소였던 무협지 요소를 전면으로 내세운 것도 특징. 검술을 보고 필체를 파악한다느니, 살기를 알아챈다느니, 은거기인에 기연, 무력순위, 저자의 정보집단 설정 등이 확실히 대놓고 무협드라마스럽다.[17] 급기야 33회차에서 척사광이 "실전경험이 별로 없어 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는 대사까지 등장했다.
- 주인공들인 육룡에서 실존 인물과 가상 인물이 반반씩 섞여 있는 걸 보듯 이인임, 최영, 정몽주의 활약이 많이 배제되어 있고 비중도 그다지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비중은 어디까지나 주인공 진영과 대립하는 악역들에게 속해 있기 때문에 주인공 진영과 대립할 때는 비중이 점차 많아진다. 예를 들어 도당 삼인방이 하차한 후에 그동안 병풍이였던 최영의 비중이 대체로 많아졌다.
- 태종 때까지 문신을 지낸 권근이 명에 사신으로 가 살해당했다는 것이 왜곡이라는 서술도 있었는데, 권근은 드라마 상에서 죽지 않았다. 명으로 사신을 간 사람들이 죽었다 할 때 언급되는 이름 중 권근의 이름은 없으며, 48화에서 왕자의 난이 벌어진 후 민제와 함께 조준을 설득하는 장면이 나오며 하며 살았음을 확인했다. 물론 퓨전 드라마 특성상 실제 생몰년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조영규가 그랬다. 실제 사망년도보다 더 늦게 사망했다.
- 돼지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장면은 중국 서진 시대의 인물인 왕제(문헌에 따라서는 왕개)의 일화에서 따온 듯 싶다. 논란이 되자 작가들이 직접 이것이 중국의 실화라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 기사
- 15화에서 처음으로 육룡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 방영 중 인터넷상에서 가장 과열됐던 논란거리는 이방원, 정도전, 이성계 등과 달리 가상인물인 땅새, 무휼, 분이의 캐릭터에 대한 것이다.[18] 특히 분이의 활약이 지나치게 두드러져 일명 분이가 나르샤로 표현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민중사관론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중의 아들이 부곡민 여자아이와 야자를 트는 등[19]의 문제야 퓨전사극을 표방한다는 점이 곳곳에 드러나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별 논란이 없다. 문제는 캐릭터 비중 배분. 특히 신세경이 연기한 분이와 공승연이 연기한 원경왕후의 비중과 역할이 최고의 논란거리. 퓨전 사극이라고 하지만, 이방원과 민다경( 원경왕후)사이에서 이방원의 여자라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발과 이방원과 야자를 트는 것과 같은 일로 민다경과 갈등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분이 캐릭터에 대한 과한 푸시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반대로 작중 히로인인 분이의 역할이 애매해졌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설정상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등 다양한 대립적 의견이 펼쳐지고 있다. 일부는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서 신세경이 연기한 소이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계속 혼자 다 해먹는 먼치킨화가 되었다는 주장 등을 펼치며 이번 작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의 핵심적인 문제는 현재 작중 분이의 캐릭터가 15화 이후로 적절한 개연성을 보여주지 못해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다.[20] 심지어 분이는 뿌나 소이와는 달리 특기 하나 없이 보여진다는 의견도 있다.[21]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화사단의 흑첩 연희 쪽이 무예도 익히고 세작으로 훈련을 받아서 능력이 많은데, 드라마 인물 소개에 보면 분이는 조선 건국에 영향을 미친 육룡 중 일인이지만 연희는 육룡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원경왕후는 당연히 태종의 정비로서 실제 역사에서도 매우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 인물이지만, 역시 육룡급 캐릭터는 아니고 비중도 분이와 연희보다 적다.[22] 또한, 이로 인해 능력에 비해 분량과 비중이 과도하게 크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이다. 이렇듯 점차 특징이 뚜렷하지 않게 그려지는 여성 캐릭터가 정도전에겐 밀본의 행동대장, 이방원에겐 어려서부터 인연을 튼 로맨스 대상, 이성계에게는 정도전과 이성계의 접선용 첩보원이 되는 등 상황적 설명이 부족한 채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시청자들 간에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 12월 17일에 게재된 편집감독의 인터뷰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부산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극의 중심인 이방원을 집중 부각시키기 위해 정도전에 대한 설명이 길거나 이방원에 도움이 안 되는 장면들은 아낌없이 잘라낸다.'라고 설명하였는데, 안 그래도 비중 문제로 말이 많은 판에 불을 놓았다. 시청자가 느끼기에 불편함이 없다면 편집감독으로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설명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최근 캐릭터의 비중과 개연성에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눈치없는 발언으로 여겨진다. 관련 기사. 더군다나 이방원을 부각시키기 위해 쳐냈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시청자들이 보기에 이방원의 캐릭터가 잘 살아난 것도 아니다. 가상 인물과 실존 인물의 분량 배분으로 인해 이방원의 활약도 축소됐고 역사적 사실과 달리 이방원은 과거 시험을 치르지 않은 채 무휼, 분이와 함께 미션 수행을 하고 있었다. 또한 정도전-이방원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도 미묘하게 대립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극을 고조시키는 주축 인물인데, 당시 이 인터뷰가 공개됐을 때까지도 이런 둘의 대립각들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결국 어느 캐릭터 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제가 될만한 얘기였으며 분란 일으키기 딱 좋은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시청자의 반응을 잘 살피지 못한, 시기상 매우 부적절한 인터뷰가 아닐 수 없다.
