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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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 ||||
진귀한 동물섬의 쵸파 왕국 | → | 데드 엔드의 모험 | → | 저주받은 성검 |
<colbgcolor=#aa9872><colcolor=#fff> 원작 | 오다 에이치로 | |||
감독 | 우다 코노스케 | |||
캐릭터 디자인 | 코이즈미 노보루 | |||
작화감독 | ||||
각본 | 스가 요시유키 | |||
음악 | 타나카 코헤이 | |||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
코이즈미 노보루 | |||
제작사 | 토에이 애니메이션 | |||
배급사 | 토에이 | |||
개봉일 | 2003년 3월 1일 | |||
상영 시간 | 90분 | |||
일본 박스오피스 | 20억 엔 | |||
국내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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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해적이 겨루는 사상 최악의 레이스!!
원피스의 4기 극장판.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았고 2007년 12월
투니버스에서 더빙으로 방영되었다. 시기는
니코 로빈 영입 이후,
스카이피아 모험 이전이다.[1]2. 특징
극초반 원작의 주요 장면들을 대부분 가져와서 오마주하는 방식으로 거의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 극장판 중 하나. 팬들에게서 진짜 모험 만화의 모습 답다며 최고의 극장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다 코노스케 감독에 따르면 원피스의 인기가 지금처럼 높지 않을 때 나온 작품이라 이 극장판으로 원피스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원피스의 매력을 느끼고 유입될 수 있게 원작의 내용을 오마주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 이 때문에 시대가 많이 흘러도 여전히 최고의 극장판을 꼽을때 1위 자리를 다툰다. 한국 애니 채널에서도 재방송을 상당히 자주 해준다.스토리부터 '해적'들 간의 레이싱 대결이라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살인이나 죽는 사람의 횟수가 굉장히 많다. 이스트 블루 초반의 루피와 그리고 동료들의 명대사가 겹치는 듯한 개연성이 높은 부분도 많아 원작에 충실하단 말도 많다.[2] 또한 가스파데나 슬라이어 등 극장판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팬들 사이에서 꽤나 거론되는 중. 마지막의 훈훈한 반전도 한몫한다. 또한 타나카 코헤이가 작곡한 데드 엔드 OST들이 원피스 오리지널 애니에서 많이 쓰이며 이 시기부터 극장판 엔딩에 가수들의 곡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 극장판까지는 셀화로 제작되었고, 저주받은 성검부터는 디지털 작화로 제작하고 있다.
3. 등장인물
3.1. 밀짚모자 일당
3.2. 오리지널 캐릭터
3.2.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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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어 바스커드(シュライヤ・バスクード / Shuraiya Bascùd) - 성우:
미야모토 미츠루 /
홍승표
현상금 사냥꾼. 일명 '해적 처형인'. 날렵한 몸놀림과 뛰어난 체술을 자랑하며 임기응변에 뛰어나다. 정해진 도구없이 그때그때 주변에 있는 사물을 무기로 사용하기에 특별한 무기도 없이 다닌다.[3] 물론 맨주먹과 발차기 같은 격투술도 엄청나며 루피도 너 나 못지 않게 엄청 빠르고 유연하다고 감탄할 정도이다. 8년 전, 가스파데의 손에 하나뿐인 부모와 여동생과 친구들을 잃었고 오로지 가스파데의 목을 치겠다는 일념으로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어렸을 적 지금은 가스파데의 해적선이 된 증기선 샐러맨더 호를 자신의 마을에서 봤기 때문에 묘한 그리움이 있어 침투한 후에도 보일러를 건드려 배를 가라앉히려다가 비에라 할배가 말리고 더불어 자신도 이 배에 그리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물러나며 별다른 공작은 부리지 않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가스파데 해적단과 시비에 휘말렸을 때 같이 싸워줬지만, 이를 주시한 가스파데의 휘하로 들어가면서 밀짚모자 일당의 견제를 받게 된다. 레이스 종반에 가스파데에게 도전,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니들리스를 격전 끝에 격파하고 만신창이의 몸을 이끌고 가스파데에게 달려들었지만 가스파데의 능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4] 가스파데가 루피에게 패배한 후에는 이제 자신은 살 이유가 없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동생과 재회하면서 기력을 되찾고, 어색하게나마 다가오는 여동생의 모습에 제대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루피에게 구멍나고 찢겨진 밀짚모자도 되찾아주고 난후 헤어진다.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현상금 5,700만 베리의 해적 니들리스를 삽 한자루와 체술로 제압했다. 가스파데의 부하들 칼에도 여유롭게 천으로 막으며 발차기로 제압하고 8년동안 그야말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었는지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님에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가스파데의 약점이 밀가루라는 사실만 알았다면 혼자 힘으로 복수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이렇게 보면 진지한 캐릭터이지만 눈치는 느리다. 루피의 쭉 늘어나는 손을 보고도 한참있다가 "가만? 쟤, 팔이 쭉쭉 늘어나지 않았나???"라고 기겁하여 우솝이나 쵸파로부터 "참 빨리도 알아차린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산전수전 다 겪어서인지 이후로 루피를 보고 "그러면, 너 악마의 열매 능력자냐?"라고 알아차렸으며 샹크스같은 대해적 이름도 당연히 알아듣는다. 더불어 루피 못지 않게 엄청난 대식가다. 이러다보니 루피랑 싸울뻔한 것도 서로가 주문한 남의 음식을 서로 가로채서 먹다보니 결국 슬라이어가 루피를 식탁 채로 머리를 내다꽂아버렸다. 루피도 삭막한 얼굴로 "해보자 이거지? 좋아, 덤벼." 이랬지만 가스파데의 부하들이 주문한 음식을 이 둘이 가로챘기에 열터진 부하들이 덤벼서 루피랑 싸우지 못했다.
