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20:02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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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개설일 2003년 12월 #
카테고리 게임
주제 스타크래프트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1. 개요2. 설명3. 2000년대
3.1. 무지막지한 화력
4. 2010년대5. 병행 리그와 스타크래프트 2 전환6. 특징7. 스2 커뮤니티로서의 스갤
7.1. 병행 이후 ~ 2016년7.2. 2016년 2월 이후의 스갤
8. 2018년 이후
8.1. 2022년 2월 22일
9. 여담
9.1. 현재 스갤 특유의 문화9.2. 과거 스갤 특유의 문화9.3. 관련 문서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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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거대 갤러리 중 하나였다. 약칭은 스갤[2].

2. 설명

B급 인터넷 문화의 요람이자 디시인사이드 최초의 수도였던 거대 갤러리이다. 전성기엔 거의 디시 내의 전 갤러리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였고 마음만 먹으면 못 털 곳이 없었던 무적의 포스를 뿜었기에 '디시는 곧 스갤이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2008년 이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갤러리가 난립하기 전에 스포츠 카테고리란에 임요환 갤러리가 개설되었으니 말 다했다. 밑에도 나오겠지만, 악명 높았던 시기의 코갤을 마음대로 털 수 있던 거의 유일한 곳이다.

허나 2008년 중반[3]부터 슬슬 약해지더니 2010년 중순부터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큰 혼란을 겪었다. 이후 10-11 프로리그의 시작과 함께 부활하였으나, 전성기만한 포스는 내지 못한다. 물론 그래도 충분히 거대 갤러리 정도의 세력은 갖추고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된 마지막 스타리그 tving 스타리그 2012 이후에 보통 망한갤이 되었다.

2007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이래, 스타판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스타판의 핵심 사이트. 지금의 모습에 대해 '망했다'는 자조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가 도입되고 스타크래프트 1이 공식 종목에서 물러나고도 한동안은 그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는 갤러리였다. 2016년 기준, 스2판에서 나도는 별명과 떡밥들을 살펴보면 스갤에서 기원한 경우가 상당수인 것을 보면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의 사례일지도? 물론 스타판을 넘어서 인터넷 문화를 흔들었던 리즈 시절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3. 2000년대

게임 갤러리에서 프로게이머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사진과 함께 '베르트랑은 효자라오, 번 돈을 꼬박꼬박 고국에 송금한다오'라는 꾸준글이 있었고, 한동안 이 꾸준글이 대세를 타다 마침내 2004년 2월 갤러리로 독립하게 되었다.[4] 이후 '도도리아' / '우리 익이'( 박상익), '삼수범'( 최우범) 등의 떡밥이 활성화되면서 더욱 발전하였다.

2004년 당시만 해도 스갤은 PGR21, 파이터포럼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디시인사이드의 성향에 따라 햏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삼체가 선풍적인 인기를 타면서 타 커뮤니티에도 전파되었고, 삼으로 끝나는 문체가 입에 착착 감기면서 이들 커뮤니티로부터 스갤로 대거 유입이 발생하였다. 물론 해학을 중시하던 햏자들이 주를 이루던 스갤에서는 파이터포럼에 다수 분포하던 키보드워리어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오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갤러리에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온갖 찌질이의 유입으로 게시판 관리가 어려워졌고 마침내 갤러리가 생긴 지 6개월 만에 디씨 일반 갤러리 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검열제가 도입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검열제라는 것은 말 그대로 갤의 모든 글이 곧바로 올라가지 않고 알바의 검열을 거친 후 올라가는 것이다. 이외 갤러리에 적용된 검열제의 경우 특수한 갤러리[5]여서 인해 글쓰기가 제한되거나 19세 이상 사용자에 대한 검열을 행하는 식이었다. 단지 사용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검열제가 시행된 사례는 디시인사이드 역사상 스갤이 유일하다.

당시 스갤은 씨벌교황 이후로 이어지는 욕설과 비난, 깔보기, 인터넷 유행어, 짤방들의 생성이 집약된, 사실상 디시인사이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검열제로 글을 자유롭게 올리지 못하면서도 싱하형, '칠삼이', '팔삼이' 등 유명 찌질이들을 문화 속에 녹여낼 수 있을 정도로 글 리젠율이 뛰어났으며, 후에 '찌질파이트'로 집대성된 선수빠들의 아귀다툼이 후에 계승되는 스갤의 풍토를 형성해 나갔다.

이 때 스갤문학이라는 독자적인 문학 장르가 만들어져 스타 프로게이머들과 스타판, 스갤 스스로의 모습을 풍자하기도 했다. '홍조가', '요환계시록', '곽동훈' 등 말 그대로 단발성 유머 글도 많았으나 '왜 그는 임요환부터...?', ' 악마' 3부작, '그들이 오다' 등 나름대로 치밀한 구성의 진정 문학스러운 글들도 등장했다. (이런 글에는 오히려 한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준 검열제가 도움이 되었다.) 알만툴을 이용해 초보적이고 팬심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요환님 퀘스트'나 스갤문학에서 비롯된 '버벨영웅전'이 제작 및 배포되어 플레이되기도 했으며, ' MC용준'을 창출한 것으로 대표되는 해설 합성 음악이 간간히 만들어져 힛갤에 가기도 했는데, '말하자면 마인대박', '스타급 센스' 등의 음악이 인기를 끌었고 김태형 - 엄재경의 해설을 음악에 녹여 '더위내믹 듀오'라는 가상 그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당시에는 상대 갤러리에 수백, 수천개의 글을 도배해서 먹통으로 만드는 일종의 화력 싸움 문화가 있었는데, 다른 갤러리들이 서로를 향해 전투력을 자랑할 때 스갤은 그냥 논외였다. 애초에 그냥 화력에서부터 다른 갤러리는 상대가 안 되었는데, 검열제 때문에 스갤에 글 도배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쉽게 말해 방어력은 무한인데, 공격력도 최강인 셈이다. 당시 스갤은 단독으로도 웃긴대학 정도의 중소형 사이트는 날려버릴 수 있고 떡밥만 터지면 DC를 다 털 수 있다는 평을 듣던 곳으로 일오 대첩때도 원정 온 웃대세력이 스갤이 웃대를 털러가려 한다는 말이 나온 후 후퇴했다고 전해진다. 말만 그러했던 것이 아니라, 2007년 1월 5일 당시 프로리그가 끝나자 스갤은 본격적으로 웃대의 침입에 반응하여 타 갤러리들이 탈탈 털리는 와중에 웃대 vs 디씨 전체의 판세와는 전혀 반대로 웃대를 털고 있었다. 이 당시의 기억을 반영하는 디씨폐인대회에서 스갤은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웃긴대학, 루리웹 등 범국민적 반디씨연합을 정리해 버린 ' 공룡( #)'으로 묘사된다. 2007년 초에는 해충갤, 와갤, 워갤, 막장갤, 패갤이 연합세력을 만들어 vs 스갤전을 펼쳤지만, 스갤에게 역순으로 우수수 깨져 스갤의 위엄이 증명되기도 했다.

PGR21을 주적으로 삼고 있었으나 PGR의 뛰어난 방어체계로 공격은 하지 못하고 종종 까는 게시물만 올라오곤 했다. 그러나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PGR이 몰락한 이후에는 까기도 귀찮다는 글이 나올 정도로 스갤의 우위가 강해졌다. 게다가 PGR21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기간에 PGR 출신 난민들이 스갤로 몰려들었고, 검열제의 특성상 개념글 제도가 없음에도 자료 보존이 타 갤러리에 비해 비교적 용이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지한 담화가 오가는 PGR의 역할까지도 일부분 흡수할 수 있었다.

멀티 개념으로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 일명 스동갤을 지니고 있으며 그 외에 각종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팀 갤러리, 스타중계진 갤러리까지 멀티 개념으로 포함할 수 있기에 한때는 그야말로 '제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8년 이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갤러리가 난립하기 전에 스포츠 카테고리란에 임요환 갤러리가 개설되었으니 말 다했다.

2008년부터 ' 제국'의 기세는 꺾이기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슬슬 매너리즘에 빠졌으며, 스타판이 커지는 부작용으로 듣보잡 경기가 늘어나는데다 반짝 신인들의 난입이 시작되었다.

갤러리에서는 검열제가 비정상적으로 더욱 빡세져[6] 전반적인 게시물 수가 크게 줄고 유저들의 이탈이 시작되었다. 전반적으로 쇠락하고 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인지 검열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제목만 적당히 꾸미면 야짤이라도 자르지 않고 바로 통과시키기 시작했다. 검열제를 감안하더라도 글 리젠율이 급히 떨어지면서, '스갤 망한다', '스갤 부흥운동' 등이 갤러들의 입에서 조심스럽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7]

힛갤에 제법 자주 이름을 올리던 스동갤이 2007년 중반 이후부터 방향을 잃어가고 있었고, 프로게임팀과 프로게이머 갤러리가 양산되면서 스갤의 화력이 분산되고 해당 갤러리들은 점차 군소화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이시기에 한국 인터넷의 트렌드의 주도세력이 슬슬 스갤을 떠났으며, 타 사이트에서는 스덕후라는 말로 스갤을 까기 시작했다.

글의 리젠도 적고 사실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인상이 퍼지자 스갤러 대다수가 멀티로 이주하거나 포모스 등의 타 사이트로의 이주했고 2008년 6월 23일, 검열제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전 갤에서 쳐들어올 거라든지 페이지 수가 순식간에 넘어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주 조용했다. 이로 인해 스갤의 별명은 '보통 망한갤'이었다. 그래도 대형 떡밥이 나오면 예전만큼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곤 했는데, 스갤러로 활동하다가 타 갤러리로 분산된 유저들이 자폭 테러를 통해 스갤의 공격을 돕는다는 분석이 있었다. 특히 홍진호 관련 떡밥은 효과 2222%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홍진호가 우승하면 국내 포털 사이트를 몽땅 털어버릴 것이라고 이야기될 정도다. 만약 홍진호가 준우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 무지막지한 화력

2009년 6월 20일 스갤의 갤러리 공격 자랑

애갤, 패갤 등등 여러 거대갤들이 디시의 갤러리 분산정책으로 예전에 비해 힘을 잃거나 잊혀졌지만 스갤은 여전히 그 파괴력을 유지했다. 사실 스갤만큼 분산크리를 맞은 갤러리도 없다. 일단 스동갤부터 시작해서 각 선수 갤러리, 각 팀 갤러리가 수십개는 된다. 즉 거대한 덩어리에서 좀 큰 덩어리와 그 밑의 덩어리의 연결체 같은 형식으로 구성이 바뀐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스갤의 화력은 전혀 줄지 않았다. 스갤이 단결해서 갤러리를 털기 시작하면 다른 갤러리와 달리 한 페이지에 같은 닉네임이 하나도 없이 터는 무시무시한 인해전술을 볼 수 있었다.

