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4:02:24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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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O. 스피드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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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출생 1863년 10월 16일
종족 인간
무기 칼날 달린 볼러

슬레지해머[5]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나이 25세
별자리 천칭자리
서명 파일:스피드왜건 서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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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vs 죠나단 죠스타3.2. 재등장3.3. 본격적인 모험3.4. 이후
4. 대사집5. 기타
5.1. 설명충
5.1.1. 대한민국 인터넷 내에서의 컬트적 인기
6. 미디어 믹스에서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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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REO_Speedwgon.png
Part 1 TVA 키 비주얼
파일:Speedwagon_anime_ref_(1).jpg
파일:Speedwagon_anime_ref_(2).jpg
파일:Speedwagon_anime_ref_(3).jpg
Part 1 TVA 설정화
"딱 보니까 '넌 누구냐?!'하는 표정이구만? 그럼 자기소개 해주마! 나는야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죠스타 씨가 걱정돼서 런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
"난 태어나서 계속 빈민가에서 지내면서 쓰레기 같은 놈들만 넘치도록 봤지. 그래서 나쁜 놈인가 좋은 놈인가 냄새만 맡아도 다 알 수 있어!
이 녀석은 썩었어! 썩은 내가 풀풀 진동을 한다고!!! 이런 쓰레기 같은 놈은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을 정도라고!"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의 등장인물. 명칭 유래는 미국의 락밴드 REO Speedwagon에서 따왔다.

2. 특징

런던의 뒷골목 오거 스트리트를 주름잡는 건달. 자칭 참견쟁이 설명쟁이.

"나는 지금까지 세계 곳곳을 떠돌아다니면서 별 걸 다 봤지! 아프리카 희귀 동물이나 아시아에 있는 기묘한 식물, 카리브해에 있는 큰 나무도 날려버리는 소용돌이까지!"나, 체펠리의 손이 얼어붙었을 때 "추운 데에서 사는 놈들은 바다표범 몸 안에 들어가서 동상을 풀었다고!" 하는 등의 대사를 미루어보아, 세계 각국을 여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각국을 다녀보았으니 여러가지 다양하고 방대한 세계의 지식이 있기에 오거 스트리트에서 건달들의 우두머리를 할 수 있었단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름은 모티브가 된 밴드 REO를 약자로 풀어서 이름으로 만들었는데, R과 E는 로버트 에드워드로 공개되었지만 O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팬 사이에서는 그의 출신지에서 따와 오빌(Orville) 혹은 오거 스트리트라는 추측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REO라고 부를 수 있으나 작중에서는 단 한 번도 이렇게 불린 적은 없다. 대신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 나온,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명하는 보너스 페이지에서 레오로 언급된다.

비중있는 원작 내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오거 스트리트에서 단역으로만 나온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vs 죠나단 죠스타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죠지 죠스타 1세를 암살하려고 맹독[6]을 사용한 디오 브란도의 간계로 인해서 죠스타 경이 중독되어 쓰러지자, 아버지를 구할 해독제를 찾기 위해 오거 스트리트에 나타난 죠나단 죠스타를 삥뜯기 위해 2명의 부하들(일명 문신과 동양인)과 달려들면서 등장. 하지만 죠나단은 "너네들이랑은 싸움에 대한 각오 자체가 다르다. 손가락 4개 정도는 잃어도 될 만큼의 이유가 있다."면서 먼저 돌격한 부하 깡패들을 순식간에 역관광시켜버린다.

파일:Speedwagon_buzzsaw.png
손가락 4개 정도는 잃어도 된다고 했겠다? 허투루 입놀리지 말라고, 부잣집 도련님! 시험해주지.
그런 죠나단이 허세 떠는 것으로만 보였던 스피드왜건은 칼날이 붙은 볼러[7]를 날려 죠나단의 팔에 큰 상처를 입히고 덤벼들지만, 죠나단이 칼날이 뼈까지 박혔음에도 그 상태로 달려들어 날린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면서 죠나단에게는 손가락뿐만 아니라 양팔을 잃더라도 나아갈 수 있는, 공포와 고통을 이겨낼 각오를 가졌다는 걸 깨닫고 괜한 짓을 했다며 후회한다.
그, 그만둬...! 그 '신사'에게 손을 댄다면 이 스피드왜건이 용서하지 않겠어!!
그러나 어째서인지 죠나단이 스피드왜건에게 추가타를 날리지 않자 이를 의아하게 여긴다. 이에 우두머리인 스피드왜건이 공격당한 것을 보고 수많은 부하들이 죠나단을 공격하려 하자, 그들을 제지하고는 죠나단에게 "그 정도의 힘이라면 자신의 얼굴을 박살낼 수 있었는 데 왜 힘조절을 하였나?"라고 묻는다. 이에 죠나단은 '자신은 아버지를 위해 이곳을 왔기에 당신에게도 가족이 있을 테니 그들을 슬프게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 주위를 둘러 보니, 아까 나가떨어진 부하들 또한 자신처럼 멀쩡한 모습이었다.

