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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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width=500><bgcolor=#004EA2><tablebordercolor=#004EA2><tablebgcolor=#fff,#1f2023><tablealign=right>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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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3일[1] 제19대 대선 경선 |
→ |
2021년
10월 10일 제20대 대선 경선 |
→ |
2026년
9월 9일 이전 제21대 대선 경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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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대상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 |||||||||
투표율 | 67.3%[2] (1,459,992명 참여) | |||||||||
방식 | 예비경선 |
대의원·권리당원 여론조사(50%) 일반당원·국민여론조사(50%), 6명으로 압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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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경선 |
국민선거인단(100%) 과반수 득표자 없을 시 결선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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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선거 결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지역별 1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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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후보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
|||||||
전체 득표 | ||||||||||
719,905표 50.29% |
560,392표 39.14% |
}}} | ||||||||
대통령 후보 당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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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 재 명 |
[clearfix]
1. 개요
|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 |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당시 예비후보의 경선 슬로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한
경선. 이재명 당시 예비후보의 경선 슬로건
2021년 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2.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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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서 정리한 향후 경선 일정 |
===# 예비경선 #===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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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
====# 국민면접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국민면접 제1탄 | |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국민면접 제2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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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국민면접 제3탄: 정책언팩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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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 문서 참고하십시오.
2.1. 본경선
2.1.1. 후보
예비경선 결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컷오프되고 추미애 전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대표,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등 6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 이광재 의원은 이미 컷오프 이전에 정세균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한 상태였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20대 대선 경선은 전직 국무총리 2명(정세균, 이낙연)이 참여하는 경선이자, 전직 당 대표 3명(정세균, 이낙연, 추미애)이 참여하는 경선이 되었다.[3] 또한 참여 후보 중 대선 경선 기출마자가 4명(이재명[4], 김두관[5], 정세균[6], 추미애[7])에 달한다.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1971년생으로 만 50세인 박용진 의원이 후보로 선출될 경우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두번째로 젊은 대선 후보가 된다.[8]
2021년 9월 13일, 정세균 후보가 사퇴하였다. # 이에 따라 정세균 후보의 득표수는 모두 무효표 처리되었다. 해당 사항을 두고 이낙연 측에서 반발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사건사고 문단 참조.
2021년 9월 26일,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하였다. #
2.1.2. 선거인단 모집
더불어민주당은 "내 손으로 직접 뽑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라는 모토를 내걸고 본경선에 참여할 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웹페이지와 ARS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은 신청권한이 없다.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1차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76만 73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23일간 진행된 1차 선거인단 모집에 143만여 명이 신청했는데, 이번 1차 모집은 일주일간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번 1차 선거인단 모집에는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명부가 반영되지 않았고 기간도 19대 대선보다 짧았다"며 "76만 명이란 수치는 압도적"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 자동참가되는 인원을 발표했다. 전국 대의원 1만 4730명,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은 70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9] #
1차 모집 약 3주 후 이루어진 2차 선거인단 모집 결과, 1차 선거인단 모집 때 등록된 약 140만 명[10] 대비 4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인 약 185만 9천여 명을 기록하였다.
3차 선거인단 모집은 순회 경선 투표가 시작된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4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은 3차 선거인단 모집이 마감된 9월14일 밤 기준으로 총 216만 54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경선 선거인단인 214만 4840명보다 더 많은 역대 최고치이다. 8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된 재외국민 선거인단까지 합쳐 총 216만 9512명으로 집계됐다. #
====# 정책발표회 #====
정책 품절 대란쇼 더민: 정책마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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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연설회 및 결과발표 #====
대전·충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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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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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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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1차 선거인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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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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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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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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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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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차 선거인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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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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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외국민·3차 선거인단 - 최종후보 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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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토론회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 문서 참고하십시오.3. 후보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후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투표율
4.1. 온라인 투표율
지역별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지역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대구·경북 | 1,010명 | 831명 | 82.28% |
강원 | 480명 | 411명 | 85.63% |
광주· 전남 | 1,355명 | 1,148명 | 84.72% |
전북 | 722명 | 594명 | 82.27% |
제주 | 191명 | 167명 | 87.43% |
부산·울산·경남 | 1,935명 | 1,551명 | 80.16% |
인천 | 698명 | 524명 | 75.07% |
경기 | 3,415명 | 2,704명 | 79.18% |
서울 | 3,358명 | 2,559명 | 76.21% |
투표율 최저 지역은 파란색, 투표율 최고 지역은 빨간색으로 표기. | |||
지역별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지역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대전· 충남 | 51,776명 | 19,288명 | 37.25% |
세종· 충북 | 23,194명 | 9,724명 | 41.92% |
대구·경북 | 15,118명 | 9,536명 | 63.08% |
강원 | 15,797명 | 6,971명 | 44.13% |
광주· 전남 | 126,165명 | 50,826명 | 40.29% |
전북 | 75,367명 | 26,900명 | 35.69% |
제주 | 13,135명 | 5,325명 | 40.54% |
부산·울산·경남 | 60,070명 | 27,757명 | 46.21% |
인천 | 22,083명 | 11,352명 | 51.41% |
경기 | 161,093명 | 74,888명 | 46.49% |
서울 | 140,858명 | 66,058명 | 46.90% |
투표율 최저 지역은 파란색, 투표율 최고 지역은 빨간색으로 표기. | |||
차수별 국민선거인단 온라인투표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차수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1차 선거인단 | 641,922명 | 451,630명 | 70.36% |
2차 선거인단 | 496,339명 | 246,557명 | 49.68% |
3차 선거인단 | 305,779명 | 228,427명 | 74.70% |
재외국민 선거인단 | 4,933명 | 4,323명 | 87.63% |
투표율 최저 차수는 파란색, 투표율 최고 차수는 빨간색으로 표기. | |||
- 위의 투표율은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 투표율로 현장투표에 참여한 전국대의원, ARS로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 현장선거인단[11]의 투표율은 반영하지 않았다.
- 전국대의원 투표는 1주차 순회경선(대전·충남, 세종·충북)까지는 현장투표로 진행했으나 2주차 순회경선(대구·경북, 강원)부터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온라인 및 ARS 투표로 진행하였다.