- 50화의 엔딩은 여러모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중요한 사건인 2차 왕자의 난은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으며[23] 이방간은 목숨을 구걸하면서도 동북면 사나이의 호방함을 버리지 못하는 개그캐릭터로 끝나고 말았다. 태종의 즉위식은 정종이 태종을 세제가 아닌 세자로 삼은 등의 에피소드 언급 없이 3분 정도의 편집으로 후딱 넘어갔으며, 민무구/민무질 형제는 등장하자마자 죽고 바로 다음 컷으로 넘어갔다. 첫 번째 용이자 조선의 건국자인 이성계는 50화에서 등장은 커녕 언급도 전혀 없었다. 조사의의 난 또한 언급조차 없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극단적으로 압축한 것에 대해 1차 왕자의 난처럼 육룡들 모두가 얽힌 사건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30분 가량을 가상 인물 분이와 태종의 가상 러브라인과 후일담으로 채웠다는 점으로 실존 인물의 역사적 활약을 기대했던 시청자로선 만족하지 못하는 에필로그였던 것. 이방원이 분이를 위해 대마도를 정벌하려고 마음먹는 듯 애매하게 연출했고, 이방원을 따라 섬에 온 이도를 처음 만난 분이가 대군인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 안아보자면서 허락도 없이 포옹했다.[24][25]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분이 그리고 그와 함께 전작인 <뿌리깊은 나무>의 등장인물들을 등장시켰다. 때문에 뿌리깊은 나무부터 본 시청자에게는 좋은 팬 서비스가 되었지만, 보지 못하고 육룡이 나르샤부터 봤던 시청자들은 사족으로만 보였을 수 있다.
- 총 3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270억 원이라 한다. 마케팅을 하기위해 백억단위로 반올림을 해버린 것. 즉 50부작이므로 한 회당 5억이 조금 넘는 정도.
- 신세경은 김영현- 박상연 콤비의 사극 세 편[26](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에 연속으로 모두 출연한다. 또한 유아인과 패션왕에 이어 3년만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27]
- 김명민은 2007년 MBC 하얀거탑에서 길태미/길선미 역의 박혁권, 적룡 역의 한상진 등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관련기사. 당시엔 세 배역이 김명민을 필두로 모두 같은 외과에 속했기에 그의 지시를 받는 모습이 주로 나왔으나, 육룡이 나르샤에선 매번 대립하는 관계가 됐다.
