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5px;" |
제1차(2015년) 초대 지도부 선출[1] |
제2차(2016년) 제2대 지도부 선출 |
대선 경선(2017년) 제19대 대선 경선 |
제3차(2018년) 제3대 지도부 선출 |
|||
제4차(2020년) 제4대 지도부 선출 |
임시(2021년) 제5대 지도부 선출 |
대선 경선(2021년) 제20대 대선 경선 |
제5차(2022년) 제6대 지도부 선출 |
||||
제1차(2024년) 제7대 지도부 선출[2] |
|||||||
|
}}}}}}}}} |
더불어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 ||||||||||
|
||||||||||
{{{#!wiki style="margin: -7px -12px" |
2018년
8월 25일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
→ |
2020년
8월 29일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
→ |
2021년
5월 2일 임시전국대의원대회 |
}}} | ||||
선출 대상 |
당대표 최고위원 5인 |
|||||||||
방식 |
본선: 대의원 투표(45%), 권리당원 투표(40%), 일반국민 여론조사(10%), 일반당원 여론조사(5%) 예비경선: 중앙위원회에서 당대표는 3인, 최고위원회는 8인으로 압축 |
|||||||||
당선인 | ||||||||||
|
당대표
이낙연 |
||||
|
|
|
|
|
<rowcolor=#fff> 최고위원 김종민 |
최고위원 염태영 |
최고위원 노웅래 |
최고위원 신동근 |
최고위원 양향자 |
[clearfix]
1. 개요
|
결과 발표 후 꽃다발을 전달했던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1] |
2020년 8월 29일, 이해찬 대표의 임기 만료로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2]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전당대회)다.
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는 정치권의 최대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며,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76석의 국회의원 의석을 보유한 거대 여당이 됨에 따라 어떤 지도부가 선출되는지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새로 선출하는 대표는 거대 여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권 재창출 기반을 다지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며 중도에 사퇴하지 않는다면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지휘하게 된다.
2.1. 선거 일정 및 선출 방식
- ~7월 21일: 후보 등록
- 7월 24일: 컷오프를 위한 예비경선. 당대표는 3명을 딱 채워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며, 최고위원은 2명을 탈락시키고 8명을 남긴다.
- 8월 24일~25일: 권리당원 ARS 투표
- 8월 24일~26일: 재외국민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 8월 26일~27일: 일반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 8월 28~29일: 전국대의원 ARS 투표
- 8월 29일: 중앙위원 전국대의원 현장투표 및 결과 발표
- 순회합동연설회 일정
- 7월 25일: 제주
- 7월 26일: 강원
- 8월 1일: 경남, 부산, 울산
- 8월 2일: 대구, 경북
- 8월 8일: 광주, 전남
- 8월 9일: 전북
- 8월 14일: 충남, 세종, 대전
- 8월 16일: 충북
- 8월 21일: 경기
- 8월 22일: 인천, 서울
- 방송토론회 일정
- 당대표
- 07월 29일(수) 18:00~19:20: 대구-경북 (대구,안동,포항MBC 주관)
- 07월 31일(금): 부산-울산-경남 (부산,경남,울산MBC 주관)
- 8월 6일(목): 전북 (전주MBC 주관)
- 8월 7일(금): 광주전남 (KBC광주방송 주관)
- 8월 18일(화): 전국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주관)
- 8월 19일(수): 충청 (대전MBC 주관)
- 8월 20일(목): 전국 (MBC 100분토론 주관)
- 8월 27일(목): 전국 (KBS1 주관)
- 최고위원(중앙당 유튜브 채널 방영): 8월 6일(1부), 8월 17일(2부)
2018년 전당대회와 동일하게 당대표, 최고의원 모두 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하여 집계하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투표방식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일부 변경되었다. 세부적인 투표 방식은 다음과 같다.
