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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관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세계관과 스토리가 완전히 연결된 것이 아니며, 마비노기라는 타이틀과 몇몇 팬 서비스 차원의 연관성만 남긴 별개의 작품이라 보는 것이 옳다.[1] 마비노기는 마비노기대로 이리아가 열리면서, 영웅전은 영웅전대로 시즌 2를 시작하면서 초기의 켈트 신화적 콘셉트에서 멀어졌기 때문. 시즌 2 업데이트 초기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켈트 신화에서 엇나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파고 보면 오히려 시즌 1 때보다 켈트 신화에서 차용한 요소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당장 모르반 NPC부터가 켈트에서 따온 이름이 많으며 담을 통해 모리안뿐만이 아닌 여러 신들도 있음을 소개한다. 거기에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이러한 요소들은 더욱더 많아졌다.마비노기와 미약한 연관성으로는 웨폰 브레이커 퍼거스의 존재, 글라스 기브넨의 찢어진 날개, "알베이 유적지"를 비롯한 몇몇 고유 명사, 수호 거미 벤샤르트의 마비노기 애완동물 진출, 블루 드래곤 레가투스의 대사, 키홀과 모리안의 디자인, 그리고 여관에 눌러앉은 수상한 고양이 정도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처음 공개된 마비노기 영웅전의 대표 시대적 상황은 G-Star 2007 공식 트레일러 영상[2]에서 등장하였다. 현재 이 문구는 현 항목 최상단에도 표시되어있다.
죽음은 어제처럼, / Death is like yesterday,
오늘도 붉은 빛이었다. / still crimson day awaits.
답해다오, 여신이여. / Answer me, goddess.
낙원은 어디에 있는가? / where is the paradise?
내 적은 찢어진 폐로, / My enemies have lost their breath,
가쁘게 숨이 멎었다. / From their ripped lungs.
하지만 모리안, / But Morrighan, My goddess,
그 곳에도 낙원은 없었어. / There was never a paradise.
오늘도 붉은 빛이었다. / still crimson day awaits.
답해다오, 여신이여. / Answer me, goddess.
낙원은 어디에 있는가? / where is the paradise?
내 적은 찢어진 폐로, / My enemies have lost their breath,
가쁘게 숨이 멎었다. / From their ripped lungs.
하지만 모리안, / But Morrighan, My goddess,
그 곳에도 낙원은 없었어. / There was never a paradise.
이후 마영전이 출시되고 공식 세계관 영상이 나왔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 거칠고 적막한 땅이었다.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군락을 이루었다.
사람들에게는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전설 때문 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가슴에 불꽃처럼 한 줌의 전설을 품고 살았다.
언젠가 그들은 에린에 갈 것이다.
언젠가 그들은 낙원에 갈 것이다.
약속이 있었기에 그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마족들을 무찔러 그들을 낙원으로 이끌 여신, 모리안.
그녀는 검은 날개를 가졌다 했다.
얼마나 오랫동안 여신을 기억했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들이 기억하는 것은 이제 전설과 약속 뿐이었다.
"마족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 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그대들 앞에 서리라."
전설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게는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전설 때문 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가슴에 불꽃처럼 한 줌의 전설을 품고 살았다.
언젠가 그들은 에린에 갈 것이다.
언젠가 그들은 낙원에 갈 것이다.
약속이 있었기에 그들은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마족들을 무찔러 그들을 낙원으로 이끌 여신, 모리안.
그녀는 검은 날개를 가졌다 했다.
얼마나 오랫동안 여신을 기억했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들이 기억하는 것은 이제 전설과 약속 뿐이었다.
"마족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 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그대들 앞에 서리라."
전설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2. 존재
2.1. 신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종족들은 각자의 신을 숭배하고 있으며 신이 있어야 그들은 뭉칠 수 있다고 한다. '신이 없으면 내일도 희망도 없다.'고 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듯. 과거 인간은 마족에게 당하기만 할 뿐인 무력한 종족이었지만, 모리안이 나타나자 섬겨야 할 존재와 예언까지 생겨서 급속도로 강해졌다고 한다. 리자드맨들도 황혼의 사막부터 지금까지 신을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반대로 신들 역시 자신을 숭배할 존재를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 숭배자들이 있어야 그 신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3] 때문에 마녀사냥으로 숭배자가 거의 멸절한 크로우 크루아흐는 힘이 약해져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 가나다순으로 기재합니다.
