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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메인스트림 주역 NPC 전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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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2는 G4, G5, G6에 해당되는 파츠가 사막의 엘프, 설원의 자이언트, 코르+자르딘 마을 공개로 특정 메인스트림이 없다. 이 때 반발이 거셌기에 이후 메인스트림이 챕터와 함께 제대로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2. 드라마 업데이트 특정상 제네레이션으로 나누기 힘든데, 시즌 1을 G17, 시즌 2를 G18로 보고 프롤로그 샤말라~악몽과 프롤로그 제로가 각각 시즌 1, 2의 프롤로그를 맡는 것으로 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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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리[1] Ruai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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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
한국 | 김혜성 / 장민혁 (체인 크로니클)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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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
1. 개요
게임 < 마비노기>의 NPC. C1과 C5의 주역. '사라진 세 용사' 중 한 명.2. 상세
타르라크와 함께 모리안의 부름을 받고 티르 나 노이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의 도중 활을 다루는 여자아이인 마리를 만났다.검을 다루는 전형적인 전사 타입으로 좋게 말하면 열혈 성격의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열혈바보. 빛의 기사 루 라바다를 동경하고 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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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리와 리안 |
사실은 이멘 마하 성주의 장남. 그러나 그가 아니라 병약한 동생 리안이 후계자가 되었다. 그러나 성주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멘 마하에서도 루에리의 존재를 아는 이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나마 이멘 마하 사람들의 말 중에서 루에리에 관한 건 네일의 말이나, '전 영주님의 아들은 검술에 무척 뛰어나서 예전에 아이던 대장과 대련했다는 말이 있다.' 라는 소문 정도 밖에 없다.
모르간트가 말한 원하던 것을 얻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녀석에 해당된다.
3.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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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지배하는 자 |
C5 드라마 1기 검은 용기사의 테마곡 '어둠을 지배하는 자'.
처음부터 끝까지 무겁고 슬픈 피아노 연주가 얼마나 시궁창 같은 삶을 살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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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시작과 끝 |
C5 드라마 2기 최종보스전 테마곡.
4. 장비 목록
평소 | |
갑옷, 장갑, 신발 | 스터디드 오레건 세트 |
루에리 전용 세트이긴 하지만,
일본 서버 한정으로 네코지마에 한 NPC가 입고 나온다. 현재까지도 아직 유저용으로 풀리지 않는 전용 세트. 스토리상에서도 G1 이후엔 이 장비의 대한 언급이 없어서 파괴된 걸로 추측된다. 갑옷에 독특한 켈틱 문양이 새겨진 것이 특징.[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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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크루타 브로드소드 |
루에리 전용의 브로드 소드. 브로드 소드 계열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3]이자 상위 호환. 일반 브로드 소드보다 공격력이 좋은데 무게가 칼에 앞부분에 실려 있어 제대로 베는 게 힘든 나머지 후려치는 용도다. 이 때문에 G1에서 나온 공격 모션은 둔기였는데, C5 시즌1 3화 컷신에선 한손검으로 카운터 어택하는 것으로 쓰였다. G1 이후엔 소실된 줄 알았지만, 드라마 시간 때에는 어디서 다시 챙겼는지 잘만 사용하고 다닌다.[4][5] 참고로 초기 G1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는 크루타 브로드소드의 모션은 초창기 시절의 한손검(현재는 한손도끼)[6]이였는데, 루에리의 무식한 전투 속성을 보여주기 위한 건지 일반 브로드 소드와 차별을 두기 위해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술 되었듯이 유저용으로 풀린 지금으로선 검에 달린 둔기 모션에 대한 혹평이 많다. 그외는 타라 왕성의 무기 창고 NPC 옆에 배경으로도 나온다. 그 이후엔 오랫동안 풀리지 않다가, C5 시즌1 5화 보상으로 낮은 확률로 나왔다. 루에리의 무기답게 공격력, 크리티컬, 내구력은 크게 상승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인간/자이언트 전용무기로 바뀌었다. 장비 타입이 한손검에서 양손검으로 바뀌었지만, 종족 변경과 능력치만 크게 상승했을뿐 뼈대는 그대로라 둔기 모션은 그대로 사용되었다.[7] 둔기 모션이여도 타입이 양손검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인간 및 자이언트가 쌍으로 착용할 수 없다. 그리고 데이터를 뜯어본 유저의 말에 따르면 루에리가 사용하는 크루타 브로드소드는 종족 제한이 없다고 하니 사실상 뼈대만 같은 별개 아이템이다. 때문에 혼동이 없기 위해 이름도 띄어쓰기 하나 차이다. 여담이지만 검에 작은 켈틱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당시에 한손검중에서 유일하게 문양이 새겨진 검이였기 때문에 유저가 사용할 수 없는 특별한 브로드 소드라는 느낌을 주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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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 루에리 로브 |
머플러 로브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머플러 로브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양 팔에 X자가 3개씩 있고, 허리띠는 가늘다. 후엔 G16에 셰익스피어가 몸을 숨기기 위해 잠시 입었다. 그나마 같은 거라면 목쪽의 디자인만 같다. 머플러 로브로 기반된 로브들이 많아서 그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루에리 기준으론 G2, G8, 그리고 드라마에서 계속 입었다. 결정적으로 시그킬에선 아이콘이 머플러 로브로 되어있고, 명칭은 그냥 루에리 로브로 되어있다. |
다크나이트 | |
무기 | 프라가라흐 |
갑옷 | ??? |
명칭은 없지만 다크로드가 착용한 갑옷과 비슷한 형태. 다크로드와 비교할 때 모델링은 더 매끄럽게 보이지만, 급조로 만들어진 탓에 자세히 보면 하의와 신발 부위의 모델링이 미완성 상태로 만들어졌다. 이 부분은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는데, 1회용으로만 쓰여서 영구적으로 방치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키홀의 공격으로 파괴된 모델링도 있는데 정작 퀄리티는 이쪽이 더 높다는게 아이러니. 이후 이 갑옷은 마비노기 프롤로그 : 악령 에필로그에서 잠시 등장했는데, 영상 자체가 프로토타입이여서 검은 용기사 형태 대신 나온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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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가라흐의 경우엔 컷신 기준으로 형태가 따로 존재하지만, 위에 갑옷처럼 급조된 설정으로 인해 모델링은 검은 날의 '클레이모어'로 등장했다. 자세한건 프라가라흐 항목을 참조. |
용기사 | |
무기 | 검은 용기사의 대검, 검은 용기사의 활 |
C5에서 사용한 무기들이다. 일단
활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것은
대검뿐이다. [8] 능력치가 가히 기존 무기들을 쌈싸먹는데, 대검은 양손검 판정[9]에 내구도 22, 벨런스 40%에 140~220이고 피어싱 1레벨이 있고, 활은 롱 보우 판정에 내구도 22, 벨런스 60에 65~140에 피어싱 1레벨이 있어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대신 개조/ 인챈트가 안되고 세공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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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 검은 용기사의 갑옷 (NPC 전용) |
본래 망토도 있으나, 구현 문제로 인게임에선 제외되었다. 이건 변신 메달 형태도 동일. 전 메인스트림인 G16에서 루 라바다의 갑옷은 망토가 있었기 때문에 루에리의 갑옷엔 구현이 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10] | |
왼팔 소멸 및 침식된 이후 | 의수 루에리 의상, 검은 용기사의 대검 |
왼팔을 잃고 의수를 달게 된 뒤의 의상. 영상에서 보면 대검은 여전히 적흑색인데, 잠깐의 플레이어블에서는 회색(...).[11] | |
날개 | 검은 용기사의 상처입은 날개 |
드라마 시즌 2 최종화에서 드래곤의 힘을 받아드려 반용반인으로 변이된 루에리에게 생긴 날개. 다만 유저용으로 등장하게 된건 다소 뜬금없는데, 드라마 시즌 2 업데이트 해인 2014년부터 약 5년만에 15주년 이벤트에 기념 선물 상자에서 나왔다는 것.[12] 다만 의수 및 침식 형태의 옷이나 용기사의 갑옷이 같이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낮은 편이다. 그나마 루에리와 관련된 장비중에서 무기 외에 장비가 최초로 등장한 점이라 볼수 있다. |
5. 작중 행적
5.1. C1 G1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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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기 편한 가벼운 갑옷 사이사이로 다부진 근육질의 몸이 그대로 드러난다.
강렬한 붉은 머리와 웃고 있는 미소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첫 등장은 전사라는 설정답게 힘만 쎈 열혈바보이다.
여신의
꿈을 꾸게 된 그는 여신이 인도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움직이는 도중에
마리와
타르라크를 만나게 되었다. 일행과 함께
티르 나 노이라 생각되는 곳에 이르렀을 때
마우러스를 만나게 되고, 마우러스가 복원시키려는
글라스 기브넨을 보게 된다.강렬한 붉은 머리와 웃고 있는 미소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이후 여신으로 변장한 키홀의 명령에 의해 세 명은 고스트 아머들의 공격을 리는다. 이후 생사불명. G1 내용 중에 힘을 추구하는 루에리가 글라스 기브넨의 재료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표현이 나왔고, G1 당시엔 엔딩 후에도 '사라진 세 용사' 중 유일하게 그의 대한 언급이 없었기에 죽은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었다. 참고로 이때의 나이는 19세.
