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3:02:46

아인크라드/제3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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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거구역: 줌프트
2.1. 그 밖의 마을
2.1.1. 방황안개의 숲2.1.2. 다크 엘프의 야영지
3. 미궁구역
3.1. 플로어 보스
4. 다른 매체에서

1. 개요

파일:제2플로어.png
디자인 테마는 (숲). 제1플로어 <호룬카 마을> 주변이나 제2플로어 <남쪽 에어리어>에 있는 숲과는 규모도 박력도 차원이 다르며, 거대한 고목이 제3플로어 전체를 뒤덮고 있다.

제일 작은 나무라도 해도 줄기의 직경 1미터에 높이는 30미터도 넘는다. 거목이라는 말조차 부족할 정도로 오래된 나무들이 시야 끝까지 펼쳐졌으며, 수없이 겹쳐진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틈새로 금색 빛 줄기가 쏟아져 내려오는 광경은 환상적이라 한다.

플로어 남쪽 에어리어는 <방황안개의 숲>이라 불리며, 짙은 안개가 플레이어를 혼란에 빠뜨린다.
파일:몬스터나3.jpg 파일:몬스터나1.jpg
3층의 필드 테마는 . 거대한 수목과 숲이 끝 없이 우거진 곳으로, 이에 걸 맞게 거미, 벌 등등 숲에서 나올만한 벌레나 엔트를 연상케 하는 나무인간 몬스터들인 트렌트가 등장한다.

이 플로어부터 엘프와 같은 인간형 몬스터도 출현하기 시작하고 길드생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데다[1] 소드스킬도 이전과는 달리 더 효율적인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SAO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로어이다.

또한 첫번째 대규모 《캠페인 퀘스트》가 존재하는 플로어다. 3층에서 시작해서 9층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퀘스트로 포레스트 엘프와 다크 엘프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둘 중 한쪽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퀘스트인데, 본래는 싸우고 있는 두 엘프 다 3층 적정레벨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털리면서 버티는 동안 아군 측 엘프가 자폭기로 동반자살격으로 승리하고 유품을 엘프의 야영지로 갖다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정작 키리토와 아스나는 이걸 컨트롤로 극복해내서(...) 졸지에 두사람 만의 힘으로 무사히 승리.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다크엘프 여기사인 키즈멜이 사망하지 않고 강력한 조력자로 서포트하게 된다. 일종의 숨겨진 분기점인 듯.

거기에 이 퀘스트는 각 진영의 본진의 경우 인스턴스 속성이 있지만 키스팟과 같은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퀘스트의 경우 그냥 공용 던전/지역이다. 즉 다크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와 포레스트 엘프 측을 선택한 유저는 필연적으로 대립하게 되어있다.

2. 주거구역: 줌프트

파일:주거구역 줌프트.png
주거구역은 플로어 남서쪽에 있는 도시 <줌프트>이며, 한데 맞닿은 채 우뚝 솟은 세 그루의 거목을 뚫어 만든 곳이다.

마을을 구성하는 것이 보통 건물이 아니라 맞닿은 채 우뚝 솟은 세 그루의 거목이다. 바오바브나무 괴물 같은 줄기의 직경은 30미터, 높이는 70미터에 이른다. 그 내부를 몇 층씩 뚫어 마을 마을 만들었으므로 위쪽으로 갈수록 경치는 좋아지며 지상의 소음과도 멀어진다. 안쪽은 완전히 빌딩이다. 꼭대기가 20층으로 최상층에서 바라보면 전망은 최고이다.

안쪽의 커다란 바오바브나무는 설정상으로는 《유우 트리》라는 이름이라는데,그 위쪽에 있는 촌장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 나무를 파는게 얼마나 대사업이었는지 길고도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이 이야기는 길드 퀘스트 연계된다.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리파가 처음으로 발견된 곳이다.
  • 애완동물 탐색 퀘스트
    숲에 빠져나가면 나오는 마을에서 애완동물 탐색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길드 결성 퀘스트
    3층부터는 길드 결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전사 겸 대장장이 겸 목공 기술자인 대단한 아저씨가 줌프트를 세웠고, 그 공적으로 어느 플로어에 있는 왕에게 길드 리더의 시길(sigil, 인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아저씨의 자손이 대대로 이 줌프트의 촌장을 세습해 왔는데, 그걸 되찾아달라는 게 길드 퀘스트의 큰 줄거리다.

