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5:05:53

NC 다이노스/2021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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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315288><tablebgcolor=#315288>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2021 시즌별 경기
}}} ||
스토브리그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시즌 종료

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거침없이 가자, NEVER STOP
현재 성적(4월까지)
순위 승차 승률
7 11 0 12 2.5 0.478
재편성 경기 1
4월 성적 11 0 12 -1 0.478
시리즈 전적 우세 3 / 동률 0 / 열세 5
시리즈 스윕 승리 1 / 패배 0
최다 연승 5
최다 연패 3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홈경기 취소
원정경기
NC 다이노스 2021 시즌 4월 일정
1 2 3 VS LG
우천취소
4 VS LG
2:1
5 6 VS 롯데
10:5
7 VS 롯데
6:10
8 VS 롯데
8:4
9 VS KIA
10:6
10 VS KIA
9:2
11 VS KIA
7:3
12 13 VS SSG
4:2
14 VS SSG
3:0
15 VS SSG
3:9
16 VS 한화
1:9
17 VS 한화
4:14
18 VS 한화
11:3
19 20 VS KT
5:2
21 VS KT
3:4
22 VS KT
11:5
23 VS 두산
1:5
24 VS 두산
6:9
25 VS 두산
10:0
26 27 VS 삼성
0:9
28 VS 삼성
3:4
29 VS 삼성
9:0
30 VS 키움
4:3

1. 개요2. 4월 3일 ~ 4월 4일 VS LG 트윈스 (창원) : 1패
2.1. 4월 3일 (우천취소)2.2. 4월 4일
3. 4월 6일 ~ 4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루징 시리즈
3.1. 4월 6일3.2. 4월 7일3.3. 4월 8일
4.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스윕
4.1. 4월 9일4.2. 4월 10일4.3. 4월 11일
5. 4월 13일 ~ 4월 15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
5.1. 4월 13일5.2. 4월 14일5.3. 4월 15일
6.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
6.1. 4월 16일6.2. 4월 17일6.3. 4월 18일
7. 4월 20일 ~ 4월 22일 VS kt wiz (창원) : 루징 시리즈
7.1. 4월 20일7.2. 4월 21일7.3. 4월 22일
8. 4월 23일 ~ 4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
8.1. 4월 23일8.2. 4월 24일8.3. 4월 25일
9. 4월 27일 ~ 4월 2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루징 시리즈
9.1. 4월 27일9.2. 4월 28일9.3. 4월 29일
10. 4월 30일 ~ 5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루징 시리즈
10.1. 4월 30일
11. 총평
11.1. 투수 부문11.2. 타격 부문

1. 개요

NC 다이노스의 4월 일정은 창원-창원[1]-광주-문학-창원-창원-잠실-대구-창원 순으로 이어진다. 4월 첫째주 일정은 주말에 LG와 홈 2연전을 치른다. 4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다. 4월 넷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마지막 주에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창원 1경기가 있다. 총 24경기 중 12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4월 3일 ~ 4월 4일 VS LG 트윈스 (창원) : 1패

NC 다이노스 2021 시즌 개막 엔트리
감독 1명 이동욱
코치 9명 강인권, 이호준, 이종욱, 한규식, 진종길, 용덕한,
손민한, 채종범, 김수경
투수 12명 홍성민, 김건태, 임정호, 루친스키, 류진욱, 임창민,
원종현, 이승헌, 김진성, 문경찬, 김영규, 송명기
포수 2명 양의지, 김태군
내야수 8명 박민우, 김찬형, 지석훈, 도태훈, 모창민, 박석민,
강진성, 최정원
외야수 6명 이재율, 알테어, 이명기, 전민수, 권희동, 나성범

3년만에 LG 트윈스를 개막전 상대로 맞게 되었다. 지난 시즌 4승 3무 9패로 열세를 기록한 팀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주목된다.

미편성 1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4월 3일 (우천취소)

4월 3일, 14:0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켈리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NC 루친스키

창원에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결국 12시 15분에 잠실, 문학, 수원에 이어서 우천취소가 확정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3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2.2. 4월 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2B RF C CF DH 3B 1B SS 루친스키
이명기 박민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권희동 박석민 강진성 김찬형
4월 4일, 14:01 ~ 17:36 (3시간 35분), 창원 NC 파크 4,37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켈리 0 0 1 0 0 0 1 0 0 2 8 0 5
NC 루친스키 1 0 0 0 0 0 0 0 0 1 6 2 5
주요기록
결승타 김현수(7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승리 함덕주
패배 임정호
홀드 정우영
세이브 고우석
홈런 나성범(1회 1점 켈리)
2루타 홍창기(1회), 김찬형(5회)
실책 강진성(4회), 양의지(7회)
도루 홍창기(3회)
도루자 알테어(4회), 오지환(8회)
병살타 박민우(7회), 양의지(8회)
보크 홍성민(6회)
'김현수 결승타+함덕주 첫 승' LG, 챔피언 NC에 신승...류지현호 첫 승
하이라이트

1회에 나성범 2021 시즌 리그 첫 홈런을 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이후에도 3회 1사 1, 2루와 5회 2사 만루 찬스를 만드는 등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그 사이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지 3회초 김현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2~4회 모두 매 이닝 주자를 득점권에 놓았지만 LG 타자들도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흘러갔다. 루친스키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매 이닝마다 주자를 쌓은 탓에 5회를 끝마친 시점에서 투구수가 99개라 5이닝 소화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회부터 두 타자를 잡고 올라온 임정호가 7회초 홍창기에게 안타,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여기서 양의지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가 된 것은 덤. 여기서 김현수에게 또 적시타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7회말과 8회말 모두 주자가 출루했지만 박민우 양의지 모두 초구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패배했다. 결국 류지현 LG 감독의 첫 승 제물은 NC가 되었다.

양 팀 모두 시즌 첫 경기인지라 투타 모두에서 잔루를 적립하는 등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허나 상대팀인 LG가 집중력에서 다소 우세했기 때문에 경기를 내주었다. 특히 주장 양의지는 5잔루에 에러, 병살타까지 저지르면서 오늘 경기의 역적이 되었다. 그래도 옆구리 부상을 당한 노진혁을 대체해서 나온 김찬형이 2안타 3출루로 활약한 것은 오늘 경기의 성과.

