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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더스 게이트 3의 등장인물. 성우는 해리엇 커쇼. 에메랄드 성소의 지하동굴에서 티플링 아이들을 모아 도둑길드를 조직한 티플링 소녀로 어린 아이라고 얕볼 수 없는 영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2. 작중 행적
1장 에메랄드 숲 티플링 은신처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숨어있는 티플링 은신처는 매티스 좌판 너머 아래쪽 구멍을 통해 들어가거나[1] 도니 뒤에 숨겨진 덧문을 발견해서[2] 들어갈 수 있다.
무작정 몰의 본거지인 비밀 동굴로 들어가면 10초 셀 때까지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협박한다. 이를 무시하면 어른들에게 달려가 플레이어가 자신을 괴롭혔다며 허위 신고를 넣어 전투를 하거나 감옥에 수감된다. 플레이어가 비살상 전투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티플링 마을을 학살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아이들을 도와주면 무사히 입장 가능하다.
- 매티스한테 반지를 가져간 후 되돌려주기[3]
- 실피가 도둑질을 한 것을 용서해주기
- 모험가 바스랑 다투고 있는 멜리 도와주기
- 코가한테 잡혀간 아라벨라 구해주기
- 하피로부터 머콘 구해주기
아이들을 도와준 다음 비밀 동굴에 들어가면 몰이 감사 인사를 하며 대화가 가능하다. 왜 작당하여 도둑질을 하냐고 물으면 발더스 게이트에 입성하면 근사한 은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저축하는 거라고 한다. 꾸중을 주거나 20골드를 투자할 수 있다. 도울게 없냐고 물어보면 드루이드들의 의식을 저지하겠답시고 성스러운 신상을 훔쳐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의식이 진행되는 와중에 성상을 훔치면 티플링과 드루이드 간에 내전이 발생한다. 코가를 고발하고 드루이드들이 의식을 중단한 이후에 훔친다면 따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다만 의식을 저지하는게 목적이므로 의식이 중단된 다음에는 성상 훔치기 퀘스트를 주지 않는다. 퀘스트를 받고 의식을 멈춘 다음 훔치면 된다. 보상으로 보호의 반지[4]를 주며 발더스 게이트에서 빚을 갚겠다고 약속한다.
우상을 훔친 뒤 몰에게 주지 않고 그냥 가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반지는 얻지 못하지만, 실바너스의 우상은 들고 있는 사람 및 그 주변에 '자연' 과 '동물 조련'에 숙련을 주는 오라를 제공하므로 유용한 편이다. 물론 우상을 넘기고 보호의 반지를 받은 뒤 소매치기로 우상을 다시 챙길 수도 있다. 보호의 반지는 퀘스트 보상으로만 받을 수 있고 소매치기로는 얻을 수 없다.
2장까지 살아남았다면 마지막 불빛 여관에서 라파엘과 체스를 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여관에 이소벨을 납치하러 마커스가 습격을 왔을 때 납치당한다. 이 부분은 컷신으로 진행되므로 플레이어가 개입할 수 없다. 이후 플레이어는 몰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받게 되지만 달오름 탑 감옥에서도, 제블로어가 갇힌 일리시드 포드에서도 몰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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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라파엘을 죽였다고 알려주면 라파엘은 자신이 언젠가 이 도시를 장악할 수 있게 도와줄 후원자였다면서 화를 낸다. 악마와의 계약의 위험성을 모르는 야심만 많고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라파엘이 죽었다는 걸 알리지 않고 계약서만 넘겨주며 설득할 수 있다. 성공하면 최종장에 아군으로 참여할 때 클래스와 상관없이 화염광선을 쏠 수 있게 해준다.
[1]
아이들만 오갈 수 있는 작은 크기로 노움이나 하플링 등 작은 체형으로 변신하면 들어갈 수 있다.
[2]
도니는 말없이 몸짓으로만 소통하는데 첫 만남에서는 그가 바라보는 방향을 따라보는 사이에 덧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포착에 실패했을 경우 긴 휴식 후 다시 만나서 설득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3]
가져가면서 대화를 종료하고 다시 말을 걸어서 돌려줘야한다. 한 대화 내에서 가져가려다가 돌려주는건 포함되지 않는다. 사과하며 되돌려주면 매티스가 다른 어른들과 다르다며 비긴 셈 치고 다른 애들한테 당신을 건들지 말라고 해둔다고 한다. 이후 몰에게 가면 매티스한테 한 수 가르쳐 줘서 고맙다고 한다.
[4]
방어도 +1, 내성 굴림 +1.
[5]
이 때문에 2막에서 이소벨 혹은 에일린이 죽어 최후의 빛 여관이 무너져도 몰과 다른 티플링 어린이들은 무사히 3막까지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