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6:35:16

아인크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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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총 100층으로 이루어진, 돌과 철로 된 성. 내부에는 수많은 도시와 소규모의 거리나 마을, 숲과 초원, 호수 등이 존재한다. 상하의 플로어를 연결하는 계단이 각 층에 하나 있지만, 그 전부가 괴물이 도사리는 위험한 미궁 구역에 존재한다. 이 세계의 플레이어들은 무기 한 자루에 의지하며 그곳을 빠져나와, 상층으로 향하는 통로를 찾아내고, 강력한 수호 몬스터를 쓰러뜨리며 오로지 성의 정상을 노린다. 몬스터와의 싸움 이외에도, 대장장이나 가죽 세공, 재봉 등의 제조부터, 낚시나 요리, 음악 등 플레이 범위는 다방면에 거치며, 광대한 필드를 모함할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1권 설명

AINCRAD(An Incarnating Radius)[1] / アインクラッド

1. 개요2. 특성3. 시스템4. 클리어 및 이후 서비스5. 묘사된 각 플로어
5.1. 1층5.2. 2층5.3. 3층5.4. 4층5.5. 5층5.6. 6층5.7. 7층5.8. 8층5.9. 9층5.10. 10층5.11. 11층5.12. 12층5.13. 13층 ~ 20층5.14. 21층5.15. 22층5.16. 24층5.17. 25층5.18. 26층5.19. 27층5.20. 28층5.21. 29층5.22. 35층5.23. 39층5.24. 40층5.25. 46층5.26. 47층5.27. 48층5.28. 49층5.29. 50층5.30. 55층5.31. 56층5.32. 57층5.33. 59층5.34. 61층5.35. 65층-66층5.36. 67층5.37. 68층5.38. 69층5.39. 70층5.40. 73층5.41. 74층5.42. 75층5.43. 76층5.44. 77층~89층5.45. 90층5.46. 91층 ~ 94층5.47. 95층5.48. 96층~99층5.49. 100층
5.49.1. 인피니티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5.49.2. 오디널 스케일

1. 개요

파일:external/s14.postimg.org/aincrad_wallpaper_by_oltdelete_d5t5pjt.jpg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1부 부터 등장하는 VRMMORPG인 SAO와 ALO의 총 100층의 암석과 강철로 이루어진 부유성.

2. 특성

본작 1부의 무대인 SAO에서는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22년 11월 6일(일요일) 오후 1시에 정식 서비스와 함께 개방되며, ALO에서는 2025년 5월 16일(금요일)[2]에 렉토에게서 운영권을 사간 기업이 소드 스킬과 함께 업데이트를 시킴으로써 노움 영지 상공에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1부 아인크라드와 3부 외전 마더즈 로사리오 편에서 주요 무대가 되고, 5부 시작 위치가 아인크라드 22층 키리토 가족의 집이다.

카야바 아키히코가 어렸을 적부터 꿈꾸던 세계를 구현했는데, 인게임에서는 그와 별도로 무언가를 계기로 지상의 100여개의 지역이 하늘로 솟구쳐서 모여서 만들어졌다는 떡밥이 꾸준히 주어지고 있다. 프로그레시브를 통해 (설정상의) 이 부유성이 탄생한 비밀이 밝혀질 수도 있을 듯.

각 층마다 테마가 다르며[3] 각각의 도시에는 고유의 테마 음악이 존재한다. 층마다 거주 가능한 도시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필드 및 던전, 그리고 다음 층으로 가는 계단을 막는 플로어보스가 거주하는 미궁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계층 사이의 높이는 100m로 보인다. 즉 부유성 전체의 높이는 약 10km로 추정.
바깥에서 보이는 형태는 성이지만 후술한대로 각 층의 규모가 너무 커서 사실상 오픈 월드 100개를 수직으로 쌓아놓은 규모의 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

3. 시스템

다음은 1부에서 채용한 시스템이다. 2부 이후에 변경된 것은 곁들어서 설명한다.
  • 데스 게임
    1부의 핵심요소로, 디아블로 2 이후 시리즈에서 채택한 하드코어 캐릭터 시스템[4]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캐릭터의 생명을 실제 유저의 생명과 연결시켰다. 베타 시절에는 없는 시스템인데, 한 번 죽으면 유저가 착용한 너브기어가 폭주해 뇌를 공격하여 실제 유저마저 사망시킨다.[5] 5부 유니탈 링의 경우처럼 계정이 날아가는 형식이 아니고 게임하다가 실수하면 저항조차 못하고 죽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듣고 멘탈이 무너지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다.[6][7] 그러므로 게임의 원활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윤리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ALO에 도입된 신 아인크라드에서는 삭제한 대신 보스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으로 타협했다. 실제로 ALO 시점에서는 너브 기어의 유통이 금지되고 뇌를 구울 만한 출력이 없는 어뮤스피어가 그 자리를 대신했기 때문에, 데스 게임이 되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하기도 했다.
  • 성향 시스템
    리니지, 울티마 온라인과 같은 오래된 MMORPG에서 흔히 보이는 시스템이다. 보통 유저들 머리 위에는 녹색 커서가 표시되는데, 게임에서 한번 죽으면 실제 유저까지 죽는 시스템을 악용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는 짓을 하거나(Player Kill)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는 주황색으로 바뀐다. 이렇게 된 사람은 오렌지 플레이어로 불리며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 초록색으로 돌아가려면 일정 주기로 발생하는 NPC 방랑자로부터 어떠한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 스탯
    대부분의 MMORPG처럼 레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돌아오는 이익이 많은 구조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키리토와 로잘리아 패거리 간의 싸움으로, 로잘리아 패거리가 당시 레벨 76이던 키리토에게 집단 공격을 했지만 10초동안 피 400밖에 깎이지 않았는데, 정작 키리토 본인은 10초에 600을 회복하는 배틀힐링 스킬을 찍어놔서 무용지물이였다. 로잘리아도 패거리들이랑 키리토를 죽이겠다며 나대봤지만, 키리토는 솔플 유저인데다 사람을 죽여서 커서 색이 바뀌어도 별 타격이 없어서 키리토한테 역관광당해 죽을 뻔 했다.
  • 전투 방식 : 스킬 목록은 여기 참고
    SAO는 중세 시대를 모티브로 한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오직 근접 공격만으로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투척무기는 2층 공략 때를 제외하고는 너무 비효율적이라 버려진 스킬[8]이며, 원거리의 정석인 활마저 존재하지 않았다.[9] 마법은 당연히 없었다. SAO의 몬스터 중에서는 브레스를 비롯한 원거리 범위 기술을 사용하는 몬스터도 상당수 존재했었는데,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단을 갖고 있지 않았던 플레이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근접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게임 외적으로 실감나는 근접전을 지향시키기 위해서라 발표됐지만, 막상 인게임에서는 아인크라드를 이루는 대지가 공중으로 떨어져나오면서 지맥이 끊겼기 때문에 마법이 실종됐다는 암시가 주어져 키리토를 당황케 했다. 아무래도 게임 내에서 마법을 못 쓰는 개연성이 따로 존재하는 모양.
    ALO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라서 소드 스킬과 OSS[10]의 마법 속성에 배분된 대미지가 통째로 잘려나가서 위력이 대폭 약해진다. 그래서 AI의 혼란을 이용하는 테크닉인 스위치와 SAO식 소드 스킬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SAO MD 1주년 1차 랭킹전 이벤트 '강한 인연의 증거'로, 당시 키리토, 아스나, 리파, 시논, 리즈벳, 시리카, 유우키 7명이 신 아인크라드 공략을 위해 갔다가 SAO 모드로 변한 필드에서 마법은 완전봉인, 스킬 커넥트를 포함한 ALO식 소드 스킬과 OSS 등은 마법공격이 절반 이상 포함된 관계로 대미지가 크게 너프당해서 SAO 생존자이자 공략조였던 키리토와 아스나에게 공략의 주된 것을 맡겨야 했다. 나머지 5며은 혈맹기사단 부단장 출신인 아스나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 파티 시스템
    2~6명의 플레이어가 모여 하나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또 2~8개의 파티가 모여 하나의 레이드(팀)를 구성할 수 있다. 즉 최대 48명으로 팀을 만드는 셈. 마법이 없는 이 게임에서 파티원끼리 받는 마법 버프 같은 건 꿈도 못 꾸겠지만 그래도 공대원끼리 서로 체력을 볼 수 있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커다란 보스 몬스터 한마리를 공략하려면 웬만해서는 풀 인원 레이드 한 팀이 뛰는 것이 이득이겠다. 그래서인지 카야바도 보스전 인원은 최대 48명으로 깰 수 있도록 레벨 디자인한듯 하다. 다만 이것은 베타 테스트 때의 정상적인 게임이었을 때 이야기라, 데스게임이 된 이후에는 48명 풀팀으로도 화력이 부족해서 안전마진 레벨을 확보하게 된다.
  • 다음 층으로 올라가려면
    기본적으로 한 층에서 다음 층으로 오를려면 그 층마다 배정된 보스 몬스터를 격파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거쳐야 할 단계는 다음과 같다.
    • 필드 보스
      얼핏 보면 각 층마다 펼쳐진 거대한 원형의 필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레벨 디자인적으로 이동이 제한되어 있다. 각 플로어의 필드는 에어리어로 나뉘어있으며, 특정한 보스 몬스터가 필드에 버티고앉아 에어리어 간의 이동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보스를 필드 보스라 칭한다. 사실상 플로어의 중간 보스격인 존재로, 기본적으로 후술할 미궁구역에 들어가려면 그 계층에 존재하는 필드 보스를 전부 쓰러뜨려야 한다.
    • 미궁 구역
      플로어와 플로어 사이를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 역할을 하는 탑[11]으로, 다음 플로어로 가려면 필연적으로 이 곳을 올라야 한다. 플로어 사이의 높이차를 반영해서인지, 원작 기준으로 무려 20층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하며, 각 플로어의 마지막 던전인만큼, 기본적으로 그 플로어 내에서도 가장 강한 몬스터들이 몰려있어서 오르는 과정도 절대 쉬운 편이 아니다.[12]
    • 플로어 보스
      미궁구역 최상층에는 거대한 보스룸이 있고, 그 방에선 플로어 보스가 다음 층으로 가는 문을 지키고 있다.[13] 보스를 격파하면 이 문 너머의 계단을 올라갈 수 있는데, 계단 끝의 문을 열면 드디어 다음 플로어로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플로어 보스는 한 번 처치하면 다시 출현하지 않는다.[14]
      또한 쿼터 포인트라는 것이 존재하여 25층 단위마다 특별히 강한 보스가 등장한다.
    • 텔레포트 게이트
      다음 층에 처음으로 도착한 플레이어는 거점도시 중앙의 광장에 있는 아치형 게이트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전 플로어의 보스가 격파된지 2시간이 지나면 게이트가 활성화된다. 그러면 그 순간부터 모든 아랫층의 게이트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굳이 고레벨의 강자가 아니더라도 상층의 주거구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막타 보너스
    Last Attack Bonus로 약칭은 LA.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다보면, 한 방만 때리면 처치하게 될 수 있을 때가 있다. 이 때 보스를 때려서 처치하면 막타 보너스가 적용되어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여러모로 워크래프트 3 크리핑 시스템이 연상되는 부분.[15] 키리토의 일루시데이터가 대표적인 막타 보너스 아이템.[16] 그런데 보스는 단 1마리밖에 없기 때문에, 막타를 치는 순간 다른 유저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될 수 있다(...). 이 득템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가 추후 육성에서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장중 키리토는 프로그레시브 기준으로 1층부터 6층까지의 모든 보스의 막타를 따는데에 성공했다. 특히 2층 보스는 페이크 보스, 진 보스, 진짜 진 보스 세 마리가 나왔는데 그 세 마리의 막타를 전부 키리토가 땄다. 역시... 치사한 비터 키본좌.
  • 크리티컬 히트
    RPG 계열 게임이라면 채택을 안 하는 것이 이상한 시스템으로, 몬스터에는 대개 약점 포인트가 설정되어 있어 공격이 거기에 클린 히트하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그것을 크리티컬 히트라고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는 별도로 약점 이외의 장소에 명중했을 때에도 극히 드물지만 히트 이펙트가 조금 화려해지면서 대미지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 현상은 통상 공격보다 소드 스킬에서 일어나기 쉬운데, 시스템 어시스트를 받은 상태에서 스텝을 내딛고 팔의 회전을 더해 사용하는 시스템 외 스킬 <위력부스트>와는 또 다른 것이었다. 적의 완전히 똑같은 부위에 완전히 똑같은 소드 스킬을 가해도 현상이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는 완전히 랜덤인 것이다.
    베타 시절부터 크리티컬 히트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는 크리티컬 원리주의자, 통칭 <크리러>들에 따르면 적의 약점에 히트시키는 것은 기술이며, 기술로 가하는 큰 대미지는 크리티컬이라고 할 수 없다는 모양이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나올지 안 나올지 알 수 없는 과거의 그 <회심의 일격>이기 때문에 잔재주 같은 기술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다. 그 앞은 데이터와 로망과 오컬트가 뒤섞인 바닥이 없는 늪으로, 한번 붙들리면 탈출은 어렵다. 크리러들이 말하는 <진짜 크리티컬>은 너브 기어가 플레이어에게 얼마나 기합이 들어가 있는지를 읽고 판정한다, 목제 부분이 많은 무기일수록 발생하기 쉽다, HP가 줄면 줄수록 발생 확률이 높다, 만월의 밤에 일어나기 쉽다 등등의 소문을 진짜로 검증하려고하면 시간과 목숨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할 것이다.
    키리토는 그런 늪에 다가가고 싶지 않지만, 유감스럽게도 <약점 크리티컬>과는 다른 <진짜 크리티컬>이 존재하는것만큼은 사실이다. 20퍼센트 정도 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막대한 대미지를 가하는 쾌감은 한번 빠지면 습관이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결코 크리러가 아닌 내가 한손 직검 스킬 숙련도가 150으로 상승했을 때 Mod 선택을 닷새나 보류한 것은, 견실한 <스킬 딜레이 단축> 쪽을 고를지 아니면 진짜 크리티컬의 발생 확률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크리티컬률 상승>을 고를지 진지하게 고민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고민할 정도라면 무기의 크리티컬률 쪽을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정확도의 강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진짜 크리티컬이 아니라 약점 크리티컬 쪽이라는 사실이다.
  • 서브 퀘스트/서브 던전
    플로어 공략을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할 필드 보스, 미궁, 플로어 보스와 별개로 MMORPG답게 수많은 서브 퀘스트와 던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 자체는 특이한게 아니지만 데스게임이 되어 버린 SAO에서는 꽤 중요한 의미가 있다.
    즐기며 하는 게임이 아닌 생존과 탈출을 목표로 한 게임으로 전락한 이상 최전선의 공략파는 빠른 클리어가 목적이고 느긋하게 서브 퀘스트와 던전을 공략하느니 철저하게 몬스터 사냥 중심으로 레벨업을 획득하게 된다.[17] 즉, 공략파가 돌파한 플로어에 수많은 던전과 서브 퀘스트가 남아있는 것이다.
    이는 데스게임이 된 SAO에서 양날의 검이 되는데, 장점으로 뒤늦게 성장하고 있는 중간계층 플레이어들이 성장할 토대를 제공한다. 최전선에서의 계속되는 희생으로 공략파 플레이어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었고 이는 공략파의 주요 고민거리였다. 이 줄어드는 숫자는 새로이 성장하는 중간계층 플레이어들이 메꿔줘야 하고, 이들의 성장에 공략파가 공략하지 않은 무수히 많은 서브 퀘스트와 던전들은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 된다.
    단점으로는, 그만큼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들이 희생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공략파가 돌파한 플로어들간에는 포털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저렙 유저들이 상층 플로어로 이동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단순한 필드 몬스터 정도라면 모르겠으나 던전이나 서브 퀘스트를 잘못 건드렸다간 플레이어의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22층 호수 플로어에서 일어난 사건.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공략파 아스나가 가볍게 괴어몬스터를 사냥해서 망정이지, 당시 낚시대회에 참가한 유저들 레벨로는 해당 서브퀘스트 보스몹에게 대량학살될 게 뻔했다. 40층의 필드 던전도 필드 보스와 호위 몬스터들 탓에 학살이 벌어질 뻔 했으나 한 명의 희생으로 겨우 13명이 생존할 수 있었다.
  • 안전 지역
    작품 내에서는 '권내'로 묘사되며, 이 구역에 있을 경우 듀얼을 신청하지 않는 한 절대로 대미지를 줄 수 없다. MMORPG 게임에서 흔히 채택하는 PK 보호구역을 생각하면 된다. 시스템 상으로는 95층에 도달시 해제될 예정이었는데, GM이란 자는 이 사실을 직전까지 알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18]
    • 던전의 안전구역
      위와 별개로 미궁구역을 비롯한 던전에 하나 이상은 존재하는 사각형 모양의 방. 모서리에 특별한 빛깔의 횃불이 걸려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이쪽은 던전을 돌아다니는 몬스터들로부터 안전한 방이라는 의미가 강하며, 잠깐 휴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잠까지 자기에는 절대 편한 장소는 아니지만(...).
  • 커뮤니티 시스템
    • 3층 돌파 이후에는 길드 시스템이 해금되며, 이 길드를 통해 보스를 보다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ALO에서는 진영 시스템이 잠시 대신했다가, 아인크라드 부활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면서 레니게이드(배교자)는 사어(死語)화되었다. 당장 키리토 파티부터 7개 종족[19]이고, 다른 길드도 다중 종족 체제다.
    • 주거 시스템도 있는데, 이는 마비노기 하우징 시스템을 생각하면 간단하다. 일부 집이 유저들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것도 마비노기의 그것과 유사하다. ALO 아인크라드에서도 이 시스템을 채용하며, 22층의 집을 가지기 위해 힐러였던 아스나가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돌진한 적이 있다. 이후 이 집은 키리토 일행의 거점이 된다.
    • 결혼 시스템이 존재하며, 결혼시 소지품이 공유된다. 조건은 서로가 이성이어야 하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후자가 충족되지 않아도 결혼은 되지만, 얼마 안 가 깨질 가능성이 높다. ALO에서는 사기결혼 가능성이 있어선지 삭제.

