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ExcitedAndLoudMiddle, 합의사항1=영웅-갤러리-대사 틀을 영웅 틀로 합함,
토론주소2=PumpedTacitLonelyBean, 합의사항2=현상의 '영웅/갤러리/대사/스토리' 틀 형태를 유지하되\, 가변형 레이아웃을 이용하고 영웅의 고유 시그니처 컬러를 제거,
토론주소3=GreedyBusyGrandioseSpring, 합의사항3=틀의 폭은 가로 100%로 하며\, 역할군 표시 칸 - 영웅 나열 칸은 서로 가로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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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의 1·2·3번째 (총 33·34·35번째) 영웅 | ||||
에코 | ◀ | ▶ | ||
소전 · 정커퀸 · 키리코 | 라마트라 |
<nopad> | |
시마다 일족이 몰락한 후, 키리코는 카네자카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운다.
|
|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KIRIKO 키리코 |
|
이름 |
[ruby(家守, ruby=かもり)] [ruby(霧子, ruby=きりこ)] Kiriko Kamori 카모리 키리코 |
역할군 | 지원 |
성우 |
김하루 파이루즈 아이 아마키 샐리 |
출시일 | 2022년 10월 5일(라이브)[1] |
이 틀에서는 게임 관련 내용만 다룸. 스토리 관련 정보는 스토리를 참고. |
1. 개요2. 기본 정보3.
스토리4.
대사5. 능력 정보
5.1. 지속 능력 - 벽 오르기(Wall Climb)5.2. 지속 능력 - 역할: 지원(Role: Support)5.3. 기본 무기(기본 발사) - 치유의 부적(Healing Ofuda)5.4. 기본 무기(보조 발사) -
쿠나이(Kunai)5.5. 좌Shift - 순보(Swift Step)5.6. E - 정화의 방울(Protection Suzu)5.7. Q - 여우길(Kitsune Rush)
6. 운용5.7.1. 영웅별 가속 가능 여부
6.1. 포지션
7. 성능8. 평가9. 상성10. 궁합11.
관련 업적12.
영웅 갤러리13. 패치 노트14. 출시 전 정보14.1. 공개된 정보
15. 기타[clearfix]
1. 개요
키리코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이다.2. 기본 정보
영웅 선택 화면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333e48><table bgcolor=#333e48>
키 아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333e48><table bgcolor=#333e48>
메인 화면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333e48><table bgcolor=#333e48>
시네마틱 스틸샷
||- [ 스틸샷 보기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999,#383b40><width=50%><nopad> ||<nopad> ||
《키리코》
3D 초상화
2D 초상화
키리코 테마곡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fff,#1c1d1f>카네자카 신사의
미코이자 시마다 전 검성의 딸인 카모리 키리코는 영적 능력 및 인술을 활용하여 분열된 고향을 치유합니다.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fff,#1c1d1f>내 길은, 내 손으로 찾겠어!
(I'll find my own path.)
(I'll find my own path.)
― 영웅 선택 대사
오버워치 1을 구매한 플레이어면 2022년 12월 31일까지 설립자 팩을 수령해 획득할 수 있었고, 1시즌 배틀 패스 55단계를 달성하거나 1시즌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면 바로 해금할 수 있다. 10시즌부터는 모든 오버워치 1 영웅을 해금하면 즉시 해제된다. 2시즌부터 9시즌까지는 900 오버워치 코인으로 구매하거나 전용 도전 과제를 모두 달성하면 해금할 수 있다. 2~9시즌 사이에 해금한 유저는 10시즌에 모든 오버워치 1 영웅을 해금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PC방에서는 영웅 잠금 여부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전용 도전 과제 목록【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rowbgcolor=#ccc,#222> 도전 과제 ||
키리코를 위한 승리
일반전 또는 경쟁전 또는 똑같은 영웅도 환영에서 역할 자동 배정 또는 지원 영웅으로 게임 10회 승리[2]쿠나이 치명타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쿠나이로 치명타를 입혀 적 2명 처치치유의 부적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치유의 부적으로 피해 250 치유정화의 방울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정화의 방울을 아군 훈련용 봇 2기에게 동시에 사용순보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순보로 벽 너머에 있는 아군 훈련용 봇에게 순간이동벽 오르기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지속 능력인 벽 오르기 사용여우길 연습
훈련장에서 키리코의 여우길로 아군 훈련용 봇 2기를 동시에 강화
3.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키리코(오버워치)/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사
자세한 내용은 키리코(오버워치)/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정보
<nopad> |
소개 영상 |
{{{#!wiki style="margin:-16px -11px;" | <table width=100%><rowcolor=#fff> 역할 | 생명력 | |
|
기본 225 | }}} | |
|
|||
{{{#!wiki style="margin:-16px -11px;font-size:0.8em;word-break:keep-all;" | <rowcolor=#fff> 생명력 정보 |
기본 ▉ 방어력 ▉ 보호막 ▉ 추가 생명력 ▉
|
}}} |
- 기본 능력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22년 12월 7일
- 버프: 팔의 히트박스 크기가 15% 감소[3]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4년 2월 14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50으로 증가 (생명력이 200인 모든 영웅)
- 버프: 근접 공격의 공격력이 30에서 40으로 증가
- 2024년 8월 21일
- 너프: 기본 생명력이 250에서 225로 감소
모든 영웅 공용 지속능력으로 2.5초간 피해를 받지 않으면 초당 전체 체력의 5%+10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영웅 교체 시 궁극기게이지가 최대 15%까지 유지된다. 다만 궁극기게이지 %가 그대로 이전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한 궁극기 포인트만큼 이전되는 방식이다.[4]
5.1. 지속 능력 - 벽 오르기(Wall Climb)
벽을 향해 뛰어오르면 벽을 타고 오릅니다. | |
이동 속도 증가: 50%(8.25m/s) 지속 시간: 최대 1초 |
|
|
다만 어디까지나 벽 오르기이니 근처에 벽이 적거나 천장이 너무 낮은 전장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벽 위에 보가 튀어나와 있는 경우 일정 길이 미만은 올라 설 수 있지만, 보가 긴 경우에는 다시 떨어지게 된다. 라마트라의 탐식의 소용돌이 안에서는 벽타기 모션은 시전하지만 벽타기가 불가능하다.
겐지, 한조보다 벽을 타는 속도가 조금 더 빠르다. 키리코의 벽 오르기 속도는 8.25m/s인데, 겐지는 7.8m/s, 한조는 7.15m/s의 속도인데, 이단 점프가 없는 것을 감안해서 벽을 타는 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겐지, 한조의 벽타기와 마찬가지로 다른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아도 벽을 타는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는다. 자체적으로 이속 증가기가 없는 한조 입장에서는 부가적인 요소이지만 여우길이라는 이속 버프가 있는 키리코는 꽤나 신경써야 할 요소. 여우길 상태에서도 똑같이 8.25m/s의 속도로 벽을 탄다. 다만 루시우는 예외인데 매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마다 형제의 벽 오르기와 마찬가지로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는 지속 시간에 제한이 있다. 통상 이동 속도에서는 약 15m 이상의 벽은 다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듯 떨어진다.
패치로 설정/조작법에서 자동 벽오르기 설정을 ON/OFF 할 수 있다. 기본은 OFF 상태로 벽을 타기 시작할때부터 스페이스 키를 누르고 있어야 끝까지 벽오르기를 시전한다, ON 으로 설정시 한번만 점프키로 벽을 타면 자동으로 끝까지 벽오르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시전이 편하긴 하지만 점프할 때 원치 않게 벽을 타버릴 수 있다.
매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메이의 빙벽을 벽타기 할 때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고 한번에 올라타지는 경우가 있다. 빙벽에 갈린 팀원을 구할 때 참고해야 한다.
5.2. 지속 능력 - 역할: 지원(Role: Support)
생명력 재생을 더 빨리 시작합니다. | |
발동 대기시간: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2.5초 치유량: 초당 최대 체력의 5% + 10 |
|
|
5.3. 기본 무기(기본 발사) - 치유의 부적(Healing Ofuda)
정신을 집중하여 치유의 힘이 깃든 부적을 날립니다. 부적은 대상 아군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 |
[clearfix] | |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
기본 설정에서 한 번 눌러 계속 사용을 on/off할 수 있으며, off할 경우 한 번 클릭할 때 한 번 발사, 즉 두 장씩만 날아가며 모이라의 좌클릭처럼 꾹 눌러야 다섯 장을 한 번에 날리게 변경된다. off로 사용하면 부적을 1번만 날리기 때문에 동작의 딜레이가 조금 적어지는 변경점이 생긴다. 각각 1회 발사 26, 2회 발사 52, 3회 발사 78, 4회 발사 104, 5회 발사 130으로, 부적의 장 수를 세심하게 조절하는 정밀한 방식의 치유가 적합하거나 5장을 연달아 날리는 발사 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off가 편하다. 몇 장을 발사하든 발사가 다 끝난 뒤 0.9초가 지나야 재장전되며, 5번 모두 발사하는 시간도 0.8초로 재장전 시간 못지 않게 길기 때문에 off 설정으로 해두면 부적의 탄환 수가 부족하다는 체감은 조금 덜해진다. 어느 쪽을 적용해도 최대 힐량이 크고 작아질 뿐 부적 자체의 발당 힐량에는 변화가 없으며, 부적 한 장의 낮은 힐량과 빠른 재장전 속도도 고려하여 손에 맞는 쪽으로 변경하면 된다. On 설정의 경우 부적이 날아가는 동안 쿠나이를 날려서 강제로 발사를 끊을 수 있지만, Off 설정에서는 부적을 날리는 중에 쿠나이를 던지지 못해서 키다운을 유지한 만큼의 부적을 다 날릴 때까지 발사를 끊을 수 없는 것도 참고하자. 두 설정 모두 근접 공격과 순보와 방울, 여우길을 쓰는 것으로 부적의 발사를 중단할 수 있다.
키리코의 오른손과 부적이 어떤 색으로 빛나는지에 따라 부적의 상태가 단순 투사체인지 유도 투사체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35m 내의 아군에게 에임을 가져다 대고 날려서 추적 기능이 켜진 부적은 여느 치유 기술처럼 노란색으로 빛나며 아군에게 날아간다. 반대로 에임이 위치한 곳에 아군이 없거나 유도 거리 밖이라 추적 효과가 발휘되지 않은 부적은 하늘색으로 빛나며 벽에 닿거나 전방 50m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나아간다. 참고로 유도가 활성화된 노란색 부적은 하늘색 부적보다 투사체 속도가 약간 더 빠르다.
이미 발사된 하늘색 부적은 나아가다 지나가던 아군이 닿을 경우 대상에게 휘어지듯 경로를 바꾸며 정상적으로 치유 효과를 제공할 수 있고, 이렇게 일단 대상을 추적하기 시작한 부적은 제법 멀리까지 추적할 수 있다.
대상 아군을 추적한다는 공식 설명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허공에 날려도 자동으로 아군에게 추적되지는 않는다. 아군에게 에임을 어느 정도 가져다 대고 뿌려야 정상적으로 노란색 부적이 나가고, 하늘색 부적이 아군에게 닿아 경로를 바꾸는 치유 판정 거리는 고작 1m 남짓하게 짧기 때문에, 추적 기능은 부가적인 옵션이라고 봐도 좋다. 사실상 아군에게 순보의 타겟점이 뜰 정도로 조준하고 발사해야 온전히 치유할 수 있으니, 판정은 모이라의 좌클릭 힐보다 조금 넉넉한 정도인 셈에 불과하다.
부적의 치유 대상 유도 거리는 순보 사거리와 정확히 일치하는 약 35m로 아나, 젠야타를 제외한 대부분 힐 스킬이 장거리 힐이 아예 불가능한 것과 달리 거리가 꽤 벌어져도 유의미한 힐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적의 투사체 속도와 추적 속도가 많이 느리기 때문에 장거리 아군에게 회복을 줄 수는 있을지언정 최전방에서 죽기 직전인 아군을 살리기는 어렵다.[10] 나 살겠다고 저만치 뒤에서 자리를 잡는 건 그리 권장되지 않지만, 딜 욕심 부리겠다고 전방에 자리 잡으면 뒤에 있는 아군에게 힐을 주지 못하므로 세심한 포지션이 요구된다. 포지션 부분은 후술하겠지만 힐과 딜을 둘 다 에임으로 해야 하는 키리코 특성 상 아군을 케어하면서 적군을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아군 본대의 대각선 전, 후방을 적절한 타이밍으로 왔다 갔다 해야 한다.
부적은 물리적인 모든 벽과 빙벽, 방벽 등에 닿으면 소멸되고, 투사체 속도가 느린 편이라 지형지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또한 모든 방어기로 막을 수 있으며, 겐지의 튕겨내기로도 튕겨내어 오히려 적군을 치유하게 될 수도 있다.[11] 게다가 각각의 부적이 손을 떠나 날아가는 속도가 눈에 보일 만큼 느린 탓에 미리미리 뿌려놓는 눈치를 필요로 한다. 아군이 벽을 끼고 사라지는 경우도 마찬가지. 범위가 길어 원거리에서 힐을 넣을 수는 있지만 투사체라는 특성 상 케어에 소모되는 시간이 기므로 15m 이내의 근중거리에서 아군에게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한 가지 팁으로, 부적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대신, 회복량은 꽤 높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아군에겐 필요한 만큼만 부적을 뿌리고 다른 곳을 보는 것이 좋다. 메르시가 광선을 꽂아두고 상황 파악을 하거나 궁 체크 등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5.4. 기본 무기(보조 발사) - 쿠나이(Kunai)
|
원거리에 투사체를 던집니다. |
공격 유형: 투사체 탄환 수: 15발 재장전 시간: 1초 공격력: 발당 60 공격 속도: 0.5초당 1발(초당 2발, DPS: 120) [clearfix]
투사체 속도: 90m/s 최대 거리: 200m 치명타 판정: 있음(2배) |
|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
부적의 발사 후딜보다 쿠나이의 후딜레이가 훨씬 짧다. 부적의 한 번 눌러 계속 발사 설정을 off로 사용할 때는 쿠나이→부적 순으로 입력하면 부적→쿠나이 순으로 입력한 것에 비해 발사 회복 속도가 월등히 빠른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기본 스킨에서 허벅지에 여유분 쿠나이를 차고 다니는 것이 보이지만 재장전 할 때에 그것들을 꺼내거나 하진 않고, 쿠나이의 끝부분에 손가락을 끼우고 휘리릭 돌린다. 다만 3인칭으로 보면 허벅지에 손이 가서 쿠나이를 꺼내오는 모습. 벽 오르기와 마찬가지로 일본 국적 영웅들은 투사체 형태의 기본 무기를 운용하게 되었다.
보조 무기로 단검을 투척하기에 손에 멀쩡히 날붙이를 들고 있으나 정작 근접 공격은 오른손으로 주먹질을 하는 모션이다. 본인이 주연으로 등장한 시네마틱 '키리코'에 따르면 체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해당 설정의 영향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부적을 날리다 근접 공격을 쓰면 부드럽게 모션이 이어지지만, 쿠나이를 날리다 근접 공격을 쓰면 여타 영웅들처럼 재생되던 사격 애니메이션을 급히 자르고 근접 공격이 우선 출력된다.
투사체라는 특성 상 원거리에서 툭툭 맞추는 헤드 딜량도 상대에게 꽤나 부담스럽지만 판정이 좋은 근접 상태에서 적을 순삭내기도 어렵지 않으므로 아군이 푸쉬할 때에는 같이 진입해 딜링을 지원하고 순보로 빠져나가 중후방에서 적을 견제하는 유동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아나나 바티스트처럼 후방에만 자리 잡는 플레이는 기동력이 빠르고 생존력이 뛰어난 키리코에게는 적합하지 않음을 인지하자. 보통 쿠나이 1~2회, 부적 1회를 반복적으로 던지거나 아군의 체력이 여유가 있다면 쿠나이를 3~4번까지 던지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이때 원거리에 있는 위도우, 애쉬, 아나, 바티스트같은 상대에게 던지거나, 근거리의 상대 탱커에게 던지면서 견제 겸 궁극기를 채우는 플레이가 좋다. 부적도 투사체이기 때문에 쿠나이를 연속해서 던지다가 힐이 늦을 수 있으므로 위에서 설명한 비율로 던지는 것이 추천된다.
쿠나이 헤드샷은 단 한발만 맞아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딜러와 힐러들은 숨어서 체력 회복을 한 뒤 다시 전투에 합류하거나, 생존기 등 유틸기를 강제로 소모하는 턴을 만들 수 있다. 트레이서 처럼 아군 옆구리나 뒤를 치는 딜러는 키리코가 잘 둘러보며 한번씩 견제만 해 주다가 어쩌다 헤드샷 한번이라도 맞으면 트레이서는 체력이 55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역행을 사용하거나 숨어서 힐팩을 먹고 가야한다는 큰 딜레이가 생기고, 이는 트레이서 유저를 위축시키거나 한타에서 제외시키고 한타를 4vs5로 시작하게 하는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다. 추가적으로 위도우나 아나처럼 진영 후방에서 큰 움직임 없이 팀을 지원하는 영웅은 헤드샷을 맞히기 쉬운데, 이들을 강제로 숨어 회복하게 만듦으로써 마찬가지로 4vs5로 한타 구도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4vs5로 한타를 하게 되면 적군 입장에서는 당연히 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열에 복귀할 때 까지 후퇴 or 버티기만 할 수 밖에 없고, 보통의 경우에는 팀원이 이탈한지 모르고 그냥 평소대로 밀다가 전력 차가 생기니 밀리는 상황까지 가버리는 수 밖에 없다.[15]
한 가지 특이점으로, 한조의 용의 일격과 비슷하게 적군 입장에서 쿠나이를 맞아도 피격음이 매우 작다. 대부분의 영웅들은 특유의 무기 발사 소음와 무기/탄환의 피격음 때문에 인지가 잘 되는 편이나[16], 키리코는 피격음 자체가 매우 작아 상대의 방심을 유도할 수 있다. 그래서 반대편 아닌 측면에 침투한 위도우메이커를 팀원이 인지하지 못 한 경우, 키리코가 직접 뒤로 접근해 헤드 두 방으로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트레이서 같은 영웅들은 역행같은 생존기로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어서 생명력이 내려가도 겁을 덜 먹는 경향이 있다 보니, 키리코랑 1대 1로 대치하다가 후퇴할 생각도 못하고 헤드를 맞아 갑자기 돌연사 하는 일도 꽤 있다.
5.5. 좌Shift - 순보(Swift Step)
아군에게 즉시 순간이동합니다. | |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최대 거리: 35m 시전 시간: 0.2초 시전 후 무적 시간: 0.25초 [clearfix]
순간이동 후 아군과의 거리: 3.5m |
|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
손을 합장하며 인을 맺는 동작을 취하는 0.2초의 짧은 시전 시간이 존재해서, 이 시간동안 CC기에 걸리면 취소되며, 본인이 벽 근처에서 벽을 타도 취소된다. 취소되어도 사용한 것으로 판정되어 쿨타임이 돌아가기에 벽 근처에서 순보를 쓸 때는 벽타기를 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써야된다.
'잘 쓴다는 가정 하에' 오버워치 내에서도 손꼽히는 최상급 생존기이자 이동기이다. 위치 변환기처럼 한순간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겐지나 트레같은 적에게 물린다고 하더라도 순식간에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지형지물을 무시한채 순간이동하므로 리스폰 후 전장 합류로도 굉장히 유용하다.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처럼 사용 시 치유 차단, 부조화, 화상, 독 등을 풀 수도 있으며,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나 에코의 점착 폭탄처럼 부착형 투사체가 부착 되어도 순보를 타면 원래 있던 자리에 떨어진다.
그리고 시전 후 짧은 무적 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벽 너머에 아군이 없다면 타이밍을 맞춰 근처 아군에게 사용해 자폭이나 죽이는 타이어 등을 회피할 수도 있다. 다만 이동한 뒤 무적이 있고 시전 시간 중에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빠르게 써야 한다.
벽을 넘어서 이동하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벽 너머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키리코 혼자서는 볼 수 없다는 점에선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아군의 피가 부족하다는 뜻은 뭔가에 맞고 있거나 포커싱을 당하고 있다는 뜻인데 키리코가 힐해주겠답시고 그곳으로 순보를 쓰는 것은 도주기 없는 힐러가 포커싱 한복판으로 알아서 들어와서 공격받던 아군과 나란히 죽어주는 1+1 선물세트가 된다. 따라서 함부로 남발을 하면 안되는 스킬.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처럼 키리코가 순보를 타서 이동한 방향으로 꽃잎이 휘날리고, 음성 대사도 상대방에게 들릴 때가 있어 적들이 키리코의 위치를 대강 알 수 있다. 그래도 위치변환기와 다르게 순보는 확실히 아군의 주위로 이동해서 적이 키리코의 위치를 파악한다 해도 아군과 함께 있는 키리코를 함부로 물러가기 어렵다.
후방의 아군을 우선 지정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키리코는 순보가 없을 때는 뚜벅이고, 부적의 시전 속도도, 투사체도 느려터져서 너무 먼 곳으로 이동하면 다른 아군을 케어하기가 어려워진다. 즉시 탑승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의 아군을 매순간 눈에 담아 둬야 활용하기에 좋다.
0.2초 후 대상의 위치로 이동하는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리퍼의 그림자 밟기나 솜브라의 위치변환기 같은 순간이동 스킬과 타이밍을 잘 맞추면 대상이 이동한 위치로 같이 따라갈 수 있다. #
순간이동 스킬 답게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와 마찬가지로 버그가 많은데 경사길, 계단에 있는 레킹볼한테 순보를 쓰면 바닥을 뚫고 떨어지거나, 뜬금없는 위치로 순간이동 되거나, 빙벽과 지형지물 사이에 갇혀있는 아군에게 순보를 쓰면 맵을 뚫을 수 있거나, 순보의 발동이 뜬금없이 취소되거나, 아군이 영웅을 교체하는 순간에 순보를 타면 맵의 0, 0, 0 좌표로 가지는 등[19]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 다행히 이 버그들은 수정되었지만, 4시즌부터 순보를 사용하면 효과음은 나오나 발동이 되지 않거나, 특정 각도로 위를 바라보고 순보를 쓰면 기존보다 훨씬 높은 위치로 순간이동하거나[20], 순보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뒤로 이동하는 버그가 생기는 등 여전히 고칠 문제가 많다.
5.6. E - 정화의 방울(Protection Suzu)
수호의 힘이 깃든 방울을 던져 아군을 일시적으로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게 만들고, 대부분의 해로운 효과들을 정화합니다. | |
공격 유형: 투사체(낙차 있음, 폭발형, 적 관통 가능)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시전 시간: 0.1초 지속 시간: 0.65초 폭발 범위: 반경 5m [clearfix]
투사체 속도: 35m/s 치유량: 기본 80, 해로운 효과 정화 시 110(HPS: 123.07, 16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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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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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의 치유량은 기본 80이고, 해로운 효과를 정화 시 추가로 30이 늘어나서 110이 된다.
모든 피해 면역이라고 쉽게 서술했지만, 정확히는 리퍼의 '망령화' 처럼 피격 판정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때문에 효과 지속 중에는 포탑과 같은 자동 타겟 스킬은 감지조차 하지 못하며, 에코의 점착 폭탄,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같은 부착형 스킬이 부착되었을 때 사용하면 부착된 스킬이 땅에 떨어지고, 모든 공격 및 투사체들은 캐릭터를 통과하여 지나간다.
- 다음 상태이상은 정화의 방울로 해제가 가능하다.
- 역할: 공격으로 인한 치유 감소
- 아나의 수면총으로 인한 수면
- 아나의 생체 수류탄과 정커퀸의 살육으로 인한 치유 차단
- 애쉬의 다이너마이트,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 토르비욘의 초고열 용광로, 정커퀸의 톱니칼과 도륙과 살육, 솜브라의 바이러스, 로드호그의 돼지우리, 마우가의 화염 기관포로 인한 지속 피해
- 메이의 눈보라로 인한 빙결
-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 오리사의 투창,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21]로 인한 기절
-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라마트라의 탐식의 소용돌이, 로드호그의 돼지우리,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메이의 냉각수와 눈보라,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 시그마의 중력 붕괴, 오리사의 투창과 대지의 창, 일리아리의 태양 작렬로 인한 감속
- 솜브라의 해킹과 EMP로 인한 해킹, 기술 차단
-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로 인한 피해 증폭
- 애쉬의 B.O.B.과 레킹볼의 파일드라이버, 오리사의 대지의 창으로 인한 경직
-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으로 인한 방해
- 일리아리의 태양 작렬로 인한 열상
- 다음 상태이상은 정화의 방울로 해제가 불가능한 대신, 대부분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22] 사전 차단이 불가능한 경우는 별도 서술한다.
