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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메인스트림 주역 NPC 전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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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2는 G4, G5, G6에 해당되는 파츠가 사막의 엘프, 설원의 자이언트, 코르+자르딘 마을 공개로 특정 메인스트림이 없다. 이 때 반발이 거셌기에 이후 메인스트림이 챕터와 함께 제대로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2. 드라마 업데이트 특정상 제네레이션으로 나누기 힘든데, 시즌 1을 G17, 시즌 2를 G18로 보고 프롤로그 샤말라~악몽과 프롤로그 제로가 각각 시즌 1, 2의 프롤로그를 맡는 것으로 보고있다. |
포트레이트 SCG | 인게임 모델링 |
풍성한 주황빛 양 갈래 머리카락이 티 없이 하얀 피부와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어깨를 살짝 가리고 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큰 눈매를 하고 있지만, 굳게 다문 입술 사이로 무엇인가를 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1]
Millia.동글동글한 얼굴에 큰 눈매를 하고 있지만, 굳게 다문 입술 사이로 무엇인가를 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1]
테마곡은 '세상에 나 홀로'. 곡의 제목과 일맥상통하게 멜로디도 쓸쓸하고 처연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1. 소개
한국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2012년 11월 22일 업데이트 된 새로운 메인스트림, 마비노기 프롤로그:악몽에서 등장.
붉은색과 분홍빛이 섞인 머리칼[2]을 양갈래로 땋아 내린 소녀로 바보털 소유자. 샤먼의 길을 걷는 중이지만 아직까지 제자의 분야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 기간이 짧아 유물 연구대였던 예전 직업에 어울리는 민소매, 반바지 등 활동적인 현대(?) 복식을 하고 있다.
RP에 따르면 나이가 18세지만, C5의 RP 캐릭터 정보창, 특히 나이 부근이 워낙 오류가 많은데다[3] 후술되는 타임라인의 충돌로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앳된 외모나 작중에서의 어린아이 취급을 보았을 때는 13~15세, 많이 봐 줘도 16세 정도로 추정된다.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세 달 전에 유물 연구를 위해 코르 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왔지만 하필 악령의 습격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 후 최강의 샤먼 아쿨을 만나고, 그녀의 샤먼으로서의 재능을 꿰뚫어 본 아쿨의 제안에 의해 가족의 복수를 꿈꾸며 아쿨의 제자가 되었다.
떡밥이 많은 NPC. 메인스트림 중간에 나오는 컷신이나 차회 예고에서 무언가 엄청난 마법을 사용한다던지, 루에리와 싸우는 듯한 장면이 있다든지, 목에 건 목걸이가 왠지 수상하다던지, 아쿨이 밀리아를 일컬어 이리니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든지 등. 일단 C5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2. 작중행적
스토리 진행 중,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NPC로, 이로 인해 모리안 이후로 유저들의 엄청난 증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술한 모에 요소를 모아놓았지만 애초에 약간의 호불호를 따지는 모에요소들뿐만 아니라 탁 터놓게 예쁘고 대놓고 노린 외모도 아니고, 이 모든것들을 다 쌈싸먹는 엄청난 민폐력의 갑을 선보여 역대 npc들을 넘어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반대쪽으로 하늘을 찌른다. 그나마 악역은 아니기 때문에 악행은 저지르지 않으니 다행이긴.....개뿔, 온갖 어그로로 챕터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2.1. The Drama: 이리아 시즌 1
2.1.1. 프롤로그: 악몽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와의 전투가 끝난 후, 보이트 옆에서 만날 수 있다.악령 사건을 샤말라가 한 것으로 굳게 믿고 있으며, 이 때 사망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강해지려고 한다. 이를 위해 마을 주면을 배회하며 수련을 하는 중. 하지만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닌 모양인지, 라데카 숏소드 들고 설치다가 레드 스켈레톤에게 맞아 나가 떨어지는 걸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구해준다. 이후로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플레이어를 뿌리치고 강력한 악령들과 싸우며 수련을 한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따라다니며 처리해주느라 바쁘다.(…) 근데 수련한다면서 상대하는 게 페카 던전의 몹이라든가, 하데스라든가…이 처자 수련도와주다 보면 욕 나온다. 절대 자신의 실력에 적당한 적을 상대하지 않는다. 설마 수련이 생존왕이 되기 위한 수련은 아닐 거고….