스갤의 진정한 위력은 단순한 스갤의 크기가 아닌 그 영향력에 있었다. 스타 관련 커뮤니티들은 좋든 싫든 스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또한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야갤이나 코갤, 해축갤 등 타 거대갤들도 비슷하긴 하지만. 또한 같은 디시 내에도 스갤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커서 디시의 과거 유명인들 중에는 스갤의 영향력을 많이 받은 인물들이 굉장히 많으며, 그로 인해 타 갤러리에 잠재적 스갤러들이 만들어지거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게 되었고 스갤이 전쟁을 벌이면 타 커뮤니티와 갤러리의 스갤러들도 자동으로 소집되어 참전했다. 분산정책을 실시하고도 스갤의 힘이 아직도 위력적이기 때문에 알바들은 스갤을 예의주시하는 듯했다.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맨날 까지만 이것은 진지하게 까는 것이 아니라 애정으로 까는 것, 아니 그를 찬양하는 것에 오히려 더 가까우며, 이는 홍진호 관련 떡밥이 투척될 경우 스갤러들이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통해 입증된다. 제대로 망갤이었던 검열제 말기에도, 2008년 5월 11일에 벌어진 곰TV클래식 64강 경기에서 홍진호가 윤용태를 2:1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하자 야갤, 해축갤, 코갤, 소시갤, 막갤, 와갤을 전부 털어버렸다.

2009년 1월, 로스트사가 MSL 2009 조지명식에서 박문기신의 넷북획득으로 코갤, 소시갤, 패갤 등의 갤러리가 다 털렸다.

2009년 2월 2일, 마재윤 신상문을 잡자 스갤러들은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를 털어버렸다. 마재윤은 이후에 박명수까지 잡고 3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으며, 마침 MBC GAME 쪽에서 진행되던 공군 대 KTF와의 경기에서 박정석이 천지스톰 한번에 고강민의 병력을 한번에 전멸시키며 이기더니 이영호와의 경기에서도 천지스톰을 선보이며 비록 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에 고무된 스갤러들은 아직 공군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꽃남갤, 야갤, 코갤, 소시갤을 동시에 털었다.[8]

또한 2009년 2월 21일 홍진호 공군 ACE 소속으로 출전한다는 소식에 코갤 등을 털었고, 출전하자 꽃남갤, 코갤, 박보영갤, 소시갤의 글쓰기 버튼을 없애 버렸으며 연아갤, 웅진갤, 와우갤, 이민호갤, 해충갤, 던파갤, 수갤, 한승연갤, 카라갤을 한꺼번에 털어 버렸다. 만약 홍진호가 경기에서 승리까지 했다면 더 큰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같은 날 열린 MSL 16강에서 송병구가 8강 진출에 성공하자 와갤을 또 털었다.

2009년 2월 28일, 예능프로그램 스친소에 출연한 이윤열이 비하하자 네이버 붐, iMBC 스친소 게시판, 코갤, 소시갤, 이민호(동명이라는 이유로)갤 등을 한번에 털어버렸다. 동시에 전진사칭 떡밥과 준코 떡밥까지 튀어나오면서 붐과 관련된 인터넷의 모든 사이트들이 동시에 털려버렸다.

영화 그림자살인의 극중 주인공의 이름이 홍진호라는 것 때문에 스갤에서는 네이버 영화평점을 2.22로 맞추는 원정을 왔으며 이에 영화사는 한술 더 떠서 스갤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열었다.

KeSPA의 연이은 삽질에 의한 분노도 스갤러들을 자극했다. 박태민 몰수패 사건에는 한 스갤러가 KeSPA 공홈을 도배해 4천개 정도였던 자게글이 22만개 이상으로 폭주하는 진풍경도 보여주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당연히 좋은 상황은 아니고, 합필갤과의 정ㅋ벅ㅋ 원조 분쟁으로 전투력이 더 올라가기도 했다.

2009년 홍진호가 김택용을 격파하는 희대의 경기 6.20 황색혁명이 일어나자 흥분하여 이성이 날아간 스갤은 다른 갤들을 미친듯이 공격했다. 코갤은 서버가 날아갔으며 잠시 후에 야갤도 터졌고 해충갤, 와갤, 던갤, 수갤도 털리고 말았다... 게다가 경기가 끝난 상황인데도 중계 게시판에서 홍진호 임요환의 에이스 결정전 임진록을 예언, 중계했다. 다시 이성을 되찾고 서지훈의 경기를 중계하였으나 정영철에 의해 서지훈이 패배했기 때문에 공군은 3 : 1로 패배했고, 이에 스갤이 터졌다. 결국 화가 난 스갤러들은 다른 갤러리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멀티갤에 속하는 SKT-T1 갤러리까지 털어버린다.

한번은, 스타크래프트-동영상 갤러리에 쏴죽 휘하의 던갤러들이 들이닥쳤는데, 역공을 감행하고 성공했다고 한다.

한때 미 국방성 홈페이지 게시판을 털어버리는 짤이 나돌기도 했으나 합성으로 밝혀졌다.

2009년 7월 4일 홍진호2연승에 고무된 스갤러들은 해충갤, 수갤, 코갤, 구 정사갤 등의 갤러리를 털었고 3시간동안 갤러리가 마비된 코갤은 전열을 가다듬어 역공을 시도했지만 마침 정ㅋ벅ㅋ 박지수의 승리로 전투력이 올라가 있었기에 대대적인 반격에 들어가 치열한 전투 끝에 서로 글쓰기가 날아갔다.

다만 2009년 7월 7일 프로리그 홍진호 vs 송병구의 경기가 황신의 패배로 끝나고 스갤러들이 분풀이로 코갤을 털러 갔을 당시 코갤을 털며 글쓰기를 날려버리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스갤도 DB 에러가 뜬 채로 먹통이 되었다. 어느 코갤러가 털기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다. 이후 스갤에서는 프로그램으로 갤 터는 것을 다크드랍이라고 부르며 코갤 알바보다 방어를 못하는 스갤알바를 깠다.

2009년 7월 24일 헤리티지 매치에서 황신 황제에게 2연핵을 맞으며 2승 2패 조2위로 8강진출이 결정되자 신이 난 스갤러들은 일제히 전 갤러리를 동시에 공격했다. 대부분의 공격은 미리 대비를 하고 있던 디시 알바들의 광역삭제신공으로 어느 정도 무력화되었으나 코갤은 계속 공격받아 정상화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한 스갤도 잠시 마비되었다.

2009년 8월 8일 이제동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광삼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자 스갤은 코갤을 털어버렸고 순식간에 글쓰기가 날아갔다.

2009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와 동시에 홍진호의 생일인 이날, 홍진호가 졌지만 공군이 승리를 하여 공식전 12연패와 대 화승전 11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 분위기가 상승된 스갤러들은 2PM갤과 코갤을 정ㅋ벅ㅋ했으나 태연갤까지 털려다가 본진바꾸기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콩판파와 크엘프의 도움으로 본진방어에 성공, 태연갤을 정ㅋ벅ㅋ.

그리고 2009년 11월 24일, 황신 황제를 프로리그에서 꺾었다. 이에 흥분한 스갤러들은 경기 시작전부터 코갤을 곧장 공격, 엘리시켰으며 글쓰기가 풀릴 때마다 엘리시켰다. 또한 태연갤 등 소시갤들을 전부 함락시켜 글쓰기를 날렸으며 2PM갤도 글쓰기가 날아갔고 와갤 기타 등등 다른 갤러리들도 공격당했다. 이 공격은 태연갤의 반격으로 9시까지 계속되었으며 결국 스갤의 승리로 끝났다.

내적으로도 분노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어서, 2010년 1월 15일에 있었던 NATE MSL의 부커 사건과 2010년 1월 23일에 있었던 1.23 정전사건으로 인해 DB 에러에 직면하기도 했다.

2010년 8월 2일. 윤용태 정명훈 스카웃 리콜 관광을 시켜버리자 야갤, 코갤, 와갤, 스투갤을 털었다. 하지만 역공 온 야갤러들에게 털려 서로 엘리.

2010년 8월 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4회차 경기에서 택뱅리쌍이 모두 출격하여 택뱅리쌍이 모두 승리를 챙기게 되었고, 스갤의 모든 택뱅리쌍빠들과 그 외 스갤러들은 야갤(사실 경기가 끝나기 전 야갤에서 먼저 선빵을 쳤다), 코갤, 와갤, 스투갤을 털었다. 3분만에 글쓰기를 내린 스갤의 알바 덕택에 타 갤을 터는것이 용이했으며 특히 코갤은 알바가 글쓰기를 안 내린 탓에 무려 1000페이지나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 뒤에 스갤 글쓰기 버튼이 부활할 때마다 털렸다.

부잣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2010년 디씨수도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9]

4. 2010년대

스타판을 이야기할 때 2010년은 빼놓을 수 없는 기점이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기존의 e스포츠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렸으며, 비슷한 분야에서 강하게 대립하던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가 등장하여 계속해서 충돌하였다. 2010년 후반에는 쇠퇴기에 접어들어 타 갤러리를 거의 털지 못하고 공격 대상도 거의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로 고정되었으며, 인원이 줄어들면서 친목질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어그로꾼이나 찌질이의 공격이 심한 문제가 되었다. 서버 또한 잦은 두부에러를 일으키며 폭발했으나 2011년 5월 25일 4시경 스갤 서버가 이전되어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한편 이러한 에러를 막기 위한 조치인지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과거 기록이 스갤과 분리되어 '이전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실질적으로 DB 정도의 역할)로 떨어져 나갔다.

이렇게 망한 갤이 되었던 스갤이 다시 살아나게 된 기점은 10-11 프로리그로, 1라운드 부터 명경기와 흥행 요소를 많이 만들어 내어 스갤러들을 다시 스갤로 모았다. 이후에는 조금 흥한다 싶으면 스막화 된 스2갤을 곧바로 털러 갔으나, 싸움이 잦아지고 서로 갤러리를 털 정도의 화력을 잘 못 보면서는 그냥 등 돌리고 지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1년 스토브 시즌에 스갤은 실시간 북적 갤러리 순위나 인기 갤러리 리스트에서도 크게 밀려났으며, 경기나 떡밥이 투하되어도 내부의 혼란으로 번질 뿐 단결하여 외부 갤러리를 터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긴 기다림 끝에 11-12 시즌이 개막하자 완전히 되살아나서 경기 시에는 실북갤에 자주 올랐으나, 리그의 부흥과는 연결되지 못해 점차 쇠락해갔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스캔들이 터지면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다른 갤러리에서는 스갤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조롱했다. 이 승부조작 때문에 자동짤방을 새롭게 바꾸게 되었는데 자짤에 어느 프로게이머가 들어가야 하는가 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투표를 하여 사대천왕() - 택뱅리쌍 라인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2010년 8월 18일 18시 알바가 자짤에서 '''을 빼고 을 임의로 집어넣으면서( 바뀐 자짤) 혼란( 1 2 3)이 벌어졌고, 수없이 자짤이 교체되다가 결국엔 - 택뱅리쌍으로 원상복구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짤은 팀 로고 모음으로 바뀌었다가, 10-11 시즌 들어와서 하이트 스파키즈 CJ 엔투스의 합병과 이스트로의 해체로 10개팀의 로고가 자짤이 되었다.

2010년 10월 8일 새벽 SBS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인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 신청곡에 스갤러들이 곡을 신청해 그 곡들이 라디오를 탔다.[10] 이에 스갤러들은 계속 디시와 관련된 음악들을 신청하여 심지어 야인시대 주제가까지 신청했다.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스갤의 글리젠은 폭주했으며 야갤 등 다른 곳으로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2010년 12월 13일, 과학왕 벅자가 물화생지4퍼실리티 흑운장을 장기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잡아 스2갤, 야갤, 아이유갤을 엘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12월 15일엔 최연성의 도발떡밥과 함께 1위 팀이였던 SKT T1이 최하위권에 있던 KT롤스터에게 4 : 2로 관광당하자 실북갤 1위를 탈환했다.