5.2. C1 G2 팔라딘 ~ C1 G3 다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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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G2에서 살아 있다는 게 드러난다.[13] 몇 년간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하며[14], 트리아나라는 마족 소녀가 그를 돌보고 있었다. 어째서인지 다크로드 모르간트가 구해줬는데, 루에리가 자신이 있는 던전에서 벗어나 돌아가려고 하자 막는다. 이후 모르간트가 없을 때 완전히 던전을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떠날 때, 이멘 마하의 기사들과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트리아나를 공격하게 된 것을 알고 그들과 대치해 자신을 밝히며 공격을 그만두게 하려 하지만, 섭정 에스라스가 자신을 외면하고 자신과 트리아나를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고 이후 등장한 모르간트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에스라스가 각성시킨 타바르타스를 물리친 후, 모르간트보다 늦게 그 장소에 도착한다. 동생 리안의 시체를 본 그가 화를 내자 에스라스가 급히 플레이어가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고, 모르간트는 사실을 알면서도 침묵했기에 그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리안을 죽였다고 오해한다. 이후 플레이어와 인간들에게 적의를 불태우게 된다.[15][16]
다크 나이트의 의식을 진행하기 전날, 루에리는 어렸을 때 일에 대한 악몽을 꾸었으며, 깨어났을 때는 트리아나가 옆에서 봐주고 있었다. 진정된 그에게 트리아나는 루에리에게 루에리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냐고 물었을 때 침묵하였고 이에 트리아나에게 가서 자라고 말하였다. 이후 모르간트는 G2에서 루에리에게 세상을 벌할 수 있는 힘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느 검을 준다. 루에리는 그 검을 보고 크게 놀라는데, 그 검은 다름 아닌 전설의 빛의 기사 루 라바다가 사용했던 신검 프라가라흐였다. 과거에 유명했던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기 때문에 루에리는 모르간트에게 본래 팔라딘이 되려고 했던 이유가 루와 같은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했었다고 밝혔고, 다크로드 모르간트의 정체가 루 라바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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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크 나이트가 되어 도르카 페다인의 군단을 이끄는 마족의 앞잡이로서 여신의 석상을 부수며 다녔다. 한번은 크레이그와 팔라딘 기사단들과 조우했는데, 루에리는 현재의 팔라딘 기사단들을 극도로 혐오했고 어둠의 군단의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여 기사단을 후퇴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알비 던전의 여신의 석상을 조사하러 간 주인공 밀레시안과 드디어 만나게 되어 긴 말 안하고 선제 공격하여 밀레시안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키홀이 칼 끝에 망설임이 남아있군.이라는 말을 듣는 걸 보아 스스로도 끊임없이 의문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프라이스가 밀레시안을 데리고 사라질 때 루에리는 키홀에게 경고를 받게 된다. 이에 루에리는 모르간트에게 현재 하고 있는 일들과 트리아나의 운명에 대해 의문을 품고 물어봤지만 모르간트는 그저 본인을 믿으라는 말을 남겼다. 밀레시안이 리아 파르를 파괴하기 위해 잠입 미션에 들어간 사이에 트리아나와 만나는데, 그가 보호하고자 하는 트리아나는 이미 자포자기하여 마하의 환생체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트리아나가 그전에 질문했던 자신의 아버지의 대해 말하였고 자신 역시 어릴 때 '네겐 정해진 운명이 있다.'는 말을 들었었다. 이에 반발해서 운명을 바꾸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해 트리아나의 생각을 바꾸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직후 모리안도 등장하여 도우러 왔는데, 공격을 멈추고 모리안을 본 루에리는 흠칫 놀라게 된다. 그러나 프라가라흐로는 충분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는지[21] 키홀에게 연속으로 "다르카 셀림 메데르 다우 사비"를 공격 당하며 루에리 어떻게든 발악을 하며 달려들었지만, 주문을 외운 키홀은 루에리에게 어딜 감히!라는 말과 함께 리타이어한다. 누적된 데미지로 인해 루에리의 갑옷과 프라가라흐는 파괴되었고, 키홀은 정신을 잃은 그를 매개로 해서 드래곤을 불러낸다. 키홀의 말에 따르면 루에리의 아버지는 권력을 얻기 위해 후에 태어날 자식들 중 첫 번째 자식을 바치겠다는 계약을 드래곤과 했다고 한다. 루에리는 그의 첫 번째 자식이니, 드래곤의 제물이며 이에 따라 드래곤을 불러낼 계약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G3 초반에 나온 회상에서 루에리가 아버지의 죄값을 대신 치러야 한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 것은 이 때문이었다.
G3 최종장을 끝낸 후, 본 모습을 드러낸 크로우 크루아흐가 플레이어와 그 동료들과 대화한 후에 루에리를 데리고 사라진다.
참고로 C1에서 루에리와의 전투 이벤트가 두 번 발생하는데, 두 전투 다 따로 오토 디펜스나 슈퍼아머 같은 건 없으나 보호와 HP가 그 둘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극도로 높아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으므로 어떻게 이겨보려는 생각은 그만 두는 게 좋다. 어차피 이 때 루에리에게 져야 그 전투 이벤트 다음 내용이 성립이 된다. 반면 G3에서 같이 등장하는 모르간트는 이길 수 있지만 이겨도 모르간트에게 패배한 컷신이 등장한다(...). 이 부분은 G1 다크로드와 G2 로브 루에리의 전투 능력 수치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5.3. C2: G8 드래곤 ~ C4: G16 맥베드
크로우 크루아흐가 루에리를 데리고 간 이유가 밝혀지는데, 블루 드래곤 측이 준비한 아드니엘의 감응자 후보였다. 레드 드래곤의 수장 크루메나의 간계로 크루메나가 싸우려는 블루 드래곤이 악한 드래곤으로 알고 있던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크루메나와 싸우고 있던 크로우 크루아흐를 공격하는데, 이 때 크로우 크루아흐와 같이 있던 루에리는 그와 함께 분화구로 떨어진다. 레가투스가 다행히도 크로우 크루아흐가 죽기 전에 보호마법을 써 루에리를 보호한 덕에 살아 있다는 걸 느껴, 플레이어가 데리러 간다....불타는 대지의 족쇄는 부서지고 죽은 흙이 새어 나온다.
나는 안다... 그리고 보이나니... 이 어두운 대지의 운명이...
나는 얼마나 오랜 시간, 같은 꿈을 꾸고 있었던 걸까?
드래곤의 계약자로서 나의 의무는 여기까지다.
설마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단 말인가?
처음부터 에린의 운명은 바로 당신, 밀레시안의 운명과 궤도를 같이 하고 있었어.
나는 어디까지나 선택된 감응자를 이곳 이리아로 인도하기 위한 중계자로서 존재하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감응자의 운명이라 할지라도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지.
이미 불타는 대지의 족쇄는 부서졌고 어둠의 징조는 시작되고 있어.
어쩌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미래에 맞서려는 건지도 모르지.
어쩌면 우리는 더이상 희망이란 단어를 입에 담을 수 없게 될 지도 몰라...
용암
폭포에서 플레이어와 재회했을 때, 모든 걸 자포자기한 건지 인격이라도 바뀐 건지 기존 메인스트림에 관련된 대사는 없고 '나는 드래곤의 계약자로서, 선택된 감응자를 이리아로 인도하기 위해 존재한다. 선택된 감응자는 에린의 운명과 함께하는 너다.'라는 대사를 내뱉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험난한 인생으로 전락(...)해버리고 만다.나는 안다... 그리고 보이나니... 이 어두운 대지의 운명이...
나는 얼마나 오랜 시간, 같은 꿈을 꾸고 있었던 걸까?
드래곤의 계약자로서 나의 의무는 여기까지다.
설마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단 말인가?
처음부터 에린의 운명은 바로 당신, 밀레시안의 운명과 궤도를 같이 하고 있었어.
나는 어디까지나 선택된 감응자를 이곳 이리아로 인도하기 위한 중계자로서 존재하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감응자의 운명이라 할지라도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지.
이미 불타는 대지의 족쇄는 부서졌고 어둠의 징조는 시작되고 있어.
어쩌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미래에 맞서려는 건지도 모르지.
어쩌면 우리는 더이상 희망이란 단어를 입에 담을 수 없게 될 지도 몰라...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크로우 크루아흐가 모든 진실을 말해줬다는 가설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것을 알아버린 루에리가 현시창을 깨달아버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G1~G3까지 루에리가 했던 짓은 결과적으로 삽질에 불과했으니(...). 그런데 C5에서의 대사를 보면 아직도 리안을 플레이어가 죽인 걸로 생각하는 듯하다. 그저 마음 고생이 심해 리안에 대한 복수를 일단 접은 상태였거나, 그 때의 루에리는 다른 인격이었던 듯.
플레이어 및 타우네스가 크루메나를 물리친 이후, 레가투스와 함께 등장하여 아드니엘의 부화를 목격하게 된다. 그 후 얼마 안되어 선박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그 당시 울라 대륙과 이리아 대륙을 왕복하는 카라젝의 배를 타고 간 거라 울라 대륙으로 간 게 확실시 된다.