그리고 경기력과는 별개로 심판 판정도 NC 쪽에게 너무 불리했다. #

3. 4월 6일 ~ 4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루징 시리즈

3.1. 4월 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C CF 3B 1B SS DH 송명기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강진성 김찬형 권희동
4월 6일, 18:30 ~ 22:29 (3시간 59분), 창원 NC 파크 2,32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프랑코 0 0 4 0 1 0 0 0 5 10 15 0 5
NC 송명기 0 0 1 0 2 1 1 0 0 5 8 3 4
주요기록
결승타 지시완(9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구승민
패배 원종현
홀드 이인복
홈런 이대호(3회 4점 김건태), 알테어(6회 1점 이인복), 한동희(9회 3점 원종현), 안치홍(9회 1점 문경찬)
2루타 추재현(4회), 강진성(6회), 나성범(7회), 지시완(9회)
실책 박민우(5회), 김찬형(8회), 박석민(9회)
도루 강진성(3회)
도루자 추재현(2회)
주루사 전준우(1회)
병살타 이명기(1회)
포일 양의지(1회)
폭투 프랑코(3회)
'이대호 만루 홈런+한동희 스리런' 롯데, NC 꺾고 시즌 첫 승
하이라이트

선발로 나온 송명기는 3회초에 실수로 딕슨 마차도를 헤드샷으로 맞추고 퇴장당하면서 김건태가 급하게 등판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꼬이기 시작, 결국엔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말았다. 그래도 5:1로 뒤진 5회부터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이명기의 적시타, 6회 알테어의 솔로홈런, 7회 나성범의 1타점 동점 2루타 등 8회까진 5:5로 팽팽하게 끌고 갔다. 그러나 마무리 원종현이 9회초에 지시완에게 1타점 2루타, 한동희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0.2이닝 4실점으로 침몰하면서 패배했다. 포수로 출장했던 양의지가 프랑코의 강속구에 팔꿈치를 맞아 김태군으로 교체되는 악재도 있었다.

3.2. 4월 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3B 1B C SS 이재학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강진성 김태군 김찬형
4월 7일, 18:30 ~ 22:04 (3시간 34분), 창원 NC 파크 2,22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박세웅 0 0 2 4 0 0 0 0 0 6 9 1 8
NC 이재학 0 1 0 0 0 3 3 3 - 10 9 2 8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7회 무사 1,2루서 우월 홈런)
승리 강동연
패배 구승민
홀드 김진성
홈런 양의지(2회 1점 박세웅), 알테어(6회 2점 박세웅), 나성범(7회 3점 구승민)
2루타 전준우(3회), 정훈(4회), 김태군(6회), 나성범(8회)
실책 나성범(1회), 박민우(4회), 박세웅(6회)
도루자 손아섭(1회)
주루사 한동희(4회)
'나성범 6타점' NC, 롯데 꺾고 시즌 첫 승
하이라이트

오늘의 선발인 이재학이 지난 시즌의 최악의 기록 못지 않은 영 신통치 못한 투구를 보여주며, 과연 예전의 선발 투수로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진 경기였다.

2회에는 양의지가 좌익수 키를 넘는 홈런을 만들었지만 3회에는 2점, 4회에 4점을 연달아 실점하며 과연 작년 우승팀의 경기 수준이 맞나 의심스러운 경기를 하다 6회 상대 선발로부터 양의지의 2루타로 1점을 득점한 뒤 바로 알테어가 2점짜리 홈런을 만들었고, 7회에는 나성범이 3점짜리 홈런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8회에도 나성범이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만들어 내 3점을 득점했다.

아직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더라도 실책이 너무 잦아서[2], 선수들의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3.3. 4월 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DH CF RF 3B 1B C SS 김영규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알테어 권희동 박석민 강진성 김태군 김찬형
4월 8일, 18:30 ~ 22:27 (3시간 57분), 창원 NC 파크 2,26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이승헌 1 1 2 0 0 1 1 0 2 8 13 1 10
NC 김영규 0 0 3 0 1 0 0 0 0 4 6 1 12
주요기록
결승타 전준우(6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승리 박진형
패배 임창민
홀드 최준용, 김대우
홈런 김태군(5회 1점 박진형)
2루타 오윤석(2회), 안치홍(9회)
실책 권희동(1회), 강태율(3회)
도루자 김태군(7회), 전준우(8회)
병살타 박민우(3회), 이대호(4회), 도태훈(6회)
폭투 김대우(6회)
'5급수 흙탕물' 낙동강 시리즈, 4사구 47개 & 실책 8개 '대환장파티'
하이라이트

경기 직전에 전날 파멸적인 투구를 보여줘 팬들의 희망을 부숴버린 이재학이 말소되었다. 대체자는 2년차 배민서.

선발 김영규와 상대 선발 이승헌은 서로 누가 더 못던지나 대결을 하다가 김영규는 4점, 이승헌은 3점을 주고 내려간다. 김태군이 박진형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임창민과 홍성민이 불지른 덕에 결국 역전당했고 9회초 또 다른 이승헌이 안치홍에게 확인사살 당하며 8대4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긍정적이었던 부분을 꼽자면 김영규가 2.2이닝만에 자멸하며 조기강판되자 2번째 투수로 올라온 배민서의 2.1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 투구 뿐이었다.

타선도 안타 6개, 4사구 12개로 18번의 출루가 있었음에도 4득점에 그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타격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팀이 맞나싶다.

이번 경기도 1회초에 권희동의 실책이 나오며, 4경기 연속 실책이 나왔다. 당연하게도 팀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스윕

2021 시즌 첫 원정경기이다. 이 경기부터 토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많은 문제를 안은 채 광주 원정길을 떠난다. 선발이 사사구를 남발하면서 제몫을 하지 못하니 구원 투수들도 그만큼 부담을 지게 되고, 야수들의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득점권에서의 무수한 잔루와 실책을 만들고 있다. 승리도 승리지만 선발 투수들이 볼넷을 줄이고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하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큰 과제가 되었다.