- 네반
- 누아자
- 라키오라: 초승달 섬에 서식(?)하는 반신. 숭배자는 원시트롤 부족.
- 마하
- 마나난 막 리르
- 모리안: 인간의 신. 숭배자는 인간.
- 발로르
- 브리지트
- 아르얀로드: 시간과 공간을 다루는 이세계의 신.
- 엘쿨루스
- 크로우 크루아흐
- 키홀
- 태양신: 숭배자는 황혼의 사막의 멸망한 왕국의 거주민들. 아래의 팔라라와 동일신일 가능성도 있다.
- 팔라라[4]: 빛의 신. 숭배자는 불명. 이후의 언급을 볼때 누아자나 발로르와 마찬가지로 고대신인듯.
2.2. 무녀
여신, 모리안의 힘을 쓸 수 있는 여자들. 복장은 모리안과 거의 판박이며 여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모리안이 존재한다는 3가지 증거 중 하나로 저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무녀란 이름은 법황청에서 정한 것이고 본래의 의미는 신의 힘을 쓸 수 있는 존재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법황청에서 여신, 모리안의 힘 외의 힘을 쓰는 여자들을 "마녀"라 칭하고 모두 죽여버렸다고 한다.2.2.1. 예언의 무녀
내려오는 예언, 모리안이 강림하기 위해 모리안의 힘을 가지는 무녀. 실제 예언의 무녀는 티이이나, 리자드맨과 마족의 행동으로 인하여 법황 레우러스는 세르하를 예언의 무녀로 공표한다.법황청은 모리안이 세계에 강림하게 되면 민중에게 모리안의 말을 전하는 자신들의 존재 의의가 사라져서 권력과 지위를 잃게 되리라는 계산 하에 대대로 예언의 무녀를 공표하는 동시에 몰래 제거해왔다. 또한, 침묵의 기사단은 이에 맞서서 예언의 무녀를 법황청으로부터 지켜왔다.
2.3. 마녀
이단의 힘, 즉 모리안이 아닌 다른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무녀. 마족과 같이 법황청에서 명명한 단어다. 법황청은 모리안만을 섬기는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거의 모든 마녀들을 색출하여 사형[5]하거나, 마녀를 인퀴지터로 임명하여 더 많은 마녀를 찾아내게끔 했다.- 세르하: 크로우 크루아흐 → 누아자
- 에이레: 크로우 크루아흐
- 율케스: 불명. 이쪽은 여성인지도 불명이지만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인퀴지터이니만큼 이단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거나, 최소한 감지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이세트: 태양신 팔라라
- 초승달 섬의 원시트롤 주술사들: 반신 라키오라
- 아리샤: 아르얀로드
- 미울: 아르얀로드
2.4. 영웅
문서 참조3. 등장 종족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다양한 종족이 등장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딱 세 가지로 분류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인간과 마족, 그리고 중립 종족들.3.1. 인간
3.2. 마족
마족은 일단 법황청이 인간 외의 종족을 싸그리 다 마족이라고 해서 그냥 인간 외의 종족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많지만 마족의 본래 의미는 자신들이 섬기는 신 아래에 모인 종족이다. 키룽카는 인간들이 전혀 상관없는 종족까지 자신들, 마족으로 분류하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족 항목 참조.3.3. 그 외
4. 능력&개념
4.1. 마족화
인간 혹은 동물이 특정한 동기 (블러디셰이드4.2. 마나폭발
법황청의 소환 의식 때 일어났다는 현상이다. 마치 차원이 찢어지듯 마법력이 폭발적으로 발산되는 현상. 마법사들만이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 마나 폭발은 총 2번 발생한다. 한 번은 법황청이 뱀파이어를 소환할 때, 또 한 번은 더 프린스가 스스로 차원을 찢고 아율른에 소환되었을 때이다.4.3. 마족 지배술
법황청의 상위 신관들만이 사용 가능하다는 마법. 마족을 지배하여 술자의 명령을 따르게 하는 마법이다.[7] 지배술에 당한 마족들은 신체에 마족 문양이 존재한다. 초기에 베라핌이 사용한 지배술은 불완전했기에 벤샤르트가 거기에 저항하려 하기도 했었다. 완전한 지배술로는 반마족처럼 일부만 마족인 이도 [8] 조종이 가능한 듯하다.5. 물건
5.1. 에르그