- 라인하르트의 돌진과 로드호그의 갈고리, 시그마의 중력 붕괴[차단불가]로 인한 제압
- 정크랫의 강철 덫, 자리야의 중력자탄[차단불가]으로 인한 속박
- 마우가의 케이지 혈투[차단불가]로 인한 잡힘
-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와 마우가의 돌파, 시그마의 강착, 특정 스킬 조합 간 충돌[26]로 인한 넉다운
- 로드호그의 사슬 갈고리, 시그마의 중력 붕괴, 오리사의 대지의 창, 자리야의 중력자탄으로 인한 강제 이동
-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 레킹볼의 갈고리 고정, 로드호그의 돼재앙, 오리사의 투창, 수호의 창, 윈스턴의 점프 팩, 원시의 분노, D.Va의 부스터, 애쉬의 충격 샷건, 정크랫의 충격 지뢰, 파라의 충격탄, 루시우의 소리 파동,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 도리깨 투척, 젠야타의 밀어차기, 일리아리의 분출로 인한 넉백
상기한 것처럼 오리사의 방어 강화, 마우가의 돌파를 통한 '저지 불가' 상태와는 비슷하지만 방향성이 약간 다르다. 저지불가로는 해제할 수 있는 상태이상이 방울로는 해제할 수 없는 경우[27]가 일부 있지만, 반대로 저지 불가가 막을 수 없는 상태 이상[28]은 전부 해제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지속성을 가져서 강력한 CC기들 상대로는 매우 효율적으로, CC기를 약화시키려는 개발자의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아나와 정커퀸이 고평가를 받은 1등 공신인 치유 차단을 즉시 해제할 수 있는 점에서 카운터로 작용한다. 이 스킬 외에 치유 차단을 해제해주는 스킬은 무적이 되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자리야의 입자 방벽을 받는 것밖에 없는데, 자리야의 방벽은 1인용에 쿨타임도 10초, 무적이 되는 스킬은 자신만 해당되는 반면, 정화의 방울은 광역으로 이를 해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방울의 무적 효과는 정크랫의 타이어나 디바의 자폭같은 단발성의 결정적인 파괴력의 궁극기를 막아내는데도 사용 가능한 강력한 성능인 것은 맞지만, 무적 지속시간이 고작 0.65초 뿐이니 위 기술들을 막는 용으로는 다소 빡빡하다.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와는 달리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어야 하다보니 이쪽으로의 활용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 방울의 투사체 속도도 다소 느리고, 범위도 작은 것도 벽.
굳이 CC기나 궁극기 대응용으로 아껴두지 않더라도 체력이 낮은 아군에게 그때그때 써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유효하다. 자체 체력 회복도 달려있고, 0.65초밖에 되지 않는 무적도 잠시나마 킬이 날 피해를 막고 무적 시간동안 힐로 채워주면 되기 때문에 불사 장치와 유사하게 사망 방지 및 순간 케어 스킬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밀집되어 있어 3명 이상 적중시킬 경우 한타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 키리코가 유일하게 자힐이 가능한 스킬이기도 하다.
아군의 궁각을 지원해주는 용으로 쓸 수도 있다. 리퍼, 파라 등 궁극기의 파괴력은 확실하지만 점사나 CC를 맞고 끊길 위험이 있는 리스크가 큰 궁을 지닌 아군이 궁을 쓸때 순보를 타고 가 방울을 던져주면 아군의 궁각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줄 수 있다. #
운영에 주의할 점은 방울을 던지고, 방울이 터진 뒤 효과가 발동되기까지 0.1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다는 것이다. 너무 아슬아슬하게 던졌다간 효과를 받기도 전에 대상이 죽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면 망설이지 않고 즉시 던질 필요가 있다. 또한 방울은 적은 통과하지만 아군에게 닿으면 즉시 터지면서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멀리있는 아군에게 던지려다가 가까이에 있는 아군이 맞을 수 있다. 갑자기 앞에 나타난 다른 팀원의 등짝에 맞거나, 화물 측면에 있는 팀원에게 시전하려고 화물의 뒷면이나 화물 밑바닥에 맞췄더니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이런 상황으로 아군 세이브에 실패했을 경우 본인의 포지셔닝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는지 잘 고민해보자. 후술하겠지만 키리코는 아군 후방에서 활동하는게 아니라 아군 진영의 대각선 전/후방을 왔다갔다 움직이는게 키리코의 포지션이다.
방울은 포물선을 그리고 날아가기 때문에, 원거리에 있는 아군을 위해 던지려면 에임을 살짝 위로 둬야 한다. 아나의 생체 수류탄처럼 투척식이기 때문에 투척감을 익혀야 한다. 벽이나 바닥 또는 낮은 천장을 조준하는 것도 추천된다. 의외로 폭발 범위도 좁고 원거리의 아군에게 사용하기도 쉬운 편이 아니라, 가까이서 바닥에 던지거나 세밀한 에임 조정이 필요한 스킬. 순보를 사용해 접근해서 바닥에 집어 던지면 정확도는 확보되지만 본인이 사지로 들어가는 것이고, 키리코가 도와주러 와준 것을 인지하지 못한 팀원[29]이 유유히 빠져 나가버리면 스킬이 전부 빠진 키리코 본인만 사망하게 되는 점도 유의.
방울이 적중해 기능이 적용 될 시 상대 팀에게도 특유의 방울 소리가 들리고 상태 이상 해제가 반복되면, 키리코의 존재를 인지하고 키리코를 먼저 잡기 위해 싸움 양상이 변하거나 cc기 등의 사용을 방울의 쿨타임에 사용하려 하므로 게임이 흘러갈 수록 방울 사용 타이밍이 바뀌게 된다.
정화의 방울을 정화의 구슬로 잘못 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버워치 내에서 구슬이라는 단어는 대체로 젠야타의 기본 공격인 파괴의 구슬[30], 모이라의 E 기술인 생체 구슬을 뜻하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가 있으므로 정식 명칭인 방울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애당초 외형[31]은 물론 원명인 Suzu(すず, 鈴)부터가 엄연히 소리가 나는 방울을 의미한다.
5.7. Q - 여우길(Kitsune Rush)
전방으로 질주하며 길을 남기는 여우의 혼을 소환합니다. 아군은 길 위에 있는 동안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빨리 감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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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연출 '여우길' |
-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 여우길 사용
- <자신 및 아군> 여우님, 모두의 길을 밝혀줘! (Let the Kitsune guide you!)[38]
- <적군> お狐様、みんなを導いて! (오키츠네사마 민나오 미치비이테 / 여우님, 모두를 이끌어줘!)[39]
- 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에서 사용[40]
- 영혼 세계로 들어가세요. (Enter the spirit world.)
- 만우절 (경쟁전 미적용)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22년 12월 7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50%에서 30%로 감소
-
너프: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가속 효과가 3배에서 2배로 감소
- 이동 속도 증가량이 감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지나치게 빠르고 정신없어서 공격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한 조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 2024년 2월 14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모든 영웅)
달려가는 여우 혼령을 소환하여 전방 넓은 지역에 토리이를 깔면서 여러 버프를 걸어주는 광역 버프형 궁극기로, 수인을 맺는 동작이 있다.
여우 혼령이 진행하는 도중 벽이나 점프로 넘어갈 수 없는 지형지물에 막히면 그 자리에서 끊기지만 # 고지대에서 쓰면 저지대로 내려와서 길이 계속된다. 벽에 막히는 특성상 밀기 맵에서 로봇이나 미는 화물, 메이 빙벽 등의 구조물에 뜻하지 않게 막힐 가능성도 있으니 배치에 주의해야 한다.[42] 시전 시간 0.3초가 있어서 궁극기를 쓰는 즉시 에임을 돌리면 다른 곳에 여우길이 깔릴 수 있다. 또한 시전 시간이 끝나기 전에 죽는다면 여우길이 캔슬되고 그대로 궁게이지가 날라가는 경우도 있다.
공격력 증가를 할 수 있는 영웅들인 메르시, 아나나 피해량 감소 등 여태까지 있었던 버프기와 다르게 이동 속도 증가, 공격 속도와 재장전 속도 증가,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가속이 주목할 만하다. 버프기로서 아군에게 공격 속도와 쿨타임 감소를 걸어주는 기술은 키리코가 처음이다.[43]
스킬 쿨과 공격 속도, 재장전 속도를 전부 올려주기 때문에, 스킬 쿨이나 재장전이 길든 짧든 모든 영웅에게 유용하게 작용한다. 비교적 효율이 떨어지는 영웅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여우길의 효과를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버프 범위는 푸른색 점선으로 표시된다. 본인을 포함하여 아군들이 이 범위 위에 있을 때는 항상 버프 효과가 유지되며 길을 벗어나더라도 1~2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버프가 유지된다. 다만, 여우길 자체의 지속시간이 끝나 사라질 때는 그 순간에 버프가 끊긴다.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캐릭터 주변에 바람결이 휘몰아치며 본인 시점에서는 시야 바깥쪽으로 바람결이 휘날리는 연출로 버프가 유지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기본 공격 뿐만이 아니라, 메르시, 모이라, 젠야타처럼 지속 치유 형식의 힐러의 경우에 힐량에도 부스트 효과를 받는다.
보통 재집결해 화물이나 거점에 들어갈때나 반대로 적진이 화물, 거점으로 밀고 들어올 때와 같이 난전이 시작될 때 사용해 싸움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리야, 겐지, 솔져, 애쉬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호응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단점이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뻘궁이 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 먼저 진입해 여우길을 깔았는데 정작 팀원이 진입하지 못하거나 역으로 적들이 여우길 유효 범위 내에 오래 지속되는 광역기[44]를 깔아버리면 카운터 당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 센스가 필요하다. 여우길을 자주 써야 잘하는 키리코라는 강박을 버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알맞게 사용하는 여우길 센스가 필요하다.
기술의 원리가 한조의 궁극기 용의 일격과 꽤 흡사하다.
단편 애니메이션 《키리코》에서 묘사했듯 설정상으로도 여우길 범위 안의 사람들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장면 속 요시다 씨(사진 좌측의 노인)와 손녀가 무기를 든 채로 빠르게 뛰거나, 도끼를 벽에 꽂힐 정도의 위력으로 던져버리거나, 눈동자가 키리코처럼 푸른빛을 띠게 되는 묘사를 통해 전투와는 일절 관련없는 사람에게도 초인적인 힘을 부여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5.7.1. 영웅별 가속 가능 여부
- 기본 공격은 이탤릭체, 궁극기는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 기본 공격은 모든 영웅에 적용되므로 특이 사항이 있지 않은 한 따로 서술하지 않는다.
-
가속 가능한 기술만 서술할 것
가속 대상 | 가속 가능 |
모든 영웅 |
기본 공격 빠른 근접 공격 재장전 |
D.Va | 마이크로 미사일[m] |
둠피스트 |
철권포 재장전 시간 로켓 펀치[CH] |
라마트라 | - |
라인하르트 | - |
레킹볼 | - |
로드호그 | 돼재앙[f] |
시그마 | - |
오리사 | 개량형 융합 기관포 냉각 속도 |
윈스턴 |
테슬라 캐논 (보조 발사)[CH] 원시의 분노[f] |
자리야 | - |
정커퀸 | - |
겐지 | 용검[f] |
리퍼 | - |
메이 | 냉각총 (고드름)[CH] |
바스티온 | 설정: 포격[m] |
소전 |
레일건 (보조 발사)[53] 오버클럭 |
솔저: 76 | 전술 조준경 |
솜브라 | - |
시메트라 | 광자 발사기 (보조 발사)[CH] |
애쉬 | B.O.B의 기본 공격[f] |
에코 |
점착 폭탄[m] 광선 집중[f] 복제 도중 가속 가능한 기술 |
위도우메이커 | 죽음의 입맞춤 (저격 모드)[CH] |
정크랫 | - |
캐서디 | 황야의 무법자[59] |
토르비욘 | - |
트레이서 | - |
파라 | - |
한조 |
폭풍활[CH] 폭풍 화살 |
라이프위버 | 치유의 꽃[CH] |
루시우 | - |
메르시 | 카두세우스 지팡이 (치유의 물결) |
모이라 |
생체 손아귀[62] 융화[f] |
바티스트 | - |
브리기테 | - |
아나 | - |
일리아리 |
태양 소총[CH] 치유 광선[f] |
젠야타 | 파괴의 구슬 (모아쏘기)[CH] |
키리코 | 치유의 부적 재장전 시간 |
6. 운용
준수한 힐능력과 생존력, 정화의 방울과 여우길의 좋은 성능을 가진 영웅인만큼 이 성능을 잘 발휘하려면 꽤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적절한 위치선정, 힐과 딜의 균형, 적절한 스킬 타이밍 이 세가지가 주 포인트로, 잘 사용하면 높은 도움수과 힐량을 보여줄 수 있지만 하나라도 삐끗하면 운영에 큰 어려움이 생긴다. 힐량 자체는 메르시,루시우,아나와 비교하면 작정하고 힐만한다면 높긴 하지만 그런 플레이를 지향할거면 차라리 다른 힐러가 나을 정도로 실제 힐량은 그렇게 높지가 않고, 순보와 정화의 방울을 언제 어떻게 잘 사용하냐가 매우 중요하다. 반대로 말하면 순보와 정화의 방울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키리코를 하는 의미가 없어진다.
기본적으로 상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서 힐을 주는 동시에 거리 별 공격력 감소가 없는 쿠나이로 견제 겸 궁극기 충전을 하는 루트를 이어가며, 1회 부적 투척, 1~2회 쿠나이 투척을 보통 기본 베이스로 한다. 부적은 끊김없이 뿌려주면서 쿠나이를 1~2회 투척할때 원거리에서 움직임이 적은 상대 힐러나 저격수를 향해 견제용으로 던지거나, 근방의 상대 탱커에게 쿠나이를 맞추면서 궁극기를 채워나가는 움직임이 게임 전반에 요구된다. 부적 장전시간 1초가 생각보다 짧지않기 때문에 그 사이에 쿠나이를 던질 때 이왕이면 천천히 조준해서 던지면 헤드 적중률도 높아지고 궁극기 충전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키리코 플레이타임이 늘어나면 헤드 높이에 대한 감각은 숙련되므로 이왕이면 조준해서 던질수록 좋다. [67]
때때로 양각이나 측면 엄폐물 뒤, 플랭킹 포지션[68]을 잡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힐을 넣기 위해 메르시처럼 따라다닐 필요가 없어서 무리하게 뛰어들다가 위험에 처할 확률도 덜하고, 죽기 일보 직전의 아군에게 달려가서 정화의 방울로 슈퍼세이브를 할 수도 있으며, 어그로를 끌다가 위험에 처하거나 죽기 직전에 정화의 방울이나 순보로 안전하게 살아돌아올 수 있다. 특히 순보는 벽이나 지형의 고저차 상관없이 바로 빠져나갈 수 있어 상대 딜각이나 화망에서 집중포화를 맞기 일보직전의 상황이라도 쉽게 살아나가기도 한다. 다만 키리코는 도주기는 출중하지만 다른 힐러들처럼 CC기, 공격기가 출중하지 않아 직접적으로 상대를 퇴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말 극적으로 팀원을 구해내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늘 거리를 벌리고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야한다.[69]
키리코의 좌클릭은 유도 힐이지만 일단 에임이 아군 근처에 붙어는 있어야 유도되는 구조기 때문에 메르시나 루시우처럼 아예 에이밍에 신경을 끄고 시선을 휙휙 돌릴 수는 없고, 젠아탸처럼 던져만 높으면 자동으로 알아서 붙는 것도 아니기에, 아군 무빙을 마우스로 따라갈 수는 있는 수준의 트래킹 에이밍이 필요하다. 대충 모이라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힐량 측정이 적중한 부적 장수당(2장*5회)이기때문에 에임이 틀어져서 적중한 부적수가 적을경우 힐량이 꽤 손해를 보게된다. 부적 장전 시간까지 늘어났기때문에 에임 트레킹에 신경을 써야하며 이를 정확히 판별하는 기준이 바로 순보 타게팅을 표시하는 마름모꼴 커서로, 아군에게 항상 순보를 탈 준비를 한다는 느낌으로 에임을 따라가며 케어해야 한다. 동시에 언제나 순보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아군의 위치를 둘 이상은 시야에 잡아 두어야 응급시에 대처가 빠르다. 참고로 순보사용후에 뒷걸음치는 아군과 위치가 완전히 겹치는 때가 있는데 이때 부적 전체가 허공에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있어 긴급하게 구하기 위해 순보를 써놓고 아군이 힐을 못받는 타이밍이 종종 나온다. 치유 부적을 다 사용하면 1초의 재장전 시간이 있는데, 재장전 모션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행동을 해도 1초만 지나면 재장전된다. 힐부적을 날리고 재장전 시간 동안 쿠나이 한 개 혹은 두 개를 날리고, 이를 반복하는 것이 기본적인 활용 방법이다.
키리코의 밸류는 정화의 방울의 케어능력과 여우길의 메리트에서 나온다. 방울은 광역 정화+일시 무적이라는 전무후무한 고밸류 스킬로 아나와 정커퀸의 힐밴 카운터, 단타형 공격형 궁극기 무효화, CC기 무력화, 딸피 케어, 아군 궁극기 호응 등등 다방도로 활용이 가능한 강력한 스킬이다. 이러한 좋은 성능과 쿨타임 14초의 정화의 방울은 너무 아껴도, 너무 막 써도 안 되는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스킬이다. 필요하다면 딸피 아군이 죽기 전에 과감하게 던져줘야 하지만 상대 조합에 따라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아낄 필요도 있다. [70] 2시즌 중간 부적의 재장전 시간이 증가한 이후, 대체로 딜량과 힐량 스탯 모두 아나와 모이라보다 적지만, 그럼에도 키리코가 중용되는 이유는 이 방울의 능력 때문이기에 방울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존재 가치가 퇴색된다.
리스크가 높은 궁극기인 용검, 죽음의 꽃, 포화, 황야의 무법자같은 궁극기를 사용하고 있는 아군에게 정화의 방울을 사용해 CC기나 포커싱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는 식의 운용도 가능하다. 파라는 방울을 맞추기가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순보로 공중에 있는 파라에게 순간이동을 하면 바로 면전에 있기 때문에 즉시 던지거나 파라와 가까운 고지대에서 던지면 꽤 쉽게 맞출 수 있다. 포화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위치가 고정되기 때문.
기본적으로 정화의 방울은 힐밴을 해제하는 것에 우선을 둔다. 힐밴의 특성상 변수가 나기 쉽기에, 변수를 차단하고 체력 관리를 하는 느낌으로 쓰면 된다. 특히 3시즌부터 역할고정을 제외한 모드에서는 탱커들의 HP가 대폭 줄어들었는데, 탱커의 비율은 그다지 줄지 않아 힐밴을 풀지 못할경우 줄줄이 죽어나가게 된다. 키리코가 있을 경우 힐밴을 맞아도 방울 사용을 기대하고 퇴각하지 않기 때문에, 방울을 제때 사용하거나 쿨타임 중임을 말해줘야한다. 참고로 힐밴을 스스로 풀 수 있는 자리야, 리퍼, 메이, 모이라 등의 영웅들만 힐밴을 맞았을 때는 위급한 것이 아니라면 아끼는 것이 좋다. 오히려 이런 영웅들의 경우 힐밴을 풀려고 스킬을 쓰는 경우도 많아 스킬 낭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상대팀의 궁극기가 준비 될 타이밍에는 방울을 아껴둬야 하므로 미리 팀원들에게 방울 쿨타임 조절을 위해 힐밴을 해제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것이 좋다.
궁극기 여우길은 본대가 진입하거나 고착화된 한타 중에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만큼, 여우길의 효과를 받기 위해 한 군데로 아군들이 모이게 되면 키리코 본인은 더 이상 전장 밖으로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점도 유의해 둘 필요가 있다.전반적으로 기술들이 공격 쪽에 집중된 양상이어서, 다같이 모인 와중 여우길의 효력을 보기도 전에 포화망이 집중되면 방울의 1초 남짓한 무적으로 즉시 타파하기는 어렵다. 만약 한 명 이상이 잘린 상태에서 리퍼, 겐지, 메이 등 근접 난전에 강한 영웅들이나 돌격군이 남아있는 경우 한타를 뒤집는 궁극기로써 활용할 수도 있다. 리스크가 있는 플레이지만, 여우길의 성능이 워낙 흉악하다보니 지더라도 상대 궁극기와 교환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키리코는 다른 지원가 영웅들과는 다르게 플레이 해야 한다. 쿠나이의 높은 피해량을 기반으로 하는 포킹으로 높은 빈도의 변수 창출이 가능하다. 위도우메이커나 애쉬 같은 저격수가 있는 곳에 여러번 쿠나이를 날려 준다면 간혹 머리 세 방을 맞고 골로 가는 경우도 있고, 소전, 캐서디 같이 진영의 중간, 전방에서 활동하는 딜러들도 몇 번 날린 쿠나이에 머리를 맞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이를 운을 통해서 맞길 기대하기 보다 에임 연습을 통해 맞추는 감을 익혀서 활용하도록 하자.[71]
단순히 포킹 말고도, 대치 단계에서 옆으로 돌아[72] 적 지원가 진영이나 적 후방 딜러 진영에 쿠나이 견제를 통해 회복 기술을 소비하게 하거나, 운이 좋다면 위도우 처럼 몸이 약한 후방 딜러를 자르고 교전을 시작하는 양상을 만들어 내는 플레이도 매우 중요하다. 적 딜러가 아군 힐러진을 물러 왔을 때 적극적으로 쿠나이 견제를 통해 도망가게 하거나 역으로 제압해내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키리코의 성능을 최대로 내고 싶다면 쿠나이 맞추는 연습은 필수적이다.[73]
여기서 다른 지원가 영웅들과의 차이점이 나오는데, 젠야타의 경우 부조화, 조화의 구슬의 부착 여부만 신경써도 안정적으로 상대를 견제할 수 있고, 루시우의 경우 압박 단계에서는 이속 버프를, 수비 단계에서는 회복 버프를 켠 상태로 자유롭게 견제, 교란이 가능하다. 반대로 메르시의 경우 상대를 견제해야 할 걱정 없이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 하면서 아군에게 회복/공격력 버프를 여유롭게 넣어줄 수 있고, 바티스트의 경우 키리코와 비슷한 포지션이 가능하지만 바티스트의 스킬 구조 특성상 무조건 아군과 붙어있어야 한다. 모이라의 경우에도 치유 구슬을 던져놓고 자신의 부족한 힐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잠시 빨대를 꽂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키리코는 아나와 마찬가지로 공격을 하는 도중에는 치유를 넣을 수 없으며, 스킬을 써야만 케어할 수 있다. 게다가 궁극기와 별개로 수면총이라는 하드 CC기가 있는 아나와 달리 키리코는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궁극기인 여우길을 제외하곤 전혀 없다. 그렇기에 아군 지원과 적 압박을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정리하자면, 아군과 떨어져서 독단적으로 활동하는 플레이와, 아군과 붙어서 함께 적을 밀어내는 플레이도, 아군 진영 후방에 붙어서 아군 케어를 집중적으로 해줘야 하는 플레이가 모두 요구되는 캐릭터다. 때문에 공방에 가면 아군 케어만 하느라 적군 견제를 못해서 그대로 밀리는 키리코, 역으로 적군 견제만 하다가 아군 케어가 안되어 그대로 아군이 밀려버리는 키리코가 보인다. 따라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선 앞서 이야기한 3가지의 역할 모두를 수행할 줄 알아야 하며, 상황에 따라 본인의 포지션과 플레이를 바꾸는 플레이를 해야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높고 힐량이 준수한데다, 키리코의 부적 경로, 스킬 이펙트, 소리들이 상대팀에게 시각적,청각적으로 잘 띄기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대팀은 키리코를 집중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한다, 탱커 조합이 적 힐러들을 노리려고 윈스턴, 둠피스트로 바뀌거나, 파라, 겐지, 그리고 가끔 같은 영웅이 힐러를 직접 공격하려 들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도주를 위한 벽, 2층등을 파악해둬야하고 위치를 상시 옮겨야한다.