4.2. 최종 투표율
지역별 대의원·권리당원·현장선거인단[12]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지역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대전· 충남 | 52,820명 | 25,564명 | 48.40% |
세종· 충북 | 23,803명 | 12,899명 | 54.19% |
대구·경북 | 16,170명 | 11,735명 | 72.57% |
강원 | 16,292명 | 9,118명 | 55.97% |
광주· 전남 | 127,823명 | 71,835명 | 56.20% |
전북 | 76,191명 | 40,838명 | 53.60% |
제주 | 13,346명 | 6,971명 | 52.23% |
부산·울산·경남 | 62,098명 | 35,832명 | 57.70% |
인천 | 22,818명 | 14,477명 | 63.45% |
경기 | 164,696명 | 95,841명 | 58.19% |
서울 | 144,481명 | 88,893명 | 61.53% |
총합 | 720,538명 | 414,003명 | 57.46% |
투표율 최저 지역은 파란색, 투표율 최고 지역은 빨간색으로 표기. | |||
차수별 국민선거인단[13]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차수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1차 선거인단 | 641,922명 | 496,672명 | 77.37% |
2차 선거인단 | 496,339명 | 296,114명 | 59.66% |
3차 선거인단 | 305,779명 | 248,880명 | 81.39% |
재외국민 선거인단 | 4,933명 | 4,323명 | 87.63% |
총합 | 1,448,974명 | 1,045,989명 | 72.19% |
투표율 최저 차수는 파란색, 투표율 최고 차수는 빨간색으로 표기. | |||
합산[14]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차수 | 선거인 수 |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합산 투표율 | 2,169,512명 | 1,459,992명 | 67.30% |
5.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 |||
<rowcolor=#373a3c,#dddddd>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rowcolor=#373a3c,#dddddd>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재명(李在明) | 719,905 | 1위 |
|
50.29% | 당선 | |
|
|
사퇴[15] | |
|
|||
|
|
사퇴 | |
|
|||
4 | 이낙연(李洛淵) | 560,392 | 2위 |
|
39.14% | 낙선 | |
5 | 박용진(朴用鎭) | 22,261 | 4위 |
|
1.55% | 낙선 | |
6 | 추미애(秋美愛) | 129,035 | 3위 |
|
9.01% | 낙선 | |
<rowcolor=#373a3c,#dddddd>계 | 선거인 수 | 2,165,039 |
투표율 67.43% |
<rowcolor=#373a3c,#dddddd>투표 수 | 1,459,992 | ||
<rowcolor=#373a3c,#dddddd>유효표 수 | 1,431,593 |
5.1. 세부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세부 결과 | ||||||||
발표일 | 지역 | 1. 이재명 | 2. 김두관 | 3. 정세균 | 4. 이낙연 | 5. 박용진 | 6. 추미애 | 선거인단 수 |
9월 4일 | 대전· 충남[a] |
14,012표 (54.81%) |
214표 (0.84%) |
2,003표 (7.83%) |
7,007표 (27.41%) |
624표 (2.44%) |
1,704표 (6.67%) |
52,820명 (참여 25,564명) |
9월 5일 | 세종· 충북[a] |
7,035표 (54.54%) |
120표 (0.93%) |
708표 (5.49%) |
3,834표 (29.72%) |
287표 (2.22%) |
915표 (7.09%) |
23,803명 (참여 12,899명) |
1주차 누계 |
21,047표 (54.72%) |
334표 (0.87%) |
2,711표 (7.05%) |
10,841표 (28.19%) |
911표 (2.37%) |
2,619표 (6.81%) |
76,623명 (참여 38,463명) |
|
9월 11일 | 대구· 경북[a] |
5,999표 (51.12%) |
151표 (1.29%) |
423표 (3.60%) |
3,284표 (27.98%) |
137표 (1.17%) |
1,741표 (14.84%) |
16,170명 (참여 11,735명) |
9월 12일 | 강원[a] |
5,048표 (55.36%) |
67표 (0.73%) |
583표 (6.39%) |
2,462표 (27.00%) |
173표 (1.90%) |
785표 (8.61%) |
16,292명 (참여 9,118명) |
1차 선거인단[b] |
253,762표 (51.09%) |
2,974표 (0.60%) |
20,014표 (4.03%) |
156,203표 (31.45%) |
5,742표 (1.16%) |
57,977표 (11.67%) |
641,922명 (참여 496,672명) |
|
2주차 누계 |
285,856표 (51.41%) |
3,526표 (0.63%) |
23,731표 (4.27%) |
172,790표 (31.08%) |
6,963표 (1.25%) |
63,122표 (11.35%) |
751,007명 (참여 555,988명) |
|
9월 25일 | 광주· 전남[a] |
33,726표 (46.95%) |
677표 (0.94%) |
사퇴 |
33,848표 (47.12%) |
471표 (0.66%) |
3,113표 (4.33%) |
127,823명 (참여 71,835명) |
9월 26일 | 전북[a] |
22,276표 (54.55%) |
208표 (0.51%) |
15,715표 (38.48%) |
512표 (1.25%) |
2,127표 (5.21%) |
76,191명 (참여 40,838명) |
|
3주차 누계 |
341,858표 (53.01%) |
4,411표 (0.68%) |
222,353표 (34.48%) |
7,946표 (1.23%) |
68,362표 (10.60%) |
955,021명 (참여 668,661명) |
||
10월 1일 | 제주[a] |
3,944표 (56.75%) |
사퇴 |
2,482표 (35.71%) |
69표 (0.99%) |
455표 (6.55%) |
13,346명 (참여 6,971명)[24] |
|
10월 2일 | 부산· 울산· 경남[a] |
19,698표 (55.34%) |
11,969표 (33.62%) |
461표 (1.30%) |
3,468표 (9.74%) |
62,098명 (참여 35,832명) |
||
10월 3일 | 인천[a] |
7,800표 (53.88%) |
5,132표 (35.45%) |
204표 (1.41%) |
1,341표 (9.26%) |
22,818명 (참여 14,477명) |
||
2차 선거인단[b] |
172,237표 (58.17%) |
99,140표 (33.48%) |
7,505표 (2.53%) |
17,232표 (5.82%) |
496,339명 (참여 296,114명) |
|||
4주차 누계 |
545,537표 (54.90%) |
341,076표 (34.33%) |
16,185표 (1.63%) |
90,858표 (9.14%) |
1,549,622명 (참여 1,022,055명) |
|||
10월 9일 | 경기[a] |
56,820표 (59.29%) |
29,248표 (30.52%) |
1,385표 (1.45%) |
8,388표 (8.75%) |
164,696명 (참여 95,841명) |
||
10월 10일 | 서울[a] |
45,737표 (51.45%) |
32,445표 (36.50%) |
1,898표 (2.14%) |
8,813표 (9.91%) |
144,481명 (참여 88,893명) |
||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c] |
1,370표 (31.69%) |
2,403표 (55.59%) |
