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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ECHO 에코 |
|
본명 |
Echo 에코 |
칭호 | 모방자 (Reflection) |
성별 | 없음 ( 여성형 AI) |
연령 |
12세(오버워치) 14세(오버워치 2) |
생일 | 2월 5일 |
직업 | 다용도 적응성 로봇 |
국적 | 없음[1] |
활동 근거지 |
스위스(이전 기록) 미국(이전 기록) 감시 기지: 지브롤터 |
소속 | 오버워치 |
상징색 |
#89C8FF Color #C2E5FF sRGB Color |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에코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2. 배경 이야기
* 랴오 박사의 목소리는 기본색, 에코의 목소리는 푸른색으로 표시 |
에코는 적응성이 뛰어난 첨단 인공지능 로봇으로, 자신을 만든 오버워치 로봇 기술자인 미나 랴오의 행동과 말투를 습득했다. 그러나 랴오가 살해당한 후에 그녀의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에코는 군 시설에 격리되었다. 수년이 지난 후에 에코는 콜 캐서디에게 구출되었으며, 새로운 오버워치에 합류하여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 뛰어들었다. |
[ 미나 랴오 ] 하지만 대참사 후에도 인공 지능의 잠재력에 대한 랴오 박사의 굳건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인공 지능이 세상을 더욱 살기 좋게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옴닉 사태 이후 그녀는 기존 옴닉 디자인을 개선하는 걸 꿈꿨지만, 오버워치에서 인공 지능의 연구 개발을 제한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에코 프로젝트의 매개변수를 상당 부분 제한해야 했다. 대신 박사는 의료 지원에서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다용도 적응형 로봇을 개발했지만, 자율적 의사 결정 능력만큼은 철저하게 제한하고 다수의 보안 계층과 안전장치, 보안 조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는 오버워치 타격팀과 함께 다양한 실험 임무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오버워치의 수뇌부는 에코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는 난색을 표했다. [ 오버워치 ] 데드락 저항단의 강탈 시도를 저지한 콜 캐서디의 손에 풀려난 에코는 새로운 오버워치 팀에 합류하여 널 섹터의 급습으로부터 파리를 지켰다. 에코는 사상 처음으로 오버워치의 정식 일원으로 현장에서의 전투를 경험했다. 하지만 인도해 줄 랴오 박사 없이 새로운 사람과 사상, 상황에 노출된 에코가 향후 어떻게 진화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
3. 성격
에코는 미나 랴오 박사의 이념, 사상을 학습한 결과 랴오 박사의 행동과 말투까지 습득하였기에 랴오 박사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로봇 공학과 인공 지능에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전문가였던 랴오 박사의 지식까지도 에코가 학습했을지는 미지수이다.4. 행적
4.1. 에코의 탄생과 오버워치의 몰락 이후
에코 프로젝트의 목적은 옴니카 코퍼레이션에서 진행됐던 오로라 프로젝트의 재현과 발전이었지만 여러 이유로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지각 능력을 지닌 옴닉의 개발을 UN이나 오버워치에서 규제했기 때문에 오로라와 같은 개체를 개발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랴오는 다른 쪽으로 개발 방향을 우회했고, 경화광 기술을 섞은 신체에 사회화 기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특성을 최대한 억제하는 AI를 결합해 코드네임 '에코' 개발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블랙워치 활동의 여파로 규제는 점점 심해졌고, 블랙워치 사령관 레예스까지 캐서디를 시켜 랴오를 감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캐서디가 명령 받은 임무는 공식적으로는 랴오 박사의 '경호' 임무였다. 하지만 캐서디는 랴오의 연구에 흥미를 보였으며, 에코의 탄생을 눈 앞에서 목격한 후 큰 감명을 받았다.
에코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테스트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고, 오버워치 타격팀과 함께 테스트 임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오슬로 본부의 폭발 사건 당시 프로젝트 담당자였던 미나 랴오가 목숨을 잃었고, 에코는 오버워치에 의해 격리 처분을 받게 된다.
에코는 자신이 나쁜 목적에 악용되지 않도록 캐서디에게 어떤 부탁을 하게 되었고, 캐서디는 이를 수락한다. 정황상 타인이 에코를 가동하지 못하도록 작동 키를 챙긴 것으로 보인다. 캐서디는 에코의 부탁을 받은 뒤 스위스 폭발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춘다.