이후 행방에 대해선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G9S2 업데이트 후 나온 메모리얼 퀘스트들의 내용 등을 토대로, 잊혀져가고 있던 드래곤의 석상 관련이 나올지도 모를 거란 추측이 나오면서 G10에선 등장할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이후 G15 업데이트 때 추가된 교역 임프가 루에리에 대해 들은 적 있다는 말을 하는데 별 내용은 없다. 그러나 2011년 즈음에 교역 임프와 대화하다보면 간혹 루에리로 추정되는 이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G16에서의 던컨의 말과 C5 더 드라마:이리아 시즌 1 4화를 보면 울라 대륙으로 돌아와 타르라크와 재회했다.
G8에서의 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루에리 : 네 녀석이 왠지 내 동생의 원수였던 것 같은데 이젠 그런 거 다 필요없어!
5.4.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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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중립이라 언급이 되어 있지만, 포트레이트와 2013년 1월 18일에 공개된 드라마:이리아의 등장인물 소개에서 보면 퀘사르와 함께 '봉인 파괴자' 측에 속하는 검은 용기사의 정체가 루에리임이 암시되었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나 영상에선 내내 망토를 달고 다니지만, 인게임에선 엔진의 한계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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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일단 1화 엔딩에서 바펠세파르가 아쿨과 싸우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걸로 첫등장했다. 2화에선 갇혀 있는 샤말라에게 아쿨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 뒤 샤말라와의 대화 중에 샤말라가 혼자서 악령을 정화하고 있던 걸 안다며, 그런 일을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 때 샤말라가 그 역시 자신과 똑같다는 말을 하자 부정하고는 화를 낸다. 그 뒤에 유적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자리를 뜨고, 이후 기절해 있는 밀리아를 발견하고는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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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화에서 플레이어는 꿈으로 밀리아와 나이든 모습의 루에리가 같이 다니는 걸 보게 된다. 플레이어는 꿈의 내용을 기초로 둘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3화에선 내내 한 발 늦는다. 3화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꿈에선 밀리아와 루에리가 검은 꼬리 몽구스의 흰 꼬리를 구하려고 고생하고 있었다. 루에리가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고 하자, 밀리아는 이 일은 자신이 할 수 있으니 다른 일을 도와달라며 일단 오아시스로 돌아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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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이후 밀리아와 헤어진 듯 그 후에는 검은 용기사로서 등장한다. 타르라크와 만났을 때의 기억이 나온 거 외엔 별 다른 비중이 없는 편. 퀘사르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5화에선 마지막에 검은 용기사로서 궁지에 몰린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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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부하들과 함께 직접 싸운다. 이 때 검은 용기사는 투구를 벗어 자신이 루에리임을 드러낸다.[22] 총 3번 싸우게 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강하다.[23] 2차전부터는 어디서 들고 나왔는지 환영소환을 사용하는데 이게 상당히 귀찮다. 3차전까지는 버텨야 하는데, 이 싸움 후에 플레이어를 쓰러뜨린 뒤에 갑작스레 벌어진 폭발 후 사라진다. 이건 성물이 폭파한 것이며, 루에리의 검에 있는 악령의 힘과 부딪혀서 일어난 것이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1차전과 2차전이 끝날 때 나오는 영상으로 추정하면, 악령화된 밀레시안들의 힘을 빨아들여 회복 혹은 증폭같은 것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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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론가 사막 오아이스에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오아시스에 도착한 밀리아가 그를 발견하고는 부상을 치료해준다. 이후 밀리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원수를 갚겠다고 하니까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밀리아가 샤먼들의 도움을 받아 확실하게 치료해주려고 했는데, 밀리아가 자신을 샤먼들에게 죽이려고 했다고 오해한 그는 샤먼들을 쓰러뜨릴 때 밀리아를 기절시킨다. 이후 나타난 검은 가면에게 밀리아를 넘겨주고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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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타르라크의 회상에서 타르라크와 재회하여 기뻐하는 등, 과거 절친했던 시절을 재현하는 듯한 애잔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타르라크의 연구를 도와주면서도 자신의 목적인 트리아나를 찾는 여행을 하며 지냈는데, 이후 트리아나의 무덤을 찾아내고 큰 충격을 받은 채로 타르라크 앞에 돌아왔다. 타르라크가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려는데, 혼자 있고 싶다며 다른 곳으로 간다. 이후 타르라크가 읽은 루에리의 편지의 의하면, 그는 루 라바다를 찾으려고 했지만, 이미 G16 사건 때 죽었기 때문에 트리아나의 대한 모든 단서가 사라져버려 크게 절망했다고 한다.[G25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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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회상씬에서 타르라크와 함께 아드니엘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밀레시안 쪽의 양동 작전으로 퀘사르와 타르라크, 랑그히리스는 오란, 메이크, 다우라 부대의 저지를 위해 밖으로 나가고 자신은 레네스 내부를 지키던 중 아쿨과 밀레시안이 난입한다. 플레이어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뒤, 샤말라가 플레이어에게 회복 주술을 걸어주는 걸 보고 밀리아가 샤먼들을 불러서 하려던 건 자신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치료하려는 것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후 아쿨의 성물 폭발 페이크에 낚여 플레이어가 제단을 파괴하는 걸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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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마하가 부활하자 이전에 플레이어와 싸울 때 악령의 힘과 주술의 힘이 부딪쳐 성물이 폭발한 것을 기억하고 샤말라에게 부탁하여 얻은 성물의 힘을 왼팔에 담은 후, 마하의 결계로 우라돌격해서 결계에 금을 가게 했으나 레네스의 용암 속으로 떨어진다. 그 뒤를 이어 샤말라가 구하러 가기 위해 함께 그 아래로 추락. 떨어지기 전에 밀리아의 모습과 트리아나의 모습을 겹쳐 보았다.
6화에서 플레이어와 싸울 때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사람들은 다 죽었는데 왜 너와는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만나냐며 한탄하고 신들에게 농락당하는 세계라면 차라리 부숴버리겠다는 둥 중2병이 극에 달한 발언들을 한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은 플레이어와 신들 때문에 죽었다면서, 이를 위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바펠세파르의 말에 따르면 봉인 파괴파의 목적은 신들의 세계와 에린을 분리하는 것인데, 루에리는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도 죽이고 싶은 듯하다. 7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복수만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말도 하고, 신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8화와 9화의 회상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정말로 복수를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다. G8 이후 그는 트리아나를 찾는 것에 주로 신경을 쓰고 있었으며, 결국 트리아나가 사망했다는 걸 안 후 큰 충격을 받았는데 타르라크가 리아 파르에서 자라는 생명의 원천이라 불리는 ' 황금 사과'를 이용하면 트리아나를 되살릴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하자, 그 황금 사과로 트리아나를 살릴 수 있을 거라 믿었다고 한다.[26]
7화에서 그는 비몽사몽간에 밀리아를 트리아나로 착각했는데, 2화에서 밀리아를 선뜻 구해준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등장인물 소개와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루에리가 밀리아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6화에서 밀리아의 어머니로 추측되는 이가 루에리 때문에 사망한 듯한 내용이 나와 이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과거, 루에리는 타르라크의 부탁 때문에 샤먼의 성지로 와서 성물을 달라고 요구해 받아갔고, 나중에는 성물을 만들 수 있는 샤먼을 만나고 싶다는 타르라크의 부탁 때문에 다시 샤먼의 성지로 왔다. 성물을 만들 수 있는 샤먼을 데리고 가겠다는 말에 사악한 의도가 있다며 반발한 샤먼들을 모두 죽이고 어떤 샤먼을 추적했다. 이 당시 부부로 보이는 가엘이라는 여성 샤먼과 어떤 남성이 같이 도망가던 중이었는데, 가엘은 남편에게 목걸이를 주며 아이에게 가라고 하고는 혼자 남았다. 이후 폭발음이 들린 걸 보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일 때문에 샤먼들은 그를 검은 악마로 부르고 있는 듯.
참고로 밀레시안들이 오염당해 만들어진 게 악령이고, 그 오염은 검은 가면 일파에 의해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보자면, 그 검은 가면과 한 편인 루에리는 어느 쪽으로든 밀리아에겐 원수가 된다.
5.5.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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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보스 -챕터별 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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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 더 드라마 | |
Generation 17: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 The Drama: Iria Season 1 |
Generation 18: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The Drama: Iria Season 2 |
??? | 루에리 |
시즌 2 티저 영상에서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잠깐의 행복이 끝나자마자 이용만 당하고 잃기만한 루에리의 삶을 담아냈다. 1화에서 이멘마하 농부 도와주기 퀘스트가 끝나면 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중요한 정보가 입수됐다며 디안을 만나러 가던 도중, 퀘사르 용병에게 그것의 소재가 파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린 타르라크가 크리스텔과 함께 카브 항구에 있을 때 잠깐 크리스텔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나, 타르라크와 잠시 대화를 하고는 떠난다.