2.1. 그 밖의 마을

  • 포레스트 엘프의 야영지
    숲 남쪽 끝에는 다크엘프, 북쪽 끝에는 포레스트 엘프의 야영지가 존재하여 각각 SAO 첫 대형 캠페인 퀘스트의 거점이 되고 있다. 야영지 내부에는 숙박용 천막은 물론 식당, 욕탕까지 있어 퀘스트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는 마을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 포레스트 엘프의 캠프
    포레스트 엘프의 야영지에 남쪽에 있다
  • 여왕거미의 동굴
    포레스트 엘프의 캠프에 서남쪽에 있다.
  • 제2플로어~제3플로어 왕복계단
    줌프트에 남쪽에 있는 계단이다
  • 데셀
    미궁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2.1.1. 방황안개의 숲

파일:방황안개의 숲.png
줌프트 남쪽에 있는 숲이다. 이 부근의 에어리는 고유명을 방황안개의 숲이라고 하는데, 맵도 보기 힘들고 이따금 엄청나게 짙은 안개가 끼어서 진짜로 길을 잃게 된다. 그래서 설령 전투 중이라 해도 파티 멤버에게 떨어지면 안된다.

방황안개의 숲 특유의 짙은 안개에 휘말리면 시야가 5, 6미터 정도로 좁아지므로 몬스터와 조우했을 때의 위험도가 늘어난다. 목적지가 왕복계단이면 북동쪽이므로 안개 속으로 뛰어들거나 우회할 필요는 없다.

제 3플로어 남쪽 절반을 차지할정도로 넓다. 또한 방황안개의 숲에는 제1플로어의 코볼트나 제2플로어의 토러스처럼 무기를 쓰는 통상 몹은 나오지 않는다. 가능성이 있다면 포레스트 엘프 대 다크 엘프, 혹은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PVP라고 추정된다.

2.1.2. 다크 엘프의 야영지

파일:다크엘프의 야영지2.png
방황안개의 숲 전체에 대남쪽에 있다

3플로어의 10장까지 퀘스트가 있다. 보상 선택 리스트에 여섯 종류의 무기와 방어구가 느어서 있지만, 플로어 보스와 상관이 있을 법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NPC인 다크 엘프 사령관이 보상을 다 고르면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어딘가 우려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힌트를 말한다.

힌트는 수호수의 독을 이용한 공격을 조심하라고, 이 야영지에서 해독약 충분히 마련해 가는 편이 좋다고 조언한다.
  • 제1장 《비밀의 비취 열쇠》 퀘스트
    야영지는 숲 속에서《비밀의 비취 열쇠》퀘스트를 수령하면 누구나 올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주거구역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확률적으로 포레스트 엘프를 처치하면 《카레스 오의 수정병》을 얻을 수 있다.
  • 제3장《작별의 꽃》퀘스트
    2장에서 전사했음이 밝혀진 정찰병을 위해 숲에서 공물을 모으는 수집 퀘스트다.
  • 제4장《긴급지령》퀘스트
    2장과 마찬가지로 임무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정찰병을 수색하러 갔다가 이번에는 구조에 성공한다.
  • 제5장《사라진 병사》퀘스트
    하지만 주인공이 데리고 돌아온 정찰병이 사실은 포레스트 엘프가 주술로 모습을 바꾼 가짜였음이 밝혀지게 된다.
  • 제6장《잠입》퀘스트
    클리어 조건은 포레스트 엘프 캠프에서《명령서》라는 아이템을 가져오는 것. 여기에는 방황안개의 숲 북부에 존재하는 포레스트 엘프 야영지의 사령관이 내린 극비 지령이 적혀 있다. 극비 지령의 내용은 "위장 주술을 사용해 다크 엘프 야영지에서 비취 열쇠를 훔쳐 올 것. 만일 이에 실패할 경우 증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야영지를 습격할 것"
  • 제7장 《나비 채집》퀘스트
    <나비 채집>은 야영지 주변의 포레스트 엘프가 정찰을 위해 뿌려 놓은 거대 나비를 찾아 쓰러뜨리기만 하면 되는 휴식용 퀘스트이다. 투검 스킬을 올려 놓으면 더 쉬워지지만 초반 유저들은 슬롯이 부족하므로 밤새 숲에서 나비를 쫓아다니고, 돌을 주워다 열심히 집어던져서 간신히 클리어된다.
  • 제8장 《서쪽의 영수》퀘스트
    <서쪽의 영수>에서는, 사령관이 우리가 가지고 돌아온 극비 지령서를 통해 포레스트 엘프가 야영지 기습도 불사할 각오임을 알고, 비밀리에 <비취 열쇠>를 제4플로어의 기지까지 운반하기로 결의한다. 키리토와 아스나와 키즈멜은 다크 엘프 병사 세 명과 함께 다크 엘프족이 플로어 사이를 오가는 데 사용한다는 <영수>로 향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 아이템 운반 퀘스트가 무사히 끝날 리 없어서, 숲 서쪽 끝에 있다는 영수로 향하던 우리에게 까만 옷을 입은 수수께끼의 집단이 덤벼든다. 얼굴 전체를 복면으로 감춘 <언노운 머로더(Unknown Marauder)>라는 가칭을 고유명으로 가진 습격자 네 사람 중 셋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게쓰러뜨렸다. 사실 키리토와 아스나의 레벨이 퀘스트 적정 레벨보다 훨씬 높은 데다 키즈멜이라는 엘리트 기사님도 동행해 주었으니까.

