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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直島町, ruby=なおしまちょう)] 나오시마초 / Naoshima 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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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町旗) | |
문장(紋章) | |
위치 | |
국가 | 일본 |
지방 | 시코쿠 지방 |
도도부현 | 카가와현 |
면적 | 14.22km² |
인구 | 3,010명[1] |
정제 시행년도 | 1954년 |
상징 | |
정화 | 산철쭉(ヤマツツジ) |
정목 | 곰솔(黒松) |
나오시마초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일본 카가와현 카가와군에 위치한 섬이자, 이 섬을 영역으로한 정(町)이다. 세토 내해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3000명 정도 된다. 소위 예술의 섬을 표방하고 있으며, 작은 섬임에도 예술품들과 미술관들이 많다.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하는데, 크게 두 방면이 있다. 하나는 오카야마 방면에서 우노역에서 내려 바로 앞의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는 방법이 있고, 혹은 타카마츠 카가와 앞에 있는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오는 방법이 있다.
2. 교통
섬 안의 교통은 보통 버스와 자전거를 이용한다. 버스의 경우 베네세 하우스에 예약했다면 전용 버스가 올 것이고, 아니라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비용은 구간에 상관없이 100엔이다. 일반버스는 나오시마의 대표 작품인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이 그려진 두 종류가 있는데 빨간 호박이 그려진 버스를 타면 빨간 호박이 있는 곳(미야노우라항)으로 노란 호박이 그려진 버스를 타면 노란 호박(츠즈지소)이 있는 곳으로 간다.자전거는 타카마츠에서 오는 경우 미야노우라항에 내리면 주변에 여러 렌탈샵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일반자전거나 전기자전거중 골라서 렌트하면 된다. 렌터카도 있으나 나오시마 자체가 별로 크지 않은 섬이라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오카야마에서 오는 경우 혼무라 항구 바로 맞은편에 자전거 렌탈샵이 있다. 내리자마자 시내로 걸어들어가지 말고 항구에 서서 한 바퀴 둘러보면 찾기 쉽다. 물론 시간 많고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면 도보로 관광도 가능하다.
3. 이에 프로젝트
집 프로젝트 중 '하이샤'
나오시마 섬의 부활 이야기
이 섬이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베네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2]라는 예술 프로젝트 때문이다. 이 섬은 원래 그저 그런 별 볼일 없는 섬이었는데, 2004년부터 일련의 예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덕분에 국내외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섬 전체가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쿠사마 야요이의 땡땡이 호박부터 시작해서 여러 설치작품이 놓여있다.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술관도 3개나 몰려 있는 곳. 다만 숙박비가 꽤 비싼 베네세 하우스에 묵지 않는다면 베네세 하우스의 일부인 "오발" 구역에는 갈 수 없다. 물론 베네세 하우스의 미술관이나 치추미술관, 리우판( 이우환) 미술관은 별도의 시설이므로 숙박과 상관없이 관람 가능하다.
이에 프로젝트는 미나미데라, 고오신사, 카도야, 고카이쇼, 하이샤, 이시바시, 긴자 총 7개로 이루어져있으며 이중 긴자는 사전 예약제로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가격도 500엔대로 비싼편, 나머지 6군데는 노쿄마에정류장 근처에 있는 안내소에서 티켓을 사면 1,030엔에 관람이 가능하다. 개별구매도 가능하나 410엔씩이므로 웬만하면 통합구매를 추천한다.
4. 산업
예술 프로젝트 덕에 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지만, 미츠비시메테리얼즈의 제련소가 이곳에 위치해 있어 여기에 종사하는 인구도 제법 되는 곳이다. 나오시마 제련소는 원래 토노쇼초에 속한 테시마 섬에 지어지려고 했으나 이 섬의 반발이 심해 제련소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나오시마에 지어지게 되었다.[3] 이 제련소 때문에 제조업 인구는 한 때 1000명을 넘겼으나 지금은 485명 정도로 수가 많이 줄었다. 1차 산업의 경우 도서 지역 특성상 수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대부분으로, 섬에서 잡히는 어패류 중 문어류의 비중이 가장 높다.[4]5. 기타 관광지
5.1. 베네세 하우스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
5.2. 지추 미술관
관람료는 성인 2060엔이다. 정문을 들어선 순간부터는, 모든 관람객이 오로지 미술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카메라 촬영이 절대 금지 되어있다. 심지어 어떤 미술 관람 공간에는 슬리퍼를 착용하고 들어가야 한다.관람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 걸리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5.3. 이우환 미술관
한국태생의 현대미술가 이우환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안도 다다오와 협력해 만든 미술관이다. 미술관 내부에 들어 가지 않더라도 외부에서 관람가능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입장료는 1030엔이다.6. 기타
- 인근의 오기지마, 메기지마와 함께 게임 Summer Pockets에 등장하는 가공의 섬 토리시로 섬의 배경 무대가 됐다. 성지순례 목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제법 되는지, 게임에 등장한 여관, 가게 등 일부 성지는 물론 자전거 대여점 등에서도 게임 관련 굿즈 장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