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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소로운 필멸자들은 물렀거라!
영감은 정해진 규칙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영감은 정해진 규칙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영감 룬은 유틸성과 재화에 특화되어 있는 룬이다. 대부분 초반의 뛰어난 효율로 상대를 안정적으로 앞서나가 중반에 그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나, 후반에는 다른 룬에 비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범용성, 유틸리티가 뛰어난 룬이 많아서 유통기한 챔피언이건, 왕귀 챔피언이건 가리지 않고 보조 룬으로 많이 채용한다. 유통기한 챔피언들은 초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왕귀 챔피언들은 돈을 절약하면서 안정적인 초반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
유난히 밸런스에 악영향을 준 효과들이 많아 패치 빈도가 매우 잦은 편이었다. 초반 스노우볼링이나 버티기에 특화된 룬들이 많아 영감 룬의 혜택을 많이 받는 챔피언[1]들이 받는 수혜가 너무 악랄했던 이유로 핵심 룬은 물론 하위 룬까지 대부분의 룬이 너프를 받아왔다.
주로 유틸성에 초점을 둬 메인 룬으로 드는 챔피언은 다른 룬들에 비해 적고, 보조 룬으로 채택되는 경향이 많다.
창의적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이전 특성을 계승하지 않고 새로 설계한 룬이 많다.[2]
2. 핵심 룬(Keystone)
2.1. 빙결 강화(Glacial Augment)
적 챔피언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대상에게서 3줄기의 빙결 광선이 자신과 근처 다른 챔피언을 향해 뻗어 나와 3초(+이동 불가 효과 지속 시간의 100%) 동안 적들을 20%(+회복 및 보호막 효과 10%당 9%)(+주문력 100당 6%)(+추가 공격력 100당 7%) 둔화하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에게 입히는 피해를 15% 감소시키는 빙결 영역을 생성합니다. | |
25 |
통칭 빙결.
빙결 강화는 적 챔피언에게 이동 불가 효과를 가하면 해당 위치에 3개의 빙결 광선을 발사하는 룬이다. 광선이 지나간 곳에는 적들을 3초 +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 시간 동안 둔화시키는 장판이 형성되고, 장판을 밟은 적은 시전자를 제외한 아군에게 입히는 피해가 줄어든다.
빙결 광선은 대상 기준으로 세 방향으로 발사된다. 한 줄기는 무조건 시전자 방향으로 발사, 나머지 두 줄기는 근처에 다른 적 챔피언이 있을 경우 그 챔피언이 있는 방향으로 발사된다. 만약 다른 적 챔피언이 없을 경우 시전자 반대 방향, 적 넥서스 방향으로 하나씩 발사된다. 다른 적 챔피언이 하나만 있을 경우 시전자 반대 방향, 다른 적 챔피언 방향으로 하나씩 발사된다.
여진과는 달리 체력이나 방마저 계수는 없지만, 둔화율에 주문력과 공격력, 그리고 독특하게도 회복 및 보호막 효과 계수가 있다.
둔화는 물론 피해 감소까지 있기 때문에 적중하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다음 3가지의 딜레마를 유도할 수 있다.
- 이미 CC기를 적중시키고 빙결 강화까지 터뜨려 제 할 일 다한 탱커를 노린다.
- 빙결 영역에서 둔화 30%, 가하는 피해 감소 15%를 받고 딜러를 노린다.
- 느려진 이동 속도로 힘겹게 걸어서, 또는 이동기를 소모해서 빙결 영역을 벗어난다.
하드 CC기를 가진 탱커형 서포터들이 여진과 이 룬을 사용하는데, 상대가 근접형 서포터일 때는 여진을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접형 서포터를 상대로 빙결 강화를 들었다간 여진을 든 상대 근접형 서포터와 상대 원딜의 역공에 쉽게 녹아버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 빙결 강화는 주로 상대가 유틸이나 포킹형 서포터일 때 사용하는 편이 좋다. 몸이 약한 원거리 서포터들이니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해 도주를 저지하면 최소 점멸을 빼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빙결 강화를 발동시킬 이동 불가 효과가 없는 챔피언이 이 룬을 들면 게임 시작 시 선제공격으로 강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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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맛보기 영상에서 얼어붙은 망치를 자주 가는 챔피언[3]으로 빙결 강화 룬을 선택해 얼망을 대체하고 다른 코어템을 빠르게 올리는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에 대해 '공짜 얼망을 주다니 제정신이냐'며 밸런스팀을 까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고 실제로 초기에는 이즈리얼이 얼어붙은 건틀릿을 대체하거나 사이온, 탐 켄치 등의 근접 챔피언들이 기본 지속 효과인 평타 슬로우를 사용하려고 드는 경우가 있었으나, 더 잘 맞는 룬이 많기에 반짝 유행하고 다들 원래 쓰던 룬들로 갈아탄 상태이다. 현재는 이러한 활용법은 탑에서 원거리 챔피언이 근접 뚜벅이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며 괴롭히거나 세나[4]가 주력 룬으로 쓰는 것 이외에는 사장되었다. 이마저도 착취의 손아귀와 경쟁하는 중이었다.
룬 개편 초기 PBE 서버에서는 농담, 도발, 웃음으로 빙결 광선을 발사할 수 있는 해괴한 버그가 있었다. #
9.12 패치 이후 일정 확률로 기존 룬이 기본 룬 중 영감의 빙결 강화로 강제 변경되는 버그가 있었다. 인게임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버그이므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룬을 다시 확인하면 막을 수 있었고 현재는 수정되었다.
2022 프리시즌 패치로 인해 리워크되었다. 기존에 아이템 슬로우 효과로 발동되던 조건이 적 챔피언 이동 불가로 바뀌었다. 11시즌 이후로 만년서리, 몰락한 왕의 검, 란두인의 예언 등 극소수의 아이템만이 둔화를 걸 수 있게 됐는데 만년서리와 란두인은 매커니즘상 빙결 광선이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나와서, 몰락한 왕의 검이나 폭풍갈퀴는 애초에 원할 때 둔화를 발동시킬 수도 없을 뿐더러 빙결강화 드는 챔피언과는 아예 맞지 않아 최악의 룬이 되는 참사가 벌어졌었기 때문이다. 이 패치로 아이템뿐만 아니라 스킬과 강화 평타로도 발동되므로 더욱 범용성이 높아졌다.
11.2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둔화량이 35%에서 30%로 감소한 대신 추가 공격력 계수가 2%에서 4%로, 주문력 계수가 2%에서 3%로, 보호막/회복 계수가 5%에서 7%로 증가했다.
11.24 b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보호막/회복 계수가 9%로 증가했다.
13.15 패치에서 빙결 영역 둔화: 30% (+주문력 100당 3%) (+추가 공격력 100당 4%) (+체력 회복 및 보호막 효과 10%당 9%) ⇒ 20% (+주문력 100당 6%) (+추가 공격력 100당 7%) (+체력 회복 및 보호막 효과 10%당 9%)로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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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봉인 풀린 주문서(Unsealed Spellbook)
장착된 소환사 주문을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새로운 소환사 주문으로 교환합니다. 이전에 쓰지 않은 새로운 소환사 주문으로 교환할 때마다 교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영구적으로 25초씩 감소합니다. (최초 교환의 재사용 대기시간: 5분[5]) 소환사 주문은 전투에서 벗어났을 때에만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한 소환사 주문을 사용한 후[6] 3번 더 교환해야 다시 첫 번째 소환사 주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환사 주문을 2회 교환한 후부터 강타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통칭 봉풀주.
봉인 풀린 주문서는 소환사 주문을 게임 도중에 교체할 수 있게 해 주는 룬이다.
본래 게임 시작 이후 바꿀 수 없는 소환사 주문을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게 된다는 점 하나로 엄청난 유틸성을 제공하는데, 라인 복귀나 아군 합류가 필요할 때 순간이동을 꺼내 쓰거나 에픽 몬스터를 공략할 때 강타를 골라서 스틸을 방지하는 등, 그야말로 소환사 주문으로 가능한 모든 플레이를 한 게임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교체된 소환사 주문의 재사용 대기 시간은 원래 주문과 무관하므로 순간이동을 쓰고 라인에 복귀해 점화를 들고 라인전을 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단, 비전투 중에만 주문을 변경할 수 있고[7] 일회용 주문을 사용하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주문을 사용하는데 약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주문 여러 개를 짧은 시간에 난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소환사 주문을 변경할 경우 모든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메시지가 출력되기 때문에[8] 상대도 해당 플레이어가 주문을 어떻게 바꿨는지 알 수 있어서 이에 대응할 여지가 있다. 알아서 전투를 보조해주는 룬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가 결정되는 운영 중심의 룬이다.
정글 아이템은 게임 시작 시점, 즉 챔피언 픽 단계에서부터 강타를 들고 게임을 시작해야만 정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강타를 들지 않고 시작한 챔피언이 이 룬을 이용해 소환사 주문을 강타로 교체해도 정글 아이템을 구매할 수는 없다. 반대로 정글러가 봉인 풀린 주문서를 들고 게임 도중에 강타를 다른 주문으로 교체해도 정글 아이템을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순간이동 주문 선택이 불가능하므로 봉인 풀린 주문서로도 순간이동을 뽑을 수 없다. 또한 소환사의 협곡에서 삭제되어 칼바람 나락 전용 주문이 된 총명은 특이하게도 봉인 풀린 주문서에서는 뽑을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총명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특수한 소환사 주문을 통해 타 챔피언의 궁극기를 사용하는 궁극기 주문서 모드에서는 이 룬을 아예 선택할 수 없고, 소환사 주문의 쿨타임이 매우 짧은 우르프 모드에서는 선제공격 룬으로 강제 변경된다.
8.9 패치 이전에는 비전투 중이기만 하면 별도의 쿨타임이나 페널티 없이 현재 준비되어 있는 주문을 언제든 다른 것으로 교환할 수 있었고[9] 소환사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 줄어드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환사 주문, 특히 점멸을 평소보다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었고, 점화를 들고 시작해서 갱을 당해 체력이 빠졌을 경우 순간이동으로 바꿔 빠르게 라인에 복귀하는 등 스펠을 바꾸는 것보다는 상대의 스노우볼링을 차단하는 것이 주목받아 사용되었다. 대회에서는 처음에 서폿이 강타를 들어 정글러에게 초고속 리쉬를 해주고 첫 귀환 후 소환사 주문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장면도 보였다.
봉풀주 오브 레전드가 끝난 너프 이후에는 사용률이 다소 낮아졌다. 주로 순간이동을 기본으로 하고 상황에 맞게 새로운 소환사 주문을 드는 식으로 운영하기에 원래 순간이동을 많이 드는 탑 라이너들, 그 중에서도 라인전이 강력하지만 유틸성이 다소 부족한 우르곳이나 오른같은 챔피언이 자주 든다. 라인전이 약하면 소환사 주문을 돌려가면서 운영할 여지가 잘 안 나고, 유틸성이 충분하면 소환사 주문 없이도 강력한 압박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다른 룬을 드는 것이 더 낫다. 탐 켄치 같이 운영을 중시하는 서포터들도 자주 채용한다.