어안이 벙벙해진 스피드왜건은 '적의 사정을 봐주며 싸우다니 뭐 이런 물러터진 녀석이 다 있냐'고 생각하면서도, 방금 전 싸움을 근거로 죠나단이 흔해빠진 말만 늘어놓는 신사가 아닌 진정한 긍지를 지닌 진짜배기 신사임을 알아보게 된다. 죠나단의 인품에 흡족한 스피드왜건은 죠나단이 왕 첸을 찾는 것을 도와주면서 죠나단의 동료[8]가 된다.

3.2. 재등장

파일:Speedwagon_interfering.png
파일:SpeedwagonReintroduced.jpg
<rowcolor=#fff> 원작 TVA
"'누구냐?'라고 묻고 싶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으니 자기소개 해 주도록 할까. 나는야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런던 빈민가에서 죠스타 씨가 걱정돼서 따라왔지!"

이후 나름대로 디오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마침 왕 첸에게서 디오와의 거래 사실에 관한 증거를 얻어, 죠나단에게 도움이 되고자 경찰들과 함께 죠스타 저택까지 따라온다. 디오 브란도가 잘못을 인정한다는 거짓 눈물을 보이자 죠나단이 주춤했을 때 위의 자기소개를 구사하며 등장. 죠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고는 '냄새로 쓰레기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는, 디오를 향해 촛대를 발차기로 날리면서 '토사물보다 지독한 냄새가 풀풀 풍긴다'며 디오를 '태어날 때부터 아주 그냥 제대로 썩은 최악의 인간 쓰레기'라고 평가했다. 위의 발언대로 암흑가에서 온갖 인간 군상을 경험하다 보니 디오가 거짓말을 하는지 바로 알아챌 수 있던 것.[9] 이후 돌가면의 흡혈귀로 각성한 디오와 죠나단과의 첫 대결에서 흡혈귀화한 디오가 던진 시생인의 다리가 튀어 팔과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죠나단 덕분에 생존. 이후 집, 아버지, 한 때는 형제였던 디오까지 모두 잃은 그가 고독에서 조금이라도 빠져 나오도록 돕고 싶어 병실을 찾아갔으나, 에리나 펜들턴에게 날라리로 착각당해 면회 사절이라며 거절당한다. 이후 새벽에 몰래 숨어들어가려 했으나, 새벽이 되어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10]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에리나와, 직후 깨어나 에리나를 보고 기뻐하는 죠나단을 보고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면서[11]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빠져주지'라는 말과 함께 기분 좋게 돌아간다.

3.3. 본격적인 모험

죠나단과 윌 A. 체펠리 윈드나이츠 로트에 갈 때 같이 동행했다. 일행에게 도움이 되고자 체펠리에게 파문을 가르쳐 달라고 하나, 불량해 보이는 그를 아니꼽게 바라본 체펠리는 "너는 짊어진 게 너무 가벼워."며 거절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자 죠나단처럼 체펠리에게 파문 지압을 받는데, 손가락이 삐끗해서 파문은 못 받고 대미지만 받는[12] 개그신을 보여 주기도.[13]갑자기 한 꼬마가 자신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상황에서도 죠나단은 꼬마를 보고 미소를 짓고 체펠리 또한 '꼬마가 꽤 날쌔다'라며 농담을 하자 "저 가방안에는 전 재산이 들어 있다고!"라는 식으로 츳코미를 걸기도 하였다. 달리 말하면 그 짧은 시간에 서로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동료애가 쌓인 셈.
스피드왜건이 슬레지해머를 들고, 전투하는 장면
파일:스피드왜건 전투 1.png
파일:스피드왜건 전투 2.png
"우오오오오옷!!!"[14][15]
이후 윈드나이츠 로트에서 이어지는 디오와의 최종 전투까지 해설역을 담당하나, 단순히 해설역에 그치지 않고 슬레지해머로 죠나단과 체펠리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슬레지해머는 너무 무거워서 자칫하면 팔에 무리가 가서 여러 번 휘두르기 힘들어 주무장으로 쓰기는 어려운데, 그런 망치를 주무기로 쓴 것을 보면 오거 스트리트에서 두목 노릇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무력을 지닌 셈.
"나는...! 괜히 따라와서 방해나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 아니거든!"
죠나단 일행의 눈앞에 나타난 디오의 기화냉동법에 당해 얼어버린 체펠리의 손을 고통을 참아가며 몸으로 녹이는 근성을 보여 체펠리의 감사를 받는다. 말이 녹이는 거지 체펠리의 손에 스피드왜건의 살이 닿자 치이이이이이익 하면서 김이 피어오른다.[16] 그러나 안타깝게도 체펠리는 이후 타커스에게 두 동강나서 죽게 되고, 그의 모자를 물려받는다.[17]

