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로딩 스크린 |
오랫동안 주인 없는 곳으로 여겨진 우트가드 성채는 울부짖는 협만 중앙의 절벽 사이에 잊혀진 문명의 잔재로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무엇인가가 성채 안에 잠들어 있던 브리쿨을 깨우고 말았다. 스컬지와 연합한 게 아닌가 추측되는 이 야만 종족은 주변 정착지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다. 흉포한 원시비룡을 부리는 용맹한 브리쿨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노스렌드 원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어쩌면 우트가드 거주민들의 뜻을 꺾는 유일한 길은 그들이 숭배하는 지도자를 쓰러뜨리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임무에 실패하는 영웅은 브리쿨 요새의 고대 전당을 장식하는 기념품이 되고 말 것이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우트가드 성채는 오랫동안 주인 없는 곳으로 여겨졌고, 울부짖는 협만 중앙의 절벽 사이에 잊혀진 문명의 잔재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언가가 성채 안에 잠들어 있던 브리쿨을 깨우고 말았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Utgarde Keep.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노스렌드에 원정 온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공격하고 있는 브리쿨의 전초기지이다.
2. 상세
울부짖는 협만의 병참 역할을 하는 요새로 성채 내부에는 수많은 룬대장장이들이 룬가열로에서 풀무를 돌리며 무기를 만들고 있고 비룡기수들은 다가오는 전투에 대비해 원시비룡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그밖에 이미론을 지원하기 위해 리치 왕이 파견한 스컬지들의 모습도 보인다.70을 막 찍고 노스렌드로 온 플레이어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고, 가장 많이 보게 될 던전이며, 리분 구간 렙업을 극악의 고통으로 만들어놓은 악의 원흉이기도 하다. 불성 시절 인던을 클리어하면 3~4만의 완료 경험치를 줬는데 갑자기 1만 6천으로 떨어뜨려 렙업당 인던 스핀 횟수를 늘렸고, 무작을 돌리면 초반엔 거의 90%는 우트가드 성채가 걸린다.
딱히 공략이랄 게 필요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인던이다. 3.2 이후에는 파티의 화력이 강해진 관계로 모든 공략을 무시한 채 극딜로 녹일 수 있다.
3. 우두머리
3.1. 공작 켈레세스
리치 왕은 우트가드 성채로 켈레세스를 보내 브리쿨의 파괴력을 손에 넣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한 리치 왕의 사절은 적극적으로 스컬지를 도우려는 이를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요새는 울부짖는 협만을 공포로 뒤덮는 일의 출발점이기에, 켈레세스도 무례한 침입자들에게 이곳을 넘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
어둠의 화살
공작 켈레세스가 플레이어에게 암흑의 화살을 발사하여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서리 무덤
공작 켈레세스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얼음의 무덤에 가두어 20초 동안 기절시키고 1초마다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서리 무덤을 공격하여 처치하면 플레이어를 꺼낼 수 있습니다. -
브리쿨 해골
전투에 들어가면 공작 켈레세스가 전투에서 자신을 도와줄 브리쿨 해골을 소환합니다. -
노화(질병 효과)
브리쿨 해골이 플레이어를 노화시켜 10초 동안 플레이어의 힘과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
멈출 수 없는 의지
공작 켈레세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브리쿨 해골을 멈출 수 없으며 처치해도 20초 후에 되살아닙니다.
3.2. 스카발드와 달론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을 함께 활동하게 하는 것은 브리쿨의 전통입니다. 일부는 서로 다른 능력들이 서로 경쟁하게 하기 위함이라고도 하고, 또 일부는 그저 왕 이미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스카발드와 달론은 이 전통이 힘을 발휘한다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브리쿨의 체력과 인간의 강령술을 바탕으로, 이들은 스컬지의 일에 끼어드는 자를 처벌할 것입니다. |
- 건축가 스카발드
-
돌진
건축가 스카발드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돌진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돌의 일격
건축가 스카발드가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격노(격노, 영웅 난이도)
건축가 스카발드가 격노하여, 10초 동안 공격 속도와 물리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스카발드의 유령
건축가 스카발드가 죽으면 달론이 쓰러질 때까지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는 유령이 되어 계속해서 싸웁니다. - 감시자 달론
-
어둠의 화살(방해 가능)
감시자 달론이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암흑의 화살을 발사하여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쇠약
감시자 달론이 플레이어를 약화시켜 근접 공격 속도, 주문 시전 속도, 이동 속도, 원거리 공격 속도를 8초 동안 50%만큼 감소시키고 지속시간 중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해골 소환(방해 가능, 영웅 난이도)
감시자 달론이 해골 앞잡이 두 마리를 소환합니다. -
달론의 유령
감시자 달론이 죽으면 스카발드가 쓰러질 때까지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는 유령이 되어 계속해서 싸웁니다.
둘 중 한 명을 처치하면 유령 상태로 되살아나 귀찮아지니 한쪽의 체력을 10%정도로 만들어버린 뒤 다른 하나를 처치하는 식으로 동시에 잡아버리는 게 편하다.
왼쪽 벽에 붙으면 애드가 안 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도 된다.
3.3. 약탈자 잉그바르
잉그바르의 강인한 힘은 브리쿨 중에서도 전설적입니다. 그가 난투에서 왕 이미론을 꺾었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입니다.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런 소문을 퍼트리는 자는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잉그바르는 리치 왕에게 그의 흉포한 힘을 모두 쏟아 요새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약속이 깨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1단계: 그분을 위하여
-
강타
약탈자 잉그바르가 전방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강타하고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회전베기
약탈자 잉그바르가 회전베기로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플레이어 및 플레이어와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진동의 포효
약탈자 잉그바르가 포효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마법 시전을 방해합니다. -
격노(격노)
약탈자 잉그바르가 격노하여 공격 속도를 높입니다. 이 효과는 최대 50번까지 중첩됩니다. -
2단계: 실패의 대가
약탈자 잉그바르가 죽으면 리치 왕의 하수인, 소환사 안힐드에 의해 언데드 노예로 되살아납니다. -
어둠의 강타
약탈자 잉그바르가 전방의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암흑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어둠의 도끼
약탈자 잉그바르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어둠의 도끼를 던집니다. 플레이어에게 날아간 도끼는 10초 동안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5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섬뜩한 포효
약탈자 잉그바르가 포효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암흑 피해를 입히고 8초 동안 같은 계열의 주문을 시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추가로 플레이어가 받는 암흑 피해가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1분 동안 지속되고 40번까지 중첩됩니다. -
불행의 일격(저주 효과)
약탈자 잉그바르가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불행의 일격 효과를 남깁니다. 효과가 걸려 있는 동안 대상을 치유하는 시전자는 암흑 피해를 입습니다.
2페이즈에 걸쳐 전투가 진행된다. 광역 침묵과 1페이즈의 강타만 조심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4. 업적
-
진퇴 양난: 우트가드 성채에서 서리 무덤을 파괴하지 않고 공작 켈레세스 처치 (영웅)
공작 켈레세스는 랜덤한 플레이어에게 파괴 가능한 서리 무덤을 걸어 스턴 상태로 만드는데 이를 파괴하지 않고 켈레세스를 처치하면 된다. 힐러가 서리 무덤에 걸렸다면 온갖 생존기와 물약을 써서 버텨야 한다. 업적 때문이 아니라 그냥 풀어주는 게 귀찮아서 네임드를 녹여서 달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리치 왕의 분노 후반쯤엔 풀어줄 수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서리 무덤 쓰기 전에 죽이면 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