4.1. 4월 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1B SS C 3B 신민혁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강진성 노진혁 김태군 도태훈
4월 9일, 18:32 ~ 22:05 (3시간 3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86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신민혁 0 0 0 3 4 3 0 0 0 10 14 1 7
KIA 브룩스 1 0 0 0 0 0 2 0 3 6 13 0 2
주요기록
결승타 알테어(4회 무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신민혁
패배 브룩스
홈런 양의지(6회 3점 김재열)
2루타 김선빈(1회), 나성범(4회), 양의지(4회), 알테어(4회), 김규성(7회), 이창진(9회)
실책 강진성(7회)
도루 알테어(2회)
주루사 김선빈(1회)
병살타 김태군(4회)
신민혁 인생투&양의지 불꽃 5타점...NC, KIA 10-6 제압
하이라이트

오늘은 신민혁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올 시즌 NC 선발 투수 중에 최초로 QS를 기록하며 엄청난 호투를 보여줬다.

신민혁이 1회에만 김선빈에게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을 뿐 11타자 연속 범타를 포함 호투를 보여주는 동안 타선도 작년 막강 타선의 화력을 뽐내며, 4~6회에 꾸준히 득점하며 10점을 냈다. 4회말 나성범과 양의지, 알테어의 3연속 2루타와 노진혁의 적시타로 3-1로 뒤집은 NC는 5회 1사 후 박민우와 이명기의 연속 안타 뒤 나성범의 2타점 3루타, 양의지의 적시타로 4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6-1로 달아나 KIA 선발 브룩스를 강판시켰다.[3] 이후 2사만루에서 김태군의 적시타로 7-1이 됐다. 6회에는 박민우와 이명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양의지의 쐐기 3점 홈런으로 10-1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이 막강 타선 중에서도 특히 3안타(1홈런) 5타점의 활약을 보여준 양의지의 활약이 있었다. 나성범이 2안타 2타점, ㅇ라테어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렇게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7회말 강진성의 실책이 나왔고, 그 실책이 실점과 이어지는 안 좋은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나온 실책으로 인해 여전히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실책이 나오고 있다.[4]

또한 9회에 올라온 임정호는 0.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또 무너지면서 오늘 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을줄 알았던 김진성까지 등판하게 되며 마무리가 깔끔하지는 않았던 경기였다.

4.2. 4월 10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SS 1B C 3B 루친스키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강진성 김태군 도태훈
4월 10일, 17:01 ~ 19:52 (2시간 5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11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0 4 4 1 0 0 0 0 9 12 0 5
KIA 임기영 1 0 0 0 0 0 0 1 0 2 5 0 4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3회 1사 만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루친스키
패배 임기영
홈런 이명기(4회 2점 임기영), 알테어(4회 2점 임기영)
2루타 양의지2(3회, 4회), 이명기(8회)
병살타 강진성(9회), 김호령(9회)
이명기-알테어 쌍투런포X루친스키 QS, NC KIA에 9대2 역전승
하이라이트

루친스키가 1회에는 제구도 잘 안되고 1회에만 투구수가 30개나 될 정도로 불안했으나, 2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으며, 본인의 시즌 첫 QS와 시즌 첫 승리까지 기록했다.

2회까지 임기영에게 4사구2개만 기록했을뿐 4K로 답답했던 타선은 3회부터 임기영을 공략하며 3, 4회에만 8점을 뽑아냈다.

수비는 올 시즌 들어서 6경기만에 처음으로 무실책을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4.3. 4월 1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SS 1B C 3B 송명기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강진성 김태군 도태훈
4월 11일, 14:00 ~ 17:1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26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송명기 0 0 0 4 0 0 2 1 0 7 12 1 3
KIA 멩덴 1 0 0 0 2 0 0 0 0 3 10 0 1
주요기록
결승타 알테어(4회 1사 1루서 좌중월 홈런)
승리 송명기
패배 멩덴
홀드 임창민, 홍성민
홈런 알테어(4회 2점 멩덴), 김태군(4회 2점 멩덴)
3루타 최원준(1회), 박찬호(5회)
2루타 김선빈(1회), 알테어(6회), 나성범(7회), 양의지(7회)
실책 송명기(3회)
도루 이우성(2회)
도루자 박민우(5회)
병살타 나주환(4회)
폭투 멩덴(2회), 이승재2(8회)
'헤드샷 퇴장' 송명기 부활X알테어•김태군 투런포, NC KIA 3연전 스윕
하이라이트

송명기는 지난 경기의 선발이었던 루친스키처럼 1회에 1실점을 포함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론 비교적 무난하게 막아내며, 5.1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첫 승이자 작년부터 이어져 온 정규시즌 때 연승 기록을 7로 늘렸다.
타선은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타선이 한 바퀴 돌고 난 뒤, 상대 선발인 멩덴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4회에만 투런 홈런 2개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에 2점을 실점하며, 1점차까지 쫓기긴 했지만 KIA의 불펜을 공략하는데도 성공하며, 7회 2점, 8회 1점을 내며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올 시즌 첫 3연승이자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도 3회초에 송명기의 견제실책이 나오며 올 시즌 단 7경기만에 벌써 실책 개수가 벌써 두 자리다.[5][6] 저번 시즌 실책 최소 3위팀이 맞나싶다.

5. 4월 13일 ~ 4월 15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

신세계그룹 SK 와이번스를 인수하고, SSG 랜더스로 이름을 바꾼 뒤 처음 맞는 정규시즌 경기다.
현재도 작년보다 매우 잦은 실책을 보이고 있지만, 시리즈 첫 롯데 자이언츠전에서의 못 봐줄 경기 수준에서 매우 발전한 모습으로 광주에서는 시리즈 스윕승을 거두고 문학에 가는 만큼 해당 시리즈간 좋은 결과가 있을 듯 하다.