    하지만 네 번째가 느닷없이 연막을 터뜨리더니 혼란에 빠진 다크 엘프 병사의 품에서 비취 열쇠를 빼앗아 가고 말았다.

    물론 키리토는 습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므로 열심히 넷 다 쓰러뜨리려 해봤지만 역시 피할 수 없는 전개인 모양이었다. 쓰러뜨린 세 사람의 시체도 즉시 까맣게 녹아 사라졌으므로 이 단계에서는 누구인지 밝혀낼 수가 없었다.
  • 제9장 《추적》퀘스트
    제9장 <추적>에서는 숲 속 깊은 곳으로 도망친 도적을 쫓아가게 되는데, 베타 시절에는 이 퀘스트 하나에만 거의 아침부터 밤까지 걸렸다. 이유는 유일한 단서인 <빛나는 표식>다크 엘프 병사가 도망친 도적에게 형광 시약을 뿌려 놓았다고 한다- 을 숲 속에서 발견하기가 지독하게 힘들기 때문이다.

    9장이 시작된 시점에서 이미 19일 정오가 지났으므로 나는 밤 늦게까지 걸릴 거라 각오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제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키즈멜 파워지만, 파티 선두에 선 기사님이 "저기다." "다음은 저것이다."라고 대기시간 0으로 표식을 발견해주신 덕에 오후 2시에는 도적이 도망친 동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서 일단 사령관에게 보고를 하자고 해서 야영지로 돌아간 다음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저녁부터는 마침내 제3플로어 최종장에 돌입한다.
  • 제10장 《비취 열쇠 탈환》퀘스트
    최종임무인 제10장 <비취 열쇠 탈환>을 개시했다. 미궁구역만큼은 아니라 해도 광대한 던전을 공략해야만 하는 난관이라 역시 그날 안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폴른 엘프 워리어(Fallen Elf Warrior)>, 퀘스트의 최종 보스인 <폴른 엘프 커맨더(Fallen ElfCommander)>가 모습을 나타나 쓰러뜨려야 된다.

    전장이 되었던 넓은 홀 안쪽에서 수많은 보물과 함께 비취 열쇠를 되찾아 던전을 나온다. 이번에야말로 <서쪽 영수>까지 비취 열쇠를 운반하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3. 미궁구역

파일:몬스터나2.5.jpg
네피아의 여왕
미궁구역이 있는 북쪽 에어리어로 가려면 중앙의 산맥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계곡의 필드 보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 제2장《비밀의 독거미 퇴치》 퀘스트
    미궁구역 퀘스트 독거미 토벌 퀘스트가 있다. 이 퀘스트 두단계로 나뉜다. 파트 1은 발견한 동굴의 지하 1층에서 다크 엘프 정찰병의 유품을 발견해 야영지로 가지고 돌아가면 클리어된다. 파트 2는 다시 동굴로 향해 지하 2층의 있는 여왕거미와 싸우는 것이다.

    네피아의 여왕을 토벌 미션을 받았을때 여왕거미의 독니라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보스 거미가 부활하려면 짧아도 세 시간정도 걸린다

3.1. 플로어 보스

제3플로어의 보스 몬스터는 <네리우스 디 이블 트렌트>. 대형 수목의 모습을 한 몬스터로, 제1플로어의 <일팡 더 코볼트 로드>, 제2플로어의 <아스테리오스 더 토러스 킹>과 마찬가지로 베타 시절과는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네리우스 디 이블 트렌트.jpg
플로어 보스는 "네리우스 디 이블 트렌트[Nerius the Evil Treant]". 가히 세계수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커다란 크기를 가진 초대형 엔트이다. 전체적인 패턴은 공개된 정보가 전무해 알 수 없지만, 베타 테스트 당시와는 다르게 광범위 독 속성 공격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뜬금없이 스턴을 걸었던 2층의 아스테리오스처럼 상당히 위협적인 패턴이 될 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공략원들은 이미 퀘스트를 통해서 해당 정보를 알아냈기 때문에 모두가 해독 포션을 두둑히 챙겨가서 별 무리없이 사상자 0명으로 클리어 했다.

키리토는 여기서도 필드 보스, 플로어 보스 할 거 없이 막타 보너스를 챙겨갔다. 심지어 이땐 아스나와 동시공격이 이루어졌는데도 판정이 키리토로 간 모양(...)

4. 다른 매체에서



[1] 이전부터 길드라고 자칭하던 무리가 있었지만 사실상 거대한 파티 관계였을 뿐 공식적인 길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