계속해서 악령과 싸우며 수련하지만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복수를 도와주지 않겠냐고
이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마을 제사를 위한 제물을 구하기 위해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약한 자신이 도움이 되겠냐며 주저하지만, 멧돼지 사냥만큼 좋은 수련이 없다는 플레이어의
제물을 가져왔으나, 마을 사람들에게 플레이어와 쌍으로 샤말라와 한패라고 오인받게 되고[4], 습격 당한다. 한참이나 플레이어를 도와주며 싸우지만 결국 지쳐버리고, 밀리아를 버리고 갈 수 없었던 플레이어와 함께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난입해 워보카와 투파이를 제압하고는 플레이어와 함께 지하 동굴로 납치한다.[5]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함께 지하 동굴에 손이 묶인채로 감금당하지만… 이번에도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게 된다.[6] 함께 온갖 몬스터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직접 명령을 내린 엘리자베스를 때려잡고 동굴을 탈출하는 그 순간, 악몽 메인스트림은 종료된다.
이때 까지만 해도 조금 까칠한, 하지만 플레이어와 어울리면서 점점 살갑게 대하기도 하는둥, 귀여운 외모의 버프를 받아서 반쯤 츤데레 히로인 정도로 취급받고 있었다. 까칠한 성격도 아버지의 복수를 갚겠다는 동기도 있으니 충분히 눈감아 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 때까지는...
2.1.2. 1~2화
초반에 아쿨과 함께 악령을 퇴치한다. 아쿨에게 주술 훈련을 받은 덕인지 프롤로그때와는 다른 전투력으로 등장하며, 특이한 마법을 사용하는데, 악령에게 한대 맞고 뻗는다…. 아쿨에게 주술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서 내내 아쿨과 같이 다닌다.다만, 말을 걸어봐도 시종일간 싸늘하고 무뚝뚝하게 반응하며, 플레이어가 부적을 만드는 동안 아쿨이 훈련을 해주지 않아서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 게다가 중간중간 플레이어를 대놓고 싫어하는 대사라든지 행동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심지어 나중에는 주술수련을 위해 플레이어를 속여서 울라대륙으로 내쫓기도 한다. 그냥 속인거라면 몰라도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악령으로 변해 주변을 모조리 때려부숴버리는 어마무시한 사건으로 이어졌는데, 어찌어찌 기적적으로 정화되어 돌아온 플레이어를 적반하장으로 노려보기까지 한다. 반성의 기미? 없다. 이 점을 주목할만한 이유는 밀리아 본인도 악령에 의해 친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고통외에는 다른이가 고통을 받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자기 이득 외적인 존재는 전부 배척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다는 것.
후에 아쿨과 플레이어가 의식을 하는동안 잠시 혼자 남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혼자 돌아오고, 제단 쪽에서 뭔가 소동이 일어나는 것을 눈치채 확인하려고 하지만 플레이어가 앞을 가로막는다. 그 후 폭발이 일어나 아쿨이 죽은 걸로 기정사실화되자, 플레이어에게 불만을 터트리며 보통 사람이면 불쾌하기 그지 없는 욕설을 서슴없이 해댄다.[7] 그 후에 플레이어를 더 이상 못믿겠다며 따로 이동하려고 하나 플레이어가 그녀를 설득하여 일단 신비한 유적이 있었던 카루 숲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아쿨의 편지가 도착해 이동했으나 아쿨은 없고 악령들과 한판 벌인다. 도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의 함정에 당해 플레이어가 잠시 떨어지는데, 악령 엘리자베스가 된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미지의 힘으로 한방에 쓰러트려 복구한다[8]. 플레이어와 재회한 뒤에, 악령이 그 던전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을 모두 쓰러뜨렸다는 걸 알고는 던전 안에 있을 아쿨을 만날 절호의 기회라며 던전 안으로 간다. 그러나 유적지 끝에서 바펠세파르의 함정에 걸려 플레이어와 따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가 의식을 잃은 그녀를 발견, 데리고 가는데….
