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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타 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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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 카드의 스탠드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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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03030,#000000> 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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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 앤 マーライ・アン｜Merlai A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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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쿠기미야 리에 (釘宮 理恵) 《 Part 3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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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코나미 (吉田 小南美) 《 드라마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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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준코 (竹内 順子) 《 미래를 위한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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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판 성우 |
라이언 바틀리 (Ryan Bartley) 《 Part 3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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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 이름 | 머라이 앤 | ||
| 종족 | 인간 | ||
[clearfix]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Part3 드라마 CD판·1권에서는 요시다 코나미, 미래를 위한 유산 PS판에서는 타케우치 준코, TVA에서는 쿠기미야 리에.[1]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죠타로와 비슷한 피부색이었으나, TVA에서는 남부인도인틱한 갈색 피부의 캐릭터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가출소녀(家出少女;いえでしょうじょ)라고 불렸지만, TVA에서는 앤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국적은 알려진 바 없고 자기 말로는 아버지가 싱가포르[2]에 있다고 한다. 의외로 1인칭은 오이라가 아니고 오레.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오레가 아니라 아타이로 바뀌기도 하는 등 말투가 어중간하게 된다.
싱가포르 쪽으로 처음 간 걸 보아 인도계거나 크리스탕인일 수도 있다.[3]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은 남자 아이로 변장하고 쿠죠 죠타로 일행이 탄 배에 밀항한 것을 선원에게 들키는 것으로 등장. 선원이 선장을 부른다고 하자 무작정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상어에게 습격당할 뻔했는데,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상어를 박살내고 구해준다. 이때 여자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은 아직 브래지어를 할 나이가 안 됐다고 한 걸 감안하면 나잇대는 2차 성징기 이전, 10대 초반으로 추측된다.[4]
가출소녀: 야이, 꼴통들아! 나랑 얘기를 하겠다는 거야, 아니면 칼침을 맞겠다는 거야? 앙?! 내 요도(妖刀)가
어서 340명째 피를 빨고 싶다고...
통곡하는구나![5]
카쿄인: 풉!
가출소녀: 뭐, 뭐가 웃겨! 이 왕그지 새끼야!
카쿄인: 풉!
가출소녀: 뭐, 뭐가 웃겨! 이 왕그지 새끼야!
처음에는 죠죠 일행에게 스탠드 유저로 오인되었지만 나이프를 꺼내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을 보고 평범한 아이라는 것을 알고 오해가 풀린다. 하지만 평범한 아이라기엔 말버릇이 개차반이다.[6] 그때 선장인 캡틴 테닐이 나타나서 밀항자인 그녀를 붙잡아서 벌을 주려고 하는데 죠타로가 담배를 이용하는 블러핑을 하여서 테닐이 진짜 스탠드 유저인 것이 밝혀진다. 직후는 본색을 드러낸 테닐이 소환한 스탠드 다크 블루문에게 붙잡혀서 인질이 되지만 바다에 빠지기 전에 죠타로가 오라오라 러시를 날려서 구해준다. 죠타로가 테닐을 해치우고 난 이후에는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와서 죠죠 일행과 함께 다니게 된다.
스트렝스 전에서는 배 안에 있던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다가 오랑우탄 포에버에게 덮쳐질 뻔하기도 하였다. 다행히 죠타로가 구해줘서 무사했고, 이후에도 계속 일행과 함께 다니게 된다.[7] TVA 8화에서 나온 오리지널 장면으로 죠죠 일행이 호텔에 머물때 개인 방을 썼는데,[8] 폴나레프와 데보가 싸울 때에는 죠타로와 카쿄인이 위험하다면서 방안에 있으라고 말했다. 그 후 죠타로와 같이 놀러 나와서 카쿄인으로 변장한 러버 소울의
"안녕! 또 만났넹♡ 태워 줄거지~?"