6.1. 포지션
키리코는 지원가 역할군임에도 독특한 스킬 구성 덕분에 포지션이 자유로워 힐각/딜각이 매우 넓은 편에 속한다. 다만 이 자유성만 믿고 플레이 하다간 본인 힐량/딜량만 높게 나오고 정작 게임은 지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이는 키리코의 포지션 조절을 통해 갖는 이점을 활용하지 않고 깡 성능만 믿고 플레이하면 자주 생기는 상황으로, 키리코는 포지션을 활용한 플레이로 적 템포를 강제로 흔드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키리코는 기본적으로 지원가 포지션이기 때문에 아군 뒷라인에서 포지션을 잡기 쉽다. 하지만 키리코는 뒷라인에만 있으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주기적으로 포지션을 바꿔주어야 한다.
우선 키리코의 특별한 포지션을 이해하려면 스킬 구성을 잘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고지대'를 점령하기 좋은 벽타기, '근중거리'에서 적절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원거리에선 매우 애매해지는 부적, 압도적인 유틸성을 지녔지만 '포물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까다로운 정화의 방울, 언제든 아군에게 도망가기 좋은 순보. 이 요소들을 잘 살펴보면 우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위치는 고지대일 것이다.[74] 그 말대로, 벽타기로 부적, 쿠나이, 정화의 방울, 순보를 가장 활용하기 좋은 위치인 고지대를 점령하는 것이 좋은데, 정확히는 아군 본대와 '대각선으로' 떨어져 있는 적당한 고지대를 차지해야 한다. 아군 본대의 양 옆과 앞뒤가 아닌 이유는 대각선으로 떨어진 위치여야 아군 본대도 커버가 가능하고, 적군 본대와 뒷라인까지 훤히 보이는 포지션을 갖출 수 있으며, 적군이 해당 고지를 편하게 먹고 이용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아군 본대와 대각선으로 떨어져 있는 포지션에서는 쿠나이로 적극적인 견제와 부적, 정화의 방울을 통한 적극적인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아군의 대각선 방향에서 활동하는 것을 적팀이 눈치채게 되면 자연스레 포커싱이 본대/키리코로 분산되게 되는데, 이 경우 키리코가 어그로를 끌어 냄을 통해 아군 진영으로 유도해 키리코를 물러 온 딜러를 잡아낼 수도 있고, 순보 or 정화의 방울로 유유히 도망가면서 중요 스킬을 소모, 화력을 낭비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구도를 만들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아군의 대각선 방향 고지대이다. 그렇다면 이 포지션에서 쿠나이를 열심히 던져줘도 좋고, 아군 본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부적으로 힐을 손해 없이 잘 넣을 수도 있다. 게다가 포물선을 그리는 방울의 특성상 고지대에서 던져주는 것이 정확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키리코는 가끔 앞라인에 나서서 툭툭 쳐주는 것도 좋다. 앞라인이라 해서 탱커의 방벽 뒤에 숨어서 뭔갈 하라는 뜻은 아니고, 지형지물, 엄폐물과 벽타기를 활용해서 앞라인으로 치고 빠지고를 반복해야 한다. 이는 앞서 말한 포커싱 분산 목적이 주가 되며, 부가적으로 적팀 스킬 낭비 유도 목적 또한 존재한다.[75]
키리코가 자주 있을 마지막 포지션은 아군 진영의 뒷라인일 경우가 많다. 여우길을 깔기 가장 좋은 포지션이기도 하며, 아군 케어에 집중하기 가장 좋은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힐돕힐을 하기 위해 동료 힐러를 체크하기 가장 용이한 위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아군 케어에만 집중할수 있는 후방은 메르시나 바티스트가 더 어울리며, 후방에서는 "나 여기에서 힐해요" 라는 티가 나 힐러 특유의 물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힐과 딜 모두 직선 투사체이기 때문에 코너의 벽, 시그마/디바/오리사와같은 방벽과 스킬에 먹혀버리는 경우도 많다. 키리코는 아군 케어와 함께 적팀에게 견제를 해서 적팀 템포를 늦추는게 키리코의 역할 중 하나다. 따라서 키리코는 다른 포지션으로 자주 옮겨줘야 한다.
이처럼 키리코가 위치해야 할 중요 포지션은 1. 아군 대각선 방향 고지대, 2. 앞라인, 3. 아군 뒷라인 이렇게 3가지로 나뉘며, 키리코는 이 3가지 포지션을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플레이해야 한다. 높은 쿠나이 적중률을 요구하는것과 함께, 이런 포지셔닝 지식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7. 성능
7.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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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치명타 피해와 준수한 전투력
쿠나이는 헤드샷 한발로 체력 120을 날려버리고, 투사체여서 거리 별 공격력 감소도 없다. 판정도 후한 편. 헤드가 아니여도 발당 공격력이 부조화를 사용한 젠야타와 같아서 쿠나이를 잘 맞춘다면 힐러 암살 목적으로 진입하던 영웅을 쫒아낼수 있고, 역으로 잡아낼 수도 있다. 거리당 공격력 감소가 없기 때문에 원거리의 움직임이 적은 위도우메이커, 아나, 바티스트를 견제할 수 있고 중거리 이상에서 양각을 잡고 포킹해서 어그로를 분산시키고 순보로 도주하는 공격적인 힐러로도 운용이 가능하니, 피지컬만 받쳐준다면 힐러 치고 상당히 강한 공격력을 발휘한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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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생존력 및 유틸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장에서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아군이 순보의 사거리 내에서만 있으면 선 딜레이가 거의 없이 바로 순보로 순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 시 상대의 시야에 노출이 적다. 거기에 겐지와 한조처럼 벽 오르기가 가능해 수직 기동성이 높아 위험한 전선에서 빠져 나오기 용이하고, 정화의 방울은 잠시 동안 무적에다가 모든 상태 이상을 정화 및 면역을 부여하여 순간 고화력에 대한 대응성이 뛰어나다. 부적의 추적 성능이 애매해서 힐량이 낮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쿠나이 공격을 과다하게 사용하느라 힐에 집중하지 못할 경우에 그렇고, 생존력이 높은 키리코는 다른 힐러에 비해 기대 힐량이 절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영웅을 기용할 때보다 더 높은 힐량을 뽑아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게임 중 스탯을 확인하면 딜량에 욕심내지 않는 이상 힐량이 대체로 높고 아나나 젠야타 등 여타 서브 힐러에 비해 데스도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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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기능이 탑재된 부적의 원거리 치유 지원
즉각적인 케어가 부족하지만, 부적은 HPS가 약 76.47로 힐러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전탄 명중 시 130의 치유를 넣을 수 있다. 게다가 유도 능력을 갖춘 추적형 부적은 기동성이 높은 아군도 케어하기에 적합하다. 겐지, 트레이서 등 빠르게 키리코의 힐각에 들어올 수 있는 영웅이나 비행 기동이 메인인 에코, 파라 등과도 궁합이 좋고, 벽을 통과하는 순보 덕에 웬만하면 키리코의 시야 범위에서 벗어나 힐을 제공하지 못하는 일은 드물다. 높은 총 힐량 덕분에 몸으로 공격을 받아내는 오리사, 윈스턴 등의 탱커를 케어하기에도 좋다. 팀원이 모여 있을 경우 에임 조정을 통해 한 명에게 부적 전체를 사용하거나 에임을 움직여 부적을 여러 명에게 나눠 뿌릴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에게 과하게 힐이 들어가는 일이 없어서, 메르시의 단점인 오로지 한 명만 돌볼 수 있는 약점을 메워준다. 부적의 치유량 역시 결코 낮지 않으므로 메르시와 루시우의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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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가 높은 정화의 방울
정화의 방울은 순간적으로 아군을 완전 무적으로 만든 후 힐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태 이상까지 제거하는 최상급 케어 스킬이다. 상대의 궁극기에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스킬 하나만으로도 타 힐러들이 할 수 없는 수많은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키리코 운영의 정수로, 이론 상 방울만 잘 던져도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77] 힐밴, 수면, 화상, 해킹, 기절 같은 기본 스킬의 부정적 효과를 푸는 것은 기본에,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를 즉각 대응하고, 바스티온의 포격,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디바의 자폭, 오리사의 대지의 창과 같은 순간 폭딜형 궁극기를 막아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화의 방울 하나로 불리했던 한타를 막아 이기게 만들 수가 있다. 본인에게 직접 정화의 방울을 적용한 후 바로 진입해 궁극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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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능의 궁극기
궁극기 여우길은 이동 속도 증가 + 공격 속도 증가 +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세 가지의 효과를 부여하는데, 하나같이 훌륭한 부가 효과라 진입이나 한타 개시용으로 매우 적절하다. 보통 오버워치 영웅들은 스킬이 강하면 평타가 애매하고 평타가 강하면 스킬이 그저 그런 경향이 있는데 여우길은 깔끔하게 둘 다 강화해주기 때문에 여우길의 혜택을 아예 못 받는 영웅은 없다.[78] 심지어 힐러도 힐 시전 속도가 증가해 힐러 또한 효과를 받는다. 다만 성능과는 별개로, 낮은 티어일수록 여우길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궁극기 사용 전에 아군에게 꼭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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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맵 리딩과 오더
키리코 자체가 후방 위치를 주로 활보하므로 적들이 자신을 직접 공격할 때까지 늘 대비할 만한 유예가 되고, 치유의 부적도 속도가 느린 유도 투사체이다 보니 주변을 살필 여유가 많다. 그리고 벽타기를 사용해 높은 위치에서 주변을 살필 수 있고, 높은 위치로 올라갔더니 숨어있던 상대방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전방에서 정신없이 함께 난타전을 벌이는 메르시, 모이라, 루시우나 후방에서 시야가 좁아져 있는 아나에 비해 시야가 넓기 때문에 뒤를 도는 상대를 빨리 캐치하고 경고하는 역할에 유리하다. 오버워치 2에서는 핑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수시로 돌아 들어온 상대를 알려주기에도 용이하다. 힐러를 포함한 팀원의 전체적인 생존 유지에 도움이 된다.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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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이의 낮은 DPS와 높은 활용 난이도
쿠나이는 치명타 적중시 120라는 강한 순간 딜을 가졌으나, 공격 속도는 초당 1.8회로 낮은 편에 속한다. 낮은 DPS 때문에 치명타 피해를 받지 않는 적 구조물[79]/포탑/방벽을 철거하는데 유효하지 못하며, 작정하고 달려든 탱커를 직접 퇴치하기도 어렵다. 쿠나이의 구조적인 한계로 바티스트, 젠야타와 같은 딜량을 뽑아내는 데에 부족함이 따른다. 키리코는 쿠나이와 치유의 부적을 동시에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안그래도 쿠나이를 던질 때 힐에 공백이 생기는데 맞추지도 못 하면 양쪽으로 손해가 발생한다. 기대치에 비해서 딜량이 낮아 거의 메르시 급으로 힐량에 집중이 되어 조합에도 참고해야 한다. 아군 탱커가 진입할 때 푸쉬를 돕는 플레이는 필수적이며, 근거리에서 투사체의 에임 보정을 활용한 변수 창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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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부적과 정화의 방울의 한계
치유의 부적의 힐량은 준수한 편이고 유도 기능이 있지만 엄연히 투사체이므로 지속적인 힐 유지를 위해선 적절한 위치 선정과 거리 감각, 에임 감각이 필요하다. 에임이 과하게 빗나가면 유도각을 벗어나기도 하고, 화물과 사물에 치유 대상이 가려질 경우 부적이 소멸해버린다. 거리가 멀 경우 부적이 도달해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겐지와 같이 적진에서 활동하는 딜러가 물리기 시작하면 부적을 던져줘도 부적이 닿기 전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기동성이 좋은 딜러가 유도되는 부적을 피해 버리는 경우도 많고,[80] 이를 방지하려면 딜러와 가까이 붙어있거나 미리 부적을 줘야 하는데, 전자의 경우 키리코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힘들고, 후자의 경우 예측의 영역이기에 쓸데없는 낭비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기존에 케어해 줘야 했던 다른 아군의 우선 순위가 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명중하지 못한 부적은 예상치 못한 각으로 빠져 적군에게 키리코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게 만든다.
정화의 방울 역시 적절한 사용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고 아나의 생체 수류탄처럼 낙차가 있는 투사체이기 때문에 의외로 정확한 조준이 필요해서, 키리코의 숙련도가 떨어질 경우 유명무실해지는 기술이기도 하다. 정화의 방울은 쿨타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상대 팀에 CC기, 지속 대미지, 디버프 등의 방해 기술이 많이 포진된 경우, 짐짓 아껴놔야 할 필요가 있다. 힐밴, 대지 분쇄, 중력 붕괴 등에 노출될 때 적절히 사용해야 아군들을 성공적으로 구할 수 있다. 너무 멀리서 투척하면 방울의 효과 범위가 제대로 안 미칠 수도 있고, 순보를 사용한 후 바닥에 찍으면 성공 확률이야 높아진다지만 엄연히 사지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전 타이밍, 적 시점, 본대 위치, 상대 궁극기 현황 등을 모두 정확히 판가름해야 한다. 적들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키리코를 집요하게 괴롭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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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궁극기 사용 난이도
여우길과 비슷하게 특정 지역에 설치하여 위력을 강화해주는 증폭 매트릭스도 공유하는 단점. 물론 증폭 매트릭스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적용되는 여우길은 뛰어난 여러가지 효과를 확정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지만, 정작 사전 브리핑에 실패하면 즉시 여우길을 밟고 교전 가능한 팀원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제대로 적에게 협공하지 못하거나, 적이 깔아 놓은 광역기 때문에 여우길 밖에서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첫 한타에서 야심차게 뺀 여우길로 승기를 잡지 못한 경우, 두 번째 한타에서 적군의 십자포화에 대처할 방법이 전무해지므로 미리 우리 팀원들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궁극기는 총 몇 명에게나 있는지를 늘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우가 위에서 내려오는 높이에는 제한이 없지만 엉뚱하게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높이는 엄격해서, 조금 언덕진 마루나 코너에 부딪혀 여우의 돌진이 막히면 여우길은 딱 거기까지만 깔리고 끝이다. 때문에 시전 위치도 의외로 중요한 편. 좋은 위치 좋은 타이밍에 정확히 써도, 수인을 맺고 여우가 튀어나가는 선행 동작이 은근히 길어서 적들에게 대응할 여지를 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여우길은 팀원의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재사용 대기시간의 회전률을 향상시키는 장판일 뿐 소리 방벽마냥 생명력을 즉시 높여 주지는 않기 때문에, 키리코 본체가 과하게 접근해 쿠나이나 던지다 죽는 일도 없어야 한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여우길을 깔고 쿠나이 던지면 득보단 실이 큰 경우가 훨씬 많다. 장점에서 선술한 맵 리딩과 오더에 미숙하면 도리어 최악의 단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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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운용 난이도
부족한 기본 스텟에서 파생되는 단점이다. 키리코는 낮은 공격력과 불안정한 회복 스펙[81]을 유틸성이 높은 스킬들의 조합과 활용을 통해 메우는 영웅이다. 따라서 스킬 구성은 매우 좋으나, 포텐셜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유저의 높은 센스와 이해도가 필요하다. 쿠나이는 치명타를 맞추지 못하면 젠야타나 바티스트 등 포킹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다른 힐러에 비해 피해량이 확연히 낮고, 정화의 방울이나 순보 모두 다재다능한 스킬이지만 쿨타임이 짧지 않아 게임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스킬 낭비하기 딱 좋다. 각 기술의 활용도가 모두 높다는 말은 곧 기술 하나 하나의 부재가 치명적이라는 말도 되니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또한 생존력이 좋다는 장점 역시 사망 횟수가 적어야만 의의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 만으로 잠재력을 지니는 키리코의 전장 부재 시간이 길어질 경우 반대로 팀에 치명적인 민폐를 끼친다는 의미로도 연결된다. 특히 양 팀에 키리코가 한 명씩 있을 경우 1데스 차이로 힐량이 확연히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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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따른 기복
꼭 키리코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전장에 따라 키리코의 힐량, 생존력은 차이가 많이 난다. 벽과 2층이 많은 전장은 정화의 방울을 활용하거나 본인이 생존하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정작 치유의 부적이 벽과 층간에 막히는 경우가 많다. 전장에 오르막이 놓인 경우에도 경사로에 가려 부적이 닿지 않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럴 때는 키리코가 팀원에 근접하거나 적절한 벽이 있는 2층을 찾아내 직접 타고 올라가야 한다. 대체로 호위 임무 미션처럼 팀원 다수가 계속 함께 움직이는 전장은 치유의 부적을 투척하기 용이하지만,[82] 오아시스, 네팔 전장처럼 아예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거나 통로가 많은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팀원들이 흩어져 버려 치유하는데 애를 먹고, 키리코 본인의 위치 선정도 까다롭다. 맵의 넓이가 몹시 넓고 긴 롱레인지 맵에서는 또 다른 위치 선정이 필요한데, 가령 뉴 퀸 스트리트의 초반 접전 부위에서는 원거리 힐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근접 힐러 수준으로 팀원들과 가깝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적용 범위가 한정적인 탓에 궁극기 사용 시에도 현재 전장의 형태와 그로 인해 주위를 가로막는 사물 혹은 적군의 유무, 주변 팀원의 수를 미리 파악한 후 사용해야 하므로, 여우길을 편하게 즉시 쓸 수 있는 전장과 이것저것 잰 뒤 써야 하는 전장의 차이가 크다.
8. 평가
오버워치 2에서 지원가에게 필요로 하는 능력이란 게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캐릭터. 기본적으로 원거리까지 닿으며 치유량도 넉넉한 부적, 치명타 피해량이 120이나 되는 쿠나이, 잠재력이 막강한 정화의 방울과 여우길, 자기 자신의 생존력을 극한까지 끌어 올리는 벽 오르기와 순보까지, 키리코가 사용하는 기술 하나 하나의 상태를 따로 브리핑해야 할 필요가 있을 만큼 유틸리티와 활용도가 뛰어나 출시 이래로 내내 긍정적인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기술 전부가 몽땅 투사체인데 탄속 자체도 느린 데다가 발사 회복 속도까지 답답하여 플레이어의 판단력과 에임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순보와 벽 오르기 덕분에 위치를 잡는 것에 방해물은 사실상 없으나 각각의 기술을 제 때 활용하기 위한 순간적인 눈치와 심리전, 동시에 그것들을 목표물에 제대로 명중시켜 줄 확실한 에임까지, 단순한 FPS 게임보다도 오버워치 시리즈 자체에 통달한
헤드 한 발 맞추는 걸로도 평균 생명력인 250을 절반 가량 깎아 먹는 쿠나이를 다루기 때문에, 지원가라고 그저 부적만 날리며 치유에만 치중하는 것은 지탄받기 쉬운 실수다. 언제든지 전장을 벗어날 수 있는 순보 덕분에 팀 내 딜러와 적진 뒤로 잠입해서 힐러들을 괴롭히는 짓을 거드는 등, 키리코는 사실상 서브 딜러를 겸하여 운용되는 일이 더 많다. 이 운용도 키리코 본인과 함께 들어가거나, 최소한 순보로 빠질만한 안정 거리에 머물러 줄 팀원이 있어야 하므로 팀의 호응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물론 본질이 지원가이기 때문에 부적을 등한시하고 공격에만 올인하는 것도 좋지 않다. 키리코에게 맞춰줄 수 있는 기동력 좋은 공격군들의 생체기 정도는 키리코 본인이 항상 주시해서 치유해줘야 하며, 경우에 따라 전장을 이탈하여 동료 지원가에게 부적과 방울을 사용하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키리코 플레이어는 자신이 언제, 어디로 이동하여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 스스로 분명히 알고 있는 게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에도 좋다.[84]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각각의 기술과 자체 한계점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게임 속에서 제대로 활용되긴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실제로도 경쟁전에 활성화된 이후로는 시즌 내내 픽률에 비해 낮은 승률을 줄곧 유지하고 있다. 게임 내 탱커가 1명이 된 오버워치 2에서, 탱커에게 쏟아지는 CC기를 정화해줄 방울과 그걸 지닌 키리코의 압도적인 기동성 및 전투력이 가지는 가치는 비교를 불허하기 때문에, 게임의 승패와 무관하게 일단 키리코가 활약할 수 있는 여지는 군데군데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 모든 장점을 두루 써먹기 위해서는 대단한 수준의 게임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 순보와 쿠나이로 암살자에게 저항하거나 아예 적극적으로 적 딜러를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해서, 지원가가 주 포지션이 아닌 유저들이 자주 픽하는 영웅으로도 인기 순위에 꼽힌다.
리워크를 받은 브리기테와 아나의 궁합이 막강하다는 사실이 널리 전파되며 잠시 키리코의 선호도에 타격을 주는 추세를 보였으나, 다채로운 기동력의 전장 활용 변수, 방울의 정화 변수, 쿠나이의 처치 변수, 여우길의 강화 변수 등 확실하게 이득을 주는 장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어서 키리코를 대체할 영웅이 출시되지 않는 한 계속 높은 픽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군 조합상 아나를 기용하기 부담되거나, 브리기테에게 불리한 적 조합의 위세가 굳셀 때에는 여지 없이 얼굴을 비추곤 한다.
8.1. 경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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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즌
새로운 1티어 지원가가 되었다. 초창기까지는 연구도 덜 되었고 운영과 조작법이 미숙한 상태에서 키리코를 픽하는 유저들이 많아 겐트위한 내지 아나, 솜브라의 전례로 여겨졌지만 성능 자체는 충분히 좋았고 운용법이 정립되고 어느 정도 연구된 지금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최상위권 지원가다. 언급된 아나, 솜브라(초창기)와는 달리 기본 능력치 자체도 뛰어나다. 생존력이 타 지원가에 비해 좋고, 쿠나이의 치명타 변수가 매우 쏠쏠하며 정화의 방울과 궁극기의 변수 창출력이 매우 좋다. 페어 힐러로는 주로 루시우가 쓰이며, 생존력도 좋고 다이브 포커싱하기도 좋아 여러모로 활약의 여지를 만들어준다.
다만 키리코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본기가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키리코에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저티어에서는 차라리 모이라나 루시우가 나을 경우가 많으며, 브론즈 등 심해 구간에서는 키리코를 아무리 잘 사용해도 트롤 캐릭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정치대상 1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키리코라는 이유로 무작정 정치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다.