9표 (0.21%) |
541표 (12.51%) |
4,933명 (참여 4,323명) |
|||
3차 선거인단[b] |
70,441표 (28.30%) |
155,220표 (62.37%) |
2,784표 (1.12%) |
20,435표 (8.21%) |
305,779명 (참여 248,880명) |
|||
최종 결과 |
719,905표 (50.29%) |
560,392표 (39.14%) |
22,261표 (1.55%) |
129,035표 (9.01%) |
2,169,511명 (참여 1,459,992명) |
5.1.1. 1주차: 충청
1주차는 충청권. 대한민국 정치에서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지역이다. 6명의 본경선 후보 중 아무도 직접적인 연고가 없는 지역이다.여론조사상으로 이재명의 승리가 예측되었다. #[32] 사실상 이재명이 1위를 하는 건 확정이고, 과연 이재명 캠프가 자신한 대로 득표율이 50%를 넘을지와 2위 이낙연과의 격차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낙연 캠프는 "격차가 한 자릿수로만 나와주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된다"는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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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이재명이 이낙연을 더블스코어로 누르고 압승했다. 득표율도 이재명은 넉넉히 과반을 달성한 반면, 이낙연은 자체적으로 전망하던 40%는커녕 30%도 넘기지 못했다. #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적게는 10%에서 높게는 20%까지 목표하던 정세균은 3위 자리도 간신히 지키는 굴욕을 맛봤다. #
이재명 캠프보다 이낙연 캠프에 합류한 충청 지역 국회의원이 더 많았음에도 이재명이 승리하자 일각에서는 당내 경선이 조직력 싸움으로 흘러가던 시대는 지났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 실제로 경선 결과 각 후보의 득표율은 경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와 엇비슷하다. # 즉, 당심과 민심 간에 괴리가 거의 없었던 것.
이재명 캠프는 예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놀라는 분위기였으며, #[33] 반대로 예상보다 큰 패배에 당황한 이낙연 캠프는 이 뒤로 일정을 대폭 취소하며 고심에 빠졌다. # 결국 사흘 뒤, 승부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낙연은 광주광역시에서 경선에 집중하기 위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34]
5.1.2. 2주차: TK·강원 / 1차 선거인단
2주차는 대구·경북 및 강원.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해 민주당의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35] 대구는 추미애, 경북은 이재명의 고향이다.여론조사 상으로 TK와 강원 모두 이재명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 홍의락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TK 지역 민주당 정치인 대부분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는 등 이미 대세가 굳어진 분위기다. 이낙연 캠프는 아예 대구·경북 및 강원 경선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호남 경선에 올인했다. # 캠프 인사들이 필수 인력을 제외하면 모두 호남에 내려가 있을 정도였다. #
1차 선거인단 투표도 이재명의 승리가 예상된다. # 다만 여기서는 이재명과 이낙연 간 격차가 비교적 적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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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또다시 과반승을 거두었으나, 예상보다 득표율이 낮게 나왔다. 이재명 측은 TK에서 최대 6~70%를 기대했는데, 투표함을 까고 보니 50%를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다. # 한편 충청권에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던 추미애가 무려 15%에 달하는 득표를 했다. 충청권 경선 이후 이재명의 승리가 유력해지자 이재명과 추미애를 놓고 고민하던 강성 지지층이 맘놓고 추미애에게 표를 몰아준 결과라는 분석이 있다. # 이낙연은 TK가 이재명의 텃밭인데도 충청권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득표율을 유지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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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1차 선거인단 모두 이재명이 과반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이재명은 5연속으로 과반 달성에 성공했으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득표율이 처음으로 55%를 넘기며 이낙연을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눌렀다. 하지만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TK에서와 마찬가지로 50%를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고, 누적 득표율도 하락했다. 반면 이낙연은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처음으로 득표율이 30%를 넘기고, 이에 힘입어 누적 득표율도 30%를 돌파했다. 이낙연의 입장에서는 희망의 불씨가 마련된 셈이다. 추미애도 TK에 이어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두 자릿수 득표에 성공했고, 결국 누적 득표율도 두 자릿수로 올라갔다. TK에 이어 이번에도 추미애가 선전하면 이재명이 부진하는 공식이 생겼다. 정세균은 빅3라고 불리던 시절이 무색하게 4연속 4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한편 2주 차부터 경선룰이 바뀌어 대의원 선거인단은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함께 온라인 투표 및 ARS 투표에 참여하고, 현장 투표에는 유선번호 신청 국민 선거인단만 참여하게 되었다. 충청권 경선까지는 대의원 선거인단이 현장 투표에 참여했으나, 방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바꾼 것이다. # 현장 투표에 참여하는 유선번호 신청 국민 선거인단은 극소수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현장 투표 이전에 이미 거의 모든 투표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의아한 점은 그러면서도 현장 투표 개시 직전에 후보들에게 정견 발표를 듣는 제도는 유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구·경북 경선부터는 후보들이 이미 투표가 사실상 끝난 뒤에 지지 호소 연설을 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
정세균 후보가 이 주를 마지막으로 중도 사퇴했다.