디오와의 결전에서는 죠나단의 손과 다리가 기화냉동법에 얼어서 옴싹달싹 못 하게 되자, 슬레지해머로 직접 얼음을 깨부숴주려고 했다. 결국 디오가 불러낸 시생인들에게 견제당했지만 나름 잘 싸워 주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peedwagon.png
파일:attachment/Speedwagon_(Anime).png
계승되는 영혼
이후에는 디오의 저택에서 돌가면을 가져와 깨트리고, 결혼한 죠나단과 에리나를 쳐다보며 진심으로 그들의 행복을 기리는 것으로 그의 1부에서의 등장은 끝난다.

그러나 동경했던 맹우는 결국 살아남은 디오의 손에 죽고, 목숨을 건진 에리나[18]는 홀몸이 되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1부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2부 내에서 직접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죠나단을 따랐고, 둘을 응원한 스피드왜건으로써는 굉장히 슬퍼했을 소식이었다.[19]

  • 스피드왜건이 이때 야매로라도 파문 전사가 되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가르쳐 주지 않는 쪽이 결과적으로는 다행이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성미가 급한 스피드왜건이 제대로 된 수련 없이 얼치기로 습득한 파문 하나 믿고 몸을 함부로 놀리다가 목숨을 잃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1부에서 일어난 모든 전투들은 목숨이 오가는 위험한 상황들이었고, 디오의 성에서의 전투는 20년 이상 수련한 베테랑 파문 전사 다이어마저 눈 깜짝할 사이 죽어버렸던 위험한 전투였다. 물론 다이어가 좀 나댄 것도 컸지만.
  • 시저가 물려받은 체펠리의 모자는 등장 초기에만 쓰다 만다. 시저가 체펠리의 손자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장치 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투 현장에 괜히 쓰고 갔다가 망가질 바에야 평상시에만 착용하는 듯.

3.4. 이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전투조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대사집

"딱 보니까 '넌 누구냐?!'하는 표정이구만? 오냐, 자기소개 해주마! 나는야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죠스타 씨가 걱정돼서 런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원문]
"죠스타 씨, 물러터진 당신이 맘에 드니 내 하나 충고하지.
난 태어나서 계속 빈민가에서 지내면서 쓰레기 같은 놈들만 넘치도록 봤지. 그래서 나쁜 놈인가 좋은 놈인가 냄새만 맡아도 다 알 수 있어!


