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그왈 D. 사우로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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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77964,#D77964><colcolor=#ffffff,#dddddd> 하그왈 D. 사우로 ハグワール･D･サウロ | Jaguar[1] D. Sa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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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하그왈 D. 사우로(ハグワール･D･サウロ) | ||
| 계급 | 前 해군 중장 | ||
| 생일 | 3월 6일( 물고기자리)[2] | ||
| 나이 | 127세 | ||
| 신장 | 19.5m[출처] | ||
| 혈액형 | F형[출처] | ||
| 출신지 | 사우스 블루[출처] | ||
| 좋아하는 음식 | 고래 통구이[출처] | ||
| 능력 |
비능력자 패기(무장색, 견문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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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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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유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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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오 타케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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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7][8] → 시영준[9][10](투니버스) | |
| 김혜성[11](대원방송) | ||
전(前) 해군본부 거인족 중장. 쿠잔의 절친이었다. 22년 전, 역사를 알고 싶을 뿐인 학자들을 단죄하고 탄압하는 정부에 의문을 느끼고 오하라를 위해서 싸웠다. 니코 로빈에게는 생명의 은인. 알라바스타 편에서 로빈이 크로커다일에게 패배한 직후 유사에 던져져 죽어가는 몽키 D. 루피를 구해준 뒤에 “D의 이름을 가진 당신들은... 왜 싸우는 거지...?”라고 중얼거리는데, 여기서 말한 D의 이름을 가진 인물이 사우로다.
이지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엘바프가 워낙 유명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거인족을 오해한다고 생각한다.[14] 하지만 해군의 군함도 번쩍 들어올리는 무시무시한 괴력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맹목적으로 세계정부의 정의를 추종하면서 태연하게 살인을 자행하는 자들과 달리 인명을 중시하며, 자신의 정의관에 어긋나는 일이라면 설령 그것이 상부의 지시라도 거부한다. 웃음소리는 데레시시(デレシシシ). 웃음소리만 괴상한 게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찡그린 표정으로 우스꽝스럽게 웃는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피스 0화 기준, 대해적 시대가 열리기 수년 전 신세계 에드 워라는 해역에서 로저와 금사자가 접촉했다는 사실을 듣고 쿠잔, 보가드 및 출격하는 츠루, 가프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 사우로는 매우 따분한 표정에 하품을 했는지 눈물까지 맺혀있다.[15]22년 전, 포네그리프를 연구하는 니코 올비아를 비롯한 오하라의 고고학자들을 추격하면서도 지나치게 강경한 대처를 고집하는 세계정부의 지시에 의문을 갖고 있었다.[16] 그 와중에 당시 대장이었던 센고쿠에게서 오하라를 아예 지워버리기 위한 버스터 콜에 참가하라는 명령을 하달받는다.
이에 사우로는 "내가 본 학자들은 순수하게 역사를 연구하려는 사람들이었다. 현장에서 사람의 목숨을 뺏는 것은 우리다. 녀석들이 악이라는 증거를 보여줘!"라고 항의한다. 그러나 센고쿠는 "정부를 의심할 생각이냐? 잠자코 복종해."라며 일축[17][18] 하고, 이에 결국 사우로는 자기 독단으로 올비아를 옥에서 구해준 뒤 탈영한다. 이후 그는 해군의 포위망을 피했지만 정처 없이 표류하다 웨스트 블루의 어느 섬에 떠내려온다.