그리고 유틸성을 통해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은, 딱히 최적화된 룬이 없거나 보통 쓰던 핵심 룬을 쓰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에 고려할 만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차라리 다양한 소환사 주문을 통해 뭐라도 하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다. 특히 정글러 입장에서 보통은 성립하기 어려운 갱킹이나 한타를 성공시키기 위해 탈진이나 점화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실제로 챌린저스 코리아의 Malice 선수가 스프링 시즌 챌린저스 플레이오프에서 봉풀주 탐 켄치를 선보여 승리한 적이 있고, 담원 게이밍의 캐니언 선수는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탱커형 자르반을 운용할 때 봉풀주를 활용하기도 했다. 퓨어탱커 자르반의 경우 감전 룬과도 어울리지 않고 여진 룬도 깃창 콤보를 적중시키지 못하면 없는 룬이 되어버리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봉인 풀린 주문서의 유틸성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세주아니 등의 탱커들이 트런들을 만나는 경우 방어 능력치를 추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여진을 포기하고 봉인 풀린 주문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Gen.G Esports의 피넛 선수가 활용한 전례가 있다.
그러나 현재는 후술할 선제공격같은 사기적인 룬의 등장과 빌드가 활발히 연구되어 신지드를 제외한 챔피언들이 봉풀주보다 다른 룬을 들기 시작했고[10] 14시즌엔 최고의 똥같은 룬인 포식자가 삭제되어 혼자 이도저도 못하는 똥룬 1위자리가 되어 버렸다.
막강한 유틸성을 바탕으로 여러 챔피언이 드는 모습을 보이자 10.15 패치에서 최초 교환 쿨타임을 4분에서 5분으로 늘린 대신, 교환마다 쿨다운 감소를 25초로 늘렸다.
11.10 패치에서 정글 강타 패치와 함께, 봉풀주로 바꾼 강타 또한 피해량이 고정되었다. (기본 450, 소환사 주문을 두 번 교체하면 900.) [11]
2.3. 선제공격(First Strike)
전투 시작 후 0.25초 이내에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10골드를 획득하고 3초 동안 선제공격 효과를 얻어 자신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이 모든 챔피언에게 7%의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며 입힌 추가 피해량만큼 (근접 챔피언 50% / 원거리 챔피언 35%) 골드를 획득합니다. | |
25 ~ 15 |
통칭 선공.
선제공격은 11.23 패치에서 만능의 돌을 대신하여 추가된 룬으로, 삭제된 핵심 룬 도벽을 계승하는 룬이다. 활성화되면 자신의 챔피언 주변에 하늘색 구체가 돌아다니고 적 챔피언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먼저 피해를 입히면 15골드를 획득하고 3초간 해당 챔피언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7%[12]증가한다. 정확히는 적에게 공격받은 후 0.25초 이내에 피해를 입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먼저 공격을 받았더라도 0.25초 이내에 다시 반격한다면 선제공격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서로 선제공격을 기용한 경우, 0.25초 이내의 차이로 서로 공격하게 되면 양측이 함께 선제공격을 발동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표기는 피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피해를 입히지 않아도 적에게 종류 불문하고 해로운 효과를 입히기만 하면 발동한다. 이후 이 효과로 입힌 추가 피해량만큼 골드를 획득한다.
반대로 적에게 먼저 피해를 받고 0.25초 이내에 반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 구체가 깨지면서 선제공격이 비활성화되고 쿨타임이 돌아가며, 일단 발동한 후에는 적에게 공격받아도 효과가 중단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이전 도벽의 효과에서 무작위성을 줄이고 불합리함[13]을 빼 상대가 대응할 여지를 남긴 다음 전투에 더 도움이 되도록 개편하였다.
추가 고정 피해는 모든 적 챔피언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카타리나와 같은 적 챔피언 여럿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챔피언이 사용한다면 드레이븐 저리 가라 할 수준의 떼돈을 벌 수도 있다.
암살자에게 있어 그 효율이 괄목할 수준인데, 특히 지속 시간 3초 이내에 풀콤보를 전부 꽂아버릴 수 있는 탈론, 카직스, 키아나의 경우, 콤보 한 번에 킬 골드에 더해 선제공격으로 100~150원씩 추가로 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10 패치 이전에는 기본 골드가 5인 대신 추가 골드가 피해량의 100% / 70%(원거리)만큼 골드를 흭득했기에 중후반 가벼운 포킹이나 폭딜 콤보 한번에 150~300은 벌어 갔지만 이후로는 기본 골드가 10 + 추가 피해량의 50% 흭득으로 깎여서 후반의 골드 밸류를 떨어트리고 극초반 있으나 마나 한 기본 골드 흭득량을 늘려주었다. 어느 정도나면 기존에는 스킬 날려서 얻는게 8 골드 정도 되었다면 지금은 13~18 정도는 가뿐히 얻는다. 7번정도 터트린다면 100골드를 얻는 셈.
성능과는 별개로 발동 후 피해를 가할 때마다 특유의 째지는 하이톤 금속성 효과음이 계속 중첩으로 출력되어서 불쾌하다는 평이 존재한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챔피언
갱플랭크, 미스 포츈, 베이가, 빅토르, 신드라, 아지르, 애니, 이즈리얼, 제드, 제이스, 제라스, 코르키, 탈리야 등
선진입을 하여 딜을 누적시킬 수 있는 챔피언
루시안, 렝가, 카직스, 케인(그림자 암살자), 키아나, 탈론, 피들스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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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패치 이전에는, 케인의 변신 게이지가 선제공격의 1회 추가 타격 덕분에 2배로 차는 버그로 변신 타이밍을 앞당기는 전략이 가능했다.
12.15 패치에서 추가 고정 피해량이 10%에서 9%로 감소되었다.
13.19 패치에서 보호막에 입힌 피해와 적을 처치한 피해가 골드를 제공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동안 의도된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버그로 판명되어 수정되었다.
13.20 패치에서 추가 고정 피해량이 9%에서 8%로 감소했다.
13.21 패치에서 다시금 추가 고정 피해량이 1%p 감소해 7%로 내려갔다.
14.10 패치에서 추가 골드가 5 + 입힌 피해량의 100%에서 15 + 입힌 피해량의 50%로 조정된 대신, 추가 고정 피해량이 1%p 증가해 8%로 올라갔다.
14.12 패치에서 추가 기본 골드가 10으로 감소하였고 추가 고정 피해량도 14.10 패치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3. 일반 룬
3.1. 기묘한 장치(Contraption)
3.1.1. 마법공학 점멸기(Hextech Flashtraption)
마법공학 점멸기(Hextech Flashtraption) | |
점멸이 재사용 대기 중일 때 마법공학 점멸로 대체됩니다. |
약칭 마공점.
마법공학 점멸기는 소환사 주문 점멸 단 하나에만 영향을 끼치는 특이한 룬으로, 점멸이 재사용 대기시간 중이면 20초의 쿨타임을 가진 마법공학 점멸로 대체시킨다.[14] 사용 후 적 챔피언과 전투에 돌입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로 유지된다.[15]
마법공학 점멸은 시전 시 최대 2초 동안 정신을 집중한 뒤 커서 방향으로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며, 바이의 금고 부수기(Q)처럼 정신을 오래 집중할수록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일반 점멸보다는 사거리가 약간 짧고, 이펙트와 사운드도 살짝 다르다.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충전 중에는 이동 속도가 0이 되고, 시전 후 이동 속도가 순간적으로 조금 빨라졌다가 원래 이속으로 돌아온다.
보통 위협적인 CC기를 지닌 서포터가 기습 공격을 위해 자주 사용하며 그 외 정글러가 동선을 단축시키거나, 상대의 와드를 무시하고 벽을 넘어 갱킹을 가기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점멸과 달리 전투중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외에 상황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워 라이너들은 거의 들지 않는 룬이다.
점멸을 들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당 룬이 환급 룬으로 강제 변경된다.[16] 이것도 돌진기에 소환사 주문이라고 돌발 일격과 빛의 망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소 충전으로 사용해 효과만 누릴 수 있다.
참고로 마법공학 점멸을 든 챔피언의 현재 스펠이 점멸인지 마법공학 점멸인지(즉 점멸이 쿨인지 아닌지)를 탭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라인전 상대 중에 마공점을 든 챔피언이 존재할 경우 수시로 탭창을 확인하기만 해도 대상이 현재 점멸이 쿨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14부터 정글의 지형이 바뀌고 와드로 시야를 확보하기 쉬워지면서 뚜벅이 정글들이 갱킹을 가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마법공학 점멸로 지형을 넘어다녀서 사각지대를 활용하면 방심한 상대에게 유효한 갱킹이 들어가기 때문에 뚜벅이 정글 중 상당수가 마법공학 점멸을 선호하고 있다.
버그가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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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3.1.2. 마법의 신발(Magical Footwear)
마법의 신발(Magical Footwear) | |
게임 시작 후 12분에 약간 신비한 신발 아이템을 얻습니다. 그 전까지는 신발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챔피언 처치에 관여할 때마다 장화 획득 시점이 45초씩 앞당겨집니다. |
마법의 신발은 게임 시작 후 12분이 지날 때까지 신발을 살 수 없는 대신 12분이 지나면 신발을 공짜로 획득하는 룬이다. 챔피언 처치에 관여할 때마다 신발 획득 시간이 시간이 45초씩 앞당겨진다. 만약 획득 시점에 인벤토리가 꽉 차 있는 상태라면 획득이 유예되고, 한 칸이 비워지는 즉시 들어온다.
이 신발에는 고유 지속 효과로 이동 속도 +10이 붙어 있으며, 이는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시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 룬의 효과로 획득한 신발은 상위 신발을 구매할 때 300골드만큼 기여하기 때문에, 이 룬으로 300골드를 절약하고 추가로 이동 속도 +10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 이속까지 골드로 환산하면 총 420골드의 가치를 가진다.
신발을 스킵하기 때문에 1코어 아이템 타이밍을 빨리 앞당길 수 있고, 자체 기동력이 출중한 챔피언[20]은 초반 신발의 부재가 치명적이지 않으며 킬관여를 통해 신발 타이밍 또한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설령 킬관여를 못해도 늦어도 12분에는 확정적으로 300골드+α의 가치를 획득하니 저점도 높아 인기가 매우 높은 룬이다.
하지만 빠르게 신발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빌드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특히 기동력이 저조한 챔피언은 이속의 부재로 추격과 도주가 힘들어질 수 있다.
이속 +10 효과는 챔피언이 아닌 신발에 달려 있기 때문에 극후반 풀템전에서 신발을 팔고 다른 아이템을 올리면 신발은 물론 이속 효과 또한 그대로 증발한다. 하지만 신발까지 파는 것을 고려해야 될 정도로 오랫동안 진행되는 게임은 매우 드문 편. 대신 다른 신발로 교체할 때는 이속 보너스가 유지된다.
신발을 구매할 수 없는 카시오페아가 이 룬을 든 경우에는 환급 룬으로 강제 변경된다.
약간 신비한 신발을 팔았을 경우 300골드를 지불하고 다시 구입할 수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신발 등장 시간이 8분으로, 쿨타임 감소량이 30초로 줄어든다. 싸움이 자주 벌어지는 특성상 어시를 먹기 쉬운 챔피언들은 3분만에 신발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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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영감 룬을 채용하는 다수의 챔피언
8.11 패치 이전에는 12분이 아닌 10분에 신발이 나왔고, 상위 아이템의 가격을 50원 할인해 주는 효과가 추가로 존재했었지만 너프 결과 현재처럼 조정되었다.
13.4 패치에서 마법의 신발을 되팔았을 때의 가격이 210골드에서 90골드로 감소하였다.
