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담쟁이가죽 골짜기는 용의 섬 최대 규모의 놀 거주지입니다. 하지만 이 야생 놀 정착지에는 형언할 수 없는 위험이 똬리를 틀고 있지요. 골짜기에서는 부패가 스며나와 하늘빛 평원의 놀 부족을 잠식하고, 모든 생명에게 부식의 위협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골짜기의 중심부에는 담쟁이가죽 놀의 수장이 기거하며, 자신의 지식을 메말라가는 동족과 즐겁게 향유하고 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5인 던전. 하늘빛 평원 남서쪽의 이스카라 지역에 있으며, 납치한 이스카라 투스카르들을 구하고, 놀을 처치한다는 내용이다.
오염이 심한지 길가에 개울을 밟고 있으면 강하진 않지만 계속 데미지를 받으니 되도록 밟지 말자,
강력한 질병 계열 디버프가 많이 등장하는 던전이라 질병 해제가 가능한 클래스를 파티에 포함시키는걸 추천.
2. 상세
3. 우두머리
3.1. 헤클로의 전투단
리라 헤클로와 그 동지인 유혈이빨, 트릭토템은 담쟁이가죽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력한 전투단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투스카르가 절대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은 오롯이 이들의 전술 때문이며, 격노눈이 이들에게 골짜기의 입구를 지키는 임무를 맡긴 것도 전투단의 무력 때문입니다.
리라 헤클로, 유혈 이빨, 트릭토템 세명으로 이루어진 보스.길이 관문으로 막혀있는데 잡혀있는 투스카르를 5명 풀어주면 문을 열고 등장한다.
3.1.1. 능력
1넴인데도 이 던전에서 가장 공략이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체력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3마리 보스를 각각 딜해야 한다. 보통 유혈 이빨을 최우선적으로 죽이고 트릭토템은 차단만 봐주는식으로 공략하는 편이다. 유혈이빨이 난도질 광란과 도살의 표식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어그로 상관없이 다른 파티원들을 추적하면서 괴롭히기 때문에 빨리 죽여야 공략이 쉬워진다. 리라 헤클로의 기력이 100이 되면, 유혈 이빨, 트릭 토템이 협공해서 기술을 동시에 사용 한다.트릭토템은 차단 가능한 기술인 대지 화살만 사용하는데 여유가 될때마다 차단하고 특히 "상급 치유의 급류"은 필히 차단하거나 마법 훔치기등으로 버프를 지워야 한다.
중간에 토템이 하나 소환되는데 빠르게 점사해서 잡아야 한다. 이게 소환되자마자 탱커와 힐러는 행동불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잡고 해제를 해야한다.
리라 헤클로가 무작위 대상으로 흉포한 돌진을 사용 할 때, 탱커가 대상자와 보스 사이를 막아줘야하는데 이 패턴 동시에 탱커가 못 움직이도록 토템을 소환하니 토템을 최대한 빨리 잡자.
세 마리 중 어느 한 마리라도 체력 15퍼이하로 떨어지만 트릭토템이 피의 광란을 시전해 공격력과 가속을 올린다. 피를 맞춰서 죽이면 좋지만 유혈이빨이 너무 거슬리기 때문에 이 패턴은 무시하는 편이다.
- 상급 치유 급류
- 흉포한 돌진
- 기만의 사술 토템
- 피의 광란
3.2. 나무아귀
한때 자랑스러운 고대정령이었던 이 존재는 부패로 메말라버렸고, 놀들에게 나무아귀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부식이 나뭇가지로 파고들면서 이 가엾은 존재의 정신도 침식당했으며, 결국에는 포식과 부패의 확산만을 추구하는 괴물만이 남고 말았습니다.
3.2.1. 능력
10m 이내의 모든 파티원을 집어삼키는데 집어 삼키면 나무아귀가 보호막을 얻고, 집어삼키지 못하면 공격력과 가속이 크게 증가한다. 집어삼켜진 사람은 지속적인 데미지를 받으니 힐러가 살려주고, 삼켜진 상태에서도 다른스킬은 사용이 가능하니 놀지말고 계속 전투를 지속하자.또한 부패 분무와 삼켜진 사람을 뱉어내는 과정에서 쫄을 생성하는데, 고단쐐기에서 이 쫄들의 차단이 세면 사실상 전멸이므로 꼭 광역 스턴과 차단을 봐주고 빠르게 광딜을 쳐서 쫄을 녹이도록 하자
- 휘감는 덩굴
- 부패 분무
- 감염성 타액
- 덩굴 채찍
3.3. 명사수
백발백중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 놀은 사냥, 덫 놓기, 사냥감 사살에 완전히 통달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능력과 교활함에 감탄한 부패족장은 명사수에게 다른 사냥꾼의 훈련과 감독을 맡겼습니다... 담쟁이가죽 골짜기에 너무 깊이 들어오는 침입자들을 제거하는 임무와 더불어서 말이지요.
