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34:55

감시관의 금고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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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도3. 우두머리
3.1. 티라손 살데릴3.2. 심문관 토르멘토룸3.3. 잿바위거수3.4. 꿈벅마3.5. 콜다나 펠송
4. 업적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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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시관의 비밀 시설은 아즈스나의 산허리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법 수호물로 봉인되어 불청객의 침입을 막고, 동시에 수감된 골칫거리들이 탈출하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이 죄수들은 감시관들이 상대했던 가장 위험한 적들로, 석실 깊은 곳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콜다나의 배신과 군단 침공의 여파로 인해 석실을 탈출해 시설 내부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습니다.

징벌 기사의 금고
Vault of the Warden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110 레벨용 인스턴스 던전. 나이트 엘프 감시관들의 본부이자 죄수를 수감하는 수용소로, 부서진 섬 아즈스나에 위치하고 있다. 악마사냥꾼 초반 시나리오에서도 구경할 수 있으며, 이 때는 탈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던전을 진행할 때완 달리 역주행을 하게 된다. 나중에 다시 악마사냥꾼으로 이 던전을 오게 되면 전에 봤던 반가운얼굴들이 몇몇 보일 것이다. 입구에 아직도 죽은 채로 방치되어 있는 에레다르 바스틸락스라던가(...).

엄청나게 높은 엘리베이터가 2개 있어서 초행자들이 자주 추락사한다.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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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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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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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티라손 살데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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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지배자의 편에 섰던 티라손은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군단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 후, 수 년간 감옥에 갇혀 지내며 분노를 쌓은 티라손은 마주치는 모든 이에게 자신이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합니다. 마주친 자가 자신을 가둔 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이 웅덩이에서 네 어떤 비밀이 드러날지 궁금하구나, 드렐라님.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외침[1]: 티라손, 나는 결백합니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조력자들은 책임질 게 많을 겁니다!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책임이라고? 우리 잘못은 모든 걸 희생해서 이 세계를 구한 것뿐이다.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우린 일리단을 위해 싸웠고, 너흰 이 세계의 악당들을 영원까지 이곳에 가뒀다. 우리까지 함께 가뒀고.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외침: 우리는 생명을 보호합니다. 위험과 대가를 감수해야 하지요.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감히 내 앞에서 희생을 논하는 건가?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내 보상이 무엇이었나? 내 "누이들"에게 영원한 고통을 받았을 뿐.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외침: 저는 제 일족과 여신을 섬깁니다. 사적인 이익도 영광도 바라지 않습니다.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외침: 군단의 힘에 사로잡힌 당신도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나는 추방당하고 버려진 "나의" 일족을 섬기겠다.
티라손 살데릴의 외침: 너희를 모두 없애버리겠다. 그 일이 끝나면 스승님의 꿈을 실현할 것이다.
-접근 시
다시 싸울 수 있다니 좋군.(전투 시작 시)
분노, 증오, 광기! 이것들이 내가 갈망하는 힘을 준다!(파멸)
네 녀석들 따윈 맨손으로도 충분해.(복수)
Tirathon Saltheril. 성우는 곽윤상.

지옥 포격은 터지면 그자리에서 불바닥이 깔리므로 피해주자.

반피가 되면 복수나 파멸 형상으로 변신(탈태)하는데 복수 변신시에는 움직이는 사슬을 소환하고 파멸 변신시엔 안광을 쓴다. 그리고 복수 변신은 받는 피해 25% 감소 버프가 걸리고, 파멸 변신은 공격력 25% 증가 버프가 걸린다. 둘 다 엄청나게 강력하므로 잘 피해주자. 사슬은 점프로 넘거나 할 수 없고 무조건 닿으면 치명적이다. 사슬은 계속해서 회전하기에 탱커가 네임드를 몰아서 딜러들이 사슬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광은 목표지점에 폭발을 일으키며 그 경로에 있어도 관통대미지로 녹아내린다. 가까이 붙어서 뒤로 돌아주는 게 좋다. 안광 시전시 보스 캐스팅바가 올라가므로, 캐스팅바가 생기면 탱딜힐 할것없이 무빙을 계속해야한다. 고단은 2틱이면 눕고 저단에서도 3틱이면 죽는다.

암흑 강습이라는 버프를 걸고 10초간 탱커를 패는데 꽤 아프고 10초간 탱의 물리피해완화 기술이 켜져있지 않다면 그 시간에 비례해 방어막이 걸려버린다. 방어막이 걸리면 강력한 광역기인 맹렬한 폭발 차단이 불가능해진다.