5.1.3. 3주차: 호남
3주차 지역은 호남이다. 민주당 권리당원 중에서 3할 이상이 이 곳에 몰려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승부처다.[36] 그 중 전라남도는 이낙연의 고향이자 과거의 정치적 기반이며[37], 전라북도는 박용진의 고향이다. 전라북도가 고향이며 과거의 정치적 기반인 정세균은 사퇴했다.경선이 시작한 후로 발표된 호남 지역 여론조사에선 줄곧 이재명이 이낙연을 크게 앞섰다. 하지만 이낙연은 여기서 대역전승을 위해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하고 사활을 걸었다.[38] 심지어 TK·강원 경선 기간에도 해당 지역보다 호남에 공을 들였다. # 또한 야당의 화천대유 관련 의혹 제기에 합세해 이재명에게 집중 공세를 가했다. 그런 노력 끝에 경선을 앞두고는 이낙연이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더 많이 나왔다. # 하지만 전남을 제외한 광주와 전북에서는 여전히 이재명이 1위를 달렸다. #
한편, 경선이 과열되어 이재명 캠프 전북 지부 관계자가 이낙연 지지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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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이낙연이 이재명을 불과 0.17%p 차이로 제치고 첫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광주 지역에서는 이재명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추미애와 박용진은 각각 처음으로 5%와 1% 미만을 득표하며 나란히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가 이낙연의 안방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승리의 격차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이낙연 캠프가 자체적으로 예상한 45%보다도 살짝 더 좋은 결과이다. # 만약 이곳에서의 승리가 하나의 추세가 되어 다른 지역에도 옮겨간다면 이낙연에게 희망이 생긴다. 당장 이낙연에게 닥친 숙제는 이재명의 승리가 유력시되는 전북에서 최대한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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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는 다시 이재명이 압승했다. 광주·전남에서 이낙연과 이재명은 거의 동률이었던 반면, 전북에서 이재명은 넉넉히 과반을 달성하며 40%도 넘지 못한 이낙연을 크게 눌렀다. 호남 전체로 봐도 이재명 49.7%, 이낙연 44.0%로 이재명이 승리하였다.
이낙연이 텃밭인 호남에서 고전한 것이 의아할 수 있는데, 이낙연은 어디까지나 전남 서부권 출신이다. 전남 동부권과 전북에서도 이낙연이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게다가 전남 동부권과 전북은 타 지역과 맞닿아 있어서 전통적으로 지역색이 옅은 편이다.[39][40] 즉, 무작정 호남 후보라고 밀어줄 지역들이 아니었다. 그런가 하면 광주는 이재명의 지지 기반인 젊은 층이 많이 살기 때문에[41] 이재명이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세균 캠프에서 활동했던 전북 출신 의원들이 상당수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며 조직을 끌어온 것도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줬을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은 호남 경선은 대의원·권리당원 선거인단이 투표한 것이므로 민심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고, 2차 선거인단 결과는 다를 것이라며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 그러나 여론조사상으로 일반 국민들의 표심도 이재명이 꾸준히 우세 혹은 경합 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 # #[42]
김두관 후보가 이 주를 마지막으로 중도 사퇴하고 동시에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였다.
5.1.4. 4주차: 제주·부울경·인천 / 2차 선거인단
4주차 지역은 제주, 부산·울산·경남, 그리고 인천이다. 제주도와 인천은 권리당원 수는 적지만 전통적으로 전국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곳들이며, 부울경은 수도권과 호남 다음으로 권리당원이 많아서 중요한 승부처로 평가 받는 곳이다. 그 중 경상남도는 이재명을 지지하며 사퇴한 김두관의 고향이자 현재의 정치적 기반이다.호남에서 이낙연이 이재명 대세론을 무너뜨리지 못한 만큼 부울경 경선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재명은 대세론을 타고 이 곳에서도 과반 압승을 자신한 반면,[43] 이낙연은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내세우며 약진을 노렸다. # [44] 다만 이낙연도 승리를 기대하는 건 아니고, 이재명의 과반 저지를 목표로 하는 듯하다. 여론조사상으로 이재명의 우세가 확연하기 때문에 이낙연이 승리하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제주도와 인천 역시 이재명이 우세하다.
2차 선거인단의 투표도 진행된다. 이재명 캠프는 약 55%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을 자신했으며, # 이낙연 캠프는 2차 선거인단 모집 당시 자신들이 더 많은 지지자를 가입시켰다며 역전승을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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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한 마디로 이재명의 파죽지세. 이재명은 세 지역과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모두 과반을 너끈히 넘기며 압승했으며, 특히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경선 시작 이래 가장 높은 58%의 득표율을 받았다.[45] 이재명과 이낙연의 누적 표차는 20만 표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편 추미애는 연이은 부진 끝에 누적 득표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이는 이낙연의 높은 전남 성적과 네거티브 공세를 보고 확실한 견제를 위해 이재명에게 결집한 효과로 보인다. 실제로 추미애는 2차 선거인단 결과 발표 직후 "'마음은 추미애인데 어쩔 수 없이 1번한테 표 던졌다, 미안하다'는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은 앞으로 남은 경기, 서울,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평균 투표율이 70% 정도로 나온다는 가정 하에 평균 40%만 얻어도 과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각 언론은 최종 경선 투표율이 65%라는 가정 하에 이재명이 추가로 얻어야 하는 득표수는 16만 표 정도라고 보도했는데, # 그 말에 따르면 이재명은 도합 60만 표가 걸려 있는 경기, 서울,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고작 16만 표만 얻어도 과반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재명의 최종 득표율을 과반 밑으로 끌어내리려면 이낙연이 지금까지와 정반대로 비현실적인 정도의 엄청난 압승을 하고, 동시에 추미애가 이재명의 지지층을 최대한 흡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낙연은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광주·전남에서도 그런 큰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또한 이재명을 상대로 대대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벌인 것이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에게 내부 총질로 받아들여져 적지 않은 추미애 지지자들까지 이재명에게 결집하는 등 역효과만 내고 있다.[46] 반대로 이재명은 광주·전남을 제외하고는 50% 이하로 득표율이 떨어진 적이 없다. 이로써 이재명과 이낙연의 결선 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은 현격히 낮아졌다. 사실상 경선이 마무리 됐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참고로 김두관의 후보직 사퇴가 제주 경선 온라인 투표 첫 날인 9월 27일 확정되었기 때문에, 김두관의 이름이 투표용지에서 빠지지 않았다. # 결국 제주 및 PK 경선에서는 경선 시작 이래 처음으로 무효표가 발생했는데, 아마 김두관의 사퇴가 확정되기 전에 김두관에게 사전 투표된 표로 추정된다.[47]
5.1.5. 5주차: 경기·서울 / 재외국민·3차 선거인단
5주차는 경기·서울이다. 경기도는 이재명의 정치적 기반이자, 이재명을 지지하며 사퇴한 김두관[48]의 과거의 정치적 기반이다. 서울은 추미애[49]와 박용진[50]의 정치적 기반이자, 이낙연[51]의 가장 최근의 정치적 기반이다. 역시 서울이 가장 최근의 정치적 기반인 정세균[52]은 사퇴 후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여론조사상으로 두 지역 모두 이재명이 꾸준히 이낙연을 리드해 왔다. # # 다만,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도와 달리 서울에서는 비교적 근소한 격차가 유지되어 왔다.