- 대의원투표(45%)
- 중앙위원일 경우: 정기전국대의원대회 현장에서 투표소 투표(전자투표 혹은 투표용지 투표)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일 경우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재외국민일 경우: 이메일 투표 실시
- 기타 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권리당원 투표(40%):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
- 일반국민 여론조사(10%): 만18세 유권자 중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상(당원 제외) 여론조사
- 일반당원 여론조사(5%): 당원명부에 기재된 당원(전국대의원, 권리당원,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 시 제외) 대상 여론조사
ARS 투표는 '강제 ARS'와 '자발 ARS'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전자는 조사기관에서 선거인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를 받는 것이고, 후자는 전자에 응답하지 못한 사람들이 조사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것이다.
3. 일정
===# 지역 합동연설회 #===제주 | |
|
강원 | |
|
경남 | |
|
부산 | |
|
울산 | |
|
대구 | |
|
경북 | |
|
호남권·충청권[A] | |
|
수도권[A] | |
|
===# TV 토론회 #===
4. 출마 후보군
4.1. 당대표
- 기호 번호 순서대로 정리함
4.1.1. 이낙연 (5선)
<colbgcolor=#004EA1> | 이낙연 (李洛淵) |
|
|
출생 |
1952년
12월 20일 ([age(1952-12-20)]세)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용덕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서울 종로구) |
슬로건 | 지금! 이낙연 |
2020년 7월 7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기사 출마선언문
- 장점
- 단점
4.1.2. 김부겸 (4선, 현 원외)
<colbgcolor=#004EA1> | 김부겸 (金富謙) |
|
|
출생 |
1958년
1월 21일 ([age(1958-01-21)]세)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오대리 |
현직 | 더불어민주당 수성구 갑 지역위원장 |
슬로건 | 재집권의 선봉장, 책임지는 김부겸 |
2020년 7월 9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기사 출마선언문(기사)
4.1.3. 박주민 (재선)
<colbgcolor=#004EA1> | 박주민 (朴柱民) |
|
|
출생 |
1973년
11월 21일 ([age(1973-11-21)]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서울 은평구 갑) |
슬로건 | 국민과 함께, 두려움 없이 |
4.2. 최고위원
- 기호 순으로 정렬함.
4.2.1. 신동근 (재선)
<colbgcolor=#004EA1> | 신동근 (申東根) |
|
|
출생 |
1961년
12월 22일 ([age(1961-12-22)]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성리 덕계마을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인천 서구 을) |
슬로건 | 진보개혁의 왼쪽 미드필더 |
4.2.2. 염태영 (수원시장)
<colbgcolor=#004EA1> | 염태영 (廉泰英) |
|
|
출생 |
1960년
7월 25일 ([age(1960-07-25)]세) 경기도 화성군 일왕면 율전리 (現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
현직 | 경기도 수원시장 |
슬로건 | 기초가 든든한 100년 민주당 |
4.2.3. 양향자 (초선)
<colbgcolor=#004EA1> | 양향자 (梁香子) |
|
|
출생 |
1967년
4월 4일 ([age(1967-04-04)]세)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광주 서구 을) |
슬로건 | 있어야 할 사람 |
4.2.4. 한병도 (재선)
<colbgcolor=#004EA1> | 한병도 (韓秉道) |
|
|
출생 |
1967년
12월 7일 ([age(1967-12-07)]세) 전라북도 이리시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전북 익산시 을) |
슬로건 | 대통령을 지킬 한 표 |
4.2.5. 소병훈 (재선)
<colbgcolor=#004EA1> | 소병훈 (蘇秉勳) |
|
|
출생 |
1954년
6월 3일 ([age(1954-06-03)]세)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경기 광주시 갑) |
슬로건 | 준비된 최고위원 |
4.2.6. 노웅래 (4선)
<colbgcolor=#004EA1> | 노웅래 (盧雄來) |
|
|
출생 |
1957년
8월 3일 ([age(1957-08-03)]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서울 마포구 갑) |