싱가폴에 도착한 이후에는 아버지를 만나러 가라면서 헤어졌지만 사실 아버지가 싱가폴에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몰래 죠타로와 같은 기차에 탑승하여서 인도까지 온다. 죠죠 일행이 자동차를 타고 파키스탄으로 가는 길에서 히치 하이킹으로 또 다시 합류한다. 이때 태연하게 인도 포르노 잡지를 가지고 일행에게 보여주려다가 죠셉에게 저지당하기도 하였다.[9] ZZ를 쓰러트린 이후에는 일행이 홍콩행 비행기에 태워서 돌려보내기로 한다. 홍콩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언급이 없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근본적인 의문점이 밝혀진다. 도대체 저 어린 것이 무슨 사정이 있길래 월드 클래스급 가출 행각을 벌였는고 하니, 그냥 더 나이 먹기 전에 세계를 둘러보고 싶어서였다. 지금 상태에서 조금만 더 나이가 들면 여자애답게 꾸미고 살아야 해서 소녀티가 나기 전에 막 망가져도 상관없을 나이라 여행을 시작한 것. 가출 사유 치고는 너무나도 기묘하고 배짱이 장난이 아니다.
TVA 14화 초반부에서는 홍콩으로 돌아가기 전의 상황을 그렸는데, 공항에서 같이 가겠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죠셉이 자신의 딸이자 죠타로의 어머니가 위험한 상태여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여행하는 것임을 밝히고 부모님이 걱정할 테니 돌아가라고 타일러주자 얌전히 비행기에 탄다. 떠나기 전에 비행기 창문 밖에서 죠타로의 모습을 보고 "바이바이, 죠죠! 엄마 꼭 구하도록 해! 응원할 테니까~!"라고 외치는 것이 앤의 마지막 대사. 죠타로는 바깥에서 그 말을 들은 것처럼 조용히 "훗..."하고 웃었다.[10]
처음에는 스탠드 유저나 죠타로 일행에 대해서 좀 놀라고 피하려 들었지만, 좀 나중에 가면 별로 겁도 안내고 일행에게 빌붙는다. 죠타로에게서 여러 번 도움을 받았던 것 때문인지 나중에 죠타로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자는 도중에 죠타로를 중얼거리는가 하면, 휠 오브 포춘으로 말미암아 트럭과 추돌사고가 나서 박살날 뻔한 것을 해결하고 모르는 척 하면 된다고 하는 죠타로의 행동에 멋지다면서 얼굴을 붉히며, 휠 오브 포춘에 쫓기다가 넘어져서 죠타로가 구해주자 아예 사랑한다고까지 하였다.[11] TVA 14화에선 비행기를 타고 떠날 때에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죠타로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12] 창문 바깥으로 죠타로의 모습이 보이자 환하게 웃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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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A 설정화 | |
원작에서는 이름이 없었고, 동행하는 내내 쭉 '가출 소녀'라고만 나왔다. 앤이라는 이름은 죠죠 TVA에서 처음 밝혀진 것이다. 이후 2021년, '죠스타 계승되는 영혼' 이벤트에서 아라키 히로히코에 의해 머라이 앤이라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싱가포르의 머라이언. 재밌는 점은 7부 이후 세계관의 죠니 죠스타의 어머니 이름이 앤이다.[13] 오마주 캐릭터를 제외하면 아라키 작가의 작품에는 동명이인 캐릭터가 없는 편이라서 특이한 부분.
별다른 활약이나 떡밥도 전혀 없고, 초반부에 잠깐 합류했다가 퇴장한 것이 등장의 전부라서 도대체 무슨 의도로 출현시킨 캐릭터인지 알 수 없다는 평가가 매우 많다.[14] 아마도 1부의 포코와 2부의 스모키처럼 약방의 감초 역할인 어린이 캐릭터의 계보를 이을 목적이었던 것 같은데, 저들과 달리 스토리에서 제대로 된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아서 오히려 의문점만 생겼다.
