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구 극장판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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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エルドラゴ/El Drago원피스 극장판 황금의 대해적 우난의 최종 보스. 성우는 우츠미 켄지/ 시영준.[1]
황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해적으로 '황금의 대해적' 우난의 금괴가 잠들어 있다는 '황금의 섬'을 찾고 있다. 황금이 아니면 아무리 귀한 보물이라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2] 초인계 악마의 열매 소리소리 열매(ゴエゴエの実)의 능력자다.[3] 입에서 소형 캐러벨 정도는 가뿐하게 날려버리는 고함을 내뿜는다.
2. 작중 행적
황금의 섬에 도착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자신이 우난의 손녀라는 나미의 거짓말에 속아 엉뚱한 곳을 팠다.[4]루피 일행이 우난의 아지트에 도착했을 때 다시 등장, 간조를 쳐버리고 그가 쏟아버린 어묵들을 짓밟아 버린다. 이는 곧 루피의 각성 플래그를 세우게 만들었으며 부하 고로스를 시키지만 고로스는 조로에게 리타이어.[5]
곧바로 루피와 싸우게 되는데 고무고무 총을 날린 루피의 주먹을 물어 그것으로 고무고무 로켓을 따라하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물리공격을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음파 공격을 고무고무 풍선으로 되받아친 루피에게 떡실신당하고 고무고무 바주카포를 맞아 섬 밖으로 날아간다. 게다가 그의 금 장신구들은 전부 나미가 쓸어가 버린다.
3. 기타
오다 에이이치로의 엘도라고 설정화 |
후에 GBA판 게임 원피스: 일곱섬의 대보물에 재등장. 앵무새의 정보 중 엘도라고와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만날 수 있다. 그에게 24금 덩어리를 갖다 주면 '대도둑의 지갑'이라는 나미 전용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사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금을 좋아하니 어찌보면 금사자 시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드래곤볼 GT가 완결된 지 3년 밖에 안 지난 시점에서의 토에이의 작품의 빌런이어서 그런지, 드래곤볼이 생각나는 연출을 많이 보여준다. 루피와의 대결 중 능력을 이용한 음파를 쏘기 전 고함을 질러대는 장면에선 대놓고 드래곤볼 특유의 기 발산 연출과 효과음이 나오고, 음파 그 자체는 에네르기파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 편이다.
[1]
투니버스판에서
하그왈 D. 사우로,
클리크,
도베르만,
쿠잔(에피소드 오브 메리)을 중복. 대원판에서
카이도를 맡았다. 덤으로 한일 성우 둘 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의 성우이다.
[2]
우솝이 붙잡혀서 살해당하기 직전에 또 거짓말로 '자긴 유명한 보물 사냥꾼이며 루비, 사파이어 등의 보물을 소유해 봤다.'라고 하자 "그러냐.... 없애버려라."라고 했다. 물론 우솝은 그 후에 어찌저찌해서 넘어갔다.
[3]
극장판 이후 원작에서
소리소리 열매(オトオトの実)의 능력자인
스크래치멘 아푸가 등장한다. 원문으로는 전혀 다른 열매이나 한국어 더빙 한정으로 같다보니 헷갈릴 수 있다. 엘도라고의 열매 이름을 새롭게 번역하자면 목청목청 열매쯤 될 것이다.
[4]
그 이전에는 자신이 보물이 있는 곳을 안다는
우솝에게 낚여서 섬을 빙빙 돌았다.
[5]
1부 당시 조로에게 나름대로 인정받을 정도로 강한 검사였으나 엘도르고에게 돈으로 고용되어 사람을 죽이는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조로의 블러핑에 마음이 흔들려 틈을 보이고 도깨비 참수에 베여 쓰러진다. 그나마 급소는 피했다고 하니 죽지는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