3.1.3. 환급(Cash Back)
환급(Cash Back) | |
전설급 아이템 구매 시 골드를 6% 돌려받습니다. |
환급은 14.10 패치에서 외상을 대체하여 추가된 룬으로, 전설급 아이템을 구매하면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소모한 총 골드의 6%만큼을 돌려받는 룬이다.
전설급 아이템(코어템) 구매 때만 골드를 환급받으며, 마법공학 점멸기는 실질적으로 드는 챔피언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마법의 신발과 양자택일을 하게 되는 룬이다. 그러나 마법의 신발과 비교해도 큰 비교우위가 없는 룬인데, 전설급 아이템을 구매할 때만 돈을 환급해주기 때문에 마법의 신발이 아껴주는 신발값 300 골드 이상을 벌기 위해서는 코어템 두 개째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령 신발을 거르고 첫 코어템을 매우 빨리 올려야하는 챔피언이라고 하더라도 1코어를 올리기 전까지는 아무 효과가 없는 룬이므로 도움이 안 되고, 기본 신발까지 거르고 2코어 이상을 올리는 챔피언은 아예 신발을 구매하지 못하는 카시오페아 정도 밖에 없으므로 역시 별 이득이 없다. 명확히 이득을 보는 타이밍은 3코어 이상을 올렸을 때부터이고, 그 때가 되더라도 마법의 신발이 영구적으로 제공하는 이속 +10이라는 스탯 이득을 생각해보면 역시 이득이라 하기에도 미묘하다.
이 때문에 이 룬이 유의미한 선택지가 되는 경우는 골드 이득 보다는 마법의 신발 룬의 ‘신발 구매 금지‘ 쪽이 거슬려서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탑 라이너 같은 경우에는 상대에 따라 첫 귀환에 코어템이나 재료템보다 닌자의 신발이나 헤르메스의 신발 등의 2티어 신발을 구매해오는게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마법의 신발이 오히려 디메리트로 작용하고 마공점은 별 쓸모가 없으니 환급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다. 서포터 역시도 첫 귀환에 기본 신발을 사오는 경우가 많아서 환급이 괜찮은 선택지가 되기는 하나, 이 쪽은 워낙 돈을 못 버는 포지션이라 게임 끝날 때까지 2코어도 못 올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상황에 따라 득실이 갈린다. 그래도 마공점을 들지 않는 견제/유틸형 서포터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선택할만한 룬이다.
코어템 하나의 가격을 3000 골드로 잡으면, 칸 6개를 모두 채워 얻는 골드는 1080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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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쉬바나
3.2. 미래의 힘(Tomorrow)
3.2.1. 삼중 물약(Triple T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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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물약 (Triple Tonic) |
3레벨에 도달하면 탐욕의 영약을 획득합니다. 6레벨에 도달하면 힘의 영약을 획득합니다. 9레벨에 도달하면 숙련의 영약을 획득합니다. |
삼중 물약은 14.1 패치에서 초시계 아이템이 삭제되어 덩달아 삭제된 '완벽한 타이밍'룬을 대체하여 추가된 룬으로, 장착 시 3, 6, 9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한 번씩 총 3개의 물약을 획득하는 룬이다.
3레벨에 도달하면 탐욕의 영약을 얻는다. 탐욕의 영약은 60초간 미니언에게 기본 공격 시 5의 추가 고정 피해를 주며 지속 시간 종료 시 40골드를 획득한다. 전체적으로 라인전 단계에서의 파밍을 보조하는 효과이다.
6레벨에 도달하면 힘의 영약을 얻는다. 힘의 영약은 60초간 20의 적응형 능력치[21]을 얻는다. 힘의 영약을 얻는 타이밍엔 동시에 궁극기가 찍히게 되므로, 해당 시점의 파워를 끌어올릴 수 있게된다.
9레벨에 도달하면 숙련의 영약을 얻는다. 숙련의 영약은 스킬 포인트를 하나 당겨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킬의 최대 레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궁극기 레벨업 포인트(11 / 16)를 미리 당겨오지는 못 한다. 또한 17레벨에 모든 스킬을 마스터 했다면 18레벨이 돼도 추가로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다. 스킬 포인트를 스킬 대신 추가 능력치에 투자하는 아펠리오스 역시 스탯을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궁극기가 없고 18레벨이 되어도 모든 스킬을 마스터할 수 없는 우디르는 추가된 스킬 포인트 하나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탐욕의 영약을 통해 골드를 작게나마 당겨오고, 힘의 영약으로 쇼부 타이밍을 강화할 수 있어 대략 첫 귀환 또는 두 번째 귀환 전 타이밍에 가장 위력을 보일 수 있는 룬이다. 힘의 영약으로 얻는 공격력 12 또는 주문력 20은 400원의 값어치가 있는 능력치라, 순간적으로 고서 또는 롱소드 하나를 더 들고 싸우는 파워를 내서 딜교나 맞다이에서 이득을 보기 좋다.
숙련의 영약은 두 번째로 마스터하는 스킬을 13레벨이 아닌 12레벨에 마스터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두 번째로 마스터되는 스킬의 위력 증가치가 뛰어난 챔피언들에게 도움이 된다. 블라디미르, 그웬 등이 대표 사례. 또한, 현재 빨라진 게임 템포로 인해 외면받는 영겁의 지팡이를 사던 챔피언들이 부룬 하나로 유사효과를 얻을 수 있어 선택에 고평가를 둔다. 카시오페아, 애니비아, 스웨인, 모르가나 등이 대표적. 다만 삼중물약 지표가 꽤 있는 또 다른 챔피언인 갱플랭크의 경우, 숙련의 영약을 먹는다고 해서 화약통 속도가 12레벨부터 빨라지지는 않는다.
현재 다재다능을 연구하는 챔피언, 빌드가 많아짐에 따라 강함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룬 빌드를 짤 때 꽤나 채택된다. 다재다능 5중첩 및 6레벨 타이밍에 힘의 영약과 함께 한템포 빠르게 상대를 찍어누를 타이밍을 만들어내거나 메인룬을 선제공격을 채택하면서까지 강한 타이밍을 빠르게 당겨오려는 과정에서 다재다능으로 인해 자칫 중구난방이 될 수 있는 템트리를 40골드+단시간의 하위템 효과+스킬레벨 증가로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 채택이 되는 편. 같은 위치에서 경쟁하는 부룬과 비교하자면, 비스킷이 회복을 통한 안정성과 한틱싸움에 도움이 된다면 삼중물약은 딜링 상승과 그로 인해 발휘될 수 있는 푸시주도권 싸움에 도움을 주는 구조.
다른 하위룬들(마법의 신발, 우주적 통찰력)의 강점에 의해 경쟁에서 밀리긴 하나, 의외로 정글러들에게 굉장히 효율이 좋은 편인데, 정글러는 3캠프로 빠르게 3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데다 6레벨 타이밍에 유충, 드래곤 등의 오브젝트 싸움이 생길 경우 힘의 영약으로 힘싸움에 유효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정글을 가는 챔피언들 대부분은 스킬셋이 콤보의 형태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선 마스터 우선 순위에서는 밀리더라도 고효율을 가진 일반 스킬들이 대량 포진되어 있기에 숙련의 영약이 도움된다. 뽀삐, 신짜오, 샤코, 피들스틱, 쉬바나, 킨드레드, 우디르 등이 대표적 예시.
다만 현재 14.15 패치부터는 티어 신발의 가격이 오른 탓에 코어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마법의 신발을, 텔레포트, 플래시 등 전체적인 게임 효율을 위해 우주적 통찰력을 많이 들기 시작하여, 경쟁력에서 조금 밀려난 편. 다만 여전히 초반 교전을 원하지 않는, 소위 6렙 챔피언, 정글러들은 마법의 신발 특성의 추가 효과를 받기 어려워하는만큼 삼중 물약의 채택율이 유지되고 있긴 하다.
14.10 패치 이전엔 기묘한 장치 라인에 위치해 경쟁 룬이 범용성이 떨어지는 마법공학 점멸기, 12분까지 신발 구매가 금지되어 라인전에 디메리트를 안길 수 있는 마법의 신발인지라 두 룬 모두 선택하지 않을 때 주로 선택됐다. 마법의 신발이 가진 범용성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선택률이 낮지만, 라인전 단계 신발의 중요도와 활용도가 높은 고티어 게임으로 갈수록 디메리트를 가하는 마법의 신발 대신 삼중 물약의 선택률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14.10 패치 이후 미래의 힘 라인으로 바뀌어 시간 왜곡 물약, 비스킷 배달과 경쟁하게 되었다. 사실상 없는 룬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린 시간 왜곡 물약은 제쳐놓고, 초반 라인전 안정성을 더해주는 비스킷과 후반 밸류를 조금이나마 당겨올 수 있는 삼중 물약이 경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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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라인전에서의 비스킷 의존도가 낮거나, 일반 스킬 레벨링의 효율이 높은 챔피언
볼리베어, 제리
3.2.2. 시간 왜곡 물약(Time Warp Tonic)
시간 왜곡 물약(Time Warp Tonic) | |
물약을 사용하면 체력 회복량의 40%를 즉시 회복합니다. |
약칭 시왜물.
시간 왜곡 물약은 8.4 패치에서 기존에 있던 천상의 신체가 삭제되고 새로 들어온 룬이다. 이 룬을 선택하고 물약을 사용할 경우, 물약의 총 체력 회복량의 40%만큼을 추가적으로 즉시 회복한다. 즉, 회복량이 40%만큼 증가한다. 한 번에 여러 개의 물약을 사용해서 체력을 대폭 회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복해서 효과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14.10 패치로 리워크가 되었는데, 천상의 힘에서 미래의 힘으로 위치가 바뀌면서 비스킷 배달과 조합이 불가능해지고, 밥줄이었던 부패 물약까지 삭제되며 사실상 없는 룬 취급을 받는다. 이젠 초반에 사는 물약 두 개를 써버리면 물약을 더 사지 않는 이상 그 후로는 쓸모 없는 룬이 되어버린 것.
- {{{#!folding [ 역사 펼치기 · 접기 ]
14.10 패치 이전에는 물약과 같은 체력 회복 아이템의 회복량 일부를 즉시 회복하고, 남은 회복량을 지속시간 동안 회복하면서, 이동 속도가 약간 증가하는 효과를 가졌었다. 지속적인 너프를 받기 이전 초창기에는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던 룬이지만, 즉시 회복량, 이동속도 증가량이 모두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고, 동시에 채용 이유나 다름없던 부패 물약도 너프를 먹으면서, 아무도 가지 않는, 죽은 룬이 되었다.
리뉴얼되기 이전의 성능은 시즌 5까지 존재하였던 일반 특성 '연금술사'를 계승한 것이었다. 물약이나 영약, 비스킷의 지속 시간이 20% 상승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 지속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5% 상승하는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물약 회복량 자체가 증가하기 때문에 유지력이 너무나도 높아지고, 이동 속도 증가 지속 시간도 지나치게 길어 8.22 패치에서 리뉴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12.7 패치에서 즉시 회복량이 50%에서 30%로, 이동 속도 증가량이 5%에서 4%로 감소되었다.
12.14 패치에서 이동 속도 증가량이 4%에서 2%로 감소되었다.
이후 한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14.10 패치로 즉시 회복량의 40퍼센트를 추가로 회복하는것으로 변경되고 이동속도 증가는 삭제, 룬트리상의 위치도 천상의 힘에서 미래의 힘으로 바뀌었다.