신화+에서 2넴과 더불어 극도의 짜증을 유발하는 네임드인데, 심문관 토르멘토룸이 패턴의 난감함으로 짜증을 유발한다면, 티라손은 정말로 무식한 딜링으로 인해 끔살이 자주 일어나므로 쐐기팟에서 1, 2넴 넘기는 시간에 따라 상자수가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짜증나는 네임드.
내 힘이... 부족했던 건가?(사망 시)

3.2. 심문관 토르멘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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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을 섬기는 끔찍한 생물 중 두건을 뒤집어 쓴 심문관이야말로 가장 기이하고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금고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 끝난 후 나타난 토르멘토룸은, 이 금고의 전당 사이를 누비며 꿰뚫는 시선으로 이곳의 어둠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칩니다. 다른 악마들도 그의 곁에는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않습니다.
아아... 새로운 실험체로군.(전투 시작 시)
Inquisitor Tormentorum. 성우는 홍진욱.

감시관의 눈은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보라색 광선을 발사한다. 광선이 끝날때 눈을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방향감각 상실에 걸리므로 눈을 봐라보며 딜, 힐을 해야 한다. 이 눈의 체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괜히 눈을 때려부수고 편하게 딜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종 다음 사용하는 스킬의 쿨다운을 늘려주는 디버프를 거는데, 영웅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차단이 되므로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신화와 쐐기돌 난이도에서는 차단이 되지 않으므로 디버프 걸린 것을 확인한 다음, 딜사이클을 돌리는 데 불필요한 기술을 써서 디버프를 없애주자. 자원 수급기나 메인 딜링기가 10초간 봉인되면 딜량이 어마어마하게 하락한다. 풀어주는 감옥의 쫄 중 얼굴없는 자들은 위험하므로 쿨기를 돌려서 빠르게 잡아주자.

난해한 패턴 때문에 신화 이상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쐐기에서는 거진 진 보스 취급받고 있다. 눈 방향 주시 및 심문 디버프 해제, 잘 모이지도 않는 쫄의 딜링, 마지막으로 모구패턴의 사악함까지 신경쓸 게 너무나도 많다.

변태스런공략법이 나온 이후론, 난이도가 약간 내려갔다.그래도 쉬운 건 아니다. 리치 왕의 분노 시절, 투영의 전당 구석 탱킹처럼 모든 유저가 구석에 오밀조밀 모여서 토르멘토룸을 탱킹하면 감시관의 눈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온전하게 탱딜힐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고, 쫄의 상황에 따라 절대 쓰면 안된다. 특히 무빙을 안하는 모구쫄이나 자폭이 있는 샤 같은 경우 어느순간 석화나 밀집으로 인한 광역 끔살이 나기때문에 조절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정말 실망스럽군.(사망 시)

3.3. 잿바위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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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스의 부관이었던 잿바위거수는 칼림도어의 숲을 불태워 끔찍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감시관이 잿바위거수를 제압했지만 그를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었고, 결국 얼음으로 된 감옥에 가둬두는 수밖엔 없었습니다. 불행히도 최근 군단의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인해 수 년간 잿바위거수를 얼려두었던 감옥의 방어 장치가 약해지고 말았습니다...
불의 지배자... 내 주인님은 어디 계시지? 왜 이토록 오래... 나의 기도에 응답이 없으신 것이냐?(전투 시작 시)
Ash'Golm.

바닥을 피하며 생기는 쫄을 죽이면 힐 부담이 줄어든다. 시야를 넓게잡고 바닥을 열심히 피하자. 불의정령 쫄들은 용암 바닥에 닿으면 거대해진후 자폭해서 큰 피해를 준다. 쫄을 빠르게 죽여버리든가, 쫄이 바닥을 밟기 전에 플레이어가 밟아 버리면 바닥이 사라지면서 쫄 자폭을 방지할 수 있다. 대신 바닥을 밟은 플레이어는 피해를 입게 된다.

