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링어(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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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링어 Gunslinger
<nopad>
건슬링어는 세 가지 총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움직이며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펼치는 원거리 클래스 입니다. 대상과의 거리, 혹은 공격하고자 하는 범위에 따라 그에 알맞은 스탠스를 선택하여 더블 핸드건, 샷건, 라이플로 가장 효과적인 전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클래스
헌터(여)
아이덴티티			대표무기
퀵 스탠스			샷건, 더블 핸드건, 라이플
건슬링어 소개 페이지

1. 개요

2. 스킬

3. 직업 전용 각인

3.1. 피스메이커

3.2. 사냥의 시간

4. 역사

5. 평가

5.1. 장점

• 높은 기동성
  핸드건 스킬 중 이동기로 활용 할 수 있는 스킬이 2개[4], 트포를 투자하면 최대 5개[5] 로 타클래스대비 스페이스바 를 활용하지 않고 이동기를 많이 사용 할 수 있다. 때문에 생활이나 내실을 할 때도 편리하다. 플필같이 기동성이 매우 중요한 컨텐츠에서도 리퍼 다음가는 황제로 취급받는다.
  
• 다양한 스킬과 훌륭한 타격감
  스킬의 가짓수가 많은 만큼 쉴새없이 굴리는 손맛이 일품이며, 스킬들의 모션과 시각효과도 화려하고 총기 음향 효과의 질이 높아서 타격감이 상당하다. 덕분에 재미를 붙이기 좋다.

•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딜링 포지션
  사멸 직업이 아니며 주력기 4개 중 2개[6]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레이드에 숙련될수록 어떤 패턴이 나와도 쉬지 않고 딜을 욱여넣을 수 있다.

• 쉬운 운용 난이도
  스탠스 변경에 익숙해지지 않을 시 손이 쉽게 꼬이고, 스킬 가짓수가 많아 외울 것도 타 직업대비 많은 것이 문제일 뿐, 딜사이클 자체는 시너지 묻히기 - 퀵 스텝 생기 흡수로 공이속 증가 - 스탠스 변경 후 주력기를 반복할 뿐이라 단순하다. 심지어 사냥의 시간 각인을 채용할 경우 샷건 스탠스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들이 더 단순해진다. 포지셔닝도 자유로워 적당히 자리잡고 패면 되는데, 이동기가 뛰어나 이 적당히 자리잡기 또한 매우 쾌적하며, 이 자유로운 딜 포지션과 뛰어난 이동기 덕분에 체방 최하위권 물몸 딜러들 중에서는 그나마 생존과 딜이 쉬운 축에 든다. 따라서 스탠스 변경에 적응하는 순간 건슬링어의 난이도는 확 내려간다고 볼 수 있다.

5.1.1. 피스메이커

• 안정적인 지속딜
  분산된 주력기, 상술한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딜링 덕분에 쉴새없이 보스의 체력을 깎아먹을 수 있어 매우 우수한 지속 딜링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유의 매우 자유로운 포지셔닝을 이용해 안전한 위치에 미리 자리잡고 때릴 수 있어 안정성도 높은 편.

• 다수의 부위 파괴 스킬 보유
  주력기가 아닌 스킬과 주력기에 파괴가 달려있어 총 6개의 부위파괴 1레벨 스킬을 가지고있다. 로스트아크 레이드에서 순간 부위 파괴 능력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 타직업대비 뚜렷한 장점이라 할 순 없지만 느린시전과 별개로 다수의 부위파괴가 달려있는것은 분명한 장점.

5.1.2. 사냥의 시간

• 뛰어난 딜몰이 능력
  피스메이커는 자체 치명이 낮아 치명 스탯에도 필수적으로 투자를 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특화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사시는 직각에서 무려 45%의 치명타 확률을 보장하기 때문에 치명을 줄 필요가 없어서 극특 몰빵 세팅을 기반으로 라이플 스킬들에 딜을 압축시키는 빌드인 만큼 딜몰이에 뛰어나며, 라이플 스킬들의 막타 딜 역시 피메에 비해 강력하다. 심지어 사전작업도 딱히 없고 사거리가 길면서 백헤드에 구애받지도 않아 쿨타임 관리만 잘 한다면 딜몰이 타이밍에 확정적으로 딜을 몰 수 있다.
• 쉬운 난이도와 저점방어에 있어 유리함
  로스트아크에서 난이도가 쉬운 직업군에 속한다. 타대라서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장점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시가 쓰는 주력 스킬들은 전부 중/장거리 스킬들인데다가 시전 시간이 길지도 않아서 어지간해서는 빗나갈 일이 없으며 스탠스가 고작 2개 뿐이라 손이 꼬일 일도 잘 없다. 트리시온 허수아비에서 나오는 DPS를 실전에서도 거의 그대로 뽑아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저점방어 잘되는 직업 중 하나다.