원래 14.19 패치에서 아이콘은 그대로인 대신 "여러 영약의 효과를 중첩할 수 있고, 무한히 지속됩니다."라는 효과의 '무한의 영약(Endless Elixir)'이라는 특성으로 재설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PBE에서 뚜껑을 열어보니 영약 사용이 가능한 레벨이 되자마자 강철의 영약 + 딜 영약 하나 빨면 1000 골드로 템칸 차지 안 하는 전설템이 나오는 희대의 개사기 룬이라는 게 밝혀져 본서버에는 들어오지 못 했다.
}}}
3.2.3. 비스킷 배달(Biscuit Delivery)
비스킷 배달(Biscuit Delivery) | |
비스킷 배달: 6분까지 2분마다 굳건한 의지의 완전한 비스킷 아이템을 얻습니다. |
비스킷 배달은 이전 책략 2티어에 있던 '비밀 창고' 특성을 계승하는 룬이다. 이 룬을 선택하면 소모 아이템 '굳건한 의지의 완전한 비스킷'을 2분에 하나씩 총 3개를 지급받는다. 비스킷을 사용하면 잃은 체력의 12%를 회복하며, 추가로 사용 혹은 판매 시마다 최대 체력이 영구적으로 30 증가한다.
탑 라이너의 경우 비스킷 배달을 선택하면 유지력이 크게 상승해 복귀텔 1번을 아낄 수 있을 정도의 효율을 발휘한다. 회복량이 잃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한 대 차이로 승패가 결판나는 상황에서 실피에서 쓴 비스킷 하나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다. 14.19 패치로 마나 회복이 삭제된 대신 체력 회복량이 12%로 증가한 이후에는 효율이 더 증가돼서, 과장 없이 이제는 1렙 문도 궁 들고 시작하는 격의 막강한 버티기 능력을 부여한다.
공짜 포션을 3개씩이나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효과에 240골드의 값어치를 가진 체력 90까지 공짜로 얹어주는 막강한 효과이기에 사실상 같은 트리의 핵심 룬보다도 밸류가 더 높은 영감 룬의 본체로 취급받는 룬이다. 이거 단 하나 때문에 고밸류의 하위 룬이 많은 정밀이나 마법 룬을 포기하고 영감 룬을 보조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14.19 패치로 마나 회복이 삭제되어 이후에는 초반 마나 충당을 위해서 해당 룬을 채용할 수는 없게 되었다.
추가로 주는 최대 체력은 비스킷을 팔아도 얻을 수 있다. 이 덕분에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고 남은 비스킷을 팔아서 애매하게 남는 골드를 충당할 수 있었으나, 11.11 패치로 판매 가격이 대폭 하락하며 메리트가 줄었다.
과거에는 12분까지 3분마다 4개의 비스킷을 주었고 개당 회복량이 5%p 더 높았다. 9.12 패치에서 개편되었다.
11.11 패치로 판매 가격이 30골드에서 5골드로 하향되었다.
12.14 패치에서 비스킷의 잃은 체력 및 마나 회복량이 10%에서 8%로, 추가 마나가 50에서 40으로 감소되었다.
14.19 패치에서 비스킷의 마나 회복이 삭제되고 체력만 회복되는것으로 바뀌었다. 대신 회복량이 기존 8%에서 12%로 상승했다.
비스킷을 판매하거나 사용 시 최대 마나를 40 획득하는 효과는 최대 체력을 30 획득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2023년 3월 24일 비스킷을 팔았을 때 얻는 마나량이 되돌리기를 해도 원상복구되지 않아 최대 마나량을 무한히 뻥튀기할 수 있는 버그가 생겨서 이 룬을 들면 외상으로 강제 변경되도록 긴급 패치를 했는데, 문제는 이걸 공지도 안 해서 초반 라인전때 비스킷이 필요한 챔프들을 픽했다가 연패를 박는 사태가 터졌다.
3.3. 천상의 힘(Beyond)
3.3.1. 우주적 통찰력(Cosmic Insight)
우주적 통찰력(Cosmic Insight) | |
소환사 주문 가속 +18 |
우주적 통찰력은 소환사 주문 가속과 아이템 가속을 제공한다. 이 룬 외의 별도의 가속을 구비하지 않았다면, 소환사 주문의 쿨타임은 15.3%, 아이템 쿨타임은 9.1% 감소한다.
소환사 주문은 대체로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이 룬 하나만으로 수십 초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모두가 드는 점멸은 300초에서 254초로 무려 40초 넘게 빨라지며, 6분짜리 텔레포트 역시 1분 가까이 줄어든다. 점화나 회복, 탈진 같은 3~4분짜리 스펠도 30초 내외의 이득을 본다. 라인전에서 서로 스펠을 맞교환했을 때 다음 스펠을 더 빨리 써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고, 탑이나 미드 라이너도 이 룬 하나로 텔레포트의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이 좋다.
그 외의 강타의 쿨도 90초에서 76초로 감소하기 때문에 정글링이 힘든 챔피언들은 조금이라도 정글링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과거 강타의 업그레이드 조건이 '강타 5번 사용'이었던 시절에는 모든 정글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우통을 채용했으나, 시즌 13에서 업그레이드 조건이 변경되면서 굳이 강타 쿨 하나 때문에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할 메리트는 줄어들었다.
상대의 스펠이 빠졌을 경우 상대 스펠에 핑을 찍어 다음 스펠이 언제 도는지 유추해야 하는데, 이 룬의 존재로 상대가 보조 룬으로 영감을 선택했을 경우, 소환사 주문 가속을 감안하여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 점멸이 8분 15초에 빠졌으면 보통 13분 15초에 다시 돌아오지만, 통찰력을 들었다면 12분 30초에 돌아오므로 이를 감안하지 않고 12.5~13분 내에 교전을 걸 경우 스펠 차이로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이템 가속은 아이템에 걸리는 재사용 대기 시간을 소량 감소시켜주는데, 투명 와드를 비롯한 장신구의 쿨타임도 감소하기에 별도의 아이템을 챙기지 않더라도 무조건 이득을 본다. 시야 장악의 이점은 물론이요, 리 신과 잭스처럼 와드와 상호작용하는 챔피언은 더욱 자주 와드를 사용할 수 있다. 브루저들은 월식, 스테락, 갈하 같이 재사용 대기 시간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자주 채용하고, 특히 서포터는 장신구 쿨타임의 이점은 물론 솔라리, 미카엘, 슈렐리아, 구원 같은 고성능 액티브 아이템들을 거의 무조건 하나는 채용하기 때문에 딜포터이거나 보조 룬에서 반드시 들어야 할 룬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무조건 든다.
이렇듯이 유틸리티에 도움을 주는 요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라이너들은 보조 룬에 반드시 채용할 게 없을 경우 그냥 영감 룬을 들고 비스킷 + 우주적 통찰력으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유틸리티를 확보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22] 또한 액티브 아이템도 소환사 주문도 전부 다 알차게 써먹는 서포터라면 거의 무조건 채용한다. 비스킷의 아성에 묻혀서 그렇지 영감 룬의 본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룬이며, 대회에서조차 10명이 게임하면 5~6명이 영감 보조 룬을 채용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오는 이유.
원래는 책략 5티어 특성 '지능'(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 재사용 대기 시간 최대한도 감소)[23]을 계승한 룬이었으나, 시즌 11 프리시즌 개편으로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옵션이 사라져 과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3.3.2. 쾌속 접근(Approach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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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접근(Approach Velocity) |
이동 방해 스킬에 맞은 근처의 적 챔피언에게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7.5% 증가합니다. 적 챔피언에게 이동 방해 스킬을 맞히고 해당 적에게 이동할 때는 이동 속도가 15%까지 증가합니다. |
쾌속 접근은 이동 방해 스킬을 맞은 적 챔피언에게 다가가는 속도가 증가하는 룬이다.
속박, 기절 뿐만이 아니라 슬로우가 묻는 스킬에도 발동하므로 시너지가 좋으며, 추노, 갱킹, 한타 모두에서 유용한 옵션이다.
문도 박사나 올라프의 경우 Q의 짧은 쿨로 인해 무한한 추노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서폿의 경우 원딜이나 아군이 이니시에 당하면 재빨리 접근해서 보호해줄 수 있다. 사용 서포터는 알리스타, 브라움, 레오나, 쓰레쉬, 라칸, 탐 켄치 등이 있지만 모두에게 유용한 이동속도 증가라는 특성상 매우 많은 챔피언들이 사용 가능하다.
3.3.3. 다재다능( Jack Of All Trades)
다재다능(Jack Of All Trades) | |
아이템으로 얻은 서로 다른 능력치 하나당 잭 중첩을 얻습니다. 중첩 하나당 스킬 가속이 1 증가합니다.[27] |
14.10 패치에서 미니언 해체분석기가 삭제되고 추가된 룬이다.
원문의 Jack of all trades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의미로도, 부정적인 의미[28]로도 사용되는 어구이다. 실제로 이 룬의 효과를 내기 위해선 어중간하게 템을 섞어 올리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볼 때는 매우 센스있는 작명 센스라고 볼 수 있다. 원문 문구 때문에 중첩의 이름도 '잭'인데, 원문을 모르면 의미 불명의 중첩명이라고 여기기 쉽다.
기본적으로 잭 중첩 당 +1의 스킬가속을 제공하고, 잭 중첩 5스택에서는 적응형 능력치 10, 10스택이면 적응형 능력치 25를 제공하는 룬. 적응형 능력치는 AP는 100%, AD는 60%로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는 10스택 기준 스킬가속 +10 & 주문력 25 / 공격력 15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AP템 기준으로는 악마의 마법서(900원), AD템 기준으로는 공격력이 5 낮은 콜필드의 전투망치(1100원 - 롱소드의 절반인 175원 = 925원)가 공짜로 주어지는 정도의 효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보통 다재다능 10스택이 채워지는 2코어~3코어 타이밍 기준으로도 꽤나 큰 효율이라 볼 수 있다.
잭 중첩은 오로지 아이템으로 얻어야 하며, 일시적인 능력치[29]는 포함되지 않는다.
잭 중첩을 만족하는 서로 다른 능력치는 총 20가지이다.
방어 | 체력, 기본 체력 재생, 방어력, 마법 저항력, 강인함 |
공격 |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물리 관통력, 방어구 관통력, 생명력 흡수 |
주문 | 스킬 가속, 마나, 기본 마나 재생, 주문력, 마법 관통력(고정 수치), 마법 관통력(%) |
보조 | 이동 속도(고정 수치), 이동 속도(%), 체력 회복 및 보호막 |
5중첩은 1코어 + 신발, 또는 시작템 + 신발이면 대부분 손쉽게 얻는다. 시작 아이템으로 공격력 + 체력 + 생명력 흡수의 3가지 능력치를 얻는 도란의 검을 선택했을 경우, 이동속도 외의 추가 능력치를 주는 2티어 신발만 가도 활성화되며, 도란 반지(체력 + 주문력)도 2티어 신발 + 마나 or 스킬 가속만으로 즉시 발동된다. 특히 헤르메스의 발걸음은 2티어 신발 중에 유일하게 능력치 옵션이 3개(추가 이동 속도, 마법 저항력, 강인함)나 되는데다가, 모든 전설 아이템을 통틀어 마법사의 최후와 스테락의 도전을 제외하면 전혀 얻을 방도가 없는 능력치인 강인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재다능과 궁합이 좋다.