게임 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정들, 지역별로 특별하게 나타나는데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생명의 에르그 결정도 있고 폐허의 에르그 결정, 얼음 계곡의 에르그 결정, 허무의 에르그 결정 등 다양하게 있다. 브린의 말에 따르면 마나가 응축된 덩어리로 지역별로 존재하는 특성이 에르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무척 중요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본래 에르그는 달이 떴을 때, 마나가 남긴 잔류들이 모여 결정을 이룬다는 정설이 있었지만 에르그 광산이란 것이 밝혀지면서 브린이나 키안은 매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엘라한의 말에 따르면 에르그는 마나가 응축된 결정 따위가 아니라 신의 유해라고 한다. 안개봉우리의 에르그는 드루이드들이 모시는 신, 즉 크로우 크루아흐의 유해였던 것.[9] 법황청 소속의 마법사이자 에르그 관련 학문에서 최고 권위자인 키안의 형, 케흐는 이 사실을 알아내고 에르그를 이용하여 크로우 크루아흐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법황청이 에르그들을 이용해 여신 모리안을 소환시킬 실험을 하거나 푸른 수정을 세르하가 찾을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법황청은 에르그의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에르그는 마비노기에도 나온다. 다만 마비노기의 에르그는 마나의 하위 호환으로, 우주를 구성하는 근원이 마나이며, 우주를 감싸고 있는 힘이 에르그이다. 마나가 무색의 원료라면 에르그는 그에서 추출한 특정 요소라는 느낌.
5.2. 운명의 돌
시즌 2 초반에 언급되는 키워드. NPC 밀레드에게 잡담을 걸면 운명의 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트레저 헌터들 사이에선 정체와 실존 여부가 확실치 않은 궁극적인 보물 정도로 여겨진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서브 퀘스트가 생겨, 운명의 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그 정체는….
운명의 돌- 리어 폴, 리아 파르로 이어지는 이 키워드는 마비노기에서도 언급된다. 제네레이션에 큰 스포일러니 직접 클리어하고자 한다면 검색을 자제하도록 하자.
5.3. 모리안의 성물
에피소드 5를 시작하게 한 만악의 근원.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 잠들어있던 예티 종족과 우르쿨을 깨우고, 추운 얼음 계곡 안에서도 선인장이 자라게 하는 등 신비한 현상을 일으켰다. 코볼트들에게 빼았겼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무사히 되찾게 된다.5.4. 죽음의 신의 수정
시즌 2의 중요 아이템. 본래 왕실의 금화와 함께 배에 실려있었지만 배의 무덤의 세이렌들에게 홀려 배의 선원들은 모두 사망하고 금화는 세이렌들이 장난감(…)으로 가져갔지만 수정이 실린 배는 해류를 타고 황혼의 사막으로 가게 된다. 게다가 이 수정의 힘으로 배의 무덤 선원들을 좀비로 부활시키고, 세이렌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게 만들어 크라켄이 깨어나게 된다. 에피소드 2 최후반에 이교의 힘을 가진 세르하가 수정의 기운을 느끼는 걸 보면 여신 모리안과는 상관없는 물건일 가능성이 높았고 마침내 에피소드 3에서 수정의 정체가 밝혀진다. 수정의 정체는 죽음과 언덕과 초승달의 신, 즉 크로우 크루아흐의 힘이 담긴 수정이다. 생긴 건 커다란 에르그 같지만 엘라한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신의 힘 그 자체라고 한다. 베라핌은 길레스피의 명령으로 세르하를 납치해서 수정을 찾았는데 그것을 삼켜 자신 안에 들어있는 악신의 봉인을 완성시켰다.5.5. 데드 마스크
아주 오래전, 황혼의 사막을 지배했던 왕국의 물건 중 하나로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본떠서 만든 제사 도구라고 한다. 황혼의 사막의 왕국은 역사적으로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데드 마스크에 관한 기록도 거의 없다. 솔레어의 말에 따르면 남자 반역자의 얼굴의 본을 따서 피받이 그릇으로 쓴다고 한다. 작중에선 딱 하나가 나오는데 바로 이세트의 호위 기사이자 처형된 연인이었던 하반의 데드 마스크로 다른 데드 마스크와는 다르게 그것에는 하반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이세트에게 홀린(?) 밀레드가 그녀에게 갖다 주면서 이세트는 데드 마스크와 자신의 힘을 이용해 골렘의 형태로 하반을 부활시키게 된다.5.6. 낙원의 역사서
시즌 1 말미에 뜬금포로 등장한 물건. 브린이 놀엔에게 받아 가지고 있었다. 읽으면 에린에 가는 방법을 알 수 있다고 한다.5.7. 테텐
'마법의 돌' 또는 '피르 아스의 돌'이라고도 불리는 광석. 마족 총사령관 샤이닝 샤칼의 해머 '벨라드-캄'이 이 광석으로 만들어졌다.6. 민담&설화
6.1. 여신의 약속
마족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 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날개를 펴고 그대들 앞에 서리라.
