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8:15:21

Aphrod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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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앨범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373a3c,#ddd> ||<width=25%> ||<width=25%> ||<width=25%> ||
Kylie
정규 1집

1998. 07. 04.
Enjoy Yourself
정규 2집

1989. 10. 09.
Rhythm of Love
정규 3집

1990. 11. 12.
Let's Get to It
정규 4집

1991. 10. 14.
Kylie Minogue
정규 5집

1994. 09. 19.
Impossible Princess
정규 6집

1997. 10. 22.
Light Years
정규 7집

2000. 09. 25.
Fever
정규 8집

2001. 10. 01.
Body Language
정규 9집

2003. 11. 17.
X
정규 10집

2007. 11. 26.
Aphrodite
정규 11집

2010. 07. 05.
Kiss Me Once
정규 12집

2014. 03. 17.
Kylie Christmas
정규 13집

2015. 11. 13.
Golden
정규 14집

2018. 04. 06.
DISCO
정규 15집

2020. 11. 06.
Tension
정규 16집

2023. 09. 22.
카일리 미노그의 정규 앨범 (발매일순)
정규 10집
[[X (카일리 미노그)|
X
]]
(2007)
정규 11집
[[Aphrodite|
Aphrodite
]]
(2010)
정규 12집
[[Kiss Me Once|
Kiss Me Once
]]
(2014)
<colcolor=#000><colbgcolor=#4682B4> The 11th Studio Album
Aphrodite
파일:89059684ㄷ.jpg
발매일 2010년 6월 10일
장르 댄스 팝, 디스코 팝
레이블 Parlophone
프로듀서 Andy Chatterley, Cutfather, Daniel Davidsen, Jim Eliot, Børge Fjordheim, Pascal Gabriel, Calvin Harris, Sebastian Ingrosso, Magnus, Nerina Pallot, Stuart Price, Lucas Secon, Damon Sharpe, Fraser T. Smith, Starsmith, Peter Wallevik, Xenomania

1. 개요2. 제작 및 발매 과정3. 트랙리스트4. 성적5. 싱글
5.1. [1] All the Lovers #5.2. [2] Get Outta My Way #5.3. [8] Better Than Today #5.4. [3] Put Your Hands Up (If You Feel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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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일리 미노그의 11번째 정규 앨범. 카일리가 40대 커리어의 문을 활짝 연 작품으로, Fever 이후 9년만에 발표된 정석 댄스팝 음반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앨범.

2. 제작 및 발매 과정

카일리는 2009년 4월부터 '순수한 댄스 팝 앨범으로의 컴백' 을 선언하며 이 앨범의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카일리는 도중부터 앨범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1]. 2000년 팔로폰 이적 이후 Light Years부터 시작된 '작곡가의 숫자에 구애 받지 않고 좋은 곡을 최대한 많이 받아 앨범을 채우는' 방식에 한계가 온 것이다. 그러한 와중, 카일리는 영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인 스튜어트 프라이스를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기기로 결심한다.[2] 카일리가 한명의 총괄 프로듀서를 두고 앨범을 만든 것은 PWL 시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프라이스가 합류하고 카일리는 기존에 작업한 곡까지 모두 다 재정비하며 앨범의 방향성을 찾아나섰다. 곡의 사소한 부분만 바뀌어도 곡 전체의 인상이 크게 변하는데, 카일리는 자신과 스튜어트에게 믿음을 갖고 이러한 과정을 관대하게 지켜봐 준 작곡가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다고. 프라이스의 합류 이후 앨범의 통일성에 집중한 결과 앨범의 결과물은 매우 성공적이였고 레이블인 팔로폰 역시 만족해했다는 후문.

국내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카일리의 앨범 중 하나이며, 명반으로 인정받기 힘든 순수 댄스 팝 앨범 임에도 다양한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카일리가 대중적인 히트곡을 배출한 사실상 마지막 앨범이며 Golden 앨범부터는 현역보다는 레전드 가수로써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기 시작했기에 커리어적 측면에서는 나름의 경계에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의 투어 'Aphrodite : Les Folies' 투어는 무대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서커스 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 규모의 무대 스케일을 보여주며 상당한 흥행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카일리의 투어로 남아있다. 카일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공연.

