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젊은 독수리의 노래(若鷲の歌)는 일본의 군가이다. 1943년 9월 10일에 발표되었으며, 별명으로 예과련[1]의 노래(豫科練の歌)가 있다.사이조 야소(西条八十) 작사, 고세키 유지(古関裕而) 작곡의 곡으로, 일본해군의 조종사 양성제도인 해군비행예과연습생 모집을 위해 만들어진 선전 영화 결전의 하늘로(決戰の空へ)의 삽입곡이다.
사이조와 고세키는 이바라키현 츠치우라(土浦) 해군항공학교에 1일 입소한 적이 있었고 그 때의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장조의 곡 하나, 단조의 곡 하나를 만들었다. 이 항목의 곡은 단조의 곡이다.
1968년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토에이가 제작하였고, 주제가는 당시로는 떠오르는 샛별, 사이고 테루히코(西鄕輝彦)가 불렀으며 주연도 하였다. 1943년 9월 10일 발표 당시에는 후지야마 이치로가 불렀다.
2. 가사
1.젊은 혈기의 예과연습생의
일곱 개 단추에는 벚꽃에 닻 무늬[2]
오늘도 난다 난다 카스미가우라엔[3]
커다란 희망의 구름이 뜬다
2.
불타는 원기왕성 예과연습생의
팔뚝은 쇠 마음은 불덩이
휘익 기지를 뜨면 거친 바다 건너서
가노라 적진을 짓부수러
3.
우러러 보는 선배 예과연습생의
전공을 들을 때면 혈기가 쑤시구나
한층 더 단련하라 공격정신
야마토의 혼에는 적은 없도다
4.
목숨을 사리지 않는 예과연습생의
의기의 날개는 승리의 날개
멋지게 폭침된 적함을
어머니께 사진으로 보내련다
[1]
豫科練(よかれん). 海軍飛行豫科練習生의 약칭
[2]
벚꽃처럼 산화할 준비가 된 해군이라는 상징이다.
[3]
霞ヶ浦. 치바현-이바라키현 태평양안의 지역이며, 당시 해군 비행학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