자유 역할에서는 역할 고정보다 평가가 좋지 않다. 자유경쟁전에서는 다탱이 대세로 자리잡았는데 여러 명에게 꾸준히 힐을 주기에는 어려운 편이라 모이라보다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도 궁만 빨리 채우면 우락부락한 거구들이 우루루 돌진하는 악몽을 선사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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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궁극기인 여우길이 너프를 먹긴했지만 여전히 1티어 힐러로 평가된다. 이후 핫픽스 패치로 정화의 방울의 지속 시간이 약간 감소했지만 특유의 변수 창출 능력은 건재하기 때문에 별로 영향은 없었다. 오히려 아나의 상향과 트레이서 너프로 생존력은 더 늘어났으며, 루시우든 아나든 궁합이 잘맞다보니 입지는 여전하다. 이 때문에 시즌 말에 부적의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지만 방울의 변수 창출 능력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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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정화의 방울, 순보, 여우길 기술들에 너프 등 변화가 없어 여전히 1티어 힐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개발자 블로그에 따르면 힐러 중 승률이 모이라와 함께 45%로 꼴지 신세라는 점은 주목해야한다. 너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의 출중한 성능의 스킬셋이지만 운영 난도가 높은게 그 이유로 보이며, 젠야타와 패치된 메르시의 부상, 브리기테의 추가적인 운영 연구로 필수픽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실제로도 키리코가 받아온 너프들과 다른 힐러들의 버프로 인해 선호도가 이전만큼 높은 편은 아니며, 본인 생존력이 떨어지더라도 적 탱커를 억제할 수 있는 젠야타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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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브리기테의 리워크로 인해 입지가 다소 낮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준수한 성능의 힐러이고, 미드 시즌 패치로 성능픽이 된 정커퀸의 카운터라는 점에서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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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여전히 메타 힐러로 활약 중이다. 아나가 준 필수 취급을 받는 상황이라 힐밴과 수면총의 변수를 방지할 수 있는 키리코가 활약할 무대가 많기 때문. 키리코 본인도 쿠나이 헤드샷으로 변수를 뽑아낼 수 있어서 실력만 좋으면 티어를 올리기 좋은 편이다. 근데 4시즌 중반부터 유독 잦아진 순보 버그 때문에 기피 대상이 되는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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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즌
키리코 기피 원인이었던 순보의 버그가 고쳐졌고, 정화의 방울 및 쿠나이의 성능이 변경되었다. 정화의 방울은 넉백이 제거되고 기본 치유량은 10 감소했으나, 해로운 효과를 치유할 때는 기존 보다 20 더 증가한 70을 회복시켜주며, 쿠나이는 대미지가 5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기존 0.55초당 1발에서 0.5초당 1발로 빨라졌으나, 치명타 피해 계수가 x2.5로 감소되었다. 트레이서를 상대할 때 헤드샷+주먹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치명타 피해 계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도 치명타 피해의 DPS는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에 체력 200 이상의 영웅을 상대할 때는 전보다 더 빠르게 헤드 두 방에 처치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상향을 받았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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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
미드 시즌 패치 때 힐러 대규모 너프로 정화의 방울의 쿨타임이 1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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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즌
부적의 투사체 속도가 빨라졌고, 정화의 방울의 치유량은 기본 80, 상태이상 해제 시 110힐로 증가한 대신 무적 시간이 0.85초에서 0.65초로 대폭 감소되는 패치가 적용되었다. 무적 시간 감소로 인해 특정 기술들을 카운터치기 빡빡해지긴 했지만, 서브 힐러 대다수가 시즌 끝말~시작 쯤에 겹겹이 너프를 받은 와중 제법 유용한 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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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즌
이전 시즌부터 줄곤 루시우와의 호궁합을 보여 공격적인 활용 면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지만, 쿠나이의 판정이 늘었음에도 전체 체력 증가로 인해 이젠 대부분의 딜러 힐러를 쿠나이 헤드 2방에 못 잡는 점이 아쉽다. 포킹 능력도 바티스트, 젠야타에 밀린다. 또한 모든 딜러들이 피해를 주는 것 만으로 2초간 치유 감소 20%를 거는 패시브를 얻은 탓에, 고힐량의 치유를 비롯한 순간 방어 능력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이 조금 뼈아프다. 치감 20%가 적용되면 HPS가 60 가량으로 내려가는 부적으로는 폭딜이 감당이 안되어, 일단 정화의 방울로라도 급하게 살려 놔야 하는 일이 전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방울이 치감을 해제할 수 있어 방울의 최대 회복량이 쉽게 발동된다는 이점은 있지만 딜러가 때리면 치감이 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하드 CC기를 즉시 해제해주고, 잠시 광역 무적 상태를 제공해 일발역전을 이끌던 방울의 최대 활용 기대치와 세이브 잠재력 역시 같은 이유로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방울 자체가 나빠진 것도 아닐 뿐더러, 평가가 오른 솜브라의 하드 카운터 및 다이브/앵커/러쉬를 전부 지원해줄 수 있는 기본 성능이 여전히 굳건하다. 1티어 딜러인 트레이서와 에코를 동시 지원할 수 있고 생존과 딜링, 세이브까지 전부 가능하다는 이점까지 있어, 특히 대회에서 전원의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풀 다이브 조합으로 맹활약하는 등 초반의 주춤한 추세를 뒤집고 1티어 힐러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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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즌
근접 폭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벤처의 암살을 방울로 막거나, 순보로 따라가 지원할 수 있어 양방향으로 대응이 능숙한 키리코의 장점이 시즌 출발부터 또 한번 부각되었다. 벤처 저격을 위해 캐서디와 솜브라 등이 자주 나오기 시작하면서 키리코 역시 활동에 상당한 이득을 얻어, 아나의 카운터 혹은 파트너로서도 지속되던 상승세를 매끄럽게 이어가며 젠야타, 바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상위권의 픽률을 시즌 내내 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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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즌
정화의 방울이 대상을 아예 넘어뜨리는 일명 넉다운[85] 효과를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도록 너프되었다. 이제 대지 분쇄를 타이밍 맞게 방어하지 못하면 아군을 살리기 더욱 힘들어졌다. 하지만 넉다운 효과는 CC기 중에서도 유독 개수가 별로 없는 능력이라, 방울이 통하지 않는 기술이 3개 더 생긴 것 뿐이어서, 이전까지의 높은 성능에 기별이 갈 만큼 큰 너프인지에 대해서는 긍정하지 않는 의견이 많다. 다만 탱커들의 공용 패시브에 로드호그, 일리아리의 기본 공격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한 공격에 헤드샷 피해를 75%로 감소하는 효과 또한 추가되면서 탱커 상성은 더 불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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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즌
생명력이 225로 감소하고 쿠나이의 공격 속도가 0.05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으며, 쿠나이의 공격력 45에서 60으로, 치명타 판정이 2배로 조정 되면서 치명타 피해가 120으로 돌아왔다. 적 트레이서도 몸샷 3방으로 처치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생명력 250의 영웅을 헤드 2방에 잡지 못하며, 신규 영웅 주노에게 입지를 크게 빼앗겨 평범한 2~3티어 사이의 입지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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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즌
순보와 정화의 방울 쿨타임이 1초씩 감소했고, 쿠나이 발사 간격이 0.55초에서 0.5초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꽤 유의미한 버프를 받은지라 입지가 조금이나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2. 프로 대회
2022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부터 사용 가능해졌다.처음으로 키리코가 활성화된 플레이오프를 휩쓴 윈소리키루 돌진 조합의 메인 구성원으로 기용되고 있다. 특히 프로 단위에서 정화의 방울의 무적 + 넉백 + 치유 + 디버프 제거라는 오버 밸런스급 성능에 높은 생존력, 근접전 메타에서 부각되는 헤드샷 화력, 압도적인 궁극기 밸류와 합쳐지며 다른 서브 힐러들을 제치고 1티어 힐러로 자리매김했다.
2023 오버워치 리그 스프링 스테이지에서는 메인 딜러들이 지속적으로 너프되며 솜트 조합이 주류가 되자 솜트를 흘려낼 수 있는 정커퀸 조합에도, 그 정커퀸 조합을 상대하는 조합에도, 정커퀸 조합이 카운터치는 대상인 윈솜트 조합에도 쓰이면서(...)[86] 여전히 무난하게 사용되는 픽이다. 다만 경쟁자인 브리기테가 리워크로 꽤나 단단해지면서 이전보다는 선택적으로 쓰이는 느낌이 강해졌다.
9. 상성
상성 관계는 상태이상 의존도가 높을수록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힐밴같은 CC기에 의존하는 영웅일수록 상성이 유리하고 그 반대일수록 불리해진다. 특히 반응도 하지 못하게 한방에 죽여버리는 저격수 캐릭터에게 대단히 불리하다. 물론 저격이 아니더라도 갈고리 등 한 방에 죽여버리는 캐릭터라면 다 마찬가지이다. 상태이상 기술의 의존도가 적은 영웅일수록 작은 히트박스의 수리검, 낮은 힐량이 더욱 큰 디메리트가 된다.해당 상성의 상당수는 순보와 방울이 있다는 전제로 작성된 것인데, 실제로는 힐러인 키리코가 적군과 일기토를 뜬답시고 자가케어용으로 방울을 빼는 것 자체가 대부분의 경우 손해다.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와 비슷한 문제로, 스킬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힐러에게는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것을 명심하고 어지간해서는 적군에게 마크되지 않는 포지셔닝을 잡는 것이 이상적이다. 브리기테, 바티스트와도 공유하는 특징이지만 공격 능력은 부가적인 요소일 뿐 키리코는 생존 최우선인 힐러임을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키리코는 힐러 계의 윈스턴이라 봐도 무방할만큼 상성 관계가 뚜렷하지 않고 어떤 적이든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으므로 상성이 평균에 고른 편이며, 따라서 적당히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는 웬만한 딜러는 역으로 잡아낼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9.1.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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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 - '''유리'''
D.va의 자폭은 정화의 방울로 막을 수 있다.[87] D.Va가 물러오면 잽싸게 순보로 도망가면 되고, D.Va의 큰 헤드판정 덕분에 쿠나이의 치명타 피해를 입히기 좋다. D.Va는 여우길을 쓴 키리코를 상대로 브루저 역할을 전혀 못하고 매트릭스밖에 킬 수 없다. 다만 CC기가 없는 키리코가 D.va와 면전에서 싸우기는 무리이고, 키리코의 쿠나이와 부적, 방울은 전부 투사체 취급이라 잘못 쓰면 매트릭스에 흡수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폭발 카운트까지 포함해봐야 3초 밖에 지속이 안되는 탓에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지만, 자폭도 아군이 여우길에서 강제로 벗어나게 만드는 억제 효과는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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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피스트 '''약간유리'''
근거리 브루저인 둠피스트는 키리코를 처치하기 쉽지 않다. 다가오더라도 순보와 정화의 방울이라는 훌륭한 생존기가 있고, 로켓 펀치 등은 벽타기로 2층으로 도주해 회피도 가능하다. 또한 파워 블락으로 강화된 로켓 펀치는 정화의 방울로 막기에 좋다. 궁극기 상성도 유리한 편인데, 여우길을 상대로 둠피스트는 높은 딜량을 파워 블락으로 막거나 로켓 펀치로 밀어내는 것 정도가 최선이며, 파멸의 일격은 정화의 방울에 완벽하게 무력화된다. 그래서 둠피스트도 키리코를 직접적으로 노리기 보다는 아군 탱커를 적 쪽으로 배달해서 빠르게 포커싱하는 걸 유도하거나 동료 힐러를 우선 공격하므로 소위 말하는 힐돕힐에 신경써야 한다. 둠피 상대로 스킬을 다 빼면 남는 건 맞추기 힘든 쿠나이밖에 없는지라 역으로 이니시가 걸릴 수 있으니 아군과 같이 다녀야 한다. 또한 순보 쓰다가 로켓 펀치를 맞고 끊기는 일이 꽤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키리코가 벽을 타면 둠피스트는 추격을 반드시 궁이나 지진 강타로 할 수 밖에 없으므로, 대단히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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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트라 - '''불리'''
공허 가속기와 네메시스 모드의 화력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서 순보 써서 도망가버리면 되니 평상시엔 큰 위협은 안된다. 하지만 키리코도 스펙 차이로 인해 라마트라를 직접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서 순보를 쓰기 어려운 타이밍에 네메시스 모드의 라마트라를 마주치면 주먹 세례를 맞게 된다. 탐식의 소용돌이의 감속 효과 및 점프 불가는 정화의 방울로 막을 수 있다. 탐식의 소용돌이 안에서는 벽타기가 불가능한데 벽타기 모션은 취하게 되므로 꽤 치욕스럽게 죽을 수 있다(...). 궁극기 상성은 상황에 따라 갈리는 편으로, 여우길 위에 절멸이 깔릴 경우 아군 전원이 여우길에서 3초간 나와주지 않으면 여우길이 끝날 때까지 절멸도 안 끝나게 되고, 그렇다고 나와주면 키리코를 포함한 아군 쪽이 손해인 불리한 심리전을 강요받게 된다. 여우길로 높아진 아군의 DPS를 바탕으로 절멸이고 뭐고 라마트라를 먼저 잡아버릴 수도 있지만 절멸은 라마트라가 방어를 써도 발동되기 때문에, 다대다 싸움에서 절멸 깔린 라마트라를 위시한 상대팀이 조금 더 유리하긴 하다. 특히 나노 강화제+절멸 vs 여우길을 위시한 싸움이 펼쳐지면 대부분 나노 강화제를 받은 절멸 라마트라가 압살하기 때문에 여우길을 날리는 경우가 많으며, 나노 강화제+여우길이어도 시너지가 더 좋은 강화제+절멸이 유리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꺼려지는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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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 중립
정면으로 붙는다면야 당연히 망치에 곤죽이 되겠지만 느려터진 뚜벅이인 라인하르트는 벽 타기에 순보까지 있는 키리코를 쫓아갈 수단이 없다. 방벽은 키리코의 치명타 피해를 무력화시켜주지만 라인하르트가 할 수 있는 건 그 뿐. 돌진으로 잡아간 아군을 정화의 방울로 벽꿍 피해를 막아줄 수 있지만 느려터진 탄속 때문에 보통은 막기 어렵다. 그리고 대지분쇄로 인한 넉다운은 정화의 방울로 해제가 불가능하지만 사전차단은 가능하다. 여우길을 사용해 달려드는데 대지분쇄로 카운터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극한의 반응속도와 방울 준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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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킹볼 - 중립
여우길을 쓴 키리코를 상대로 레킹볼의 지뢰가 효과적이다.[88] 게다가 키리코의 쿠나이는 레킹볼의 지뢰를 한방에 터트릴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방해가 된다. 그 밖에는 평소에는 헤드를 내놓고 다니지 않으며 헤드를 내보여도 돌격군 중 헤드판정이 가장 작고 심지어 일부 공격군보다도 작은 레킹볼에게 키리코가 유효타를 넣기는 매우 어렵고, 파일드라이버 꽂고 물어뜯는 레킹볼에게 키리코가 할 수 있는 건 순보 도주 밖에 없다. 그나마 윈스턴이랑 달리 방벽으로 힐까지 막지는 못한다는 것 하나가 위안. 레킹볼의 파일드라이버와 기본 공격 자체가 키리코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보통 힐러가 모여있다 보니 레킹볼이 진입 시 힐러끼리 도와주다가 전진하는 팀원을 케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유 경쟁전에서 다수의 탱커가 나오는 경우 레킹볼이 더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성가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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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호그 - '''불리'''
로드호그에 끌린 아군은 정화의 방울로 살릴 수 있어서 운영상으로 다소 유리하지만 실질적으로 투사체 속도 때문에 미리 예측을 해야 카운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리야의 방벽에 비하여 반응하기 매우 어렵다. 정화의 방울로 약간 성가시게 할 수 있다 뿐이지 회피기라고는 딜레이가 있는 순보 밖에 없는 키리코는 직접적으로 로드호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없기때문에 좋은 갈고리 먹잇감이니 되도록 근중거리에선 눈도 마주치지 않고 순보로 튀는 것이 최선이다. 궁극기 상성도 좋지 않은 편인데, 돼재앙은 여우길에 들어간 키리코의 아군을 밀어낼 수 있어 선이니시 걸었다가 본전도 못챙기는 수가 있다. 거기다 로드호그가 궁극기 시전중에 숨돌리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궁쓰는 중 녹이기는 예전에 비해 어려워진 편이다. 그나마 멀리서 쿠나이를 중간중간 맞추면서 궁극기 게이지를 조금 충전 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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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가 - '''약간유리'''
헤드판정이 큰 편인 마우가는 쿠나이의 헤드샷을 아주 잘맞아주며, 키리코 본인에게 화상이 붙었다면 잽싸게 순보나 벽타기로 도망칠 수 있어 시선을 뺏는 어그로가 잘 먹힌다. 방울로 마우가가 입히는 화상을 지워줄 수는 있지만, 어차피 금방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어서 대단하게 유리하지는 않다. 오히려 방울의 존재를 더 의식하고 낭비하도록 심리 유도를 당할 수도 있어서, 마우가를 상대로는 포지션과 기술 활용에 더욱 사려 깊은 판단이 요구된다. 특히 여우길을 상대로 케이지 혈투가 깔릴 때가 그 극치로, 마우가가 여우길 정중앙으로 들어와주면 장판의 버프를 업고 때려 눕히면 그만이지만, 여우길 끝자락에서 재수없게 몸 약한 물렁살 아군만 묶였으면 케이지에 들어가봐야 같이죽는 꼴이니[89] 키리코는 과감하게 기술을 더 투자하지 않고 판을 접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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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 '''불리'''
탱커 중에 두 번째로 역상성인 타입으로 키리코의 장점을 약화시키는 타입에 가깝다. 벽타기로 2층으로 회피해도 시그마의 기본공격이 닿을 수 있고, 방벽으로 손쉽게 사이드를 틀어막을 수 있어 쿠나이 플랭킹을 간단히 무력화한다. 실험용 방벽은 쿠나이, 부적, 정화의 방울을 손쉽게 차단해버리니 키리코의 포지션을 상당히 애매하게 만든다. 정화의 방울이 키네틱 손아귀에 먹히는 문제도 있어 급하다고 훅 던졌다가 시그마가 먹어버려 제때 탱커를 못 살려내는 일도 생길 수 있다. 그나마 강착을 방울로 카운터치는 정도의 플레이는 가능해 정면 싸움에 힘을 보태주는 편이 낫다. 시그마의 궁극기인 중력 붕괴의 구속+강제 부유 효과는 이미 붙잡혀버리면 정화의 방울로 막지 못한다. 다만 바닥에 꽂히기 전에 방울을 벽이나 천장, 팀원에 직접 맞출 경우 피해는 막을 수 있다. 근데 이건 타이밍이 엄청나게 어려운데다 결국 정화의 방울이라는 생존기가 빠져버리니 그냥 안 붙잡히게 최대한 신경쓰는 게 더 중요하다. 또한 중력 붕괴는 강제로 공중에 띄워버리기 때문에 바닥에만 장판이 깔리는 여우길의 매우 효과적인 카운터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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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 - '''유리'''
오리사는 헤드가 커서 쿠나이를 맞히기 쉽고, 오리사가 대지의 창을 쓰느라 자리에 고정돼있을 때 타이밍을 맞춰서 방울을 던지면 오리사는 방출을 바로 하지도 못하고 범위 밖으로 빠져나가는 적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특히 대지의 창에 잡힌 상태에서 여우길이 깔리면 빠르게 범위 밖으로 도피가 가능하다. 투창의 기절로 포커싱당하지만 않으면 언제든 순보로 도망칠 수도 있다는 점도 좋다. 다만 거리별 피해감소가 없어진 오리사의 원거리 포킹 싸움은 키리코라고 썩 유리하지 못하며, 오리사의 방어 강화는 헤드샷으로부터 면역을 가져 쿠나이의 위력이 간지럽지도 않게 낮아짐은 물론 기본 스펙부터가 넘사벽이라 근중거리 1대1은 오리사가 압살하므로 너무 까불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있는 키리코는 오리사에게 짓밟히게 되니 불리하면 미리 순보로 도망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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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 '''매우불리'''
돌격군 중 가장 키리코를 괴롭히는 영웅. 자힐이 부족한 키리코에게 난적이며, 윈스턴의 호빵에 평타를 포함한 키리코의 모든 스킬[90]이 막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으로 키리코의 운영을 방해할 수 있다. 윈스턴이 진입할 시 순보로 도망갈 수 있다지만 점프 팩의 쿨타임이 순보보다 짧아 몰아내지 못하면 다시 쫓아올 뿐이다. 윈스턴이 점프해 접근할 경우 팀원들과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뒷걸음치다 다시 팀원쪽으로 순보를 사용하는 게 다음 윈스턴의 점프 팩 거리를 벌려서 생존하기 좋은 방법이다. 정화의 방울도 윈스턴을 상대로는 별로 쓸모가 없다는 것도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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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야 - '''불리'''
중력자탄에 묶인 아군에게 정화의 방울을 사용해도, 묶인 상태를 풀어주지 못하므로 궁극기 상성이 불리한 편이다. 게다가 자리야는 중력자탄 이외의 CC기는 없으므로 정화의 방울이 큰 의미가 없다. 그래도 중력자탄에 즉각적으로 이어지는 포커싱을 1초라도 막는 것은 유효한 상황이 꽤 많고, 원거리 힐러이며 기동성이 빠른 키리코 특성 상 아군이 다 죽지 않는 한 자리야와 얼굴 마주할 상황이 많지는 않다는 점에서 운영상 아주 버거운 상대까진 아니다. 그럼에도 여우길의 한정적인 영역이 중력자탄 각을 내게 해주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떨떠름하다. 특히 자리야의 방벽에 방울이 막혀 엉뚱한 곳에서 터져버리는 일은 없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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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커퀸 - '''매우유리'''
정커퀸의 카운터 영웅으로 설계된 만큼 정화의 방울로 상쇄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서 유리한 편이다. 칼 투척/도륙의 아드레날린 촉진, 살육의 치유 차단 모두 정화의 방울로 지워지기 때문에 최상급 디버프인 출혈 + 힐밴이 강점인 정커퀸에게는 상당히 까다롭다. 물론 운영상 그렇다는 얘기고 정면승부에서 잘못걸리면 이속켜고 아군이랑 돌진하는 정커퀸에게 그대로 포커싱당해 녹으니 몸을 사리자. 상대팀에 정커퀸이 있고 정커퀸의 궁극기가 준비될 타이밍에는 정화의 방울을 최대한 아껴두자. 치유 차단이 다수에게 확정으로 걸리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꼭 정화의 방울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면 도리어 70의 회복량이 보장되니 전보다 더 상대하기 좋아졌다.