이렇게 처음에는 어린 로빈이 그를 발견해 직후부터 친해지지만, 곧 자신이 표류해 온 곳이 하필이면 세계정부에게 표적이 되어버린 바로 그 오하라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로빈에게 섬이 위험하다는 것과 어머니 올비아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직후 곧장 버스터 콜이 발동되어 해군의 포격이 시작되자 로빈을 지키고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했고, 군함 10척 중 6척이나 격침시키는 저력을 보였으나[19] 이미 많은 상처를 입은 데다 원래부터 쿠잔보다는 실력이 떨어졌기에 절친이었던 쿠잔과의 싸움에서 저항도 못 해보고 쿠잔의 아이스 타임 캡슐에 당해 얼어버린다.[20] 그는 완전히 얼기 전 로빈에게 "언젠가 반드시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 거야!"라는 한마디를 남겼고, 사카즈키의 만행과 사우로의 일갈에 마음이 변한 쿠잔은 무슨 일을 저지른다면 가장 먼저 잡으러 오겠다는 말과 함께 로빈에게 작은 배를 넘겨주며 불바다가 된 오하라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준다.[21]
로빈이 어떻게든 목숨을 연명하려 했던 배경에는 사우로가 로빈에게 남긴 말의 힘이 컸다.
잘 들어,
로빈··· 지금은 혼자지만···!! 언젠가 반드시 '동료'를 만나게 될 거야!!! 바다는 넓어···. 언젠가 반드시!!!
널 지켜주는 '동료'가 나타날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박이란, 절대로 없어!!!!
원피스 애니 224화 오리지날 스토리: 본성을 드러낸 기억 도둑의 최후의 역습!에서 작중 해마에게 루피 일당들이 기억을 빼앗기기 전, 각자 추억의 인물들의 환상이 나오는데 로빈의 경우 당시 스포일러인지 추억의 인물은 실루엣만 나왔다. 정황상 그 인물은 사우로가 맞는 듯.이 연출은 1020화에 원작에서 재현된다. 다만 로빈이 환영인 걸 알고 역으로 블랙 마리아에게 역공해 결국 승리하는 발판이 된다.
그렇게 사우로는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2.2. 최종장
2.2.1. 에그 헤드 편
1066화에서 Dr. 베가펑크의 언급으로 사우로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2]오하라 대학살 이후 몇 달이 지나 사태가 가라앉자 베가펑크는 클로버 박사와의 인연으로 그를 기리고자 직접 오하라에 방문했는데, 이때 우연히 오하라의 학자들이 죽기 전 호수로 던진 문헌들을 끌어올리던 거인족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 비슷한 시간에 오하라에 방문한 몽키 D. 드래곤으로부터 저들이 엘바프에서 온 거인족 무리이며[23] 그들의 선장인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사내'가 호수 속에 버려진 문헌의 가치를 알고 발굴하고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주는 것을 듣는다. 이후 문헌에 흥미를 느낀 베가펑크는 거인족들이 문헌을 회수하는 걸 지켜본 뒤 직접 엘바프로 방문해 가면서까지 '붕대를 감은 사내'를 찾아가 문헌을 읽게 해줄 수 없냐고 부탁하고, 사내의 허락 하에 오하라가 남긴 모든 문헌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베가펑크는 몰래 오하라가 남긴 유산을 비밀리에 연구했으나, 배신자에 의해 세계정부에 정보가 새어들어가 오로성이 직접 베가펑크를 숙청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베가펑크의 분신 중 하나인 샤카로부터 오하라 대학살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해 들은 니코 로빈이 혹시 그 거인은 사우로가 아니냐 묻자, 샤카는 몸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이름을 발설하기 힘든 자라며 약간 돌려 말했지만 사실상 사우로가 맞다고 대답했다.[24]
1108화에서 돌과 블루그래스 간의 대화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블루그래스가 거인족과 싸워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돌은 20년 전의 상사가 거인이었다고 언급한다. 그 대답을 들은 블루그래스는 사우로를 말하는 것이냐면서 그는 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을 마중 나오고 주얼리 보니를 지켜준 도리가 베가펑크에 대해 섬에 있는 학자가 언급했던 사나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학자가 바로 사우로일 가능성이 높다.
1114화에서 엘바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숲에 누워서 베가펑크의 방송을 듣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얼굴은 음영이 져 보여지지 않았으나, 사우로 특유의 '데레시시시시' 하는 웃음소리나 체형의 실루엣은 누가 봐도 사우로인지라 생존했음이 다시금 확인되었다.
