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타.
아리샤처럼 평타를 반복하면 자동으로 스매시가 나간다. 1, 2, 3타는 평타, 4, 5, 6타는 스매시이며, 특히 5, 6타의 스매시가 매우 강력하여 주력 딜링기가 된다. 하지만 공격속도를 높여도 6타를 모두 때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냐 아니냐에 따라 딜량이 들쑥날쑥해진다. 스트라이크의 5, 6타 스매시에는 다단히트가 붙는다. 잘만 명중시킨다면 섬광 7, 8스택정도는 손쉽게 쌓을 수 있다. 스태미나가 0이어도 6타까지 공격이 가능하기에 6타 후에 바로 sp스킬이나 패링 후 카운터를 사용해 연속 공격도 가능하다.
패링으로 가드 성공 시, 카운터 시전 후, 브레이브 마치를 제외한 모든 액티브 스킬 시전 후에는 스트라이크 3타로 이어갈 수 있다.
가드. 독특하게도 스페이스가 아닌 스매시 버튼으로 발동한다. 무기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모션이며, 좌 우 두가지 모션이 반복된다. 가드성능은 평이한 편이지만 다른 일반 가드캐릭터들에 비해 후딜레이 없이 연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연속 사용시 의외로 모션 사이사이에 약간이나마 빈틈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 것. 이것으로 적의 공격을 가드하면 가디언즈 블레이드: 카운터로 연계할 수 있다. 패링 1회에 10의 스태미나를 소모하며 가드에 성공시마다 10을 회복하기에 레서와 비슷하게 실질적인 소모량은 없다.
참고로 이 모션으로 입히는 데미지는 평타로 취급된다.
카운터. 가디언즈 블레이드: 패링이나 액티브: 로우 플라이트로 적의 공격을 방어한 직후 설정된 키(마우스모드 기준 Tab키)를 눌러 사용 할 수 있다. 사용시 섬광 스택 5개를 사용하며, 한번 사용시 두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발동 순간 극히 짧은 무적시간이 부여되어 이것으로 연속공격 패턴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무적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숙련되지 못하면 카운터 치다가 얻어맞는 경우가 생긴다. 가끔은 버그로 뚫리기도 하는 듯.
모션이 짧아 마치 왼쪽 주먹으로 때리는 것 같지만 정확히는 오른손의 소드 스피어로 찌르는 것이다.
회피 스매시. 나이트 스텝 이후 평타 버튼으로 사용한다. 무기를 크게 휘둘러 베며, 적중 시 섬광 스택 약간과 스태미나 약간을 얻는다. 스매시이긴 하지만 배율은 높지 않아 1평타보다 조금 더 센 정도. 사용 이후 설정된 버튼(마우스모드 모드 기준 Tab키)를 누르면 이글 플라이트로 연계되며, 평타를 누르면 2타부터 연계된다. 실질적으론 회피 스매시라기보단 회피 평타의 느낌으로 사용한다.
대쉬 스매시 추가타. 썬더버드 슬래쉬를 사용한 직후 설정된 키(마우스모드 기준 Tab키)를 눌러 사용 가능하다. 미끄러지듯 전진하며 정면을 크게 베며, 적중시 대량의 스태미너와 SP를 회복시켜주는 자원 회복기. 모션은 약간
리시타의 글라이딩 퓨리를 닮았다. 이후 Tab키를 연속으로 누르면 두번 붕붕 휘두르고 다시 반복한다. 1, 2시즌의 일반적인 잡몹 구간은 이것만으로 클리어가 가능. 공격범위가 넓은 덕에 일반던전에서 오브젝트 싹쓸이에 아주 좋지만, DPS는 그닥이라 보스전에서는 사이클이 꼬였을 때 긴급 스태미너 회복용으로 쓰는 것 외엔 그리 좋지 않다.