나중에 자신도 크게 다친 상태에서 루피의 밀짚모자를 가스파데의 배가 가라앉을때 잊지 않고 챙겨줬다. 덕분에 루피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고마워했지만 무덤덤하게 '네가 소중하게 아끼기에 그냥 주운 것 뿐이야'라고 반응했다. 성격으로 보면 나쁘지 않고 적에게 냉혹해도 남도 배려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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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라(ビエラ / Biera) - 성우:
나가이 이치로 /
설영범[6]
가스파데의 증기선 '샐러맨더 호'의 보일러를 관리하는 노인. 가스파데 해적단의 선원들로부터 두더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8년 전 가스파데의 난동에 흽쓸린 오소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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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アナグマ) - 성우:
사카이 미키 /
김현지[7]
비엘라의 조수인 꼬마 아이. 11살. 두더지 비엘라의 조수라서 오소리다. 보일러를 돌리느라 건강이 악화된 비엘라를 구하기 위해 해적을 잡아 현상금을 벌어 약을 사려고 했다. 그래서 제일 만만해 보였던 밀짚모자 일당의 배에 밀항을 했지만, 조로한테 밀항을 들키면서 존재가 들통나고 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총을 겨눴으나, 능력자인 루피와 쵸파, 로빈을 보고 전의를 상실하며 결국 잠시 일당에게 의탁하게 된다. 가스파데의 부하들 밑에서 갖은 수모를 당했기 때문에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비에라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저 빨리 죽으면 그만이라는 체념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암살이 실패하자 맘대로 하라는 자포자기의 자세를 취해서 나미의 분노를 사기도 했고, 목적을 위해 목숨을 거는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과 같이 있으면서 점차 살고 싶다는 의지를 갖게 되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가스파데를 무찌르고 비엘라를 탈출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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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후 최후반부에서 비엘라가 과거 가스파데가 마을을 습격한 날, 자신이 한 여자아이를 구했다며 슬라이어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오소리가 바로 슬라이어가 잃은 여동생인 '아델 바스커드(アデル・バスクード / Adel Bascùd)'였다. 이때 아델은 몸을 단장하고서 여자 아이의 모습으로 할아버지를 맞이하고 있었다.(왜인지 남자로 위장했을 때는 일반적인 남캐처럼 사백안이었는데 좀 꾸미자마자 바로 삼백안이 되었다.) 슬라이어가 자신의 오빠라는 진실을 알게 된 후 한동안 충격을 금치 못하나 오빠가 루피의 모자를 찾아와준 것을 계기로 그래도 마음을 정리하고 오빠를 받아들이기로 한 건지 어색하게나마 조금씩 다가가려는 중. 마지막에 밀짚모자 일당이 해군에게 쫓기게 되면서 밀짚모자 일당이 빌어주는 희망의 격려과 작별 인사를 끝으로 재회한 오빠와 비엘라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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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레이스 참가자 및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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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레이스에 참가한 해적. 현상금 220만 베리. 밀짚모자 일당이 레이스에 참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확천금의 꿈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레이스에 참가했으나, 레이스는 가스파데가 판 함정이었고 결국 해군의 포탄 공격을 받아 폭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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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 & 포고 (ボビー & ポーゴ / Bobby & Pogo) - 성우:
고리 다이스케(보비),
이나다 테츠(포고)
거인족 어부 콤비. 가스파데, 윌리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으나, 레이스 초반 코스가 가파른 내리막길인데 두 콤비는 커브를 돌지 않고 공중으로 육지를 가로지르려고 했으나, 건너편 물에 닿지 못하고 민가로 추락해 탈락한다. 참고로 밀짚모자 해적단도 같은 위기에 처해 같은 수법을 사용했으나, 루피와 로빈의 능력으로 육지에 박히는 참사는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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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ウィリー / Willy) - 성우:
코스기 쥬로타[10]
윌리 일당의 선장. 범고래 어인. '톱날' 아론의 라이벌이었다. 현상금 2,000만 베리. 레이스 도중에 가스파데의 음모를 눈치채고 가스파데에게 달려들었으나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보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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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로(ビガロ/Bigalo) - 성우:
하라마키 코지
비가로 일당의 선장. 일명 사형 집행인(縛り首). 현상금 1,490만 베리. 레이스 초반에 밀짚모자 일당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침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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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가스파데와 짜고 친 데드 엔드 게임의 주최자로 앞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전부 깎았다. 애인으로 보이는 금발의 검은 드레스를 입은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혔다. 참가자였던 해적들을 전부 몰살해 버리고 자신만 돈을 전부 독차지 할 생각이었으나, 가스파데는 이 사람도 죽일 생각으로 태풍지대로 가는 영구지침을 줬던지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제길 나까지도 속이다니!" 라며 분노한 채 그대로 애인과 같이 폭풍에 휩쓸려 최후를 맞는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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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주인 - 성우:
아오노 타케시/
현경수
맨 처음에 루피네가 신나게 밥먹던 술집 주인. 사실은 주최 참가자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 여기이다. 암호 같은 참가표는 100베리 동전 2개로 이걸 보여주는 이들을 잠겨진 비밀 통로로 연결하는 곳이었다. 자세한 건 입다물지만, 우솝이 함정같다고 우려하자 그럼 참가하지 말라며 그게 내 잠자리도 편하다고 말한 걸 보면 레이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듯하다. 이후 나오지 않으며, 스트롱 월드에서 시키 패거리가 모인 자리에서 벌어진 잔치에서 바텐더로 말없이 나온다.