오버워치의 몰락 이후에는 미국 정부가 에코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오버워치의 몰락 이후 밑에 순서대로 '재회'와 '제로 아워'로 에코의 행적이 이어진다.
4.2.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
안녕, 카우보이?
재기동된 직후 캐서디에게
재기동된 직후 캐서디에게
생각해봤는데,
그들에겐 저보다 당신이 필요할 겁니다.
캐서디가 떠나면서 에코에게
본래
66번 국도의 철도를 통해 각종 무기와 함께 수송되다가[4][5]
애쉬가 이끄는 데드락 갱단이 열차를 털면서 데드락에 이송될 뻔하지만 마침 나타난
캐서디가 데드락 갱단을 모두 물리치고 화물[6] 안에 기동 중지 상태로 있던 에코를 구출한다. 캐서디가 에코의 기동 장치로 추정되는 칩을 가지고 있었고, 칩을 가슴 부분에 꽂자 에코가 재기동된다.[7] 캐서디는 깨어난 에코에게
윈스턴에게서 집결 명령이 떨어진 것을 알리고 오버워치에겐 자기보다는 에코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오버워치에 합류하라고 권하고는 떠난다.캐서디가 떠나면서 에코에게
이 때 캐서디의 정중한 태도[8]나 재기동에 필요한 부품을 캐서디가 가지고 있던 것,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 에코는 예전부터 캐서디와 상당히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코가 캐서디의 의수를 보고 놀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것을 보면 꽤 오래 전에 기동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
전술한 여러 정황상 과거 오버워치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오버워치 몰락 후 기동 중지되어 66번 국도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각종 무기와 함께 운송되고 있었다는 것과 애쉬가 에코가 든 화물만 넘긴다면 못 본 걸로 하겠다는 캐서디의 말을 듣고 화물의 내용물을 본 뒤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애쉬의 모습으로 보아 그 자체로도 중요한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된 에코의 스토리에 따르면, 과거 캐서디는 에코의 창조주인 랴오 박사의 경호원이었다는 게 밝혀져 둘이 서로 이전부터 알던 사이라는 게 드러났다.
4.3. 오버워치 2 시네마틱 트레일러: 제로 아워
파리 사태를 진압 중이던 윈스턴을 도우러 나타나며 반갑게 인사한다. '재회'에서 원숭이(윈스턴)에게 안부좀 전해달라던 캐서디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인사하는 모습이다.4.4. 이야기임무 - 침공
5. 타 영웅과의 관계
모든 전/현 오버워치 멤버들과 친한 모습을 보이며, '제로 아워' 당시 원래는 전투 요원이 아닌 남극 기지 연구원이였던 메이와 애초에 오버워치에 소속되지도 않았던 브리기테를 빼곤 서로 아는 모습을 보여줬다.-
캐서디 - 우호
많이 친한 걸로 보이는데, 에코가 개발 중일 때 에코의 창조주인 미나 랴오 박사의 경호원이 바로 캐서디였다. 또한 랴오 박사는 비밀리에 에코에게 강력한 범용 인공 지능을 탑재시켜서, 인간처럼 관찰을 통해 학습하는 기능을 탑재하였는데 캐서디는 그 사실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였다. 게다가 66번 국도에서 애쉬가 이끄는 갱단인 데드락에게 탈취된 에코를 구해내고 에코를 가동시키는 칩으로 에코를 깨운 것도 바로 캐서디이다.
캐서디는 랴오 박사의 경호 임무를 맡는 동안 박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박사와 협력해 에코를 개발하고 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캐서디 또한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었다. 그러던 중 랴오 박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버워치가 폐쇄되자 미정부는 에코를 정부 자산으로 압류해 격리 시키려 했다. 에코는 이 상황이 달갑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캐서디에게 자신을 재 가동 시킬 수 있는 키를 건네주며 자신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자신을 깨워달라고 부탁했다. 윈스턴의 소집 명령을 받은 캐서디는 때가 되었음을 깨닫고 에코를 재가동 시켜 오버워치에 합류 시켰다.[10] 랴오 박사의 행동, 말투 마음을 이어받은 에코를 보며 캐서디는 종종 자신의 옛 친구의 모습을 보며 그리워한다.