하지만 10중첩은 쌓기 많이 어려우며, 주요 능력치가 집중되어 있는 챔피언에게는 비효율적인 아이템 빌드가 강제되어 실전성이 적다. 반대로 주요 능력치가 다양하고 스킬 활용도가 높은 챔피언들은 적응형 능력치와 스킬 가속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삼위일체는 1코어로 올렸을 때 잭 중첩을 4개나 제공해 주는 데다, 공격 속도와 스킬 가속을 모두 활용하는(즉 요구 능력치의 종류가 많은) 챔피언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다재다능과 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메이지 아이템이면서 일반적인 메이지 아이템의 능력치와 상이한 스탯을 제공하는 내셔의 이빨(공격 속도), 존야의 모래시계(방어력), 원거리 딜러 아이템이면서 주문력을 제공하는 구인수의 격노검 등은 잭 10중첩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사 아이템 중에서도 1100골드에 범용성이 높으면서 치명타, 공격 속도, 이동 속도(%)를 모두 제공하는 열정의 검은, 브루저 챔피언이 나보리 명멸검 트리를 가는 경우에 10중첩 달성을 0.5코어 이상 앞당겨 오기 쉽다.[30]
이렇듯 다재다능을 채용하는 경우는 5스택을 극초반에 완성하여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거나 어려운 라인전을 극복하는 용도, 또는 유효 능력치가 다양한 특정 챔피언군이 2스택 전후로 빠르게 10스택을 완성하여 스노우볼을 굴리는 용도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상술했듯 5중첩을 쌓는 데 필요한 돈은 신발을 포함한다면 첫 귀환 정도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신드라, 르블랑, 흐웨이 등 초중반 라인전이 말리면 답이 없는 메이지들에게 유효한 선택. 다만 이런 챔피언들은 하이브리드 운용을 할 수가 없어 10중첩은 사실상 포기하고, 특히 원딜의 경우 전설템에 붙은 퍼센트 이속과 치명타로 7~8 중첩 정도 얻는 정도가 한계다.[31] 이렇듯 고점을 보기 어려운 선택이기 때문에, 라인전 구도를 어떻게든 뒤집지 않으면 가망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다른 룬을 선택하는 것이 고점상 나을 때가 많다.
후자의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즉 AP와 AD, 스킬 가속 같은 능력치들을 모조리 흡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챔피언이 2코어 전후로 다재다능 10중첩을 쌓아 강력한 스텟 이득을 보기 위해 사용한다. 특히 AD 딜러이면서 AP 템을 하나쯤 섞거나 그 반대인 챔피언이 쓰기 좋다. 대표적으로
그 외에도 루시안처럼 순수 AD 계수를 사용하지만 공격 속도 아이템과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섞어서 올리며 스킬 가속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 챔피언. 반면에 퓨어 메이지 챔피언은 AP 아이템의 스탯이나 아이템 트리가 AD 아이템에 비해 단조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라[33] 10스택을 모두 챙기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서포터의 경우 서폿 시작 아이템으로 마나 재생, 체력 재생, 체력 3중첩을 얻을 수 있고 와드석으로 방마저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다양한 능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스택 달성에 유리하다. 따라서 방마저 아이템을 따로 구매하지 않는 탱커를 제외한 서폿 챔피언들이 경계하는 와드석을 빠르게 섞는 빌드를 통해 활용할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서폿 시작템 + 그림자 검 + 신발 + 열정의 검(고속연사포로 업그레이드) 1.5코어로 10스택을 쌓을 수 있는 서폿 세나가 있으며 AP딜서폿의 경우에도 와드석을 빠르게 올린다면 서폿 시작템 + 마관신 + 양피지 상위템 + 와드석 1.5코어로 10스택을 쌓을수 있다. 보조술사 챔피언 경우에도 서폿 시작템 + 슈렐리아 + 신발 + 금지된 우상 + 와드석 조합으로 10스택을 쌓을 수 있다. 금지된 우상의 경우 원하는 보조술사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서폿 챔피언이 능력치를 받아오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중첩을 달성하는 것 자체는 유의미할 수 있지만,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전설 아이템들, 구원이나 미카엘, 혹은 딜서폿의 경우 라일라이 또는 존야 같은 아이템을 2코어로 뽑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서폿 다재다능의 가장 큰 문제는 다재다능을 선택한 시점에서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으로, 탈진/점화와 미카엘/구원을 가는 서포터가 적응형 능력치 + 스킬 가속을 아이템 가속 + 스펠 가속보다 우선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게 문제. 그래도 세라핀, 룰루 등 주문력이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서포터나 딜포터들의 경우 채택 시 효율이 나쁘지 않게 나오기에, 스펠의 중요성과 주문력/스킬 가속의 중요성을 저울질해서 상황에 따라 어떤 룬을 갈 지 선택하게 될 듯.
다재다능 룬의 단점이라면 어느 정도 정해진 템트리를 따라가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5스택, 10스택을 채우는 타이밍이 늦춰져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돈이나 스탯을 바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아이템 능력치 확보 조건을 만족해야만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템 확보가 늦춰질수록 없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룬으로 전락해버린다. 예를 들어 처형인의 대검처럼 잭 중첩을 거의 못 쌓고 고유 효과때문에 올리는 아이템이 섞이면 10스택 타이밍도 그만큼 늦춰지며, 헤르메스나 판금장화, 마법사의 신발 대신 신속의 장화, 공생형 밑창, 아이오니아 등을 선택하면 10스택 자체가 요원해지기도 한다. 또한 다재다능을 선택하는 AD 챔프는 도란검이 초반부터 3스택을 제공하기에 5스택과 10스택 확보가 쉬워진다는 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반대로 도란 방패를 선택해야 하는 매치업이 되면 다재다능을 잘 못써먹게 된다는 뜻. 고로 룬을 선택하기 이전부터 미리 인게임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몇 안 되는 극초반부터 강력한 능력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템트리를 갈아엎어도 될 정도로 여러 스텟에 대한 친화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이 높은 능력치를 확보하고 싶을 경우 선택되는 룬. 신화템 삭제 패치 이후 스킬 가속이 귀해진 상황에서 전설: 가속 / 깨달음 / 다재다능 중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탱커/전사 역할군에서는 정밀과 영감이 평가가 좋고, 특히 마법사 역할군에서는 마법과 영감을 동시에 채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시너지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 르블랑, 신드라 등 초반에 5스택을 쌓아 딜로스 타이밍을 완화할 수 있는 챔피언
- 볼리베어[34], 트위스티드 페이트, 잭스, 이즈리얼, 카이사, 스몰더, 바루스 등 능력치를 다양하게 올릴 수 있어 10스택을 달성하는 게 가능한 챔피언
4. 삭제된 룬
4.1. 핵심 룬
4.1.1. 도벽(Kleptomancy)
스킬을 사용한 후 다음 기본 공격 2회로 각각 5골드 또는 소모품을 획득합니다. 챔피언에게 공격이 적중했을 때만 보상이 주어집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핵심 룬 들 중 가장 많은 밸런스 논란을 일으킨 룬 중 하나. 쉽게 말하자면 추가 피해 대신 골드나 소모품을 주고 쿨타임이 없는 광휘의 검이라 보면 된다. 스킬을 사용한 후 챔피언 공격 시 추가 골드를 획득하기에 평타 위주의 챔피언들은 중간에 스킬을, 스킬 위주의 챔피언들은 중간에 평타를 섞어야 해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갱플랭크, 이즈리얼 같은 온힛 스킬 위주 챔피언들은 그냥 해당 스킬을 맞추면 손쉽게 받아먹을 수 있다. 때문에 라인전에서 도벽을 쉽게 터뜨릴 수 있는 챔피언들과 관련해서 밸런스 논란이 크게 일었다. 더도 덜도 말고 프리시즌 직후 이즈리얼과 도벽의 시너지로 인해 독보적인 승률 1위를 했고, 갱플랭크는 챔피언 설계부터가 원래 돈 벌기 쉬운 챔피언이었던지라 압도적인 골드 차이로 게임을 폭파시켜 서렌을 강제하며, 블라디미르는 고대주화+도벽이라는 극단적 돈벌기 빌드를 사용하여 너무 빠르게 핵심아이템이 갖춰졌었다. 일라오이도 사용이 매우 용이한 편에 속하여 룬의 특혜를 많이 받아 승률이 지속적으로 올랐었다.. 피오라 또한 도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탑 1티어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정복자가 추가되기 전까지 이들의 강세는 계속되었다.
아주 오래 전에 삭제된 추억의 소모품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마나 물약. 그 외로 투명 와드나 예언자의 추출액도 나온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물약과 영약을 얻을 수 있는데, 지속 시간은 극히 짧지만 중첩이 가능해서 짧은 순간 회복량을 급격히 높이거나, 영약을 통해 공격력과 주문력이 동시에 올라가는 기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가끔 소모품 말고 '교활한 골드 주머니'라는 소모품을 얻을 수도 있는데, 사용하면 랜덤으로 40~110골드를 얻을 수 있다. 상점에 팔면 65골드를 주지만, 대부분은 그냥 개봉한다. 또한 고대 주화 퀘스트 보상이었던 숙련의 영약을 얻을 수도 있는데, 궁극기의 스킬 포인트는 못 올리지만 남들보다 스킬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 것은 언제나 이득이다. 인벤토리에 빈 칸이 없으면 즉시 사용되며, 와드의 경우 획득 시점에서 피격 챔피언이 해당 와드의 설치 사거리 안에 있을 경우 그 자리에 박히고 그렇지 않으면 자동으로 판매되어 소량의 골드를 얻는다.
템을 뽑아먹는 재미가 쏠쏠한데다 물약과 영약을 통한 라인 유지력과 맞다이 능력 상승, 여기다가 돈도 굉장히 잘 벌려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때문에 이 룬을 활용하기 쉬운 이즈리얼의 경우, 이 룬의 스노우볼링 능력이 마나무네 버프와 겹치면서 심할 경우 20분에 트포 무라마나가 나오는 미친 효율을 보여 준다. 이렇게 템이 뜨다보니 공격적인 룬을 들지 않아 생기는 딜로스를 템빨로 극복하다 못해 더 나은 딜링을 보여준다. 게다가 탱킹 관련 룬인 결의 빌드의 애매한 초중반 효율 덕분에 탱커 처리도 이전 시즌보다 조금 수월해지면서 이즈는 룬 패치의 엄청난 수혜자가 되어 OP.GG 기준으로 30분 이내 게임 승률 60%를 기록하는 OP가 됐다. 따라서 8.2 너프 이전 유저들의 평가는 사실상 추억팔이를 가장한 슈퍼 OP 룬이라는 평가가 다수였다.
운만 좋으면 아이템 파밍만으로 위험 없이 상대보다 앞서갈 수 있다는 것은 큰 비판요소였다. 막말로 적팀 원딜 이즈가 도벽으로 영약을 한 번에 서너개씩 먹는다면 아군은 절대 이길 수가 없어지며, 결국 라인전 승패가 실력과는 상관 없이 운으로 결정되는 있어서는 안 될 룬이라는 것. 물론 롤에 치명타, 원소 드래곤 등의 운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치명타는 온라인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라 반발이 별로 없고 제물시행 시스템 덕분에 확률 편차가 그리 심하지 않다. 원소 드래곤은 과거에 드래곤 스택 보상이 지나쳐서 유발되는 강력한 스노우볼 및 게임 흐름의 고착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적인 요소를 집어 넣은 것이며 이후 게임의 흐름이 좀 더 다양해지면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줄었다.[35] 하지만 도벽은 게임의 흐름에 건전한 영향을 미치지도 않으니 악평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쿨타임을 추가하거나 소모품 획득 순서를 고정하는[36]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운적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룬 자체의 효율과 다른 영감 특성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
결국 7.24 패치에서 도벽으로 획득 가능한 소모품 테이블과 획득 확률이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지만, 도벽을 주력으로 삼는 챔프들의 승률은 크게 꺾이지 않은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확률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0골드쯤은 우습게 벌 수 있으며 다른 영감 보조룬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결국 8.1 패치 이후 도벽 룬을 주로 사용하는 갱플랭크, 이즈리얼, 일라오이, 피오라, 나서스 다섯 챔피언이 전부 승률 51%를 넘기며 대세 챔피언 반열에 들어섰다.