이 녀석은 썩었어! 썩은 내가 진동을 한다고!!! 이런 쓰레기 같은 놈은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을 정도라고!
뭐? 환경 때문에 나빠져? 모두 다 거짓말이야![21] 이 놈은 타고난 쓰레기야!"
"아니야! 저 아버지의 정신은 아들인 죠나단 죠스타가 훌륭하게 이어받았어! 그건 죠스타 씨의 강인한 의지! 긍지! 미래가 될거야!
난 일반적으로 자기 힘들답시고 금방 질질짜는 어리광쟁이는 딱 질색이야. 그치만 이 부자는 아냐! 자기들이 한 행동에 후회 한 점 없는 최고의 어리광쟁이야!"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떠나주지.(スピードワゴンはクールに去るぜ)"
어떤 매드무비에서는 '쿨'과 '쿠루(구르다)'가 장음 하나 차이라는 것을 이용해 '스피드왜건은 구르며 가주지'라는 괴랄한 말장난을 했다.
"사람이 만나는 건 운명으로 정해지는 것 같아..."
사람을 잘 만난 스피드왜건 본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죠나단을 만난 뒤로 그의 인생과 운명이 기묘하긴 하지만 달라졌으므로. 무엇보다 더이상 뒷골목 빈민가에서 강도짓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나왔다! 이 세상 어떤 악보다 시꺼먼 저 성격! 지금까지 냉정하고 뽀대나는 것처럼 보인 건 그냥 가면 쓴 거야! 저게 바로 저 놈 본성! 파문을 처음 맛본 놈의 굴욕적인 첫경험이다 이거야!"
"진심으로 축하 할 일이구만.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길! 난 언제까지고 응원할 거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갈 테니까! 하기야 그래봤자 방해만 되려나?”
"그런 건 안 돼애애애!(駄目だそんなこと!)"
'다메다 손나코토'지만 성우의 발음이 텐션이 너무 올랐는지 살짝 뭉개져서 온두루어마냥 다메다돈도코동(ダメダドンドコドーン)으로 들리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으, 우↘으으오↗아↗아↗아아아↘아↘!!!"
윈드나이츠 로트로 향하던 도중, 잭 더 리퍼에 의해 마부의 목이 잘린 것을 보고 지른 비명. 워낙 성우의 연기가 찰진 나머지 하위 롱의 비명마냥 온갖 죠죠 MAD에서 활용된다. 이후 전투조류에서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보고 또 한 번 질러준다.

5. 기타

  • 캐릭터 디자인은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데뷔작인 '무장 포커'[22]의 주역 인물인 마이크 하퍼(マイク・ハーパー)와 닮아 있다.
  • 디오를 매도하며 촛대를 걷어차 날리는 촛대킥 장면은 EoH에서 등장 장면으로 채택되었다. 연출 상 촛대를 갑자기 꺼낼 수는 없기에 성냥을 차는 것으로 변경.
  • 일부 시청자들은 스피드왜건이 죠나단을 만나기 전에는 절도 및 상해를 해왔으나 이러한 악행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피드왜건의 과거 행적은 스토리에서나 팬들의 시선에서나 딱히 중요한 소재는 아니기에 잘 다루어지지 않는 편. 죠죠 작품 내에서 한하면 루돌 폰 슈트로하임 등의 등장인물, 죠죠 이외의 작품으로 넓히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해당하는 캐릭터에 대한 불만이 스피드왜건에게도 번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죠죠 월드는 황금의 바람의 사례 등 등장인물의 선악을 따질 때 그 행위 자체보다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으니만큼, 스피드왜건이 불한당으로 살아왔다 해도 작품 내에서 악역, 더 나아가 미화된 악역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님을 명시할 것.
  • 디오와는 여러모로 공통점도 대척점도 많은 관계.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왔고 죠나단과 대적했다는 점은 같지만, 구제불능의 악으로서 죠나단의 적이 되고 죽어서까지 죠스타 가문을 위협한 디오와 달리, 스피드왜건은 죠나단에게 감화되어 선역이 되고 죽어서까지 죠스타 가문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때문이라고? 웃기지마라 같은 식의 대사가 가능했던것이다.
  • 시끌벅적하고 수다스러운 우에다 요우지의 연기 덕에, 1부가 진지한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왜건이 해설을 시작하면 유쾌해진다. 이러한 시끄러운 조역 캐스팅은 2부에서 루돌 폰 슈트로하임으로 이어지는데, 스피드왜건도 여전히 등장하기 때문에 계속 소리지르는 스피드왜건, 스모키, 슈트로하임, 말 많은 나레이션, 정신 사나운 주인공 죠셉까지 2부는 역대 파트 중에서도 가장 시끄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 파문 좀 알려달라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과 잭 더 리퍼와 싸우기 전 서로가 서로를 바보 취급하는 모습, TVA 5화에서 체펠리의 동상을 말 그대로 온몸을 바쳐 녹이는 장면, 6화에서 죠죠 일행이 타커스로부터 탈출할 때 체펠리에게 매달리는 장면 때문에 동인에서는 체펠리와 커플링으로 엮는 경우도 있다.
  • 2012년 12월, 일본에서 '스피드왜건'이란 가명을 쓴 사람이 고아원에 기부를 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일본에는 이토다 쥰(井戸田潤) 오자와 카즈히로(小沢一敬)가 결성한 스피드왜건(スピードワゴン)이라는 네임드 게닌 콤비가 있는데, 보케역의 오자와가 죠죠러여서 콤비 이름을 정할때 자신이 좋아하는 스피드왜건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한 것인지 이 둘은 상술한 극장판에서 단역들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이토다가 왕 첸을, 오자와가 다리오 브란도를 맡았다. 좋아했던 스피드왜건을 맡고 싶었던 오자와는 꿈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연히 원작 기준 중요 캐릭터 였기 때문에 성우에게 맡기는것이 맞긴 한데 문제점은 본작에서 스피드왜건의 비중은 적어서 이 둘이 해도 상관이 없는 역이였다.
  • MAD 만약 브로리가 경찰이었다면에선 토토카마 경찰서 탐정 기무소 소장으로 등장. 베지터를 범인이라고 여기다가, 아닌 게 밝혀지면서 발뺌하는 모습이 보이는 전형적인 해설역으로 등장. 후에 죠스타 저택 대화재의 주범격 인물이 된다. 불이 붙은 성냥이 골판지 박스를 쓴 채 보고 있었던 손오공에게로 떨어졌다.
  • 쿨하게 성냥불을 버리는 모습이, 이후 죠스타 저택이 불타는 것과 묘하게 일치해서 MAD에서는 방화범 기믹으로도 사용된다. # 끄고 버리는데 불이 나는 옥에 티. 그 외에도 4부의 로한의 집 등, 타 부에서 불이 나는 장면과도 합성하는 경우도 있다.
  • 헤어스타일과 황발인 것 때문에 디오 브란도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