에그 헤드 사건이 종료된 이후의 밀짚모자 일당의 행선지가 엘바프로 정해졌고, 거병 해적단 또한 일당을 구출해 동행하고 있기에 엘바프에 도착했을 때 일당과 만나고 로빈과 재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고 있다.
2.2.2. 엘바프 편
1131화에서 드디어 이름이 제대로 언급된다. 엘바프로 진입 중인 로빈이 사우로를 만나기 전 브룩의 도움을 받아 2년 후 시점에서 계속 유지 중이던 깐 앞머리에서 과거의 덮은 앞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여기서 브로기에 의해 사우로라는 이름이 확실하게 언급된다. 한편 엘바프 내부에서는 한 거인이 사우로가 쓰러져 움직이시지 않는다고 외친다.1133화에서 작중 시간 22년 만에[25] 마침내 로빈과 재회한다. 직전에 쓰러졌다고 나온 건 로빈과의 재회를 염두에 둔 서프라이즈였던 셈으로, 만났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몰라서 한 것이다. 당연히 로빈은 한눈에 눈치챈다.[26] 또한 그가 오하라 사건 당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전모가 밝혀졌는데, 쿠잔한테 당해 얼음 속에 갇혔으나 오하라에 퍼진 화염이 본인을 가둔 얼음이 녹은 덕에 살아났지만 직후 그 화염에 휩싸여 전신에 화상을 입게 된 것이다.[27] 지금은 엘바프의 역사 교수로 있는 것이 밝혀진다. 로빈과 재회하면서 둘 다 처음엔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내 둘 다 오열하여 울음을 터뜨린다. 이를 본 밀짚모자 일당은 루피, 조로, 징베만 제외하고 모두 눈물 콧물 쏙 빼면서 같이 울음을 터트렸다.[28]
3. 강함
거인족, 그것도 중장이라는 고위직에 걸맞은 뛰어난 실력자다. 다른 거인 중장 존 자이언트처럼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나 괴력이 엄청나서 거인족인 자신이 편하게 탈 수도 있는 크기의 거대한 해군 함선을 잡아 들어올려서 던져버리며 혼자서 수 척의 군함과 수천의 병력을 상대한다.
작중에 보여준 것만 해도 상술한 대로 버스터 콜로 출동한 군함 10척 중 6척을 혼자서 침몰시켰다. 10척 중 5척에 중장이 탑승했다는 언급을 보면 사우로는 엄청나게 운이 좋았던 게 아닌 이상 최소 같은 중장급 한 명은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었단 소리가 된다.[29] 저지당한 것도 나머지 4척의 군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쿠잔이 직접 나섰으니, 사카즈키나 쿠잔같은 규격외가 아닌 일반적인 수준의 중장과 군함이었다면 사우로 한 명에게 버스터 콜이 통째로 틀어막힐 뻔했다.
무장색 패기도 사용할 수 있었는지 자연계 능력 소유자이자 당시에도 상당한 실력자였던 쿠잔도 사우로가 주먹을 날릴 때 무턱대고 받아내기는 커녕 피했을 정도였다. 즉, 완력만 놓고 보면 미래의 대장 쿠잔조차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해군 중장 블루그래스의 입을 빌려 강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중장 상위권 강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 시점의 전투력은 어떠할 지 불명이나 과거에 버스터 콜로 인해 입은 전신 화상, 우측 다리 절단, 엘바프의 역사 교수로만 지내온 핸디캡을 안고 있어서 현역이던 시절에 비하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명대사
그만두지 못해!!! 죽일 것까진 없잖아. 체포만 하면 될 일이라고!!! 난폭한 해적도 아닌데!!!
그 정도도 제압하지 못할 만큼 너희들이 약졸이냐!!!