5.2. 단점

• 높은 진입장벽
  건슬링어는 스탠스를 스위칭하며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컨트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스킬 사용을 습득하는 과정에 있어서 특정 스탠스에서 달라지는 키 조작을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전 직업 최하의 체방과 한발한발이 느릿한 스킬 구성으로 인해 남들보다 더욱 빠르게, 그리고 더 안전한 지대를 찾아내고 이동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런것들이 숙련되고 나면 별다른 환경변수의 걱정 없이 무난한 딜링을 뽑아낼수 있지만, 이것들이 적응되기 전까지는 진입장벽이 꽤 있는 편이다.

• 낮은 체방
  건슬링어는 리퍼, 데빌헌터, 스카우터와 같이 전 직업 중에서 체방이 꼴지인[7] 원조 체방따리 직업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건슬링어는 원거리 타대 포지션이기에 리스크가 덜하지만 그래도 레이드 단계 중에는 낮은 체방이 발목을 잡는데, 짤패턴의 경우는 한두대에 갑자기 비명횡사 하거나 각종 억까 상황, 트라이 단계에서 고생하게 된다. 게다가 건슬링어 특유의 긴 채널링 시간으로 인해 근접해서 써야 하는 스킬들[8]과의 역시너지로 리스크가 더 커진다. 건슬링어의 높은 장벽이 형성되는 또 다른 원인.

• 부족한 순간 무력화 능력
  누적 무력화나 종합적인 수치로 따졌을 때 무력화가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다. 단 주력 무력화 기술들이 하나같이 선딜, 후딜이 굉장히 길어서 짧은 시간에 무력화 기믹을 수행해야 할때 불리하게 작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지 못하지만 건슬링어의 실질적인 순간무력화는 일반적인 최약체로 여겨지는 일격필살 스트라이커는 물론 점화 소서리스나 달의 소리 리퍼에 가까운 무력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전에 대재앙 2트포를 무력화 트포로 활용할땐 비교적 체감이 덜했으나, 대재앙 2트포를 딜트포로 쓰게 되고 최근 무력화 기믹 제한시간이 짧은 상아탑이 나오면서 더 두드러지는 문제.

• 많은 스킬 수에 따른 높은 세팅 난이도
  채용하는 스킬 개수가 타 클래스에 비해 많고[9] 그만큼 트라이포드와 보석의 종류도 다양해지다 보니 세팅비가 비싸다. 총 스킬 개수가 많아 보석 효과변환을 돌릴 때 주력기를 뽑기까지 실링이 다른 캐릭터들 대비 곱절로 들어가는 일이 허다하다. 주력기가 분산되어 있어 비싼 고레벨 멸화의 보석을 많이 갖춰야 하는 문제도 있다. 트포작 역시 딜 위주의 트라이포드 18개를 꽉꽉 채워서 해야 한다.
  게다가 스킬 수가 많은 만큼 스킬 포인트도 상당히 빡빡하여 스킬포인트 내실도 싹 다 해야하며 딜 압축률이 떨어지고 주력기가 많다는 점으로 인해 1-4단계 극초반 가디언들까지 싹다 질풍룬 런을 하는 것이 강제된다. 극치명 기반으로 특성비를 조정하는지라 아드레날린, 저주받은 인형, 예리한 둔기 등의 범용성 높고 비싼 각인들만 채용하는 것에 비해 악세서리 가격 자체는 저렴하나, 피스메이커 1레벨을 위한 피메5+유효각인3 조합 악세서리가 비싸 피스메이커 1레벨 기반 세팅은 악세서리 가격 부담도 심하다. 그나마 건슬링어의 인구수가 워낙 많다 보니 직업각인 악세서리 매물도 그만큼 많이 풀리고, 2022년 중반에 받은 패치를 통해 피스메이커 3레벨 기반 세팅도 효율이 준수해졌다는 것이 위안점.