5화에 나오기를, 타르라크를 일반인으로 만들기 위해 디안의 계획에 협력한다. 그 후 타르라크를 앞에 두고 중얼거리듯이 너는 다시 깨어난 후 평범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떠나려는데 뜻밖에도 타르라크는 기억을 되찾은 상태였다. 그 후 결계에 갇혀 있는 멀린과 플레이어를 찾아와 타르라크는 신의 조각을 제거하는 의식을 할 거고, 그 후 그는 평범한 아이가 될 테니 너희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므로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고는 떠났다. 그런데 타르라크가 전해주라고 했다며 그가 준 물건에는 결계를 풀 수 있는 힘이 담겨 있었고, 떠날 때 딱히 보초를 세워두지도 않았다. 그래서 멀린은 무척 수상해 여기면서, 탈출하라고 유도한 게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 후 타르라크에게서 디안의 계획은 거짓이지만, 이를 이용해서 우리들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그는 이 타르라크가 자신이 알던 타르라크는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어차피 지금으로선 의식을 중단해도 죽을 거라는 사실을 듣고는 나는 이번에도 누군가를 희생시키면서 살아가야 하냐고 소리친다. 그런데 퀘사르의 심장이 와서 타르라크를 살리기 위해선 루에리가 대신하여 희생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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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스크린샷 |
디안이 죽은 후 루에리가 의식을 제어하게 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의식이 시작되자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하며 결국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을 보여주듯 루에리의 체력이 40% 까여있는 상태로 싸움이 시작된다. 중간에 저주를 받아들인 건지 드래곤의 힘을 받아들인 건지 반용반인으로까지 변해 가며[28] 플레이어를 막아내다 의식의 마지막에 타르라크를 구하는 길을 선택, 의식이 완성되고 문이 열리는 그 순간 제단을 부숴서 타르라크가 받아야 할 의식의 대가를 자신에게 오도록 대신해서 소멸하게된다.
1차전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전사 스타일로 싸우면서도 변형되어 있다는 게 문제다. 텔레포트와 분신술도 모자라 빠른 속도의 타겟팅 자체가 불가능한 허상을 소환해 함께 공격하는데다, 쇼크웨이브로 견제까지 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계 크리스탈까지 협공하기 때문에 루에리 본인보다는 허상과 경계 크리스탈 때문에 뒷목을 잡는다. 허상과 경계 크리스탈은 제대로 공격할 수 없으니까 이들의 공격은 최대한 피하면서 루에리에게 데미지를 줘야 하는데, 레이지 오브 윙스 등의 경직을 무시하니까 이건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낫다. 2차전에선 루에리의 공격 패턴이 3개 더 늘어나는데, 이 중 가장 쉬운 건 텔레포트 후 칼을 휘둘러 주변을 크게 휩쓰는 공격이다. 루에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며 이건 루에리의 등 뒤로 가면 피할 수 있는데, 문제는 허상들도 이 공격을 할 때는 좀 피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것. 2번째는 돌진인데 딜레이 시간이 있지만 일반 돌진 스킬과 달라서 디펜스로도 못 막고 딜레이 중일 때 플레이어가 루에리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 패턴을 사용하려고 할 때는 루에리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피할 수 있다. 3번째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해 붙잡은 뒤에 공중에 띄워 아무것도 못하게 한 다음 날려버리는 건데 가장 데미지를 많이 준다. 이 패턴은 이클립스 오브 윙스도 무시하며, 하데스나 페가수스 같은 경직펫 공격을 이용해서만 피할 수 있다. 아드니엘의 메테오로 공격해도 루에리는 피가 고작 12% 깎이므로, 종합적으로 봤을 때 루에리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이클립스 오브 윙스를 쓴 상태에서 대응하는 것이다.
그가 빛으로 산화해 소멸하고 난 뒤, 나오가 누군가를 반기듯 손을 벌리는 영상이 뜬다. 아마도 루에리가 본 마지막 광경으로 추정되며 나오가 루에리의 영혼을 거두어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추측이 대세다. 루에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유저들 중에서는 이 장면이 시즌3에서의 부활 떡밥이 아닌가 추측하는 유저들도 있다. 부활할 거라는 떡밥이 아니라면, 그 영혼이 구원받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참고로, 시즌 1에서 아드니엘이 그를 '어둠의 기사'라고 불렀는데 시즌 1에서 정체를 드러내기 전 그는 계속 '검은 용기사'라고 불렸다. 그의 무구가 드래곤에 관련된 무구라는 점, 디안이 원래 하려던 의식에서 필요한 제물 3개 중 하나가 '용의 육신'이고 이건 루에리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생각해 보면 그가 지금 가진 힘이 어떤 종류의 힘인지, 왜 그가 2차전을 하기 전에 괴물이 될 걸 각오하고 힘을 증폭시켰을 때 용인의 형태로 변이했는지 예상할 수 있다. 아마도 파괴되어 소실한 다크나이트의 갑주를 고대의 드래곤의 힘이 깃든 용기사의 갑주로 대체하고 소울스트림의 오염을 받아들여 막대한 힘을 얻어 증폭시킨 모양. 다크나이트의 한 갈래로써 일종의 전직인 셈이다.
5.5.1. 평가
G2 이후로 플레이어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일단 어느 정도 마음을 정리했는지 플레이어에게 시즌1보다는 적대감이 누그러졌으며, 결국 시즌 2에서 그는 원하던대로 스스로의 운명을 선택하여 결정했다. 그 후 주마등으로 흐르는 컷은 어느 정도 여운이 있다. 그러나 어찌보면 2% 부족한 씁쓸한 결말이란 평도 존재한다. 루에리는 리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모른 채 죽었고[29][30],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 굴렀던 그의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본다면. 오래 전부터 메인스트림에 등장했고, 사이가 안 좋긴 했지만 유저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하고, 무엇보다 스토리 속의 그는 자신의 안위는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남을 위해서 희생한 비참한 NPC[31]라, 그의 마지막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 유저들도 있다.반면에 일방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답답한 모습으로 루에리를 봐 왔던 유저들은 말해도 못 알아듣고 때려서도 못 알아듣는 놈은 죽는게 답이라고 기뻐한 사람도 있다. 스토리에서 그려진 그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당장 자기 눈에 안 좋게 비친 사람들의 속사정과 앞뒤 상황을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대로 악이라고 규정짓고, 적대할 필요도 없는 사람을 숙적으로 삼으며[32], 하늘이 내려준 재능을 덧없는 증오와 복수에 탕진하다 죽은 어리석은 인물이다. 또한, 그의 삶이 일관적으로 남을 위해 희생한 삶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나, 그가 위했던 사람은 결국 자기가 사랑하던 소수의 사람들 뿐이었으며, 그들의 안위를 대가로 생판 모르는 죄 없는 타인들의 목숨이 희생되던 말던 거들떠도 보지 않은, 전형적인 '내 사람만 소중한' 자기중심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타르라크 또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놓은 자신이 어떻게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겠느냐며 이 점을 명확하게 언급하지만, 그나마 타르라크는 드라마 이전에는 밀레시안에게 협조해 키홀이 벌이려는 전쟁을 저지하며 세상에 도움을 준 적이라도 있지, 루에리의 희생으로 점칠된 삶이 세상에게 준 것은 사실상 엄청난 민폐와 피해뿐이다. 그는 본질보다는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상황만을 보고 포워르 편에 서서 전쟁과 살육을 촉발했으며, 트리아나와 밀리아를 제물로 바쳐 두 번이나 에린을 파괴하려는 여신을 강림시킬 뻔 했고, 선을 넘기 시작한 자기 친구를 말리기는 커녕 협조하여 밀레시안들을 악령으로 만들어 죄없는 민간인들을 죽게 했고[33], 그러면서 일말의 양심마저도 없는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파괴한 자기 친구가 어린아이로 환생해서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기를 갈망하여 디안에게 협조해 기어코 다른 신들이 무차별로 에린에 개입하게 만드는 의식을 성공시켰고, 그 결과 루에리 사후 외부의 신들이 선지자들을 앞세워 에린에 침입하여 기르가쉬같은 괴물들이 날뛰게 되었다. 정리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세상에 피해밖에 안 준 인간이며, 그가 위한 사람들은 결국 다 자기 품 속 사람들이었던데다가, 그 깽판을 치면서까지 위했던 그들마저도 결국 다 잃거나, 죽거나, 불행해졌다. 아무리 비참하게 이타적으로만 살다 죽었더라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안하무인, 고집불통, 민폐로 점칠된 인물이기에, 끔찍하게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이다.
5.6. Generation 25: 이클립스 (Eclipse) - 하이퍼노바
밀레시안이 불안정한 균열 속에 시간대에서 아직 살아있던 시절 때 트리아나를 통해 잠시 언급되었다. G3 직후 G4~G8에서 루에리가 크로우 크루아흐의 의해 이리아로 가게 되었을때 트리아나 또한 모르간트와 함께 이리아에 와있었다. 마하 여신의 제물이 실패로 끝나 시름 시름 앓고 있던 상태에서 트리아나는 모르간트와 루에리를 번갈아 부르고 있었다.이후 루에리가 한번 사용했던 프라가라흐(마비노기)의 단서를 찾던 도중 실체화된 밀레시안을 보게된 트리아나는 비록 모르간트가 신과의 거래를 통해 자유가 되었지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루에리를 만나면 안부를 전해줄수 있냐고 물었지만, 안타깝게도 본 시간대에 루에리는 죽었기 때문에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이 설정이 G25에서 공개된 이후에 루에리는 더더욱 불행해져버렸는데, 서술된 드라마 8화에서 트리아나와 모르간트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지만, 트리아나는 이미 그 사이에 루에리를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한 후회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고, 모르간트는 루 라바다의 모습으로 타라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폭군의 왕으로서 죽음을 맞이하여 절망했다. 여러모로 죽어서도 불행한 행적은 변하지 않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나마 사후 세계에서 만났다면 위안이지만...