8.2 패치에서 대폭 너프를 당하였다. 아이템 획득 확률이 게임 시작 후 15분까지 대폭 감소하였고, 게임 시작 15분이 지나더라도 아이템 획득 확률이 근접 챔피언에게는 다소, 원거리 챔피언에게는 대폭 감소하였으며, 도벽으로 얻은 아이템은 판매 가격이 약 20% 감소한 것이다. 물론 발동이 너무 쉬운 이즈리얼, 갱플랭크는 아직도 잘 쓰고 있다.
너프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선택률 자체는 상당히 줄었다. 간간이 채용하던 베인, 잭스는 물론 나서스, 피오라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갱플랭크조차 도벽보다 착취의 손아귀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 사실상 도벽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은 이즈리얼과 일라오이 정도로 한정되었다. 거기에 두 챔프의 성적조차 영 시원찮았다. 하지만 탑 빅토르의 주요 룬으로 선택되며 수요가 상당히 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롤드컵에서는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빅토르, 스웨인, 카밀 등이 도벽을 들고 쏠쏠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
이 룬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중반 정도에 게임을 끝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직접적인 딜에는 어떤 기여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의 의미가 없어지는 극후반 풀템전에는 화력이 밀리기 때문. 실제로 도벽을 주로 사용하는 이즈리얼과 갱플랭크는 40분 이상 게임에서 승률이 급락한다.[37]
8.23 패치로 스킬 사용 후 2회의 기본 공격이 골드 또는 소모품을 획득하게 변경되면서 이렐리아, 피오라, 카밀, 루시안 같은 짧은 시간내에 온힛 스킬을 2번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채용해 볼 만해졌다. 소모품 획득의 경우, 두 번째 기본 공격까지 모두 가해야 획득 확률이 상대적으로 상승한다. 그리고 게임 시간 20분 이후에는 소모품으로 와드를 획득할 수 없게 되었다.
패치 이후엔 기존의 빅토르, 이즈리얼은 말할 것도 없고 갱플랭크 역시 도벽 선택률이 다시 착취의 손아귀 선택률을 앞질렀으며, 심지어 블라디미르 같이 평타 견제와는 아무 관련 없는 챔프까지 상대가 만만할 때는 선택할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다.
처음 의도와는 상관이 없겠지만 정복자와 더불어 탑 라인에서 더이상 탱커형 챔피언들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상대방이 탱커형 챔피언을 픽하면 전사형 챔피언에 정복자룬을 들거나 짤짤이형 챔피언이 도벽룬을 들고 카운터를 치는게 전략이 되어버리면서 샌드백처럼 그냥 맞으면서 버텨야했던 탱커들 입장에서는 이제 맞는 것만으로 라인전에서 스노우볼이 굴러가니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이 전략이 극에 달하면서 나온 게 아래에 서술되어 있는 단식 메타. 실제로 정복자룬과 도벽룬의 대세 시절에 대회에서는 탱커형 챔피언들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시즌 9 초기에는 질리언, 카르마 등 AP 챔피언이 도벽+주문도둑의 검으로 시작해 CS를 쿨시크하게 버리고 적 챔피언 견제에만 주력하는 이른바 '단식' 메타에 사용되기도 했지만 라이엇이 주문도둑의 검을 빠르게 핫픽스하면서 단발성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바텀 이즈리얼이나 마법사 비원딜(대표적으로 소나)로도 계속 단식 메타를 사용하고 있어서 여전히 도벽에 대한 원성이 높다.
핵심 룬들 중 툴팁 설명이 제일 짧다.
아래는 획득 가능한 아이템의 목록이다. 여행용 영약은 중첩이 가능하며, 와드류 아이템은 20분 이후부터 얻을 수 없다.
획득 가능 레벨 | 아이템 | 설명 |
1 | 교활한 골드 주머니 | 40~110골드 중 랜덤 등장. 판매시 65골드로 판매 가능. |
슬쩍한 체력 물약 | 5초에 걸쳐 50의 체력 회복 | |
마나물약 | 15초에 걸쳐 100의 마나 회복 | |
슬쩍한 빨간물약 | 45초간 10(+ 레벨당 1)만큼 적응형 능력치 증가 | |
굳건한 의지의 완전한 비스킷[38] | ||
슬쩍한 투명 와드[39] | ||
6 | 제어 와드[40] | |
꿰뚫어 보는 망원 와드[41] | ||
훔친 예언자의 추출액[42] | 15~40초간 투명 유닛 감지 | |
여행용 강철의 영약 |
레벨에 따라 45~90초간 체력이 150, 강인함이 25% 증가하고, 챔피언의 크기가 살짝 커진다. 이동시 길이 생겨 아군의 이동속도가 15% 증가. |
|
여행용 마법의 영약 |
레벨에 따라 45~90초간 주문력이 25, 5초당 마나 재생력이 7.5만큼 증가한다. 영약의 지속시간 중 포탑과 챔피언을 공격하면 15의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힌다. 챔피언에는 5초의 쿨타임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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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분노의 영약 |
레벨에 따라 45~90초간 공격력이 15 상승. 영약의 지속시간 중 챔피언에게 입힌 물리 피해의 10%만큼 회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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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의 영약 | 스킬 포인트 1 획득[43] |
시즌 9 내내 밸런스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룬인지라 결국 프리시즌에서 삭제가 예고되었고, 9.23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덕분에 도벽은 최초로 삭제된 핵심 룬이 되었다. 실질적으로는 단점도 꽤 있으나[44] 수동적인 스킬셋을 지닌 챔프들 상대로 골드차이로 찢어버리며 유리할 때 다른 룬들보다 더욱 격차를 벌릴 수 있는 파괴적인 스노우볼링 때문에 시즌9 메타를 장악함과 동시에 정복자와 더불어서 탱커들이 사장되었던 이유가 된 룬이었기도 했다.[45]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는데 여기서는 모든 전설급 아이템 중 하나의 효과를 무작위로 발동시키는 능력으로 바뀌었다.
4.1.2. 프로토타입: 만능의 돌(Prototype: Omnistone)
주기적으로 다른 무작위 핵심 룬을 1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핵심 룬을 40초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적 챔피언과의 전투에서 벗어날 때 새로운 핵심 룬이 준비됩니다. 여진은 여진을 발동할 수 있는 기본 스킬을 배운 챔피언[46]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식자는 이미 장화를 구매한 챔피언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수확으로 수확한 영혼은 모든 핵심 룬을 강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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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 |
통칭 짱돌.
영감을 포함한 다른 핵심 룬들을 무작위로 부여시키는 특이한 효과. 얻을 수 있는 룬은 집중 공격, 치명적 속도, 기민한 발놀림, 정복자[47], 콩콩이 소환, 신비로운 유성, 난입, 감전, 포식자[48], 어둠의 수확[49], 칼날비, 착취의 손아귀[50], 여진[51], 빙결 강화이었다. 이 중에서 집중 공격과 정복자는 첫 번째 룬으로 뽑히지 않았으며, 알고리즘이 판단해서 상황에 어울리는 룬을 제공해주는 방식이었다.[52]
다양한 룬 효과를 체험하여 이를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목표로 세웠지만, 애초에 급조로 만들어낸 만큼 실전적인 용도는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이었다. 우선 룬이 랜덤이라 운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았고, 챔피언마다 각 룬들의 발동 조건이 천지차이라서 제대로 고점을 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스택형 룬은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고, 쿨이 짧은 룬은 효율이 쓰레기 수준이었으며, 무엇보다 상대편도 룬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어서 대응하기 쉬웠다. 사실상 예능 아니면 쓸모가 없었던 것.
그렇다고 진지하게 고려하기엔 까다로운 전제 조건이 터무니없이 많았다. 일단 선택한 챔피언이 무슨 룬을 들어도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하고, 견제나 CC기에 어느정도 강점이 있으면서 평타 비중까지 있어야 하는 것이 대략적인 조건인데, 문제는 이런 부류가 굉장히 희소한 건 둘째치고 굳이 다양한 룬을 활용해야 할 메리트가 없었다. 어차피 가장 잘 맞는 룬 하나만 써도 기본 성능이 보장되는데다, 몇몇 룬은 궁합만 괜찮을 뿐이지 실질적인 시너지는 전혀 맞지 않아서 제 고점이 나오기 힘들고, 괜시리 운에 모든 걸 맡겼다가 원래라면 볼 수 있는 이득도 날려먹는 경우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연구 단계까지 있었던 챔피언들도 그냥 쓸모가 없는 걸로 결론이 나서 얼마 안 가 통계가 사라졌다.[53]
하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프로씬에서 가끔 등장하기도 했다. 보통 탑에서 근접 브루저가 원거리 챔피언의 대항용으로 기용했는데,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정복자와 착취는 이들 상대로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다른 단발성 룬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극복해나가겠다는 취지. 하지만, 라인전 이해도가 높아야 된다는 점과 더불어서 여전히 운에 의존해야 하는 건 변하지 않은 지라 어디까지나 조커 픽 정도로만 그쳤다.
문도피구처럼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짱돌 트린다미어가 개발되기도 했다. # 치명타 확률 일부를 획득할 수 있는 트린의 패시브와 만능의 돌의 무작위 룬만 믿고 어택땅을 찍어 살아남는 쪽이 이기는, 그야말로 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식. 그러나, 하필이면 만능의 돌 삭제 직전에 개발되어서 빛도 못 보고 순식간에 잊혀졌다(...).
어둠의 수확으로 치명적 속도, 착취의 손아귀[54]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 무한한 공속과 체력을 얻을 수 있다. #[55]
- [ 룬 역사 펼치기 · 접기 ]
9.23 핫픽스 패치로 쿨타임이 각각 1초씩 줄어들었다.
9.24 패치에서 상향 업데이트되었는데, 기존의 완전 무작위에서 변경되어 챔피언의 현재 상황을 분석해 그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룬의 등장 확률을 올리는 알고리즘을 추가하였다.진짜 하스스톤이 되어가고 있다[56]기존에도 여러 룬을 사용하던 카밀이나 제이스, 대다수의 룬을 발동시킬 수 있는 온힛 스킬을 가지고 있는 이즈리얼이나 갱플랭크 등으로 이 룬을 써먹어보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으나, 9.24에서 아직까지는 두 케이스 다 그냥 픽창에서 룬을 정해서 제대로 써먹는 쪽이 더 강하다. 그나마 진지하게 쓰이는 방향으로는 마타 조합의 타릭과 탑 스카너 같이 영감의 하위 룬은 필요한데 봉풀주나 빙결강화보다는 공격적인 룬이 필요한 경우 정도로 매우 소수다. 대회 기준으로는 LCS에서 코르키가 사용하기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고의 패배용 룬이라는 등의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바드나 세트 같이 서포터들이 슬슬 들기 시작했다. 서포터 세트의 경우 정석으로 굳어졌었으나 대회에서는 슬슬 여진이나 난입으로 갈아타는 선수들이 생기고 있다. 이는 바드도 마찬가지로 그 쪽은 수호자를 선택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코르키는 아예 다시 기민한 발놀림이나 칼날비로 갈아탔고.