2.1.3. 3~4화
3화에선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의 꿈에서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그녀의 행방은 알 수 있다. 루에리와 함께 온 이리아를 누비고 다니며 1화에서 아쿨이 언급한 재료들을 다시 모으고 있다.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위해 새로 부적을 만들어주려는 듯 하나, 플레이어가 이리아 이곳저곳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있는[9] 동안에 루에리와 일방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에 하하호호 거리는 모습이 앞에서 보였던 강렬한 쌍년포스와 시너지를 일으켜 유저들의 분통을 터뜨렸다.4화에서 개미동굴 출구로 가면 샤말라와 함께 만나게 된다. 루에리와는 헤어진 상태인 모양. 아직 앙금이 풀리지 않아서 플레이어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게다가 오해는 푼 듯하나 아쿨의 제자임에도 연락이 없었던 샤말라에게도 여전히 적의를 갖고 있어서 그녀에게 싸움을 건다. 샤말라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뒤, 나타난 악령들을 때려잡는다. 계속 샤말라를 의심하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오해를 풀어주려고 하고 샤말라가 샤먼들의 성지로 가면 아쿨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하자, 설득당해 뗏목을 타고 샤먼들의 성지로 향한다.[10]
샤먼의 성지에 들어갈 자격을 얻기 위해 밀리아는 시험을 받게 되는데, 무사히 시험을 통과했다. 샤먼의 성지에서 아쿨과 비슷한 가면을 쓴 샤먼을 보고 아쿨이 무사했다고 생각해 기뻐했지만, 그는 성지를 관리하는 샤먼 데모테였다. 데모테는 그녀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하기에, 아쿨 외에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레라크가 맡겠다고 나선다. 다짜고짜 아쿨을 욕하는 레라크와 말싸움을 벌이지만 일단 그와 같이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아직 못구한 마지막 재료인
그리고 플레이어와 함께 가면서, 바펠세파르에게의 복수를 다짐한다.[11]
2.1.4. 5~6화
자이언트와 엘프를 도와준 후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다시 그들에게 재도움을 받아 적진이 있는 자르딘으로 가자고 한다. 물론 각 종족의 설득과 기타 등등은 플레이어가 고생해서(…). 페라 화산 지역에서는 무언가 불길한 느낌을 받는데 이후 검은 가면의 부대에게 포위당하게 된다. 그 후 밀레시안들이 약령이 되어 난동을 부리자 일단 후퇴한다. 이후 자이언트와 엘프의 갈등이 일어나자 중재하기도 했다.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조금씩 개념이 생기고 있는 듯. 플레이어가
타이밍 좋게도 실리엔에서 전해온 정보[12]와 영문을 모르니 제대로 된 대답을 내놓지못하는 밀레시안들을 보고 플레이어의 동족들이 악령으로 변하는 걸 본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면서 고함을 지른다. 이 때문에 멘붕이 일어나서 모두를 믿지 못하겠다고 자리를 이탈했다가 악령들에게 포위되고 만다. 뒤죽박죽인 감정상태때문에 평정심을 잃어서 점점 힘이 빠지자 레라크에게서 배운 탈출주술을 사용해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때, 미션이 진행될수록 밀리아의 능력치가 점점 증가하는둥, 이성을 잃을때마다 점점 강해진다. 밀리아의 숨겨진 힘에 대한 복선일까?
과거 일을 다룬 컷신에서, 가엘이라는 여성 샤먼이 루에리로부터 도망치다가 결국 죽는(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과 함께 있겠다는 남편에게 아이와 함께 있으라면서 자신이 걸고 있는 목걸이를 주는데, 이 목걸이가 밀리아가 걸고 있는 것과 똑같이 생겼다.
만약 해당 목걸이가 동일물건이라면 가엘은 밀리아의 어머니고, 아쿨은 밀리아의 외삼촌이 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어째서 아쿨이 밀리아의
2.1.5. 7~10화
탈출주문에 성공하여 론가 사막의 오아시스로 무사하게 도착한다. 그곳에서 다친 루에리와 만나게 되고 그를 치료해준다.자신을 구해준 루에리를 동경하고 신뢰하고 있는 듯하다.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게 목표이며, 이를 위해 루에리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그 후 나타난 타르라크가 신의 힘을 담을 그릇으로 데려간다. 8화에서 플레이어가 레네스에 영혼상태로 잠입했을 때 중앙에 묶인 채로 있었고, 9화에선 리아파르에 갇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정황상 G3 때의 트리아나처럼 리아 파르를 이용하기 위핸 제물로 이용하려는 듯하다.