2010년 12월 18일 김캐리가 인증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18일 이후로도 스갤러 팬들과의 많은 교감과 정보 교류를 위해 꾸준히 스갤을 찾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2년 1월 15일에는 kt 롤스터 제8게임단 웅진 스타즈 CJ 엔투스를 잡고, 이재호의 저그전 연승 단절, 이제동의 승률 추락(5할 대), 이경민 vs 김재훈의 프프전 무승부로 인해서 스투갤 한승연갤러리를 털어버렸다. 심지어 한승연 갤러리에서는 이경민의 생일을 축하하는글을 개념글로 올려버리는 조작도 했다.

설날 스토브 시즌을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RPS를 하는 부녀자 혐짤 소설을 올리는게 유행했다. 다들 그렇게 와갤화가 되는거야 주로 이제동 총수를 지지하던 부녀자들에 대한 스갤러들의 테러가 많았다.

2011년 4월 24일 이영호에 대한 패드립 꼼팡이들이 KT의 이지훈 감독에게 전달하여 소위 '고소미' 파동이 벌어졌다.

2011년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마조작의 아프리카 방송이 시작된 이후 방송할 때마다 스갤은 마빡이의 난입과 마빠와 마까가 불분명한 스갤러들이 뒤섞여 그야말로 대혼돈 그 자체를 방불케 했으며, 초기에는 비아냥거리는 분위기였으나 방송에 대다수의 인원이 집중하며 되레 마재윤에게 호의적인 여론으로 흘러가는 비정상적인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스갤에서는 마갤러들을 비롯한 마빡이들을 두고 죽음을 먹는 자라고 지탄했지만, 그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스갤이 점령당한 꼬락서니를 보이자 스갤이 지탄할 만한 자격이나 있느냐는 비웃음을 듣기도 했다. 마재윤의 아프리카 방송 떡밥에 스갤의 아이콘 홍진호의 은퇴소식이 밀려나는 일까지 발생했으니...= 그런데 이건 황신을 은퇴할 때에도 2등을 만들려고 했던 의도적 조작이라는 말도 있다

이런 행동은 스갤이 얼마나 그 동안 떡밥에 굶주려 있었는가를 보여주는 일이었고, 스갤이 점점 망해가고 있다는 자조섞인 말이 다시 나오게 만드는 일이 되었다. 다행히 6월 17일 이후부터는 대체적으로 자정 능력이 회복되어 마빡이들이 격리되어 갔다. 물론 소수 마빡이와 스투충 등이 도발하기는 하지만 무시로 넘어가는 분위기.

그러나 스2 발매 1주년인 7월 27일에 발표된 엠비씨 게임의 음악방송 전환 소식, 2 ~ 4개에 이르는 팀 해체 소문, 홍진호의 잦은 스2 방송 출연 등으로 인해 스갤은 카오스 상태. 기세를 탄 스투충들이 난입해서 어지러워졌다.

한편 2011년 스갤에서 '개념글' 자리에 오른 글들이 힛갤로 자주 갔으나, 정작 스갤러들만 아는 것을 힛갤 보내봐야 까이기만 한다고 그만 좀 보내라고 호소했다. 이는 스갤이 디씨에서 문화의 주도권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

4.1.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와의 전쟁

견주자면 로마의 분열

처음에 스갤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가 스타크래프트 1 리그를 계승할 게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의견도 호의적이었으나, 베타 테스트를 기점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게임성이 별로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스타크래프트 2 베타를 즐기고 있던 유저들과 대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케스파와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의견이 크게 갈리면서 폭발했으며, 스꼴 스투충이라는 단어가 탄생하여 갈등이 심각해졌다.

사실 스갤과 스투갤을 오가며 디씨질을 하는 유저도 존재하기는 했으나 두 팬덤은 1년 동안 상당히 갈라졌으며, 병행 기간과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시기인 2012년에도 이 갈등은 봉합되지 못했다. 심심하면 본진을 버리고 엘리전을 벌였으며, 갤러리가 털릴 경우 귀찮다는 건지 아예 자폭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스갤과 스투갤 모두 정체세에 머무른 이후에는 어그로꾼 외에는 테러를 포함한 접점 자체가 아예 줄었다.

클로즈 베타가 끝나고 기나긴 시간이 지난후 스타크래프트2 오픈 베타를 시작할때 스2갤러들은 전부다 차단먹을 각오를 하고 ★☆ 왕위를 계승하러 왔습니다.☆★ 라는 뻘글로 스갤침공을 계시했고, 그 결과 스2갤은 아서스 메네실 / 스1갤은 테레너스 메네실의 기믹을 가지게 되었다. 그 전투 결과는 스2갤 문서에도 있지만 보복당해 험한 꼴 봤지만.

2010년 스갤 자짤이 스2로 넘어간 임요환, 이윤열과 조작범인 마재윤, 진영수의 사진으로 바뀌는 테러를 당했다. 이는 스갤에 악감정을 가진 스2갤러들의 소행으로, 임요환 이윤열은 스타2로 넘어간 '과거의 레전드', 진영수 마재윤은 '조작의 레전드'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2010년 10월 2일 김원기의 우승으로 스2갤 대폭주, 몇 분만에 100페이지가 털리고, 몇몇 인원들이 반격에 나섰으나 이것이 늙은 아버지의 매로군요ㅠㅠ라는 드립만 낳았고, 스갤에서는 스투갤의 화력이 시원찮을 때 늙은 아비만도 못한 것들이라며 대응하는 관계가 다시 형성됐다.

10월 10일 그 분 GSL 예선을 통과하자 스갤이 또 털렸다.

2010년 10월 15에서 16일 스2갤이 글 77777개를 돌파하자 털러왔는데 프로리그 개막 하루 전날이라 본진방어에 성공했다.

2010년 10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막전이 종료되고 흥한 경기력으로 인해 서버가 망했어도 스2갤을 70페이지 가량 털고 글쓰기 버튼을 내렸다. 반면 스갤에서는 5페이지가 털리자 알바가 바로 글쓰기를 닫아버렸다.

송병구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전진게이트로 이제동을 보내버리자 스2갤을 100페이지 이상 날려버렸다.

2010년 12월 4일엔 '스갤 부흥 운동'이라는 뻘글을 쓴 한 유저가 호응을 얻어 스갤러가 직접 스갤을 털어버렸다. 그 인원의 반정도는 스2갤로 어택땅 찍었으나 발렸다.

2010년 12월 7일엔 홍진호의 제대전 마지막 승리와 이재호 이영호 압살을 기념해 █████████████████★갓재호★█████████████████ 라는 제목으로 스갤 전원이 같은 제목으로 스2갤을 115페이지 이상 털었다.

2010년 12월 10일엔 스타리그 16강에서 구성훈 이제동의 북을 찢고 새 북을 치자 5분도 안돼서 스투갤을 엘리시켜버렸다.

2010년 12월 16일엔 최호선 김도우가 이영호를 2패 광탈시키자 스투갤을 가볍게 털었으나 야갤의 공습으로 인해 물러갔다.

2010년 12월 19일엔 KT의 4 : 0을 기념으로 스2갤을 단숨에 엘리시켜버렸다. 잇따른 군제동( 김경모)과 정영재의 흥하는 경기로 화력이 급속도로 증가, 5세트의 정명훈을 상대로한 서딸(서지훈)의 승리에 힘입어 스2갤에 60페이지를 털며 또 엘리시켜버렸다.

2011년 1월 4일 스투로 전향한 임요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었으나, 당시 스투갤은 스토브 기간에 의해 갤이 죽을대로 죽은 상태였고, 스갤 또한 거의 1주일 동안 경기가 없는 판이라 화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스투갤은 임요환이 승리하자 명예 회복차 스갤을 털러갔다. 하지만 스투갤은 1페이지도 못 턴 반면 스갤은 세 명이서 40페이지 가까이 스투갤을 도배했다.

2011년 1월 29일 스타리그, GSL 결승전이 벌어졌고, 두 결승전 모두 셧아웃, 테란 우승으로 끝나며 스갤이 스투갤을 엘리시켰다. 스투갤은 GSL 결승이 끝난 후임에도 반격에 실패했다.

2011년 5월 9일 스타크래프트 2 팬덤이 스타크래프트 1 팬덤을 공격하던 주요 떡밥인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이 끝나고 이성은이 에결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대박 역전으로 2년만에 에결에서 이기자 스갤의 화력이 급상승, 스투갤을 200페이지 이상 털어버렸다.

2011년 7월 22일에는 외국팀이 IM을 올킬하자 스투갤에서 먼저 침공을 왔고, 이영호가 송병구를 상대로 노벌쳐관광을 보여주자 스갤도 스투갤을 침공해 서로 엘리가 되었다.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허영무 가을의 전설이 되자, 스갤은 다시 스투갤을 털어서 엘리시켰다. 스투갤이 엘리되자마자, 스갤러들은 카라 갤러리하고 한승연 갤러리를 털었다.

며칠 후 GSTL 준플레이오프 IM vs MVP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풀세트 접전까지 가서 극적으로 MVP 팀이 이기자 스투갤은 대폭발하여, 팀 해체설 등으로 침체되어 있던 스갤 70페이지를 털어 버렸다.

2012년 8월 23일에 KeSPA가 차기 GSL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때 빡 돈 스갤러들이 스갤을 북적갤 1위를 만들어버리면서 스투갤을 다운시키고 롤갤까지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호전성은 어딜 안간다...

2014년 스투갤과 같이 SSL[11]을 여는 등 스투갤과의 전쟁은 거의 사이좋게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얼마 뒤 스2를 보는 사람들이 죄다 스갤로 몰려오고 스2갤은 친목으로 망해버려서 의미가 없다.

5. 병행 리그와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전부터 어떤 식으로든 스타크래프트2 팬덤과 접점이 있었고, '언제까지 스타크래프트1만 할 수 없지는 않느냐'는 주장, 리그 흥행의 부진과 팀 해체 등으로 인해 2011년 동안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는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MBC GAME의 전환은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불러왔으나, 여전히 아무도 묘안을 내지는 못하는 상황이었고,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와의 감정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리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이 종결되고 병행 떡밥이 뿌려지면서 스갤은 다시 달아올랐다. WCG 2011 스타크래프트 2의 온게임넷 방송으로 다소 감정이 완화되기는 했으나, 병행이라는 방식은 강한 거부감을 불러왔으며, 눈 앞에 닥치게 된 스타크래프트 2 팬덤과의 교류에 대한 거부 반응도 심했다. 그 결과 tving 스타리그 20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의 시청자 수가 많이 줄었으며, 스꼴과 스투충이 다시 충돌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2012년 6월 6일 0시에 온게임넷에서 티빙 스타리그가 마지막 스1리그라는 중대발표를 해서 전갤러가 울었다. 이미 병행리그 발표 때부터 어느 정도 감을 잡은 갤러도 있지만, 실제 발표 임팩트는 꽤 컸다.

