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4:05:26

군대소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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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

1. 개요

軍隊小唄


일본의 군가격의 노래. 사실 진짜 군가라기 보단 이등병의 편지 카츄사처럼 일본군 사병들이 적적함을 달래려고 부른 노래다. 1939년에 만들어진 정말로 정말로 수고했어요(ほんとにほんとに御苦労ね)라는 군가를 개사한 것으로, 이때 일본은 중일전쟁 중이었다.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은 일개 병사들에게도 널리 퍼져 있었기 때문에 육군의 속요인 군대소패가 나오자마자 해군소패가 또 나왔으며(...) 해군소패는 후렴인 도코즈미- 도코즈미- 하는 선율이 일본인들에게 매우 중독적이었는지 전후에 즌도코 부시 혹은 즌도코 타령으로 다바타 요시오라는 음악인이 '街の伊達男' 라는 음반을 내고 더 드리프터즈가 '도리후노 즌도코 부시', '도리후의 정말로 정말로 고생씨' 라고 리메이크하여 대 히트를 쳤다.


더 드리프터즈 - 해군소패 개사 버전


더 드리프터즈 - 군대소패 개사 버전


군대소패, 해군소패 개사하지 않은 버전

이게 후일 돌고 돌아 대한민국 국군에 정착하여 김일병송으로 재탄생했다.

2006년 12월에는 일본의 혼성 4인조 록밴드인 이누가미 서커스단이 '정말로 정말로 수고했어요'라는 노래로 리메이크했는데 가사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을 소재로 하여 회사에서 각종 갑질을 일삼는 직장상사를 코믹하게 풍자하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2. 가사

嫌じやありませんか軍隊は
이야쟈아리마센카 군타이와
싫지 않습니까 군대는

金のお盌に竹の箸
카네노 오완니 타케노 하시
쇠밥그릇에 대젓가락

佛樣でもあるまいに
호토케사마데모 아루마이니
부처님도 아닐텐데

一膳飯とは情けなや
이치젠메시토와 나사케나야
1식1찬이라[1] 비참하군요


腰の軍刀に縋り付き
코시노 쿤토니 스가리츠키
허리에 찬 군도에 매달려서

連れて行きやんせ何処迄も
츠레테 유캰세 도코마데모
데려가 주세요 어디라도

連れて行くのは易けれど
츠레테 유쿠노와 야스케레도
데리고 가는 건 쉽지만

女は乘せない輸送船(戰鬪機)[2]
온나와 노세나이 유소오센(센토오키)
여자는 안 태우는 수송선(전투기)


女乘せない船ならば(戰鬪機)
온나 노세나이 후네나라바(센토오키)
여자는 안 태우는 배라면(전투기)

綠の黑髪裁ち切つて
미도리노 쿠로가미 탓치킷테
새카만 검은 머리 싹둑 자르고

男姿に身を俏し
오토코 스가타니 미오 야츠시
남자 모습으로 변장하여

付いて行きます何処迄も
츠이테 유키마스 도코마데모
따라갈래요 어디라도


七つボタンを脫ぎ捨てゝ
나나츠 보탄오 누기스테테
일곱개 단추옷[3]을 벗어 던지고

粹なマフラ-の特攻服
이키나 마후라노 톳코오후쿠
멋진 머플러의 특공복

飛行機枕に見る夢は
히코오키 마쿠라니 미루 유메와
비행기 베개 삼아 꾸는 꿈은

可愛いス-ちやんの泣き黑子
카와이 스-쨩노 나키보쿠로
귀여운 스-쨩(孃)의 눈가의 점[4]

[1] 불가에서는 전통적으로 1일 1식을 실천해 왔다. 다만 여기서는 끼니 수보다는 반찬이 하나뿐이라는 의미로 쓰인 점은 있다. 이외에도 일본 선불교가 일본군의 문화에 미친 영향은 상당히 여러 연구자들이 지적해 온 바 있다. [2] 노래마다 대상이 다르다. [3] 해군비행예과연습생, 줄여서 예과련(予科練, 요카렌)의 제복을 뜻한다. [4] '카와이 스-쨩'이란 노래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