인간들에게 내려진 전설, 시도 때도 없이 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이 마족과 싸우는 이유이자 인간들이 지금처럼 뭉친 이유이다. 여신의 약속은 작중의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유이자 희망이 될 때도 있고, 불안함과 의문이 들게 할 때도 있다. 종교집단의 존재 이유처럼 사람들은 이 전설을 믿기 때문에 지금처럼 희망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클로다처럼 '마족도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을 텐데, 정말 싸워야 할까? 다 같이 평화롭게 지낼 수는 없을까?"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에피소드 9에서 매우 놀라운 내용이 밝혀지는데….더 놀라운 사실은 마족도 인간도 서로에게 이러한 예언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어쩌면 양쪽 다 진실이 아닐지도 모르는데, 시즌 2에선 신들은 사람들이 믿어야 존재할 수 있고 강해질 수 있다고 했다. 저 예언들 때문에 마족도 인간들도 서로의 신을 매우 믿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쩌면 자신들이 존재하기 위해서 저런 예언을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마지막 피 한 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날개를 펴고 그대들 앞에 서리라.
6.2. 세이렌의 전설
폭풍우 속에 귀를 귀울이지 마라, 세이렌이 너를 잡아간단다.
세이렌에 관한 전설, 오래전에 봤다는 사람도 많지만 다들 설명이 제각각이다. 공통점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점 뿐. 세이렌과 관련된 이야기에는 항상 폭풍우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세이렌들이 사는 곳으로 가기 위해선 고요의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6.3. 오른쪽 수호자
신의 곁엔 두 수호자가 있었다. 이건 그 둘 중 오른편의 수호자 지그린트의 이야기이다. 그는 오만했다. 자신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바라보는 인간들의 눈을 통해, 그는 자신을 신이라 착각했다. 그래서 그는 신을 직접 처단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서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반란의 움직임이 지금 당신을 덮치고 있다. |
신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오만함에 젖어 신에게 대적했던 지그린트는 신의 힘에 의해 땅으로 떨어져버렸다. 지그린트의 방자함에 신은 분노했고, 신은 그에게서 고유의 존재를 빼앗아 버렸다. 그는 오직 신이 나타날때만 세상에 존재하며, 그나마도 신을 불러내기 위한 자들에게서 신을 지킬 때에만 존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신의 오른쪽 수호자의 이야기. 지그린트의 이야기이다. |
6.4. 왼쪽 수호자
신의 곁엔 두 수호자가 있었다. 이건 그 둘 중 왼편의 수호자 뷔제클로스의 이야기이다. 인간은 어리석었다. 그들은 승산도 없는 싸움에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이들이 죽어나갔고, 그는 결국 무의미한 싸움에 환멸을 느꼈다. 절대 이길 수 없는 그들의 싸움. 그 무기력하고 참혹한 전투가 눈앞에 펼쳐진다. |
인간의 어리석음이 가여웠다. 유한한 생명이 가여웠다. 무모한 도전이 가여웠다. 버리지 못하는 희망을 품고 사는 마음이 가여웠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신의 봉인이 되었다. 신을 만나려는 자는 자신을 먼저 만나도록. 자신을 이기는 자만이 신을 만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리석게 신에게 도전하는 이들을 조금이라도 구원할 수 있도록. 이것은 신의 왼쪽 수호자의 이야기. 뷔제클로스의 이야기이다. |