슬로건 | 무한책임 일편중심 |
4.2.7. 이원욱 (3선)
<colbgcolor=#004EA1> | 이원욱 (李元旭) |
|
|
출생 |
1962년
3월 20일 ([age(1962-03-20)]세) 충청남도 보령군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경기 화성시 을) |
슬로건 | 민주당 답게! 흔들림 없이! 정권재창출! |
4.2.8. 김종민 (재선)
<colbgcolor=#004EA1> | 김종민 (金鍾民) |
|
|
출생 |
1964년
5월 12일 ([age(1964-05-12)]세) 충청남도 논산군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슬로건 | 믿을 수 있는 김종민 |
5. 여론조사
조사 기관 | SBS | |
발표일 | 2020년 7월 27일 | |
1번 | 이낙연 | 54.0% |
2번 | 김부겸 | 10.7% |
3번 | 박주민 | 9.7% |
조사 기관 | 윈지코리아컨설팅 | |||
발표일 | 2020년 7월 31일 | |||
1번 | 이낙연 | 39.9% |
51.5% (권리당원) |
57.4% (당원) |
2번 | 김부겸 | 21.8% |
19.9% (권리당원) |
17.1% (당원) |
3번 | 박주민 | 15.7% |
22.7% (권리당원) |
18.0% (당원) |
조사 기관 | 리서치뷰 | |
발표일 | 2020년 8월 3일 | |
1번 | 이낙연 | 69% |
2번 | 김부겸 | 11% |
3번 | 박주민 | 14% |
6.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 |
|
6.1. 당대표 선거
기호 | 성명 | 투표 | 여론조사 | 총 득표율(%) | 순위 | ||
전국대의원 ,(45%), |
권리당원 ,(40%), |
일반국민 ,(10%), |
일반당원 ,(5%), |
||||
1 | 이낙연 |
57.20% ,8,627표, |
63.73% ,208,375표, |
64.02% | 62.80% | 60.77% | 1위(당선) |
2 | 김부겸 |
29.29% ,4,417표, |
14.76% ,48,227표, |
13.85% | 18.05% | 21.37% | 2위 |
3 | 박주민 |
13.51% ,2,037표, |
21.51% ,70,321표, |
22.14% | 19.15% | 17.85% | 3위 |
6.2. 최고위원 선거
기호 | 성명 | 투표(1인 2표) | 여론조사 | 총 득표율(%) | 순위 | ||
전국대의원 ,(45%), |
권리당원 ,(40%), |
일반국민 ,(10%), |
일반당원 ,(5%), |
||||
1 | 신동근 |
9.62% ,2,901표, |
13.79% ,90,172표, |
16.68% | 12.98% | 12.16% | 4위(당선) |
2 | 염태영 |
16.88% ,5,091표, |
9.90% ,64,760표, |
12.29% | 8.95% | 13.23% | 2위(당선) |
3 | 양향자 |
7.14% ,2,155표, |
15.56% ,101,776표, |
13.32% | 15.18% | 11.53% | 5위(당선) |
4 | 한병도 |
13.81% ,4,166표, |
9.77% ,63,861표, |
5.69% | 8.93% | 11.14% | 7위 |
5 | 소병훈 |
9.33% ,2,813표, |
5.84% ,38,182표, |
5.98% | 6.75% | 7.47% | 8위 |
6 | 노웅래 |
12.29% ,3,707표, |
12.75% ,83,347표, |
16.48% | 17.88% | 13.17% | 3위(당선) |
7 | 이원욱 |
17.39% ,5,244표, |
6.93% ,45,307표, |
5.69% | 5.28% | 11.43% | 6위 |
8 | 김종민 |
13.54% ,4,085표, |
25.47% ,166,541표, |
23.90% | 24.08% | 19.88% | 1위(당선) |
7. 평가
친문이 최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에 힘입어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울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하지만 박원순의 자살과 오거돈의 성추행으로 공석이 된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을 다시 선출하는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대참패를 하고, 여기에 이낙연 지도부가 혁혁한 공을 세우며[20], 불과 1년만에 몰락했다.
염태영을 제외한 당대표와 최고위원 모두, 22대 총선에 민주당으로 출마하지 않았다. 지도부 절반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낙연, 김종민, 양향자)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에 남았지만, 22대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했다. 염태영과 김종민만 당선되었다.
[1]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자가격리로 인해 불참.
[2]
원래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우려해 당사에서 비대면 형태로 치르게 됐다.
[A]
코로나19 확산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온택트로 진행하였다.