9.2.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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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 '''불리'''
암살자 영웅답게 1:1은 일단 겐지가 유리하다. 키리코의 높은 헤드샷 배율은 겐지에게 위협적이지만 그외의 부분에서 겐지의 능력치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지만 순보라는 훌륭한 생존기가 있기에 겐지에게 그리 쉽게 당하지는 않으며, 정화의 방울로 용검으로부터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다. 다만, 벽타기를 이용해 벽너머로 도망쳐도 거기에 도약까지 있는 겐지에게서 쉽게 도망갈 수 없기 때문에 순보의 쿨타임 시에는 추격을 따돌리기가 어렵다. 그리고 단타 궁극기들과 달리 용검은 2, 3타로 방울 효과가 끝나고도 키리코를 노릴 수 있으니 방울 던지자마자 바로 순보로 도망칠 생각을 해야 한다. 거기다 겐지가 질풍참으로 진입했다면 도주만 성공해도 뻘궁이 될 확률이 높다. 단, 용검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도주기가 있는 아군이 최소 한 명이라도 있어야 순보로 도주가 가능하다. 그러지 못하면 겐지의 매우 높은 기동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용검을 순보로도 피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지므로 주의. 참고로 첨언하자면, 겐지의 튕겨내기 스킬은 키리코의 쿠나이 뿐만 아니라 부적과 정화의 방울까지도 튕겨낼 수 있다.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나, 위기 상황에서 키리코가 팀원을 슈퍼 세이브하려는 시도를 튕겨내기로 차단 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1:1 상황이 아닌 팀전 상황에서도 디바의 매트릭스 차단처럼 유의미한 카운터를 당할 수가 있다. 추가로 튕겨내기로 반사된 쿠나이에 키리코 본인이 헤드샷 피격을 당할 수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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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 '''유리'''
키리코는 원거리 영웅이라 리퍼를 먼저 발견했다면 일방적인 쿠나이 견제가 가능하며, 리퍼가 근접해도 순보로 도망치면 된다. [91] 궁극기도 정화의 방울을 터뜨려 아군이 리퍼를 처치해줄 시간을 벌 수 있으니 보통은 키리코가 유리하다. 하지만 그림자 밟기로 뒤를 돌아 암살을 시도하는 경우, 리퍼는 체력이 300으로 타공격군보다 많아 쿠나이 헤드샷 2번+몸샷 1번이 적중해야 잡을 수 있는데, 반면 기본 사격 만으로 자힐이 되는 리퍼를 키리코가 먼저 처치하기는 힘들다. 리퍼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선타를 맞기 시작했다면 더더욱 목숨이 위험해지므로 어느 정도 경계는 필요한 편. 사실 리퍼가 있다면 어떤 영웅이라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먼저 행동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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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 '''매우유리'''
근거리에서 냉각수에 맞기 시작했다면 순보로 도망치면 되고, 원거리에선 메이의 고드름과 키리코의 쿠나이는 성능이 비등비등한 투사체 공격인지라 원거리 1대1은 대등한 상성이다. 다만 빙벽을 사용해 팀원을 갈라냈을 때, 세이브하기 위해 빙벽을 넘어가거나 순보를 탈지 고민해야 하는 피로감이 있다. 지원해주러 갔다가 오히려 같이 죽는 경우가 생기고, 빙벽을 탈 때 각도에 따라 한번에 타지거나 미끄러지거나 하는 경우가 나뉜다. 메이가 멋 모르고 급속 냉각을 끝까지 쓰려고 한다면, 메이가 얼음을 깨고 나올 타이밍에 맞춰 쿠나이를 깔아둬서 나오자마자 헤드샷을 맞게 만들 수 있으니 급속 냉각을 쓸 때 만큼은 어느 정도 위협을 줄 수 있다. 궁극기 상성은 서로 강한 편인데, 메이의 눈보라는 정화의 방울로 깔끔하게 막을 수 있지만[92], 지속 시간이 긴 편이라 여우길이 눈보라나 빙벽에 카운터당할 수도 있다. 체력이 300인 메이는 쿠나이를 최소 헤드샷 3대 또는 헤드 2대+몸샷 1번을 맞춰야 하는데다, 헤드 범위가 넓은 편도 아니므로 웬만하면 무시하는게 마음 편하다. 정화의 방울이 해로운 효과를 치유할 때의 회복량이 증가하면서 순간 피해량이 낮은 메이를 상대하기에는 더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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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 '''약간불리'''
키리코의 DPS가 힐러 중에선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힐러이기 때문에 수색모드의 바스티온과의 교전은 든든한 체급과 DPS에 즉발딜이 가능한 전술 수류탄까지 상대해야 하므로 불리하다. 물론 생존기와 도주기 및 CC기가 부실한 바스티온은 가능하면 수색모드로 싸워주지 않으려 하겠지만, 그럼에도 수색모드가 차라리 승산이 있는 편으로 강습모드의 바스티온은 키리코가 절대 이길 수 없다. 강습모드의 바스티온은 헤드가 뒤에 있으므로 키리코의 쿠나이 견제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6초 내내 꽂히는 강습모드의 높은 DPS는 쿨타임이 길고 효능이 짧막한 방울로 막기 적절하지도 못하여 상대하기 싫은 상성. 강습모드의 사격은 방울로 막아낼 것이 아니라 아예 벽 뒤로 피하고, 부착 위력이 강한 전술 수류탄과 범위가 표시되어 미리 인지할 수 있는 포격의 3연타를 방울로 막도록 의식하는 것이 옳다. 바스티온은 궁극기인 포격을 힐러 쪽으로 많이 꽂으므로[93] 바스티온이 궁극기가 준비됐을 즈음에는 방울과 순보를 되도록 남겨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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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 '''약간유리'''
투사체 포킹 싸움이나 할 때는 당연히 무서울 게 없는 상대고, 근접한다고 해도 순보로 당장 도망치거나 방울로 스킬을 회피하면 그만이다. 들어온 벤처의 드릴질을 순보타고 방울로 막아내면 도주하기 바빠지는 쪽은 벤처이니, 키리코 자신이 뜬금 암살당하는 실수만 없으면 쉽게 저지가 가능하다. 하나 걸리는 것은 여우길 범위에 고스란히 덮히는 지각 충격의 파동은 부적으로 커버하기에는 많이 아프다는 점. 여우길의 장판을 포기하고 바깥에서 싸우도록 영역을 뺏는 심리전 맞궁에선 벤처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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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 '''불리'''
1:1은 당연히 소전이 유리하다. 아군과 같이 다니는 키리코 특성상 분열 사격이 날아오면 뜻밖에 휘말리기 쉬운데다 강력한 순간 딜을 자랑하는 우클릭을 맞는 순간 순보 쓸 틈도 없이 사망할 위험이 있으니 소전 앞에서는 함부로 머리 내밀지 않는 것이 좋다. 쿠나이를 툭툭 던지며 헤드를 맞춰 잡을 확률보다 소전의 우클릭에 의문사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어설프게 측면에서 포킹 싸움을 걸면 매우 불리하다. 분열 사격의 지속피해를 정화의 방울로 막을 수는 있지만, 단순한 피해 기술에 방울로 대응하는 건 소전에게 이득이니 가능하면 아예 분열 사격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을 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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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76 - '''불리'''
저격수 딜러 다음으로 가장 까다로운 딜러로, 서로의 교전은 기본적으로 히트스캔 무기를 든 솔저가 유리하다. 특히 솔저는 상태 이상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정직하게 지속딜로만 승부하는 딜러라 정화의 방울은 솔저를 상대로는 아주 잠깐 안맞게 해주는 기술 이상의 가치가 없어진다. 운영상으로도 솔저는 평타로 긁고 로켓으로 막타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폭힐이 힘든 키리코 특성상 아차 하다 아군이 로켓 맞고 골로 가는 건 어떻게 막아주기 힘들며, 키리코 본인이 솔저의 타깃이 된 경우 생명력이 120 언저리 남았을 때 순보 쓸 생각도 하기 전에 로켓 맞고 죽는 경우도 희귀한 일은 아니니 조심하자. 위도우메이커, 바티스트, 애쉬, 아나와 같은 캐릭터에 비해 솔저는 워낙 움직임이 많다 보니 쿠나이를 툭툭 던지는 견제도 명중률이 좋지 않아 손해를 본다. 그리고 투사체를 힐을 하는 키리코의 특성상 엄폐물 뒤 보다는 필드에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 전술 조준경에 잘 노출된다. 특히 키리코는 진영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다 보니 전술 조준경 에임이 다른 아군과 섞이지 않고 계속 조준되는 편이라 전술 조준경 소리가 들리면 빨리 엄폐하거나 팀원에게 순보를 사용해서 에임이 섞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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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 - '''매우유리'''
집중 견제 대상. 사실상 적에 솜브라가 있다면 솜브라만 주시해도 1인분 이상이다. 일단 키리코 본인의 단일적인 부분에서는 스킬 의존도가 높고 물몸이라 해킹당한 순간 매우 취약해진다. 물론 키리코는 근접 교전 능력이 강한 편이라 스킬 차단 지속시간인 1.5초 안에 죽지는 않을 것이므로 방울을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겠지만, 본인 해킹을 풀기 위해 방울 사용을 고민해야 하는 스트레스와 솜브라에 대응해 쿠나이를 던지는 시간 동안 발생하는 잠재적 힐로스에 꽤 피로감을 받는다. 1.5초 후에 순보를 사용해 도주할 수 있지만, 뒤로 들어온 솜브라를 피해 전방으로 순보를 사용하는 게 위험 부담도 있고 해킹이 걸려있는 동안 위치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생각할게 많아진다. 그러나 솜브라 입장에서는 키리코 하나 스킬 빼겠다고 진짜 견제하고 해킹해야 될 탱커나 딜러를 포커싱할 기회가 많이 사라진다는 점[94]과 키리코를 해킹 시간 내에 암살 하기도 어렵고[95] 솜브라 본연의 역할에는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쿠나이, 방울로 솜브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키리코가 솜브라의 완벽한 하드카운터다.
하지만 궁극기는 서로 짜증 난다. 솜브라의 선 EMP가 뭉쳐있는 아군에게 대박궁이 나왔는데 키리코가 같이 안 맞았다면 방울로 전원 해킹을 풀어주기도 하며, 키리코도 맞았더라도 1.5초 안에 안 녹으면 마찬가지로 풀어줄 수 있다. 반대로 선 여우길의 경우 솜브라가 여우길에 EMP써서 짧게 잉여로 만들고 팀원이랑 협공하러 오면 난감해진다. 다만 이건 솜브라 입장에서 팀합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저티어나 빠른 대전에서는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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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트라 - '''약간유리'''
다른 아군에 의해 충전된 3단계 레이저에 휘말리는 상황이나 별안간 날아온 우클릭에 의문사하는 일만 주의하면 피차 투사체를 다루니, 키리코가 무난하게 유리한 상성. 다만 순보가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틈에 시메트라가 순간이동하여 후방으로 들어올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역 공격이 없는 키리코의 특성상 시메트라의 포탑을 아주 불편하게 쿠나이 한 발 한 발로 일일이 맞추거나 아예 근접 주먹질로 죄다 때려부숴야 하는데, 시메트라 본체의 무빙이나 순동기 파츠의 몸빵이 이를 방해할 수가 있어서, 여차하면 생존용으로 정화의 방울까지 써야 할 수도 있다. 뒤늦게 방울과 쿠나이의 후딜레이를 견디며 헤드를 노리기에는 너무 가느다란 시메트라의 체형 탓에 잘맞지도 않고, 벽을 타고 도망치려 해도 포탑의 슬로우와 일직선으로 눈에 보이는 벽 이동 경로로 날아올 물방울 직격타의 압박 때문에 시도조차 어려워 퇴로가 차단되고 만다. 시시때때로 벽이며 천장에 걸리는 감시 포탑의 위치 경보 기능도 대단히 거슬리며, 키리코와 호궁합을 보이는 탱커들이 순동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 시메트라 하나에게 쩔쩔매는 경우도 있으니 수시로 순동기가 깔리는 루트를 감시하는 것도 좋다. 여우길을 사용할 때도 광자 방벽이 깔리면 은근히 씁쓸한 손해를 보게 되니 이 점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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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 중립
1:1로 붙으면 당연히 압도적인 사거리의 히트스캔 저격이 가능한 애쉬가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근거리에서도 샷건으로 밀치고 저격하는 게 가능하여 어지간히 키리코 쪽의 피지컬이 압도적이지 않은 한 덤비지 말아야 할 상대다. 다만 투사체라는 점을 이용해 중원거리에서 조준 중인 애쉬를 골로 보내는 일이 드문 것도 아니다. 조준 중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므로 애쉬가 다른 아군을 보고 있을 때 중원거리에서 쿠나이로 머리를 노려주자. 애쉬의 주요 궁게이지 충전 수단인 다이너마이트의 도트 딜은 정화의 방울과 순보로 지울 수 있으니 눈치껏 사용하자.[96] 여우길은 애쉬의 밥을 피할 수 없지만, 높은 DPS로 밥을 갈아버릴 수도 있고, 역으로 밥에게 휘말려 본대가 터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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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 중립
에코는 하루 종일 비행하고 있는 파라와는 달리 비행을 사용하다가도 2층 언저리에 자리 잡고 포킹을 하는 경우도 많아 쿠나이로 충분히 견제할만한 거리에 들어온다. 또한 에코의 점착 폭탄이나 광선 집중은 모두 정화의 방울로 커버하거나 순보로 도망치며 에코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날아다니는 적에게 쿠나이는 적중시키기 어렵고, 근접전 화력은 에코가 극도로 우세하기 때문에 다른 상대에게 쿠나이를 던지면서 팀원 힐에 집중하다가 에코가 킬각을 재며 들어오는 타이밍의 스킬 턴을 방울로 흘려버리는 게 아주 효과적이다. 대응할 궁극기가 없는 턴에 상대 에코의 복제로 여우길이 깔리면 지옥도가 펼쳐지지만, 강력한 탱커 등을 복사하지 않고 약한 키리코를 복제해서 궁게이지를 차근차근 채워야 하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에코들은 키리코를 복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키리코 본인 역시 순보가 있으니 쿠나이로 에코를 저지하다가 언제든 팀원에게 합류할 수 있는 점을 인지하고 지레 겁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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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 - 중립
몸샷 피해량만 120에 헤드샷 위력 300인 저격을 정화의 방울로 막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낭비이며, 1:1 전면전도 불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는 게 좋다. 항상 엄폐물을 끼고 움직이는 것을 기본으로, 위도우가 줌으로 인해 시야가 좁은 편임을 이용해 벽을 타고 올라 위도우메이커의 시야 밖에 있는 것이 최선이다. 키리코 자체도 체형이 위 아래로 긴 편이라 헤드샷을 따기 편하기에 위도우메이커의 시야 내에선 교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키리코의 움직임 모션은 타 영웅에 비해 머리와 몸이 헤드 라인에 일직선으로 고정돼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97] 위도우가 방심한 틈을 타서 시야의 사각을 노려 후퇴를 강요하거나, 재빠르게 헤드 두 방을 노려 위도우메이커를 역으로 처치할 수도 있다.
위도우메이커도 후방에, 키리코도 후방에 있어 거리가 엄청나게 먼 기본 위치에 더해 위도우메이커는 보통 저격 중엔 이동이 어려우므로 멀리서 키리코가 날린 쿠나이 두 방이 위도 헤드에 적중해 즉사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키리코는 수직 위를 바라보면 정면에서 헤드라인이 없어지므로[98] 힐러 중에서는 그나마 유의미한 견제가 가능하다.[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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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 - '''약간불리'''
원거리 영웅인 키리코 특성상 정크랫과 전면전을 할 일은 많지 않을 것이기에 아군 주위에 굴러다니는 유탄 밟고 죽는 실수만 안하면 무난하다. 다만 전방으로 순보 사용 시에 갑자기 눈앞에 유탄과 지뢰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강철 덫을 밟았을 경우 정화의 방울로도 풀려날 수 없으므로 이 점은 주의하자. 궁극기 죽이는 타이어의 경우, 굴러오는 소리를 잘 듣고 타이밍을 맞춰 정화의 방울로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원체 터트리는 타이밍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방울로 살려주겠다고 어설프게 순보써서 같이 터져버리면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하고, 정크랫 쪽에서 방울 사용을 예상하고 빙빙 돌린다는 변수도 있다. 타이어가 견제에 터지기도 하다 보니 정크랫이 다소 불리한 심리전을 갖지만, 1초도 안되는 방울로 타이어를 막기엔 타이밍 싸움이 어려워 타이어가 예상되면 엄폐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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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디 - '''약간유리'''
1:1은 당연히 히트스캔 딜러인 캐서디의 우위다. 그나마 섬광탄이 삭제되어서 오버워치 1때 마냥 생존기도 못쓰고 원콤날 일은 없어졌지만, 좌클릭 헤드샷만은 주의하자. 그래도 보통은 맞기 시작했다면 순보로 도망갈 수 있고, 뚜벅이인 캐서디는 그걸 쫓아갈 수도 없기에 그다지 까다로운 적까진 아니다. 근접전에선 헤드판정이 큰 캐서디에게 강력한 헤드샷을 꽂아 넣기도 쉬워지므로 오히려 중~원거리전보다 오히려 근접전에서 키리코가 유리해진다. 이동 기술을 구속하는 섬광탄이 본인이나 아군에게 붙었을 때, 정화의 방울로 세이브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간접적인 카운터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는 언제 발사할지 예측이 어렵지만 대부분의 캐서디 유저는 오래 지속할수록 자신이 위험함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적을 즉사시킬 수 있을 만큼 최소한으로 차징한다. 이 타이밍을 알면 정화의 방울로 카운터치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방울을 써도 캐서디가 발사하지 않고 끝까지 차징한다면, 방울의 무적 시간 동안 얌전히 엄폐물 뒤로 숨거나 미리 숨은 아군에게 순보를 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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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비욘 - '''불리'''
여우길의 이동 속도 버프로 초고열 용광로 투사체를 피할 수 있지만, 초고열 용광로를 먼저 여우길 영역에 깔아버리면 여우길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므로 궁극기 상성이 불리하다. 하지만 가장 불리한 건 포탑으로, 포탑은 치명타판정이 없기도 하고 정화의 방울로 막을 기술도 없어 상성이 나쁘다. 헤드샷을 고려하지 않은 키리코의 순수 DPS는 90으로 메르시보다도 낮아, 모이라와 루시우 다음으로 포탑을 깨기 어렵다. 쿠나이와 강철 못을 톡톡 주고받는 대치전도 불리하다. 토르비욘 본체는 과부하를 통해 생명력이 400까지 올라가는데다 방어구까지 끼고 있어 1:1로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쿠나이로 가능한 헤드샷을 노리면서 견제하다가 아군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쿠나이의 패치 및 포탑의 하향으로 예전보다는 확실히 상성이 나아졌다. 어디까지나 약간 나아졌다는 것이지, 키리코가 단독으로 포탑을 끼고 있는 토르비욘을 상대하는 건 여전히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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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 '''약간유리'''
물몸인 트레이서 입장에서 헤드를 맞는 순간 120 피해가 꽂히는 쿠나이 견제는 위협적이며, 몸샷 피해도 무려 60이라서 3방만 맞으면 죽는다. 수직 기동성이 전무한 트레이서라서 벽을 오르내리면서 회피하는 것으로 오히려 트레이서에게 딜로스를 유발하고 펄스 폭탄 역시 방울로 방어가 가능해서 지원가치고는 트레이서에게 대처하기 용이한 편이다. 하지만 키리코 역시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트레이서를 때리기 쉽지 않고 기동성이 뛰어난 트레이서 특성상 키리코가 불리한 상황일 때 먼저 싸움을 걸어오는 것이 가능하므로 지원가인 키리코에게 요주의 대상인 건 변함없다. 그래도 선딜때문에 명중이 매우 힘든데 9시즌 전체 패치로 아예 원킬이 불가능해진 메이의 고드름과 달리 쿠나이는 선딜이 없으므로 중거리에선 유리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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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 '''불리'''
1:1은 하늘에서 불규칙하게 기동하는 파라를 투사체 판정인 쿠나이로는 공격이 힘들고 정화의 방울도 파라 상대로는 로켓 1발 막아주는 것 외엔 별 다른 쓸모가 없어 다소 불리하다. 순보를 사용해도 이동한 키리코의 위치를 공중에서 금방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키리코를 잡겠다고 덤비면 대처하기가 정말 힘들다. 벽타기를 할 경우 오히려 파라가 조준하기가 더 쉬워지는 현상이 있어 빨리 핑을 찍고 딜러에게 파라 견제를 요청해야 한다. 거리가 적당하면 키리코도 거리별 피해 감소도 없는 쿠나이로 맞대응이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한조나 겐지조차 힘겨워하는 파라 견제를 키리코가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은 인지하자. 궁극기인 포화는 반응만 제 때 하면 정화의 방울로 키리코 본인과 함께 휘말리는 아군이 파라를 격퇴할 시간을 벌어주므로 간접 카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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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 '''불리'''
이론 상 모든 게 카운터당하는 하드카운터로, 1:1만 봐도 당연히 화살 헤드샷으로 한 방에 죽여버릴 수 있는 한조의 우위이며, 위도우메이커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측면이나 벽타기로 접근해 기습을 노릴 수라도 있지만 한조는 접근해도 이기기가 힘들다. 방울로 카운터칠 기술도 딱히 없고 열심히 치유해놓은 아군이 실피 깎였다고 화살 헤드샷에 한 방에 죽어버릴 수 있다는 점도 악재다. 그나마 위도우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순보를 써서 한조의 시야를 피해 엄폐물 밖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기자. 궁극기 상성도 불리한 편으로, 키리코의 여우길에 한조가 용의 일격을 깔아버리면 완벽하게 카운터당한다. 다만 토르비욘의 초고열 용광로나 레킹볼의 지뢰밭과는 달리 용이 여우길 영역을 지나는 시간보다 여우길의 지속시간이 훨씬 길어서 궁극기 상성이 토르비욘이나 레킹볼만큼 안좋지는 않다.
9.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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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위버 - '''약간불리'''
라이프위버의 상향으로 인해 다소 불리해졌다. 키리코는 정화의 방울과 순보를 가지고 있고, 라이프위버는 연꽃 단상으로 올라가버리면 근처에 높은 벽이 없는 한 못쫓아간다. 대부분 서로 맞설 일이 없지만 키리코 혼자 남았을 때는 라이프위버가 아군을 끌어와 키리코를 죽이게 할 수 있으므로 키리코가 라이프위버를 상대하는 건 딱히 좋지 않다. 상대가 산들 걸음이 없다면 최대한 빠르게 죽여주자. 산들 걸음의 쿨타임 회복도 이유겠지만 보호막이 1이라도 회복되면 헤드 3방 및 몸 6방에 처치할 수 없게 된다. 키리코 쪽의 전략이 모두 라이프위버에게는 대처가 되므로 키리코쪽이 섭섭한 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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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 - 중립
의외로 난적이다. 루시우의 지속 기동성과 자가 치유가 키리코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기본 무기의 스펙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도 않을 뿐더러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의 루시우는 쿠나이에 잘 맞아주지도 않는다.[100] 단 궁극기 상성은 여우길의 지속 시간이 비트보다 보통 두 배 넘게 오래가기 때문에 상대 쪽에서 추가로 궁을 투자해 킬을 내지 못하면 여우길 쪽이 웃는 경우가 많다. 단 장판 궁극기 특성상 거점을 비벼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루시우의 이속으로 적팀 전원이 여우길의 반경에서 쉽게 빠져 나가 뻘궁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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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 '''약간유리'''
둘다 후방에서 아군을 돌보는 역할인 특성상 만나서 싸울 일은 거의 없다. 난전 중에 어쩌다 만나더라도 보통 메르시는 수호천사로 도망만 다니고 키리코만 일방적으로 쿠나이를 날리는 구도가 되는데, 어차피 수호천사로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메르시에게 쿠나이를 맞추기도 어려운 이상 살아남으면서 힐만 해도 제 몫은 다 한 게 되는 메르시와 하라는 힐은 안하고 굳이 그걸 잡으려고 부적은 접어둔 채 덤벼드는 키리코 중 누가 손해일지는 말할 것도 없으므로 그냥 서로 못 본 척 하고 자기 아군만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메르시가 부활을 사용하려 하면 그 때가 타이밍이니 신속하게 쿠나이 헤드를 꽂아주자. 직접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쿠나이를 던져 최전선에 나오는 것 자체를 꺼리게끔 지원을 방해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그러나 마음 먹고 키리코를 잡으려고 발키리까지 키고 딱총을 쏘며 하늘에서 파닥거리는 메르시에겐 투사체 속도가 한심한 쿠나이는 절대 닿지 않고, 메르시한테 포커싱 당했을 때 순보가 없거나 순보를 쓸 아군이 없는 최악의 경우엔 살기 위해 아까운 방울을 빼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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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 '''불리'''
공격적인 지원가로 설계된 모이라 특성상 지원군 중에선 싸울 일이 꽤 있지만, 1:1은 빨대 꼽고 무빙치는 모이라를 쿠나이로는 공격이 힘들기도 하거니와 모이라의 부패 구슬은 자힐기가 빈약한 키리코에게 있어선 제법 위험하다. 게다가 모이라는 최상급 생존기겸 이동기 소멸도 가지고 있어서 불리해지면 소멸쓰고 도망쳐버릴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키리코가 불리하다. 순보를 쓸 정도의 여유는 있고 모이라도 순보로 도망쳐버린 키리코를 어찌하기 힘드니 모이라가 작정하고 빨대 꽂으면서 쫓아오면 쿠나이 한두방만 던지고 순보로 도망가버리자. 9시즌 이후로 쿠나이 헤드 2방으로도 못잡는데다 모이라의 딜은 더욱 강력해졌기에 더욱 불리해졌다. 눈 앞에 있는 벽을 타고 올라 회피하려 시도하는 것은 모이라의 광선에 매우 좋은 표적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지양하고, 모이라가 앞으로 치고 들어올 타이밍을 예상하여 생명력 관리를 늘 미리미리 해 둬야 한다. 궁극기 상성은 다소 불리한 편으로, 키리코는 융화를 끊어낼 기술도 없고 여우길을 펴는 동안 모든 아군이 융화의 표적이 되어 버린다. 여우길 썼다고 자만하다가 융화의 누킹으로 인한 체력 차이를 조금 빨라진 것 뿐인 부적의 힐로는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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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트 - '''불리'''
1:1 교전은 히트스캔 무기를 든데다 자체 DPS도 힐러치고는 높고, 불사 장치도 있는 바티스트 쪽이 유리하다. 하지만 바티스트는 지원가 중에서는 전방으로 나오는 일이 많고 생존기도 변변찮아 쿠나이 헤드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제법 나와주는데다 키리코도 순보라는 훌륭한 도주 수단이 있기에 키리코도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성은 아니다. 불사 장치의 체력은 125이므로 부수는데 시간이 꽤 걸리긴 하지만 키리코 혼자서도 쿠나이 3발이면 부술 수 있다. 궁극기 상성의 경우 여우길이나 방울로 받아내기엔 증폭 매트릭스의 딜링 한계치가 좀 많이 높은 점은 다소 불리하다. 바티스트의 조합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 전에 여우길로 밀어버리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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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기테 - '''약간유리'''
브리기테는 상대 서브 힐러나 탱커와 붙어있고 키리코는 주로 측면 고지대에서 포킹을 하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있다. 거리만 벌어져 있다면 당연히 키리코가 일방적으로 때리고, 브리기테의 방벽은 치명타 피해를 막아주긴 하지만 워낙 발이 느려터져서 쿠나이를 맞히기 쉽다. 방벽이 깨졌을 때는 손쉬운 쿠나이의 먹잇감이다. 대신 팀전 상황으로 가면 아주 좋은 상성은 아닌데, 도리깨 투척의 넉백은 방울로 해제하지도 못하고 브리기테의 광역 힐링은 난전 상황에서 부적의 효과를 능가한다. 비돌격군 대상 근접 딜링이 생각보다 막강해서 순보로 피할 자리를 찾아두지 못하면 허수아비처럼 도리깨에 두들겨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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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 '''유리'''
아나의 힐밴, 수면총 모두 정화의 방울로 해제할 수 있으므로 운영상으로 키리코가 유리하다. 뚜벅이 영웅이라 쿠나이 헤드샷 맞히기도 쉽다. 다만 힐밴의 쿨타임이 방울보다 꽤 유의미하게 짧기 때문에 아나가 작정하고 각폭을 던져대기 시작하면 전부 케어하지 못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나도 방울의 존재를 의식할 것이기에 방울이 빠진 것을 보고 힐밴을 던지거나, 수면총을 키리코한테 날리는 등의 전략을 시도할 것이기에 함부로 전선에 나서지 않도록 조심하자.[101] 더불어 일단 나노 강화제와 치유 증폭을 업은 돌격군이 달려들면 키리코 쪽에서도 여우길과 방울로 정면 이니시를 거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맞 아나전에서 가능한 나노 맞은 적 탱커를 수면으로 재우고 힐밴까지 얹어 역으로 잡아버리는 묘수를 키리코는 흉내낼 수가 없어서, 더 강한 화망으로 뚫어버리는 방법 뿐이다. 별개로, 조준경을 킨 아나는 헤드샷을 맞추기 참 좋은 먹잇감이 되므로 짬 날 때마다 쿠나이를 던지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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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리 - '''유리'''
딱히 어렵지 않다. 일단 태양석을 박아두고 자리를 잡는 일리아리를 키리코가 잡기는 어렵다. 일리아리 자체의 체급이 뛰어나서 키리코와 호각을 겨루는 것도 있고 키리코의 헤드샷 없이는 약해 빠진 딜량으로 태양석을 부수기도 까다롭다. 허나 이것만 빼면 일리아리의 궁극기를 키리코의 방울로 씹어먹는 점도 있고, 딜량이 안 나와서 그렇지 진입한 뒤에 태양석을 부수고 안정적으로 냅다 튀어버릴 수 있는 몇 안되는 힐러인데다, 키리코 측에서 여우길로 밀고 들어온다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본전이 나오는 일리아리가 불리해진다. 태양 작렬로 여우길에 모인 인원들을 쓸어버리려 해도 역시 방울 때문에 간단히 처리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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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야타 - '''약간불리'''
둘 다 최후방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어지간히 난전이거나 키리코가 윈스턴 등 다이브 탱커를 따라 진입하는 게 아닌 이상 게임 내내 얼굴 볼 일이 없다. 깡스펙을 비교하자면 젠야타의 DPS가 훨씬 높지만, 키리코는 무적과 회복을 겸한 방울이 있고, 젠야타는 멀뚱히 움직이는데다 머리도 커서 치명타 피해를 맞히기 쉽다. 피지컬이 비슷한 상황에서 정직하게 붙으면 보통 야타가 유리하고, 대신 키리코는 야타에게 없는 생존기가 둘이나 있어 유리한 상황이 아닌 한 싸워줄 이유가 없다. 하지만 팀파이트로 가면 젠야타는 상당히 무서운 적인데, 젠야타의 부조화는 애초에 쿨타임이 0이라 방울로 풀어봤자 다시 붙이면 그만이다. 그렇다고 부조화를 무시하자니 피해량 증폭으로 인한 딜량을 부적의 힐이 못따라가는 상황이 펼쳐지기에 아군 측에서 손해보는 킬을 따이기 전에 방울을 던지도록 강요받게 된다. 그나마 부조화에 재부착 대기시간이 생기면서 방울로 부조화를 해제한 아군에게 바로 다시 붙일 수는 없게 되었다. 여우길 역시 초월로 카운터칠 수 있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젠야타가 유리하다. 부조화 활용을 위해 전선 끝자락을 들락거리는 야타에게 구슬을 제대로 못붙이도록 틈틈이 쿠나이로 방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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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 중립
서로가 서로를 못잡는다. 그나마 나은 건 주노의 주무기는 구조 문제가 있어서 키리코의 쿠나이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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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
서로 바쁘기 때문에 양 팀에 키리코가 있을 때 서로에게 많이 시간을 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키리코들이 서로 만나는 게 마냥 없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보통 헤드를 먼저 맞는 쪽이 순보로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키리코 둘이서 서로에게 쿠나이를 던져대는 행위는 서로가 서로의 시간을 뺏는 행위라 큰 의미는 없다. 결국 맞키리코전에는 어느 키리코가 위치 선정을 더 잘해 부적을 잘던지고, 정화의 방울을 언제 적절히 잘사용하느냐 싸움이 펼쳐져 흡사 포켓몬 배틀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더 오래 살아 있는 팀의 키리코가 힐/딜량 총합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위치 선정 싸움이 매우 중요하다. 결정적으로 어느 팀의 키리코가 여우길을 적절한 타이밍에 깔았는지로 키리코 간의 승패가 갈리기에, 마주 보며 나란히 여우길이 깔리는 경우는 방울이 있거나, 오히려 조금 늦게 깔려도 합류한 아군이 더 오래 효과를 보는 쪽이 압도적으로 이득을 가져간다. 여우길을 상대 키리코보다 먼저 채워서 먼저 써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아군의 궁극기와 함께 사용하는 좋은 타이밍이 필요하다.