6.5. 마족의 신
태초에 대륙이라 불리던 땅이 있었다. 그곳엔 인간이 존재했으며, 또한 마족이 존재하였다. 그리고 마족은 강대했으며, 인간은 열악했다. 인간의 지도자는 무기력했으며, 마족에겐 신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마신 엘쿨루스. 이길 수 없는 절대적인 강대한 힘에 인간들은 절망했다. 그 신의 힘이… 지금 너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
그런 절망적인 상황이 지속되던 어느 날, 모리안은 또 다른 신과 힘을 합쳐 엘쿨루스에 대항했다. 그것은 자유의지와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고 결국 그녀는 자신을 희생하여 그를 봉인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 마족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 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날개를 펴고 그대들 앞에 서리라. 신이 사라진 세계. 그리하여 세계는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반대로 세계는 신을 잃었다. |
6.6. 공주와 호위기사
…예전 일이지. 아주 오래 전이야…. 여기엔 커다란 왕국이 있었어. 얼마나 큰 지 왕조차도 정확히 몰랐어. 이 사막 전체가 왕의 땅이었다. 왕에게는 공주가 있었다.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공주… 공주를 찾아야 해. 반역자를 찾아라! 반역자를 처단해라! 미련한 놈! 호위 주제에 사랑에 빠지다니! 그 호위는 공주를 찾아 해맸어…. 공주는 이미 독약을 마시고 죽었건만! 그 목이 잘려 반역자로 내걸릴 때까지 호위는 공주를 찾았지…. 히히히히히히히히! 죽어라! - 사신 |
7. 사건
7.1. 침묵의 기사단 몰살사건
법황청은 여신의 입이다. 하지만 진짜 여신이 당도하여 에린이 온다면? 그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지고 자신들의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법황청은 진짜 예언의 무녀를 색출하여 처치하려고 한다. 이때 예언의 무녀를 진정으로 지키려고 하는 침묵의 기사단이 눈엣가시인 건 당연지사, 법황청은 침묵의 기사단을 몰락시킨다. 이때 모두가 몰살당한 줄 알지만[10] 네베레스와 놀엔 등 8명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 한 명은 스토리 진행 중 거대 거미에게 살해당하고, 플레이어가 그 뒤를 이어 팔라딘이나 다크나이트가 된다.7.2. 왕족 몰살 사건
법황청이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왕족들을 몰살시킨 사건. 왕족들은 거의 다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공주와 왕자는 추격을 피해 도망치던 중 왕자가 살해당하게 되지만, 정체 모를 누군가가 이단의 힘을 사용해 왕자를 되살려내게 된다.7.3. 아율른 초토화
마족들에 의해 아율른이 파괴되고 점령당한 사건. 기사단은 개입을 중단했고 신참 용병(플레이어)이 독단적인 탐사 도중 법황청에 관련된 단서들을 찾으면서 법황청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7.4. 마족전쟁
설정집에서 언급된 전쟁, 과거 마족들이 지도자 종족을 정하기 위해 벌였다고 한다. 승자는 당연히 오거, 고블린들은 이 사건 이후에 오거들의 절대적인 충복이 되었다.8. 등장 단체
8.1. 법황청
법황청 항목 참조8.1.1. 인퀴지터
이단심판자들, 율케스의 직업이기도 하다. 타 매체의 이단심문관처럼 이단을 자체적으로 재판하고 즉결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이들로, 하나하나가 일반 기사를 능가하는 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도그마에서 법황청에서 파견된 인퀴지터 클레르가 등장했는데, 플레이어나 세르하에게서 느껴지는 신의 기운을 느끼고 굉장히 신비로운 기운이라고 평가했다. 정황상 신의 기운을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듯.