다만 타르라크는 마하를 강림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플레이어가 리아 파르의 구조물을 파괴한 것 때문에 악령들이 제어불능상태가 되고, 강림을 막으려는 시도도 실패로 돌아가 결국 파괴의 여신 마하가 강림하고 만다. 루에리의 희생으로 타르라크, 플레이어, 아쿨은 온 힘을 다해 리아 파르를 파괴해 마하를 돌려보내고 밀리아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밀리아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후 샤먼의 성지에서 아쿨이 그녀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2.2. The Drama : 이리아 시즌 2
3화에 플레이어가 잠깐 코르에 들리는데, 이 때 샤먼의 성지에 아직도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플레이어 일행이 다가가자 트레저헌터가 지니고 있던 고서에 반응하여 기묘한 기운을 풀풀 뿜어대더니 갑자기 눈을 부릅뜨고 예언 비슷한 말을 하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이때 한 말로는
"세계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태초의 사자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이 세계를 지키던 세 여신들은 영원히 자리를 잃을 것이다. 핀디아스의 운명은 끝나지 않았다. 잠들어있던 그들이 깨어나면 모두가 자취를 감추리라." |
이 중에서 이 세계를 지키던 세 여신들이라는 단어는 에린의 바이브 카흐를 가리킨다는 추측이 있다. 시즌 1에서 타르라크가 '빛의 여신과 어둠의 마신'을 언급했고 작중에 명백히 '여신'으로 언급되는건 바이브 카흐이기 때문. 일단 타르라크가 언급한 '그들'은 태초의 사자를 의미한다는 가설이 있다. 그리고 알반 기사단이 등장하면서 '그들'과 태초의 사자들이 아튼 시미니를 섬기는 알반 기사단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그리고 이 예언은 G25에 이르러서 비로소 회수되게 된다.[G25스포일러]
여담이지만 멀린은 처음 보자마자 '성격 안 좋아보인다'고 했고 이에 플레이어는 고개를 끄덕인다로 긍정했다.
2.3. 떡밥
시즌 1 1화에서 아쿨의 언급에 따르면 이리니드가 전생한 듯한 엄청난 힘이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다만, 낙원의 시공간에 관련된 설정을 생각하면 루에리(와 타르라크)만 나이를 먹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마비노기 스토리가 공식설정상으로 흐르는 시간과 멈춰있는 시간의 두개의 타임테이블이 겹쳐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혹은 트리아나가 이미 마하로 각성했기에 죽은 거고, 그래서 밀리아를 매개체로 소환될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밀리아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단의 <그 외> 문단 참조.
거기에 마하의 강림 당시, 밀리아는 그대로 있고 마하가 따로 강림한 상태로, 마하가 돌아간 뒤에도 밀리아는 의식불명 상태로나마 생존해 있었다. 만약 밀리아가 정말 마하의 환생체라면 마하가 강림한 순간 그녀가 곧 마하가 되는 것이니 따로 밀리아를 남겨둘 필요는 없다. 신과 강력하게 연결된 샤먼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언급으로 전례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 이상, 밀리아 또한 졸라 짱쌘 슈퍼 샤먼인 아쿨과 같은 혈통을 타고난지라 졸라 짱쌘 슈퍼 샤먼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을 뿐일지도 모른다.
시즌1 6화에서 소울스트림의 오염을 처리하는게 가능한건 소울스트림을 파괴하는 것 뿐인데 그게 가능한건 신들이지만 신들은 나서지 않을 거라고 나오가 말하는 걸 보자면, 나중에 밀리아가 오염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아주 가망이 없는것은 아닌데, 사도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신의 힘이 필요한데, 샤먼들이 주술 의식을 통해 만들어내는 성물은 신의 힘이 담겨진 물건이며, 밀리아는 작중 아쿨과 함께 둘뿐인 성물제작이 가능한 주술사이다. 거기에 샤먼들은 상대방에게 제대로된 이유가 있다면 성물을 꺼리낌 없이 제공하는 대인배들이다. 성물이 단순히 부적에 지나지 않을지언정, 신의 힘에 의한 가호로 소유주를 지켜주는 것은 확실하니 사도와의 싸움에 좋은 전력이 될 것이다.
2.4. G23
드라마 시즌2에 이어 오랜만에 다시 등장. 이번에도 드라마 때와 마찬가지로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밀레시안이 찾아왔을때 일시적으로 각성, 이전의 그 예언에 이어지는 새로운 예언을 알려준 뒤 또다시 잠에 빠져든다. 사실상 예언자 포지션.3. 평가와 비판
3.1. 전반적인 평가
내 산전수전 고생 다 겪고 치이며 에린에서 밀레시안으로서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메인 스토리 NPC에게 이 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낀 적은 없었어!!!
- 드라마를 시청한 모든 유저들의 밀리아에 대한 인상과 감상을 대변해 주는 한줄요약.
- 드라마를 시청한 모든 유저들의 밀리아에 대한 인상과 감상을 대변해 주는 한줄요약.
제네레이션, 번외편, 드라마를 합친 모든 메인 스토리 NPC들 중에서 독보적인 안티 세력 소유자이자 민폐 NPC의 끝판왕, 그 유명한 대다수 밀레시안들에게 공공으로 욕을 얻어먹고 공공의 적 취급을 당하던 모리안을 뛰어 넘어선 역대 최악의 비호감 NPC이다.