감옥 장치를 이용하면 바닥이 초기화되고 보스가 피해증가 디버프와 함께 멈춘다. 극딜을 하자. 장치는 보스의 피가 반쯤 닳았을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단 이상 폭군에서는 체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감옥 장치를 이용해서 얼려버리면 보스가 죽기 전에 감옥 장치 쿨타임이 다시 돌아와서 총 2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불이... 사그라드는구나...(사망 시)

3.4. 꿈벅마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lazer.jpg
보통 이러한 모습의 악마가 그러하듯, 꿈벅마 또한 자신의 눈을 이용한 강력한 기술로 상대를 공격합니다. 꿈벅마가 발산하는 마력을 반사해 그의 힘을 약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감시관들은 거울로 된 특수 감옥을 제작해 그의 힘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감옥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손님인가? 잘 됐군!(전투 시작 시)
Glazer. 성우는 방성준.

악마사냥꾼 초반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공략이 눈에 보이게 될 네임드이다. 전투 도중 시전되는 무적버프 '집중'은 거울을 조작해서 네임드가 쏘는 눈깔광선을 다시 네임드에 맞추면 사라진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조작해야하는 거울이 증가하며, 신화 모드에서는 과부하돼서 오작동한 렌즈를 부수는 작업이 추가되는데 레이저가 과부하된 렌즈에 닿는 순간 필드 전체 1000만 댐이 들어와 파티가 전멸하니 빠르게 부숴야한다.

광선을 맞춰 집중을 풀어주면 잠시 추가대미지 +50% 디버프가 보스에게 걸리므로 그때 쿨기를 몰아주자.

기본적인 공격 메커니즘과 꼼수 덕분에 저단/고단 가리지 않고 공략이 매우 쉬운 보스. 기본적으로 사방에 작은 파란 탄들을 쏘아대는데, 이게 벽에 닿으면 튕겨서 유저를 조준하고 날아온다. 소소하지만, 이 탄막을 네임드에 맞춰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정석적으로 이 탄을 다 피하려고 한다면 힘들겠지만... 보스의 피격 판정은 거대하고, 유저의 피격 판정은 매우 작은데 와우에서 유저와 몬스터 간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냥 시작하자마자 꿈벅마에게 붙다못해 파고들어가 버리면 된다. 유저를 노리고 날아오는 마탄들은 유저의 피격 박스에 맞기 전에 꿈벅마의 피격 박스에 맞게 된다. 물론 꿈벅마가 '집중'을 시전 중일 때에는 이렇게 붙어 있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으니 거울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꿈벅마의 스킬 중에는 '머무는 눈길' 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무작위 플레이어의 발밑에 대미지를 주고 이속을 감소시키는 장판을 깐다. 고단에서는 이 장판의 대미지가 장난이 아니기에 이 택틱을 쓸 때 꿈벅마와 겹쳐 있되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안되고, 탱커는 장판이 깔리면 꿈벅마를 풀링해서 조금 자리를 이동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장판이 한 번 깔리는 것을 보고 꿈벅마의 밑으로 파고들기도 한다. 다만 성공하면 편하게 가지만 한 번 실수하면 곧바로 파전이 날 수도 있는 게 부담스러워 아주 초고단에서는 그냥 정석대로 공략하기도 한다. 대체로 19~20단 정도까지는 먹히는 택틱.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면...(사망 시)

3.5. 콜다나 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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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반역자, 추방자. 콜다나는 가로쉬를 추적해 어둠의 문으로 들어갔던 선봉대 중 하나로, 어둠의 의회의 영향력을 저지하기 위해 카드가의 곁에서 싸웠었습니다. 하지만 굴단의 흑마법이 콜다나의 정신을 파고들었고, 결국 콜다나는 굴단의 장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때 사명감의 귀감이었던 콜다나는 이제 감시관을 파멸로 몰아넣은 장본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바보 녀석들이 내 덫에 걸려들었구나. 어둠 속에서 얼마나 잘 싸우는지 보자.(접근 시)
좋다. 네놈들을 모두 없애주겠다.(전투 시작 시)
Cordana Felsong. 드레노어에서 카드가의 호위역할을 하던 인물로 전설 반지 제작중 타락한 뒤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자취를 감추었던 나이트 엘프 감시관. 그녀에게로 가는 길에는 감시관들이 소환할 수 있는 복수의 영혼 몇몇이 대기하고 있다.

가는 길이 험난한 편인데, 빛이 없이 컴컴한 지역을 부엉이 석상에서 얻는 빛의 구체에 의존해서 지나가야 한다. 빛의 구체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상대에겐 타겟이 잡히지 않아 공격이 불가능하고, 범위기술의 피해량도 대폭 줄어들게 되므로 탱커 혹은 근접 딜러가 빛을 들고 다니면서 처리하는 걸 추천.