• 매우 긴 스킬시전 시간
  전 클래스 중 주력스킬 들의 시전시간이 제일 길다. 또한 위치에 고정되어 매우 긴 시간동안 시전하다보니 보스의 패턴을 미리 알고 자리를 잡지 않고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무조건 다음 보스패턴에 스킬이 끊기게 된다. 또한 시전시간이 길다보니 상대적으로 스킬들의 시전시간이 짧은 사멸직업들이 주력기를 털어내고 피할때 긴시전시간 때문에 지속딜러임에도 보스의 눈치를 살피느라 필연적으로 쿨 누수가 생긴다. 또한 무력화스킬들의 시전시간 또한 매우길다보니 순간적으로 무력화, 파괴 가 필요할때 느릿느릿 차지를 하거나 시전을 하루종일 하는 문제점또한 발생한다.
  따라서 건슬로 가족사진에 들려면 산책하는 시간이 없는 수준으로 남들 다 딜하는 타이밍엔 당연히 딜을 하고, 남들이 딜각이 안 나와 딜을 못할 때도 특유의 장점을 살려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야 한다.

• 기형적인 특성비로 인한 불쾌한 조작감
  건슬링어는 특화 효율이 전클래스 대비 최하위 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치특악몽을 간다. 때문에 공식홈페이지 설명의 "스타일리쉬하고 빠릿한 총잡이" 가 아니라 느릿느릿 시즈모드 유리권총대포는 절대 아니고 의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스킬들의 긴 시전시간을 줄이기 위해 신속을 가자니 주력기4개, 서브주력기 3개를 각기 다른 3개의 스탠스로 돌려야하다보니 쿨확인을 한눈에 할 수 없는 단점까지 겹쳐져 필연적으로 쿨 누수가 생긴다. 이렇다보니 특성비가 하나같이 획일화 되어 연구가치 또한 없다.

• 전클래스 중 최하위 DPS
  #1[10] 낮은 체방, 매우 긴 스킬 시전시간, 낮은 무력 등 의 약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딜스킬들의 낮은계수, 낮은 특화효율 등을 가져 워로드와 함께 두가지 직각 모두 DPS 4천을 못넘는 직업이다. 재미있는건 사전작업 중 하나인 퀵스텝의 생흡 을 활용하면 DPS 가 더 떨어진다.

• 좁은 스킬 범위
  건슬의 스킬은 긴 시전시간에 더해 대부분 범위가 좁은데 그로 인해 스킬이 빗나가기 쉽고 레이드에서 쫄 처리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5.2.1. 피스메이커

• 직각의 한계로 인한 낮은 고점
  피스메이커 각인 개편으로 덜해졌지만 여전히 언급되는 문제. 피스메이커 각인의 효과는 무기 변환 시 무기별로 각각 다른 버프(공속/치적/피증)를 일정 시간 부여하는 것인데, 이 중 샷건으로 변환 시 주어지는 치명타 적중률 증가 버프가 문제가 된다. 샷건 스킬의 사면초가 트포가 치적을 10% 올려줘 주력인 라이플 스킬과 치명타 간극이 20% 벌어진다. 치명타 확률을 핸드건과 라이플에 맞추면 샷건의 치명타 적중률이 100%를 초과하여 효율이 떨어지고, 샷건에 맞춰서 세팅하면 예둔+핸드건 특화로 증가한 치피증이 요구하는 치적에 미달하여 마찬가지로 효율이 떨어진다.

5.2.2. 사냥의 시간

• 높은 라이플 스킬 의존도
  건슬링어의 부위 파괴, 무력화 스킬들은 대부분 샷건과 라이플에 달려 있는데 샷건을 사용할 수 없는 사시건슬은 딜압축에서 이득을 봤지만 거꾸로 스킬포인트의 한계로 인해 무력화와 부위파괴 능력을 오로지 라이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라이플 스탠스 스킬들은 '주력기'라는 이름답게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길고, 갯수도 네 개밖에 없어서 바로바로 쿨타임을 돌려줘야 하는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기믹이 나오거나 여러가지 기믹 수행 능력을 한 번에 요구하는 패턴이 나왔을 때 혼자 처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11] 특히 칼엘리고스, 하누마탄, 아브렐슈드 등 날이 갈수록 무력화, 카운터, 부위파괴를 요구하는 기믹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시건슬은 해당 기믹을 대신 수행해 줄 아군 - 소위 말하는 '무력도르' 등 - 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편.