참고로 SAO 연재 초창기부터 공개된 보스 이름들(74층, 75층)은 그냥 'The ~' 하는 식으로 마치 이명, 통칭만이 존재하는 듯 하고, 이는 게임판에서 밝혀진 76층 이상의 모든 보스들도 동일하지만, 정작 프로그레시브에서 밝혀진 1~5층의 보스들은 전부 '~ the ~' 하는 식으로 이명 뿐만 아니라 고유의 이름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 이에 대해서 소소한 의문이 있었지만, 프로그레시브에서도 6층에 처음으로 고유이름이 없는 The Irrational Cube가 등장하면서 일단락.

대부분의 보스들은 베타 시절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상향 및 컨셉이 바뀐 상태여서 베타 시절 경험만 믿었다간 끔살당한다. 대신 보스 룸 근처에서 받을 수 있는 보스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스의 공격패턴이나 약점 등을 알 수 있다는 모양. 하지만 보스퀘스트는 시간이 꽤 걸리고 보스 정보를 제외하면 보상이 시원찮아서 보통 아르고 등 정보상이 먼저 수행하고[21] 보스의 약점을 공개하는 식이라고.

이런 식으로 플로어를 공략하는 적정레벨은 기본적으로 그 플로어의 층수다. 예를 들어 28층은 28레벨 유저가 사냥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플로어 보스 레이드의 경우 조금더 어려우니 층수+3 정도. 하지만 MMORPG에서 적정레벨 지역이라는 건, 다굴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뜻이다. 고로 캐릭터의 죽음이 현실의 죽음인 SAO에서 몰이사냥을 하는 것은 지양[22]되고, 어지간히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죽을 일이 없도록 낮은 레벨지역에서 주로 사람들이 놀게 된다. 때문에 플로어를 공략하는 적정레벨은 그 플로어의 층수+10레벨로 상향조정되었고, 50층의 대참사를 겪은 이후로는 적정레벨이 +20으로 다시 상향되었다. 75층에서도 엄청난 희생이 나왔는데, 만약 키리토가 히스클리프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76층서부터 다시 안전마진이 상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 일반적인 RPG와 같은 레벨업 및 경험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이는 매우 큰 문제가 된다. 너무나 당연히도 캐릭터가 몬스터를 사냥했을 경우 획득하는 경험치는 캐릭터와 몬스터의 레벨에 연동된다. 똑같은 Lv10의 오크라는 몬스터를 잡더라도 Lv9에서 잡을 때와 Lv10에서 잡을 때, Lv11에서 잡을 때 획득하는 경험치가 다 다른 법이다. 그런데 데스게임이 된 이후로 생존의 위협을 느낀 플레이어들은 플로어 보스 공략 전에 안전마진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하고, 이는 해당 플로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상당수보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은 상황에서 레벨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효율이 극도로 나쁠 수밖에 없다.

4. 클리어 및 이후 서비스

SAO는 MMORPG치곤 특이하게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는데, 플레이어들이 협력해서 보스몬스터를 쓰러트리며 100층까지 돌파하는 것이다. 근데 100층 최정상 홍옥궁에서 등장해야할 최종보스가 뜻밖의 사고로 75층에서 처치되면서, 75층에서 게임이 클리어되었다.

여담으로 SAO시절 75층 도달 시점으로 약 1500종의 몬스터가 있었다고 한다. 층당 평균 20종의 몬스터가 나온 셈. 부유성은 상공 140km 정도에 위치한다고 한다. 1권에서 고공추락한 유저가 죽을때까지 약 2분 정도 소요.

SAO의 클리어와 함께 모든 데이터가 소거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백업 데이터가 서버에 남아 있었기에 2부인 ALO 엔딩 시점에서 신 ALO 운영진이 '고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부유성'이라는 설정으로 소드 스킬과 함께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다시금 등장했다.미친놈들 1 안그래도 ALO에서 세계수 위쪽의 컨텐츠는 실제로는 없었으니 나름대로 적절한 재활용. 단 100층을 한 번에 업데이트하진 않고 10층 단위로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인 키리토 일행은 이번에야말로 정공법으로 100층까지 클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미친놈들 2 ???: 네? PTSD요? 그게 뭐죠? 소드스킬인가요? 5부 프롤로그 기준 공략이 확인된 플로어는 46층, 공략중인 플로어는 47층이며, 키리토가 언더월드에 잡혀있을 동안과 그가 복귀한 후에도 계속 공략되고 있었다. SAO 시절에 비해 난이도 상향조절[23]이 이루어져 보스 몬스터들이 까닥하면 즉사기를 난무해서 여러모로 공략이 골치아프다.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100층까지 공략이 가능하다.

4.1. 생환자

다음은 SAO를 플레이한 인물 중 주요 등장인물을 정리한 것이다. A.I인 스트레아와 유이는 (일단은) 유저가 아니기에 제외시켰고, 게임판의 경우는 따로 표시한다.
  • 공략파 SAO 생환자
    • 키리토 : 주인공. 솔로 플레이어이며, 2024년 기준 16세로 원작 기준 최연소 공략파로 보인다. 생환 후 SAO 계정을 사용해 ALO로 접속하며, 아스나 구출 후 1회 초기화시킨다.[24] 게임판에서는 혈맹기사단으로 복귀하고, 공략조 최고 전력으로 사실상 공략조의 리더 역할을 한다.
    • 아스나 : 1부 히로인이자 메인 히로인. 혈맹 기사단 부단장을 지냈고, 이 부단장 경험을 토대로[25] 게임판에서는 히스클리프의 빈 자리를 메우며 공략조의 지휘를 맡는다. 2024년 기준 17세로 키리토보다 1살 많을 뿐 공략파 중에서는 상당히 어리다. 게임 클리어 후에는 바로 생환하지 못하고 스고우에 의해 의식이 빼돌려져 ALO에 갇혔다가 키리토에 의해 구해졌다. 이후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26]
    • 클라인 : 풍림화산 길드장. 키리토와 1층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다. 생환한 후에는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
    • 에길 : 공략파 일과 상점 일을 동시에, 그것도 수월하게 한다. 게임판에서는 상점 일이 많아져서[27] 여유로울 때만 공략에 참가한다. 생환한 후에는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
    • 노틸러스 : KoB(혈맹 기사단) 단원이다. 아스나에게 일 못한다고 평가받았는데, 이는 그만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 리파 : 게임판 한정. 76층에서 중도참가했으며, 본인의 의지로 SAO에 들어온다.
    • 시논 : 게임판 한정. 76층에서 중도참가했으며,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SAO에 들어와서 초반에 고생을 많이 했다.
    • 필리아 : SAO 할로우 프래그먼트의 히로인. 할로우 에리어에서 탈출한 뒤 공략파에 합류한다.
  • 비공략파 SAO 생환자
    • 시리카 : 중간층에서 파티사냥을 주로 한다. 게임판 한정으로 76층 시점부터 공략파에 합류하여 최연소 공략파(2024년 기준 14세)가 된다. 생환한 후에는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
    • 리즈벳 : 대장장이 일에 종사하는 유저. 게임판 한정으로 76층 시점부터 공략파에 합류한다. 생환한 후에는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
    • 아르고 : 직접 공략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정보 판매로 공략파들을 서포트한다. 5부 유니탈 링에서 생환한 것이 확인되었다. 단, 콘솔판에서는 생환 직후 ALO로 바로 합류하며, 키리토네와 발을 맞추는 때는 한 게임 건너 SA:O 때부터다.
    • PoH : 래핑 코핀의 보스. SAO에서 생환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이후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 탈취를 위해 오션 터틀을 습격하고 SAO 계정을 언더월드로 컨버트시켰다.
    • 자자 : 래핑 코핀의 간부. SAO에서 생환한 후 GGO에 입문했으며, 동생과 결탁해 사총 사건을 일으킨다.
    • 조니 블랙 : 극초창기 래핑 코핀의 전신인 PK 집단시절부터 속해있던 최고참으로, 키리토와의 악연으로 치면 PoH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길고 끈질기다(...). SAO에서 생환한 후 사총 사건에 가담한다. 단, 콘솔판에서는 데스 건 사건이 신카와 형제 단독범행으로 설정이 잡혀서, 조니 블랙은 이 사건에 불참한다.그리고 잊혀진다
    • 룩스 : 래핑 코핀의 전 멤버.[28] 생환한 후에는 SAO의 계정을 ALO로 컨버트시켰다.
    • 길드 군 멤버 : 해당 인물은 키바오, 싱커, 유리엘. 전직 공략파인 키바오는 25층 공략 실패 사건으로 반폐인이 되어 생환 후 VRMMO에서 손뗐을 것이 유력하고, 싱커와 유리엘은 생환 후 결혼했다.
    • 아리안로드 : SAO MD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신 KoB 단장. SAO 당시에는 구 KoB 소속이 아니었고, 히스클리프의 눈에 띄여 제자로 받아들여졌다. 히스클리프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이유는 어떤 사정이 있기 때문.[29]
    • 레인 : SAO 로스트 송의 히로인. 키쿠오카에게서 정보를 받은 키리토를 통해 SAO 생환자라고 언급된다. SAO 당시에는 쌍검술(이도류)이 키리토 전용 스킬이기 때문에, 쌍검을 들어야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는 레인의 플레이 스타일 상 공략파의 경지에는 들지 못했다.
  • SAO 베타 테스터이지만 정식서비스일에 접속하지 않은 유저
    • 피토휘 : 스핀오프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의 등장인물. 아소기 고지를 통해 언급된다.
    • 메리다 : 블루레이 외전에서 등장한 슬리핑 나이츠의 멤버.

4.2.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75층에서 히스클리프(카야바 아키히코)와의 대결까지는 원작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싸움에서 키리토가 원작처럼 당하기 직전에 원인 불명의 에러가 발생.[30]
키리토가 히스클리프를 찌르고, 키리토와 아스나 둘 다 살아남은채로 히스클리프를 쓰러뜨립니다.
...다만 히스클리프를 쓰러뜨려도 게임이 클리어되지 않은 상황.
결국 100층까지 마저 다 클리어하기로 합니다.
스토리의 소개가 이렇기 때문에 인피니티 모먼트와 할로우 프래그먼트는 76층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5. 묘사된 각 플로어

5.1. 1층

5.2. 2층

5.3. 3층

3층의 필드 테마는 . 거대한 수목과 숲이 끝 없이 우거진 곳으로, 이에 걸 맞게 거미, 벌 등등 숲에서 나올만한 벌레나 엔트를 연상케 하는 나무인간 몬스터들인 트렌트가 등장한다. 이 플로어부터 엘프와 같은 인간형 몬스터도 출현하기 시작하고 길드생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데다[31] 소드스킬도 이전과는 달리 더 효율적인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SAO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로어이다. 주거구 이름은 '줌프트'.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리파가 처음으로 발견된 곳이다.

또한 첫번째 대규모 캠페인 퀘스트가 존재하는 플로어다. 3층에서 시작해서 9층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퀘스트로 포레스트 엘프와 다크 엘프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둘 중 한쪽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퀘스트인데, 본래는 싸우고 있는 두 엘프 다 3층 적정레벨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털리면서 버티는 동안 아군 측 엘프가 자폭기로 동반자살격으로 승리하고 유품을 엘프의 야영지로 갖다주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정작 키리토와 아스나는 이걸 컨트롤로 극복해내서(...) 졸지에 두사람 만의 힘으로 무사히 승리.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다크엘프 여기사인 키즈멜이 사망하지 않고 강력한 조력자로 서포트하게 된다. 일종의 숨겨진 분기점인 듯.