얼마 간의 혼란 끝에 스갤에서 스타크래프트 2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이 반이상 빠져나갔다(특히 '마지막 스타크래프트1 개인 리그'였던 tving 스타리그 2012의 종결이 전환점이 되었다). 어찌되었건 병행 리그, 나아가 스2를 안 볼 사람은 떠나고 볼 사람은 남게 되었고, 게임으로서의 논쟁은 거의 끝났지만 서로 간의 기존 선수를 물어뜯는 병림픽의 시대가 도래했다. GSL을 하건 프로리그를 하건 서로의 선수를 눈에 불을 켜고 물어뜯는 모습이 나타났다. 실질적으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와 스타크래프트2 갤러리의 관계는 협회 산하 선수 vs 비 협회(연맹 중심) 산하 선수의 대결 구도로 변화했다.

여전히 충돌과 갈등은 심각한 편이지만, WCS에서 협회 선수들이 생각보다 빠른 적응을 보여주면서 기존 스타크래프트1 팬덤도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반응이 호의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사실 스포츠 분야에서 갈등을 경기를 통해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협회 vs 연맹의 구도가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2012년 8월 23일 우정호의 부고 소식에 진행된 모금과 추모 분위기는 두 갤러리의 화합에 기여했다.

그러나 같은 날 KeSPA의 GSL 참가 거부 소식에 스갤은 다시 혼란에 빠져들었다. 스갤에서는 대부분 연맹을 까는 분위기다. 조지명식까지 해놓고 대회를 파행시키는 일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핑계같지만 협회가 양보(GSL 시즌5부터 출전)하였는데 연맹에서는 이미 시작된 스타리그를 파행(GSL은 예선이 시작되지 않았다.)시키며 왜 양보 안 하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나 스2 게임 자체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연맹과 그 소속 게이머/비 협회 게이머에게로 옮겨간 때인지라 연맹에 대해서는 일체의 여지가 없이 맹비난을 퍼부었다.

요즘 스갤은 다소 다른 커뮤니티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경향이 크다, 대부분의 스타크래프트2 팬들은 프로리그를 고깝게 보는 성향이 상당히 강한 반면, 스갤은 아직까지 포커스가 프로리그에 몰려있다, 이를 타 커뮤니티 유입종자가 오긴 하나, 타 커뮤니티에서도 개인리그빠vs프로리그빠는 상당한 논쟁거리가 되는지라[12] 현재는 타 커뮤니티에서도 스갤을 자극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있다.

6. 특징

스갤이 오랜 기간 동안 위용을 떨친 이유는 그 특유의 호전성에 있다.[13] 좋든 안좋든 떡밥이 나올만한 경기가 끝나고서 하는 일이 우선 어디 갤러리를 털지(일단 터는 건 기정사실이다) 의논하는 것이다. 2009년까지 대개 결론은 코갤, 막장갤, 야갤 등이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스투갤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공격성은 외부에 스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단결하는 데 기여했다.

잡담을 해도 꼭 프로게이머에 대한 내용을 섞기 때문에, 잡담갤에서 스갤로 금세금세 돌아온다. 이것 때문에 모든갤에 영향을 주는 야갤하고 구 정사갤이 영향을 못준다. 스갤은 창설 이래 그 어떤 갤러리에도 뒤지지 않는 호전성과 전투력, 막장도를 자랑하면서도 지역드립과 고인드립은 철저히 배제해왔다.

뭔 얘길 하든 결국 게임리그 얘기로 돌아온다. 2012년 총선 때도 테란당, 프토당, 저그당 해대며 놀고 있는 정도는 기본. 오죽하면 '나는 가수다'의 첫 번째 대결에서 큰 논란이 일어났을 때 모든 갤이 그 이야기로 들썩거리고 있었는데 스갤러들은 택뱅림픽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북방의 뽀그리우스 2세가 사망했을 때도 스갤의 화제는 왜 올해의 토스 후보에 송병구가 아니고 김대엽이 있는가에 대한 화제였다. 이 외에도 국내에 큰 사건이나 떡밥이 생겼을때도 다른 갤러리들은 너나 가리지 않고 대체로 모든 갤러리가 그 떡밥을 물고 늘어질때도 스갤은 대체로 스타 이야기를 더 하는 편이다.[14] 물론 스투 깔땐 예외. 철권리그인 테켄 크래시는 스타크래프트와 전혀 딴 장르이기 때문인지 꽤나 호의적이다.

기본적으로는 게임 갤러리이지만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와는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게임 관련 갤러리들이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비중이 높아서 일반 유저층의 게임 플레이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오고간다면 스갤은 오히려 야갤이나 해충갤처럼 보는 인구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유저들이 직접 사용하는 게임 내적인 빌드나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의 빌드, 컨트롤 이야기가 오고가는 편. 물론 게임을 직접 하는 갤러도 많지만 이들조차도 전반적인 떡밥의 흐름은 프로게이머 VS 놀이가 주를 이룬다.

방송국들이나 협회 관계자들이나 프로게이머들도 스갤을 눈팅하고 있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다만 초창기에는 사람만 많을 뿐 스갤쪽의 반응이나 의견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다. 김창선 악플 사건으로 이미지가 나빠진게 이유인 듯하다. (반면 PGR21은 나름대로 격식을 갖춘 사이트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올리는 글 수도 많았다.) 스타 뒷담화에서 엄재경 해설이 이재균 감독이 스타리그 MSL처럼 OSL이라 표현한 것 때문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걸 스갤에서 까자 뒷담화 프로그램 싸이에 관계자가 '그네들의 속성'이라며 깠다. 지금도 스갤러들은 종종 자신들을 다른말로 그네들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후 스갤에 접속하는 프로게이머들이나 해설자들은 늘어갔고,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입김이 커진 뒤로 이미 스갤 문화가 스타판 전체에서 핵을 차지하게 된 판이니 사실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도 없다. 이제는 아예 김창선, 엄재경 해설위원도 스갤러적인 문화를 많이 흡수했다. MBC GAME은 작가들이나 중계진들이 대놓고 스갤질하는 티를 낸다. 이 때문에 스갤과 공감이 더 잘되고 있는 쪽은 엠겜 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초반만 해도 엠겜은 온겜보다 뒤늦게 스타판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아류쯤으로 치부하는 분위기 였지만 차츰 팬들의 취향에 맞춰가는 노력을 더 기울인 쪽은 엠겜이었다. 그래서 제작진들의 예능감도 온겜보다 더 출중한 편이고 중계진들의 입담 또한 더 먹어주기 때문에 여론이 역전되어 스갤내에선 대체로 엠겜이 온겜보다 인기가 많다. 하지만 개인리그의 위상은 온겜의 스타리그쪽을 좀 더 쳐주는 편인데 MSL은 엠겜쪽에서 각종 사고들을 자기들 스스로 자초해 버렸기 때문. 근데 엠겜은 이제 고인이 되어버렸다. 아...ㅠㅠ

많이들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스갤은 친목질 탄압이 굉장히 심한 곳이다. 오죽하면 개설 8년이 넘은 2010년까지 오프 모임은 2004년 질레트 OSL 현장단관2009년 그림자 살인 시사회 단 두번이었겠는가... 동시대를 주름잡았던 다른 갤러리들은 대부분 시망했는데 스갤만은 아직도 건재한 이유가 이것일지도. 그런데 어째서 스갤 유동닉이 다른 갤 유동닉들에 비해 충성도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강 논쟁이 특히 심한 곳인데, 당대의 톱클래스의 선수 몇몇의 빠&까들이 상존하며 마구잡이로 서로 물고 뜯는다. 2006년에는 벼빠 VS 마빠(혹은 벼까 VS 마까)의 싸움이 특히 격렬했으며 그 후로는 주로 택뱅리쌍의 빠&까들이 마치 집개미와 집바퀴가 다투듯 끝없이 세력다툼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2010년까지 심각해졌던 것이 바로 5대 본좌론. 날마다 키배를 벌이던 빠들이라도 자신이 빠는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면 알아서 같이 버로우하지만 회복하면 순식간에 언버로우한다. 심지어 2011년 마재윤이 아프리카를 통해 스타판에 다시 들어서려 하자 이전까지 평화롭게 갤질을 하던 놈들마저 위장 팥퀴임이 알려지고 범죄자를 숭배하려하는 움직임을 보여 한동안 카오스를 겪었다.

인원이 많은만큼 찌질이도 많으며 각종 사고도 많이 터지는 편이다. 혹자는 몇몇 갤과 함께 디씨 찌질갤 순위에 넣을 정도. 하지만 어느 갤이건 단점은 있는 편이고 스갤의 경우는 코갤이나 막갤에 비하면 용납 가능한 수준이다. 스갤은 무엇보다도 패드립이나 고인드립에 민감하여 코갤과는 분명한 선을 긋고 있다. 어설픈 패드립을 쳤다간 신상이 털리기 딱 좋다.

다른 갤러리와는 다르게 지역드립을 잘 치지 않는다.[15] 대신 온갖 별명을 만들고 엮어 비꼬면서 신나게 놀려먹는다.

자정을 기준으로 모든 병림픽이 끝나고 갤이 청정한 팬사이트처럼 바뀐다. 이를 스갤 새벽반이라고 일컫고, 가끔 진지한 상담들이 오가기도한다. 낮하고 밤하고의 스갤은 거의 다른 갤러리 수준. 재밌는 것은 그런 새벽반 갤러들도 게임이 시작하면 병림픽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대형 갤러리치고는 여갤러 비율이 높은편. 가끔 '스갤은 너빼고 다 여자인거 모르냐?'라는 식의 꾸준글이 달리기도한다. 여갤러물론 DC 치고는 그렇다는 것이지, 각종 섹드립이 용인되고 남초 사이트의 코드가 활발히 유통되는 모습은 일반 DC 갤들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이쪽도 자칭 게이갤이라고 불릴정도로 가끔 게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게이반 여자반(...)

정확하게 말하면 스갤 및에 각 팀갤 및 선수갤이 생기기 전만해도 남갤러들과 여갤러들이 5:5에 가까운 비율로 섞여 있었는데, 스갤 및에 각 팀갤과 선수갤이 생기면서 여갤러들은 그쪽으로 빠져나가고, 남갤러들이 스갤의 중추에 자리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오덕갤러리라서 그런지 씹덕들을 까지만, 가끔 씹덕들을 까다가 추억의 애니로 추억팔이를 하는 떡밥으로 이상하게 변질되기도한다. 은근 오덕을 병행하는 스덕들도 많다고 한다.

연예인들 중엔 택빠인증을 한 박완규가 이 바닥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보여줘 스갤러들을 감동시켜서 스갤에서 찬양 대상이다. 그 반대로 한승연은 모든 스타인들의 뒷통수를 쳐버렸기 때문에 99%는 까이는 분위기. 이로 인해 스갤에서는 한승연 짤을 올리면 혐짤 취급을 받는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고 하나 스갤에서는 그딴 이유는 관계 없이 '아 혐짤 자제요 ㅡㅡ' 라고 반응한다. 일종의 불문율.