6. 강함
메인스트림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 최종보스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적으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스토리 상에서 일관적으로 세계관 최강자로 표현되던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수차례 맞서 싸우면서 몇 번이나 패배시킨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메인스트림 보스들 중 이벤트나 컷인에 의해서가 아닌, 실제 전투에서조차 패배하게 되는 적은
그림 리퍼,
브란, 루에리 정도인데, 그림 리퍼와 브란의 경우에는 처음 싸운 후 얼마 안 지나서 리벤지 매치가 이루어져 플레이어의 승리로 끝난 것에 비해 루에리의 경우에는 무려 3번이나, 그리고 각 전투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대폭 강화를 이룬 상태로 싸웠음에도 3번 모두 플레이어의 패배로 끝났다. C5 시즌 2의 마지막 전투에서도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이었지만, 그조차도 플레이어의 원래 목적이던 의식의 저지는 실패하게 만들었다.
다만 루에리가 플레이어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었던 것은 C1 시점 정도이며, 이후로는 동등한 수준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밀리기 시작한다. 일단 C1 당시에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빛의 기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다크나이트 + 신검 프라가라흐를 지닌 전설의 전사인 루에리에게는 밀릴 수 밖에 없었고, C5 시즌 1에서의 전투는 당시 사안의 힘에 당해 신의 힘을 끌어내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였던 플레이어에 비해 루에리는 악령들의 힘을 계속 흡수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C5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에리 또한 단순히 상황을 잘 타서 이긴 것이 아니라 소울스트림을 오염시킴으로써 막강한 힘을 얻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인의 실력이라 말하기는 애매해졌고, 그 후 C5 시즌 2에서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루에리가 패배하고 만다. 당시 루에리의 목적상 플레이어와 달리 의식을 위해서 시간을 끄는 상황이었지만 그것을 위해 괴물이 될 각오까지 해가며 변형까지 할 정도로 수세에 몰린 것은 분명하므로 종합적으로 봤을 때 힘에서의 우위를 쥐고 있는 것은 플레이어 쪽으로 보인다.[34] 어쩔 수 없는게 드라마 전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쳤던 C2 시점까지만 해도 어떻게 플레이어에게 비벼볼 만 했지만 C5 때 주밀레는 당시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 사실 드라마 시즌 1 시점에서 이미 루에리는 플레이어와 호각지세로 싸우는게 아니라 죽여도 악령의 힘으로 되살아나고, 또 죽이면 또 살아나는 식으로 연달아 두 번을 죽는다. 이미 본연의 힘으로는 상대가 안 되는데 그냥 죽일수록 강해지는 치트급 버프로 싸움이 가능했던 것. 시즌 2까지 가면 몸이고 영혼이고 저주에 잠식시켜가면서 싸워야 겨우 발목을 잡는 수준인데 G2까지만 해도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강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 비참한 수준으로 지세가 기울어졌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이런 저런 반론이 있다 해도 완전체가 된 플레이어를 실제 전투에서 이렇게까지 압도한 건 루에리 이외에는 누아자 정도밖에 없는데, 누아자는 게임상에서야 호구 취급당하지만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밀레시안 중 가장 강한 용사인 플레이어 밀레시안도 제대로 된 부상조차도 못 입히고, 전쟁의 여신 모리안 마저도 시간 끄는 것 정도가 기대할 수 있는 게 전부 인 그야말로 규격외의 상대였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싸움이라는 것이 성립되던 적 중, 다른 강적들이 암만 길어도 한 챕터를 끝으로 퇴장하는 와중에 루에리만큼은 만날 때마다 밀레시안을 고전시켜온 강적이었다. 다만 이런 점 때문에 C5가 캐릭터 편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말을 좋게 해주니까 숙적이지, 루에리는 C1까지만 나오고 C2에서는 사실상 병풍. 그리고 스토리에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나는 C3, C4 내내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상으로 보면 아치 에너미의 위치에 서기는 힘들며, 그 동안 파워 인플레도 제대로 타지 못했기 때문에 좀 까놓고 말하면 한참 전에 퇴장한 캐릭터가 끼기에는 무대 스케일이 너무 커졌는데 갑자기 악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설정으로 무식하게 세져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설정상으로도 신들의 왕인 누아자도 쉽게 못 하는 일을 아무리 밀레시안들의 힘을 흡수하는 버프를 받았다고 해도 얼마 전까지 키홀이나 모리안의 손에서 장난감처럼 농락당하던 그냥 인간이 갑툭튀하더니 해내는게 말이 되냐는 소리가 많았다.
다만 루에리가 플레이어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었던 것은 C1 시점 정도이며, 이후로는 동등한 수준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밀리기 시작한다. 일단 C1 당시에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빛의 기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다크나이트 + 신검 프라가라흐를 지닌 전설의 전사인 루에리에게는 밀릴 수 밖에 없었고, C5 시즌 1에서의 전투는 당시 사안의 힘에 당해 신의 힘을 끌어내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였던 플레이어에 비해 루에리는 악령들의 힘을 계속 흡수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C5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에리 또한 단순히 상황을 잘 타서 이긴 것이 아니라 소울스트림을 오염시킴으로써 막강한 힘을 얻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인의 실력이라 말하기는 애매해졌고, 그 후 C5 시즌 2에서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루에리가 패배하고 만다. 당시 루에리의 목적상 플레이어와 달리 의식을 위해서 시간을 끄는 상황이었지만 그것을 위해 괴물이 될 각오까지 해가며 변형까지 할 정도로 수세에 몰린 것은 분명하므로 종합적으로 봤을 때 힘에서의 우위를 쥐고 있는 것은 플레이어 쪽으로 보인다.[34] 어쩔 수 없는게 드라마 전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쳤던 C2 시점까지만 해도 어떻게 플레이어에게 비벼볼 만 했지만 C5 때 주밀레는 당시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 사실 드라마 시즌 1 시점에서 이미 루에리는 플레이어와 호각지세로 싸우는게 아니라 죽여도 악령의 힘으로 되살아나고, 또 죽이면 또 살아나는 식으로 연달아 두 번을 죽는다. 이미 본연의 힘으로는 상대가 안 되는데 그냥 죽일수록 강해지는 치트급 버프로 싸움이 가능했던 것. 시즌 2까지 가면 몸이고 영혼이고 저주에 잠식시켜가면서 싸워야 겨우 발목을 잡는 수준인데 G2까지만 해도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강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 비참한 수준으로 지세가 기울어졌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이런 저런 반론이 있다 해도 완전체가 된 플레이어를 실제 전투에서 이렇게까지 압도한 건 루에리 이외에는 누아자 정도밖에 없는데, 누아자는 게임상에서야 호구 취급당하지만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밀레시안 중 가장 강한 용사인 플레이어 밀레시안도 제대로 된 부상조차도 못 입히고, 전쟁의 여신 모리안 마저도 시간 끄는 것 정도가 기대할 수 있는 게 전부 인 그야말로 규격외의 상대였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싸움이라는 것이 성립되던 적 중, 다른 강적들이 암만 길어도 한 챕터를 끝으로 퇴장하는 와중에 루에리만큼은 만날 때마다 밀레시안을 고전시켜온 강적이었다. 다만 이런 점 때문에 C5가 캐릭터 편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말을 좋게 해주니까 숙적이지, 루에리는 C1까지만 나오고 C2에서는 사실상 병풍. 그리고 스토리에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나는 C3, C4 내내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상으로 보면 아치 에너미의 위치에 서기는 힘들며, 그 동안 파워 인플레도 제대로 타지 못했기 때문에 좀 까놓고 말하면 한참 전에 퇴장한 캐릭터가 끼기에는 무대 스케일이 너무 커졌는데 갑자기 악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설정으로 무식하게 세져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설정상으로도 신들의 왕인 누아자도 쉽게 못 하는 일을 아무리 밀레시안들의 힘을 흡수하는 버프를 받았다고 해도 얼마 전까지 키홀이나 모리안의 손에서 장난감처럼 농락당하던 그냥 인간이 갑툭튀하더니 해내는게 말이 되냐는 소리가 많았다.
- 28세 때의 루에리 RP에서 보이는 그의 능력은 그야말로 샤말라를 뛰어넘는 최강자.. 체력만 1500을 찍은 샤말라와는 다르게 체력, 솜씨, 지력, 의지, 행운 모두를 한계치 1500에 도달했으며 더군다나 보호가 100%인지라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데미지 1밖에 입지 않는 상태다. 단 이 보호 수치는 물리 공격에 대한 수치 인지라 마법 공격을 받으면 말이 달라진다.[35]G1~G3 당시엔 칼로만 후려치는 남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범위 공격인 윈드밀(마비노기)은 F랭크였지만, C5에선 그딴 거 없다. 이 때 그는 모든 종류의 팅을 보유하고 마법인 쇼크웨이브까지 구사한다. 게다가 시즌1 시점에선 전사임에도 자신의 허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변신한 샤말라를 파악해 내는 것을 보면 특별한 능력들을 가지게 된 듯. 시즌2 시점인 39세 때는 나이를 먹어서인지 리아 파르의 제단이 파괴되었을 때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려서인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능력 수치가 낮아졌고 체력 수치가 가장 높은 전사다운 능력치를 갖고 있지만, 마법 스킬인 쇼크웨이브와 인스턴트 캐스팅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는 스킬 대부분이 1랭크다. 이것은 마법이 당연하며 마나가 삶의 일부인 에린의 투아하 데 다난에게도 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애초에 용기사의 갑옷과 검 또한 팔라딘 변신마냥 소환하는 형태로 착용한다. 사실 예전 챕터들에서 RP 미션은 그 캐릭터의 과거를 엿볼 뿐만 아니라 능력치나 스킬들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까지 겸했지만, 드라마의 경우 RP를 남용하고 능력치도 대충 설정하기로 유명한지라[36]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 RP 능력치는 세보여야 하는 장면에서는 높였다가 다른 장면에서는 내리는 식의 캐릭터 해석에는 별 의미없는 정보라고 생각해도 된다.