10.1 패치에서 다시 한 번 상향되었다. 핵심 룬 사용 후 다음 핵심 룬을 사용하기 위한 시간 간격이 경기 초반 기준 줄어들게 되었다. PBE에서는 특정 룬을 선택해 제외시킬 수 있는 전용 UI를 추가하는 방안이 고려 중이다.
10.4에서는 1레벨 첫 룬으로 집중 공격과 정복자는 등장하지 않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2022년 프리시즌인 11.23 패치에 삭제되고 선제공격 룬으로 대체되었다. 어차피 컨셉부터 도벽을 대체할 신규 영감 룬이 개발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임시 룬이었기에 해당 룬의 출시와 동시에 삭제될 것이 기정사실이었으며, 룬의 개발이 연기되면서 2년씩이나 생존할 수 있었던 룬이었다.
4.2. 일반 룬
4.2.1. 천상의 신체(Celestial Body)
천상의 신체(Celestial Body) | |
영구적으로 체력이 100 증가합니다. 게임 시작 후 10분까지 챔피언 및 몬스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10% 감소합니다. |
천상의 신체는 성장형 탱커를 위한 룬. 결의 트리를 선택하고 보조 룬으로 이것을 착용한 탱커 챔피언의 경우 1레벨 체력이 900은 우습게 넘는다. 이 룬을 채용한다면 특성상 라인전이 약하고 중후반을 바라보는 챔피언일 텐데, 결의 트리에 있는 '재생의 바람' 룬과 매우 잘 어울리는 룬이다. 몬스터 및 챔피언 피해 -10%으로 인하여 딜교나 정글링이 불리해지지만, 그 이상의 생존력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인 룬. 나서스, 쉔, 마오카이, 노틸러스 등의 초반 라인전이 고달픈 체력형 탱커 챔피언들이 사용한다. 서포터의 경우 체력이 중요한 알리스타, 브라움, 레오나 등이 우주적 통찰력의 미미한 효과들보다 좀 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 사용한다. 간혹 이 룬의 설명을 반대로 알아듣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가 맞을 때 딜이 덜들어가는게 아니라 때릴 때 덜 들어가는거다. teddy 선수가 시비르로 이 룬을 사용한 적이 있다. 초반에 딜교환보다는 파밍에 집중하는 챔피언들이 이 룬을 쓰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버 텍스트의 다프나는 조이 출시 직전에 뿌린 헤롱헤롱쿨쿨방울 티저를 보고 유저들이 추측한 신규 챔피언의 이름이다.
8.4 패치로 삭제되었다. 특히 탱커형 서포터들이 큰 페널티 없이 초반부터 엄청난 체력을 확보하는 모습이 솔랭과 대회에서 모두 자주 보였기 때문.
이는 추후에 특별모드인 아레나에서 골드 증강으로 다시 모습을 비춘다.
4.2.2. 완벽한 타이밍(Perfect Ti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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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이밍(Perfect Timing) |
게임 시작 시 초시계 키트 아이템을 받습니다. 이 아이템은 14분 후 초시계 아이템으로 변합니다. 챔피언 처치에 관여 시마다 이 시간이 120초 감소합니다. |
완벽한 타이밍은 14분 후에 초시계로 변하는 아이템 '초시계 키트'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룬이다. 챔피언 처치에 관여할 때마다 이 시간이 2분씩 앞당겨진다.
초시계의 정가는 750골드이지만, 초시계 키트를 통해 획득한 초시계는 상위 아이템을 구매할 때 250골드밖에 기여하지 않는다. 이 룬으로 얻은 초시계는 모조품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 초시계를 상점에 판매할 경우에도 40골드밖에 얻을 수 없다.
보통 이 룬은 초시계의 상위템을 가는 챔피언이 자주 채용하지만 초시계는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할 경우 갱이나 맞딜 또는 죽음의 위기를 한 번 무마하거나 한타의 판도를 바꾸는 등 잠재력이 높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초시계 상위템을 가지 않는 챔피언도 단순히 초시계를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57]
여러번의 너프를 겪었지만, 상점에서 구매하는 초시계 아이템 또한 함께 너프가 있었기에 존야를 올리는 챔피언이라면 여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이다. 킬 관여를 전혀 못했다고 해도 14분은 막 라인전이 끝나고 포탑 방패가 사라지는 시간인데, 이때 750원을 내고 초시계를 사서 활용하기에는 대단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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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티가 있지만 초시계 자체가 워낙 사기 소리를 듣는 아이템이다 보니 이전 같은 2티어의 경쟁 룬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과 선택률을 보였고, 3티어에 있던 마법의 신발과 함께 채용해 두 가지 아이템을 공짜로 얻어 큰 이득을 보는 플레이까지 성행하자 결국 마법의 신발과 비스킷 배달의 자리가 바뀌어 둘을 같이 선택할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10.4 패치 이전에는 초시계 상위 아이템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 감소하는 효과가 붙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10.3부터 탱커 정글러/서포터들의 가고일 선코어가 조명받던 중에 이루어진 패치였다.
2024 시즌에서 초시계가 삭제됨에 따라 이 룬도 같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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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미니언 해체분석기(Minion Dematerial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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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 해체분석기(Minion Dematerializer) |
게임 시작 시, 공격로 미니언을 즉시 처치하고 흡수하는 미니언 해체분석기 3개를 받습니다. 미니언 해체분석기 아이템은 게임 시작 후 180초 동안 재사용 대기 상태입니다. |
약칭 미해분.
미니언 해체분석기는 라인 클리어에 도움을 주는 룬이다. 이 룬을 선택하면 미니언 해체분석기 3개를 지급 받는다. 사용 시 잠깐의 딜레이 후 대상 미니언을 체력과 관계 없이 즉시 처형하고, 이후 해당 미니언과 같은 종류의 미니언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늘어나는 중첩 가능한 버프를 받는다.
인게임에서 C키를 눌러 근접/원거리/공성 미니언 각각에게 가하는 추가 피해량을 확인할 수 있다. 소모품이지만 1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기에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다.
미니언 해체분석기를 사용하면 게임 중반 이후 수월한 라인 클리어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슈퍼 미니언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슈퍼 미니언에 대한 피해량 증가와 공성 미니언에 대한 피해량 증가는 서로 별개이다. 슈퍼 미니언에게 이 아이템을 사용하였을 경우 특별 추가 피해량으로 따로 계산된다.
미니언에게 해체분석기를 사용하는 도중 미니언이 먼저 죽으면 골드는 획득하지 못하지만 해당 종류의 미니언에 대한 추가 피해량 효과는 적용된다.
시즌 8까지는 그렇게 메이저한 룬이 아니었으나, 시즌 9에서 포탑 방패 시스템이 도입되고 라인 푸시가 안 되면 상대에게 추가 골드를 헌납하게끔 바뀌면서 라인 푸시가 약한 챔프들에게는 유용한 룬이 되었다. 트페, 에코와 같이 라인 클리어가 뛰어난 챔피언들도 원거리 미니언이 한 방에 처리되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서 자주 사용한다.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같은 그랩류 챔피언이 미니언 뒤에 있는 적에게 그랩을 적중시키기 위해 들기도 했다.
미니언 해체분석기에도 타곤산 계열 서폿 아이템이 발동된다.[58] 근접 서포터와 원거리 서포터가 라인전 도중 근접 챔피언이 함부로 타곤산을 터뜨리려다 딜교환 손해를 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근접 서포터 측에서 안전하게 대포 미니언을 처리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14.10 패치로 삭제되었다.
4.2.4. 외상(Future's Market)
외상(Future's Market) | |
외상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외상 한도는 점차 증가합니다. |
외상은 50골드를 추가로 지불하는 대신, 현 소지금이 모자라도 외상 한도 내에서 아이템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룬이다.
게임 시작 2분 뒤부터[59] 외상을 할 수 있다. 외상으로 아이템을 구매할 시 모자라는 골드만큼 현재 골드가 음수로 떨어지고, 우물에서 나올 때 추가로 외상 비용 50골드를 지불한다. 때문에 한번에 아이템을 2개 이상 구매해도 우물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지 않는 한 외상 추가 비용은 무조건 50골드이다.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은 영감 룬을 메인으로 세팅함과 동시에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다. 일반적으로 외상을 꾸준히 이용한다고 했을 때 외상 한도와 외상 비용은 서로 상쇄되는 정도의 밸런스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룬은 초반에는 골드로 이득을 부여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결국 제로섬이다. 다른 룬은 조금이라도 플러스 요소를 주는데, 이 룬은 채용 시 후반에는 룬 슬롯 하나가 빈 것과 같아지므로 초반에 아이템을 빠르게 올려서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힘겨운 초반 라인전을 버티는 용도로 사용된다.
라이너의 경우 경쟁자인 미니언 해체분석기와 비스킷 배달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골드에서 이득을 주는 데다 초반 라인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건덕지가 있기 때문에 이 둘에 밀려 신지드를 제외하면 채용률이 상당히 낮은 편.
영감 룬을 메인으로 채용하면 그나마 선택지가 돌아온다. 소거법을 해보면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챔은 몇몇 서포터와, 지배-포식자를 채용했거나[60] 첫 귀환때 1000원 이상의 비싼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라인전이 힘든 챔피언[61], 경쟁자 룬들이 썩 매력적이지 않은 정글러 등을 제외하면 별로 없다.
13.17 패치에서 초기 외상 한도가 145골드에서 100골드로 감소한 대신 분당 증가하는 한도가 5골드에서 8골드로 증가했다.
14.10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1]
대표적으로 이즈리얼, 갱플랭크, 일라오이, 피오라, 소나 등이 있다.
[2]
정밀의 경우 약점 노출을 강화한 집중 공격, 전투의 열광을 계승한 정복자 및 전쟁광의 환희를 계승한 기민한 발놀림이 있다.
지배의 경우 천둥군주의 호령을 계승한 감전이 있고, 현상금 사냥꾼을 계승한 ~ 사냥꾼 시리즈가 있다.
마법의 경우 난입이 폭풍전사의 포효를 계승했으며,
결의는 이름과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착취의 손아귀와 파괴전차의 용기를 이어받은 여진이 남아있다. 반면 영감에서는 비스킷 배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 나온 특성이다.
[3]
영상에서는
나르가 등장했다.
[4]
지원형 원딜이라는 챔피언의 특성과, 온힛 광역기인 Q로 광역 둔화를 쉽게 발동시켜 라인전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든다.
[5]
6번 교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최대 2분 30초까지 감소한다.
[6]
사용하지만 않으면 반복할 수 있다. 실수로 바꾸거나 하는 상황에 대한 보상인듯.
[7]
마지막 전투 후 5초가 지나야 주문을 변경할 수 있다.
[8]
(플레이어)님이 (이전) 주문을 (신규) 주문으로 교환했습니다. 게임 시작 14분 이후 사용 가능한 강력 순간이동의 경우 번역되지 않은 문자열이 출력되는 버그가 있다.
[9]
단, 사용해서 쿨이 돌아가는 주문은 교환할 수 없었다.
