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2:22:55

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정당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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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의 당선 유력이 발표되자 환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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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아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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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과 만세를 부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 개요2. 상세
2.1.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와의 공통점
3. 분석
3.1. 세대별
3.1.1. 20대3.1.2. 30대3.1.3. 40대3.1.4. 50대3.1.5. 60대 이상
3.2. 지역별
3.2.1. 서울/인천/경기3.2.2. 대전/충청/세종3.2.3. 부산/울산/경남3.2.4. 대구/경북3.2.5. 강원3.2.6. 광주/전라3.2.7. 제주

[clearfix]

1. 개요

윤석열 후보는 역대 최소 득표율차인 0.73%p차로 이재명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국민의힘 20대 총선 - 19대 대선 - 7회 지선 - 21대 총선으로 이어지는 전국단위선거[1] 4연패 기록을 끊어낸 10년 만의 승리[2]이자, 5년 만의 정권 재탈환에 성공했다.

2. 상세

사실 여기는 선거가 매우 순탄치 않았다. 당대표의 지방 잠행 등 2차례의 파열음으로 발생한 이준석과의 사실상의 단일화 과정, 경선 패배 후 홍준표, 유승민과의 단일화, 사전투표 직전에 극적으로 타결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등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의 단일화들을 거치며 그야말로 매우 파란만장한 과정을 통해서 보수 진영의 결집이 상당 부분 이뤄진것처럼 보였다.

여론조사 결과도 ARS 여론조사 기준으로 오차범위 밖의 큰 격차가 계속 유지되자 윤석열 지지자들은 일찌감치 낙승을 점쳤고 이준석 대표 역시 10% 이상의 차이를 자신하는 등 다소 오만한 태도를 보였는데[3], 이번 대선의 결과는 그런 안일함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하마터면 질 뻔했다.'라는 위기감을 상기시켰다.

참고로 이준석 대표의 주요 선거 전략이었던 세대포위론은 절반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1월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면서 2030대 여성의 민주당 지지세가 올라가면서 투표 성향이 완전히 엇갈렸고. 투표율도 출구조사 추정결과 20대 남성이 62.6%, 20대 여자의 경우 68.4%를 기록라면서 6%p 격차로 밀렸다. 그 결과 당초 여론조사상 윤석열 후보의 우위가 예상되던 20대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2.4%p 격차로 근소하게 패하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나마 이 세대 인구가 남성이 여성보다 8~10% 정도 높은 남초세대였기에 2.4%p 격차지, 만약 105:100 정도의 정상성비였다면 그 이상 격차로 지고도 남았다.

다만 그럼에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면 언제라도 지지층이 응답을 해준다는 것을 보여준 것엔 의미가 있었다. 초반에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신지예 김민전을 영입했을 때만 해도 2030대 남성에선 오히려 이재명의 지지세가 높았다가[4] 이준석을 끌어안고 1월 초순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거는 등 신의 한수를 두면서 2030대 남성의 윤석열로의 결집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20대 남성층에서는 58.7%의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올렸고, 호남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30대 여성에서도 보수정당 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50대에서 지고도 승리한 첫 사례라는 점이 세대포위론이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또한 페미니즘과 거리를 두고 2030 여성들 대신 남성표를 공략하여 높은 지지를 얻었고, 호남에서 유의미한 지지세를 얻어서 3당 합당 이후 호남에서 최초로 유의미한 보수정당 지지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한 2년 전 총선과 비교하면 20대 여성 득표율 격차가 15%나 감소했고, 민주당계 정당이 자멸했던 2000년대 중후반을 제외하면[5] 20대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인기가 없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사실상 선방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국민의힘 입장에선 세대포위론이 완전히 성공하진 못했더라도 적어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새로운 선례를 만들었는데, 바로 50대에서 지고도 이긴 선거란 점이다. 16대 대선 이후 줄곧 50대에서 이긴 후보가 이겼는데, 이번엔 50대에서 밀리고도 이긴 선거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새로 얻은 2030대 남성에 이어, 부동산, 교육 이슈로 민주당에 반감[6]이 있는 30대, 50대 여성으로의 외연확장도 가능하다란 이야기가 된 것이다.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4050과 30대 후반의 인구가 타 연령층보다 많아[7] 현재 대한민국 정치 지형이 전반적으로는 민주당 등 범진보 진영의 우위라는 게 확인된 선거라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그런 상황에서 50대에서 지고도 승리한 첫 사례라는 점은 의의가 있다.