거기에 이 퀘스트는 각 진영의 본진의 경우 인스턴스 속성이 있지만 키스팟과 같은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퀘스트의 경우 그냥 공용 던전/지역이다. 즉 다크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와 포레스트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는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되어있다.

3층의 캠페인 퀘스트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은 '비취의 열쇠'.

플로어 보스는 "네리우스 디 이블 트렌트[Nerius the Evil Treant]". 가히 세계수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커다란 크기를 가진 초대형 엔트이다. 전체적인 패턴은 공개된 정보가 전무해 알 수 없지만, 베타 테스트 당시와는 다르게 광범위 독 속성 공격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뜬금없이 스턴을 걸었던 2층의 아스테리오스처럼 상당히 위협적인 패턴이 될 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공략원들은 이미 퀘스트를 통해서 해당 정보를 알아냈기 때문에 모두가 해독 포션을 두둑히 챙겨가서 별 무리없이 사상자 0명으로 클리어 했다. 키리토는 여기서도 필드 보스, 플로어 보스 할 거 없이 막타 보너스를 챙겨갔다. 심지어 이땐 아스나와 동시공격이 이루어졌는데도 판정이 키리토로 간 모양(...)

5.4. 4층

수로의 테마를 가진 그야말로 물이 즐비한 플로어로, 주거구역 이름은 '로비아'. 원래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말라버린 계곡이라는 컨셉으로 강이 있던 음푹 패인 바닥을 걸어다니는 형식이었지만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홍수라도 난 건지 맵은 그대로에 대량의 물을 만들어서 플로어 대부분이 물로 가득차있다. 때문에 튜브 열매라는 공기를 집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거나, 첫번째 주거지역에서 퀘스트를 통해 배를 제조해야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전투 또한 튜브를 타고 있으면 거의 못하는 수준이고, 반 강제적으로 배 제작이 권장되는 데다가, 이 전투마저도 배 위라는 좁디 좁은 한정적인 공간에서 치러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은 플로어.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유우키와 주인공 일행이 첫 대면을 하는 곳이며, 계곡 옆 초원으로 돌아가 미궁으로 가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이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도 대부분이 수생형 몬스터들로, 앞서도 언급됐듯, 배를 탄 채로 몬스터와 싸우는 게 강제된다. 특히 수몰 던전의 경우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탐색과 전투를 실행해야 한다. 이 때문인지 배를 만들 때 갖가지 장비 옵션을 달 수 있는데, 이 중 배에 충각(뿔)을 달아서 상대방의 배나 몬스터에 들이박아 큰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내구도가 한정되어 있기에 무차별적으로 들이박는 꼼수는 못부린다.[32]

3층에서 이어진 캠페인 퀘스트는 키즈멜이 살아있는 루트+전혀 다른 플로어 테마여서 아예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다. 아예 대규모 수상전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정도. 4층의 핵심 아이템은 '창금의 열쇠'. 그리고 키리토는 여기서 4층 캠페인의 전쟁에서 지휘관인 포레스트 엘븐 임페리얼 나이트와 싸우다 끝내 1층부터 함께했던 애닐 블레이드 +8를 파괴당한다.

파일:아인크라드 4층 보스몬스터 위스게 더 히포캄프.png

플로어 보스는 "위스게 더 히포캄프[Wythege the Hippocampus]". 이름 그대로 물고기+말의 생김새를 가진 존재로, 전체적으로 말의 형태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앞다리에 커다란 물갈퀴와 뒤에는 물고기의 꼬리 지느러미가 붙어있는 독특한 외형이 특징이다. 말 그대로 . 본래 베타 시절에는 히포그리프라는 그리핀+말의 생김새를 가진 비행형 보스였지만 이번엔 아예 테마 자체가 뜯어고쳐진 만큼 보스의 외형까지 전면적으로 수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패턴이나 전투 방식까지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일정 체력 이하로 다다르면 특수 스킬 '워터 인플로'를 발동시키는데, 그대로 보스룸의 입구를 폐쇄하고 내부를 물로 가득 채워버린다. 때문에 공략인원들은 처음 보는 이 스킬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마침 어떤 욕심쟁이가 인벤토리에 휴대용으로 넣어놨던 튜브로 버텨내는 대신 보스를 공격하지 못하는 등 상당한 난관에 처하지만, 마침 휴대용 튜브의 산소 게이지가 거의 떨어져갈 때 쯤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캠페인 퀘스트를 깨고 뒤늦게 합류한 키리토 일행이 외부에서 문을 여는 공략법으로 물을 빼버리는 바람에 무산된다. 거기다 플레이어들보다 한참 레벨이 높은 이벤트 한정 NPC인 키즈멜과 요필리스 자작까지 레이드에 참전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는 덕분에 이번에도 사망자 없이 클리어할 수 있었다. 이후 키리토의 독백에 의하면 아르고가 보스 방에 안들어가고 문 앞에 남아 물을 빼려고 했으나 요필리스 자작이 물 위를 뛰어다니며(...) 보스를 공격해서 물을 뺄 필요는 없었다고 한다.[33]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서는 보스전이 간소화되었다. 다크엘프 이벤트 서사가 완전히 없었던 것이 되었는지[34] 레이드 멤버들이 차근차근 데미지를 입히고 마지막에 물을 채우는 것은 같으나 아르고가 문을 열어서 한꺼번에 다 빠지고 키리토와 아스나의 합동 공격에 쓰러진다. 중간에 공략인원들끼리 지휘 방식에 대해 투닥거리거나 워터 인플로도 얼마 안가 다 빠지고 키바오의 개그씬을 연출하는 등 상대적으로 소설보다 약하게 묘사된다.[35]

그리고 4층의 공략일도 다른데 원작 3권에서 4층은 약 일주일 걸린 12/27일 공략된걸로 나와있다.

5.5. 5층

테마는 유적. 자연지형은 30% 정도고 나머진 모두 미로같이 길이 얽혀있는 유적으로 되어있다. 그 외에 주거지역 아래엔 지하유적이 존재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인 플로어. 길이 얽혀있는 데다가 전체적으로 어둑한 플로어이기 때문에 베타 시절엔 PK가 무척 활발한 지역이었다. 맵의 경계가 상당히 애매해 어디까지가 권내이고 어디부터 권외인지 식별이 잘 되지 않는다는 좋지 못한 특징이 있다.

특징으로는 플로어 전체에 유물이라 불리는 아이템이 뿌려져있는데, 땅에 반쯤 묻혀있거나 해서 찾기가 쉽지 않다.[36] 유물의 종류는 단순한 골드와 환전이 가능한 고대의 동전부터 시작해서 반지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이나 보석 등 가치있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때문에 베타 시절엔 유물찾기에 푹 빠져서 플로어 보스가 공략됐음에도 다음층도 안가고 5층에만 틀어박혀 유물찾기에만 몰두하는 플레이어도 있었다고 한다.

3층부터 시작한 엘프 캠페인 퀘스트는 여기에서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는지 그냥 순식간에 끝나고 6층으로 이어졌다는 언급만 등장했다.

앞서도 언급됐듯, 주거지역 아래에 지하 유적 던전이 존재하며, 이곳에는 낙하 트랩을 포함한 다양한 트랩이 있고 아주 잠깐이라도 플레이어의 몸에서 분리된 아이템이 있을 경우 이걸 훔쳐 달아나버리는 골 때리는(...) 루팅형 몬스터도 존재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트랩에 걸려서 넘어졌다가 실수로 무기를 떨어뜨렸는데, 그대로 주운 뒤 쫓아올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도망쳐버렸다는 안타까운 사례도 종종 언급된다는 모양. 때문에 이 루팅 몬스터를 제거할 경우 주웠던 아이템을 드롭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운이 좋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도난 당한(...) 고가의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장물아비
파일:Progressive_Vol_4_-_006-007.png
파일: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티저 비주얼(문구없음).jpg
원작 소설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플로어 보스는 푸스쿠스 더 베이컨트 콜로서스[Fuscus the Vacant Colossus]. 일명 공허한 거상으로 불리는 거대한 돌골렘이다. 베타 시절엔 위의 이미지처럼 그냥 단순한 거대 골렘이었으나, 이 역시 정식 서비스에선 개편. 보스룸 자체가 플로어 보스라는 새로운 컨셉의 보스로 변경되었다. 정확히는 보스룸에서 움직이는 빛나는 라인을 밟으면 푸스쿠스의 팔/다리가 튀어나와 캐릭터들을 공략하는 형태. 이 중 특정 라인만을 밟아서 잠시동안 출현한 보스의 몸체를 공격하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공략해야하는 보스이다. 그러다 HP가 깎여 마지막 3페이즈가 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진정한 본체인 거대 골렘으로 출현하며, 이걸 처리하면 공략 성공. 이름이 공허한 거상인 이유는 보스룸 자체가 플로어 보스라서 속이 텅 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전리품 중에 플레그 오브 밸러[Flag of Valor]라는 깃발 형태의 장창을 주는데,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 무기로서는 전혀 쓸모가 없지만 이 아이템의 진가는 바로 땅에 박으면 일정 범위 소유자와 같은 길드원들에게 대규모 버프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게다가 별 다른 내구도나 사용 횟수가 존재하거나 하지도 않는 모양. 이런 엄청난 물건을 드랍하는 만큼 현재 공략파 양대 길드가 이 아이템 하나 때문에 공략도 집어던진 채 박 터지게 싸울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키리토는 이 아이템을 양쪽 길드 중 어느 쪽에도 넘기지 않음으로써 분란을 방지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12명[37]이라는 소규모 레이드 파티를 꾸려 도전, 결국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여기서도 막타는 키리토, 하지만 다른 플로어와는 다르게 5층은 시봐타가 키리토에게 막타를 일부로 넘겨주었고 키리토는 한손직검 4연격 소드스킬 "호리젠틀 스퀘어"[38]를 사용해 쓰러뜨렸다.

5.6. 6층

테마는 퍼즐. 스도쿠부터 큐브까지 다양한 퍼즐이 등장하며, 던전 진행도 퍼즐 기믹을 푸는게 중요한 플로어.

본래 베타 시절 보스는 디 이러테이팅 큐브(The Irritating Cube; 짜증나는 큐브)로 여섯 색깔을 가진 거대 루빅스 큐브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평상시엔 대미지를 일절 받지 않으며, 공격을 통해 큐브를 회전시켜 여섯 면을 각자 동일한 색으로 맞춰야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상태로 변화한다. 이름 그대로 짜증나는 기믹의 보스.

그러나 정식 오픈 후의 보스는 크게 달라졌는데, 우선 평상시엔 검은 입방체의 형태를 끼고 있으며 몬스터도 아닌 오브젝트 취급이라 아예 보스전이 벌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6층의 메인 퀘스트 스타키온의 저주의 키 아이템인 황금 큐브를 가져다 중앙의 구멍에 끼우면 비로소 작동하기 시작, 검은 입방체가 27배로 불어나 황금색 루빅스 큐브로 변신한다. 이 때 밝혀지는 이름은 베타 시절과 달라진 디 이래셔널 큐브(The Irrational Cube)[39]

이번에는 베타 시절과 달리 모든 면이 황금색인 대신 각각 1~9의 숫자가 새겨져있는 것이 특징으로, 보스만 봐선 어떤 식으로 맞춰야 하는지 알 수 없고, 후술할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
  • 페이즈 1
    베타 때와 마찬가지로, 공격을 받아도 대미지를 받지 않고 어디에 어느 방향으로 때리냐에 따라 큐브가 돌아간다.
    이 상태에서 공격 패턴은 오로지 하나뿐으로, 꼭지점 중 3개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발사시 레이저의 궤도를 미리 회색 선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보고 미리 피할 수는 있지만, 만약 못 피했을 경우에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받게 되며, 혹여 소드 스킬이라도 날릴 경우 이후 경직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레이저를 적중시켜 버리는 등 은근히 영악한 인공지능을 보인다.
    또한 보스전 개시와 함께 방문이 닫혀서 도망칠 수 없게 되는데, 이 문을 아예 못 여는 것은 아니고 또 여기서도 스도쿠 퍼즐을 풀면 열 수 있긴 하다. 문제는 풀어야 하는 퍼즐 숫자가 729개나 된다는 것. 사실 스타키온 광장에 있는 728개의 스도쿠가 바로 이것과 똑같은 것으로, 스타키온 광장의 스도쿠를 전부 풀어서 하루가 지나기 전에 여기에 사용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던 것이다(...).
    퍼즐을 전부 풀면 문이 열리고 보스도 공격을 멈추며 도망칠 기회가 주어지지만, 이것이야말로 페이크. 실은 여기서 도망 안 치고 가만히 있으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 페이즈 2
    큐브의 세 면에서 미니큐브로 구성된 세 개의 팔이 새로이 돋아나고, 나머지 세 면 중 하나가 밝게 빛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기존의 레이저 공격에 더해 세 팔을 휘두르는 물리 공격이 추가된다.
    한편 729개의 스도쿠 퍼즐은 729개의 정답 숫자만 남아 빛나더니 일부가 소거되고 새로운 9개의 스도쿠 퍼즐이 된다. 이걸 풀면 3×3 형태의 1~9 숫자 배열이 남게 되는데, 이쯤되면 눈치챌 것이다. 큐브의 빛나는 면을 이 숫자 배열에 맞춰야 한다.
  • 페이즈 3
    전부 맞추는 순간 드디어 외곽의 황금입방체 26개가 전부 무너지고, 원래의 검은 입방체만이 남게 되면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이제는 모든 면에서 6개의 팔을 꺼내 공격하며, 체력을 전부 깎으면 최후의 발악으로 모든 팔을 마구 휘두른 뒤 꼭지점 8개를 전부 사용하는 레이저를 날린다. 그 후 빈사 상태가 되어 침묵한다.
    통상적으로 여기서 막타를 날리면 보스가 황금 큐브째로 소멸하게 되지만, 만약 메인 퀘스트의 숨겨진 아이템인 강철 열쇠 2개를 하나로 합체시킨 뒤, 황금큐브가 끼워진 곳의 반대쪽 구멍에 열쇠를 끼워넣으면 황금큐브가 다시 빠져나오기 때문에 황금 큐브를 먹튀할 수 있다. 설정상 NPC 파이사구루스가 이 방법으로 황금 큐브를 처음 탈취해 스타키온을 개발했던 듯 하며, 본래 아인크라드 등반을 위해 보스+황금 큐브를 파괴해야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하등의 필요도 없는 행위였다. 하지만 레이드에 숨어있던 PK 집단의 멤버 벅섬이 이 짓을 실제로 벌이면서. 레이드 인원을 전부 황금 큐브의 힘으로 주박해 몰살시킬 뻔한 사건이 터졌다. 다행히도 모든 디버프를 해제시키는 각성스킬을 보유한 키리토가 주박을 해제한 후 막타를 날려 황금큐브를 파괴한 덕분에 공략파 레이드 인원이 몰살되는 일은 없었다.