진지하게 메인 스토리에서 NPC들이 단순히 욕을 먹는 게 아니라[15] 불호감 레벨로 미움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메인 스토리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심하게 적대적이거나 이용해 먹고 버림패로 팽개치는 경우, 두 번째는 하드코어한 중요 미션에서 딸리는 AI로 미션을 방해하는 경우. 첫 번째의 경우 적군보단 아군 캐릭터가 시전할 시 더욱 효과(?)가 높아지며, 미션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경우 두번째 또한 NPC에 대한 호감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첫 번째로 유명한 NPC는 단연코 모리안, 두번째로 유명한 NPC들은 C3의 레이모어와 케이 페어다.
일반적으로 한 쪽 성향을 가진 NPC는 보통 다른 한 쪽에선 잘 두드러지지 않는다. 가령 모리안은 바이브 카흐라는 무시무시한 배경 설정대로 RP 능력치는 최강이고, 레이모어와 케이는 캐릭터 자체의 조형 문제가 다소간 있을지언정 성격 자체는 순수하고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제대로 대해 주는 좋은 아군이다. 그런데 경이롭게도(?) 밀리아는 이 두 조건을 전부 찐하게 만족하고 있어서 욕믈 몰아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
3.2. AI 문제
우선 후자인 "미션 방해"부터 보자면, 서비스 극초창기 가위바위보 시스템에 기반한 구형 검사 AI를 채택해 오히려 밀레시안의 공격 흐름을 끊어버린다. 밀리아의 지원 공격은 주로 스매시나 윈드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죄다 넉백이 길게 나오는 스킬이라 이리아에서 추가된 시스템과 전혀 엉뚱하게 놀아 플레이어의 복장을 터지게 하는 것. 밀리아 관련 퀘스트를 할 때쯤이면 사정거리를 잡고 치거나[16] 넉다운 없이 연속으로 때려야 하는 기술[17]이 주력 딜링기가 되는데, 밀리아는 구형 AI 기반으로 스매시나 윈드밀만 주구장창 날리니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나마 윈드밀은 시전 모션이라도 짧지, 스매시의 경우 시전 모션도 길어서 넉백 도중의 무적 시간까지 합쳐지면 딜링 사이클이 그대로 붕괴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면 펫 미사일 꼼수마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거기다가 대미지 수치도 형편없이 낮다. 스토리 중에도 수련한다며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는 걸 플레이어가 강제로 뒷바라지하는 상황이라 별다른 기대를 안 받긴 했지만, 스킬 레벨도 많이 낮은데다 무기도 시원찮은 걸 껴서 퀘스트 도중 나오는 몬스터들을 상대할 만한 공격 스펙이 아니다. 그런 주제에 윈드밀 확률보다 스매시 확률이 훨씬 높게 잡혀 있어 밀레시안의 시야 범위 밖으로 몹 하나를 붙잡고 스매시 굴리기[18]를 해 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면 밀리아가 어딘가로 굴려 놓은 잡몹 하나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다음 스폰이 되지 않고, 굴려 놓은 걸 잡은 뒤에 다시 스폰 지점으로 돌아가 자리를 잡아 놓으니 밀리아가 또 스매시 굴리기를 하는 상황이 높은 확률로 벌어져 미션 강제 재도전으로 이어진다. 악몽의 C3 살아나기 미션의 레이모어와 케이는 존재 자체가 미션 성공의 조건이라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연금술 스킬이 주력이라 딜링 사이클 끊길 걱정이 별로 없지만, 밀리아는 보호 대상도 아니면서 괜히 딜찬스만 끊으니 차라리 없는 게 나은 수준이다.
3.3. 태도 문제
위의 문제는 차라리 캐릭터 스펙을 왕창 올려서 스폰되는 몹들을 한방에 끝내면 되는 문제고, 실제로 마비노기가 썩은물 게임이 되어가면서 누렙 부스팅 혜택이 많이 주어지며 후발주자들 입장에서는그나마 드라마의 프롤로그였던 악몽에서는 괜찮았다. 악몽이 직접적으로 드라마랑 연결되는 게 매끄럽지 않긴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백 번 양보해서 복수에 눈이 멀어 이성이 나간 사춘기 소녀 정도로 볼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 밀레시안 때문에 싸그리 잡혀서 갇힌 부분은 당연히 밀레시안에게 화를 낼 만한 부분이기도 했고.