2.1.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와의 공통점

놀랍게도 보수정당의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꼽히던 서울시장 선거와 매우 흡사하다.
  • 여론조사에선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출구조사와 실제 득표율 차이는 1% 미만이였다.
  • 1위는 보수정당 후보, 2위는 민주당계 정당 후보, 3위는 진보정당이고 2위와 3위를 합치면 1위를 앞선다.
  • 민주당 후보는 모두 큰 논란이 있는 후보였고[8], 비수도권 출신 후보이다.[9]
  • 당선자인 보수정당 후보는 강남3구와 연관성이 있고[10], 둘 다 서울 강북 출신이고[11], 법조인 출신이다.[12]
  • 3위인 진보정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진보신당 출신으로 출마해서 한자릿수 득표율 격차로 낙선한 경력이 있다.[13]
  • 처음엔 민주당 우위 지역에서 개표를 해서 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보수정당 우세 지역에서 개표를 하면서 역전했다.

3. 분석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 결과와 매우 흡사한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모두 수혜자는 보수정당인 것도 같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의회의 2/3 정도를 장악한 것도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어찌보면 제18대 대통령 선거와도 어느정도 흡사한 구도가 나왔는데, 수도권 무승부, 영남권에서 민주당 선전, 충청도에서 보수정당 승리 구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그때에 비해선 강원/제주/경기/인천에선 민주당 득표율이 오르고, 반대로 서울/광주/전남/전북에선 보수정당의 득표율이 올랐다[14] .심지어 경기,인천,제주는 순위가 뒤바뀌었고, 이로 인해 득표율 격차는 그때의 1/4로 줄었다.

하지만 비영남권에서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고, 영남권에서도 부울경에선 겨우겨우 이겼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 비해선 꽤 많이 회복을 했다는 점에선 의의가 있었다. 부울경에서 다시 우위를 되찾고, 충청도와 강원도를 다시 끌어온 건 물론, 서울에서 이기고, 호남에서도 3당 합당 이후 보수정당 최고 득표율을 갱신했기 때문이다.

세대별로 봐도 의의가 있는데 6070대에서만 우위였고, 20대 남성에서 선전을 했지만 50대와 마찬가지로 2030대 전체에서는 졌던 2년 전 총선 때와 달리 이번엔 2030대 남성에서 강고한 지지세를 확보함과 동시에 2030대 여성에서도 총선에 비해선 꽤 선전을 하면서 2030대에서 경합을 이룬 것도 충분히 의의가 있다.

3.1. 세대별

3.1.1. 20대

20대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결과가 엇갈렸다. 20대 남성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 정책으로 인해 민주당에 민심이 크게 이반했고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천안함 피격 사건을 왜곡해 문제가 된 적이 겹치면서 윤석열 후보가 58.7%의 예측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20대 여성은 전통적인 국민의힘의 비토층으로 40대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지지층이었으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바닥을 기는 세대였다.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58%, 윤석열 33.8%로 결과가 나왔는데, 20대에서 처참하게 망했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서 선전을 했다. 이준석이 선거 기간 내내 20대 여성 유권자들을 자극하여 20대 여성의 표가 이재명 후보쪽으로 쏠렸다는 관측도 있다.

20대 전체에서는 이재명에게 2.3%p 진 것으로 예측됐다. 이렇게 된 이유는 20대 남성의 이재명 지지율이 20대 여성의 윤석열 지지율보다 6%p 정도 높은데다, 20대 남성의 투표율이 20대 여성의 투표율보다 6%p 정도 밀린 게 제일 컸다. 그나마 1990년대생의 성비가 108, 심지어 110대 100으로 성비가 벌어졌기에 그나마 2.3%p 격차로 진 것이다. 다만 보수정당의 20대에서 승리를 거둔 게 민주당의 암흑기인 2000년대 후반인 점, 그것도 20대의 투표율이 50% 미만으로 내려갔을 때의 시점이란 걸 감안하면 엄대엄으로 끝난 것만 해도 놀라운 결과라 봐도 무방하다.