5.7. 7층

프로그레시브 7~8권의 배경.

키리토에 말에 따르면 몬스터 투기장이 있었던 모양. 베타 시절에 여기에 전재산을 꼴아박다 날려먹은 전적도 있다고 한다(...).
또한 남부에 해변가가 있다는 언급을 보면 바다 분위기가 나는 플로어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있는 NPC를 통해 2층의 체술 마스터 NPC가 언급된다고 한다. 그래서 베타 시절에 아르고 빼고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엑스트라 스킬 '체술'의 존재를 종료 직전에야 여기서 알게 된 유저들도 있었다고.

보스는 '아기에라 디 이그니아스 비름'. 플로어보스 최초의 용형 몬스터이다.

5.8. 8층

시리카가 첫등장 당시 홈타운으로 삼고 있던 플로어. 주거구 이름은 '프리벤'. 별 묘사는 없다.

보스는 '와제트 더 플레이밍 서펜트'

5.9. 9층

다크엘프 여왕에게 '퀸즈 나이트소드'란 검을 받았다고 4부에서 언급된다. 애착있게 쓰던 검 리스트에 뽑힌걸 보니 꽤나 오래 쓴 듯. 위에서도 말했듯 3층부터 시작하는 캠패인 퀘스트가 완료되는 플로어라는 것과 키리토가 다크엘프 측을 지원했다는걸 생각하면 해당 퀘스트 최종보상인 듯.

IF에서 밝혀진 보스의 이름은 '데모닉 더 폴른 엘프'
그래서 플로어 보스잡으면 엘프 퀘스트가 완료되는건가.

5.10. 10층

베타 시절, 키리토를 비롯한 유저들이 마지막에 도달한 층으로, 당시 아쉽게도 보스가 발견되기도 전에 베타가 종료되었다고 언급된다. 본 게임 1층 때 키리토의 회상에 따르면 일본풍 분위기가 나는 플로어로, 미궁구역은 천사성(千蛇城)이라 불렸으며 여기서 카타나를 사용하는 뱀 수인 사무라이들이 주로 등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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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O MD에 있는 오디널 스케일 Ep.0에 따르면, 플로어 보스는 "카가치 더 사무라이 로드[Kagachi the Samurai Lord]"라고 한다. 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거대 괴인으로, 뱀처럼 긴 혀를 낼름거리거나 공격 패턴으로 뱀을 사용하는 등 뱀 사무라이들의 우두머리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때문에 당시 붙여진 별명도 뱀무사.

카가치가 계층 보스였던 시절의 스펙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10n층 보스들이 25n층 보스들 다음으로 강력한 보정이 걸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첫 10n층 보스인 카가치는 엄청난 난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보스가 무서운 보스로 악명이 높았던 이유는 '원한'이라는 골치 아픈 특성 때문.
주된 공격 패턴으로는 베어 가르거나 땅을 올려쳐내서 적들을 교란시키며, 상당히 큰 덩치를 가졌음에도 빠른 속도까지 지니고 있어 첫 10n층 보스에 걸맞은 위력을 보여준다. 그 외에 중거리 적에게는 푸른색 검기를 발사하고, 원거리 적에게는 왼팔에 뱀을 감아 채찍처럼 날려서 공격하기 때문에 칼든 몹 주제에 거리적 핸디캡이나 빈틈이 거의 없다. 또한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일종의 광폭화 패턴으로 무기를 바꾸는 일팡처럼 들고있던 도가 한 자루 늘어나 이도류가 된다. 이 상태에선 아예 키리토의 스타버스트 스트림처럼 검에 푸른 기운을 씌우고 무차별 난도질을 시전하며, 크기가 크기인 만큼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지는 것이 최선. 여러모로 첫 카타나 사용자였던 일팡의 업그레이드판이란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오디널 스케일에서 재등장했을 때 키리토와 아스나는 유나의 진혼가가 울려퍼지기 전까지 상당히 고생한다.

5.11. 1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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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트
주거구의 이름은 타프트. 키리토가 달밤의 고양이단에 레벨을 속여 가입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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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보스는 '더 스톰 그리핀[The Storm Griffin]'. 이름 그대로 폭풍의 힘을 사용하는 거대한 그리핀이다. 본래 4층에서 플로어 보스로 등장해야 했을 그리핀이 7층이나 뛰어넘은 11층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생긴 대로 비행형 보스로, 기본적으로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몸통 박치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공격 타이밍을 재기가 마땅치 않다. 이 때문에 그로기에 쉽게 걸리면서도 체력까지 낮은 편.

정사적인 공략 방법으로는 일정 시간동안 공중 몸통 박치기를 피하다가 그리핀이 중간에 멈춰서서 번개 브레스를 사용할 때 이 브레스를 막은 뒤에 집중 공격하는 것이다. 이게 성공할 경우 그리핀은 곧바로 그로기에 걸려 바닥에 떨어지고, 이렇게 일시적으로 기절한 그리핀을 때려잡는 게 주된 공략 방법이다. 다만 그로기 시간 내에 잡지 못했을 경우 엄청난 속도로 달리면서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광폭화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12. 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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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보스는 거대한 소라 게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인테그럴 팩터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더 스트릭 허밋[The Streak Hermit]"이라고 한다. 주로 커다란 집게발을 이용한 공격을 사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이 집게발 공격은 속사 때리기와 내려찍기의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다. 전자의 경우 그야말로 역대급의 엄청난 속도로 눈앞의 적을 투다다다다닥 때리지만 공격력이 매우 약한 데다 방패에 쉽게 막아지는 편이다. 반대로 후자의 경우 속도는 느리지만 한방의 공격력이 강력한 편. 그 외에는 달리기를 이용한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10층의 카가치와 마찬가지로 계층의 테마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스의 생김새로 보아 4층과 마찬가지로 수로나 바다, 또는 해변 테마일 것으로 추정된다.

소드아트온라인 인테그럴 팩터에 따르면 12층 앞부분맵은 절벽 옆의 모래사장, 뒷부분맵은 해적선상과 비밀동굴이다.

5.13. 13층 ~ 20층

13층부터 18층까지의 정보는 현재로서는 전무한 편.
인테그럴 팩터에 따르면 13층은 황무지와 화산 테마의 플로어. 보스의 이름은 통칭 작사라고 불리는 놈이다. 풀네임은 알라즈 더 블레이즈 슈터. 노틸러스가 처음으로 등장한 플로어이자 12층까지 보스 레이드에서 사망자 수 0명으로 진행되다가[40][41] 보스의 패턴 변경으로 3명이나 죽게 되는 플로어. 이때 히스클리프가 중간에 보스를 죽이는 효율적인 방법을 얘기해주어서 겨우겨우 잡게 된다. 이때부터 공략조는 분열 분위기가 가속된다.

14층은 인테그럴 팩터에 따르면 계곡같은 맵. 몬스터로는 버섯들이 주로 나온다. 사냐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 플로어에서는 히스클리프 대신 리파가(인테그럴 팩터 한정) 혈맹기사단 2군단장으로써 작전을 지휘한다. 그리고 ALS와 DKB 길드가 붕괴되는 시발점이다. 여기서 DKB 길드장 린드가 디아벨이 죽기 전 했던 대사 "모두...승리하자!"를 함으로써 뭔가 복선일거라는 느낌이 든다. 보스의 이름은 통칭 반수. 잡으려면 크리스탈을 부서서 보스가 가지고 있는 방어력 중첩 버프를 지워야 한다.

16층은 노틸러스가 혈맹기사단에 스카웃 된 이후 유나가 생활하던 층이다.

18층은 플로어 보스 더 다이아 터스크가 출연한 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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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언덕
19층의 주거 지역은 '라베르그'이며 8권 수록 에피소드 '권내사건'의 주 무대다. '권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카인즈, 요루코, 슈미트 등이 과거 길드 '황금사과'에 머물던 시절 거점으로 삼았던 지역이다. 이후 리더였던 그리셀다가 죽고 길드가 해체된 이후 그리셀다의 유품을 담아 십자가의 언덕이라는 필드에 묘비를 만들고 안장했다.

ALO 아인크라드에서는 다음 인물들이 파티장이거나 원정대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음은 그 목록.
  • 12층 : 사쿠야
  • 14층 : 클라인
  • 16층 : 리파
  • 17층 : 키리토
  • 18층 : 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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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의 숲
SAO MD의 계층 공략 이벤트와 극장판인 OS의 정보를 조합해보면 20층의 보스는 '제기 더 플레임콜러( Zerg The Flame Caller)'로 추정됐었다. 그런데, SAOIF에 따르면 20층 보스는 외눈박이 괴물이었다. 그리고, 심지어 필드보스(중간보스)는 아인크라드 최종보스처럼 30초당 자신의 HP를 80000 회복한다.

5.14. 21층

외벽이 둘러싼 외형으로 볼 때, 동굴형 지형으로 보인다. 신 아인크라드에서는 골렘 몬스터가 보스며, 22층에 있는 집을 구하고자 업데이트 당일에 키리토 일행[42]이 아는 사람이라면 전부 다 끌어모아 20명 이상의 원정대로 도전한 곳이다. 보스 클리어 기록에는 당시 파티장이었던 아스나가 등록되어 있다.

5.15. 2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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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직경 9km. 가장 인구수가 적은 플로어 중 하나로 촌락 같은 거점과 필드 대부분을 몬스터가 출현하지 않는 상록수림과 호수가 차지하고 있고 미궁난이도마저 쉬워서 단 3일만에 공략이 완료되었다고 한다.[43] 주거구역의 이름은 '코랄'.

집을 구하기 위해 아스나와 함께 간 적이 있는데 아르고를 만나 퀘스트를 완료했었다. 아스나와 키리토가 결혼한 후 2주의 짧고도 행복한 허니문을 즐긴 곳으로 그들의 신혼집이 위치한다. 또한 AI 유이를 만나 양녀로 들이기도 한다.

22층에는 특수한 보스 몬스터로 터주신이라는 물고기가 출현한다. 낚시 마스터 유저만 낚을 수 있고, 거기에다 힘 스탯까지 높아야 낚아올릴 수 있기 때문에 낚시꾼들의 로망으로 취급받는다. 1부 말미에서는 니시다가 낚고 키리토가 이를 낚아올리는 방법을 써서 성공했다. 이 물고기는 난동부리다가 75층급 스탯을 보유한 아스나에 의해 처치되었다. 후에 3부 마더즈 로자리오편(애니판 한정)에도, 통나무집을 향해 날아가는 키리토와 아스나 아래에서 호수 속 그림자로 잠깐 나타난다. SAO AL 고대의 사도 8편 로니에 편의 주요 적으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44]

ALO의 아인크라드 및 소드스킬 업데이트 이후 아스나는 이 신혼집을 다시 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21층 보스방 공략에 참여, '버서크 힐러'[45]라는 오명을 굳히면서까지 보스를 쓰러뜨리고 집을 구입한다. 그러고 나서 감동했는지 몇 번 울었다고. 이후 키리토 일행의 거점 및 ALO 내 동료들과의 파티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다.

5.16. 24층

7권에서 언급된 플로어. 대부분의 지역이 수면으로 뒤덮여 있다고 할 정도로 호수와 늪이 많다. 서술에 의하면 SAO 시절 아스나가 집을 가지고 있던 61층과 비슷하다고 한다. 주거구역의 이름은 '파나레제'. 거대한 호수 한복판의 인공섬에서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간 가느다란 다리가 무수한 작은 섬들을 이어주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ALO에서는 아스나 유우키가 처음 만나 대결을 펼쳤던 곳이기도 하다.

5.17. 25층

주거구는 대도시인 길트슈타인으로 당시 신흥길드였던 혈맹기사단의 본부가 있던 곳이다.

첫 쿼터포인트로서 보스 몬스터로 쌍두 거인이 출현해서 공략당시 군의 정예가 거의 몰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군'은 정예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공략에서 슬슬 손을 떼서 하부 플로어에서 입지를 다지는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

SAO MD의 계층 공략 이벤트에 따르면 보스의 이름은 '제미니 더 기간테스(Gemini The Gigantes)' 신 아인크라드에서는 27층으로 이사간 그 몬스터다.

5.18. 26층

5.19. 27층

25층과 마찬가지로 쌍두거인형 보스몬스터가 등장하는 플로어. 보스의 약점은 목 주위의 보석이다. 주거구 이름은 '롬바르'.

플로어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있고, 마을이나 던전은 그 바위산을 깊이 파서 구멍을 내어 만들어져있다.
광석 아이템이 많아 SAO 시절에는 장인 클래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곳의 미궁구역에 있는 전이 결정 무효화 상태의 함정에서 사치를 비롯한 '달밤의 검은 고양이단' 멤버들이 전멸당했다. 생존자는 키리토 혼자.

ALO에서는 아스나를 포함한 슬리핑 나이츠 7인으로 공략에 성공했다. 이 때 키리토도 참전했는데 이 계층에서 있었던 좋지 못한 기억에 대한 상기는 발견되지 않았다.[46] 27층 사건의 전말은 키리토 혼자 알고 있어서 당사자가 침묵하면 모를 수 밖에 없고, 공략이 메인인데 이 소재가 나오면 삼천포로 빠질 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뺀 듯. 무엇보다 마더즈 로자리오 편의 주인공은 키리토가 아니고 아스나인지라...

5.20. 2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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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평야
클라인이 길드와 함께 늑대를 잡았는 곳이다.

거대한 갑각류 형태의 보스몬스터가 등장하는 플로어.

ALO에서는 키리토 일행과 슬리핑 나이츠가 그야말로 혹하고 동한김에 공략에 도전해 성공했다. '혹하고'라고 쳐도 키리토의 레이드 파티[47]와 유우키의 슬리핑 나이츠[48]는 작중에서 가장 강한 축에 드는 파티기 때문에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5.21. 29층

ALO에서는 슬리핑 나이츠만으로 공략에 성공.

5.22. 35층

파일:방황의 숲02.jpg 파일:방황의 숲.jpg
방황의 숲
시리카와 키리토가 처음 만난 플로어. 북쪽에 방황의 숲이란 이름의 광대한 삼림지대로 이루어진 필드 던전이 있는데 1분마다 길이 바뀌는 미로형 던전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몬스터 배교자 니콜라스가 출연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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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셰
주거구역은 농촌형 테마인 모양. 이름은 '미셰'다. 도시의 모티브는 독일 로텐부르크.

5.23. 39층

주거구역은 놀프레트, 별다른 특징이 없는 판타지 컨셉의 시골마을이다. 25층에서 혈맹기사단이 거점을 옮겼던 곳이며 이후 길드가 커지면서 55층으로 본부를 옮겼다. 시골마을 답게 나무와 냇물이 많고 도시에 있는 빨간 지붕의 집 덕에 아스나는 싫어하지 않았지만 시골마을인 만큼 술집과 레스토랑이 적어 길드원들은 불만이 많았다고. 보스는 고전적인 중형 드래곤.