문제는 민폐도가 드라마 본편에서 극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 메인 스토리에서의 밀리아는 밀레시안을 말 그대로 저급한 짐덩어리 노예로 취급하며 온갖 악담과 패악질의 대상으로 삼았다.
- 1장 초반에 아쿨의 아이템 셔틀 퀘스트와 위치 추적 퀘스트를 하게 되는데, 부적 만들러 다녀오는 게 늦었다며 무조건 짜증부터 낸다. 이게 타이머 기능 없이 고정 대사 출력이라, 아이템을 미리 구해서 주고 날펫으로 바로바로 위치를 찍어 게임 내 시간으로 하루 안에 끝내도 대사가 변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짜증을 내는 이유가 '자기 주술 수업이 미뤄져서'인데, 아쿨의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부적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해서 밀레시안에게 약간 무리를 시킨 상황이라 밀리아가 감히 짜증을 내서는 안 되었다.
- 이후 밀리아가 아쿨의 전언을 밀레시아에게 전달할 때, 플레이어를 자신과 아쿨에게서 쫓아내기 위해 정반대로 거짓말을 해서 에린이 멸망할 뻔한 위기를 자초했다. 아쿨은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전하라고 밀리아에게 시켰으나, 밀리아는 최상급 대리석을 가져오라며 울라 대륙으로 보내버렸고, 이 과정에서 자칫 잘못해 아드니엘의 감응자인 플레이어가 악령에 완전히 홀리면 그대로 이리아와 울라 둘 다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19] 게다가 그 뒤에는 작전이 성공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표현까지 나오며 진심으로 밀레시안을 혐오하느라 다른 모든 것에서 관심을 끊는 주객전도의 현상까지 보인다.
- 6화에서는 잠깐 함께한 다른 밀레시안들조차 '까칠한 애'라고 대놓고 디스하고, 깨어났으면서 일부러 기절하는 척 한다. 그리고 밀리아는 기절한 척하는 밀레시안을 있는 힘껏 발로 걷어차서 깨우고 악담을 퍼붓는다. 이건 아쿨을 통해 (특히 플레이어)밀레시안들이 자신의 튀는 행동을 얼마나 잘 참아주고 맞춰 줬는지 대충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자기 감정 배출을 위해 패악질을 부린 것이다.
- 시즌 2에서 묘사되는 반 종족의 저주나 G19에서 부각되는 신의 힘에 대한 묘사를 보면, 정황상 주술 수업에 이러한 '위험한 힘'에 대해 밀리아가 이미 배워서 알았을 확률이 매우 높았고, 그렇기에 밀레시안이 '악령화 일보직전의 상황'이라는 것을 몰랐을 확률은 매우 낮다.[20] 정황 증거상 밀레시안을 혐오하기 위해 세계의 위기까지도 의도적으로 외면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문제는 밀레시안에게만 이런 것이 아니고, 이리아 원주민이자 밀리아를 진심으로 위해 주고 걱정하던 샤말라 또한 감정 쓰레기통 취급이라는 것. 4화에서 아예 대놓고 '선생님이 위험할 때 코빼기도 안 비친 여자'라고 매도하며 샤말라가 그 동안 고생했던 모든 노고를 없는 것 취급하며 무시했다. 이어지는 RP에서 샤말라는 물론이고 아쿨까지도 밀리아를 문제아 취급하는데, 다시 말해서 밀리아는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계속해서 주변에 감정을 배출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자신의 복수라는 이름 아래 무조건 정당화하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 줘 아예 팬덤 자체가 생길 수 없는 극혐 마무리를 지어버렸다.
드라마 번외편에서 자신의 주위엔 원주민과 야생녀만 있었고, 아쿨은 금방 사라진데다 살아 남는 데에 급급했기 때문에 예절을 가르쳐줄 만한 사람이 없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제작진 측에서 너무 급하게 실드를 친 거다 보니 오히려 캐릭터성이 더 망가졌다.
- RP상으로 드러나는 밀리아의 나이는 작중 시점 18세이다. 물론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급사하고 복수할 방법마저 없었던 점이나, 난데없이 설득 좀 들었다고 마녀의 하수인으로 몰려 납치당한 점 등,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기는 했다. 그러나 이 일들의 거의 대부분은 최근 1~2년 사이에 겪은 일이고, 아버지가 살해당하기 전까지는 아버지와 함께 살며 나름대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주변 모두에게 아무렇게나 악감정을 배출하고 패악질을 부릴 정도로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기엔 불가능한 나이이다.