5.1. 설명충

전투씬 중간에 꼭 나와서 캐스터마냥 열심히 해설을 해대는데다가 성우 우에다 요우지의 높고 경쾌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TVA를 보다보면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여성 캐릭터를 제외하면 레귤러 멤버들중[23]죠죠 1부의 유일한 하이톤 남자 캐릭터이기도 하고.

이 때문에 팬덤층에서는 설명충임을 이용해 훌륭한 네타소재로 쓰이고 있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해설왕 스피치왜건. [ruby(설명충,ruby=스피드왜건,color=000000)] 일부에서는 해설왕이라는 별명을 정말로 그의 굉장한 상황 파악 능력을 칭송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실제로 1부에서는 죠나단과 디오의 싸움에서 기술이 날아가고 있는 도중에 기술을 파악하고 설명까지 완벽하게 끝내놓는 엄청난 해설력을 보여주는데다가 2부에서도 산타나, 와무우를 처음 보고도 그들의 능력과 기술을 순식간에 이해하고 죠셉과 시저한테 경고를 해 주었다. 카즈의 완전생물화로 세계 멸망 사태가 유력해져 있을 때도 가장 힘차고 높은 소리로 대사를 읊었다.

사실 본격적으로 네타소재로 흥하기 시작한 건 TVA가 나오기 시작한 후인데, 게임판에서는 오히려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였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초반부에는 분위기를 망친다, 경박하다 등 악평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우에다 요우지의 맛깔나는 해설왕 연기와 진지한 분위기인 죠죠 1부의 유일한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 등으로 지금은 TVA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호평을 받는 캐릭터기도 하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TVA 네타소재의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디오와 함께 죠죠 MAD 2대 합성요소이기도 하다. 저 아래 명대사 항목의 반은 MAD에서 자주 볼수 있다. 죠죠 MAD에서 주로 같이 엮이는 상대는 윌 A. 체펠리. 작중에서도 자주 케미를 보여준 탓인 듯.

죠죠 이외의 영상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주로 다른 애니메이션을 실황하는 역할에 사용된다. 무지 크고 남자다운 고함으로 떠드는 호들갑과 충격적인 상황에서 내지르는 비명은 일품. 스피드왜건이 나올때 주로 달리는 태그는 '해설왕', '죠죠의 기묘한 해설자', 시끄럽다, 말하는 걸 멈추면 죽는 남자, '히로인'(?) 서양 팬덤에서는 'best waifu'로 불리며 다른 여캐 못지 않는 진히로인 취급 받고 있다.

올스타 배틀(ASB)에서는 배경맨으로 등장하여 6월 11일에 나온 5차 PV에서는 직접 해설도 했다. 여기서, 스피드왜건의 성우인 우에다 요우지는 사실 스피드왜건뿐만 아니라 그의 동료인 죠나단 죠스타 역도 신청했었다고 하는데, 5차 PV에서 죠나단의 상징 대사인 "요동친다 하트! 불타버릴 만큼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를 외치게 되면서 간소하게나마 소원을 이뤘다. 또, 본편에서는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NPC로 나오게 된다.