주기적으로 덫을 던지고 하이에나 몹들을 불러낸다. 하이에나는 상당히 체력이 많으므로 이를 광으로 잡는 건 효율적이지 않고, 탱커의 무빙센스 혹은 고기 디버프를 받은 사람이 하이에나들을 명사수가 던진 덫으로 유도하여 처리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하이에나가 썩은 고기 디버프 대상자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가장 가까운 대상을 향해 돌진하기 때문에 추적 대상자가 된 플레이어는 무빙을 통해 하이에나를 덫을 향해 유도해야한다. 또한 쐐기에서는 하이에나 딜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정신 놓고 있으면 딜러는 1틱내지 2틱안에 죽는다.) 센스있는 무빙이 중요하다.
3.3.1. 능력
- 하이에나 부르기
- 사냥대장의 전술
- 덩굴 덫
- 고기 던지기
- 주인의 부름
- 복부 사격
3.4. 부패족장 격노눈
힘을 갈망한 격노눈은 집요한 탐구 끝에 부패 마법을 알아냈고, 통달한 이후에는 스스로를 부패족장이라고 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 격노눈은 부족민들에게 암흑 마법을 퍼뜨리며 담쟁이가죽의 힘을 쌓아 올리는 한편, 종국에는 투스카르와 온 하늘빛 평원을 부패시킬 음모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3.4.1. 능력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부패파열 토템’은 아군 전체에게 큰 피해를 입히므로 최우선적으로 점사하여 파괴해야 한다. 한편 ‘질식의 부식구름’도 함께 소환되어 이동하는데, 범위 내에 들어가면 아무 능력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 쇠약해지는 힘
- 부패파열 토템
- 질식의 부식구름
- 부패의 일격
4. 업적
4.1. 하이에나의 진실에 온 아제로스가 경악한 사연
신화 난이도에서 한 번의 담쟁이가죽 골짜기 방문으로 귀보드에게서 하이에나에 관한 다섯 가지 사실 배우기.인던 안에 총 5개의 오브젝트가 있는데 이걸 정해진 순서대로 클릭하면 꼬마 놀들이 나타나 뭐라고 대화를 한다. 이걸 5번 들으면 업적 달성. 네임드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쌩뚱맞는 곳에 오브젝트가 있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사실상 맵 전체를 이래저래 해집고 다녀야 하는 귀찮음 외엔 쉬운 업적. 참고로 반드시 정해진 순서대로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을 해야하며, 건너뛰면 다음 오브젝트는 아예 만질 수 없다.
참고로 이 업적은 영예의 용군단 영웅 업적에 포함되지 않으니, 탈것만 노릴 생각이라면 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2. 채식주의 식단
한 번의 담쟁이가죽 골짜기 방문으로 고기 창고에 있는 모든 투스카르 포로 구출'일반 난이도 이상에서 진행하면 되는 업적으로, 던전 내에 있는 투스타르 포로 12마리를 모두 구출하면 된다. 보통 1넴 팝업을 위해 5마리만 구출하는데, 이 업적을 위해선 던전 구석구석을 뒤져야 하는 수고가 뒤따른다. 일단 1넴 가는 길에 총 7마리의 포로가 있으며, 나무아귀 & 막넴 가는 길 아래 진창구역 동굴에 5마리가 있다.
참고로 이 업적은 영예의 용군단 영웅 업적에 포함되지 않으니, 탈것만 노릴 생각이라면 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 대신 달성시 투스카르 장난감을 준다.
4.3. 우리 나무는 집어삼켜요
담쟁이가죽 골짜기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 이상 집어삼켜진 후 나무아귀 처치(신화)5명의 파티원이 각각 1번씩 나눠서 휘감는 덩쿨에 이끌려 나무아귀의 집어삼키기에 맞으면 된다. 즉, 전투시간이 필연적으로 길어지는 셈.
