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0:15:24

부산 버스 109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4. 특징5. 연계 철도역6. 관련 문서


운행당시모습

1. 노선 정보

파일:부산광역시 휘장(1995-2023)_White.svg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09번
기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부일여객) 종점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3가(영선아랫교차로)
종점행 첫차 ? 기점행 첫차 ?
막차 ? 막차 ?
평일배차 90분 주말배차 90분
운수사명 부일여객 인가대수 2대[1]
노선 부일여객 - 대동상가 - 양운고교 - 해운대고 - 부산문화여고 - 우1동 - 벡스코 - 수영교차로 - 남천동 - 경성대학교 - 못골시장 - 문현교차로 - 부산진시장 - 보급창 - 충장대로 - 5부두 - 부산대교/ 영도대교 - 해동병원/남항동 - 영선아랫교차로

2. 개요

부일여객이 운행했던 시내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50km였다.

3. 역사

  • 1980년대까지는 20분 간격에다가 좌석버스까지 투입될 만큼 잘 나가던 노선이었다. 더군다나 부일여객의 노선 대부분이 본사 주차장(현 스펀지)에서 시종착할 때 홀로 좌동을 지나갔던 노선이었다.[2] 신시가지가 조성된 이후에도 북좌동에서 남포동으로 가장 가까이 가던 노선이라 남포동으로 가기 위해 이용하던 사람들도 있었다.[3]
  • 그러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전후인 90년대 말부터 좌석차량이 사라지고 15~18분을 유지하던 배차간격이 40분으로 벌어지긴 했지만 북영도에서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방향으로의 수요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4] 유지되었다.
  • 109번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때는 1994년부터였다. 이 이후로도 신차를 투입했지만 얼마 못 가 타 노선으로 넘어갔다. 그래도 2000년까지는 10대로 운행하였다.
  • 2004년 하반기에 해운대관광고, 우1동을 경유하게되면서 부산 버스 40과 중복되게 해서 다니는 식으로 조정되었지만 오히려 이는 긁어 부스럼 꼴이 되었고 이후로 점점 감차되어, 60분 간격으로 다니게 되었다.
  • 2006년 초에는 2대에 9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2006년 11월에 정식으로 폐선되었다.

4. 특징

  • 지금은 5-1번 하나만 남았지만 109번도 충장대로를 완주한 노선이었다. 영도 구간은 11번처럼 부산대교로 들어와서 영도대교로 나갔다. 또한 82번, 85번과 같이 영선대로로 다녔으며 영선아랫교차로에서 종착하였다. 지금은 남항대교 건설로 인해 도로를 내면서 흔적이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도로가 좁았기 때문에 삼거리의 한쪽 구석에 정류장이 있었다. 이 지점은 1011번이 통과하고 있으며 승객 취급은 영선2동주민센터에서 다른 노선과 같이 하고 있다.
  • 109번 폐선 이후 영도구 주민들이 남구 동쪽으로 가려면 무조건 중앙동 아니면 부산역으로 갔으나 1011번이 개통된 이후에는 영도 어디에서 출발하냐에 따라 옛 109번 종점이었던 영선2동주민센터나 한진중공업으로 간다. 이 노선이 다녔던 해운대 신시가지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보상 차원으로 1001번이 대신해서 신시가지 북부지역을 경유하게 되었으며, 폐선 14년이 지난 2020년 12월 31일에 1006번 신해운대역에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북좌동에 입성하게 되어 북좌동 ~ 영도 노선이 다시 생긴 셈이 되었다.
  • 영도에서 해운대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었지만 영선동 회차여서 남영도 주민들에게는 어차피 환승해야 했으므로 딱히 메리트가 없던 노선.
  • 1996년 9월 기준으로 해당 영상에 의하면 좌석버스도 존재했었다. #
  • 노선이 폐지가 된 시점부터 9년이 지난 2015년 11월 28일에 1011번이 개통되어 해운대 ↔ 영도 노선이 다시 개통되었다. 옛 109번과 노선의 연관성만 어느 정도 있을 뿐이지, 역사적으로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노선이지만 사실상 옛 109번의 역사를 1011번이 일부 계승했다가[5] 나중에 1006번이 생기고 2019년 7월 13일 노선 조정으로 인해 해운대역까지 연결되자 경유지 면에서는 1006번이 이 노선을 기/종점 순서와 운수회사를 바꿔서 계승한 셈.[6] 1011번도 109번과 마찬가지로 남영도에는 직접 들어가지는 않지만 부산항대교를 통해 바로 빠져나가는데다 109번과는 달리 직접적인 영향권이 청학1동까지 들어가므로 과거 109번보다는 낫다.[7] 그래서 옛 109번과는 달리 가축수송을 하며 이로 인해 후술할 내용처럼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 당시 109번에는 신차보다는 타 지역에서 운행했던 중고차를 들여와서 운행했으며,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도시형저상(BS106L, 에어로시티SL)을 이 노선에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차량상태는 부일여객 치고는 열악했다(예전 태화교통보다는 나은 수준).
  • 그리고 2006년 초부터 2006년 8월까지는 중형차량인 글로벌900[8]을 운행한 적이 있었다.
  • 부산 버스 1009의 입석(!) 예비차용 임시 번호이기도 하다. 이 경우 단말기에 109번이라고 입력하고 다니며 입석 요금이다. 다만 환승대기시간은 1009번 정규차량과 달리 30분이다.[9]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이렇게 한다고 한다.