PV에서도 잦은 빈도로 등장하며, 3부 PV 때에도 줄기차게 나타나서 1, 2부 DVD 광고에 등장했다. 마지막 PV인 쿠죠 죠타로 PV에서 등장하지 않게 되자 팬들 사이에서 '드디어 쿨하게 사라졌다'는 반응.

급기야 ASB의 후속작인 아이즈 오브 헤븐(EoH)에서는 캐릭터의 소개 영상의 나레이션으로 채택되어 53명이나 되는 캐릭터를 모두 자기가 리뷰한 것도 모자라 이번엔 NPC가 아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루돌 폰 슈트로하임과 더불어 팬들에게 더욱 행복감을 남겨줬다. 이후엔 ASB의 리마스터 버전인 ASBR에서도 출전하게 되면서 설명충으로서의 모습 보단 싸움꾼으로서의 모습도 독특히 각인되어 호응을 얻었다.

5.1.1. 대한민국 인터넷 내에서의 컬트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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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역이란 점 덕분에 이따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설명충들이 스피드왜건의 이름을 걸고 나타나기도 한다. 웃긴대학에서 2015년 1월 말즈음 처음으로 "설명충 스피드왜건"이라는 컨셉유저가 등장하여 웃대 내에서 컨셉종자로 유명해졌고, 컨셉이 알음알음 퍼져나가 루리웹 등지에 쓰이게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

재밌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뜬 이유는 설명충이란 표현을 불편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많던 상황에서 시기 적절한 대체어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스피드왜건이란 표현이 부상하기 이전에는 스스로 설명충을 자처하며 자신을 낮춘 자세로 부연설명을 해주는 문화가 정착하고 있었으나, 자신이 아닌 상대를 설명충이라 일컫는 것은 비하에 불과해서 많은 사람들이 난색을 표하던 상황이었다. 때마침 나타난 적절한 표현이 스피드왜건이었던 것이다. 트위터에서도 설명충 대신 스피드왜건이란 표현을 쓰자는 트윗이 3월경 3000RT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래서 죠죠러가 아닌 사람들도 "고마워요 스피드왜건"을 외치게 된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피드건의 비율이 더 많다.

페이스북에서는 '스피드왜건'이란 가계정으로 위키트리 사이트마다 댓글로 기사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페이스북 페이지가 잘 되어 얼마 전 17만 명의 팔로워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했다. 페이지 내에 올라오는 게시글들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며 매일매일 뉴스 요약본도 올라오고, 팔로워들의 게시글에 대한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훗날 유튜브의 스피드왜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파일:vaXjjji.jpg
스피드
결국 신문에까지 등장해주셨다! # 스피드웨건인 채로.

초창기에는 잘못 알려진 이름 스피드웨건이나 스피드 왜건(띄어쓰기) 등으로 알려졌지만 죠죠러나 외래어 표기법을 아는 사람들이 스피드왜건으로 자주 등판하면서 올바른 표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현재는 대략 반반쯤으로 나타나는데, 이에 따라 본 단락도 인용한 본문에서 잘못 표기한 게 아니라면 올바른 표기법으로 예시를 변경했다. 하지만 혼동하는 경우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가끔 나타나기만 하고 아무 설명없이 쿨하게 사라지는 스피드왜건도 종종 보인다. #[24]

"반갑다! 내 소개를 하도록 하지! 나는 참견쟁이, 스피드왜건! 런던 빈민가에서부터 널 따라왔지! 설명을 시작해볼까?"
"설명충인 나 스피드왜건이 설명해 주지! 나무위키 2015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를 계기로 만들어진, 위키위키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그럼 이만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떠나주지!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 xx왜건!
답변이 도착했을 경우 고마워요 나무왜건!과 같이 '고마워요 xx왜건'으로 대답하는 것이 불문율. 물론 상술했듯 건의 비율이 더 많다.

위의 설명용 대사를 보면 알다시피 원작에 나타난 스피드왜건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들은 남자답고 높은 톤의 목소리로 장황하지만 다채로운 표현으로 떠벌이던 원작의 스피드왜건과는 달리 필요한 정보만을 간결하고 빠르게 전달하고 퇴장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원작의 진짜 스피드왜건의 말투를 재현해서 길고 다채로운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튼 이 캐릭터가 인기를 타게되어 서유리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코스프레하여 프로그램 진행을 하기도 했다. 소유진 백종원의 마우스를 득템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백종원이 당황하는 이유를 지난 재방송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쿨하게 퇴장 하였다. 이 덕에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에서도 등장하여 업데이트에 관한 안내를 했다.