원피스 41권, 니코 올비아가 타고 있던 함선의 사람들을 과격하게 제압하는 부하들을 혼내며
그 정도도 제압하지 못할 만큼 너희들이 약졸이냐!!!
원피스 41권, 니코 올비아가 타고 있던 함선의 사람들을 과격하게 제압하는 부하들을 혼내며
상대는 학자야. 어째서 그런 초강수로 나가는 거지?! 여태껏 체포한 녀석들도 내 눈에는 그저 역사를 알고 싶어 하는 걸로만 보였어!! 그토록 위험한 연구라면 정부도 지원해 주면 될 일이잖아!! 현장에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건 우리라구!!! 녀석들이 절대적인 '악'이란 증거를 보여줘!!!
원피스 41권.[30]
원피스 41권.[30]
자랑스러워해라!!! 로빈!!!
네 엄마는 훌륭해!!! 오하라는 훌륭하다구!!!
이 섬의 역사는 언젠가 네가 알려나가거라!! 로빈!! 오하라는 세계와 싸웠다고 말이다!!!!
원피스 41권.
이 섬의 역사는 언젠가 네가 알려나가거라!! 로빈!! 오하라는 세계와 싸웠다고 말이다!!!!
원피스 41권.
잘 들어,
로빈··· 지금은 혼자지만···!! 언젠가 반드시 '동료'를 만나게 될 거야!!! 바다는 넓어···. 언젠가 반드시!!!
널 지켜주는 '동료'가 나타날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박이란, 절대로 없어!!!![34]
원피스 41권.
원피스 41권.
달려!!! 로빈!!! 뒤돌아보지 말고···!! 힘겨울 때는···!! 가르쳐줬지? 이렇게 웃는 거다. 데레시시시시!!! 데레시시, 어딘가의 바다에서··· 틀림없이 기다리고 있을 동료를 만나거라!!! 로빈!! 그 녀석들과··· 함께··· 살아가거라!!![35]
원피스 41권.[36]
원피스 41권.[36]
5. 여담
- 쿠잔의 한껏 해이해진 정의관에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하나이다.[38] 그리고 결국 쿠잔 역시 사카즈키가 집권한 해군본부를 배신하고 해적에 가담하여[39] 사우로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었다.
- 지금까지 등장한 D의 일족 중 최초이자 유일한 인간(종족)이 아닌 인물이다.
- 와포루(워폴), 도르돈(돌턴), 볼사리노(보르살리노)의 사례처럼 원피스에서는 일본어로 표기된 것을 보고 원어를 유추하지 못해 오역이 된 케이스가 꽤 있는데, 하그왈 역시 이런 케이스다. 하그왈의 성은 스페인어로 재규어를 뜻하는 '하구아르(Jaguar)'인데 이를 파악하지 못한 케이스다. 게다가 이름인 사우로도 성경의 사울 왕이 어원인 사울이 변형된 것으로 워낙 회차 수와 등장인물 수가 많아 오역 역시 많은 원피스에서 성과 이름이 모두 오역된 거의 유일한 사례다.
[1]
스페인어로 하구아르라고 읽는다.
[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
[출처]
: 비브르 카드 ~세계 제일의 조선공 갈레라 컴퍼니~
[7]
극장판 사막의 공주와 해적단 한정.
[8]
쿠사오 타케시와 이원준 둘 다
코자를 맡았다.
[9]
원판과는 아예 정반대되는 굵은 목소리지만, 사우로의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오히려 사우로의 외관상이랑 시영준의 목소리가 더 잘 매치된다는 의견도 있다.
[10]
엘도라고도 맡았으며 대원방송판에서
카이도를 맡게 된다.
[11]
8기 담당. 투니버스판과 다르게 원판과 비슷한 목소리로 캐스팅했고, 다정한 옆집 아저씨처럼 연기했다. 연기는 충분히 호평이지만
시영준의 연기력과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묻힌 감이 있다.
[투니버스]
더빙: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이는 절대로 있을 수 없어!!!