인기 쇠퇴에 걱정하는 분위기가 많아졌기 때문에, 2011년 연말에 새 프로리그 시즌이 어렵사리 시작한 시기부터는 선수들의 예능감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이전 시즌까지는 핑계 등 잦은 어그로 행동으로 안티를 긁어모은데다 후반기 성적까지 꼴아박아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송병구가 이후 숨겨둔 예능감을 속속들이 보여주자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반면 김택용의 경우, 뱅리건의 약진 + 온라인 원탑으로 지칭되는 코딱지에 대한 반발 심리로 인해서 빠는 거의 전멸하고 스갤러 절대 다수가 까로 편입되었다. 이기고도 '날빌 ㅉㅉ', '역시 코 Run용 상대 팀 에이스는 안 만나네요'가 주요 레퍼토리(여기에는 스갤러 중 유력한 짤방러들이 대개 코까인 것도 한 몫했다)이며, 이긴 날에도 오막을 받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박완규에 대해서는 까는 사람이 없다.

다만 포모스와는 그리 우호적인 관계가 아닌지라 이제동 팬이 많은 포모스와는 달리 이제동을 신나게 까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이 성향은 이제동이 홍진호를 상대로 섬다운 세레모니를 한 직후 절정에 이르러 스갤러들 상당수는 이제동의 안티가 된다. 그리고 이제동은 황신을 무시한 대가로 황신의 저주를 받는다.

7. 스2 커뮤니티로서의 스갤

사실상 유일무이한 극단적인 친협회+프로리그 성향 커뮤니티이다.[16]

스2를 바라보는 시선은 희한하다. 깔때는 'X망겜'소리를 붙여대지만, 스2 스갤채널에는 항상 10~20명 정도가 상주해 있었었다. 스갤 클랜도 있다! 약 90~100명정도의 회원이있지만 주로 5~6명밖에없다. 지금은 스2갤러들만 바글거리지만 스타2를 까는 갤러들도 일단 협회 선수[17]가 나오는 경기면 외국에서 하는 것도 새벽까지 시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특정 선수나 팀에 대한 빠심으로 버티고 있기도 하다.

스2갤에서 친목질 등을 꺼리던 일부 스투갤러들이 스갤로 넘어오기도 하며, 종종 종족림픽도 벌어진다.

김택용의 아프리카 행 이후, WCS 아프리카 드립이 나오면서 스갤은 부시맨(아프리카 스타&소닉빠), 연맹충, 협회충의 격전지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IM, 프라임, MVP가 협회로 돌아섰고, FXO.KR, SOUL 등 e스포츠 연맹 소속 게임단이 줄줄이 해체된 것도 모자라 Azubu가 페이퍼 컴퍼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끝에 결국 e스포츠 연맹마저 해체, 마지막 연맹 게임단인 StarTale이 협회에 가입하며 프로리그 출전을 확정짓게 되면서 친협회, 친연맹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연맹 vs 협회 싸움이 무의미해진 2014년엔 경기 떡밥 외엔 덕후 vs 덕후까 떡밥이 매우 흥하고 있다. 11년 스갤의 마지막 전성기를 추억하는 떡밥도 종종 흥한다.

다른 스2 커뮤니티들과는 성향이 다른 탓에 선수에 대한 평가가 타 커뮤니티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프로리그에 가중치를 많이 두며, 해외에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대회의 수준이 아무리 높더라도 폄하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단, 협회선수가 출전해서 우승한 경우는 제외[18] 이게 워낙 정도가 심하다보니 WCS Finals 같은 블리자드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조차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이들도 나타난다.[19] 그정도는 아니어도 해외대회는 무조건 이벤트 리그 취급하며 정규대회로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인원이 대부분이다.[20] 하지만 개인리그가 양대리그 체제로 들어서고 WCS가 거주지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해외 개인리그나 GSL에 대한 저평가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21] 극단적인 협회 위주의 관점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단적인 협회 위주의 관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못 하는 팀은 연맹팀이라고 놀리거나 연맹 시절 커리어를 공식 커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등 다른 스타2 커뮤니티에서는 헛소리 어그로 취급받을 글이 스갤에서는 상당수의 동의를 얻거나 심지어 개념글로 올라오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벌써 여러번 열린 WCS Global Finals 또한 엄연히 스타2의 공식 최고대회인데도 불구하고 권위를 깎아내리려 억지를 부리는 스갤러들이 즐비하다.

예전같진 않아도 각종 이슈를 리그 떡밥으로 녹여내는 능력은 살아있다. 이영호가 조성주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세팅 관련으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를 했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결국 이영호는 패배하였는데 남는 시간과 경기가 끝난 후에도 당시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의 판정 논란에 빗대어 이영호= 김연아[22], 조성주= 소트니코마루 하고 개드립을 치고 놀다 미국간 이제동= 빅토르 북이라는 개드립이 대흥했다. 한상용 전기의자를 견디지 못하고 미국으로 귀화했다 카더라

2014년 여름에는 이유라의 탈주 사건, 박외식 감독의 하스스톤 사랑, 바닥을 찍는 프로리그 성적이 겹치며 Prime이 집중적으로 까이고 있다. 못 하는 선수의 아이디나 이름에 Prime을 붙히는 것이 유행할 정도다. 가장 착착 감기는 건 MyuNgSiKPrime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충공깽. 스갤어워드 올해의 별명 확정 자매품 JDPrime FanTaSyPrime INnoVationPrime TruePrime 이제 이런 놀이는 하면 안된다. 이후에도 별명 제조 능력은 어디 가지 않아서, 엑신형이라던지 돌갈콩명이란 어딘가 맛간 라인을 새로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스2 자체의 침체와 맞물려 전성기에 비해 화력이 떨어져서 포털 자동완성만 봐도 예전의 영향력과는 거리가 먼 수준.

참고로 소닉 스타리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데, 이는 소닉이 마프리카 관련 때문에 스갤러들의 지지를 못받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예상했던거 이상으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온게임넷이 참여했음에도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냥 리그만 하면 보면서 옛 추억이라도 떠올릴 수는 있지만, 소닉을 지지하는 일명 소닉충들이 소닉이 스1을 부활시켰다는, 스갤러들이 보기엔 피꺼솟할 궤변을 가지고 와서는 소닉리그를 인정하지 않는 스갤러와 분쟁을 하는 탓이 가장 크다. 그런데 스베누가 스2 스폰을 퍼붓고 스타테일마저 스폰하자 좆닉과 갓닉을 혼용해서 쓰고있다... 좆갓닉

스갤러들이 스베누 스타리그를 바라보는 대표적인 시선 스베누 사태 이후에는 좆좆닉을 외치며 신나게 까긴 했지만.

7.1. 병행 이후 ~ 2016년

포모스, 스투갤이 망한 이후 그야말로 혼돈 아닌 혼돈의 도가니탕이 되었다.

병행시즌의 시작 이후 진성 스타1 유저들은 스갤에서 다 빠져나가면서 스갤에서 스타2가 정착하였다. 또한, 스투갤이 친목질과 맵핵유포 등으로 망함에 따라 스투갤 유저들이 대거 스갤로 유입되었다. 그 결과 스갤은 스2 유입 전의 스갤과 스투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스타2 이야기만으로 스투갤보다 스갤이 글리젠이 많아지게 되었다.[23] 이 때문에 스타2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스투갤 보단 스갤을 더 눈팅하는 편이다.[24] 병행시즌만 하더라도 스타2를 무조건적으로 까대며 기존 스타2 선수를 진심으로 비난하면서 조롱을 하던 스갤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또한 연맹이 무너지고 프로리그에 구연맹 팀들이 참가함에 따라 한국에서 활동하는기존 스타2 선수를 프로게이머에게도 친밀감을 갖게 되었다. 해외로 빠진 선수들은 몇몇을 제외하고[25] 이전에도 해외 선수들을 좋아하는 스갤러도 있지만 이들은 엄청 소수였고, 그냥 스갤러라고 하기 보다는 스투갤에서 넘어와서 아직 스투갤의 색깔을 띄고 있는 스갤러였다. 많은 구 연맹 출신 선수들이 협회팀으로 이적을 하다보니 협연논쟁 자체가 흐지부지 된 감이 있다. (ex 조성주, 이승현) 기존 팀에 계속 잔류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경우 금방 호감으로 돌아선다. 대표적인 예가 황강호.

스타에 대한 생각은 기존 스갤러든 스투갤에서 넘어 온 스갤러든 아직도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스타를 부활하자는 의견에는 시체팔이 해서 뭐하냐?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콩두 스타리그는 많이 챙겨보지만 소닉 스타리그에 대해선 배타적이다.[26] 게다가 최근에는 소닉 스타리그를 들먹이면서 스갤에 있는 스투충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스타를 좋아하던 기존 스갤러들도 이런 어그로를 굉장히 싫어하여 스투충들과 합세하여 어그로에 먹이를 던저준다.

스투갤화 됐다고 해서 스타 떡밥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콩두나 소닉 스타리그를 할때 평소 스타 경기를 하던거 처럼 중계를 하기도 하며 평소에도 택뱅리쌍 같은 이야기와 스타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 다만 소닉 스타리그를 인방리그, 설거지리그라고 하면서 좋지 않게 보고 소닉충들이 갤에서 어그로를 엄청나게 끄는지라... 이는 스베누 스타리그가 재개될 때마다 심해지는데 어그로들끼리 싸움이 나서 "이곳은 스1갤이다, 스투갤로 가라 vs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다, 인방갤로 가라" 같은 싸움이 나기도 한다.

스투갤과의 관계를 따져보면 스갤러들은 아직도 스투갤을 혐오한다. 스투갤러의 경우는 스갤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스갤과 스투갤을 같이 하는 스투갤러도 있지만 스갤러가 스투갤과 스갤을 같이하는 갤러는 진짜 드물다. 그 이유는 지금 스갤에 남아서 스갤질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스시들은 스투갤의 친목질에 질려버려서 스갤로 온 유입이며 남아있는 진성 스갤러들도 과거부터 스투갤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기 때문. 가끔 가다 스타2이야기를 왜 스투갤에서 글을 안쓰냐??는 식의 글이나 스갤, 스투갤을 통합해야 한다는 식의 글이 올라오면 엥?? 스투갤?? 거기 완전 친목좆망갤 아니냐?? 하는 반응을 보인다.

종족논쟁에 관해서는 프로토스가 강하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으나 과도한 종빨논쟁은 싫어하는 편이다. 스투갤 PlayXP에서의 유입이 늘어난 이후 종족징징이들의 수가 늘어나자 프로토스 종빨론에 대해 동의하던 스갤러들도 등을 돌리는 추세다.

역사가 오래된 갤러리다 보니 친목으로 망한 선례들을 잘 알고 있는 탓에 당장 옆동네 스투갤을 보자 친목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그 탓에 트위터리안들을 자주 극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여성팬들을 향한 비난이 주를 이루며, 딱히 혐오한다기 보단 트위터 내에서 터지는 각종 사건들을 보며 낄낄대는 수준.

SPOTV GAMES가 스타2 팬덤의 구원투수처럼 등장함과 동시에 곰TV가 실망스러운 리그 운영을 보여준 탓에 SPOTV GAMES를 찬양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프로리그 중계진이 스갤친화적인 방송을 자주해서 더 지지를 받았고 공허의 유채꽃이 방송되면서 더 여론이 기운 듯 하다. 다만 SSL의 리그 운영면에선 SPOTV GAMES도 여지없이 까였으나... SSL 2015 Season 3부터 메인 피디가 스갤러 출신인 이니핸스로 바뀌면서 세련된 연출과 빠른 피드백, 그리고 오랜만에 열린 야외 결승 덕분에 SPOTV GAMES를 향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2016 SSL Season 1에서 피디의 미숙한 진행으로 리그를 말아먹을 위기에 처하면서 좆포티비라 까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반면 GSL은 화질 하나 빼고는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여주면서 재평가 하는 여론도 생겨나는 중이다.