-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임을 작가가 공인했으며, 여기에 더해 선덕여왕과 같은 세계관이라고 한다. # <선덕여왕>과 <뿌리깊은 나무>의 사이에 있는 이야기란 것인데, 시대가 거의 바로 이어지고 등장인물이 겹치는 <뿌리깊은 나무>와의 연결이야 큰 무리 없겠지만, 700년의 시차가 있는 <선덕여왕>과는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관건이다. 그런데 8회차 방송분 최영의 대사에서 미실이 언급되었다.[29]. 또한 이방원의 부인이자 훗날의 원경왕후를 통일신라 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명문 일족인 해동갑족 출신으로 묘사하였다. 해동갑족의 회의에서 자신들이 통일신라시대부터 700년을 이어 내려온 혈통이라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대사들이 나왔다. 그리고 작중 최종보스 집단인 무명의 창시자가 선덕여왕에 나온 이 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43화에서 비담이 김유신의 칼에 맞아 덕만 앞에서 죽었다는 것이 정도전의 입을 통해 나왔다.[30]
- 2012~13년에 이미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SBS가 방송했었던 드라마 대풍수가 있다. 보통 같은 방송사에서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같은 등장인물까지 2년여 만에 다시 드라마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대풍수가 폭망한 점도 한 몫 한 듯. [31] 게다가 1화에서 대풍수의 소품이 등장해 디스 당한다. 물론 대풍수 소품의 재활용도 자주 되는 편.[32]
- 방영 시작 일주일 전인 9월 28일 오전 9시에 추석특집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 육룡은 누구인가>를 방송했다. 드라마의 역사적 배경과 등장인물들을 유명강사 설민석의 강의로 설명하고, 촬영 현장과 배우들 인터뷰, 드라마 하이라이트 씬등 알차게 구성한 편. 덕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하루종일 육룡이 나르샤가 올라와 있었다. 이때 배경지식을 위해 선보인 강의 풀영상은 유투브에도 올라와 있다.
- 원래는 MBC에서 파천황이라는 기황후의 후속 월화 드라마로 2014년 4월부터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MBC에서 대장금 2을 편성한다고 하자[33] 편성이 보류가 되면서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가 SBS로 이동하여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SBS로 이동되기 전에 한석규, 차승원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MBC 편성이 무산되면서 출연자들도 완전히 바뀌었다.
- 본 작품에서는 한명회를 맡은 배우가 3명이 등장하는데 KBS 왕과 비에서 한명회를 맡은 최종원(이인겸 역),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작인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명회를 맡은 조희봉(하륜 역), 그리고 영화 관상에서 한명회를 맡은 김의성(정몽주 역)이 그들이다.
- 1년 전에 방영되었으며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KBS의 정도전과 많이 비교되었다. 불세출의 명작 사극인 용의 눈물과도 비견되는 수작이기도 하거니와 정도전이 종영한 지 고작 1년 정도밖에 안 되었던 당시 정도전을 즐겨 본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봤을 때 정도전을 떠올리는 것은 불가피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도 제작발표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다. 정도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두 드라마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른 것을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육룡이나르샤' 김영현 작가 "KBS '정도전' 비교 피할수 없지만…"[34]
- 전장의 묘사가 타 사극과는 대조를 이루는데, 특별한 전투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장의 회의에서는 피가 낭자한 갑옷을 입고 붕대를 둘러쓰고 있다. 이는 매우 사실적인 묘사로 타 사극에서는 깨끗한 장비 혹은 상처 없는 승장이 묘사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가짜 왜구 등의 묘사는 더욱 사실감을 더하고 있다. 이는 제작비 부족과 시간 부족, 전투씬 연출 노하우가 부족한 SBS의 현실 때문인 게 더 맞을 것이다. 그냥 전쟁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KBS를 제외한 방송사들은 대규모 전투씬 연출 노하우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 방영 초반에는 디시인사이드 육룡이 나르샤 갤러리에 스탭과 배우들이 꽤 찾아왔었다. 적룡 역의 한상진 배우는 가끔 갤러리 캡쳐짤 사진을 올리기도. 또 12회 방영 전에 육룡 스탭이 12회 대본이 재밌더라는 스포를 풀고 가기도 했다.
- 수능 전날 육룡이 나르샤 공홈에서 삼봉 엿짤을 올리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 2015년 11월 16일에는 프리미어 12 중계로 인해서 이 날 방송이 불발되었다. 그러나, 17일 22시에 13, 14회를 연속방영으로 편성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 18회 홍인방 처형장면에 드라마의 작가 김영현씨와 박상연씨가 출연했다. 물론 이름[35]만 자세히 보면, 드라마의 감독 신경수씨도 효수자 명단에 있다.