[10]
얼마나 심하면 예전엔 봉풀주를 잘갔던 나서스가 이젠 봉풀주보다 안어울리는 선제공격을 들고 신지드는 정복자를 더 많이써 사실상 통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쓰레기 룬이란걸 몸소 보여준다.
[11]
출처
[12]
이 7%의 추가 고정 피해는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을 적용받아 적에게 최종적으로 가한 피해의 7%를 더 준다는 것을 의미하며, 방마저를 이중으로 적용받지 않도록 고정 피해로 적용할 뿐이다.
요네의 영혼해방(E)의 추가 피해가 고정 피해인 이유와 동일하다.
[13]
이전 도벽은 맞히기만 하면 상황에 상관없이 무조건 돈과 아이템을 얻었고, 상대 입장에서 이걸 방해할 방법도 없었다.
[14]
점멸의 쿨타임은 아군 챔피언의 궁극기 유무 표시 게이지와 같은 원으로 옆에 보여준다.
[15]
전투 중에는 무조건 쿨타임이 10초로 고정되어 아예 돌아가지 않는다.
[16]
핵심 룬으로 봉인 풀린 주문서를 선택했어도 시작 주문이 점멸이 아니면 강제 변경된다. 봉인 풀린 주문서로 꺼낸 점멸은 사용 즉시 원래 주문으로 되돌아가므로 마법공학 점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
[17]
픽셀 단위의 정확성을 요구하나, 벌써 연습하고 악용하는 유저들이 나타나고 있다.
[18]
마공점을 즐겨쓰는 젠지의 라이프는 아쉬워했고 LCK 대회서 선수 한명이 실수로 마공점을 들어서 경기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19]
마법공학 점멸은 시전 후 아주 잠시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데, 누누의 데굴데굴 눈덩이!(W)은 시전 시 누누의 이동 속도를 참조하므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쿨타임 20초의 유체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빛의 망토와 함께 사용하여 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빌드도 존재한다.
[20]
리 신이 대표적이다.
[21]
12의 공격력 또는 20의 주문력
[22]
다만 상대적으로 이속의 중요도가 높은데다 선 신발을 자주 가지 않는 원거리 딜러는 비스킷 + 우통보다 비스킷 + 신발의 채택률이 더 높은 편이다.
[23]
과거에는 '스킬 가속' 대신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라는 퍼센트 스텟이 있었으며, 최대 40%의 한도가 걸려있었다. 그걸 45%까지 늘려준 것.
[24]
정글러지만 챔피언 특성 상 점멸 쿨타임도, 와드 쿨타임도 둘 다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자주 가는 월식, 갈하, 스테락 등의 아이템 쿨감과 강타 쿨감은 덤.
[25]
평타에 슬로우가 붙으므로 원딜 중에서는 가장 활용하기 좋은 편이다.
[26]
기민한 발놀림을 채용하는 나서스는 잘 안 들지만, 착취나 봉인풀린 주문서 나서스는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상대방이 이동속도나 강인함이 높을 경우 쇠약이 빨리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쾌속 접근은 나서스의 이동 속도를 올려서 벽을 넘지 않는 한 끝까지 추격 가능하기 때문.
[27]
5중첩 때 10, 10중첩 때 25를 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적응형 능력치가 5중첩에는 10이 되고 10중첩에는 25가 된다는 뜻이다.
[28]
부정적인 의미를 붙일 때는 뒤에 'and master of none(그 무엇도 완벽하지 않은)'을 붙인다. 쉽게 말해 다재무능. 속담으로는 팔방미인이 밥 굶는다가 거의 완벽하게 동일하다.
[29]
경계의 빛과 어둠 중첩, 균열 생성기의 모든 피해 흡혈 등
[30]
사라진 양피지도 잭 중첩을 3개 제공해 주기는 하지만 메이지 이외에 양피지를 가는 경우가 없으며, 대부분의 메이지 1코어와 중첩이 겹치기 쉽기 때문에 논외.
[31]
강인함과 마법 저항력이 붙은 마법사의 최후를 포함하면 10중첩을 쌓을 수 있으나,
코그모 같은 원딜이 아니면 일반적인 원딜이 채용하기는 템트리가 심하게 꼬인다.
카이사 또한 구인수와 내셔를 섞는 하이브리드 트리가 대세가 되어 다재다능 연구도 이루어졌지만, 마법의 신발의 성장성이나 비스킷의 안정성을 포기하기에는 메리트가 크지 않아 유의미한 통계적 수치는 잡히지 않는다. 그 외에는 AP 템을 섞을 수 있는
스몰더, 구인수, 트포 등을 채용하는 베인 등이 고려할 수 있다.
[32]
원래 명칭(
Jack of all trades)이
플레잉 카드와 연관된 말이기도 하고, 마침 트페의 카드 뽑기(W)로 등장하는 카드의 색상 종류도 빨강, 파랑, 노랑으로 이미지와 똑같다.
[33]
모든 마법사 아이템의 능력치를 살펴봐도 주문력, 체력, 스킬 가속, 마나, 마법 관통력, 이동 속도, 공격 속도, 마법 저항력, 방어력으로 10가지가 채 안 되는데, 그 중에서도 공격 속도는 내셔의 이빨, 마법 저항력은 밴시의 장막, 방어력은 존야의 모래시계에만 붙어 있는 스탯이라 아이템 선택의 폭이 전혀 넓은 편이 아니다. 마법사 챔피언이 밴시와 존야를 동시에 가는 경우는 없다시피하고, 내셔는
아지르 이외에는 메이지가 쓸 일이 전무하며, 차라리
에코 같은 AP 기반 브루저, 암살자나
카이사 같은 AP 기반 원거리 딜러 전용 아이템에 가까우니 공격 속도는 아예 없는 스탯이라고 보아야 한다.
[34]
스킬 구성상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굉장히 많고 스킬 가속의 효율이 정말 좋은 챔피언이라 볼리베어라는 챔피언의 최고 고점을 뽑을 수 있어 아예 다재다능 트리가 메인 빌드로 자리잡은 챔피언이다. 1코어인 영겁과 가속신이 둘 다 가격이 싸고 서사 아이템인 열정의 검까지 올리는 1.5코어 타이밍에 10스택이 완성되어 완성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35]
참고로 원소 드래곤의 운적 요소는 다른 것들과 살짝 다르다고 라이엇에서 설명한 바 있다. 치명타는 이미 동작이 실행된 후 발생하는 운적 요소로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관여할 수 없지만, 드래곤은 운적 요소로 이미 정해진 오브젝트를 플레이어가 보고 먹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고.
[36]
예를 들자면 첫 번째에 영약이나 물약을 획득했다면 두 번째에는 무조건 와드, 세 번째에는 무조건 골드 주머니가 나오는 식으로 순서를 고정하는 것이다.
[37]
신기하게 룬 삭제 이후 갱플랭크는 초반 라인전 견제와 성장성이 괜찮은 탓에 후반 승률이 올라갔다.
[38]
비스킷 배달 룬 선택 시 얻는 비스킷과 완전히 동일하며, 해당 룬을 들었을 경우 이 비스킷을 사용해도 마나가 40만큼 오른다.
[39]
장신구 와드와 지속시간이 동일하다.
[40]
상점에서 판매하는 제어와드와 동일한 아이템이다. 판매가도 같다.
[41]
망원형 개조 장신구와 같은 와드를 설치하나, 사거리는 2000으로 훨씬 짧다.
[42]
칼바람 나락에서의 예언자와 다르게 아군과 절대 시야를 공유하지는 않는다.
[43]
궁극기의 스킬 포인트는 찍을 수 없다. 유일하게 판매가 불가능하다.
[44]
운 의존도가 높음, 후반 유통기한이 심함
[45]
정복자가 아무리 탱템을 둘러도 스택만 쌓으면 제공되는 고정딜과 유지력 때문에 그냥 찢겨서 소용이 없어졌다면, 도벽은 라인전에서 견제만 맞더라도 돈이나 유틸 아이템들을 줘서 그 자체가 큰 스노우볼링이 되어버려서 갱킹 개입 없이 순수 라인전에서 나는 포션 다 떨어져서 유지력이 부족한데 저녀석은 훔친 포션이 있어서 유지력이 미친듯이 오르거나 1코어 겨우 띄웠는데 상대는 벌써 1코어 반 넘게 띄우는 환장할만한 상황이 나오는 것. 이러한 예시의 극단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2019 롤드컵 D조 1라운드 DWG vs IG의 경기. 이 경기에서 너구리가 도벽으로 4분에 230 골드를 버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나오면서 라인전이 완전히 말려버린 더샤이는 원래 도벽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었다가 바로 도벽 제이스를 연습할 정도로 처참하게 당했다.
[46]
즉, 궁극기에 하드 CC기가 있다 해도 일반기에 하드 CC가 없으면 뜨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오공,
아지르,
말파이트,
유미,
애쉬,
소나
[47]
12스택을 채워야 사용한 것으로 쳐서 교환된다. 12스택을 못 채우면 40초 후에 자동으로 교체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8]
장화가 있을 때만
[49]
영혼 중첩이 유지되며, 영혼이 모든 핵심 룬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영혼 중첩 당 대미지 +5(집공은 +10), 이속관련 +1%, 공속관련 +5.5%, 방마저 +1, 적응형 능력치의 최대값 증가.)
[50]
10.3 패치 전까지 발동에 실패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51]
궁극기를 제외한 기본 스킬로 발동할 수 있을 때만.
[52]
다만, 실제로는 엉뚱한 게 나오는 일이 흔해서 사실상 말만 그럴싸하게 한 수준이었다.
[53]
실제로 10.16패치까지 그나마 이 룬이 실전 수준에서 고려되었던 챔피언을 따져보면 코르키, 케일, 이즈리얼, 카밀, 세트, 바드, 스카너, 에코, 잭스 정도가 있었다. 이들은 모두 중~원거리에서 적에게 견제를 넣을 스킬이 하나 이상 있고, 평타의 비중이 높은 챔피언들이다.
[54]
수확 스택이 늘어나면 이전에 착취의 손아귀로 얻었던 추가 체력도 같이 늘어난다.
[55]
연습모드 제한시간이 1시간이기 때문에 딱히 재밌을 만큼 늘어나게 하긴 힘들다. 해당 영상은 특수한 사용자 설정 게임을 통해 제작되었다.
[56]
고유 알고리즘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처방을 스스로 내린다는 것이 공통점.
[57]
초시계 구매 가격 750원이 부담되는, 생존이 중요하지만 코어템을 뽑아야 하는 원딜, 스킬을 한 번 더 쓰면 큰 변수가 되지만 골드 수급이 제한적인 탱커형 서폿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딜은 상황에 따라 수호천사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58]
타곤 산 계열 서폿 템은 평타 말고 다른 방법으로 막타를 쳐도 발동한다. 단지 처형 기능이 일반 공격에 달려 있을 뿐이다.
[59]
게임 시작부터 외상을 쓸 수 있었다면 남들보다 시작 골드를 더 많이 가지는 것과 다름없어지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이 너무 강해져서 게임 밸런스를 해치고, 사용 가능한 시작 아이템 조합의 가짓수가 많아져서 게임이 너무 복잡해질 것이다.
[60]
풀캠프를 돌고 바위게를 하나만 잡으면 2티어 신발을 즉시 외상으로 구매 가능하다. 외상이 없으면 바위게를 2마리 다 먹거나 갱킹에 성공해 킬어시를 먹어야 한다.
[61]
주로 양피지 의존도가 높은 메이지 챔피언들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