곰TV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을 뿐이지 어쨌건 스타2의 양대리그 중 하나를 진행하는 방송사이며, 해설진들과 문규리 아나운서의 존재 때문에 곰TV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안타까워하는 스갤러들도 여럿 있었으나.... 2015 HOT6 GSL Season 3를 끝으로 결국 곰TV가 중계를 포기하고야 말았다. 하필 GSL이 새로 사간 곳도 아프리카TV라 더 안타깝다

2016년부터 GSL의 중계를 맡게 될 아프리카TV에 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여러 주작범들이나 스포츠도박 중계방들이 거쳐간 곳이기도 하고 은퇴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인 프로게이머들이 많기 때문. 리그를 시청하기엔 무거운 프로그램과 구린 화질은 덤. 그래도 곰TV보단 자본이 많은 회사이니 언제 망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긍정적이게 바라보는 스갤러들도 존재했으나... 스타2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 아프리카 TV의 무책임한 태도에 실망해 대부분 등을 돌렸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예나 지금이나 선수들과 관계자를 까고 빨며 즐기는 문화는 여전하지만 2015년 6월 프로리그 인터뷰를 진행했던 아율이 스갤러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는 소식이 스갤에 알려지게 되면서 스갤 특유의 문화가 일시적으로 침체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택뱅리쌍을 주축으로한 브루드워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 은퇴하거나 주전자리에서 밀려나면서 스갤러들의 관심은 온통 이영호로 쏠리게 된다. 도 아직 남아있지만 개인 리그 뛸 때를 제외하면 그냥 감독이다. 뱅리건 다 죽었다 요즘은 강민수와의 만담이 주 소재다 그냥 예전 콩을 가지고 놀았던 과거처럼 평소에는 이영호를 가지고 논다라는 개념이다. 이영호 경기가 있는 날에는 그야말로 혐산당과 반혐산당의 싸움터가 되어버린다. 이기든 지든 ㅇㅅㄱ.
하지만 최근엔 싸패좌이라던가 넥라같은 순수 스타2 출신 혹은 브루드워 시절 유명세를 타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주며 이영호의 영향이 그나마 줄어든 편.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건 어윤수로, 황신의 자리를 계승하여 옛날 콩까들이 날뛰던 것처럼 어까들이 날뛰고 있다. 임골없처럼 어윤수 우승 없다가 꾸준히 달리는 중이다. 이에 파생된 어카게나 어까츠키도 생겨났다. 비록 예전에 비하면 망갤이지만 새로운 문화가 나름대로 만들어지고 있다.

요약하자면 현재의 스갤은 스꼴vs 스투충vs종족 징징이들vs팀빠vs팀까vs 혐산당vs혐까vs분탕종자들이 격전을 벌이는 전쟁터가 되었다. 스갤러 계보

2015년 10월 프로리그 결승 찌파로 인해 빵가루가 되어버린 스시들이 생겼다. 이들을 샤니빵가루라 부르며, 을 잃어버린 미련한 이들을 보면 도박은 역시 나쁘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글파까지 리그가 없는 현재, 고인규의 개인 방송과 장민철의 국잡리그, 쿵푸컵등 해외 리그로 연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프라임의 조작이 터져서 스슬과 프로리그의 흥행으로 행복해 질 것만 같았던 스시들은 죽빵을 다이렉트로 맞게 되었다.

2015년 12월 1일 이영호가 은퇴함으로써 스갤은 순식간에 혼란의 도가니로 변하였고 과거 스갤러들이 대거 스갤로 조문하러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게다가 스베누 사태라는 시한폭탄까지 터져서 갤은 스베누를 성토하러 오려는 이들이 쇄도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2016년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터져버린 이승현 체포 소식에 스갤은 근래 들어 최고 수준으로 폭발했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는 것인지 현재 미친듯한 조회수와 넘치는 개념글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며칠 안가서 잠잠해졌다.

7.2. 2016년 2월 이후의 스갤

어그로 하나 못잡는 망한 갤러리 수준

2016년 2월 들어서는 과거 스타1 팬들과 아프리카 BJ 팬들이 미친듯이 어그로를 끌면서 게시판 주제를 스타1로 되돌리려는 강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어느때나 그렇듯이 스타2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경기를 시작하면 싹 버로우 해버린다는게 재미있는 부분. 심지어 프록시를 이용한 다중이짓으로 여론조작을 한다는게 들통나면서 이들을 한심하게 보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들통나자 이 문단에 링크된 게시글을 운영자에게 요청하여 삭제한 것은 덤...

그리고 위의 내용은 스투갤 출신의 악질 어그로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스갤은 어리둥절한 분위기.[27]

24시간 스갤에 상주하면서 프록시, 개념글 조작기 등을 돌리고 있으며, 자기를 까는 글이 개념글에 가면 칼같은 속도로 삭제되고 반대로 프록시 우회 VPN이나 개념글 조작기를 이용한 주작글은 여전히 삭제가 되지 않거나 그 속도가 더뎌 스갤 알바가 어그로 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이 어그로가 스갤 알바라는 카더라도 존재한다.

자기를 비하하는 댓글이나 자신이 VPN을 이용하여 개념글을 조작한 흔적이 걸리면 이러한 글들을 가차없이 삭제하는 찌질성 때문에 스갤에서는 이에게 아스퍼거라는 멸칭을 붙여주었다. 사실 '젼두환'이라는 닉이 있지만 완전 고정닉도 아니고, 애초 이리저리 VPN 분신술을 하는 악질 유동닉이라 멀리갈것도 없이 처음에는 젼두환이라 불리다 어그로가 심해진 뒤로는 아예 퍼거라고 불렸다. 그러다가 3월 21일, 이 어그로가 멀쩡한 스갤문학과 2015 스갤 어워드에도 손을 뻗쳐 삭제하기에 이르자, 스갤러들은 이 어그로의 행위에 본격적으로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거기에 우정호에 대한 고인드립을 쳤다 말까지 나오면서(아카이브) 스갤은 완전히 폭발, 아스퍼거를 성토하는 글이 계속 쏟아지는 등 일대 대전쟁이 일어났으며, 주작을 하지 않은 개념글들을 복구시켜달라는 스갤러들의 게시판 갤러리 정모가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3월 21일자 오늘의 막장 1위는 스갤 알바(59표)가 받았고, 이 어그로는 막장 2위(38표). 이후 우정호 고인드립을 또다시 시전했다.

아직도 아스퍼거라고 불리는 이 어그로는 정신을 못 차린 듯 보이며, 오히려 스갤러들을 조롱하며 스갤 어워드 공지를 계속 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주작하지 않은 개념글들을 모조리 삭제시키는 등 악질적인 행위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이쯤 되면 아주 답이 없다.

2016년 4월 1일, 김가연에게 고소를 당한 갤러와 같은 친목질 멤버, 스갤에서 잠바군단이라고 불리는 갤러들까지 이런 어그로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그리고 밝혀진 진상은 아주 가관 그 자체.

4~5월에는 안성국 PD를 까는 글들, 혐국 선수 드립을 중심으로 갤러리가 돌아갔다.그리고 어까 게시물은 잊을만 하면 보인다

이렇게 개념글의 상태가 엉망이 되다보니 추천수가 조작된 개념글들을 걸러주는 글이 매일 밤에 올라온다. 이 개념글 필터라는 글에 그 날의 진짜 개념글만 정리되어있다.

7월 막바지에는 스타2 자작맵을 올리는 글들이 늘었다. 이런 큰 관심은 스타2 출시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다. 공식맵 제작자 왈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현상이라고 한다.

2016년 8월 3일, 한 CJ 엔투스 팬에게 현피를 신청한 아스퍼거라 불리는 이 어그로는 자신이 현피를 신청하고도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또다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아스퍼거가 쓰는 글의 패턴은 거의 항상 똑같다. 전혀 확인되지 않은 뇌피셜 주작 의심 트윗을 올려놓고 모두가 묵인한다며 홀로 정신승리하는 글, 관중수 비교 사진[28]이나 스1 리마스터 기사를 올려놓고 스2에서 스1으로 재전환된다는 억지 발상을 써놓은 글, 스2리그를 왜 스갤에서 중계하냐며 되도 않는 생떼를 부리는 글 등등 이 어그로가 썼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는 글들 뿐이다. 그리고 그 밑에는 4개 정도의 동조하는 듯한 댓글이 꼭 달리는데, 사실 동일인물이 아이피를 바꿔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다. "씹투꼴"이라는 고유 표현을 혼자만 사용한다.

8월 후반 들어서는 경기 수가 줄어서인지 경기 외적으로도 여러 떡밥이 난무하고 있다.

ASL 결승날쯤부터 거의 모든 게시글에 이상한 댓글이 3개 정도 달리는데, 내용을 보면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퍼거의 발악과, ASL이 GSL에 비해 관중수에서 밀리자 단순히 스2가 재미없다고만 하면서 재전환을 중얼거리는 말의 반복이다.

9월 11일 거퍼라는 이름으로 스2로 재전환을 외치는 미러링까지 등장하며 스갤은 난장판 상태. 게다가 10월 18일, 프로리그의 폐지가 확정되면서 여러 어그로들이 난입하는 등 그야말로 개판이 되었다.

10월 초에 디시위키 스갤 항목에 묘한 문구가 생겼는데, 왜 그런지는 설명이 없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기서 악질 어그로가 주장하는 말은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말이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런데 WCS 글로벌파이널이 시작하기도 전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사라지고 통신사를 포함한 팀 5개가 사라지면서 갤러리는 또다시 작살날 예정이다. 어윤수의 은퇴 소식이 들리기도 했지만 어니었다고.

프로리그가 망하고 그랜드 파이널까지 끝나자, 스갤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방송하는 전 스2 프로게이머들을 구경하는게 전부에 어그로의 같은말 무한 반복이 곁들여진 망갤이 되었다. 가끔 해외 온라인 리그가 있을때 살아나는 정도며, 망했다는 소리는 검열제가 폐지된 시절에도 몇번이고 나왔지만 이제는 그냥 프로씬 자체가 없어졌다. 프로리그도 없고, 개인리그도 스포티비가 내다버리는게 확정되며 GSL만 남게 되었으며, 대다수의 인기 게이머들마저 은퇴나 종목 전환을 하는 등 살아날 방법이 아예 없어졌다.[29] 인터넷 방송, 특히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기존 스타크래프트 2 팬덤은 대부분이 스투갤로 이주해서 사라지고, 사실상 아프리카 스타리그와 전 프로게이머의 인방만이 컨텐츠로 남게 되었다. 개념글은 오래전에 퍼거 전용 게시판으로 변했다.

12월에는 OGN이 IEM 스타 2 푸대접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실상 스타 2와 관련된 논란 및 팬덤 간의 갈등을 고의로 조장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갤러리는 여러 어그로들의 난입으로 혼돈의 카오스 상태이다.