• 피스메이커에 비해 떨어지는 잠재성능
  건슬한테 가장 쌘 4개의 스킬 포•마•절•타[12] 중에서 사시는 포•타만 가지고 있기에 태생적으로 피메보다 고점이 낮을 수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고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사시건슬이 추천되지 않는 이유.
  
• 비싼 세팅비
  사시는 극특화 캐릭으로, 특화를 올릴수록 딜이 올라가므로 고품질 특화 악세서리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치명 악세를 많이 쓰는 피메보다 세팅비가 상당히 비싸다.

5.3. 기타

• 아이덴티티의 부재
  '아이덴티티 스킬'이 데헌과 건슬은 스탠스 변경으로 대체되어 있기 때문에 풍요룬을 얻어도 쓸 곳이 없다.[13] 장점으로 생각하자면 전설 풍요룬 같은 고난이도 내실작은 패스할 수 있지만, 반대로 풍요룬을 이미 쉽게 얻었는데[14] 질풍과 같은 다른 룬을 얻지 못했다면 오히려 육성 과정에서 힘들어질 수 있다.

• 라이플의 약자 무시 효과
  공용 각인 약자 무시의 효과와 유사하게, 라이플 스킬의 트라이포드 중 일부에 생명력 50% 이하의 적에게 가하는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조건부지만 간단히 무기 스위칭을 통해 추가로 주력기의 피해량을 늘려주는 것은 큰 이점이다. 하지만 큰 문제 두 가지가 있는데, 다른 클래스들이 최근 밸런스 패치를 통해 조건부 피해량 증가 트라이포드들이 완화되거나 수치가 줄어드는 대신 평딜값 자체가 올라가는 등 족쇄들이 풀렸음에도, 건슬링어의 약무는 피메 각인의 약무를 완화해준 것 이외에는 전혀 건드리지 않아서 약무 구간에 진입하기까지의 딜 성능이 영 좋지 못하다는 점. 그렇다고 약무구간일 때 다른 클래스보다 압도적인 딜 성능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핵심 주간 컨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에서는 에스더에게 약무구간 파이를 뺏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약무 체감이 더 약화된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게 된다.

6. 운용

7. 여담

• 높은 등급 아바타들의 인기가 매우 높은 클래스이다. 첫번째 전설인 정벌 아바타, 그 중 하의가 아주 고가를 자랑하는데 건슬링어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한껏 올려주는 화려한 가터벨트 룩[15]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당 부위의 수요는 폭등하는데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2021년 7월 28일 시즌2 전설 아바타인 도약 아바타가 생각보다 굉장히 평범하다 못해 밋밋한 룩으로 공개되자[16], 안 그래도 단종되어서 비싸질 예정인 해당 아바타의 가격이 더욱더 비싸졌다. 3차 전압이[17] 나온 뒤에도 1차 전압의 가격이 전혀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18] 여전히 건슬링어의 전설 아바타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죽하면 아무리 전설 아바타가 더 나와도 1차 전압을 능가할 아바타는 안 나올 거 같다는 의견이 많은 공감을 받을 정도이다.
  
• 그리고 2021년 후반기에 로스트아크 3주년을 기념해 나온 3주년 미래/추억[19] 아바타 역시 정벌 아바타 못지 않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망토를 두르고 있는 3주년 미래 상의에 미니스커트인 3주년 추억 하의를 섞어서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아바타는 전설 아바타가 아니기에 거래소에서도 전설 아바타들보다 싸게 팔리는 등, 구하기가 매우 쉬워서 유저들이 많이 얻었다.[20] 정벌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이 아바타를 사용하기 위해 건슬링어를 시작한 유저들도 여러 나왔다.

• 2022년에 4주년을 기념하여 등장한 아바타는 언더붑 의상이 등장하여 공모전 단계에서부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이후 11월 7일자 특별 라이브 방송에서 어떠한 검열도 없이 공모전 아트 그대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출시 이후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타 직업군의 4주년 아바타와는 달리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3주년 때와 마찬가지로 이 아바타 때문에 건슬링어를 시작하겠다는 유저들이 여럿 등장했고, 거래소에서 전설 직업 각인의 가격이 폭등하기도 했다.