7. 기타
- 유저 대부분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위에 이미지처럼 자세히 보면 루에리가 취하고 있는 일반/전투 자세는 팔라딘이다. 이는 보스용 다크 루에리가 처음부터 팔라딘 모델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링이였고, 팔라딘 모션 업데이트때 함께 바뀐 것이다. 팔라딘을 증오하는 그의 입장에서 보자면 아이러니한 부분. 참고로 컷신이나 변신 메달용에서 나오는 루에리의 자세는 일반 양손검을 드는 자세다.
팔라딘 기본 자세 | 팔라딘 전투 자세 |
- G3 메인스트림이 사실상 미완성 형태로 도입된 탓에 루에리의 다크나이트 갑옷은 현재까지도 미완성 형태로 남아있다.[37] 갑옷 자체는 다크로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거라 텍스처가 더 매끄럽게 보이지만, 하체가 다크로드의 마족 문양이 아닌 다른 갑주로 대체되어서 전투 자세때 다리가 튀어나오는 등 어색해보인다. 뿐만 아니라 체형이 다크로드로 만들어진 탓인지 루에리의 얼굴만 붙인 결과인지 그리브 사이에 신발이 튀어나와 서로 겹쳐보이는 에러로 인해 완성도는 다크로드보다 훨씬 떨어진다. 특이하게도 위에 파괴된 루에리의 갑옷 모델링은 부서졌는데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훨씬 더 좋다는게 아이러니(...). 특히 프라가라흐 또한 1회성 등장으로 인해 영상과는 다르게 클레이모어로 때웠기 때문에 모델링의 리뉴얼이 절실하다. 마스터피스 업데이트때 일부 캐릭터들의 외모가 리뉴얼이 되었는데도 장비들의 퀄리티는 건들지 않고 그대로라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
- C1과 C2를 연결하는 끈 중 하나고, 마비노기 NPC 중에선 인기로는 상위를 차지하는데도 G8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유저들 사이에선 G8 이후에 시작된 메인스트림의 흐름 때문에 넥슨의 무관심 속에 조용히 묻힌 채 그대로 퇴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었다. 그러다 C5에서 등장한다. 이리아 시즌 1 2화 마지막에 검은 로브를 입은 붉은 머리의 남자가 쓰러진 밀리아를 데리고 가는 모습과, 갇혀 있는 샤말라를 감시하고 있다가 유적이 무너지려고 하자 그 장소를 떠나는 검은 용기사의 모습이 거의 동시에 나와서 루에리가 두 명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고, 이와 관련되어 선한루에리 대 악한루에리의 더 원 같은 구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사실은 동일인물이었다.
- 서술되었듯이 루에리가 밀레시안과 적대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리안을 죽였다는 오해였는데, G3 막바지에 간접적으로 에스라스가 흑막임을 알았음에도 여전히 리안의 원수로 생각했다. 시체 조종이지만 그래도 움직이던 리안을 완전히 죽인건 밀레시안이란 생각인지, 아니면 조종만 당할뿐 죽은건 아니라고 생각한건지...그래도 드라마 시즌 2에선 복수심에서 나오는 적대심은 내려놨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며 억지로 유지하는 복수심이란 생각에 따른 회한이거나 기억을 되찾은 타르라크가 루에리가 평화롭게 살길 바라며 뒤늦게나마 제대로 설명해줬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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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마리를 태운 모습의 일러스트 때문에 루에리는 인간이 아니라
자이언트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또한 어린 여자 애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은 편이라서, 로리콘이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마비노기 유저들 사이에선 이 로리콘설이 거의 공식 설정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서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1화에서 루에리가 어린 타르라크가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루에리가 장난 삼아 '불장난 하다가 머리가 빨개졌어.'라고 말한 걸 가지고 마비노기 게임어바웃 공략에서는 아예 '그렇지... 많이도 했지...'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그런데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에서 그가 한 일 대부분이 트리아나로 귀결되는 것을 보면 농담이 아닐지도... 하나 확실한 건 루에리와 엮인 여자 아이들은 다 좋게 끝나지 않았다. 샤말라와 약간 플래그가 서긴 했지만 샤말라와도 나이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것도 위험하다.
- 작중 가장 친한 친구는 역시 같은 남자이면서 이후 같이 여행까지 하게 되는 타르라크지만 과거 회상 때는 마리와 더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타르라크는 워낙 깐깐하고 재미가 없어(...) 도움은 되는데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루에리의 집안과 마리의 집안은 원수지간이다. 왜냐하면 루에리의 아버지가 마리의 부모를 죽인 장본인이기 때문. 작중 세용사 이야기는 G1에만 나오고 루에리의 아버지가 마우러스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건 한참 후인 G3에나 나오기에 플레이어들도 자세히 집중하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인기가 많고, 과거 메인스트림에서 어느 정도 비중도 있는 인물이었기에 C5 시즌 1화가 공개되기 전에 알려지게 된 포트레이트 중에서 중년의 멋을 풀풀 풍기는 수염이 나 있는 루에리의 모습이 발견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이 충격을 받았다. 유저들 대부분이 이 시점에서의 루에리의 나이를 3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하는데, C5 시즌 1에서의 모습은 나이에 비해 늙어보이기 때문. 수염이 나 있는 포트레이트와 같이 나온 젊은 모습의 포트레이트는 시즌1 6화에서 과거, 28세였을 때의 모습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시즌 2의 6화 RP에서 밝혀진 그의 현재 나이는 39세.
- C5 시즌2 1화에서 원래 입던 로브를 입고 등장했을 때 게임 모델링상 어쩔수 없는 문제로 인해 의수된 손이 다시 멀쩡한 손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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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루에리와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매우 닮은 꼴이다. 루에리와 플레이어 밀레시안 둘 다 창조자(아버지/모리안)의 권력을 위해 태어난, 태생부터 이용당하기 위한 인간이다.[38] 특별한 장래희망도 꿈도 없이[39] 여신의 꿈을 꾸었다는 이유만으로 여신을 찾아다니다가 자신의 꿈이 결국 가족과 친구들을 지킨다는 것으로 변하고 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킨다는 것이 결국 모든 행동의 기본방침이 되었다. 자신의 의지를 지녔어도 결국 신들의 장기말처럼 이용된다는 점 또한 마찬가지. 그러나 극적으로 다른 점은 밀레시안은 대부분 소중한 사람들과 세계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으나 루에리는 계속 실패하고 타락해간다.[40] 이렇게 영웅으로써의 시작부터 본질까지 두 명은 닮은 꼴이지만, 행적은 완전히 반대되는 게 마치 거울로 서로를 비춰보는 듯 한 형태다.
"우리는 끝에 있는 것이 파멸과 절망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도...왜 자꾸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걸까?"
"벼랑 끝에 매달리더라도 결국 이기고 올라오는...그런 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루에리가 (오해 때문이기는 하지만) 플레이어를 싫어했던 건 명확하고, 나중에 체념을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계속 그를 가로막는 적이었던 만큼 루에리가 플레이어에게 드는 감정 중 긍정적인 감정은 없다시피 하다. 그런데 C6G19 신의 기사단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회한의 동굴로 신성 스킬을 얻으러 가는 퀘스트에 등장하는 컷씬에서 플레이어가 마주한 두려움 속의 루에리의 대사를 보면, 애증의 감정과 매우 흡사하게 플레이어를 싫어하면서도 진정한 그가 되고 싶었던 모습을 선망했을 수도 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루에리에게 느끼는 감정도 좋던 싫던 간에 꽤 오래 마주쳤던 관계라 그런지 굉장히 복잡 미묘한 듯.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제대로 구원해 주기는 커녕 제대로 해명도 못 하기도 했고 또 그 루에리가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은근히 닮아 있어서 그런지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자신의 모습을 루에리에 투영해 봤다면 루에리 사망건은 진짜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상황. 실제로 루에리 사망 이후에 G19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심각한 무기력증에 빠져 만사가 귀찮은 모습으로 나온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루에리를 어떻게든 오해를 풀고 구해내고 싶었던 모양. 그럼에도 그런 전개 자체를 데브캣이 구현하지 않았기에 결국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대로 고구마 먹은 듯한 플레이를 강요받게 되고 게임 속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고통 받는 모양새다...
- 서술 되었듯이 마스터피스 업데이트때 마리, 타르라크 그리고 트리아나와 함께 외모 개선을 받았다. 하지만 외모의 변화가 가장 많았던 모델링을 따로 만들기엔 귀찮았는지 외모와 헤어스타일은 G2~G3 모습을 따라갔다. 상시로 웃지 않는 외모를 기본으로 리마스터 한건지 G1때 모습은 얼굴에 흉터를 가린 부분만 빼면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갭이 크다.[41] 하지만 모델링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았는지, G3 최종장때 보스 모델링, 드라마 8화(타르라크 RP), 변신 메달 등등은 현재까지도 계속 (구) 모델링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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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티르타크, 마리가 등장했듯이 루에리 역시 등장이 예고되었으나 서비스 종료로 무산되었다.
