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12:34:52

14세기

세기 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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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4세기의 주요 국가
2.1. 유럽2.2. 아시아2.3. 아프리카
3. 주요 사건4. 연도 목록5. 관련 문서

1. 개요

14세기는 서력으로 1301년부터 1400년까지의 시기이다. 이 시기 동서양에서 모두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이전까지 유럽은 유럽 따로, 중동은 중동 따로, 동아시아는 동아시아 따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시기부터 세계의 역사가 더 유기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중국에서는 원나라가 막장 테크를 탄 끝에 홍건적의 반란에 부딪쳐 멸망했다. 새로 세워진 명나라는 공신들의 잇딴 숙청 이후 끝내는 황족 간의 골육상쟁을 일으켰다.

고려도 개판 5분전이었다. 원나라에 대한 종속의 상징인 '충'자 돌림 왕들이 잇따라 즉위하는 가운데 막장인 충혜왕이 즉위하고 이에 원나라가 내정간섭을 자행, 권문세족이 발호하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결국 공민왕이 즉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도모했으나 실패하면서 고려 왕조는 사실상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일본도 유력자들끼리의 충돌 끝에 가마쿠라 막부가 멸망하고 무로마치 막부가 세워졌으나 고다이고 덴노가 남조를 세워 막부 치하의 북조에 대항, 일본 사상 최초의 남북 왕조 대립 상태가 60년이나 계속 되어 전란이 이어졌다.

인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여러 왕국들이 난립하여 전쟁이 계속되었다.

서양에서도 혼란은 거듭되어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백년전쟁으로 부딪쳤고, 교황청은 아비뇽에 유폐되어 프랑스 왕의 영향권에 들었다가 가까스로 로마로 돌아온 뒤 곧바로 분열되어 극심한 권위 실추를 맛보았으며, 흑사병의 창궐은 보너스.

발칸 반도에서는 오스만 제국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해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들의 국방에 비상이 걸렸다. 이제 동로마 제국은 오스만 제국과 세르비아 제국의 공격으로 도시 국가 수준으로 축소되었으며, 기세등등하던 세르비아 제국도 스테판 두샨의 사망 이후 급격히 쇠락하여 발칸 반도에서 오스만 제국을 막을 세력은 없게 되었다. 그나마 신성 로마 제국은 룩셈부르크 왕조의 치하에서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했다.

동유럽에서는 헝가리가 명군 로요슈 1세의 치하에서 최전성기를 이룩했고, 리투아니아 대공국이 세력을 확장해 동유럽의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한편 킵차크 칸국은 여전히 그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맘루크 왕조가 번영을 누렸으며, 일 칸국이 급격히 몰락하고 잘게 분열되었으나 곧 티무르 제국에 의해 통합되었다.

2. 14세기의 주요 국가

2.1. 유럽

2.2. 아시아

2.3. 아프리카

3. 주요 사건

4. 연도 목록



[1] 에드워드 3세의 아들 존의 가문. 흑태자 에드워드의 아들이 리처드 2세이므로, 헨리 4세는 리처드 2세의 사촌에 해당한다.

5.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