그 대신 본부 근처 게이트를 통해 필드로 나오면 광석과 약초를 채취할 수 있는 곳이 많고 몬스터들은 방어력이 높고 공격력은 낮거나 상급 가죽이나 비늘을 드랍하는 몬스터가 많아 당시 신흥길드였던 혈맹기사단에겐 매우 적절한 장소였던 셈이다. 40층 미궁을 공략 후 아스나가 처음으로 유나를 마주하여 노래를 들은 곳이기도 하다.

5.24. 40층

테마는 감옥. 주거구의 이름은 자일럼으로 과거부터 거대한 감옥이었다는 설정이라 사방이 20m가 넘는 석벽으로 둘러쌓여 있어 삭막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감옥이 테마인 만큼 던전 역시 폐쇄 트랩이 있으며 트랩이 발동된 후 몰려나온 몬스터들을 쓰러뜨려야 겨우 트랩을 조작할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공략파도 성가시게 여기던 층이었다.

중간보스는 냉혹한 간수장 론리네스 워든치프라는 인간형 몬스터로 거대한 체구에 거무칙칙한 피부, 기형적으로 긴 팔과 가시가 가득한 금색 몽둥이를 쥔 몬스터였다. 아스나가 이끄는 혈맹기사단 1군 파티가 지휘하여 사냥했지만 이 때 노틸러스가 몸이 굳어 포지션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사망자가 나올뻔했고 키리토의 개입으로 무사히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보스명은 블라켄 더 프리즌 워든, 정찰대의 정보와 공략회의를 걸친 히스클리프와 다른 간부들은 이 보스를 강적으로 판단하고 코리더 크리스탈을 이용해 바로 보스룸으로 이동했다.[49] 인테그럴 팩터에서 등장한 모습으로는 검은 코트에 망토를 걸친 처형집행인의 모습으로 단두대를 들고 휘두른다.

필드 보스는 페럴 위든 치프로 미궁 중간 보스와 패턴을 공유한다. 공략파가 40층 보스 공략을 나선 날 유나가 노틸러스와 함께 필드 던전을 공략하던 플레이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폐쇄 트랩으로 플레이어들이 위기에 몰리자 음창스킬로 스스로 미끼가 되어 죽음을 맞은 층이다. 노틸러스는 이 이후 혈맹기사단을 탈퇴하여 공략파를 이탈한다. 그 이후 2년이 넘게 지나서야 구 SAO 서버에 다시 접속한 노틸러스가 유나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서 필드 보스를 쓰러뜨리며 한을 풀게 된다.

5.25. 46층

8권에서 짧게 언급된다. '개미계곡'이라는 파밍 포인트가 있다.

5.26. 4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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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아
통칭 '플라워 가든'. 주거구 '플로리아'뿐 아니라 층 전체가 화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서 인기만점. 출현하는 몬스터도 전부 식물형 몬스터다. '추억의 언덕'이라는 필드 던전에는 패밀리어를 소생시킬 수 있는 프네우마의 꽃이란 아이템을 채집할 수 있다. 시리카의 펫 피나가 사망한 후 키리토가 프네우마의 꽃 득템을 돕기 위해 시리카를 데리고 여기로 왔다. 북쪽 끝에는 '거대 꽃의 숲'이라는 곳도 있다고 한다.

5부(유니탈 링) 프롤로그 기준으로 ALO 아인크라드의 최전선, 즉 한창 공략되고 있는 지역이다. 보스가 하도 어려워서 공략이 지체되고 있다고 한다.

5.27. 4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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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더스
대장장이 플레이어 리즈벳이 거점으로 삼고 있는 플로어. 주거구역의 이름은 '린더스'. 2권 '마음의 온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키리토도 50층으로 주거를 옮기긴 전에 여기에 살고 있었다고.

린더스가 열렸을 당시 리즈벳은 물레방아가 딸려있는 기술자 클래스 플레이어용 홈을 보고 '여기밖에 없어!'라고 생각하고 빚까지 얻어가며 겨우 겨우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참고로 당시 이 집의 가격은 3백만 콜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

5.28. 4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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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젠
애니메이션 3화에서 잠깐 나온 곳으로 주거구역의 이름은 '뮤젠'. 모티브가 된 장소는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

키리토가 아르고한테서 소생 아이템 관련 정보를 얻으려 한 곳이다.

5.29. 5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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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이드
2호 쿼터포인트로 시작도시에 이은 두번째로 큰 도시인 '알게이드'가 존재하는 플로어. 시작도시는 군이 거의 장악했기에 사실상 아인크라드 최대의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키리토가 최종적으로 집을 마련한 곳도 이 곳. 에길의 잡화점도 이 곳에 있다. 인테그럴 팩터에선 기계문명의 유적이 미궁으로 나오며 공룡형 몬스터와 로봇형 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스몬스터는 불상형 몬스터였다는데 그 강력함에 전선이 붕괴돼서 까닥하면 전멸할 뻔 했다고 한다.[50] 그러나 무너질 뻔했던 방어선을 히스클리프 혼자서 유지하여 돌파 성공. 그리고 이 층에서 확실하게 털릴 뻔한 경험 때문에 50층 이후부터는 기존의 안전마진레벨을 층+10에서 층+20이상으로 잡았다고. 75층에서 키리토의 레벨이 95레벨대인 이유이다.

참고로 1부에서 키리토가 사용하던 무기인 일루시데이터는 50층 보스 막타템이라고 한다.

5.30. 55층

거점 도시인 그랜덤은 강철로 된 첨탑이 많기 때문에 '강철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해당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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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황야
필드는 식물이 적은 메마른 황야다. 이곳에서 혈맹기사단 훈련을 위해 키리토, 고드프리, 크라딜 3명이서 미궁구를 돌파하려 하였으나, 크라딜이 PK 및 복수를 이유로 나머지 2명에게 마비독을 먹였고, 계속 맵을 모니터링하던 아스나가 가세하여 최종적으로는 키리토는 살고, 고드프리와 크라딜이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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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산
필드 보스가 있는 곳은 서쪽 산이며 이름은 제판 더 화이트 웜. 이 용의 똥(!)은 광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키리토 제2의 검인 다크 리펄서의 재료가 되었다. 키리토는 이 재료를 구하기 위해 리즈벳과 함께 갔다. 이후에도 한 번 더 가는데, 자신을 간호했던 아스나를 간호하고자 (효과가 좋은) 만년설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보스까지 돌파한다.

혈맹기사단의 본부가 있는 곳.

ALO에서 에길이 이 층에 잡화점을 개점했다.

5.31. 5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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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성룡연합의 본부가 존재하는 플로어. 주거구 이름은 '파니'. 혈맹기사단의 본부가 존재하는 55층 바로 위에 거점을 마련한 건 혈맹기사단을 뛰어넘겠다는 자존심 싸움이다.

공략회의는 아스나가 단장대행 자격으로 주도했으며, 이곳에서 필드 보스 '지오크로울러'를 공략하는 방법에서 아스나는 보스를 NPC들로 유인해 보스가 NPC들을 죽이는 동안 공격하자는 제안을 했고 키리토는 아무리 부활 가능한 NPC라도 그런 방법은 안 된다고 반대하여 결국 결투를 하게 된다.[51] 이 때 키리토는 이도류를 쓰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이겼다. 하지만 NPC가 노래를 불러 보스를 잠들게 하는 것이 공략법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결과적으로는 키리토가 옳았음이 드러난다.

5.32. 5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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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텐
8권의 에피소드 '권내사건'에 등장하는 플로어. 주거구역의 이름은 '마텐'. 페루 쿠스코를 모티브로 만든 남미풍의 도시. '권내사건' 당시 최전선이었던 59층에서 가까웠던 대규모 도시였기에 공략파의 베이스캠프 겸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이곳에서 키리토는 낮잠을 자던 자신의 옆에서 잠이 들어버린 아스나를 가드해준 답례로 식사를 대접받기 위해 찾아와 식사를 하던 중, '범죄 방지 코드 유효권 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렸다.

5.33. 5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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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낙
주거구 이름 '다낙'. 키리토의 말에 넘어가 아스나가 낮잠을 잤다. 아인크라드 시스템이 설정하는 날씨 중에서 최상의 날씨 설정이었다고

5.34. 6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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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름부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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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름부르그 관내
성채도시 '셀름부르그'가 존재하는 플로어. 플로어 대부분이 호수와 바다로 이루어져 있고, 셀름부르그는 호수 중심에 위치한 작은 섬에 있다. 유일한 육지 위의 고성을 중심으로 한 풍경도 좋고 시장에 가게도 많이 있는 등 주거조건도 괜찮아서 많은 사람들이 홈타운으로 삼고 싶어하지만 집값이 엄청 비싸기에 함부로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52]

1부 당시 아스나의 집이 이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키리토가 얻은 '라구 래빗의 고기'를 아스나가 스튜로 요리해 주었다.

5.35. 65층-66층

유령형 몬스터가 출몰하는 호러계열 플로어. 유령이 약점인 아스나는 이 플로어의 공략만큼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빠졌다.

5.36. 67층

74층 이전 플로어 중 마지막으로 보스 공략 중 사망자가 나왔던 플로어. 히스클리프도 키리토와의 대화에서 혈맹기사단조차 하마터면 사망자를 낼 뻔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곳의 대책회의는, 74층 공략 후 키리토와 히스클리프가 듀얼을 벌이기 이전까지 둘이 보스 공략전 이외의 대화를 나눈 유일한 사례라고. 그러나 이 내용은 프로그레시브까지 갈 것도 없이 권내사건 편에서 라면가게에 그를 초대해 상담하면서 설정파괴가 일어났다.

위의 묘사를 종합해볼 때, 전후의 플로어에 비해 유독 고난이도의 플로어였던 모양이다. 쿼터포인트가 아닌데도 이런 걸 보면 밸런싱에 실패한 듯.

5.37. 68층

인테그럴 팩터에서 등장한 플로어로 해저터널과 바다가 있는 플로어. 수중 산책이 가능한 플로어로 낚시도 할 수 있다.

5.38. 69층

키리토가 69층 공략 당시 방심하는 바람에 보스 눈앞으로 굴러떨어졌다는 언급이 '물소리 망치소리'에 나온다.

5.39. 70층

카디널시스템이 유저들의 전술을 학습함에 따라 이 플로어 이후부터는 몬스터의 알고리즘에 불확정 요소가 늘어났다.

5.40. 73층

시리카 에디션에서 봤을 때 보스가 크고 단단한 타입이었던 듯 하다.

5.41. 74층

1부의 시작 당시 한창 공략이 진행되고 있었던 플로어. 솔로 사냥후 마을로 돌아가던 키리토가 S급 식재료인 '라구 래빗의 고기'를 습득한 곳이기도 하다. 주거구 이름은 '컴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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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보스는 1부 아인크라드 편의 중간 보스격인 "더 글림 아이즈[The Gleam Eyes]". 기본 디자인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타우렌을 기반으로 구상[53]하여, 산양 뿔을 달아놓고 꼬리에 뱀이 달린 생김새로 나왔다. 제 몸집만한 거대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고층 보스답게 상당히 위압적인 크기와 그에 맞는 포스를 가지고 있어 생김새와 공격패턴을 살짝 떠보고 튀자는 취지로 키리토와 아스나가 보스방에 진입했으나, 글림 아이즈가 한번 포효하자 그대로 겁먹어서 공격하기도 전에 도주했다. 이후 키리토와 아스나가 보스방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한 숨 돌리는 사이, 본래는 1층에 있어야 했을 '군' 길드의 파티원들이 키리토에게 맵핑 데이터를 넘겨받은 뒤 자기들끼리 무리하게 도전하다가 보스의 HP를 30%도 채 깎지 못하고 파티의 리더를 포함해 3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만다.

이에 뒤늦게 합류한 클라인과 그의 길드 풍림화산 멤버들, 아스나와 키리토가 나머지 군 멤버들이라도 구해보기 위해 합세했지만 보스의 스펙이 너무나도 압도적인 나머지 그럼에도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54] 깊게 고민하던 키리토는 결국 지금껏 철저하게 숨겨왔던 유니크 스킬 " 이도류"를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일루시데이터의 반대쪽 손에 이전에 만들어두었던 유니크 무기인 "다크 리펄서"를 빼들어 착용하고는 글림 아이즈에게 단신으로 돌격해 16연격 이도류 스킬인 스타버스트 스트림을 사용한다. 그러나 글림 아이즈 또한 가만히 맞아주지만은 않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팽팽한 맞공격전 끝에 키리토의 체력이 바닥나기 바로 직전 글림 아이즈가 먼저 처치되면서 아슬아슬하게 클리어된다. 군 길드가 보스 체력의 약 30% 가량을 깎았으니, 이는 키리토 혼자서 HP의 70%를 깎은 셈이다. 그야말로 희대의 밸런스 붕괴인 셈.

이 때문에 결국 아스나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던 키리토의 유니크 스킬인 이도류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있는 앞에선 첫 공개였는데,[55] 마침 유니크 스킬이 탄로난 김에 키리토는 여기서부터 대놓고 검을 두 자루씩 들고 다니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나중에 있을 히스클리프와의 대전으로 이어진다.[56] 더불어 이 계층부터 보스 에리어가 크리스탈 무효화 지역으로 고정되면서 여차하면 크리스탈 써서 도망가거나 모두가 살아남으면서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참고로, 이 플로어의 보스인 글림 아이즈는 엄청난 포스와 그에 걸맞은 강력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팬아트가 올라오는 등 인기가 많은 보스지만, 그와는 별개로 대우는 상당히 나쁜 편으로, 본편에서 키리토의 이도류를 띄워주기 위한 희생양으로 쓰이질 않나, 이건 둘째치더라도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에서는 오프닝의 멋드러진 전투신 연출을 위해 본편과는 다른 방법으로(이도류를 쓰지 않은 키리토와 아스나 둘이서) 두 번이나 털린다.

ALO에서도 잠시 등장하였다. 1부에서 등장한 보스몹은 아니고 키리토/리파가 다수의 샐러맨더 종족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유이의 제안에 따라 키리토가 몬스터로 둔갑하는 마법을 쓰는데 랜덤으로 결정된 모습이 글림 아이즈였다.[57] 그 압도적인 위압감에 상대하던 샐러맨더단들은 전부 공황 상태에 빠져 진형이 무너지게 되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키리토의 맹공에 의해 순식간에 전멸하였다.