3차 선거인단의 투표도 진행된다. 여론조사로 나타난 일반 국민들의 표심에서 줄곧 이재명이 앞서온 만큼 1, 2차 선거인단과 마찬가지로 이재명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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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민심이 뒤집혔다기보다는 애초에 3차 선거인단 모집에 이낙연 지지층이 많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3차 선거인단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는데, 충청권 경선 결과가 9월 4일과 5일에, TK·강원·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11일과 12일에 발표되었다. 그 사이 9월 8일에는 이낙연의 깜짝 의원직 사퇴 선언까지 있었다. 이러니 당연히 이재명 지지층은 안심해 선거인단 가입을 소홀히 하고, 이낙연 지지층은 위기감이 고조되어 총결집했을 수 있다. #[54] 따라서 충청부터 시작한 본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이후 시점에 이낙연 지지층의 적극적 홍보와 선거인단 참여 및 투표 독려 과정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낙승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재명 지지층은 이미 모두 투표를 마쳤거나 결집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고 추정할 수는 있겠다.
이재명은 "국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열심히 하라는 회초리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장동 의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야당의 선동이나 일부 가짜 뉴스 이런 것 때문에 영향이 없었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50.29%의 최종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다. 과반을 고작 4천여 표 넘는 결과인데 사퇴 후보들의 표를 포함하면 후보별 득표율이 이재명 49.32%, 이낙연 38.39%, 추미애 8.84%, 박용진 1.53%로 바뀐다. 즉, 사퇴 후보들의 표를 포함했다면 이재명은 과반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이 된다. # 이에 대해 이상민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당규에 중도 사퇴한 후보는 무효 처리한다고 돼 있고, 당규대로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선 과정에 중대한 하자가 드러난다면 모르지만, 그것이 없는 이상은 그거 갖고 결과가 바뀌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면서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낙연 캠프는 이재명과 백브리핑이나 악수 등 아무런 교류를 하지 않고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 결과에 승복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뒤, 불복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책임있는 마음으로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겼다. # 결국 후보 선출로부터 2시간 뒤, 이낙연 캠프는 하술할 사퇴자 득표수 무효 논란을 문제 삼아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다고 선언했다. # #[55] 이의가 받아들여지면 이재명의 후보 선출이 취소되고 결선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사실상 경선 불복이라고 보도했다. # 그러나 이낙연 캠프는 경선 불복이 아닌 정당한 이의 신청이라고 해명했다. # 이상민 당 선관위원장은 "이의제기 사유는 살펴봐야겠지만, 무효표 처리는 특별당규에 따라 선관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할 수는 없다"라고 말해, 기존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또한 이낙연 지지자들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낙연 지지자 민주당 경선 선관위 결정 불복 시위 참고.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낙연 후보의 이의 신청을 기각했으며,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낙연 역시 당무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선언했다. #
6. 총평
6.1. 경선에 대한 총평
당초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이 빅3라 불렸으나 실제로 경선이 시작한 후로는 이재명의 독주 속 그나마 이낙연이 추격하는 양강 구도가 굳어졌으며, 3위 자리 또한 정세균이 아니라 추미애의 차지가 되었다. 정세균이 예상 외로 부진한 것은 당내 조직력이 경선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결과로 평가 받았다.이재명은 경선 기간 내내 이낙연을 크게 앞질렀는데, 재밌는 것은 이재명과 이낙연 간의 도합 표차가 당원 투표 및 대의원 투표에서는 20%p에 달한 반면 일반국민 투표에서는 10%p 미만이었다는 사실이다. 경선 기간 동안 발표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과 이낙연의 표차는 일반국민에서 근소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컸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당시에는 당원 투표에서는 이재명이 친문계 전해철 의원을 근소하게 이기고,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던 것과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물론 마지막 경선이 패배한 경선이 되어버린 바람에 이재명은 개운하지 못한 승리를 거둔 셈이 되었으며, 게다가 사퇴 후보들의 표를 포함하면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애매한 득표율 때문에 이낙연 측의 일시적인 경선 불복까지 벌어지면서 이재명은 이낙연의 지지자들을 흡수하는 데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6.2. 후보에 대한 총평
6.2.1.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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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꾸준히 기본 시리즈를 주장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어필하는 것에 성공했고 경기도 지역에서 높은 도정 평가를 얻었다.[56] 거기에다가 경쟁자들이었던 안희정, 박원순과 김경수, 조국 등이 각각 성범죄 논란, 여론조작 논란, 각종 비리 연루 논란 등으로 인해 몰락했으며 자신과 관련된 여러 소송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남과 동시에 경쟁자인 이낙연이 당대표 임기 내내 불거졌던 무능과 실책 거기에 2021년 1월 1일에 있었던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사면 발언과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의 패배로 당내 지지기반 방어 및 중도외연확장 그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한 채 추락하자, 그 대안으로 급부상했고 결국 그 바람을 대통령 후보 경선 기간 내내 지켜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큰 대립각을 내비치지 않으면서도, 정권을 비판하는 중도층에는 크게 밉보이는 언행을 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어필하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박근혜 같은 당내 정권교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고, 문재인 지지층에서는 친노 친문 직계 유력후보가 없다는 상황에서 도정평가 등의 긍정지표를 통해 일 잘하는 개혁 세력의 이미지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정권 유지론을 앞서고,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아득히 상회하는[57] 중에도,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대결에서 꾸준히 박빙구도를 유지하고, 더불어민주당 및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대세론의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58] 강성친문 세력들의 이재명에 대한 비토가 강한 점이 다소 약점으로 작용하긴 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일부에 지나지 않았으며 친문 유권자들 가운데서도 이재명에 대한 반감이 없거나 약한 이들이 많아서 이재명이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59]
결국 표를 까보니 일방적인 승부였으며 이낙연 후보는 어떤 반전의 모멘텀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이재명으로 대선후보가 확정되었다. 지역별 순회경선에서 드러난 당원들의 표심은 매우 일방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었고, 이낙연 후보가 4번의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역임한 텃밭인 광주-전남 선거에서 겨우 100여표차로 석패한 것을 제외하면, 전북을 포함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과반을 넘겼으며, 이재명 후보의 텃밭인 경기에서는 6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광주전남 외에는 40%를 넘긴 지역조차 없었다. 마지막 3차 선거인단과 재외국민 선거인단에서 이낙연 후보에 큰 폭으로 패하는 이변이 있기는 했지만 과반을 저지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60] 이는 ' 오소리' 등의 이름을 자처하고 있는 극단적 반이재명 문재인 지지층이 과거 박근혜 석방 집회를 이끌었던 극우 태극기 세력들만큼이나, 국민들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의 보편적 정서에서조차 유리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선거결과라고 할 수 있다.[61]
이제 본선 무대에 먼저 올라가게 된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의 대권 출마가 성공을 거두지 못 했던 징크스를[62] 잇게 될지, 최초의 소년공 출신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해 볼 일일 것이다.