메이플스토리에도 등장했다. # 2015년 하반기에 업데이트된 2015 세계여행의 담당 NPC의 이름이 바로 스피넬왜건. 기존 세계여행 NPC였던 스피넬이 이름 뒤에 왜건을 붙이고 재등장했다. 다만 원작과 달리 왜건이 성이라는 설정인 듯 하다. 나라별 미니게임에 돌입하면 화면 우측에 나타나 게임 방법을 알려주고는 쿨하게 퇴장한다.

2010년대 말부터 유행어로서 생명력을 점차 잃어 2020년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다만 상징성는 남아있기에 간혹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선 간략히 왜건으로 통쳐서 표현하는 경우는 있다. 사실 죠죠는 12년에 TVA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20년까지 6부가 나오면서 인기가 올랐으나 정작 인터넷 문화가 너무 비하쪽 넘어가면서 어지간히 유용한 정보를 주지 않는 이상 전부 설명충 혹은 신조어인 TMI 등으로 비판 받기 때문에 애초에 설명을 시도하는 네티즌들이 줄어버렸기에 사장된 것도 있다.[25]

정확히는 2020년대에 위에 나온 것처럼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이 자신을 '스피드왜건'이라 칭하거나 말투를 사용하는 문화는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 댓글에 답글로 '고마워요 스피드왜건'이라고 감사인사를 표하는 문화는 아직 남아 있다.

6. 미디어 믹스에서

6.1. 소설

6.1.1. JORGE JOESTAR

파일:스피드왜건 소설.jpg
{{{#whit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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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O. 스피드왜건
ロバート・E・O・スピードワゴン|Robert E.O. Speedwago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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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출생 1863년 10월 16일
종족 인간
무기 칼날 달린 볼러

슬레지해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나이 25세
별자리 천칭자리
서명 파일:스피드왜건 서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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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JORGE JOESTAR에서는 소소하게 등장한다. 에리나와 죠지 2세를 재정적으로 지원했다고 하며, 스피드왜건이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립한 이후 죠스타 가문도 덩달아 부유해졌다고 한다. 에리나와 죠지 2세가 영국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하자 스피드왜건은 재단을 통해 죠스타 저택을 다시 만들어준다. 이후 켄튼 모터라이즈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 감옥에 가게 된 죠지 2세를 꺼내주려고 하지만 켄튼의 아버지인 벤 모터라이즈가 법무부에 많은 친구가 있어 실패하고 만다.

이후 스피드왜건은 리사리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죠지 2세와 리사리사에게 아이용 선물을 계속 보내준다.