[A]
[5]
원래 호남 기반의 비노 인사로 분류되었으나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친문과도 가까워진 만큼[21] 계파와 무관하게 당내 다양한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
[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22]을 맡아 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 냈고 본인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황교안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대구에서 낙선해 원외인사가 된 김부겸보다 당의 승리에 지분이 높다.
[7]
민주당계 정당의 가장 오래된 텃밭인 호남에서 호남 출신 대통령을 갈망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현재 유일한 호남 출신 대권주자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만 하다.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남 출신 국회의원 및 당원의 표심을 기본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 다른 당권주자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8]
가장 큰 약점이다. 당헌 제25조의 당권-대권 분리조항으로 인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당선되더라도 7개월밖에 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다. 또한 전당대회를 1년에 3번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23]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에서 당 대표직을 일시적인 대권 코스로 쓰는 게 온당하냐는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김부겸이 전대 당선 시 대권 불출마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일한 7개월짜리 당대표 후보가 돼서 공격을 맞을 위험이 커졌다.
[9]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았던 뚜렷한 비노계열 출신으로서 엄밀하게는 친문 직계와 거리가 있고, 그렇다고 비문이 이낙연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도 아니다. 총선 때 이낙연이 후원회장을 맡아 당선 된 국회의원들이
이낙연계의 일원이 될 것이란 추측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
[10]
다른 당권주자들에 비해 성향이 불확실하다는 것 역시 불리한 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성향은 중도 ~ 중도좌파로 분류할 수 있는데 김부겸은 중도 ~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낙연은 확실히 자신만의 이념이나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어 이 또한 불리한 점이 될 수 있다.
[11]
친문 성향의 당원들이 매우 혐오하는 구
국민의당 출신
동교동계 원로
정대철,
권노갑 등 상당수가 이낙연을 지지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민생당 전직 의원들도 총선 당시 너도나도 '이낙연 마케팅'을 펼치며 빈축을 샀었는데 지역연고로나 정치역정으로나 구민주계와 가까울 수밖에 없는 이낙연이 이들을 어떻게 대할지가 쟁점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12]
이낙연은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유명해졌고, 대권주자 지지율이 높은 점도 높은
문재인 정부의 인기가 한 몫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어 그 정부의 실세 총리인 이낙연 역시 그 책임을 피하기 힘들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타격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13]
다만 최근에는 진보적 발언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역시 당내 보수파에 가까운 이낙연과 차별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14]
대경권 기반의 중도
비문이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 진보적 소장파를 제외한 모든 계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15]
원래는 불리한 점이라 보았지만 당대표가 되면 대권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오히려 대권을 노리는 이낙연과는 반대로 유리한 점이 되었다.
# 당헌 제25조의 당권-대권 분리조항으로 인해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당대표에 당선되더라도 7개월 정도밖에 수행할 수 없는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과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는 포인트다.
[16]
대경권의 지지가 유리한 점이면서도 불리한 점이다.
TK 인사들이 김부겸계로 분류되기는 하나 그 수가 적은데다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 또한 단 한명도 없으며 기초자치단체장 한명이 전부다.[24] 무엇보다도 표를 던져줄 지역의 당원 자체가 적다. 당장
친문도 아니고, 완벽한
비문재인도 아닌 상황에서 두 계파 모두의 지지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17]
민주당계 정당의 험지인
TK 지역에서의 낙선이기는 하지만
20대 총선에서는 62.3%라는 큰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대구에서의 당 지지도 하락과 상대후보가 자객공천된
주호영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득표율 20%를 이상 넘는 차로 뼈아픈 패배를 당해 원외 정치인이 되어서 당대표가 되어도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18]
경쟁 후보들을 보면 김부겸은 대놓고 비문계고, 이낙연 또한 국무총리가 되기 전까지는 비문계로 분류되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당시의 영입 인재 출신으로서 확실하게 자신이 '친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주자인 점이 당내 주류인 친문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다.
[19]
다른 당권주자인
이낙연,
김부겸도 자기 세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박주민 의원은 아예 자기 세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재선 의원인데다 대권주자도 아니라서 세력의 부재도 이상하지 않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세력이 없다는 건 확실히 다른 당권주자에 비해 불리한 점이다.
[20]
대표적으로
고민정이
피해호소인 타령을 한 게 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