[1]
이름은
켈트어로 '붉은 머리 왕'(루어리Ruairí/Ruaidhrí)을 의미한다. 영어 이름
로리(Rory)의 어원이기도 하다.
[2]
마스터피스 업데이트 이후론 무슨 이유인지 아이템 정보엔 장갑과 신발은 증발하고 갑옷만 남아있다. 원인은 불명이지만, 외모 리뉴얼 작업하다가 오류가 생긴것으로 추측된다.
[3]
크루타가 최초이자 유일했던 브로드 소드의 변형판이다. 마스터피스 업데이트로 등장한 브로드 숏 소드라는 혼종 명칭이 있었는데 후에 플루트 숏 소드로 수정되었다.
[4]
이 부분은 설정 연계가 잘 안된 부분중 하나이기도 한다. 실제로 영상을 보다보면 이 검은 로브 입은 모습때만 드물게 사용했는데, 밀리아와 함께 행동할때 및 샤먼의 성지에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대립해야하는 상황때도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엔 계속 검은 용기사의 대검을 든걸 보면 크루타 브로드 소드 또한 검은 용기사 형태때 같이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괜히 두 무기의 모션이 둔기가 아닌것.
[5]
드라마 시즌 1 0화에선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고편으로 보여주는 장면에선 로브 입은 젊은 루에리가 샤말라를 치려고 했을땐 일반 브로드 소드가 사용되었다. 예고편 자체가 프로토타입이였기 때문에 이후 이 장면은 2화에서 검은 용기사 버전으로 바뀌었지만, 본래는 크루타로 등장시키려고 했던것으로 보인다.
[6]
키트 아이템인 햄릿과 레어티스의 검은 예외다.
[7]
이 이유로 인해 후술된 검용대와 함께 한손검 + 양손검 타입 + 둔기 모션을 가진 무기가 되었다. 때문에 모션 카드 적용이 양손검인지 둔기인지 혼동이 많다. 일단 검이기 때문에 양털을 채집할 수 있지만, 둔기 모션이라 무려
블랙스미스 모션이 나온다. 망치를 양에게 두들겨 양털을 얻는 걸 보면 여러모로 아스트랄 해진다.
[8]
드라마가 조기 종영식으로 끝나서 나오지 못한것으로 추측된다. 비슷한 예로
다우라가 비밀요원 시절에 사용한 황금 총이 있는데, 이 또한 드라마에서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9]
이라지만 '모션 카드'가 등장 하면서 둔기로 취급하는 듯. 이 이유는 크루타 브로드 소드에서 영향을 크게 받은 거다. 본래 둔기 모션을 가진 한손검이였다가 유저용으로 넘어올 때 양손검 타입으로 바뀌어버렸고 그게 검용대에게도 영향이 그대로 온 것이다.
[10]
다만 이 부분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 당시 루 라바다의 모델링은 컷신 없이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G2때
크레이그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루에리는 NPC 전용 모션/리액션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망토 구현을 포기한거라 볼수 있다. 실제로 망토 자체가 갑옷이 아닌 움직이는 망토가 등장한게 해외 마비 기준으로 2019년이기 때문에 결국 기술적인 한계다.
[11]
사실 이거 말고도 변이된 루에리의 컷신과 인게임용 모델링의 장비들의 색이 전부 따로 논다.
[12]
드라마 시즌 2 조기 종영의 영향으로 인해 미포함/더미 아이템 중 하나를 등장 시켰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실제로 루에리만 특이하게도 무기만 제외한 모든 방어구 세트는 한번도 유저용으로 풀린적이 없다.
[13]
G1 회상에선 3명 전부 모르간트의 공격으로 인해 날려 보내졌지만, G2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루에리가 마리와 타르라크를 지키기 위해 대신 맞고 혼자 쓰러진 걸로 바뀌었다.
[14]
지금 이 모습이 26세라고 한다. 무려 7년동안 정신을 잃었다.
[15]
여기서 중대한 문제점이 있는데 당장에 밀레시안이 리안을 죽였다고 말한 에스라스는 본인을 트리아나랑 같이 묻어버리려고 했던 장본인인데 이러한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장장 C5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밀레시안을 리안의 원수로서 증오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친족이, 그것도 친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힘든게 사실이긴 하나 당장 죽는 걸 보여준 것도 아니고 모르간트가 타바르타스를 갈라서 안에 있는 리안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난 뒤에 루에리가 등장해 이 장면을 본 것이다. 정황상 의심될게 한두개가 아닌데도 단지 본인을 배신한 자의 출처불명의 말 하나로 의심조차 하지 않은 채 밀레시안과의 악연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억지로 끼워맞춰서 타바르타스와 리안의 생명을 동일시했다면 그나마 말이 된다지만 그것을 만든 장본인부터가 에스라스다. 루에리 입장에선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른다쳐도 말이 안되는게 거기 모여있던 당사자들중 타바르타스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제일 유력한 용의자가 드루이드로 알려진 에스라스뿐이다.
[16]
게다가 이 직전, 루에리가 막 깨어났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는데 그 배후가 에스라스라는 말을 들은 이후였다. 이런저런 걸 종합해보면 에스라스가 전 영주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임 -> 루에리가 살아있는 걸 보고 루에리도 죽이려고 함 -> 리안 바로 옆에 있던 게 에스라스이지만 어쨌든 리안은 밀레시안이 죽임 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개연성을 아무런 의심없이 믿었다는 게 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모르간트가 침묵한 거 외에도 밀레시안이 아니라고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음에도 반박하지 않은 것, 그리고 옆에 있던 리다이어 조차 침묵을 시켰다는 점에서 애초에 루에리가 밀레시안을 오해하도록 결과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진행시켰음을 알 수 있다. 나름 밀레시안의 숙적인 루에리와 접점을 만들어준 중요한 장면인데도 개연성이 지나치게 부족한 감이 있는데 문제는 몇번이나 과거 퀘스트가 개편되는 와중에도 이 부분은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 이 스크립트 자체가 허술함의 극치인데, 모리안한테 공격 받아서 친구를 잃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루에리가 여기서는 갑자기 모리안의 이름을 외치면서 얼마나 더 잃어야 하냐며 저주하거나, 루에리에게 쫄아서 당황하며 거짓말을 하던 에스라스가 수초도 지나지 않아 타바르타스를 물리친 밀레시안 & 리다이어한테는 다시 원래대로 고압적이고 여유만만한 태도로 리안의 죽음에 대해 술술 다 버리는 등. 사실상 G1 이후 개연성 따위는 내다버린거나 마찬가지.
[17]
구 여신강림의 스크립트에선 '주밀레 혼자로는 딸려서 3명으로 온거냐, 너희들의 생각은 다 그런식이지'로 디스를 하며 밀레시안의 대한 증오가 느껴지는 대사였지만, 신 여신강림에선 '우리를 막을수 있을것 같냐 무리짓지 않고선 정의를 이야기하지 못하는 자에게 내 대답은 하나 뿐이다'의 스크립트로 순화되었다. 근데 수정 후 스크립트에도 문제가 있는데 바올 던전은 본래 3인 입장 가능 던전이라 전자의 스크립트는 비록 적대적이긴 해도 이상할 건 없는 대사였는데 신 여성강림 이후로 1인 입장 가능이 되어버렸는데 '무리짓지 않으면 정의를 부르짖지 못한다'는 저 스크립트가 출력되는 게 문제다. 이렇다보니 유저 혼자 던전에 입장해서 끝까지 돌파했더니 루에리와 모르간트 둘이서 밀레시안 하나를 다굴치면서 "니들은 원래 무리가 아니면 정의를 못 부르짓는 놈들이지?"라고 디스하는 말도 안 되는 형상이 되어버렸다.
[18]
특이하게도
나오가 마리라는 건 바로 알아챘다. G3 스토리가 미완성작이라 대체 무슨 수로 알았을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굳이 끼워맞추자면 다크나이트들이 팔라딘에 비해
야라레메카 취급이긴 하지만, 일단 다크나이트도 특별한 마법적인 힘을 지닌 존재다. 다크나이트의 힘으로 뭔가를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19]
그런데 연출상 루에리 또한 반사된 키홀의 공격에 휘말려 리아 파르와 부딪쳐 잠시 기절한 것처럼 이상하게 묘사되었다. 이는 메인스트림 개편을 여러번 했음에도 전혀 고쳐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대만노기에선 루에리가 다운 어택으로 리아 파르를 파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
물론 나오와 타르라크를 대피시키기 위한 터무니 없는 허풍이다. 드라마라면 몰라도 G3 시점의 루에리는 프라가라흐를 들고 있다고 한들 신을 상대 할 만한 능력이 없고 본인도 알고 있다. 마침 리아파르를 파괴하기 위해 체력을 소모한 상태이며, 그 와중에 키홀에게 한대 맞았다.
[21]
물론 연출이 그렇지, 키홀의 발언으로는 확실히 상처를 냈다고 했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대가라며 루에리를 공격한다. 후에 신검의 활약을 보자면 신검이라는 이름 값은 한 것.
[22]
선택지가 있는데 누구냐고 묻는다와 루에리?!이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루에리임이 밝혀지는 건 같다. 그리고 7화에서 밀리아를 데려간 루에리와 검은용기사의 루에리가 동일인물임이 분명해진다.