4.4. 의기양양한 포효
담쟁이가죽 골짜기에서 족장 소프트포우를 구출한 후, 창과 방패를 장착시킨 다음 죽지 않게 살피면서 헤클로의 전투단 처치(신화)1넴 구역 아래쪽을 보면 족장 소프트포우라는 우호적 판정의 놀 NPC가 감옥에 들어가 있는데, 1넴과의 전투 시작후 이 녀석을 풀어주면 겁에 질려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멀쩡한 상태로 만들려면 1넴 방 죄 우측 무기선반에 있는 창과 방패 오브젝트를 입어 소프트포우 앞에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러면 소프트포우가 정신을 차리고 전투에 가담해 플레이어들을 도와준다.
다만, 소프트포우의 체력이 약한 편이라 잘못하면 1넴의 공격에 쓸려 죽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그러니 의회형 보스인 1네임드 3인방 중 리라 헤클로만 남겨서 체력을 낮게 만들고, 나머지 유혈이빨과 트릭토템을 그냥 죽이면 편하다. 참고로 업적 요건이 되려면 무조건 리라 헤클로만 이용해야 하며, 유혈이빨 혹은 트릭토템 중 1놈만 남기면 소프트포우가 그냥 증발해 자동으로 업적 실패다.
4.5. 인생에서 딱 한 번만 먹을 수 있는 버섯
담쟁이가죽 골짜기에서 튼튼한 버섯을 찾아 심은 다음 부패의 일격으로 파괴한 후 부패족장 격노눈 처치(신화)격노눈 과의 전투 시작 후 방 위쪽 독가스 구역을 잘 보면 클릭가능한 '튼튼한 버섯'이라는 오브젝트가 몇개 생기는데, 이걸 파티원 1명이 가져다 바닥에 심을 수 있다. 이후 탱커가 버섯이 심어진 자리로 가서 격노눈의 탱커집중형 공격기인 '부패의 일격'을 맞추면 버섯이 터지며 파티원 전체에 20초간 매우 아픈 중첩형 디버프를 거는데 이 과정을 3번 반복하고 격노눈을 잡으면 된다.
튼튼한 버섯이 있는 독가스 구역은 피해량이 강력한데다 자동 평정 판정이라 기술 사용이 봉인되는 문제가 있으니 빨리 버섯을 찾아서 가지고 와야하며, 버섯이 부패의 일격에 맞어 터질 때 걸리는 디버프가 강하니 중첩되지 않도록 나눠서 하는 걸 추천한다. 팁이라면 필연적으로 전투가 길어지니 힐 2명으로 가는 게 의외로 안정적일 수 있다.
5. 여담
- 1넴을 잡고 가는 통로 쪽에 연금술을 배운 파티원이 있으면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가 있다. 활성화하면 본인에게 걸린 모든 질병 디버프를 1회 지우는 엑스트라 버튼이 활성화되니 받아두면 좋다.
- 격노눈을 잡고 나서 동굴 위쪽으로 가 보면 부패의 제단이라는 오브젝트가 있는데, 부패 속성과 관련된 가죽세공과 연금술의 일부 제작법은 오직 이 제단에서만 제작할 수 있다. 10.1 패치에 연금술로 만드는 대체 수단이 등장하긴 했으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 데 비해 10분지속 3회사용이라는 빡빡한 조건이 있다. 그래서 저렴하게 제작을 하고 싶다면 던전에 찾아와서 클리어해야 한다. 참고로 일반 필드의 담쟁이가죽 골짜기에서 같은 장소로 찾아와봐야 제단도 격노눈도 없는 텅 빈 동굴밖에 없다. 그나마 추종자 던전을 이용하면 굳이 파티를 모을 필요 없이 빠르게 클리어할 수는 있다.
- 최종보스 격노눈은 전투 종료 후 다시 돌아오겠다며 죽지 않고 떠나는데, 스토리 비중도 높지않고 퀘스트 중 별도로 부각된 캐릭터도 아닌지라 ‘부패’라는 원소가 후에 스토리에 등장할 여지를 남긴 것 외의 큰 관심은 받지못했다. 다만 아미드랏실 후일담 퀘스트에 아미드랏실을 멀리서 구경하는 놀들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언제가 다시 나오긴 할듯.
- 깡신 시절부터 심상치 않다는 소리를 듣더니 예상대로 쐐기돌에선 지옥같은 난이도로 한동안 악명을 떨쳤다. 너프를 꽤 많이 먹고서야 평범해졌다.
[1]
원문은 고사리 굴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