앞으로 국민의힘은 20대 남성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20대 여성의 지지도 어느 정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3.1.2. 30대

30대는 현 정부의 부동산 실책에 있어 가장 큰 피해를 본 세대였다. 역시 정부 초반 문재인 정권의 핵심 지지층이었으나 부동산 실책이 누적되고 경기 침체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민심이 이반됐다. 그 결과 10년 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졌던(당시20대)에서 46.3% vs 48.1%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30대 남성은 윤석열 후보가 52.8% vs 42.6%로 10%p 넘게 낙승했다. 2년 전 총선에선 33.0%:57.8%로 무려 25%p 격차로 패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30대 여성에서도 그간의 절대적 약세를 뒤집고 49.7% vs 43.8%까지 좁혀서 선전하였다, 30대 남성과 같이 총선(64.3%:26.5%)에 비해 지지세가 가장 급격히 증가한 세대이기도 한다. 어찌보면 30대 여성에서 외연확장을 할 수 있단 희망을 심어준 결과라 봐도 무방하다.

3.1.3. 40대

X세대로 통칭되는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이자, 국민의힘 입장에선 난공불락 수준의 세대라고 봐고 무방했으며, 예상대로 60.5% vs 35.4%로 윤석열 후보가 25.1%p나 크게 진 것으로 예상됐다.

10년 전 30대였던 이들의 표심과 견줘보면 격차가 소폭 줄긴 했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30대 득표는 33%에 그쳤다. 다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사실상 그대로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40대 남성은 전 세대/성별에서 가장 민주당 지지가 견고한 세대였고 윤석열 후보는 가장 큰 격차로 졌다. 61.0% vs 35.2%의 결과로 25.8%p가 밀렸다.

40대 여성층에선 윤석열 후보는 60.0% vs 35.6%로 24.4%p 격차로 졌다.

전반적으로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가장 열세인 세대라 보면 된다.

3.1.4. 50대

전통적인 캐스팅보트 세대로, 50대에서 이긴 정당이 전체 선거에서도 이겨왔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선 달랐다. 윤석열 후보는 52.4% vs 43.9%로 8.5%p 밀린 것으로 예측됐다.

50대 남성에서는 55.0% vs 41.8%로 13.2%p 두자릿수 차이로 밀렸다.

50대 여성층에서는 접전패였다. 50.1% vs 45.8%로 4.3%p 졌다.

사실상 대선을 접전으로 만든 주 원인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 40대와 더불어 뼈아픈 결과를 안겨준 세대이다. 압승을 점쳤던 선거를 막판까지 접전으로 끌고 간 원인에는 50대에서의 패배가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향후 국민의힘의 선거전략상 반드시 공략해야 할 세대이기도 해 보인다.

3.1.5. 60대 이상

무난히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두었다. 60대에서 30.8% vs 67.1%로 36%p차 압승했다. 이로써 2030대 남성에서의 압승, 30대 여성에서의 선전과 같이 윤석열의 승리에 기여를 한 세대가 되었다.

이 세대의 경우는 투표율도 높았기에 결국 20대와 30대에서의 경합과 함께 선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2. 지역별

3.2.1. 서울/인천/경기

서울특별시는 기존의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를 제외하고도 한강 변의 구에서 이겼다. 반대로 한강에서 벗어날수록 지지세가 약했다.

경기도는 부촌 지역과 외곽의 농촌 지역에선 이겼고, 서남부 지역과 중부의 도시 지역에선 졌다. 다만 수원시, 용인시[15][16] 등에서 꽤 선방을 했다.

인천에서는 출구조사 결과보다 격차를 조금 더 좁히긴 했지만 근소하게 패했다. 다만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옹진군, 강화군을 가져오며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1% 정도의 격차로 접전구도를 만들었다. 특히 부동산 표심의 여파로 연수구를 석권하고 남동구와 서구의 일부 지역에서도 승리를 가져왔다는 점은 꽤나 고무적이다.

3.2.2. 대전/충청/세종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와 같이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실제로 충북과 충남에선 5%p 이상의 넉넉한 격차로 이겼고, 대전에서도 모든 지역에서 이겼기 때문이다.[17]

특히 대전광역시 유성구, 서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서의 승리가 매우 놀라웠는데, 이는 유성구는 카이스트 등지의 20대 남성층의 반발, 대덕연구단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반감, 서구와 흥덕구는 집값이 하늘 높이 치솟은 게 제일 컸다.