• 2023년에 진행한 5주년 아바타 공모전에선 청소부 컨셉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고무장화를 신은, 정말 말 그대로 청소부 아주머니 복장에, 권총은 세제가 담긴 스프레이[21], 샷건은 무선 진공청소기, 라이플은 밀대라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고, 결국 득표율 3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결국 노출이 많은 사이버 펑크 컨셉의 아바타에 밀려서 떨어졌지만, 득표율 차이가 고작 3%에 불과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 한편, 2021년 3월에 별도로 추가된[22] 2주년 아바타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탱크탑 상의에 군복 바지 또는 레깅스 차림으로 밀리터리 느낌을 살리기 좋은 아바타이기 때문이며, 특히 무기는 소형 광학조준기가 달린 자동권총에 군용 저격소총 및 산탄총 같은 현대적인 디자인이어서 고평가 받았다. 다만 2024년 기준으로 나온지 몇 년은 지난 아바타인데다 매물마저 적어서 거래소에서 수십 만 골드에 거래되는 탓에 구하기가 쉽지 않다.

• 출시때부터 비전투 상태가 되면 나오는 대기 모션이 없었다. 무기를 수납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을 때 나오는 동작도 없고, 일부 컷씬에선 산탄총이나 소총을 들었는데도 권총 모션이 나오는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악수를 하는 장면이나 작은 물건을 운반하는 퀘스트 등에선 손에 총을 쥐고 상대방을 겨누는 듯한 황당한 일이 일어났었기 때문에 이를 수정해달라는 유저들이 꽤 있었다. 또한 기본 춤, 승리의 춤, 악기 연주 모션이 남자 헌터와 동일하다.[23]
  2022년 로아온 윈터에서 전재학 디렉터[24]가 밝힌 바로는[25], 본래 로스트아크의 무기 모션은 일반(대기)/무기(전투) 모드 두 개 밖에 없는데 데헌과 건슬은 이걸 각각의 스탠스로 나눠서 쓰고 있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간편하게 등에 무기를 수납하는 대부분의 클래스들과는 달리, 세 종의 무기를 번갈아가며 쓰는 캐릭터 컨셉상 무기 수납 위치도 애매하고, 시스템도 손 봐야하는 부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2022 로아온 윈터 사전 질문에서 정말 많은 유저들이 무기 좀 내려놓게 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방법을 따로 찾아보았고, 2023년 중으로 해결해 줄 수 있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15일 업데이트에서 데헌과 건슬의 비전투 시 총기 수납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남성 헌터와 공유하고 있는 연주 및 춤 모션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수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6]

• 패치로 추가된 스킬 보이스 중 4번이 꽤 악명높다. 체형이나 이미지와 상반되게 어린 미소녀같은 목소리가 나오는데, 나선의 추적자를 던질 때마다 "떼에엥~!" 이라는 정체불명의 기합소리를 하이톤으로 질러대 시끄럽고 거슬린다는 반응이 많다. 하필 해당 스킬은 시너지 스킬이라서 어떤 세팅이건 필수로 채용하는데다가, 쿨타임도 짧아서 수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음성이 들리는 빈도도 매우 높은 건 덤. 온갖 커뮤니티에서 떼에엥이 누구냐고 묻는 게 일종의 밈이 될 정도. 4번보다는 성숙한 톤인 3번 또한 대부분의 기합이 "호우"로 통일되어 있고, 스킬 음성이 다소 심심한 점도 있어서 귀여운 타입의 커마를 하더라도 기본 보이스인 1번을 쓰는 유저가 적지 않다.

• 건슬도 데빌헌터처럼 백어택이 달린 스킬들과 백어택에 추가 피해를 주는 트포가 여러개 있어 사멸로 운용이 가능할것 같지만, 건슬은 데헌과 달리 샷건에 근접 사격이 없고 특화 계수가 달라서[27] 실제로 허수를 쳐보면 타대세팅이나 사멸세팅이나 dps가 비슷하게 나온다. 그런데 사멸은 변수가 너무 많아 허수딜과 실전딜의 괴리가 심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스로 족쇄를 차고 딜까지 깎아먹는 꼴이 되므로 사멸세팅은 포기하는 게 낫다.

7.1. 글로벌 서버 출시 관련

• 글로벌 버전에서는 여러 직업 이름이 변경되어 출시되었는데, 건슬링어는 그대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