- 아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코르 원주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예의범절도 없고 그냥 본능에 따라 생활하는 미개한 야만인들이라고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밀리아의 어머니가 쿠르쿨레 출신의 샤먼이라는 것이고, 이 때문에 그나마 아쿨을 깍듯하게 모신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출신 성분을 감안하면 오히려 아쿨만 깍듯이 대하는 게 아니라 모든 코르 원주민들을 존중하며 원주민들의 풍습에 맞춰 생각하고 생활해야지, 그들을 야만인 취급하는 게 더 이상하다.
- 자기 자신이 주변에 패악을 부리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며, 그것이 잘못된 일이고 고쳐야 하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는 묘사도 나온다. 그런데 그럴 거면 최소한 샤말라한테는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됐으며, 밀레시안들이 얼마나 인내하고 견디며 밀리아에게 맞춰 대해 줬는지 알면서도 그렇게 패악질을 부리면 안 됐다. 일단 고쳐야 하는 일이란 걸 알기에 사이코패스는 아니게 되긴 했지만, 반대로 그걸 고칠 생각이 없었기에 소시오패스 성향이 매우 강한 인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3.4. 정리
자기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고, 그것이 세계의 위기를 초래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았는데,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오직 밀레시안을 혐오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불태워 혐오를 위한 혐오를 반복한 것이 밀리아의 캐릭터성의 전부였다. 오죽했으면 7화에서 밀리아가 루에리에게 배신당하고 잡히자, 팬덤에선 "난리 치더니 꼴 좋다" "니가 배신당하니 어떻냐" 내지는 "우리가 못한 걸 루에리가 대신 해 준다"등의 통쾌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을 정도.캐릭터 조형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걸 데브캣에서도 나중에 신경을 썼는지, 예고에 없었던 추가 패치로 행동 일부가 수정되었다. 예를 들어 기절한 척 하는 밀레시안을 걷어 차서 깨우는 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깨우게 되었다던지. 하지만 구형 검사 AI 문제점이나 에린의 멸망을 불러 올 뻔한 문제점 등 기본적인 극혐 요소들을 하나도 고치지 않는 바람에 비호감 원탑 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결국 밀리아라는 캐릭터를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데브캣 측에서도 인정한 듯, 제물이 되어 의식불명에 빠진 뒤로는 밀리아와 관련된 모든 떡밥들이 그대로 붕 떠버린 채 스토리의 핵심 줄기에서 완전히 빠져 버렸다.
4. 컷신 관련 이야기
시즌1 6화에서 나온 컷신 때문에, 의외로 밀리아의 나이에 마비노기의 세계관이 붕괴할 것이냐 아니냐가 달려 있다(?)는 말도 있었다. 루에리가 G8 직후 샤먼의 성지에 간 거라 가정하더라도, 울라 대륙의 시간 흐름과 작중 시간의 흐름 관련 설정에 오차가 생기기 때문. 밀리아의 현재 나이(18세), 가엘과 그 남편의 대화, 밀리아가 어머니를 어렸을 때 잃었다는 언급을 보자면 루에리가 샤먼의 성지를 갔을 때의 일이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8~10년 전(당시 밀리아가 갓난아기였다는 언급은 없다.)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밀리아가 가엘이 사망한 걸로 알고 있는 시기보다 나중에 가엘이 죽은 게 아니라면, 밀리아가 밀레시안이 아닌데 그 때로부터 8살 이상 나이를 더 먹었다면 티르 코네일의 데이안은 이미 양치기 청년이 되고, 알리사는 처녀티가 나야 한다.이와 관련해서 결국 밀리아 본인의 스토리 중에는 아무런 설정이 안 나왔지만, 에린 전체의 설정이 '시공간 봉인' 설정으로 확정되고, 해당 컷신을 만든 시기가 9살 이하 유스 포션이 구현되기 전 시기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검은 용기사 설정과 함께 묶었을 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그러면서 위에 언급되었던 막장성이 재조명되는 역효과를 불러 오기도.
[1]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
엔델리온 자리에 있었기에, '그녀는 라이미라크 교단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민소매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다.' 설명이 붙어있다.
[2]
일러상으로는 순수 주황색 계열로 보이지만 실제 게임 모델링의 컬러는 약간의 분홍색이 섞였다. 실제로
보색에 가까운 하늘색을 배경으로 놓고 보면 분홍색에 가까우며, 작중 설명과 소설판으로는 오히려 분홍색에 가깝다고 묘사된다. 서술로만 보자면 가장 가까운 색은
Alizarin(알리자린) 색. 하지만 그림으로는 언제나 주홍색이다.