6.2.2.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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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으로 전남도지사직을 수행하며 민주당 지지층의 가장 큰 기반인 호남을 끌어올 수 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사태 당시 반대표를 던졌던 유일한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알려진 만큼 자신이 정통 친노임을 민주당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친문의 입지도 굳게 다져 항상 당내 대권주자 1위를 달렸었고, 21대 총선 직후에는 보수 정당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인물이자 사실상의 라이벌 격이었던 황교안의 대권 지지율이 20% 대에서 한 자리 수로 추락하고, 다자 구도에서 대권 지지율을 40% 대까지 찍으며 사실상 과거 이회창처럼 다음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이낙연이라는 대세론이 득세할 정도였다.
그러나 21대 총선 이후 7개월 짜리 당대표를 무리하게 출마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당대표가 되었으며, 이후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가 당대표에 취임했던 시점이 문재인 정부에 이런저런 악재가 터져나오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이는 문재인의 후계자임을 내건 이낙연에게도 적잖은 상처를 입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총리' 타이틀로 대권주자가 된 그가 문재인과 거리를 둔 확실한 자기 정치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때문에 당 대표로서 대응해야 할 주요 사안에서 대부분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모호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리고 이런 스탠스는 '엄중 낙연'이라는 별명으로 대표되는 상술했던 당내 진보파의 불만 또한 부채질했다. #
이렇게 슬슬 대세론에 불안감이 감지되던 상황에서 그가 '자기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회심의 카드로 내걸었던 건 이명박, 박근혜 사면론이었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자충수로 작용했는데, 그가 의도했던 중도층의 호응은 뜨뜻미지근했던 반면, 당 내부에서는 예상보다 강한 반발을 불러오면서 이낙연의 지지율 하락을 가속화시켰다. 사실 이낙연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내며 문재인 정부의 계승자라는 이미지와 함께 친문의 지지를 얻긴 했지만 원래는 친노- 친문 출신이 아니었다. 그런 마당에 이명박, 박근혜의 사면을 주장하기까지 하자, 당원들 사이에서 이낙연에 대한 호불호가 극심히 갈렸고, 이러한 상황에서 LH 사태의 후폭풍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의 참패 책임까지 더해지자 '이낙연 대세론'은 사실상 붕괴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다.[63] 그 이전까지는 민주당 내에서 비주류라며 무시당했던 이재명계가 민주당 내 주류 세력의 자리를 어부지리식으로 꿰 찬 것은 덤. 이후 '신복지제도'를 어젠다로 내걸고 네거티브 총공세로 전략을 틀어 잔류한 친문 세력과 중도 성향 민주당원들을 지지 세력으로 포섭하려 했으나 기울어진 구도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결국 경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이 아니라 이재명이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경선이 시작하고 나서도 이재명이 이낙연에게 연전연승했다. 이에 이낙연은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졌으며, 그 여파로 광주전남 경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으나, 그 외에는 단 한 지역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이재명의 대세론을 막는 데 실패했다. 게다가 이낙연은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기를 잡아가던 와중에 터진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으로 야당이 본격적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총공세를 시작하자 이재명을 공격하면서 자신이 '흠 없는 후보'임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공세는 역효과를 발휘 했는데 애초에 대장동 논란으로 실망한 사람들은 야당으로 지지를 바꾸면 바꿨지 같은당인 이낙연 에게 지지를 보내지는 않았다 이후 경선이 시작한 뒤에 모집되어 이낙연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었던 3차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62%로 압승하긴 했으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지지층의 결집이 너무나도 늦었다.
경선 직후 이낙연 캠프는 사퇴 후보들의 득표수를 유효 처리하면 이재명의 득표율이 과반에 미달한다며 이의 제기를 선언했다. 3차 선거인단에서 대승으로 흥분해 결선투표에 가면 역전승이 가능할 거라는 자체 분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낙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낙연TV에 홍영표의 무효표 처리 취소 요구 기자회견 영상을 올리고, 몇 시간 뒤 최인호의 이의 신청서 제출 영상을 올리는 등 선관위에 이의 수용을 압박했다. 당 선관위는 과거에도 이미 부정적 입장을 몇 차례 밝힌 터라 이낙연 캠프의 이의가 수용될 가능성은 미미했으며, 10월 13일 결국 민주당 당무위가 이낙연의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 이낙연은 당무위 결정 직후 이재명의 승리를 인정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선언했다. #[64]
10월 24일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비공개 차담회를 통해, 이재명 캠프에 상임고문 형태로 합류할 것임을 밝혔다. 예우임을 밝히긴 했지만, 사실상 명예직으로서 선거캠프 합류를 고사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반응. 더구나 극렬 이낙연 지지층이 현장에서 '원팀안해', '사사오입 철회'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선 불복 및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이재명 지지자들과 충돌을 빚기도 하는 등 # 지지자들 간의 분열이 더 극심해지고 있다.
6.2.3. 박용진
|
차라리 이런 주장이 비판을 받는 것에서 한발 더 나가 당내의 집중 공격이라도 받아서 논쟁 대상이 됐다면 그가 주목을 받았을지도 모르나, 당선 가능성이 애초에 낮아서였는지 관심 자체를 별로 받지 못했다. #
그래서 전체 여론조사 지지율은 거의 10%인데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지지율이 1~2% 안팎인 등 정의당 등 기타 진보정당이나, 보수정당 지지자들의 "어차피 웬만하면 민주당 안찍지만 그나마 민주당 안에서는 박용진이 제일 낫다" 식의 지지 비중이 훨씬 높았다. 따라서 민주당 지지자 위주일 수밖에 없는 경선에서 결과가 좋지는 않았다.