10. 궁합
키리코는 힐의 사거리가 넉넉하고 주요 스킬셋이 딱히 아군을 타지 않기 때문에 크게 조합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 넣어도 잘어울리는 편이다. 그럼에도 유불리를 꼽자면 순보 각을 잘주며, 유도와 원거리라는 부적의 이점을 살리는 기동성이 높은 캐릭터와 궁합이 좋은 정도이며, 뒷라인에서 교전하는 포킹 영웅들과도 궁합이 나쁘지 않다. 또한 정화의 방울 덕에 CC기에 취약한 영웅과도 궁합이 좋다.10.1. 타 영웅
10.1.1.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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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
적진과 본진을 오가며 날아다니는 디바는 키리코의 장거리 케어를 굉장히 반가워한다. 2층이나 방안으로 부스터를 사용해 다이브한 디바에게 벽타기나 순보로 합류할경우 디바 입장에선 반가운 케어이고, 메카가 터지기 직전 방울로 세이브할 수 있다. 키리코 입장에서도 타 탱커들에 비해서 뒷라인 케어가 용이한 디바는 힐러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여우길이 방어 매트릭스 게이지의 재충전량까지 늘려주지는 않지만, 무한 탄창 평타 딜링을 꽤 아프게 만들어주며, 주요 딜링 보조기인 마이크로 미사일의 회전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여우길 호응도는 좋은 편이다. 여우길과 자폭은 적용점이 없지만, 여우길로 인해서 상대방이 후퇴하는중에 후방으로 자폭을 사용할 경우 다수의 킬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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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피스트
히트앤 런 전술이 핵심인 둠피스트 특성상, 키리코의 케어는 도주 스킬 쿨타임이 올 때까지 생존하고 말고를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둠피스트는 파워 블락을 키고 스킬 회전을 기다리는 동안 기동성이 느려지면서 CC기에 크게 취약해지는데, 이때 원거리에서 부적이나 정화의 방울을 사용해서 둠피스트의 생존력을 크게 증폭시킬 수 있다. 적의 본대가 정화의 방울이 빠진 키리코를 노린다 해도 순보로 빠져나가면 그만이다. 스킬 의존도가 높은 둠피스트는 여우길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다만 키리코 입장에선 적진 한복판을 휘젓는 중인 둠피스트에게 순보를 타기는 약간 부담스럽고 부산하게 움직이는 둠피스트에게 에임 조준이 까다로워서 부적을 한 두장 흘리게 되니 피로감이 살짝 느껴진다. 둠피스트가 힐러 후방을 케어해줄 역할은 잘 못해주기때문에 힐돕힐하다 둠피스트가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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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트라
생존력이 어중간한 라마트라에게 있어서 생존력을 보충해주는 부적의 힐과 네메시스 모드키고 난전을 벌이는 라마트라에게 들어오는 CC기, 디버프를 막아줄 수 있는 정화의 방울은 반가운 존재이다. 여우길과의 궁합은 옴닉 모드일 때는 그냥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에 그치지만 네메시스 모드와의 궁합이 훌륭하다. 근접 뚜벅이인 네메시스 라마트라에게 이동 속도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건 물론이고, 주먹질의 속도도 빨라지게 할 수 있어서 화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절멸 사용시에 여우길을 깔아주면 라마트라가 적에게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하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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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무조건 전방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라인하르트의 상태 이상을 정화하는 방울과 원거리 힐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라인하르트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다. 직선 경로를 다 눕혀버리는 대지분쇄와 그 위로 깔리는 여우길은 궁합도 매우 좋다. 여우길 버프를 받은 라인하르트는 과거 겐지하르트[103]의 부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적을 망치로 쓸어버릴 수 있다. 간혹 적진 깊숙한곳으로 자주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만날경우 함께 순보로 진입할지 버려야할지(...) 빨리 판단해야한다. 루시우 + 키리코 조합은 루시우 + 바티스트만큼의 안정성을 갖추기는 어려우므로 진입 시 정화의 방울이 쉽게 빠질 수 있음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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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킹볼
알아서 도망치면서 힐팩먹고 잘살아남는 레킹볼은 키리코의 케어가 아주 필요한 탱커는 아니다.[104] 물론 적진 한복판에 파일드라이버를 꽂는 레킹볼에게 CC기가 쏟아질 때 이를 커버할 수 있는 힐러는 아나와 키리코밖에 없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는 없다.
다만 레킹볼이 위험해보인다고 생각없이 접근하거나 순보를 사용해버리면 정작 레킹볼은 유유히 굴러 사라지고 키리코만 사지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레킹볼은 여우길과 궁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뒤로 빠지는 적의 회피를 차단하여 간접적으로 도울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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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호그
팀원 보호를 할 수 없는 로드호그에게 자체 생존력이 뛰어난 키리코는 기특한 힐러이며 생존력의 과반수가 숨돌리기에서 나오는 로드호그 특성상 CC기나 힐밴을 차단해주는 키리코의 정화 능력은 매우 반갑다. 숨돌리기와 갈고리 쿨타임을 줄여주고, 돼재앙의 연사속도를 높여주는 여우길은 돼재앙을 분쇄기로 만들어버려서 궁합도 좋다.
그래서 여우길과 돼재앙이 함께 등장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105] 키리코와 로드호그는 모두 지속화력이 강하지는 않으나 순간적인 딜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영웅이니 만큼 로드호그의 변수 창출 자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합.
로드호그만 일방적으로 좋은 조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키리코는 치명타 피해만 높은 쿠나이 특성상 상대 윈스턴 등이 본대에 다이브하는 것을 저지하기 힘든데 이를 효과적으로 격퇴하는 영웅이 로드호그라는 점에서 나름 상호보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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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가
마우가는 정면 화력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치유 차단에 너무 취약한 탱커라서, 키리코의 방울처럼 상태이상을 지워주는 지원에 매우 의존하는 성향이 있다. 선택이 아닌 기본 수준으로 마우가에게 우선 고려해야 할 지원가로서, 마우가의 장단점이 극명하고 한계가 명확한 탓에 키리코 쪽이 신경써야 할 점이 많은 것만 빼면 궁합은 제법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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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여우길로 느려터진 시그마의 공속이 키리코의 궁극기에 의해 빨라지면서 체력 많고 방벽있는 정크랫이 탄생한다. 또한 쿨타임이 긴 편인 시그마의 기술 전반에 도움이 된다. 바티스트나 젠야타에 비하면 딱히 부각되는 장점은 없지만, 스킬이 모두 빠진 시그마를 방울로 마저 도와줄 수 있어서 시그마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지원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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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
방어 강화와 수호의 창까지 자가 케어 스킬이 두 개나 되는 오리사는 타 탱커에 비해서 상태이상에 그렇게까지 무력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방어 강화도 수호의 창도 없는 중간중간의 현자 타임을 보조해줄 수 있다는 면에서 궁합이 좋지않을 건 없다. 여우길이 깔리면 방어 강화와 수호의 창을 준 상시로 난사할 수 있어 탱킹에 도움이 되고 대지의 창을 시전하러 전진해 들어갈때 매우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서 킬확률을 높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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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돌격군 중 최고의 궁합. 키리코의 부적은 꽤 사거리가 길어서 키리코 시야 안이라면 적진에 뛰어든 윈스턴도 어느 정도 케어가 가능하다. 키리코 입장에서도 마냥 적진 한복판에 머무르지 않고 도주 경로를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윈스턴은 좋은 순보 타겟이며, 몸으로 스킬을 빼는 브루저 특성상 궁게이지 충전도 시원시원하다. 때문에 윈스턴이 점프팩으로 적진에 진입할 때는, 적의 화력이 엄청 강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키리코도 순보도 함께 들어가주는 것이 좋다. 윈스턴의 방벽을 이용해서 키리코를 직접적으로 지켜줄 수도 있기 때문.[106] 또한 윈스턴에게 부족한 순간 딜링 능력을 키리코의 강력한 헤드샷으로 보조할 수도 있고, 순간순간 들어오는 윈스턴에게 뼈 아픈 상태이상들(힐밴, 수면 등)을 재깍 정화해줄 수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하다. 레킹볼과 마찬가지로 적진 한가운데에 있는 윈스턴을 세이브하러 순보를 사용했는데 알아채지못한 윈스턴이 점프해 후방으로 퇴각할 경우 키리코만 죽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여우길과의 상성은 최상으로, 윈스턴의 피해가 더욱 아프게 들어가는데다 방벽과 점프팩을 빠르게 돌리면서 여우길 반대편으로 빠지는 적들의 퇴로를 적절히 차단해줄 수 있다. 여우길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원시의 분노 상태에서도 적용되므로 오버클럭을 사용한 소전 등의 위협적인 영웅을 순식간에 삭제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원시의 분노 사용시 여우길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시에 여우길을 사용하는것이 더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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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야
키리코와 마찬가지로 힐밴 해제 능력이 있는 자리야는 정화의 방울을 조금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주고, 암살자들에게 취약한 키리코에게 방벽을 주어서 순보 없이도 좀 더 버티기 좋게 해준다. 궁극기 상성 역시 공격형 궁극기에 가까운 여우길은 유사시 중력자탄에 호응할 선택지가 되고, 전투 능력은 올려줘도 직접적인 팀원 케어 효과는 딱히 없는 여우길의 약점을 초고속으로 돌아오는 방벽 케어로 커버할 수 있다. 게다가 여우길 버프를 받은 고에너지 자리야는 에임을 가져다대기만 하면 적을 녹여버리고, 방벽을 잘쓴다면 너프 전 완전 난장판에서의 자리야를 느낄 수 있다. 다만 힐밴등의 상태이상 기술이 걸린 팀원에게 방울과 방벽을 동시에 줘버려 낭비가 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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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커퀸
진입 시 아군이 반드시 따라붙어줘야 하고, 도트딜과 자힐로 부족한 탱킹을 커버하는 정커퀸에게 힐밴 케어가 가능하고 전장을 입체적으로 누비는 정커퀸에게 키리코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힐러다. 키리코 입장에서도 정커퀸이 난전을 만들면 필연적으로 순보 각이 다양해져서 좋다. 궁극기 역시 키리코가 여우길을 깔고 정커퀸이 외침으로 호응하면 난전에 좋은 두 스킬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팀원 전체가 폭주기관차가 된다. 다만 정커퀸은 CC기나 방어기술이 없기때문에 제때 힐을 해줘야해서 까다로운면이있고 급하게 구하러 순보를 사용할 경우 정커퀸도 살리지 못하고 키리코 본인도 죽기도 한다.
10.1.2.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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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힐 사거리가 길어서 포킹하며 각을 보다 진입해서 킬각을 보는 겐지를 거의 상시 케어할 수 있고, 여차하면 아예 같이 들어갔다 위험해지면 순보로 빠져나갈 수 있다. 용검 시전 직후 순보+정화의 방울로 수면총등의 CC기를 방지해줄 수 있고[107] 여우길과 용검을 동시에 쓰면 무려 용검을 휘두르는 횟수가 늘어난다. 게다가 이동속도와 쿨타임 감소까지 제공하니 말 그대로 칼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우길과 용검을 같이 쓴 겐지는 흡사 너프 전 나노겐지와도 비견될 정도로 강해지므로 가능하면 연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여우길이 겐지의 생명력과 방어력 자체를 높여주는 것은 아니며, 겐지 유저들이 여우길안에서 용검 컨트롤이 어렵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이 상황에선 나노강화제+용검+여우길 세가지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궁극기 낭비라는 평도 있다. 여우길과 용검 둘중 하나만 나와도 상대는 진영을 즉시 뒤로 물려야 하기때문에 여우길 범위 밖으로 용검 겐지가 더 파고들 경우 겐지가 집중 포화를 당하는 경우도 있어 참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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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적의 뒤를 치고 망령화로 도주하는 리퍼를 사전에 케어해줄 수 있고 유사시 아예 같이 들어가서 전담 케어해준 뒤 순보로 도망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리퍼는 망령화가 있기 때문에 키리코가 순보로 먼저 빠져나간다 한들, 리퍼에게 해가 될 것은 딱히 없다. 보통 리퍼는 망령화로 알아서 상태 이상을 해제하기 때문에 방울이 아주 절실하진 않지만 반대로 망령화가 없을 때 덩치 큰 흡혈 딜러인 리퍼에게 치명적인 힐밴 케어는 유효할 수 있다. 여우길과의 시너지는 적절히 좋은 편. 샷건의 연사력은 증가하지만 죽음의 꽃의 연사 속도는 증가하지 않는 대신 죽음의 꽃을 시전하면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적군이 범위 바깥으로 나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죽음의 꽃을 사용할 때 방울까지 던져주면 금상첨화[108], CC기로 인해 죽음의 꽃이 끊겨도 재장전+공격속도 증가 자체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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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자힐에 자가 무적도 가능하고, 상태 이상도 알아서 풀 수 있고, 적군에게 슬로우를 걸 수 있는 메이는 보통 키리코의 케어가 그리 절실하지 않다. 메이가 눈보라를 시전해 상대를 얼릴경우 쿠나이로 헤드를 공격하면 꽤 쏠쏠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여우길 타이밍에 빙벽으로 퇴로를 차단하는 문자 그대로 몰이 사냥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시너지가 없진 않지만 여우길을 시전하고 여우가 달려가는 와중에 빙벽에 박혀 여우길의 범위가 짧아지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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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
강습 모드 쿨타임 동안 힘이 크게 빠지고, 강습 모드로 움직이는 동안에는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 바스티온에게 정화의 방울은 더없이 좋은 스킬이며, 여우길과 강습 모드가 합쳐져 순간적인 폭딜을 욱여넣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시너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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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난전에 강력하지만 그만큼 포커싱을 당할 위험도 있는 벤처에게 정화의 방울은 그야말로 훌륭한 구조수단이 따로 없다. 다만 순보는 되도록이면 자제하자. 키리코는 난전에 특화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하면 적진에서 날뛰고 있는 벤처를 멋모르고 순보로 따라가다가 적들의 화망에 붙잡혀 죽을 수도 있다. 여우길+지각 충격은 적들의 진입을 막는 동시에 적들을 한순간에 대응할 여지도 없이 처리할 수 있어 호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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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x~z축 기동성이 전부 우수하고 주로 고지대에서 포킹을 하는 소전은 순보 타겟으로 쓰기도 좋고 키리코의 케어도 반가워한다. 레일건 우클릭이 주 딜인 소전에게 키리코의 여우길은 레일건 게이지를 빠르게 채우는 데 도움을 주고, 슬라이딩과 분열 사격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존성과 딜링에 많이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소전이 어그로는 많이 끌리는데 기동력은 상당히 좋아서 힐을 주기해 피로감이 느껴진다. 소전의 궁극기인 오버클락과 여우길은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점은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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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76
자힐기가 한정적인 키리코에게 생체장은 아주 반가운 스킬이다. 솔저 역시 달리기로 인해 위치 선정이 비교적 자유롭고 도주도 빨라 키리코가 순보 대상으로 잡기에 유용하다. 궁극기를 함께 사용하면 기동성이 좋은 솔저를 단거리 육상 선수로 만들 수도 있고, 에임핵 바스티온이 탄생한다. 다만 전술 조준경과 여우길을 같이 사용했는데 솔저가 급사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술 조준경에 맞춰 여우길을 사용하기보다는, 팀원과 여우길로 이니시를 거는김에 전술 조준경을 옵션으로 사용하는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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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
은신 상태로 적 뒤로 접근해 해킹한 뒤 긁고 빠지는 솜브라의 운영에 키리코는 딱히 끼어들 여지가 없다. 오히려 괜히 백도어를 따라갔다가 솜브라의 존재만 들킬 확률만 높일 뿐이다. 여우길이 깔린 정면 한타에서 해킹과 EMP를 빠르게 돌릴 수 있다는 점은 무난한 장점. 궁극기 궁합은 끝내주는 위력의 한타를 보여주는데, EMP를 적 팀 전원에게 적중시킨 이후 이어지는 여우길은 그야말로 지옥도가 따로 없다. 해킹당한 적들은 아무 것도 못하고 고스란히 쓸리거나 또는 그저 줄행랑을 칠 수밖에 없다. 아군 딜러에 솜브라가 있는 경우 다인 케어에는 약한 키리코가 다른 아군 케어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안정성이 올라가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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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트라
순간이동기의 유틸성과 감시 포탑의 견제가 키리코를 간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 시메트라는 함부로 돌아다니기보다는 틈을 노려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키리코도 무적/회피기를 지닌 단일 힐링 영웅인지라 지원해주고 빠지기도 좋은 편. 여우길과 광자 방벽이 같이 깔리면 상대하는 쪽에서는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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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소전과 비슷한 케이스. 고지대를 잘잡는 애쉬는 키리코에게 좋은 순보 셔틀이지만, 반대로 고지대나 원거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여우길의 효과를 받기 어렵다. 하지만 여우길의 효과를 받는다면 애쉬의 가장 큰 단점인 재장전 속도를 희석시켜주며, 공격 속도 증가 또한 쏠쏠한 옵션이다. 게다가 애쉬의 궁극기인 밥은 여우길의 효과를 받기에 함께 사용하면 밥이 최고의 플레이를 차지할 수도 있게 된다. 수면총에 맞은 밥을 방울로 깨워줄 수 있는 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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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코에게 부적은 매우 고마운 힐이다. 다만 정화의 방울은 기대하기 어렵고, 적절한 타이밍에 본대와 합류하지 못하면 여우길의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단점. 에코의 복제와 점착폭탄 + 광선 집중 콤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궁극기를 아껴뒀다가 복제와 여우길을 함께 쓰는것도 좋다. 키리코 입장에서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상 공중이나 2층으로 순보를 탈 수 있어 무난한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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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
키리코가 위도우 옆에 있어 봐야 같이 물릴 뿐이므로 되도록 따로 다니는게 좋으며, 순보 도주와 장거리 힐이 가능하므로 나쁘지 않다. 항상 고지대나 먼 곳에 위치한 위도우메이커가 여우길의 버프를 받기는 어렵고, 후퇴하는 적을 쫓아 새로운 포지션을 잡는 속도는 조금 빨라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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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
정크랫이 벽 너머나 고지대에 있어도 필요 시 순보로 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로 구석진 곳이나 고지대에서 자주 활동하는 정크랫은 상대적으로 힐러의 의존도가 낮지만 단일 힐러로서 궁합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강철 덫에 걸린 적들은 쿠나이 헤드샷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죽이는 타이어를 쓰고 있는 동안에는 정크랫이 무방비 상태로 있게 되는데 정화의 방울로 잠시나마 보호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쏠쏠한 시너지가 있다. 여우길을 받으면 안그래도 굵직한 정크랫의 딜을 더더욱 빨리낼 수 있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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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디
근거리에서 싸운다는 특성 상 근접했을 때 쿠나이 변수를 쉽게 볼 수 있는 키리코와 캐서디는 근접 포커싱할 때 의외로 궁합이 잘맞는 편이다. 다만 캐서디는 주로 앞 라인이나 우회로에 위치하며 키리코는 중-후방에 위치하므로 순보 대상으로 지정할 각이 쉽게 나오는 편은 아니다. 캐서디는 여우길과 궁합이 괜찮은 편이고, 캐서디가 궁을 쓸 때 잠깐이나마 정화의 방울로 보호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시너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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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비욘
이동 속도도 느리고 순보 각도 잘 안주지만 잘 설치된 포탑이 전기 파리채 노릇을 톡톡히 해주면 운영이 훨씬 편해진다. 자체 강화 일반 기술이 있어서 여우길 시너지를 제법 달달하게 누릴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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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점멸로 부적을 피해대고 상태이상은 시간 역행으로 알아서 지우는 트레이서를 케어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아나처럼 잠시 아군 진영으로 돌아와 몸을 숨긴 트레이서를 케어하기는 그다지 어렵지도 않으며, 무심코 적진 한복판에서 적 아나의 수면총을 맞고 자고 있는 트레이서를 정화의 방울로 세이브하기도 용이하다. 낙차가 있는 투사체라도 자고 있어 가만히 있는 아군에게 광역 효과가 있는 방울을 맞히는 건 원거리에서도 어렵지 않기 때문. 적진과 아군 후방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트레이서는 유사시에 좋은 순보 탈출구가 되어주며, 여우길 효과를 받으면 트레이서의 DPS가 크게 증가하고 점멸과 시간 역행의 쿨타임도 빠르게 감소해 말 그대로 괴물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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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부적은 투사체 속도가 좀 느리긴 하지만 어쨌든 35m 정도면 대부분의 경우 파라도 키리코의 사거리 안이다. 모이라, 바티스트, 루시우 등의 근거리 힐러와 비교하면 키리코는 메르시 다음으로 파라 케어에 적합하다. 에임을 정확히 갖다 맞추어야 하는 아나보다도. 또한 파라가 포화를 쓸 때 타이밍을 맞춰 방울을 잘 던져주면 무적 효과와 포화의 무지막지한 누킹의 시너지로 못해도 1~2명 정도는 확정킬이 가능한 기술로 만들어줄 수 있다. 다만 공중전을 선호하는 파라 특성상 버프를 받기가 난감하기 때문에 여우길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은 아니다. 충격탄의 쿨타임이 빨리 돌다보니 후퇴하는 적을 조금 더 빠르게 쫓아갈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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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키리코의 부적은 저격수인 한조를 지원하기 좋으며, 고지대에 자주 있는 한조는 도주할 때 순보의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서로 나쁜 상성은 아니다. 다만 한조는 스킬 의존도가 높은 편이 아닌데다 고지대를 먹는 특성 상 여우길의 효과를 누리기 어려울 때도 많은 편이다.