5.1. 4월 1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SS RF DH CF 1B C 3B 2B 강동연
권희동 노진혁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강진성 김태군 도태훈 지석훈
4월 13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3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강동연 2 0 0 0 0 1 0 1 0 4 7 2 4
SSG 폰트 0 0 0 0 2 0 0 0 0 2 4 2 4
주요기록
결승타 전민수(6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강동연
패배 조영우
홀드 임창민, 임정호, 홍성민, 김진성
세이브 원종현
홈런 나성범(1회 2점 폰트), 로맥(5회 2점 강동연), 알테어(8회 1점 이태양)
실책 박성한(2회), 김태군(4회), 도태훈(5회), 최주환(5회)
도루 최지훈(1회), 알테어(4회), 노진혁(9회)
도루자 최정(4회)
폭투 강동연(1회)
'나성범 투런-알테어 솔로포' NC 4연승&공동 선두, SSG 2연패
하이라이트

1회에 나성범의 투런 홈런이 나오며, 2점차 리드를 안고 데뷔 첫 선발등판을 시작하게 된 강동연이 첫 타자인 최지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며 시작이 좋지는 않았지만, 4회까지 SSG 타선을 단 1안타로 잘 막아냈었다.
그러나 5회말 도태훈의 포구 실책 이후, 로맥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동점을 허용한 이후 바로 다음 공격인 6회초에 알테어의 선두타자 볼넷과 김태군의 안타로 잡은 1사 1,3루의 기회에서 대타로 나온 전민수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게 된다.
8회초에 알테어가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가는 솔로홈런으로 1점 더 도망간다.
그 이후 실점 없이 잘 막으며 강동연의 데뷔 첫 선발승, 4연승을 하게 되어 LG와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4회말에 김태군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될 수도 있었던 타구를 놓치는 실책[7]과 5회말에 수비 시프트로 1루와 2루 사이에 있던 3루수 도태훈이 포구 실책을 했다. 여전히 실책이 너무나도 많다.[8]

5.2. 4월 1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SS 1B C 3B 파슨스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강진성 김태군 도태훈
4월 14일, 18:30 ~ 21:19 (2시간 49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57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파슨스 0 0 0 0 3 0 0 0 0 3 2 0 3
SSG 문승원 0 0 0 0 0 0 0 0 0 0 5 0 4
주요기록
결승타 강진성(5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파슨스
패배 문승원
홀드 문경찬, 김진성
세이브 원종현
2루타 강진성(5회), 김태군(5회), 최주환(9회)
도루 추신수(1회)
도루자 고종욱(1회)
주루사 최주환(9회)
'파슨스 첫 승+김태군 2타점' NC, SSG 꺾고 파죽의 5연승
하이라이트

경기 직전에 전날 선발이었던 강동연이 말소되고 파슨스가 선발 등판을 위해 시즌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파슨스는 5.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6K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다만 투구수가 108개로 많았던게 흠이다.

SSG보다 더 적은 안타와 더 적은 사사구를 기록하고도 딱 한 번 있었던 기회 때 집중력을 발휘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이 경기의 승리로 5연승과 함께 작년에 SSG가 SK였던 시절부터 SSG 상대 10연승을 이어나가게 됐다.

5.3. 4월 1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DH CF SS 1B RF C 3B 김영규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알테어 노진혁 강진성 권희동 김태군 도태훈
4월 15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53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영규 0 0 1 0 0 0 0 2 0 3 5 1 5
SSG 이건욱 0 0 0 4 1 2 2 0 - 9 13 0 0
주요기록
결승타 로맥(4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오원석
패배 김영규
홈런 로맥(4회 2점 김영규), 오태곤(5회 1점 신민혁), 강진성(8회 2점 조영우)
2루타 강진성(4회), 최주환(4회), 남태혁(4회), 오태곤(7회)
실책 노진혁(4회)
도루 강진성(4회)
주루사 김성현(6회)
병살타 김강민(8회)
'13안타 9득점 폭발+오원석 첫 승' SSG, 3연패 탈출...NC 6연승 무산
하이라이트

경기 직전에 포수 정범모가 말소되고, 김준완이 등록되었다.

3회 이건욱의 제구난조를 틈타 1사만루에서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4회말 로맥의 역전 투런 홈런 및 최주환과 남태혁의 2루타로 4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그리고 7회까지 4이닝 연속 실점하여 9-1로 벌어지는 동안 SSG의 두 번째 투수 오원석을 공략하지 못했고 데뷔 첫 승의 제물이 됐다. 9회초에 나온 강진성의 시즌 첫 홈런으로는 부족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SSG전 10연승이 여기서 끊겼다.

6. 4월 16일 ~ 4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

NC는 지난번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지난 시즌 공약되었던 무료 입장 공약을 지키게 된다.

6.1. 4월 1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C DH 1B SS CF 3B 루친스키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강진성 노진혁 권희동 지석훈
4월 16일, 19:00 ~ 22:09 (3시간 9분), 창원 NC 파크 5,06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장시환 0 0 0 1 0 0 0 0 0 1 7 1 3
NC 루친스키 1 0 0 0 2 6 0 0 - 9 11 0 7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5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루친스키
패배 장시환
홈런 권희동(6회 2점 주현상), 알테어(6회 4점 김진영)
2루타 임종찬(4회), 박정현(6회)
실책 박정현(6회)
도루 강진성(4회)
도루자 임종찬(4회)
주루사 양의지(4회)
포일 최재훈(7회)
'알테어 만루포-루친스키 2승' NC, 한화에 9-1 완승
하이라이트

경기 직전에 박준영이 등록되고, 김찬형이 말소되었다.


4월 3일 홈 개막전이 우천취소되어 하지 못했던 홈경기 무료입장을 시행했던 경기였다.