출마한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지명도가 떨어지는 후보였다. 국무총리, 당대표, 장관, 도지사, 국회의장을 역임한 다른 후보들에 비해 경력도 짧고 정치를 시작한 곳도 민주당계 정당이 아니다보니[66] 참가에 의의를 두는 후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박용진은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다가 박용진은 2021년 기준으로 정확히 50세여서 민주당 소속 경선 후보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보니, 이번 경선에서 패배하더라도 적어도 21대 대선에 출마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있다.
6.2.4. 추미애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인해, 추미애 지지자들 역시 경선에서 이재명을 동시에 응원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반면 이낙연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 성향을 드러내었다. 일부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경우 추미애를 국무총리나 핵심 관료등 이재명 정부의 2인자로 등용해주길 기대하는 눈치.
하지만 이재명 캠프 입장에서도 본선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윤석열과의 갈등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비위사실과 논란으로 중도층의 비호감도가 매우 높은 추미애 후보를 직접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는지, 경선 상대들 가운데 박용진, 김두관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올린 반면 추미애는 명예선대위원장 겸 후보 직속으로 설치될 사회대전환위원회를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
6.2.5. 중도 사퇴 후보
6.2.5.1. 정세균
정세균이라는 인물 답지 않게 경선이 중간에 싱겁게 끝난감이 있다. 6선 국회의원에 당대표, 장관,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른바 전북의 맹주로 평가받았지만 이재명과 이낙연의 양강구도에서 지지율 상승의 모멘텀을 찾지 못한데다 캠프마저도 전재수처럼 경선을 포기하기 전부터 이재명에게 넘어가는 상황이 일어나는 등 경선을 치룰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대구경북 경선에서 추미애 후보에까지 3위를 내줬다. 고령의 나이를 감안해볼 때, 마지막 도전이었지만 경력과 중량감에 맞지 않는 저조한 득표율을 결과로 받아들이고 자기 안방인 전북경선을 하기도 전에 사퇴했다.6.2.5.2. 김두관
김두관 후보는 경선 전부터 박용진 후보와 더불어 경선에서 하위권으로 분류되었고, 실제로 여론조사도 하위권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김두관의 정치경력이나 경험으로 볼 때, 박용진과 같이 분류된다는 것 자체가 김두관 후보가 그만큼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실제 득표에서도 개혁 포지션은 이재명에게 밀리고 강성이미지마저 추미애에게 밀리는 처지에 박용진 후보에게까지 득표를 밀리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정세균 후보가 사퇴한 뒤에도 사퇴하지 않으면서 완주할 것처럼 보였지만 부산경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결국 사퇴한다. 오히려 김두관 후보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수성을 위해 출마한다는 소문 때문에 대선보다 지방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선 연기 논란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선 연기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사퇴 후보 무효표 처리 논란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규정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7.3. 호남권 TV토론회 일정 재조정
원래 9월 16일 오후 광주MBC를 통해 광주·전남권 TV 토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6일 오전 확진자 발생이 확인되어 TV 토론이 취소되었다.이에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TV 토론을 23일로 연기했지만, 광주·전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일인 9월 21일 전에 토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다시 19일 오후 3시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호남권의 지상파 모든 채널을 통해 토론회가 생중계되었고, 이는 명절 연휴에는 사실상 9시 뉴스를 제외한 자체편성이 중단되는 지역방송 관행에 비추어 상당히 이례적인 예로 남게 되었다. 특히 KBS의 경우 명절의 필수 편성이 되다시피한 KBS 스포츠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금강장사 결정전과 시간대가 겹치며, 해당 경기가 호남지역 방송총국( KBS광주, KBS전주) 관할지역에서 결방되었다.
7.4. 이낙연 지지자 민주당 경선 선관위 결정 불복 시위
자세한 내용은 이낙연 지지자 민주당 경선 선관위 결정 불복 시위 문서 참고하십시오.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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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보 확정일. 경선 시작일은
2017년
3월 22일.
[2]
총 선거인단 2,169,511명 기준.
[3]
그 중 정세균은 국회의장까지 역임했다.
[4]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3위
[5]
제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컷오프, 제18대 대선 민주통합당 경선 3위
[6]
제18대 대선 민주통합당 경선 4위
[7]
제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컷오프
[8]
최연소는
제7대 대통령 선거의
김대중. 후보 선출 당시 만 46세, 대통령 선거일 당시 만 47세였다.
[9]
1차 선거인단과 신청없이 포함된 당원의 합계는 1,479,925명
[10]
자동 합산 권리당원·대의원 약 70만 명 포함
[11]
유선전화로 참여 신청한 선거인단
[12]
특별히 현장 투표를 택한 선거인단으로 그 수가 많지는 않다.
[13]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선택한 선거인단으로 국민선거인단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14]
지역별 대의원·권리당원·현장선거인단 + 차수별 국민선거인단
[15]
이재명 후보 지지
[a]
지역에 거주하는 대의원, 권리당원 그리고 국민선거인단 중 현장 투표를 택한 현장선거인단으로 구성.
[a]
[a]
[a]
[b]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선택한 국민선거인단으로 구성.
[a]
[a]
[a]
[24]
무효 21표
[a]
[a]
[b]
[a]
[a]
[c]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선거인단으로 구성.
[b]
[32]
사실 충청도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유독 이재명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이 곳을 첫 경선지로 정한 것에 대해 각 캠프의 불만이 많았다.
#
[33]
앞서 이재명 캠프는 대전·충남 경선에서 48%에서 52% 사이의 득표율을 받을 것을 자체적으로 예상한 바 있다.
#
[34]
하필 광주에서 광주·전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던 중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다분히 의도가 짐작 가능하다.
[35]
민주당 내 정치인, 당원 중에서도 이 지역 출신들이 가장 보수적이다. 또 과거
한나라당에 몸을 담았고,
새정치국민회의 또는
열린우리당 시기에 입당한 경우가 많다.
수성구 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적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표적이다. 매 선거마다 공을 들이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광주광역시나 호남 서부권에서 출마하는 보수정당 후보처럼 가능성이 없는 정도는 아니다. 30%대 득표율도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지지는 받고 있어서 당선될 가능성은 김부겸 이후로 늘 존재하긴 한다.
[36]
국민의힘으로 보면 TK와도 같은 곳이다.
[37]
이낙연은 고향인
영광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나중에는
전라남도지사까지 역임했다.