4. 줄거리
항구 한니발에서 대해적들이 경쟁하는 레이스 '데드 엔드'가 열린다. 상금을 노리고 루피 일행도 참가 신청서를 내지만 아무래도 유력한 우승 후보자는 전직 해군인 가스파데 장군이다. 한편 가스파데 함선에서 생명의 은인인 두더지 영감의 목숨을 구하려는 꼬마 오소리는 약을 얻기 위해 가스파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배의 주인인 가스파데 장군은 해적들을 죽이고 그 현상금으로 약을 구하라는 이야기를 해줄 뿐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마침내 규칙도 없는 대망의 레이스가 시작되고 루피 일행은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오소리가 루피 일행을 덮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절벽으로 둘러싸인 해협에서 해군의 갑작스런 습격을 받아 알 수 없는 길로 빠져들게 된다.
5.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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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P OF CHICKEN -
sailing day 2003. 3. 12 |
6. 기타
[1]
원작에서 스카이피아에 가기 직전에
검은 수염으로부터 자신의 현상금이 1억으로 상승했다는 것을 들은 루피가 자신의 현상금을 3,000만으로 알고 있다.
[2]
반대로 원작팬들이 평가하는 최악의 영화는 바로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 이쪽은 캐릭터 붕괴에 원작을 파괴했다며 욕을 먹었으며 원작 팬들에게 평가가 안 좋은 극장판에 속한다. 다만 영화만 따로 보면 좋은 작품이라고 호평하는 쪽도 있다.
[3]
위의 일러스트에서 슬라이어가 들고 있는 삽도 가스파데의 배에 있던 걸 주운거다.
[4]
필사적으로 다시 일어났지만 루피가 방해된다고 비키라며 기절 시켰다.
[5]
가스파데의 펀치 한방은 루피에게 데미지를 줄 정도긴 하지만 힘만 쌜 뿐이지 이렇다할 체술 없이 악마의 열매 능력 하나만 믿고 까부는 녀석이라 가스파데를 상대하는 사람들이 가스파데의 약점을 알게 되어 밀가루를 뒤집어 쓴 채로 싸웠다면 가스파데는 슬라이어는 물론이고 자기 해적단의 2인자인 니들리스한테마저도 발렸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6]
대원판에서
볼사리노를 맡았다.
[7]
이후
쵸파를 전담한다.
[8]
실은 나미를 화나게 한 이후 오소리는 상디의 다정한 위로를 받는데, 우솝과 루피가 상디의 다정한 모습을 의아해한다. 상디 또한 "그러게 왜지?"라고 답하면서 스스로 의아하게 생각했으며, 이는 여자한테 다정한 상디의 본능(?!)이 자기도 모르게 나온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9]
조로는 평소에는 상디와 비슷하게 가능하면 절대로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물론 상디는 여자가 적이라거나 해서 자기가 살해당하는 상황이 터지는 어떠한 문제에 처하더라도 절대로 여자를 때리면 안된다기에 조로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만일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 여자라거나 하는 등의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여자와도 싸우기는 하며 달라지긴 하지만 위에서 서술한 대로 평소에는 여자에게는 위해를 가하지 않는데 이번만큼은 남자애로 알아서 그런거지 여자애인지 모르고 힘준거라 여자애임을 알고는 조로도 놀랐다.
[10]
라이벌이라는 설정인 아론과 중복.
[11]
이후에 결승점에서 해군이 나타나는데 돈벌기회가 날아간 나미는 이걸 주최자가 가스파데을 해군에게 팔아넘긴 거라며 화를 냈다.
[12]
해군 요새인 나바론으로 향하는 영구지침을 조작해서 레이스의 최종 목적지인 파르티아로 향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이에 해적들이 속아 대부분 침몰 당한다. 밀짚모자 일당은 나바론의 대포 사정거리에 들기 전에 사태를 파악하고 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