역시 NC 다이노스랑 루친스키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루친스키는 6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했고 타선은 1회 1득점을 한 뒤 4회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후 땅볼로 병살 판정이 났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1루주자가 세이프되었고 이후 도루에 성공해 1사 2,3루로 바뀐 상황에서 3루주자 양의지가 노진혁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아웃되어 2사 1,2루가 되고 무득점하는 등의 플레이가 조금 아쉬웠지만, 5회 다시 잡은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명기가 희생번트에 성공해 다시 1사 2,3루 기회를 잡자 한화는 나성범을 거르고 양의지와 승부했는데, 양의지가 주루사의 아쉬움을 달래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한화가 나성범을 거른 판단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6회말에는 선두타자 볼넷 이후 시즌 내내 안타를 1개밖에 치지 못한 권희동이 타석에 들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권희동이 주현상의 공을 받아쳐 홈런을 쳐낸다. 이로써 점수는 4점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주현상은 흔들리며 지석훈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투수는 김진영으로 교체되었지만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고, 이후 2아웃을 잡혔으나 애런 알테어가 만루홈런을 치면서 NC는 한 이닝에만 6득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루친스키가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갈 것이고 5회까지 2점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이었기 때문에 6회말 권희동이 홈런을 치기 전까지는 임정호 임창민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 하지만 6회말 권희동과 알테어의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점수 차이가 넉넉하게 벌어져 필승조는 몸은 풀었지만 등판하지 않고 대신 7,8,9회에는 각각 류진욱, 이승헌, 배민서가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헌데 LG 트윈스도 승리해 계속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야속할 따름.

6.2. 4월 1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DH C CF 1B RF SS 3B 송명기
박민우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강진성 권희동 노진혁 박준영
4월 17일, 17:01 ~ 20:31 (3시간 30분), 창원 NC 파크 3,49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범수 0 0 0 1 0 0 0 3 0 4 6 1 2
NC 송명기 2 0 1 4 0 0 5 2 - 14 14 0 11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2사 1루서 중월 홈런)
승리 송명기
패배 김범수
홈런 양의지(1회 2점 김범수), 알테어(7회 1점 김종수), 노진혁(7회 3점 김종수), 유장혁(8회 1점 문경찬), 박준영(8회 1점 윤호솔)
3루타 박민우(4회), 김준완(8회)
2루타 유장혁(3회), 권희동(4회), 박준영(7회), 힐리(8회)
실책 강경학(8회)
도루 이명기(3회), 박민우(3회), 하주석(4회)
주루사 박민우(1회)
폭투 김범수2(3회), 송명기(4회)
'14안타+11볼넷' NC, 한화 완파하며 공동 1위 복귀
하이라이트

1회부터 양의지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며 3대 1로 앞서고 있던 4회말 만루 상황에서 박민우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싹쓸이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NC는 이후에도 홈런 3개를 포함해 14점이라는 대량득점에 성공했고, 선발 송명기도 제구가 잘 안되어 제구에 신경쓰다 보니 구속이 떨어졌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불펜진이 3실점을 하긴 했지만 팀의 승리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

이날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에 패배해 다시 팀 순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6.3. 4월 1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LF RF DH CF 1B 3B C SS 이재학
박민우 권희동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모창민 박준영 김태군 지석훈
4월 18일, 14:00 ~ 17:21 (3시간 21분), 창원 NC 파크 2,63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카펜터 1 0 0 5 0 1 1 0 3 11 11 1 6
NC 이재학 0 0 0 0 0 2 0 1 0 3 5 0 7
주요기록
결승타 하주석(1회 2사서 우월 홈런)
승리 카펜터
패배 이재학
홈런 하주석(1회 1점 이재학), 노시환2(4회 3점 이재학, 9회 3점 김진성), 권희동(6회 1점 카펜터), 힐리(7회 1점 임창민), 박준영(8회 1점 김이환)
2루타 장운호(4회), 김민하(4회), 유장혁(6회)
실책 카펜터(4회)
도루자 모창민(2회)
주루사 하주석(7회)
병살타 노시환(5회)
'카펜터 첫 승&노시환 6타점' 한화, NC 꺾고 3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첫 경기에서 부진한 후 2군에 내려갔던 이재학의 선발 복귀전이다.

이재학은 3회까진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듯했으나, 4회에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5회에 선두타자 볼넷을 내준 이후에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또 조기강판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도 경기 전보다 평균자책점이 떨어진 이상한 상황까지 나왔다. 결국 이재학은 다음 날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 카펜터를 상대로는 5.1이닝동안 홈런 1개 포함 2안타, 4사구 4개, 실책 1개로 출루한게 전부였다.
1사 만루에서도 밀어내기 1득점뿐일 정도로 타선이 침체됐었다.
그나마 박준영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7. 4월 20일 ~ 4월 22일 VS kt wiz (창원) : 루징 시리즈

현재까지 팀 장타율이 0.461로 현재 리그 평균인 0.369보다 1할 가량이나 높을 정도로 팀의 장타력이 좋고, 이에 득점도 가장 많이 하고 있지만 대량 득점한 경기에는 실점을 별로 안 하면서도 득점을 많이 못 한 경기에는 실점을 많이 해 아직 시즌 초이지만 극과 극의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대량 실점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물론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재학의 2경기 연속 6실점이다.

7.1. 4월 20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RF DH C CF SS 1B 3B 2B 파슨스
이명기 권희동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모창민 박준영 지석훈
4월 20일, 18:30 ~ 21:44 (3시간 14분), 창원 NC 파크 1,22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배제성 1 0 0 0 2 0 1 0 1 5 10 0 9
NC 파슨스 0 1 0 0 0 0 0 1 0 2 5 1 5
주요기록
결승타 강백호(5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승리 배제성
패배 파슨스
홀드 조현우, 김민수, 주권, 이보근
세이브 김재윤
홈런 알테어(8회 1점 이보근)
2루타 노진혁2(2회, 4회), 황재균(3회), 조용호(6회), 장성우(7회)
실책 이명기(9회)
도루 권동진(4회), 문상철(9회)
주루사 권동진(2회), 황재균(3회)
병살타 장성우(5회)
폭투 파슨스(5회)
'배제성 첫 승-강백호 결승타' KT, NC 꺾고 601일만에 창원 승전보
하이라이트

19일 월요일에 투수 이재학과 내야수 도태훈, 그리고 박민우도 교통사고로 인해 말소되었다. 그리고 박석민이 몸에 맞는 볼로 인한 손가락 부상 이후 처음으로 등록되었고, 최정원 이원재도 등록되었다.