- 율케스
- 클레르
8.2. 침묵의 기사단
다크 나이트(마비노기 영웅전) 항목 참조8.3. 왕족
인간들의 지도자로 보인다. '타라타'라는 왕성에 존재하며 십수 년 전 갑자기 모두 실종되었고 왕은 은신 중이라고 하나 안개 봉우리에서 케흐가 남긴 말에 따르면 실종된 게 아니라 법황청에게 왕을 포함해서 모두 몰살당한 거라고 한다.[11] 그러나 살아남은 왕족인 마녀라 불리는 공주와 어린 왕자는 살아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에이레와 밀레드. 왕족이 몰살당하던 날, 에이레는 밀레드를 깨워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밀레드가 사망했다. 에이레는 밀레드의 시체를 붙들고 케흐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쳤다. 에이레는 운명의 돌로서, 그리고 크로우 크루아흐의 힘을 쓸 수 있는 마녀로서 신에게 밀레드를 부활시키고 싶다고 간신히 소망했고 밀레드는 기억을 잃은 채 부활, 에이레는 밀레드를 데리고 모르반에 정착하게 된다.8.4. 칼브람 용병단
전직 기사인 아이단이 지휘 중인 용병단. 의외로 규모가 큰 듯하다. 시즌 1 북쪽 폐허에서 아이단이 마렉에게 "2개 소대를 이끌고 가라."라는 명령을 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수 소대 이상의 규모라는 것을 알 수 있다.8.5. 트레져헌터
극중 등장하는 것은 모르반 뿐이나, 다른 곳에도 있는 듯하다. 콜헨의 아네스트처럼 독자적으로 행동하거나 모르반처럼 사무소를 차려놓고 지부에 소속되어 움직이기도 한다.8.6. 유연국
항목 참고8.7. 로체스트 기사단
로체스트에 주둔 중인 왕국 기사단.왕국 기사단이라고는 하지만 그 실체는 법황청의 군대에 가깝다. 에피소드 8 도중 루더렉의 대사인 "우리는 법황청의 검이다. 검에게 의지 같은 건 필요 없다."는 말이 이곳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8.8. 오르텔 성의 병사들
반란을 일으켜 블러디셰이드를 먹고 마족화된 병사들이다. 병사, 수호병, 석궁 사수 등이 있으며 지휘관으로는 클로얀, 실베린, 잉켈스가 있다. 이중 실베린과 잉켈스는 NPC로도 등장한다.8.9. 모하드
먼 옛날 황혼의 사막을 지배했던 왕국. 왕국은 매우 컸고 왕조차도 얼마나 큰 지 몰랐다고 한다. 태양신을 숭배하며 전통적으로 왕을 태양신의 화신으로 여기고 공주는 언제나 태양신의 무녀로 태어났다고 하고 리자드맨과 랫맨은 본래 이곳의 노예였다. 워낙 순식간에 멸망한 왕국이라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주변 인물들이 하는 대화를 보면 상당히 강했던 듯, 왕국이 멸망하고 리자드맨과 랫맨들은 몇몇은 이곳에 남고 몇몇은 자신들의 삶과 신을 찾아 떠났다고 한다.하지만 플레이어가 간 시점에서 리자드맨들은 이미 전멸하고 소수의 랫맨들만이 남아있었다. 이세트와의 대화에서 왕국에 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고대부터 그들은 자신들이 태양의 후손이라고 하고 사막은 지금과 같이 안개도 없고 항상 태양의 축복만이 있는 평화로운 땅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왕, 이세트의 아버지는 자신이 유일한 태양이라고 했고 지하에 도시를 건설했다. 이세트는 다시 왕국을 태양 밖의 세상으로 돌려보내자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세트와 전투 중에 나온 페트라를 연상시키는 유적이 지하 도시를 짓기 이전의 왕국의 성일지도 모르며 제사장 알테론에게로 갈 때 나오는 지하 도시가 왕이 지었다는 지하 도시인 듯 하다.
왕국의 멸망 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왕국의 병사들은 영원히 사막을 떠도는 미라로, 제사장이나 사형 집행관들은 사막을 방황하며 희생자를 찾아다니는 사신들로 부활하고 왕국이 멸망하고 수백 년 동안 왕국이 남긴 마지막 공주인 이세트는 수백 년 동안 "살아있지 않은" 상태로 누구인지도 모른 채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찾아다녔다. 묘사로 볼 때, 플레이어와 키안이 찾아다니는 성물 때문은 아닌 듯. 플레이어와 밀레드의 도움으로 이세트는 마침내 사막의 유적에서 잠들고자 했지만....