[38]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도 첫 경선 지역인
아이오와를 시작으로
버니 샌더스에게 3연속 대참패를 당했으나 네 번째 경선 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올인하여 대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 누적 대의원 수 격차를 크게 좁혔고, 이를 발판 삼아 슈퍼 튜즈데이에서 압승하여 샌더스를 역전하였다. 이낙연은 호남에서 바로 그러한 효과를 노린 것이다.
[39]
순천, 보성, 광양만 해도 전남 내 다른 지역보다는 부산·경남 여행객들이 특별열차로 놀러오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전남 서부권과는 동떨어져 있다.
[40]
국민의당이 '녹색 돌풍'을 일으켰던
20대 총선에서도, 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10% 이상 대참패를 당한 것과 달리 전북에서는 당선자를 2명이나 냈고 패배한 지역도 10% 이내 접전이었다. 참고로 전북은 언제나 광주·전남에 비해 정치인들에게 관심을 덜 받는다는 '전북 홀대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41]
특히,
광주전남혁신도시,
상무지구.
[42]
참고로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이 민심에서는 경합 우세를, 당심에서는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2018년 경기도지사 경선 당시 민심에서 압도적 우세를, 당심에서 경합 우세를 보였던 것과 반대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43]
부산 지역 친문 핵심인
전재수 의원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것이 큰 호재로 평가 받았다. 이후 울산 지역 유일의 민주당 의원인
이상헌도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으며, 경선 직전에는 경남 지역 국회의원이자 전직 경남도지사인 김두관의 지지 선언도 있었다.
[44]
사실 이낙연은 오래 전부터 최측근인
최인호 의원을 통해 부울경에 조직을 다져왔다.
[45]
앞서 제주 경선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틀만에 다시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46]
몇 달 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이낙연 지도부가 야당 후보들을 상대로 네거티브만 일삼았다가
역대급 대참패를 당한 바 있다.
[47]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일반적인 투표 방식과 달리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도입하고 현장 투표마저도 터치 스크린 투표로 진행하기 때문에 원래는 무효표가 생길 수 없는 구조이다.
[48]
원래 경상남도에서 활동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첫 국회의원 당선은 20대 총선의
김포시 갑.
[49]
전직
광진구 을 5선 의원이다.
[50]
현직
강북구 을 재선 의원이다.
[51]
원래 전라남도에서 활동했지만, 가장 최근의 선거 당선은 21대 총선의
종로구.
[52]
원래 전라북도에서 활동했지만, 가장 최근의 선거 당선은 19·20대 총선의
종로구.
[53]
이재명은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서울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54]
실제로 이 즈음
여성시대와 같은 반이재명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는 선거인단 가입을 홍보·독려하고 이낙연 투표를 호소하는 게시글이 대거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스크린샷
#
[55]
이낙연 캠프는 이전에도 같은 내용의 이의 제기를 한 바 있으나 선관위 및 최고위에서 묵살했었다. 하지만 이낙연 캠프는 그때는 당무위 개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당무위를 개최해 제대로 문제를 심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56]
경기도의 매니페스토 평가는 SA 등급에서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57]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율은
2021년 재보궐선거의 여진이 가라앉은 이후 꾸준히 30% 중후반~40% 초반에 고정되어있고,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 말 여론조사에 비하면 긍정평가가 높다고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친문 유권자들은
레임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큰 거부감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보다 낮기 때문에 쉽사리 당과 대선후보가 정부와 각을 세우는 그림이 그려지기 어렵다.
[58]
열린민주당 지지층을 비롯, '친문 친조국' 성향으로 분류되는 범민주 성향의 유권자들이 1,2차 선거인단에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1차 선거인단에서는 추미애 후보에게 무려 10%의 득표를 안기는 등 이재명과 추미애 후보로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등으로 야당과 언론의 화살이 이재명 후보로 향하는 흐름이 감지되자 2차 선거인단 개표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쏟아부었고, 그 결과 이재명 후보는 무려 58% 이상을 득표하며 대세론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추미애 후보는 2차 선거인단에서 1차의 절반 수준의 득표율에 그쳤다.
[59]
이는 과거 친문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낙연에게 여러가지 악재들(이명박근혜 사면 논란, 재보궐선거 참패 등)이 터진 이후 이재명을 극도로 혐오하는 극문 세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친문 세력이 이낙연과 손절한 것도 있다. 그 증거로 한때 이낙연의 최측근이었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이재명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계로 전향했음을 인증하였다.
[60]
실제로 결선투표를 갔었다 한들 10% 정도를 득표한 추미애 후보의 지지율이 이낙연 후보보다는 이재명 후보 쪽으로 결합할 확률이 높았기에, 이재명 후보의 선출을 저지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61]
실제로 당심과 여론이 괴리된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윤석열로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2030 세대가 대량으로 탈당했다.
[62]
15, 16, 17, 19대 대선의 이인제, 17, 18대 대선의 손학규, 18대 대선의 김문수, 19대 대선의 남경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인제(15, 17대 본선 출마)를 제외하고는 모두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는 점이 이재명과 다르며, 이인제의 2회 출마는 둘다 보수정당/민주당계 정당에서 출마한 것이 아니라 제3후보나 그 이하의 위상이었던 것이므로 이재명과 경우가 확실히 다르다.(17대 대선 출마는 민주당 이름으로 나오긴 했지만 득표율 한자리수였고, 사실상의 군소정당이었다.)
[63]
이 참패가 얼마나 심각했냐 하면, 민주당 지지층마저 대부분 투표를 포기하거나, 군소정당 및 원외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일부는 아예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는 헤프닝까지 발생하였다.
[64]
사실 이건 마지못해 승복한 것이고 다음 날 캠프 해단식을 하면서 여전히 앙금이 많이 남아있는 듯한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 단 해당 당무위 결정은 제대로 된 표결도 없는 박수 추인으로 결정된 만큼, 절차적으로 옳지 않다는 비판이 이낙연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다수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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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박용진의 포지션은 이재명이라는 유력 후보가 가져갔으며, 이낙연은 민주당 주류의 포지션인 사회자유주의에 기반을 둔 신복지제도+중산층경제라는 정책을 내세웠고, 추미애 또한 당대표 및 법무부 장관 시절의 기조인 개혁노선을 그대로 가져갔기 때문에, 시장친화적인 후보 자리가 딱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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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 출마자 중 유일하게 2010년대 이후 민주당에 입당한 후보였다. 컷오프/사퇴 후보까지 합쳐도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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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경력으로 인한 강성 친문 내에서의 비토 정서가 상당히 불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