다만 세종특별자치시에선 이재명 후보가 이겼다. 하지만 그 격차는 고작 7%p로[18], 윤석열 후보가 대단히 선전했다.

3.2.3. 부산/울산/경남

무난히 낙승을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과반을 넘어섰음에도 18대 대선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윤석열이 서울특별시 출신인데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영남을 잡은 토끼라 보고 선거운동에 적극적이지 않아 영남의 결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 제일 컸다.

3.2.4. 대구/경북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군위군, 영덕군, 의성군에선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다.

3.2.5. 강원

모든 지역에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10%p 이상 격차로 이겼다. 춘천시와 원주시에서도 생각보다 큰 격차로 이겼다.

3.2.6. 광주/전라

비록 서류상으론 완패를 했지만, 실제로는 꽤 선전을 했다., 모든 지역에서 10% 이상의 득표율을 거둬서 3당 합당 이후 보수정당이 얻은 최고 득표율을 얻었기 때문이다.

3.2.7. 제주

원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기면 당선된다는 징크스가 무려 50여년동안 있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이 깨졌다. 여기서 윤석열이 지고도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젊은 외지인들의 유입으로 최근 선거에서 계속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꽤 까다로운 험지가 되었다.
[1] 국민의힘이 대승을 거뒀던 2021년 재보궐선거는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치러졌기에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므로 제외. [2]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승리했지만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광역단체장 선거는 9:8로 석패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 직후의 선거였고, 초반 판세가 수도권을 민주당이 석권, 부산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던 선거에서 경기, 인천, 부산에서 이겼기 때문에 판정승 평가를 받은 선거이기도 하다. [3] 사실 여론조사 상으론 3% 이상의 격차가 계속 나오고, 무엇보다도 샤이 보수가 많기에 여론조사보다 보수정당 득표율이 높았기에 저런 태도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선 막판까지 무당층이 많았던 2030대 여성이 대선 이전 막판에 결집했기에 여조보단 적은 격차가 나온 것이고, 여론조사에서도 이걸 예측을 못한 것이다. [4] 이 당시 2030대 여성,특히 20대 여성에선 4명이 지지율을 골고루 나눠갖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박원순 성폭력 사건과 이로 인한 2차 가해로 인해 민주당에 엄청 실망을 했었다는 걸 반증한 거나 마찬가지 [5] 그나마 이때도 민주당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해서 투표율이 40%대를 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높은 것이다. [6] 실제로 30대, 50대 여성은 20대 여성에 비하여 민주당 지지율이 낮았다. [7] 특히 4050대는 베이비 붐 세대로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8] 한명숙은 불법정치자금 수수 논란, 이재명은 대장동 논란(그 외에도 각종 논란이 있었지만 그 중 대장동 논란이 가장 컸다.) [9] 한명숙은 평양시 출신, 이재명은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이다. [10] 오세훈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윤석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아크로비스타가 거주지다. [11] 윤석열은 성북구, 오세훈은 광진구 출신이다. [12] 윤석열은 검사(그 외에도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세훈은 변호사로써 활동한 적 있다. [13] 노회찬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 심상정은 경기도 고양시 갑(당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갑), 공교롭게도 두 지역구 모두 3위는 통합민주당 후보였으며, 진보표 분산으로 인해 한나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게 해 주었다. [14] 대전에선 양당 모두가 떨어졌지만,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더 떨어지며 격차가 늘어났고, 충남,충북은 민주당 지지세는 엇비슷했지만 윤석열의 득표율이 떨어지며 격차가 줄었다, 부울경은 두 정당 모두 엇비슷한 득표율이 나왔다. [15] 수지구 성복동에서 윤석열이 압승했고 상현동, 신봉동 등을 탈환했으며, 풍덕천2동에서도 선방했다. [16] 다만 처인구에서는 패배했다. [17] 이는 충청 대망론 의 열망 도 크게 한몫 했다. [18] 왜 위에선 넉넉한 격차라 했지만, 여기선 고작이라고 했냐면. 세종이 호남 뺨치는 민주당의 강세지역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