9. 등장 인물
9.1. 하캄
전설의 사냥꾼, 하캄 '샤프슈터' 카크린. 꽤나 이름 있는 사냥꾼으로 거대 북극곰의 왼쪽 눈을 빼앗고 사망했다고 전해진다.9.2. 율케스
법황청 소속의 인퀴지터(이단 심문관)이며 고향은 아율른이다. 실력이 상당히 좋았던 건지 인퀴지터로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지만 시즌 1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른 인물들에 의해서 종종 언급된다. 에피소드 3의 무대가 그의 고향인 아율른이기 때문에 그에 관한 언급도 들어가 있고 뱀파이어들을 잡으면 나오는 아이템으로 '율케스의 목걸이' 같은 율케스와 관련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떨어진다. 잡화점의 리엘은 그를 풋내기로 여기고 있는 건지 "꼬맹이"라고 말한다.그렇게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을 줄 알았으나 시즌 2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후반부에 모르반을 습격하기 위해 법황청이 율케스의 무덤을 파내어 되살려내서
9.3. 나우체스
침묵의 기사단이자 여덟 자루의 검 중 하나였다. 티이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교감이 가능했던 것 같다. 에피소드 4에서 거대 거미와 대화를 시도하다 공격받아서 사망했다.유품이 스태프인 것으로 보아 마법사로 추정된다.
9.4. 그레타
리시타의 배경 스토리에 등장하는 소년. 카알의 아들이다. 원래 이름은 리시타였으나 살기 위해 가문과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귀족 집안의 시종으로 일하고 있었다. 아버지 때문에 한동안 비참한 인생을 살아서 아버지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리시타란 이름의 뜻은 '바람과 고독을 이기는 자'라고 한다. 이후 리시타의 인연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한다.9.5. 카알
리시타 스토리의 등장인물이다. 귀족들을 위한 검투 시합에서 리시타와 한 팀이 된 검투사. 리시타에게 검술을 가르쳐준다. 영주의 자리를 넘보다 폐위당한 기사라고 하는데 리시타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어째 너무 착해 보인다. 노예가 되면서 개심했거나 저 영주의 자리가 한 지방의 영주가 아니라 왕족의 권력을 행사하는 법황청일 수도 있고, 리시타 스토리에서 부패한 귀족들이 나오는 걸 보면 누명을 뒤집어쓴 것 같기도 하다.9.6. 블로뉴
9.7. 일란
엠마의 아들, 엠마가 로드루반의 트레저 헌터 길드의 어떤 남자와 눈이 맞고 그 남자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주하고 낳은 아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엠마는 남편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점점 다투게 되고[13] 결국 이혼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됐다. 남편은 트레저 헌터 일을 계속하면서 일란을 키울 거라고 하고 엠마는 그런 위험한 일을 하는데 애를 맡길 순 없다고 서로 양육권을 가지고 다투게 되었는데 남편이 일란한테는 좋은 거 먹이고 사립학교에 보내서 잘 살게 할 거라는 말에 말문이 막혀서 결국 일란을 빼앗겼다고 한다. 일란은 현재 로드루반의 사립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었고 검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엠마에게 일란이라는 아들이 있다는 건 모르반의 사람들, 심지어 친구인 아네스트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모르반에 왔을 땐 혼자였다고. 엠마는 가끔씩 진주나 검 같은 선물을 로드루반의 남편에게 보내고 있는데 답장조차 한 번도 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갔을 수도 있어서 그가 엄마의 선물을 받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아들에게 보내 줄 검을 진주로 장식하며 무척 즐거워하는 엠마를 보고 있자면 눈에 눈물이….9.8. 로센리엔
대 연금술사, 로센리엔의 미궁을 만든 장본인. 상당히 명성이 높다. 그 정체는...9.9. 케흐
키안의 형이자 법황청 소속의 마법사, 현재는 실종 상태이다. 에피소드 3부터 언급되었으며 키안의 회상으로 볼 때 상당히 사이가 좋았던 듯하다. 성격은 매우 밝은 것 같다.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아이처럼 말하려고 하거나 청소하기 싫다고 목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청소시키고 싶다고 하거나 장난감 같은 걸 만드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 브린의 말에 따르면 법황청 답지 않게 굉장히 깨어있다고 한다. 본래 왕실 소속의 마법사였지만 법황청으로 가게 되고 키안과는 이때부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14][15] 그런데 사실은 작중 시점에 실종된 게 아니라 고인. 