다단히트가 가능하게 해주는 패시브 스킬. 이 스킬을 배운 후 부터 섬광을 쌓을 수 있는데, 파이널 플래시가 한번 터질 때 마다 섬광이 1스택씩 쌓이는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스매시 공격 마지막 타격즈음에 딸려 나와 경쾌한 타격감을 제공해주며, 다단히트 1회는 발동하는 공격의 5%에 해당하는 고정 배율을 가지고 있다. 즉, 6타의 경우 다단히트가 3회 터지면 6타 자체배율의 15%가 추가 되는 셈이다. 다단히트에는 크리가 터지지 않지만 발동 공격이 크리티컬이 터지면 이 데미지를 기준으로 반영되어 더 높은 피해가 들어간다.
무기를 강하게 찌른다. 쿨타임이 10초로 매우 짧은데도 SP 250을 집어먹어서 이걸 쿨마다 쓰면 SP가 남아나질 않는다. 그런 와중에 배율도 좋고 모션도 간결한데다 2평타를 뛰어넘고 3평타부터 시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안쓸수도 없는 노릇. 사용하고 안하고에 따라 딜량이 꽤 차이난다. 스킬 자체 성능을 떠나서 평타 스킵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진기.
델리아의 엘레강트 피규어와 마찬가지로 SP가 아닌 스태미나를 사용하는 돌진기다. 돌진거리는 나이트 스텝의 2배 정도. 사용 이후 평타 버튼을 누르면 레드호크 크러쉬로 연계된다. 발동 후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고 한 번 더 돌진 할 수 있다. 이 경우 첫번째 돌진보다는 거리가 약간 짧긴 하지만 대신 돌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돌진 타격기. 액티브: 브레이브 마치 직후 평타 버튼으로 연계되는 스킬이다. 돌진 직후 뛰어올라 매우 넓은 범위를 휘둘러 베며, 착지 후 그 여세를 몰아 강하게 내려친다. 6타 스매시에 비견되는 강력한 배율을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면 액티브: 브레이브 마치의 쿨타임도 같이 늘어나 반복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델리아가 돌진 후 라스트 슈팅스타를 쓴다고 돌진기의 쿨타임이 늘어나는게 아닌 것 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총 80밖에 되지 않는 낮은 sp소모량에 비해 매우 높은 배율을 보여주며 2타에 딜이 몰려있어 쿨타임이 찰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단점은 이 스킬 때문에 브레이브 마치 후 바로 평타를 쓰고 싶을 때 연계가 안 된다. 특히 첫타를 쓸 만큼의 SP도 없다면 평타도 나가지 않고 그냥 SP가 부족하다는 알림만 뜬다. 잡몹구간이 없어서 SP 없이 바로 보스전에 돌입하는 레이드에서 거슬리는 부분.
즉발 가드기. 카엘의 방어기인 가디언즈 블레이드: 패링은 스매시 사용중이나 후딜 중엔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그것을 이 스킬로 매꿀 수 있다. 어떤 모션중에도 즉시 가드를 사용하며, 스매시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면 3번에 걸쳐 공방일체의 공격을 감행한다. 꽤 긴 시간동안 통짜로 가드 판정이라 적의 패턴을 대응하는데 유리하며, 적의 공격이 가드된다면 즉시 카운터가 가능하다. 다만 한번에 연속으로 사용하면 쿨타임이 점점 길어지므로 유의. 마지막 타격의 배율이 상당히 높고 적중시 스태미나를 60회복하며 섬광도 최대 3개 수급되기에 쿨타임이 늘어나더라도 마지막 공격까지 하는 것 또한 매우 좋기에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홀딩기. Sp 750을 소모해 약 10여초 동안 적을 붙잡아 둘 수 있다. 다른 공격이 그렇듯 첫 타의 판정이 상당히 후해 맞추기 쉬운 편이다. 배율이 높게 책정되어 있으나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기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그렇게 높지 않다. 마지막 베기에 다단히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섬광스택이 충전되며 다른 액티브와 마찬가지로 끝나고 1, 2타를 스킵하고 스트라이크를 이어갈 수 있다.
타격범위가 작은 보스들에게 너무 가까이 붙어 발동시 타격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니 빗겨치듯이 사용하거나 거리를 조금 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