[대원방송]
더빙: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이라는 이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14]
현실로 치면, 앵글로색슨 등 수많은 북유럽 민족들 중
바이킹이 제일 유명해서 앵글로색슨도
바이킹 같다고 여겨질 때의 느낌쯤 될 것이다. 뭐
바이킹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15]
자세히 보면 이때 해군 장교인데도
정의 코트를 입고 있지 않다.
#
[16]
실제로 올비아가 타고있던 배를 칠 때도
과잉 진압을 하는 부하를 꾸짖었다.
[17]
사실 센고쿠 입장에선 일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정황상 이 버스터 콜은
임이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받은 오로성을 통해 세계정부 상층부에서 결정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공백의 100년 조사와 포네그리프 해독을 임과 오로성이 얼마나 눈에 불을 켜고 탄압하는지 생각하면, 반대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이기에 사우로를 위해서라도 일축해야 했다.
[18]
더구나 사우로는 공백의 100년 연구가 그렇게 위험하다면 정부가 지원을 해주면 되지 않냐고 제안했는데, 오로성과 정부의 성향을 생각하면 정말 일말의 허용될 가능성도 없는 소리였다. 만약 저 말이 정부의 귀에 들어갔다면, 사우로는 즉시 오하라의 학자들과 같이 숙청 대상이 됐을 것이다. 역사를 중시하는 센고쿠가 괜히 일축한 게 아니었던 것.
[19]
정부는 이것을 로빈이 한 행위로 누명을 씌워서 당시 8살짜리 어린아이에게 7900만 베리라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다.
[20]
싸우던 도중
사카즈키가 오하라 학자가 민간인들 사이에 섞여있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인 피난선을
직접 격침시켜 버리자 함께 경악하고, 분노한 사우로가 저 만행이 정의냐면서 따지자 쿠잔도
저 멍청이만큼 과하게 나갈 생각은 없다고 답한다.
[21]
원피스에서 거인족과 해군 중장들은 묘하게 취급이 안 좋은데, 밀짚모자 일행이 도망치기에 급급한 버스터 콜을 홀로 반파시키다시피 한 사우로는 거인족과 해군 중장에 걸맞은 강력함을 선보였다. 쿠잔에게 일방적으로 진 것은 사우로 본인이
저 녀석은 괴물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엄청났기 때문이다.
[22]
쿠잔이 사우로를 얼릴 때 사용한 기술이 아이스 타임캡슐이라는 데에서 이미 복선을 던졌다는 추측도 있다. 타임캡슐이라는 것이 결국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까보려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
[23]
이들의 실루엣을 자세히 보면, 현재의
신 거병 해적단의 선장
하이루딘, 선의
게루즈, 요리사
골드버그의 생김새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드래곤이 "저들은 '해적'이 아니다"라고 말한 걸 보면 이때는 아직 해적이 아니었던 그들에게 어떻게든 조력을 부탁했던 것으로 보인다.
[24]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 덩치의 사우로의 실루엣을 확실하게 비추어 주었기에 생존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25]
현실로 쳐도 첫 등장 기준 18년이나 걸렸다.
[26]
사우로가 오하라의 해변에 표류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27]
얼음에 갇힌 영향으로 체력이 약해져 제때 도망치지 못한 듯하다. 버스터 콜의 무식한 대포 세례에서 살아남은 게 기적인 수준으로, 오른쪽 다리도 잃어버려서 의족으로 대체했다.
[28]
루피는 로빈과 사우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등장했고, 조로와 징베는 뒷모습만 보이는 각도로 그려져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묘사되지 않았다.
[29]
쿠잔은 오하라에 상륙했고 사카즈키는 오하라와 거리를 둔 채 피난선을 마크하고 있었으니 사우로가 상대하고 있던 배는 (사카즈키가 탄 1척을 뺀) 9척이며, 그중 중장이 타고 있는 배는 3척이다. 쿠잔의 배를 침몰시켰을 가능성은 쿠잔 성향상 매우 낮으니 그러지 못했다는 전제 하에 나머지 8척 중 6척을 침몰시켰다는 얘기는 다시 말하자면 단 1번도 사카즈키와 쿠잔 이외의 중장을 만나지 않을 확률은 없다는 소리다.