[23]
어느 정도인가 하면 어정쩡한 장비로는
디펜스 1랭 찍었어도 평타 한방으로 가드를 부수고 데들리로 만들어버릴 정도이다. 대신 공격 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면 1차전과 2차전에서 이길 수 있다.
[G25스포일러]
G25에서야 트리아나와 모르간트의 운명이 밝혀졌다. 그들 역시 이리아에 있었고 모르간트는 신과의
거래를 통해 트리아나의
마하 여신의
제물이란 굴레에서 벗어났지만, 대가로 모르간트는 신의
꼭두각시로 이용될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트리아나는 본래 연약한 몸과 의식 실패의 반동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비록
자유가 되었어도 그녀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결국 미래에 트리아나는 루에리를 만나지 못한 후회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고, 모르간트는 루의 모습으로 폭군의 왕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이 설정이 공개된 이후에 루에리는 더욱 불행해졌다.
[25]
말끝을 흐려서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정황상 그 폭발로 팔을 잃어버린게 확실한 듯. 아니라면 악령의 힘에 침식당해서 팔이 완전히 악령화 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26]
이 황금 사과를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이미 손에 넣은 적이 있다. 브류나크
회복에 갈려나가긴 했지만, 이 황금 사과만큼은 다른
보물들과는 달리 나무에다가 포워르를 양분으로 줘서 새로 열리게 한 열매다. 다만 그 보물들이 모두 이데아 상태였다는 점을 보면 좀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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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난의 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르 나 노이 항목을 참고.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가설로, 소울스트림의 힘을 받아들여서 이 두 사람은 밀레시안과 같은 방식으로 에린의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게 되었기에 그에 따라 노화한 거라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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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까지 몸의 반 정도가 변이되고 의수가 달린 한 팔은 변이된 팔이 대신한다. 그리고 왼쪽
날개가 생기고 머리에
뿔이 달렸다. 시즌 2의 영상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날개 달린 누군가는 루에리였던 듯. 그런데 정작 결전에서는 영상에서 나온 모습의 절반 정도만 모습이 변했는데, 아마도 이것은 이리아 시즌 2의 조기 종영의 탓이 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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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의 죽음의 진실을 아는 것은 에스라스, 모르간트, 프라이스, 플레이어 정도다. 에스라스는 죽었고 모르간트는 일부러 오해하게 내버려두었고, G3 이후에 프라이스와 만났는지 아닌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시즌 1에서의 반응을 보면 진실은 모르는 거 같고, 시즌 2에선 증오를 이겨내서 적의가 예전보다 덜해진 거지 진실을 알게 된 거 같지는 않다. 일단 시즌 2에서 플레이어와 루에리는 메인스트림 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었지만, 리안의 죽음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다만 G3에서 루에리에게 에스라스의 의식을 언급해줬던 타르라크가 뒤늦게 진실을 알려줬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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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부분은 플레이어의 착각일 수도 있는데 물론 인 게임상 묘사에는 리안의 조종이 풀린 것과 에스라스의 음모를 직접 목격한 사람 중 살아남은 건 플레이어와 프라이스 뿐이지만 그렇다고 이걸 '이 둘만 진실을 안다'라고 해석하면 안 된다. 좀만 생각해보면 리안은 대도시인 이멘 마하의 영주 신분이었고 에스라스는 그 도시의 실질적 지배자이자 섭정인데다 법황청, 도시의 기사단으로부터 역모 혐의를 받고 있는 와중에 체포 직전에 바리 던전으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작중 이멘 마하 기사단이 바리 던전에서 하도 금을 캐다 가져가대니 이멘 마하와 반호르간 부의 이전 문제도 불거졌다는 설정이 나올 정도로 치밀한 세계관인데 당연히 타도시의 영주와 (범죄 혐의점이 확실하던) 재상이 반호르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건이 '플레이어랑 프라이스 둘만 입 다무는 것으로 흐지부지 마무리 됐다'고 생각하는 게 되려 어색하다. 이게 온라인 RPG게임이다보니 정황상 여러 장면이 생략되고 그냥 에스라스를 쓰러뜨리면 엔딩컷을 보여주고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 식으로 묘사된거지 이 정도 대사건이 터졌으면 당연히 죽은 에스라스의 유품 등의 뒷조사, 해당 사건과 연루된 사람의 증언 등 여러 조사가 이루어졌을테고 그러면 그냥 에린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리안과 에스라스의 진실을 알게 됐다고 가정하는 것이 차라리 타당하다. 시드 스넷타에 은거하는 타르라크조차 리안과 에스라스의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오히려 에린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알고 있는 일인데 하필 루에리가 당시 전쟁 준비로 포워르족 영토에만 있어서 이런 걸 잘 몰랐다고 보는 게 맞다. 참고로 G1에서 티르 나 노이로 가서 글라스기브넨을 물리친 걸 목격한 이는 밀레시안과 모리안, 그리고 나오 뿐이지만 플레이어와 안면도 없는 레이모어조차 RP에서 "글라스기브넨은 밀레시안에게 파괴되었다"는 발언을 한다. 묘사가 안 돼서 그렇지 NPC들도 플레이어가 행한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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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리는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태어나기 전부터 운명이 결정되어 있어 어렸을 때는 제대로 인정을 못 받았는데, 이를 원망하기보다 운명을 바꾸려고 했으나 신들에 의해 농락당했고 배신도 당해 가족과 자신의 자리를 잃었다. 그는 하나 남은 친구에게 협조하면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친구와 같이 선을 넘었지만 계획이 실패하고 친구도 잃게 되자 오랫동안 갖고 있던 증오를 이겨냈는데, 그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나마 다시 태어난 친구라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최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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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시안은 그에게 무엇 하나 잘못한게 없는데도 십수년 내내 목숨을 위협당했다. 밀레시안이 리안을 타바르타스에서 꺼냈을 때에는 이미 한참 전에 에스라스에게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였고, 트리아나를 죽음으로 몰아간 건 오히려 모르간트와 루에리 본인이다. 밀리아를 배신하는 장면만 해도 당하는 쪽이 하도 인성이 개차반인 인물이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고소해하긴 했다만 상황만 보면 루에리는 그냥 주변에 샤먼들이 와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밀리아가 자기를 죽이려 했다고 판단하고 대화도 없이 그녀를 죽이기로 마음을 먹는다. 두 경우 모두 그저 네가 그런 거냐고 단 한 마디만 질답을 나눴어도 적이 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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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밀리아만 해도 루에리와 타르라크의 꺵판 때문에 악령에게 부모님을 잃은 어린아이들 중 하나다. 제 친구 하나 구하려 희생하는 것만 보면 감동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그 전에 그 친구라는
놈도 루에리 본인도 자기 친구 목숨만 귀한 줄 알지 남의 가족들은 함부로 죽인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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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스토리상 밀레시안은 사안을 통해 신의 힘이 차단된 이후 아쿨이나 성물을 통해 간신히 회복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결국 드라마 시점에서 신의 힘을 휘두르는 밀레시안은 대적할 자가 없는 절대적인 존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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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RP는 해당 캐릭터의 기억이나 인식, 묘사에 따라 성능이 변화할 수 있단게 공식 설정이기에 이를 맹신하면 곤란하다. 당장 이후에 나오는 RP에서 샤밀라는 체력 1500에 맥뎀 1300정도로 조정되어 있는데 이런 게 공식이라면 다크나이트가 되고 소울스트림의 어둠까지 흡수한 루에리는 그렇다쳐도 어느 지역 샤먼한테 훈련좀 받은 샤말라가 크로우 크루아흐나 루 라바다, 누아자 따위는 손 쉽게 죽일 수 있는 강자가 된다. 심지어 샤말라도 그렇고 타르라크도 그렇지만 RP할 때마다 능력치가 들쑥날쑥이다. 어쩔 때는 능력이 1500 초월자급에 어느 때는 아예 100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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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별 이름도 없는 모브 엘프 캐릭터로 실리엔 동굴에 잠입하는 RP 퀘스트가 있는데 얘는 영웅도 아니고 그냥 공작원 주제에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죄다 1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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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엔딩 크레딧을 보면 루에리로 보이는 갑옷의 어깨가 살짝 보이는데, 이때는 모르간트와 동일한 갑옷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등장할땐 설정이 바뀌었는지 어깨 부위가 굉장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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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자면 이용하기 위해 루에리가 태어난게 아니라 첫 아이를 바치겠다.라고 계약을 한 것이며, 모리안은 여신으로써 티르 나 노이를 수호하기 위해 소울스트림의 힘을 사용한 것이니 두 태생을 동일시 하는 것은 조금 비약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G25까지 와서 밀레시안의 존재 의의에 대해 언급되면서 제물로써 온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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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라크는 사망한 누나를 되살리기 위해, 마리는 잃어버린 기억을 위해 여신을 찾게 된다. 마리도 얼떨결에 참여하긴 했어도 여신에게 무언가 부탁할 목표라도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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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릴적부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루에리와는 달리 밀레시안의 경우 아예 소울스트림에서 에린으로 강림하는 형태로 나타났기에 애초부터 잃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점이 다르다. 셰익스피어나 밀레시안 설정을 생각해보면 도착한 시점에서 다 잃어버린 경우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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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버전의 늙은 루에리의 모델링은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위화감이 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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