- 이방원과 무휼 등이 밀본의 조직원이며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의 존재 유무를 몰랐다는 것은 설정 오류라는 설이 있는데 아직 육룡에서 정도전의 비밀결사의 명칭이 밀본이라는 것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42화에서 조선 건국 이후 선비들이 모여 밀본이라는 이름을 정도전이 처음 언급[36]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의 비밀조직은 따로 이름이 없었고, 그 때문에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이라는 조직은 이방원과 무휼 등이 모르고 있는 것이 맞다. 따라서 설정 오류라 할 수 없다.
-
타 방송사에서
장영실에서도
이방원이 나오는데 졸지에
유아인의 미래의 모습은
김영철이다.라는 배우 개그
두 배우가 대구광역시출신인 것까지가 돌게 되었다. 심지어 두 드라마가 경북 문경 세트장에서 찍다 보니 유아인과 김영철이 분장을 하고 만나 인증샷까지 찍었다. #
- 종영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작가는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의 구상을 말했는데, 제목은 용비어천가의 1장이 '육룡이 나르샤', 2장이 '뿌리깊은 나무'인 것을 따라 '샘이 깊은 물'이 될 거 같다고 하였다. 세조와 한명회가 중심이 될 듯 한데, 선한 인물이 없기에 악인들이 벌이는 이야기이며 한명회를 밀본의 변절자라고 하는 걸 보면 세조와 한명회에 대한 미화 없는 악당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될 듯하며, 심종수가 이끄는 밀본과 다시 혼란기가 왔다고 판단하여 부상하는 무명이 충돌할 수도 있으며, 한명회는 밀본을 배신할 게 확실시 된다. 관련기사 단 인터뷰에서 아직 불투명하다고 하니 일단은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 두자.
- 다른 SBS 드라마처럼 공홈지기의 센스가 엄청나다.
- 36회에서 이방원과 조영규가 정몽주를 살해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것은 신경수 PD가 아닌 조연출이 만든 장면이라 한다. 이 장면을 찍을 때 신경수 PD는 독감으로 입원해 어쩔 수 없이 조연출에게 맡겨 걱정했으나 좋은 결과물이 나왔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모 강연에서 말했다. 링크
- 이성계 역을 맡은 천호진은 2017년 K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대상 시상자로 다음 대상을 수여하였는데 2018 KBS 연기대상을 정도전 역을 맡았던 김명민이 받으며( 유동근과 공동수상) 예전의 부하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묘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또한 공동수상자인 유동근은 KBS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을 맡았다.
- 2016년 일본 케이블 채널에서 처음 방영했고[37] 2017년 12월부터 지상파인 도쿄방송에서도 방영하기 시작했다.[38] 반응이 좋은지 2016년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 해외작품특별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일본 기자들이 뽑은 한류 드라마 3위로 선정됐다. 만약 궁금하다면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일본 쪽 반응을 정리한 이 글과 댓글들을 참고해 보자.
- 위화도 회군 이후 아이들에게 의해 십팔자위왕(十八子爲王)과 관련된 노래가 퍼트려지게 된다. 하륜이 이인겸의 이름을 팔아서 노래를 퍼트린다. 참고로 배우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명회 역을 했던 조희봉.
[1]
해외에서는 'Roots of the Throne'라는 제목과 혼용해서 쓰인다. 다만 제작사에서 공개한 공식 명칭은 'Six Flying Dragons'이다.
[2]
제작진의 전작
뿌리깊은 나무는
용비어천가의 2장 첫 구절에서 따온 작품이다. 사실 '나르샤'에서 '르'가
아래아로 적혀 있으므로 관습적인 독음인 '나라샤'나, 학계에서 추정되는 아래아의 발음인 '나러샤'가 맞겠다. 다만, 기능상 아래아가 매개모음의 역할을 하는데, 현대 국어에서는 '으'가 매개모음이고, 아래아가 모음체계에서 사라지면서 어두의 아래아는 '아'로 바뀌었지만 비어두의 아래아는 대체로 '으'로 바뀌었으므로(원래 아래아와 '으'는 각각 모음조화에서 서로 대립쌍을 이뤘는데, 아래아가 사라지면서 음성모음이었던 '으'가 짝을 잃고 중성모음이 된 것) 그냥저냥 넘어갈 만한 독음법. 현대어로는 해동의 여섯 용이 나셔서, 그 행동하신 일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고 옛 성인들께서 하신 일들과도 부합하시니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옛 성인'은 중국의 왕조의 창업한 군주들을 일컫는 것으로, 옛 성인들이 한 일과 해동 육룡이 한 일이 서로 대응되므로 이것이 곧 천명의 증거이며, 조선 건국이 정당하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의미다. 현대적 의미인
육룡이나
나르샤는 여기에 영향을 받았거나, 유래하였다.