선발 파슨스가 1회 제구 난조로 1실점한 후 꾸역꾸역 막아내는 듯 했으나, 결국 5회에서 연속 피안타를 맞은 후 3실점을 하며 교체되었다. 반면 타선은 상대 선발 배제성이 제구 난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득점에 그치며 빈공을 보여줬다. 특히 1할임에도 불구하고 2번 타자에 배치되었던 권희동이 4타수 무안타로 제대로 혈을 막았고 2군 4할 타자인 윤형준 대신 1군에서 올라와서 선발 출장한 모창민은 처참한 타구질을 보여주며 역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나마 이 날 경기의 위안거리라면 알테어가 또 다시 홈런을 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고 공격에선 무안타였지만 박준영이 여러번 호수비를 보여주며 에이징 커브가 와서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박석민을 대체할 차세대 주전 3루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

여담으로 이날 경기의 패배로 601일 만에 창원 홈에서 kt wiz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7.2. 4월 2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DH RF C CF SS 1B 3B 2B 김영규
이명기 전민수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이원재 박준영 최정원
4월 21일, 18:31 ~ 21:32 (3시간 1분), 창원 NC 파크 1,10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쿠에바스 0 0 1 0 2 0 0 0 0 3 8 1 6
NC 김영규 1 0 3 0 0 0 0 0 - 4 9 0 3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3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승리 김영규
패배 쿠에바스
홀드 홍성민, 김진성, 임창민
세이브 원종현
홈런 강백호(5회 2점 김영규)
2루타 양의지(5회), 알테어(8회)
실책 심우준(1회)
도루 양의지(5회)
도루자 나성범(7회)
병살타 노진혁(1회)
'나성범 결승타-김영규 첫 승' NC 한 점차 승리...KT 6연승 저지
하이라이트

1회부터 무사 만루를 만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1득점에 그쳤고, 3회초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3회말에 3득점을 하며 상대 선발 쿠에바스를 제대로 두들겼다. 5회에 강백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그대로 승리.

시즌 첫 선발로 출장한 전민수가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타선의 혈을 뚫어줬고, 부진하던 나성범 또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만 양의지의 2루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3루 찬스와 알테어의 2루타와 노진혁의 번트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도 작년 한국시리즈 6차전의 두산처럼 희생타 한 번을 못 만들어서 달아나는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7.3. 4월 2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DH RF C CF SS 1B 3B 2B 루친스키
이명기 전민수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이원재 박준영 최정원
4월 22일, 18:30 ~ 21:38 (3시간 8분), 창원 NC 파크 1,39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데스파이네 0 0 6 2 0 3 0 0 0 11 13 1 3
NC 루친스키 0 0 0 0 0 0 0 3 2 5 9 1 4
주요기록
결승타 김민혁(3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데스파이네
패배 루친스키
홈런 배정대(6회 3점 신민혁), 나성범(8회 1점 한차현), 박석민(8회 2점 한차현), 윤형준(9회 2점 한차현)
2루타 황재균(3회)
실책 강백호(1회), 최정원(3회)
병살타 이명기(3회)
폭투 루친스키(4회)
보크 루친스키(4회)

경기 전, 모창민이 말소되고 윤형준이 등록되었다.

8. 4월 23일 ~ 4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루징 시리즈

8.1. 4월 2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SS RF C CF DH 1B 3B 2B 송명기
김준완 노진혁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이원재 박준영 최정원
4월 23일, 18:30 ~ 21:39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2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송명기 0 0 0 0 0 0 0 0 1 1 5 1 4
두산 최원준 0 1 1 0 0 0 1 2 - 5 11 0 5
주요기록
결승타 박계범(2회 2사 2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최원준
패배 송명기
홀드 이승진
홈런 페르난데스(3회 1점 송명기), 박석민(9회 1점 김강률)
2루타 허경민(1회), 박계범2(2회, 8회), 장승현(8회)
실책 나성범(7회)
도루자 양석환(5회), 조수행(5회)
보크 송명기(2회)

아무리 천하의 양의지라도 투수가 제구가 안 되면 아무 의미가 없다. 볼배합을 잘해도 투수가 제구가 안 되면 소용이 없다. 물론 송명기가 도중에 부상으로 강판된거 감안해야 한다.

8.2. 4월 2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SS RF DH CF 3B 1B C 2B 강동연
권희동 노진혁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윤형준 김태군 지석훈
4월 24일, 17:00 ~ 20:32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1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강동연 0 0 4 0 0 1 0 1 0 6 12 1 4
두산 미란다 0 0 5 0 1 0 3 0 - 9 14 1 4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호(3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승리 미란다
패배 강동연
홀드 이승진
세이브 김강률
홈런 김재호(3회 4점 강동연), 김재환(5회 1점 강동연)
2루타 나성범(3회), 김태군(6회)
실책 박계범(6회), 윤형준(7회)
포일 김태군(4회)

양의지 대신 김태군이 포수 마스크를 썼지만 김태군이 그동안 안 나왔던 지난시즌 안좋은 버릇이 은근히 나오면서 자멸했다. 지난시즌 감독이 괜히 김형준을 중용한게 아니라는거 보여준 셈. 여기에 그동안 잘 던지던 강동연이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선발진이 또다시 붕괴되었고 주중 경기에 이어 루징 시리즈를 사실상 확정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kt전에서 루친스키가 무너진 여파가 이 경기까지 가게되었다.

8.3. 4월 2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RF DH C CF 3B SS 1B 2B 파슨스
이명기 권희동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노진혁 이원재 지석훈
4월 25일, 14:00 ~ 17:0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1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파슨스 5 0 1 0 1 0 1 0 2 10 15 1 5
두산 이영하 0 0 0 0 0 0 0 0 0 0 5 0 3
주요기록
결승타 알테어(1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파슨스
패배 이영하
홈런 알테어(3회 1점 박종기)
2루타 이원재(1회), 박석민(1회), 알테어(7회), 노진혁(7회), 이명기(9회)
실책 이원재(4회)
폭투 이영하(1회)

선발 투수인 파슨스가 이 경기 포함 던진 3경기 중 투구 수 관리가 제일 잘 됐고, 제일 많은 이닝을 던진 경기로 6이닝 무실점의 QS를 기록했다.
타선은 1회부터 빅이닝을 기록하며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9. 4월 27일 ~ 4월 2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루징 시리즈

9.1. 4월 2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DH RF C CF 3B SS 1B 2B 김영규
이명기 전민수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노진혁 이원재 김찬형
4월 27일, 18:29 ~ 21:05 (2시간 3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52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영규 0 0 0 0 0 0 0 0 0 0 6 0 2
삼성 뷰캐넌 0 6 0 0 3 0 0 0 - 9 14 1 2
주요기록
결승타 박해민(2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뷰캐넌
패배 김영규
홈런 구자욱(2회 3점 김영규), 피렐라(5회 1점 김영규), 이원석(5회 2점 김영규)
2루타 알테어(2회), 오재일(7회)
실책 이학주(9회)
주루사 강민호(3회)
병살타 김동엽(2회), 강민호(6회)
폭투 뷰캐넌(1회)

4월 26일에 최정원이 말소되고, 27일에 김찬형이 등록되었다.