다시 스1 유저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미미한 정도다. 대부분은 VPN을 이용한 아스퍼거다. 특히 대회날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 너무 인위적인 티가 난다. VPN 뿐만 아니라 고닉 대부분이 퍼거이다. 특징으로 아이디 뒤에 22를 붙이고 아이디에 삼국지나 유명인 이름을 사용한다. 아이디 다수를 관리하기 어려웠는지 상당수의 아이디와 닉네임이 동일하다.(EX 종회의 아이디 = jonghee22). 격투기 선수 아이디를 즐겨 사용하며 이들도 아이디랑 닉네임이 똑같다. 심지어 최근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투충 탐지기 또한 아이디랑 닉네임이 똑같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계정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으로는 동시에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특히 도배와 같이 아이디를 바꿔들어오기 힘든 상황에서는 거의 무조건 계정이 하나만 사용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블락을 먹으면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데 수많은 계정을 가진 퍼거가 그중 한두개를 다른 사람인척 연기하기 위해 만들지 않았을리가 만무하며 애초에 자신은 퍼거가 아니라는 퍼거의 말을 믿는게 바보이다.

2017년으로 넘어오면서 ASL이 두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30][3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로 부활할 조짐이 보이자 갤러들이 늘어났다. 가끔 올드비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현재도 갤을 탈환하려는 스1 갤러와 계속 여기서 눌러붙을 스2 갤러 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중에 여전히 아스퍼거에 의해 본인이 올린 글을 포함한 스2를 까는 글은 몇시간 후에 주작되어 개념글에 등재된다.[32]

2017년 6월 현재 스타2 얘기는 거의 갤에서 사라졌고, 대부분이 브루드워나 리마스터 얘기만 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가 공지에 올라가고, 새로 유입된 뉴비나 과거에 스타를 즐겼던 올드비들의 OME 매치 리뷰들이 개념글로 올라오는 등, 다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로 복귀한 모습이다.

그러나 2017년 10월 리마스터의 PC방 점유율 반토막, EUD 논란 등의 부족한 실적으로 인하여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인해 스갤의 망갤화가 심화되었다. 리마스터로 인한 유입은 사실상 없다는게 이미 다수설이고 글리젠도 스투갤에 비해 처참하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요, 심심찮게 실북갤 10위, 심지어 1위에도 종종 드는 스투갤에 비해 스갤은 갤러리 재분리 이후로 실북갤 1위에도 한번도 안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가라앉은 배라고 할 수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치러졌던 스갤 어워드도 스투갤로 옮겨서 스투갤 어워드로 진행되는 등 스꼴들이 그토록 원했던 리마스터 발매가 오히려 스갤을 완전히 가라앉게 했단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결과만 놓고 봤을땐 스투충을 몰아내자고 한 게 아이러니하게도 갤러리의 수명을 단축시켜버린 것. 거기에 퍼거는 하다하다 못해 스투갤까지 멸망시키며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 모두 멸망시키는 상황이 나오고 말았다.

8. 2018년 이후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 인원이 전부 우주전쟁 마이너 갤러리로 옮겨가자, 더이상 관심을 받을 수가 없게 된 도배 유저가 결국 스타2 연관 게시글로 스갤을 공격하는 괴사태가 벌어진다. 스투갤도 모자라 이젠 스갤마저 털기 시작한 것. 이쯤에서 이 유저는 스투충도 스꼴도 아닌 그냥 어그로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주전쟁 마이너 갤러리의 갤러의 짓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 스타크래프트 II 갤러리를 보면 도배 타겟이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로 옮겨갔다는 것 쯤은 확인할 수 있다. 스2갤에서 개념글 주작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스갤에서 갑작스런 개념글 조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건 딱히 설명의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우주전쟁 갤러리 갤러들을 따로 엄선해서 뽑는 것도 아니고, 우주전쟁 갤러리는 누구든지 눈팅 가능하다. 복붙하는 것 쯤은 일도 아닌 것.
ASL 같은 떡밥도 없으면 완벽한 정전 상태에 빠지고, 글리젠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갤러리를 두 번씩이나 옮겨가며 상당수 유저가 그 과정에서 이탈했을 법한 우주전쟁 갤러리보다 못한 상황. 물론 그 화력이 어디로 다 증발한 건 아니고 웬만해선 다들 와이고수로 이주한 상태. 십수년의 역사를 가진 스갤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

어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22 패치 이후로 W런처가 망한 후 서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점검 등으로도 오류 수정 없이 심화되면서 각 채널들이 스갤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후 종족전쟁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고, 와이고수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동하면서, 스갤이 부활할 확률은 이제 거의 없어 보인다. ASL이나 KSL, MPL같이 리그가 열릴 때도 글 리젠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제 디시에서 '스갤'이라고 불리는 약칭 타이틀도 사실상 스트리머 갤러리에 빼앗긴지 오래라서, 유입급식충을 구분하는데 쓰이고 있다. 스갤이라고 하면 이 갤러리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트리머 갤러리를 말하는 것인지에 대한 차이이다.

8.1. 2022년 2월 22일

콩콩절을 맞이하여, 20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오랜만에 과거의 영광을 누렸다.

9. 여담

9.1. 현재 스갤 특유의 문화

  • 여타 다른 디시 내의 갤러리에서 서로가 서로를 부르는 호칭(혹은 애칭)은 대체로 잉여, ○○갤러(개럴) 등인데 반해, 스갤에서는 씨발이라고 부른다. 이른 아침에 스갤에 접속해 보면 '좋은 아침이다 스갤 시발들아' 라고 인사글(?)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글자로 줄여서 스시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스틀딱이라고도 한다. 이는 아직도 스타가 흥한다고 생각한다는 어른들을 향한 듯.
  • 간지 : '임간지', '콩간지' 등, 프로게이머들이 지은 괴이한 표정을 합성용으로 사용하면서 등장하게 된 용어. 염보성이 많이 양산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얼굴 표정만을 잘라 몸을 그려 만화를 만드는 갤러들도 많이 있는데, '개념치킨', ' 노동 8호', ' ㄷㄹㄷㅁㅍ' 등이 유명했다.
  • 3월 3일: 3.3 혁명 기념일. 이 날에는 모든 스갤러들이 2007년 3월 3일 이전으로 타임머신 타버린 글을 쓴다(예제: "님들아 저그전 자신있다면서 푸껫 간 토스가 있다는게 사실?", " 김택용 쳐발리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이는 3.3 혁명 직전의 스타 커뮤니티들의 활발한 분위기를 연출시키는 것으로 너무 타임머신을 탄 나머지 "증기기관차가 마차를 대신할수 있다고??", "얘들아 내가 불을 발견했어!"등 지나치게 타임머신을 타버린 글들도 나온다.
  • 스갤 어워드: 2006년 부터 연말이 되면 매년 열리는 스타관련 시상식. 스갤러들끼리 댓글 방식으로 여러 분야에 대해 투표를 하는데 특히 2008년에는 김택용이 올해의 본좌 등 좋은 부문은 모두 싹쓸이 해 김택용까가 많았던 줄 알았던 스갤러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 사실 왜곡: 엄연한 사실(역사)을 왜곡하는 방법으로 선수들을 까는 문화가 만들어져 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은 심심하면 임요환이 '드디어 골든 마우스를 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임요환을 까기 위해 감동의 골마라는 떡밥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2009년 이후에는 김용택 코랜드 파일날 떡밥으로 김택용이 최근 몇년간 개인리그에서 죽쑤고 있는 것을 비꼬았다. 그 외에도 '오늘 아무개(대체로 택뱅리쌍 혹은 강자급 선수)이겼냐?'라고 물으면 그날 그 선수가 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개같은 대단한 분이 ○○○에게 졌을리가 있냐?' 라고 대답해 돌려 깐다. 심지어 질문자도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까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모르는 척 물어보기도 한다. 이것이 심화된 것이 (이번에도) 김택용에 대한 '역시 택신', '좌승 우승' 드립. 승/패 전적을 n승/m승으로 왜곡하여, 김택용을 전승왕으로 만들어버린다.[33]
  • 오늘의 본좌/막장을 뽑아봅시다: 일명 오본, 오막 혹은 본막. 스갤러들의 경기평가를 투표로 통해서 오늘의 흥했던사람, 오늘의 OME 등을 뽑는 풍습이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오본막을 담당하는사람이 올리기 때문에, 오본막이 늦게 올라오면 스갤러들은 현기증을 느끼기도한다. 오막은 주로 택뱅리쌍이 지면 거의 100% 받는데, 송병구가 오막을 자주 받으면서 때문에 '오막왕'이라는 별명을 받게 되었다. 이 투표 자체가 어차피 스갤러들의 다수결로 뽑는 것이기 때문에, 동시에 오본과 오막을 획득 하는 경우도 종종있다.[34] 꼭 선수나 팀이 수상하는 것은 아니고, 스갤의 찌질이나, 화제거리가 된 인물(단체)등이 수상하기도 한다.[35]또 스타판 외에서도 종종 수상자가 나오는데, 스타판의 떡밥을 뛰어넘을 만큼 큰 뉴스거리가 있는 경우다.[36]

    2011년 7월 오본/오막 투표를 진행하던 D모 유저가 조작설이 대두되자마자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탈퇴하면서 스갤을 떠나 스갤러들을 당황하게 했고, 오본/오막 투표는 다른 유저가 계승하여 진행했다. 이후에도 떠나는 스갤러들이 많아지면서 오본/오막 투표는 다른 사람에게 자주 넘어갔다.
  • ' 좆망겜'? : 스갤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그대로 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자조적인 의미로 거의 '좆망겜'이라고 부른다. 혹은 곧 흥할 게임이라고 해서 곧흥겜이라고도 부른다. 반대로 롤을 부르는 호칭은 좆흥겜... 아이러니한건 롤갤이나 롤갤방송에선 롤을 오히려 좆망겜이라고 부른다.
  • XX좌 : 비록 본좌론이 사라졌지만 스갤에선 스1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XX좌란 표현을 많이 쓴다. 스1때부터 햇반광고를 보고 햇반좌, 스갤 댓글광고를 보고 광고좌, PC방 순위표를 보고 로우바둑좌 이런식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거기에 스2로 넘어가면서 "시간은 스타2의 편이다"라는 드립에서 생겨난 "시간좌는 스투의 편이다!" 가 심심하면 나온다. 이에서 확장돼서 차원좌, 기적좌, 자연좌[37], 태풍좌 등이 있다. 제일 반응이 좋았던 걸로는 할매좌(...)도 있다. 지금도 의외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에게는 이런 류의 별명이 꼭 생긴다.