[3]
다만, 용비어천가에서 말하는 육룡은
목조 이안사,
익조 이행리,
도조 이춘,
환조 이자춘,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이다. 왜
정종이 빠지는고 하면, 용비어천가를 편찬한
세종의 직계 6대조가 상기 각주의 6인이기 때문이다(정종은 세종의 직계조가 아닌
삼촌이니까). 게다가 정종은 한참동안 '~조', '~종'의
묘호를 받지 못하고 '공정왕'이라는 시호로 불렸다.
[4]
정도전은 1차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에게 목숨을 잃었고 이성계는 자신의 아들들과 총애하던 신하들을 잃었으며 이방지는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이 충성을 바치던 상관을 지키지 못했다. 물론 역사는 모두가 알고 있으니 이성계와 정도전의 미래는 정해져 있었고, 이방지의 미래 역시도 전작에서 밝혀져 있었으니, 진짜 스포일러라고 말하긴 어렵다.
[5]
백윤 암살 / 길태미 대결 등등.
[6]
18화에서 길태미가 죽기 전 잠깐 bgm으로 나왔다.
[7]
11월 16일에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8강전 대한민국 : 쿠바 경기가 길어지면서 결방되었고, 그에 따라 다음 날에 2회 연속편성이 되었다.
[8]
표결, 상정, 공포 등
[9]
구보는
일본식 한자어다. 그래서 국방부에서는 요즘엔 '
뜀걸음'이라 순화하여 쓴다.
[10]
근대 일본에서 불어인
로망을 음차한 단어다.
[11]
오라비란 말 자체는 옛날에도 있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오빠'란 뜻으로 사용하는 반면 실제 과거 '오라비'는 남동생이란 뜻이었다.
[12]
그나마 출병 씬에서만 눈이 나오고 위화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장면이 명확하게 표현됐지만, 위화도까지 가는데 반 년이 걸렸다고 둘러댈 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극중 묘사되는 계절이 실제 역사와 다른 것은 육룡이 나르샤가 처음은 아니다. 10여 년 간 최후의 멀쩡한 정통사극이라 불렸던
무인시대도 초반부 무신정변이 실제로는 8월에 일어난 것과 달리 역시 눈 내린 겨울로 나온 사례도 있다.
야인시대에서는 8·15 광복 씬에서 출연자들이 외투를 입고 입에서 허연 입김을 내뿜으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그러나 위화도 회군은 여름이라는 것이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사건이므로 최소한의 촬영 장면 조정은 필요한 것이다.
[13]
다만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고 이성계와 마지막 대화를 나눌 때 '봉화백 정도전이...'라고 하긴 했다.
[14]
이를테면 이방원의 호칭은 정안군 자가 혹은 나리이다.
[15]
다만 SBS 사극만 따져서 그렇다는 것이고, 이런 정도의 발전상은 수준 이하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래에서 든 칠적관과 중립, 발립 같은 것들은, KBS 쪽으로 넘어가면 이 물건으로부터 2년도 아니고 20년 전에 제작된
용의 눈물과 그 후속작인
왕과 비에서 이미 볼 수 있다. 단지 기존의 SBS 사극에서 시대적 재현성이 육룡이 나르샤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육룡이 나르샤 쪽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이는 것이다.
[16]
실제
태종은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17]
애초에 장삼봉이 나온 시점에서 말 다한 것이라 볼 수 있다.
[18]
사실 땅새와 무휼은 이 논란의 주역이 아니며 주로 분이 역과 원경왕후 민다경 역에 대한 의견 대립, 퓨전 사극과 역사 왜곡의 경계에 대한 논란이다.