결국 뷰캐넌을 넘지못하고 무참히 깨졌다.
시즌 첫 영봉패다.

9.2. 4월 2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3B RF C CF SS DH 1B 2B 루친스키
이명기 박준영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박석민 이원재 지석훈
4월 28일, 18:30 ~ 21:42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13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0 0 1 0 0 0 0 2 3 7 2 6
삼성 라이블리 0 0 0 0 0 0 0 4 - 4 11 0 4
주요기록
결승타 김상수(8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우규민
패배 김진성
세이브 오승환
홈런 박석민(4회 1점 라이블리), 나성범(9회 2점 오승환)
2루타 이명기(1회), 구자욱(8회)
실책 지석훈(7회), 노진혁(8회)
도루 이명기(7회)
도루자 피렐라(3회)

경기 전, 김영규가 말소되고, 소이현이 등록되었다.

루친스키는 2회까지는 투구수가 41개에다가 2이닝 연속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며 불안해보였으나, 역시 에이스답게 무실점을 했고, 2회까지 41개를 던졌음에도 그 이후에 투구수 관리를 잘하며 올시즌 NC선발 중 최초로 QS+를 달성했음에도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방화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는 점잖게 표현한 것으로 사실상 내야의 박준영과 지석훈이 2개의 결정적인 수비실책으로 경기를 말아먹었다. 루친스키와 김진성이 2아웃을 잡을때까지만 해도 양팀 통들어서 박석민빼고는 홈에 들어온 선수는 없었다. 박준영의 실책성 플레이와 지석훈의 내야 실책으로 인해 루친스키는 7회에 급격하게 투구수가 상승하여 8회에 나올 수 없었고, 8회에 등장한 김진성 또한 2아웃까지 무난하게 잡았으나, 노진혁의 실책으로 인해 무너진것이다.

9.3. 4월 2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RF DH C CF 3B SS 1B 2B 신민혁
이명기 권희동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노진혁 윤형준 김찬형
4월 29일, 18:30 ~ 21:27 (2시간 5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62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신민혁 0 1 0 0 4 0 1 0 3 9 19 0 5
삼성 백정현 0 0 0 0 0 0 0 0 0 0 3 0 1
주요기록
결승타 알테어(2회 무사 3루서 3루수 안타)
승리 신민혁
패배 백정현
홈런 양의지(5회 3점 백정현), 나성범(7회 1점 심창민)
3루타 양의지(2회)
2루타 양의지(7회)
도루자 윤형준(6회)
주루사 윤형준(6회)
병살타 박석민(2회), 김민수(8회), 권희동(9회)
'포수 최초!' 양의지, KBO 역대 28번째 히트 포 더 사이클 작성
'양의지 포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 NC, 삼성 9-0 완파...2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어제도 팀의 1선발인 루친스키를 내고도 패배해 스윕 시리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선발 신민혁의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K 무실점의 작년 첫 1군 등판보다 화려했던 인생투와 꽉 막혀서 답답했던 타선은 드디어 4일만에 장단 19안타와 그 중 2홈런을 기록하며 2연패를 끊고 대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를 대승하면서, 계속 이어져오던 패배에 대한 불안감을 확실히 끊어낸것에, 교통사고로 빠져있던 박민우가 드디어 돌아오며 야수 부분에서는 거의 작년 우승 전력을 완성시켜 5월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경기였다. 또한 7회에는 양의지 KBO 리그 역대 최초로 포수 부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10. 4월 30일 ~ 5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루징 시리즈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1. 4월 30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LF 2B RF DH CF 3B SS 1B C 강동연
이명기 박민우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석민 노진혁 이원재 김태군
4월 30일, 19:00 ~ 22:34 (3시간 34분), 창원 NC 파크 1,90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최원태 0 0 4 0 0 0 0 0 0 4 7 0 5
NC 강동연 0 1 0 0 0 0 0 0 2 3 9 1 2
주요기록
결승타 이정후(3회 무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승리 최원태
패배 강동연
홀드 양현, 김태훈, 김성민
홈런 박석민(9회 2점 조상우)
2루타 김혜성(2회)
실책 이원재(3회)
도루 김혜성(4회), 이명기(5회), 서건창(8회)
도루자 이정후(7회)
주루사 알테어(4회), 양의지(4회)
견제사 노진혁(5회)
병살타 김혜성(7회)

11. 총평

마치 2019 시즌 초반을 보는 듯 시즌 시작부터 팀 주축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유리장같은 구창모의 복귀는 기약이 없는 가운데 파슨스도 시즌 시작부터 어깨 염증으로 로테이션 한 번을 걸러야 했고, 구창모의 부재와 이재학의 부진으로 등떠밀려 토종 1선발로 출발한 송명기도 청천벽력같은 내복사근 부상으로 24일 말소되어 최소 3주간 이탈하게 되었다.

야수진도 부상자가 속출했다. 노진혁이 옆구리 근육통으로 시즌 초 일주일간 자리를 비우면서 백업들이 실책 퍼레이드를 벌여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으며, 박석민은 시즌 일주일만에 손가락에 사구를 맞아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강진성은 왼쪽 발바닥 외측부 염좌 및 근막염 소견으로 18일 엔트리 말소되어 15일간의 부상자 명단에 들었고 설상가상으로 박민우는 경기와 무관하게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내야진 4명 중 3명이 백업인 상태로 경기에 나서야 했다.