극장판에서 유나의 라이브때 재등장. 타 몬스터들이 라이브 관객들과 전투를 벌이던 도중 키리토 일행에게 처치된다. 여기서 미리 처치되었기 때문에 100층을 클리어하고 치트검을 받아 돌아온 키리토에게 일격에 소멸되는 추태는 면했다.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고대의 사도 4편, 시리카 편 - 푸른 눈의 악마 - 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부하를 마구 데려와 다굴을 놓으려는 코볼트 로드에 비해, 세이브 포인트와 거리도 짧고 혼자 나오는 글림 아이즈는 고대의 사도 파밍 대상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참고로 콘솔판에서 시리카는 글림 아이즈를 본 적이 없는데, 이는 시리카의 공략조 편입이 76층 시점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5.42. 75층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포로 로마노를 모티브로 한 건축물들이 보이는 등, 고대 로마를 연상케 하는 테마. 그에 걸맞게 거점도시의 이름도 콜리니아이다. 거기다 콜로세움 같은 것도 존재해서 유니크 스킬을 가진 히스클리프와 키리토의 대결이 벌어지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히스클리프가 코리더 워프 크리스탈을 사용했기 때문에 미궁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아예 생략되고 바로 보스방 앞까지 도달된다. 해당 계층부터 보스 에리어가 크리스탈 무효화 공간이 되고, 공략 파티가 보스룸에 진입하면 문이 닫히면서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매우 치명적인 제약이 추가되었다.[58] 그래서 치고 빠지는 게 완전히 불가능하며,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 하면 꼼짝없이 전멸이다. 이 때문에 이 사실을 몰랐던 혈맹 기사단의 10인의 정찰대가 몰살당했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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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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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보스는 거대한 뼈 지네형 몬스터인 "더 스컬 리퍼[The Skull Reaper]". 상반신은 히드라리스크[60], 하반신은 파멸충의 모습을 가진 그로테스크한 비쥬얼의 괴생명체이다. 이런 충격적인 생김새에 걸맞게 3번째 쿼터 포인트 보스로, 과거 상당수의 유저들을 살해했던 25층, 50층 쿼터 포인트 보스들의 상위호환격 보스이다. 이런 설정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공격력과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 이전 층의 보스인 글림 아이즈의 대검을 어렵지 않게 받아쳐냈던 키리토조차 스컬 리퍼의 손을 막는데 무겁다면서 버거워했고, 공격이 애매하게 빗맞지만 않는다면 일격에 고레벨 유저를 즉사 시키는 등 말도 안 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 공격력이 어느 정도냐면, 아예 그로기 상태에서 실수로 몸에 부딪혔는데 그대로 사망한 유저도 있을 정도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3화 막바지에 등장. 그 강력함과 위엄이 무서울 정도로 잘 표현되었다. 고렙 캐릭터를 몇 명이나 일격에 즉사에 이르게 할 정도의 공격력은 물론이고, 움직임이 근접전이 가능한 건지 의심될 정도로 매우 빠르다. 게다가 카디널의 학습으로 인해 보스의 행동패턴이 크게 달라진 것도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한 공략파 유저를 노리고 달려든 스컬 리퍼를 히스클리프가 방패로 막았는데, 이전까지의 보스였으면 목표를 히스클리프로 바꿨겠지만 스컬 리퍼는 순식간에 히스클리프의 후방으로 뛰어들어 기어이 그 유저를 일격에 죽이고 만다.

하지만 14화가 시작하고 1분만에 클리어당한다. 스토리상 굳이 길게 보여줄 필요가 없는 장면이기 때문에 스킵한 모양. 사망자는 무려 14명으로, 정찰대까지 포함하면 24명이다. 공략파가 약 500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하면 전력의 5% 정도가 그대로 영구손실된 셈. 본래 플로어 보스 공략의 전제 조건이 전원 생존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괴멸적인 수준이다.[61] 여기서 클리어 게임판에 묘사된 것에 따르면, 유일한 약점으로 원본(?)인 히드라가 물몸인 만큼 공격을 퍼부으면 다른 보스보다 그로기에 잘 걸리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 14화에서도 막판에 스컬 리퍼가 버둥대는 듯한 묘사와 함께 쓰러지는데, 이게 그로기에 걸린 것이다. 그나마 이런 약점이라도 있었기 때문에 고작 14명이 죽는 정도에 그친 것. 묘사상에서는 상당히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그래도 스토리상 흑막의 정체를 알리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몬스터인 만큼 그 위엄은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렇게 스컬 리퍼가 처치되고 모두가 한시름 놓는 가운데, 고레벨 유저를 일격에 즉사시키는 보스의 공격을 신성검 스킬로 막았다고는 하나 히스클리프의 HP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있다는 점을 알아차린 키리토가 히스클리프를 기습해서 불사 판정이 뜨는 것을 확인, 히스클리프의 진정한 정체를 밝혀낸다.

정체가 밝혀진 히스클리프는 관리자 권한으로 키리토를 제외한 전원을 마비시킨 뒤 키리토에게 '나를 쓰러뜨리면 살아남은 플레이어 전원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라고 제안, 키리토는 이를 수락하고 일기토를 시작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처음엔 소드스킬에 의존하지 않고 히스클리프를 쓰러뜨릴 생각이었으나, 뺨을 한 대 긁히면서 극대노한 키리토는 결국 소드스킬을 사용하고 만다. 이에 히스클리프는 기다렸다는 듯, 키리토의 소드스킬을 전부 막아내고, 소드스킬 사용의 여파로 빈틈을 보인 키리토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시스템 상의 한계를 극복하여 자력으로 마비를 풀고 달려온 아스나가 키리토 대신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이에 멘탈이 붕괴되어 주저앉은 키리토와 그런 키리토에게 실망하며 배에 가차없이 칼을 쑤셔넣은 히스클리프는 그대로 승리를 예감했지만, 마지막 의지를 쥐어짠 키리토는 아스나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적 한계를 뛰어넘어 게임 오버를 아주 잠시동안 자력으로 미루면서, 이에 빈틈을 보여준[62] 히스클리프와 동귀어진한다. 그렇게 키리토는 마왕 히스클리프를 75층에서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하고, 카야바는 약속대로 살아남은 플레이어 전원을 현실세계로 귀환시키면서 게임이 클리어된다.[63]

아스나와 키리토가 게임 내에서 아바타가 소멸되었지만 현실의 본인이 죽지 않은 건 그들이 시스템을 거스르는 기적[64]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이 게임 클리어를 이룬 것도 있기 때문에 카야바가 일종의 특권으로 그들을 살려준 것. 일부 사람은 너브 기어가 뇌를 파괴하기 전까지의 10초 전에 게임을 클리어했기 때문에 둘이 살아남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설정상 불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사망이 확정되는 건 아바타가 완전히 소멸된 직후[65]인데 히스클리프와 동귀어진한 키리토라면 몰라도 아스나의 경우 언급을 보면 확실하게 사망되는 것이 맞기 때문.[66] 카야바 또한 그들과 잠시라도 대화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변덕으로 무너지는 아인크라드 위에서 이 시간을 마련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극장판에서 유나의 라이브에 재등장, 라이브 관객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키리토가 100층 보스를 클리어하고 치트 검을 가져온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일격에 소멸당한다.

이 스컬 리퍼는 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도 보스로 출현하는데, 여기서의 명칭은 "할로우 리퍼(Hollow Reaper)". 할로우 에리어 내에서만 볼 수 있는 몬스터로, 2가지 타입이 있다. 튜토리얼 몬스터로 등장하는 쪽은 2명만으로도 격파할 수 있게끔 난이도가 하향되어 있고, 할로우 에리어 보스룸에 등장하는 쪽은 보스답게 난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흑철궁 지하의 사신, 1층의 코볼트 로드, 74층의 글림 아이즈처럼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고대의 사도 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으로, 리파가 주역인 고대의 사도 스토리에서 보스로 설정되어 있다. 앞의 3개 스토리의 경우처럼, (76층 시점에서 자기 스스로 데스 게임에 뛰어든) 리파는 스컬 리퍼를 본 적이 없다.

5.43. 7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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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크라드를 무대로 한 콘솔게임 판인 인피니티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의 배경이 되는 플로어.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해 히스클리프가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 채 키리토에게 당한 것은 둘째치고, 그에게 걸린 게임 클리어 트리거가 미작동되었다. 오류가 터졌을 당시에 히스클리프가 관리자 권한을 알베리히에게 강탈당한 것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그와 동시에 76층 계단이 열리게 되어 공략조 인원들은 76층으로 입장한다. 동시간대에는 평소처럼 아이템을 수집하던 필리아는 할로우 에리어로 납치당하고, 시논은 메디큐보이드를 쓰다가 SAO 카디널에 의해 아인크라드로 끌려갔다. 필리아와 시논이 각기 다른 곳으로 납치당할 동안, 공략조 진영 쪽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일부 아이템이 깨져버려 사용불가가 되고 유저들의 레벨이 다운되며 스킬의 숙련도가 떨어지질 않나[67], 키리토와 아스나가 강제 이혼까지 당하는 사태[68]가 발생한다. 76층이 새로운 1층으로 지정됐는지 75층 이하로 못 내려가는 바람에, 아스나를 찾아 76층으로 왔던 리즈벳은 린더스에 있던 자기 가게를 손도 못 쓰고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점도시의 이름은 '아크 소피아(Arc Sophia)'로, 에길과 리즈벳이 새로 가게를 차리고 시논이 발견된 마을이다. 근처 필드에서는 키리토와 시리카가 재회하고, 키리토와 리파가 가족 상봉을 한다. 클라인이 s급 식재료 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힌다는 '플라잉 버퍼로 A5육'을 얻는 장소기도 하다. 정작 본인은 여기서 개그캐 모드가 돼서(...), 상남자인 척 하다가 정작 자기 몫의 고기도 먹지 못 했다.

인피니트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 공개된 계층 보스는 비홀더형 몬스터인 더 가슬리게이즈(The Ghastlygaze). 엔드 월드에서의 계층 보스는 파우스트 더 데이스만테이러.

5.44. 77층~89층

76층 이후를 다룬 할로우 프래그먼트와 Re:할로우 프래그먼트, 그리고 엔드 월드에서의 거점 이름과 계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계층 거점 이름 할로우 프래그먼트 Re:할로우 프래그먼트 엔드 월드
77층 트리베리아(Triberia) 더 크리스털라이즈 클로
(The Crystalize Claw)
아이시클 더 딥블러드
(Icicle the Deep Blood)
78층 루네드(Lunayde) 더 혼 오브 매드니스
(The Horn of Madness)
더 홀리 크리미널
(The Holy Criminal)
79층 아이오토루(Iotol) 더 템페스트 오브 트라이헤드
(The Tempest of Trihead)
디 아스트로 퀘이크 트렌터
(The Astro Quake Treanter)
바이올렛 더 나이트메어
(Violet the Nightmare)
80층 카리아나(Carliana) 더 길티 사이드
(The Guilty Scythe)
더 소울 플랜더러
(The Soul Plunderer)
81층 반크돌(Bbagdol) 더 나이트 오브 다크니스
(The Knight of Darkness)
디 앱솔루트 프레데터
(The Absolute Predator)
82층 라스테아(Lastea) 더 그랜드 레거시
(The Grand Legacy)
카오스 더 슈테른
(Chaos the Stern)
83층 도르바(Dolva) 더 혼 오브 퓨리어스
(The Horn of Furious)
더 길티 레전드
(The Guilty Legend)
84층 다히오스(Dahios) 더 퀸 오브 앤트
(The Queen of Ant)
더 다크 포그테인트
(The Dark Fogtaint)
85층 니도라트(Nidorath) 더 메일스톰 오브 트라이헤드
(The Maelstrom of Trihead)
디 이터널 레지가디언
(The Eternal Ragiguardian)
더 서브버시브 글라트니
(The Subversive Gluttony)
86층 테라필(Terrafil) 더 킹 오브 스켈레톤
(The King of Skeleton)
더 핀디슈 템페스트
(The Fiendish Tempest)
87층 스쿠지시(Skudzhe) 더 레디언스 이터
(The Radiance Eater)
더 로즈 어나이어레이터
(The Rose Annihilator)
88층 세베라시브(Cebera Civ) 더 리벨러스 아이즈
(The Rebellious Eyes)
더 시니스터 로드
(The Sinister Lord)
89층 나르슈(Narsh) 더 머드러 팽
(The Murderer Fang)
더 더티메이트 엠퍼러
(The Dirtymate Emperor)
더 디아볼릭 블루트
(The Diabolic Brute)

5.45. 90층

딱히 묘사는 없지만 이 계층에 도달하게 되면 이도류와 신성검을 제외한 유니크 스킬이 풀릴 예정이였다. 하지만 키리토에 의해 75층에서 최종보스의 정체가 밝혀짐으로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인피니트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 공개된 90층의 거점 이름은 코요르노스(Koyornos)이며, 계층 보스는 더 룰러 오브 블레이드(The Ruler of Blade). 엔드 월드에서의 계층 보스는 더 글레이셔 디섹터(The Glacier Dissector).

5.46. 91층 ~ 9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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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 보스는 "도르젤 더 카오스 드레이크[Dorz'l the Chaos Drake]". 본래는 91층에서 출현할 예정이었으나, 앞서도 언급됐듯, 데스 게임이 75층에서 클리어되는 바람에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못했고, 이후 오디널 스케일에서 갑작스럽게 난입 보스로 등장한다. 주된 공격방식으로는 화염 브레스를 발사하거나 거대한 앞다리 발톱으로 할퀴는 공격을 사용하며, 아무래도 오디널 스케일에서는 너프된 상태로 등장했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공개된 최고층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주는 패턴은 상당히 단순한 편. 특이하게도 첫 등장 당시에는 피나 똑같이 생긴 페어리 드래곤 상태였다가 유저를 인식하면 본모습으로 변하는데, 이를 보아 페어리 드래곤 종족의 먼 친척뻘 몬스터라던가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76층 이후를 다룬 할로우 프래그먼트와 Re:할로우 프래그먼트, 그리고 엔드 월드에서의 계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계층 거점 이름 할로우 프래그먼트 Re:할로우 프래그먼트 엔드 월드
91층 울간드(Ulgand) 디 앱솔루트 가이저
(The Absolute Gazer)
더 커스 도미네이터
(The Curse Dominator)
92층 미슈헴(Mishu'hem) 더 카오스 드래곤
(The Chaos Dragon)
더 솔리드 디재스터
(The Solid Disaster)
93층 치구아니(Tchiguani) 더 라바 크리퍼
(The Lava Creeper)
디 아트로시티 게일
(The Atrocity Gale)
94층 가이칼드(Gykard) 더 나이트 오브 블레이즈
(The Knight of Blazing)
더 레이지 베놈
(The Rage Venom)

5.47. 95층

원작에서는 95층에 도달한 순간 아인크라드 전 층의 권내 안전지역 설정이 해제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안전지역 설정이야말로 플레이어들을 잔인한 살인 길드나 힘으로 다툼을 해결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지켜주던 사실상 유일한 방어벽이었던만큼, 안전지역이 사라지는 순간 엄청난 수의 플레이어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이미 75층 공략 전에 레핑 코핀을 싹 쓸어버렸다지만, 잔당이나 다른 악질 플레이어도 남아있을 지도 모르니... 특히 1층에 거주하던 2천 명. 더군다나 악취미적이게도 1층 지하에는 60층 클래스의 던전이 떡하니 설정되어 있다. 이것들이 위로 기어올라오기라도 했다면...(…) 살아있는 레핑 코핀 잔당+1층 지하 던전 등에 의해서 1층이 점령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안도해야할 듯.[69]
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는 이게 할로우 PoH의 소행으로 묘사되며, 키리토가 유이와 함께 원인을 파악한 뒤 키리토는 따로 가서 할로우 PoH를 처치한다. 이후에도 업데이트가 멈추지 않자 유이의 조언에 따라 키리토와 필리아가 관리구로 직접 내려가며, 종국에는 할로우 에리어에서의 키리토가 수행한 데이터로 만들어진 할로우 키리토를 처치한 뒤 업데이트를 취소시킨다.