[3]
시즌1 8화의 회상신 RP(?)에서
타르라크의 나이가 18세로 잘못 표기되는 걸 보자면 RP일 때 인물들 상당수가 18세로 표기되는 건 오류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18세인 인물도 있겠지만, 아닌 인물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덧붙이자면 G1에 의하면 타르라크는 루에리보다 1살 많다고 하며, G3에서 루에리는 20대로 나왔다.
[4]
플레이어의 설득을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싸잡아 위험분자 취급 당했다. 지못미…
[5]
샤말라가 납치당했던 그 곳. 솔레아로 통한다.
[6]
이때,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손이 묶인 상태에서
돌려차기로 보초 구울을 때려잡고, 팔 힘으로만 주박을 뜯어낸다. 그런데 뜯어냈다기보단 감시가 허술한 틈을 노려 주박을 허술하게 한 후 풀었다던가? 다만 그 주박이 마법적인 것이 아닌 단순히 밧줄로 묶어둔 것이라면 플레이어의 스팩상 그냥 뚝 끊어냈다고 해도 이상할 것도 없다.
슈퍼맨에게 수갑채우는것만큼이나 우스운 상황.
[7]
12세 이용가라 수위 높은 욕설은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의 면전에다 대놓고 멍청이, 바보, 얼간이, 겁쟁이 같은 말을 해댄다.
[8]
연출상, 그녀가 갖고 있던 아쿨의 독수리 가면의 힘인지 밀리아의 힘인지 알 수 없다. 정작 밀리아 본인은 그냥 지나가던 악령 퇴치!이런 식이었다.
[9]
하필이면 코르는 물론, 발레스와 필리아에서 까지 배척받아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었는데다, 할웬과 실리엔을 습격한 용들과 퀘사르들을 상대로 너무 무리하는 바람에 저주의 침식이 가속화 되어 샤밀라의 조치가 없었다면 얄짤없이 악령으로 타락할 뻔했다.
[10]
평범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마법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고 한다
[11]
그런데 누구에게도 자기 소개를 한 적이 없는 바펠세파르의 이름을 밀리아가 알고있다. C5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들은 알아도 극중 인물은 모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 같다.
[12]
계속해서 강해지던 밀레시안이 괴물로 변해 모두를 죽이고 낙원을 차지한다는 내용의,
퀘사르들에 의해 조작된 정보이다.
[G25스포일러]
세계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것은 톨비쉬가 시간을 되감은 것을 의미하며, 태초의 사자들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누칼라비와 같은 신수들이 하나 둘씩 깨어나 현실세계로 돌아올 것임을 의미한다. 이 세계를 지키던 세 여신들은 삼주신을 의미하며, 영원히 자리를 잃는다는 것은 삼주신들은 7번째 밤을 마지막으로 에린을 관측할 뿐, 더 이상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핀디아스의 운명은 에린의 종말을 의미하며, 곧 신수들이 깨어나 세상이 멸망할 것임을 의미한다.
[G25스포일러]
실제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모르간트와 트리아나의 이야기에서 모르간트가
기회를 주는 신과 거래를 했는데, 대가로 모르간트의 모든 것을 바쳐 트리아나가 가진 마하의 환생이라는 굴레에서 자유롭게, 그리고 없앨수 없다면 빠르게 다음 후보에게 강제로 넘기는것으로 인해 밀리아가 다음 마하의 환생체가 된것으로 보인다.
[15]
예를 들어 퀘스트 셔틀 구조가 불친절하거나, 반대로 친절하지만 과도한 동선을 보여 주는 경우.
[16]
궁수의
매그넘 샷, 인형술의
솟구치는 분노를 이용한 홀딩 응용기 등.
[17]
검사의
파이널 히트, 격투술의
섬머솔트, 듀얼건의
프랜지 등.
[18]
헤비 스탠드 없는 적을 상대로 한 명이 스매시 넉백을 일직선으로 멀리 보내 어그로를 분산하는 꼼수.
[19]
아쿨의 언동에 따르면
퀘사르 사태보다 훨씬 심각한 꼴이 날 상황이었다. 적어도 퀘사르는 신의 힘과 신을 죽일 힘을 가지고 난리를 피우진 않았을 테니까.
[20]
신의 힘이 악령화를 막아낼 수는 있으나, 당시까지는 아직 소울스트림의 화신인 밀레시안이 '소울스트림을 통해 영혼 자체가 오염되는' 악령화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것은 주술에 대해 전혀 무지한 당시의 밀레시안 입장에서도 정황 증거로 혼자 추론해낼 수 있을 정도로 힌트가 많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