이외에 양의지도 사구로 팔꿈치를 맞아 한동안 지명타자로 출장했으나 김태군이 분전하며 공백을 빈틈없이 메꾸었고 양의지는 지명타자로도 밥값을 했다.

11.1. 투수 부문

[포커스 IS] 부상, 부진, 부상…꼬일 대로 꼬인 NC 선발 로테이션
"모두 다시 가고 싶어할 겁니다" 국내캠프 후유증, 집단 제구난조와 부상

시작부터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이 박살나면서 올 시즌 초반은 계산이 서는 선발 루친스키 한 명만 믿고 가는 형세이다. 24일 송명기가 이탈함에 따라서 일단 감독은 신민혁 강동연을 대체선발 자원으로 분류해 선수단을 꾸려가기로 했다.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다 다행히 빨리 돌아온 2선발 웨스 파슨스는 등판마다 제구가 흔들려 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했으나, 위력적인 구위는 멀쩡하고 복귀 후 몸상태도 이상이 없어 일단 무사히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유리몸으로 팬들의 욕받이가 된 구창모의 복귀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어 이동욱 NC 감독은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사정상 이재학에게 선발 기회를 계속 부여하고 있는데, 등판 때마다 더이상 1군에서 선발로는 쓰기 어려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감독의 근심을 깊게 만들고 있다.

시즌 전망마다 야구계 전문가들은 NC의 불펜진이 물음표라는 평가를 내렸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 초 기대 이상의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헌 류진욱, 배민서의 호투로 탄탄한 추격조가 형성되었고 이들은 모두 이닝이팅에 손색없는 투구를 펼치는 중이다. 올 시즌도 5선발 후보로 꼽혔던 신민혁은 롱릴리프로서는 들쑥날쑥한 폼을 보이고는 있으나 대체선발로서 2승을 거두었고 지난해보다 더욱 예리해진 체인지업 구종을 선보이며 미래전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강동연도 지난해와 다르게 괜찮은 구위와 제구력으로 1승을 챙겼다. 다만 이들은 시즌 전부터 선발로 준비한 선수들이 아니라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으로 대체선발 로테이션이 운용된다면 상위권 도약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

지난 시즌 후반기의 영웅들인 필승조 홍성민 임정호, 임창민, 김진성, 원종현은 변함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홍성민의 호투가 돋보인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이적한 문경찬은 시즌 초반 폼이 많이 떨어지며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경기에서도 난타당하면서 필승조에서 탈락했으나 일단 1군에서 계속해서 등판하며 추격조에서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일찌감치 선발진이 붕괴했지만 의외로 불펜진 혹사 관련 이슈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리그 상위권인 중심타선이 경기 초반 점수를 크게 내서 경기를 일찌감치 결정지으면 준수한 추격조가 나서서 이닝을 먹는 식으로 경기를 압도해 끝내거나, 또는 대체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타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거나 해서 필승조의 무리한 등판이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 일단 작년 시즌 초 같은 피말리는 연장 승부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렇게 대체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아직까지는 상무에 입대한 최성영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11.2. 타격 부문

테임즈 잊게 하는 ‘5테어’, 장타율 7할에 시즌 60홈런 페이스 [엠스플 현장]
'특급→초특급 진화' NC 알테어, 직접 내놓은 '비결'은... [★잠실]

리그 2년차에 접어들며 리그에 완전히 적응, 클린업 타선에서 무지막지한 타격감을 자랑한 애런 알테어가 멱살을 잡고 끌고간 한 달이었다.

주전 타자들이 부진했다. 박석민은 6경기만에, 권희동은 10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고 이명기도, 나성범도 2할대 타율을 기록했다.[9] 작년처럼 스프링캠프동안 개인의 컨디션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도록 코치진이 컨디션 조절에 대해 야수들 본인에게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 다같이 방망이가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타자들은 팬들의 맹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혼란한 와중에 박석민이 이탈한 무주공산 3루에 혜성처럼 나타난 박준영의 공수 활약이 빛났고, 야수진에 빈틈이 보일 때마다 팀의 만능열쇠 지석훈이 쏠쏠하게 밥값을 했다.

지난 시즌 주전 1루수로 도약한 강진성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모창민 이원재, 윤형준이 1군에 차례대로 콜업되어 팬들 앞에 선을 보였으나 공수 모두에서 강진성만 못했고, 그나마 타격감도 제일 좋지 않았던 모창민은 올라오자마자 몇 경기 뛰지도 못하고 말소되었다가 이후 은퇴를 발표했다. 도태훈은 말할 것도 없었다. 타율이 1할도 채 안 되었기 때문.

지난 11월 LG에서 방출되었다 영입된 전민수는 좌타 대타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 감독을 웃게 했다. 그러나 공수 양면에서 툴을 온전히 갖춘 백업이 없어 김준완- 전민수- 이원재 등이 모두 엔트리에 있는 것은 낭비 아니냐는 얘기도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또 야수진에 에러가 너무 많았다. 특히 노진혁의 공백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던 김찬형은 공격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여전히 민첩과는 거리가 먼 수비력으로 실책을 남발하며 내야를 뒤흔들었고, 내야 전반에 불안감이 전염되며 시즌 초반 팀을 하락세에 빠져들게 했다.

결국 팀이 시즌 초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한 이유는 상기한 잦은 실책과 타격 부진, 그리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4월 내내 완전체 전력을 한번도 구성하지 못한 데 있었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3경기동안 실책이 무려 7개, 경기당 평균 실책이 무려 2.33개나 된다. [3] 브룩스는 최다실점 및 최소이닝 경기를 기록했다. [4] 5경기 실책 9개 [5] 7경기 실책 10개 [6] 실책 페이스가 이대로 지속될 일은 없어보이나, 현재 비율대로라면 144경기동안 실책이 무려 205개나 되는 심각한 수준이다. [7] 김태군은 이 실책 이후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최정의 도루를 저지해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어주긴 했다. [8] 8경기밖에 안했는데 실책이 무려 12개다. [9] 특히 좌타들의 부진이 눈에 띄는데, 올 시즌 모든 팀이 적극적인 수비 시프트를 사용하면서 특히 시프트에 치명적인 좌타자들이 BABIP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