[30]
약자들에게 상냥하고 무의미한 살육을 경멸하며 설사 해군을 등지게 된다 해도 자신의 정의관과 어긋난다면 자신이 쌓아왔던 모든 것을 버려도 상관없다는
호걸스러운 면모를 보여준 모습이자, 사우로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다.
[31]
이에 쿠잔은 '세계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야.'라고 냉정하게 잘라 말했지만, 그러면서도 정의란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사우로의 '정의' 또한 일종의 정의라 할 수 있다고 무작정 사우로를 부정하진 않았다.
[32]
영미권에서는 "저 만행이 정의인가···!!! 그러고도 여전히 고개를 치켜들 수 있는 거냐!!!"("You call this 'justice'···!!! Can you still hold your head high with this!!!")라고 번역되었다.
[33]
사카즈키가 피난선에 포격을 퍼부은 것을 보고 분노에 차서 쿠잔을 공격하며 날린 일갈. 쿠잔도 어지간히 충격을 받았는지 박살 난 피난선을 보고 식은땀을 흘리며 사카즈키를 향해 멍청한 자식이라 깠고, 자신에게 일갈하는 사우로에게 "저 멍청이처럼 과하게 나갈 생각은 없어!"라고 반박아닌 반박을 하였으나 그 역시 이것이 비정상적인 행위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결국 쿠잔은 이 사건을 계기로 로빈의 탈출에 암묵적으로나마 동조했으며 버스터 콜 종료 후 자신의 정의관을 '한껏 해이해진 정의'로 바꾸기까지 했을 정도다.
[34]
투니버스 더빙판:잘 들어, 로빈...! 크윽... 으윽... 지금은 너 혼자 뿐이지만...! 언젠간 반드시 동료를 만나게 될 거다...! 그래... 바다는 아주 넓어... 언젠간 꼭...! 크헉...! 널 지켜주는 소중한 동료들이 나타날 거야!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이는 절대로 있을 수 없어!!!/대원방송 더빙판:내 말 잘 들어, 로빈... 지금은 비록 혼자지만... 언젠간 반드시! 동료들을 만나게 될 거야! 그래... 바다가 얼마나 넓다고...? 언젠가 반드시...! 널 보호해 주는 동료가 나타날 거야!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외톨이라는 이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35]
투니버스 더빙판:크윽...! 달려, 로빈! 뒤돌아보지 말고! 데레시시시시...! 바다 어딘가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 동료를 만나러 가거라... 로빈.../대원방송 더빙판:달려 로빈! 돌아보지 말고! 그거 괴로울 때는 가르쳐줬지? 이렇게 웃는 거야...! 데레시시시시시시시시시시...!
[36]
쿠잔에게 패배해 얼어붙는 순간까지 로빈을 독려하며 한 말이다. 그리고 사우로의 바람대로, 비록 오랜 시간이 지나긴 했으나 로빈은
자신을 지켜주는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다.
[37]
몽키 D. 드래곤이 사우로가 이러한 말을 했다고 대신 말해 주는 내용이다.
[38]
기존 사우로의 정의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쿠잔과 비슷하게 세계정부의 명령에 의구심을 가진 인물로 볼 수 있다. 오하라 사건 이후 쿠잔도 이와 비슷한 정의관을 지니게 되었다.
[39]
그것도 사카즈키를 상대로 같은 해군 원수 후보로서 승급전을 빙자한 사생결단을 벌이고 후보에서 탈락했다. 결국 다리가 잘려 불구가 된 쿠잔은 스스로 해군을 떠나 몸을 담은 곳은
검은 수염 해적단이다. 다만 여기에는 다른 속내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