6.2. 게임

6.2.1. 스타일리시 죠죠 액션 시리즈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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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의 스피드왜건에 대한 내용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스타일리시 죠죠 액션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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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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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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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1부: 팬텀 블러드
죠죠 일행: 죠나단 죠스타 · 윌 A. 체펠리 ·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톰페티 · 다이어 · 스트레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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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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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동물: 이와스케 · 도레미파솔라티 도 · 라디오 가가
바위 곤충: 머리핀 곤충 · 두두두 데 다다다 · 오블라디 오블라다
모리오초 주민: 사사메 오지로 · 니가타케 자이헤이 · 니지무라 케이 · 키라 홀리 죠스타 · 키라 요시카게 · 쿠죠 죠세후미 · 사쿠나미 카레라 · 토오루
기타: 죠니 죠스타 · 루시 스틸 · 후미
9부: 더 죠죠랜즈
죠죠 일행: 죠디오 죠스타 · 드라고나 죠스타 · 파코 러브란테스 · 우사기 알로하오에 · 차밍 맨
HOWLER사: 아카 하울러 · 루루 · 바비 진 · 키 웨스트 · 람차방 · 닝보
기타: 메릴 메이 치 · 바바라 앤 죠스타 · 와일드 캣 사이즈 · 키시베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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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Part 1 TVA / 스타더스트 슈터즈 / 다이아몬드 레코즈 / 라스트 서바이버 (이 중 라스트 서바이버에는 미출연) [2] 이후 3부 TVA에서 알레시를 맡게 된다. [3] 직역하면 '호한 출좌'로, 두 표현은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 아니므로 쾌남 행차로 서술. [4] 유쾌한 스피드왜건다운 건들거리는 리듬이 돋보인다. [5] 특이하게도 원작과 애니판의 슬레지해머 사용 시작 시기가 다르다. 원작에선 잭 더 리퍼전 이후부터 전투용 무기로 사용하게 되며, 애니판에선 타커스전 이후부터 사용하게 된다. [6] 왕 첸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디오의 친아버지 다리오 브란도 역시 같은 맹독에 당해 죽었다. [7] 007 골드핑거의 '오드잡'(odd job)이 테두리에 칼날이 내장된 중절모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8] 스피드왜건이 호걸을 좋아하는 인물인 데다 다른 악당들과 반대로 그릇도 넓었으므로, 이런 인물과 조우한 것은 죠나단 입장에서도 행운이었다. 만약 스피드왜건이 비협조적이었다면 왕 첸을 제 시간 내에 찾기 힘들었을 테고, 운이 더 나빴다면 몰려온 부하들에 의해 린치당해 1부가 끝났을 것이다. [9] 작중과는 무관하겠지만, 특히 '태어날 때부터' 부분은 한편으로 불교스러운 발상이기도 하다.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디오가 전생에서 죄를 많이 짓고 다리오의 아들로 태어나, 다리오의 폭행에 당하다가 보상심리 더 악독해졌다. [10] 이때 에리나는 자신의 손이 피부가 부어올라 보라색이 되어있었던데다가 피가 배어나오고 있음에도 수건을 냉수에 적셔 죠나단의 화상을 식혀주는 걸 멈추지 않았다. [11] 원래는 죠나단이 눈을 뜬 걸 보고 기쁜 나머지 주거침입죄를 감수해서라도 처들어가 축하해주려 했다. [12] 정황상 장난끼가 동한 체펠리의 심술일 가능성이 크다. [13] 또한 스피드왜건에게는 파문의 재능이 없다는걸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의도도 있기도 하다. 애당초 재능이 있는 죠스타 가문 사람들이나 체펠리 가문 사람들도 강도 높은 훈련을 오래해야 비로소 흡혈귀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데 재능이 없는 스피드왜건에게 이를 알려줄리 만무하다. [14] 스피드왜건이 슬레지해머를 들고 윈드나이츠 로트의 시생인들을 공격하기 전에 낸 함성. 이 함성과 장면은 훗날 죠죠 ASBR의 스피드왜건의 GHA(그레이트 히트 어택)로 재현되었다. [15] TVA에선 잘린 장면이지만, 대신 죠나단 일행과 디오 측이 대치하는 장면에서 해머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16] 냉동창고에서 방금 꺼낸 소 뒷다리를 맨살에 껴안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이러면 전신에 동상 걸린다. [17] 이 모자는 이후 2부에서 체펠리의 손자인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가 착용한다. [18] 죠스타 가문의 혈통은 에리나와 에리나의 뱃속에 있던 죠지 죠스타 2세, 부모를 잃은 고아 여자아이 리사리사에 의해 겨우 이어진다. [19] 2부에서도 초반에 시저 체펠리 죠셉에게 " 우리 할아버지 너의 할아버지 때문에 돌아가셨다"라고 몰아붙이자, 크게 화내며 시저를 나무라기도 하였다. [원문] 『誰だ?』って聞きたそうな表情してんで自己紹介させてもらうがよ。 おれぁおせっかい焼きのスピードワゴン! ロンドンの貧民街からジョースターさんが心配なんでくっついて来た! [21] 넷플 자막은 "웃기지 말라 그래!"로 나왔다. [22] 아라키 히로히코는 본명(아라키 토시유키)으로 데즈카 오사무 상에 '무장 포커'를 응모했다가, 준입선하게 되면서 주간 소년 점프에 '무장 포커'가 게재되는 것으로 데뷔했다. 궁금하다면 단편집인 ' 고져스 아이린'에서 '무장포커'를 볼 수 있다. [23] 남캐중 하이톤을 가진 남캐들은 대다수가 간사한 악역들이다. [24] 아이러니 하게 이 또한 원작 고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죠나단 죠스타를 병문안을 갔으나 에리나가 먼저 와서 간호하는 모습을 보고 쿨하게 아무 말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다. [25] 다만 이 밈이 생긴 시점과 TVA 사이에는 몇 년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점, 애초에 죠죠의 유행이아닌 설명충의 대체재로 인기를 끌었다는 점, 자칭 스피드왜건이라면서 잘못된,쓸데없는,묻지도 않은것을 마구잡이로 설명하면서 남용한 일부 네티즌 등의 문제점도 이유로 꼽힌다. 즉 다른 밈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피해만 본 밈이라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