아울러 히스클리프는 이 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100층 홍옥궁으로 날아갈 계획이었다는 모양. 이 계획을 실천하기에 앞서 키리토를 자기의 대적자로 키우려고 밀어주며, 75층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혈맹기사단으로 영입해 교육을 철저하게 시킬 계획을 수립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초장부터 크라딜의 깽판 때문에 계획이 꼬여버렸지만 히스클리프가 최강의 플레이어이자 공략파 핵심 멤버였던 만큼, 이 때부터 보스전 난이도가 엄청나게 치솟았을 것이다. 키리토가 게임을 75층에서 클리어해 버린 것이 정말 다행이었던 셈.

인피니트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 공개된 95층의 거점 이름은 세이레스(Celes)이며, 계층 보스는 더 제노사이드 아이즈(The Genocide Eyes). 엔드월드에서의 계층 보스는 더 디케이드 그리프(The Decade Grief).

5.48. 96층~99층

76층 이후를 다룬 할로우 프래그먼트와 Re:할로우 프래그먼트, 그리고 엔드 월드에서의 계층 보스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계층 거점 이름 할로우 프래그먼트 Re:할로우 프래그먼트 엔드 월드
96층 윌토스(Virtus) 더 슬로터 팽
(The Slaughter Fang)
더 나이트 오브 데스페라도
(The Knight of Desperado)
더 드레드 스커터
(The Dread Scatter)
97층 필키아(Philquia) 디 엠퍼러 오브 데스
(The Emperor of Death)
할로우 스트레아
(Hollow Strea)
98층 하인슈트(Hainsht) 더 카이저 드래곤
(The Kaiser Dragon)
더 팬텀아이즈
(The Phantomeyes)
99층 끝의 마을(Town of Endings) 더 룰러 오브 디어티즈
(The Ruler of Deities)
더 루나시리퍼
(The Luna Sea Reaper)

인피니트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의 99층 계층 이름은 1층 '시작의 도시'와 정반대의 의미라는 것이 특징. 아울러 99층의 계층 보스전은 5차전으로 진행되는데, 레디언스 리버스(The Radiance Rebirth)→블레이징 리버스(The Blazing Rebrith)→데스 리버스(The Death Rebirth)→카오스 리버스(The Chaos Rebirth)→더 룰러 오브 디어티즈 순이다.

5.49. 100층

아인크라드의 최상층. 100개의 계층 중에서 가장 좁고, 아인크라드의 배경 이야기를 참고하면 직경은 3km로 추정된다.

홍옥궁(紅玉宮)이 위치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카야바 아키히코가 최종 보스 몬스터 마왕 히스클리프로서 기다릴 예정이었다. '마왕 히스클리프'라는 건 혼자서 공략조 전원과 싸운다는 의미인데, 최상급 스펙이 되었을 공략조를 상대하기 위해 따로 대책을 마련해뒀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75층에서 키리토가 히스클리프의 정체를 밝히고 1대 1 대결 끝에 이기게 되면서 마왕 히스클리프는 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공식 매체에서는 '마왕 히스클리프''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이다.

BD 특전인 소드아트 오프라인 5화에서 히스클리프 왈, 자신은 그때 거대한 괴물로 변신할 예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후술할 오디널 스케일의 [An Incarnation of The Radius]를 자신의 아바타로 사용해서 공략파와 싸웠을 가능성도 있다.
AI 기반으로 싸워도 그 정도인데, 실제 사람이 그걸 조종하면...

75층에서 클리어했다는 공식 설정 때문에 같은 100층이어도 콘솔 게임인 인피니티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와 극장판인 오디널 스케일에서 등장하는 최종 보스가 다르다.

ALO에서 아인크라드는 미드가르드인데 흐레스벨그의 언급으로 보아 리파와 유이는 100층 클리어시 비프로스트가 생겨서 아스가르드로 통하는 길이 열려서 엑스캘리버 퀘스트나 크라켄 퀘스트 등과 연동되어 아스 신족 관련 퀘스트가 열릴 예정이었을 걸로 추측했다. 5부에서 유니탈 링으로 통합되면서 그대로 폐기된걸로 보이지만.

5.49.1. 인피니티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

인피니티 모멘트/할로우 프래그먼트/Re:할로우 프래그먼트에서는 4차전으로 보스전을 진행한다. 100층 공략 전에 누구를 파트너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개별 엔딩이 나오게 되는데, 선택 가능한 파트너는 아스나, 리파, 시논, 유이(전투는 아스나와 같이 함), 시리카, 리즈벳, 필리아, 그리고 스트레아이다. 스트레아는 Re:할로우 플래그먼트에서의 스트레아 구출 이벤트(할로우 에리어편 클리어 후 100층에 도달하여 유이와 이벤트 진행)를 진행해야만 가능하며, 인피니티 모멘트와 할로우 플래그먼트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선택할 수 없는 클라인과 에길을 포함해 이들 모두 100층 공략에는 다같이 참가한다. 물론 누굴 선택하더라도 정사 여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1차전 '할로우 아바타(The Hollow Avatar)'
    1층 시작의 도시 광장에서 데스게임을 선언했었던 그 아바타로 98층 보스 공략 후 알데리히에게 찔린 스트레아를 집어삼켰었다. 다른 계층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라스트 어택과 MVP를 체크하지만, 라스트 어택 보너스가 없는데다 어차피 게임 클리어인지라 의미는 없다.
  • 2차전 'MHCP 003~009'
    3줄짜리 HP를 가진 인간형 보스 7명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만큼 레벨이 낮은 편이다. 1차전 할로우 아바타는 120, 3차전 할로우 스트레아는 130, 4차전 히스클리프는 140인데, 이쪽의 레벨은 94이다.
  • 3차전 ' 할로우 스트레아(The Hollow Strea)'
    최종 보스. Re:할로우 플래그먼트에서는 스트레아 구출 이벤트 진행 여부에 따라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지며, 스트레아를 파트너로 했을 때는 4차전 종료 후 스토리가 달라진다. 자세한 건 링크된 스트레아 문서 참조. 정사는 할로우 스트레아 스토리를 100층 보스전보다 먼저 진행하는 것.
  • 4차전 '히스클리프(Heathcliff)'
    히든 보스. 보너스 스테이지 성격이 강해서 크게 어려울 건 없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자신이 구상했었던 '마왕 히스클리프로서의 대결'을 구현한 것이기는 하다.

4/4 쿼터급 보스를 휴식없이 3연전, 게다가 2차전은 7명의 보스와 싸우다보니 그 여파로 3차전이 끝나면 일행들이 하나같이 다 지쳐버린 상태가 된다. 클라인 말로는 1층 잡몹과도 싸울 힘조차 안 남았다고 하고, 스트레아 말로는 기뻐할 힘도 없다고 한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로 기력이 남아나질 않은 상태다. 만일 다음 상대인 히스클리프가 75층에서 클리어되지 못한 이유와 스고우의 난입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벌어주지 않고 바로 4차전에 돌입했다면 매우 위험했을 것이다.

5.49.2. 오디널 스케일

소드 아트 온라인의 챕터별 최종 보스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원작 / 애니메이션 챕터별 최종 보스
1부
아인크라드
2부
페어리 댄스
3부
팬텀 불릿
히스클리프
( 카야바 아키히코 )
요정왕 오베론
( 스고우 노부유키 )
데스 건
( 카와 일당 )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4-1부
앨리시제이션
인계편
4-2부
앨리시제이션
언더월드 전쟁편
An Incarnation of the Radius·
시게무라 테츠히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
( 퀴넬라 )
새틀라이저
( 가브리엘 밀러 )
5부
유니탈 링
(미정)

콘솔 게임 본편의 최종 보스
IM /HF
아인크라드 본편
LS
로스트 송 본편
HR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본편
할로우 스트레아 세븐 티아
AW x SAO
천년의 황혼 본편
FB
페이탈 불릿 본편
AL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본편
페르소나 바벨 이츠키 어드미니스트레이터
( 퀴넬라 )
LR
라스트 리콜렉션 본편
가브리엘 밀러

콘솔 게임 외전의 최종 보스
HF
할로우 에리어 편
LS
로스트 송 외전
HR
심연의 무녀 편
할로우 키리토 Lost Song
(소실된 야상곡)
Clockwork Guardian
(시간수호자)
AW x SAO
네비게이션 픽시 편
FB
에너미 아파시스 편
FB
설원의 가희 편
Pixie of Light
(빛의 픽시)
리에블 프리징 메나스
(얼어붙는 위협)

}}} ||

파일:5JAYAQN.png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에서는 본래 100층에 계획된 최종 보스가 등장한다. 이 '본래 100층에 계획된 최종 보스'의 의미는 게임 최고 제작 공신이자 데스 게임으로 만든 원흉인 카야바가 최종 보스를 자신으로 바꾸기 전의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있던 보스를 의미한다.[70] 이름은 "언 인카네이션 오브 더 레이디어스(An Incarnation of the Radius)". 이 문서의 초반에도 언급됐듯이 구현된 세계라는 의미로, 소드 아트 온라인의 무대인 "부유성 아인크라드(Aincrad)"는 바로 이 단어의 약자이다. 즉, 아인크라드 그 자체의 존재라는 것.[71]

오디널 스케일 후반부, 유나 라이브 무대에서의 FINAL EVENT를 막기 위해 키리토 일행(키리토, 시논, 에길, 시리카, 리즈벳)이 유나 AI가 개방시켜준 기능을 통해 아인크라드 100층인 홍옥궁으로 전송되면서 조우한다. 최종 보스답게 역대급의 거대한 덩치와 그 덩치에 걸맞은 10줄 가량의 엄청난 HP게이지, 반대로 덩치에 전혀 맞지 않는 빠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그리고 데미지 흡수 배리어와 확정 타격기, 마지막으로 회복 능력까지 장점이라곤 모조리 갖춘 괴물같은 존재로, 이 강함을 통해 키리토 일행이 말 그대로 쪽도 못쓰고 순식간에 전멸할 뻔했지만, 갑작스럽게 난입한 아스나에게 제지당하고 한쪽 눈을 잃으면서 초점이 흐려져 약화된다. 나무줄기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그걸로 회복도 하는 걸로 보아 엘프들이 섬기는 성대수 그 자체일지도

그러나 설령 아스나가 왔다고 해도 상황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결전을 치르려던 찰나, 그 순간 유이가 GGO, ALO의 랭커급 플레이어들을 불러오면서 점점 열세에 몰리기 시작한다. ALO에서는 무력 최강 플레이어로 명성이 자자한 유진 장군이나 각 종족의 영주급 플레이어들에 리파, 레콘, 클라인이 합류하고, GGO에서는 베히모스[72], 야미카제, 다인 등의 코어급 유저들이 합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이가 SAO시절의 장비 데이터를 업로드해주게 되면서 주인공 팀들의 스펙이 전성기 시절로 껑충 뛰게 된다.[73] 이렇게까지 불러와서야 그나마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으니, 역시나 최종 보스답게 괴멸적으로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후 엄청난 집중 공격을 얻어맞고 회복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세계수를 소환하지만 이를 간파당하는 바람에 회복에 실패, 그 순간 원거리 딜러들의 후방 지원을 받으면서 " 마더즈 로자리오"를 사용해 공격해오는 아스나에게 빈사 상태까지 몰리고는 스위치해 들어오는 키리토의 "스타버스트 스트림"을 맞고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클리어된다.[74]

키리토는 라스트 어택 보너스로 치트 검을 받게 되고, 현실로 돌아와 이 검을 들고 OS에 난입한 SAO 보스 몬스터들을 일격에 모조리 처치한다. 검을 받을 때 카야바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봐서 관리자 권한이 부여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보아 처치했다기 보다는 삭제했다는 표현이 더 옳은 것으로 보인다.