[19]
12월 7일 방영분에서 이에 대해 민다경과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며 논란이 가열화되었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모든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0]
선덕여왕과 뿌리깊은 나무에서부터 엿보이는 김영현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이 가상인물, 역사의 조연들에게 비중을 주고 중요한 사건의 주역으로 만들면서 그 역사를 정말로 주도한 역사의 주연들은 곁가지로 만든다는 점이다. 물론 퓨전사극이기 때문에 드라마 상의 주역들이 매력적으로 그려진다면 보통 넘어가는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말선초는 철저히 그 주역들이 주도한 시대다. 백성은 여기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이렇듯 백성이 주도적이지 못했던 시대를 비틀어 백성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분이의 캐릭터를 설정했다면, 그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일관되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때문에 넷 상의 반응도 분이가 하는 것이 별로 없으면 왜 육룡으로 끼어있냐는 말이 나오고, 활약을 펼친다 싶으면 쟤는 뭔데 혼자 다 하냐는 식이다. 결국 캐릭터의 설명이 부족해 설득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21]
뿌리깊은 나무에서 궁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상궁들에게 교육을 잘 받아 다방면으로 박식하고 언어학에 능통하며 암기력이 천재적이라 거의 집현전 학사들을 능가하는 수준인
소이와는 달리 최근 분이의 캐릭터는 평범한 백성으로 살았고, 학문을 배운 것도 아니며 무예를 익히지도 않았고 태생적으로 두뇌 회전이 조금 빠른 것 말고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 육룡에서 분이가 맡은 역할이 '백성'인 만큼 일반 백성을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개연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최근 몇 화에서 이 부분을 보여주지 못한 채 말로만 캐릭터성을 때우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22]
제작진은 원경왕후에 대해 이렇게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원경왕후의 본격적인 등장 시점과 분이 캐릭터가 널을 뛰기 시작한 시점이 비슷해지며 논란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원경왕후가 등장했을 때까지는 태종-원경왕후 라인도 좋다! 정도의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며 기존 멜로 라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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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왕자의 난의 주인물인 박포 또한 그대로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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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정벌의 경우 조선측의 피해도 컸다는 점은 둘째 치고, 민씨 형제가 죽은 것을 기준으로 최소 9년 뒤에나 일어나는 일이다. 이에 대해 이방원이 이도를 데리고 무행도에 간 것이 그로부터 몇 년 지났다고 주장하려면 이번에는 이도의 나이가 최소 15세 전후는 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아역의 나이와 전혀 맞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대마도 정벌 얘기는 그저 분이를 띄워주기 위한 총체적인 무리수 투성이에 불과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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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와 이도의 경우는 간단히 말해서 여기 나무위키에 있는 오만가지 사극에서 왕족과 평민이 손잡거나 포옹하는 것이 없지는 않았으나, 왕족인 것을 몰랐거나, 왕족이 먼저 안았거나, 최소한 둘이 아는 사이였지 면식도 없는 최고위 왕족을 평민이 말만 하고 허락도 떨어지기 전에 덥썩 안아버리는 장면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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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은 김영현 단독 집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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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SBS에서 패러디했다.
조선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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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극으로는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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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를 도당으로 불러들이자는 이인겸의 말에 신라의 미실조차도 국경의 수비를 소홀히 하진 않았다며 거부의 뜻을 전하는 장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미실의 최후 당시 실제로 나왔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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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실제로 나왔던 장면이다. 흔히 "
덕만까지 70보"라는 대사로 유명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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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본작의 도기석과 김구택은 대풍수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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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1화에서
이인겸이 이성계 일파를 불러서 대접한 뒤, 연극 한 편을 보여드리겠다고 나오는데, 이때 연극패들의 소품이 대풍수때 가별초들의 복장과 이성계가 쓰던 뼈 마스크와 털갑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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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장금 2 또한 편성이 무산이 되면서 현대극인
트라이앵글이 대체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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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란이 사투리 쓰는 거며, 사대부들의 사제관계를 드러내는 것, 집에서 공부만 하던 조준에게 전국을 돌며 토지제도를 조사했다는 설정이 붙는 걸 보면 어느정도 정도전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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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도 처형 후 효수할 장대에 써 있던 홍인방 일파의 이름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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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총재제의 성격상 밀본은 조선 건국 이후 이방원과 정도전의 갈등 사이에 결성됐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은 조선이 건국된 이후 선비들의 참여로 결성됐음이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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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표기는 六龍が飛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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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서는 한국판과 달리 이성계 대신 연희가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배우들 인지도를 따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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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위성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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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장이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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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수/곽사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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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문상/강윤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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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태미는 이방지 이전 삼한제일검 이었고, 길선미는 길태미보다 강했으며, 조선제일검 이방지와 호각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