십수 년 전 그는 왕족이 법황청에게 몰살당하던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공주와 왕자가 도망치는 것을 도왔고 법황청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법황청에 들어가 의심받지 않고 때를 기다리게 된다. 그때란 것은 바로 신을 부활시켜 법황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 마족 부대 중 하나인 그렘린들과 손을 잡고 안개 봉우리에서 실험을 시작한다. 먼저 크로우 크루아흐의 잔재물인 에르그를 핵으로 목인을 만들고 그 육체에 신을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실패, 그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을 매개체로 삼아 안누빈으로의 문을 열어 자신의 육체에 크로우 크루아흐를 부활시킬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저거노트가 된다.[16] 자신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본인의 기록을 적은 일지와 키안에게 전하는 목소리가 담긴 구슬을 남겼다. 키안에게 마지막 남은 왕족인 에이레와 밀레드를 지켜달라고 하며 목소리는 소멸했다. 키안을 상당히 소중히 대하는 듯.9.10. 위습 여왕
위습들에게는 여왕이 있다. 색깔은 고혹적인 보라빛이라는 듯. 애플램은 여왕의 전언을 전달하는 역할이다. 보라색이라는 말 때문에 아르간텔이 위습들의 여왕이란 말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위습 여왕에 대한 언급은 메인 스토리에서 삭제된 상태.9.11. 대장장이 퓨네르
피오나의 무기인 바벨이라는 롱소드에서 언급된 대장장이, 퓨네르는 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서 높은 탑과 그 탑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를 형상화하여 만들었으나 그 검이 완성되고 나서 퓨네르는 신의 노여움을 사 두 손을 잃었다고 한다.9.12. 대장장이 피르 아스
전설의 대장장이, 단 3번의 망치질로 무기를 만들 수 있고 그 무기는 어떠한 공격에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한다.~9.13. 기사단장 케르파스
피오나의 방패인 '세이브 더 퀸'에서 언급된 인물, 세이브 더 퀸은 '데뷔루크 1세'란 자가 여왕 '신노'를 지키기 위해 '케르파스'에게 하사했다고 한다. 케르파스는 '여왕을 지키는 기사'로 불리고 이 방패는 그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1]
정확히 인플레임즈 집권 시기...그러니까 C2 시점에선 어느 정도 연동을 시켜볼려고 했으나, 항상 그렇듯 C3부턴 완전히 별개의 세계관이 된다.
[2]
말이 조금 바뀌었다. 좀 오래된 트레일러를 보면 '그곳에도 낙원은 없었다'라고 적혀있다.
[3]
이 설정을 다시 생각해보면 모리안을 숭배하는 인간을 멸절시키면 모리안의 힘이 자동적으로 약해지고, 키홀을 숭배하는 마족을 멸절시키면 키홀의 힘이 자동적으로 약해진다.
[4]
게임에 등장하지는 않고, 일부 무기와 보조무기 '팔라라의 빛'의 설정에서만 언급된다.
그랬는데...
[5]
이것이 바로 '마녀사냥'이다.
[6]
이건 아리샤가 정제되지 않은 마나를 다루는 데 있어서 천재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아리샤는 대기 중의 마나의 흐름을 완전히 읽어내서 아예 세상을 정지된 시간으로 만드는데, 시간을 다루는 것은 시간의 수호자인
엘쿨루스만의 권능이다. 즉, 마나를 다루는 능력에 있어서는 신에 필적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7]
하지만 리자드맨인 베라핌은 법황청에 협력하며 이를 배워서 사용했다.
[8]
놀엔이 반쪽 마족이라고 언급된다.
[9]
안개 봉우리에서 발견한 에르그를 브린에게 가져가면 신의 힘이 확실히 검출된다고 말한다.
[10]
카단이 네베레스가 침묵의 기사단을 언급할 때 모두 죽은 줄 알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1]
왕은 실종이 아니라 은신이라고 하는 이유는 혼란과 분쟁을 막기 위함인 듯.
[12]
사실 확신할 순 없는 게 이미 죽은 시체라 몰골이 생전 그대로 멀쩡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3]
엠마는 셋이서 소박하게 살고 싶었지만 남편은 계속해서 트레저 헌터 일을 하고 싶어 했다.
[14]
정확히는 키안만 싫어한다. 케흐는 여전히 에르그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어렸을 때처럼 설명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
[15]
법황청으로 소속을 옮긴 후 에르그 연구를 하면서
에녹을 만나 연을 쌓기도 하였지만 그의 사상에 학을 떼게 되어 손절한다.
[16]
설명을 보면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을지도 모르지만 인간들을 위한 일이었고 또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실험체로 쓴 걸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17]
드루이드들이 법황청에 의해 모조리 몰살된 이후에는 자신을 유일하게 믿고 섬긴 부하였던 엘라한이 플레이어에게 쓰러지자 한다는 말이 "쓸모 없는 자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