3. 트랙리스트

Aphrodite
트랙[3] 제목[4] 길이
1 All The Lovers 3:20
2 Get Outta My Way 3:38
3 Put Your Hands Up (If You Feel Love) 3:37
4 Closer 3:09
5 Everything Is Beautiful 3:25
6 Aphrodite 3:45
7 Illusion 3:21
8 Better than Today 3:25
9 Too Much 3:16
10 Cupid Boy 4:26
11 Looking for an Angel 3:49
12 Can't Beat the Feeling 4:09
총길이 12곡 43:20

4. 성적

차트명 피크 순위 (피크 유지 기간/차트 인 기간)
UK Albums 1위(1주 / 32주 차트 인)
Australia AR1A Albums 2위(3주 / 15주 차트 인 )
  • 영국에서는 Fever 이후 9년만에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총 32주간 차트인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차트 아웃 이후 두차례나 재 차트인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 호주에서는 3주간 2위를 기록하고 총 15주간 차트인하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5. 싱글

5.1. [1] All the Lovers #

'All the Lovers' 는 2010년 6월 11일 앨범의 리드 싱글로 발매되었다. 전작 ' X' 의 리드 싱글 '2 Hearts' 를 만든 짐 엘리엇과 미마 스틸웰이 만들었다. 이 곡은 앨범 작업의 막바지에 만들어져 가장 마지막에 앨범에 합류한 트랙이다.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 카일리는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서 곧 바로 앨범의 리드 싱글로 결정하였다. 노래 제목에 걸맞는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다. 'Los Amores' 라는 스페인어 버전도 존재한다. 영국에서 3위를 기록하고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연간 차트 상위권에 드는 큰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카일리의 마지막 대중적 솔로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다.

5.2. [2] Get Outta My Way #

'Get Outta My Way' 는 2010년 9월 27일 두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마찬가지로 카일리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 곡이며 앨범 발매 전에 프로모션용 리믹스로 가장 먼저 세상에 공개된 곡이기도 하다. 카일리에게 오기 전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전달되어 녹음까지 진행되었던 곡이다. EDM 기반의 댄스 팝. 영국차트 12위.

5.3. [8] Better Than Today #

2010년 12월 3일 앨범의 세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Nerina Pallot과 Andy Chatterley라는 부부 작곡가들이 만든 곡인데, 처음 카일리로 부터 곡이 마음에 든다는 연락을 받았을때 너무 놀라 믿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 부부는 최종 적으로 6번 트랙 'Aphrodite' 까지 총 2개 트랙을 이 앨범에 싣게 되었는데, 스튜어트 프라이스가 합류해 앨범을 재정비하기 전까지는 더 많은 곡이 실릴 예정이였다.

5.4. [3] Put Your Hands Up (If You Feel Love) #

2011년 5월 29일 네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호주에서만 CD로 한정 발매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디지털 싱글로 나왔다.


[1] 후반으로 갈 수록 아무 트랙이나 대충 채워넣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앨범의 결집성 조차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였다고 하니. [2] 스튜어트 프라이스는 마돈나 Confessions On A Dance Floor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유명해졌다. 해당 앨범은 당시 American Life로 정치적 사건을 건드려 매장당하다시피 했던 마돈나가 기네스북 기록을 세운 싱글 Hung Up과 앨범 판매량 900만장으로 화려하게 재기하게 해준 앨범이다. 훗날 신예 가수 두아 리파의 차기작 Future Nostalgia에도 참여하여 빌보드 2위곡 2개를 뽑고 2020년대 초반에 시작된 뉴트로 붐을 이어가는 데 일조했다. [3] 미국, 호주, 일본 등 에서 워낙 다양한 버전의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기 때문에 이 항목에서는 디럭스 버전의 보너스 트랙을 작성하지 않고 기본 트랙만 작성한다. [4] 굵은 글씨는 정식 싱글 컷 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