[1] 소드 아트 온라인 문고판 5권에서 첫 언급. 구현화된 반경이란 뜻으로, 각각의 층이 원형으로 구성된 이 세계에 어울리는 표현이다. [2] 애니판 1기 25화에서 학교 뒷뜰 나무에 초록빛이 감도는 날에 다이시 카페에서 뒤풀이를 했다. 그날 밤에 아인크라드로 가자고 약속을 잡아놓았다. [3] 일반, 화원, 호수, 바다 등 다양하다. [4] 알 사람은 알겠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의 작가인 카와하라 레키는 일본에서 얼마 없는 블리자드 매니아다. 스컬 리퍼부터가 히드라리스크 파멸충을 합친 모습이고, 칼리번 편의 통키는 대군주에서 외형을 좀 더 선하게 만들어놨다. 정합기사 또한 스타크래프트 내 설정 요소가 있기도 하고. [5] 참고로 타인이 전원을 끄려 하거나 벗기려 해도 너브기어가 폭주한다. 또한, 클리어 전까지 로그아웃이 안 되나 접속 후 한달이 지나도 키리토가 안 죽은 걸 보면 현실에서 영양실조로 인한 생존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이는 카야바를 대신해 누군가가 언론을 통해 유저의 병원 이송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6] 갑작스레 목숨 걸고 게임하게 생겼으니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란 것부터가 터무니없는 일이고 일반인의 정신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튜토리얼이 끝나자마자 집단 패닉이 일어난 건 당연지사고 죽음의 공포 때문에 마을에서 한 발자국도 나서지 않은 사람도 존재했었다. 아스나는 그래도 옆에 미토가 있어서 빨리 멘탈 잡고 수업을 받았지, 미토 설정이 없었던 때는 처음 2주 가량을 여관에 틀어박혀 공포에 떨었다. [7] 이런 혼란 속에서 나름의 노하우와 게임의 배경지식, 경험을 가지고 있던 베타테스터들이 빨리 멘탈을 챙긴 편이다. 주인공인 키리토부터 시작해서 (베타테스터는 아니지만) 그와 파티를 맺고 있던 클라인, 재빠르게 숲의 비약 퀘를 클리어하려던 코펠과 게임 초반부터 정보상 활동을 시작한 아르고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많은 베타테스터가 게임 초기에 초보자를 놔두고 떠났다는 언급도 존재한다. 단, 클라인의 경우, 키리토가 클라인을 데려가려 했지만, 클라인이 친구를 이유로 사양한 지라 해당되지 않으며, IF에서는 클라인이 직접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광장 밖으로 이동했다. [8] 하지만 수리검술이라는 투검의 유니크 스킬로 추정되는 스킬이 설정상 존재했던 걸 보면, 메타에 의해 버려진 것이지 영 못써먹을 만한 스킬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9] 인테그럴 팩터는 제외. 게임판 인피니티 모먼트 / 할로우 프레그먼트의 설정으로는 '정밀 사격'이라는 이름의 유니크 스킬을 통해 활을 그나마 사용할 수 있다. 시논 전용스킬이며 당연히 원작에서는 없다. [10] OSS 자체가 ALO식 소드 스킬의 어레인지다. [11] 제10플로어의 미궁구역 이름이 천사성(城)인 것으로 보아, 탑의 형태가 아닌 미궁구역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12] 당장 1층만 해도 미궁구역에 레벨 6 몬스터(유적 코볼트 보병)가 등장한다. 적정레벨을 무려 5나 넘기는 졸개가 나오는 것. [13] 프로그레시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키 아이템을 파괴해야 출현하는 타입의 보스도 있다고 한다. [14] IF는 아바타 작을 위해 계층 보스도 부활한다. 물론 최초 공략 성공시, 공략 당사자든 아니든 다음 층으로 누구나 갈 수 있고, 2번째 이후부터는 약화 + 막타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 일반적인 보스로 격하된다. [15] 후술할 키리토의 막타 독점을 생각해보면 수많은 블레이드 마스터에 의해 막타와 경험치와 아이템을 뺏긴 채 당시 야언좆 포함해서 많은 종족이 눈물을 흘린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참고로 프로그래시브 첫 작은 2012년에 나왔다. [16] 50층 보스의 막타 아이템이다. 히스클리프가 탱킹하는 동안 막타를 쳤다고 하는데, 히스클리프의 행적을 고려해보면 키리토를 밀어주며 성장시키려고 막타를 양보한 듯 하다. [17] 작중 언급은 없지만 일반적인 MMORPG와 같다면 하술할 경험치 획득 효율 문제도 있을 것이다. 공략파의 레벨은 안전마진으로 해당 플로어 +10(50층 이후로는 +20)으로 잡혀 있는데, 오랜 시간을 걸려 현 플로어의 서브 퀘스트를 공략한들 획득하는 경험치는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이 비효율적인 경험치 획득량이더라도 몬스터 사냥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다. [18] 권내사건의 관계자 중 하나였던 성룡연합의 슈미트는 데스게임화 당시 권내에서 나가지만 않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달리 룰이란 언제나 바뀌는 법이고 권내라는 안전 지역도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며 방어에 치중하는 탱커의 길을 선택하는데 아주 정확한 예언을 한 셈. [19] 스프리건, 운디네, 실프, 시(3), 샐러맨더, 레프리콘, 노움. 게임 콘솔판 포함시 스프리건 1명, 노움 1명, 레프리콘 1명, 임프 1명, 푸카 1명이 추가되어 전 종족이 포함된 파티로 성장해 사실상 소규모 길드 수준으로 성장한다. [20] 예를 들어 '코볼트 군주 일팡', '토러스 왕 아스테리오스', 혹은 '사악한 식물 네리우스' [21] 무조건은 아니고 아르고의 의뢰를 받은 키리토와 아스나가 퀘스트를 수행해 아르고에게 무상으로 정보를 넘기는 방식으로 한다. 게임판에서는 IF의 주인공과 코하루까지 합류해 4명이서 이 퀘스트를 수행한다. [22] 당장 인테그럴 팩터가 이를 증명한다. 카야바의 말과 달리 실제로 캐릭터가 죽지는 않으니, 캐릭터의 HP가 여유있는 선에서 몰이사냥이 활성화되어 있다. 그리고 범위기 소드 스킬로 학살 [23] 일단 SAO는 한번 죽으면 진짜 죽는 게임이다 보니 공략법만 잘 짜면 아무런 인명 손실 없이 클리어할 수 있게 밸런스가 맞춰져 있었지만 ALO는 플레이어가 죽어도 부활과 컨티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SAO 시절 난이도 그대로라면 단체로 광전사같이 달려들어 금세 클리어할 수 있기에 보스 몬스터의 상향이 가해졌다. [24] 콘솔판에서는 스고우가 ALO에 개입을 안 해서 초기화 없이 간다. 그래서인지 ALO에서도 검은 검사 시절 실력은 그대로다. [25] 56층 공략 회의 때 단장 대행 자격으로 공략조 지휘를 맡은 적이 있다. [26] 원작 및 애니에서는 중간에 초기화가 들어가 SAO 시절보다 약해졌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콘솔에서는 초기화가 없어 최속 세검사 시절 능력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는 스고우가 직접 SAO에 행차해서 (적어도) 납치당할 우려는 사라졌기 때문이다. [27] 에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키리토 일행들이 상점 일을 해봤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28] 본인이 가입하고 싶어서 가입한 건 아니고 강제로 가입했다. [29] 저층 공략 때 탱커답지 않게 도망치는 짓을 저질러 유저들에게 소외당했다. 그 후 혼자 권내에서 수련하는 도중 히스클리프의 눈에 띄여 제자가 된 것. 사실상 히스클리프에게 구원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 히스클리프가 카야바인 것을 알고 난 뒤에도 그의 아바타 스타일을 따라하게 된다. 링크에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걸린 게 그 이유. [30] 에러의 내용은 76층쪽에 서술되어 있다. [31] 이전부터 길드라고 자칭하던 무리가 있었지만 사실상 거대한 파티 관계였을 뿐 공식적인 길드는 아니다. [32] 그러나 우리 키리토와 아스나는 배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을 전부 레어 아이템으로 챙겨와서 그런건 상관없다(...). 어찌된게 2인용 배가 10인용배보다 내구력이 뛰어나... [33] 그리고 이 작전은 다크엘프 이벤트 자체가 삭제된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서 진짜 실현되었다. [34] 정확히는 별 없는 밤의 아리아에서 바로 여기로 넘어와서 2~4층 스토리가 대부분 날아갔다. [35] 이후 2,3,4 층이 순식간에 돌파됐다는 언급까지 나와서 더더욱 약하게 묘사되었다. [36] 주거지역 식당에서 파는 블루 블루베리 타르트를 먹으면 가시화 버프가 1시간 동안 부여, 빛나보인다. [37]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선 9명으로 줄었다. 도중에 미토가 합류해서 10명이 된다. [38] 이 당시까진 유일하게 키리토만 사용가능했다. [39] 작중에서는 아스나의 입을 빌어 비이성적인 큐브라는 의미로만 언급됐지만, 사실 irrational이란 단어에는 irrational number, 즉 무리수를 암시하는 의미도 숨어있다. 이 경우 irrational이란 단어는 이성적이지 않다기보다는 비율로 나타낼 수 없다는 의미가 강하며, 실제로 6층의 키워드 중 하나인 오각형=황금률과도 연관된다. 이는 6층 퀘스트의 중요 NPC인 파이사구루스의 정체로도 연결되는 나름 중요한 단서. [40]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디아벨이 1층에서 사망하지 않았다. [41] 다만, 5층에서 함정으로 디아벨이 열외되긴 했다. 생사여부는 아직 불명. [42] 구 아인크라드 공략파 4명(키리토, 아스나, 클라인, 에길)에 리파, 시리카, 리즈벳, 시논에다가 크리스하이트까지 21층 공략전에 참가했다. 후방에 샐러맨더 소속 마법사가 폭렬 마법으로 지원하는 걸 볼 때 유진에게 협조를 구한 듯. 크리스하이트는 공략까지만 함께 했고, 마무리는 아스나가 했다. [43] 게임 개시 이후 2년동안 공략이 완료된 층은 총 75층이다. 계산하면 층당 평균 9일에서 10일 정도 걸린 것인데, 이를 감안하면 22층이 얼마나 쉬운 곳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공략 당시 플레이어들은 노력이 덜 들어갔다며 깠다고 한다…. [44] 물고기 타입 보스급 적은 이 터주신이 유일하며, 책 표지에 물고기가 그려져 있었다. [45] ALO에서 아스나의 아바타는 힐링 마법을 사용하는 운디네 세검 전사인데, 직접 보스의 숨통을 끊고 쓰러지는 보스의 시체를 걷어차버리고 내달리는 모습에서 기인했다. 별명이 지어진 시점은 시논이 키리토네에 합류하기 전이다. 클라인의 표현에 의하면 '옛날 혈맹기사단 부단장 때보다 대단했다'고. [46] 여기에서 안 나오지, 사건 자체는 다른 곳에서 몇 번 언급됐다. [47] 구 아인크라드 공략파만 4명(키리토, 아스나, 클라인, 에길)에 실프 최고 검사 리파, 활로 200m 이상 저격하는 시논, 드래곤테이머 시리카와 무투파 대장장이 리즈벳이 구성원. SAO 출신들은 VRMMO 3년차 이상이고, 나머지 둘은 첫 게임부터 폭발적인 성장속도로 코어급이 된 유저다. 그리고 카페 일 때문에 바쁜 에길을 제외한 7명은 엑스칼리버 원정대다. [48] 요양을 겸하여 풀다이브를 장기간 했기 때문에, 한명한명의 모습이 어리숙해 보여도 상당한 베테랑들이다. [49] 호프풀 찬트에서 총 4개인 쿼터포인트 다음으로 10층째 되는 플로어 보스들이 강력하다고 언급된다. 그렇기에 바로 사전 소모 없이 보스룸으로 돌입한 것. [50] 인테그럴 팩터에서 나온 이름은 더 라스트 넘버(The Last Number). 불상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로봇으로 레이저를 쏘거나 팔에서 바람을 쏴내는 등 공략파를 고전시켰다. [51] 아스나의 정히로인 연출을 강화시켰던 애니메이션에서는 의견대립까지만 나왔다. 그리고 당시 키리토는 달밤의 검은 고양이단 사건 때문에 타인의 죽음 자체에 민감한 상태였다. ALO 때도 이를 안고 가며 샐러맨더단의 철벽 방진에 단독 돌진할 정도니... [52] 아스나가 구입할 당시 인테리어까지 포함하여 약 4천k(k는 '1000'을 뜻하는 '킬로(Kilo)의 약자), 즉 4백만 콜이었다. 근데 굳이 4000K라고 쓸 필요 없이 4M으로 쓰는 게 더 간편하지 않나. [53]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얼굴 모습이 타우렌과 많이 닮았다. [54] 어느 정도냐면, 키리토가 글림아이즈의 공격을 받아치거나 막았음에도 어찌된 영문인지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으면서 HP가 점차 내려가고 있었다. [55] 참고로 키리토의 이도류를 처음으로 알게된 인물은 리즈벳. 다크 리펄서 제작 에피소드때 알게 되었으며, 키리토의 부탁으로 비밀로 해주었다고 소설판에서 언급된다. 애니판에선 약간의 암시만 주어진채 생략. [56] 당시 '악마를 단독으로 격파한 이도류 50연참'등으로 부풀려져서 알려지자 정보꾼들과 검사들에게 시달린 키리토는 '엄청 촌구석 플로어에 있는, 아무도 못 찾을 마을'로 이사를 가고 말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57] 정확히는 아종. 꼬리의 뱀머리와 무기였던 대검이 없고, 덩치가 74층의 글림 아이즈보다 더 크다. 타우렌에 보다 가까워진 모습이다. [58] 이전 74층에서는 크리스탈 무효화인 것은 같았지만 문은 닫히지 않아서 키리토 파티가 도망칠 수 있었고, 키리토 파티+풍림화산 길드 멤버들이 지원군으로 난입하는 것도 가능했다. [59] 히스클리프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10인 정찰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즉, 전멸할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방관했다는 것. [60]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1 베타 당시 히드라리스크는 손의 낫을 이용해 근접공격을 하는 유닛이었다. 2에서는 해당 설정을 어느정도 살려서 히드라리스크에게 근접한 유닛을 공격할 때, 혹은 히드라가 공격할 유닛에게 접근했을 때 한정으로 손의 낫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밸런스 문제상 공격력은 원거리공격과 동일하다. [61] 이 때문에 클라인조차 ''이딴걸 공략이라 부를 수 있겠냐"며 비통해했다. [62] 피격 직전에 히스클리프가 미소를 짓는 모습이 나온다. [63] SAO 노벨 텍본 2권에서 나온 묘사로는 이 전투 직전에 1층에서 본 그 WARNING과 함께 데미지 최대(양쪽 다 일격으로 결판내려고 한 듯)+NPC 증발+권내 밖으로 못나가게 했다. 그리고 게임이 클리어되었다고 순차적으로 로그아웃을 하겠다고 선언. [64] 움직일 수 없는 마비 상태에서 키리토에게 달려가 히스클리프의 공격을 대신 맞은 아스나, 아바타가 사라지기 까지의 시간을 의지로 늦춰서 히스클리프와 동귀어진한 키리토. [65] 약 10초 [66] 내 팔 안에서, 한층 눈부신 빛이 터지더니 무수한 금색 깃털이 흩날렸다. 그리고 그곳에 더 이상 그녀의 모습은 없었다. 소리가 나지 않는 절규를 지르며, 나는 그 빛을 두 팔로 필사적으로 긁어모으려 했다. 그러나 금빛 깃털은 바람에 날아가듯 허공으로 솟으며, 퍼지고, 증발되었다. 사라진다.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 일어나도 좋을 리가 없다. 그럴 리가. 그럴── 무너지듯 무릎을 꿇은 내 오른손에, 마지막 깃털이 살짝 닿고는 사라졌다. [67] 이 때문에 리즈벳이 장비제작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주문 취소까지 당하고 슬럼프에 빠진다. 이를 본 키리토는 리즈벳을 격려하고자 해변에 등대가 보이는 곳으로 데려간다. [68] 이 사실을 눈치챈 건 80층 제패 이후. [69] 물론 함부로 설쳤다가는 공략파들에게 또 토벌될 수 있다. PoH가 아무리 강해도 공략파가 물량으로 밀어붙이고 히스클리프가 GM 권한까지 써가며 그를 추적하면 대책이 없다. 게다가 90층 시점에 풀리는 유니크 스킬 중 PK 1위 유저에게 주는 스킬은 사실상 함정 수준이라 자멸할 가능성도 존재. 94층 시점에서 오렌지 플레이어 및 피수감 플레이어까지 토벌할 가능성도 있다. [70] 혹은 카야바 자신이 100층에서 이 모습으로 변신해 싸울 예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모습을 자세히 보면 카야바의 혈맹기사단 의상과 배색이 일치하기도 하고. [71] 한마디로 이 보스를 잡았다는 건 아인크라드를 정복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72] 소아온 2기 첫부분에 등장한 미니건 사용자 [73] 물론 이들의 스펙은 사실 높게 쳐줘야 75층 수준이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100층 보스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보아 유이가 비약적으로 스텟을 상승시켜준 듯하다. [74] 이 장면은 6개월 뒤에 SAO MD에서 연계스킬이라는 새 시스템으로 채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