과거에 죠타로의 신부가 이 가출 소녀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6부에서 언급된 죠타로의 아내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밝혀지면서 완전히 부정되었다. 애초에 죠린이 태어난 시기가 3부 완결 시점으로부터 3년 뒤인데, 저걸 그대로 대입했다간 죠타로가 페도필리아가 되어버린다.[15]
캡콤에서 제작한 3부의 격투게임 버전인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나올 만한 곳이 없다보니 PS판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 다크 블루 문, 포에버 전에서만 나오고 휠 오브 포츈 전에서 죠타로 일행이 웃을 때 잠깐 나와주는게 전부이며 이외에는 등장 없음. 기묘하게도 캐릭터 선택화면에선 얼굴을 합성한 미들러로만 나온다(...).
여담으로 무함마드 압둘과 함께 죠타로를 죠죠라고 부른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 여담으로 스탠드 유저가 아님에도 무려 스탠드를 세번 이 나 본 유일한 일반인이다. 물론 세번의 사례가 사물에 동화하는 스탠드다보니 일반인들도 볼 수 있기는 하다.
4. 둘러보기
[1]
여자인 것을 들키기 전에는
알폰스 엘릭으로 연기할 때의 소년 톤이었으나, 이후 정체를 들킨 후에는 상황에 따라 알폰스 연기 스타일과
카구라 연기 스타일을 왔다갔다한다.
[2]
실제로 싱가포르는 중화권이자 말레이권으로 유명하지만 소수의 인도계 주민들도 있다.
[3]
이름이 영어인 걸로 보아 가톨릭 신자 인도계거거나 인도~유라시안인 크리스탕일 확률이 높다.
[4]
하지만 앤이 죠타로에게 구해질 때, 죠타로가 앤의 가슴팍을 손으로 건드렸다가 앤이 여자아이라는 것을 눈치챈 장면으로 미루어 보면 적어도 2차 성징이 발현된 이후의 나이인 듯 하다.
[5]
그 와중에 '
DIO'는
스쿠터 이름이냐고 되묻는다. TVA 기준으로 작중 시간 배경이 1987년 12월인데,
해당 스쿠터는 1988년 1월에 출시되었다.
[6]
"덤빌 테면 덤벼라!
불알 걷어차버린다!" 이런다.
[7]
이때, 죠셉이 폴나레프에게 '자존심 상하지 않게 잘 말해서 데려오라'고 했지만, 폴나레프가 한 말은 '어이, 너 빈털터리지? 자비를 베풀어 줄 테니까 따라와!'이다.
[8]
원래는 2명씩 머무는 것으로 방을 3개씩 잡으려고 했는데
폴나레프와 앤이 모두 같은 방을 쓰는 것을 원치 않아서 죠셉이 그냥 방을 4개 잡았다.
왜 그러셨어요, 할아버지.
[9]
TVA에서는 이 부분은 생략되었다.
[10]
겉으로 신경 쓰지 않는 척 했었다도 스타 플래티나의 감각을 이용해서 앤의 작별 인사를 들었을 수도 있다.
[11]
정확히는 '
정말 좋아!(大好き)'라고 하였다.
[12]
교복을 새로 맞추러 옷가게에 갔던 상태라서 앤이 비행기를 탈 때는 근처에 없었다.
[13]
그렇다면 일순 후 세계로 넘어온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이 앤은 TVA 한정 이름이라 그럴 일은 없겠지만(...)
[14]
3부를 연재할 당시 점프 편집부에서 남자들만 있으면 칙칙하니 히로인격인 캐릭터를 넣으라고 말하여서 아라키 선생이 원치는 않았지만 만들어낸 캐릭터라는 루머가 있다. 4부에서 반쯤은 작가의 오너캐나 다름없는
키시베 로한이 편집자의 여캐 강요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비아냥거리는 대사가 있다. 문제는 아라키 작가 특성상 작품 내적으로 귀찮은 것은 금방 잊어버리거나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대한다는 것(...)
[15]
죠타로의 나이는 17세. 앤은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2차 성징이 진행 중인건 확실하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직접 자기는 브래지어 찰 나이도 아니고, 더 나이들면 여자답게 꾸미고 살아야한다느니 운운하는 걸 보면 10대 초반으로 예상. 아무튼 3년이 지나도 18세보다 아래라는 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