이 빛은 화면 가운데에 생성되는 버튼을 눌러 땅에 버릴 수 있다. 이렇게 버려진 빛은 다른 파티원이 주울 수 있다. 땅에 떨어진 빛도 주변을 밝혀줄 수 있으므로 투명화 상태로 글레이브를 날리는 콜다나에게 휙 던져주면 된다.

참고로 가는 길에 얻은 빛의 구체는 콜다나한테 가는 다리를 건너면 없어지며, 콜다나 뒤의 석상에서 한 개를 새로 받아서 그 하나만으로 콜다나와의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단 흑마 소환문, 차원문이나 다리 위 특수지점을 이용하여 구체를 추가로 들고갈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콜다나와의 전투에서도 활용된다. 콜다나는 주기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대미지를 막는 강화효과를 부여하는데 빛으로 귀퉁이에 숨어있는 부하를 찾아 처치하기 전에는 해제되지 않는다. 또한 쫄이 튀어나와 빛을 뺏고 콜다나는 은신해서 표창만 던지는 패턴의 경우에도 얼른 쫄을 잡고 빛을 되찾은 다음에 콜다나가 표창을 던지는 위치로 가면 찾아낼 수 있다. 이런 패턴들은 빛 대신 생존 사냥꾼의 섬광이나 악마사냥꾼의 영혼의 시야(은신감지)로도 찾을 수 있다. 추가로 빛은 콜다나가 소환하는 대미지 장판을 없에는 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빛을 든 사람은 바닥장판에 면역이므로 장판 한가운데로 가면 장판이 사라진다. 장판은 계속해서 넓어지기에 다가오는 파멸을 피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없애주자.

빛의 구체는 맘대로 움직이기 좋은 원딜, 특히 무빙을 해도 딜로스가 거의 없는 사냥꾼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힐러의 경우 회복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무빙시 힐로스가 심하게 생기고 근딜은 멀리 빠져서 쫄과 네임드를 찾아야 하는 패턴의 특성상 딜로스가 심하게 난다. 탱커가 기동성이 좋은 전사나 악마사냥꾼일 경우 탱커가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후술할 발차기로 떨어져서 죽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는다. 공략을 아는 파티원이 없어, 죽음의 기사처럼 기동력이 전혀 없는 클래스가 먹으면 딜을 아예 못하고 장판만 쫓아다녀야 하게 된다.

콜다나의 공격 중 발차기로 짧은 기절을 건 뒤 날려버리는 기술이 있는데, 탱커가 맞고 단상 밖으로 떨어져 버리면 즉사한다. 뒤쪽에 안전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탱킹하자. 특히 탱이 빛들고 구석쫄 확인하러 가다가 발차기 맞고 날아가서 죽곤 한다.

영웅난이도 이상에서는 콜다나의 체력이 40%가 되면 다가오는 파멸이라는 스킬을 시전한다.공중에 뜬 상태로 무적상태로 변한 뒤 시전하며, 보이지 않는 콜다나의 분신을 한줄씩[2] 캐스팅이 끝날 때까지 소환한다.
이 분신들은 닿으면 큰 피해를 받게되고 복수나 은신한 콜다나처럼 빛이 근처에 있어야만 보이기 때문에 빛을 가진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분신에 맞으면 넉백되므로 생존기를 쓰고 관통하려 하지 말고 그냥 피해주자. 이 줄에는 빈 틈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로 들어가면 피할수 있다. 분신을 발사하는 순간 빛이 없어도 빈틈이 잠시 보이므로 잘 살펴보자.

군단 초창기 때는 패턴이 상당히 난해한 편으로 감시관을 꺼리게 만드는 주 원인이었다. 하지만 공략이 퍼지고나서는 던전중 쉬운 네임드로 취급된다.
내가 졌다고? 어찌... 네까짓 게...(사망 시)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말: 배신자를 물리쳤군요. 고맙습니다. 당신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말: 나는 위로 올라갈 테니, 당신은 당신이 오늘 해낸 일을 다른 감시관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드렐라님 위스퍼윈드의 말: 밤이 어둠의 장막으로 그대를 감싸고, 달빛이 그대의 적을 비추길.