10.1.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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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위버
키리코+바티스트 조합과 유사하게 순간 무적기 2가지, 위치 이동기 2가지를 사용가능 한 조합. 정화의 방울과 구원의 손길로 극적인 세이브를 번갈아 구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일부러 진입한 탱커/딜러진이나 충분히 싸움이 가능한 팀원에 키리코가 순보를 사용해, 방울을 사용하거나 힐, 딜을 하려는 찰나에 구원의 손길이 사용되면 키리코만 사지에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 둘 다 투사체 힐이라서 원거리에 위치한 치명상인 아군을 힐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궁극기 궁합은 전장에 따라 갈리는 편으로, 거점 점령 맵처럼 여우길/나무 범위 안에서 머무르는 경우는 함께 혜택을 보겠지만, 화물맵처럼 여우길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는 경우에는 나무의 범위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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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
키리코 입장에서는 이동기 좋아서 순보 각 잘 주지, 난전 기여도도 높지, 아군 힐러 케어도 잘 해 주지, 키리코에게 없는 수비궁도 있지, 이만한 팔방미인이 없다. 루시우 입장에서도 키리코에게 케어를 받아갈 상황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자잘한 광역 힐링에 특화된 루시우 입장에서 단일 대상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힐을 제공하며, 메르시와는 달리 방울이라는 강력한 유틸리티가 있는 키리코는 아귀가 잘 맞는 서브 힐러다. 궁극기 역시도 한 명은 공격궁, 한 명은 수비궁에 서로 연계도 가능해 상호 보완이 매우 우수하다. 다만 루시우는 힐량이 매우 낮고 속도 버프를 위해 힐을 포기할 때도 있기 때문에 키리코가 힐을 위주로 운용하는게 강제되어 공격적인 운용을 하는데는 제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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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스킬셋 자체가 운용 상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109] 서로에게 크게 기대지 않아도 되며, 메르시는 힐이 안정적인 대신 폭힐이 안되는데 이 문제를 키리코의 부적이 해결해준다. 메르시가 아군을 부활 시킬 때 정화의 방울로 케어하거나, 서로 이동기 발판이 되어주는 등의 도움은 줄 수 있다. 메르시 역시 키리코가 공격 위주로 플레이해도 될 만큼 힐량이 충분하진 않기 때문에 치유 위주로 운영해야 하지만 루시우보다는 여유가 있다. 또한 메르시는 공중 영웅 지원에 특화되어 있고 키리코 또한 유도되는 부적으로 공중 지원이 가능하며 벽타기와 순보로 기동성과 생존성도 좋기 때문에 아군 딜러가 둘다 공중 영웅인 파라와 에코일 때 특히 좋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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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모이라의 전투 지속력은 암살자가 들어와도 대놓고 쫒아버릴 수 있을만큼 긴 데다 둘 다 무적 이동기를 지녀 힐러의 생존력이 매우 높아지는 조합이다. 전체적으로 체력이 빠진경우 모이라의 치유 구슬이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만 모이라는 힐량 자체는 뛰어나나 근거리에 집중된 기술셋 때문에 포지션을 자주 수정해야 하는데, 키리코도 부적이 너무 느려 함께 근거리에 있어야 이상적인 점이 있다. 소멸로 언제든 빠질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서 전방 대치 중 힐 게이지 때문에 억지로 앞에 나간 모이라를 살리겠다고 키리코 쪽이 무리하여 순보와 방울을 뺄 필요도 없다. 하지만 모이라가 무력한 CC기 견제를 키리코의 방울이 대부분 해결해야 하고, 탱커,딜러뿐만아니라 이곳저곳 왔다갔다하는 모이라까지 케어 해 줘야해서 키리코 쪽은 시야와 머리가 조금 부산스러운 게임이 된다. 궁극기 합 역시 직선 경로 아군 전방위 적용이라 그런대로 나쁘지 않지만 아군이 아닌 서로에게는 궁극기로 인한 이득이 적기도 하다. 대체로 모이라의 궁극기가 먼저 충전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궁극기를 함께 사용하는 횟수는 적은편이다. 모이라의 두번째 궁극기까지 여우길을 참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근접전을 메인으로 러쉬 조합을 기용할 생각이라면 둘 중에 하나는 픽을 루시우로 교체해야 한다. 반대로 돌진조합, 특히 탱커가 레킹볼이나 둠피스트같이 케어 능력이 전무한 영웅일 때 좋은 조합이다. 특히 9시즌 이후 힐러끼리 서로 힐해주는 힐돕힐을 해도 딜러들의 치유 감소 패시브에 죽어나가는 상황이 되자 각자의 생존기로 알아서 살아나갈 수 있는 이 조합의 가치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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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트
흔히 불사조합이라 불리는 조합으로, 정화의 방울의 1초 무적, 불사장치를 통해 순간 아군 생존력을 높히는 조합이다. 서로 슈퍼 세이브 스킬을 가진 점과 전투력이 준수한 점, 궁극기가 팀의 화력을 증폭해준다는 점이 비슷하다. 서로 스킬을 시의적절하게 쓰면 장점이 배가 될 수 있으나, 자칫하면 모두 스킬을 날려 무력한 맨몸만 남아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티스트는 높은 곳을 자주 올라가기 때문에 순보로 접근할 일이 많은데, 근접 힐이 막강하여 암살자에게 공격당하는 키리코를 구해내기는 쉽지만 멀리 있는 키리코를 바티스트가 돕는 것은 어렵다. 특정 위치를 사수하는 플레이를 강요하는 바티스트의 궁극기와, 기동성과 유틸성을 높여 진입하기에 좋은 키리코의 궁극기가 잘 맞지 않는 것도 단점. 아군 딜러가 바스티온, 솔져, 정크랫 등이면 몰라도,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맵을 휘젓는 유형의 딜러라면, 둘이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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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기테
브리기테는 상대 조합을 심하게 타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놀라울 정도로 잘 보완한다. 브리기테는 힐러를 암살자로부터 지켜내거나 난전에서 변수를 창출하는 힐러이기에 단일 대상을 안정적으로 케어하는 키리코와 장단점이 정확히 맞물리며 키리코가 브리기테를 케어하기도, 브리기테가 키리코를 케어하기에도 좋다. 힐 메커니즘도 키리코는 근거리에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지만, 원거리 케어가 느리고 브리기테는 반대로 중거리에 확정적인 케어가 가능하지만 근거리 케어에 조건이 따르기에 서로의 스킬셋이 완벽하게 상호 허점을 보완한다. 궁극기 궁합 역시도 여우길 위의 브리기테는 두 배 빠른 속도로 적군의 뚝배기를 깨부수는 미니 라인하르트가 되고 케어 스킬과 방밀의 쿨타임도 3배 빨리 돌며 매우 높은 밸류를 창출한다. 다만 키리코와 브리기테 둘 다 순간 케어 능력이 부족하기에[110], 난전 진입시 브리기테를 최대한 케어해서 브리기테가 적절한 위치를 선점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키리코가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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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정화의 방울로 아나를 잠깐은 지킬 수 있지만 한순간일 뿐이고 작정하고 들어오는 다이브로부터 아나를 지키기에 적합한 조합은 아니다. 그래도 아나가 몸을 잘 사릴 경우 적의 힐밴 효과는 키리코가 풀고, 아군 아나의 힐밴만 일방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힐밴의 벨류가 높은 메타에서 나름대로 준수한 조합이다. 궁극기의 조합도 폭발적으로 강력하다. 특히 아나와 키리코 둘 다 공격 지원 성향의 궁극기이기 때문에, 두 궁극기를 한번에 쓰면 뽕을 받은 영웅이 여우길의 효과까지 받아 말 그대로 초창기 나노 강화제가 돌아온 듯 날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아나와 키리코 둘 다 단일 대상 회복에다 한번의 회복 후 다음 회복까지의 딜레이가 있다는 점이 똑같기 때문에, 아나와 사전에 회복 담당 역할을 구분해 두지 않으면 서로 힐이 겹쳐 팀 전체 힐량이 반토막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아나와 미리 상의하는 게 좋고, 상의를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아나는 팀 전체를 일일이 봐주기보단 돌격군과 핵심 딜러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경향이 있기에, 팀 전체 체력 관리는 키리코가 부적을 쉴 새 없이 날려대며 전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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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야타
서로의 에임이 좋다면 팀의 딜러가 4명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딜이 강력해진다. 비교적 후방 자리를 선호하는 젠야타는 키리코에게 좋은 순보 탑승 대상이 되며 부조화+쿠나이 헤드면 트레이서가 한 방컷이 나고, 쿠나이의 강력한 견제력과 정화의 방울로 생존력이 취약한 젠야타를 쉽게 도와줄 수 있다. 여우길 버프를 받은 젠야타는 탄창 수가 커서 재장전 딜 손해가 적으므로 캐서디보다 DPS가 높은 미친 캐릭터가 되어버리기도 한다.[111] 키리코에게 없는 안정적인 수비 궁 초월의 존재도 무시하기 어렵고, 초월의 맹점이자 가장 큰 위협인 힐밴 견제를 키리코가 정화할 수 있는 점도 뛰어나다. 하지만 젠야타는 기본적인 힐 지원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실전에선 키리코가 부적을 날리느라 쿠나이를 던질 여유가 잘 안나올 수 있다. 누적 딜량으로 밀어붙이는 조합에 속수무책인 점, 특히 수비 시에 밀고 들어올 경우를 염두에 둬야 한다.
10.2. 전장
11. 관련 업적
<rowcolor=#fff> 업적 | 보상 |
요괴 (Yokai) 한 목숨 안에 키리코로 아군 생명력 1500 회복 및 치명타 5회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colbgcolor=#ddd,#383b40>
"귀요미" 스프레이
|
대규모 정화 (Purified) 정화의 방울 1회로 적의 해로운 효과 5개 정화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대규모 정화에서 말하는 해로운 효과는 단일 스킬로 인한 같은 효과라도 플레이어별로 따로 따로 센다. 즉, 1명이 5가지 해로운 효과를 먼지나게 맞았을 때 써도 되고, 팀 전원이 같은 해로운 효과를 입었을 때 써도 인정된다. 전원 자리야 중력자탄에 묶이고 예외없이 생체 수류탄 샤워를 맞았을 때도 충분히 좋지만,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은 부상과 회복 불가가 동시에 적용되는 정커퀸의 궁극기에 3명 이상이 당했을 때다. 2가지 상태이상 × 3명 = 효과 6개가 되므로 달성된다.
12. 영웅 갤러리
자세한 내용은 키리코(오버워치)/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하십시오.13. 패치 노트
라이브 서버 기준 |
- 2022년 10월 5일(오버워치 2)
- 키리코 추가
- 2022년 11월 18일[112]
- 순보
- 너프: 시전 후 무적 시간이 0.4초에서 0.25초로 감소
- 2022년 12월 7일
- 버프: 팔의 히트박스 크기가 15% 감소[113]
- 벽 오르기
- '자동 벽 오르기' 설정 추가
- 쿠나이
- 버프: 탄환 수가 12발에서 15발로 증가
- 순보
- 기술 키를 누른 상태로도 사용 가능하게 변경
- 정화의 방울
- 버프: 시전 시간이 0.15초에서 0.1초로 감소
- 여우길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50%에서 30%로 감소
- 너프: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가속 효과가 3배에서 2배로 감소
- 2022년 12월 16일
- 정화의 방울
- 너프: 지속 시간이 1초에서 0.85초로 감소[114]
- 2023년 1월 25일
- 치유의 부적
- 너프: 재장전 시간이 0.85초에서 1초로 증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3년 5월 10일[115]
- 쿠나이
- 버프: 장전 애니메이션의 65%(기존 75%)가 재생된 후에 쿠나이가 재장전되도록 변경
- '치유의 부적으로 재장전 취소' 설정 추가
- 2023년 7월 12일
- 치유의 부적
- 버프: 재장전 시간이 1초에서 0.9초로 감소
- 2023년 8월 11일
- 쿠나이
- 버프: 발당 공격력이 40에서 45로 증가
- 버프: 발사 간격이 0.55초에서 0.5초로 감소
- 너프: 치명타 계수가 3배에서 2.5배로 감소
- 정화의 방울
- 너프: 밀쳐내기 효과 제거
- 너프: 치유량이 50에서 40으로 감소
- 버프: 해로운 효과를 정화할 때 추가로 30의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변경
- 2023년 9월 8일
- 역할: 지원
- 너프: 발동 대기시간이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1.5초에서 2초로 증가
- 정화의 방울
- 버프: 적 영웅을 뚫고 지나가도록 변경
- 2023년 11월 1일
- 정화의 방울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4초에서 15초로 증가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 치유의 부적
- 버프: 투사체 속도가 14m/s에서 18m/s로 증가[116]
- 정화의 방울
- 너프: 지속 시간이 0.85초에서 0.65초로 감소
- 버프: 치유량이 40에서 80으로 증가
- 2024년 2월 14일
- 버프: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250으로 증가 (생명력이 200인 모든 영웅)
- 버프: 근접 공격의 공격력이 30에서 40으로 증가
- 쿠나이
- 너프: 기본 투사체 크기가 0.18m에서 0.15m로 감소
- 버프: 투사체 크기가 0.10m 증가(총 0.25m로 변경)
- 여우길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모든 영웅)
- 2024년 8월 21일
- 쿠나이
- 버프: 발당 공격력이 45에서 60으로 증가
- 너프: 발사 간격이 0.5초에서 0.55초로 증가
- 너프: 치명타 계수가 2.5배에서 2배로 감소
- 2024년 11월 13일
- 쿠나이
- 버프: 발사 간격이 0.55초에서 0.5초로 감소
- 순보
- 버프: 재사용 대기 시간이 8초에서 7초로 감소
- 정화의 방울
- 버프: 재사용 대기 시간이 15초에서 14초로 감소
14. 출시 전 정보
카네자카의 본섭 출시와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영웅으로 추정되는 떡밥이 뿌려졌다. 카네자카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아사 야마가미"라는 사람이 "토시로"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여기서 하시모토 가문이라는 새로운 세력이 언급된다. 이 편지로 새로운 영웅이 편지에서 언급된 아사의 딸이거나 아사라는 설이 유력했는데, 후속작인 오버워치 2가 나오기 전까지는 에코가 마지막 영웅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22년 6월 중순경 발표된 영상에서 오버워치 2의 출시일 및 신규 영웅 정커퀸이 공개된 후, 영상의 1:17 부분의 쿠키 영상으로 자리야, 겐지, 한조, 아나와 함께 여우 형상의 무언가가 카네자카 길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이 등장하여 해당 영웅 역시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었고, 이후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여우 영혼을 다루는 신규 영웅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또한 오버워치 2의 2차 베타가 종료되기 직전 BASE64로 된 암호문(V2hhdCBkb2VzIHRoZSBmb3ggc2F5Pw==)이 채팅창에 공지로 올라왔는데 해석하면 What does the fox say?(여우는 어떻게 우느냐?)라는 문장이 나온다.
14.1. 공개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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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 유출
시네마틱 유출을 통해 캐릭터의 이름(키리코) 및 외형이 유출되었다. 여우 콘셉트에 맞게 여우가면(키츠네멘)을 쓰고 있다. 이후 블리자드는 트위터 등지에서 DMCA 테이크다운을 걸어 대부분의 유출 사진 및 영상들이 전부 삭제되었다. 심하면 아예 트윗마저 DMCA로 인해 삭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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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도쿄 게임 쇼
키리코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유출 이미지의 이미지가 실제 키리코 영상과 일치함이 밝혀졌다.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이하의 내용이 간단하게 소개되었다.
- 기본 무장은 쿠나이다.
- 지형 통과 이동기를 보유했다.
- 패시브로 벽을 타고 다닐 수 있다.
- 정커퀸 궁극기 등의 디버프기를 해제하거나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등 위협적인 궁극기로부터 일시 무적 내지는 피해를 경감시켜주는 기술이 있으며 범위 발동이다.
- 겐지처럼 특정 기술에 일본어 대사가 있다.
- 여우님이여, 모두를 이끌어주소서! (お狐様、皆を導いて!)
- 회복한다. (回復する)
- 문은 열렸다, 사냥이 시작된다고! (門は開かれた、狩が始まるよ!)
- 궁극기는 범위 내의 아군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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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트레일러
키리코의 오버워치 합류 통지와 함께 일부 스킨이 공개되었는데, 영상에서 공개된 키리코의 히노토리 전설 스킨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가부키의 쿠마도리를 비롯하여 '백분'으로 얼굴을 새하얗게 칠하는 일본 전통화장법이 적용된 얼굴로, 하관에 있는 이음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키리코의 사이보그화 내지는 로봇 형태의 스킨이다. 묶은 머리와 기모노를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보아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와 실사화 영화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 등장한 게이샤 로봇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5. 기타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디자인 구상 단계 당시의 키리코 |
- 쿠노이치와 일본 신토 무녀 콘셉트의 캐릭터이다. 특히 궁극기의 형태(여우, 연속으로 늘어선 토리이)와 카네자카의 모티브가 교토인 점을 볼 때 후시미이나리타이샤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서양에서 일본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게이샤의 추억의 토리이 장면의 배경이 이곳임을 감안하면 확률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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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베타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가 2022년 9월 15일 도쿄 게임 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얼리 엑세스와 함께 출시되었다.
- 영어 원판에서는 능력 명칭이 키리코의 출신국인 일본의 일본어 발음 그대로 표기되었다. 겐지의 수리검(Shuriken)이나 키리코의 쿠나이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원어 발음으로 표기하는 게 당연하지만, 일반명사인 부적(Paper talisman), 방울(Bell), 여우(Fox) 또한 일본어 발음인 Ofuda(御神札), Suzu(鈴), Kitsune(狐) 그대로 표기되었다.
- 오버워치 1편의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아시아 대륙 출신 영웅이다. 오버워치 초창기 영웅들을 제외하고 나중에 추가된 영웅 중 아시아 출신 영웅은 단 한명도 없었다.[117]
- 바티스트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등장이 확정된 신규 지원가 영웅이다. 그 전까지는 모두 돌격군 내지 공격군 영웅이었다. 또한 키리코를 시작으로 1년간 수가 부족한 돌격군과 지원가만을 추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인 요시다 씨의 청각장애인인 어린 손녀(아카리)[118]와 수어로 능숙하게 대화를 한다. 그리고 키리코가 쓰고 있는 여우귀 서클렛도 이 아이에게 선물로 받은 것임이 드러났다. 서클렛에 박혀 있는 무늬는 여우 호(狐)에서 따온 것이다.
-
어린 시절에는
검은색 머리였던걸로 보아 현재의
초록색 머리는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오버워치의 모든 캐릭터에서 묘사되는 머리카락은
천연색 모발로, 인공색 모발을 가진 영웅인
위도우메이커(
남색),
자리야(
분홍색),
솜브라( 보라색)[119], 정커퀸( 파란색)의 경우도 눈썹색이나[120] 과거의 모습을 묘사한 콘텐츠에서 본래 천연색 머리임을 알 수 있다.[121]
- 단편 애니메이션 '키리코'의 격투 장면에 삽입된 음악인 MFS의 BOW는 인게임 메인메뉴의 배경화면 중 키리코가 나오는 장면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다만 원곡의 가사가 상당히 직설적이고 심지어 Mother Fucker 같은 비속어도 포함되어 있어[122] 가사의 욕설 부분이 묵음처리 된 버전이 사용되었다.
- 그래픽을 옵션을 낮음으로 바꾸면 1인칭 시점에서 손가락이 부적을 뚫고 튀어나오던 버그가 있었다. 오버워치를 비롯한 FPS 게임에서는 사양이 충분해도 프레임 확보를 위해 최대한 낮은 옵션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아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신경 쓰일 수 있는 사항이다. 다행히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 수리검과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사용하는 날렵한 일본인 여성이란 점에서 솜브라의 개발 단계에 있던 콘셉트와 다소 유사한 부분이 있다. 솜브라 출시 후 남은 콘셉트를 적용한 듯하다.
- 발생 시점은 불명이지만 다른 영웅들에 비해 후진 이동 속도가 약 10% 더 빠른 버그가 있었다. #[123] 2023년 4월 12일 4시즌 패치로 수정되어 겐지, 트레이서를 제외한 다른 영웅들과 같은 후진 이속을 갖게 되었다.
- 영웅 선택 애니메이션에서는 순보로 공중에서 나타난 뒤 부적을 꺼낸다.
- 출시 초기 높은 생존력과 흉악한 성능으로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멸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어쩔방울', '저쩔순보', '여우 X', ' 작두 대신 벽타는 무당'등이 있다. 한국 한정으로 이름을 애너그램하면 코끼리와 비슷한 발음이 되어 네타거리로 쓰이기도 한다.
- 한조는 키리코의 어머니 아사를 아사 스승님이라 부르는데, 한조는 겐지를 자신의 손으로 베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활만을 쓰게 되었을 뿐 원래는 검술이 주력이었고, 겐지 역시 검술이 뛰어나다. 그 둠피스트조차 겐지가 세계 최고의 검사라는 말에 바로 그 검사가 아사라고 추측하는 등 매우 거물인 인물로 보인다.
- 스킨복이 엄청나게 많다. 매 시즌마다 스킨이 나올 정도로 개발진들과 디자이너들이 정성을 들여 키리코의 스킨을 내주고 있다. 얼마나 많이 받는가 하면 스킨복이 많은 캐릭터인 트레이서나 라인하르트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스킨을 너무 많이 받아간 탓인지 영어권 국가에선 키리코나 라인하르트가 스킨을 받아가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꽤 많다.
* 키리코의 영웅 갤러리 대사 중 "내 바이크 보고 놀라지나 마요.(Wait till you see me on my bike.)"라는 대사에 착안하여, 키리코가 '바이크'라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유니티 엔진 기반 팬게임이 제작되었다. 궁극기 발동시 키리코가 말그대로 바이크를 소환하여 탑승하고 순보와 정화 방울을 못 쓰는 대신 그대로 자유롭게 운전을 하면서 적 영웅을 로드킬 한다.
- 오버워치 2 출시 이후 처음으로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트위터 정보, 조형 진행상황 보기).
15.1. 성우
영어 성우인 아마키 샐리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실제 일본에서 활동하는 성우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나오는 일본어 대사도 매우 자연스럽다.일본어 더빙판에서는 반대로 이집트계 일본인인 파이루즈 아이를 캐스팅했다. 파이루즈 아이 역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성우이지만, 이집트계인 덕분에 중간중간 나오는 영어 발음도 상당히 자연스럽다. 다만 일본어판의 성우이므로 일부러 일본식 영어 발음을 쓴 부분도 꽤 있다. 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이 가능함에도 일본인들 대상 더빙인만큼 일본식 발음을 의도적으로 쓴 것이다.