9.2. 과거 스갤 특유의 문화

  • 삼체 : 과거 삼성전자 칸 프로게이머 최수범의 333 신드롬으로 만들어낸, 어미가 삼으로 끝나는 어체(예 : 뭐하삼?, 밥은 먹었삼?, 경기 막장이삼 등).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연예인 천명훈이 쇼오락 프로그램에서 삼체를 미는 바람에 대중적으로는 삼체하면 천명훈이 떠오르는 상황. 이때 당한 것을 교훈삼아 합필갤과의 정ㅋ벅ㅋ 분쟁에서는 절대로 질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 오전 2시 22분 22초: 황시. 이 바닥의 주신 홍진호를 기리는 시간. 2월은 황월, 매월 2일, 22일은 황일이라고도 부르며 기념하기도 한다. 14시 22분(오후 2시 22분)은 보통 기리지 않으나, 14시 22분 당시 경기가 진행중이면 기리는 경우가 있다. 22시 22분을 기리기도 한다. 운이 좋으면 22:22:22라는 극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38] 홍진호 은퇴 소식이 알려졌을 때는 황시가 사라지리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여전히 기려졌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는 어쩌다가 한번씩만 찍는 상황이 되었다.
  • 오전 3시 33분 (33초): 성시 기념. 스갤을 지금처럼 부흥갤로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떡밥을 제공한 최수범(現 최우범 삼성코치) 선수를 기리는 시간. 오후 3시 33분 33초는 성시로 인정하지 않는다. 15시라서 그런 듯 하다. 예전 검열제 때엔 정확히 3시 33분 33초에 성시 리플을 다는 것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검열제가 사라진 지금도 탑시드 리플이 아니라 그냥 글을 싼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전하나, 스갤의 쇠퇴로 황시와 같이 가능하면 찍는 수준에 머무르게 되었다.
  • 찌질파이트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결승 당시 스갤의 지분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던 달빡이[39]와 마빡이[40]가 이윤열과 마재윤이 스타리그 결승 당시 지는 쪽이 영원히 스갤에서 떠나는 버로우빵을 걸고 맞붙은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그때 그때 흥하는 병림픽의 대상들이 맞붙을 때면 어김없이 찌질파이트를 개최해서 병신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다만 초기엔 지는 쪽은 영구 버로우로 시작하였으나 당연히 처음부터 지켜질 리가 없었고 이후 점점 기준이 완화되어 한달빵, 일주일빵까지 내려가다 이후엔 찌파에 참가하는 인원이 직접 자신이 버로우할 일자까지 걸고 참가하는 방식으로 바뀌기도 해서 '어차피 발려도 버로우 안할 놈들이 뭐하는 짓들이냐'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여하튼 찌파는 결과가 아닌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찌파를 걸고 버로우 안해도 크게 문제삼는 분위기는 아니게 되었다.
  • 9시 10분: 날시,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블레이드테란 강구열을 기리는 시간.
  • '스국가' : 질풍가도를 지칭하며, 유래는 당연히 그 분. 그러나 11-12 시즌 프로게이머들이 본인 배경음으로 차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호응도가 예전만은 못하다. 물론 곡을 까는 게 아니라 '쟤는 뭐길래 저걸 씀?'이라는 뜻. 하기사 홍진호가 스타판을 떠난 뒤에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지만...
  • XX왕 : 원래 해병왕, 정종왕, 원조 유령왕 등 왕 시리즈 별명은 좋은 의미로 쓰였는데[41], 프로리그에서 유령 컨트롤에 실수한 이영호를 '유령왕'이라고 비꼰 드립이 흥한 뒤로 스갤에서 '왕'은 놀리는 의미로 쓰이게 된다. 점추를 상대로 벙커를 회수해버린 이영호의 '벙커왕, 회수왕', IEM에서 멀쩡한 맹독충 수십여기를 자폭키를 눌러 터뜨려버린 느그개의 '자폭왕', 김유진의 상금을 두고 '일억왕' 등등 스갤에는 온갖 왕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 오락XX : 시작은 스갤의 꾸준글에서 나온 김동우 전 CJ감독의 별명인 오락감독이었다. 그 후 프로게임단 잠바는 오락잠바, 주성욱의 근육은 오락근육 등으로 쓰고 있다.

9.3. 관련 문서

10. 관련 문서


[1] 2011년 5월까지 사용했다. [2] 요즘은 스갤을 검색하면 스트리머 갤러리가 맨 위에 뜬다 [3] 2008년 6월 23일 부로 스갤의 검열제가 폐지되었다. 참고 [4] 하지만 훨씬 나중에 당시 베르트랑의 소속팀 감독이었던 이지호 감독이 '효자는 개뿔 번 돈 나이트 가는 데 다 썼다'고 말해 스갤러들을 '그럼 우리 정체성은 어쩌고?'의 절규에 빠뜨렸다. [5] 힛갤, 오늘날의 실시간 베스트 같이 알바가 특정 글을 선정해서 올리는 게시판 [6] 이 때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절대짤방이다. [7] 물론 2010년 이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MBC GAME 폐국 등으로 한동안 스타 팬덤이 혼란에 빠졌던 것처럼 진짜 순식간에 게임판 자체가 망할 것이라는 위기감과 비교될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지나치게 오버한다'는 반응도 있었으며, 저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스갤이 폭삭 망하지는 않았을 활력은 갖고 있었다. 다만 스갤이 이전처럼 활성화되지 않아 '디씨의 수도'로서 위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인식이 컸고, 그 결과물인 검열제 해지는 많은 스갤러들에게 충격을 줬다. [8] 여담으로 이 날은 황월 황일이다. [9] 1위는 구 정사갤, 2위는 코갤이었다. 묻혀져 있던 투표를 구 정사갤에서 발견해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한 뒤에 다른 갤러리가 참여해서 구 정사갤이 1위를 했다. [10] 그 전날 정가은은 지연을 위로한답시고 싸이월드에 지연 위로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11] Starcraft Gallery Starcraft II Gallery League의 약자. 대회 게임은 스2로 진행했다. 그런데 어느 스2갤러의 테러로 진행자가 화나 대회가 파행되었다... [12] 예를 들면 포모스가 그렇게 되고 있다. 포모스 이용층은 대표적인 안티프로리그, 친개인리그에 가깝다. [13] 이는 자신들이 즐기는 게임/e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서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임요환 아침마당 사건, 이병민 스펀지 사건, 이윤열 스친소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들이 즐기는 컨텐츠가 멸시받는 것에 분노했던 것이다. [14] 이에 대해 ㄷㄹㄷㅁㅍ는 '다른갤+떡밥1=떡밥1갤, 스갤+떡밥1=택뱅림픽'이라고 평했다. [15] 애초에 지역드립을 칠 껀덕지가 별로 없다. 다른 프로스포츠처럼 지역 연고제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선수를 검색한다고해도 프로필에 고향이 기재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선수들 가운데 출신지역을 강조하는 경우가 몇몇 있지만(박정석,박지호 등) 이들도 굳이 지역으로 엮이지는 않는다. [16] Play XP는 극단적인 연맹 성향이고, PGR21은 중도긴 해도 연맹에 우호적이며, 포모스 E게는 친연맹+극단적 개인리그 지지. 스투갤은 기본적으로 연맹쪽이지만 유동적인 성향? 뭐, 그전에 친목 맵핵으로 망했지만... [17] 협회였던 선수 일부 포함, 특히 이제동이 출전할 경우에는 숨어 있는 북퀴들이 나타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18] 다만 이것도 까와 빠의 분쟁으로 개판이 된다. 이중잣대의 남발이 좀 심한게 문제. 특히 이영호가 우승했을 당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병림픽을 벌일 정도... [19] 과거 WCS 그랜드 파이널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글이 있었는데 스갤러들은 WCS 그랜드 파이널 우승은 우승자로 취급해 준다. 다만 GSL 상위대회 우승자가 아닌 동급대회의 우승자로 취급할뿐. [20] 이는 2014년 프로리그가 국내 스타2판을 이끌어가는 분위기로 인해 조금 심해진 감도 없잖아 있었다. [21] 다만 선수 서열을 나열할때는 해외 개인리그의 커리어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다. [22] 제목에 '영호야 고마워'를 달고 개드립을 쳤다. [23] 스투갤의 상황이 궁금하면 스투갤을 읽어보자. 요약하면 친목+맵핵의 향연. [24] 사실 글리젠 뿐만 아니라 스투갤이라는 갤 자체가 노답갤이라서 그렇기도 하다. [25] 스타1 레전드 이제동이나 기존 스타2 선수였어도 학벌이 좋은 최성훈 같은 경우는 대체로 좋은 평판을 가졌다. 스갤답게 2014년 이제동은 프로관광러라고 많이 까이기도 했지만. [26] 소닉이라는 인물 자체가 스갤에서 부정적이다. [27] 이 어그로는 과거 김가연에게 고소를 먹은 적이 있는 스투갤러. 스타2를 접고 스갤, 스투갤을 파탄낸 이후 철빡이로 전향, 그 컨셉을 잡고 있다. [28] 스1에 ASL 이영호 경기 때의 사진을 올리고, 스2에는 한참 전 자날 시절 해운절 사진을 올려놓는 기적의 비교법을 선보인다. 정작 ASL은 이영호가 출전하지 않은 경기의 경우 관중수가 현저히 적다는 걸 볼 수 있다. 그 정점이 4강 조기석 vs 염보성 전으로, 관중이 7명만 찍혔다. [29] 다행히 스포티비는 SSL 2017을 진행한다. [30] 유튜브를 제외한 아프리카 집계만으로 20만명이 시청했다. [31] ASL 시즌2에서 택뱅리쌍 모두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고 정말 간만에 펼쳐진 4강 리쌍록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와 E스포츠 기사란의 메인을 차지했다. [32] 추천수를 보면 유동 추천이 대부분이고 댓글에 여윾시~ 같은 특유의 대사가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다. [33] 유래는 온게임넷의 자막 오타. 0승/6패로 표기해야 할 것을 0승/6승으로 써놓는 바람에 까들의 좋은 표적이 되었다.(...) [34] 고석현이 서바이버에서 김태균을 상대로 예능경기를 보여줬을때 오본, 오막을 둘 다 받은적이 있었다. 그 후 2011년 마지막 MSL 서바이버에서 두번째 선수가 나왔으니 바로 김승현. 이후 허영무가 수방패 등을 시전하자 오본과 오막을 둘 다 수상했다. [35] 가끔 경기 발진행이나 오심을 보여줬을때는 케스파나 심판진이 종종 오막을 수상한다.그리고 1.23 정전사건때는 온풍기가 본좌를, 엠겜이 막장을 수상했다 [36] 대표적으로 월드컵, 올림픽 기간에는 활약/부진했던 선수나 팀이 수상하는 사례가 많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당시 이명박 당선자가 본좌를 차지하기도 했고, 나로호 발사 실패 당시에는 나로호가 막장을 먹었다(...) 그리고 또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전때 엄청난 졸전이 나오자 막장을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받았고, 2015년 7월 22일 KBO 리그 kt wiz vs 한화 이글스 전에 이영호의 시구장면을 송출을 하지 않은 KBS N SPORTS가 막장을 먹기도 했다. [37] HOT6 Champions Summer 2013 결승전을 하던 그 장소에만 비가 쏟아지며 자연좌가 위엄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프로리그 2014 결승전날 북상하던 태풍좌는 절묘하게 진로를 꺾으며 수도권만 태풍의 영향권을 피해갔고, 결국 맑고 선선한 날씨의 세빛둥둥섬에서 결승전이 치러졌기에 스갤러들은 자연좌를 다시 찬양했다. [38] 22시 22분은 원래 이중이 를 기리는 이중시였으나 요즘은 황신을 기리는 시간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39] 스갤에서 이윤열의 팬을 이르는 속칭. 사실 후술할 마빡이에 대입해 등장한 당시 신조어였다. [40] 당연히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의 팬. [41] 이건 스2갤이나 플엑에서 그런거고 스갤에선 까는 용도나 마찬가지다. 협회 참여 전의 스2판에서 선수 별명을 xx왕으로 지었는데 이게 너무 자주 사용된걸 본 스갤러들은 촌스럽다, 지겹다는 의견을 내세웠고 여기에 연맹시절 실력 까기 등이 겹쳐지며 비꼬는 표현으로 변형한 것. 예시들을 보면 대다수가 까는 용도다.