한국판 기준으로 반말을 주로 쓰는 캐서디가 에코에게 존대하거나, 다른 사람을 존칭할 때 ~씨라는 호칭을 주로 쓰는 윈스턴이 에코만 에코님이라고 극존칭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PTR 공개와 함께 알려진 배경 스토리를 보면 오버워치 내에서 높은 위치에 있었던 인물은 아니므로,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서 오역을 했던가 아직 안밝혀진 설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판 영상들을 참고하자면, 윈스턴이 에코와 대화를 하는 장면은 제로 아워에서 전투 중에 에코가 등장하며 인사하자, 'Echo'라고 한번 답례하는 것만 등장하기 때문에, 호칭자체에 존칭(~님 등)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영어 구조상 이게 존칭인지 아닌지는 그 자체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캐서디와 에코가 서로 대화할 때의 장면(재회)을 보면 에코가 깨어나자 캐서디가 쓰고 있던 모자를 벗는 등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전황상 캐서디가 에코에게 존칭을 쓰는 것은 맞아 보인다. 만약 제대로 번역된 것이 맞다면 에코의 창조주인 랴오 박사와 동일인물로 대우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캐서디 역시 에코에게 존칭하고 그에 반해 에코는 캐서디와 윈스턴 모두에게 가볍게 얘기하는 것을 보면 이쪽이 가까워 보인다.
이러한 설정으로 인해 캐서디와 관련된 대사가 많다. 캐서디 처치 시, 아군 캐서디가 적을 처치하거나 궁극기를 쓸 시, 기록 보관소 난투에서 부활시킬 시에도 별도로 대사가 있으며, 승리 모션 중 하나도 캐서디의 포즈를 따라하는 모션이 있는 등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한다.
-
윈스턴 - 우호
같은 오버워치 소속인 만큼 서로 친한 사이이며, 상호대사도 가장 많다.
-
D.Va - 우호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으며 무난한 대화가 오간다. 에코는 D.Va에게 스파링이 필요하다면 도와주겠다고 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고 하며 D.Va는 완벽한 1:1이라며 흡족해한다.[11]
-
오리사 - 우호
오리사에게 그녀를 만든 제작자에 대해 물어봤고 오리사가 이에 대답하자 행복하겠다며 부러워한다.
-
라마트라 - 보통
무난한 관계. 라마트라는 에코를 못마땅해한 적이 있으나 에코는 그렇지 않다.
-
애쉬 - 보통
에코쪽에선 애쉬를 그다지 경계하지 않는 듯하다. 캐서디의 목숨을 구해준 적 있다고 언급하거나, 이걸 못 팔아서 아쉽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유감이다 라고만 끝나는걸 보면 큰 악감정은 없는듯 하다.
[1]
정보 DB에 명시된 국적 유무 사항은 '해당 사항 없음'이다.
[2]
랴오 박사와 에코의 목소리가 겹치면서 에코의 전원이 가동된다.
[3]
잭 모리슨,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 아마리,
미나 랴오,
라인하르트 빌헬름,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6명이다.
[4]
무슨 목적으로 수송 중이었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바로 위의 '개발자 업데이트 - 에코를 소개합니다'에서 에코의 관해 새롭게 밝혀지기를 오버워치가 몰락하면서 에코의 소유권은 미국 정부에게 넘어갔다고 하니 미국 정부의 군사 물품들과 함께 에코가 운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5]
캐서디가 에코의 가동 칩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가 열차가 폭발하고 이 때다 하고 애쉬의 앞에 나타나서는 에코를 바로 내놓으라는 것을 보아, 캐서디는 열차에 에코가 실려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에코를 보호하기 위해 데드락의 소굴인 66번 국도에서 미리 대기한 듯하다. 다만 캐서디가 어떻게 에코의 행적을 파악했는 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6]
그동안 플레이어들이 66번 국도 맵에서 운송하던 바로 그 화물에 들어있던 것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가 처음 공개된 전후로 해서 인게임에서 화물의 생김새가 바뀌었다.
[7]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에코의 창조주인 랴오 박사가 자신의 경호원이었던 캐서디에게 에코의 가동 칩을 준 듯하다.
[8]
캐서디는 일관되게 웃어른에게는 깍듯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에코의 경우 거의
아나에게 대하는 태도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다. 그리고 후술할 오버워치 2 시네마틱에서 윈스턴이 에코를 "에코 님"이라고 불러서 높은 직위임이 확정되었다.
[9]
5분 10초 경에 나온다
[10]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7058&site=overwatch
[11]
궁극기 '복제'를 염두에 둔 대사인데, 정작 오버워치 2에서는 복제의 최대 생명력 제한이 생기면서 궁극기 충전량을 빼면 실제 디바보다 내구력이 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