한국어판 성우는 겐지의 성우 김혜성[124]과 마찬가지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김하루가 캐스팅되었다. 성우가 되기 전엔 일본어 강사를 하기도 했으며, 채널W에서 일본 리포터로도 활동한 적이 있어 영어와 일본어 이외의 다른 언어 더빙판에 비해서는 일본어 발음이 매우 자연스럽다. 다만 일본어 대사를 말할 때 억양에 감정이 일본어판이나 영어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실리는 편으로, 캐릭터의 설정상 모국어 대사인데도 연기가 거의 하나의 톤으로 통일되어있다. 하지만 이는 일본어판이나 영어판과 직접 비교해보면서 듣지 않는 이상 거의 티는 안나는 수준이기도 하고, 성우의 모국어가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애초에 영/일판을 제외한 다른 언어판 성우에 비하면 일본어 연기는 아주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문제 삼는 유저는 별로 없다.
15.2. 2차 창작
- 수려한 외모, 공개 전 유출된 영상에서 보인 귀여운 모습 덕에 정식 공개 전 유출되었을 때부터 팬아트가 쏟아져 나왔다.
- 출시 이후엔 서로 친해보이는 상호대사를 기반으로 동갑인 D.Va와 많이 엮이고 있으며 둘의 조합은 영어권에서 tokkitsune( Tokki+ Kitsune)로 불리는데 굉장히 센스있고 귀여운 이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125]
[1]
경쟁전에서는 출시 2주 후인 2022년 10월 19일에 활성화되었다.
[2]
2023년 10월 11일 패치로 35회 → 10회로 감소했다.
[3]
종종 팔이 키리코의 머리를 가리기에 팔의 히트박스를 감소시켰다고 한다.
[4]
이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가 15%여도, 교체 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게이지가 15%보다 낮아진다. 그 예시로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60 포인트인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15%(189 포인트) 채우고, 2100 포인트인 소전으로 변경 시 궁극기 게이지가 9%가 된다. 트레이서의 궁극기 게이지가 25%(315 포인트) 이상이어야 소전으로 교체 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
[5]
최종 사용 후에 자동으로 재장전되며 쿠나이의 탄창과는 별도로 관리된다.
[6]
10발을 날리는 덕분에 총 치유량이 130이어서 치유량이 높아보이지만, 브리기테의 수리 팩처럼 클릭 한 번에 10발 전부가 팍 날아가는 게 아닌, 0.8초에 걸쳐 2장씩 따로 날리는 방식이라 발당 치유량은 많이 낮다. 대신 연사로 쭉 날렸을 때의 실제 HPS는 130÷1.7=76.47...로 생각보다 높다.
#
[7]
5번 모두 날리는데 0.8초가 소요된다.
[8]
재장전 시간 0.9초까지 포함하면 1.7초당 130힐이 되기에 130÷1.7=76.47...
[9]
대상을 추적하는 부적(노란색 부적)의 투사체 속도는 20m/s에서 24m/s로 증가했다.
[10]
부적의 투사체 속도가 20m/s이기 때문에 거리가 20m만 벌어져도 1초 뒤에 힐이 들아간다.
[11]
노란 부적도 키리코가 지정한 아군에게 돌아가려 하지 않고, 겐지가 튕겨낸 방향으로 날아간다. 원래는 지정한 아군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2023년 5월 10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12]
개발자의 의견: 가끔 부적 때문에 키리코의 쿠나이 재장전이 중단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쿠나이가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동안 조금 빨리 재장전됩니다. 추가로 "치유의 부적으로 재장전 취소" 영웅 설정이 추가되어, 이 문제에 아예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설정을 끄면 됩니다.
[13]
치명타만 맞춘다는 가정 하에 DPS는 218로
솔저나
캐서디보다 높다.
[14]
젠야타와 같다.
[15]
이것이 저격수나 암살자와는 다른 역할인게, 딜러/힐러가 잘리게 되면 확실히 눈에 띄기 때문에 자연스레 후퇴 or 수비 진영이 형성되지만, 평소 대치 구도에선 다인큐가 아닌 이상 단순 전선 이탈을 눈치채긴 쉽지 않아 평소 대치 구도로 밀다가는 전력차로 인해 밀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16]
히트스캔 영웅들은 특유의 총소리가 크게 나고, 투사체 영웅들은 투사체에서 나는 소리가 있고 한조 정도가 아니면 눈에 꽤 잘 띄는지라 인지 자체는 잘 되는 편이다. 한조 또한 무기 발사 소음은 매우 작지만 특유의 피격음과 데미지 때문에 맞았다는 것 자체는 인지가 쉬운 편.
[17]
메르시의 수호천사와 마찬가지로 영웅 판정인 애쉬의 B.O.B.한테는 순보를 탈 수 있지만 별개의 오브젝트 판정인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에는 순보를 탈 수 없다.
[18]
다만 키리코는 벽타기가 있어 영상에 있는 리장 타워의 낙사 구역처럼 벽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면 저런 식으로 낙사하는 경우는 적다. 무엇보다 저 영상을 보면 루시우가 일부러 그런 거기도 하고.
[19]
0.2초 후 대상의 위치로 이동하는 순보의 매커니즘으로 생긴 버그로 영웅 교체를 하는 순간에는 좌표가 지정되지 않기 때문에 0, 0, 0 좌표로 이동한다.
[20]
이를테면 시그마의 궁극기로 아군이 공중에 떴을 때 아군에게 순보+방울로 세이브하거나, 궁극기를 사용 중인 아군 파라에게 순보+방울을 사용하는 등의 중요한 골든 타임을 해당 버그로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21]
궁극기 상태 한정.
[22]
관련 효과를 이미 받는 도중이라면 캔슬하는게 불가능하지만 정화의 방울 효과를 먼저 받은 후에 적용되는 효과는 무시한다. 무시 할 수 없는 효과는 중력자탄과 중력 붕괴의 모든 효과로, 이는 망령화와 소멸의 해제 관계와 일치한다.
[차단불가]
정화의 방울로 차단이 불가능하다.
[차단불가]
[차단불가]
[26]
돌진, 로켓 펀치, 방패 밀기, B.O.B. 네 스킬 중 방패 밀기 VS. 방패 밀기를 제외한 아무 조합.
[27]
제압, 속박, 잡힘, 강제 이동
[28]
치유 차단, 해킹, 열상, 지속 피해, 피해 증폭
[29]
물론 소리와 이펙트로 인해 키리코가 따라왔다는걸 눈치채지 못하는게 힘들 정도긴 하지만, 아군을 무작정 믿어선 안된다.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매우 바쁜 영웅 같은 경우 눈치채지 못할 확률도 있고, 눈치챘더라도 그냥 본인 살려고 키리코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다.
[30]
혹은 Shift 키의 조화의 구슬, E 키의 부조화의 구슬. 밀어 차기와 초월을 제외하고는 기술 전부에 구슬이라는 단어를 혼용한다.
[31]
일본 신사에서 보통 새전함이 있는 곳 위의 서까래나 처마에 새끼줄로 매달아 놓은 바로 그 방울이다.
[32]
준 피해량 및 치유량 1당 1 포인트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단, 역할: 지원을 통한 치유로는 궁극기가 충전되지 않는다.
[33]
궁극기는 전투 시작 후 초당 5 포인트씩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 때문에 아무런 공격이나 치유도 안 하고 기다리면 궁극기가 완전히 충전되는 데 8분 25초가 걸린다.
[34]
사격, 저격, 참격, 사출, 근접, 둔기, 분사 등의 모든 공격 딜레이가 기존의 66.6%로 감소한다.
[35]
겐지와 트레이서는 7.8m/s가 된다.
[36]
장전 시간이 기존의 66.6%로 감소한다.
[37]
기술의 쿨타임이 기존의 50%로 감소한다. 정확히는 여우길에 있을 때만 가속이 2배가 된다.
[38]
일본어판에선 사실상 같은 내용으로, "お狐様の導きを!(오키츠네사마노 미치비키오 / 여우님의 인도를!)"라고 한다. 여우가 일본어로 키츠네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키리코 출시 후 일본 내에서는 여우가
이나리신의 사자이고, 여우도 별명으로 이나리라 많이 부르다 보니 이나리사마(稲荷様)가 대사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39]
영어판과 일본어판에서의 대사는 "狐の鉤爪を解き放て!(키츠네노 카기즈메오 토키하나테 / 여우의 발톱을 해방시켜라!)". 적군 사용 시 일본어 대사를 하는 다른 언어판에서도 '여우의 발톱을 해방시켜라'는 대사를 쓰지만 한국어판만 유일하게 일본어 대사가 다르다.
[40]
마녀 스킨을 착용해도 나오지 않고 오직 신부의 분노 아케이드에서만 나온다.
[41]
나루토의 말버릇(だってばよ, ~라니깐요)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42]
어떠한 구조물도 존재하지 않는데, 드물게 여우길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원래라면 깔려야 마땅한 지형인데 아마도 버그일듯 하다. 이런 곳에 잘못 깔면 여우길에 바로 한걸음 앞에만 깔리는 걸 볼 수 있다.
[43]
부가 효과 자체는 키리코 출시 전부터 존재했다. 과부하로 공격 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빨라지는
토르비욘, 파멸의 일격 시전 시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이 가속되는
둠피스트가 그 예시다.
[44]
메이의 눈보라, 토르비욘의 초고열 용광로, 모이라의 융화 등.
[m]
"발사 속도"가 증가하지만 총 발사량은 그대로라서 최대 발사량이 증가하지 않는다.
[CH]
충전 속도
[f]
"발사 속도"가 증가하지만 지속 시간은 감소하지 않아, 최대 발사량이 증가한다.
[CH]
[f]
[f]
[CH]
[m]
[53]
발사시 생기는 딜레이가 감소한다.
[CH]
[f]
[m]
[f]
[CH]
[59]
충전 속도가 아닌, 연사 속도가 증가한다.
[CH]
[CH]
[62]
발사와 게이지 소모 속도 둘 다 빨라진다.
[f]
[CH]
[f]
[CH]
[67]
한조를 플레이할때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일정 조준 높이를 고정하고 쿠나이를 툭툭 던지면 적중률이 좋다. 포물선이나 직선이냐의 차이정도뿐이다.
[68]
플랭킹 포지션은 아군 딜러 한명과 같이 도는 경우에만 추천한다. 혼자 플랭킹으로 한명을 잡으려는 시도는 우클릭의 헤드샷 적중 난이도가 매우 높아 실패 확률이 높다. 물론 키리코에게 순보와 정화의 방울이 있어서 플랭킹에 실패해도 살아돌아오기는 하겠지만 스킬이 빠진 상태에서 상대가 한타를 열어버리면 스킬이 빠진 쪽이 일반적으로 불리하다.
[69]
순보 사용시 출발지와 도착지에 이펙트가 발생해 상대방의 바로 눈에 띄게 된다. 순보 도착지가 격전지 한가운데일 경우, 상대방입장에선 눈앞에 힐러가 툭 떨어진것이기에 바로 공격을 받게 된다.
[70]
예를 들어 상대 조합이 정커퀸, 애쉬, 솜브라, 모이라, 아나 라면 상시 해제해야할 스킬이 아나의 힐밴, 솜브라의 해킹, 애쉬의 다이너마이트, 정커퀸의 도륙이 있고, 세이브해야할 궁극기가 솜브라의 EMP와 정커퀸의 지휘의 외침이 있다. 당연하게도 쿨타임 14초의 방울로 모두 다 커버할 수 없기에 방울을 아낄때와 사용해야 할 때를 잘 구분해야하고, 사용할때 빗맞춰서는 안된다.
[71]
비록 몸샷 대미지가 60이긴 하나, 여러 발 연속으로 맞히는 것도 적 딜러 입장에선 부담이 되기 때문에 상관 없다. 다만 몇 발 중 한 발을 맞히는 꼴이라면 오히려 적 힐러의 궁극기만 채워주는 꼴이 될 수 있기에 헤드를 자주 맞추는 연습을 하거나, 여러 발 연속으로 맞힐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72]
그렇다고 진짜 딜러 마냥 도는게 아니라 진영에서 살짝 옆으로 빠지되, 적군 입장에선 봐야할 곳을 두 곳으로 만들고, 키리코 본인 입장에서는 상대 견제/아군 지원이 동시에 가능한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73]
더불어 키리코의 사기성을 다들 알고 있고, 메타가 바뀌면서 진영의 뒤를 돌아 힐러 먼저 자르고 시작하는 플레이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될 수 있다면 다들 키리코부터 자르고 시작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이 분위기를 극복해내기 위해선 키리코의 적극적인 쿠나이 투척이 필요하다.
[74]
특히 로봇 운반 맵, 네팔의 계단, 샴발리 수도원 처럼 오르막에서 아래쪽에 위치할 경우 방울의 정확도가 굉장히 떨어지게된다
[75]
한마디로 중거리 견제 위주 겐지의 역할을 병행하라는 이야기다
[76]
다만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플레이 방식은 아니다. 키리코가 전선에서 이탈해 포킹을 시도할 때 발생하는 힐로스는 느린 투사체가 발사되는 메커니즘 상 자발적으론 메꾸기 어렵기 때문.
[77]
예를 들어,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는 쿨타임이 25초에 지속 시간동안 무적도 아닌지라 불사 장치가 터지기 전에 빠르게 체력 관리를 해줘야 하고, 아나의 생체 수류탄 등 범위 치유기들은 어디까지나 체력 회복 기술이기 때문에 후속 공격에 아군이 사망할 위험이 존재한다. 무적(사망 방지) + 회복만 있어도 쿨타임 대비 매우 훌륭한 기술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CC 제거라는 유니크한 속성까지 달아주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완전히 나사 빠진 성능을 만들지 않는 이상 정화의 방울 하나만으로도 키리코의 기용 가치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78]
굳이 따지면 위도우메이커 정도가 있지만 애초에 위도우는 단독 처치에 특화된 저격수라 대부분의 이로운 효과와 연이 없다.
[79]
정크랫/위도우의 지뢰는 한방에 부서지므로 예외.
[80]
유도 각도 한계를 넘는 기동을 해버릴 경우 부적이 더 이상 유도되지 않고 그냥 직진하다 소멸해 버리기도 하고, 이동 거리 한계를 넘어 소멸되기도 한다.
[81]
물론 키리코의 DPS 수치 자체는 힐러 중에서도 낮은 편이지만, 쿠나이는 헤드샷 피해량이 높은 데다 뛰어난 생존력 때문에 비교적 오랫동안 교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힐 딜의 총합은 타 지원가에 밀리지 않는다. 워낙 맡을 수 있는 역할이 많아서 한 쪽에만 집중하기 어려워 문제가 생기는 것. 게다가 회복의 경우 위에서 서술한 대로, 이론상의 HPS가 낮은 편은 아님에도 여러가지 외부 요인으로 온전한 회복이 잘 이루어지지를 않는다.
[82]
단 화물 혹은 로봇 건너편의 아군에게까지는 부적이 닿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83]
무적 텔레포트지만 짧은 선딜레이와 지속시간이 있는 순보, 거리에 따라 위력이 변하지 않지만 맞추기 어려운 쿠나이, 무적과 정화를 동시에 부여하는 탓에 상황에 따른 취사선택이 불가능한 정화의 방울, 일단 깔리면 좋지만 발동이 느린 편인 여우령의 돌진 속도와 여우길의 적용 범위 등, 선뜻 익히기에는 영웅의 기본적인 성능에서조차 직접 전장을 겪으며 실시간으로 배워야 하는 세부 사항이 너무 많다. 키리코가 에임 좋다고 쿠나이만 던지며 본인 목숨 아까울 때 순보와 방울을 막 쓰면 반 쪽 짜리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그 기술들이 사용될 타이밍과 적절한 판단을 유저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84]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워낙 많아서, 잠시라도 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영웅이 키리코다. 쉴 새 없이 벽을 오르고 부적과 쿠나이를 던지며 아군 및 적군의 동태를 수시로 읽어야 한다. 운용에 필수적일 위치 선정과 전장 활용 과정은
포지션 문단을 참고.
[85]
영문판에서는 Knocked Down 이라고 부른다
[86]
정확히 말하자면 솜트보다도 윈스턴, 그리고 윈스턴을 보조하는 아나와 궁합이 좋은 점이 크다. 정화의 방울과 부적으로 본인은 아나와 윈스턴을 케어해줄 수 있고 순보를 통해 사이드 견제와 어그로 핑퐁이 가능하기 때문
[87]
키리코 본인은 자폭이 날아올 때 순보를 쓰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피하지 못한 아군을 방울로 함께 지켜주는 게 좋아 궁극기가 있는 것 같은 D.Va를 상대로는 방울을 아끼는 것도 팁이다.
[88]
키리코의 정화의 방울은 아군 전체의 피격 판정이 없어지는 것이므로 방울의 무적 상태에선 지뢰와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89]
여타 방벽처럼 마우가의 케이지 방벽 역시 부적/쿠나이/방울 투사체/여우길 돌진을 전부 막으며, 케이지 범위 안에선 이동 기술이 묶이므로 순보로 도망치지도 못한다. 완벽하게 마우가를 조질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섣불리 케이지 방벽 영역에 순보를 밟는 일은 없어야 한다.
[90]
쿠나이는 물론 힐 부적과 정화의 방울 모두 막힌다. 그나마 여우길은 방벽을 뚫고 나아갈 수 있다.
[91]
키리코가 리퍼를 인지한 상태에서 리퍼가 어중간한 거리에서 키리코를 추격해온다면 쿠나이 치명타를 맞고 빈사 상태 내지는 사망할 수도 있다.
[92]
눈보라의 가장 큰 위협인 광역 감속과 빙결을 비슷한 규모의 정화로 즉시 해제할 수 있다.
[93]
대부분의 탱커는 자기 보호기가 있고, 대부분의 딜러는 회피기가 있기에 그 둘이 가장 부족한 힐러 라인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경우가 많다.
[94]
오버워치2의 리메이크에서 솜브라는 탱커 견제에 중점을 두게 된다.
[95]
오히려 근접전을 거는 솜브라가 키리코의 헤드샷에 즉사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탄퍼짐 때문에 솜브라는 히트박스가 작은 키리코를 잡으려면 근접전을 걸어야 된다.
[96]
다이너마이트를 키리코 혼자 맞았을 경우, 쿨타임이 훨씬 길고 잠재력이 큰 정화의 방울보다 가까운 아군에게 순보를 타서 화상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97]
예를 들어, 트레이서는 좌우로 움직일 때 상하체 전체가 대각선으로 기운다. 키리코는 이에 비해 상체가 수직으로 곧게 서있어서 저격에 맞기 쉽다.
[98]
키리코의 기본 자세 자체가 오른손에 부적을, 왼손에 쿠나이를 쥐고 양 팔을 가슴께 까지 올린 자세다 보니 팔이 머리를 가려버린다(...).
[99]
지원 영웅 중에 위도우를 역저격으로 즉시 처치할 수 있는 영웅은 젠야타가 유일하긴 한데(부조화 없이 평타 헤드 2발 또는 몸샷 4발에 즉사), 넓은 히트박스 때문에 젠야타 본인이 위도우에 대단히 취약해서 위도우와 직접 대치할 수가 없다.
[100]
키리코는 보통 상하 수직 기동이 뛰어난 영웅에게 약하다. 단발로 끊어 쏘는 쿠나이는 수평 기동보다 수직 기동이 맞히기 더 까다로운 편이며, 수평 기동 영웅은 벽을 타서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 수직 기동이 뛰어난 영웅은 루시우 외에 겐지, 에코, 파라 등이 대표적. 반대로 키리코를 상대할 때는 수직 기동이 약해도 앉기 무빙만 열심히 하면 키리코 입장에서 쿠나이 헤드샷을 맞히기 꽤 어려워진다.
[101]
눈치가 있는 아나라면 수면총부터 맞춰서 방울을 빼게 유도한 뒤 힐밴을 날려서 겜 터트려버린다.
[102]
다만 아나의 나노 강화제와 달리 맷집을 올려주지는 않기때문에 절멸+여우길의 분위기에 과하게 진입하다가 궁2개를 날리는 경우가 있어서 케어를 충분히 해줘야한다.
[103]
솜브라 추가 이전까지 나노 강화제 받은 라인하르트. 과거 나노 강화제는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있었다.
[104]
심지어 레킹볼이 갈고리를 걸고 불공이 되면 레킹볼의 이동 속도가 키리코의 치유의 부적 투사체 속도와 같아진다(...).
[105]
드물게 바티스트+키리코 조합이 등장해 증폭 매트릭스+여우길이 깔린 채 돼재앙이 시전되면 상대 영웅이 무엇이든 1초안에 사라진다.
[106]
다만 키리코가 순보로 함께 와 지원해주는것을 윈스턴이 인지하지 못하고 먼저 점프팩으로 빠질 경우, 윈스턴이 완전히 후방에 날아간 후에 순보를 사용하는 것이 최적의 도주이므로 그것을 기다리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다. 그래서 함께 진입할 때는 신중해야하며 방울의 유무를 확인해야한다.
[107]
포커싱이 겐지에게 우선 잡히기때문에 함께 진입해도 위험부담이 적은편이다.
[108]
상대팀에 디바가 있을경우 매트릭스를 키고있을 가능성이 높아 정화의 방울을 바닥에 찍어도 먹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참고
[109]
좌클릭으로 치유 지원/우클릭으로 공격 지원/Shift로 이동/E로 세이브 지원/궁극기로 한타 지원/스페이스바로 발동하는 자가이동 지원 패시브까지 완벽히 대응된다.
[110]
상대팀에 라인하르트,바스티온,정크렛등 브리기테의 상성 영웅이 다수 있을 경우 둘 다 힐량이 부진하게된다.
[111]
초기에는 버그였는지 여우길 버프를 받은 젠야타의 공격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랐다.
# 이후 2022년 10월 14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112]
원래는 11월 16일에 적용될 예정이였으나 문제가 발생해 미뤄졌다.
공지 글
[113]
종종 팔이 키리코의 머리를 가리기에 팔의 히트박스를 감소했다고 한다.
[114]
치유량은 50으로 너프 전과 동일하다.
[115]
개발자의 의견: 가끔 부적 때문에 키리코의 쿠나이 재장전이 중단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쿠나이가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동안 조금 빨리 재장전됩니다. 추가로 "치유의 부적으로 재장전 취소" 영웅 설정이 추가되어, 이 문제에 아예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설정을 끄면 됩니다.
[116]
대상을 추적하는 부적(노란색 부적)의 투사체 속도는 20m/s에서 24m/s로 증가했다.
[117]
NPC 중 싱가포르 출신의 랴오 박사와 베트남 출신의 응우옌이 있기는 하다.
[118]
일본 배경인 하나무라, 하나오카, 카네자카에서의 준비 대사 중 "온 김에 요시다 씨한테 인사 한번 드려야겠네. 아카리한테 간식도 좀 챙겨주고." 라는 대사가 있다
[119]
명목상 언급하였으나 모발 쪽, 즉 원래 머리카락 색깔이
검은색임이 드러나는 부분 염색의 일종인
옴브레 머리이다.
[120]
대표적으로 은발에 가까운 옅은 금발의 메르시나 주황색에 가까운 적발인 모이라는 각자 눈썹색이 머리카락 색깔과 일치한다. 특이하게도 애쉬는 완전한 은발(백발)이면서 정작 눈썹색은 검은색인데, 이는
머리카락/금색 문서에서도 언급되듯이 모발색과는 무관하게 어두운 색으로 칠하는 실제 화장법을 적용한 것이다.
[121]
특이하게도 자리야는 현재 모습인 기본 스킨은 갈색 눈썹이나 과거 선수 시절을 묘사하여 사실상 로어(Lore) 스킨으로 취급되는 역도 선수와 챔피언 스킨에서는 금발과 옅은 갈색 눈썹으로 묘사된다. 이는 현실에서 일부 금발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22]
해당 곡을 만든 음악가의 이름인 MFS부터가
Mother Fucker
Savage의
두문자어이다.
[123]
정확히는 기본 4.95m/s 에서 5.4m/s, 9.0909...% 더 빠르다. 이는 겐지, 트레이서의 후방 이속과 동일한데 캐릭터 코드를 겐지를 기반으로 했는데 실수로 이동 속도 부분을 수정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124]
남서울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전공하였으며, 일본인 겐지를 맡았다.
[125]
재밌게도
여우는
토끼의 천적 중 하나다. 그래서 키리코×송하나는 주로 키리코가 먼저 덮치는 쪽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