4. 업적

4.1. 뜨거운 형제들(I Ain't Even Cold)

감시관의 금고에서 모든 파티원이 점화된 상태로 잿바위거수 처치

전투중 나오는 불바닥을 5개 연속으로 먹으면 받는피해 200%짜리 '점화'란 디버프에 걸리는데 이걸 모든 파티원이 단 채로 잿바위거수를 죽이는 업적이다. 불바닥을 밟았을 때 받는 디버프는 지속시간이 10초로 짧으므로 한 사람씩 순서를 정해서 5중첩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5중첩 후 받는 점화 디버프는 전투 내내 지속되므로 이후에는 다시 바닥을 밟지 않아도 된다. 힐러의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잿바위거수의 피를 20% 아래로 깎은 뒤 디버프를 쌓아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으며, 소환되는 불정령은 움직이는 불바닥을 흡수하고 전체 피해를 주기 때문에 나오는 족족 잡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불바닥 4중첩부턴 스펙이 높더라도 꽤 아프니 딜러들도 개인 생존기를 켜도록 하고, 힐이 되는 직업이라면 스왑해서 백업을 해주는 것도 좋다.

4.2.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섭지 않아요(Who's Afraid of the Dark?)

감시관의 금고에서 콜다나가 공중에 있을 때 엘룬의 빛을 들지 않고 다가오는 파멸의 영혼을 모두 피한 후 콜다나 처치 (신화)

군단 5인 신화던전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업적으로, 콜다나가 피통 43%가 되어 공중에 뜨기 전, 무조건 엘룬의 빛을 바닥에 버리고 1줄씩 4번에 걸친 영혼 공세를 모든 파티원이 피해야 한다. 이걸 다 피하고 나면, 내려온 콜다나가 복수의 화신을 뽑은 후엔 빛을 들어도 상관없다. 영혼이 생성될 때 빈틈이 잠깐 보이므로, 그곳을 빠르게 찾아 무빙해야 한다. 패턴이 더럽게 나오면 피하는게 상당히 빡세므로 주의. 엘룬의 빛 없이도 사냥꾼은 섬광으로, 악마사냥꾼은 영혼 시야로도 환영을 드러내거나 볼 수 있다.

확장팩 이후에는 영혼 공세가 나오기 전에 콜다나를 죽이면 업적이 달성된다.

4.3. 빛으로

감시관의 금고에서 빛으로 복수의 망령을 드러내고 자유롭게 해주기

콜다나까지 죽인후 엘룬의 빛을 가진채 2~4넴드를 상대한 윗층으로 올라가자. 올라가기 전에 아래 있는 복수의 망령을 모두 처치하지 않으면 감시관 유령이 나타나지 않으니 주의! 다시 내려갈 경우 빛을 들고 올라올 수가 없다. 반드시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에 모두 처치할 것. 그다음, 3~4네임드 구역을 왕래할 수 있는 5시 지역의 옆길을 엘룬의 빛을 가진 플레이어가 돌아다니다보면 감시관 유령이 하나 돌아다니는데 이걸 빛을 들고 따라다니면 방에 도착했을 때 티라손의 망령과 콜다나의 망령이 보인다. 이걸 둘다 죽이면 통로 한가운데에 토르멘토룸의 망령이 나타난다. 이 망령까지 모두 처치하면 업적 달성.

5. 기타

  • 군단 오픈 직후 많은 사람들이 기피했던 던전이다. 네임드 수도 많을 뿐더러 특히 콜다나의 난해한 패턴 때문에 클리어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비전로가 오픈되기전까지는 최고난이도 던전이라 불렸다. 현재는 강한 데미지와 타임어택성이 있는 1넴, 극도의 짜증을 유발시키는 2넴을 제외하면 보스들이 쉬운편이라 고단 쐐기에서 꿀취급을 받고있다. 경화가 붙으면 1넴 앞 중간보스가, 폭군이 붙으면 1네임드가 최고 난이도의 몹이며, 여기를 통과한 순간부터 그다지 어려운 구간은 없다. 하지만 티라손이 복수/파멸의 스킬을 모두 사용하는 상향을 먹으면서 1넴이 난이도가 장난 아니게 올랐다.
  • 여담이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마이에브의 패시브 스킬 "감시관의 도약"으로 구현됐다. 정확히는 금고와 도약 모두 vault임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효과는 사용 시 공중으로 도약하며 0.75초간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는 것.


[1] 워크래프트 3 당시의 렌덤 감시관이자 드레노어 원정에서 콜다나 펠송과 함께 카드가를 호위했던 감시관 무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영던은 같은 라인 또는 반대편 1번씩 총 두 번 사용하지만 신화부터는 4방향 다 사용하며 90도 각도 차이로 2회씩 총 4번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