5. 연계 철도역

폐선 기준일.

6. 관련 문서




[1] 2003년에는 8대로 다녔다고 한다. 인가대수는 11대였다. [2] 당시 좌동에는 해운대신시가지가 조성되기 한 참 전이었고 논과 밭 뿐이었다고 한다. [3] 109번 막장화 이후 302번이 북좌동을 경유하는 굴곡을 통해 남포동까지 실어날랐다. 그러나 준공영제 전환 이후 1003번이 남좌동으로 직선화된 이후 북좌동에서 남포동으로 가는 노선은 하나도 없다. 40번이 그나마 국제시장과 대청동을 가긴 가지만 우1동 굴곡이 있는데다 109번이 정차하던 영도대교 정류장과 거리가 있었다. 결국 1006번이 해운대역으로 연장된 이후 중동지하차도 위에서 회차한다는 걸 알게 된 북좌동 주민들이 1006번을 장산역으로의 연장을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남포동으로 가깝게 가지는 못하지만 영도 한진중공업에서 아무 버스나 잡아타면 10분 이내로 남포동으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4] 반면 남영도 주민들은 무조건 부산역에 가서 환승해야했다. [5] 이를 두고 몇몇 버스 애호가들은 부산항대교 개통 전까지 109번을 7부두 경유 등으로 변경시켜 유지한 뒤 부산항대교 개통후 급행으로 전환하고 노선을 변경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다. 만약 진짜로 그랬으면 109번이 급행 격상으로 1001번을 받아 초창기 급행노선 중 하나가 되었거나 1005 ~ 1007번 중 하나를 받았을 것이다. 일반에서 급행으로 격상한 유일한 사례로 남았을 수도 있었고. 혹은 영도 수요가 압도적이라는 이유로 신한여객이나 남부여객 등 영도3사에 매각하고 영도 쪽 부분을 청학동이나 동삼동 쪽으로 연장하고, 해운대 쪽은 해운대역이나 장산역 즈음으로 단축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신한여객에서 1006번을 운행함으로써 후자에 가깝게 되었다. 만약 폐선시키지 않고 영도 회사로의 매각 쪽으로 갔다면 영도 3사 중 어딘가에서도 57XX 면허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6] 덕분에 1006번을 운행하는 신한여객은 해운대 신시가지 조성 후 최초로 들어오는 타 권역 시내버스 업체가 되었다 (공항리무진 제외). 이는 대부분 노선들의 기점이 해운대구 아니면 기장군에 있다는 것에 기인한다. [7] 그래서 이 문서가 생성되기 이전의 리다이렉트가 한때 부산 버스 40이었다가 부산 버스 1011이었으며 이 문서에 109번의 간략한 역사가 적혀 있었다. [8] 참고로 해당차량은 5706호였다. 2005년 하반기 출고 당시에는 38번에 투입되었고 그 다음 이 노선으로 109번이 2006년에 운행중단이 된 이후로 5번에 투입되었다가 글로벌900은 2011년에 BS110으로 대차되었다. 5번이 폐선된 이후에는 188번에 투입되었다가 부일여객이 정관영업소에서 철수하면서 5706호는 현재 185번에서 운행중이다. 해당차량은 부일여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글로벌900이였다. [9] 참고로 1009번 정규차량의 환승대기시간은 90분이다. 즉, 환승대기시간이 무려 60분이나 줄어들었단것. [참고] 5-1번은 대연동이 아닌 양정을 경유하므로, 장거리 이동의 경우 연안부두 혹은 범일5동 ~ 수영교차로 혹은 센텀시티 양 구간을 오가는 경우에만 대체할 수 있다. [11] 단 광안리 쪽에서 노선이 다르다. 구.109번은 수영로를 경유했고 42번은 광남로를 경유한다. [12] 원래 북좌동으로 가지 않는 노선이었으나 109번이 폐선되는 날에 109번이 담당했던 북좌동 구간을 그대로 승계받았다. [13] 부산항대교 ~ 광안대교로 단번에 가기 때문에 구.109번에 비하면 이동소요시간은 엄청 적다. 보통 옛 109번 종점에서 가까운 영선2동주민센터에서 해운대역까지 1011번 타고 가면 30분 내외면 간다. 1006번의 경우에는 문화회관으로 돌아갔다 나와서 1011번보다 조금 더 걸린다. 거기에 옛 109번이 가던 곳은 물론 해운대구 어디로 가든 최종목적지에 따라 해운대구 내 어디서나 환승하여 이동이 가능하고 민락동도 일단 1011번을 타고 올림픽교차로에서 환승하거나 1006번을 탔을 경우에는 태종대 방면 한정으로 센텀시티역에서 환승하여 거슬러 가면 되기에 옛 109번보다 이용하기 편리해진 건 분명하다. 다만 이 두 노선은 해안순환도로를 이용하므로 경성대, 광안리가 목적지인 경우 처음부터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거나, 아니면 이 두 노선을 이용한 후 동명대후문에서 155번을 타고 이동해야하지만 109번보다 이용하기 편리해진 건 분명하다. [14] 단, 북좌동은 1006번만 해당되며, 2020년 12월 31일 이후 신해운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